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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 아내 돌보기위해 요양보호사 된 구순 할아버지

    치매 아내 돌보기위해 요양보호사 된 구순 할아버지

    치매 아내를 돌보기 위해 요양보호사에 도전한 구순의 할아버지가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22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발표된 ‘제27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합격자’ 명단에 예산에 사는 최대식(사진·90) 할아버지가 전국 최고령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다. 요양보호사는 치매나 중풍 같은 노인성 질환 탓에 혼자서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신체·가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이다. 자격시험은 나이, 학력제한 없이 누구나 볼 수 있다. 최 할아버지는 지난해부터 치매증세를 보인 아내(81)의 약을 타기위해 올해 초 예산보건소를 찾았다가 직원 추천으로 요양보호사에 도전했다. 지난 1월 요양보호사교육원에 수강 등록한 최 할아버지는 2개월간 강의를 들으며 성실하게 시험을 준비했다. 이론, 실기, 실습 등 총 240시간 수업을 한번도 빠지지 않았다. 노력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지난달 30일 치러진 시험에서 필기·실기 모두 합격선인 60점을 넘어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도 관계자는 “최 할아버지가 열심히 준비하셨다”며 “안경이나 보청기가 필요 없을 정도로 건강해 아내를 잘 돌보실 것 같다”고 말했다. 최 할아버지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며 “저를 통해 많은 노인들이 희망을 갖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으면 한다”고 했다. 최 할아버지는 1주일간 보건복지부의 치매전문 교육만 받으면 아내를 돌보며 한 달 50만∼60만원의 요양보호사 급여를 받을수 있다. 이번 자격시험에는 전국에서 5만9175명이 응시해 5만3108명이 합격했다. 예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구해줘 홈즈’ 솔비, 300평 대저택 공개 “사람이 달라보여”

    ‘구해줘 홈즈’ 솔비, 300평 대저택 공개 “사람이 달라보여”

    ‘구해줘 홈즈’에서 솔비가 300평 대저택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20년 만에 이사를 계획 중인 5인 가족을 의뢰인으로 맞은 연예인 코디 군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복팀의 박나래와 송경아, 덕팀의 노홍철과 김광규가 경기도 용인 이천 등에서 5인 가족이 살 수 있는 넓은 집 구하기에 나섰다. 이날에는 덕팀의 게스트 솔비가 출연해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솔비의 스튜디오 겸 카페는 한눈에 봐도 넓은 공간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패널들은 “몇 평정도 되느냐”고 궁금해했고, 솔비는 “300평 정도 된다. 원래는 간장게장 집이었는데 개조를 해서 스튜디오 겸 카페를 만들었다. 저의 세상이다”고 설명했다. 카페와 그림 작업을 할 수 있는 1층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쉴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 돼 있었다. 특히 문을 열고 나가면 사방이 뻥 뚫린 시원시원한 경치의 테라스가 펼쳐졌다. 이런 솔비의 모습에 패널들은 “사람이 달라보인다”며 놀라워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경기도 “동북부 8개 시군 수도권서 제외해야”...정부에 건의

    경기도 “동북부 8개 시군 수도권서 제외해야”...정부에 건의

    경기도가 접경지역 6개 시군과 농촌지역 2개 군 등 동북부 8개 시군을 수도권정비계획법이 규정한 ‘수도권’에서 제외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의 ‘수도권 규제개선 건의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수도권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한 지역은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등 접경지역 6개 시군과 양평군, 가평군 등 농촌지역 2개 군이다. 이는 연천군과 가평군을 제외해달라고 했던 기존 입장에서 한 발짝 더 나간 것이다. 이번 규제개선안은 지난 4월 3일 정부가 발표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 방안에 따라 마련하게 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당시 정부는 지방 낙후지역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평가항목을 다르게 적용하고 수도권 내 접경·낙후지역을 비수도권으로 분류했다는 것이다.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정부안을 살펴보면 김포, 파주 등 접경지역 6개 시군과 양평, 가평 등 농산어촌 2개 군을 비수도권으로 분류하고 있다”며 “정부도 경기 동북부지역을 비수도권으로 분류하고 있는 만큼 수도권정비계획법령이 정한 수도권에서도 이들 시군을 제외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수도권정비계획법과 시행령에 따르면 서울특별시와 그 주변 지역인 인천광역시, 경기도를 수도권으로 규정하고 있다. 때문에 도내 동북부 8개 시·군은 낙후지역이면서도 수도권에 포함된다는 이유로 공장 증설을 물론 주택 개·보수도 못하는 등 2·3중 규제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도는 또 이번 건의안에서 자연보전권역인 이천시, 용인시, 가평군, 양평군, 여주시 등 5개 시군 가운데 팔당호 상수원 수질보전대책특별지역 이외 지역은 성장관리권역으로 조정해달라고 요청했다. 홍천강과 섬강 유역에 원주시와 양평군이 있지만, 원주는 강원도라서 수도권 규제를 받지 않고 상류인 양평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자연보전권역으로 규제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것이 경기도의 입장이다. 이에 따라 이들 5개 시군 전체를 획일적으로 자연보전권역으로 규제하는 대신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만 수질보전대책특별지역으로 지정하고 나머지 지역은 성장관리권역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앞서 경기도의회는 김인영 도의원(이천2·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개선 촉구 건의안’을 지난 4일 의결했다. 도는 24일 해당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관련 법령 개정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 마을공동체 11곳 선정

    2019년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에 도내 11개 마을공동체가 참여한다. 도는 올해 처음 시범사업을 추진할 마을공동체를 최종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2022년까지 총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할 마을공동체를 7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은 공개모집, 사전워크숍, 현장점검, 사업선정심의회 심사 등 과정을 거쳤다. 추진주체 의지 및 주민참여, 사업의 적정성, 지속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10개 시·군에서 파주 2곳을 포함 마을 공동체 11곳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마을 공동체는 가평군의 ‘아이터’(攄), 고양시 ‘나(I) 너(YOU) 우리(WITH)’, 동두천시 ‘모두가족품앗이’, 부천시 ‘여월2단지 커뮤니티봉사단’, 성남시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들의 모임’ 등 5곳이다. 또 수원시 ‘서수원 교육문화 공동체’, 의정부시 ‘민락엘레트 공동아이돌봄 공동체’, 이천시 ‘증포작은도서관’, 파주시 ‘돌봄 공동체 모두가 옳지’와 ‘술이홀 즐겨찾기’, 평택시 ‘효성백년가약 작은도서관’ 등 6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마을별 특성에 맞는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를 조성하게 된다. ‘시설지원비’(최대 5000만원)는 마을 내 유휴공간을 돌봄 공간 조성에 쓰인다. 공동체별 특성을 반영하고 지역 아동이 즐겨 찾는 공간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마을 공동체는 전문가 컨설팅을 받은 뒤 시설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돌봄사업비(연 최대 2000만원)는 육아품앗이, 일시·긴급돌봄, 방학돌봄, 등·하원서비스, 독서·예술·스포츠 프로그램 등 운영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한다. 특히 도는 공동체 별로 추진되는 돌봄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매년 사업 평가를 통해 수행결과가 우수한 주민공동체에 최대 3년간 5000만원의 ‘돌봄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이천시, 이천사랑 지역화폐로 지역경제 살리기 나선다

    이천시, 이천사랑 지역화폐로 지역경제 살리기 나선다

    경기 이천시는 이천사랑지역화폐의 성공을 위하여 ‘찾아가는 지역화폐 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천사랑지역화폐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발행한 충전식 카드로 연간 매출액 5억 미만인 소상공인 업소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전통시장과 병원, 약국은 매출액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찾아가는 지역화폐 설명회’는 각종 단체회의, 반상회 등 15인 이상 모일 경우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는 개인 구매뿐만 아니라 청년배당, 산후조리비와 같은 복지수당과 공무원복지포인트 중 일부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출산축하금과 같은 다양한 복지수당도 지역화폐로 지급할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일반시민이 지역화폐를 구매하게 되면 월 40만원 기준으로 6%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설, 추석 명절 시에는 일시적으로 인센티브를 더욱 확대하여 10%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의 대기업인 SK하이닉스에서도 지역화폐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함께하기로 협약했다. 이천사랑 지역화폐는 ‘경기지역화폐’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 가능하고 26일부터는 농협중앙회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허태정 대전시장 스타트업 비법 미국서 배운다

    허태정 대전시장 스타트업 비법 미국서 배운다

    스타트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비법을 배우고자 미국을 방문 중인 허태정 대전시장의 행보가 분주하다. 미국은 세계 최고의 스타트업 선도 국가로 창업을 이끄는 노하우가 풍부하다. 허 시장은 18일(현지 시각) 미국 보스턴 MIT대 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했다. 센터는 창업정신을 길러주고 창업을 돕는 곳이다. 고층 건물은 다양한 크기의 작업실로 꾸며졌다. 작게는 40㎡ 규모도 있다. 작업실마다 장비가 갖춰져 있다. 학생들이 혼자 뭘 하든가 여럿이 모여 토론을 하고 있다.센터 관계자는 “MIT대 출신들이 창업해 버는 돈이 연간 2조 달러로 국가가 버는 수익과 비교해도 전 세계 10위권에 들 정도”라며 “보스톤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지만 혁신기업이 절반”이라고 말했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스타트업 공간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민간 임대 건물도 있다. 허 시장은 하루 전인 지난 17일 MIT대를 찾아 스타트업이 지역을 살리는 과정을 직접 보고 얘기도 들었다. 한국 최고 과학대학인 KAIST와 충남대 사이에 스타트업 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을 염두에 둔 발걸음이다. 대전은 대덕특구 등이 있어 국내 최고의 과학기술 관련 인프라를 자랑한다. 최근 스타트업 입주 건물 2동을 매입해 발걸음을 뗀 KAIST~충남대 사이와 달리 MIT와 하버드 사이에는 수많은 스타트업이 몰려 있다. 허 시장은 한 스타트업이 성공하면 관련 대기업이 몰리고, 또다른 분야 스타트업이 만들어지면서 덩달아 음식점 등이 집중돼 지역경제를 완벽하게 살려내는 현장을 직접 목격했다. 특히 학생과 의료분야 종사자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산업 인프라인 ‘랩센트럴’에서 바이오 스타트업 보육과정을 들었다.랩센트럴 관계자는 “보스톤이 속한 매사추세츠주는 창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10년간 1조원을 투자했다”고 했다. 동행한 유세종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우리와 달리 제대로 된 스타트업을 선택해 키우면 더 많고 질 높은 일자리를 만든다는 걸 깨달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안기돈(충남대 경제학과 교수) 스타트업타운추진단장은 “지방정부가 멱살을 끌고 창업을 주도하는 것보다 민간이 앞장서도록 등 떠밀고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허 시장은 지난 16일 뉴욕에 있는 벤처캐피탈 회사 ERA사를 방문해 민간 업체가 창업자와 멘토를 연결하고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2011년 이후 180개 스타트업을 성공적으로 길러낸 민간 주도 스타트업 노하우를 자세히 설명 듣기도 했다. 허 시장은 “창업 생태계의 기반은 무엇이고, 어떻게 보육되고, 지방정부 역할과 성공 요소는 뭔지 등을 알고자 대전과 비슷한 보스톤 등을 찾았다”며 “스타트업들이 한 곳에 모여 서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선단처럼 함께 가야 성공한다는 점 등 많은 것을 배웠다. 대전시 스타트업 타운 정책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글/사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오늘의 눈] 이천 도예의 명성, 도예인 스스로 되찾아야/신동원 사회2부 기자

    [오늘의 눈] 이천 도예의 명성, 도예인 스스로 되찾아야/신동원 사회2부 기자

    1965년 한일 국교정상화 이후 일제침략기 조선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일본인들은 생활용기나 선물용으로 한국의 이천 도자기 제품을 선호했다. 1960~1970년대 경기도 이천 도자기가 일본으로 수출할 길을 트면서 도예인들은 산업화 발판을 마련하고 대량생산 체계도 갖췄다. 이는 관 지원과 무관하게 어려운 환경을 딛고 기회를 개척한 선배 도예인들의 노력 덕분이었다. 그러나 일본이 장기 경기침체를 맞으면서 하강곡선을 그리게 된다. 혹자는 도자산업 자체가 산업적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임계점이라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하지만, 한국도자재단 도자 센서스 자료에 따르면 상황은 다르다. 전국 요장수는 2009년 6328개 대비 2015년엔 4639개로 27%나 감소한 게 사실이지만 연 매출은 2009년 2702억원에서 2015년 3026억원으로 되레 324억원(12%) 증가했다. 도자산업 시장규모가 위축된 게 아니라 이천 도자기가 틈새시장을 따라잡지 못했음을 설명한다. 이천시에는 도예인 300여명이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이천시가 도자산업에 해마다 1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자하고 있지만 도예인들은 늘 불만에 휩싸였다. 과거 도자산업이 관광산업으로 반사이익을 공유하면서 다른 업계로부터 환영을 받던 것도 이제 옛말이다. 공예도시로서의 명맥 유지를 위해 시에서 추진하는 지원책에 대해 소수 도예인들의 볼멘소리는 시민 입장에서 납득하기 어려울 정도다. 정부 수도권규제 정책으로 요장 신증설이 어려운 도예인들의 여건을 개선하려는 취지로 이천시 신둔면에 어렵게 조성한 공예인 마을 ‘예스파크’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일부 도예인들은 분양 부지를 재산 증식의 수단으로 다른 외부인들에게 재매각하기도 했고, 부지 매입 후 약정기한 내 건축을 하지 않고 방치하는 등 도예산업 부흥을 위해 노력하는 시 행정과 엇박자를 내고 있다. 시민들이 세금 지원에 동의하는 이유는 공익성 때문이며, 공예도시 이천이라는 아이콘은 지금까지 시민들로부터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그러나 점차 다양해지는 공예산업과 그 속에서 경쟁력을 잃어가는 도자예술의 자화상을 통해 도예인은 문제점을 분석해보고 스스로 위기를 극복할 대응 방안을 강구해야 할 시점이다. asadal@seoul.co.kr
  • 서산 현대오일뱅크서 유증기 질식사고 1명 치료중

    18일 오전 10시 10분쯤 충남 서산시 대산읍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근로자 A(33)씨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A씨는 2인1조로 공장 폐유저장시설에서 모터 펌프 교체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발견당시 의식이 없던 A씨는 현대오일뱅크 자체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A씨가 일을 하던 중 배관이 갑자기 터지면서 유증기가 새 사고가 난 것 같다”며 “유증기는 공기보다 무거워 가라앉는데, A씨는 폐유저장 시설 내의 뚜껑이 개방된 맨홀 아래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회사를 상대로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서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5월 5일 20회 이천도자기마라톤 대회

    경기 이천시는 5월 5일 이천도자기축제를 기념하는 이천도자기마라톤 대회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이천시육상경기연맹과 전국마라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천도자기마라톤대회는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이천시 대표 체육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3000여 명이 참가하며 코스는 하프코스를 비롯한 10km, 5km 2 종목이다. 주최측은 “전문 마라토너와 마라톤 동호인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코스를 다양하게 구성했고, 이천도자기로 제작된 특별한 컵 등 이천시 특색을 살린 시상품을 준비해 알차고 멋진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마라톤도 즐기고 예술인 마을 예스파크에서 열리는 이천도자기축제도 즐기며 가족과 함께 이천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도자기축제는 예스파크에서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일상의 예술도자기, 낭만을 품다’라는 주제로 프리마케팅(Free marketing)축제로 열린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국립국악원 중부 분원 판소리 발흥지 공주로”

    충남 공주시가 국립국악원 중부분원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1000여명으로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10만명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유치활동 조언을 위해 박일훈(73) 전 국립국악원장 등 전문가 25명으로 자문위원회도 짰다. 지난 4일에는 국악 아이돌 남상일(40)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오는 22일엔 ‘백제기악 학술연구 세미나’, 다음달 5일엔 ‘국립충청국악원 유치기원 국악 콘서트’를 연다. 시는 웅진동 고마아트센터 주변에 부지 1만 8000m²를 확보하고 조감도까지 공개했다. 규모에서 서울 본원(대극장인 예악당 734석, 소극장인 우면당 348석)을 웃도는 대공연장(1000석), 소공연장(400석), 연습실, 전시실, 연구실 등으로 꾸민다. 시는 이달 중 국립국악원에 유치 제안서를 내기로 했다. 시는 국악과 깊은 인연을 가진 데다 인프라까지 갖춰 유치에 나섰다. 공주는 판소리 3대 유파의 하나인 중고제 발흥지이자 판소리 명창 박동진(1916~2003) 선생의 고향이다. 시는 박동진 판소리명창명고대회를 통해 우수 소리꾼을 배출하고 있다. 올해 20회다. 연정국악원과 충남교향악단을 활발히 운영하는 등 음악도시의 면모도 빼놓을 수 없다. 최근에는 시 게스트하우스를 충남 중고제 판소리진흥원으로 꾸며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강습 프로그램을 꾸린다. 시 관계자는 “경상도 1곳, 전라도 2곳에 자리한 분원을 감안하면 충청권 문화발전과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공주에 분원을 설립하는 게 옳다. 성사 땐 지역 전통음악을 널리 계승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아름다운 퇴진’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아름다운 퇴진’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에서 은퇴 선언 1969년 원양어선 1척으로 사업 시작 ‘동원참치’ 대박… 지난해 7조원 매출 그룹경영 김남정 부회장 체제로 갈 듯한국 원양산업을 일군 동원그룹 창업주 김재철(84) 회장이 16일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국내 재계에서 거의 사라진 1세대 창업주 중 한 명인 김 회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은퇴를 선언했다. 김 회장은 이날 경기 이천 연수원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에서 “저는 이제 여러분의 역량을 믿고 회장에서 물러서서 여러분의 활약상을 믿고 응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생의 짐은 무거울수록 좋다. 그럴수록 인간은 성장하니까’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노력해 왔다”며 “동원의 자랑스러운 50년을 만들 수 있도록 바탕이 돼 준 우리나라와 사회에 감사를 드리며 우리 사회에 더욱 필요한 기업이 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그룹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오랫동안 거취를 고민하다 퇴진 결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퇴임 후에는 그룹 경영과 관련해 필요할 때에만 조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1935년 전남 강진에서 태어나 강진농고와 부산수산대 어로학과를 졸업한 김 회장은 23세 때인 1958년 한국 최초의 원양 어선인 지남호의 실습항해사로 들어가 3년 만에 최연소 선장이 됐다. 34살인 1969년 동원산업을 만들어 수산·식품·포장·물류 4대 축을 바탕으로 지난해 연매출 7조 2000억원을 거둬들인 재계 45위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동원산업은 1969년 4월 16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작은 사무실에서 직원 3명과 원양어선 1척으로 출발했다. 이후 신규 어장 개척, 첨단 어법 도입, 오일쇼크 위기 극복 등을 거쳐 국내 최대 수산업체로 성장했다. 1982년 내놓은 국내 최초 참치 통조림인 ‘동원참치’는 지구 12바퀴 반을 돌 수 있는 양인 62억캔 이상 팔렸다. 2000년에는 종합식품기업 동원F&B를 설립해 유가공·건강기능식품·온라인 유통에까지 팔을 뻗었으며 종합포장재 계열사 동원시스템즈는 페트 용기, 캔, 유리병 등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종합포장재 기업으로 성장했다. 2008년 미국 최대 참치 브랜드 ‘스타키스트’를 시작으로 세네갈 통조림 회사 ‘스카사’, 베트남 종합 포장재기업 ‘TTP’, ‘MVP’ 등을 잇따라 사들이며 세계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동원그룹은 앞으로 김 회장의 차남인 김남정 부회장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지주회사인 엔터프라이즈가 그룹의 전략과 방향을 잡고, 각 계열사는 전문경영인을 중심으로 독립경영을 하는 기존 경영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이천시 · 육군항공작전사령부 재해재난 대비 통합훈련

    이천시 · 육군항공작전사령부 재해재난 대비 통합훈련

    경기 이천시와 육군항공작전사령부(이하 항작사)는 15일 이천 설봉공원 호수 일대에서 재해재난 대비 통합훈련을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이천경찰서와 이천소방서, 이천시 의용소방대, 통리민방위대, 방위협의회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최근 강원도 지역에 발생한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고려해 이천지역 민·관·군이 확고한 재해재난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를 위해 항작사와 이천시는 ▲산불발생 ▲차량접근 제한지역에서의 환자발생 ▲익수사고 발생 등 복합적인 재해재난 상황을 상정하여 군 헬기 6대와 소방펌프차 등 장비와 병력을 투입시켰다. 이날 훈련은 항작사 기동헬기인 UH-60(블랙호크)와 CH-47(시누크)에 의한 산불진화 훈련, 의무후송헬기UH-1(수리온)에 의한 의무후송 훈련, CH-47(시누크)와 특전사 요원에 의한 저고도 수상 이·착륙 및 인명구조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최초 설봉공원 인근 야산에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중형기동헬기인 UH-60(블랙호크)와 대형기동헬기인 CH-47(시누크)가 호수에서 밤비바켓을 활용해 물을 담수 한 후 화재지역 상공에 투하하는 산불진화 훈련을 했다. 이후 차량진입이 제한되는 장소에 응급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의무후송헬기인 KUH-1(수리온)가 호이스트(hoist)1) 를 이용해 환자를 구조하여 병원으로 신속히 후송하는 의무후송 훈련을 진행됐다. 이어서 CH-47(시누크)가 저고도 비행을 하는 가운데 특전사 요원들이 고무보트를 이용해 설봉호수로 투하되어 물에 빠진 사고자를 구조하고 다시 항공기 내부로 진입하는 훈련도 했다. 이날 세계최강 공격헬기로 평가받는 AH-64E(아파치가디언)과 국내최초 한국형 기동헬기인 KUH-1(수리온)를 비롯해 각종 장비 및 장구류, 항공탄약 등을 전시했고, 이천소방서와 함께 장비체험,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 교육도 했다. CH-47(시누크) 표준교관조종사 강보원(53) 준위는 “훈련을 통해 육군항공 전력이 재해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어떻게 지킬 수 있는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에 충성을 다하는 군인으로서 임무수행 하겠다”고 말했다. 훈련을 주관한 육군항공작전사령관 허건영 소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군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부대원들의 사명감을 고취함은 물론이고, 민·관·군 재해재난태비태세를 더 발전시킬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 엄태준 시장은 “항작사의 헬기와 역할을 볼 수 있는 기회가 흔하지 않은데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들에게 재해재난대비의 중요성도 인식시키면서 헬기의 역할도 알릴 수 있어서 뜻깊은 훈련이라고 생각한다”며 “민·관·군이 함께하는 훈련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강조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가족과 함께 낭만 여행 봄, 일상의 예술을 빚다

    이천도자기축제가 오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일상의 예술도자기, 낭만을 품다’라는 주제로 경기 이천시 신둔면에 조성된 공예인 마을인 ‘예스파크’에서 열린다. 이천도자기축제는 이천도자기를 세계에 알리고 전통 도자문화의 저변을 넓히자는 취지로 1987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천은 경기 광주와 함께 도자기를 위한 좋은 흙과 풍부한 물길을 품고 있어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수많은 관요·민요가 자리잡은 대표적인 도자기 특산지다. 이번 이천도자기축제는 관람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4개 마당으로 구성했다. 판매마당에선 스트리트 도자마켓으로 회랑거리를 따라 늘어선 도자마켓을 구성해 개성 있는 공방의 수제 도자기를 볼 수 있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면서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마당은 모래 속 보물찾기, 코스튬플레이등 여러 무료체험과 유료체험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다. 놀이마당과 먹거리 마당에는 풍부한 놀거리와 휴식에 필요한 다양한 식음료와 먹거리를 준비했다. 이 밖에 우리나라 도자명장의 작품 전시와 중국 경덕진시 도자전시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도자문화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각종 신상 도자기를 품평해 볼 수 있는 도자어워드, 해외작가와의 교류를 위한 워크숍도 열릴 예정이다. 축제가 열리는 예스파크는 학암천을 주변으로 바람개비동산, 한지등 퍼레이드, 닥종이 인형전 등 대형 포토존과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포토존이 행사장 전역에 펼쳐져 있어 관람객을 유혹한다. 이천시에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라는 품격에 걸맞도록 12년을 준비한 끝에 국내 최대 예술마을로 조성해 지난해 문을 열었다. 현재 이 마을은 도자기를 비롯해 옻칠공예, 회화, 조각, 유리, 금속 등 갤러리형 공방들로 구성되어 있다. 살아 있는 종합문화예술 박물관인 셈이다. 설봉공원에서 30여회 열렸던 도자기축제가 지난해부터 예스파크로 자리를 옮기면서 이천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사진설명] 이천도자기축제가 예스파크에서 오는 26일…

    이천도자기축제가 예스파크에서 오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이천도자기를 소개하고 판매로 이어질 수 있는 행사의 장이 마련된다. 사진은 지난해 도자기축제 모습. 이천시 제공
  • 가족과 함께 낭만 여행…봄, 일상의 예술을 빚다

    가족과 함께 낭만 여행…봄, 일상의 예술을 빚다

    이천도자기축제가 오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일상의 예술도자기, 낭만을 품다’라는 주제로 경기 이천시 신둔면에 조성된 공예인 마을인 ‘예스파크’에서 열린다. 이천도자기축제는 이천도자기를 세계에 알리고 전통 도자문화의 저변을 넓히자는 취지로 1987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천은 경기 광주와 함께 도자기를 위한 좋은 흙과 풍부한 물길을 품고 있어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수많은 관요·민요가 자리잡은 대표적인 도자기 특산지다. 이번 이천도자기축제는 관람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4개 마당으로 구성했다. 판매마당에선 스트리트 도자마켓으로 회랑거리를 따라 늘어선 도자마켓을 구성해 개성 있는 공방의 수제 도자기를 볼 수 있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면서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마당은 모래 속 보물찾기, 코스튬플레이등 여러 무료체험과 유료체험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다. 놀이마당과 먹거리 마당에는 풍부한 놀거리와 휴식에 필요한 다양한 식음료와 먹거리를 준비했다. 이 밖에 우리나라 도자명장의 작품 전시와 중국 경덕진시 도자전시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도자문화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각종 신상 도자기를 품평해 볼 수 있는 도자어워드, 해외작가와의 교류를 위한 워크숍도 열릴 예정이다. 축제가 열리는 예스파크는 학암천을 주변으로 바람개비동산, 한지등 퍼레이드, 닥종이 인형전 등 대형 포토존과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포토존이 행사장 전역에 펼쳐져 있어 관람객을 유혹한다. 이천시에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라는 품격에 걸맞도록 12년을 준비한 끝에 국내 최대 예술마을로 조성해 지난해 문을 열었다. 현재 이 마을은 도자기를 비롯해 옻칠공예, 회화, 조각, 유리, 금속 등 갤러리형 공방들로 구성되어 있다. 살아 있는 종합문화예술 박물관인 셈이다. 설봉공원에서 30여회 열렸던 도자기축제가 지난해부터 예스파크로 자리를 옮기면서 이천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민관군 산불 진화 훈련

    민관군 산불 진화 훈련

    15일 경기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열린 ‘2019 민관군 재해재난 대비 통합훈련’에서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소속 대형기동헬기인 시누크(CH47)가 ‘밤비버킷’(대형 물통)에 물을 담아 공중에서 뿌리는 산불 진화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대전시 전자발찌 부착자 CCTV로 감시. 전국 처음

    대전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자발찌 부착자 범죄예방에 폐쇄회로(CC)TV를 활용한다. 시는 전자발찌 부착자가 전자장치 훼손, 출입금지구역 위반, 피해자 같은 특정인 접근 등 시민 안전을 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 신속한 피해자 구조를 위해 CCTV영상을 활용하는 스마트시티 시민안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재범 가능성이 높은 전자발찌 부착자가 이상행동을 보이면 대전시 전역에 설치된 CCTV 현장영상을 법무부 전자발찌 위치추적센터로 실시간 제공하는 것이다. 서비스 과정은 이렇다. 전자발찌 착용자가 위반행위를 하면 위치추적센터에 알람이 울린다. 위치추적센터는 바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 사건발생 위치의 실시간 CCTV 영상을 요청해 받는다. 영상을 통해 현장상황을 파악한 위치추적센터는 관할 보호관찰소에 출동을 명령한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상황을 지속 추적해 출동한 보호관찰관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시가 운영중인 5400여대의 CCTV 영상이 제공돼 피해자 구조방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CCTV 사각지대가 존재하지만 학교 근처는 100% 설치돼 약자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총 사업비는 네트워크 장비와 전송프로그램 마련 등에 1억원이 투입됐다. 서울시와 광주시도 도입할 예정이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길섶에서] 꽃보다 잡초/황수정 논설위원

    개나리 적막한 가지에 꽃망울 터질 생각 눈곱만치도 없었을 때. 봄이라지만 이름만 ‘봄’이었을 때. 뾰족뾰족 정수리를 디미나 했더니 어느 아침 에라 모르겠다, 떼지어 진격한 연둣빛 풀들. 여남은 걸음쯤의 강 언덕에는 새파란 잡풀들이 봄마다 꽃보다 먼저였다. 심심하고 펑퍼짐한 저 둔덕에 누가 눈길을 주었을까, 꽃보다 부지런한 잡풀들이 없었더라면. 삼태기로 쏟아져 내린 햇볕의 노고는 누가 알아보았을까, 목을 빼고 봄비를 기다린 풀씨가 없었더라면. 꽃들은 피어 마음껏 소란했을까, 푸른 것 말고는 아무것도 자랑하지 않는 풀밭이 없었더라면. 그러니 지금은 잡풀들에게 인사를 해야 하는 시간이다. 구근 화초 가득 실은 트럭이 우리 동네에 왔다. 덜커덕 시동을 걸면 꼴까닥 숨이 넘어갈 것 같던 지난봄의 그 고물 트럭. 작년에 왔던 각설이처럼, 정말 부서지지도 않고 또 왔다. 주먹만 한 플라스틱 튤립 화분이 단돈 이천원. “봄 들여가요, 봄!” 커피 한 잔 값도 안 되는 엉터리 헐값에, 고물 트럭 주인장이 시인보다 더 시인처럼 새물의 봄 시를 쓰는 시간. 엎드려 납작해도, 쭈그려 쪼글쪼글해도 이름 없는 것들이 기어이 먼저 데려온 봄. 또 기적 같은 이 봄. sjh@seoul.co.kr
  • 이천시 - 시몬스 침대 다문화 인턴십 업무협약 체결

    이천시 - 시몬스 침대 다문화 인턴십 업무협약 체결

    경기 이천시는 시몬스침대와 시청에서 다문화가족 복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문화가족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복지증진과 상호 대안 모색, 홍보 활동 등에 대하여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시몬스 침대의 인턴십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기업 활동에 관한 직접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이후 취업하는 과정에 있어서 실무 역량을 발휘할 좋은 경험으로 작용하여 다문화가족의 성장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호 시몬스 부사장은 “이천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시설인 시몬스 팩토리움과 시몬스만의 차별화된 복합문화공간인 시몬스 테라스가 위치해 있는 지역인만큼 지역 발전을 위한 시몬스의 책임의식 또한 각별하다”며 “이번 시몬스의 인턴십 프로그램이 이천시 다문화가족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엄태준 시장은 “2003년부터 저소득층에게 쌀을 지원하는 등 힘이 되고 있는 시몬스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다문화가족의 사회보장 증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대전 홍역 진정국면

    대전 소아전문병원에서 촉발된 홍역 집단발병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든 분위기다. 대전시는 12일 홍역 의심환자 10명을 정밀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이후 사흘 연속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이다. 지금까지 확진자는 12명으로 이 중 2명은 병원, 3명은 자택 격리 중이다. 나머지 7명은 안정기에 접어들어 격리 조치가 해제됐다. 대전시 등은 확진자와 접촉한 1778명(대전 1518명, 세종 75명, 충남 185명)의 건강 상태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홍역의 최대 잠복기가 21일인 만큼 오는 18일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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