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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고속도 서이천 IC 내일 개통

    한국도로공사는 30일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가 8월1일 0시에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부근 진·출입로가 곤지암IC밖에 없어 주말마다 극심한 정체를 빚던 차량들이 서이천IC를 이용,국도 3호선과 42호선을 타고 성남과 이천방향으로 분산 통행할 수 있게 됐다.도로공사는 서이천IC의 개통으로 곤지암IC와 영동고속도로 이천IC를 이용해 서울을 오가는 차량의 경우 운행거리가 12㎞,통행시간이 35분으로 10분 단축돼 67억원의물류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광삼기자 hisam@
  • 유성온천 신혼여행 다시 만끽해보세요

    “기억조차 아련한 유성온천에서 ‘신혼여행’기분 다시맛보세요.” 대전시 유성구가 60∼70년대 유성으로 신혼여행을 왔던부부 중 10쌍을 선발,초대한다.이는 유성구가 여는 ‘유성건강페스티벌’이벤트행사의 하나로 선발된 부부는 축제기간인 9월15∼16일 1박2일간 무료로 허니문을 즐길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당시 유성에서 찍은 신혼여행 사진과 재미있는 사연을 담아 다음달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유성구문화공보실(어은동 109번지)로 우송하거나 이메일(festival@yuseong.daejon.kr)로 보내면 된다.원고 분량은 제한이없으며,자녀가 대신 작성해도 무방하다.뽑힌 부부는 유성관광호텔(특급)에서 숙식하면서 장미와 쟈스민 등 각종 테마온천을 즐길 수 있다.또 축제의 모든 행사에 귀빈으로초대되며 엑스포과학공원과 대덕밸리 등을 돌아보는 기회도 주어진다. 현재 유성엔 20개 호텔과 100여개 여관이 있지만 30년 전엔 만년장(현 리베라호텔)과 유성관광호텔 등 호텔 2개와여관 20개가 있었다.문의 (042)865-2225.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충남 태안 신두리 ‘사구’ 천연기념물로 가지정

    주민반발로 지연된 생태계의 보고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사구(砂丘·모래언덕)가 천연기념물로 가지정된다. 26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최근 문화재위원회를 열고 사구의 천연기념물 지정문제를 심의,가지정하기로 했다. 문화재청은 조만간 가지정 범위를 산출,토지 소유자와 태안군 등에 이 사실을 통보할 계획이며 이 때부터 반년 동안 가지정 효력이 시작된다. 가지정되면 지정구역 안에서 문화재청장의 허가없이 동·식물 및 광물의 포획이나 채취행위 등이 금지된다. 그러나 면적은 당초 예고된 151만8,000여㎡에서 132만여㎡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지역 주민들은 “개발로 훼손됐거나 사구가 아닌 곳을 빼고 지정면적을 최소화하라”며 반발해 왔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반년내에 문화재위원회를 다시 열어천연기념물 지정을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하이닉스 일부라인 집단휴가

    하이닉스반도체가 국내 공장의 일부 라인에 대해 집단휴가를 실시,생산량 조절에 나선다. 하이닉스는 26일 “경기도 이천공장의 일부 라인에 대해오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집단휴가를 실시키로 했다”면서 “계절적으로 수요가 부진한 16메가D램,S램,플래시램,일부 비메모리반도체의 생산량 조절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이천수등 4기 히딩크호 26명 확정

    이천수(고려대) 이동국(포항) 안정환(페루자) 등이 합류한4기 히딩크호 멤버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이들이 포함된 26명의 새로운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4기 히딩크호인 이번 대표팀은 다음달 6일 유럽으로 떠나 15일 체코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갖는 등 17일까지 전지훈련을 실시한다.새 대표팀에는 안정환을 비롯,황선홍 유상철(이상 가시와) 최성용(라스크 린츠)설기현(안더레흐트) 등 5명의 해외파가 포함됐고 윤희준 전우근(이상 부산) 한종성(상무)은 처음으로 태극유니폼을 입게 됐다. 대신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 멤버였던 고종수(수원) 홍명보(가시와) 하석주(포항) 등은 제외됐다.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이번 대표팀은 다음달초 아시안수퍼컵에 참가하는 수원 선수들과 후반기 리그를 코앞에 둔일본파 선수들을 차출하기 힘든 점을 감안해 구성했다”면서 “팀 개편이라기보다는 새로운 선수들을 시험하기 위한측면이 강하다”고 말했다. ■GK 이운재(상무) 김용대(연세대) 서동명(전북) ■DF 이민성 심재원 윤희준(이상 부산) 강철(전남) 서덕규(울산) 김정수(대전) ■MF 이영표(안양) 이을용(부천) 이기형(수원)김도근(전남) 김재영 송종국 전우근(이상 부산) 이천수 한종성 유상철 최성용 ■FW 황선홍 김도훈(전북) 이동국 안정환 설기현 최태욱(안양)박해옥기자 hop@
  • [씨줄날줄] 일본의 양심

    최근 평범한 일본인들이 백혈병을 앓고 있는 세살배기 김이래군을 살리기 위해 골수이식을 자원하고 일본에서 모금한 1억원의 수술비를 기탁해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지난 1월에는 한국인 유학생 이수현군이 일본 도쿄지하철 선로에떨어진 일본인을 구하고 목숨을 버린 사건이 발생해 두나라 국민들의 가슴을 적셨다. 가까운 이웃나라에 사는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 오간 따뜻한 정이다. 이들에게는 교과서왜곡문제로 갈등을 빚는 두나라 정부나 우익집단들의 행동이 마뜩지 않을 것이다. 일본 543개 공립중학교 교과서채택지구 가운데 처음으로‘새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의 교과서를 채택키로 했던 도치기현 시모쓰가지구 10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고야마시교육위원회 등 8곳이 당초 결정을 백지화했다.교과서채택과정에서 지구가 내린 결정을 교육위가 거부한 사례는없었던 만큼 다른 지구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실제 도쿄도 치요타구와 구니타치구 등은 교육위에서 우익계열의교과서를 채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스기나미구 학부모와시민단체 회원들은우익교과서 저지를 위해 24일 구청을에워싸는 인간띠잇기 행사를 갖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일본의 공립중학교 학생수는 전체의 93.6%에 달하는 397만여명으로 사립에 비해 압도적이다. 우익교과서불채택운동이 공립중학교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우익들의 목표달성은 어려울 전망이다. 뜻을 같이하는 한·일 민간교류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의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일본의 자유법조단 등 두나라 변호사들도 왜곡교과서 채택에 반대하는 공동선언문을발표했고 한·일 도자기 도시인 경기도 이천과 시가현 시가라키정도 서신교환을 통해 뜻을 같이 했다. 철도청도 새마을열차 내 일본어 안내방송을 중단한 지 하루 만에 재개했다.민간 차원의 갈등으로까지 확대하지 않겠다는 배려다. 대부분 한국인들은 왜곡교과서의 재수정을 거부한 일본정부와 우익단체들의 태도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이다.하지만 양식있는 일본인들의 움직임을 지켜보면서 ‘일본의양심이 살아 있구나’하는 희망을 갖게 된다.그러나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는 오늘(25일)도 “총리로서 야스쿠니신사참배는 당연한 행위”라고 밝혔다.우익을 팔아 인기를챙기려는 일본 지도자들은 자기나라는 물론 이웃나라의 선량한 시민들을 마음 아프게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김경홍 논설위원 honk@
  • [전통주 이야기] (13)천년주

    ‘천년주'는 취하기 위해 마시는 술이 아니다.한약재를 넣어 몸에 약이 되는 약주(藥酒)다.독하지 않으며 숙취도 없다. 천년주는 3대째 전통 술도가를 잇고 있는 충북 진천군 덕산면 용몽리 이규행(李奎行·42·세왕양조 대표)씨가 할아버지 때부터 집에서 빚어 만든 술을 4년전 상품화한 것이다. 1929년부터 술을 만들기 시작한 이씨 집안은 이름난 술도가다.박정희 전 대통령은 모내기 행사를 위해 이곳에 올때마다 꼭 이 집의 덕산약주를 찾았다고 한다.이런 전통이천년주의 밑바탕이다. 천년주는 전통 약주 생산 방식을그대로 따르지만 한약재가 들어가는 게 다르다.이씨는 600여차례의 시행착오를 거쳐 12가지 한약재를 배합했다. 천년주는 술을 병에 담는 공정을 빼고는 일일이 손으로만든다.진천쌀로 고두밥을 만들고 2일간 누룩에 담아 균을배양한 뒤 다시 2일간 발효한다.이어 8일간 숙성과정을거친다.익은 술은 명주자루에 담아 자연 낙차를 이용해 거르면 알콜도수 13도짜리 천년주로 태어난다.물은 지하 150m에서 끌어올린 암반수를 사용한다. 전통적인술도가 건축양식으로 만들어진 공장은 천정에 1m 두께의 왕겨를 깔고,흙벽돌로 만들어진 벽에도 40∼50㎝의 왕겨를 둬 습도 조절은 물론 보온효과를 보게 돼 있다. 천년주는 매달 20만∼30만병씩 생산되며 농협에서 사거나 전화 주문이 가능하다.이씨는 “건설업을 포기하고 가업을 잇기 위해 시작한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약주 가운데 천년주가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술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문의 (043)536-3567,3568. 글·진천 김동진기자 kdj@. ■조영창 前충북부지사 맛평가. 두주불사로 통하는 조영창(趙永昌)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천년주 자랑에 입술이 마를 줄 모른다. “젊었을 때는 독주를 주로 마셨지만 나이가 들면서 약주로 자연스럽게 취향이 바뀌더군요.4년 전 우연히 만난 천년주는 이제 친구같은 술입니다”지난달 33년간의 공직생활을 접은 조씨는 지난해 대장암수술을 받고 회복중에 있어 거의 술을 마시지 못하고 있다. 그런대도 천년주는 끊을 수 없어 반주로 입가심이라도 하고 있다.독주를 즐기는 데다 웬만한 술은 다 마셔봤을 정도의 애주가인 그에게 천년주는 종착역 같은 것이다. “식사 전에가볍게 한 잔 정도 마시면 식욕을 돋우고 소화를 촉진시킵니다.감칠맛 나는 술맛 때문에 한 병을 통째로 들이키고싶은 충동이 생길 정도입니다”청주 김동진기자
  • 천안 고용촉진훈련 실효 적어

    충남 천안시가 저소득층 실직자와 비진학청소년 등의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고용 촉진 훈련사업이 중도 탈락자가 많아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23일 천안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에 따르면 99년의 경우 총사업비 5억3,800여만원을 들여 자동차,정비,미용,간호조무사 등 모두 20여개 직종에 걸쳐 260명의 고용촉진 훈련생을 모집,훈련기관에 위탁했으나 37.3%인 97명이중도에서 탈락했다. 또 고용촉진 훈련을 수료한 163명 가운데 업체에 취업한훈련생은 49명(18.8%)에 불과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훈련생도 전체 수료생의 59명(22.7%)에 그쳤다. 천안 이천열기자
  • “우익교과서 거부… 교류 지속”

    일본 시가(滋賀)현 시가라키(信樂)정은 23일 역사교과서채택과 관련,경기도 이천시에 서한을 보내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측의 교과서를 채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가라키정 이마이 게이노스케(今井惠之助) 정장은 이날유승우(柳勝優) 이천시장에게 보낸 친서에서 “교과서 문제로 양국간의 우호관계가 나쁜 상황으로 전개되는 것에 대단히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며 “시가라키정에서는 ‘새 역사교과서’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시가라키정장의 이 같은 친서는 지난 20일 이천시가 교류관계 유지 여부를 놓고 고심한 끝에 시가라키정 도자기축제에 17명의 참관단을 보내면서 유 시장 명의로 우익 교과서를 채택하지 말 것을 요청한 데 따른 답신이다. 이천 윤상돈기자 yoonsang@
  • 영서 폭우…7명 실종

    23일 새벽 강원 영서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려 7명이 실종되고 곳곳에 주택 침수,낙석,도로유실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새벽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에 305㎜,홍천군 두촌면 298.5㎜ 등 영서지역에 평균 300㎜ 안팎의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내렸다. 갑작스런 비로 이날 오전 2시 45분쯤 홍천군 두촌면 자은3리 박기남씨(61) 집이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려 박씨의 아내(55)와 전날 친정에 온 딸(27·경북 문경시 거주)부부,백일된 외손녀가 실종됐다.박씨는 나뭇가지에 걸려있던 중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오전 7시께 구조됐다. 또 박씨집 인근 임연옥씨(75·여) 집도 휩쓸려 임씨가 실종됐다. 오전 6시쯤에는 인제군 상남면 상남리 속칭 오미재 고개에서 양봉을 하던 전진홍씨(53·경기도 이천시 마장동)가 토사에 휩쓸려 실종됐다.오전 11시15분께는 횡성군 공근면 초원리 신옥란씨(67·여)가 논물을 보러 나갔다가 귀가하지않아 실종된 것으로 보고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오전 7시 30분쯤에는 홍천군 서면 모곡4리 홍천강이 불어나며 청구유원지에 있던 피서객등 22명이 고립됐다. 이와 함께 오전 7시 30분쯤 횡성군 갑천면 매일리 40여가구 주민이 갑천복지회관으로 긴급 대피하는 등 주택침수가잇따랐다. 낙석과 산사태,도로유실 등도 잇따라 이날 오전 9시께 평창군 용평면 백옥포리 국도 6호선 200여m가 침수됐으며 오전 8시 20분쯤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상창곡리 춘천∼원주간 5번국도에서 200여t의 낙석이 발생,춘천방향 도로를 뒤덮어 20∼30㎞ 가량 차량이 정체되는 등 큰 혼잡을 빚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안면도서 美해병 사체 발견…6·25 참전 사망 추정

    23일 오후 2시 50분쯤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두에기해수욕장 해변에서 한국전쟁 당시 숨진 미 해병 조종사로추정되는 사체가 발견돼 경찰과 군,국정원 등 합동신문조가 조사에 나섰다. 최초 목격자 김 모씨(39)는 “해변 모래밭에서 정글화를신은 발 부분의 뼈가 땅위로 나온 사체를 발견,경찰에 신고 했다”고 말했다. 합신조는 사체가 묻힌 모래밭 지하 1m를 파 보니 50여년된 것으로 보이는 유골이 흩어져 있었으며 주변에 미 해병임을 알 수 있는 인식표(James,118-23-85 US.MC)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합신조는 사체 주변에 1951년 9월경에 제작된 천으로 된 영문 표기의 한국지도와 낙하산 줄을 발견,이 사체가 6·25 당시 한국전에 참가한 미 해병이 비행기에서 비상 탈출하다 추락한 것으로 보고 신원파악에 착수했다. 태안 이천열기자 sky@
  • 해양생태계 정책 ‘뒤죽박죽’

    지방자치단체가 해양생태계에 대한 상반되는 행정을 일삼고 있다.바다에 인공어초를 설치하고 새끼 물고기를 방류,생태계의 보전에 힘쓰는가 하면 모래채취 허가를 마구 내줘 바다를 훼손하고 있다. 충남도는 올해 31억원을 투입해 도내 서해안 일대 714㏊에 인공어초를 설치할 계획이다.물고기의 서식을 돕기 위해서다.도는 7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392억원을 들여 보령시녹도와 당진군 난지도,태안군 가의도 등 일대 1만2,048㏊에 인공어초를 설치해왔다. 충남도는 또 86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하 1억9,500만마리,우럭 500만마리,꽃게 300만마리 등 모두 2억300만여마리의 종묘를 방류하는데 총 14억원의 재정을 쏟아부었다. 반면 충남도는 최근 ‘공유수면내 바다골재(해사)채취 예정지’를 고시하고 허가를 내주도록 했다.올해 허가량은 760만㎥로 예정 고시된 지역은 보령 효자도와 당진 난지도 등 모두 23곳으로 인공어초 설치지 및 종묘 방류지역과 겹쳐파괴 및 보존행위가 한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충남도는 89년부터 서해안 일대에서 매년 400만㎥ 이상의모래를 채취할 수 있도록 허가해왔다. 도 관계자는 “지사가 예정지를 고시하면 시장·군수가 허가를 내주고 있다”며 “하천모래가 고갈되면서 바다모래가 건축재로 쓰여 해사채취를 불허하면 골재파동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충남대 해양학과 박철(朴哲) 교수는 “산란장을 파괴,어류 생산량을 줄이는 모래채취와 어족자원을 늘리려는 인공어초 설치·종묘 방류 행위가 악순환되고 있다”며“모래채취 면적을 최소화하고 해사채취장도 산과 같이 돌아가며 쉬게 하는 휴식년제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심수관家 도예 작품 도자기엑스포 초청

    이천시는 다음달 10일부터 80일간 열리는 세계도자기엑스포 기간에 관고동 엑스포행사장 일본관에서 경기도의 예산지원을 받아 ‘심수관가 도예전’을 열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심수관가는 1598년 정유재란 때 일본으로 끌려갔던 조선 도공의 후예로,400년동안 우리의 성(姓)과 조선도공의예술혼을 이어오며 그 명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초대 심당길(沈當吉)부터 14대 심수관(76)에 걸쳐 만들어진 도예작품 10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천 윤상돈기자 yoonsang@
  • 휴가철 남성 성형 늘어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성형외과를 찾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22일 전국의 성형외과 병·의원들에 따르면 여름방학과휴가철을 맞아 외모에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남학생은 물론 청장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S성형외과 원장 J씨(41)는 “여름철들어 성형외과를 찾는 남성이 20% 이상 늘어난 것 같다”며 “연령층도 취업을 앞둔 20대부터 사회활동이 왕성한 40,50대까지 다양하다”고 말했다. 그는 “1주일 정도 휴가를 내수술을 받는 남성들이 많다”며 “젊게 보이기 위한 주름제거 수술이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대전 Y성형외과의 경우 8월 중순까지 수술 예약이 밀려있는 등 대전시내 성형외과 대부분이 평소보다 2∼3배 많은 예약자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다.이 가운데 30% 가까이는 남성들이다. 대전시내 한 성형외과를 찾은 C씨(26·대학 4년)는 “어려서부터 작고 째진 눈 때문에 ‘가자미 눈’이라는 놀림을 받았다”면서 “방학을 이용해 쌍꺼풀 수술을 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고 말했다. 중년남성의 경우 상안검(윗 눈꺼풀처짐) 성형술,불룩한아래 눈두덩을 보기 좋게 고치는 하안검 성형술,대머리 모발 이식술,주름을 펴는 안면 거상술 등 미용 성형수술이유행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와 서면지역 성형외과들의 경우 피서를 겸해휴가차 부산에 왔다가 성형수술을 받으러 오는 남성들이많다.수술은 1∼2시간이면 모두 끝나지만 5일에서 1주일가량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부산시내 성형외과 40여곳은 대부분 다음달 말까지 수술 예약이 꽉 찬 상태다. 전국적으로 이름난 부산 해운대구 K성형외과 의사는 “주로 서울의 직장인들이 예약하고 있다”며 “휴가철을 맞아남성 고객이 평소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것 같다”고 밝혔다. 임창용 대전 이천열 부산 이기철기자 sdragon@
  • 日불교단체 방한행사…독립기념관등 찾아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파동에 맞물려 일본인들의 친선방문 및 교류가 급격히 줄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한 불교단체 회원들이 10년째 한국의 독립기념관 등을 찾아 과거일본의 행적을 돌아보고 참회하는 시간을 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 입정교성회 시즈오카(靜岡) 현 지부 한·일종교문화교류단 소속의 학생 등 젊은 남녀 36명은 지난21일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을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독립기념관 내 겨레의 집에서 열리고 있는‘일본 역사교과서 한국사 왜곡 특별기획전’을 관람한 뒤기념관에 성금 2만엔을 전달했다. 이어 오후에는 서울 옛 보성고 터에서 일제시대 때 억울하게 숨진 한국인들의 영혼을 달래는 위령제를 올렸다. 방문단원들을 인솔한 이와카배 히로시(岩壁宏至) 교류단장은 “역사를 정확히 보고 배우며 한·일간 문화교류를확대하기 위해 10년째 이 사업을 해오고 있다”며 “최근의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천안 이천열기자
  • 아시아 어린이 발명전 대상에 14세 백승엽군

    대전지역 한 중학생이 아시아 어린이 발명왕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전 어은중 2학년에 재학중인 백승엽(14)군.지난해 10월부터 한밭대 영재교육원 물리 분야 영재로 선발돼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있는 백군은 지난 4월부터 일본 기타큐슈(北九州)에서 열리고 있는 ‘JAPANEXPO 2001’의 아시아 7개국 어린이 발명전에서 대상 수상자로 최근 결 정됐다. 우리 나라를 비롯해 일본과 중국,필리핀,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 등 7개국 발명품이 출품된 이번 발명전에 백군이 낸 발명품은 ‘안전출입문틀’.이 발명품은 문틀에 원형 홈을파서 이 홈에 문이 완전히 밀착되도록 함으로써 문틀과 문사이 공간에 손가락이 끼이는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고안돼 있다. 백군은 이 작품으로 지난 4월 한밭대 영재교육원 주최로 열린 전국학생발명전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아시아 어린이 발명전에는 백군 이외에 김선민(15·홍익대 사대부중 3년)군도 ‘이동이 가능한 의자 지지발’를 출품,기타큐슈 시장상을 수상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유명 식품회사, 음료·빙과등 불량원료 사용

    유명 식품회사에 음료류와 빙과류를 자기상표부착(OEM) 방식으로 납품하면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식품제조업소들이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여름철을 맞아 유명식품회사에 납품하는 식품제조업소 49곳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지하수나 허가외 원료를 사용하는 등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5곳을 적발,관할관청에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식품제조업소들은 롯데제과,롯데삼강,해태제과,동원F&B,오뚜기,웅진식품 등 국내 굴지의 식품회사들과 OEM계약을 체결한 하청업체들로 여름철 성수식품인 음료,빙과류를 비롯해 국민 다소비 식품인 과자류,면류제품을 생산,납품하고 있다. 식약청은 하청업체에서 납품된 제품이 일부 사용된 제품은해태제과의 ‘하몬스’‘쵸코버터링’‘버터링’ 등 과자류,롯데제과의 ‘빙하시대’ 등 5개 빙과류,동원F&B의 ‘매운맛우동’‘생우동’ 등 7개 면류와 ‘동원고기만두’,오뚜기의 ‘옛날당면’ 등이라고 말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경기이천시 소재 H제과,전북 김제시 L물산,충남 아산시 D냉동식품 등 하청업체들은 이들 유명 식품회사에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지하수를 사용하거나 불량품 판정을 받은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납품한 협의다. 식약청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OEM 방식 납품회사 제품에 대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수기자 dragon@
  • 히딩크호 4기 새얼굴 누굴까

    월드컵 진용의 얼개를 짜기 위해 다음달 6∼17일 유럽전지훈련(네덜란드·체코)을 떠나는 제4기 ‘히딩크호’의 면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발 기준은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가 끝난 뒤 지적됐던 ‘유럽축구 공포의 극복’에 맞춰지고 있다.그러나 설기현(안더레흐트),황선홍 홍명보(이상 가시와 레이솔) 등은 빅매치가 아닌 단순한 전지훈련를 위해 불러내기 힘든 상태. 따라서 해외파들의 공백을 ‘토종’으로 메워야 한다.가장강력하게 거론되는 선수가 김상록(포항).김상록은 올 데뷔무대에서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꿰차며 고비마다 골을 터뜨려팀의 4연승을 이끌어냈다.체력과 근성이 뛰어나 기복이 심한 고종수(수원)나 하석주(포항)를 대체할 수 있는 ‘왼발’로 주목받고 있다. 그외 박재홍(상무) 성한수(대전) 이기형(수원) 이을용(부천) 등이 거론되고 있고 김현수 조진호(이상 성남),일본에서돌아오는 노정윤 김도근도 발탁될 가능성을 남겨놓고 있다. 최대 관심사는 이천수(고려대)의 낙점 여부.그러나 프랑스1부리그 릴의 입단 테스트를 받기 위해21일 출국하는 것이걸리는 대목이다. 이적문제로 줄다리가 한창인 안정환(이탈리아 페루자)은 이미 ‘물 건너갔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이동국(포항)에 대해서도 비관적 전망이 많다. 히딩크 감독은 프로축구 K-리그 주말 경기에서 이들의 플레이를 지켜본 뒤 늦어도 25일까지는 팀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임병선기자 bsnim@
  • 공무원들 ‘이상한 동료애’

    공직사회의 ‘이익집단화’가 도를 넘고 있다. 일부 공무원들이 동료 직원의 비리실태를 보도한 지역 신문을 상대로 신문구독 중단과 취재거부를 들먹이며 집단 협박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19일 청양군 공업계장 정모씨(49),문화관광계장 김모씨(53),공업계 직원 강모씨(32·이상 7급) 등 3명을 업무상배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청양농촌지도소 지도사인 백모씨(37·6급)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정씨 등은 군이 시행하는 4만1,000평 규모의 학당농공단지조성 사업과 관련,99년 3월 군청 사무실에서 농작물 재배현황 명부 등을 위조한 뒤 황모씨 등 실제 경작자 4명에게 지급해야 할 보상금 4,586만원을 가로채 토지소유주이자 동료직원인 김씨와 백씨 등에게 나눠준 혐의다. 그러나 청양군 직원들은 수사 과정에서 이 사건이 지역신문인 C신문에 보도되자 지난달 28일 ‘편향보도에 대한 청양군 6급 이하 공직자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허위기사로 군청 공무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다”며 C신문에 대한 구독중단과 취재거부 등에 나서겠다며 집단적으로 협박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히딩크 귀국 “베스트멤버 빠른 시일내 구성”

    ‘히딩크호’가 본격적인 월드컵 본선 대비 체제에 들어간다.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 이후 연 40일의 휴가를 한꺼번에쓴 거스 히딩크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18일 귀국,월드컵을 겨냥한 기본틀 구성에 착수한 것.히딩크 감독은 귀국즉시 코칭스태프와 만나 향후 선수단 일정 및 대표팀 구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히딩크호의 전력강화 일정은 이천수 안정환 등 새 얼굴을폭넓게 영입해 8월초부터 유럽 전지훈련을 떠나는 것으로시작된다. 히딩크 감독은 휴가를 떠나기전 코칭 스태프에게 최근 대표팀에 포함되지 않았던 선수들에 대한 기량 점검을 지시한 바 있다. 히딩크호는 유럽 전지훈련에 이어 오는 9월 파라과이 및우루과이,10월 모로코, 11월 포르투갈 또는 네덜란드와 평가전을 갖는 등 내년 5월까지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히딩크 감독은 “코치들이 새로 추천한 선수들을 직접 만나본 뒤 빠른 시일 안에 베스트 멤버를 구성하겠다”며 “우선 새달 15일 예정된 체코와의 대표팀간 경기에 대비할생각”이라고 말했다. 박해옥기자 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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