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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8강전 3국] 홍성지,이창호에 4연승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8강전 3국] 홍성지,이창호에 4연승

    제9보(96∼115) 홍성지 6단이 이창호 9단의 새로운 천적으로 떠오르고 있다.2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기 물가정보배 결선8강전에서 홍성지 6단은 이창호 9단을 맞아 186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었다. 홍성지 6단은 이창호 9단과의 첫 만남에서 패한 이후 내리 4연승을 거두고 있다. 국내 기사 중 이창호 9단과 5국 이상을 두어 상대전적에서 앞선 사람은 홍성지 6단과 강동윤 8단(6승3패) 둘뿐이다. 또한 이창호 9단은 이번 8강전에서의 패배로 국내 모든 기전을 한차례 이상씩 우승하는 사이클링히트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다. 백이 104로 내려서면서 전보에서 설명한 패의 뒷맛은 사라지게 되었다.가로 밀고 나와 흑의 단점을 추궁하는 강수를 잠시 검토했던 백은 다시 타협책으로 작전의 방향을 바꾼 것이다. 흑109의 치중이 날카로운 맥점. 백이 (참고도1) 백1로 받으면 나중에 흑2로 들여다본 뒤 4로 백석점을 포획하는 수단이 남는다. 흑111로 내려서 백의 응수를 물었을 때 백112로 젖힌 것이 눈을 의심케 하는 대실착. 흑113다음 나와 다가 맞보기로 백은 더 이상 응수를 할 수 없다. 백으로서는 이미 바깥공배가 모두 채워졌다는 사실을 깜빡한 것이다. 흑115가 놓여진 뒤 잠시 망연자실하던 홍민표 6단은 황급히 돌 하나를 반상위에 올려놓았으나 이미 계시원이 ‘열’을 부르고 난 뒤였다. 홍6단은 머릿속으로 (참고도2)의 수순을 그리고 있다가 순간적인 실수로 실전 백112에 손이 나가버린 것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8강전 3국] 이창호,상반기 승률랭킹 1위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8강전 3국] 이창호,상반기 승률랭킹 1위

    제7보(71∼81) 이창호 9단이 상반기 승률부문 공동1위에 올랐다. 지난달 30일까지의 성적을 집계한 결과, 이창호 9단은 32승8패를 기록, 강유택 초단(28승7패)과 나란히 80%의 고감도 승률을 올렸다. 이 9단은 지난달 15일까지 다승부문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었으나, 그 이후 승수를 쌓지 못해 34승(9패)을 거둔 박정상 9단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또한 한국기원이 발표한 7월 랭킹에서는 이세돌 9단이 랭킹 포인트 1만 5055점을 획득,9개월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했다.2위 이창호 9단부터 5위 조한승 9단까지의 순위도 지난달과 변동이 없었다. 흑73의 빈삼각을 감수한 것은 어떻게든 우변 백을 쉽게 안정시켜 주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 그러나 이렇듯 상대가 거칠게 나올 때 정확한 맥점을 찾아 대응하는 것이 홍민표 6단의 특기이기도 하다. 백74의 붙임이 바로 그것. 백이 76으로 늘자 79로 끊는 수와 가로 눌러 우변 흑 석점을 포획하는 수가 맞보기가 되었다. 흑77로 치받은 것이 박정환 2단의 임기응변. 이 수가 놓여짐으로써 백도 (참고도1) 백1로 젖혀 막는 수단은 어려워졌다. 흑에게는 2로 찌른 뒤 4로 내려빠지는 수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흑이 8로 끊은 다음의 그림이 (참고도2). 언뜻 백1의 붙임으로 흑이 곤란해 보이지만 흑4로 가만히 내려서는 수가 묘수로 백이 불리한 수상전이 된다. 백에게는 A로 젖혀 패로 버티는 수단이 있기는 하지만 늘어진 패라 백이 감당하기 어렵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인사]

    교육과학기술부 ◇서기관 △기획조정실 김재금△학술원사무국 박인상△교육과학기술연수원 김보엽△국제교육진흥원 박윤성△경북대 권정영△공주대 박석진△금오공대 김황진△목포대 김원필△부경대 현철환△서울대 여종구△전남대 김명구△전북대 유정기△제주대 김태일△한국방송통신대 이재달△진주산업대 사무국장 조효용△대구교대 총무과장 정민택△교육과학기술부 최인엽 박성수 이황원(선문대) 장환영(한국학술진흥재단)△충북대 김응철 국가보훈처 ◇과장급 전보 (부이사관)△기념사업과장 남창수(서기관)△서울남부보훈지청장 신영교△국립이천호국원장 권영봉 방위사업청 △KHP사업단장 이국범△방산진흥국장 최창곤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장 최수천 특허청 △특허심판원 정진성 서울대병원 ◇승진 △원무부장 이몽열△시설〃 전경호△복지과장 김인호△응급간호팀장 조정숙△소아진단검사의학과 검사〃 김동찬△서울시립보라매병원 시설〃 구자룡◇전보△서울시립보라매병원 서무과장 박만섭△내과간호과장 박인숙△외과간호〃 김영미△설비〃 강두식△특수간호〃 유정숙 국민연금공단 ◇1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김경식△가입자지원〃 김희권△연금급여〃 마희열△정보시스템〃 우호승△홍보〃 서강봉△기금운용본부 운용지원〃 백관수△시설사업단장 유덕렬△경영혁신〃 최기영△서울남부지역본부장 겸 강남신사지사장 윤문상△동대문중랑지사장 이수민△도봉노원〃 오판술△강동하남〃 김은경△서초〃 배성훈△구로금천〃 전근철△안산〃 심상열◇2급 전보△인력개발센터장 양광호△부산콜〃 이석한△기획조정실 이순영△경영혁신단 최우용△시설사업단 황선현△기금운용본부 장춘영△국민연금연구원 김현성△성동광진지사 오승희△강동하남지사 백수현△화성오산지사 허태영△남부산지사 배성철◇지사장 직무대리△성동광진 정찬영△화성오산 김완수△창원 이갑성 대한지적공사 ◇2급승진△정읍지사장 윤남석△하동지사장 하헌수 ◇지사장 전보(서울본부)△강남 이규봉△도봉·강북 이창호△중랑·노원 박희만△성북 이선구△구로·금천 안영기△관악 김창하(인천본부)△동·남구 이기용△강화 변재식(경기본부)△의정부 류욱희△평택·송탄 박종흘△포천 김유호(강원본부)△화천 이범재△홍천 이윤광△영월 박영진△속초 김오배△동해 백명기△횡성 사재중△양양 최승환(충북본부)△청원 이병록△청주 이충섭△음성 최종현△영동 한용환△보은 조윤행△단양 김기수(대전·충남본부)△직할사업단 박상용△금산 윤성진△유성 최만천△예산 송원식△당진 김재학△청양 이건묘(광주·전남본부)△강진 위성효△순천 조용묵△나주 김윤조△보성 윤춘택△화순 장성권△고흥 위덕환△목포 김인종△영암 조용선△완도 김동기(대구·경북본부)△청도 장진비△김천 김재목△영양 김국관(울산·경남본부)△울주 차동걸△동구·북구 이상은△중구·남구 최주환△산청 이유인△하동 하헌수△창녕 석비호△합천 정영찬△거창 전봉우△남해 여준모△거제 주경식 기초기술연구회 △사무처장 김선계△CHC연구실장 조성복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 △방송통신융합연구부문 네트워크연구본부장 김봉태△융합부품·소재연구소장 겸 융합부품·소재연구부문 차세대태양광 연구본부장 오수영◇<부장 및 센터장△SW콘텐츠연구부문 콘텐츠연구본부 디지털콘텐츠연구부장 최병태△〃 융합콘텐츠연구〃 이길행△기술사업화본부 기술사업화추진실장 겸 기술마케팅2팀장 겸 미주기술확산센터장 김광호◇팀장 및 담당(팀장급)△기술사업화본부 기술사업화추진실 기술마케팅1팀장 은종원△〃 기술이전〃 권영식△방송통신융합연구부문 네트워크연구본부 네트워크기술담당 김영부△SW콘텐츠연구부문 융합소프트웨어연구본부 융합소프트웨어〃 임동선△〃 정보보호연구본부 정보보호〃 서동일△융합기술연구부문 RFID//USN연구본부 RFID//USN〃 김관중△〃 U-로봇연구본부 U-로봇〃 김현◇연구위원 및 기술이전전문위원△연구위원 박석지 박기식△기술이전 전문위원 박태웅 한국금융연구원 ◇승진 △선임연구위원 李載演 金東煥 MBC △기획조정실 뉴미디어기획센터장 김종규△〃 정책협력팀장 정길화△사회공헌센터장 김현종△감사실장 김갑수△보도국 기획에디터 임흥식△〃 편집〃 김종화△인터넷뉴스팀장 김상철△기획조정실 정책기획팀 KT합작사검토TF팀장 겸 드라마국 기획개발센터장 최창욱△드라마국 연속극CP 이대영△〃 미니시리즈CP 오경훈△〃 특별기획CP 소원영△〃 외주드라마CP 고동선△예능국 예능1CP 고재형△〃 〃2CP 김정욱△〃 〃3CP 송승종△〃 〃4CP 김엽△시사교양국 시사교양1CP 윤미현△〃 〃2CP 조능희△〃 〃3CP 임채유△〃 〃4CP 김환균△영상미술국 영상1부장 맹기호△〃 〃2부장 최형종△글로벌사업본부 사업기획팀장 김학구△〃 해외사업〃 이상옥△〃 국내사업〃 안택호△〃 문화사업〃 홍혁기△〃 국제협력〃 이상문△〃 방송콘텐츠〃 고학진△〃 사업기획팀 중국지사장 준비근무 신석균△〃 뉴미디어사업팀장 성보영△기술관리국 방송장비부장 황희태△〃 시스템기술〃 계성주△〃 기술연구센터장 전희영△송출기술국 콘텐츠서비스 담당 김현주△제작기술국 제작기술부장 김인규△〃 영상기술〃 이후신 한국기자협회 ◇승진 △사무국 부장 기획팀장 이원희△〃 부장대우 마케팅〃 김용만△〃 차장 김동기△〃 과장 송상미△편집국 부장대우 편집팀장 김미정△〃 차장대우 취재〃 장우성 아시아투데이 △편집국 국장대우 산업부장 이석중 문화일보 ◇승진 △AM7 광고국장 직대 李載庚 한국일보 △독자마케팅본부 마케팅2부 부산지사 부장 김지태△종합경영기획본부 채권관리부장직대 조광연 머니투데이 △제작부 부국장 박용우△편집국 금융부 부장대우 김성희△고객서비스팀장(부국장대우) 박종일△〃 부장대우 신기태 고려대 △법과대학장 하경효△법무대학원장 채이식△정경대학장 윤창호△정책대학원장 임혁백△공과대학장 장동식△공학대학원장 김성현 가천의과대 △사무처장 겸 초빙교수 양승현 건국대 (서울캠퍼스)△대학원장 이윤보△건축전문대학원장 겸 건축대학장 金廷坤△경영대학원장 겸 경영대학장 吳世暻△이과대학장 鄭求春△법과〃 崔允姬△동물생명과학〃 李致鎬(7.1)△산업대학원장 崔泰富△상경대학장 李弘求△수의과〃 金鎭錫(8.1) 한솔교육 ◇전보 △중국어사업본부장 박귀진△판매강서지역단장 임선희△중국어사업단장 노태수 씨앤앰 ◇신규 선임△재경부문장(CFO) 장영보◇승진 (부사장)△영업부문장 최선호(상무)△재무관리실장 박장우△영업기획〃 조석봉 대한생명 ◇임원 △상품고객실장 文炳天△FP담당 李昌潤△제휴〃 金基柱 ◇본사 부서장 △방카슈랑스사업부장 趙重旭△교차판매TF팀장 柳然貴 ◇지원단장 △의정부 태진경 동부화재 ◇본점 팀장(상무)△교육 金永權△마케팅 文秀元 ◇사업 본부장(상무)△지방 金允聖 ◇본점 파트장△신종보험 朴相一 솔로몬저축은행 ◇임원 승진△부행장 정일대 ◇>부장 승진△금융투자팀장 최린△기획〃 정국영△심사지원센터장 유창규 ◇지점장 전보△방배 곽경화△서초 주영천△오목교 조종길△도곡 이종성△논현 김중환△천호 정귀종△테헤란로 장기화△청담 김정환△상계 조용섭△마포 이오일 동원시스템즈 <정밀·통신부문> △부회장 강병원△사장 이관용 한영회계법인 ◇승진 △전무 김영창 김위규 김충겸 남택호 박태욱 설재원 이선규 이희환 최정훈 황인근△상무 김범수 김형우 권동영 박준서 양수모 윤석진 이동근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8강전 3국] 원성진,한·중 통합천원 등극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8강전 3국] 원성진,한·중 통합천원 등극

    제3보(29∼39) 원성진 9단이 중국의 구리 9단을 꺾고 한·중 통합천원에 등극했다.26일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12회 박카스배 한·중 천원전 3번기 제2국에서 원성진 9단은 구리 9단을 맞아 236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전까지 구리 9단에게 5연패(비공식 대국 포함)를 기록 중이던 원성진 9단은 통합천원전의 2연승을 보태며 상대전적의 간격도 좁혔다. 대회 우승상금은 1만달러, 준우승 상금은 5000달러이다. 한·중 천원전은 1회 대회부터 4회 대회까지 이창호 9단이 창하오 9단에게 4연승을 거두었으나, 제7회 대회부터 6년 연속 등장한 구리 9단이 4승2패의 성적을 거둠으로써 한국이 7승5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백32로 바짝 다가선 것이 상당히 적극적인 수법. 우상귀 흑 두점을 압박하면서 최대한 실리를 벌어들이겠다는 의도다. 흑으로서도 33의 곳에 뛰어든 것은 당연한 기세. 백34로 뛴 것은 노타임으로 두어진 점. 여기서 흑이 (참고도1) 흑1로 머리를 내밀면 가장 무난하지만 그러면 백도 2로 흑 한 점을 제압해 편해진다. 흑35를 하나 선수한 다음 흑37로 부딪친 것은 백 한 점의 연결을 차단하겠다는 의미. 실전의 진행이 좀더 강렬한 맛은 있지만, 이 수 대신 (참고도2) 흑1의 마늘모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백이 당장 2로 붙이는 것은 흑3의 호구가 선수로 듣고 있어 5의 젖힘이 가능해진다. 백38, 흑39 모두 쌍방간에 놓치기 싫은 점. 이제 우상귀의 처리가 첫 번째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전보 △문화정책국장 姜奉錫 경찰청 ◇치안감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장 김길배◇경무관△서울청 교통지도부장 손창완△광주청 차장 강경양 순천향대 △의료과학대학장 孔容海 극동건설 △신사업추진단 사업단장 염강택 티브로드 △영업본부장 전영일△감사실장 김재필△기술본부장 김기범△수도사업부장 김종요△중부사업〃 소병옥△서부사업〃 고준수△부산사업〃 노희철△경영기획실장 김형준△경영지원〃 이순상△보도제작국장 유광재△수도사업부 부사업부장 유성근 △〃 영업팀장 허승범△〃 기술〃 신홍섭△서부사업부 부사업부장 이인복△〃 영업팀장 김도형△〃 기술〃 백정학△중부사업부 영업〃 김신영△〃 기술〃 장진영△부산사업부 영업〃 이창호△〃 기술〃 한영곤△감사〃 김영진△마케팅기획〃 최철호△마케팅운영〃 류성식△기술전략〃 안석민△기술지원〃 홍영민△재무회계〃 홍순철△경영기획〃 박형주△고객지원〃 이강의△인사〃 신인철△사업관리〃 문기원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8강전 3국]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 대표확정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8강전 3국]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 대표확정

    제2보(22∼28) 제1회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에 참가할 태극전사들의 명단이 확정되었다. 랭킹 1위 이세돌 9단이 전격적으로 대회 참가를 결정한 가운데, 박영훈 9단, 조한승 9단, 최철한 9단 등 이창호 9단을 제외한 정상급 기사들이 모두 출사표를 던졌다. 대회 참가인원은 총 25명. 남녀 프로기사 21명과 4명의 아마추어 기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마추어 대표는 함영우 아마7단, 홍석의 아마7단, 이용희 아마6단 등 선발전을 통과한 3명의 남자기사와 혼성페어전에 출전할 여자 연구생 서열1위 김신영양이 그 면면이다. 백22로 들여다본 것이 의외의 한 수.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이 즐겨(?) 사용하는 수법이지만, 보통 프로기사들은 모양이 너무 사나워 이런 수를 거의 머릿속에 떠올리지 않는다. 홍민표 6단의 의도는 당장 가로 나와서 끊겠다는 것이 아니라, 전보에서 설명한 백의 약점을 효과적으로 보강하기 위한 것이다. 물론 이런 형태에서 백이 (참고도1) 백1의 절단을 감행하는 것은 흑4의 치중을 당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백이 24로 재차 응수를 물었을 때 흑이 25로 막은 것은 상당한 시간을 들인 점. 혹시나 끊기는 것이 두렵다고 (참고도2) 흑1로 나약하게 물러서는 것은 백2, 흑3의 교환이 흑으로서는 너무 아프다. 백26으로 뛰어 둔 것이 유연한 행마. 여기에 흑도 27로 단점을 보강해 서로 원만한 타협이 이루어진 모양이다. 백28로 갈라친 것이 한눈에 보이는 반상최대의 곳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8강전 2국] 조치훈,통산 1300승 달성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8강전 2국] 조치훈,통산 1300승 달성

    제11보(196∼214) 조치훈 9단이 생일을 하루 앞둔 지난 19일 제33기 기성전 본선리그에서 왕리청 9단에게 흑불계승을 거두며 통산 1300승(681패 7무)을 달성했다. 일본 바둑사상 1300승의 고지를 넘어선 것은 린하이펑 9단에 이어 조치훈 9단이 두 번째다. 현재 일본 통산 최다승 기록은 린9단이 보유한 1324승이다.1968년 5월8일 승단대회에서 프로 첫 승을 따낸 조치훈 9단은 입단한 지 40년 2개월 만에 대기록을 수립했다. 국내기사들 중에서는 조훈현 9단이 현재 1756승(716패 9무)으로 가장 많은 승수를 쌓았고, 뒤를 이어 서봉수 9단(1433승 810패 3무), 이창호 9단(1411승 419패), 유창혁 9단(1077승 542패 2무) 등이 통산 1000승을 넘어서고 있다. 이제 반상에는 더 이상 커다란 변화가 일어날 곳이 없다. 우선 흑이 (참고도1)의 수순으로 중앙에서 수를 내고자 하는 것은 백돌이 △에 놓여진 관계로 성립하지 않는다. 흑이 5로 먹여칠 때 백이 6으로 잇는 수가 듣고 있기 때문이다. 좌하귀에서 흑이 (참고도2) 흑1로 붙이는 뒷맛 역시 백이 8,10으로 1선을 타고 넘는 수가 있어 무사하다. 이후 흑이 A로 공배를 메워도 수상전은 흑이 한수 부족하다. 김기용 4단은 유리한 바둑을 끝까지 잘 지켜내는 기사 중 한명으로 손꼽힌다. 그만큼 계산력이 강하고 심리적으로도 안정되어 있다는 뜻이다. 이후에도 상당한 수순이 진행되었지만, 결국 흑은 백의 추격을 간발의 차를 따돌리고 승리를 지켜냈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8강전 2국]이세돌,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 참가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8강전 2국]이세돌,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 참가

    제9보(169∼182) 이세돌 9단이 제1회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에 참가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애당초 이세돌 9단은 5일간 매일 두 판씩 두어야 하는 빡빡한 일정 때문에 불참을 선언했지만, 한국기원 측으로부터 대회기간에 맞추어 기타 대국스케줄을 조정해 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단체전에 출전할 것을 합의했다. 그러나 이창호 9단은 체력적인 문제를 들어 여전히 출전을 고사했다. 올림픽이 끝난 직후인 10월3일부터 17일까지 베이징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리는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은 바둑, 체스, 브리지, 중국장기, 체커 등 5개의 보드게임에서 35개의 메달을 놓고 겨루는 최초의 두뇌올림픽.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2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둑종목에서는 남녀 개인전, 남녀 단체전, 혼성페어전, 오픈 개인전 등 6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흑169로 단순하게 밀고 들어간 것이 의외로 좋은 끝내기. 백은 당연히 174의 곳을 막아야 하지만 흑이 젖힌 다음 응수가 쉽지 않다. 물론 백이 가장 알기 쉽게 <참고도1>백1로 호구치는 것은 흑4로 나오는 순간 백 두점이 차단된다. 실전 백176이 원성진 9단이 짧은 시간 안에 찾아낸 최선의 방어수단. 여기서 흑이 섣불리 <참고도2>흑1로 단수치는 것은 백2,4의 수순으로 흑이 걸려든다. 흑179,181로 젖혀 이은 것은 나중에 가로 붙이는 뒷맛을 노린 점. 그러나 이미 집으로 약간 밀려 있는 백으로서는 한가하게 이곳을 보강할 여유는 없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부고]

    황영기(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준기(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여주 성기(두산 부장)씨 부친상 김형기(심충수개발 대표)씨 빙부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3410-6915 박창성(세신 대표)준성(토팩엔지니어링 상무)씨 모친상 지민(청음회관)수종(용마엔지니어링)씨 조모상 신정수(MBC 예능국 PD)김기흥(KBS 기자)씨 빙조모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010-2230 전현식(재미·SILVER STAR Express 대표)홍식(부원전기 〃)씨 모친상 김규옥(전 효명 대표)최재원(한국다우코닝 상무이사)씨 빙모상 1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30분 (02)2227-7547 임태순(전 배재중·홍성중 교사)씨 별세 일빈(평창레미콘 대표)홍빈(사업)씨 부친상 최병조(경인여대 국제교육원 부원장)씨 빙부상 윤명숙(구산중 교사)박혜정(대교)씨 시부상 1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2227-7556 조한식(자영업)한준(벽산건설 핸드볼팀 코치)씨 부친상 강병인(우리투자증권 잠실신천지점장)씨 빙부상 19일 나은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32)584-4488 김영호(국민은행 성산동지점 부지점장)씨 상배 성진(민들레영토 홍대점 매니저)수진(학생)씨 모친상 19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1일 오전 11시30분 (02)2650-2742 천윤배(굿모닝신한증권 법인금융상품영업부 부장)씨 부친상 1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31)787-1501 윤형준(행진기업 대표)평준(동화약품 전무)씨 모친상 이창호(흥진정공 대표)씨 빙모상 윤호수(광덕리조트 대표)씨 조모상 이원익(흥진정공 차장)씨 외조모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010-2231 이종헌(현대자동차 의장설계1팀 수석연구원)종민(AMT KOREA 대표)종혁(이연금속 대표)씨 모친상 1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2227-7580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8강전 2국] 이세돌,올해 상금 5억원 돌파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8강전 2국] 이세돌,올해 상금 5억원 돌파

    제6보(135∼142) 이세돌 9단의 올해 상금총액이 5억원을 넘어섰다. 연초 우승상금 2억 5000만원의 LG배와 2억원의 삼성화재배를 연달아 우승했던 이세돌 9단은, 얼마 전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의 우승(2400만원)과 후지쓰배 8강 진출(800만원)로 현재까지 5억 767만원의 상금수입을 확보했다. 이는 이세돌 9단이 지난해 벌어들인 상금총액인 5억 7800만원의 90%에 육박하는 금액이다. 현재까지의 추세로 볼 때 이세돌 9단이 2005년에 작성한 개인통산 상금최고액인 6억 143만원은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응씨배 등 굵직한 세계대회 결승전 등이 내년으로 미뤄져 이창호 9단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고상금기록인 10억 1940만원을 돌파하기는 힘들 전망이다. 백134로 137의 곳으로 늘어 싸우는 것 역시 (참고도1)의 수순으로 백이 잘 안된다. 따라서 백으로서는 실전처럼 보강하는 것이 불가피하다. 그런데 백138로 흑의 안형을 선수로 파괴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백140으로 한번 더 밀고 들어간 것은 원성진 9단의 실수였다. 흑이 가로 막는 것만 생각하고 실전 141로 뻗는 수를 간과한 것이다. 이후 백으로서는 (참고도2) 백1로 끼워 흑 석점을 잡는 수단이 성립해야 하는데 흑2로 가만히 잇는 수가 호착으로 백의 의도는 무산된다. 수순 중 백3으로 6의 곳에 두면 흑이 A로 단수쳐 중앙 백 석점이 떨어진다. 이제 중앙 흑 대마는 중앙 백 한점을 잡는 맛까지 생겨 안전하게 살아있는 모습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8강전 2국] 이창호,다승·승률 랭킹 1위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8강전 2국] 이창호,다승·승률 랭킹 1위

    제5보(112∼133) 이창호 9단이 다승·승률 부문에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2일 한국바둑리그에서 유창혁 9단에게 흑불계승을 거두고 가장 먼저 30승(6패) 고지를 돌파한 이창호 9단은, 승률부문에서도 83.3%를 기록해 국내 기사들 중 유일하게 80%대 고감도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창호 9단과 세계 1인자를 다투는 이세돌 9단은 26승8패로 다승부문 5위, 승률부문 6위에 올라있다. 올해 초 파죽의 18연승과 함께 완벽한 부활을 예고했던 이9단은 세계기전에서도 그 상승세가 이어져, 현재까지 진행된 응씨배, 후지쓰배, 춘란배 등에서 모두 우승을 노리고 있다. 흑이 121로 밀고 들어왔을 때 백122로 먼저 끊어둔 것이 긴요한 수순. 이 교환을 하지 않고 (참고도1) 백1처럼 이단젖힘을 하는 것은 흑이 좌변 흑 두점을 버리고 2,4로 반발해 올 가능성이 있다. 흑125로 따낸 것은 일종의 역끝내기. 자체의 크기도 작지 않을 뿐 아니라 중앙 흑대마의 안형에도 어느 정도 도움을 주고 있다. 백128은 따끔한 급소 한방. 여기서 흑이 백의 손을 따라 가로 잇는 것은 백이 129의 곳으로 뻗는 순간 중앙 흑대마 전체가 갑갑해진다. 따라서 흑은 실전처럼 붙이고 나오는 것이 최선의 행마다. 흑133은 언뜻 손해수 같지만 (참고도2)의 수단을 노린 것. 백이 1로 단수칠 때 흑2로 잇는 수를 선수하겠다는 뜻이다. 흑이 이곳의 약점을 해결하고 나면 이후 4,6으로 백 두점을 잡는 수가 성립하기 때문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8강전 1국] 이창호,홀로 후지쓰배 4강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8강전 1국] 이창호,홀로 후지쓰배 4강

    제9보(140∼177)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후지쓰배 8강전에서 한국은 이창호 9단만이 일본의 요다 노리모토 9단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4명의 선수가 8강에 올라 후지쓰배 11연패를 장담했던 한국으로서는 최악의 결과였다. 한국은 이세돌 9단이 구리 9단에게 패한 것을 시작으로, 박영훈 9단과 조한승 9단이 중국의 창하오 9단과 류싱 7단에게 줄줄이 무너졌다. 결국 마지막에 남은 이창호 9단만이 유일하게 승전보를 전해왔다. 특히 군 입대를 앞둔 조한승 9단으로서는, 후지쓰배 결승에 오를 경우 병역 특례혜택을 받을 수 있었기에, 이번 8강전의 패배가 더욱 아쉬웠다. 이창호 9단과 류싱 7단, 구리 9단과 창하오 9단이 맞붙는 후지쓰배 4강전은 7월7일 일본기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바둑판의 양쪽을 가르는 대변화가 일어나고 나니 바둑은 어느새 끝내기의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정작 좌변에서 큰 수를 낸 흑보다는 끌려 다니기만 한 백이 유리해졌다는 사실이다. 흑153으로 뛴 것은 선수가 되는 곳. 백이 손을 빼면 (참고도1)의 수순으로 중앙 백석점이 떨어진다. 물론 백이 A로 따내는 것은 환격으로 전멸. 흑173으로 붙였을 때 백174로 이은 것이 정수. 흑에게 (참고도2) 흑1,3의 끝내기까지 당하는 것은 견딜 수 없다. 현재의 국면은 흑이 도저히 덤을 낼 수 없는 형세. 바둑판은 아직 빈 곳이 많지만 더 이상 변화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이후의 수순은 총보로 미룬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8강전 1국] 조한승,이창호 꺾고 결승행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8강전 1국] 조한승,이창호 꺾고 결승행

    제5보(88∼95) 조한승 9단이 이창호 9단을 물리치고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랐다.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0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조한승 9단은 이창호 9단을 145수만에 흑불계로 제압했다. 이로써 조한승 9단은 결승에 선착한 입단동기 이세돌 9단과 우승컵을 다투게 된다. 조9단으로서는 지난 2005년 17회 대회 이후 두 번째 결승진출. 당시에는 일본의 장쉬 9단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또한 조한승 9단과 이세돌 9단은 준결승이 끝난 직후 대회 관계자를 통해, 결승전 승패에 관계없이 우승·준우승 상금전액인 300만엔(약 3000만원)을 쓰촨성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백88은 김승재 초단이 초읽기 하나를 소비하면서 내린 결단. 보통 행마의 흐름이라면 (참고도1) 백1로 모는 수를 먼저 떠올릴 수 있지만, 이것은 백도 양쪽의 공배가 모두 채워진 모양이라 다소 부담스럽다. 흑89로 뻗은 것 역시 일직선적인 승부수. 만일 이곳에서 흑이 백진을 모두 파헤치고 살아간다면 승부의 저울추는 순식간에 흑쪽으로 기울게 된다. 백도 92까지 꾹꾹 틀어막아 쌍방간에 겁나는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흑이 93으로 젖혔을 때 백94로 (참고도2) 백1로 끊는 것은 흑이 2를 활용한 뒤 4,6으로 뚫고 나와 백이 곤란하다. 흑이 95로 밀었을 때가 백으로서도 선택의 기로. 바깥쪽을 막는 수는 가능하지만, 흑이 안에서 사는 순간 백은 곧 패배를 각오해야 한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8강전 1국] 이세돌,TV바둑아시아선수권 결승진출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8강전 1국] 이세돌,TV바둑아시아선수권 결승진출

    제4보(69∼87) 이세돌 9단이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진출에 성공했다.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0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전기 대회우승자인 이세돌 9단은 중국의 셰허 6단을 맞아 121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두었다. 또한 앞서 벌어진 본선1회전에서는 이창호 9단과 조한승 9단이 각각 일본 대표로 출전한 조치훈 9단과 중국의 리저 6단을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사실상 대회 2연패와 통산 7번째 우승을 확정지었다. 결승까지 토너먼트 단판 승부로 치러지는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는 한·중·일 TV기전의 상위 입상자들이 1분 초읽기 10회만이 주어지는 속기대결을 펼친다. 대회 우승상금은 250만엔(약 2400만원). 흑69는 한눈에 들어오는 삭감의 요처. 이때 백70으로 어깨를 짚은 것이 좋은 감각으로 백74까지 어느 정도 중앙에 집을 확보하며 흑을 공격하고 있다. 만일 백이 실전 백70대신 (참고도1) 백1과 같이 노골적으로 흑을 차단하는 것은 흑4 정도로 가볍게 뛰기만 해도 중앙 백 세력이 모두 지워진다. 흑79로 끼워 백의 단점을 만든 뒤 흑83으로 끊은 것은 순순히 중앙 백집을 지어주지 않겠다는 의도. 흑의 자랑은 흑85로 끊는 수가 항상 선수로 듣고 있다는 것. 이때 백으로서는 백86으로 잇는 한수뿐이다. 모양으로는 (참고도2) 백1로 몰고 싶지만 흑2의 양단수를 당하면 바둑이 일거에 어려워진다. 흑이 백의 단점을 부각시킨 다음 87로 강력하게 끊어 중앙에서 복잡한 전투가 시작되고 있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8국] LG배 8강전-한국4,중국2,일본2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8국] LG배 8강전-한국4,중국2,일본2

    총보(1∼183) 28일 강원도 인제 만해마을에서 열린 제13회 LG배 세계기왕전 16강전에서 한국은 이세돌 9단, 이창호 9단, 박영훈 9단, 김형우 2단 등이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중국은 구리 9단과 창하오 9단이 각각 한국의 원성진 9단과 조한승 9단을 누르고 8강에 올랐으며, 일본도 야마시타 게이고 9단과 고노린 9단이 나란히 8강에 합류했다.8강전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대국은 한국랭킹 3위 박영훈 9단과 중국랭킹 2위 창하오 9단의 맞대결.16강전에서 조치훈 9단을 누른 이창호 9단은 야마시타 9단과 8강전을 치르며, 이세돌 9단은 고노린 9단과 맞붙는다. 신예 김형우 2단은 중국의 1인자 구리 9단과 만난다. LG배 8강전은 오는 11월초에 열릴 예정. 정확한 날짜와 대국 장소는 미정이다. 국 후 박승화 2단이 스스로 지목한 마지막 패착은 (참고도1) 백1로 붙인 수. 흑이 2로 차단하는 간단한 수를 깜빡했다는 것이다. 백이 3,5로 나와 끊은 것은 부분적인 호착이지만, 결국 흑8의 급소를 당해서는 바둑이 어려워졌다. 따라서 백의 최선은 (참고도2) 백1로 가만히 연결하는 것. 이후 백5까지 진행되면 백은 A로 끼우는 뒷맛도 남아있어 상당한 탄력을 갖추게 된다. 물론 백대마의 타개가 관건이지만, 이것은 백도 충분히 승리를 내다볼 수 있는 그림이었다. (158,165…104 159…114 180…59) 183수 끝, 흑 불계승 (제한시간 각10분, 초읽기 40초 3회, 덤6집반)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16강전 8국] LG배,한국 9명 16강 진출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16강전 8국] LG배,한국 9명 16강 진출

    제10보(122∼133) 26일 강원도 인제 만해마을에서 열린 제13회 LG배 세계기왕전 32강전에서 한국은 9명의 기사가 16강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 이창호 9단은 중국의 셰허 7단에게 백불계승을 거두었으며, 이세돌 9단도 일본의 명인 장쉬 9단을 상대로 종반 대역전극을 펼쳤다. 이밖에 박영훈 9단, 조한승 9단, 원성진 9단 등도 나란히 승리했다.11명이 출전한 중국은 4명만이 살아남는 다소 부진한 성적을 거둔 반면, 일본은 4명의 기사 중 장쉬 9단을 제외한 3명의 기사가 16강에 오르는 짭짤한 소득을 올렸다.16강전에서 이창호 9단은 조치훈 9단과 만나게 되며, 원성진 9단이 중국의 1인자 구리 9단과 맞선다. 이세돌 9단은 김지석 4단과 8강 진출을 다툰다. 백122로 부딪친 것이 호착. 흑이 123으로 물러날 때 백124로 연결하게 되어서는 백도 중앙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수순 중 흑123으로 (참고도1) 흑1로 이으면 백의 연결은 방해할 수 있지만, 대신 백4로 찝는 수단이 남아 집으로는 상당한 손해를 본다. 흑125는 기민한 선수활용. 여기서 백이 (참고도2) 백1로 젖혀 반발을 하면 백9까지 귀에서 살 수는 있지만, 흑10으로 뻗는 순간 우변 백 넉점이 잡힌다. 물론 이 바꿔치기는 흑이 상당히 이득이다. 흑127 이하 흑131까지의 끝내기는 흑의 권리. 현재의 형세는 흑이 반면으로 10집 이상 앞서고 있다. 흑133으로 젖히는 흑의 손길에는 승리에 대한 자신감이 묻어난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8국] 이창호, 2008한국바둑리그 첫 승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8국] 이창호, 2008한국바둑리그 첫 승

    제9보(106∼121) 이창호 9단이 네 번째 출전 만에 2008한국바둑리그 첫 번째 승점을 기록했다.24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Kixx와 신성건설의 경기에서 Kixx의 1장으로 나선 이창호 9단은 신성건설의 목진석 9단을 흑1집반승으로 눌렀다. 이창호 9단의 승리에 이어 조훈현 9단도 이정우 6단을 흑불계로 제압해,Kixx는 3연패 끝에 첫 번째 승리를 따내는 듯했지만, 나머지 3명의 선수들이 모두 패하는 바람에 결국 신성건설에 2대3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4연패의 수렁 속으로 빠져든 Kixx는 개인 승수에서도 단 6승에 그치는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다. 흑107로 껴붙인 수가 절묘한 맥점. 백은 108의 곳이 막히는 순간 바둑을 진다고 판단해 일단 중앙으로 머리를 내밀었지만, 흑109로 가만히 꼬부린 수가 백의 심장을 찌른다. 이때 백으로서는 당연히 (참고도1) 백1로 막아야 하지만, 문제는 흑 2,4로 끊기고 난 다음. 흑이 6의 단수를 선수한 뒤 8로 중앙을 이어두면 백은 한수를 더 들여 하변을 보강해야 한다. 만일 백이 손을 빼는 날에는 (참고도2) 흑1의 치중 한방으로 백대마가 두 집을 내지 못한다. 물론 흑3다음 A와 B가 맞보기로 백은 흑1 한점을 잡을 길이 없다. 실전의 진행은 본의 아니게 백이 대형 사석작전을 구사한 꼴. 원래 흑 세력권이었던 중앙에 철벽을 쌓은 전과도 상당하지만,60집에 육박하는 하변 일대의 흑 실리는 아무래도 부담스럽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8국]제일화재,한국바둑리그 첫 완봉승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8국]제일화재,한국바둑리그 첫 완봉승

    제4보(36∼46) 제일화재가 한국바둑리그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단독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 17∼18일 벌어진 Kixx와의 대국에서는 5명의 선수 전원이 승리를 거두는 리그 첫 완봉승을 기록했다. 제일화재는 1장으로 출전한 이세돌 9단이 조훈현 9단을 상대로 대역전극을 펼치며 첫 번째 승리를 따낸 뒤, 류동완 초단, 홍민표 6단, 김승재 초단 등이 차례로 승점을 보탰다. 또한 제5국에서는 최철한 9단이 이창호 9단의 대마를 잡고 마지막 승리를 장식했다. 반면 이날 패한 Kixx는 제일화재의 초반 상승세와는 정반대로 3연패를 당하며 최하위로 밀려났다. 백36과 흑37은 거의 맞보기와 같은 자리. 백38 역시 서로의 세력을 넓히는 분기점에 해당하는 요처로 놓칠 수 없다. 이때 흑으로서는 (참고도1) 흑1로 지켜 우상귀 일대를 키우고 싶은 생각도 들지만, 백이 2로 좌변을 넓히면 이후 반면 운영이 부담스러워진다. 따라서 흑은 백40, 흑41의 아픈 선수활용을 감수하고 일찌감치 좌변 삭감에 나선 것이다. 흑43의 붙임에 백44로 가만히 늘어둔 것은 상대에게 타개의 리듬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도. 흑45는 당장 귀에서 수를 내려는 것이 아니라, 백의 응수에 따라 작전의 방향을 결정하려는 것. 가령 (참고도2) 백1로 뻗으면 흑2,4로 젖혀 이어 나중에 A로 넘는 끝내기를 노린다. 이때 백46으로 씌운 것이 고도의 심리전. 오히려 흑의 타개를 지켜보며 좌상귀의 처리방법을 결정하겠다는 역발상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7국] 강동윤·한상훈 전자랜드배 16강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7국] 강동윤·한상훈 전자랜드배 16강

    제11보(196∼204) 강동윤 7단과 한상훈 3단이 나란히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16강에 진출했다.12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왕중왕전 32강전에서 강동윤 7단은 조한승 9단을, 한상훈 3단은 안조영 9단을 각각 물리쳤다. 특히 이날 승리로 강동윤 7단은 금년 성적 21승5패를 기록, 이창호 9단(21승4패)과 다승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전자랜드배 왕중왕전은 32강 토너먼트를 벌여 결승에 오른 두 기사가 3번기로 우승을 다툰다. 백이 전보 흑의 건너붙임에 응수를 하지 못하고 백196으로 뚫은 것은 어쩔 수 없다. 만일 (참고도1) 백1을 둔다면 흑2로 한발 늦추어 백을 봉쇄하는 수가 들어 백이 곤란해진다. 흑197까지는 흑이 기대 밖의 소득을 올린 결과. 여기서 흑은 거의 꺼져가던 불씨를 되살리며 승부를 다시 혼미한 상황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백이 198로 중앙을 한수 더 들여 보강했을 때, 흑이 (참고도2) 흑1로 젖혔으면 상변 백을 모두 잡을 수 있었다. 그러면 백도 2로 두어 중앙을 손질해야 하는데, 실전 진행은 이보다 좀더 욕심을 내보겠다는 뜻이다. 그러나 백이 202로 꼬부리자 상변 백에 또다시 활력이 붙는다. 게다가 우상 흑대마도 아직 살지 못한 형태라 국면은 더욱 복잡해졌다. 원래 이런 장면은 시간을 한참 들여 수읽기와 형세판단을 해야 하지만 두 기사 모두 마지막 초읽기에 몰린 터라 오직 자신의 감각에 몸을 맡기는 수밖에 없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한국,아마바둑도 세계정상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한국,아마바둑도 세계정상

    제10보(175∼195) 한국이 아마바둑에서도 세계최강임을 입증했다.11일 전주시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린 제2회 전북은행장배 아시아 아마바둑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남녀 개인전 및 페어대회를 모두 휩쓸었다.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는 김남훈 아마7단이 타이완의 예강팅 아마7단을 물리쳤으며,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는 김미리 아마5단이 타이완의 린훙빈 아마6단에게 승리했다. 남녀가 한팀을 이루는 페어바둑에서는 박종욱·박지영 조가 타이완의 린쿤더·훙화수 조를 따돌렸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10회 이창호배 전국아마바둑선수권대회에서는 조민수 아마7단이 김정환 아마7단을 누르고 아마최강부 우승을 차지했다. 백이 우변 패싸움에 휘말리며 승부의 호흡이 다소 길어졌다. 문제는 흑이 상변 쪽에 상당수의 팻감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백은 대마가 살자는 자체팻감이 점점 바닥나고 있다는 점이다. 흑이 187로 패를 썼을 때 백은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백188로 따내 패를 해소했다. 흑189,191은 절대의 보강. 손을 빼면 백에게 191의 곳을 끊겨 아래쪽 흑이 모두 떨어진다. 백192 대신 (참고도1) 백1로 단수치면 백은 무사히 연결할 수 있지만, 이 그림은 백대마 전체가 곤마로 몰릴 위험이 있다. 흑195는 (참고도2) 흑1 이하로 잡으러 가는 수가 흑의 한수부족으로 성립하지 않기 때문에 살짝 비틀어본 것. 어쨌든 흑은 백의 작은 방심을 틈타, 국면을 최대한 어지럽게 만드는 데 성공했다.(180,186…△ 183…177)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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