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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호 7단 1승/동양증권배 바둑

    「돌부처」 이창호 7단이 먼저 1승을 올렸다. 3년만에 패권 탈환을 노리는 이7단은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벌어진 제7기 동양증권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우승상금 1억원)결승5번기 제1국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중국의 마효춘9단에게 1백86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뒀다.
  • 조훈현 9단 2연승/서울신문사 주최 31기 패왕전

    조훈현 9단이 2연승을 올리며 패왕의 자리에 바짝 다가섰다. 조 9단은 24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전통의 서울신문사 주최 제31기 패왕전 도전 5번기 제2국에서 3연패를 노리는 패왕 이창호 7단에게 2백27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두고 2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조 9단은 1승만 더 올리면 3년만에 타이틀을 되찾게 된다. 제3국은 다음달 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 공관장 9명 인사/영국대사 최동진/스페인대사 현희강

    ◎EU대사 이재춘 정부는 16일 주영국 대사에 최동진경수로기획단장을,주스페인 대사에 현희강서울시국제관계자문대사를,주구주공동체 대사에 이재춘외무부1차관보를 임명,발령했다. 정부는 또 주베네수엘라 대사에 장재용전주미공사를,주남아프리카 대사에 김영선부산시국제관계자문대사를,주미얀마 대사에 최경보전외무부감사관을,주가나대사에 백기문월드컵유치위국제협력실장을 임명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주홍콩 총영사에 박양천전휴스턴총영사를,주휴스턴 총영사에 오행겸주인도공사를 임명하고,주미공사에는 이창호주시카고 총영사를 발령했다.
  • 조훈현,패왕전 1국 불계승

    서울신문사가 주최하는 전통의 제31기 패황전 도전기가 개막돼 조훈현 9단이 먼저 1승을 올렸다. 2년만에 패권 탈환에 나선 조9단은 14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도전 5번기 제1국에서 중앙의 흑 대마를 낚아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이창호 7단에게 1백78만수에 백불계승을 거뒀다.
  • 이창호7단 불계패 조훈현·마효춘 쟁패/진로배 바둑

    진로배 우승의 향방은 한국의 조훈현9단과 중국의 마효춘9단의 일전으로 판가름나게 됐다. 9일 중국 상해시 신금강호텔에서 벌어진 제4회 진로배 세계바둑최강전 제13국에서 3연승으로 기세를 올리던 이창호7단이 마효춘9단에게 180수만에 흑불계패를 당해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으려던 한국팀의 기대롤 저버렸다.
  • 이창호 3연승 녜웨이핑 제압/진로배 세계바둑

    이창호 7단이 진로배 세계바둑 최강전에서 중국의 녜웨이핑 9단을꺾고 3연승을 기록했다. 이 7단은 7일 중국 상해 신진장(신금강)호텔에서 열린 제4회 진로배 세계바둑최강전 3차전 제12국에서 중국의 녜웨이핑 9단을 맞아 2백94수만에 흑 3집반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대회 4연패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되었다. 다음 13국은 오는 9일 같은 장소에서 이 7단과 중국의 마샤오춘(마효춘) 9단이 치르게 된다
  • 31기 패왕전“사제대결”/도전자 조훈현 9단…이창호 7단과 대결

    ◎서울신문사 주최 조훈현9단이 패왕전 도전자로 결정돼 패왕 이창호7단과 또 한차례 숙명의 사제대결을 벌이게 됐다. 조9단은 31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전통의 서울신문사주최 제31기 패왕전 도전자 결정3번기 제2국에서 서봉수9단에게 2백73수만에 흑 5집반승을 거두고 2연승을 기록,도전권을 따냈다. 이로써 조9단은 94년 자신으로부터 타이틀을 빼앗은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이7단을 상대로 2년만에 패권 탈환에 나서게 됐다.패왕전 도전기는 5번기로 이달 중순부터 치러진다.
  • 이창호­마효춘 쟁패/동양증권배 바둑

    【북경=김민수특파원】 한국의 조훈현 9단이 동양증권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조9단은 26일 중국 북경에서 벌어진 제7기 동양증권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우승상금 1억원)준결승 3번기 마지막 제3국에서 지난대회 우승자인 중국의 마효춘9단에게 2백32수만에 백2집반패하며 종합전적 1승2패를 기록,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마9단의 벽에 막혀 4강에 그쳤다. 이에 따라 92·93년 우승자로 3년만에 정상탈환에 나선 한국의 이창호 7단과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마9단이 동양증권배 패권을 놓고 다음달 24일부터 서울에서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 이창호 결승 선착/동양증권배 바둑

    【북경=김호수특파원】 「돌부처」이창호7단이 동양증권배 결승에 올랐다. 이7단은 24일 중국 북경에서 벌어진 제7기 동양증권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준결승 3번기 제2국에서 「불사조」조치훈9단에게 1백53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두고 2연승,결승에 선착했다.
  • 이창호 7단 1승 동양증권배 바둑/준결승 1국

    【북경=김민수특파원】 「돌부처」이창호 7단이 「불사조」조치훈 9단에게 첫승을 거두고 동양증권배 결승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이 7단은 22일 중국 북경에서 벌어진 제7기 동양증권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준결승3번기 제1국에서 조9단을 1백68수만에 백불계승으로 꺾고 1승을 올렸다. 그러나 조훈현 9단은 지난대회 우승자인 중국의 마효춘9단에게 2백63수만에 백5집반패,1패를 먼저 안았다.
  • 이창호7단 1승/진로배 세계바둑

    한국의 이창호7단이 진로배에서 중국의 조대원9단을 꺾고 1승을 올렸다. 한국의 4번째 기사인 이7단은 13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벌어진 제4회 진로배 세계바둑최강전 제10국에서 유창혁7단과 일본의 요다9단을 꺾고 2연승을 달리던 중국의 조대원9단에게 2백35수만에 백8집반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이7단과 조훈현단,중국은 마효춘9단과 섭위평9단,일본은 다케미야 9단이 남게됐다.3차전은 다음달 6일부터 중국 상해에서 계속된다.
  • 유창혁7단 탈락/진로배 세계바둑

    한국의 유창혁7단이 3연승에 실패했다. 한국의 세번째 기사인 유7단은 10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벌어진 제4회 진로배 세계바둑최강전 제8국에서 중국의 조대원9단에게 1백74수만에 흑 불계패했다.이로서 한국은 조훈현9단과 이창호7단이 남게 됐다. 1승을 거둔 조9단은 12일 같은 장소에서 일본 기사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 바둑/연초부터 큰 대회 잇따라

    ◎진로배­한·중·일 각축… 한국 4연패 도전/기성전­조치훈 17∼18일 타이틀 탈환전 새해 벽두부터 굵직한 바둑대회가 잇따라 열려 바둑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장 먼저 열리는 기전은 10∼13일까지 서울에서 속개되는 진로배 세계바둑최강전 2차대회.한·중·일 3국의 대표기사들이 출전,국가대항전으로 치러지는 이 대회는 한국이 대회 4연패를 노리고 있다. 현재 한국의 유창혁7단,조훈현9단,이창호7단,중국의 섭위평9단,조대원9단,마효춘9단,일본의 다케미야 마사키9단,요다 노리모토9단,야마시로 히로시9단 등 각국에서 3명씩 남아 바둑 강국의 자존심 대결을 펼치게 된다. 17∼18일 이틀 동안은 한국의 조치훈9단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일본의 고바야시 사토루9단을 상대로 일본 랭킹1위 기전인 기성전 도전7번기 제1국에 나선다. 「대마 킬러」 가토 마사오9단을 2­0으로 물리치고 도전권을 따낸 「불사조」조9단은 지난해 3월 기성 타이틀을 빼앗긴지 1년만에 타이틀 탈환을 위한 설욕전을 갖는 셈이다.마지막 7국이 벌어질 경우 3월말까지 계속된다. 22∼26일은 제7기 동양증권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준결승3번기가 중국 북경에서 펼쳐진다. 한국의 조훈현9단과 중국의 마효춘9단,한국의 조치훈9단과 이창호7단 등 세계 최정상급 기사가 모두 4강에 진출,명승부로 바둑팬을 사로잡게 된다. 한국의 6연패를 저지하고 지난해 처음으로 중국에게 패권을 안겨준 마효춘9단을 상대로한 한국의 조훈현9단과 이창호7단의 선전이 기대된다.
  • 특기선발분야 대학별 추가 허용/대입제도 어떻게 바뀌나… 문답풀이

    ◎사립대는 대학별로 선발방식 자율화/소년·소녀가장 특별전형 가능성 높아/생활기록부 국공립대 40%이상 반영 교육부가 19일 발표한 새로운 대학입학 전형제도의 궁금증 등을 문답풀이로 알아본다. ­내년이면 고3 수험생이 되는 고2생들은 새 제도에 따라 시험을 보게 돼 부담이 클 것으로 보이는데. ▲새로운 제도에 따라 시험을 치러야 하는 현재의 고2학생은 물론 고1학생과 이들의 학부모 입장에서 보면 다소 불안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새 제도는 기본적으로 교육을 정상화시키고 수험생의 학습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시도되는 것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새 제도가 현행 제도와 비교해 달라지는 주요골자는. ▲대학별로 선발방법이 다양해져 수험생의 대학 선택권이 크게 넓어진다.또 그동안 실시돼온 학업성적 위주의 획일적인 시험준비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종합생활기록부 등 각종 전형자료를 다양하게 활용해 학생을 선발하도록 했다.대학입학 「시험」제도가대학입학 「전형」제도로 바뀌는 것이다. ­국·공립 대학과 사립대학의 전형은 어떻게 다른가. ▲국·공립대학은 국·영·수 위주의 필답고사를 폐지하고 필요하면 논술고사만을 치르도록했다.종합생활기록부는 필수 전형자료로 활용토록 했다.사립대학은 대학별로 자율적으로 선발하되 가급적 국·공립대학과 비슷한 방법과 수준에서 시행하게 된다. ­현행입시제도에서는 국·영·수 등 특정과목만 잘하면 됐는데 대학 전형과목과 기준이 다양화되면 수험생부담이 더 늘어나지 않나. ▲대학과 계열,학과를 결정하고 나면 수험준비를 해야 하는 과목의 수가 오히려 줄어들어 수험부담이 크게 줄어든다.예컨대 수학을 전형과목으로 선택하는 이공계대학은 국어실력이 다소 부족해도 수학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선발할 것이기 때문이다. ­특별전형은 없어지나. ▲오히려 확대실시된다.농·어촌 학생,특수교육대상자,재외국민과 외국인(북한귀순동포 포함)에 대해 대학입학정원의 2% 범위에서 입학정원 외로 모집하는 것 외에도 각 대학별로 교육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한도안에서 확대 실시할 수 있게 된다. ­소년·소녀 가장도 특별전형 대상자인가. ▲특별전형의 대상자는 사회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소외계층이므로 소년·소녀 가장은 타당한 대상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제도는 어떻게 달라지나. ▲대상을 모든 재외국민과 외국인으로 확대했다.자격기준은 대학의 장이 대학의 입학전형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된다.여기서 부모 및 학생의 외국거주의 적법성 여부,외국거주 또는 직업의 특성에 따른 국가발전 기여도 등을 심사해 불법·탈법유학자 등이 이 제도를 악용하는 것을 막게 된다. ­특별전형을 하려는 상사 직원의 자녀는 반드시 부모와 함께 귀국해야하고 또 자녀와 같이 귀국한 상사직원은 6개월안에 동일국가에 재출국할 수 없도록 돼 있어 불합리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새 제도에서도 그대로 유지되나. ▲96년 3월1일부터 대학별로 폐지할 수 있도록 했다. ­고교 내신성적이나 수능시험 등 전형 자료의 활용은 어떻게 바뀌나. ▲지금까지는 내신 성적을 40% 이상 의무적으로 반영하고 수능성적 및 대학별 고사성적을 선별적으로 조합해 활용했으나 새 제도는 고등학교 내신성적을 종합생활기록부로 대체·활용토록 했다.국·공립대의 경우 97학년도는 종합생활기록부를 40% 이상 반드시 반영하도록 했다. ­종합생활기록부가 없는 검정고시 출신자나 95학년도 이전 졸업자는 어떻게 되나. ▲수능시험의 계열별·영역별 점수의 전국 편차를 활용하거나 면접을 하는 등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일반전형 중 특기자는 누구이며 어떻게 선발되나. ▲지금까지 대상분야는 문학 어학 수학 과학 음악 미술 체육분야에 국한,국립교육평가원이 선발을 담당했으나 97학년도부터는 대학이 특기분야 및 자격을 자율적으로 추가지정 할 수 있다.예컨대 바둑의 이창호7단을 특기자로 수학과 또는 전자관련 학과에 뽑을 수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언제부터인가. ▲그동안 획일적으로 정해왔던 원서접수 기간을 폐지하고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된다.하지만 3월 학기 모집대학의 경우고교 3학년의 수업분위기를 해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11월1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게 된다.또 마감전 수시로 발표해왔던 원서접수 상황은 대학에 따라 마감후 한꺼번에 발표할 수도 있도록 했다.
  • 보해컵의 주인은 누구/이영신 초단­중 풍운8단 18∼22일 격돌

    ◎패기와 관록의 반상대결에 관심 집중 「상승세의 이영신(18)이냐 관록의 풍운(29)이냐」. 한국의 이영신초단과 중국의 풍운8단이 오는 18∼22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세계 최대의 여류기전인 제2기 보해컵 세계 여자바둑선수권대회(우승상금 2천4백만원) 패권을 놓고 결승3번기를 벌인다. 한국은 지난 대회에서 1·2회전에 모두 탈락한 반면 중국은 예내위9단과 풍운8단이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독무대를 이뤘었다. 객관적인 기력은 풍운8단이 한수위.그러나 이 초단이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어 3차전까지 갈 경우 우승의 향방을 쉽게 점칠 수 없다는 것이 바둑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 초단은 당초 4강 진입을 목표로 했다.그러나 예상을 뒤엎고 중·일의 강호들을 연파하고 대회 결승에 진출,주위를 놀라게 했다.물론 한국 여류기사가 세계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게다가 결승진출 과정에서도 중국의 진혜방5단과 일본의 시카키바라 후미코5단,세계 최강 예내위9단을 꺾은 오카다 유미코3단 등 정상급 기사들을 차례로 제압해 결승 진출이 단순한 일과성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이 초단은 앞서 여류 기사로서는 처음으로 국내기전(SBS연승바둑최강전) 본선에도 진출한 바 있다. 급격한 상승곡선을 긋고 있는 이 초단은 「여자 이창호」로 불릴만큼 두텁고 침착한데다 공격력을 지녔다.올해 승단한 풍운8단도 공격형 기풍으로 승부욕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초단이 강호 풍운8단을 꺾어 한국의 여류바둑이 세계 강국으로 부상하는 발판을 마련해 주기를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 바둑 “세계 최강” 가린다/최대 기전 「동양증권배」 21일 개막

    ◎한국­「불사조」 조치훈 가세로 정상탈환 기대/중국­“절정의 기량” 마효춘·상호 2연패 야망/일본­“한국 킬러” 요다 자존심 건 승부 큰 관심 세계최고의 바둑기사는 누구일까. 세계최대의 기전인 「제7회 동양증권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우승상금 1억원)가 오는 21일 개막을 앞두고 벌써부터 바둑팬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관심거리는 세계최강 한국바둑의 정상복귀여부. 한국은 지난 2년동안 동양증권·후지쓰·진로배 등 각종 국제기전을 휩쓸며 세계바둑 최강으로 군림했다.그러나 올해 들어 1∼5회 대회까지 단 한차례도 정상의 자리를 내준 적이 없는 동양증권배를 중국에 빼앗긴데 이어 조훈현9단이 보유한 후지쓰(부사통)배마저 중국에 내줘 「종이호랑이」로 전락했다. 바둑전문가들은 『한국의 전력은 아직도 최강』이라면서 『그동안 헤이해진 정신력만 가다듬으면 충분히 정상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한국이 내세우는 기사로는 「조제비」 조훈현 9단과 「일지매」 유창혁 6단,「돌부처」 이창호7단 등 3인방.조9단과 유6단은 국제전에 강하고 이7단도 최근 국제전에 약한 징크스를 깨고 선전을 거듭,기대를 모으고 있다.여기에 일본에서 활약하는 「불사조」 조치훈9단의 가세로 우승가능성이 한층 밝아졌다는 평가다. 한국 우승의 최대의 걸림돌은 역시 중국.지난 대회와 올 후지쓰배 등 국제기전 2관왕에 오르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마효춘9단과 지난 대회 준우승자 섭위평 9단,「중국의 이창호」로 불리는 신예 상호 7단(18)이 대회 2연패를 다짐하고 있다.상호 7단은 최근 중·일슈퍼대항전에서 유시훈6단·고바야시 사토루9단·임해봉 9단 등 일본 강호를 모두 제압,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지목받고 있다. 일본에서는 기성(랭킹 1위)에 오른 고바야시 사토루9단과 십단(랭킹 4위)을 따낸 「한국킬러」 요다 노리모토9단이 일본바둑 자존심회복을 위해 선봉에 섰다. 특히 천원(랭킹 5위)우승 등 일본의 각종 기전에서 두각을 나타낸 한국의 유시훈 6단이 일본대표로 출전,활약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대통령상 「무등산 상고대 연구」/전국과학전

    ◎광주 문흥국교 양가은·김미현양 영예/교사부문 박봉자·정홍숙씨 「공기청정기」 제4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학생부 대통령상의 영예는 「무등산 상고대에 관한 우리들의 탐구」(지구과학분야)를 공동출품한 광주광역시 문흥국민학교 5학년 양희은(11)·김미현(11)양이,교원 및 일반부는 「미립자 포집효율을 높인 새로운 공기청정기의 제작에 관한 연구」(공업분야)를 공동출품한 부산광역시 다선국민학교 박봉자(54)·성지국민학교 정홍숙(54)교수가 각각 차지했다. 또 국무총리상에는 학생부에서 「자동차는 교량에서 왜 서행해야 할까」(물리분야)를 출품한 대구광역시 성동국민학교 6학년 이승재(11)군·김지영(12)양이,교원및 일반부에서 「미생물막 전극을 이용한 수질오염 측정장치개발에 관한 연구」(화학분야)를 출품한 서울 자양고 박영희(52)·서울 공업고 안문영(52)교사가 각각 뽑혔다. 정부는 27일 상오 과학기술처 6층 상황실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4점 8명을 비롯,특상 75점 1백37명,우수상 1백12점 2백5명,장려상 1백2점 1백85명등 모두2백93점 5백35명의 수상자명단을 발표했다. 학생부 대통령상 수상작 「무등산 상고대에 관한 우리들의 탐구」는 겨울철 높은 산의 나뭇가지에 피어나는 얼음꽃인 「상고대」에 대해 형성조건등을 연구한 것으로 실험상자안에서 상고대의 생성을 재현하는등 탐구력과 관찰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원및 일반부 대통령상 수상작 「미립자 포집효율을 높인 새로운 공기청정기의 제작」은 집진청정기원리를 일부 변경,송풍용 팬없이도 자연송풍으로 높은 먼지 포집효과를 보이도록 한 것으로 창작성과 실용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부상(대통령상 5백만원,국무총리상 3백만원)과 함께 해외연수,과학고·과기대등의 입학특전이 주어진다. 올해 과학전람회에는 전국에서 3천4백11점이 출품돼 시·도별 경연을 벌인뒤 우수작 2백93점이 최종결선에 올랐으며 산·학·연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민석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반도체재료연구센터장)가 심사를 맡았다. 올해 출품작은 환경보전과 공해방지분야가 눈에 띄게 늘어났으며 전체적으로 과학적 분석방법의 심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번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28일 상오10시30분 대덕연구단지내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있으며 이날부터 오는 10월20일까지 일반전시에 들어간다. □과학전 수상자 명단 ◇국무총리상 ▲학생부=이승재 김지영(대구 성동국 6년)▲교원·일반부=안문영(서울공고)박영희(서울자양고) ◇과기처장관상 ▲학생부=김찬주(부산 동래중 2년)신원섭 차승용(대구 경북사범대부속국 6년)용민희 김연경(경북 경주나산국 6년)이철성 오승준(부산 토현국 6년)김낙환 이승현(경북 구미송정국 4년)임재훈 배병윤(경남 함양고 3년)고영신 최의윤(충남 조치원여중 3년)과학반(인천 효성중3년)정재명 김보수(전남 해남동국 6년) 김나영 문철진(전남 목포선산허사분교 4년)이승환 차병길(광주 주월중 1년)권경희(경북 경주모서국 4년)정은영 박주영(대구 안심여중 2년)임영롱 김도영(광주 두암국 5,6년)과학반(서울과학고 2년)권순일 김민규(대구과학고 1년) 조형록 김경희(전남 장성성산국 5년)최선길 김혜준(충남 홍성산수국 6년)과학반(부산 동래여고)정자영 박상희(충남 홍성금마국 6년)김민석 심무영(부산여고국 6년)정누리 구예선(대구 달성금포국 5년)구수연 이유경(제주 한림국 5년)정세영 김성진(광주 송정국 5년)양윤주 김희나(광주 중앙여중 2,3년)임현섭 서지수(전남 나주봉황국 6년)박인영 김덕현(충북 가경중 2년)이재관 박민정(경북 유림국 4년)박민지 서원(광주 운암국 5년) 박효석 이창호(강원 인제기린중 2년)고아라 임재영(광주 염주국 6년)지구과학반(경기과학고 2년)김명순 전은숙(인천여고 2년) ◇교육부장관상 ▲교원·일반부=김진우 강석태(전북과학고)이명호(충남 태안창기중)윤수찬 김성중(서울 아현,도림국)유학열 신완식(전북 부안고)송진각 구본극(충북 충주공고,충일중)김승만 강철언(부산 남일고) 박재관(부산 문현여중)김미영(경기 안성국)공경환 장옥선(경기 의왕내손,안양비산국)김영주(서울 중동중)이호진 이구호(충북 청주봉명중,청주여고) 임현옥 류명숙(서울 강남,서강국)박명관 김동엽(전남 아산국송방분교)윤상옥 봉필환(충남 공주대룡국)어윤수 성보현(경남 통영욕지중)이문창(광주 동신여고)김정애 전철만(대구 지산중)임금례 신서영(서울 수서,재동국)조승원 박용철(전남 목포이로,중앙국)강영수 홍성욱(제주 남광국) 장진모 연동열(충북 제천중)표종희 양인모(충남 천안동여중)이학술김영환(충북 옥산,서원중)정용식(전남과학교육원)정현준 남궁재관(전북 장수장안,수남국) ◇농림수산부장관상 ▲학생부=최승호 김명재(강원 강릉노암국 6년)안영미 최혜정(대구 덕성국 6년) ▲교원·일반부=남명화(경북 울진국)옥장수 최철현(경남통영욕지중)김귀옥 박정옥(충남 대천수산고)이내창 최종현(충남 부여송간,공주교동국교)김휘룡 김우영(경북 문경점촌북국)김선홍 강순문(제주 성산,시흥국)이두형 고영부(부산 구서국)변병권 이기정(서울 매동,대현국) ◇통상산업부장관상 ▲학생부=박순희 박인식(전남 영암신북서국 6년)문성현 김유석(경기 안양덕천국 5,6년) ▲교원·일반부=신창수 김상현(경남마산고,경남과학교육원)성순환 박우근(부산 연천중,경남공고)양재성 박남종(경남 축동구호분교,선진국)황수규 이상국(전북 익산용산,완주삼례동국)이재창 신병선(경남 울산공고,거제종고) ◎학생부 대통령상 양가은·김미현양/“얼음꽃이 예뻐 추위 잊었죠”/3월까지 석달간 산 오르내리며 기상 조사 『작년 겨울 아버지와 함께 무등산에 등산갔을 때 집주위에서는 볼수 없는 눈꽃이 높은 산의 나뭇가지에 아름답게 피어있는 것을 보고 신기해서 탐구를 시작했습니다』 제4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학생부 대통령상 수상자로 뽑힌 양가은(11)·김미현양(11)은 선생님(장병주교사)에게 물어본 결과 그것은 눈꽃이 아니라 차가운 물방울이 나무에 부딪쳐서 생긴 얼음이라는 설명을 듣고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82일간 무등산의 기상조건을 조사,상고대는 어떻게 해서 생기며 모양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등을 밝혀냈다. 『상고대는 최저기온이 영하 5∼6도 이하로 내려가고 상고대안개가 있으며 습도가 90%에 가까워야 핀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처음에 차가운 물방울이나뭇가지에 닿으면 핵을 만들고 그 핵을 중심으로 상고대안개가 불어오는 쪽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것도 확인할수 있었어요』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 속에 2시간30분이나 걸리는 무등산 정상을 오르내리던 일이 가장 힘들었다는 두 어린이는 『나뭇가지에 하얗게 핀 상고대를 화학약품으로 고정해 집으로 갖고 내려올때는 너무도 신기하고 예뻐 고생도 말끔히 잊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의사를 아버지로 둔 3자매중 맏이인 양양은 장래희망이 화가.한전 회사원을 아버지로 둔 1남2녀중 맏이인 김양은 변호사 지망생이다.상금(학생3백만원,지도교사2백만원)으로는 과학문고를 구입해 내년도 과학부 친구들의 과학작품 제작을 돕겠다고. ◎교원부 대통령상 박봉자·정홍숙씨/“국민보건 향상에 힘 됐으면”/먼지 포집률 25% 높이고 제조원가 90% 낮춰 『어린이들에게 항상 물음표를 갖고 사물을 보도록 지도해 왔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무엇보다 기쁩니다』 제41회 대한민국 과학전람회 교원및 일반부 대통령상 수상자인 박봉자(54·여)·정홍숙(54)교사의 교사다운 수상소감이다. 수상작 「새로운 공기청정기」는 코로나방전을 이용한 집진공기청정기의 원리를 간단히 변형시켜 먼지 포집효율을 종전의 70%에서 95%로 높이고 제조원가도 10분의 1수준으로 낮춘 아이디어작품. 『부산지역 공기오염이 심해 공기청정기에 관심을 가졌는데 값도 비싸고 소음이 심해 이를 고쳐볼 수 없을까에 생각이 미쳤습니다』 93년5월 같은 학교에 근무하던 두교사는 같은 신앙인으로 대화를 갖던중 의기투합,청정기를 뜯고 연구를 시작했다. 현재 시판중인 집진청정기는 선전극이 2개의 평판전극 중심에 위치,포집된 먼지가 사방으로 흩어져 이를 한곳으로 빼내기 위해 송풍용 팬과 집진구를 달아야 한다. 그러나 두교사가 개발한 청정기는 선전극의 위치를 평판전극 가장자리로 이동시켜 송풍용 팬없이도 이온풍에 의해 자연송풍이 되게 한 것.그 결과 먼지 포집효율향상은 물론 전력소모도 5분의 1수준으로 줄일 수 있었다. 『아주 간단한 원리지만 이를 만들어내기까지는 전선굵기 하나에서부터 적절한 위치를 찾아내기까지 어려운 실험이 많았다』는 두교사는 『교육자로서 연구한 것일뿐 특허에는 관심이 없고 다만 이를 계기로 국민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소박한 소망을 내보였다.
  • 이창호 7단 2연승/라이벌 유시훈 6단에 불계승

    ◎광복 50돌 특별대국 이창호 7단(20)이 라이벌 류시훈 6단(24)에게 2연승을 거두며 자존심을 지켰다. 이7단은 6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벌어진 광복50주년기념 특별대국에서 류6단에 대해 1백37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두고 2연승했다. 우승자 이7단은 2천만원,류6단은 1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양화점포석으로 시작한 두선수는 초반 한치의 양보도 없이 접전을 펼쳤다.중반 들어 이7단은 우상귀 흑진영에 뛰어든 류6단을 치밀한 수읽기로 공략하며 대어를 낚는데 성공,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 고단그룹/조훈현 다승·김수장 승률 1위

    ◎저단그룹/김성룡 다승·이성재 승률 선두 ○조9단 45승23패 기록 ○…조훈현 9단과 김수장 9단이 고단그룹(6∼9단) 다승 및 승률 부문 1위에 올랐다.저단그룹(초∼5단)에서는 김성룡4단이 다승,이성재3단이 승률 1위에 랭크됐다. 한국기원에 따르면 조9단은 45승23패로 이창호7단(33승10패)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김수장9단도 2위 이7단(76.7%)을 누르고 승률 77.8%(21승6패)를 기록,올해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저단그룹에서는 김성룡4단이 43승1무14패로 1위,이성재3단 42승12패,목진석초단(14) 34승10패로 각각 2,3위를 마크했다. ○「정석대사전」 첫발간 ○…바둑뉴스사는 창간 6주년을 기념,현대 바둑정석을 총망라한 7백쪽 분량의 「최신 정석대사전」을 국내 최초로 발간했다.가로 15㎝,세로 25㎝ 크기의 이 사전에는 기초부터 고급까지 최신 정석이 수록됐으며 잘 사용되지 않는 정석은 삭제됐다. 이 사전은 비매품으로 바둑뉴스 신규회원에게 증정된다.721­3013. ○김세현 기사 7단 승단 ○…김세현 6단(31)이 제25회 아마유단자대회패권을 안았다. 지난해 준우승자인 김6단은 지난 3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전에서 유병모7단(37)을 맞아 1백64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둬 우승을 차지,7단으로 승단했다. ○「무관 제왕」 불명예 벗어 ○…조훈현 9단이 6개월여만에 「무관의 제왕」의 불명예에서 벗어났다. 조9단은 지난 2일 제주 하얏트호텔에서 벌어진 제12기 박카스배 결승5번기 제3국에서 도전자 서봉수 9단에게 2백64수만에 백4집반승을 거두며 3연승을 기록,우승을 따냈다. 이로써 조9단은 지난 2월24일 우일한 타이틀이던 대왕전을 이창호7단에게 내준뒤 6개월여만에 타이틀(통산 1백34번째)을 안았다.
  • 이창호 7단 선승/유시훈과 특별대국

    이창호(20)7단이 먼저 1승을 올렸다. 이7단은 4일 광복 50주년을 기념해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벌어진 라이벌 유시훈(24)6단과의 특별대국(3전2선승제)에서 유6단에게 2백9수만에 백3집반승을 거뒀다. 이날 유6단은 초반 우변에 큰 집을 지어 하변에서 만회를 노린 이7단을 압도해 나갔다.그러나 이7단은 중반부터 치밀한 수읽기와 끝내기로 상변과 좌하귀에서 전세를 뒤집어 승리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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