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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어느새, 3연승 인천

    [프로축구] 어느새, 3연승 인천

    시즌 첫 승에 급급했던 K리그 클래식(1부 리그)의 인천 유나이티드가 이천수의 시즌 첫 골과 함께 3연승을 내달리며 공동 5위로 올라섰다. K리그 챌린지(2부 리그)의 상주 상무는 ‘슈틸리케호의 황태자’ 이정협의 득점포를 앞세워 안양 FC에 역전승을 거뒀다. 인천은 17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에서 먼저 자책골을 내줬지만 후반 두 골을 몰아쳐 2-1 역전승을 거뒀다. 12개 클럽 가운데 가장 늦게 지난 3일 대전과의 9라운드에서야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했던 인천은 3승6무2패를 기록하며 승점 15가 됐다. 인천은 성남FC와 승점, 골 득실(+1), 다득점(11)까지 같아 공동 5위가 됐다. 인천은 0-1로 끌려가던 후반 3분 이천수의 페널티킥 동점골에 이어 후반 24분 김진환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라 승부를 결정지었다. 포항은 시종 남기일 감독이 지휘하는 광주의 공세에 시달렸지만 종료 직전 골키퍼 신화용이 송승민의 대포알 강슛을 얼굴로 막아내 패배하지 않았다. 한편 상주는 이날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11라운드 홈경기에서 이정협의 득점포와 나란히 1골1도움을 작성한 최현태, 권순형의 활약을 앞세워 안양에 3-2로 역전승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축구] 2562일 만에 … 간절했던 한 골

    [프로축구] 2562일 만에 … 간절했던 한 골

    무려 7년 7일 만에 박주영(30·FC서울)이 국내 그라운드에서 골망을 흔들었다. 박주영은 12일 인천전용구장을 찾아 벌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과의 5라운드 전반 9분 에벨톤이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008년 4월 6일 광주 상무전 이후 2562일 만에 K리그 득점을 신고했다. 제주와의 4라운드 후반 교체 출전했던 박주영은 국내 복귀 두 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오른발로 찬 공이 유현 골키퍼에게 살짝 걸렸지만 슈팅이 강해 그물을 갈랐다. 이날 대결은 고려대 선배이자 나란히 K리그 신인왕 출신인 이천수(34·인천)와의 대결로 눈길을 끌었다. 둘은 2005년 박주영이 데뷔한 뒤 최우수선수(MVP)를 놓고 경합했지만 챔피언 결정전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이천수가 기자단 투표에서 박주영을 눌렀다. 이날 둘의 만남은 2006년 이후 앞서거니 뒤서거니 해외로 진출하며 헤어진 뒤 거의 9년 만에 성사됐다. 박주영에게 선제골을 내준 인천은 전반 후반 가열찬 반격을 가했다. 36분 코너킥 크로스를 니어 포스트 앞에서 솟구쳐 오른 요니치가 머리에 맞혀 공의 방향을 살짝 돌렸으나 골대를 붙잡고 서 있던 고요한이 침착하게 걷어냈다. 3분 뒤에도 김인성이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으나 김용대 골키퍼가 쳐내 동점 기회를 또 놓쳤다. 이천수는 42분 문전에서 흘러나온 공을 페널티 지역 왼쪽 안에서 달려들며 강력한 슛을 날렸지만 골포스트를 벗어났다. 이천수는 후반 4분 프리킥 크로스로 케빈의 머리를 거쳐 김인성에게 연결된 동점 골 기회를 엮어낸 뒤 19분 사각지대에서 김용대의 의표를 찌르는 슈팅을 날렸으나 김용대가 간신히 걷어 냈다. 인천은 후반 20분 조수철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마저 안았다. 서울은 후반 40분 김현성이 윤일록의 침투 패스를 받아 유현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지만 그의 슛을 유현이 오른발로 걷어 내고 말았다. 전북은 전남 목포축구센터에서 레오나르도의 두 골과 한교원의 1골 1도움 활약을 엮어 광주FC를 3-2로 눌렀다. 전북은 4승1무(승점 13)를 기록하며 전날 꼴찌 대전과 1-1로 비긴 울산(3승2무)을 제치고 리그 선두로 다시 올라섰다. 수원은 광양스틸야드를 찾아 전남과 1-1로 비겼다. 염기훈이 전반 25분 양상민의 시즌 1호 골을 도우며 리그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골 3도움)를 기록했다. 그러나 수원은 10분 뒤 이종호에게 시즌 2호 골을 내줘 승점 1을 얻는 데 그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축구] 윤정환의 울산, 철퇴 축구 살아나다

    [프로축구] 윤정환의 울산, 철퇴 축구 살아나다

    자기 색깔을 분명히 드러낸 윤정환(42) 울산 감독이 K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일본프로축구 J리그에서 2부 리그팀 사간도스를 1부 리그로 승격시켰던 윤 감독은 ‘꾀돌이’로 통했던 선수 시절의 테크니션 면모를 벗어던지고 선 굵은 축구로 시즌 돌풍을 예감케 했다. 울산은 8일 울산문수구장으로 불러들인 FC서울과의 2015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1라운드에서 전반 양동현과 제파로프의 연속 득점을 엮어 2-0 완승을 거뒀다. 울산은 후반 중반까지 점유율 36-64로 밀렸으나 튼실한 수비와 강한 압박에 전광석화 같은 역습으로 승점 3점을 낚았다. 공을 가로채면 원톱 양동현에게 롱볼로 연결하거나 좌우 날개인 따르따와 김태환에게 건네고 제파로프와 마스다가 딱딱한 공격에 부드러움을 가미했다. 역습 상황에 5~6명이 가담하며 상대에 비수를 꽂는 장면은 전임 김호곤 감독이 세트피스에 치중한 철퇴 축구의 ‘시즌 2’라 할 만했다. 울산은 전반 23분 제파로프의 슈팅이 서울 선수 발을 맞고 골지역 왼쪽으로 향한 것을 따르따가 문전으로 띄워 주자 양동현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갈라 선제골을 넣었다. 12분 뒤 골지역 오른쪽을 침투하는 양동현과 일대일 패스를 주고받은 제파로프가 골문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 추가골로 연결했다. 김신욱은 후반 22분 양동현과 교체 투입, 7개월 만에 K리그 무대로 돌아왔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서울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중국 원정의 후유증을 털어내지 못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은 포항은 후반 27분 손준호의 중거리슛 결승골을 앞세워 역시 AFC 챔스리그 탓에 체력이 거덜난 수원을 1-0으로 제쳤다. 전반 추가 시간 배슬기와 쓸데없는 신경전을 펼친 오범석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것이 뼈아팠다. 이로써 2011년 개막전 이후 한 차례도 패배를 몰랐던 수원은 첫 패배를 기록했고 포항 상대 3연승도 멈춰 섰다. 1970년 개띠 동갑내기인 조성환 감독의 제주와 노상래 감독이 지휘한 전남은 접전 끝에 1-1로 비겼다. 전날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았던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이틀 연속 광양전용구장을 찾아 꼼꼼히 메모를 하며 경기를 지켜봤다. 전남은 2012년 7월 21일 이후 제주를 상대로 9경기 무승(2무7패)의 지긋지긋한 악연을 이어 갔다. 한편 올 시즌 1호골의 주인공은 전날 FC광주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은 인천의 부주장이면서 프로 2년차 미드필더 김도혁(23)이다. 시즌 1호 도움은 팀의 왕고참 이천수 몫이었다. 전북으로 복귀한 에두는 지난해 축구협회(FA)컵 우승팀 성남FC를 상대로 전반 38분 페널티킥으로 시즌 1호를 기록하는 등 두 골을 뽑아 시즌 첫 멀티골의 주인공이 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이틀 동안 여섯 경기장에 8만 3871명이 입장, 평균 1만 3979명으로 실관중 집계를 시작한 2012년 이후 개막전 최다 평균 관중이 들었다고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2002 월드컵 4강 주역들 지금은

    2002 월드컵 4강 주역들 지금은

    호주 아시안컵 준우승의 주역인 차두리(35·FC서울)가 태극마크를 반납하면서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이 모두 국가 대표팀을 떠났다. 2002년 당시 국가대표 선수 23명 가운데 6명이 선수생활의 황혼기를 보내고 있으며 12명이 축구 지도자로 활동 중이다. 박지성(34)과 홍명보(46)는 자신의 이름을 딴 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정환(39), 이영표(38), 송종국(36)은 축구 해설자로 변신했다. 축구선수로서 마지막 투혼을 불사르고 있는 선수들 가운데 차두리는 지난해 말 FC서울과 1년 재계약했다. 차두리는 “올해가 (축구선수로서) 마지막 시즌”이라며 국가대표에 이어 프로에서도 은퇴할 것임을 시사했다. 골키퍼 김병지(45)와 수비수 현영민(36)은 전남 드래곤즈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으며 공격수 설기현(36)과 공격수 이천수(34)는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당시 대표팀에서 잠시 뛰었던 수비형 미드필더 김남일(38)은 올 시즌을 앞두고 전북 현대에서 일본 2부 리그 교토상가FC로 이적했다. 4강 신화의 주역 중에는 감독과 코치 등 지도자가 가장 많은데 프로축구 감독에는 황선홍(46) 포항 스틸러스 감독, 최용수(42) FC서울 감독, 윤정환(42) 울산 현대 감독이 있다. 최진철(44)은 U-17(17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유상철(44)은 대전 시티즌의 지휘봉을 잡았다가 자리를 옮겨 울산대를 이끌고 있다. 코치는 이운재(42)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표팀 코치, 최은성(44) 전북 현대 코치, 최성용(40) 수원 삼성 코치, 김태영(45) 전남 드래곤즈 코치, 이민성(42) 울산 현대 코치, 최태욱(34) 서울 이랜드 코치, 이을용(40) 청주대 코치가 있다. 박지성은 전 소속 클럽인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홍보대사이자 장학재단인 JS파운데이션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홍명보는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가 성적 부진으로 사임한 뒤 홍명보장학재단의 이사장 업무에 전념하고 있다. 한편 거스 히딩크(69) 당시 대표팀 감독은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첫 연예인 농구대회 1월15일 용인서 개막

    첫 연예인 농구대회 1월15일 용인서 개막

    연예인들이 농구 부흥을 위해 용인에서 뭉쳤다.‘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이하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가 2015년 1월15일 용인에서 개막한다. 연예인들의 농구대회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것이다. 연예인 농구단 6개 팀과 전 여자국가대표, 실업, 프로에서 활약한 선수들로 구성된 우먼 프레스 팀이 침체된 농구 열기를 살리고 다문화 가정을 위해 앞으로 2개월 동안 용인의 농구 코트에서 기량을 선보인다. 7개 팀은 1월15일부터 3월19일까지 10주 동안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풀리그로 승부를 가린다. 7개 팀은 풀리그 후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통해 우승을 다툰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4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가 용인에서 열리는 것은 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인 이상일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다.이 의원이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용인에 유치했던 것이다.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공동 후원한다. 경기는 매주 목요일(일부 경기 수, 금요일) 오후 3시, 5시, 7시에 열린다. 세 경기가 열리는 것이다. 1월15일 개막일에는 오후 2시30분에 ‘레인보우’와 ‘진혼’의 경기에 이어 오후 4시30분에 개막식을 갖는다. 오후 5시에는 ‘예체능’과 ‘아띠’ 전이, 오후 7시에는 ‘더 홀’과 ‘우먼 프레스’ 전이 예정돼 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1월15일 개막 후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경기를 생중계하며 나머지 2경기 중 1경기는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참가 팀은 KBS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의 농구팀인 예체능 팀을 비롯하여 ‘아띠’, ‘진혼’, ‘레인보우’, ‘더 홀’, ‘훕 스타즈’, ‘우먼 프레스’ 등 7팀이다. 예체능 팀에는 대표를 맡고 있는 배우 서지석을 비롯해 가수 박진영, 존박, god의 김태우, 줄리엔 강, 배우 양동근, 한정수, 조동혁, 김영준, 모델 곽희훈 등 스타들이 즐비하다. 예체능 팀의 감독은 최인선 전 기아감독이다. 아띠(대표: ‘유리상자’이세준)에서는 샤이니의 민호, 배우 박기웅, 백성현, 엄기준, 가수 정이한, 신용재, 라이언킴, 데이비드오 등이 뛰고 있으며 일반인 선수에는 전 여자 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신혜인도 포함돼 있다. 아띠 감독은 최인선 감독 아들인 선수 출신 최율록씨다.진혼 팀(대표: 권성민)에는 탤런트 이상윤, 배우 이기우, 이천희, 신성록, 강경준, 개그맨 손헌수 등이 소속돼 있다. 진혼 감독은 명가드 출신인 김승현. 레인보우(대표: 박재민)에선 2AM의 정진운, 가수 나윤권, 허인창, 모델 임형석 등이 뛰고 있다. 감독은 일반인 선수 출신 오인교씨. 더 홀(대표: 채경선)은 개그맨들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임혁필, 송준근, 김재욱, 유민상, 정범균, 김지호, 최기섭, 박휘순, 윤형빈, 김인석, 오지헌 등 40 여명의 선수들이 한기범 감독 밑에서 열심히 연습 중이다. 훕 스타즈(대표: 주석)는 가수 더블케이, 상추, 노민혁, 오종혁, 탤런트 김승현, 심지호, 배우 최창민, 김흥수 등이 있으며 프로축구 선수 이천수, 프로씨름 천하장사 출신 최홍만도 함께 뛰고 있다. 감독은 전 국가대표 김훈. 유일한 여자 팀인 우먼 프레스(대표:김희영)에는 전 국가대표인 천은숙을 중심으로 박윤선, 김정민, 이혜경, 김수희, 김정미, 강덕이, 양효진, 이티파니 등 실업, 프로에서 활약한 선수 출신들이 남자 연예인들과 한 판 겨루기 위하여 땀을 흘리고 있다. 감독은 외환은행 선수 출신 강순자가 맡고 있다.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티켓을 소지하여야 입장할 수 있다. 티켓은 한스타미디어와 용인시의 지정된 장소에서 배부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하프타임]

    차두리 등 200명 FA 자격 취득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김남일(전북)과 차두리(서울), 김병지(전남), 이천수(인천) 등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한 20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은 오는 31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우선 협상을 벌인 뒤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 새해 1월 1일부터 등록 마감인 3월 2일까지 원 소속 구단을 포함해 모든 구단과 입단 교섭을 벌일 수 있다. 루지대표팀 아시안컵 종합 우승 한국 루지대표팀이 지난 21일 일본 나가노에서 끝난 제17회 아시안컵대회에서 금 2, 은 1, 동메달 1개를 수확해 종합 우승했다. 여자싱글 성은령(22·용인대)이 금, 최은주(23·대구한의대)가 은메달을 따냈다. 남자싱글 김동현(23·용인대)이 동메달을, 박진용(한국체대)·조정명(삼육대·이상 21)은 남자 더블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조항우, 올 슈퍼레이스 MVP 모터스포츠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 2014시즌 챔피언 조항우(아트라스BX)가 22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 감독상은 김정수(인제)·이재우(쉐보레) 감독이, 베스트 미케닉상은 이승철(CJ)·김영환(엑스타)이 차지했다.
  • [프로축구] 인천 ‘샛별’ 세 경기 연속골

    [프로축구] 인천 ‘샛별’ 세 경기 연속골

    세 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진성욱(21·인천)이 팀을 정규리그 9위에 올려놓았다. 프로축구 인천은 10일 인천축구전용구장으로 불러들인 경남FC와의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에서 사실상 두 골 모두를 이끈 진성욱의 활약을 앞세워 2-0 완승을 거뒀다. 1993년생으로 데뷔 3년차, 이제 10경기(선발 3, 교체 7경기)째에 나서 세 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진성욱의 날이었다. 그는 후반 교체 투입된 지 8분 만에 결승골을 뽑아냈다. 경남 수비진 뒤쪽으로 공이 흐르자 스레텐을 제치고 들어간 뒤 김영광 골키퍼가 공을 흘린 것을 놓치지 않고 왼발로 가볍게 차넣었다. 울산과의 18라운드 선제골(2-0 승), 전남과의 19라운드 동점골(2-1 승)에 이어 세 경기 연속 득점포가 가동됐다. 기세가 오른 진성욱은 후반 26분 루크와 스레텐을 한꺼번에 제치는 현란한 발재간으로 프리킥을 얻어냈지만 이천수가 득점에 실패, 아쉬움을 삼켰다. 또 후반 추가시간 3분 다시 발재간을 부려 스레텐의 파울을 유도, 페널티킥을 얻어내 이보가 그물을 가르게 했다. 3연승을 질주한 인천은 4승8무8패, 승점 20을 기록하며 성남FC를 제치고 9위로 뛰어올랐다. 2009년 8월 29일 이후 이어진 경남 상대 11경기 연속 무승(5무6패)의 징크스도 털어냈다. 경남은 16경기 연속 무승(9무7패)으로 팀 최다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올 시즌 원정 무승 기록 역시 10경기(4무6패)로 늘어났으며, 승점 15로 꼴찌를 지켰다. 수원은 김은선의 결승골을 앞세워 제주를 1-0으로 제치고 2위 포항(승점 40)과의 승차를 5로 좁혔다. 김두현의 오른쪽 프리킥 크로스를 김은선이 골지역 왼쪽으로 달려들며 왼발로 밀어 넣었다. 중-고-대학 선후배인 윤성효 부산 감독과 최용수 FC서울 감독의 자존심 다툼으로 관심을 모은 부산 경기에서는 서울이 몰리나와 에스쿠데로의 득점을 엮어 2-0으로 이겼다. 11위 부산도 최근 11경기 4무7패의 나락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예체능’ 강호동 김병지, 손깍지하고 눈빛 교환 이유는? ‘오글오글’

    ‘예체능’ 강호동 김병지, 손깍지하고 눈빛 교환 이유는? ‘오글오글’

    ’강호동 김병지’ 7월 1일 방송되는 KBS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 선수들의 포지션별 특훈이 펼쳐진다. 지난 ‘월드컵 레전드’ 편에서 이천수, 김병지, 고종수 등과 함께 한 치 물러섬 없는 경기를 펼쳤던 ‘우리동네 FC’는 이번 특훈을 통해 모든 능력치를 한층 끌어올릴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 가운데 정형돈이 달콤 냄새 폴폴 나는 ‘사랑의 큐피드’로 깜짝 변신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골키퍼 특훈’을 자처한 이는 강호동의 ‘동갑내기 마산친구’ 김병지. 아직은 서먹한 두 사람을 위해 정형돈이 내린 긴급 처방은 바로 ‘눈빛 교환’. 이에, 두 사람은 깍지손과 발 끝 터치, 밀착 호흡까지 감행했을 뿐 아니라 두 얼굴을 마주한 채 ‘눈빛 교환’을 시도하게 된다. 이어 강호동과 김병지는 “호동아! 병지야! 아귀찜 먹으러 가자”는 외침과 함께 사랑 가득한 눈빛과 뜨거운 허그를 나누는 등 두 사람은 마치 뜨거운 연인을 보는 듯 한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 폭풍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특히 한동안 깍지 낀 손도 풀지 않고 애틋한 분위기를 연출한 이들 커플은 친밀도와 함께 실력도 눈에 띄게 업그레이드되는 등 강력한 ‘사랑의 힘’을 과시했다는 후문. 축구를 통해 절친으로 거듭난 ‘동갑내기 마산친구’ 강호동, 김병지의 모습은 7월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김병지 모습에 네티즌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김병지, 사이 좋아질까?”,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김병지, 마산친구네”,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김병지, 귀엽네”,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김병지,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이천수 “홍명보 서운해”…박주영 논란 대해 어떤 말 했나 보니

    이천수 “홍명보 서운해”…박주영 논란 대해 어떤 말 했나 보니

    이천수 “홍명보 서운해”…박주영 논란 대해 어떤 말 했나 보니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 멤버였던 축구선수 이천수가 논란에 휩싸인 대표팀 공격수 박주영을 칭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천수는 지난 22일 오후 11시15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비나이다 8강‘ 특집 편에는 유상철, 김현욱과 함께 출연했다. 이천수는 MC 김구라가 “박주영이 러시아전에서 욕을 많이 먹었다”고 말하자 “내가 봤을 때는 박주영은 비난받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천수는 “위쪽에서부터 수비를 잘 해줬기 때문에 뒷선에 있던 수비가 안정돼 더 침착한 경기를 하지 않았나 싶다”며 “팀에 맞는플레이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천수는 또 “아직까지 대표팀 안에서 박주영 만한 킬러는 없다”고 칭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천수 결혼 생활, “신혼이다 보니까 체력 괜찮지 않아” 이천수 아내 누구?

    이천수 결혼 생활, “신혼이다 보니까 체력 괜찮지 않아” 이천수 아내 누구?

    이천수가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이천수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이천수에게 “체력은 괜찮나?”고 질문하자 “조금씩 힘이 든다”고 답했다. 이어 이천수는 “결혼도 했는데 아내가 챙겨주지 않나?”고 질문했고 “좋은 거 많이 해준다. 그런데 아직 신혼이다 보니까 좀 그렇다. 잘 알지 않나?”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천수 결혼 생활 공개에 네티즌들은 “이천수 결혼 생활 언급 보기 좋았다” “이천수 결혼 생활 공개 깜짝 놀랐다” “이천수 결혼 생활 행복한 듯” “이천수 결혼 언제 했지” “이천수 결혼 생활..아내 미모가 궁금해”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천수는 본인을 대표팀에 뽑지 않은 것에 대해 홍명보 감독에게 서운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사진 = MBC (이천수 결혼 생활)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이천수, 홍명보 감독에 서운함 토로 “어차피 손흥민 있어서..” 왜?

    이천수, 홍명보 감독에 서운함 토로 “어차피 손흥민 있어서..” 왜?

    축구선수 이천수가 홍명보 감독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천수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이천수에게 “본인을 대표팀에 뽑지 않은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천수는 “누구보다도 월드컵에 나가고 싶었고, 경험과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천수는 “대표 팀에서 받은 사랑을 전달해주고 싶었는데, 감독님께 조금 서운하긴 했었다”라고 솔직한 자신의 감정을 드러냈다. 이천수가 포지션이 겹치는 선수로 손흥민을 꼽자 MC 윤종신은 “들어가도 되는데 뺄 수가 없네”라며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천수 홍명보 감독에 서운함 토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천수 홍명보 감독, 서운했구나” “이천수 홍명보 감독, 솔직해서 좋다” “이천수 홍명보 감독, 잘 풀었으면 좋겠다” “이천수 홍명보 감독..손흥민이 잘 하니까 괜찮겠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이천수 홍명보 감독)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천수 “홍명보, 서운해” 거침없는 입담… “박주영 비난받을 것 없어” 두둔

    이천수 “홍명보, 서운해” 거침없는 입담… “박주영 비난받을 것 없어” 두둔

    이천수 “홍명보, 서운해” 거침없는 입담… “박주영 비난받을 것 없어” 두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 멤버였던 축구선수 이천수가 논란에 휩싸인 대표팀 공격수 박주영을 칭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천수는 지난 22일 오후 11시15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비나이다 8강‘ 특집 편에는 유상철, 김현욱과 함께 출연했다. 이천수는 MC 김구라가 “박주영이 러시아전에서 욕을 많이 먹었다”고 말하자 “내가 봤을 때는 박주영은 비난받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천수는 “위쪽에서부터 수비를 잘 해줬기 때문에 뒷선에 있던 수비가 안정돼 더 침착한 경기를 하지 않았나 싶다”며 “팀에 맞는 플레이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천수는 또 “아직까지 대표팀 안에서 박주영 만한 킬러는 없다”고 칭찬했다. 이천수는 이날 방송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뛰고 싶었던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천수는 홍명보 감독을 향해 “조금 서운하기는 했었다”는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본인을 대표팀에 뽑지 않은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이천수가 대답을 머뭇거리자 유상철이 “이천수도 이번 월드컵 가능했을 것”이라고 대신 답했다. 이어 “이천수 나이가 서른넷이고 만으로 하면 서른셋이다. 내가 2002년 월드컵 때 서른두 살이었고 홍명보 황선홍은 더 나이가 많았으니 이천수도 출전이 충분히 가능한데 천수가 좀 그래서…”라고 얼버무렸다. 유상철은 “월드컵 경험을 한 번 해봤기 때문에 후배들을 끌고 가는데 도움이 됐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천수는 “국가대표에 미련이 있었다”라며 “월드컵 하기 전까지는 누구보다도 하고 싶었고, 경험과 좋은 얘기를 해주고 싶었다”고 답했다. “대표팀에서 받은 사랑을 전달해주고 싶었는데 (홍명보 감독에게) 좀 서운하긴 했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천수 “박주영 비난받을 것 없다…팀에 맞는 플레이”…근거 들어보니

    이천수 “박주영 비난받을 것 없다…팀에 맞는 플레이”…근거 들어보니

    이천수 “박주영 비난받을 것 없다…팀에 맞는 플레이”…근거 들어보니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 멤버였던 축구선수 이천수가 논란에 휩싸인 대표팀 공격수 박주영을 칭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천수는 지난 22일 오후 11시15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비나이다 8강‘ 특집 편에는 유상철, 김현욱과 함께 출연했다. 이천수는 MC 김구라가 “박주영이 러시아전에서 욕을 많이 먹었다”고 말하자 “내가 봤을 때는 박주영은 비난받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천수는 “위쪽에서부터 수비를 잘 해줬기 때문에 뒷선에 있던 수비가 안정돼 더 침착한 경기를 하지 않았나 싶다”며 “팀에 맞는 플레이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천수는 또 “아직까지 대표팀 안에서 박주영 만한 킬러는 없다”고 칭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천수 박주영 두둔, 엄지까지 치켜세우며 파이팅 ‘손흥민 눈물은?’

    이천수 박주영 두둔, 엄지까지 치켜세우며 파이팅 ‘손흥민 눈물은?’

    이천수(인천 유나이티드)가 박주영(29, 아스날)의 부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비나이다 8강’ 특집으로 이천수와 함께, 전 국가대표 출신 유상철 감독, 방송인 김현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박주영 선수가 러시아전에서 욕을 먹고 있더라. 좀 부진했던 것 같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천수는 “박주영이 윗선에서 수비를 해줬기에 뒷선에 있는 수비들이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었지 않았나 싶다. 박주영은 자기에게 맞는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 아직까지 대표팀에서는 박주영만한 골 킬러는 없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이날 이천수는 대표팀에 뽑히지 않은 것에 대해 “월드컵 하기 전까지는 누구보다도 하고 싶고 경험과, 좋은 얘기를 해주고 싶었다. 대표팀에서 받은 사랑을 전달해주고 싶었는데 서운하긴 했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천수 입담, 손흥민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천수 입담, 손흥민 눈물..이천수 입담 살아있다”, “이천수 입담, 손흥민 눈물..박주영에 대한 평가 그럴 수 있다”, “이천수 솔직한 견해. 하지만 손흥민 눈물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올까?”, “이천수 입담, 손흥민 눈물..홍명보 감독에게 서운한 듯”, “이천수 시원한 돌직구 발언들 재밌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3일 한국은 전반전에만 3골을 허용하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 나갔다. 후반 들어 공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손흥민, 구자철의 골에도 불구, 끝내 2-4로 패했다. 또 손흥민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후회의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방송 캡처 (이천수 입담, 손흥민 눈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천수, “박주영만한 대표팀 골 킬러 아직 없다” 솔직고백

    이천수, “박주영만한 대표팀 골 킬러 아직 없다” 솔직고백

    이천수가 박주영의 부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비나이다 8강’ 특집으로 이천수와 함께, 전 국가대표 출신 유상철 감독, 방송인 김현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박주영 선수가 러시아전에서 욕을 먹고 있더라. 좀 부진했던 것 같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천수는 “박주영이 윗선에서 수비를 해줬기에 뒷선에 있는 수비들이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었지 않았나 싶다. 박주영은 자기에게 맞는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 아직까지 대표팀에서는 박주영만한 골 킬러는 없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송종국 스캔들, “여자 밝히는 선배?” 이진+성유리 언급 진땀

    송종국 스캔들, “여자 밝히는 선배?” 이진+성유리 언급 진땀

    송종국 스캔들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아빠! 브라질 가?’특집으로 방송인 김성주, 축구 해설위원 안정환, 송종국, 서형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이천수 선수 자서전에서 OOO 선배는 팬들 앞에서 웃는 모습이랑 우리끼리 있을 때랑 다르다. 너무 가식적이다. 여자를 많이 밝힌다”는 내용에 대해 언급하며 “이 OOO 선배가 송종국 선수라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송종국은 “우리 천수가 그럴 아이가 아닌데”라며 자신의 이름이 직접적으로 거론된 것인지 물었다. MC들은 많은 이들이 송종국이 OOO선배라는 추측을 한다고 말했고 송종국은 아닐 거라고 부인했다. 이를 듣던 안정환은 “잘 썼네”라며 “대표팀에서 송종국 별명이 안개였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이유를 궁금해하자 “쥐도 새도 모르게 조용이 다녀서 그렇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송종국은 “그게 당시에 스캔들이 두 번 정도 연속으로 터진 적이 있는데 그것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김성주는 “전에 이진 씨였나, 성유리 씨였나?”라며 당시 그의 스캔들에 대해 언급했고 안정환은 “좋았겠네”라고 맞장구를 쳐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방송 캡처 (송종국 스캔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열사 이기고 ‘첨단토목 NO1’ 신뢰 심는다

    열사 이기고 ‘첨단토목 NO1’ 신뢰 심는다

    2022년 월드컵에 대비해 기반시설 확충 공사가 한창인 중동의 작은 국가 카타르. 17일 수도 도하에서 메인스타디움이 있는 루사일 신도시를 잇는 도시 고속도로 건설현장을 찾았을 때 겨울 날씨라고 하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갔다. 수백대의 건설 중장비와 주변 간선도로 위 자동차가 뿜어대는 열기가 더해 현장은 숨을 쉬기 어려울 정도로 후끈거렸다. 15㎞에 이르는 공사 중 가장 어려운 공사가 몰려 있는 도심 구간 5.8㎞, 8~16차로 건설 공사를 현대건설이 맡고 있다. 카타르뿐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는 공사 구간이다. 평지에 도로를 만드는 단순 토목공사가 아닌 ‘토목+건축+전기+설비’ 공사를 함께 이뤄내야 하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이다. 도시 정체 현상을 해소하는 간선도로 역할뿐 아니라 미적 감각에 첨단설비가 융합된 고속도로다. 5.8㎞에 불과한데 공사비가 12억 2000만 달러에 이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공정률은 23%. 발주처의 잦은 설계 변경 요구로 공기가 연장돼 2016년 9월 완공 예정이다. 공사는 3단계로 나눠 지하 10m 지점에는 지선과 주변 도로 연결 램프가 설치된다. 20m 깊이에는 전기·가스·상하수도 등의 배관이 지나는 ‘마이크로 터널’을 설계했다. 진출입로와 도시철도가 지나는 땅속 30~40m 부근에는 도로가 건설된다. 때문에 지하 공사가 대부분이다. 지하 30~40m 깊이에서는 단단히 굳은 석회석을 파내기 위해 수십대의 중장비가 웅웅거려 귀가 먹먹했다. 일반 현장과 달리 발파를 하지 않고 일일이 푸레카(바위를 깨는 굴착기)를 동원해 석회석을 파내고 있다. 고층 빌딩과 왕궁 등이 몰려 있어 발파는 엄두도 내지 못한다. 기존 도심 간선도로를 확장·개선하는 공사여서 더 복잡하다. 발주 조건에 기존 교통량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우회도로를 먼저 확보하는 것을 전제로 했기 때문이다. 복잡하게 얽혀 있는 가스·전기·상하수도 등 15가지의 도심 인프라를 끊지 않고 공사를 하려고 놓은 우회도로만 250㎞에 이를 정도다. 하영천 현장 소장은 “기존 교통을 원활하게 소통시켜야 하는 데다 받아야 할 인허가만 200개에 이를 정도로 까다로운 공사”라고 말했다. 이 현장의 또 다른 난공사는 카타르를 상징할 랜드마크 조형물 ‘아트 스케이프’(Art Scape) 설치다. 고속도로 입체 교차로에 높이 100m, 무게 500t에 이르는 철제 아치를 설치한 뒤 케이블로 3000t 규모의 건물을 매다는 공사다. 세계에서 처음 시도하는 공사로 특허까지 출원했다. 카타르 정부는 건물 준공 전까지는 정확한 조감도 공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 건물은 마치 나무에 벌집이 매달린 형상으로 5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4층 규모이다. 건물에는 전망대, 영화관, 케이블카 승강장 등이 들어선다. 건물과 지상을 연결하는 케이블에는 역시 상하수도·전기·가스·통신 등 배관이 통과하도록 했다. 카타르 정부도 아트 스케이프 설치는 워낙 까다롭고 처음 시도하는 공사라서 현대건설에 설계부터 시공까지 통째로 맡겼다. 이천수 공사총괄 상무는 “카타르 국왕이 ‘현대건설만 믿고 맡긴다’고 말할 정도로 높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며 “한여름에는 50∼60도의 더위와 습도, 모래폭풍과 싸워야 하지만 완벽 시공을 위해 빈틈없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 사진 도하(카타르)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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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 ◇실장급 전보△해외문화홍보원장 원용기◇실장급 승진△문화콘텐츠산업실장 신용언◇국장급 전보△콘텐츠정책관 김재원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전자거래과장 심주은△공정거래위원회 이숭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연구기획과장 윤광진△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장 송민선△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장 이주헌 ■해양경찰청 ◇총경 승진△홍보1팀장 성기주△경리계장 안두술△기획팀장 박재화△인사기획팀장 이진철△경비계장 김언호△수사계장 조성철△동해해경서 5001함장 김동진△서해청 정보계장 전현명 ■EBS ◇승진△학교교육본부장 김봉렬△융합기술본부장 신영대△콘텐츠사업본부장 손홍선△경영지원센터장 김동순△영상아트국장 박강순△교육방송연구소장 최미자△감사실장 이호준△유아·어린이특임국장 오정석◇전보△방송제작본부장 김병수△대외협력국장 이승훈 ■한국일보 △문화부 선임기자 오미환△문화부장 박광희△국제부장 김범수 ■경기대 △총무처장 정두석 ■현대자동차 ◇승진△부사장 곽진 문대흥 박광식 예병태△전무 구영기 김승진 김헌수 류병완 문정훈 성기형 양동환 양승욱 윤몽현 이종욱 장영욱 장재훈 정형중 한용빈△상무 김대원 김동욱 김윤환 김종무 김택규 김형정 박두일 신장호 안영진 오창익 유재준 이영택 이종수 임종대 전삼기 전춘석 정재호 진병진 진의환 최동열 최왕규 최진길 탁영덕△이사 강병욱 김상대 김상현 김선섭 김철환 김현중 류기천 류성원 문성곤 박준식 박채영 백경국 서상원 서석교 서인권 서정국 설호지 성인환 신문상 안동욱 양희원 오대윤 오세환 오일석 왕길항 유원하 윤석태 윤석현 이광주 이규복 이동석 이정균 이청휴 이향 이혁준 임성호 임재홍 임정환 임호 정지석 조진현 주성백 지태수 허정환△이사대우 강남기 강동림 구영유 구준모 금우연 김계수 김기완 김낙환 김대부 김대성 김민수 김병준 김봉수 김정철 김종윤 노석영 류부열 류창승 박동식 박진석 방제수 백승권 백지홍 서유찬 엄인섭 오웅식 이기수 이대우 이동우 이선우 이순영 이재철 이종훈 이희찬 임세빈 임재웅 장경준 전범준 정상빈 정완덕 정종우 주병철 주현종 차동호 최광빈 최인호 최환일 홍창화△수석연구위원 박준홍 지요한△연구위원 이상호 홍승현 ■기아자동차 ◇승진△부사장 김종웅△전무 손장원 이승철△상무 권혁호 박수남 소순구 오세장 유영종 유희종 이순원 이종근 조용원 최진우△이사 김남규 김병욱 김영섭 김춘성 김헌종 김형곤 민철규 심국현 윤석주 윤승규 이각영 이연택 이헌우 전광석 정문용 정상희 조상현 차재동 천상우 홍융△이사대우 김강호 김경현 김영권 박상덕 서재복 성기탁 송민수 양태철 이광구 이우선 이재영 이창하 이태원 장진태 정순원 조영상 최연홍 홍경화 홍규태 황원백 ■현대모비스 ◇승진△부사장 현형주△전무 곽정용 이형용 인희식 정호인 조만영△상무 고재용 문제호 박순조 유길환 이병영△이사 김대곤 김호 노민철 신광근 이상록 정연호 조서구 최장돈 한의창△이사대우 김호규 류문성 문동남 민경희 손찬모 오흥섭 우경섭 윤관영 이태건 이현동 ■현대위아 ◇승진△전무 손일근 이봉규△상무 김홍집 우선주△이사 성기영 이봉우 홍계철 황영철△이사대우 김병조 박동호 장길승 최동렬 ■위아마그나파워트레인 ◇승진△이사 신영태 ■현대위아IHI터보 ◇승진△상무 우남제 ■현대다이모스 ◇승진△전무 조성호△상무 김성국 김종호△이사 서정철 장희철△이사대우 신영석 이정현 ■현대케피코 ◇승진△상무 백승국△이사 함영국△이사대우 이상조 ■현대파워텍 ◇승진△이사 김성환 라경실 이정옥 이효중△이사대우 공진오 ■현대아이에이치엘 ◇승진△상무 정응록 ■현대파텍스 ◇승진△부사장 한창균△이사 김진원△이사대우 심중석 ■현대오트론 ◇승진△전무 박찬웅△이사 이동현 장재호△이사대우 최문수 ■현대제철 ◇승진△전무 오태하 이형철 임영빈 최욱신△상무 민경필 박원수 심상철 오광석 이종혁 정봉호 한종만 함영철△이사 김종민 김준원 박종근 이동길 이상원 정승철 한상진 한영모 황성준△이사대우 강기완 김성주 김원신 문희석 박병익 이창훈 임병직 정광하 최경탁 추문식 홍재원 ■현대하이스코 ◇승진△상무 김영진 이현석△이사 권태우 김도섭 김재학 이동준△이사대우 최은호 ■현대카드 ◇승진△부사장 이주혁△전무 김정인△상무 김규식 이미영 이윤석 황용택△이사 권성욱△이사대우 전영일 ■현대캐피탈 ◇승진△상무 권대균△이사 김덕환△이사대우 김훈태 천기정 ■현대커머셜 ◇승진△이사 양환준 장기화 장병식 ■현대라이프생명보험 ◇승진△부사장 최진환△이사 박성훈 우영찬 한진봉△이사대우 이성우 이주연 ■HMC투자증권 ◇승진△이사 강성모 위승환 ■현대건설 ◇승진△부사장 김정철 백경기△전무 민병화 서상훈△상무 김용식 김용욱 김재경 김태흥 서상훈 송중호 전익수△상무보A 강용희 김기창 김대근 김택규 박병동 박상운 박성룡 박영호 손준 신동휘 정대진 진상화 현명석 황준하△상무보B 강정석 곽모원 김기범 김병일 김성연 김영두 김종원 나영묵 박철수 서영호 이강오 이수영 이창환 이천수 전재호 조근훈 주지상 차승용 ■현대종합설계 ◇승진△상무보A 최현재 ■현대씨엔아이 ◇승진△상무보A 나정윤 ■현대엠코 ◇승진△부사장 임홍규△상무 김택원△이사 황보원규△이사대우 석희왕 이상현 이재구 ■현대엔지니어링 ◇승진△부사장 이원우△상무 김창학 임용진 장정모 정희섭 최민탁△상무보A 권혁일 이승철 조병욱△상무보B 김동일 이창재 임관섭 임성원 채병석 한대희 홍현성 ■현대로템 ◇승진△전무 장현교 최종묵△상무 고호성△이사 김국진 모태호 박종령 윤성덕 최용균 최우택 최주복△이사대우 김용욱 문홍구 박재홍 송백운 정희철 최시권 ■현대글로비스 ◇승진△부사장 김형호△전무 송남정 황선채△상무 정진우△이사 이백구 전금배 정완식△이사대우 이태종 이혁성 정석봉 ■현대오토에버 ◇승진△이사 김성수 김종환 마영언 배찬호△이사대우 윤학규 ■현대엔지비 ◇승진△이사 박성환 ■현대엠엔소프트 ◇승진△이사대우 김형구
  • 음주폭행·거짓말 이천수, 자필 사과문 공개

    음주폭행·거짓말 이천수, 자필 사과문 공개

    음주 폭행과 거짓말로 물의를 일으킨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 축구선수 이천수가 팬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이천수는 31일 구단 홈페이지에 올린 자필 사과문을 통해 “프로선수로서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모든 축구팬여러분들과 인천 시민여러분들과 서포터스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면서 “다시 한 번 저를 안아준 인천 구단과 코칭스태프, 동고동락한 선수에게도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천수는 지난 14일 밤 12시45분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 김모 씨의 얼굴을 때리고 휴대전화를 부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천수는 당시 경찰 및 언론 인터뷰에서 “취객이 아내에게 자꾸 시비를 걸었다. 폭행은 없었다. 옆에 있던 아내를 보호하기 위해 술병을 깼을 뿐이다”면서 억울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경찰 조사결과 이천수의 아내는 폭행 사건이 벌어진 뒤 현장을 찾은 것으로 드러났고, 양측과 목격자들의 진술을 종합한 결과 폭행, 재물손괴 등의 혐의가 인정돼 파문을 일으켰다. 폭행에 거짓말 논란까지 일어나자 구단은 지난 25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2013시즌 잔여 경기 출전정지와 벌금 2,000만원, 사회봉사명령 100시간, 재발방지 각서 및 사과문 게시 등의 징계를 내렸다. 이천수는 “스스로도 그날 일이 너무 당황스럽고 후회가 된다”면서 “진심으로 반성하고 맡은 바 본분을 지키며 성실하게 징계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 “예전과 다른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죄송하다”며 사과문을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폭행·거짓말 이천수 출전정지 ‘중징계’…피해자 “억울한 심정 풀렸다”

    폭행·거짓말 이천수 출전정지 ‘중징계’…피해자 “억울한 심정 풀렸다”

    폭행시비와 거짓말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이천수(32·인천)에 대한 구단의 징계가 확정됐다. 인천 구단은 25일 이천수에 대해 구단 자체적으로 중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인천 구단의 결정에 따라 이천수는 올 시즌 잔여경기 출전정지 벌금 2000만원 사회봉사 100시간의 징계를 받게됐다.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 직접 작성한 사과문을 게재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각서도 쓰도록 했다. 구단 상벌위원회는 “이천수는 구단의 핵심 전력이 분명하다. 하지만 공인으로서 음주폭행시비로 인해 구단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킨 점은 강력하게 벌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에 피해자 측은 “술자리에서 단순 실랑이가 있었을 뿐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인터넷에 크게 부풀려지고 왜곡된 점이 많아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사건조사가 끝나고 억울했던 부분이 풀렸으니 크게 개의치 않는다. 나도 축구를 좋아하고, 선수로서의 이천수선수를 굉장히 좋아한다. 술자리에서의 단순 실랑이가 이천수 선수의 선수생활에 큰 영향이 미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천수는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인천유나이티드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말씀 드린다. 구단의 징계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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