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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봄 ‘성심당 밀밭’도 볼 수 있다…유성에 축구장 3개 크기

    내년 봄 ‘성심당 밀밭’도 볼 수 있다…유성에 축구장 3개 크기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이 관광용 밀밭을 조성한다. 성심당과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1일 대전 중구 성심당 본점에서 ‘대전 밀밭 경관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심당 밀밭은 유성구 교촌동 산 19번지 일대 2만 3000㎡(7000여평)에 만들어진다. 축구장 3개 정도의 면적이다. 성심당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이곳에 파종을 끝내 내년 봄에는 드넓게 펼쳐진 밀밭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성심당과 센터는 성심당 빵을 사러 온 외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밀밭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밀 생산을 촉진하고 대전에 체류하는 관광객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빵의 주 원료가 밀이어서 농업 및 관광산업과 연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기관은 국산 밀 우수 종자 보급, 생육 현장 기술지원, 국산 밀 생산단지 확대, 대전 관광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효숙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국에서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향토기업 성심당과 밀밭축제 등을 열어 우리밀 홍보 및 생산 확대를 꾀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정명근 화성시장, 네덜란드ASM⦁ASML방문···반도체산업 협력 강화

    정명근 화성시장, 네덜란드ASM⦁ASML방문···반도체산업 협력 강화

    화성시, 경기도와 함께 ASM과 상호 협력 상생협력협약(MOU) 체결 정명근 화성시장이 차세대 반도체 글로벌 핵심 화성시로 도약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네덜란드 소재 글로벌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인 ASM과 ASML 본사를 방문해 반도체 분야의 협력을 강화했다. 정 시장은 지난달 30일 네덜란드 벨트호벤 소재 노광장비 분야 세계 1위인 ASML 본사를 방문해 웨인 앨런(Wayne Allen) ASML CSO(수석 부사장) 등 임직원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ASML이 화성시와 함께 성장해 글로벌 최고의 반도체 장비회사로의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ASML 화성 클러스터가 적기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ASML과 협력해 화성시를 명실상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반도체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웨인 앨런 ASML 수석 부사장은 “ASML이 화성시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ASML이 화성시에서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라고 화답했다. 31일에는 네덜란드 알메르 소재 원자층 증착(ALD)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ASM 본사를 방문해 히쳄 엠사드(Hichem M‘Saad) ASM CEO 및 임직원을 만나 차세대 반도체 글로벌 핵심 도시 도약을 위한 경기도-화성시-ASM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하고 있는 ASM은 이번 협약으로 2030년까지 도내에 3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ASM 화성 제2 제조혁신연구센터 프로젝트 등 지속적인 투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초미세 반도체 생산을 위해서는 ASM의 ALD(원자층증착), PEALD(플라즈마원자층증착) 장비가 필수인 것으로 안다”며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인 화성시에 연구개발과 제조시설 확충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히쳄 엠사드 CEO는 “순조로운 ASM 한국지사 증설 투자는 화성시의 행정적 지원 없이는 불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은 반도체 강국으로 특히 화성시는 삼성전자 등 다수의 반도체 기업들이 입지하고 있어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있어 최적 투자지이다”라고 화답했다. 또한, “ASM도 화성시가 차세대 반도체 글로벌 핵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은 산자부에서 추진 중인 첨단반도체기술센터(한국형 IMEC) 유치를 위해 이번 네덜란드 순방 중 세계 최고의 반도체연구소 벨기에 IMEC을 방문해 IMEC 관계자를 만나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할 사항, 연구소 운영방식 등에 대해서 자문을 구했다. 화성시는 성남, 수원, 용인, 이천, 평택, 천안·아산, 청주로 이어지는 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핵심축으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ASML △ASM △도쿄일렉트론 △세메스 △동진쎄미켐 △한양이엔지 등을 포함한 3천1백여 반도체 기업이 소재해 있다.
  • “부양 가족 있고, 직원들 어려움 겪어”…‘만취’ 활어차 운전자 감형

    “부양 가족 있고, 직원들 어려움 겪어”…‘만취’ 활어차 운전자 감형

    4차례 음주운전에 적발되고도 또다시 만취해 활어차를 운전한 50대가 항소심에서 4개월 감형받았다. 대전지법 형사항소5-3부(부장 이효선)는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기소된 A(53)씨의 항소심을 열고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A씨는 음주운전을 시인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또 부양해야 할 어린 자녀가 있고 장기간 수감으로 그가 운영하는 수산업장 직원들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운전한 거리가 멀지 않은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1심 판단이 다소 무거워 보인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9일 오전 11시 20분쯤 충남 보령에서 술에 취한 채 1.3t 활어운반차를 몰며 1.5㎞거리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47%로 면허취소(0.08% 이상) 수준을 한참 넘은 것으로 측정됐다. 경찰이 음주운전 의심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A씨 차량은 왕복 4차선 도로를 갈지(之)자로 오가며 달리고 있었다. A씨 차는 중앙선에 설치된 볼라드를 들이받았고, 주택 화단에 올라타 마당에 주차된 차량 2대를 충격한 뒤 멈춰선 것으로 알려졌다. 1심 재판부는 “음주운전으로 벌금형 2차례, 징역형에 집행유예 2차례 등 모두 4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데도 또다시 범행을 했다. 음주 수치도 매우 높다”고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A씨는 이에 불복해 항소하면서 “경찰들이 영장 없이 우리 집에 출입해 위법한 방식으로 증거를 수집했기 때문에 경찰관이 측정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증거능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경찰관들이 A씨 동의를 얻어 집에 들어갔고 아무런 접촉이 없었던 점 등을 고려하면 A씨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음주측정 후 운전자정황진술보고서에 서명·날인을 요구하는 경찰관들에게 ‘나가라’고 해 서류를 전달하고 나온 점을 보면 위법한 수사라고 볼 수 없다”고 판시한 뒤 부양 가족 및 직원들의 어려움을 이유로 감형 선고했다.
  • “임신 못하게 할 것”…여학생 성폭행·방송 10대 남녀, ‘형량 무겁다’

    “임신 못하게 할 것”…여학생 성폭행·방송 10대 남녀, ‘형량 무겁다’

    또래 여학생을 모텔에 감금, 성폭행하면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실시간 방송한 남녀 고교생이 형량에 반발, 항소 및 상고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A(17)군이 대전지법에 항소장을 냈다. 강간 등 치상 혐의로 구속기소된 A군은 지난 25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부장 김병만) 심리로 열린 1심에서 징역 장기 10년~ 단기 7년을 선고받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10년 등을 명령받았다. 앞서 또다른 공범 B(17)양은 항소심에서 징역 장기 10년~단기 7년 등을 선고받고 대법원에 상고했다. 지난 4월 있은 결심공판에서 B양 측 변호인은 “B양이 아직 미성년자인데도 교도소에서 수감생활하고 있다”면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점을 고려해 선처해달라”고 호소했었다. A군은 지난해 10월 14일 새벽 대전 중구의 한 모텔에서 친구 6명이 있는 가운데 “임신을 못하게 해주겠다”고 또래 여학생인 C양을 폭행·감금하면서 “옷을 벗으라”고 협박한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B양은 자신의 지인과 영상통화를 하면서 A군이 C양을 성폭행하는 모습을 실시간 중계했고, A군 등은 C양이 반항하지 못하게 억눌렀다고 검찰은 밝혔다. 이들은 범행 후에 C양이 신고 등을 하지 못하게 협박하려는 목적으로 나체 상태의 C양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기도 했다. 이들의 범행은 C양의 건강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자 병원으로 옮기고, C양의 몸 상태를 본 의료진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검찰은 공소장에 ‘A군 등은 C양을 병원으로 옮긴 뒤에도 경찰이 출동하기 전까지 도망가지 못하도록 감금, 협박했다’고 적었다. A군의 1심을 진행한 재판부는 “A군 등은 다수의 공범과 함께 아동·청소년인 C양을 감금한 뒤 변태적 행위를 하고 이를 제3자에게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등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A군이 비록 소년일지라도 성고문에 가까운 범행으로 C양이 상상할 수 없는 전인격적 피해를 입어 응분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이어 “A군이 또다른 여학생을 강제 추행한 사건은 그 여학생과 어머니가 엄중히 경고했는데도 반성 없이 재차 범행을 저질렀다”며 “채팅과 DNA 등 뚜렷한 증거가 있는데도 피해 여학생이 먼저 성적으로 접촉했다고 주장해 2차 피해를 입히는 등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A군은 항소심에서 사실오인 등을 내세워 “1심 형이 무겁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성폭행 사건을 인정했지만 또다른 여학생을 강제 추행한 혐의는 줄곧 부인해왔다. A군에게 징역 장기 12년~단기 7년을 구형했던 검찰도 “형이 가볍다”고 항소했다. 항소심은 대전고법 형사합의부에서 진행된다.
  • 이천서 전신주 설치중 넘어져 60대 작업자 깔려 숨져

    이천서 전신주 설치중 넘어져 60대 작업자 깔려 숨져

    경기 이천시에서 전신주가 설치 작업중 넘어지면서 60대 하청업체 작업자가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0분쯤 이천 율면에서 전신주가 설치준 넘어지면서 60대 작업자 A씨를 덮쳤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있던 공사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굴착기를 이용해 전신주를 세우는 작업 중 전신주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넘어진 뒤 구르면서 A씨를 덮쳤던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공사를 주관한 한국전력공사가 아닌 하청업체에 소속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부모님 유품”이라며 귀금속 판 여성…도난 ‘장물’이었다

    “부모님 유품”이라며 귀금속 판 여성…도난 ‘장물’이었다

    지난해 5월 24일 대전 동구 A씨의 금은방에 여성 B씨가 귀금속을 팔려고 찾아왔다. A씨는 “어떤 귀금속이냐”고 물었고, B씨는 “부모님 유품”이라고 답했다. B씨가 내놓은 귀금속은 0.7캐럿 다이아몬드와 14k 귀금속, 18k 귀금속 등이었다. A씨는 267여만원을 주고 이것들을 사들였다. 이틀 뒤 B씨가 또 찾아왔다. 이번에 팔려는 귀금속은 0.2캐럿 다이아몬드와 18k 귀금속, A씨는 143만원을 건네고 매입했다. A씨가 2차례에 걸쳐 B씨로부터 사들인 귀금속은 모두 410만원어치에 이른다. 하지만 B씨가 내놓은 귀금속은 모두 부산의 한 아파트 가정집에서 도난당한 것들이었다. 검찰은 A씨를 업무상과실 장물취득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A씨가 귀금속 출처·매각 동기 등을 꼼꼼하게 살펴 장물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고, 매출 대장에 구체적 수량·중량·품목 등 정보를 누락해 업무상 주의 의무를 위반했다”며 “특히 크기가 다른 반지들을 살 때 장물이란 의심이 가능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대전지법 형사4단독 이제승 판사는 30일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A씨가 대금을 지급할 때 B씨 명의 계좌로 1만원을 먼저 입금해 실명을 확인한 뒤 나머지 대금을 입금하고 영수증도 발행했다”며 “당시 금 시세에 따라 매입하는 등 현저히 낮은 금액으로 매입했다는 증거도 없다”고 했다. 특히 재판부는 “임신·출산 과정에서 손가락 굵기가 달라지는 상황이 있을 수 있어 반지 크기가 다른 것을 보고 장물을 의심할 수 있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A씨가 B씨에게 매도 이유 등을 물었지만, 그 자리에서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무죄 선고 이유를 덧붙였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이재명 대표, 유족 아픔 정쟁 수단 활용하지 말아야”

    이종배 서울시의원 “이재명 대표, 유족 아픔 정쟁 수단 활용하지 말아야”

    국민의힘 중앙당 부대변인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태원 참사 2주기와 관련해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대해 다음과 같은 논평을 냈다. 다음은 국민의힘 중앙당 부대변인 이종배 서울시의원 논평 전문 이재명 대표는 유족의 아픔을 정쟁의 수단으로 이용하지 마십시오. 이재명 대표가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아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날 국가는 없었다”, “성역 없는 진상 규명”, “진실은 밝혀진다”라며 또다시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이 시간에도 아파하고 있는 유가족의 고통은 헤아리지 않고, 정부 비난에만 열을 올리는 모습에 비정함마저 느껴집니다. 정부는 희생자를 기리고 유족의 아픔을 보듬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태원참사특별조사위원회와 함께 진상규명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국가 탓’, ‘정부 탓’을 하지만, 과거 이천 화재 참사 당시 소방대원이 불길 속에 희생되었을 때 이재명 대표는 어떻게 했습니까. 떡볶이를 먹으며 웃고 있던 모습에 국민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당시 이재명 지사 측은 “화재가 발생했다고 즉시 현장에 도지사가 있어야 하나”라며 황당무계한 변명을 해서 슬픔에 잠긴 국민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습니다.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국가적 재난이나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정부를 비난하는 데만 집중합니다. 이재명 대표의 과거 행적을 떠올린다면, 지금과 같은 비판보다는 진정 어린 반성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유가족과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는 것입니다. 재난을 정치적 도구로 삼는 것은 국민적 공감을 얻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유족들에게 또 다른 고통을 안겨줄 뿐임을 잊지 마십시오. 국민의힘은 무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오래오래 기억하고 추모하겠습니다.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참사 2주기를 맞이하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기원하며, 유족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4. 10. 29 국민의힘 중앙당 부대변인 이종배
  • 이천시 고독사 위험 가구 대상 사회적 관계망 프로그램 진행

    이천시 고독사 위험 가구 대상 사회적 관계망 프로그램 진행

    경기 이천시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사회적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인‘방 탈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사회관계망인 방 탈출 프로그램은 저소득 취약계층이 겪을 수 있는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독사 위험을 대상으로 케이크, 타르트 만들기, 천연 샴푸바 및 비누 만들기, 원예테라피, 영화관람 등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새로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도록 4회에 걸쳐 30여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7월부터 사회적 고립에 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인공지능 안부서비스, 생활환경개선, 사회적 관계망 형성프로그램, 고독사 유품 정리 등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별 하나가 떴다고 왕에게 보고 올리다니…[이광식의 천문학+]

    별 하나가 떴다고 왕에게 보고 올리다니…[이광식의 천문학+]

    믿기지 않는 일이지만, 조선시대에 삼남지방에서 별 하나가 떴다고 왕에게 보고가 올라왔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조선왕조실록>태종 편에 보면, 이런 장계가 올라왔다고 한다. “전하, 남천의 지평선 위로 카노푸스란 용골자리의 알파별이 떴사온데, 이는 나라에 매우 경사스러운 징조로 아옵나이다.” 물론 꼭 이런 표현은 아니었겠지만, 내용은 별 차이가 없다. 남반구의 별자리인 용골자리의 알파별 카노푸스(Canopus)는 예로부터 동양권에서는 이 별을 노인성(老人星)으로 불렀으며, 인간의 수명을 관장하는 별이라 하여 수성(壽星)이라 하기도 했다. 장계를 받고 조정에서 내린 조치는 다음과 같이 전한다. “노인성은 수명을 관장하기에 ‘추분에 노인성이 나타나면 길하다’고 여겨 국가의 평안과 국민의 안녕을 비는 제사를 올리도록 예조(禮曹)에 명하여 옛 제도를 따라 제단을 쌓고 희생을 사용하게 하였다.” 밤하늘에 두 번째로 밝은 별카노푸스는 겉보기 등급 -0.7로 남반구에서는 가장 밝은 별이고, 전천에서는 -1.47등인 시리우스 다음으로 밝은 별이다. 거리는 310광년, 표면 온도는 약 7천 도, 지름은 태양의 71배, 질량은 태양의 8배, 밝기는 13,600배다. 이 엄청난 밝기로 인해 우주선이 우주공간에서 항로를 잡을 때 기준으로 이용하는 이정표 별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카노푸스는 북반구에서 보기엔 고도가 매우 낮아 쉽게 볼 수 있는 별이 아니다. 아마 이런 연유로 오래 산 노인들만 보았다는 뜻에서 노인성이란 이름을 얻었을 것으로 보인다. 별의 고도는 별의 적위에 의해 결정된다. 적위란 천구상의 한 점의 위치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는 두 개의 좌표 중의 하나이다. 그 다른 좌표는 적경이다. 천구의 북극의 적위는 +90°, 천구의 적도의 적위는 0°, 천구의 남극의 적위는 -90°이다. 카노푸스의 적위는 -52° 42′이기 때문에 이 별을 관측하기 위해서는 위도가 북위 37° 18′(=90° - 52° 42′) 이하여야 한다. 서울은 북위 37° 30′에 위치하므로 일년 내내 카노푸스를 관측할 수 없는데, 이 같은 별을 전몰성이라 한다. 북극성을 중심으로 일주운동을 하는 북반구의 별들 중 지평선 아래로 지지 않는 별을 주극성이라 하고, 지평선 위, 아래로 뜨고 지는 별을 출몰성이라 한다. 물론 이들은 관측자의 위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우리나라 위도는 약 36도로 중위도 지역이다. 카노푸스의 경우, 수원, 이천, 여주 및 그 이남의 도시에서 관측이 가능하다. 관측자의 위도가 35도라 할 때, 지평선 위에 항상 떠 있으려면 적위가 +90 ~ +55도가 돼야 하며, 대표적으로 작은곰자리가 있다. +55 ~ -35도는 지평선 위, 아래로 뜨고 지며, 대표적으로 오리온자리가 있다. 남반구의 -35 ~ -90도는 지평선 위로 뜨지 않아 볼 수 없으며, 대표적으로 남십자자리가 있다. 카노푸스는 남부지역에서는 남쪽의 수평선 근처에서 매우 드물게 볼 수 있다. 원래는 흰색 별이지만, 지평선 방향의 두꺼운 대기층에 의해 푸른빛이 흡수되어 붉게 보인다. 이 별은 지구의 세차운동으로 인해 약 1만 2000년 뒤에는 남극성이 될 것이다. 카노푸스가 가장 잘 보이는 명당제주도에서 카노푸스를 볼 수 있는 명당은 서귀포 지역의 남산면 산중턱이다. 제주의 빼어난 경관 목록 중에 영주(瀛洲/제주 별칭)12경 중 서진노성(西鎭老星)이란 있는데, 새벽에 서귀진성 위에 올라 불로장수를 상징하는 노인성 경관을 보는 것을 으뜸으로 쳤다. 물론 언제든 볼 수 있는 별이 아니라, 시간이 정해져 있다. 서귀포 지역은 북위 33도로서 국내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어 노인성의 관측이 가능하며 ‘노인성’은 수평선 가까이 떠서 지는 시간은 4시간 정도이므로 관측시간이 짧다. 관측시간은 9월에서 12월까지는 새벽 5시경, 1월에서 3월까지는 오후 7~10시께 뚜렷이 관측할 수 있으며, 관측이 용의한 장소로는 가장 좋은 곳이 서귀포 삼매봉 남성대로, 노인성을 관측하는 방법 안내판이 있으며, 팔각정 누각에는 추사 김정희, 청음 김상헌 등 조선시대 유명한 시인들의 노인성시(詩)를 감상할 수 있는 보너스까지 준비되어 있다. 대정에 유배된 추사 김정희는 자신의 적거지를 ‘수성초당’(壽星草堂)이라 부르며 노인성에 대한 시를 남길 만큼 깊은 관심을 보였고, <토정비결>을 쓴 토정 이지함은 노인성을 보기위해 세 번씩이나 한라산을 올랐다고 한다. 일생에 3번만 노인성을 보면 무병장수한다는 전설이 있으니 좋은 때에 서귀포를 찾아 노인성을 보고 평안과 무병장수의 축복을 누리는 계기가 되길 희망해본다. 혹 모를 일 아닌가, 우주의 에너지가 노인성을 경유해 나에게 전해질지도? 제주 서귀포의 중산간에 위치한 서귀포 천문과학문화관에서는 해마다 2~3월에 카노푸스 관측회를 열고 있으니, 이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호주 같은 남반구로 여행한다면 꼭 이 별을 놓치지 말고 보기 바란다.
  • “도와달라 한 적 없는데” 7, 9세 자매 하차시키며 만진 70대 학원차 기사

    “도와달라 한 적 없는데” 7, 9세 자매 하차시키며 만진 70대 학원차 기사

    자기 차량을 이용하는 어린 자매를 강제 추행한 70대 학원차 기사가 연거푸 징역 5년을 선고받자 대법원에 상고했다. 29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A(72)씨가 대전고법 형사3부(부장 김병식) 심리로 열린 항소심에서 자신의 항소가 기각되자 상고장을 냈다.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9월 사이 자신이 운전하던 학원 차량을 이용하는 자매(당시 9세, 7세)의 하차를 도와주는 척하면서 신체를 만지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재판에서 “하차 과정에서 우연히 접촉이 있었을 뿐 추행하지 않았다”고 범행을 부인했다. 1심을 맡은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부장 전경호)는 지난 7월 “아이들이 ‘2022년부터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도 차에서 내릴 수 있어 도와달라고 한 적이 없다’, ‘A씨가 몸을 만질 때마다 불쾌했다’고 진술하고 있다. 관련 증거와 아이들 진술의 신빙성을 볼 때 A씨의 주장은 책임을 덮기 위한 것에 불과하다”며 “보호해야 할 아이들을 성적 욕구 해소 대상으로 삼아 죄질이 나쁘고, 아이들 성장에도 부적정 영향을 미칠 게 분명하다”고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7년 등을 명령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의 양형과 관련해 유리하고 불리한 사정을 모두 고려해 1심 선고가 이뤄졌다. 항소심에서 변경할 사정이 없다”고 기각했다.
  • 이천시-GH, 균형발전·지역경제 활성화 업무 협약

    이천시-GH, 균형발전·지역경제 활성화 업무 협약

    경기 이천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29일 오후 수원시 경기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이천시 균형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김세용 GH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천시 관내 성장 촉진이 필요한 지역의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이천시는 산업단지 등 지역개발을 위한 사업 발굴과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GH는 산업단지 등 지역개발을 위한 신규 사업 후보지 발굴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시의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GH와 함께 산업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해 이천시의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천시와 GH의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으로, 향후 양 기관의 상호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월급·연금이 얼만데”…‘뇌물 2억’ 받은 통계청 공무원, 징역 10년

    “월급·연금이 얼만데”…‘뇌물 2억’ 받은 통계청 공무원, 징역 10년

    뇌물로 2억원을 받은 통계청 6급 공무원이 징역 10년을 확정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3형사부(부장 김병식)가 지난달 항소심을 열고 뇌물 등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한 전 통계청 공무원 A(47·6급)씨가 기한 내에 상고하지 않았다. A씨에게 뇌물을 건네 인쇄업자 B(56)씨도 상소하지 않아 징역 2년이 확정됐다. A씨는 2019년 8월부터 지난해 2월 27일까지 B씨와 또다른 인쇄업자 C씨가 통계청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대가를 요구해 40차례에 걸쳐 총 2억 4000만원의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구매 담당 업무를 하면서 B씨와 C씨를 안 뒤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 C씨는 범행을 공익 제보한 점이 정상 참작돼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항소하지 않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는 ‘직무 관련성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받은 돈이 직무와 관련이 크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며 “1심 형과 달리할 양형 조건이나 사정 변경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높은 청렴성이 요구되는 통계청 공무원임에도 자기 지위를 적극 이용해 장기간 거액의 뇌물을 수수했다”며 “A씨가 적극적으로 뇌물을 요구한 점이 모두 인정되고 업자에게 뇌물액을 높이거나 은밀한 장소에서 현금을 수수하는 등 직무의 공정성과 적정성을 크게 훼손했다”고 징역 10년과 함께 벌금 4억 9000만원을 선고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3월 C씨의 제보로 내부 감사를 벌여 A씨의 범행이 드러나자 직위해제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공무원이 최고 징계인 ‘파면’ 처분을 받으면 퇴직 후 연금을 최대 절반밖에 못 받는다.
  • 경과원 이천시 아세안 시장개척단, 570만 달러 수출 상담

    경과원 이천시 아세안 시장개척단, 570만 달러 수출 상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2024 이천시 아세안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57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이천시 수출 유망 중소기업 8개 사가 참여했으며, 총 52건의 현지 수출상담회와 방문을 통해 5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했다. 경과원은 현지 전문 무역 기관과 협력해 시장성 평가와 상담 품목에 맞는 진성 구매자 발굴 지원과 함께 1:1 맞춤형 수출 상담을 주선하고, 통역 서비스와 현지 이동 차량, 항공료 등을 제공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이자 새로운 트렌드의 테스트베드로 주목받고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미·중 갈등 등 불안한 국제정세의 장기화로 인해, 아세안은 우리 중소기업들에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이천시 중소기업들이 아세안 시장에서 더욱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효율적인 후속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330g 신생아 5개월 만에 부모 품에

    330g 신생아 5개월 만에 부모 품에

    의료대란 와중에 임신 24주 차 330g의 초저체중 상태로 태어난 신생아가 패혈증 등을 무사히 이겨 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부모의 품에 안겼다. 28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330g의 초저체중으로 태어난 A씨의 신생아 하늘이(가명)가 5개월여 만인 지난 25일 출생 당시보다 10배가 넘는 체중 3640g으로 자라 무사히 퇴원했다. A씨는 지난 5월 13일 헬프(HELLP) 증후군으로 예정일보다 훨씬 빠른 24주 만에 초극소 저체중 신생아 하늘이를 출산했다. 이 증후군은 임신 중독증에 용혈과 간 기능 장애, 혈소판 감소증이 함께 나타난다. 하늘이는 출생 직후 엄마 A씨 옆에서 호흡할 수 있도록 기관 내 삽관 등 소생술을 받았고, 인공호흡기로 간신히 호흡을 유지했다. 5월 말 패혈증의 고비가 찾아왔으나 잘 이겨 냈고, 6월에는 신생아중환자실에서 ‘동맥관개존증 폐쇄 수술’을 받은 후 기관 내관 발관에 성공했다. 8월에는 미숙아 망막병증 3단계로 ‘유리체강 내 주사 시술’을 받았다. 그 결과 상태가 호전돼 9월부터 매일 1시간씩 부모와 신생아중환자실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무럭무럭 자랐다. 부모의 간절한 바람 속에 신생아중환자실 교수팀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안과 등 의료진의 긴밀한 협진 및 헌신으로 미숙아에게 발생하기 쉬운 뇌실내출혈 등 여러 위기를 극복하고 마침내 온전히 퇴원했다. 주치의인 강미현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손바닥 한 뼘 정도 되는 하늘이를 처음 봤을 때 이 작은 아이를 꼭 살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며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스스로 잘 이겨 내는 하늘이를 보면서 가슴 뭉클한 적이 많았다.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은 부모님 덕분에 우리도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 루이비통 ‘리폼 제품’…“상표권 침해한 것”, 리폼업자 2심도 패소

    루이비통 ‘리폼 제품’…“상표권 침해한 것”, 리폼업자 2심도 패소

    명품을 수선해 다시 만든 ‘리폼 제품’이 그 명품의 상표권을 침해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특허법원 특별민사항소 31부는 28일 명품업체 ‘루이비통 말레띠에’가 리폼업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 침해금지 등 소송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A씨는 1심에서 패소한 뒤 항소했었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A씨는 루이비통 상표가 표시된 가방의 원단을 사용해 리폼 제품을 제조해선 안 된다. 루이비통에 손해배상금 1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A씨는 2017~2021년 루이비통 구매자가 진품이나 원단을 맡기면 크기, 형태, 용도가 다른 가방과 지갑을 만들어 주고 개당 10만~70만원의 제작비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를 안 루이비통은 2022년 2월 A씨가 자기네 상표의 출처표시 및 품질보증 기능을 저해해 상표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리폼 제품은 새로운 상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A씨 변호인은 “A씨는 리폼 후 원소유자에게 반환했기 때문에 소유권에 변화가 없다”면서 “상표권 침해는 타인의 상표를 내 상품 표지로 이용하는 것”이라며 ‘침해가 아님’을 거듭 강조했다. 재판부는 “리폼 제품은 원래 제품처럼 중고 시장에서 고가에 거래되고 독립된 상품이어서 상품에 해당한다”고 했다. 이어 “리폼 제품에도 루이비통 상표 표시가 있는데, ‘리폼 했음, 재생품임’ 등 표시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루이비통에서 만든 것으로 오인할 수 있다. 이는 상표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1심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3부는 지난해 11월 12일 “리폼 제품도 상품에 해당한다. A씨는 루이뷔통에 손해배상금 1500만원을 지급하라”고 루이뷔통의 손을 들어줬었다. A씨는 항소심 패소 후 “소비자의 권리 부분을 무시한 실망스러운 판결”이라며 “앞으로 옷이나 가방을 리폼하고 자동차를 튜닝하는 등의 행위 자체가 모두 불법이 됐다”고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말했다.
  • 하남시의회 ‘SNS 의정 홍보연구회’ “실무와 현장, 두 마리 토끼 잡을 것”

    하남시의회 ‘SNS 의정 홍보연구회’ “실무와 현장, 두 마리 토끼 잡을 것”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SNS 의정 홍보연구회(대표 정혜영)’가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SNS 의정 홍보연구회’ 정혜영 대표의원과 정병용·최훈종·오승철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10여명은 28일 경기도 이천시의회를 방문해 SNS 및 의정 홍보 관련 사업들을 벤치마킹했다. 이날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엑스(구 트위터), 유튜브, 카카오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입법, 행정사무감사, 민원·대민활동, 간담회·토론회 등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하남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국내 우수 선진사례를 찾아 나선 것이다. 앞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8월 21일~22일 성남시의회와 충남 논산 명재고택(국가민속문화재)을 방문해 SNS 활용 방법과 시민과의 소통전략 등의 사례도 벤치마킹했다. 기존의 딱딱한 이미지를 부드럽게 변화시키며 시민과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는 방법과 노하우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SNS 의정 홍보연구회’ 의원들은 타 지자체 홍보 관련 전문 이론과 우수사례뿐만 아니라, 실무 교육을 통해 디지털 의정활동 분야 전문성과 의정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실제 의원들은 지난 8~9월 매주 오전 2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스마트폰 미디어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촬영, 편집, 유튜브 업로드 등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며 실무능력을 키웠다. 정혜영 대표의원은 “SNS는 우리의 사회 속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적인 존재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SNS 소통 하나하나가 곧 정치이기에 지방의원으로서 SNS를 통해 시민들과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소통하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의원은 “시민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진심이 담긴 소통”이라고 강조하며 “우리 ‘SNS 의정 홍보연구회’ 의원님들과 지난 5개월 동안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배우고 직접 영상을 제작하는 공부를 통해 팩트와 진정성을 기반으로 한 의정 홍보의 달인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SNS 의정 홍보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SNS 홍보에 집중하는 것은 주민들에게 자신의 활동을 알림으로써 주민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뿐 아니라 지지를 호소하는 여러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SNS에 담긴 시대정신과 민심을 제대로 읽고 시민들과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소통하는 공간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SNS 의정 홍보연구회’는 정혜영 의원이 대표자, 부대표에 금광연 의원(의장), 회원으로 정병용 의원(부의장), 최훈종·오승철 의원 총 5명으로 구성된 가운데 오는 30일 ‘SNS를 활용한 기관홍보 및 의정활동 홍보 활성화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연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330g ‘하늘이’ 3640g 정상 체중으로 살려냈다…‘의료 혼란’ 속 의료진

    330g ‘하늘이’ 3640g 정상 체중으로 살려냈다…‘의료 혼란’ 속 의료진

    의료 혼란 속에 충남대병원 의료진이 체중 330g의 초저체중 신생아를 성공적으로 살려냈다. 28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330g의 초저체중으로 태어난 A씨의 신생아 하늘이(가명)가 5개월여 만인 지난 25일 출생 당시보다 10배가 넘는 체중 3640g으로 자라 퇴원했다. 3.6㎏은 정상 출생시 체중이다. A씨는 지난 5월 13일 헬프(HELLP)증후군으로 예정일보다 훨씬 빠른 24주 만에 초극소 저체중 신생아 하늘이를 출산했다. 이 증후군은 임신 중독증에 용혈과 간 기능 장애, 혈소판 감소증이 함께 나타난다. 하늘이는 출생 직후 엄마 A씨 옆에서 호흡할 수 있도록 기관 내 삽관 등 소생술을 받았고 인공호흡기로 간신히 호흡을 유지했다. 5월 말 패혈증의 고비가 찾아왔으나 잘 이겨냈고, 6월엔 신생아중환자실에서 동백관을 묶어주는 ‘동맥관 개존증 폐쇄 수술’을 받았다. 유재현 심장혈관 흉부외과 교수가 집도했다. 이어 8월 안과 남기엽 교수의 집도로 미숙아에 나타나는 망막병을 치료하는 ‘유리체강 내 주사 시술’을 받았다. 상태가 급격히 좋아져 9월부터 매일 1시간씩 부모와 신생아중환자실에서 함께 보내며 무럭무럭 자랐다. 부모의 간절한 바람 속에 신생아중환자실 교수팀과 심장혈관 흉부외과, 안과 등 의료진의 긴밀한 협진 및 헌신으로 미숙아에게 발생하기 쉬운 뇌실내출혈 등 여러 위기를 극복하고 마침내 온전히 퇴원했다. 주치의인 강미현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손바닥 한 뼘 정도 되는 하늘이를 처음 제대로 보았을 때, 힘든 줄 알았지만 이 작은 아이를 꼭 살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면서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스스로 잘 이겨내는 하늘이를 보면서 가슴 뭉클한 적이 많았다.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은 부모님 때문에 우리도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 대전시의회 부의장 고향 논산서 숨진 채 발견

    대전시의회 부의장 고향 논산서 숨진 채 발견

    송대윤 대전시의회 부의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충남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논산시 양촌면의 한 하천변에서 송 부의장이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송 부의장 소지품에서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논산은 송 부의장 고향이다. 그는 전날 논산에 거주하는 가족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송 부의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송 부의장은 유성구의회 부의장 등을 지냈다.
  • 경사원, ‘경기도 360° 누구나 돌봄’ 버스 배너 홍보

    경사원, ‘경기도 360° 누구나 돌봄’ 버스 배너 홍보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오는 11월 말까지 버스 외관 배너를 통해 경기도 360도 돌봄 정책 중 하나인 ‘누구나 돌봄’ 사업을 홍보한다. ‘누구나 돌봄’은 급격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을 고려해 ‘경기도민은 누구나 돌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취지로 연령·소득에 관계없이 기존 돌봄의 틈새(가족돌봄 공백, 서비스 지연, 제도부재, 인프라 부족)를 보완한 것으로,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도민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진행 중인 ‘누구나 돌봄’ 사업은 경기도 360°(누구나·어디나·언제나 돌봄)의 하나로 ▲생활돌봄(신체활동 및 가사활동 지원) ▲동행돌봄(병원 및 일상생활 업무동행) ▲주거안전(간단한 소모품 교체, 부분 수리 등) ▲식사지원(도시락 제공) ▲일시보호(일시 입소보호) ▲재활돌봄(맞춤형 운동, 재활서비스) ▲심리상담 7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보는 누구나 돌봄 지역인 경기도 용인시, 화성시, 부천시, 남양주시, 평택시, 시흥시, 파주시, 포천시, 양평군, 광명시, 이천시, 안성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 등 경기도 15개 지역의 버스 노선을 활용해 진행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지역사회 주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를 이용해 홍보함으로써 일상의 어려움에 놓인 도민들이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많은 신청을 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공룡시대에도 ‘반딧불이’ 있었다···9900만년 된 화석 보니

    공룡시대에도 ‘반딧불이’ 있었다···9900만년 된 화석 보니

    공룡이 돌아다니던 시절에도 반딧불이가 지구의 밤하늘을 환하게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고대 반딧불이가 약 9900만년 된 호박 속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른바 ‘영원한 무덤’이라는 호박(琥珀) 속에 ‘봉인’된 채 발견된 백악기 반딧불이 화석은 과거 발견된 사례가 한차례에 불과할 만큼 극히 희귀하다. 반딧불이 종 대부분 몸이 부드러워 화석으로 남아있지 않기 때문. 연구를 이끈 중국과학원 ‘난징 지질·고생물학연구소’(NIGPAS)는 과거 미얀마에서 발견된 호박 속에서 나온 반딧불이 화석을 분석해 새로운 속과 종으로 분류하고 ‘플라마리오넬라 헤하이쿠니’(Flammarionella hehaikuni)라는 학명으로 명명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반딧불이는 길이가 1㎝ 미만으로 긴 더듬이, 투명한 날개 그리고 오늘날의 반딧불이와 매우 비슷한 복부 끝 부분에 발광기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를 이끈 카이천양(蔡晨陽) 교수는 “이 고대 반딧불이는 삼각형 톱니 모양의 길쭉한 더듬이 세트를 가진 것이 특징으로 타원형 감각 수용체를 갖추고 있다”면서 “특히 이 화석은 이 발광(發光)기관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어 생물 발광 진화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이 발광 기관은 짝을 끌어들이는 데 사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개체 간의 소통에도 활용됐을 것”이라면서 “공룡들이 황혼 무렵에 반딧불이가 날아다니는 것을 보았다는 건 얼마나 멋진 일일까?”라고 덧붙였다. 반딧불이는 딱정벌레목 반딧불이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깨끗한 하천과 습지에 산다. 특히 반딧불이는 어두울 때 몸에 있는 생체 발광 기관에서 빛을 내 서로 소통하고 짝을 찾는 곤충으로 최근에는 환경오염으로 대부분의 서식처가 파괴되어 멸종위기에 놓여 있다. 한편 마치 타임머신처럼 반딧불이를 가둔 호박은 나무의 송진 등이 땅 속에 파묻혀서 수소, 탄소 등과 결합해 만들어진 광물을 말한다. 호박이 일반인에게 알려진 것은 영화 ‘쥬라기 공원’ 덕으로 오래 전 멸종한 고대 동물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 왕립학회 회보 생물과학 B(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Biological Sciences)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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