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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잃어버린 ‘일상’ 되찾기 위한 시작…AZ백신 오늘 전국 각지로 배송(종합)

    잃어버린 ‘일상’ 되찾기 위한 시작…AZ백신 오늘 전국 각지로 배송(종합)

    내일 요양병원·시설서 첫 접종요양병원·시설 등 입소·종사자 우선 접종화이자 백신 내일 도착…코로나 의료진 접종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기 위한 백신 접종 첫 시작이 하루 뒤에 시작된다. 국내 첫 백신으로 허가받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24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북 안동공장에서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로 옮겨졌으며, 25일 오전 5시 30분부터 전국 각지로 배송된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천 물류센터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재분류, 포장 작업을 거쳐 전국의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 약 1900곳에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출하 과정을 마친 백신은 약 78만 5000명분(157만도스)으로, 당초 정부가 예상했던 75만명보다 약 3만 5000명분 더 늘었다. 78만 5000명분 가운데 17만 3500명분(34만 7000도스)이 1차로 전날 이천 물류센터에 도착했으며 나머지는 이날부터 나흘간 일별로 16만 3000명분, 16만 3500명분, 14만 3000명분, 14만 2000명분씩 나눠서 들어올 예정이다.백신, 차량과 선박 이용해 전국 각지로 배송 백신 운송용 냉장 트럭을 이용할 경우 순찰차와 군사 경찰차, 또는 특전사 차량이 앞뒤로 붙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며 호위에 나선다. 제주도와 울릉도에는 기본적으로 선박편으로 백신이 배송되지만 기상 악화 등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항공편이 동원된다. 본격적인 접종은 26일 오전 9시부터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작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접종을 희망한 대상자는 요양병원 18만 6659명, 노인요양시설 및 정신요양·재활시설 10만 2612명 등 약 28만 9000여명이다. 이들은 만 65세 이하 종사자 및 입소자로, 전체 접종 대상자의 93.6%에 달한다. 평소 의사가 근무하는 요양병원은 병원 내에서 직접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의사는 환자가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경험한 적이 있는지, 37.5도 이상 열이 나거나 기침 또는 인후통 등 증상은 없는지 등을 예진 과정에서 꼼꼼하게 확인한 뒤 접종해야 한다. 접종자는 백신을 맞은 후 15∼30분 정도 자리를 뜨지 말고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지 살펴야 한다. 반면 평소 상주하는 의사가 없는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 재활 시설에서는 보건소 방문팀이나 해당 시설과 계약한 의사가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직접 찾아가서 접종한다. 보건소 방문팀은 의사 1명, 간호사 1명, 행정인력 2명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 역시 접종 대상자의 몸 상태를 확인한 뒤 예진→접종→접종 후 관찰 순서로 진행한다. 기본적으로 당일 개봉한 백신은 당일에 사용하며 잔량은 폐기 처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간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란이 이어졌던 ‘1호 접종자’는 당초 방침대로 요양병원·시설에서 나올 전망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1호 접종’이라는 의미가 있기는 하지만, (요양병원이나 요양) 시설의 종사자·입소자 모두가 다 첫 번째 접종 대상자가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화이자 백신, 26일 낮 인천국제공항 도착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공급받는 화이자 백신은 이날 네덜란드 현지 공항을 출발해 이르면 26일 낮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첫 화이자 백신은 코백스와 계약한 1000만명분 가운데 초도물량 5만 8500명분(11만 7000도스)이다. 화이자 백신 접종은 27일부터 중앙예방접종센터인 국립중앙의료원 등 5곳에서 시작된다.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의료진 등 약 5만 5000명이 이 백신을 맞는다.“백신 맞아도 마스크, 올해는 계속 써야” 정부 계획대로 9월까지 전 국민의 7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는다고 해도 올해 안에는 마스크를 벗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문가의 전망이 나왔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코로나19 예방접종 특집 브리핑에서 “백신을 맞는다고 해서 맞은 직후에 바로 자유로워지고 마스크를 벗는 세상이 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교수는 올해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정부 목표와 관련해 “완전한 의미의 집단면역이 형성되고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 상황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마 조기(올해 안)에는 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갈수록 세지는 바이러스의 전염력을 그 이유로 꼽았다. 그는 “바이러스가 변이를 거듭하면서 전염력이 조금 더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집단면역의 수준을 정할 때 고려했던 ‘기초 감염 재생산지수’ 값이 커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감염 재생산지수란 확진자 1명이 주변의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표를 뜻한다. 그는 또 “접종한 사람 모두가 예방할 만한 수준의 면역력을 획득하는 것은 아니다”며 “일정 수준의 거리두기, 마스크를 유지하면서 접종이 이뤄지면 큰 유행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지 않는 상황이 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제주도민 백신전량 회수 ‘재이송’… 방역당국 “수송용기 온도 떨어져”

    제주도민 백신전량 회수 ‘재이송’… 방역당국 “수송용기 온도 떨어져”

    제주도민에게 접종할 첫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이송 도중 적정 온도 범위를 벗어나 방역 당국이 전량 회수하고 재이송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4일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기 이천 물류센터에서 제주로 보내질 3900회분의 백신을 실은 냉동 탑차가 출발했다. 그러나 이천 외곽을 벗어날 무렵 수송 용기의 온도가 한때 영상 1.5도까지 내려갔다. 이에 질병청은 해당 차량을 물류센터로 옮기고 새로운 백신을 실은 차량을 출발시켰다. 질병청 관계자는 “제품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제주까지 가는 첫 백신이고 적정 온도를 일탈한 점 등을 고려해 교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백신 운송차, 위치·콜드체인 실시간 체크… 요양병원 1차 접종 ‘5일 내’ 끝내야

    백신 운송차, 위치·콜드체인 실시간 체크… 요양병원 1차 접종 ‘5일 내’ 끝내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24일 경북 안동 공장을 떠나 경기 이천 물류센터에 도착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5일 전국 보건소로 이동된 뒤 26일부터 접종에 들어간다. 이날 백신 출하에서 물류센터 도착까지는 두 시간 남짓에 불과했지만 팽팽한 긴장감과 기대 속에 진행됐다. 오전 9시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는 ‘국내 최초 허가, 코로나19 백신 첫 출하’ 문구가 저장고에 적히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출하식이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가 백신이 실린 차량 저장고를 빨간색 스티커로 봉인했다. ‘임의 개봉 금지’ 경고 문구와 함께 봉인 일지가 적혔다. 정 총리는 봉인 확인관에 자신의 이름을 적었다. 오전 10시쯤 안동 공장을 출발한 백신 수송 차량은 약 184㎞를 달려 낮 12시 30분쯤 경기 이천 물류센터에 도착했다. 백신 운송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이 트럭은 차량 온도 측정 장비가 설치돼 있어 실시간 위치 추적은 물론 백신 보관·운송에 필요한 ‘콜드체인’(저온유통) 상태도 모니터링할 수 있었다. 선두에는 경찰 사이드카 2대가 섰고 순찰차 1대, 백신 운송 트럭 1대, 군사경찰차 1대, 경찰특공대차 1대, 순찰차 1대, 사이드카 2대, 기동대 버스 1대 등이 뒤따랐다. 낮 12시 40분쯤 군인 1명이 트럭 한쪽에 붙은 빨간색 스티커를 뜯어내자 백신을 담은 컨테이너 내부가 모습을 드러냈다. 약 30분이 지난 오후 1시 20분쯤 컨테이너는 백신을 모두 비운 상태로 출고 도크에서 나왔다. 백신 접종은 26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현재까지 접종을 희망한 우선 대상자인 요양병원 18만 6659명, 노인요양시설 및 정신요양·재활시설 10만 2612명 등 약 28만 9000여명에게 접종할 예정이다. 의사가 상시 근무하는 요양병원에서는 배송된 백신 물량을 확인한 뒤 5일 이내에 1차 접종을 마쳐야 한다. 상주하는 의사가 따로 없는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 재활시설 등은 보건소 방문팀이나 해당 시설과 계약된 의사가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직접 방문해서 접종한다. 요양병원에 이어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도 접종에 들어갈 예정이다.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약사 등 보건의료인 35만 4039명과 119 구급대·역학조사·검역요원 등 7만 8513명은 3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공급받는 화이자 백신은 이르면 26일 낮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온다. 먼저 도착하는 물량은 코백스와 계약한 1000만명분 중 5만 8500명분이다. 화이자 백신은 27일부터 감염병 전담병원, 중증 환자 치료 병상, 생활치료센터 등 의료진 약 5만 5000명이 중앙예방접종센터를 시작으로 지역접종센터에서 접종할 예정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아스트라 출하… 집단면역 여정 시작됐다

    아스트라 출하… 집단면역 여정 시작됐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게 해 줄 백신 접종 시작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위탁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이 24일 첫 출하돼 경기 이천 물류창고에 도착했다. 이날 도착한 백신은 15만명분(30만회분)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이날부터 5일간 78만 5000명분이 공급된다. 백신은 25일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 1900곳으로 배송돼 26일 오전 9시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화이자 백신도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26일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와 27일부터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접종에 들어간다. 방역 당국은 1분기 130만명 접종 등 3분기까지 전 국민 접종을 실시해 11월까지 집단면역을 추진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가장 먼저 접종이 시작되는 것은 26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고 접종 순서에 따라 요양병원·요양시설의 65세 미만 입소자·입원자·종사자가 1호 접종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모든 접종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해외에서 논의되는 ‘백신 여권’ 도입은 아직 검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백신을 맞은 사람이 이상반응을 보여 국가에 보상을 신청하면 120일 이내에 보상 여부가 결정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AZ 백신, 초도 물량 3만 5천명분 늘어…78만 5천명분 공급(종합)

    AZ 백신, 초도 물량 3만 5천명분 늘어…78만 5천명분 공급(종합)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각 의료기관에 공급될 물량이 당초 발표보다 3만 5000명분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24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출하 물량 관련 질의에 “오늘부터 5일간 157만 도스(2회 접종 기준 78만 5000명분)가 공급된다”며 “식약처의 출하 승인 과정에서 물량이 7만 도스(약 3만 5000명분) 늘었다”고 밝혔다. 앞서 당국은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위탁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5만명분(150만도스)이 경기 이천 물류센터를 거쳐 전국 보건소 등으로 배송된다고 밝힌 바 있다.오는 28일까지 5일간 순차적으로 배송될 백신은 24일 17만 3500명분(34만 7000도스), 25일 16만 3000명분(32만 6000도스), 26일 16만 3500명분(32만 7000도스), 27일 14만 3000명분(28만 6000도스), 28일 14만 2000명분(28만 4000도스)다. 이날 출하된 첫 백신 물량은 전용 컨테이너로 냉장 운송용 5t 트럭에 담겨 군경의 호송을 받으며 이천 물류센터로 운송됐다. 이동 중에는 통합관제센터가 각 운송 차량의 위치와 온도 및 백신 수송 용기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점검해 콜드체인(저온유통) 유지에 이상이 없도록 했다. 물류센터에 도착한 백신은 인수인계 절차를 거쳐 콜드체인 전용 물류창고로 옮겨졌으며, 전국 요양병원과 보건소 1909개소로 배송하기 위한 재분류 및 포장 작업을 거치게 된다. 백신은 25일 오전 5시 30분부터 보건소와 의료기관 등으로 배송된다.한편 제주도에는 배편으로 이송된다. 제주도 물량을 실은 백신 트럭은 이날 오후 7시 이천 물류센터를 출발해 목포항을 거쳐 25일 오전 6시쯤 제주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제주도에 1차 공급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총 1950명분(3900도스)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AZ 백신, 초도 물량 3만 5천명분 더 늘어…78만 5천명분 공급

    AZ 백신, 초도 물량 3만 5천명분 더 늘어…78만 5천명분 공급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각 의료기관에 공급될 물량이 당초 발표보다 3만 5000명분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24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출하 물량 관련 질의에 “오늘부터 5일간 157만 도스(2회 접종 기준 78만 5000명분)가 공급된다”며 “식약처의 출하 승인 과정에서 물량이 7만 도스(약 3만 5000명분) 늘었다”고 밝혔다. 앞서 당국은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위탁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5만명분(150만도스)이 경기 이천 물류센터를 거쳐 전국 보건소 등으로 배송된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는 28일까지 5일간 순차적으로 배송될 백신은 24일 17만 3500명분(34만 7000도스), 25일 16만 3000명분(32만 6000도스), 26일 16만 3500명분(32만 7000도스), 27일 14만 3000명분(28만 6000도스), 28일 14만 2000명분(28만 4000도스)다. 이날 출하된 첫 백신 물량은 전용 컨테이너로 냉장 운송용 5t 트럭에 담겨 군경의 호송을 받으며 이천 물류센터로 운송됐다. 이동 중에는 통합관제센터가 각 운송 차량의 위치와 온도 및 백신 수송 용기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점검해 콜드체인(저온유통) 유지에 이상이 없도록 했다. 물류센터에 도착한 백신은 인수인계 절차를 거쳐 콜드체인 전용 물류창고로 옮겨졌으며, 전국 요양병원과 보건소 1909개소로 배송하기 위한 재분류 및 포장 작업을 거치게 된다. 백신은 25일 오전 5시 30분부터 보건소와 의료기관 등으로 배송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서울포토]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19 백신 국내 첫 출하 시작

    [서울포토]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19 백신 국내 첫 출하 시작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19 백신 국내 첫 출하가 시작된 24일 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공장에서 출하된 백신 수송차량이 경기도 이천 지트리비앤티 물류센터로 도착하고 있다. 이날 물류센터에 도착한 백신은 정부가 계약한 75만명분의 일부인 15만명 분으로 하루 뒤인 25일부터 전국 각지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순차적으로 운송될 예정이다. 2021. 2. 24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코로나19 백신, 희망의 씨앗 되길”...국내 물량 백신 첫 출하

    “코로나19 백신, 희망의 씨앗 되길”...국내 물량 백신 첫 출하

    24일 오전 국내 기업이 생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첫 출하돼 전국 요양병원과 보건소 등으로 수송이 시작됐다.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 이철우 경북지사,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부회장, 이상균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위탁생산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북 안동공장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출하식이 열렸다. 행사장에는 백신을 실은 대형 수송 차량이 자리했다. 차량에는 ‘국내 최초 허가, 코로나19 백신 첫 출하. 우리 기업이 생산, 대한민국과 전 세계에 공급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혔다. 정 총리는 “온 국민이 손꼽아 기다렸던 코로나19 백신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가슴 벅찬 순간”이라며 “트럭에 실린 백신이 희망의 봄을 꽃피울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정 총리는 백신이 실린 차량 저장고를 ‘임의개봉 금지’ 경고 문구가 적힌 빨간색 스티커로 봉인했다. 정 총리는 ‘봉인확인관’에 자신의 이름을 적었다. 봉인 후 수송 지원팀 장병은 ‘백신 이동’을 보고했고, 차량은 참석자들의 환송을 받으며 경기 이천 물류센터로 향했다.이날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출범 1년을 맞은 날이기도 하다. 정부는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해 2월 23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면서 정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범정부 방역 컨트롤타워 중대본을 설치했다. 지난해 2월 26일 대구에서 첫 중대본 회의를 진행한 정 총리는 이후 1년 동안 총 215차례 중대본 회의를 주재했으며, 이날 경북도청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었다. 정 총리는 “중대본 체제를 가동한 지 정확히 1년”이라며 “코로나19의 거센 공격에 가장 먼저 치열하게 맞섰던 대구와 경북의 경험은 전 국민이 코로나19와 싸워나가는 과정에서 큰 자산이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포함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마련하는 데 주력해온 중대본은 앞으로 백신 접종 상황 관리에 주력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속보] AZ백신, 오늘 오전 안동공장서 첫 출하

    [속보] AZ백신, 오늘 오전 안동공장서 첫 출하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공장 밖으로 나와 물류센터를 거쳐 전국 각지의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으로 향한다. 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위탁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약 75만명분(150만회분) 가운데 첫 물량이 이날 오전 출하 신고를 거쳐 경기 이천 물류센터로 이동된다. 전국의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 종사자가 맞게 될 물량이다. 물류센터에 도착한 백신은 하루 뒤인 25일부터 전국 각지의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순차적으로 운송될 예정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모의훈련 아닌 실제상황”…AZ백신 오늘 안동공장서 첫 출하(종합)

    “모의훈련 아닌 실제상황”…AZ백신 오늘 안동공장서 첫 출하(종합)

    AZ백신 오늘 안동공장서 첫 출하내일 보건소 배송·모레 접종화이자 백신, 26일 도착해 27일부터 접종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게 해 줄 백신 접종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이 될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공장 밖으로 나와 물류센터를 거쳐 전국 각지의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으로 향한다. 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위탁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약 75만명분(150만회분) 가운데 첫 물량이 이날 오전 출하 신고를 거쳐 경기 이천 물류센터로 이동된다. 전국의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 종사자가 맞게 될 물량이다. 물류센터에 도착한 백신은 하루 뒤인 25일부터 전국 각지의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순차적으로 운송될 예정이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내일 보건소 배송·모레 접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26일 오전 9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현재까지 접종을 희망한 대상자는 요양병원 18만 6659명, 노인요양시설 및 정신요양·재활시설 10만 2612명 등 약 28만 9000여명이다. 이는 전체 접종 대상자의 93.6%에 달한다. 의사가 상시 근무하는 요양병원에서는 배송된 백신 물량을 확인한 뒤 5일 이내에 1차 접종을 마쳐야 한다. 상주하는 의사가 따로 없는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 재활시설 등은 보건소 방문팀 또는 해당 시설과 계약된 의사가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직접 방문해서 접종하게 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두 차례 접종받아야 하는데 2분기 이내에 모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관계자는 “접종 시작일 이전에 백신이 공급될 예정”이라며 “1차 접종은 2∼3월에, 2차 접종은 4∼5월에 각각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요양병원에 이어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에 대한 접종도 하나둘 준비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등 보건의료인 35만 4039명과 119 구급대·역학조사·검역요원 등 7만 8513명에 대해서는 3월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대상자를 확인하고 있으며, 접종 동의 여부를 파악해 곧 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다.화이자 백신, 26일 낮 인천국제공항 통해 국내 도착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공급받는 화이자 백신은 이르면 26일 낮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도착한다. 먼저 도착하는 물량은 코백스와 계약한 1000만명분 가운데 5만 8500명분(11만 7000회분)이다. 화이자 백신은 27일부터 감염병 전담병원, 중증 환자 치료 병상,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의료진 약 5만 5000명이 맞게 된다. 백신 접종 장소는 중앙예방접종센터(국립중앙의료원)를 시작으로 권역·지역접종센터로 확대된다. 정부는 백신 접종이 초읽기에 들어간 만큼 주의 사항과 안전성 등 관련 정보를 다시 한번 강조할 방침이다. 정은경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과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김중곤 서울의료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등은 이날 오후 열릴 설명회에서 백신 접종 전 알아야 할 점과 해외 이상 반응 사례 등을 안내한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광주·성남·울산 등 7개 지역 한진택배 노조 무기한 파업

    광주·성남·울산 등 7개 지역 한진택배 노조 무기한 파업

    한진택배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북김천대리점 소속 조합원 4명이 조합원 부당해고를 주장하며 23일 경기 광주시 등 7개 지역에서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오전 8시쯤 경기 광주시 중대동 한진택배 물류 터미널에서 수도권 조합원 150여 명이 참석하는 출정식을 열고 전면파업을 시작했다.같은 시작 거제, 김천 등에서도 자체 출정식이 진행됐다. 이번 파업은 경기 광주, 이천, 성남, 고양, 경남 거제, 경북 김천, 울산광역시 등 7개 지역 조합원 300여 명이 참여한다. 파업은 조합원들이 정해진 시간에 출근은 하되 택배 배송 업무는 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택배 배송이 중단되거나 지연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노조는 “한진택배 북김천대리점 소속 조합원 4명이 집단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바로잡기 전까진 무기한 파업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천대리점이 북김천,남김천대리점으로 분할되는 과정에서 신규 소장이 조합원들을 한 대리점으로 모은 뒤 일감을 줄이려 했고,조합원들이 이에 반발하자 해고했다는 게 노조의 주장이다. 노조 관계자는 “도심에 비해 영세한 지방 대리점은 일감이 적기 때문에 기존에 있던 대리점도 통폐합하는 게 일반적 상식”이라며 “신규 대리점을 만들어 지역을 쪼개고 조합원들에게 부당한 계약을 요구하는 건 노조를 와해시키려는 작전임이 분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난 20일 한차례 파업을 진행했으나 사측에서는 노조가 부당한 요구를 하는 것으로 몰아세우고 있다”며 “또 이와 비슷한 일이 강원 원주에서도 벌어지고 있어 전체 노조원이 참여하는 파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24일 수송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호 접종은…“공정하게”

    24일 수송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호 접종은…“공정하게”

    코로나19 예방백신 첫 접종이 26일로 예고되면서 국내 1호 접종자를 놓고 정치권이 공방을 벌이는 등 누가 처음 접종을 맞는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6일부터, 화이자 백신은 27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우선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입원 환자 및 종사자다. 아스트라제네카 26일, 화이자 27일 접종 시작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접종 순서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갖고 관리하며, 예방접종은 이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라며 “사회 저명인사나 보건의료계 대표들이 불안감 완화를 위해 우선 접종할 수 있겠지만, 접종에 대한 동의율이 상당히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순서에 따라 공정하게 예방접종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위탁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24일 공장에서 출하돼 경기도 이천 소재 물류센터로 수송되며 26일 오전 9시부터 첫 접종이 시작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8도 냉장보관이 가능한 차량으로 옮겨진다. 이번 출하 물량은 75만명분(150만회분)으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25일부터는 이천물류센터에서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백신이 분배된다. 울릉도 1곳만 26일쯤 백신이 도착할 예정이고, 이외 나머지 지역은 모두 당일 백신을 받아 다음날부터 시작될 예방접종을 준비한다. 코백스로부터 공급받은 화이자 백신은 27일 접종을 시작하는데 5만8000명분이 26일 정오쯤 수송기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는 거점전담병원, 감염병전담병원, 중증환자치료병상,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환자치료병원 종사자 약 5만5000명이다. 이 중 접종 대상자가 120명 이상이 되는 감염병전담병원 등은 백신을 직접 받아 원내 자체 접종을 실시한다. 이외 접종대상자는 각 권역별 접종센터에서 백신을 맞아야 한다. 화이자 백신을 받는 접종센터는 국립중앙의료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 병원,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5곳이다. 화이자 백신 5만8000명분 26일 인천공항 도착 정 청장은 “아직까지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효능 논란이 있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유럽 그리고 영국 그리고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조건부 허가나 긴급사용승인을 해서 사용이 되고 있다”며 “백신 공급과 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통령의 백신 접종을 놓고 논란이 일자 윤상현 무소속 의원은 “정치권이 백신 불안감 조성에 기름을 끼얹는 격”이라며 “해외 각국의 사례처럼 정부 최고위 관계자가 솔선해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먼저 접종하여 국민 불안을 해소해야 할 때 정세균 총리가 1호 접종 대상자가 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고 제안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아스트라제네카 1호 접종을 맞아야 한다는 유승민 전 의원의 제안을 반대했던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이후 유 전 의원에게 같이 접종을 맞자고 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수도권 골프 회원권 고공행진

    수도권 지역 골프장 회원권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해외 골퍼들이 국내로 발길을 돌린데다 법인 수요 등이 겹치면서 명문 골프장을 중심으로 회원권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일각에서는 ‘로또’라는 우스개까지 나온다. 22일 골프회원권거래소 등에 따르면 골프장 회원권 시세를 알려주는 ‘골프장 회원권 지수’를 보면 코로나 19의 확산 등 영향으로 지난해 8월 11일 종합지수 1000을 돌파한 이후 이날 현재까지 1079.4선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881.2p)보다 22.5% 상승한 것으로, 최근 10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접근성이 좋고 부킹이 잘되는 명문 골프장의 몸값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광주 이스트밸리CC의 회원권 시세는 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억 2000만원)에 비해 무려 66%(5억 8000만원) 올랐다. 이 골프장은 지난해 6월 10억원대로 진입한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또 용인 남부CC도 같은 기간 8억 3500만원에서 13억원으로 56%, 광주 남촌CC는 8억원에서 12억 5000만원으로 56% 뛰었으며 남양주 비전힐스는 4억 7000만원에서 9억원으로 두배(91%) 가까이 올랐다. 이밖에 용인 신원, 용인 레이크 사이드, 이천 뉴스프링빌 등도 25~50% 상승했다. 또 지난해 불안정한 경기 탓에 골프장 회원권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법인들의 수요가 몰리면서 회원권 시세를 상승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골프장마다 부킹난이 벌어지고 있다. 골프업계 관계자는 “연간 2조원에 달하는 해외골프 수요가 국내로 몰리면서 부킹 대란이 빚어 지고 있다”면서 “이런 이유로 회원수가 많지 않고 부킹이 잘되는 초고가 회원권의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정은경 “접종 거부해도 구상권 청구 안 해”

    정은경 “접종 거부해도 구상권 청구 안 해”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국내 코로나19 첫 예방 접종이 시작된다. 접종 대상자는 전국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5873곳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다. 지난 20일 기준으로 28만 9271명이 접종 의사를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은 22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접종은 26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신은 국내 위탁생산업체인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한 것으로, 24~28일에 걸쳐 약 75만명분이 경기 이천 물류센터로 공급된다. 1차 접종에 필요한 물량은 25~28일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운송된다. 이동 가능한 사람은 보건소에서, 거동이 불편한 사람은 요양병원에서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정부는 본격적인 백신 접종 시작에 앞서 각 접종기관에서 대상자를 조회하고 관련 기록을 입력할 수 있는 ‘예방접종등록’ 기능을 25일부터 열 계획이다. 26일 다국가백신연합체인 코백스퍼실리티를 통해 공급받는 화이자 백신 5만 8500명분은 27일부터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감염병전담병원 등의 의료인 5만 5000명에게 접종한다. 정 청장은 “화이자 백신은 중앙 및 권역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하고, 접종자가 120명이 넘는 감염병 전담병원은 자체 접종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화이자 백신 접종은 중앙예방접종센터, 권역 및 지역예방접종센터, 자체 접종 의료기관 순으로 이뤄진다. 상급종합병원과 병원급의 일반 보건의료인은 3월 8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대상은 35만여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28일까지 등록을 받는다. 정 청장은 “백신 접종은 본인이 동의해야 시행한다”면서 “만약 거부해 접종하지 않고 있다가 확진되더라도 추가적인 전파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하진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국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내년 중반에야 한국이 코로나19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지만, 정 청장은 백신 수급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11월 집단면역 형성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백신 접종률을 달성할 수 있는지가 가장 큰 요인”이라며 “백신을 제때 확보해 공급받을 수 있는지, 또 (향후) 변이 바이러스가 어느 정도 발생하는지 등이 중요 변수이고 위험 요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 국민의 70% 이상이 접종한다면 감염재생산지수가 2를 넘어서더라도 면역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백신·치료제 허가를 위한 ‘3중’ 자문회의 중 첫 단계인 검증자문단회의를 열어 화이자 백신의 안전성·효과성을 살폈다. 결과는 23일 공개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우한교민 받아준 이천시에 300억 규모 문화체육시설 건립

    우한교민 받아준 이천시에 300억 규모 문화체육시설 건립

    지난해 2월 코로나19로 단체 귀국한 우한교민을 이천 국방어학원에 수용한 데 대한 보상 차원에서 경기도가 이천시에 지원사업으로 공공 문화체육시설이 건립된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엄태준 이천시장은 22일 경기도청에서 ‘이천시 남부권 복합문화스포츠센터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 총사업비 300억원 중 100억원을 도비(특별조정교부금)로 지원하고 나머지는 국비와 시비로 충당한다. 경기도가 전례 없는 지원을 하게 된 계기는 지난해 2월 우한교민들이 코로나19 때문에 귀국했을 때 국방어학원과 이천주민들 흔쾌히 받아주셨기 때문에 이 지사가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모범적인 사례로 이를 기억하게 할 만한 것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지원된 것이다. 엄 시장은 “이천시민 의식에 시장으로서도 자부심을 느낀다”며 “시설을 이용할 때마다 잊지 않고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부권 복합문화스포츠센터는 지하2층, 지상2층 연면적 7891㎡규모로 장호원읍 장호원리 복숭아축제가 열리는 장호원 농산물 유통센터 맞은편에 신축된다. 남부권 복합문화스포츠센터는 지역 문화 생활공간 및 복합 체육시설 기능을 갖춘 시설로 지하에는 수영장, 생활문화센터, 주차장 등이 들어서고, 지상에는 300석 규모의 공연장, 체력단련실, 생활문화센터, 전시실,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지난 2020년 문체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0억 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과 제로에너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2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이번 경기도와의 협약을 통해 도비 100억 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서 총사업비 300억 원 중 152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추진에 활력을 받게 되었다. 지난 2020년에 타당성 검토용역,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승인을 완료하고, 금년 1월 도시관리계획(변경)결정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였으며 12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천시는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통해 실내체육과 예술문화 공간이 절대 부족한 이천시 남부지역에 실내 스포츠와 문화시설 인프라가 구축되어, 주민들의 건강과 문화생활 증진에 기여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2월 이천 합동군사대 부속기관인 국방어학원을 세 번째 중국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로 지정했으며, 당시 이재명 지사는 이천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정은경 “화이자 백신 5만8000명분 26일 도착”...의료진 접종 27일부터

    정은경 “화이자 백신 5만8000명분 26일 도착”...의료진 접종 27일부터

    오는 26일 코백신 공급분 화이자 백신이 국내 첫 도입되는 가운데, 2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약 5만4910명에게 우선 접종된다. 22일 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26일 코백스 화이자 백신 5만8000명분이 도착한다”면서 “접종은 중앙 및 각 권역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하고, 접종대상자가 120명이 넘는 병원에서는 자체 접종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화이자 백신 우선접종대상자는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감염병전담병원, 중증환자치료병상, 생활치료센터 종사자이다. 접종센터는 국립중앙의료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 마련됐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초저온 보관, 해동 후 짧은 유효기간을 감안해 불필요한 폐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120명 미만의 병원 종사자들은 접종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이외 120명 이상의 감염병전담병원은 백신을 전달받아 자체 접종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오는 26일 오후 9시부터 시작한다. 국내 위탁생산업체(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약 75만명분(150만회분)을 24일에서 28일까지 이천 소재 물류센터로 5일간 공급한다. 물류센터에 모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의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운송된다. 요양병원과 보건소는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방문접종과 보건소 내소 접종, 요양병원 내 자체 접종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한 접종기관에서 대상자를 조회하고 접종 실시 후 예방접종 상세 기록을 입력할 수 있는 예방접종등록 기능을 개통한다. 해당 기능으로 피접종자의 이름 또는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여 접종대상자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정은경 본부장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각 지자체는 관내 요양병원, 요양시설 접종 위탁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자체 접종 의료기관이나 방문 접종 위탁 의료기관의 접종 교육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도로점거·탈취시도 철통방어”…백신 수송에 경찰특공대 동원

    “도로점거·탈취시도 철통방어”…백신 수송에 경찰특공대 동원

    경찰이 코로나19 백신 수송에서 시위대의 도로점거나 백신 탈취 시도 등 우발 상황에 대비해 수송지원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청은 코로나19 백신 수송에 중요도에 따라 A·B·C 3등급으로 나눠 수송안전관리 대책을 세웠다. 우선 A등급인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백신을 통합물류센터로 옮기는 과정에 교통순찰차·특공대·기동대 등을 동원해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한다. 동원할 수 있는 최대 경력을 동원하고, 사전 답사도 시행할 계획이다. B등급인 통합물류센터에서 접종센터로 백신을 옮길 때는 수송 규모에 따라 순찰차를 탄력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또 C등급인 통합물류센터에서 약 1만 개 위탁의료기관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수송할 때는 필요에 따라 경력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오는 24~28일 5일간 매일 30만 도즈씩 총 150만 도즈(75만명분)를 이천 통합물류센터로 수송한다. 25일부터 각 요양병원·시설 등으로 배송되고 26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화이자 백신은 오는 26일쯤 인천공항에 도착해 물류센터 경유 없이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등 5개 접종센터로 배송된다. 각 접종센터에서 소분 후 약 140개 코로나19 치료병원으로 배송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통합물류센터 2개소와 생산시설에는 시설별 1개 전담경찰관 기동대 지정하고 취약요소 등을 고려해 2개팀 규모내 적정 인원 배치할 계획”이라며 “전국 약 250개 접종센터에는 접종시간내 경찰관 2명 고정배치하고 그외 시간대는 순찰차와 연계해 순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백신과 관련한 ‘가짜뉴스’도 단속하기로 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백신 접종 과정에서 조금의 문제도 발생하지 않도록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하겠다”며 “세세한 부분까지 훈련을 반복해 차질 없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백신 후유증을 과장·왜곡하는 등 가짜뉴스가 많이 나올 거로 예상돼 종합 대책을 일선에 내려보냈다”며 “불안감을 조장하고 백신 접종을 방해하는 내용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과 협조해 삭제·차단하고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수도권 골프 회원권은 로또..지난해 최대 91% 치솟아

    수도권 골프 회원권은 로또..지난해 최대 91% 치솟아

    수도권 지역 골프장 회원권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해외 골퍼들이 국내로 발길을 돌린데다 법인 수요 등이 겹치면서 명문골프장을 중심으로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 22일 골프회원권거래소 등에 따르면 골프장 회원권 시세를 알려주는 ‘골프장 회원권 지수’를 보면 코로나 19 확산 등 영향으로 지난해 8월 11일 종합지수 1000을 돌파한 이후 이날 현재까지 1079.4선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881.2p)보다 22.5% 상승한 것으로, 최근 10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접근성이 좋고 부킹이 잘되는 명문골프장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광주 이스트밸리CC의 회원권 시세는 15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9억2000만원에 비해 무려 66%(5억8000만원) 올랐다. 이 골프장은 지난해 6월 10억원대로 진입한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또 용인 남부CC도 같은 기간 8억3500만원에서 13억원으로 56%, 광주 남촌CC는 8억원에서 12억5000만원으로 56% 뛰었으며 남양주 비전힐스는 4억7000만원에서 9억원으로 두배(91%) 가까이 올랐다. 이밖에 용인 신원, 용인 레이크 사이드, 이천 뉴스프링빌 등도 25~50% 상승했다. 회원권 거래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해외골프길이 막힌데다 골프가 다른 스포츠에 비해 안전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골프장 회원권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불안정한 경기 탓에 골프장 회원권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법인들의 수요가 몰리면서 회원권 시세를 상승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골프장마다 부킹난이 벌어지고 있다. 골프업계 관계자는 “연간 2조원에 달하는 해외골프 수요가 국내로 몰리면서 부킹대란이 빚어 지고 있다”면서 “이런 이유로 회원수가 많지 않고 부킹이 잘되는 초고가 회원권의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용인의 A골프장 관계자는 “요즘 하루 120팀 가량 받고 있는데, 부킹신청을 받자마자 10분안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코로나 사태가 진정돼 해외 골프투어 길이 열릴때까지 부킹난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 특수를 누리고 있는 일부 골프장들이 그린피를 올리거나 편법 운영을 일삼아 빈축을 사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는 골프장의 폭리를 고발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특히 대중제(퍼블릭) 골프장들이 각종 세제 혜택을 받으면서도 회원제 골프장보다 높은 가격을 받고 있어 경기연구원이 ‘골프장 이용요금 심의위원회’운영 등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하기도 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수도권 골프 회원권은 로또..지난해 최대 91% 치솟아

    수도권 지역 골프장 회원권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해외 골퍼들이 국내로 발길을 돌린데다 법인 수요 등이 겹치면서 명문골프장을 중심으로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 22일 골프회원권거래소 등에 따르면 골프장 회원권 시세를 알려주는 ‘골프장 회원권 지수’를 보면 코로나 19 확산 등 영향으로 지난해 8월 11일 종합지수 1000을 돌파한 이후 이날 현재까지 1079.4선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881.2p)보다 22.5% 상승한 것으로, 최근 10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접근성이 좋고 부킹이 잘되는 명문골프장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광주 이스트밸리CC의 회원권 시세는 15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9억2000만원에 비해 무려 66%(5억8000만원) 올랐다. 이 골프장은 지난해 6월 10억원대로 진입한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또 용인 남부CC도 같은 기간 8억3500만원에서 13억원으로 56%, 광주 남촌CC는 8억원에서 12억5000만원으로 56% 뛰었으며 남양주 비전힐스는 4억7000만원에서 9억원으로 두배(91%) 가까이 올랐다. 이밖에 용인 신원, 용인 레이크 사이드, 이천 뉴스프링빌 등도 25~50% 상승했다. 회원권 거래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해외골프길이 막힌데다 골프가 다른 스포츠에 비해 안전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골프장 회원권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불안정한 경기 탓에 골프장 회원권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법인들의 수요가 몰리면서 회원권 시세를 상승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골프장마다 부킹난이 벌어지고 있다. 골프업계 관계자는 “연간 2조원에 달하는 해외골프 수요가 국내로 몰리면서 부킹대란이 빚어 지고 있다”면서 “이런 이유로 회원수가 많지 않고 부킹이 잘되는 초고가 회원권의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용인의 A골프장 관계자는 “요즘 하루 120팀 가량 받고 있는데, 부킹신청을 받자마자 10분안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코로나 사태가 진정돼 해외 골프투어 길이 열릴때까지 부킹난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 특수를 누리고 있는 일부 골프장들이 그린피를 올리거나 편법 운영을 일삼아 빈축을 사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는 골프장의 폭리를 고발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특히 대중제(퍼블릭) 골프장들이 각종 세제 혜택을 받으면서도 회원제 골프장보다 높은 가격을 받고 있어 경기연구원이 ‘골프장 이용요금 심의위원회’운영 등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하기도 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수도권 주요 골프장 회원권 거래 동향 골프장 : 2020년 2월 : 2021년 2월 : 상승률 광주 이스트밸리 9억2000만원 15억원 63% 용인 남부CC 8억3500만원 13억원 56% 광주 남촌CC는 8억원 12억5000만원 56% 남양주 비전힐스 4억7000만원 9억원 91% 용인 레이크사이드 6억7000만원 8억4000만원 25% 용인 신원 4억9000만원 7억4000만원 51% 가평 베네스트 6억3000만원 7억1000만원 12% 광주 뉴서울 1억9000만원 2억6500만원 39% 이천 뉴스프링빌 1억4000만원 2억1000만원 50% 안산 제일 1억6000만원 2억원 25% (자료 에이스 회원권)
  • 국내 연구진, 세계 최초 동물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편집 성공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동물의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세포 내 소기관 미토콘드리아 유전자를 편집하는 데 성공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유전체 교정 연구단(단장 김진수)이 염기 교정 효소 ‘DdCBE’(DddA 유래 시토신 염기 편집기)를 이용해 생쥐 미토콘드리아 DNA의 특정 염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미토콘드리아 DNA에 변이가 일어나면 시력·청력 뿐만 아니라 중추 신경계·근육·심장 등에 치명적인 결함을 일으킬 수 있다. 미토콘드리아 질환은 5000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하는 흔한 유전질환이지만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법이 없다. 널리 알려진 유전체 교정 기술인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로는 미토콘드리아 DNA를 교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절단 효소가 목표 DNA를 인식하기 위해서는 가이드 RNA의 도움이 필요한데 가이드 RNA가 미토콘드리아 막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 미국 브로드 연구소 데이비드 리우 교수 연구팀이 미토콘드리아 DNA를 정밀 편집하는 분자 도구인 DdCBE를 개발했다. 세균에서 유래한 DddA 탈아미노 효소를 이용해 미토콘드리아 DNA 이중나선의 염기 시토신(C)을 티민(T)으로 바꿀 수 있는 편집 기술이다. 이로써 미토콘드리아 DNA도 교정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지만 이는 세포 수준의 연구로 동물 개체 수준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이 필요했다. 연구팀은 생쥐 세포주(세포 집합)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조합의 DdCBE 가운데 가장 효율이 높은 DdCBE를 선정, 생쥐 배아에 주입했다. 이를 대리모에 이식, 미토콘드리아 DNA의 시토신 염기를 티민 염기로 치환한 유전자 교정 생쥐를 제작해 냈다. 나아가 어미 생쥐의 교정된 미토콘드리아 DNA 염기 서열이 다음 세대에게도 온전히 전달됨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이날 자에 실렸다. 이현지 선임연구원은 “미토콘드리아 DNA를 동물 배아 수준에서 정밀하게 교정할 수 있게 됐다”며 “미토콘드리아 질환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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