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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관장 8명 이동/라오스 대사 최근배/UAE 대사 김성득

    ◎카자흐스탄 대사 이영민/케냐 대사 박명준/파키스탄 대사 금정호/도미니카 대사 이창호 정부는 12일 최근배,김성득 외무부 본부대사를 주라오스와 아랍에미리트연합대사에 임명하는 등 공관장 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공관장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근배 라오스 대사 ▲서울(61) ▲서울대 법학과 ▲주영공사 ▲주마이애미 총영사 ▲외무부 본부대사 ◇김성득 아랍에미리트 대사 ▲대구(58) ▲해군사관학교 ▲합동참모본부 제2차장 ▲외무부 본부대사 ◇이영민 카자흐스탄 대사 ▲광주(56) ▲성균관대 행정학과 ▲주호놀룰루 영사 ▲주우간다 대사 ▲경기도 국제관계자문대사 ◇박명준 케냐 대사 ▲서울(55) ▲연세대 정외과 ▲주스웨덴참사관▲주사우디공사 ▲경남 국제관계자문대사 ◇금정호 파키스탄 대사 ▲경북 영주(53) ▲외국어대 독어과 ▲주뉴욕영사 ▲국제기구국장 ▲주아랍에미리트 대사 ◇이창호 도미니카 대사 ▲충남 연기(56) ▲성균관대 법학과 ▲주볼리비아 참사관 ▲한국외교협회 사무총장 ◇이봉구 뭄바이 총영사 ▲대구(58)▲경북대 법학과 ▲조약심의관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 ▲주이탈리아공사 ◇차준길 앵커리지 총영사 ▲충남 당진(54) ▲서울대 행정학과 ▲주스웨덴 참사관 ▲서아시아아프리카 연구관
  • 이창호 후지쓰배 우승/세계바둑/마효춘에 1백65수만에 불계승

    ◎세계 3대 기전 2개 타이틀 보유 이창호 9단이 후지쓰배를 안고 세계정상에 우뚝섰다. 이 9단은 3일 일본 도쿄의 규단(구단)회관에서 벌어진 제9회 후지쓰배 결승전에서 현 타이틀 보유자인 중국의 마샤오춘(마효춘) 9단을 1백65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고 1억6천만원 상당의 우승 상금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이 9단은 지난 3월 동양증권배 우승을 비롯해 세계3대 기전 가운데 2개 타이틀을 보유해 명실상부한 세계바둑의 일인자로 등극했다.
  • 이창호 9단 결승진출/일 고바야시 제압… 중 마효춘과 격돌

    ◎후지쓰배 세계바둑 「돌부처」 이창호 9단이 일본 후지쓰(부사통)배 결승에 올랐다. 올해 동양증권배 우승자인 이9단은 6일 일본 오사카 동양호텔에서 벌어진 제9회 후지쓰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우승상금 2천만엔) 준결승전에서 지난해 준우승자인 일본의 고바야시 고이치(소림광일)9단을 맞아 2백34수만에 흑 7집반승을 거뒀다. 이9단은 중국의 류소광 9단을 2백60수만에 백 5집반승으로 물리친 지난해 우승자 중국의 마효춘 9단과 결승에서 격돌한다. 이9단은 이 대회에서 90년 3회때 8강에 오른 것이 최고의 성적이다.결승전은 다음달 3일 도쿄 9단회관에서 열린다.
  • 이창호·유창혁 9단 승단/한국기원,국제기전 우승 감안 파격 결정

    「국보」 이창호7단(21)과 「국제기전의 제왕」 유창혁7단(30)이 입신의 경지인 9단에 올랐다. 한국기원은 17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각종 국제기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창호7단과 유창혁7단을 파격적인 9단으로 승단시키기로 결정했다. 프로기사 4명를 포함,모두 9명으로 구성된 상임이사회는 이날 『이들의 기력은 이미 각종 국제대회를 통해 세계 최정상급임이 입증됐다』면서 『쫓기는 일정속에서도 해마다 대회를 치러야 하는 승단시험은 이들에게는 더이상 무의미한 것』이라며 이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기원은 동양증권과 신설된 삼성화재 및 LG배·응창기배·후지쓰배 등 국내외 국제기전의 우승자에 한해 9단으로 승단시킬 방침이다.〈김민수 기자〉
  • 이창호 7단 4강에 후지쓰배 세계바둑

    「돌부처」이창호7단이 일본 후지쓰(부사통)배 4강에 올랐다. 이7단은 지난달 31일 부산 파라다이스 비치호텔에서 벌어진 제9회 후지쓰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우승상금 2천만엔) 8강전에서 대만의 왕명완9단에게 1백86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이7단은 「중국의 이창호」로 불리는 상호7단에게 2백67수만에 백 4집반승을 거둔 지난해 준우승자 고바야시 고이치9단과 4강에서 격돌한다.
  • 조훈현 비씨카드배 패권 탈환/이창호에 불계승… 2관왕 올라

    ◎스포츠서울 주최 조훈현9단이 비씨카드배 타이틀을 탈환하며 2관왕에 올랐다. 조9단은 11일 경기도 군포시 만도기계 본사 11층 강당에서 벌어진 스포츠서울 주최 제6기 비씨카드배 프로기전 도전 5번기 제3국에서 대회 5연패를 노리던 이창호7단에게 1백30수만에 백 불계승,3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조9단은 이 대회 초대 왕좌에 오른 91년이후 5년만에 패권을 탈환했으며 패왕전에 이어 내제자 이7단을 연파,국내 기전 2관왕에 올랐다. 1·2국을 모두 불계승으로 이끌었던 조9단은 초반 실리에서 뒤져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중반이후 특유의 흔들기작전으로 착실히 실리를 만회하고 흑의 보고인 좌변에 승부수를 던져 마침내 역전승을 이끌어냈다.〈유재규 기자〉
  • 「어린이 날」 교통사고 잇따라/포항·고창 2곳서

    ◎야유회길 승용차끼리 충돌 17명 사상 【포항·고창=이동구·조승진 기자】 5일 하오 5시 45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학전동 국도에서 경북2나 7619호 프라이드승용차(운전자 정원영·37)가 중앙선을 침범,마주오던 경북2보 8581호 소나타승용차(운전자 안병우·38)와 정면충돌했다. 사고로 프라이드 승용차 운전자 정씨와 뒷자리에 타고있던 이웃주민 김정숙씨(46·여),이창호군(14)등 3명이 숨지고 이종순씨(40·여)등 5명이 중경상을 입고 포항시내 동국대병원에 입원,치료중이다. 또 이날 하오 7시쯤 전북 고창군 고창읍 도산리 미곡처리장 앞 길에서 전북 1가 8694호 소나타승용차(운전자 이철수·37)와 전북 3라 3701호 세피아승용차(운전자 정용기·34)가 정면 충돌,세피아승용차 운전자 정씨 아들 한영군(6)이 숨지고 한삼례씨(37·여)등 두 차량에 타고 있던 일가족 8명이 크게 다쳤다. 두 차량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야유회를 왔던 일가족들이 타고 있었다.
  • TV바둑 아선수권 이창호·류창혁 쟁패

    이창호7단과 류창혁 7단이 제8회 TV바둑 아시아선수권전 패권을 놓고 격돌한다. 류7단은 3일 중국 청도 해천호텔에서 벌어진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조대원9단을 1백97수만에 흑 1집반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지난 대회 우승자인 이창호7단과 한판승부를 벌이게 됐다.
  • 류창혁7단 4강 응창기배 세계바둑

    「국제기전의 사나이」 류창혁7단이 응창기배 4강에 올랐다. 류7단은 28일 중국 상하이 금강호텔에서 벌어진 제3회 응창기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우승상금 3억1천여만원) 8강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돌부처」 이창호7단을 2백수만에 백불계승으로 물리쳤다. 일본에서 활약중인 조치훈 9단은 중국의 1인자 마효춘 9단을 1백62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둬 4강에 합류했다. 그러나 조훈현 9단은 일본의 「한국 킬러」 요다 노리모토(의전기기) 9단에게 3백11수만에 백3점패,탈락했다. 대만의 림해봉 9단은 일본의 다케야마 마사키(무궁정수) 9단을 1백62수만에 백불계승으로 제압했다.
  • 은관 돌부처(외언내언)

    바둑기사 이창호의 별명은 「애늙은이」「돌부처」.바둑판앞에 앉으면 전혀 말이 없고 판세가 좋든 나쁘든 표정을 읽을수 없다.그래서 얻은 별명들이다.그의 기풍을 한마디로 설명하기는 어렵다.가늠할 수 없는 깊이,예측할수 없는 파격,상식의 틀을 깨부수는 담력,정교한 끝내기가 잘 어우러져 있다. 그렇다면 이창호바둑의 요체는 무엇인가.「기다림」이다.우주류의 거목으로 일컬어지는 일본의 다케미야도 중국의 1인자 마효춘도 그의 기다림에 지쳐 스스로 무너졌다.이창호의 「기다림」이란 무엇인가.시간을 끌며 상대의 진을 빼려는 얕은 수작이 아니다.그것은 극기의 고통이다.상대진영을 단번에 유린하려는 유혹을 이겨내고 내땅을 부풀리려는 욕망의 터널을 벗어난 무아의 경지다.그러면서도 그의 바둑속엔 자유가 숨쉰다.기존의 공식과 통설을 뛰어넘은 자유분방함이 상대를 압도한다. 이창호의 바둑이력에는 「최」자로 시작되는 신기록으로 뒤덮여 있다.최고승률,최다연승,최연소타이틀 획득,최다타이틀 보유 등등.이중에서도 세계최연소타이틀획득이 단연 빛난다.11살때 수졸(초단)의 대열에 오른 그는 14살때인 89년 KBS바둑왕전에서 우승,세계최연소로 타이틀을 획득했다.그전의 국내기록은 서봉수의 18살이고 일본기록은 조치훈의 19살. 그 이듬해 이창호는 스승인 조훈현의 벽을 뛰어 「이창호시대」를 선언했고 그 다음해엔 91년에는 동양증권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의 임해봉을 꺾고 세계정상에 우뚝 섰다.그는 지난3월 같은 기전에서 중국의 마효춘을 제압,세계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1살의 이창호가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국무회의는 지난 16일 「국제대회에서 국위를 선양하고 건전문화보급에 기여한 공로」로 이창호에게 훈장을 수여키로 의결했다.바둑기사로는 조남철,조치훈,조훈현에 이어 4번째의 경사.일부에서는 「너무 어린나이에 훈장을 받는 것은 좋지 않다」고 걱정하는 소리도 있지만 이창호는 훈장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훈장을 받았다고 우쭐 댈 성품이 아니기 때문이다.〈황석현 논설위원〉
  • 바둑 올림픽… 「응창기」배 24일 “착점”

    ◎한국 3연패 노린다/우승상금 40만달러… 단일 대회 “최고”/조훈현·서봉수·이창호 등 6명 출전 「바둑 올림픽」 응창기배 세계 프로바둑선수권대회가 오는 24일 중국 상해에서 개막된다. 4년마다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벌어지는 응창기배는 단일대회 세계 최대규모로 40만달러(3억여원)의 우승상금을 놓고 세계 24강이 1년에 걸쳐 최강의 자리를 다투는 대회. 일반 대회와 달리 백에게 7집반에 해당하는 8점(집수에 반상위의 바둑돌 수를 합산)의 덤을 부여하는 등의 독특한 방식으로 치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은 1회 조훈현9단,2회 서봉수9단이 우승을 차지해 이번 제3회 대회에서도 이창호7단 등 「4인방」에게 대회 3연패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 대회때 출전을 거부했던 중국이 응씨측과의 화해로 참가,명실상부한 최고 대회로 치러지게 됐다. 중국은 92년 대회때 주최측(대만 응창기바둑교육기금회)이 천안문사건 당시 시위를 벌이다 미국으로 정치적 망명한 강주구9단을 참가시킨데 반발,출전을 포기했었다. 강9단은 지난 대회 16강전에서 이창호7단을 제압하며 4강까지 진출,파란을 일으켰던 예내위9단의 남편이며 이들 부부는 마효춘9단 등 7명의 중국 대표(섭위평9단 제외)에 포함돼 있다. 한국은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서봉수9단과 최근 국제대회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창호7단을 비롯,조훈현·양재호·조치훈9단과 유창혁6단 등 6명이 출전한다. 일본은 후지사와·오다케·다케미야·아와지·요다9단 등 5명이 나서며 대만은 임해봉9단과 「대만의 이창호」주준훈4단(16) 등 5명이 참가한다. 이밖에 미국 대표로 마이클 레드먼드8단,홍콩대표로 진가예8단이 나선다.24강 가운데는 중국 출신기사가 50%인 12명에 이른다.〈김민수 기자〉
  • “숨진 노군 외상없어 타살 아닌듯”/경찰,검안 결과

    ◎오늘중 부검… 정확한 사인 규명키로 연세대생 노수석군(20·법학과 2년)의 시위 도중 사망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31일 부검을 실시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로 했다. 경찰은 당초 30일 부검을 실시하려 했으나 빈소에서 조문객을 맞을 시간을 달라는 유족의 요청을 받아들여 부검을 연기했다. 경찰은 이에 앞서 30일 하오 학생들의 요구를 수용,국립의료원에 안치됐던 시신을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시신을 옮기는 문제를 둘러싸고 학생들과 이견을 보였으나 영안실을 방문한 송자 연세대 총장과 이송에 합의했다. 한편 경찰은 30일 서울경찰청 이도조 형사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중부경찰서에 설치하고 노군이 숨진 채 발견된 서울 중구 오장동 대현문화사 최종두 사장(36)을 불러 당시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현장에 있었던 고려대생 김기수군(19·경영학과 2년)과 한양대생 이창호군(19·기계공학과 2년) 등의 진술을 듣고 현장을 조사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인쇄소 앞에서 시위를 진압한 서울경찰청 제1기동대 관계자들을 소환해 과잉진압 여부도 추궁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루어 외부 충격에 의한 사망으로 보기는 어렵다』면서 타살 가능성을 부인했다.〈김경운 기자〉
  • 노군 피신 인쇄소 주인 최종두씨(인터뷰)

    ◎“인쇄소안 학생­경찰 충돌 없었다”/진입하려는 경찰 학생들 몸으로 막아/“불쬐라” 건드리자 노군 옆으로 쓰러져 다음은 숨진 노수석군을 최초로 발견한 인쇄소 대현문화사 최종두 사장(36)과의 일문일답이다. ―언제 노군이 들어왔나. ▲하오 6시20분쯤 인쇄소 담을 넘어 제일 먼저 들어왔다.뒤따라 10여명의 학생이 들어왔다. ―경찰과의 충돌은 없었나. ▲경찰 10여명이 학생들을 뒤따라 쫓아왔다.흰색 헬멧을 쓰고 진압봉을 들고 있었다.진압봉을 휘두르지는 않았다.들어오려는 경찰을 학생들이 몸으로 막았다. ―학생들은 언제 떠났나. ▲10여분간 몸싸움을 하다가 경찰이 나오라고 소리쳤다.내가 『남의 집에서 무슨 짓이냐』고 항의하자 곧 모두 나갔다. ―노군을 처음 보았을 때의 상태는. ▲함께 있던 아내가 다리를 뻗은 채 고개를 떨군 노군을 발견하고 『불을 쬐라』고 몸을 건드리자 스르르 옆으로 쓰러졌다.입에서 침을 흘리고 있었다. ―그래서 어떻게 했나. ▲밖으로 뛰어나가 학생들을 불렀고 이때 한양대 이창호군(기계공학 2년)과고려대 김기수군(경영 2년)이 달려와 인공호흡을 했다.별다른 반응이 없어 119 구급대에 연락했다. ―노군이 왜 숨졌다고 생각하나. ▲담을 넘어들어올 때 충격도 없었고 인쇄소 안에서의 몸싸움도 없었다.외부 충격이 전혀 없었다.침을 흘리고 있어서 간질병인 줄 알았다.〈김경운 기자〉
  • 조훈현 9단 2년만에 타이틀 차지/서울신문사 주최 패왕전

    ◎이창호 7단 3승 2패로 눌러 「제비」 조훈현 9단(43)이 패왕 타이틀을 탈환했다. 조9단은 30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전통의 서울신문사 주최 제31기 패왕전 도전 5번기 마지막 제5국에서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세계 최강 이창호 7단(21)에게 2백26수만에 흑 5집반승을 거두고 종합전적 3승2패를 기록,2년만에 정상의 자리를 되찾았다. 「사제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이번 대국에서 조9단이 승리를 거둬 「이창호 콤플렉스」를 씻어낼 전기를 마련했다.또 조9단은 사실상 무관에서 1년만에 타이틀을 따내는 기쁨을 맛보았다.이7단은 10관왕으로 내려 앉았다. 이날 대국은 초반 이7단이 좌변에 큰 세력을 펼치는듯 했으나 조9단이 우하변 접전에서 백의 실족을 놓치지 않고 승기를 잡아 끝까지 우위를 지켜 승리로 연결시켰다.〈김동준 기자〉 ◎조훈현은 누구/16연패 기록한 영원한 「패왕」/3차례 전관왕… 통산 136회 우승 영원한 패왕,조훈현 9단이 패왕으로 돌아왔다. 77년 13기 때 처음으로 패왕 타이틀을 차지하여 94년 29기 때 이창호 7단에 빼앗길 때까지 장장 16년동안 패왕 16연패를 기록한 조9단은 2년만에 와신상담,3―2 극적인 스코어로 이7단을 물리치고 패왕의 자리에 복귀했다. 9세 입단,3차례의 전관왕,세계바둑대회 사이클링 히트,통산 136회의 우승 등 범인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대기록을 세우며 일세를 풍미한 조9단.그에따라 「반상의 마술사」「조제비」 등으로 불리다가 최근에는 「바둑황제」로 군림한 조9단이다. 84년 이창호를 내제자로 받아들인 후 그 제자 또한 세계의 일인자로 키워낸 조9단은 바둑계에서는 더이상 이룰 목표가 없을 정도다. 조9단은 최근 3년동안 이7단에게 타이틀전에서만 내리 16번 패배했다.그렇지만 같은 기간동안 조9단은 세계대회에서는 무적행군을 계속해 나가 94년 동양증권배,후지쯔배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바둑계 1위로 군림한 바 있다. 작년과 올해에는 개인적으로 뚜렷한 전과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진로배에서 최종 해결사로서 마무리를 지어 한국팀에 우승을 안겨줘 역시 「한국의 에이스는 조훈현」이라는 칭송을 들은 바도 있다.
  • 이창호 동양증권배 탈환/마효춘 9단에 3승 1패… 상금 1억원

    「돌부처」 이창호7단(21)이 동양증권배를 차지했다. 이7단은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7기 동양증권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우승상금 1억원) 결승5번기 제4국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중국의 마효춘9단(31)에게 1백75수만에 흑 불계승,종합전적 3승1패로 정상에 우뚝섰다. 이로써 이7단은 3년만에 타이틀을 되찾았으며 92·93년에 이어 이 대회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일본 후지쓰(부사통)배만 차지하면 진로배대회,동양증권배대회와 함께 올해 국제기전을 석권,명실상부한 세계1인자에 오르게된다. 이7단은 이날 4귀생하며 철저히 실리전을 편 마9단에 맞서 하변에 큰 집을 지은 뒤 중앙에 두터운 세력을 바탕으로 줄곧 우세를 지키자 열세를 느낀 마9단이 돌을 던졌다.〈김민수 기자〉
  • 바둑 프로지망생/학교 교육 문제 많다

    ◎3∼10세 입문… 수업 제대로 안받고 프로 입단땐 중 진학도 포기·중퇴/“틀에박힌 인물 양산 우려” 「제2의 이창호」를 꿈꾸는 소년기사들이 학교를 떠나고 있다.「프로기사」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 스스로 선택한 길이다. 이들은 의무교육인 초등학교 수업마저 빼먹고 바둑에만 매달린다.초등학교는 출석일수에 제한이 없어 결석이 많아도 졸업은 가능하다. 그러나 초등학교 수업도 안받거나 중학교를 중퇴하는 풍조는 바둑계의 장래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는 지적들이 많다. 「학력파괴」와 「일인일기」의 전문가 시대지만 최소한의 교육은 제대로 받아야 외곬수에 빠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프로」가 되려는 소년기사들은 늦어도 초등학교 3학년(10세) 이전에 바둑을 시작한다.프로 입단은 주로 초등학교 6∼중학교 1학년 사이에 이루어진다. 치열한 입단 경쟁을 뚫기 위해서는 오직 바둑에만 전념해야 하기 때문에 초등학교때부터 학교에는 가지 않고 프로기사의 「내제자」로 바둑수업만 받는다.또 프로로 입문하면 대부분 중학교 진학을 포기한다. 전국에서 모여든 18세 이하의 아마 바둑 최강자 60명으로 구성된 한국기원 연구생들이 대표적인 예다. 이들은 기력에 따라 1군에서 6군으로 나뉜다.1군에 속한 10명만이 일반인 입단대회(4명) 여류 입단대회(2명) 등 1년에 네차례 치러지는 경쟁을 뚫고,많아야 8명을 뽑는 프로기사가 된다. 산술적으로 연구생 60명이 모두 프로기사가 되려면 적어도 7∼8년은 걸린다.18살이 넘으면 연구생 자격도 잃게 된다.학교를 뒷전으로 하고 「바둑」에 모든 것을 걸 수밖에 없는 셈이다. 한국기원 연구생 지도사범 김수장 9단은 『학교교육을 제대로 못받는 연구생들을 위해 한문과 바둑의 도를 가르치고 선비로서의 자질을 키우는 교양교육을 대신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서울시 교육위원회 초등교육연구부장 김덕정씨(60)는 『초등교육은 개인의 생활습관과 「또래의식」을 키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특수 집단의 우수인재 교육이라도 초등교육을 소홀히 하면 틀에 박힌 인물을 만들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김성수 기자〉
  • 이창호 2승1패/1승 건지면 우승/동양증권배 바둑

    「돌부처」 이창호7단(21)이 동양증권배 정상의 자리에 바짝 다가섰다. 이7단은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벌어진 제7기 동양증권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우승상금 1억원) 결승5번기 제3국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중국의 마효춘9단(31)에게 2백27수만에 백 반집승을 거두고 종합전적 2승1패를 기록,1승만 추가하면 3년만에 패권을 되찾게 된다.〈김민수 기자〉
  • 이창호,조훈현 꺾어/패왕전 2승2패… 5국서 결판

    「돌부처」 이창호7단(21)이 2패 뒤 2연승을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이7단은 12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전통의 서울신문사주최 제31기 패왕전 도전5번기 제4국에서 2년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스승 조훈현9단(43)에게 2백62수만에 1백7집반승을 거두고 종합전적 2승2패의 동률을 기록,마지막 대국에서 승부를 결정짓게 됐다. 이7단은 이날 흑을 쥔 조9단에게 실리에서 뒤져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중반 이후 우상귀에서 패싸움을 벌이며 중앙에 대가를 형성,전세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마지막 제5국은 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 이창호 7단 “반격”/「패왕전」 2연패끝 1승

    「돌부처」 이창호7단이 기사회생하며 반격을 시작했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이7단은 2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전통의 서울신문사 주최 제31기 패왕전 도전5번기 제3국에서 2년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조훈현9단에게 2백47수만에 흑 3집반승으로 2연패 뒤 1승을 올렸다. 제4국은 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 7단은 초반에 우하귀쪽에 큰 집을 지어 유리한 고지를 밟은데 이어 좌하귀와 우상귀에 있던 곤마를 절묘하게 살려내 승리했다.
  • 이창호7단 2국패배/동양증권배 바둑

    이창호 7단이 동양증권배 바둑대회 제2국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이7단은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아테네가든에서 열린 제7기 동양증권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 5번기 제2국에서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중국의 일인자 마샤오춘(마효춘) 9단에게 2백12수만에 흑 불계패,총전적 1승1패를 기록했다. 제3·4·5국은 3월 18·20·22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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