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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짜 발모제 5억대 제조/판매전에 잡혀

    【강경=이천렬기자】 대전지검 강경지청은 27일 무허가의약품공장을 차려놓고 5억여원 상당의 가짜발모제를 제조한 (주)진성세라믹 대표 신복균씨(48·충남 부여군 석성면 증산리 254)를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신씨는 지난달 14일부터 증산리에 분쇄기·용광로 등의 시설을 갖춘 4백여평의 무허가 공장을 차려놓고 「만능531」이란 발모제 5억3천만원어치를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또 이 발모제에 대한 허위임상실험 결과서를 만들어 서울·대전 등 전국 주요도시에 판매망을 구축,가짜 발모제를 팔려고 한 것으로 밝혀졌다.
  • 호우경보­주의보 해제/기상대/중부 20∼60㎜ 더 내릴듯

    기상청은 27일 『남서쪽에서 올라온 기압골이 중부지방에 이르러 크게 발달하면서 강한 비구름대를 형성,중부지방에 26일 밤부터 27일까지 80∼3백㎜의 많은 비가 내렸다』고 밝히고 『이번 비는 이날밤 소강상태를 보이다 28일 하오까지 이어져 중부는 20∼60㎜,남부는 10∼30㎜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빗줄기가 약해짐에 따라 이날 하오 11시30분을 기해 경기·강원·영서,충남북부및 서해안에 내려졌던 호우경보와 서울·강원·영동,충남내륙지방등의 호우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기상청은 그러나 『서해안에 걸쳐있는 강우대가 아직까지 남아 있어 28일에도 곳에 따라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비는 특히 충남지방에 집중돼 28일 0시현재 홍성 3백㎜,태안 2백76㎜,서산 2백7㎜,예산 2백40㎜,청양 2백1㎜의 비가 쏟아졌다. 또 충청이북지방에도 홍천 2백36.6㎜,서울 1백55.5㎜,수원 1백86.7㎜,이천 2백1.5㎜,양평 1백70㎜,온양 1백89.5㎜등 2백㎜ 안팎의 비가 쏟아졌다. 또 호남지역에는 장흥의 1백2㎜를 비롯,해남 69㎜,승주 42㎜,광주 61.8㎜,군산 74.2㎜등 20∼60㎜가 내렸으며 영남에도 10∼50㎜가 왔으나 이날 하오부터 빗줄기가 약해지거나 대부분 그쳤다.
  • 서울·중부 최고 30㎜ 집중호우/침수… 붕괴… 곳곳 물난리

    ◎금강하류·삽교천 한때 범람위기/가옥 2백여채·농경지 4천㏊ 물에 잠겨/잠수교 전면 통금… 출근길 혼잡예상 26일 밤늦게부터 27일 하오까지 서울·경기 및 강원·충청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곳곳에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잇따랐다. ○윤화­압사·실종 8명 이날 서울과 경기 및 충남지방에선 5명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실종되거나 무너진 흙더미에 깔려 숨졌고 빗길 교통사고로 3명이 사망했다.특히 충남 홍성에 3백㎜가 넘는 장대비가 퍼붓는 등 충남 서해안과 북부지역 일대에 많은 비가 내려 장항선 예산∼웅천구간 철도 10여곳이 유실 또는 침수돼 8시간동안이나 열차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으며 다리가 무너지고 가옥·농경지가 침수됐다.한편 팔당댐의 방류량이 증가하면서 한강 잠수교가 물에 잠겼다. ○팔당댐 대량 방류 경찰은 이날 하오8시50분 한강수위가 6m20㎝로 높아지자 잠수교의 차량통행을 전면 중단시켰다. 경찰은 이에앞서 하오5시30분부터 수위가 높아질 것에 대비,보행자 통행을 우선 중지시켰었다. 경찰은 잠수교의 차량소통은 28일상오8시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출근시에는 이용이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27일 상오3시30분쯤 서울 용산구 보광동 3의50 박경렬씨(33·건축업)집 뒤쪽 축대가 밤새 내린 비로 무너지면서 집을 덮쳐 건넌방에서 잠자던 박씨의 처제 석경미양(23)이 그자리에서 숨졌다. 【대전=최용규·이천렬기자】 27일 하오4시20분쯤 충남 공주군 사곡면 호계리 311 최순옥씨(57·농업)가 과수원을 둘러보다가 산비탈에서 쏟아진 흙더미에 깔려 숨졌다. ○장항선 12시간 불통 또 이날 상오7시30분 홍성군 홍성읍 내법리 장항선철도변 옹벽 40여m가 무너지기 시작한데 이어 홍성군 금마면 화양리 철도 10여㎞가 물에 잠기는등 예산에서부터 웅천사이의 철도 10여곳이 빗물에 유실되거나 침수돼 12시간 넘게 운행이 중단됐었다. 그러나 대전지방철도청 등의 긴급복구로 이 구간 열차운행은 이날 밤 8시부터 임시로 개통됐다. 금강하류와 삽교천에는 이날 하오1시쯤 홍수주의보가 발효돼 범람위기를 맞았으나 다행히 저녁때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해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다. 또 홍성·서산·태안·당진·천안·온양등에서 농경지 4천여㏊가 물에 잠겼고 하천 22개소 6백45m가 유실됐다. 【수원=조덕현기자】 27일 하오10시쯤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앞 통복천에서 잃어버린 개를 찾으려던 최철수씨(29·평택시 세교동158)가 급류에 휘말려 실종됐으며 이에앞서 상오 11시45분쯤 가평군 북면 도대1리 명승유원지 밤나무숲에서 야영을 하던 김성미양(16·서울화곡중 3년)이 가평천을 건너다 급류에 휘말려 실종됐다. 이 지역은 집중호우와 서해안 만조시간이 겹치면서 배수가 제대로 안돼 침수됐다. 또 이날 상오3시쯤부터 수원시 장안구 화서2동 화산지하차도가 침수돼 수인산업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이 수원역전으로 돌아서 운행하는 바람에 수원북문,역전앞등 수원전역에서 교통혼잡을 빚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 이날 상오5시쯤 안산시 고잔동 산95일대 저지대가옥 1백10채와 초지동 저지대 64채등 모두 1백68채의 가옥과 농경지 60㏊가 침수돼 주민 6백여명이 인근고지대로 대피했다. ○교각 40㎝ 내려앉아 【청주=김동진기자】 27일 하오2시30분쯤 충북 중원군 이류면 대소리 대소교의 6번째 교각이 중원지역에 내린 1백㎜ 정도의 비로 40㎝가량 내려앉았다. ○탄천 운전시험장 침수 27∼29일 실기시 연기 서울 강남면허시험장은 26일 밤부터 내린 비에 탄천이 넘치면서 침수돼 27일부터 29일까지의 운전면허실기시험을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로 연기했다.
  • 시외버스·트럭 충돌/승객 등 셋 사망

    【천안=이천렬기자】 22일 상오9시30분쯤 충남 천안군 성남면 신사리 경부고속도로 서울기점 96.1㎞ 하행선에서 수원에서 청주방면으로 가던 충일여객소속 충북5아1395호 직행버스(운전사 김명수·43)가 중앙선을 침범,마주오던 석교화물소속 1.5t 봉고트럭(운전사 이정수·31·충북 청주시 내덕동 내동아파트 라동502호)과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봉고트럭 운전사 이씨와 함께 타고 있던 지두식씨(60·축산업·경기도 화성군 동탄면 송1리587),버스승객 고영현군(20·한양대 기계공학과2년)등 3명이 숨지고 버스운전사 김씨와 승객 김광서씨(28·회사원·경기도 화성군 향남면 상신리 907의1)등 2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 고속도 휴게소서 특산품 판매/매장 57곳 새달 문열어

    ◎농어민단체 운영/해당지방 명물 2백60품목/내무부 전국 고속도로의 57개 휴게소에 지역특산물 판매점이 설치돼 내달 25일 일제히 개장된다.이동호내무부장관은 21일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농어촌지역경제 활로개척 방안의 하나로 전국 고속도로의 57개 휴게소내에 지역특산물 판매장을 설치·운영하는 「내고장 으뜸산품 판매점」을 상설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휴게소별로 인근 시·군·구에서 상설판매장을 설치해 그 운영및 판매를 특산물 생산 농어민단체가 직접 담당토록함으로써 생산자의 소득증대를 꾀하고 소비자에게 양질의 지역특산품을 시중가격보다 싼 값으로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휴게소를 관장하기로 한 57개 시·군·구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휴게소별로 10평정도의 판매장을 설치하고 생산과 판매를 맡을 농어민단체를 선정해 무상으로 임대한다. 판매대상 특산품은 강원도 산골의 무공해 산채,영동 곶감,순창 고추장,광양 밤,하동 작설차,영천 양파 등 그 지역을 대표하고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우수 특산물 92종2백60개 산품(1개 휴게소당 4∼5종)이다. ◎전국 57개 휴게소별 판매품목 (상은 상행선·하는 하행선.동일명칭의 휴게소가 상·하행선에 위치할 때는 서로 상대편 품목도 취급). ◇경부고속도로 ▲서울만남의 광장(하)=서초화훼 신내배 ▲죽전(상)=용인 달팽이버섯 포도 수원느타리버섯 군포몬스테라 ▲기흥(하)=비봉참외 화성오이 김포인삼 오산표고버섯 ▲죽암(상)=청원멜론 더덕 오이 화훼 도토리국수 ▲옥산(상)=보은산채 대추 감 단옥수수 ▲옥산(하)=영동곶감 호두 표고버섯 ▲금강(하)=옥천포도 영지버섯 딸기 느타리버섯 ▲천삼(상)=천안호두과자 서산육쪽마늘 어리굴젓 청양구기자 예산사과 ▲망향(하)=성환배 거봉포도 연기복숭아 공주밤 한산모시 ▲추풍령(상)=금릉포도 호두 돗자리 재래메주 예천참기름 ▲추풍령(하)=상주곶감 더덕 영풍인삼 사과 도라지 ▲경산(상)=경산대추 메주 깻잎 울진미역 약향 ▲평사(하)=청도복숭아 감 의성마늘 작약 고추 ▲칠곡(상)=칠곡참외 오이 토종꿀 안동소주 참깨 사과 ▲칠곡(하)=선산약주 참기름 영양고추 벌꿀 ▲건천(상)=경주찰토마토 단감 영일케일국수 참기름 ▲건천(하)=영천양파 영지버섯 울릉도오징어 호박엿 ▲언양(상)=울산배 돌미역 통영멸치젓 ▲언양(하)=양산염장미역 멸치젓 딸기 배 계란 ◇호남·남해고속도로 ▲강서(상)=강동깻잎 산성토산주 ▲양촌(상)=논산 딸기 감 금산인삼 부여 수박 토마토 ▲여산(상)=익산영지버섯 영지차 들깨차 옥구돗자리 ▲여산(하)=완주감식초 생강 한지장판 전주합죽선 한과 전통주 ▲정읍(상)=정읍참깨 대추단무지 절임식품 부안김 액젓 ▲정읍(하)=정주구슬방석 약주 고창수박 땅콩 ▲곡성(상)=옥과사과 영광굴비 염산새우젓 ▲섬진강(상)=광양밤 완도김 여천돌산갓 강진토하젓 진도구기자 ▲섬진강(하)=산동오이 나주배 고흥유자 ▲주암(상)=화순참외 보성녹차 무안양파 해남참다래 장성곶감 ▲주암(하)=승주단감 창평쌀엿 봉산딸기 장흥표고버섯 담양죽세품 ▲남강(상)=진양마 도토리묵 하동작설차 표고버섯 ▲남강(하)=함안곶감 수박 삼천포쥐치포 고성인삼 양다래 ▲진영(상)=단장대추 딸기 남해유자 유자청 마늘 거제표고버섯맹종죽 ▲진영(하)=진영단감 부추 대동화훼 장유현미죽 ▲장유(하)=창원단감 참외 의령호박 양파 오이 ◇영동·동해고속도로 ▲가남(상)=안성포도 양평산채 포천영지버섯 무말랭이 ▲가남(하)=여주땅콩 강화화문석 인삼 양주머루즙 ▲동해(하)=동해대구포 오징어 속초명란 창란젓 삼척마늘 ▲소사(상)=총천산채 잣 도토리가루 건호박 철원삼지구엽초 ▲소사(하)=횡성황률 한우육 단무지 참깨 ▲구산(상)=명주과줄 감로차 곶감 토종꿀 감자당면 감자국수 ▲문막(상)=원주느타리버섯 메밀가루 단무지 땅콩 ▲대관령(상)=평창고랭지감자 채소 감자전분 옥수수엿 인제치커리차 쑥가루 ▲대관령(하)=양양표고버섯 산채 토종꿀 ▲장평(하)=정선찰옥수수 황기 영월칡국수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만남의광장(하)=하남토마토 구리먹골배 가평잣 소박 연천율무 ▲이천(상)=이천복숭아 남양주오이 광주가지 멜런 고들빼기 ▲오창(상)=진천참깨 고추 단양마늘 ▲오창(하)괴산인삼 감자 제천 땅콩 오이 ▲중부(상)=음성고추 복숭아 참외 수박 ▲중부(하)=중원사과 밤 쑥국수 건호박 무말랭이 제천메주 오곡밥 ◇88고속도로 ▲지리산(상)=남원한지 토종꿀 목공예 진안인삼 ▲지리산(하)=장수오미자 사과 무주호두 순창고추장 된장 한지 ▲거창(상)=거창사과 덩굴차 꿀 함양산채 매실 꿀 ▲거창(하)=합천한과 완초돗자리 산청토종꿀 작설차 ◇구마고속도로 ▲현풍(상)=달성토마토 영지버섯 오이 양파 청송사과 고춧가루 산채 ▲현풍(하)=고령딸기 향부자 성주수박 참외
  • 충남교육청 발주공사 의혹관련/일부업체 담합혐의 포착

    ◎대전지검,본격수사 【대전=이천렬기자】 대전지검 특수부는 20일 대전시및 충남도교육청의 발주공사 예정가격 사전유출의혹과 관련,양 교육청에서 올상반기에 발주한 1억원이상의 공사 입찰관계서류 10건을 충남경찰청으로부터 넘겨받아 정밀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검찰은 대전시 중구 유천동 현대아파트내 원평국교 전기공사입찰과정에서 입찰방해·담합등 건설업자들간의 불법행위가 있었던 혐의를 잡고 관련업자들에게 소환장을 보냈다. 원평국교 전기공사는 지난달 30일 2차 입찰에서 동부교육청에 몰려든 29개 건설업체중 3개 업체만 입찰에 응해 이중 동명전기(대표 윤성중)가 예정가 9천2백64만원에 낙찰가 9천1백만원으로 공사를 따낸 것으로 밝혀졌다.
  • 충남·대전교육청 발주공사 13건/입찰가 사전유출·담합 의혹

    ◎경찰,내사착수 【대전=이천렬기자】 충남지방경찰청은 대전·충남교육청이 발주한 각종 공사의 예정가격이 사전유출됐거나 업자간 담합된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말부터 올7월말까지 대전시와 충남도교육청이 발주한 각종 공사 가운데 대형 공사 13건의 낙찰가가 예정가의 99% 이상으로 돼있어 예정가가 사전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도교육청의 경우 도임해수련원 신축공사 낙찰가가 18억5천5백만원으로 예정가 보다 3백만원이 적은 것을 비롯,천안 인애학교 신축공사 낙찰가는 예정가 9억7천만원의 99.38%,천안 봉서중학교 신축공사 낙찰가는 예정가의 99.76%에 이르는등 각종 대형 공사의 낙찰가가 예정가의 99%선을 초과해 예정가의 사전유출혐의를 받고 있다. 또 대전시교육청의 경우 지난7월말 공사가 끝난 대전시 서구 어은국민교 소방설비공사 낙찰가는 예정가 1천6백90만원의 1백%에 낙찰된 것을 비롯,발주공사 21건중 9건의 낙찰가가 예정가의 99%선을 넘어서 같은 혐의를 받고 있다.
  • 팩시밀리등 반출증 위조/자사제품 2억대 빼돌려/현대전자과장 영장

    서울마포경찰서는 19일 강남구 역삼동 주식회사 현대전자산업통신정밀 기획관리부 과장 김영락씨(38)와 박순자씨(38·여·회사원·강동구 성내동)를 절도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5월18일 상오11시부터 6시간에 걸쳐 경기도 이천군 부발면 아미리 현대전자 통신기기 사업본부 2층창고에서 카폰·팩시밀리 등 이 회사 전자제품 4천6백여대 2억1천9백여만원어치를 반출증을 위조해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 치료감호소 수용/40대 재소자 탈주

    【공주=이천렬기자】 지난 18일 상오9시40분쯤 충남 공주군 반포면 법무부 산하 공주치료감호소에 수용됐던 재소자 주태임씨(46·전남 여수시 충무동 90의 9)가 작업중 탈주해 감호소측과 경찰이 소재수사를 벌이고 있다.
  • 항공학교 이전 부지 투기관련/군사기밀 유출 혐의 수사

    【논산=이천렬기자】 육군항공학교부지 땅투기사건을 수사중인 대전지검 강경지청은 19일 항공학교측 관계자가 군사기밀인 항공학교이전계획을 사전에 유출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15일 국토이용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된 윤인식씨(38·농업·충남 논산군 광석면 광리 170)와 조철구씨(42·상업·대전시 서구 도마동 48의20)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조치원에 있는 육군항공학교의 이전계획이 발표된 지난해 9월14일보다 훨씬 이전인 같은달 6일부터 12일까지 학교가 들어설 논산군 노성면 읍내리일대의 부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당시 시가의 2배를 주고 땅을 서둘러 매입한 사실을 밝혀냈다.
  • 회사금고 파손/1억여원 도난

    【이천】 17일 상오 8시30분쯤 경기도 이천군 이천읍 중리 186의20 남일환경건설(대표 남성현·38)사무실에 있던 금고가 파손된채 현금 35만5천원과 10만원권 자기앞수표 6장,1억5백여만원짜리 약속어음등 모두 1억6백여만원 상당의 금품이 없어진 것을 직원 홍향숙씨(22·여)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범행수법이 미숙한 점으로 미루어 인근 불량배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 레미콘차­승용차 충돌/전의원등 4명 사망

    【당진=이천렬기자】 11일 하오 2시30분쯤 충남 당진군 당진읍 행정리 마을 앞 국도에서 예산에서 당진쪽으로 가던 충남14­3918호 당진 덕원레미콘 소속 레미콘 차량(운전사 이용진·37·당진군 정미면 덕마리 370)이 중앙선을 넘어 달리다 마주오던 서울3무3018호 로얄 슈퍼살롱 승용차(운전자 임용희·36·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162)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임씨와 함께 타고 있던 장충준 민주당 사무부총장(45·12대 국회의원·서울시 강동구 송내동410),김윤원(54·서울시 종로구 숭인동 1205),유익두씨(61·대구시 북구 침산동 1551)등 모두 4명이 숨졌다.
  • 잠자던 운전자 위협/승용차 빼앗아 도주

    【대전=이천열기자】 11일 상오 5시20분쯤 대전시 동구 중동 금맥 레스토랑앞에서 청년 2명이 인천1다9590호 승용차를 세워놓고 잠을 자던 최영수씨(44·회사원·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76)를 흉기로 찔러 전치 6주의상처를 입힌 뒤 현금 11만원과 수표등 20여만원을 빼앗고 승용차를 빼앗아 달아났다.
  • 대통령기단체상 경기도연합회/농어민후계자대회 포상자 인터뷰

    ◎“어려운 농촌 지키는 보람 커요”/축산등 7개분과 나눠 “전문영농”/회원 해외연수로 선진기술 습득 『이 기쁨을 전국의 영농현장에서 땀 흘리며 애쓰고 있는 모든 농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또 영농후계자로서의 긍지를 갖고 더욱 분발하라는 채찍이라고 생각합니다』 제3회 전국농어민후계자 대회에서 대통령기 단체상을 받은 한국농어민후계자 경기도 연합회 진길부회장(45·경기도 이천군 신둔면 도암리 산2)은 농사일이 갈수록 어려워지지만 농촌을 지키는 보람도 그만큼 크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서 수여된 대통령기단체상은 농어업경영실적이 뛰어나고 농수산업과 농어촌발전에 크게 기여한 농어민후계자를 격려할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시상제도. 『어렵지만 결코 버릴 수 없는 농촌입니다.고생하는데 비해 턱없이 낮은 소득에 풀이 꺾이기도 하지만 농촌을 지킨다는 긍지와 책임감을 갖고서 더욱노력해야 한다는 것이 후계자 모두의 생각일 것입니다』 진회장은 농어민 후계자들이 현재 매우 어려운 형편에 놓여있지만 앞으로는 복지농어촌의 가능성도 매우 크다고 강조한다. 36개시군 6천2백여명의 농어민후계자로 구성된 경기도 연합회는 지난 89년 결성된뒤 허남 박세환씨등이 회장을 맡아오다 지난해부터 진회장이 모임을 이끌어오고 있다. 이 연합회의 각 분과별 활동은 다른 연합회에 비해 크게 돋보인다. 축산·시설채소·화훼·과수등 7개의 전문분과를 두고 있으며 각 분과는 다시 세목분야로 나뉘어 있다. 축산분과의 경우 비육우 양돈·낙농분야로 나눠져 있는데 회원끼리의 정보교환이 활발해 소득을 높이는데 보탬이 되고있다. 또 경기도 연합회는 정보와 교육습득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어 해마다 농민을 대상으로 한 4∼5회 이상의 영농교육을 통해 선진기술을 가르치고 있으며 그동안 1백30명의 회원이 해외연수를 다녀오기도 했다. 더욱이 수도권 대단위 시장에 인접해 있는 이점 때문에 소득 수준도 다른 지역보다 높아,후계자 탈락률이 가장 낮은 편이다. 그러나 축산농가가 전체 후계자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경기도 연합회는 최근 축산물 수입자유화로 인해 회원들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경기도 연합회는 지난6월에는 3만여 농민들로부터 축산물 수입반대 서명을 받기도 했다. 진회장은 이같은 영농환경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우리농산물을 먼저 사주는 풍토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후계자 스스로도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습득하고 경제성이 높은 영농을 해야할 때라고 지적했다. 『비록 장래에 대한 불안과 회의가 일기도 하지만 농촌은 후계자들이 쏟는 땀을 결코 속이지 않을 것』이라고 진회장은 힘주어 말했다.
  • 평생재산 50억 충남대 기증한 이복순씨 별세

    ◎장학회로 영생하는 김밥할머니 【대전=이천열기자】 평생 모은 50억원대의 재산을 충남대학에 기증해 화제를 모았던 「김밥할머니」 이복순씨(78·대전시 중구 선화동 228)가 7일 상오 세상을 떠났다. 이할머니는 자신이 만든 정심화장학회의 첫 사업인 「정심화 국제회관」기공식이 충남대 정문옆에서 있은지 3일만에 운명을 달리했다. 「바른 마음을 꽃 피운다」는 자신의 법명 정심화를 뜻있는 젊은이를 키우는 장학회로 승화시킨 이할머니는 39세때인 지난 53년 남편과 사별한뒤 김밥장사를 해가며 홀몸으로 외아들을 키워 약사로 성장시키는 등 남다른 교육열을 보였다. 이할머니는 푼푼이 모은 돈으로 사둔 시내 가게터와 변두리 야산등이 부동산붐으로 값이 올라 50억원대의 거부가 됐다. 독실한 불교 신자인 이할머니는 재산이 갑자기 늘자 「값있는 일을 위해 쓰겠다」고 결심한뒤 지난 90년초 충남대가 학교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모으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 충남대는 이할머니가 기탁한 50억원중 28억7천여만원을 들여 지난4일 이할머니의 아들 임채훈씨(46)가 지켜보는 가운데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정심화국제회관기공식을 가진데 이어 남은 돈은 장학회에 귀속시켜 연간 40여명의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키로 했다.
  • 국민연합소속 20명 홍성교도소앞 농성/경찰,전원연행

    【홍성=이천열기자】 대전·충남국민연합(공동의장 김용우목사)소속 대학생·시민등 20명이 5일 하오2시쯤 충남 홍성군 홍성읍 홍성교도소 정문앞에서 양심수면회 등을 요구하다 경찰에 전원 연행됐다.
  • 여사원 납치·강도 방위병낀 넷 검거

    【예산=이천렬기자】 충남 예산경찰서는 4일 승용차에 타고 있던 20대 여자를 납치한뒤 5일동안 끌고다니며 강도 행각등을 벌여온 공군 모부대 소속 방위병 이재룡씨(21·충남 대천시 요암동 산109)형제와 이씨 동생(19·무직)의 친구 신모군(19·무직·대천시 대천동)등 모두 4명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등은 지난달 30일 하오 9시30분쯤 충남 예산군 오가면 원천리마을 앞 도로에서 충남 1머2247호 프라이드 승용차(운전사 최재섭·27·예산군 창소리496)를 세운뒤 차에 타고 있던 최씨와 김모양(23·회사원)등 3명을 흉기로 위협,현금 21만여원과 차를 빼앗고 김양을 납치했다는 것이다.
  • 사랑고백 거절에 앙심 20대/여대생에 불질러 동반 중태

    【대전=이천열】 대학 재학중인 서클 후배 여대생를 짝사랑하던 20대 남자가 사랑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한데 앙심을 품고 여대생과 자신의 온몸에 시너를 뿌린뒤 불을 질러 2명 모두가 중태에 빠졌다. 3일 하오 2시10분쯤 대전시 유성구 궁동 충남대학교 농과대학 테니스장옆 벤치에서 김주현씨(24·무직·92년 충남대 화공과졸·충남 논산군 부적면 신교리 45)가 대학 재학시 서클 후배인 이 학교 여대생 인미래양(21·무역 3년·대전시 중구 태평동 삼부아파트 32동 132호)에게 만나 줄 것등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시너를 인양과 자신의 몸에 뿌린뒤 불을 질렀다. 이로 인해 김씨와 인양은 온몸에 95∼85%의 중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독하다.
  • 송자 연대총장 취임

    연세대는 3일 하오 1백주년기념관에서 이천환이사장과 교수·학생·직원등 9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송재총장(56·경영학과)의 취임식을 가졌다. 송총장은 취임사에서 『국가간의 경쟁이 치열한 21세기에는 대학의 발전없이 사회발전을 기대할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앞으로 4년의 임기동안 자율적 입시제도등을 도입해 도덕성과 학식을 갖춘 우수한 지도자를 양성,진리와 자유정신을 갖춘 지도자를 길러낸다는 학교설립이념에 충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수지서 밤낚시 20대 실족사

    【서산=이천열기자】 2일 상오3시쯤 충남 서산군 음암면 상홍리 상홍저수지에서 밤낚시를 하던 송요상씨(23·서산군 인지면 둔당리)가 물에 빠져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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