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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씨 거짓말? 부실 수사?

    민경찬씨가 경찰에 연행된 지 이틀 만에 구속됐지만 모금액 653억원의 실체는 여전히 미궁 속에 빠져 있다.‘민씨의 허풍’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지만 민씨가 누군가를 보호하기 위해 돈의 실체를 부인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제기된다.일각에서는 경찰이 사건을 소극적으로 수사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653억원 모금 실체 밝혀질까 경찰은 범죄혐의를 포착해 시작한 수사가 아닌 만큼 653억원이 실제로 투자됐는지,누가 투자를 한 것인지 등을 짧은 시간에 밝혀내기가 쉽지 않다고 밝히고 있다.민씨는 게다가 경찰 조사에서 “모금을 한 적이 없다.”고 말을 바꿨다. 경찰은 고육지책으로 민씨를 개인비리 혐의로 구속했다.일단 신병을 확보한 뒤 민씨를 검찰에 송치해야 하는 오는 13일까지 모금 관련 의혹을 계속 수사하겠다는 것이다.경찰 관계자는 “민씨가 앞으로도 구체적인 진술을 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면서 “문건이나 계좌 등 물증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경찬씨의 허풍? 그러나 민씨가 실제로 거액을 모금하지는 못했을 것이라는 정황증거들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상식적으로 수백억원을 모집해 갖고 있으면서 수백만원의 사무실 월세를 내지 않아 건물 주인에게 독촉을 받았을 것이라고는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또 민씨는 이천 병원설립에 애착을 보였지만 실제 돈을 투자한 흔적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 또 대통령의 사돈이라고 해도 뚜렷한 경력이나 사업계획이 없는 민씨에게 누군가 선뜻 뭉칫돈을 투자했다는 것도 설득력이 떨어진다.이에 따라 경찰 내부에서는 민씨가 병원사업 등을 추진하다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위세를 과시하기 위해 거짓말을 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단순 해프닝으로 예단하기에는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다.왜 하필 ‘47명’에게서 ‘653억원’을 모았다고 특정해서 밝혔는지,금융감독원의 조사와 스스로 작성한 해명서에서는 일관되게 “모금을 했다.”고 주장하다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말을 바꾼 이유가 무엇인지 등이 명확치 않다.이상원 특수수사과장은 “모금의 실체에 대해 어떠한 잠정 결론도 내리지 않았고,검찰에 송치할 때까지 힘이 닿는 한 수사하겠다.”고 밝혔지만,실체에 접근할 만한 단서는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태다. 장택동기자 taecks@˝
  • ”대선끝나면 빚 해결” 큰소리

    “병원 직원들이 월급을 제때 받지 못해 불평을 터뜨릴 때마다 민 원장은 대선만 끝나면 채무가 다 해결된다며 큰소리쳤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사돈 민경찬(44)씨가 설립한 경기 김포시 푸른솔병원에서 식당을 운영하다 계약금 2억 3000만원과 직원과 환자 밥값 5000만원,권리금 2000만원 등 모두 3억원을 떼인 피해자 한모(48·여·김포시 통진면 가현리)씨의 증언이다.한씨는 6일 “2002년 3월 식당운영권을 계약할 때 민씨를 노무현씨의 처남으로 소개받았다.”고 밝혔다.한씨는 “식당을 소개한 브로커가 ‘민 원장은 노무현씨의 처남이고 인천지검 검사 등 친분 있는 인사들이 많아 병원이 망할 일은 절대 없다.’고 말해 서둘러 계약했다.”면서 “병원이 개업한 2002년 2월부터 병원 로비 등에는 노무현씨 등 정치인과 검사 등의 이름이 적힌 대형 화분과 화환이 놓여 있었다.”고 말했다. 한씨는 그러나 식당을 운영한 7개월 동안 단 한번도 민씨로부터 직원과 환자의 밥값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한씨는 “민씨가 만나주지도 않고 밥값 결제를 미루며 기다리라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말했다.한씨는 결국 계약기간 2년을 채우지 못한 채 식당을 포기하고 같은 해 8월 가압류를 설정했다.한씨는 “민씨가 ‘재산을 다 쏟아부으면 부도는 막을 수 있고 가압류를 풀면 밀린 대금도 해결해 주겠다.’고 말해 가압류를 취소했으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고 비난했다.한씨는 두달 뒤 3억원의 가압류를 다시 설정했다. 병원은 법원 경매로 넘어갔지만 후순위 채권자인 한씨는 밀린 대금을 받지 못한 채 고스란히 돈을 날렸다.그는 “신용불량자인 민씨가 80억원을 대출받아 병원을 짓고 주민들이 혐오시설이라며 반대했는데도 장례식장을 쉽사리 허가받은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면서 “직원들은 푸른솔병원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면서 이천에 다른 병원을 짓는 것에 의아해했다.”고 말했다. 한편 민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 부도 등으로 80억원을 빚지고도 서초동에 대리석 등으로 치장한 빌라 사무실을 얻고 할부로 구입했다 압류당한 BMW 승용차를 몰고 다니며 ‘이천중앙병원 원장’ 행세를 하는 등 이중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민경찬씨 6일 영장

    노무현 대통령의 사돈 민경찬(44)씨의 653억원 모금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병원을 세워 식당운영권을 준다며 5억여원을 챙긴 혐의로 민씨에게 사기죄를 적용,6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경찰은 투자자의 신원은 물론 민씨가 돈을 실제로 모금했는지 명확히 드러나지 않음에 따라 우선 개인비리로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4면 하지만 모금액과 모금과정,투자자에 대한 뚜렷한 결론을 제시하지 못한 채 개인비리만으로 민씨를 사법처리할 경우 653억원의 실체를 둘러싼 ‘진실 공방’은 확산될 전망이다. 경찰은 5일 민씨가 653억원을 모금했다는 것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상원 특수수사과장은 “민씨가 처음 연행됐을 때는 금융감독원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모금한 것은 맞지만 투자자의 신분은 밝힐 수 없다.’고 주장했다가 모금방법과 모금책 등을 추궁하자 ‘돈을 모금한 사실이 없다.’고 전면 부인하고 있다.”면서 “민씨가 모금 사실을 부인하든 시인하든 투자자 존재 여부 등 진위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씨도 이날 밤 10시15분쯤 서대문경찰서로 이송되는 도중에 “모금을 한 적이 없다.”면서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고 말했다.경찰은 이에 따라 민씨의 친동생 상철(41)씨 등 주변인물 20여명의 계좌추적에 나섰다.또 민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경기 김포시 푸른솔병원 직원 조모(28)씨와 벤처기업대표,부동산업자 등 10여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민씨가 실제로 투자자들로부터 거액을 모금했는지 조사했다. 경찰은 유사수신행위규제법 등으로 민씨를 사법처리하기 어렵다고 보고 병원 이권사업을 둘러싼 사기 혐의를 집중 조사했다.특히 경찰은 민씨가 동업자 이모(43)씨와 함께 지난해 10월 경기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에 5층짜리 I타운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하 3층,지상 10층짜리 종합병원을 건립하려고 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했던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신청서는 시설 미비 등의 이유로 지난달 반려됐다. 경찰은 이날 소환자 가운데 병원의 식당운영권을 준다는 명목으로 민씨에게 돈을 준 피해자 박모(50·부동산업)씨와 허가 관련 공무원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수사 관계자는 “민씨가 종합병원 설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식당운영권을 미끼로 박씨에게서 5억 3500만원을 받았으며 이 부분이 구속영장의 중심 내용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경찰은 민씨가 병원 설립을 내세워 돈을 끌어모았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민씨는 “이천 병원을 짓는 데 450억원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택동 안동환기자 taecks@˝
  • [하프타임]유상철 '코엘류호’ 잔류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유상철(33·요코하마)이 ‘코엘류호’에 잔류한다.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오만과의 평가전과 18일 레바논과의 월드컵 2차 예선 첫경기에 유상철을 출전시키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최근 무릎을 다쳐 A매치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유상철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대표팀에 남게 됐다.하지만 부상중인 이을용(29·안양)은 제외했다.유상철과 안정환(요코하마)은 9일,송종국(페예노르트)은 13일,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 차두리(프랑크푸르트) 설기현(안더레흐트)은 10일 또는 11일에 각각 귀국할 예정이다.대표팀은 12일 울산에 집결해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들어간다.˝
  • '공천반대’ 66명 발표 파문

    시민사회단체들이 16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4·15’총선 낙천 리스트를 발표,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참여연대,환경운동연합 등 289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2004 총선시민연대’는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6명의 1차 공천반대자 명단을 발표했다.이는 4년 전인 2000년 때와 같은 규모다.정치신인 등 비현역 의원을 대상으로 한 2차 명단은 오는 10일 발표된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는 한나라당 김용갑·정형근,민주당 박상천·한화갑,우리당 정대철·이상수 의원 등 각당의 중진들이 대거 포함됐다.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이 32명으로 가장 많았고,민주당 20명,열린우리당 7명,자민련 3명 순이었다.선수별로는 초선과 재선의원이 각각 19명씩이었고 3·4선이 각각 16명과 6명,5선 이상은 6명이었다.공천반대 사유로는 부패비리 연루가 23건으로 가장 많았고,경선 불복도 19건이나 됐다. 각당 중진 가운데 김용갑·정형근 의원은 잦은 색깔론 제기와 반인권 전력 등이,이상수·정대철·한화갑 의원 등은 부패비리 연루 등이 문제가 됐다.정몽준·이인제 의원과 김민석 전 의원 등은 경선 불복이 주요 사유로 꼽혔다.총선연대는 전·현직 의원 307명 가운데 불출마나 은퇴를 선언한 의원과 사망과 질병,피선거권 제한 등으로 불출마가 예상되는 의원 등 49명은 검토대상에서 제외했다. 총선연대는 대상자 선정을 위해 ▲부패·비리행위 ▲헌정파괴·반인권 전력 ▲경선 불복종과 반복적 당적 변경 등 반의회·반유권자 행위 ▲당선무효형 이상의 선거법 위반행위 등을 4가지를 우선기준으로 삼고,▲개혁법안과 정책에 대한 태도 ▲도덕성 및 자질 등 2가지 기준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이세영기자 sylee@ ■ 다음은 66명의 명단 1.강성구 (한나라당,경기도 오산시·화성시,16대) 의원 2002년 11월1일 새천년민주당 탈당,2002년 11월20일 한나라당 입당. 2.김기춘 (한나라당,경상남도 거제시,2선,15·16대) 의원, 유신 헌법 제정 당시 법무부 법무과장으로,긴급조치권,국회해산권 등 유신헌법 핵심조항의 조문이 담긴 초안 작성. 1989년 서경원 밀입북사건 검찰총장으로서 검찰수사라인의 최종책임자인데 2001년 재수사시 환전표 등 일부 물증과 진술을 누락한 사실이 드러남. 92년 12월 14대 대통령 선거시 초원복집사건,부산지역기관장들의 비밀회동에서 “우리가 남이가.이번에 안되면 영도다리에 빠져 죽자.” 법사위원으로서 금융정보분석원의 국내 금융거래거래계좌추적권 삭제,정치자금범죄의 선관위 통보조항 신설 등 돈세탁방지법 개악안에 찬성 표결. 3.김덕배 (열린우리당,경기도 고양시일산구을,16대) 의원 새천년민주당 탈당(02.11.4)했다가 복당(02.11.26) 4.김만제 (한나라당,대구 수성구갑,16대) 의원 포철회장 재직 당시 업무상 횡령으로 벌금 3000만원 선고. 국가보위 입법회의 경제제2위원회 위원. 2002년 1월,TK구심점론 역설.“당권 대권 분리를 약속하지 않으면 TK표를 줄 수 없다.” 2001년 7월27일 광주시국강연회에서 “DJ 가신 중 몇몇은 목포 앞바다에 빠질 각오를 해야 한다.” 5.김명섭 (열린우리당,서울 영등포구갑,3선,,13·15·16대) 의원 1998년 5월4일 한나라당 탈당,98년 5월7일 새정치국민회의 입당 소명 “오만에 빠진 제 1당의 정국운영 행태를 비판하고 외환위기 극복을 위한 정국안정이 필요한 때 과감히 소신을 실천” 새천년민주당 탈당(02.11.1)했다가 복당(02.11.26). 6.김무성 (한나라당,부산 남구,15·16대)의원 96년 5월,㈜서울TRS 이인혁 회장으로부터 수도권지역사업자로 선정되게 이석채 정통부장관에게 청탁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같은 해 7월 말 현금 2000만원을 받아 알선수재 혐의로 유죄 판결. 2000년 2월29일 4·13 총선에서 경쟁후보인 새천년민주당 송정섭 후보에게 현금 500만원이 담긴 돈봉투를 건넨 혐의로 기소기부행위로 유죄가 인정돼 1심에서 벌금 80만원,항소기각 확정. 2002년 7월12일 장상 총리서리 지명 당시 “대통령이 유고될 경우 총리가 대통령의 직무를 대행하게 될텐데 국방을 모르는 여성 총리가 직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겠느냐.”는 발언(03.3.1 여성연합은 김 의원을 여성권익 걸림돌로 선정) 96년 국회재산등록시 불성실 신고(부친명의 토지 7필지 미신고)로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로부터 경고 및 시정조치. 7.김민석 (새천년민주당,서울 영등포구을,15·16대) 전 의원 2002년 10월17일 새천년민주당을 탈당해 국민통합21에 입당.2004년 새천년민주당 복당. 8.김방림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16대) 의원 알선수재(특경가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 유죄. 9.김영일 (한나라당,경상남도 김해시,14·15·16대) 의원 불법대선자금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구속. 법안 대표발의 0건.출석률 81.19%,무단결석율 15.35%(26위,202회 중 31회 결석) 10.김용갑 (한나라당,경상남도 밀양시 창녕군,15·16대) 의원 2002년 10월11일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노무현 정권은 조선노동당 2중대 1소대 정권이 될 것”,노무현 민주당 후보에 대해 “반미친북 세력이어서 김정일 입맛에 꼭 맞는다”면서 “조선 노동당 후보인지 대한민국 여당의 후보인지 헷갈릴 정도”라고 색깔론 발언(16대 국회 제234회 제10차 본회의 속기록 중),2001년 3월16일에는 새로 임명된 한완상 부총리에 대해 김용갑 의원이 대표로 있는 ‘바른통일과튼튼한안보를생각하는국회의원모임’에서 “‘창발성’이라는 북한 용어를 쓰는 것만 봐도 친북·좌파적 편향이 명백하게 드러난다.”는 내용의 성명. 11.김용균 (한나라당,경상남도 산청군·합천군,16대) 의원 국가보위비상대책상임위원회 법제사법분과 위원,국가보위 입법회의 법사위전문위원 2002년 6월24일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민주당 의원의 선거법 위반 재판의 경우 1심은 호남출신,2심은 충청출신 법관들이 재판을 진행했다.”고 발언. 게리멘더링 법안 대표발의.돈세탁방지법 무력화. 12.김원길 (한나라당,서울 강북구갑,14·15·16대) 의원 2002년 4월 하이테크 하우징 박 회장으로부터 6억원을 수수하여 민주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 직전 한화갑 의원 캠프에 전달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2002년 11월4일 새천년민주당 탈당,2002년 11월26일 한나라당 입당. 13.김종필 (자유민주연합 비례대표,9선,6·7·8·9·10·13·14·15·16대) 의원 5·16 군사쿠데타 주도.중앙정보부 창설,초대 중앙정보부장. 80년 당시 부정축재 혐의로 축재재산 총 213억 4998만원 헌납 몰수.공화당 창당을 위한 4대의혹사건(새나라 자동차사건,워커힐 사건,증권파동사건,빠찡코 사건) 주역. 2002년 1월15일 유성에서 열린 자민련 대선 출정식에서 “영남은 단결돼 지난 총선때 단 한석도 내주지 않았고 호남도 마찬가지였지만 충청도는 마음이 좋아 여기 조금,저기 조금 나눠주다 보니 분열됐다.”면서 “또 그럴거냐.”고 연설.자민련 지지세력에 대해 “그들은 준동하는 좌익세력을 타파할 중심세력임을 믿는다.”고 평가하는 등 연설에서 ‘좌익세력의 준동’을 세차례 언급. 법안발의 0건.출석률 54.46%,무단결석률 20.79%(6위,202회 중 42회 결석) 14.김택기 (열린우리당,강원도 태백시.정선군,16대) 의원 국회 노동위 돈봉투사건,당시 한국자동차보험 사장으로 노동위 소속 의원들을 상대로 로비를 직접 지시,구속 기소돼 94년 4월19일 서울지법에서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위반및 뇌물공여 의사표시죄 등이 적용돼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15.김학원 (자유민주연합,충청남도 부여군,15·16대) 의원 97년 11월2일 신한국당 탈당해 97년 11월7일 국민신당 입당,이후 98년 9월1일 자민련 입당. 돈세탁방지법 무력화,법사위원으로서 금융정보분석원의 국내 금융거래거래계좌추적권 삭제,정치자금범죄의 선관위 통보조항 신설 등 돈세탁방지법 개악안에 찬성 표결. 16.김호일 (한나라당,경남 마산시 합포구,14·15·16대) 의원 16대 총선에서 배우자가 유권자들에게 수천만원(1700여만원)의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기소.1심 징역 1년.2심 징역 10월 선고,상고기각 확정(02.2.21),당선무효. 지역감정 조장발언,“한일합섬 공장이 목포나 광주에 있었으면 문을 닫았겠느냐.”면서 “삼성은 의령이 고향인 이병철씨가 엘지는 진주 구씨가 세운 기업”이라면서 “어떻게 골라도 이렇게 경남기업만 죽일 수 있느냐.”(99.1.24 한나라당 마산집회) 17.박명환 (한나라당,서울 마포구갑,14·15·16대) 의원 세무관련 청탁으로 금품수수,구속.2002년 10월25일,㈜창윤 대표이사로부터 탈세혐의 특별세무조사에 대해 국세청 담당공무원에 대한 청탁과 선처를 부탁받고,자신과 보좌관이 각각 청탁을 해 사례금으로 1000만원을 받고 위 회사에 대해 추징세액이 결정된 뒤 5000만원을 받는 등 총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18.박병윤 (새천년민주당,경기도 시흥시,16대) 의원 불법 대선자금 수수 ,2002년 대선과정에서 금호로부터 1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수수.본인은 이를 한화갑을 통해 이상수에게 전달했다고 주장.당시 금호는 법인 후원금 한도를 이미 초과. 회계책임자가 직무개시전에 선거운동자금 1억여원을 통장에 미리 입금한 혐의로 기소.1심에서 선고유예(벌금 70만원),항소심에서 확정(02.06.24). 19.박상규 (한나라당,인천 부평구갑,15·16대)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2002년 3∼4월 하이테크하우징에서 4000만원,2002년 9∼10월 대우건설에서 2억원 등 총 2억4000만원의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본인은 언론을 통해 영수증처리를 못해준 것은 총선 때 이미 한도금액을 다 썼기 때문,4000만원은 후단협 활동에 썼고 2억원은 당에 전달,대우건설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은 시기는 2001년 9월이라고 주장. 경선불복,2002년 11월4일 새천년민주당 탈당,후보단일화 직후 2002년 11월26일 한나라당 입당. 20.박상천 (새천년민주당,전라남도 고흥군,13·14·15·16대) 의원 직위 이용한 월권행위 ,대전지검이 이원범 의원 등 자민련 소속 국회의원 3∼4명의 공천헌금비리 및 개인비리로 98년 12월 자민련 대전시 지부를 압수수색 한 것에 대해 99년 1월7일 박상천 법무부장관이 대전지검 송인준 지검장에게 “왜 하필이면 민감한 시기에 사전협의도 없이 압수수색을 벌여 물의를 일으키느냐.공동여당의 공조에 금이 가지 않게 신경을 써달라.”고 직접 전화하는 등 월권행위. 특검제 도입 약속 번복,법무부 장관 재직시 야당 원내총무 시절 자신이 대표발의한 바 있는 특별검사제에 대한 입장을 번복,도리어 이 법안을 폐기하도록 여당에 요청하는 한편 부패방지법 등에서도 관련 조항을 삭제하도록 요구. 21.박상희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16대) 의원 산업연수생 관련 청탁,산업연수생 관련 청탁과 함께 호피 1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돼 배임수재죄로 벌금 1000만원 선고(02.6.14 확정) 2002년 11월12일 제234회 15차 국회 본회의 법안 투표 과정에서 옆자리의 김희선 의원이 자리를 비우자,법안 3건을 대리투표 하다가 국회 사무처직원으로부터 주의를 받음. 22.박재욱 (한나라당,경상북도 경산시·청도군,11·16대) 의원 교비 빼돌려 개인용도로 사용,학장으로 재직하던 대학에서 비자금을 조성하여 이를 개인용도로 사용하거나,자신의 처 및 아들의 계좌로 송금하는 식으로 107억원을 횡령한 혐의.검찰로부터 3차례 소환 통보받았지만 신병을 이유로 응하지 않음. 16대 총선에서 2000년 3월 아들이 경산시내 미용실 20여곳을 방문,사전선거운동을 하고 미용실 원장 1명에게 금품(100만원)을 제공.2000년 9월16일 항소심벌금 500만원 확정. 23.박주선 (새천년민주당,전라남도 보성군,16대) 의원 옷로비 사건 관련 공용서류 은닉,99년 2월 옷로비 사건에서 김태정의 부인과 관련된 증거들을 빼돌려 숨겨둔 혐의로 공용서류은닉 및 증거은닉죄로 유죄판결(보고서 유출과 관련한 공무상 비밀누설죄는 무죄). 정치개혁법안 개악 시도,국회 정치개혁특위 민주당 간사이자 선거법 심사소위 민주당 간사로서 선관위 조사권 약화 등 선거법 개악시도. 24.박주천 (한나라당,서울 마포구을,14·15·16대) 의원 현대건설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2000년 9월 중순쯤 ㈜현대건설 사장 김윤규씨로부터 대북사업에 대한 협조와 2000년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시 정몽헌을 증인으로 채택하지 말아달라는 청탁을 받고 현금 5000만원 받은 혐의. 25.배기선 (열린우리당,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을,14·16대) 의원 2000년 12월30일 자민련의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위해 새천년민주당 탈당,자민련 입당,2001년 9월10일 새천년민주당으로 복당. 허위사실유포에 의해 재정신청 인용,1심에서 집행유예 2년 선고했으나 항소심에서 벌금 500만원에 선고유예(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유죄 인정,03.10.31). 26.송영길 (열린우리당,인천 계양구,16대) 의원 대우 김우중 회장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 1억원 수수,99년 6·3 보궐선거 출마당시 대우자동차판매 사장 전모씨를 통해 후원금으로 1억원 수수했으나 영수증 미처리,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0만원,추징 1억원. 본인이 금품제공(63만원 상당의 축구공,10여만원 상당의 식사 제공)한 혐의로 기소.1심 벌금 80만원 선고(01.10.26) 2심 일부 면소 벌금 80만원 선고,확정(02.6.24). 27.안동선 (새천년민주당,경기도 부천시 원미구갑,16·15·14·12대) 의원 철새정치행태,2002년 8월16일 민주당 탈당,이후 국민통합21 참여,2002년 12월3일 자민련 입당,2004년 1월14일 새천년민주당 입당. 법안대표발의 0건.출석률 77.72%,무단결석률 17.3%(13위,202회 중 35회 결석) 28.안택수 (한나라당,대구 북구을,16·15대) 95년 3월 신한국당 탈당,자민련 입당.97년 11월 한나라당 입당. 비하발언,2000년 4·13 총선과정에서 상대후보를 공격하면서 “제2국민역은 병신이나 다름없다.”고 발언. 29.오장섭 (무소속,충청남도 예산군,16·15·14대) 의원 철새정치행태,97년 보궐선거 때 한나라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대선 패배 후 98년 4월15일 한나라당 탈당 후 자민련 입당(98.4.16),2002년 11월14일 자민련탈당 후 한나라당에 입당하려 했으나 입당거부로 무소속으로 잔류. 공직자윤리법 위반,98년 2월 재산등록당시 본인과 부인이 갖고 있던 예산군 신례원리의 주유소 지분을 1억원씩 총 2억원에 팔았다고 신고,이후 2002년 재산등록에는 다시 이를 취득한 것으로 돼 있음.하지만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오 장관의 주유소 지분은 지분을 최초 취득한 87년 이래 이전된 적 없음. 30.원유철 (한나라당,경기도 평택시갑,16·15대) 의원 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2002년 11월8일 새천년민주당 탈당,2002년 11월11일 한나라당 입당. 31.유용태 (새천년민주당,서울 동작구을,16·15대) 의원 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98년 9월8일 한나라당 탈당 후 새정치국민회의입당.새천년민주당 탈당(02.11.9)했다가 복당(02.11.26). 32.유재규 (새천년민주당,강원도 홍천군·횡성군,16대) 의원 경선불복,새천년민주당 탈당(02.11.4)했다가 복당(02.11.26). 배우자가 면 부녀회장을 통해 읍부녀회장에게 100만원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1심 벌금 800만원 선고,확정(00.8.25). 33.유한열 (한나라당 비례대표,16·13·12·11·10대) 의원 국가보위 입법회의 외교국방위원회 위원 법안 대표발의 0건.출석률 76.56%,무단결석률 18.75%(10위,2002.12.11 의원직 승계,64회 중 12회 결석). 34.이경재 (한나라당,인천 서구·강화군을,16·15대) 의원 성희롱 발언,2003년 12월23일 정개특위에서 위원장석에 앉아있는 김희선의원에게 “다른 여자가 우리 안방에 누워있으면 주물러 달라는거지.” 발언(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 정치개혁관련법 개악시도,국회 정치개혁특위 한나라당 간사이자 선거법 심사소위 한나라당 간사로서 선관위 조사권 약화 등 선거법 개악시도,2003년 12월 5일 한나라당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기준시점별로 이해득실을 따져야 한다.”는 등 선거구 획정과 관련한 당리당략적 발언. 색깔론.2002년 12월30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주사파들이 인수위에 대거 참여했다.”,“일부 반미세력들이 순진한 젊은이들을 촛불시위에 동원…. 적화통일까지 이룩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노렸음직하다.”는 발언,2003년 7년30일 국방위에서 “NSC 직원 중 과거 수차례에 걸쳐 밀입북을 해서 사정기관으로부터 요주의인사로 분료된 사람들이 있다.” 발언. 35.이근진 (한나라당 경기도 고양시덕양구을,16대) 의원 경선불복.2002년 11월3일 새천년민주당 탈당,2002년 11월11일 한나라당 입당. 36.이만섭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16·15·14·12·11·10·7·6대 )의원 경선불복.97년 10월 신한국당 탈당,97년 11월 국민신당 입당,이후 98년 9월 새정치국민회의 입당. 37.이상배 (한나라당,경상북도 상주시,16,15대) 의원 국가보위비상대책상임위원회 내무분과위원회 위원 96년 15대 총선 당시 부인이 주민 20명에게 현금 3만원씩을 돌리고,선거사무장 박씨 등 2명은 주민 20명에게 음식 등을 제공한 혐의로 고발,검찰에 의해 기소유예 처분,자민련측의 재정신청이 받아들여져 재판에 회부.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죄로 부인(300만원),선거사무장(100만원),선거사무원(70만원) 벌금 선고(97.7.4). 방일외교 “등신외교”발언.2003년 6월9일 노무현 대통령의 방일외교에 대해 “등신외교”라고 비하.파문이 일자 “노 대통령을 모욕할 의도는 없었고,오해가 있었다면 유감”이라고 해명. 대리투표.2002년 11월12일 제234회 15차 국회 본회의 법안 투표 과정에서 이상배 의원은 옆자리에 앉아있던 같은 당 임인배 의원을 대신해 투표를 함. 38.이상수 (열린우리당,서울 중랑구갑,3선,16·15·13대) 의원 불법대선자금수수.한화와 금호,현대차,SK 등 4개 기업으로부터 32억 6000만원을 불법 모금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금호로부터 받은 6억원,한화로부터 받은 10억원 영수증 처리하지 않은 것 시인,편법 영수증 처리 모두 시인.돈세탁방지법 무력화.법사위원으로서 금융정보분석원의 국내 금융거래거래계좌추적권 삭제,정치자금범죄의 선관위 통보조항 신설 등 돈세탁방지법 개악안에 찬성 표결. 39.이상희 (무소속,한나라당 비례대,11·12·13·15·16대)전 의원 텔슨전자로부터 2000달러 뇌물수수.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 재직하던 2000년 11월27일 텔슨전자 오모 상무로부터 2000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1심 수수사실을 인정하는 2000달러에 대해서는 직무관련성이 인정돼 유죄(선고유예 추징 238만원). 40.이양희 (한나라당,대전 동구,15·16대)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2001년 6월 대양상호신용금고 대표 유모씨와 이로부터 부정대출 받은 장모씨로부터 정치자금 500만원을 받아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기소 1심,정치자금법 위반 유죄(벌금 500만원,추징금 500만원 선고). 철새정치행태.대선 직전 자민련 탈당(02.11.14),한나라당 입당(02.11.15). 41.이완구 (한나라당,충청남도 청양군·홍성군,16·15대) 철새정치행태.98년 5월2일 한나라당 탈당,98년 5월4일 자민련 입당.2002년 10월14일 자민련 탈당,한나라당 입당. 42.이용삼 (새천년민주당,강원도 화천·철원·양구,16·15·14대) 경선불복.97년 11월2일 신한국당 탈당,97년 11월7일 국민신당 입당,98년 9월17일 새정치국민회의 입당. 43.이원창 (한나라당 비례대표,16대) 색깔발언.2002년 4월10일 대정부질문에서 “이적단체인 한총련 일부와 6·25당시 장기복역을 했던 불순세력이 노무현 고문 지원세력에 포함돼 있다는 제보가 있다.”며 “이들이 선거운동을 가장해 사회주의 노선을 전파하고 있다.”고 주장. 폭력행사.2000년 9월 청와대 사직동팀을 항의방문하면서 경비중인 전경 폭행. 44.이윤수 (새천년민주당,성남시 수정구,16·15·14대) 경선불복.새천년민주당 탈당(02.11.4)했다가 복당(02.11.26). 전북무주농민 16명에게 2개월 안에 일본에 있는 후지물산공업주식회사 공원으로 보내주겠다며 1인당 10∼30만원 등 모두 269만5000원을 편취한 것.(75.7.26,징역2년·집유3년 선고,확정). 16대 총선에서 회계책임자가 선거비용 초과지출로 기소.1심 벌금 80만원 선고,항소기각 확정(01.04.03) 45.이인제 (자유민주연합,충청남도 논산시 금산군,16·14·13대) 경선불복.2002년 새천년민주당 대선경선 후 탈당(02.12.1)해 자민련 입당(02.12.3).97년 신한국당 대선경선에서 이회창 후보에 패배하자 탈당(97.11.13)해 국민신당 창당 후 대선후보 출마. 46.이한동 (하나로국민연합,경기도 연천군·포천군,16·15·14·13·12·11대) 의원 “80년 광주,민주화운동 규정 잘못” 발언,민정당 원내총무로 있던 89년 11월 정호용 의원 사퇴와 관련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 이 지경에 이르렀다.”,“광주사태를 민주화운동으로 규정한 민화위의 결론부터가 잘못됐다.”고 발언. 색깔론 발언.오익제 편지 파문과 관련 “왜 유독 김대중후보 주변에만 북한관련 사건들이 끊이지 않느냐.”고 발언,2000년 2월 총선을 앞두고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일부 정당들이 사상적 성향도 검증되지 않은 운동권 의식화 세력을 경쟁적으로 영입하고 있으며,이념적 혼란과 갈등으로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시킬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지역주의 조장 발언.2000년 3월20일 자민련 대전 대덕지구당 개편대회에서 “대전과 충남북에 JP와 자민련이 있어 충청인의 자존심과 긍지 명예와 권익을 지키고 있다,JP가 없었으면 충청도는 개밥의 도토리다.”철새정치행태,99.12 한나라당 탈당,2000년 1월 자민련입당,01.9.12 자민련 제명,02.11.하나로국민연합창당. 47.이해구 (한나라당,경기도 안성시,16·15·14·13대) 수지 김 사건 수사종결 지시.87년 당시 국가안전기획부 국내파트 1차장으로 재직하면서 윤태식이 납치자작극을 벌였다는 수사결과를 보고 받고도 남북관계 등을 고려한다는 명목 하에 장세동과 함께 이 사건의 수사종결을 지시. 48.이훈평 (새천년민주당,서울 관악구갑,16·15대) 현대비자금 사건 관련 구속,현대건설에 요청해 후배가 사장으로 있는 건설회사가 115억원에 현대건설의 하도급 공사를 수주받도록 함으로써 제3자에게 수주에 따른 이익 상당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음주운전.2003년 4월9일 음주단속(혈중 알코올 농도 0.086%)에 적발돼 면허정지 100일 처분과 벌금부과. 49.이희규 (새천년민주당,경기도 이천시,16대) 경선불복,2002년 11월4일 새천년민주당 탈당 후 2002년 12월27일 복당. 선거홍보물에 학력을 허위기재하고(기재가 금지된 비정규학력 기재),기부행위금지기간에 지역구민에게 김밥 등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1심 벌금 150만원 선고 2심 벌금 80만원 선고(제공한 다과류의 금액이 소액이라는 점)확정(01.12.11). 50.장성민 (새천년민주당,서울 금천구,16대) 전 의원 선거사무장이 선거운동원들에게 3000만원의 불법수당을 지출한 혐의로 기소 1심 벌금 1500만원 선고.2심 원심파기,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선고(01.7.3) 상고심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선고,당선무효됨(02.1.22). 51.장재식 (새천년민주당,서울 서대문구을,16·15·14대) 의원 2001년 1월10일 자민련의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위하여 새천년민주당 탈당,자민련 입당,2001년 9월10일 민주당으로 복당. 의정활동 법안 대표발의 0건.출석율 70.79%,무단결석율 15,84%(22위,202회 중 32회 결석). 52.전용학 (한나라당,충청남도 천안시갑,16대) 의원 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 2002년 새천년민주당 탈당하고 한나라당 입당(02.10.14). 회계책임자가 지구당 관계자들에게 식사비와 조직활동비 명목으로 64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기소.1심 벌금 700만원 선고 받고 항소기각으로 확정(01.4.27). 53.정대철 (열린우리당,서울 중구,16·14·13·10·9대) 의원 굿모닝시티 뇌물 등 2002년 3월 ㈜굿모닝시티 대표이사 윤창열에게 5억원을 요구해 윤창열로부터 건축허가를 위한 조건으로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중구청장에게 청탁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승낙한 후 자신의 집에서 현금 2억 5000만원 받음.2002.12 같은 방법으로 2억원을 요구해 현금 1억 5000만원을 받아 합계 4억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대우건설 불법 정치자금 수수 2002년 12월 새천년민주당사에서 누보코리아대표이사 장신호로부터 선거자금명목으로 1억원을 건너받았음에도 5000만원만 영수증 처리.경성사건에서 알선수재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97년 2월쯤 제주 여미지 식물원을 수의계약으로 매입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경성으로부터 3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98.9.3). 54.정몽준 (국민통합21 울산 동구,16·15·14·13대) 의원 16대 대통령 선거 후보단일화 후 선거하루 전(02.12.18) 단일화 합의 번복. 55.정재문 (한나라당,부산 진구갑,16·15·14·13·12대) 전 의 선거사무장이 동책과 선거운동원 등에게 수차례에 걸쳐 2500만원을 지급한 혐의로 기소.1심 벌금 1500만원(2001.6.29),2심 징역 1년,집행유예 2년(2001.11.7),3심 상고기각 확정(2002.6.28) 당선인이 선거법위반으로 재정신청이 받아들여져 1심 벌금 70만원(01.6.29),항소기각으로 확정. 북풍관련 남북교류협력에관한 법률 위반으로 유죄 98년 5월16일 통일원장관의 허가 없이 북측인사를 접촉해 남북교류협력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 1심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2000.3.17),2심 벌금 1000만원 선고(2001.11.9) 3심 상고기각,확정(2003.12.30). 56.정형근 (한나라당,부산 북구·강서구갑,16·15대) 의원 검찰수사에 의해 고문행위가 드러난 서경원 밀입북사건의 당시 안기부 대공수사국장.박종철 고문치사 은폐사건(87.1). 색깔론.99년 11월 자신이 안기부에 근무할 때 서경원 사건,문익환 목사 밀입북 사건,이선실 사건 등을 조사했다며 “김 대통령이 1만달러를 서경원으로부터 받고 이 사실을 덮기 위해 노태우 대통령에게 싹싹 빌었다.이게 지리산 빨치산 수법이다.”고 발언. 수사 및 재판 출두 불응.국정원 도청문건 폭로와 관련 공판정 증인신문에 불응해 과태료 50만원 처분 받음.이후 과태료 처분에 대한 이의신청을 했으나 법원은 정당하다는 결정을 내림.2002년 3월,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에서 녹화사업 조사와 관련해 당시 공안기관에 근무하던 정형근 의원(당시 서울지검 공안부 검사) 등 관계자들의 출두를 요구했으나 출두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면서 출두 요구 불응. 57.최돈웅 (한나라당,강원도 강릉시,16·14·8대) 의원 불법대선자금 수수혐의로 구속.2002년 대선 당시 SK그룹 구조조정본부장에게 현금 100억원 지원을 요구,자신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현금 1억원씩이 든 대형 쇼핑백 20개 합계 현금 20억원을 받아 이를 한나라당에 제공하는 등 5회에 걸쳐 현금 100억원을 SK그룹으로부터 영수증처리를 않은 채 기부받아 대선자금으로 사용.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구속(04.1.12). 회계책임자가 선거법위반혐의로 기소.1심 징역 10월,집행유예2년 선고 항소기각(01.7.3.),상고심에서 기각(01.12.14)됐었으나 당선무효 선고 전 사직(01.9.3),보궐선거에서 재당선. 58.최명헌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16·12·11대) 의원 경선불복.2002년 11월4일 기자회견에서 비례대표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민주당에 제명 요구하였다가 이후 철회. 59.최병국 (한나라당,울산 남구,16대) 의원 대전법조비리.99년 대전 이종기 변호사 사건과 관련,93년 9월부터 94년 9월까지 대전고검차장 재직 당시 명절 떡값과 전별금 등 4회에 걸쳐 500만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사표 제출. 부림사건 수사지휘검사.81년 대표적 시국사건인 부림사건 주임검사,수사과정에서 불법구금 및 가혹행위 주장이 제기됨. 돈세탁방지법 무력화.법사위원으로서 금융정보분석원의 국내 금융거래거래계좌추적권 삭제,정치자금범죄의 선관위 통보조항 신설 등 돈세탁방지법 개악안에 찬성 표결. 60.최선영 (새천년민주당,경기도 부천시 오정구,16·15대) 의원 경선불복.2002년 새천년민주당 탈당했다가 복당(02.11.26) 61.최재승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16·15·14대) 의원 석탄비리.뇌물(특가법)위반으로 불구속 기소(03.6.13),98년 9월 손세일 전 의원을 통해 구모씨의 한전 석탄납품 청탁과 관련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특가법상 뇌물죄가 인정돼 1심 징역 2년6월,집행유예 4년,추징금 3000만원 선고(04.2.3). 62.하순봉 (한나라당,경상남도 진주시,16·15·14·11대) 의원 회계책임자가 모두 52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인정돼 기소.1심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선고(01.5.18) 항소심 벌금 800만원 선고 확정(01.12.26).배우자와 회계책임자가 선거법위반으로 기소.1심 벌금 100만원 선고.항소심벌금 50만원 선고 확정(01.12.26). 지역감정 조장발언.2001년 말 재경 경남향우회에서 “지난 대선 때 경남이 분열,정권을 빼앗긴 만큼 똘똘 뭉쳐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자.” 2002년 6월 주간한국 인터뷰에서 “이회창 후보가 가진 통찰력과 리더십이 강조돼야 한다.”며 “이제 우리나라도 명문학교를 나온 좋은 가문 출신의 훌륭한 경력을 가진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발언,명문학교,가문 출신 대통령론 주장. 63.한화갑 (새천년민주당,전남 무안군 신안군,16·15·14대) 의원 정치자금법위반.2002년 2월 SK그룹 손길승 회장에게 8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 2억원과 1억원을,이후 당 대표시절 1억원 등 3차례에 걸쳐 경선자금 및 활동비 등의 명목으로 처남 정모씨를 통해 4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 발부.검찰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영수증 미처리 사실 시인. 64.함석재 (한나라당,충청남도 천안시을,16·15·14대) 의원 철새정치행태.14대 국회 당시 민자당 소속이던 함 의원은 민자당을 탈당한 김종필 총재가 95년 자민련 창당하자 그해 10월 자민련으로 당적을 옮김(95.10.24).02.5.16 자민련 탈당,2주 후(02.5.31) 한나라당 입당. 65.홍문종 (한나라당,경기도 의정부시,16·15대) 의원 철새정치행태.98년 8월25일 한나라당 탈당 후 98년 11월25일 새정치국민회의 입당.2000년 3월7일 새천년민주당을 탈당,무소속으로 출마.2003년 4월24일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당선됨. 66.홍준표 (한나라당,서울 동대문구을,16대) 의원 법정선거비용 초과(15대 총선 당시 동협의회 총무 오모씨에게 2400여만원의 선거운동비를 주고 허위 지출보고서를 제출한 혐의)로 기소돼 당선 무효.1심 벌금 500만원 선고(98.1.26). ■ 시민연대 낙천대상자 포함된 인사들의 해명.(한:한나라당,민:민주당,우:열린우리당,자:자민련,무:무소속) ▲강성구(姜成求·한) 의원측 = 한나라당 선택을 문제삼는다면 열린우리당의 경우 민주당을 탈당하지 않았느냐.정치적 선택을 갖고 문제삼는 것은 아전인수적 해석이다. ▲김기춘(金淇春·한)의원 = 96년,2000년도 심판받았다.거제 유권자들과 시민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것으로 믿는다.유신헌법 작성 문제는 당시 법무부 검사들은다 실무작업을 했고,서경원 사건의 경우는 자유민주를 수호하는 검사로서는 당연한일을 한 것이다.초원복집 사건의 경우도 무죄판결을 받았다. ▲김만제(金滿堤·한) 의원측 = 포철회장 기밀비는 김대중 정권 출범후 대표적인 표적수사였다.국보위 입법회의 참여 문제는 당시 한국개발연구원(KDI)원장으로서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당연직으로 참가할 수 밖에 없었다.‘사회주의 정책’ 발언은 시장경제주의자로서 당시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그것을 풀기 위한 방안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경제정책 시각의 차이를 강조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김영일(金榮馹·한) 의원 = 구속중.공천신청 안한 상태. ▲김용갑(金容甲·한) 의원 = 애들 장난도 아니고 국회 발언을 갖고 포함시킨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이것은 소위 낙천.낙선운동 전개 단체들이 스스로 친북좌파임을 증명하는 것 아니냐. ▲김용균(金容鈞·한) 의원 = 국보위 참여 문제는 당시 법무관 재직중이라서 파견받아 갔을 뿐이다.이후 공직자와 국회의원을 여러차례 하는 등 국민과 공직사회에서 수십차례 걸쳐 심판이 이뤄진 사안이다.선거법 개정안은 현재 심의중이며,돈세탁방지법 문제는 법사위의 정당한 심사행위다. ▲김종필(金鍾泌·자) 의원측 = 한마디로 논평할 가치도 없다. ▲박명환(朴明煥·한) 의원 = 현재 구속중.공천신청 안한 상태. ▲박재욱(朴在旭·한) 의원 = 현재 구속중.공천신청 안한 상태. ▲이완구(李完九·한) 의원측 = 잣대를 공평하게 댄 것 같지는 않다.당적 변경이우리만 된 것이 아니지 않느냐.열린우리당 의원들은 다 넣어야 하는 것 아니냐. ▲이인제(李仁濟·자) 의원측 = 스스로 권력에서 멀어진 사람을 철새라고 하는 것은 가당치 않다.경선불복이라는 것은 정치인의 개인적 소신의 문제다.여당에서 야당으로 옭겨간 이를 철새라고 하면 안된다.소신의 문제로 봐야 한다. ▲이해구(李海龜·한) 의원 = 납득할 수 없다.수지김 사건에는 내가 관여하지않았다.나는 당시 국내파트 담당이었는데 해외에서 발생,조작돼서 해외에서 발표까지 해서 들어오지 않았느냐.나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진행하는 것을 보고 법적 대응도 검토할 것이다. ▲한화갑(韓和甲·민) 의원 = 당내 경선자금을 문제삼겠다면 노무현 대통령과 정동영 의원부터 문제삼아야 할 것이다. ▲유용태(劉容泰·민) 의원측 = 지난 선거때도 낙천운동을 했는데 유권자들이 더많은 표를 줬다.또다시 같은 문제를 이야기한다는 건 어불성설이다.비리에 연루됐다면 모르겠지만 누가 그런 기준을 정했는지 이해가 안된다. ▲이희규(李熙圭·민) 의원측 = 종합적인 고려가 부족한 것 같다.의정활동에 있어 상당히 개혁적이었는 데 거기에 대한 평가가 없다.돌 하나 던져보고 파장보자는 것 같다. ▲이만섭(李萬燮·민) 의원측 = 한나라당 상임고문이었지만 국민앞에 송구스러워서 의원직 사퇴하고 탈당했다.그런 것까지도 당적이탈이고 철새로 몬다면 어이가없다.김원기 의장도 당적 이탈 많이 했는데 그런 사람들은 안들어가지 않았나. ▲박상천(朴相千·민) 의원측 = 역주행이라고 주장하지만,2000년 추석 연휴 당시 민주당 재해대책본부장으로서 태풍 북상에 따른 회의 주재를 위해 급히 상경하면서 왕복 2차선에서 추월을 한 것이다. ▲이용삼(李龍三·민) 의원측 = 어떤 기준에 의해 그렇게 했는지 이해가 안간다. 열린우리당 간 사람들은 분당을 해서 뺐다고 했는데 그 사람들은 분당이 아니라 탈당계 냈다.우리가 열린우리당 갔으면 이렇게 했겠나 ▲김민석(金民錫·민) 전의원 = 당적변경이 이유라면 열린우리당 의원 전체가 낙천·낙선 대상이다.친노 편향이고 친 열린우리당적인 불공정 잣대일 뿐이다. ▲박병윤(朴炳潤·민) 의원측 = 적법하게 받아서 적법하게 전달했는데 당에서 영수증 안 끊어준 것이다.이 문제는 검찰에서 수사를 진행중인데 사법부 판단에 앞서시민단체가 판단할 수 있는가. ▲최선영(崔善榮·민) 의원측 = 탈당하게 된 배경과 복당사유에 대해 몇 번씩이나 언론에 나왔던 이야기다.새삼스럽게 나온게 이해되지 않는다.대응방법을 논의중이다. ▲박상희(朴相熙·민) 의원 = 대리투표는 무의식적으로 한 것이다.1000만원 벌금은 검찰의 표적 사정이다.그런 것 가지고 무슨 낙선이냐. ▲이윤수(李允洙·민) 의원 = 후보단일화운동 때문에 낙천·낙선 대상이 될 수 없다.후단협 식구들이 다 포함됐는데 개인적으로도 대응하겠지만 후단협 식구들이 모여서 의논해보겠다. ▲장성민(張誠珉·민) 전 의원 = 시민단체가 지금 이순간 반개혁단체,개혁의 대상으로 전락하는 순간이다.유신정권때 박정희를 대변했던 자유총연맹을 연상케 한다.차라리 정치적 의도를 드러내라.열린우리당과 내부자 거래를 하는 것은 세상이 다안다. ▲최명헌(崔明憲·민) 의원 = 관심없다.자기네들하고 코드 안맞는다고 집어넣은 것이다.코드 안맞는 것은 사실이다. ▲김덕배(金德培·우) 의원 =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후단협 활동은 후보단 일화를 이루기 위한 정치적 희생이었다.이것을 뭉뚱그려서 철새정치인으로 낙인찍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김명섭(金明燮·우) 의원 = 탈당·복당은 정치적 의미다.낙천대상이 될 수 없다.지난 2002년 대선후보 단일화과정에서 탈당한 것은 과거 민주당의 대선승리를 위한 길이었다. ▲김택기(金宅起·우) 의원 = 10년전 일이고 의정활동과 관련 없는 일이다.김영삼 정권시절에 기업경영자도 구속시킬 수 있다는 시범케이스로 걸린 일이다.곧바로 사면받은 일을 가지고 소명받을 기회를 주지 않고 이렇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 ▲송영길(宋永吉·우) 의원 = 정치입문시절 대학총동창회장인 대우그룹 김우중회장이 준 돈을 영수증 처리하지 못했다.국민과 유권자들이 그동안 내 의정활동을평가해줄 것으로 믿는다. ▲배기선(裵基善.우) 의원 = 좀더 반성하라는 것으로 본다.그러나 총선시민연대가 사안을 너무 피상적으로 본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공천문제는 당에서 알아서판단하지 않겠느냐. ▲이상수(李相洙·우) 의원측 = 많은 분들이 다양한 이유로 낙천대상에 포함됐는데 우리만 억울하다고 말하기 어렵다.앞으로 여론의 판단을 받아보겠다. ▲정대철(鄭大哲·우) 의원측 = 총선시민연대의 뜻을 존중한다.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뜻이 있다. ▲정몽준(鄭夢準·국민통합 21) 의원 = 2002년 지지철회는 상호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후보단일화 정신이 일방적으로 파기된 데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었다.이를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것은 다수 유권자들을 무시하는 오만과 독선의 발상으로 참으로 비열한 행위다.여론조사를 통한 후보단일화는 역사상 없었던일로써 조사 발표 직후 그 결과에 대해 많은 의혹이 지적됐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에 승복해 사퇴했다. ▲이한동(李漢東·하나로 국민연합) 의원측 = 현재 의원과 연결이 안되고 있기 때문에 측근입장에선 언급할 말이 없다. ▲이상희(李祥羲·무) 의원 = 국회 상임위원장 재직당시 2000달러를 받은 것은 뇌물이 아니라 현지 미국벤처기업 동행자들의 식사값이다.사법적판단을 받겠다. ▲오장섭(吳長燮·무) 의원측 = 정당을 옮겼다고 낙천대상자로 선정하면 현역의원들 중 안들어갈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 ▲김무성(金武星·한) 의원 = 대응하고 싶지 않다. ▲김원길(金元吉·한) 의원 = 당적변경은 내가 옳았다고 본다.야당으로 간 것은문제가 되고 열린우리당으로 간 것은 괜찮으냐.당시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을 담당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민주당을 떠났던 것이다.경선자금 문제의 경우 나는 돈을 만진 적도 본적도 건드린 적도 없다.개인비리는 하나도 없다.일일이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본다. ▲박상규(朴尙奎·한) 의원 = 불법정치자금 수수는 검찰주장이 터무니 없어 영장발부도 기각됐고 한나라당 입당은 소신에 따른 것이다.지역 주민들에게 의사를 묻지 않고 당을 옮긴 것은 미안하지만 이런 이유로 공천반대를 하는 것은 또다른 정치적 압력이다. ▲박주천(朴柱千·한) 의원측 = 헌법이 정한 기본권리인 무죄추정의 원칙에 어긋나지 않느냐.총선연대의 이번 결정은 사법부 심판 마저 대신하려는 시민을 가장한독재행위라고 보지 않을 수 없다.사유 자체가 사실관계도 다르다.정몽헌씨를 증인에서 제외해달라고 부탁 받은 사실도 없다. ▲안택수(安澤秀·한) 의원 = 탈당문제의 경우 신한국당 당적 가진 적 없다.자민련 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돼 DJP연합에 반대해 소신탈당을 한 사실은 있다.또제2국민역 발언은 실수한 대목으로 상대방 후보하고 원만하게 이해가 돼서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일단락된 것이다. ▲원유철(元裕哲·한) 의원 = 같은 당적 변경이라도 노 대통령을 따라가는 사람은 해당이 안되고 따라가지 않은 사람은 해당되느냐.열린우리당으로 당적변경한 사람은 하나도 안 넣은 점에서 편파성이 눈에 보인다. ▲유한열(柳漢烈·한) 의원 = 다른 당에서 우리당으로 입당한 사람은 철새가 아니냐.그야말로 권력의 양지를 쫓는 경우가 아니냐.이회창(李會昌) 전 총재가 대통령이 됐어도 그렇게 했을 것이냐.왜 그런데 그런 사람들 이름은 하나도 없냐. ▲이경재(李敬在·한) 의원 = 국회에서 한 발언을 가지고 문제삼은 것은 의회주의에 대한 정면거부다.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고 당내에서도 아무 문제가 없어 제일 먼저 공천유력 후보로 선정됐다.각종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열린우리당소속 의원들에 대해서는 경고조치 하나 없다.열린우리당을 정치적으로 도와주기 위한 의도라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원창(李元昌·한) 의원 = 장기 복역자라고 다 불순세력이라고 볼 수없지만검증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제기한 것이다.주사파 발언은 대통령직 인수위에 어떤이들이 포진해 있는지 당 소속 의원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었다.(전경폭행) 폭행이 아니었다.경비전경이 넥타이를 먼저 거머쥐어 뿌리치는 장면이 때리는 것 처럼TV 카메라에 비친 것이다. ▲홍문종(洪文鐘·한) 의원측 = 있는 사실 그대로 한 것이니까,그것 자체는 문제삼지 않는데 15대 때 있었던 일 가지고,17대 출마에 소급 적용하는게 일사부재원칙에도 어긋난다.유권자 심판 받았다.중앙당 차원에서의 대응도 중요하고 지켜보겠다. ▲이근진(李根鎭·한) 의원 = 경제인으로 반기업 정서와 급진세력에 둘러싸여서는 국부창출에 도움이 안된다는 소신에 따라 경선시절부터 노대통령을 반대했다.당적 이전으로 음지로 온 나는 지목이 되고 양지쪽을 택한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한명도 없는데 총선시민연대가 제2의 노사모냐.나에 대한 평가는 유권자의 몫이다. ▲이상배(李相培·한) 의원 = 지난 총선때도 이와 똑같은 사유로 낙선운동을 했다.이번에는 두가지 사유를 더해서 하는 것 같은데,낙선운동은 대법원에서 위법판정이 났다.객관적이고 공정하지 못하다. ▲이양희(李良熙·한) 의원 =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대양상호신용금고에서 4000만원 받은 사실이 없어 재판에서 무혐의 처리받았다. ▲전용학(田溶鶴·한) 의원 = 별 의미를 두지 않겠다.당적변경이 낙천대상이 된다면 열린우리당 의원 전원,특히 한나라당에서 대선후에 승자의 품에 안긴 이부영 이우재 안영근 김부겸 김영춘 등 5명이 앞자리에 서야 한다. ▲정형근(鄭亨根·한) 의원 = 한마디로 논평할 가치도 없다. ▲최돈웅(崔燉雄·한) 의원 = 구속중.공천신청 안함. ▲홍준표(洪準杓·한) 의원 = 15대때 이미 심판을 받았고 16대 때도 국민의 신뢰로 국회에 입성했는데 계속 과거의 일로 물고 늘어지는 것이 억울하고 부당하다.더이상 재탕.삼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함석재(咸錫宰·한) 의원 =대선당시 자민련은 후보를 내지 못했고 끝까지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저는 국회의원으로서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 나라의 장래를 위해 보다 바람직한가를 선택해야만 하는 책임이 있다고 믿었기에 당적을 변경하였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김방림(金芳林·민) 의원 = 공천신청도 하지 않았는데 출마의사도 묻지 않고일방적으로 명단에 포함시켜 공개한 것은 명백한 인권 침해다.항소심에서 무죄를자신하고 있다.법적 대응책을 강구하겠다. ▲안동선(安東善·민) 의원 = 총선시민연대 주최측을 모두 고발하겠다.노무현후보가 2002년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아 탈당했다.철새라는 것은 권력을 따라가는 것이지만,나는 43년간 야당생활하면서 계속 용기있는 행동을 했다. ▲최재승(崔在昇·민) 의원측 = 석탄사건 재판으로 지난 3일 집유 판결을 받은 것으로 낙천대상에 포함시켰다.이 사건 자체가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이고 항소심을 통해 적극 대응하면 무죄를 확신하고 있다.명단 기준을 이해하기 어렵다. ▲장재식(張在植·민) 의원 = DJP공조를 위한 살신성인의 조치로 당의 지시에 따라 자민련에 갔다.권력을 쫓아가면 비난의 대상이 되지만 당을 살리기 위해 간 것이다.정치인은 명예를 먹고 사는데 시민단체가 아무런 검토도 하지 않고 발표하는 것은 무책임하다. ▲최병국(崔炳國·한) 의원 = 호주제 폐지 문제의 경우 반대라는 소신에 따라 지적한 것이다.일방적 노선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낙천대상에 포함시킨 것은 유감스럽다.어느 누구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유권자의 정당한 심판을 바탕으로 소신있는 정치인의 길을 가겠다. ▲하순봉(河舜鳳·한) 의원측 = 해명할 생각 없다.˝
  • 주말매거진We/이집이 맛있대-충남 삼오정 게장백반

    게장은 밥도둑이다. 노란 알이 들어찬 간장 게장 한마리면 밥 한그릇을 순식간에 ‘뚝딱’ 해치운다.충남 당진군 읍내에서 이 요리를 가장 잘한다고 알려진 음식점이 ‘삼오정’이다. 당진경찰서 인근에 있는 이 집은 끼니 때면 군과 경찰서 직원 등 공무원과 인근 주민들이 몰려 자리 잡기가 쉽지 않다.정용선 당진경찰서장은 “싱싱한 게장 맛에 매료돼 손님이 오면 이 집으로 많이 모신다.”고 말했다. 꽃게는 태안 안흥항에서 사온다.봄·가을에 살이 차고 씨알이 적당한 암케만 골라 온다.알도 가득 차 있는 것으로 선택된다.지금 파는 것은 가을산.하지만 구입 당시의 상태와 향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산 채로 급랭시켜 원상태를 최대한 보존하는 저온 창고 업체에 위탁,관리하기 때문이다. 게를 담그는 장은 몽고간장과 까나리액젓을 섞어 만든다.게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생강 등을 넣고 끓인 뒤 식히면 장이 된다.저온 창고에서 가져오는 대로 민물에 담가 짠기를 빼낸 뒤 물기가 모두 마른 꽃게를 장에 넣어 냉장고에서 절인다. 주인 이규남(44·여)씨는 “오래 놔두면 짜고 살이 물러져 4일 이상 우려내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꽃게는 다리 사이를 칫솔로 일일이 닦아 다듬은 데다 장을 끓이면서 생기는 거품을 모두 없애 어느 집 게장보다 깨끗하다.”고 자랑했다. 맛이 든 게장은 몇 조각으로 쪼개어져 손님상에 올려진다.물론 떼낸 게딱지는 그대로 내놓는다. 이 집 게장 맛은 입안에 상쾌함이 감돌 정도로 싱싱하고 간이 적당히 맞춰진 게 특징.게장 위에 통참깨나 실고추 등 고명을 따로 뿌리지 않는다.이씨는 “고명을 뿌리면 화려하기는 하지만 게장 고유의 맛을 해친다.”고 설명한다. 달래를 넣어 끓여 토속적 향기가 진한 된장찌개,난로에 살짝 구운 김,젓갈 등이 함께 나온다.비린내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구운 김은 게장을 싸먹거나 밥을 싼 뒤 게를 담갔던 간장을 뿌려 먹으면 제격이다. 상식이 됐지만 게딱지에 붙은 노릇노릇한 알을 젓가락으로 후벼파낸 뒤 딱지 속에 밥을 넣어 비벼 먹는 건 게장 요리의 하이라이트다. 당진 이천열기자 sky@
  • 조류독감 인간감염 ‘시한폭탄’

    동남아에서 가금인플루엔자(조류독감) H5N1 바이러스가 변종(變種)해 인체에 감염,10여명이 목숨을 잃고 국내에서도 조류독감이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정부의 대처가 안이한 수준에 머물고 있어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H5N1 바이러스가 변종하면 일대 재앙이 일 것이라고 세계보건기구(WHO)관계자들이 속속 경고하고 있으나,정부는 국내에서 변종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가장 절실한 백신개발 인프라구축 등에 늑장을 부리고 있다. ▶관련기사 2면 또 변종바이러스는 감염된 닭과 인체가 자주 접촉하는 과정을 통해 발생함에도,국내 조류독감 발생현장에서 닭과 인체의 접촉이 여전히 빈번하고 도로차단 등의 조치도 뒤늦게 내려지기 일쑤여서 조류독감 차단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지적된다. 게다가 방역담당 공무원에 대해 관련지식을 갖추게 하는 일에도 소홀해 조류독감 바이러스 변종 발생의 위기지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29일 농림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충북 음성군 삼성면에서 처음 조류독감이 발병한 이후 지금까지 전남 나주,경북경주,경기 이천 등 8개 시·군에서 17건의 조류독감 발병이 확인됐다.한동안 잠잠했던 조류독감은 13일 만인 지난 27일 다시 충남 천안에서 재발했다.정부는 100여만마리의 닭과 오리를 살처분했으나,땅 속에 그냥 묻을 뿐 바이러스 확산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밀봉처리는 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현장 방역에 참여한 한 민간방역전문가는 “방역인력이 절대 부족하고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들이 관련지식을 갖추지 못해 방역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충북 진천군청 조류독감상황실 관계자는 “농가 보상은 중앙정부가 해주지만,방역예산은 전혀 지원이 없어 소독약조차 충분히 뿌릴 수 없는 형편”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따라 조류독감이 발생한 지역 외에 다른 지역에서는 예방에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현재 조류독감이 발생한 8개 시·군에만 상황실이 설치돼 있을 뿐 그외 지역에는 별다른 조치가 내려지지 않고 있다. 수의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은 이같은 상황이라면 언제 변종바이러스가 나타날지 모른다며 크게 우려했다. 서울대 수의학과 김선중 교수는 “조류 독감은 지난 100년간 크게 세차례 변종했는데 1918년 스페인에서 발생해 2000만명에서 4000만명이 숨졌고,1957년 아시아독감에 의해 100만명,1968년 홍콩독감에 의해 70만명이 숨졌다.”면서 “조류독감은 언제라도 변종할 수 있으므로 방심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건국대 수의학과 송창선 교수는 “살처분하고 오염지역 출입을 막아도 낮은 온도에 강한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생존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인체 감염되면 치사율이 아주 높으므로 강력한 대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WHO가 조류독감의 인체감염 가능성을 경고함에 따라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과 병원협회장·여행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대응조치에 준하는 유입·확산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회의에 참석한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내 고위험군 대상자 1646명에 대한 검사 결과 인체감염은 없는 것으로 미 질병통제센터(CDC)에서 판정했고,조만간 이같은 최종 조사 결과가 발표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조류독감 인체 감염자 발생에 대비,검사용 진단시약 개발과 함께 전체 인구의 20%인 1000만명분의 항바이러스제제 등 예방치료제의 비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태국과 중국 등의 닭고기 등을 수입금지하고 검역이 완료되지 않은 2687t을 반송·폐기했다고 밝혔다. 장택동 안동환기자 taecks@
  • 추미애등 40명 단수공천 확정

    민주당은 27일 17대 총선에 출마할 단일후보 40명을 확정하는 등 총 55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및 경선 후보자를 내정했다. 단일후보 선정지역은 다음과 같다. ◇서울(15) ▲중구 김동일 ▲중랑을 김충일 ▲구로갑 장성호 ▲구로을 이태복 ▲광진을 추미애 ▲도봉을 설훈 ▲노원갑 함승희 ▲강서갑 조재환 ▲동작을 유용태▲관악을 유종필 ▲강남갑 전성철 ▲강동을 심재권 ▲용산 성장현 ▲노원을 최인호▲송파을 김성순 ◇경기(6) ▲안성 이병호 ▲성남 분당을 박인수 ▲성남 중원 조성준 ▲이천 이희규 ▲용인을 이범성 ▲군포 김선문 ◇인천(3) ▲부평을 조만진 ▲서·강화갑 조한천 ▲남갑 정호선 ◇대전(4) ▲동구 송유영 ▲유성 정상훈 ▲대덕 강희재 ▲서갑 이강철 ◇충남(3) ▲서산·태안 김형배 ▲보령·서천 박익규 ▲아산 이원창 ◇충북(2) ▲청원 김기영 ▲보은·옥천·영동 김건 ◇강원(4) ▲속초·고성·양양·인제 송훈석 ▲홍천·횡성 유재규 ▲원주 안상현 ▲태백·정선 황창주 ◇전남(1) ▲함평·영광 이낙연 ◇전북(2) ▲고창·부안 정균환 ▲정읍윤철상
  • 천안 닭 21만마리 살처분키로

    충남도는 27일 조류독감이 재발생한 천안지역 해당 농가 주변 500m 이내의 닭 21만 4000여마리에 대한 살처분 및 매몰작업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매립지를 찾지 못해 진행하지 못했다. 살처분 대상 농장이 하천과 인접해 자칫 매립 침출수가 하천으로 흘러들 수 있다는 주민들이 반대 때문이다. 반경 3㎞내 위험지역 22농가의 가금류 35만 3000여마리는 매일 2차례 이상 예찰활동을 벌여 이상증세를 보이면 즉시 살처분하기로 했다.반경 10㎞내의 경계지역 6곳엔 통제초소를 설치,가금류(158농가,207만마리)는 물론 사람과 차량의 이동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발생농장 주변의 야생조수 서식 현황을 파악하고 조류독감 유입경로와 발생지를 거쳐간 사료,분뇨,계란집하 차량 등에 대한 역학조사도 진행중이다.그러나 살처분 대상 닭이 21만마리에서 최대 54만마리에 이를 것으로 보여 살처분·매몰 작업에 1주일 이상 걸리고 조류독감 발병원인이 규명되지 않아 확산방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쌀 명산지 이천·안성·여주 한파속 첫 모내기 경쟁

    대표적 쌀 주산지인 경기지역의 일부 농가들이 해마다 ‘전국 최초의 모내기’를 서로 먼저 하려고 경쟁하는 바람에 초여름에 해야 할 모내기가 한겨울에 시작되는 촌극이 빚어지고 있다. 나라 밖에선 쌀 시장을 개방하라고 압력이 심한데도 안에서는 쌀의 품질도 낮고 비닐하우스 건설비 등으로 경제성마저 의심스러운 엉뚱한 자존심 대결을 벌이고 있어 일반 쌀 재배농가 등이 따가운 눈길을 보내고 있다. 27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첫 모내기 경쟁이 치열한 ‘브랜드 쌀’은 주로 이천시 호법농협의 ‘임금님표 이천쌀’과 안성시 일죽농협의 ‘안성마춤쌀’,여주군 여주농협의 ‘대왕님표 여주쌀’ 등 3개. 올해 전국 첫 모내기는 이날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후안1리 박모(61)씨 농가에서 실시됐다.호법농협은 풍년 기원제를 지낸 뒤 30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 2개 동에 인공적으로 조성된 박씨의 논에 냉해에 강한 ‘진부올벼’를 심게 했다.오는 7월초 햅쌀 5가마 정도를 수확해 서울 H백화점에 정상적으로 거둬들인 여주 쌀 값의 갑절인 40만원대(80㎏)에 팔예정이다. 이천 쌀은 지난해에도 1월24일에 전국 첫 모내기를 했다.그러나 2002년에는 안성쌀(2월6일)이,2001년에는 이천쌀(3월2일)이 첫 모내기 기록을 세웠다.그 이전에는 여주 쌀이 주로 선두를 지켰다.올해만 설 연휴 한파 때문에 지난해보다 3일 늦어졌을 뿐,해마다 첫 모내기 시기가 앞당겨졌다. 겨울에 모내기를 하다 보니 논에는 특수한 장치가 필요하다.이천 쌀의 경우 비닐하우스에 비닐을 이중으로 덮었고 안에는 난방온수기를 설치,실내온도를 높였다.논 바닥에는 전기발열 장치까지 해놓았다.본래의 모내기 철(5월5∼20일)의 외부온도인 17도 안팎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난방시설비만 3000만원이 넘게 들어가지만 지난해에는 벼가 제대로 여물지 못해 건조기를 동원,벼를 강제로 말렸다.농협 직원들은 밥 맛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실토했다.난방시설은 몇 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설치비용은 농협이 장기 저리로 융자해 준다.하지만 비닐하우스를 해마다 150여만원을 들여 교체해야 한다.단 한차례의 홍보용 이벤트 치고는 적지않은 경비가 들어가는셈이다. 안성농협의 한 직원은 “처음이라는 자체가 갖는 브랜드 홍보 효과가 커 경쟁하는 것이지 쌀이 제대로 여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면서 경제성이 의심되고 품질이 떨어지는 점도 인정했다. 농협중앙회 직원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농협에 과도한 경쟁을 자제하도록 하고 있으나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면서 “수입쌀에 맞서 우리 브랜드 쌀의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노력은 좋지만 쓸데없는 경쟁이 품질 저하와 이미지 실추를 불러올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천안 조류독감 재발/국내 바이러스 베트남 것과 달라

    농림부는 지난 25일 의심신고가 접수된 충남 천안시 풍세면 용정리 S씨의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정밀조사 결과,조류독감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26일 밝혔다.이 농장은 지난 24일부터 사육 닭 3500여마리가 폐사해 이미 이동통제 등의 방역조치가 취해진 상태였다.감염 농장이 새로 확인된 것은 지난 13일 경남 양산의 산란계 농장에 이어 13일 만이다. 한편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최근 6명의 사망자를 낸 베트남의 조류독감 바이러스와는 유전자형(염기서열)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옛 국립보건원)는 지난해 12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의뢰한 결과 이같은 예비검사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코엘류호 “킬러 없소”/최태욱등 젊은피 주목 월드컵예선 멤버 발표

    새로운 ‘킬러’를 찾아라.한국축구대표팀 ‘코엘류호’의 차세대 스트라이커 경쟁이 시작됐다.그동안 대표팀 해결사로 활약해 온 노장들이 줄줄이 물러나면서 새 킬러 발굴이 최대의 과제로 떠오른 것. 2002한·일월드컵이 끝난 뒤 황선홍(36)이 은퇴했고,지난 20일에는 김도훈(34·성남)마저 대표팀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어 ‘독수리’ 최용수(31·쿄토 퍼플상가)도 대표팀 은퇴 의사를 밝혔다. 차세대 주자로 일단 2002월드컵을 통해 기량을 인정받은 안정환(28·요코하마) 설기현(25·안드레흐트) 박지성(23·에인트호벤) 차두리(24·프랑크푸르트) 등이 거론된다.그러나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의 마음을 충족시키기엔 부족한 점이 있다.안정환과 박지성은 파워가 떨어진다는 약점이 있고,차두리와 설기현은 투박한 플레이가 마음에 걸린다. 여기에다 ‘젊은피’도 차세대 킬러 싸움에 합류할 태세다.올림픽대표팀 공격수 조재진(23·광주)과 최태욱(23·안양) 최성국(21·울산)도 후보에 올랐다.특히 코엘류 감독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세대교체를 강하게 주장해 이들의 중용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한편 대한축구협회는 26일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레바논전(2월18일)에 출전할 국가대표 23명을 발표했다.박지성 이천수(23·레알 소시에다드) 등 유럽파 6명과 유상철(33) 안정환(이상 요코하마) 등 J리거 2명을 포함시켰다. 박준석기자 pjs@
  • [농촌경제 비상구가 없다](6)그래도 길은 있다-성공사례(중)

    ■‘버섯돌이 3형제' 최용주씨 “팔 데 없으면 농사짓지 마라.” 농업 브랜드 관리와 마케팅으로 성공한 경남 진주시 미천면 안간리 최용주(崔龍柱·48)씨는 학생들에게 이 말을 빼놓지 않는다.그는 2002년 농림부의 ‘신지식인’에 뽑힌 뒤 농업고교를 찾아 강의도 한다. “벤처정신을 갖고 농민 스스로 시장을 개척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자신이 개발한 독자 브랜드는 등록을 통해 반드시 보호해야 한다.” 그는 안간리 자연부락 단숫골 280평 시설하우스에서 최고급으로 알려진 상황버섯을 재배하고 있다.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버섯에 관심을 가진 것은 1989년.어머니가 두통이 심해 병원에 들락거렸지만 특별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답답해하던 차에 우연히 지리산을 즐겨 오르는 지인이 버섯을 건네면서 “달여 드려 봐라.”고 해 그리한 지 5개월 후 거짓말같이 낫고부터. 효험이 하도 신기해서 그때부터 농촌진흥청 등을 찾아다니면서 상황버섯을 연구하기 시작했다.91년 운영하던 복사기대리점을 그만두고 표고버섯을 재배했다.일단생활을 안정시킨 뒤 상황버섯을 키우자는 생각에서였다.자신감이 생긴 95년부터는 서울에서 회사에 멀쩡하게 다니던 동생(42)까지 불러내려 상황버섯 재배에 나섰다.하지만 번번이 실패했다.심어보니 흰개미들이 뿌리를 갉아먹어 수확량의 40%를 버려야 했다. 어머니께 달여 드렸던 지리산 자연 상황버섯은 어떻게 자라는지 궁금했다.산속에 텐트를 치고 몇달 동안 유심히 관찰했다.나무 꼭대기에 자란다는 걸 알아내고 그 환경의 온도·습도를 파악해 ‘실전’에 옮겼다. 국내 처음으로 ‘공중재배법’이 개발된 것이다.뽕나무나 참나무 토막을 고리로 파이프에 매달아 기르는 재배법이다.99년 상황버섯 재배에 성공하자 모대학에서 복사점을 운영하며 돈을 대주던 형(54)도 합류했다.같은 해 9월 공중재배법에 대한 특허를 신청,2002년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이듬해에는 ‘버섯돌이 3형제’란 브랜드를 상표등록했다.브랜드 관리를 잘해 요즘엔 손님들이 이름을 잘 몰라도 ‘삼돌이 농장이 어디냐.’라는 식으로 물어물어 찾아온단다.최씨는 “벤처농업을 공부하다 보니 브랜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2000년 5월부터 1년간 충남 금산에 있는 ‘한국농업벤처대학’에서 벤처농업을 배웠다.농사기법은 하나도 안 가르치고 농업의 마케팅,홍보,회계 등 판매에 가장 가까운 것만 가르쳐 큰 도움이 됐다.지금은 동생이 이곳에 다닌다. 군제대 후 진주의 모 복사기대리점 직원으로 일하면서 기계수리는 물론 영업,납품,수금 등 1인다역에 ‘고객 위주의 경영’을 배운 것도 마케팅 마인드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공중재배법 성공으로 대량 생산이 이뤄지자 ‘미리 시장을 만들어놓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가장 대중적인 라면에 상황버섯을 연계시켜 지난해 8월부터 ‘상황버섯 3.5면’을 생산 중이다. 라면 전문제조업체에 의뢰해 주문자생산방식(OEM)으로 생산,방문업체를 통해 일반 라면보다 2배 이상 비싸게 위탁 판매하고 있다. 최씨는 “생 버섯을 팔 때보다 수익성이 낮지만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며 “상황버섯을 달인 물을 섞어 밀가루를 반죽,면을 만들어 매달 30만여개를팔 정도로 인기”라고 자랑한다.노지재배보다 생산성이 훨씬 뛰어난 공중재배로 연간 생산하는 버섯 6t을 이런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상황버섯은 브랜드 관리를 통해 유명해져 ㎏당 100만원을 호가한다. 지금도 백화점이나 건강식품 등 행사에 적극 참여해 자신의 브랜드 상황버섯을 알리고 있다.“효과를 본 손님들이 ‘고맙다.’면서 상황버섯 고추장과 잼 등을 만들어 보내와 상품화 가능한 품목은 무궁무진하다.”며 이를 다시 행사장에서 시식회를 열어 소비자의 반응을 세밀히 분석하는 일을 반복한다. 지난해엔 해외 진출을 노리고 느타리·표고버섯 등 80여개 전국 버섯재배 농가와 함께 ‘머시가이(MUSHGUY)’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상표등록했다.최근 미국,캐나다,일본,호주 등에 버섯가공품 샘플을 보냈다.오는 5월에는 각종 버섯으로 만든 음식을 파는 식당을 설립,좋은 반응이 나오면 전국에 프랜차이즈 식당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씨는 “마케팅이 없으면 현재 상황버섯 재배농가의 99%가 망하는 것처럼 농사짓기가 두려울 수밖에 없다.”면서“한발 더 나아가 농산물도 공산품처럼 A·B·C등급 등으로 정확하게 분류해 판매하는 ‘규격화’가 이뤄져야만 세계시장 진출은 물론,농업의 기업화도 가능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진주 이천열기자 sky@ ■지적재산관리재단 황종훈 실장 “농업도 이젠 브랜드와 마케팅없이는 성공하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한국지적재산관리재단의 황종훈(黃宗勳·35) 브랜드관리실장은 “농민이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것을 정확히 분석,그에 맞는 마케팅을 펼쳐야 자기 농산물의 상품가치를 최대한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대부분 농민들이 농산물의 품질이 최고인데도 시장을 제대로 읽지 못해 자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실패한다는 설명이다. 다음은 그가 소개하는 성공사례.충남 논산의 한 작목반은 농업기술센터의 도움 아래 ‘키토산 딸기’를 재배해 시장을 공략했다.농약 대신 딸기응애의 천적인 ‘칠레 이리응애’를 투입해 병충해를 막았다. 키토산이 포함된 퇴비를 뿌려 무공해로 키운 뒤 요즘 ‘뜨는’ 키토산이란 이름을 브랜드에 붙였다.구입하기좋도록 작게 포장한 것이 소비자들에게 먹혀들면서 다른 딸기보다 25% 정도 비싸게 납품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마케팅이 필요한 것처럼 디자인·포장·브랜드,그리고 이를 보호하는 등록도 중요하다.”면서 “하지만 농민들이 상표개발이나 특허가 왜 필요한지를 잘 모르는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농민들이 서류를 작성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복잡한 것으로 예단해 이를 꺼린다는 것이다. 황 실장은 “농민 스스로 농산물 가치를 지켜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현장을 누비면서 상품가치가 있는 농산물을 개발,디자인과 유통을 지원하는 시스템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자치단체가 나서고 있으나 방향을 잘못잡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꼬집었다. 농산물과 관련한 디자인과 브랜드 등록이 예전보다 늘고 있으나 모양과 이름이 촌스러워 현대적 감각에 안맞는 경우도 많다고 귀띔했다.디자인 색상이 빨강,파랑,노랑 등으로 단조롭고 ‘××먹고 ××’처럼 브랜드도 세련되지 못하다. 브랜드는 심플하고,기억하기 좋고,지역 이미지와 해당농산물이 잘 어울릴 경우 지역명을 붙이는 게 이른바 ‘잘 뜬다.’고 소개했다. 황 실장은 “등록이 돼도 정부나 자치단체 등 외부의 홍보,마케팅,기술지원 등이 부실해 사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성공률이 5%도 안 된다.”면서 “미국이 50%,일본이 30%의 성공률을 보이는 배경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천열기자 ■농산물 특허 어떻게 농업도 패션시대.옷과 핸드백,오디오 등 국내에서 판매 중인 상당수 제품들이 명품 반열에서 외국산에 밀리지만 농산물만큼은 뛰어난 품질과 ‘신토불이’를 사랑하는 국민 덕에 토종이 독차지하고 있다.값싼 외국 농산물의 공격을 방어하면서 토종 농산물끼리 좋은 품질을 기본으로 디자인,포장과 브랜드 개발을 통해 명품의 반열에 등극하려는 경쟁이 불꽃을 튀긴다. ‘명품’ 농산물의 상품가치를 법적으로 보호받는 것이 등록이다.디자인이나 포장은 의장등록,브랜드는 상표등록이다.의장등록과 상표등록은 과정이 비슷하지만 농민이나 작목반이 신청하는 농산물 관련 디자인과 포장은 박스나 포장지가 대부분으로 심사를 거치지 않는다. 디자인이나 포장은 사진,도면,설명서 등을 갖춰 특허청에 출원하면 서류전산화를 거쳐 무심사로 의장등록이 된다.출원에서 등록까지 걸리는 기간은 3∼4개월.건당 수수료는 전자출원 4만 7000원,서면출원 5만 7000원이나 개인이 출원하면 70%까지 감면해줘 부담이 별로 크지 않다.심사를 거치지 않아도 디자인이나 포장 모양이 음란하거나 유명한 것을 베낀 것이면 등록이 어렵다. 브랜드는 출원 이후 서류전산화 과정을 거치지만 특허청의 심사를 받는다.먼저 등록된 브랜드와 비슷하거나,국가명을 활용하거나,군단위 및 유명 생산지 이름을 사용하거나,맛있는 등 설명조의 브랜드를 쓰면 안 된다.신청 건의 절반은 이 때문에 반려된다. 예컨대 이미 유명해진 ‘성주 참외’나 ‘고창 수박’‘이천 쌀’ 등은 그대로 등록이 안 되고 식별 가능한 문구나 로고를 추가하면 가능하다.상표등록까지 1년 이상 걸리고 출원료는 서면 6만 7000원,전자 5만 7000원이다.등록료는 21만원에 달하고 감면도 없다. 등록보호기간은 브랜드는 10년,디자인과 포장은 15년이다.브랜드는 갱신이 가능하지만 디자인이나 포장은 안 된다. 특허청 문삼섭 서기관은 “변리사없이도 농민이 특허청과 상담하면서 특허나 등록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천열 기자
  • 대전 불법토지이용 196명 적발

    대전시는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부동산 투기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불법토지이용 실태를 조사,위장전입 혐의자 10명을 적발하고 196명에게는 토지 이용목적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003년 6월까지 토지거래 계약허가를 받은 6만여 필지를 대상으로 실거주 및 토지허가목적 이용 여부,위장전입 등을 중점 조사했다. 조사결과 전체의 3.7%에 해당하는 249필지가 토지이용목적 부적합으로 판정돼 해당 토지소유주에게 과태료 부과와 국세청에 통보할 계획이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지방공무원시험 공고전 주소 이전 ‘메뚜기 수험생’ 급증

    지방공무원 선발시험 자격에서 지역(거주지)제한 요건이 확산되고 있다.본지가 25일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취재한 결과 광역자치단체에 이어 기초자치단체들도 앞다퉈 지역제한을 내세우고 있다.일부 수험생들은 이런 정보를 입수해 채용기준에 맞춰 이곳 저곳 지자체로 주소를 옮겨다니는 ‘메뚜기’ 현상을 빚기도 한다. 일부 자치단체들은 청년 실업이 심각한 상황에서 지역 출신에게 취업을 길을 열어주기 위해 지역제한을 시행하고 있지만 지역제한을 두지 않는 자치단체에 비해 취업 기회를 제한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런 지역제한을 이용해 합격한 수험생들은 임용후 다른 자치단체로 이전을 요구하고,자치단체는 다시 인력을 선발해야 하기 때문에 공무원 채용시장을 왜곡시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경기도 19개 시·군,“지역 주민만 뽑겠다”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19곳이 처음으로 시·군 지역제한을 두겠다고 밝혔다.지난 1월 1일자로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본적지가 경기도는 물론이고 해당 시·군으로 돼 있어야 원서접수(2월 16∼20일)를 할 수 있다. 지역제한을 두는 곳은 공개경쟁 시험의 경우 안산·남양주·광명·시흥·파주·이천·구리·김포·하남·양주·오산·여주·양평·동두천·가평·연천군 등 16곳이다.제한경쟁 시험은 의정부·남양주·광명·시흥·화성·구리·김포·양주·여주·양평·연천군 등 11곳이다.모두 19개 시·군이 공개경쟁 또는 제한경쟁에서 지역제한을 두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 인력선발 관계자는 “남양주에 거주지를 둔 수험생은 남양주뿐 아니라 지역제한을 두지 않는 수원·안양 등에도 지원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수원·안양 등에 사는 수험생은 남양주 등에 지원할 수 없다.”고 말했다.남양주시의 경우 경기도 전체 선발인원 975명 가운데 10분의 1이 넘는 99명을 선발하기 때문에 남양주에 주소지를 둔 수험생에게는 합격의 문이 넓다. 반면 행정9급 27명 등 47명을 선발하는 성남시 거주자들은 지역제한을 둔 19개 시·군에는 응시를 못하면서도 다른 시·군의 수험생과 함께 힘겨운 공개경쟁을 벌여야 할 판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경기도 지역 거주자들이 경기지역 어디에서도 시험을 응시할 수 있었지만,올해부터 자치단체장들이 시·군 단위로 지역제한을 두겠다고 요청해와 이를 수용했다.”고 말했다. 시·군 단위의 지역제한 규정은 경기도를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3∼4월에 4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인 강원도는 18개 시·군 대부분에서 지역제한을 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반면 지역제한이 강원도로 제한되는 도청 소속 공무원 채용 숫자는 많지 않을 전망이다. 경북도는 올해까지는 시·군별 지역제한을 두지 않고 경북도에서 일괄채용하는 방식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나 내년부터는 시·군별로 제한을 둘지 여부를 놓고 기초단체장의 의견을 반영한다는 입장이다.경북도 관계자는 “봉화·영양 등 교통이 좋지 않은 시·군에 배치된 공무원들이 대도시로 빠져나오려고 하면서 이곳 공무원들의 부족현상을 빚고 있다.”면서 “경북도도 점차 지역단위로 제한을 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채용공고를 낼 전북도도 지역제한을 둔다는 방침이다.반면 올해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전남도는 지난 2001년까지 시·군 단위 제한을 뒀으나 지난해부터 다시 전남도 거주자와 본적지로 돼 있으면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해 대조를 이루고 있다.서울을 제외한 인천·대구·대전 등 나머지 시·도는 광역자치단체 단위로 제한을 두고 있다. ●확산되는 ‘메뚜기 현상’ 지역제한을 두는 지자체들은 그동안 대부분 ‘시험공고일’을 주소지 이전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시험공고 일정을 미리 알고 있으면 주소지를 옮겨 응시기회가 많아지는 것이다.강원·경북·광주·충남·전남·제주 등이 해당된다. 메뚜기족이 기승을 부리자 이를 막기 위해 지역제한의 기준을 ‘공고일 이전’으로 정하는 곳도 나온다.인천·부산·대구·울산·대전·충북·전북도 등은 ‘공고일 전날’을 기준으로 세운다.경기도에 이어 경북도는 올 1월 1일을 기준일로 정했다. 광역단체 관계자는 “지역제한을 둔 지자체들은 합격후 일정기간 해당지역에서 의무근무를 하도록 해놨지만 이들은 툭하면 다른 시·군으로 전출을 희망하고 있다.”면서 “지역제한은 지방공무원 수급을 왜곡시킬 뿐 아니라 국제화 추세에도 맞지 않는다.”고 부정적으로 말했다.지역인재 발굴이라는 취지의 지역제한은 시대에 역행하며,공무원의 질적 저하라는 부작용을 낳는다는 지적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제한을 두지 않고 있는 서울시의 경우 1997년까지는 6개월 이상 거주자로 제한했지만 1999년부터는 이마저도 폐지했다.수험생들은 다른 시·도에서 겪는 지역제한의 차별을 감안하면 서울도 지역제한을 둬야 한다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서울시 인사담당자는 “서울시 거주자에게는 미안하기는 하지만 지역제한을 두지 않는 것이 큰 틀에서는 옳다고 본다.”면서 “웬만한 곳은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한 일일생활권이고,중앙정부차원에서는 지역할당제까지 시행하는 판에 지역제한을 두는 것은 시대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덕현기자
  • 左성국 右태욱 빛났다/카타르축구서 ‘펄펄’… MVP·득점왕에 모로코엔 1-3 역전패 아쉬운 준우승

    “해결사라 불러다오.”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감독 김호곤) 좌우 공격수 최성국(21) 최태욱(23)이 ‘김호곤호’의 해결사로 자리잡았다.한국은 24일 끝난 제3회 카타르도요타컵 8개국 친선축구대회(23세이하) 결승전에서 최태욱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모로코에 1-3으로 역전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최성국과 최태욱은 각각 대회 최우수선수(MVP)와 득점왕에 올라 국제무대에서도 인정하는 최고의 기량을 자랑했다. 지난달 열린 세계청소년선수권(20세이하)에서 특유의 스피드와 개인기로 ‘14명의 스타’에 뽑히기도 한 최성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확실하게 국제스타로 자리잡았다.파라과이와의 조별리그 개막전에서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도 페널티킥 1개를 유도하고 1골을 성공시키면서 일찌감치 MVP 수상을 예고했다.결승전에서도 강철 체력으로 전반 23분 최태욱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단연 돋보이는 플레이를 펼쳤다. 특히 그동안 ‘옥에 티’로 지적되던 지나친 드리블도 거의 사라졌다.대신 팀워크를 생각하는 빠른 패스가 살아났다.지난해 K-리그 신인왕 타이틀을 정조국(20)에게 내주는 등 아픔도 맛봤던 최성국은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 박지성(PSV에인트호벤) 등이 합류하더라도 실력으로 승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최태욱은 절정의 골감각으로 ‘김호곤호’의 골결정력을 한층 향상시켰다.지난해 말 결혼과 함께 안정을 찾은 최태욱은 파라과이전에서 해트트릭을 올리는 등 4경기 연속골로 무려 6골을 뽑아냈다.특히 대다수의 슛이 유효슈팅으로 이제 안정궤도에 올라섰음을 보여줬다.최태욱은 “현재의 골 감각을 올림픽 최종예선전까지 이어가겠다.”면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최성국·최태욱 외에 중앙 공격수 조재진(23)까지 가세한 한국의 ‘3각편대’는 11골을 합작하며 참가국 가운데 최고의 위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아 88서울올림픽 이후 5회 연속 올림픽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인 것은 물론,본선에서의 기대감도 높였다. 그러나 수비라인은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스리백 수비라인은 위기 때 침착성을 잃고 상대 공격수에게 쉽게 공간을 허용했고,협력플레이도 되지 않는 등 약점을 이번 대회에서도 그대로 드러냈다.모로코와의 결승전에서도 드러났듯이 심판의 편파판정과 상대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에 쉽게 흥분하는 모습도 드러내 선수들의 감정 조절능력도 함께 키워야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26일 귀국하는 올림픽대표팀은 일단 해산한 뒤 한·일올림픽팀평가전(2월21일)을 앞두고 다시 모인다.평가전 뒤 3월3일 중국과의 올림픽 최종예선 조별리그 첫 경기에 나선다.최종예선전은 모두 12개팀이 3개조로 나눠 열리며 조 1위팀에 올림픽 본선 티켓이 돌아간다.한국은 중국 이란 말레이시아와 함께 A조 속해 있다. 박준석기자 pjs@
  • 대탐사-샛길로 고향가기/경기북부 1-29번市道 타면 고속도 최단진입

    ‘고향은 달지만 귀성길은 쓰다.’ 설날 등 명절때만 되면 수도권 시민들은 고향에 가기 위해 전쟁을 치른다.서울신문은 이러한 ‘명절 통과의례’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서울과 수도권의 샛길 대탐방에 나섰다. 지난 2개월간 수원 김병철,성남 윤상돈,의정부 한만교기자가 휴일을 이용,인근 지역을 샅샅이 취재한 결과다.하지만 샛길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펜스나 가로등 등 안전시설이 미비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또 손수운전자들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샛길은 오히려 정체가 더 가중돼 항시 교통정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고향가는 길은 서울을 중심으로 크게 남부지역·영동 등 2개 권역으로 구분했다.이중 남부 방향은 서울∼성남∼용인∼안성∼진천 등 5개 코스로 세분화해봤다. ●경기북부 출발 경기북부지역은 한강을 넘어 이어질 긴 귀성 여정의 시발점이며 분산 출발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곳이다.출발부터 교통체증으로 진을 빼지 않기 위해선 주 경유지인 의정부 도심과 인구 밀집지역인 일산신도시,국도의 상습체증을 우회하는 코스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연천∼동두천∼양주∼의정부∼경부·중부고속도로 상습 체증구간인 3번 국도대신 연천 전곡읍에서 파주방향 37번 국도를 타고 가다 파주 적성면 장현리에서 좌회전하면 지방도 368번과 연결된다.이어 양주 광적 가남리에서 좌회전해 지방도 350번을 이용,양주시청 사거리에서 우회전해 국도 3호선과 다시 만난다.의정부 시내쪽으로 진행하다 의류할인매장들이 밀집한 17호 광장사거리에서 좌회전,중랑천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하거나 직진해 동부간선도로를 거쳐 경부고속도로로 이어진다.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차량들은 17호 광장에서 일단 좌회전하지만 자동차전용도로로 진행하지 말고 직진,의정부∼포천을 잇는 43번 국도를 가로질러 신곡동 경기도 제2청사∼민락동을 지나 다시 43번 국도∼퇴계원∼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IC를 거치면 된다. 3번 국도를 내려오다 동두천 지행동에서 좌회전,지방도 347번을 이용해 포천 소흘읍 이동교리에서 43번 국도와 연결되는 길도 있다.현재 공사중이라 회암사지 인근 일부 구간의 경우 폭설이 내릴 경우 통행이 어려울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포천∼의정부∼중부고속도로 포천지역이나 인접 강원도 철원 귀성객이 의정부를 거쳐 남행하는 코스중에 의정부의 외곽 동쪽 최단거리를 주행하는 샛길이 있다.포천∼의정부간 43번 국도를 타고 시간 경계인 축석고개(축석검문소) 전방 200m 지점에서 좌회전,경희궁 식당 우측으로 확장공사중인 의정부 시도 1-29번을 이용하는 방법이다.이 길은 민락동 아파트단지를 우회해 의정부∼퇴계원간 43번 국도와 다시 만난다.좌회전해 의정부교도소와 미군부대 캠프 스탠리를 오른쪽으로 보며 직진하면 퇴계원∼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IC를 거쳐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고양동∼자유로∼김포대교∼서해안고속도로 일산신도시를 포함한 고양과 파주 서남부지역 귀성객들은 주로 경부나 중부,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자유로∼김포대교∼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IC나 조남JC분기점을 이용하게 된다.파주 금촌 등 1번 국도 접근이 쉬운 곳에서 중부고속도로 방향으로 귀성할 때는 1번 국도(통일로)∼39번 국도∼의정부∼43번 국도∼퇴계원∼구리IC노선을 택한다.의정부나 양주,고양시의 북서쪽과 파주의 금촌·조리지역 귀성객의 경우 출발지 위치에 따라 의정부∼고양간 39번 국도 고양동에서 지방도 78번과 98번을 경유해 용미리∼지영동∼설문동∼이산포IC∼자유로∼김포대교를 이용할 수도 있다.의정부에서 고양방향으로 39번 국도를 타고 가다 ‘용미리묘지·벽제리묘지’ 표지판이 나오면 우회전한다.지영동에서 1번 국도를 가로질러 설문동 고봉산 자락을 거치면 이산포IC에서 자유로와 연결된다. ■가평∼남양주∼중부고속도로,양평·여주 국도 37,45,46이 체증을 빚을 때는 가평 북면 적목리 지방도 362번∼남양주 화도읍 지방도 86번∼덕소∼구리IC∼중부고속도로 코스를 택할 수 있다.또 양평과 여주방면을 거치는 남행코스는 시도 8번과 9번을 이용해 양수대교를 거쳐 가면 된다. ●남부지역 ■ 서울∼광명∼안산∼화성∼안중∼아산 코스 영등포·양천·마포구 등 서울 서북부지역에 거주하는 귀성객들이 눈여겨 볼 코스다.서부간선도로를 이용해서해안고속도로로 진입하거나 1번 국도 또는 시흥대로를 이용할 경우 극심한 교통체증에 휘말린다.구로를 거쳐 광명으로 들어오거나 시흥대로 또는 금천교를 통해 광명으로 들어오는 편이 낫다. ●광명∼안산 샛길 광명 시청앞길에서 최근 완공된 광명 역사앞을 지나 안양쪽으로 3㎞쯤 내려가면 안양 박달로를 만난다.여기서 인천쪽(우회전)으로 방향을 바꿔 주행하면 안산쪽 샛길을 이용할 수 있다.이용 방법은 농민교육원 삼거리에서 좌회전한후 서해안고속도로 목감 톨게이트 앞을 거쳐 시흥시청(좌회전)쪽으로 향한다. 이어 42번 국도를 가로지르는 내리막 지하차도를 이용해 시흥 시청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안산쪽(좌회전)으로 연결되는 길을 만난다.광명에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입구를 지나 물왕저수지를 거쳐 안산운전면허시험장으로 들어올 수도 있다. ●안산∼안중 안산시내로 들어온 후 혼잡이 예상되는 인천∼수원간 42번 국도를 이용하지 말고 시내 도로를 이용해 시외버스터미널앞과 상록구청 등을 거쳐 시화호 갈대습지공원까지 내려간다.여기서본오아파트를 끼고 우회전해서 남양·화성으로 연결되는 샛길을 이용하면 안산시내를 쉽게 벗어날 수 있다.화성 비봉면까지 이어지는 이 길은 외길이어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비봉면에 닿게 되면 도로를 가로지르는 수원∼사강간 306번 지방도 남양방면으로 진입한다.1㎞쯤 가면 양노교를 만나는데 다리를 지나자마자 좌회전한다.이 길은 교행이 힘들 정도로 비좁지만 39번 국도와 연결되는 유일한 샛길이다 샛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우회전한 뒤4㎞쯤 가면 최근 확·포장된 39번 국도 진입로가 보인다.이 길은 안중과 아산,성환,공주,대전까지 이어진다.39번 국도가 막힐 경우 구도로를 이용해 발안까지 가서 매향리 방면 82번 국도로 진입한 후 안중과 연결되는 321번 지방도를 이용하면 된다. 고속도로 사정이 좋아질 경우 청북IC에서 평택∼안성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할 수도 있다.하지만 20일 낮 12시부터 22일 낮 12시까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 매송·비봉IC 하행 방향은 진입이 금지된다. ●서해안고속도로 이용 시간은 걸려도 편안하게 주행하기 위해 서해안고속도로를 고집한다면 기존의 서부간선도로 및 석수·광명IC 등으로 진입하거나,진입이 어려우면 의왕∼과천간 고속화도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학의JC로 진입하면 된다.서울 동부지역 및 경기 서북부(고양·일산) 귀성객들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조남JC를 거쳐 서해안고속도로를 탈 수 있다. ■ 서울∼과천∼수원∼오산∼평택(안중)코스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앞에서 우면산을 관통해 과천으로 연결되는 우면산 터널이 최근 개통됐다.47번 국도 또는 과천∼의왕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수원으로 빠지거나 화성 봉담까지 내려간다. 봉담에서는 43번 국도를 타고 발안을 거쳐 82번 또는 43번 국도를 이용해 안중쪽으로 빠질 수 있다.82번 국지도 수원대앞을 거쳐 330번 지방도로 진입하면 한결 수월하게 내려간다. 1번 국도를 타고 안양에서 내려올 경우 의왕시청에서 우회전하면 철도대학을 거쳐 봉담으로 통하는 의왕∼과천간도로를 탈 수 있다. 수원에서는 신영통(망포동)에서 오산으로 통하는 317번을 이용해 82번 국지도로 진입,안성쪽으로 가거나 중간에 반월리 343번 지방도로 바꿔탈수 있다.343번 도로는 화성 태안을 거쳐 향남∼양감∼안중∼아산까지 이어진다.330번 지방도가 끝나는 지점에서는 발안을 거치지 말고 향남면 43번 국도와 연결되는 샛길로 접어들어 양감면에 이르러서는 39번 국도와 연결되는 샛길을 이용하면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으며 청북IC를 바로 탈 수도 있다. 일부 운전자들은 1번국도 우회도로 대신 오산·평택 시내도로를 이용하면 의외로 빨리 운행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요행을 바랄 수밖에 없다.평택에서는 최근 확장된 45번 국도를 이용해 둔포를 거쳐 아산으로 빠질 수 있다. ■서울∼성남∼용인∼안성∼진천 강남·서초 등 서울 남부지역 귀성객들의 경우 일단 성남·용인까지 가야 한다. ●서울서 성남가기 경부고속도로 양재IC에서 세곡동 방향으로 가다보면 농협 하나로마트를 지나 우측으로 청계산 가는 길이 나온다.청계산 입구를 지나면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가 가로지르고 곧바로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대왕저수지가 나온다.이곳에서 1㎞ 가량 지나면 세곡동사거리와 연결되는 23번 지방도와 만난다.좌회전하면 세곡동사거리를 지나 복정사거리를 거쳐 남한산성 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우회전하면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가 나오고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성남대로다.강남 수서에서는 국지도 23번을 타고 판교 또는 분당을 거쳐 용인 신갈까지 내려온다. 또 서울 강남면허시험장에서 탄천을 따라 나있는 일명 ‘뚝방길’을 이용하면 성남방향 서울시계까지 신호없이 내리 갈 수 있다.도로가 왕복 2차선으로 좁기는 하지만 통행량이 적은 데다 외길이어서 어려움없이 운전할 수 있다.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서 잠실방향으로 가다가 탄천 삼성교를 지나자마자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을 끼고 우회전하면 된다.군데군데 사거리가 있지만 20∼30여m 전에 작은 우회도로가 개설돼 신호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이 도로 끝부분에는 송파대로가 연결되고 우회전하면 서울·성남 시계다. ●42번 국도 피해야 신갈오거리에서는 용인쪽 42번 국도를 이용하지 말고 민속촌 방향으로 직진한다.민속촌입구를 지나자마자 용인시내까지 이어지는 왕복 4차로를 만날 수 있다.이 도로를 이용해 민속촌을 거쳐 남부CC입구 앞까지 이르면 오른쪽으로 지곡리로 통하는 길이 보인다.이 길은 정신병원앞에서 용인시내까지 이어지는 교통체증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샛길이다.3㎞쯤 가다 두갈래 길에서 한국소방검정공사쪽으로 좌회전한 후 고개를 넘어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42번 국도와 만나게 된다. ●용인·명지대 샛길 용인시내로 이어지는 이 길은 강원도방향으로 가는 차들로 큰 혼잡이 예상되는데 500여m쯤 시청방향으로 달리다 용인대학교쪽으로 우회전하면 안성으로 가는 샛길인 333번 지방도를 이용한다.명지대 용인캠퍼스 정문 앞에서 45번국도를 거쳐 와우정사 등 57번국도와 연결되는 샛길을 선택할 수도 있으나 용인대 앞길이 다소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45번 국도와 연결되는 333번 지방도가 지체현상을 보인다면 국도로 빠지지 말고 용덕천을 따라 우회전해서 샛길인 333번 지방도를 계속 이용한다.그러나 82번 국지도와 연결되는 이 길은 포장은 돼 있지만 교행이 힘들 정도로 폭이 좁아 운전중 주의가 요망된다. 82번 국지도로 진입,레이크힐스CC와 고삼면을 거쳐 안성으로 진입하면 되지만 길이 막힐 경우 남사면쪽으로 직진해 23번 국지도에서 좌회전한 후 안성쪽으로 직진하면 된다. ●안성은 사통팔달 안성에서는 도로가 사통팔달로 뚫려 있어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70번 국지도를 이용하면 성환,23번 국지도는 천안,313·387번 지방도는 진천으로 연결된다.천안쪽이 막힐 것에 대비해 313지방도를 이용하자.개산초등학교와 마둔저수지를 거쳐 상중리 배타고개까지 이르게 되면 직진하지 말고 중앙CC 샛길로 진입하자. ■ 서울∼하남∼광주∼용인(이천)∼백암∼진천(1면 지도 참조) 송파·광진·강동구 등 서울서부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코스다.광진교·올림픽대교 등을 이용해 하남으로 건너온 후 43번 국도를 타고 광주까지 내려온다. ●하남 거쳐 43번국도 타기 서울 북부지역 귀성객들은 남한산성을 넘지 않고 하남시를 관통해 43번 국도(광주시청 입구 연결)에 진입할 수 있다.이 국도는 서울 천호대로와 연결돼 있어 강동구 주민들의 경우 직진만 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지만 타지역의 경우 우회하는 것이 낫다.천호대로의 교통체증은 평소에도 심한 편이기 때문이다. 양평으로 향하는 6번 국도를 이용할 경우 팔당대교를 건너면 하남시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를 거쳐 43번 국도 진입이 가능하다.또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중부고속도로 강일IC까지 갔으나 진입로 교통체증이 심할 경우 이곳을 지나쳐 한강 조정경기장까지 가는 것이 낫다. 조정경기장이 끝날 무렵 오른쪽으로 하남시 표지판이 붙어 있다.논 사이로 난 길이어서 생소해 보이지만 교통량이 적다.지난해 포장이 새로 돼 깨끗한 편.1㎞ 정도 진행하면 왼쪽으로 신장초등학교가 나오고 곧바로 삼거리길.좌회전하면 43번 국도다.지하차도로 차를 몰고 직진하면 광주방향이다.서울 북부지역에서 올림픽대교를 직진해도 길이 있다.오른쪽으로 올림픽선수촌아파트가 끝나는 지점에 사거리가 나오고 직진하면 길이 좁아지면서 하남방향으로 접어든다.곧이어 서하남IC가 나오고 광암정수사업소를 거쳐 삼거리길에서 오른쪽으로 가야 한다.춘궁저수지를 지나 작은 사거리에서 좌회전해 계속 직진하면 오른쪽으로 덕풍천이 나오고 이어 광주시 표지판이 눈에 들어온다. ●광주∼용인구간 광주에서는 오포면∼용인 에버랜드로 이어지는 57번 국지도와 45번 국도를 이용할 수 있으나 양쪽 다 체증이 만만찮을 것으로 보인다.용인시를 통과한 후 시내버스터미널을 지나 와우정사·원삼면으로 연결되는 57번 국지도를 이용하면 안성으로 진입할 수 있다.그러나 57번 도로가 막힌다면 수원으로 역주행,용인대학교 앞길을 이용한다. 체증이 심해 용인시내로 접근하지 못할 정도라면 영동고속도로 용인톨게이트를 지나자마자 광주로 연결되는 샛길인 98번 국지도로 바꿔 탄다.아시아나CC 진입로를 이용해 양지를 거쳐 17번 국도로 진입,백암·일죽으로 향한다.17번 국도가 체증을 빚게 되면 지산휴게소 앞길에서 좌항리쪽으로 우회전,57번 국지도를 타고 원삼면·태영CC입구·고삼저수지를 거쳐 안성쪽으로 향한다. ●퇴촌면으로 돌아가기 하남에서 43번 국도가 막힐 경우팔당대교를 통해 남양주로 빠진 다음 팔당댐에서 45번 국도를 이용해 다시 하남으로 건너와 광주로 직진한다.이어 중부고속도로 광주IC에 못미쳐 천진암으로 통하는 88번 국지도에서 좌회전한 후 광동교를 거쳐 퇴촌면까지 진행한다. 퇴촌면 사거리에서 우회전,337번 지방도를 타고 곤지암까지 내려간다.곤지암에서는 이천으로 연결되는 3번국도 대신 98번 국지도와 329번 지방도를 차례로 타고 영동고속도로 덕평IC를 지나 백암까지 내려간다. 실촌면사무소에서 도척면사무소까지 이어지는 98번 국지도가 여의치 않으면 곤지암CC를 끼고 도는 샛길을 이용한다. ●광주∼장호원 구간 충북 경계와 맞닿는 장호원에서는 음성을 거쳐 진천과 증평으로 연결되는 3번과 21번 국도를 차례로 이용한다.3번 국도가 막힐 경우 가남면사무소 앞길에서 우회전,331번 지방도에 진입한다.설성면사무소에 이르면 383번 지방도로 갈아탄 후 이재연장군 생가까지 내려와 318번·515번 지방도를 이용해 진천과 음성으로 달릴 수 있다. ●백암에서 진천 가기 백암에서 죽산으로 연결되는 17번 국도가 여의치 않으면 329번 지방도를 이용해 삼죽면사무소까지 내려온 후 38번·17번 국도를 차례로 갈아타 죽산면과 광혜원을 거쳐 진천으로 가면 된다.죽산∼광혜원 17번 국도가 체증을 빚을 경우 일죽면사무소까지 직진한 후 여기서 331번 샛길을 이용,충북 음성방면으로 향한다. ■ 서울∼광주∼여주∼중부내륙(중앙)고속도로 코스 대구를 비롯해 영주,안동,경주 등 경북지역으로 가는 귀성객들에게 해당된다. 서울∼광주까지는 앞서 소개한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곤지암에서는 여주로 곤지암에서 이천·용인쪽 국도 지방도가 모두 주차장으로 변해버릴 경우 실촌면사무소에서 경기CC쪽 98번 지방도를 탄다.중간에 양평으로 빠지지 말고 365번 지방도를 이용해 여주까지 간다.여주쪽 길도 사정이 좋지 않을 경우 중간에 70번 국지도로 빠져 335번 지방도를 타고 이천∼여주간 42번 국도를 지나 이천시 가남면사무소까지 직진한다. 3번 국도가 막히면 지방도 331번을 이용해 설성면까지 내려온 후 383번·515번 지방도로를 차례로 갈아탄 후 충북음성까지 직진한다. ●여주에서 남쪽방향 여유 여주에서는 금강CC로 가는 331번 지방도를 이용해 영동고속도로 여주분기점에 진입하면 충주까지 시원하게 뚫린 중부내륙고속도를 탈 수 있다.명성황후 생가앞을 지나는 37번 국도를 이용,영동고속도로 여주톨게이트로 진입한 뒤 문막·만종분기점을 거쳐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그러나 여주∼문막간 고속도로가 영동쪽 귀성차량으로 체증을 빚으면 여주대학앞에서 원주까지 연결되는 42번 국도를 이용해 만종분기점을 통해 중앙고속도로로 진입한다. ■ 영동방향 속초지역은 강릉을 경유해 동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양평을 거쳐 홍천과 미시령을 넘는 것이 일상적이며,강릉은 영동고속도로와 이 도로를 우회 진입할 수 있는 경충국도(3번 국도)를 주로 이용하게 된다.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영동고속도로를 진입하는 코스는 일단 피하고 보자.고향까지 소요시간 가운데 대부분을 이곳에서 소비하게 되기 때문이다.3번 국도를 염두에 두는 경우 서울 북부지역 거주자들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타거나 명절이면 한가해지는 서울 중심도로를 이용해 일단 성남까지 오는 것이 관건이다. ●광주가는 길 대부분 귀성객들이 이용하는 3번 국도 모란시장 진입로는 해마다 심각한 교통체증 현상을 보인다. 그러나 남한산성을 넘으면 3번국도 체증구간을 상당부분 건너뛸 수 있다.서울 복정동사거리에서 남한산성 방면으로 차를 몰다 표지판을 보고 산성으로 진입,매표소 2곳을 지나면 삼거리길(43번국도)이 나오고 우회전해 광주시청을 지나 3번 국도 광주IC를 탈 수 있다.남한산성순환도로를 이용할 수도 있다.남한산성입구 표지판에서 좌회전하지 말고 직진하면 이 도로가 산성순환도로.3∼4㎞정도 가면 터널이 나오고 계속 전진하면 고가도로 아래 3번 국도와 광주방면으로 나뉘어지는 사거리를 만나게 된다.이곳에서 좌회전하면 광주로 향하는 이배재고개가 나온다.길이 높고 굴곡이 심하지만 지름길이다.고개를 넘어 현대아파트사거리에서 좌회전(45번 국도)하면 3번 국도 장지IC다. ●곤지암까지 건너뛰기 장지나 광주IC 인근에서 3번 국도 교통상황을 엿본 뒤 정체가 계속되면 소머리국밥집이 몰려 있는 곤지암까지 또다른 샛길을 이용할 수 있다.광주까지 갔으니 광주시청앞(43번 국도)에서 시작하자.시청사를 등지고 오른쪽은 3번국도,왼쪽은 퇴촌방향이다.오른쪽으로 500m가량 지나면 다리(파발교) 전에 샛길이 나오고 이 길(500∼600m) 끝나는 지점에서 좌회전,300m가량 지나 우회전한다.이곳부터는 대부분 직진(3번 시·군도)이다.길 초입 오른쪽에 광주소방파출소가 있고 왼쪽으로는 광주기도원이다.1㎞정도 지나면 389번 지방도와 200m가량 겹치고 삼육재활원 방향으로 우회전하면 음식점 초월갈비가 보인다.얼마 안가 삼거리길이지만 아무곳이나 가도 다시 만난다.삼육재활원으로 가면 첫 삼거리에서 좌회전한 뒤 또다시 첫 삼거리에서 우회전해야 하고,오른쪽길로 접어들면 첫 삼거리에서 좌회전한 뒤 직진하면 된다. 두 길이 한 길로 겹쳐지면서 1㎞ 정도 지나면 337번 지방도이다.우회전해서 계속 직진이다.길이 중부고속도로와 나란히 나 있어 어렵지 않다.얼마 안가 곤지암 표지판과 함께 소머리국밥집들이 눈에 들어온다.3번 국도와 연결된다.나이키 창고형 할인매장이 눈에 들어오면 제대로 온 것.좌회전하면 경충국도 이천 방면이다.곧바로 중부고속도로 곤지암IC가 나온다. 곤지암IC에서는 중부고속도로를 타게 된다.이곳을 거쳐 이천 하이닉스반도체공장을 지나면 영동고속도로 이천IC가 나온다.다음은 여주군이고 명성황후기념관 옆으로 영동고속도로 여주IC가 보인다. 특별취재팀
  • 설특집 We/귀성길 이 길이 빨라요

    ■ 고속도로 탈까 이번 설 연휴는 주말과 이어지기 때문에 귀성길보다는 귀경길 혼잡이 다소 덜할 것 같다. 그러나 ‘민족의 대이동’으로 표현되는 설 연휴이기에 어딜 가나 차량혼잡은 피할 수 없다. 그럼에도 정체구간을 피할 수 있는 우회도로를 미리 알고 출발하면 의외로 빨리 갈 수도 있다.알고 가면 빨리 갈 수 있는 교통정보를 알아본다. ●고속도로가 막히면 이번 설에도 대부분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전망이다.올 설 연휴에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지난해보다 6.0% 증가한 2038만대로 추정된다. 특히 지난해 추석 때 교통체증이 극심했던 ▲서해안고속도로 시점∼발안 ▲영동고속도로 여주∼원주 ▲호남고속도로 논산∼익산 구간을 이용하려는 귀성객은 우회도로를 미리 알아놓으면 좋다. 서해안선 시점에서 발안 구간이 정체되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군포·산본·평촌IC에서는 39번 국도를 이용,매송·비봉을 거쳐 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로 우회하면 된다.의왕·과천 등에서는 의왕∼과천간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봉담IC에서 43번 국도를 이용,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를 이용하면 된다.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지난해 말에 호법∼여주 구간이 8차로로 확장돼 여주까지는 다소 여유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주∼원주 구간이 막히면 여주IC에서 빠져나와 42번 국도를 탄 뒤 문막을 지나 원주IC를 이용해서 다시 고속도로를 타면 된다. 호남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가 만나는 호남선 논산∼익산 구간 정체를 피하려면 호남선 논산IC나 천안·논산선 연무IC에서 미리 빠져나와 68번 지방도를 타고가다 1번 국도를 이용해 호남선 익산IC로 다시 들어가면 된다. 도로 곳곳에 체증이 예상되는 경부선 서울∼대구 구간을 피해가는 방법도 있다.서울 근교의 중부고속도로 하남IC에서 팔당대교를 거쳐 6번 국도를 이용,양평을 거쳐 중앙고속도로 홍천IC로 진입,대구까지 가면 된다.이와 함께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IC∼북상주IC간 12.7㎞ 구간이 설 연휴를 앞두고 16일 조기개통된다. ●임시 개통도로를 활용하라 설 연휴를 앞두고 20일 0시부터 26일 밤 12시까지 국도 17개 구간이 임시로 개통된다. 임시 개통구간은 전남고흥군 남양∼보성군 벌교 등 14.5㎞ 등 총 91㎞ 구간이다. 특히 고속도로 체증에 대비,수도권 및 대전 이북 지역의 고속도로 우회도로 561㎞ 구간에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구축이 완료됐다. 이 구간에서는 148개 도로전광표지판과 인터넷,휴대전화,AR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 우회도로 갈까 이번 설 연휴에는 지난해보다 2.7% 늘어난 3908만여명이 이동할 전망이다.이 가운데 전체의 62.7%인 2450만여명이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와 주말이 이어져 귀경길이 다소 여유가 있긴 하지만 상습 정체구간인 경부고속도로 양재∼수원,남이∼회덕,호남고속도로 논산분기점,서해안고속도로 안산∼비봉,송악∼당진,영동고속도로 안산∼신갈,이천∼여주,중앙고속도로 남원주∼만종 구간은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특히 설날인 22일에는 성묘차량 등으로 인해 대도시 주변의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교통혼잡이 극심하리란 예상이다. 출발 전에 고속도로 진출입 램프 통제상황과 각종 교통정보 등을 알고 떠나면 편한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다. ●고속도로 진출입램프 통제 20일 낮 12시부터 22일 낮 12시까지 48시간 동안 일부 고속도로 진·출입 램프가 통제된다.경부고속도로 잠원·서초IC는 진·출입이 모두 통제된다.경부고속도로 반포·수원·기흥·오산IC와 서해안고속도로 매송·비봉IC는 진입이,경부고속도로 양재IC는 진출이 각각 통제된다.9인승 이상 차량 중 6명 이상이 탄 차량 및 수출용 화물적재차량을 제외한 전 차종이 통제를 받는다.그러나 귀경길에는 고속도로 진·출입이 모두 허용된다. ●버스전용차로제 시행 대중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량 분산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서초∼신탄진IC 137.4㎞ 구간에서 상·하행선 모두 20일 낮 12시부터 23일 밤 12시까지 84시간 동안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된다. 또 24∼25일은 평소처럼 주말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된다.토요일인 24일에는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일요일인 25일에는 오전 8시부터 밤 11시까지 시행된다.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되면 9인승 이상 차량 중 6명 이상이 탄 차량만 진입할 수 있다.위반 시에는승용차 6만원,승합차 7만원의 범칙금 및 벌점 30점이 부과된다. ●실시간 교통정보 안내 수도권 및 대전 이북지역의 고속도로 우회도로 561㎞ 구간에 ITS(교통정보제공체계)가 구축됐기 때문에 이 구간에서는 교통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148개 도로전광표지판과 인터넷(www.freeway.co.kr),ARS(1588-2505)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또 연휴기간 고속도로·국도·철도·항공·기상 등 종합교통정보 안내는 ARS 1333번이나 건교부 홈페이지(www.moct.go.kr),고속도로 정보안내 (1588-2505),철도 정보안내 (1544-7788) 등을 이용하면 된다. ●심야 대중교통 연장 운행 심야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경하는 사람들을 위해 수도권에서 전철과 지하철은 24∼26일 3일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된다.또 서울역·영등포역·강남고속버스터미널·동서울터미널·남부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좌석버스는 23∼26일 4일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김용수기자 dragon@
  • 손학규 “경기 8개권역 특화개발”

    경기도는 IT-LCD 클러스터(집적 산업단지)를 유치하고 남북협력교류단지 등 8개 권역별 특화산업을 육성한다.이를 위해 제2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건설이 앞당겨 추진된다. 손학규 경기지사는 19일 연두기자회견에서 LG필립스 공장(파주)-삼성반도체(수원)-포승국가산업단지(평택)를 연결,IT-LCD클러스트화 하겠다고 밝혔다. 권역별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수원·성남·안양권역을 나노특화팹센터·바이오센터·무선인터넷센터,다국적 업무벤처기업이 들어서는 글로벌 R&D(연구개발) 집적지로 ▲안산·시흥권역을 고부가가치 첨단제조업 중심지로 ▲평택·화성·안성권역을 평택항을 중심으로 한 국제물류와 외국인 투자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부천·광명권역은 문화·영상 중심지로 ▲김포·고양은 한국국제전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비즈니스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북부지역은 남북교류 전진기지로 ▲이천·광주·여주권역은 도자 및 전통문화산업 중심지로 ▲가평·양평 등 동부권은 관광·레저산업 중심지로 각각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손 지사는 이를 위해 “평택항을 중부권의 물류거점으로 육성하고 올해 안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문제를 중앙정부와 적극 협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북부의 국제자유도시와 남부의 국제평화도시를 국책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도 밝혔다. 2010년까지 도내 전역을 8개 권역으로 나눈 뒤 과학고와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 16개를 균형있게 신설하고,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오는 2006년까지 해마다 장기 임대주택 3만가구씩 모두 9만가구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설특집 We/온천-스트레스 확 풀자

    온천의 계절이다.설 연휴는 가족들과 함께 맘먹고 온천나들이를 하기 좋은 기회.귀향,또는 귀경길에,아니면 집 근처의 특색있는 온천을 찾아보자.가족들중 피부질환이나 관절염 등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더욱 좋다.최근 각광받는 테마 온천탕,온천욕과 물놀이를 겸할 수 있는 워터파크형 온천,수도권 인근의 온천 등을 소개한다. ■ 테마온천탕 ●강화도 마라칼슘탕 하점면 창후리에 있다.고행이나 수행처럼 심신을 깨끗이 한다는 뜻에서 탕 이름에 히브리어인 ‘마라’를 붙였다고.칼슘과 천연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각종 피부질환이나 신경통,관절염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특이하게 40여개의 가족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중탕은 없다.강화도 창후리 선착장 옆에 위치하고 있다.이용료는 4인가족 기준 1만 5000원.마라칼슘(www.marah.co.kr),(032)933-4622. ●함평 해수찜 해수찜은 세종실록의 도자기 가마를 이용한 한증법으로 유황 성분이 많은 돌,삼못초 같은 약초에 해수를 넣고 소나무 장작으로 데운 후 찜질하는 것이다.해수와 돌에 포함된 광물질이 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신경통과 산후통에 효과가 있다.전남 함평 손불면 궁산리 해안가에 해수찜마을이 형성돼 있는데 서해안고속도로 함평인터체인지로 나가면 된다.가족실 방 1개에 2만 5000원.함평주포해수찜(061)322-9489. ●경기도 김포 약암온천 약암온천은 ‘홍염천탕’으로 유명하다.홍염천(紅鹽泉)이란 지하 400m 암반에서 솟아나는 순수한 광염천수가 공기와 만나면 물속에 포함된 철분과 각종 무기질이 산화를 일으켜 붉은색으로 변한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아토피 등 각종 피부질환과 관절염에 효과가 뛰어나 전국 각지에서 찾는 이들이 많다.수질에 비해 시설이 떨어지는 것이 흠이다.서울에서 강화방면으로 가다가 대명포구 이정표를 따라가면 찾을 수 있다.요금은 평일 성인 5000원,소인 4000원.주말에는 1000원 더 받는다.약암홍염천관광호텔(www.yakam.co.kr),(031)989-7000. ●안면도 노천 유황해수탕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안면도 꽃지바다를 한눈에 바라보며 노천욕을 할 수 있는 곳.오션캐슬의 유황해수는 수심 420m 천연 암반속에 있는 유황온천수로 유황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신경통,류머티즘,당뇨병,동맥경화 등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서해안속도로 홍성IC에서 빠지면 쉽게 찾을 수 있다.사우나와 노천해수탕을 함께 이용하는데 성인 1만원,소인 7000원이다.롯데오션캐슬(www.oceancastle.co.kr),(041)617-7000. ●영종도 해수피아탕 지하 800m 천연암반에서 나오는 해양암반 심층수로,칼슘,칼륨,마그네슘,나트륨 등 다양한 필수 미네랄이 많이 함유돼 있다.염도 차이를 이용한 삼투압 작용으로 인하여 노폐물은 쉽게 배출되고 필요한 광물질은 효과적으로 흡수되어 신진대사,혈액순환을 돕는다.서울에서 영종대교를 건너 신불인터체인지로 나오면 된다.성인 6000원.소인 4000원이다.해수피아(www.haesoopia.co.kr),(032)752-6000. ■ 수도권 여기가 좋아 ●포천 일동용암유황천 유황천을 데우거나 식히지 않고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일동유황온천은 만성피부병,신경통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불한증막,노천탕 등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미니 온천수영장이 있어 가족나들이객에게 적합하다.성인 6000원,소인 3000원.이동 방향으로 10여분만 가면 유명한 이동갈비도 맛볼 수 있다.(031)536-4600. ●화성 율암온천 현대적인 시설과 신비의 돌 ‘옥’이 조화를 이룬 온천이다.부드러운 약알칼리성 온천수 또한 유명하다.대욕탕 천장은 피라미드 형태의 유리로 만들어졌고 바닥에는 천연옥이 깔려있어 하늘과 옥의 기운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고 한다.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에서 빠져 화성시 팔탄면으로 가면된다.성인 6000원,소인 4000원.(031)354-7400. ●파주 ‘금강산랜드’ ‘먹는 산소’ 또는 ‘생명의 원소’라고 불리는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물을 쓴다.대욕탕 이외에 머드소금탕,노천탕과 불로한증막 등이 있다.또한 정문 앞에서 게르마늄 샘물을 무료로 나누어준다.통일로 월롱역 옆에 있다.성인 6000원,소인 4000원.(031)945-2500. ●강화 불한증막 경주 첨성대 모양의 독특한 외양을 갖춰 생김새부터 범상치 않다.우리 재래식 한증막시스템을 그대로 이어받아 황토와 소금,온돌용 돌 등을 이용해 지었다.서구식 사우나와 달리 전통불한증막에 들어가면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강화군 양도면 인천가톨릭대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성인 7000원,소인 3000원 (032)937-9901. ■ 워터파크형 온천 ●아산 스파비스 ‘3세대 가족중심 온천’을 내세우는 테마온천.온천욕을 이용한 입욕치료,건강체크,건강식단 등을 코스로 묶어 운영한다.실내 바데풀과 건강나눔한의원,건강 전문식당,실외 온천풀,남녀 대욕장,23개의 이벤트탕과 노천탕 등이 있다.야외에선 눈썰매장,온천수는 알칼리성 중탄산나트륨수로서 게르마늄 등 20여종의 광물질을 함유하고 신경통,혈액순환 등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로 나와 아산온천 관광단지를 찾으면 된다.성인 1만 5000원,소인 9000원.아산스파비스(www.spavis.co.kr),(041)539-2000. ●천안 상록리조트 아쿠아피아 초대형 물놀이 실내 테마공원.워터슬라이더,유수풀,실내외 수영장 등을 이국적인 분위로 꾸며 놓아 남태평양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또한 유수풀,파도풀뿐 아니라 가족탕을 포함한 다양한 스파시설이 갖춰져 있다.‘마스터 블라스터’(길이 143m,폭 1.5m), ‘플로 라이더’ 등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워터슬러이더와 튜브슬라이더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경부고속도로 목천IC에서 10분 거리에 있다.성인 1만 6000원,청소년 1만 4000원,어린이 1만 2000원 아쿠아피아(www.sangnokresort.co.kr),(041)560-9061. ●거제 해수온천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외도해상농원 등 천혜의 절경 거제도에 위치한 해수온천은 지하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국내 유일의 염천수(암반해수) 온천이다.약알칼리성 약염천으로 아토피성피부염,피부미용 등 피부질환에 특히 좋다고 소문나 있다.3월31일까지 철도청에서 온천욕과 관광을 함께 할 수 있는 열차를 운행한다.거제대교를 지나 고현방면에 위치하고 있다.성인 9500원,소인 7500원. 거제도해수온천(www.seaspa.co.kr),(055)638-3000,철도고객센터(1544-7788). ●이천 스파플러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온천테마파크.50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이곳은 대온천탕을 비롯해 족탕,목초탕,한약탕 등 30여 가지의 기능형 온천탕과,유수풀,파도풀 등을 갖추고 있다.할인이 되는 신용카드가 많으니 미리 홈페이지를 참고.대인 2만 2000원,소인 1만 5000원.영동고속도로 이천IC를 빠져나와 미란다호텔 이정표를 따라가면 된다.스파플러스(www.mirandahotel.com),(031)633-2001 ●설악워터피아 온천욕과 첨단 물놀이 시설을 갖춘 온천 테마파크이다.설악산과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노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49도의 알칼리성 중탄산나트륨 온천수를 가열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한다.연인탕,바위탕,폭포탕 등 7개 테마탕과 유수풀,파도풀,아쿠아 포켓 등이 있다.영하 15도 날씨에 따끈한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눈 덮인 설악의 비경을 감상하는 맛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장료는 성인 3만원,소인 2만 2500원으로 좀 비싼 편.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가 많으니 미리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하고 가면 비용을 아낄 수 있다.속초 한화콘도 내에 위치하고 있다.설악워터피아(www.hanwharesort.co.kr),(033)635-7711. 한준규기자 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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