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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2018년 경기도 데이터 활용 우수시군에 선정

    경기 이천시는 ‘2018 경기도 데이터개방·분석 워크숍’에서 데이터 활용 우수 시군으로 선정 되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양일간 경기도 주관으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도내 31개 시·군 공공 데이터와 빅데이터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하여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 되었다. 이천시는 ‘CCTV 사각지대 우선설치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사례로 참가해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이번 이천시가 발표한 자료는 안전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한 CCTV 사각지대 우선 설치 지역을 도출함으로서, 민원 및 범죄 발생에 선제적 대응은 물론 최적의 CCTV 우선 설치 지역 발굴로 CCTV 운영·관리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이번 분석 사례는 공공데이터와 행안부 빅데이터 플랫폼인 혜안을 이용하여 분석함으로서 별도 예산 없이 수행해 타 기관에서도 손쉽게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적용한 사례가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 활용 사례를 시작으로 현업부서와 협력하여 다양한 업무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박찬호 기념관, 고향 공주에 개관

    박찬호 기념관, 고향 공주에 개관

    미국 메이저리그 ‘코리안 특급’ 박찬호(45) 기념관이 고향인 충남 공주에서 문을 열었다.4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산성동의 박찬호 한국야구위원회 국제홍보위원 고향집에서 기념관과 박찬호 골목길 개관식이 열렸다. 박 위원과 부모 및 장인·장모,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서 함께 투수로 뛴 일본 노모 히데오, 야구선수인 이승엽·김선우, 배우인 박상원·정준호·오지호와 혜민 스님 등 지인과 지역 초등학교 야구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관은 박 위원의 고향집을 재단장해 만들었다. 2층짜리로 7개 전시실이 있다. 초·중·고교 때 소장품과 메이저리그 124번째 승리공, 유니폼, 사인볼, 글러브 등이 전시됐다. 박 위원이 선수 시절 전성기를 보낸 LA 다저스 라커룸도 그대로 재현해 놨다. 가상으로 박찬호 선수와 대결할 수 있는 야구 체험관이 있다. 이날 박찬호 골목길도 생겼다. 박 위원은 “이 집에서 초등학교 5학년 때 손빨래로 제 유니폼을 빨던 어머니를 보고 세탁기를 사 주기 위해 프로 야구선수로서 성공을 꿈꿨다”며 “골목길을 달리고 한밤 스윙 연습을 하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공주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이천시, 내년 4월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발행

    경기 이천시는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를 내년 4월부터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화폐는 온누리상품권과 달리 체크카드 형태로 발행될 예정이며, 지역자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마트와 유흥업소를 제외한 이천지역 모든 전통시장과 소상공업체에서 사용가능하다. 시는 향후 시행될 청년수당, 산후조리비 등 복지수당도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역화폐를 개인이 구매시 6%의 금액을 시·도비에서 지원하며 1인당 40만원까지 구매가능하다. 지역화폐 사업은 2019년부터 경기도 전체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시는 12월 중 시민과 전통시장·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해 보다 친밀하게 지역화폐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엄마의 숨은 김치맛 비결, 알고보니 요녀석 젓갈이네

    엄마의 숨은 김치맛 비결, 알고보니 요녀석 젓갈이네

    충남 논산시 강경과 홍성군 광천은 해마다 젓갈 전쟁(?)을 벌인다. 두 지역은 젓갈 산지로 충남에서 쌍벽을 이루고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명소다. 9년 전인 2009년 10월에는 실제로 두 지역의 갈등이 표출되기도 했다. 당시 논산시장이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강경젓갈의 우수성을 자랑하면서 “광천 토굴새우젓은 위생적으로 상당히 안 좋다. 토굴의 천장에서 낙숫물이 떨어지고 벌레도 생기고…”라고 한 게 발단이 됐다. 광천토굴젓갈 상인들은 즉각 반발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토굴에서 숙성시키는 곳인데 위생적으로 안 좋다는 근거가 무엇이냐”고 요구했다. 당시 홍성군수 권한대행(부군수)도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사건은 논산시장이 홍성군에 특사를 보내 사과하면서 수습됐지만 젓갈 명산지로서 두 지역의 ‘라이벌 의식’은 강하다. 올해도 김장철을 앞둔 지난달 중순 강경젓갈축제와 광천토굴새우젓축제를 동시에 열어 경쟁을 펼쳤다.새우젓 라이벌… 토굴숙성 광천·맞춤 강경 토굴새우젓은 예나 지금이나 광천 젓갈 상인들의 자랑이다. 국내 유일의 젓갈 숙성법이란 점도 있지만 맛이 좋다는 것이다. 신경진(50) 광천새우젓축제 사무국장은 “냉장고에서 숙성시키는 새우젓보다 맛이 깊고 감칠맛이 난다”며 “온도가 항상 13~15도를 유지하고 습도가 70% 안팎으로 높기 때문”이라고 했다. 광천읍 옹암포에는 젓갈을 숙성시키는 토굴 42개가 있다. 고려 때부터 형성된 시장이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토굴에 새우젓을 숙성시키면서 전통 숙성법으로 자리잡았다. 2000년대 들어 홍보지구가 건설되면서 바다와 분리돼 포구는 사라졌지만 젓갈 시장은 명맥과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젓갈 가게는 120개다. 강경도 금강하구둑 건설로 광천과 같은 운명을 맞았지만 오랜 전통의 젓갈 명성은 여전히 높다. ‘1 평양, 2 강경, 3 대구’로 불리던 조선 후기 전국 3대 시장의 자존심을 잃지 않고 있다. 이곳은 새우젓을 냉장고로 저온 숙성한다. 최충식(61) 강경전통맛깔젓협동조합장은 “냉장고는 같은 새우젓이라도 반찬용, 김장용 등 용도에 맞게 숙성시킬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면서 “강경에서는 짜지 않고 감칠맛 나게 하는 염장법이 이어져 왔고, 그게 특징”이라고 했다. 젓갈 가게는 145개다. 두 지역 명성을 유지해 주는 젓새우 원산지는 전남 신안이다. 전국 생산량의 85% 이상을 생산해 유통하며 신안젓갈타운이 중심에 있다. 주부들이 사랑하는 오젓과 육젓은 음력 5월이나 6월 산란기 직전에 알이 꽉 찬 젓새우로 담근다. 특히 6월에 잡히는 새우는 살이 통통하고 우윳빛이 감도는 최상품이다. 이른바 ‘육젓’이다. 신안은 새우 품질도 으뜸이지만 젓을 담그는 소금도 일등품이다. 청정한 신안 갯벌에서 나오는 미네랄 풍부한 천일염을 쓴다. 대부분 선상에서 갓 잡은 새우에 소금을 얹어 절인 게 신안 새우젓이다. 값싼 중국산에 밀리지 않고 비싸게 팔 수 있는 게 여기에 있다. 신안군 일대 230어가는 연간 젓새우 9300여t을 생산하고, 최상품은 드럼(300㎏)당 1000만원에도 후딱 팔려 나간다.기장 멸치젓갈·곰소 까나리액젓 ‘우등생’ 김장철만 되면 부산 기장시장은 몰라보게 활기를 띤다. 시장 인근 도로는 멸치 액젓을 사려는 차량으로 뒤엉킨다. 젓갈 가게가 50여개에 이르지만 상인들은 멸치 액젓 판매하랴, 전국에서 밀려오는 택배 신청 전화 받으랴 손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1970년대부터 형성된 멸치젓갈 생산 중심지로 국내 멸치젓갈의 65% 이상을 공급하는 명소라는 사실을 알면 놀랄 일이 아니다. 기장멸치젓갈은 뼈를 발라 낸 뒤 반찬용으로 먹어도 환상적이다. 액젓은 김장용으로 인기 만점이다. 1~2년 숙성 기간을 거친 액젓 맛은 깊이가 있다. 김치 맛을 크게 좌우한다. 기장에서는 멸치젓갈을 통째로 넣어 김장을 담기도 하는데 그 맛이 일품이다.전북 부안군 곰소항은 까나리액젓이 유명하다. 까나리는 어리고 싱싱하며, 소금은 질 좋은 곰소만 천일염을 쓰기 때문이다. 칠산어장을 낀 곰소 일대는 예로부터 젓갈이 유명하다. 명란, 낙지, 오징어, 가리비, 토하, 꼴뚜기, 황석어, 갈치속, 아가미, 멍게, 밴댕이, 전어, 개불, 바지락 등 해산물이라면 무엇이든 맛깔스러운 젓갈로 담아낸다. 곰소만 천일염이 일등공신이다. 조선시대 때부터 염전이 발달한 곰소만 소금은 타지산보다 쓴맛이 적은 명품 천일염으로 통한다. 이 소금으로 젓갈을 담가 담백하고 풍미가 좋다. 게다가 곰소 까나리액젓은 어린 것을 써 담백할 뿐 아니라 고소하기까지 하다. 비리거나 고약한 냄새가 나지 않고 맛이 깔끔하다. 까나리는 성어기가 지나면 잡어가 섞이고 액젓이 적게 나올 뿐 아니라 내장 특유의 쓴맛이 있다. 곰소 까나리액젓은 일년 내내 10~15도에서 영양분을 보존한 채 저온 보관하면서 발효시키는 전통 젓갈 숙성법을 고수하고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만 출하한다. 멸치액젓과 자웅을 겨루는 까나리액젓은 김장에 넣으면 김치의 시원한 맛을 더해 준다. 곰소젓갈단지에서 100여개 업체가 성업 중이다.향토젓갈 다양… 제주 자리젓갈 명성 제주도 자리젓갈은 제주 바다에서 나는 자리돔으로 만든 전통 젓갈이다. 주로 반찬으로 먹는데 자리돔과 소금을 4대1로 버무려 항아리에 넣고 4~5개월 숙성시켜 풋고추·고춧가루·참깨·참기름·마늘 등과 무쳐 먹으면 입이 벌어진다. 옛날부터 서귀포 보목 바다 자리돔은 뼈가 부드럽고 맛이 담백해 최고로 쳤다. 젓갈은 배추나 구운 돼지고기를 찍어 먹거나 무와 함께 조려 반찬을 한다. 초여름에 담가 가을에 먹지만 3년 넘게 숙성시킨 젓갈을 김장에 넣는 집도 일부 있다.갈치속젓 등을 넣는 지역도 있다. 해방 전만 해도 충남·경기 황석어젓, 강원 아가미젓, 경북 고등어새끼젓, 경북 꽁치젓 등 다양한 젓갈을 김장에 썼다. 김미리 충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옛날에는 서산 실치(뱅어)젓 등처럼 56종의 생선을 젓갈로 담갔고 상당수는 김장에도 넣었는데 일부 어종이 귀해지고, 유통망이 발전하는 등의 현상으로 김장 젓갈이 전국적으로 비슷해지는 추세에 있다”고 했다. 하지만 젓갈은 김장 김치에 풍부한 영양과 감칠맛 나는 풍미를 제공한다. 피로 회복에 좋은 타우린을 비롯해 알리신, 글리신 등 성장 발달에 효과가 있는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새우젓은 김장을 시원하게 하고, 멸치·까나리젓은 구수하고 감칠맛이 나게 한다. 젓갈을 넣으면 김장 김치를 덜 짜게 한다고 김 교수는 설명했다. 간을 적절히 조절해 주면서 염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옛날에는 양반 등 살림이 넉넉한 집일수록 젓갈을 많이 먹고 김장에도 다양하게 넣었다”며 “젓갈 재료와 숙성법에 따라 맛 차이가 많이 나는 게 김장”이라고 말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부안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대전월드컵경기장 명칭 사용권 판다

    대전시가 대전월드컵경기장 명칭 사용권 판매에 나섰다. 프로축구 시민구단 대전시티즌의 안정적인 수입원 확보를 위해서다. 시는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 이름을 사용할 기업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이 대전시티즌을 후원하고 경기장 명칭에 기업명을 붙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한화이글스가 한밭야구장을 수탁 운영하며 ‘한화생명이글스파크’라고 이름 붙인 것과 비슷하다. 2002년 한·일 월드컵 16강전에서 이탈리아를 물리쳤던 대전월드컵경기장은 현재 대전시티즌이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후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2부 리그로 추락한 뒤 지난해 10억원에 그칠 정도로 후원금이 급감해 대전시가 예산으로 매년 60억∼8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통상 국내 프로축구단 운영에 연간 100억∼120억원이 필요한 것과 비교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축구단 팀명 사용권도 팔 수 있다”며 “대전시티즌이 경기장 유휴공간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시는 월드컵경기장 명칭 마케팅과 유휴공간 활용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연간 10억원 이상 수입을 올릴 것으로 보았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충남도 축구장 15배 크기 미세먼지 차단 숲 만든다

    충남도가 축구장 15개 크기의 ‘미세먼지 차단 숲’을 만든다. 도는 1일 산림청의 ‘미세먼지 차단 숲 공모 사업’에 천안 제5일반산단, 아산 제1·2 테크노벨리산단, 예산 예당일반산단 등 3개 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숲 면적은 모두 11㏊(11만㎡)로 42억원이 투입된다. 이는 축구장(7140㎡) 15.4개에 이르는 규모다. 천안 제5일반산단은 4㏊로 경부고속도로 차량 배출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소음도 줄인다. 아산 제1·2테크노벨리는 5㏊로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예산 예당일반산단은 2㏊ 규모이다. 예당일반산단은 내년 뿐 아니라 2020년에도 같은 크기의 차단 숲이 만들어진다. 최영규 도 산림녹지과장은 “이 숲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물론 점점 기승을 부리는 폭염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17세 253일 ‘슛돌이’ 이강인, 韓 최연소 유럽 1군 데뷔 신화

    17세 253일 ‘슛돌이’ 이강인, 韓 최연소 유럽 1군 데뷔 신화

    국왕컵 선발로 왼쪽 미드필더 맹활약 최대 강점인 ‘왼발 킥’으로 골대 강타 83분간 대담한 돌파… 팀은 2-1 승리‘슛돌이’ 이강인(17·발렌시아)이 한국 선수 역대 최연소로 유럽 1군 무대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기술적 재능뿐만 아니라 그동안 유럽에서 활약했던 한국 선수로는 흔치 않은 포지션(경기 조율형 미드필더)이어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더욱 기대된다.이강인은 31일 스페인 사라고사 에스타디오 데 라 로마레다에서 열린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레이) 에브로와의 32강 1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만 17세 253일의 나이로 데뷔한 이강인은 남태희가 프랑스 리그앙 발랑시엔에서 세운 최연소 유럽 프로축구 데뷔 기록을 약 5개월 앞당겼다. 이강인은 1919년 창단한 명문 발렌시아의 100년 역사를 통틀어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은 동양인 선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은 1군 경기를 소화한 구단 사상 8번째로 어린 선수이자, 최연소 외국인 선수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강인은 등번호 34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섰다. 주눅 들지 않는 적극적인 돌파로 인상적인 장면을 여러 차례 만들었다. 특히 이강인은 자신의 강점인 ‘왼발 킥’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왼쪽 코너킥 상황에선 전담 키커로 활약했으며 후반 11분엔 아크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때려 골대를 강타 했다. 볼을 지키고 상대를 제치고 나가는 ‘온더볼’ 능력도 눈에 띄었다. 이강인은 83분을 뛴 뒤 알렉스 블랑코와 교체됐다. 발렌시아가 2-1로 이겼다. 2007년 KBS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해 ‘축구 천재’로 주목받았던 이강인은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 유소년팀에 입단한 이후 연령별 팀을 거쳐 마침내 프리메라리가 공식 경기에 나서는 등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뛰어난 재능과 성장세를 보여 2013년 발렌시아와 6년 재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7월엔 4년 재계약을 맺었다. 발렌시아는 이때 8000만 유로(약 1035억원)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을 삽입했다. 올해 스페인축구협회의 귀화 제안도 받았지만 거절했다. 이강인은 기술이나 포지션에서 모두 전형적인 한국 선수 유형에서 벗어나 있는 선수다. 그동안 ‘레전드’로 인정받아 온 한국 선수들이 대부분 최전방 공격수나 윙어 역할이었다면 이강인은 중앙에서 경기를 조율하면서 공격에 가담하는 유형의 미드필더다. 비교하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보다는 중앙과 측면을 오가면서 팀 전체를 이끌고 찬스를 만들어 내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비셀 고베)나 다비드 실바(맨체스터시티) 스타일에 가깝다.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하면서도 공격에 가담하고, 측면도 소화할 수 있어 멀티성도 갖췄다. 한준희 KBS 해설위원은 “기술적 재능은 이미 슛돌이 시절부터 압도적이었다”며 “스페인에서 경기 조율, 찬스 메이킹 능력을 키웠다. 이강인의 역할과 축구 스타일이 지니는 가치는 매우 크다”고 말했다. 2003년 한국인 최초로 프리메라리가에 진출한 이천수 JTBC 해설위원은 “한 팀에 여러 유형의 선수가 있지만 킥력이 있는 선수는 세트플레이 등을 생각해서도 뺄 수가 없다”면서 “이강인은 기술적인 부분은 문제가 없고 킥력 또한 좋기 때문에 강점을 살린다면 경기를 더 많이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아직 나이도 어리고, 이제 시작일 뿐이니 잘해야 한다는 조급함만 없으면 스페인 무대에서도 성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응급실 체계 부실… 대구·부산 年 1400명 더 사망

    응급실 체계 부실… 대구·부산 年 1400명 더 사망

    전국 병상수 OECD 평균 2배이지만 중증 못 받는 중소형병원 69% 차지 “규모 큰 권역센터 전환·확대 필요”응급실이 과잉 공급되고 있지만 대형 응급의료기관이 부족하고 환자 이송체계가 부실해 2016년 부산과 대구에서만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환자 1400명이 추가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체계를 개선하면 전국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환자가 한 해 3000명에 육박할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1∼2016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의료 자원의 공급과 의료 이용, 건강 결과를 분석하는 ‘건강보험 의료이용지도 구축 연구’를 시행하고 31일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의료이용지도는 내년 초 공개된다. 분석 결과 우리나라는 단기간 환자를 치료하는 ‘급성기 병상’ 수가 인구 1000명당 6.2개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3.3개)의 2배 수준이었다. 그러나 중증환자를 돌볼 수 없는 300병상 미만 중소형병원이 전체 의료기관의 69%를 차지해 일본(52%), 미국(50%), 영국(5%) 등에 비해 높았다. 현재의 급성기 병상을 OECD 수준으로 줄이면 입원은 23%, 재입원은 20%, 진료비는 9.2%(5조 9000억원)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전국을 56개 중진료권으로 나눠 조사해 보니 300병상 이상 응급센터가 없는 진료권이 경기 이천·오산·시흥, 강원 속초·오산·동해, 경남 사천·거제, 충북 진천, 충남 서산 등 10곳이나 됐다. 대도시라도 소규모 응급센터가 많거나 환자가 초기에 잘못 이송되면 사망률이 높아졌다. 17개 시·도 응급사망비(퇴원 후 30일 이내 사망)는 부산(1.12), 대구(1.19), 울산(1.07), 인천(1.06) 등이 높았다. 전국 평균은 1이다. 사망비가 1보다 높은 시·도에서는 2016년 기준 2985명의 ‘초과 사망자’가 발생했다. 초과 사망자는 응급실에서 제대로 치료하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사망자를 의미한다. 대구가 802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부산(610명), 경남(471명), 충북(385명) 순이었다. 연구 책임자인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는 “중증환자가 제대로 진료받으려면 규모가 큰 권역응급센터를 현재 36곳에서 70곳으로 늘리고 지역응급센터는 33개 중 30개를 권역센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알바생 감전사한 CJ대한통운 대전물류센터, 이번엔 비정규직 사망사고

    아르바이트 대학생이 감전사고로 목숨을 잃은 CJ대한통운 대전물류센터에서 석 달도 안돼 비정규직 직원이 화물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또다시 터졌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31일 지입 차량 운전자 김모(57·부산)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및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29일 오후 10시쯤 대덕구 문평동 CJ대한통운 대전물류센터에서 직원 유모(34)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는 김씨가 이 물류센터에서 택배 화물을 싣기 위해 컨베이어벨트에 자신의 25t 트레일러를 대려고 후진하다가 유씨를 치면서 발생했다. 당시 유씨는 이미 택배를 실은 뒤 주차장에 서 있던 다른 트레일러의 뒷문을 닫아주던 중이었다. 유씨는 두 트레일러의 뒤쪽 부분에 끼어 과다출혈, 장파열 등이 있었다. 유씨는 사고 직후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튿날 오후 6시 20분쯤 숨졌다. 유씨는 미혼으로 지난해 10월 이 물류센터에 입사해 비정규직으로 일했고, 정규직 전환이 많이 남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물류센터에서는 지난 8월 6일 아르바이트 대학생 A(23)씨가 택배 컨베이어벨트에 감전된 뒤 열흘 만에 숨졌다. 당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물류센터를 상대로 특별감독을 실시해 안전교육미실시, 감전예방비조치 등 법위반 사항 60건을 적발했다. 과태료 7506만원도 부과했다. 노동청은 유씨 사망사고 직후 기존 택배 운송을 제외한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이 물류센터에 내리고 사고 당시 교통 유도자가 없었던 점 등의 법 위반 여부를 살피고 있다. 경찰은 김씨와 유족 간 합의 여부 등을 지켜보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SK하이닉스, 중장기 ‘지속가능경영’ 선언

    SK하이닉스가 30일 친환경적인 반도체 생산공장을 만들기 위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기술’을 미션으로 내걸고 지속가능경영 중장기 목표를 밝혔다. SK그룹이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선언은 환경보호, 사회공헌, 반도체 생태계 강화 등 3개 목표로 구성됐다. 환경보호 부문에서는 ‘2022 에코(ECO) 비전’을 제시하고 우선 2022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6년 BAU(감축 노력을 하지 않을 경우 예상되는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 대비 40% 감축하기로 했다. 또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폐기물 재활용률을 95%로 높여 친환경 반도체를 지향한다. 중국과 미국, 유럽 등 해외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고, 국내 사업장도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기로 했다.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경기 이천, 충북 청주 등 사업장이 있는 곳의 지역 이슈인 노인 문제에 집중한다. 치매환자 실종 예방용 휴대 감지기 사업, 홀몸노인 사고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AI) 스피커 지원 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차별 금지를 위한 ‘기업문화 다양성·포용성 센터’ 설립을 검토하기로 했다.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해서는 협력사의 사회적 책임 강화, 환경·안전·보건 등 동반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기업 최초로 협력사 임직원의 건강·안전 및 환경분야 공익사업을 펴는 ‘산업안전보건지원센터’ 설립도 추진한다. 신승국 지속경영담당 전무는 “기업 시민의 일원으로 만들어 나갈 사회적 가치를 공식 선언한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사회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주민 손길 닿은 길, 꽃 피는 도봉 골목길

    주민 손길 닿은 길, 꽃 피는 도봉 골목길

    서울 도봉구 쌍문1동 꽃동네 어린이집에서 골목을 따라 조금 더 올라가면 조그만 화단과 정자가 있는 공공공지가 나타난다. 이곳으로 마을 주민과 구 관계자들이 삼삼오오 모였다. 주민들과 도봉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골목길 가꾸기 사업으로 깨끗하게 바뀐 걸 기념하는 자리였다. 떡과 과자 등 간단한 음식을 나누고 기념식수도 했다. 공원 이름도 갖지 못한 조그만 곳이지만 마을 주민들에게 편안한 쉼터 구실을 하는 곳이다. 벽돌과 꽃나무, 의자로 예쁘게 단장해 놨다. 예전엔 이런 모습이 아니었다. 전병하 숲힐링문화협회 대표는 “구청과 함께 공원가꾸기 사업을 시작한 2015년만 해도 골목에 쌓인 쓰레기가 골치였다”면서 “쓰레기도 치우고 꽃도 심고 하면서 골목이 한결 밝아졌다”고 말했다. 도봉구와 숲힐링문화협회는 바닥포장재와 의자를 교체하고 낮은 울타리를 설치했다. 나무와 화초도 심었다. 이 모든 과정을 주민들이 모여 의견을 내고 구청이 지원하는 과정을 거쳤다. 도봉구는 꾸준히 골목길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민들이 모임을 만들어 의견을 내면 구에서 반영해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2015년에는 우이천로 38길 일대 1560㎡(약 472평), 2016년엔 우이천로 38마길 일대 2755㎡(약 834평)를, 2017년엔 우이천로 38라길 일대 1500㎡가 대상이었다. 올해는 쌍문1동 452-22 공공공지와 함께 어린이공원, 우이천 근처 성모의집도 가꿨다. 현장을 찾아 골목길 가꾸기 성과를 함께 축하한 이동진 구청장은 “쌍문1동은 꽃동네란 별명을 달았지만 정작 꽃을 찾아볼 수 없다”면서 “앞으로는 동네를 더 아름답게 가꿔서 말 그대로 꽃동네를 꾸미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구청에서 예산을 들여 뚝딱 공사하고 끝내면 시간을 줄일 수 있을지 몰라도 주민들에게 아무런 의미도 없을 것이고 그럼 결국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버리지 않을까 생각했다”면서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마을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마을공동체도 살아나고 골목도 아름다워지니 일거양득”이라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충남 논산시 내년부터 중고교 신입생 교복 전원 지원

    충남 논산시가 내년부터 관내 중·고교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충남 기초단체 가운데 처음이다. 30일 논산시에 따르면 최근 시의회에서 ‘교복지원 조례안’이 최종 의결돼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내년도 이 지역 중학교 신입생 예정자는 1076명, 고등학교 예정자는 1074명이다. 논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김재우 득남 “이 세상에 온 걸 축하해..오늘부터 아빠의 길”

    김재우 득남 “이 세상에 온 걸 축하해..오늘부터 아빠의 길”

    개그맨 김재우의 득남 소식이 화제다. 29일 김재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천수는 이천수를, 이대호는 이대호를, 빅파이는 빅파이를.. #미안하다아들아#쓸데없는걸#물려줘서 #오늘부터#아빠의길 이세상에 온걸 축하해”라는 재치있는 글과 함께 득남 소식을 전했다. 김재우는 지난 2013년 비연예인 조유리 씨와 결혼한 김재우는 지난 5월 21일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김재우는 출산을 앞둔 아내에게 “꼬마녀석이 세상에 태어나면 죽을 힘을 다해서 열심히 할게”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사고비용 등 떠넘긴 대전 시내버스 대표와 간부 입건

    대전지방경찰청 교통조사계는 29일 버스 기사들에게 사고 면책금 등 명목으로 돈을 받은 모 시내버스회사 대표이사 A(58)씨, 사고처리담당 과장 B(38)씨, 노조위원장 C(47)씨 등 4명을 공갈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와 B씨는 2012년부터 최근까지 사고를 낸 버스기사 38명에게 “해고나 징계를 철회해 주겠다”며 면책금이나 합의금조로 모두 5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대물 500만원 이상 사고시 해고할 수 있다”는 회사 취업 규칙을 들어 협박하는 수법을 썼다. 이들은 이 돈을 버스공제조합에 보험금의 일부로 건네 사고율을 낮추는데 썼다. 사고율이 낮으면 시 보조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B씨는 사고를 낸 기사에게 “다친 승객이 더 있다”며 처남 등 21명을 유령 승객으로 내세운 뒤 합의금조로 모두 2억원을 받아 가로챘다. B씨는 사기 혐의가 추가됐다. 대표이사 A씨는 이를 묵인했고, 노조위원장 C씨는 B씨와 함께 동료 기사를 협박했다. 기사들은 경찰에서 “해고·징계가 두려워 회사의 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전시가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후 사고 줄이기에 나섰지만 버스회사는 근무환경 개선보다 사고 비용을 기사에게 떠넘기는 ‘갑질’을 일삼았다”고 했다. 경찰은 대전지역 다른 시내버스 회사에서도 이같은 일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아파트야? 공원이야?

    아파트야? 공원이야?

    아파트 단지가 공원으로 바뀌고 있다. 지상 주차장이 사라진 자리에 인공폭포가 있는 연못이나 생태공원 등이 들어선 것이다. 쾌적한 주거환경 욕구가 커지면서 아파트 단지 조성 추세가 변하고 있다.28일 한창 입주 중인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파크 10차 아파트 단지에 가보니 신규 단지인가 싶을 정도로 공원이 조성됐다. 정원석과 작은 인공폭포, 분수가 산책 나온 주민들의 발길을 잡는다. 20~30년 된 키 큰 나무와 작은 나무를 골고루 섞어 심어 삭막하지 않고 막 조성된 공원처럼 보이지도 않는다. 공원 길 주변에는 작은 조형물, 간이 운동시설도 설치돼 입주민 산책길이 지루하지 않다. 낮은 야산을 끼고 도는 산책길은 둘레길과 연결돼 조깅 코스로도 그만이다. 인공 물길이지만 작은 도랑을 만들어 동탄 호수공원으로 연결되게 했다. 어린이놀이터 2곳도 공원처럼 꾸몄다. 건설업체들이 아파트 단지 조경 특화에 경쟁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주민들의 건강·여가 활용 욕구가 커지고 있어서다. 과거 새 아파트 단지는 공원을 조성한다고 해도 비용 문제로 작은 나무만 듬성듬성 심어 ‘무늬만 공원’인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입주민 요구 사항을 반영해 단지에 실내 체육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넘어 단지 조경 특화에 공을 들이는 추세다. 단지 조경에 투자하는 것은 공원 및 산책길, 특화 커뮤니티를 갖춰 청약경쟁률을 높이려는 분양 전략도 숨어 있다. 삼성물산은 경기 부천 송내동에서 분양하는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 아파트 단지에 주제를 가진 조경 및 둘레길,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 어린이 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아이에스동서는 부산 수영구 광안동 ‘광안 에일린의 뜰’ 아파트 단지에 사계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작은 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라온건설은 ‘이천 라온프라이빗’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단지를 둘러싼 700m 둘레길에 소나무숲, 매화향기원, 단풍 숲 정원 등 각각의 주제를 정해 공원을 조성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순천향대 학생들 지역 중소기업, 중국 마케팅 도우미 자처 호응

    순천향대 학생들 지역 중소기업, 중국 마케팅 도우미 자처 호응

    순천향대 학생들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적극 도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순천향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과 학생들은 25~28일 중국 광둥성 동관시 현대국제전시관에서 열린 ‘광둥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국제엑스포’에 참가해 현지인과 기업을 상대로 아산 7개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벌였다.GTEP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학생들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산·학·관 연계 사업을 하고 있다. 동관시는 충남 아산시의 자매결연 도시다. 자치단체와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에 학생들이 바이어 상담 등을 도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승희 아산시 팀장은 “학생들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저변 확대에서 부족한 인력을 대신하고 국위를 선양해 고맙다”고 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김태림(국제통상학과 4학년) 학생은 “중국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국제무역 현장에서 벌어지는 실무를 익히면서 자부심을 느낀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온궁의 이승재 대표는 “중소기업은 여러가지 부족한 것이 많은데 학생들이 홍보활동과 통역 등을 도와줘 든든했다”며 “특히 직원 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지난해 50여개국 1682개 기업이 참가하고 방문객 25만명이 찾은 동관시 국제박람회는 중국 시장 개척에서 중요한 행사로 꼽힌다. 아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이천시, 이천선관위와 공동주택선거 온라인투표 활성화 업무협약

    이천시, 이천선관위와 공동주택선거 온라인투표 활성화 업무협약

    경기 이천시와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이천시청 소회의실에서 공동주택 온라인투표서비스(K-Votin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동주택 자치회가 입주자, 동별대표 등 임원선거를 하거나 공동 사항을 결정할 때 이천시에서는 온라인투표 선거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해 공동주택선거의 공정성과 신뢰성, 편리성을 제공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온라인투표시스템과 선거관리 노하우를 제공해 시민들의 주민자치 활성화 및 갈등해소를 통한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뜻을 모아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온라인투표서비스란 투표장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집이나 직장에서 컴퓨터 및 스마트폰으로 정책결정, 구성원 의견수렴, 대표자 선출 등을 투표하는 방식이다. 편의성 뿐만 아니라 자치활동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이천시는 공동주택 임원선거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9월 공동주택조례를 개정하고 온라인투표를 이용하여 투표를 실시하는 경우 연 2회에 한해 시스템이용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세부 절차와 기준을 마련했다. 온라인투표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세대 당 부담하는 선거관리비용도 기존 방식에 비해 많이 절감되며, 각종 분쟁요소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온라인투표서비스가 공동주택 내 의사 결정함에 공정성, 신뢰성을 제고하여 입주민 간 분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입주민의 선거 참여율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축산물 B2B오픈마켓 ‘미트박스’,경기도 우수 축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MOU 체결

    축산물 B2B오픈마켓 ‘미트박스’,경기도 우수 축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MOU 체결

    축산물 B2B오픈마켓 ‘미트박스’를 운영하는 ‘글로벌네트웍스’는 최근 경기도와 ‘G마크 우수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네트웍스가 개발한 플랫폼 ’미트박스‘를 기반으로 G마크 우수 축산물 유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뿐 아니라 안성축산농협, 이천축산농협, 한강 CM 등 G마크 우수축산물 공급 경영체3곳도 함께 참여했다. 미트박스는 축산물 판매자인 수입업자, 육류가공장 등과 축산물 소비자인 식당, 정육점이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B2B 오픈마켓 플랫폼이다. 직거래를 통해 복잡한 유통 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도매가격을 투명하게 오픈한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식당, 정육점은 기존 도매가 대비 20~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G마크 우수 축산물이란 경기도의 엄격한 품질 관리 및 인증 과정을 거친 고품질 축산물을 말한다.현재 경기도 내에 32개의 G마크 우수 축산물 경영체가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간 유통단계를 대폭 축소하여 구매자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경기도가 인증한 우수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네트웍스는 경기도와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사 중개 플랫폼 미트박스를 통해 우수 축산물의 원활한 수급 및 공급체계 구축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안성축산농협은 소·돼지, 이천축산농협은 소, 한강CM은 닭 관련 G마크 우수 축산물을 미트박스를 통해 전국 소재 정육점, 식당 등 중·소상공인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네트웍스김기봉 대표는 “일반 기업뿐 아니라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와 본격적인 사업 기회를 마련함에 따라 미트박스 효율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음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축산물 중개플랫폼 미트박스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한층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생산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충남 자살예방 ‘번개탄’ 작전

    충남 자살예방 ‘번개탄’ 작전

    구입할 땐 용도 묻고 위험 안내문 전달도“번개탄을 자살용으로 쓰지 마세요.” 전국 17개 시·도 중 지난해 자살률 1위를 달리는 충남도가 자살 예방을 위해 번개탄 판매방식 개선에 나섰다. 도는 24일 도청에서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천안지부 등 충남권 3개 지부와 ‘자살위험 환경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현옥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번개탄은 목맴, 음독과 함께 충남 주민 자살의 3대 수단인데 탤런트 등 유명인이 자살할 때 많이 활용해 유행처럼 퍼진 데다 다른 것보다 구하기 쉽고 공포감이 덜해 많이 선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충남 주민이 번개탄에서 나오는 일산화탄소 가스로 자살한 비율은 2007년 0.4%에 그쳤으나 2015년 17.8%, 2016년 13.5%로 급증하는 추세다. 도는 번개탄에 대한 접근성을 떨어뜨리는 방법을 동원했다. 번개탄 보관함을 별도로 만들어 슈퍼마켓 주인만 아는 곳에 두고 번개탄을 찾는 손님에게 용도를 묻도록 했다. 번개탄 위험 안내문도 전달한다. 백 과장은 “자살하려는 사람은 번개탄과 술만 구입하고 고기는 잘 안 산다. 번개탄도 하나만 사는 경우가 많다”며 “수상하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락해 상담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했다. 도가 이처럼 나선 것은 높은 자살률 때문이다. 충남은 2005년, 2006년과 2009년, 2010년 자살률이 전국 1위였다가 7년 만인 지난해 인구 10만명당 31.7명이 자살해 다시 1위를 차지했다. 노인 자살률도 65세 이상 인구 10만명당 2016년 68.3명으로 2위, 지난해 65.1명으로 1위다. 백 과장은 “충남은 노인 자살이 전체 자살의 3분의1일 넘을 정도로 심각하다”며 “이처럼 자살률이 높은 것은 경제적인 이유나 질병도 있지만 우울증이 크게 작용한다. 이는 잘 참아 화병이 도지는 지역적 기질과 관계가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고일환 복지보건국장은 “농촌형인 음독 자살이 많아 농약보관함을 공급했더니 줄어 도시형인 번개탄 자살도 그런 효과가 있을 것 같아 이를 도입했다”며 “이번엔 작은 가게들이 대상이었지만 다음에는 대형 할인점 등과도 협약을 맺어 자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도시방앗간 ‘가마솥 국밥·보쌈’, ‘성공의 정석, 꾼’ 출연

    ㈜도시방앗간 ‘가마솥 국밥·보쌈’, ‘성공의 정석, 꾼’ 출연

    ㈜도시방앗간 ‘가마솥 국밥·보쌈’이 ‘성공의 정석, 꾼’에 출연했다. ‘가마솥 국밥·보쌈’은 ㈜도시방앗간이 지난 1년간 메뉴 개발에 전념하여 만든 새로운 국밥·보쌈 전문 브랜드다. 당일 삶은 고기가 듬뿍 들어간 고기국밥과 맛과 식감을 모두 만족시키는 보쌈, 그리고 국밥과 보쌈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1인 정식 메뉴가 이곳의 인기 메뉴이다. 오색비빔밥과 뚝배기 만두국, 뚝배기 떡국, 뚝배기 떡만두국, 뚝배기 고기국수 등도 신메뉴로 출시됐다. 키오스크(무인 자동주문기)와 셀프서비스 및 간편 조리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런한 운영시스템으로 인해, 가맹점은 인건비를 파격적으로 줄일 수 있고, 인건비가 줄어든 만큼 소비자들에게 푸짐한 음식을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다. ‘가마솥 국밥·보쌈’은 1년 동안 직영점을 운영한 후, 올해 9월 1일부터 체인 사업을 시작하였다. 체인점 사업을 시작한 지 두 달도 되지 않아 서울 상암점, 롯데마트 송도점이 오픈하였고, 당진점, 평택점, 익산점, 전주점, 이천안흥점이 가맹 계약 후 오픈을 앞두고 있다. 송도점 조용인 점주는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며, 평일에는 2명 주말에는 3명에서 운영 가능하다”며 “매출 또한 꾸준히 올릴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 고 전했다. 해당 업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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