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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정’남나리…청와대 ‘한국을 빛낼 인물’선정

    재미교포 ‘차세대 피겨요정’ 남나리(13·미국명 나오미 나리 남)가 ‘한국을 빛낼 인물’로 선정됐다. 청와대는 3일 김대중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종로구 효자동의 국정홍보관에 설치한 ‘한국을 빛낼 자랑스러운 얼굴들’이라는 사진 패널에 99전미피겨스케이팅에서 여자 싱글 2위를 한 남나리의 사진을 넣었다고 밝혔다. 이 패널에는 남나리외에 선동렬과 박찬호,조성민,박세리,김미현,이창호,장영주,정명훈 등 스포츠와 바둑,음악 등 예체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세계적 스타 8명의 사진이 들어 있다. 박선숙 청와대 부대변인은 “국제무대에서 한국을 빛낼 예체능 분야의 스타들을 선정해 사진 패널을 만들었고 전미피겨스케이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유망주로 부상한 남나리도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 李昌鎬 삼성화재배 우승 뒷얘기

    세계바둑계의 최강자인 李昌鎬가 지난 8일 막을 내린 제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대회에서 풍성한 화제거리를 남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선 덤을 얼마로 할 것인가라는 해묵은 논제에 불을 지핀 것. 이번 대회에서는 흑을 쥔 사람이 승리한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라고 할 수있다.1,3국은 마샤오춘(馬曉春) 9단이 이겼고 2,4국은 李 9단이 따냈다.2대2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맞은 5국에서 흑은 李 9단에게 돌아갔다.연장자인 馬 9단이 먼저 백돌을 수북히 올려 놓자 李 9단이 흑돌 두개를 올려 놓아 짝수를 맞춘 것.평소 돌을 하나만 올려놓던 李 9단으로선 뜻밖의 행동.그러나 이는 행운의 여신이 돌부처(李昌鎬의 애칭)에게 미소를 지은 것이나 다름없었다.엎치락 뒤치락 했지만 李 9단의 승리로 끝나 흑번필승의 신화가 다시 확인된 것. 바둑은 실력이 비슷할 경우 흑을 쥔 사람이 절대 유리하다.이른바 먼저 두는 ‘선착의 효’ 때문이다.그래서 백에게 5집반을 덤으로 준다.그러나 덤을 줘도 흑의 승률이 55∼6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李昌鎬와 劉昌赫은 지난해 13차례 맞붙어 李 9단이 8번 이기고 劉 9단이 다섯번 승리했다.劉 9단은 5승 가운데 4번을 흑으로 이겼다.기량차가 거의 없는 정상급 기사간의대국에서 흑의 무게를 느낄수 있는 대목이다. 그렇다면 과연 덤은 얼마가 적당할까. 李 9단은 대국이 끝난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평소와 달리 흑,백을 가릴 때 돌 두개를 올려놓은 것은 흑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오늘은 왠지 돌을 2개 올려 놓고 싶었을 뿐”이라며 “결승 다섯판에서 모두 백에게 기회가 있었다”고 말해 흑에 집착하지 않았음을 내비췄다.이어 개인적이라는 단서를 달면서 “덤은 6집반이 적당하다”고 말해 현재의 5호반 공제가 흑에게 유리함을 시사했다. 이번 대국에서 이창호는 새로운 바둑의 길을 가려는 구도자적 자세와 강심장을 선보였다.상금 2억원이 걸린 세계대회 타이틀에서 李 9단은 신수(新手)를 실험했다.특히 결승 5국에서 신수를 구사한 것은 물론 종국을 앞둔 유리한 상황에서도 馬 9단의 패싸움을 받아줘 기를 질리게 했다. 아뭏튼 이번 대회의 결과로 馬 9단은다시 ‘李昌鎬 신드롬’에 시달려야할 것으로 보인다.두사람은 LG배 세계대회에서도 5번 승부를 앞두고 있다.任泰淳
  • 金총리의 공동정부 1년

    金鍾泌국무총리가 신년 휘호를 ‘일상 사무사(日常 思無邪)’로 정했다. 金총리는 29일 삼청동 공관에서 가진 출입기자들과의 송년 오찬간담회에서 “매일매일 정당하게 주위를 살펴 생각에 사(邪)가 없도록 하겠다는 뜻으로 휘호를 정했다”고 밝혔다.金총리는 또 “변화를 거부하며 어제를 그냥 갖 고 앉아서 놓지 않으려 발버둥치면 안된다”면서 “더 나은 경지를 얻으려 해야 개혁도 발전도 가능하다”고 새해를 맞는 의지를 표명했다. ‘思無邪’는 시경(詩經)에 나오는 말로 원뜻은 “생각에 사념(邪念)이 없 고 그릇됨이 없다”는 것이다.여러 해석이 가능하겠지만 정치적인 풀이는 배 제하려는 것이 총리실측 분위기다. 金총리는 지난 2월25일 취임한 이후 그가 가진 여러 역할 가운데 내각을 총괄하는 역할에 충실해왔다.행정규제 개혁과 정부업무 심사평가와 같은 정 부의 주요 정책을 직접 지휘했다.金大中대통령을 대신해 영남을 중심으로 한 지방 나들이와 각종 행사에 참석해온 것도 金총리의 주요한 일과였다. 공동정권의 한 축인 자민련의 ‘대주주’라는 정치적 위상과 관련한 역할 에는 짐짓 거리를 둔 편이었다. 해가 바뀌면서 金총리의 정치적 행보(行步)에 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약속했던 내각제 개헌 시기가 다가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金총리는 아직 말을 아끼고 있다.적어도 내년초까지는 金총리의 역 할이 크게 달라질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 金총리는 간담회에서 “金대통령과의 내각제 시기 담판은 어떻게 되느냐” 는 질문에 “약속이 문서로 돼 있는데 담판은 무슨….”이라고 답변했다. 민감하게 들릴 수도 있는 말이었지만,총리실 관계자는 “金대통령과 金총 리 두 분이 할 얘기를 다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담판이라는 표현까지 하지 않아도 잘 풀어나갈 수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내각제 추진도 일신의 부귀영화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나 라의 장래를 위한 것이라는 뜻이 바로 思無邪에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따 라서 金총리의 思無邪에는 투쟁과 갈등보다는 순리와 조화로 한해를 풀어나 가겠다는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 같다. 한편 金총리는 간담회에서 “총리공관에서 바둑대회를 열어보면 어떻겠느 냐는 의견이 있어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다.내년 1월7일 공관내 삼청당에서 이창호 9단과 목진석 4단간의 기성전 결승대국을 여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 다.총리공관에서의 외부행사 첫 유치가 추진되는 셈이다. ?곗겋鮑? dawn@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98 바둑계 결산/이창호 ‘유아독주’ 신예·소장파 선전

    ◎조훈현 등 뒤늦은 분발 이창호의 독주,신예 및 소장기사의 선전,조훈현·유창혁의 뒤늦은 분발. 98년 한국 바둑계는 이렇게 요약된다. 지난 17일 열린 98 바둑문화상 선정식에서 바둑기자단과 관전평자들은 만장일치로 이창호 9단을 최우수기사로 선정했다. 이 9단은 동양증권배,후지쓰배를 차지한 것을 비롯,삼성화재배 결승에도 올라 세계대회 석권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왕위전 등 국내 기전 7관왕에도 올라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49승 15패에 76.5%의 승률로 승률도 가장 높았다. 상금수입은 6억6,699만원. 수훈상 수상자는 내지 못했다. 감투상은 보해컵 세계여자바둑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여류기사 황염 2단에게 돌아갔으며 47승16패를 기록한 안조영 5단이 신예기사상을 차지했다. 최다승은 54승1무20패를 올린 목진석 4단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세계대회 3개 본선에 진출하고 서울신문사(현 대한매일)주최 패왕전 도전자로 나서 정상 일보직전에서 무릎을 꿇은 이성재 5단,안달훈 3단(40승13패),김명완 4단(42승15패),최철한 2단(41승15패) 등 소장및 저단진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조훈현 9단은 지난 10월 이창호 9단으로 부터 국수전을 탈환,체면치레를 했으며 LG배와 동양증권배 준우승에 그친 유창혁 9단은 배달왕기전을 차지,무관에서 벗어났다.
  • 절정의 韓日 최고수/盤上대전

    ◎이창호­조치훈 새달 2일 삼성배 4강 격돌/李 6승1패 우위… 제2 전성기 趙 설욕 다짐 이창호 9단과 조치훈 9단이 격돌한다.다음달 2일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열리는 제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대회 4강전에서다. 역대 전적은 6승1패로 이 9단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이 9단은 92∼93년 한일TV정상속기전에서 한차례 승패를 나눠 가졌지만 93년 4기 동양증권배 결승에서 3­0으로,96년 7기 동양증권배 준결승에서 2­0으로 조 9단을 일축했다.아직 무르익지 않았을 때다.96년만 해도 이 9단은 주도권은 쥐고 있었지만 조훈현 9단,유창혁 9단과 타이틀을 나눠가지고 있었다.조치훈 9단도 일본 3 대기전 가운데 본인방,기성전 등 2개를 차지,제2의 전성기를 눈앞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2년 10개월이 지난뒤 두사람은 이무기에서 용으로 승천했다.이 9단은 현재 5개의 국제기전 가운데 삼성화재배,동양증권배,후지쓰배 등 3개의 타이틀을 쥐고 있는데다 9단이 출전할수 있는 국내 12개 기전 가운데 10개를 차지하고 있다.조 9단도 일본 3대기전인 기성,명인,본인방을 2연패하며 제2의 전성기를 구사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본인방 10연패의 신기록을 세운데다 통산 999승을 거둬 1,000승을 눈앞에 두고 있을 정도로 호조다.
  • 검증된 능력… 승진은 떼논 당상(중앙부처 총무과장:下)

    ◎산자부 정태신 과장­꼼꼼하고 세밀 ‘크렘린’/복지부 이창호 과장­산하기관 업무 꿰뚫어/환경부 유철상 과장­불 유학 환경경제 연구/노동부 신영철 과장­장관이 안놔주는 인재/건교부 권도엽 과장­시행 21회 요직 섭렵/해양부 이재균 과장­보스 기질 아이디어맨/공정위 한영섭 과장­기관장 속뜻 잘 헤아려 산업자원부 鄭泰信 총무과장(46·행시 16회)은 고시 동기생에 비하면 늦깎이다.광주일고와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전남 장성 출신인 朴泰榮 장관 취임 이후 총무과장에 임명됐다.장관의 신임이 돈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상공부·통상산업부 시절 미주통상과장과 무역보험과등 서기관으로 8개 과장 자리를 거쳤고 96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뒤 조사총괄과장을 지냈다. 부내 위상은 비교적 탄탄한 편이나 나서기 싫어하는 성격이어서 잘 드러나지는 않는다. 주위의 평가는 한마디로 ‘크레믈린’.꼼꼼하고 세밀한 성격에 입이 무겁다.기구 축소나 인원조정 등의 과제에 대해서도 “총무과장이라면 누구나 다 겪는 일 아니냐”는 식이다. 보건복지부 李昌浩 총무과장(57)은 경북 고령 출신이지만 부산에서 학교를 나왔다.해동고와 동아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마산결핵병원 서무과장 4년과 국립부산검역소 서무과장 1년,국립의료원 관리과장·서무과장 2년9개월 등 주로 산하기관의 서무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했다. 지난해 崔洸 전 장관이 부임하면서 총무과장으로 임명된데 이어 곧바로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환경부 柳徹相 총무과장(49)은 천안농고와 건국대 법학과를 나와 70년 철도청 서울열차사무소에서 7급으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75년 경제기획원으로 옮겨 15년 동안 재직했다.프랑스 보르도대학에서 환경경제정책으로 박사과정을 마치고 귀국한 뒤 90년 환경부 자리로 옮겼다.기획원 예산실장 출신의 曺京植 당시 환경처장관의 권유가 주효했다. 이후 환경영향평가를 맡는 평가제도과장,폐기물 재활용 정책을 세우는 폐기물재활용과장,교통공해과장 등 주요 과장직을 두루 거쳤다. 평소 인사를 공정하게 하려고 노력한다는 평이다.연공서열보다는 능력을 강조한다.하지만 능력을 강조하다보면 조직이 살벌해지는 측면이 있어 고민하고 있다. 申英徹 노동부 총무과장(42)은 청주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나온 행시 24회 출신.청주와 대전지방노동청의 관리과장과 인력수급과장 등을 거쳤다. 李炯九 전 장관이 당시 고용보험과장 시절 1년 동안의 철야작업 끝에 고용보험 체계를 완비하여 성실성과 능력을 인정받았다.원칙에 철저하고 공평무사하다는 평이다.일선 소장을 원하나 장관이 계속 붙잡고 있어 본인으로서는 손해를 보고 있는 경우이다. 건설교통부 權度燁 총무과장(45)은 경기고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나왔다. 토목과 출신으로는 이례적으로 행시 21회에 합격한 뒤 안동·평택세무서에서 근무하다 전공을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건설부로 옮겼다고 한다.도시개발과·수도권정비과·국토계획과,대통령비서실,입지계획과장,주택정책과장,기획 예산담당관 등 요직을 거쳤다. 성격이 꼼꼼하고 합리적이어서 방대한 건교부(지방국토관리청 포함)의 인사·서무·경리를 총괄하는 총무과장에 적격이라는 평이다.하지만 추진력은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李在均 해양수산부 총무과장(45)은 보스 기질이 강한 ‘아이디어 맨’이다.부산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왔다.테니스와 야구 바둑 등 운동과 잡기에 모두 ‘선수급’이다.부처내 갖가지 행사와 제도를 창안하는 주역이기도 하다. 공정거래위원회 韓榮燮 총무과장(50)은 제주일고와 경기대 행정학과 출신.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실 기업2과에서 공직을 시작,인력개발계획과와 재정경제원 인사계장을 지내는 등 인사와 조직관리에 밝다. 조용하게 없는 듯하면서도 조직이 물 흐르듯 흘러가도록 하는 것이 총무과장의 역할이라는 지론을 갖고 있다.한줄의 인사명령을 내기 위해 한달 이상을 번민하는 스타일이다.차분하고 논리적으로 매사에 분석적이며 기관장의 심기,의중을 읽고 수행하는데는 출중한 능력을 발휘한다는 평이다.
  • 동양증권배 세계바둑/이창호 9단 우승

    李昌鎬 9단이 동양증권배 정상에 올랐다. 李 9단은 13일 한국기원 바둑텔레비전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9기 동양증권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 5번기 제4국에서 劉昌赫 9단에게 백으로 반집을 남겨 종합전적 3승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이 대회 통산 4번째 우승이자 2년만의 정상복귀.우승상금은 1억2천만원이다.
  • 공관장 9명 인사/이탈리아대사 鄭泰翼/OECD대사 楊秀吉

    ◎이스라엘 대사 이창호/에콰도르대사 성필주/불가리아대사 이석조/홍콩총영사 신두병/앵커리지총영상 임대용 【徐晶娥 기자】 정부는 17일 주이탈리아대사에 鄭泰翼 외교통상부 기획관리실장,주홍콩총영사에 申斗柄 주이탈리아대사를 임명하는 등 재외공관장 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주OECD(경제협력개발기구)대사=楊秀吉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주이스라엘대사=李彰浩 주미국공사 △주에쿠아도르대사=成弼柱 주불가리아대사 △주불가리아대사=李錫祚 문화협력국장 △주앵커리지총영사=林大鎔 주뉴욕부총영사 주미국대사에 내정됐던 李洪九 전 총리,주중국대사에 내정됐던 權丙鉉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도 이날 임명됐다. ◇鄭대사=▲충북 청주·55세 ▲서울대 법학과 ▲주이집트대사·제1차관보 ◇楊대사=▲서울·55세 ▲서울대 화공학과 ▲교통개발연구원장·한미21세기 위원 ◇李彰浩 대사=▲충남 보령·54세 ▲서울대 외교학과 ▲조약국장·주시카고총영사 ◇成대사=경남 합천·57세 ▲영남대 영문학과 ▲주잠비아대사·경남 국제관계자문대사◇李錫祚 대사=▲경북 상주·52세 ▲서울대 행정학과 ▲월드컵축구유치위국제실장·감사관
  • 南北 차관급회담 오늘 개막/北 부석 全今哲…우리대표단 北京 도착

    【베이징=鄭鍾錫 특파원】 남북 당국간 회담이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3년9개월만에 재개된다. 남북한 각각 5명으로 이루어진 대표단은 이날 하오 베이징 시내 차이나월드호텔에서 남북 차관급 1차 회담을 갖고 남북관계 개선방안과 비료지원 문제를 포함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정부는 북한이 요구한 비료 20만t 가운데 다음달말까지 1차로 10만t정도를 제공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이에앞서 북한은 10일 하오 판문점 전화통지문을 통해 全今哲 정무원책임참사(수석대표),이성덕 대외경제위국장,이창호 광명성 경제연합회부회장,김성림 광명성 경제연합회실장,이치훈 광명성 경제연합회 중국주재대표부 대표 등 5명의 차관급회담 대표명단을 통보해 왔다. 한편 丁世鉉 통일부차관 등 대표단은 이날 상오 출국,베이징에 도착했다.
  • 대통령상 김성제 소위/육사 54기 졸업·임관식

    육군사관학교 제54기 졸업 및 임관식이 16일 하오 태릉 화랑연병장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천용택 국방부장관을 비롯,군 고위장성,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통령상은 김성제 소위(23·보병)가,대표화랑상은 이창호 소위(24·보병)가 받았다.
  • 이창호 기성타이틀 방어/조훈현 9단에 3승2패

    이창호 9단이 10시간의 사투 끝에 기성전 타이틀을 방어했다. 이 9단은 9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9기 기성전 도전 5번기 최종국에서 도전자 조훈현 9단과 초읽기를 거듭,백으로 268수만에 극적인 반집승을 거둬 종합전적 3승2패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 이창호 삼성화재배 우승/일 고바야시에 3연승

    이창호 9단이 삼성화재배 우승을 차지했다. 이 9단은 28일 상오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결승 5번기 3국에서 고바야시 샤토루(소임각) 9단에게 197수만에 흑으로불계승,종합전적 3―0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이로써 이 9단은 고바야시 9단과의 통산전적을 7승1패로 바꿔놓으면서 우승상금 3억원을 챙겼다.준우승상금은 6천만원. 이날 승리로 이 9단의 올해 우승상금은 8억원을 넘었다.
  • 이창호 9단 2연승/3판중 1승땐 우승/삼성화재 세계오픈바둑

    이창호 9단이 제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선수권대회 결승 5번기 2국에서 승리,우승을 눈앞에 뒀다. 이창호 9단은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고바야시 샤토루(소임각) 9단과의 대국에서 집백으로 172수만에 불계승을 거둬 2연승을 기록했다.이창호 9단은 남은 3판중에서 1판만 이기면 3억원의 우승상금을 차지한다.
  • 바둑 둔 판수만큼 인생을 살았는데(박갑천 칼럼)

    대학이 어떤 곳인가.들어가기 위해 박이 터지는 곳 아닌가.못들어갈까봐 지레 겁먹고 자살하는 고3생도 나올 정도로 도도하고 지체높은 곳.한데 세상이란 헤싱헤싱한 구석도 있다.그런 곳에서 거꾸로 우리대학으로 오십사고 넌지시 손짓한 경우도 있다지 않은가.더 재미있는 것은 몇군데서의 그 짝사랑을 모두 거절해버렸다는 사실.바둑의 세계적 1인자 이창호 9단이 그사람이다. 짝사랑마음 내비친 대학의 뜻은 무엇일까.“그는 우리대학 출신”이라 말하고 싶었던게지.하지만 그건 옥셈.그렇게 될때 이9단을 “모셔간 학교”지 “배출한 학교”는 아니겠기 때문이다.사실 이9단으로서는 대학이라는 곳에 새삼 발들여 놓아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을듯싶다.자신의 분야에서는 그학교 교수 못잖게 온축이 가멸진 것 아니겠는가. 사람들은 “지식이 없으면…”하면서 그걸 채우기 위해 대학엘 가야한다고 생각한다.하지만 지식이란게 무엇이던가.살기위한 방편이 되면서 까딱 교지로 이어질때는 도리어 인성을 해치는 요소로 되기도 하지 않던가.〈노자〉가 “학문을끊으면 근심이 없다”(절학무우)고 했던 뜻도 지식이 욕망을 키우는 속성을 지닌다는데서였다.한판의 바둑이 한번의 인생살이에 비유되기도 하는것이고 보면 ‘백전노장’ 이9단을 ‘대학 안간 젊은이’로만 볼일이 아니다.그는 ‘지식의 노예’아닌 ‘인간의 스승’경지에 올라있다고 말 못할게 없다. 반드시 바둑뿐 아니라 이세상 일 어떤 분야건 깊은 경지에 이르게 될 때 지식의 깊은 경지와도 한곳에서 만나게 된다.〈장자〉 여기저기에는 그런사람들 얘기가 보인다.그들은 지식을 넘어선 도의 경지에 있다.지식인들의 뒤퉁스럽고 메떨어진 속물근성이 가신 몸과 마음.뿜는 빛은 그래서 자연스럽다. 예컨대 양생주편에 보이는 요리사.그가 문혜군 앞에서 소를 잡는데 칼질하는 솜씨는 무용과 음악을 빚는양한 예술이었다.잡은소가 3∼4천마리지만 한번도 칼을 숫돌에 갈아본 일이 없었을 정도의 기교.지식인 문혜군은 그 비천한 요리사에게서 배움을 얻는다.인간세편에 보이는 꼽추지리소,달생편에 보이는 매미잡는 노인이나 싸움닭 기르는 성자라는 사람이 다그렇다. ‘바둑황제’의 대학입학 제의 거절은 많은 시사를 준다.그래.참인생의 길이 중요한 것이겠거니.〈칼럼니스트〉
  • 이창호의 대학진학 거부(사설)

    ‘바둑황제’로 불리는 이창호 9단이 특기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대학들의 잇단 입학제의를 거절했다는 소식은 참으로 신선하다.여러 대학이 그에게 바둑분야 특기자로 선발하겠다는 제의를 했으나 “바둑에만 전념하겠다”며 거절했다는 것이다.이9단의 이같은 결정은 무조건 대학에 진학하려는 잘못된 풍조에 제동을 거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을듯 싶다. 사실 그의 결정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8세에 바둑을 배우기 시작해서 11세에 입단하고 온갖 신기록을 세우며 국내는 물론 세계바둑계를 평정한 그는 “바둑 5천년사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천재”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그런 그가 대학에서 과연 무엇을 배울 것인가.그에게 입학을 제의한 대학들에는 아직 바둑을 가르치는 학과가 없으며 있다해도 그에게 새삼 바둑을 지도할 사람이 없다.혹은 그가 바둑과는 상관없는 전공을 선택한다면 프로기사로서 그의 대학공부는 바둑에 방해만 될 것이다.4년이라는 시간과 많은 노력 및 학비를 투자해서 그가 얻는 것은 무의미한 졸업장일 뿐이다. 대학은 학문이 좋아서 공부를 하기위해 가는 곳이어야 한다.그러나 우리사회는 대학을 졸업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처럼 돼 너도나도 대학에 진학한다.공부하러 대학에 가는 것이 아니라 대학졸업이라는 학벌을 갖기 위해 진학하는 것이다. 이9단도 94년 고등학교를 졸업할 당시에는 대학진학을 원했으나 그때는 특기자 전형에 바둑이 포함되지 않아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한다.그리고 3년이 지난 지금 그는 대학진학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게 된 것이다.“바둑에는 세상살이 이치를 터득할 수 있는 묘수가 들어있다”는 말도 있으나 바둑뿐 아니라 어느 분야에서건 일가를 이루면 대학에서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울수 있는 것이다.이9단처럼 자신있게 자기 길을 가는 젊은이들이 많이 나와 이 사회의 고루한 풍조를 바꿔주기를 기대해본다.
  • 이창호,고바야시에 선승/삼성화재배 바둑 결승1국

    이창호 9단이 삼성화재배 우승을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9단은 31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결승 5번기 제1국에서 일본의 고바야시 사토루(소림각) 9단에게 흑으로 234수만에 5집반승을 거뒀다. 제2국은 11월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 심장병어린이 돕기 자선음악회/연세대의료원 의료인모임 ‘위드’

    ◎의사·간호사·의료기사의 인술/지난 2일 첫 공연… 700만원 전달/“고통받는 환자들에 도움 됐으면…” 의사와 간호사들이 청진기와 가운을 벗고 기타와 마이크를 잡았다. 연세대의료원 불우환자돕기 의료인모임 ‘위드(WITH)’는 지난 2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심장병어린이 돕기 자선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지난해 12월 결성된 위드의 첫 자선공연으로 불우한 환자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회장 이창호씨(34)는 “위드의 회원들은 대학때 보컬그룹 활동을 하거나 음악에 관심을 가진 의사 의료기사 간호사 직원들로 구성됐다”며 “환자의 질병치료 뿐만 아니라 의료인으로서 무엇인가 보람있는 일을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 행사를 위해 2달간 연세대의료원 모퉁이 컨테이너에 임시연습장을 마련,일과가 끝난뒤 모여 노래와 춤 연습을 했다.또 공연에 참가하지 않은 회원들은 출연진을 섭외하고 팸플릿 작성,소품준비 등을 했다. 이들의 첫공연은 성공적이었다. 지난 7월 이 병원에 심장병으로 한달간 입원 치료를 받았던 개그맨 이용식씨가 사회를 보고 가수 임지훈 탁재훈 우순실씨도 흔쾌히 행사에 동참했다.이 공연으로 모금한 7백여만원은 심장병으로 고통받는 불우환자를 위해 연세대 심장혈관센터에 전달했다. 행사의 섭외와 진행을 담당한 박찬근씨(36)는 “공연을 치르면서 동료들간에 일체감이 형성됐다”며 “이번 기금이 심장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국내 ‘국제기전’ 잇따라 중국행

    ◎삼성화재배 16∼19일 북경서 8강전 시작/LG배 새달 25일·동양증권배 내년 2월 상해서/주요대국 TV 전국중계… 기업 홍보효과 놀려 ‘국제 기전이 중국으로 가는 까닭은’ 대형 국제 기전을 주최하는 우리나라 업체들이 잇따라 중국행 열차에 오르고 있다. 먼저 삼성화재배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8강전을 치뤄 중국 대륙에 상륙한다.이어 LG배 세계기왕전도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8강이 겨루는 본선 3차전을 치른다.또 지난 1일 국내 1차 예선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 동양증권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도 내년 2월23일 중국 상해에서 4강진출자를 가린다. 이처럼 국내 업체들이 주요 대국을 중국으로 유치하는 것은 중국기사들이 8강에 많이 진출,중국팬들에게 서비스하려는 측면도 있지만 이 보다는 홍보효과가 크기 때문. 익히 알려진대로 중국은 10억이 넘는 인구대국인데다 바둑열기가 높다.국제 기전의 주요 대국은 CCTV로 전국에 중계되고 바둑설명회가 열리는 실내 체육관은 입장료가 비싼데도 불구하고애기가들로 항상 만원이다. 더구나 삼성,LG,동양그룹은 가전,전자,화학,증권 등 계열기업들이 다수 중국에 진출하고 있다.특히 삼성은 북경에 중국 본사가 있을 정도다. 시장이 무궁무진하고 소비자들이 바둑을 좋아하니 바둑을 매개체로 기업을 홍보하기에는 적격인 셈이다.국제기전의 중간 기착지로 중국을 선택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한편 삼성화재배 8강전은 이창호 9단­히코사카 나오토(언판직인·일본) 9단,유창혁 9단­마 샤오춘(마효춘·중국)9단,김승준 5단­창 하오(상호·중국) 8단,이성재 4단­고바야시 샤토루(소림각·일본) 9단으로 짜여졌다.이 가운데 빅 카드는 유창혁 9단­마 샤오춘 9단의 대국.역대전적에서는 유9단이 1승으로 앞서 있지만 마9단도 이창호 9단을 제외하면 누구와도 해볼 만하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어 대국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성재 4단과 고바야시 9단의 대국도 관심거리.관록 등 중량감에서는 이4단이 뒤지지만 신예들의 기세가 워낙 거세 재미있는 승부가 예상된다.김승준 5단은 조훈현9단을 꺾고 올라온창 하오 8단에게 조금 밀리는 감이 있지만 쉽게 물러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히코사카 9단과 이창호 9단의 대국은 이 9단의 낙승이 예상된다. LG배 8강전은 한국기사들이 절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창호 9단­마효춘 9단,조훈현 9단­왕입성 9단,유창혁 9단­고바야시 샤토루(소림각) 9단,서봉수 9단­최명훈 5단의 대국으로 짜여져 이변이 없는 한 안방잔치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동양증권배 국내 1차 예선에서는 이세돌 초단 등 12명이 승리,2차예선에 진출했다.
  • ‘히로뽕 변호사’ 첫 구속/공급책 등 3명도

    ◎3월이후 39차례 투약 서울지검 강력부(이기배 부장검사)는 4일 부산지방변호사회 소속 신용국변호사(44)를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현직 법조인이 히로뽕 투약혐의로 사법처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신씨와 함께 히로뽕을 주입한 안경희씨(27·여)와 히로뽕 공급책 이창호씨(27) 등 4명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또 이들로부터 히로뽕 6g과 주사기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신씨는 지난 3월 부산 진구 K호텔에서 안씨가 구입해온 히로뽕 0·06g을 팔뚝에 함께 주사하는 등 지금까지 39차례에 걸쳐 히로뽕을 맞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신씨는 87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곧바로 부산에서 변호사로 개업,10여년 동안 변호사 활동을 해왔다.
  • 서울신문 패왕전/저단 신예 돌풍

    ◎안달훈 초단 이희성·김영삼·이현욱 2단 본선토너 진출/차민수 4단,예선서 강호 최규병 8단 누르고 16강 합류/삼성화재배 한국6·중국8·일본2명 16강 확정/조훈현 9단,하반기 들어 이창호 9단에 5연패 제33기 패왕전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1차예선에는 5단이하 기사 75명이 출전,차민수 4단,김영삼 2단,김승준 5단 등 11명이 2차예선에 진출했다.아직 대국을 하지 않은 최명훈 5단­박성수 초단의 승자가 2차예선에 합류한다. 본선진출자 12명을 가리는 2차예선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기원에서 계속됐다.1차예선 진출자 12명과 6단이상의 기사 68명이 출전한 2차예선에서는 이희성 2단,안달훈 초단,김영삼 2단,이성재 4단,차민수 4단,김일환 8단,김승준 5단,이현욱2단 등 8명이 16강 본선토너멘트 진출자로 가려졌다.나머지 4명의 본선진출자는 이세돌 초단­홍종현 8단,김희중 9단­조대현 8단,강훈 9단­노영하 8단의 승자와 김인 9단과 1차예선 미진출자의 대국에 따라 결정된다. 본선진출자 면면을 살펴보면 김일환 8단을 제외하면 모두 저단진의 신예들.서봉수 9단,양재호 9단,백성호 9단 등 고단진들이 모두 신진기사들의 제물이 됐다.특히 차민수4단은 1차예선에서 파죽의 3연승을 구가한뒤 2차예선 결승에서 5강의 한명으로 꼽히고 있는 최규병 8단마저 눌러 본선에서의 활약상이 주목된다. 이들은 본선시드를 배정받은 유창혁 9단,윤성현 5단,이상훈 4단,목진석 3단과 토너멘트로 대국을 벌여 조훈현 패왕에 도전하게 된다. ○이창호­위 빈9단 대결 ○…우승상금 3억원이 걸린 삼성화재배 본선 16강자가 가려졌다. 13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32강전에서는 중국기사들의 돌풍이 두드러져 창 하오(상호) 8단,마 샤오춘(마효춘) 9단,뤄 시허(라세하)6단,저우 허양(주학양) 8단,왕 레이(왕뇌) 6단,네 웨이핑 9단,천쭈더(진조덕) 9단,위빈(유빈) 9단 등 중국기사 8명이 모두 이겨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3명 가운데 6명이 이겨 반타작에 조금 못미쳤다.이창호 9단,유창혁 9단,김동면 6단,김승준 4단,이성재 4단,김성룡 4단이 승리한 반면 조훈현 9단,서봉수 9단,김인9단,서능욱 9단,최규병 8단이 중국기사에,홍태선 7단,목진선 3단이 일본기사에 무릎을 꿇었다. 일본은 10명 가운데 고바야시 샤토루(소림각) 9단,히코사카 나오토(언판직인) 9단 등 2명이 승리했으며 조치훈 9단 등 8명은 탈락했다. 16강 대진은 이창호 9단­위빈 9단,유창혁 9단­천쭈더 9단,김동면 6단­창 하오 8단,이성재 4단­뤄 시허 6단,김승준 4단­왕 레이 6단,김성룡 4단­마 샤오춘 9단,네 웨이핑 9단­히코사카 나오토 9단,저우 허양­고바야시 사토루 9단의 대결로 짜여졌다. 빅 카드는 서로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는 이창호 9단과 위빈 9단과의 대국.이창호 9단이 스승 조훈현 9단을 누른 위빈 9단을 맞아 어떻게 대국에 임할지 관심거리다.이성재 4단과 뤄 시허 6단,김승준 4단과 왕 레이 6단 등 신예들의 대국은 호각지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나머지 대국은 우열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방심하다 보면 뜻밖의 결과가 나올수 있다. ○타이틀 2개씩 주고 받아 ○…조훈현 9단이 이창호 9단과의 사제대결에서 다시 슬럼프에 빠졌다. 조9단은올 상반기만 해도 이9단과 2­2로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최고위전에서는 도전자로 나서 2­3으로 졌지만 KBS바둑왕전에서는 2­1로 승리,우승을 차지했다.이어 배달왕기전에서도 도전자로 나서 이9단을 3­2로 눌러 타이틀을 추가했다.이9단도 곧바로 반격,BC카드배에서 3­1로 승리,스승 조9단으로부터 타이틀을 빼았아 왔다. 결국 상반기에는 사제가 타이틀을 2개씩 주고 받아 무승부를 이뤘다. 이 때문에 바둑계에서는 조9단이 완전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판단,하반기의 대 반격을 기대했다. 그러나 하반기에 벌어진 타이틀전에서는 조9단이 이9단에게 완전히 밀리고 있다.왕위전에서는 두번의 반집패를 포함,4­0으로 무릎을 꿇었으며 명인전 도전 1국에서도 불계로 져 하반기에는 타이틀 획득은 고사하고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이를 두고 기계에서는 조9단이 반집패의 충격에서 회복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과 함께 이9단이 타이틀의 경중에 따라 대국에 임하는 자세가 틀리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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