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창호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마포구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귀국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여행지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김연철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08
  • 강동윤 9단 후지쓰배 우승

    강동윤(20) 9단이 후지쓰배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생애 첫 세계대회 정상에 올랐다.강 9단은 6일 일본 도쿄 지요다구 일본기원에서 열린 제22회 후지쓰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이창호 9단에게 백으로 228수 만에 2집 반을 남겨 우승했다.초반 흑에게 큰 집을 허용해 수세에 몰린 강동윤은 중반 사석작전으로 외곽을 정비한 뒤, 초읽기에 몰린 이 9단을 괴롭히며 추격전을 벌였다. 이어 중앙 백말의 절단을 겨냥한 이 9단의 노림수를 마늘모 묘수로 막아내 승기를 잡은 뒤 끝내기 솜씨를 발휘, 첫 세계대회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우승상금 1500만엔(약 1억 9000만원)을 받은 강 9단은 올 1월 랭킹 1위 이세돌 9단을 꺾고 박카스배 천원전을 차지한 데 이어 2위 이창호 9단마저 제압하며 바둑계의 기대주로 떠올랐다.강 9단은 “5살 때 바둑을 시작한 이후 이창호 사범은 언제나 동경의 대상이었는데 이겨서 기쁘다.”며 “세계대회에서 중국에 밀리는 느낌이다. 이창호, 이세돌 사범의 뒤를 이어 최강 한국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한편 2005년 3월 춘란배 이후 세계기전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하고 있는 이창호 9단은 지난달 춘란배 결승에 이어 후지쓰배에서도 고배를 마시며 7회 연속 준우승의 분루를 삼켜야 했다.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독사’ 최철한 상반기 상금왕

    ‘독사’ 최철한(24)이 2009년 상반기 상금 랭킹 1위에 올랐다. 1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최철한 9단은 올 6월까지 국내외 기전에서 총 5억 7618만원을 벌어들여 2위 이세돌 9단을 1억 3000여만원 차이로 따돌리고 상반기 상금왕으로 우뚝 섰다. 2월 맥심배 우승으로 상금쌓기에 나선 최 9단은 4월 응씨배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5억 3840만원을 챙겨 단숨에 1위에 올랐다. 최 9단은 시즌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자신의 최다 상금기록(5억 129만원)을 경신하는 초고속 행진을 하고 있다. ‘랭킹 1위’ 이세돌 9단은 ‘휴직계 파문’ 속에서 4억 4367만원을 벌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2억 855만원을 챙긴 ‘돌부처’ 이창호 9단에게 돌아갔다. 한편 한국기원은 이세돌 9단의 출전이 예정됐던 모든 국내 기전을 이 9단의 기권패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 9단은 1일 한국물가정보배 결선 4국 안형준 2단과의 대국에서 휴직 선언 이후 처음으로 기권패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인사]

    ■중구 ◇4급 승진 △기획재정국장 우상길△주민생활지원〃 전성용△건설교통〃 장주영 ◇5급 승진 △행정관리국 정희창△민원봉사과장 임종순△관광공보〃 직무대리 박순종△가정복지〃 심복섭△건설관리〃 박종영△명동장 곽병한 ◇5급 전보 △감사담당관 김영성△문화체육과장 장성삼△교육지원·전산정보〃 안진홍△여권〃 김경수△재무〃 전봉용△세무2〃 정봉찬△가정복지〃 심복섭△환경위생〃 안무현△보건행정〃 오세동 ■노원구 ◇3급 승진 △부구청장 정기완 ◇4급 승진 △재정경제국장 홍범택△건설교통〃 정화철 ◇4급 전보 △행정관리국장 김기학△구의회 사무국장 권장오 ◇5급 승진 △총무과 이진만 △구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최병양△월계3동장 장광수△공릉2〃 이창호△상계8〃 최창덕 ◇5급 전보 △감사담당관 송진섭△총무과장 김현조△홍보체육〃 김지용△교육진흥〃 안철식△전산정보〃 김춘숙△징수〃 이상태△부과〃 장옥식△주민생활지원〃 김용강△사회복지〃 전동근△가정복지〃 이순분△건설관리〃 유영청△교통행정〃 신현구△보건위생〃 이영환△월계2동장 이극우△중계본〃 한성운△중계1〃 임팔수△상계1〃 이용식 ■동작구 ◇사무관 전보 △감사당당관 박의식 △문화공보과장 김병규△지역경제〃 박유서△주민생활지원〃 김영란△교통행정 〃 최순성△보건위생〃 김창곤 △상도2동장 김종락△사당1〃 송수천△사당4〃 이덕현△대방〃 김명인△신대방1〃 황문철△취업복지추진단장 오영수△구의회 전문위원 전제선△노량진2동장 이영춘△사당5〃 박영환△상도3〃 직무대리 윤양호 ■관악구 ◇4급 승진 △건설교통국장 심재인△구의회 사무국장 엄태섭 ◇4급 전보 △행정지원국장 정경찬△주민생활〃 조형환 ◇5급 승진 △민원여권과장 김경자△주택〃 이영일△건설관리〃 김명구△청룡동장 우한우△낙성대〃 오치수◇5급 전보△감사담당관 박진석△복지정책과장 강운현△생활경제〃 문길전△보라매동장 이성구△청림〃 황용△행운〃 신완수△조원〃 한용호 ■성북구 ◇4급 승진 △의회 사무국장 안명우 ◇4급 전보 △주민복지실장 고용수△기획재정국장 박경호△건설교통〃 박성옥 ◇5급 전보 △복지정책과장 정법권△문화체육〃 정해균△뉴타운사업〃 김석진△교통지도〃 이호영△민원정보〃 이애자△신청사입주준비단장 백종년△식품안전추진〃 허연△돈암1동장 고해진△안암〃 한상진△장위1〃 정택동 ■강동구 ◇3급 승진 △부구청장 이계중 ◇4급 승진 △건설교통국장 박승천△의회사무〃 전용출△도시관리〃 직무대리 이광석△의장협의희 파견 양영선 ◇4급 전보 △행정관리국장 전상영 ◇5급 승진 △홍보과장 정기창△구의회 사무국 전문위원 정애숙 △고덕2동장 이창오△암사3〃 현상진△둔촌2〃 장응순 ◇5급 전보 △감사담당관 김영진△문화체육과장 유호상△문화시설〃 최중무△재무〃 김장환△주민생활지원〃 최기남△환경보전〃 박상호△도시디자인〃 유정섭△교통행정〃 신부철△암사2동장 윤용철 ■서대문구 ◇4급 승진 △구의회 사무국장 이경헌 ◇5급 승진 △홍은1동장 손남식 ◇5급 전보 자치행정과장 권중은△전산정보〃 주응식△지역경제〃 김재관△가정복지 〃 김문환△구의회 사무국 전문위원 이정우△연희동장 윤재균△북가좌2〃 김덕기 ■용산구 ◇4급 승진 △구의회 사무국장 직무대리 박승재 ◇4급 전보 △재정경제국장 이종두 ◇5급 승진 △가정복지과장 김정애△청소행정〃 직무대리 이용원△후암동장 백승욱△이촌1〃 조병무 ◇5급 전보 △기획예산〃 전안수△민원여권〃 안춘복△전산정보〃 신무현△재무〃 김유태△세무1〃 최철현△세무2〃 김재전△교통행정〃 이영배△교통지도〃 윤두용△구의회 전문위원 천제연△남영동장 안중규△청파〃 박광△원효로1〃 김호권△원효로2〃 임상래△한강로〃 이종오△이촌2〃 조경재△민생안정추진반장(겸임) 이인걸△희망근로사업추진〃(겸임) 강재수
  • [5일 TV 하이라이트]

    ●한밤의 문화산책(KBS1 밤 12시) 호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야외 신체극인 스트레인지 프룻의 ‘순수의 끝’은 4m 이상의 장대가 구부러지고 앞뒤로 흔들리며 다양한 형태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프랑스 극단 레트로몽의 작품 ‘허공과 하나 되어’ 등 춘천에서 펼쳐지고 있는 춘천마임축제의 풍성한 현장을 탤런트 이인혜와 함께 만나본다. ●코미디쇼 희희낙락(KBS2 오후 11시5분) 9년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사랑과 전쟁’을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세트에서 코미디를 선보인다. 세트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의 특성과 분위기를 ‘코미디쇼 희희낙락’만의 코미디로 재구성한다. 새신랑이 된 유세윤이 집들이를 위해 평소 친한 연예인들을 집으로 초대한다. ●밥 줘(MBC 오후 8시15분) 간밤에 부모님의 다툼소리를 들은 은지는 속상한 마음을 영란에게 툴툴거리며 티를 낸다. 영심은 영란을 일부러 찜질방으로 데리고 가 은근슬쩍 선우의 외도행각에 대해 어떻게 알았는지 물어본다. 자기도 모르게 술술 털어버리게 된 영심은 뒤 늦게 입을 막아버리지만, 이미 영란이 눈치 챈 이후다. ●녹색마차(SBS 오전 8시30분) 시골다방에서 석종을 만난 지원은 제발 정하를 만나게 해달라며 자신과 정하의 사연을 이야기한다. 몰래 이들을 미행한 정란은 이들의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린다. 채영은 정하의 모친 오현숙 사장의 회사에서 핵심 인재들을 빼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윤성근 회장의 신임을 얻는다. ●시네마 천국(EBS 오후 11시10분) 약재상에서 일하며 아들과 단 둘이 살아가는 엄마. 마을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에 아들 도준이 범인의 누명을 쓰게 되고, 엄마는 아들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건다. 이번 주 시네마 천국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마더’를 둘러싼 새로운 영화여행으로 떠나본다. ●YTN 초대석(YTN 낮 12시35분) 한국 바둑 역사의 산 증인 조훈현 기사는 아홉살의 어린 나이에 프로가 되었고, 무려 세 번이나 한국 바둑전 기전을 휩쓸며 한국기네스협회 선정 최다 연승 및 최다 타이틀을 획득했다. 세계 최강 이창호의 스승이기도 한 조훈현 기사에게 한국의 바둑 발전을 위한 제언을 들어본다.
  • 이창호 박사가 제안하는 “협상 포인트”

    이창호 박사가 제안하는 “협상 포인트”

    올해로 등단 28년째를 맞는 이창호 박사의 열여섯 번째 책인 <협상의 포인트를 잡아라!>가 출간됐다. 한결같은 보폭으로 걸어온 그 만의 지식과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현재 스피치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이창호 박사는 그동안 <칭찬의 힘>, <성공한 사람들의 스피치 전략 5단계>, <스피치 달인의 생산적 말하기>등을 모두 베스트셀러에 올려놓았다. 현재 다수의 언론매체에서 고정칼럼을 쓰고 있고, 강연과 집필, 방송 및 기고 활동, 경영자문으로 바쁜 그가 미래의 삶을 주제로 한 신간 성공에 이르게 하는 협상을 담은 자기계발서를 펴낸 것이다. 이창호 박사가 심혈을 기울인 저서 “협상의 포인트를 잡아라” 속에는 성공적인 협상에 대한 키워드가 담겨져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어떻게 하면 협상 테이블에 앉아 상대를 설득하고 이해시켜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것인가? 에 대한 비밀을 제시한다는 데서 괄목할만하다. 주로 직장인들이 느끼는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감에서 출발해 이러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협상방법을 제시한다. ‘미래 인재’로 성장하라는 것이다.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조만간 도태될 것인지, 아니면 변화를 이끌어가는 ‘미래 인재’가 되어 성공적 삶을 누릴 것인지 여부는 결국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강조한다. 현실에 안주하는 것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 미래가 요구하는 변화에 맞추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키우는 사람. 그런 ‘미래 인재’로 성장하려면 부단히 ‘자기계발’을 해야 한다. 바로 그 자기계발을 위한 협상에 있어서의 지침서가 이 책에 담겨있다. 진정한 협상(協商)의 의미란 과연 무엇일까? 내가 가진 지식을 사용하기도 하고, 정보를 사용하기도 하고, 힘과 권력, 지위를 사용하면서 누군가와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협상을 한다. 가게에서 옷을 사며 흥정하는 협상, 그리고 점심 한 끼를 먹기 위해 옆 동료와 협상을 하는 것에서부터 좀 더 고차원적인 생사가 걸린 목숨을 담보로 하는 중요하면서도 긴급한 협상도 한다. 이렇듯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일어나는 일상적인 협상뿐 아니라 생사가 달린 비즈니스 협상, 국가 간 협상, 회사 간 인수합병의 협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협상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철저한 준비를 하고 전략을 세워야 한다. 그래야만 남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고, 보다 많은 것을 성취하고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다. 협상 테이블에 앉은 상대방을 설득시키고 이해시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들이 가진 정보가 무엇인지,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협상에 임하는 태도는 어떠한지, 그들 가슴 속에 있는 본심은 무엇인지를 헤아리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그 전쟁이나 다름없는 협상 테이블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힘,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힘을 길러야 한다. 즉 “협상의 포인트”를 잡아야 한다. 그래야만 성공적인 협상을 할 수 있게 된다. 인생의 지혜, 사고의 의미를 곱씹게 하는 문학적 진심으로 성공에 대한 묵직함을 선사하며 인생의 나침반을 제시한다. 당신의 삶을 감칠맛 나게, 위태로운 현실에 봉착한 현대인들에게 지혜로운 삶을 선사하며 따뜻하게 위로하는 것이 이창호 박사만이 가진 문학의 힘이라면 평범한 우리 일상생활에서 인생의 아이러니에 아쉬움을 드러냈던 부분들을 담담히 드러내며, 읽는 이로 하여금 깨달음을 주는 것 또한 이창호 박사만이 표출할 수 있는 문학의 매력이다. 청보리가 초록바다를 이루며 넘실되는 5월, 이창호 박사만의 노련한 필력으로 삶의 지혜와 정곡을 찌르는 듯한 재치와 유머, 원숙한 지혜가 담긴 이야기 신작 선물<협상의 포인트를 잡아라!>를 만나보자. 총 232쪽 도서출판 해피앤북스에서 출판을 하였으며, 책값은 만원이다.
  • [부고]

    ●김순탁(JS건설 총무부장)남주(김남주산부인과 원장)씨 부친상 이선룡(법무법인 율촌 고문·전 청와대 환경비서관)김완수(포철연구소 연구위원)장현길(한길법무법인 대표)씨 빙부상 1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31)787-1510 ●윤정현(대한야구협회 이사·아시아야구연맹 기술위원장)씨 빙모상 1일 경희대의료원, 발인 4일 오전 6시30분 (02)958-9552 ●장재선(한국관광공사 관광서비스개선팀장)씨 상배 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2227-7587 ●조병곤(전 수협은행 지점장)병윤(사업)병선(〃)병완(한양대 토목공학과 교수)씨 모친상 30일 한양대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2290-9457 ●이창호(청주 흥덕경우회장)씨 모친상 동수(상당서 성안지구대 경사)형수(충북지방경찰청 홍보실 경사)씨 조모상 1일 청주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43)224-2898 ●김원태(전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휘자(전 서울 도신초 교감)씨 부친상 1일 전남대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 (062)220-6983 ●송병선(임채영세무사사무소 사무장)씨 별세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3010-2263 ●홍정원(사업)순형(〃)순배(〃)순재(〃)씨 부친상 양진영(사업)이원희(전북 부안경찰서 수사과장)씨 빙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3010-2232 ●한우남(진우출판사 대표)호(스카이글로벌 대표)진(MFS 이사)씨 모친상 1일 서울대병원, 발인 3일 낮 12시 (02)2072-2033
  • ‘독사’ 최철한 이창호 꺾고 응씨배 우승

    ‘독사’ 최철한 이창호 꺾고 응씨배 우승

    ‘독사’ 최철한이 4년 전 준우승의 악몽을 딛고 ‘바둑올림픽’ 응씨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철한 9단은 23일 타이완 화렌(花蓮)시 메이룬 호텔에서 열린 제6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 5번기 제4국에서 ‘돌부처’ 이창호 9단에게 백 불계승, 종합전적 3대1로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최 9단은 세계 메이저 기전 첫 우승을 달성하며 통산 타이틀 수를 9개로 늘렸다. 최 9단은 40만달러(약 5억 4000만원), 이 9단은 10만달러(약 1억 3500만원)의 상금을 챙겼다. 최 9단은 이번 우승으로 올해 상금만 5억 7000만원으로 불어나 이세돌 9단(4억 200만원)을 제치고 상금 랭킹 1위에 올라섰다. 이날 백을 잡은 최 9단은 초반 좌변 흑진에 침투, 좌하귀와 우상귀 바꿔치기 작전을 시도했으나 실패하며 수세에 몰렸다. 그러나 후반 우변 백의 사활을 착각한 이 9단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공격, 전세를 역전시켰다. 이어 이 9단의 막판 흔들기를 적절히 막아내며 184수 만에 항서를 받아냈다. 이로써 최 9단은 이날 승리를 포함, 이 9단과 격돌한 총 7번의 결승전에서 5번 우승을 차지하며 ‘이창호 킬러’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이세돌 9단 18개월 연속 랭킹1위

    ‘천재 기사’ 이세돌 9단이 4월 프로기사 랭킹에서도 1위를 기록, 자신이 보유한 최장 기간 랭킹 1위 기록을 18개월로 늘렸다. 3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4월 프로기사 랭킹에서 이세돌은 지난달보다 5점 상승한 9740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지난달 3위 강동윤은 9617점으로 이창호를 8점차 3위로 밀어내며 2위에 올랐다. 지난달 이세돌을 74점 차이로 바짝 쫓아 1위 탈환을 눈앞에 두었던 ‘돌부처’ 이창호 9단은 랭킹발표를 시작한 2005년 8월 이후 처음으로 3위로 추락했다. 조훈현 9단은 지난달보다 1계단 상승한 22위에 오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정윤수의 종횡무진] 바둑도 이제 스포츠다

    스포츠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아마도 ‘육체의 힘을 소모하면서 저마다의 실력을 겨루는 행위’로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스포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역시 강건한 육체다. 두세 개의 여분이 있음직한 박지성의 심장, 물이 오히려 저항을 느끼는 듯한 박태환의 허벅지, 다른 선수들이 3차 시기를 끝내고 헉헉거릴 때 슬슬 1차 시기에 나서는 장미란의 어깨. 아무래도 스포츠 하면 먼저 떠오르는 건 육체다. 하지만 우리는 또한 기억하고 있다. 왼손을 바지주머니에 넣은 채 가만히 서 있다가 오른손을 들어올리는 사격의 진종오 역시 정신 수련원이 아니라 바로 올림픽의 ‘격렬한’ 무대 위에 올랐다. 그러므로 반드시 ‘육체’만이 스포츠를 최종적으로 구성하는 요소는 아니다. 스포츠는 오히려 ‘비스포츠’적으로 규정해 볼 수 있다. 즉 스포츠는 온몸을 던져 힘과 기예를 겨루는 행위라기보다 얼마나 사회적으로 제도화되었는가에 의해 규정될 수 있다. 국내외에 다양한 대회가 존재하고 이에 대비하는 조직과 교육이라는 구조가 기준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그야말로 ‘온몸을 던지는’ 번지 점프는 아직 스포츠가 아니다. 그것은 아직 레저다. 우리가 등산이나 낚시를 스포츠라고 부르지 않는 것과 같다. 그렇다면 바둑은? ‘제도’라는 관점에서 보면 바둑은 오래 전부터 스포츠의 내용을 다 갖춰 왔다. 비록 동아시아에 한정된 것이지만, 수십 년 동안 국제대회가 있어 왔고, 한·중·일 세 나라마다 탄탄한 제도와 교육이 시행돼 왔다. 비록 대국자들이 긴 시간 동안 가만히 앉아서 나무판 위에 검은 돌과 흰 돌을 번갈아 올려놓는 ‘단순한 행위’에 불과하지만, 제도와 교육과 국제 대회의 조건으로 본다면 오래 전부터 바둑은 스포츠였다. 바둑이 스포츠가 된다는 건 ‘보편의 획득’이라는 의미가 강하다. 물론 바둑은 전통의 민속놀이이며 정신 수련과 치매 예방에 좋은 수단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자력할 수 없고 자생할 수 없다. ‘세계 보편’에 이르지 못한 민속 씨름이 얼마나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는지를 생각해 보라. 사실상 스포츠의 내용을 다 갖춘 바둑은 일찌감치 스포츠로 공인되었어야 한다. 다행히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열린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대한바둑협회를 정식 가맹단체로 승인했다. 체육회의 55번째 정가맹 단체다. 이로써 대한바둑협회는 경기력 향상과 프로 선수 훈련 및 유망주 발굴 등에 따른 체육회의 지원을 받게 됐다. 진학과 병역, 포상 같은 제도의 기회도 열리게 됐다.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을 위해 이창호나 이세돌 같은 ‘대표 선수’가 태릉선수촌에 입촌하는 모습도 볼 수 있을지 모른다. 물론 다른 선수들이 비에 젖은 듯이 땀을 흘릴 때, 조용히 반상 위에 돌을 올려놓는 ‘훈련’을 하겠지만 말이다. 바야흐로 바둑의 중흥기가 온 것이다. 스포츠 평론가 prague@naver.com
  • [인사]

    ■국회사무처 △환경노동위원회 전문위원 원창희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 경제교육홍보담당관 박춘호△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성욱△세제실 조세특례제도과장 황정훈△세제실 양자관세협력과장 한경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정책보좌관 조철희△과학기술정책과장 조성찬△정책조정지원과장 김주한△연구정책과장 서유미△교육과학기술부(원자력통제기술원) 송우근△홍보담당관 이대영△감사총괄담당관 임준희△학생장학복지과장 정병선△거대과학협력과장 이성봉△미래원천기술과장 최원호△원자력정책과장 최종배△방사선안전과장 정택렬△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추진지원단 과학기획팀장 황판식△국립과천과학관 이근재△교육과학기술부(서울대학교) 권현준△교육과학기술부 정종철 은희신 ■지식경제부 ◇과장급 △대통령실 파견 박일준 최남호△국가경쟁력위원회 파견 정석진 ◇장관정책보좌관△황규필 ■기상청 ◇고위공무원 전보 △국립기상연구소장 조하만 ◇과장 전보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양일규△지진정책과장 이 현△창의혁신담당관 김금란△예보총괄과장 육명렬△기후정책과장 김성균△기후변화과학대책과장 김식영△기상경영전략과장 박남철△생활안전기상과장 최경철△국립기상연구소 황사연구과장 전영신△강원지방기상청 동네예보과장 최웅렬 ■강원도 ◇국장급 신규임용 △DMZ관광청장 최갑열△산림정책관 정태호 ◇과장급 전보 △재난방재과장 남기형△수자원관리팀장 장세영△국제스포츠위원회 시설지원부장 남용순△산림관리과장 이대용 ■공무원연금관리공단 △감사 이창환 ■한국교직원공제회 ◇1급 전보 △감사실장 김인상△대구지역본부장 조재열 ◇출자회사 △대교개발㈜ 대표이사 김석봉△㈜교원나라제주호텔 대표이사 이건호△㈜교원나라상호저축은행 대표이사 박건용△천마개발㈜ 대표이사 이은 ■대한건설협회 ◇1급 승진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장 신종수△운영지원실장 이승남△건설진흥실장 이충렬△건설경제 전략기획실장 사상섭 ◇2급 승진 △기술안전실 김근성△서울시회 진흥부 임성율△건설경제 광고국장직무대리 유일동 ■산림조합중앙회 △감사실장 강수열△사업개발실장 박흥수△임산물유통사업소장 유종석△문화홍보실장 직무대리 조성미 ■한국원자력문화재단 △기획행정실장 정항수△차세대교육실장 권혁만△홍보문화실장 김종석△정보협력실장 경승호 ■한국청소년연맹 △사무총장 양철승△기획전략팀장 조태삼△국제교류팀장 황경주△홍보출판팀장 오선희 ■산업정책연구원 ◇승진 △부원장 김재은△사무국장 이철승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네트워크연구본부장 김봉태△미래네트워크연구부장 홍성백△광인터넷연구부장 유태환△IPTV연구부장 류원△신소자/소재연구부장 유병곤△지식정보팀장 김기재 ■서울대 △수의과대학장 권오경△자유전공학부장 서경호△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최양희△수의과대학 부학장 윤여성△자유전공학부 부학부장 이경우△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부원장 윤의준 ■고려대 △안암산학협력실장 김상식△의무산학협력실장 최재욱△세종산학협력실장 정용화△과학도서관장 최인찬△의학도서관장 원남희△영자신문사주간 윤영민 ■한양대의료원 <의료원> △한양대의료원장 최일용△의료원 기획실장 최호순△국제협력병원장 김정현 <한양대병원> △한양대병원장 남정현△부원장 이광현△교육연구부장 김동원 <한양대 구리병원 △한양대구리병원장 이철범△부원장 김순길△교육연구부장 김재민 ■숭실대 △부총장 백경수△교목실장 연요한△비서실장 안태호△기획처장 임영환△교무처장 황준성△학생처장 정진강△총무처장 이병덕△정보지원처장 이상호△연구·산학협력처장 이원철△대외협력처장 이인성△입학처장 권혁회△대학원장 이상원△법과대학장 오시영△경제통상대학장 박유영△경영대학장 겸 글로벌경영대학원장 이상호△교양ㆍ특성화대학장 유수현△정보과학대학원장 겸 산업기술정보대학원장 전문석△중소기업대학원장 김문겸△교육대학원장 황선욱△기독교학대학원장 박정신△한국기독교박물관장 최병현△출판부장 장창훈△신문·방송주간 김인섭△생활관장 김근흡△경력개발센터장 강기두△학생상담소장 박태영 ■명지대 △사무지원처장 김판철△법인 총무부장 겸 재정기획부장 강신구△평가감사팀장 노상래△총무시설팀장 백승귀△공과대 교학팀장 임철순△방목기초교육대학 교학팀장 조용구△사회교육원 교학팀장 노연호△국제교육원 교학팀장 배광석 ■가천의과대학 △기획예산팀장 한종호△교무학사팀장 정호연△입학관리팀장 한정원△연구처·산학협력단 팀장 장이순△총무관리팀장 김대환△재무회계팀장 조상곤 ■KBSN △대표이사 사장 길기철 ■한국HD방송 △대표이사 문성길 ■아시아경제신문 △건설부동산부 부국장대우 겸 선임기자 박종일 ■농민신문사 △사장 김재복△전무이사 박재근 ■일요신문 △편집국장 김원양 ■포스코 <포스코특수강> △전무 손용호△상무 김병홍 <포스코파워> △부사장 장현식△전무 최홍길 <포스틸> △상무 원경연 최정탁 <포스콘> △전무 김영섭△상무 안윤 이승주 <포철산기> △대표이사 부사장 조창환 <포철기연> △상무 조원국 <승광> △상무 이내무 <포스텍> △행정처장 이상필 <포스틸> △상무 원경연 최정탁 <포스웰> △이사장 최종태△부이사장 유춘태 ■STX그룹 ◇전무 승진 △STX건설 기획관리본부장 겸 영남사업본부장 빈일건 ◇전무 전보 △STX엔진 경영관리본부장 황해룡 ■엔씨소프트 ◇상무 승진 △사업1실장 김현익△구매총무실장 박승호△엔씨차이나 COO 한석원 ■동원그룹 <동원시스템즈> △전무이사 조점근 <동원산업> △상무이사 이상선 <동원F&B> △상무이사 박세원 ■한국투자증권 ◇상무보 승진 △개포지점장 윤기수△명동중앙지점장 고완식△감사실장 이정녕△개인고객마케팅부 부서장 김경찬△컴플라이언스센터장 설광호 ◇부장 승진 △도곡지점장 이용구△상계동지점장 이재홍△고양화정지점장 권현성△기업금융2부 부서장 김광옥△부산지점장 배현열△광장지점장 손병일△자산컨설팅부서장 신긍호△천안지점장 강병식△유성지점장 고효준△부동산금융부서장 고연석△광주지점장 이병주△고객시스템부장 최영목 ◇상무보 신임 △IT운영담당 서광열 ◇부서장 신임 △호찌민사무소장/베트남 현지합작증권사 설립준비위원장 오경희△IT개발부 부서장 오철교△신탁부 부서장 이용△기업분석부 부서장 이준재△ PI부 부서장 이창호△ PB전략부 부서장 임근식△선물옵션운용부 부서장 정병훈△퇴직연금컨설팅1부 부서장 조병춘△퇴직연금컨설팅2부 부서장 한관식 ◇지점장 신임 △구포지점장 김경춘△합정동지점장 김윤상△종로5가지점장 김정미△죽전지점장 박영호△사당지점장 박영효△홍제동지점장 박재현△청담지점장 박주영△신반포지점장 신기영△잠실신천지점장 신현성△평택지점장 유승엽△청주중앙지점장 이강혁△울산지점장 이경열△성북지점장 이응준△방화동지점장 이주석△전주서신동지점장 전영란△신목동지점장 조원호△명일동지점장 주현 ◇부서장 전보 △홍콩현지법인 법인장 김상우△eBusiness기획부 부서장 노성환△신시스템추진부 부서장 민석기△신시스템TFT 부서장 신희철△e고객부 부서장 한정모△퇴직연금운용컨설팅부 부서장 김광섭△투자전략부 부서장 김광열△M&A부 부서장 김용회△인수금융부 부서장 송영재△해외사업추진실 부서장 이도헌 ◇지점장 전보 △수유동지점장 김기범△영등포지점장 김병철△포항지점장 김영달△강서지점장 김준수△신도림지점장 류천수△양재중앙지점장 박영인△삼성동지점장 박정익△가락지점장 박진수△일산지점장 배학열△돈암동지점장 변귀용△목동지점장 신동우△여의도PB센터 지점장 윤동섭△사하지점장 이상호△서면지점장 이승영△군자지점장 이주성△창원중앙지점장 이호진△광화문지점장 이홍윤△해운대지점장 장진영△마산지점장 장현식△논현지점장 조재홍△서초중앙지점장 조현열△대구지점장 최창집 ■쌍용양회 △부사장 이연희 ■더페이스샵코리아 ◇보직변경 △영업본부장(COO) 겸 해외사업부장 부사장 장절준△기획조정실장 전무 문성기 ◇승진 △국내사업부장 전무 김창호△지원본부장(CFO) 심정욱△마케팅본부 BM담당 이사 노석지△영업본부 영업지원담당 이사 민대식△영업본부 국내사업부 유통담당 이사대우 하정운△기획조정실 전략기획담당 이사대우 지정석 ●김주호(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씨 신임 ●김동만(포스코 홍보실장)씨 신임 ●박현일(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 상무) 현철(경기 안청중학교 교직원)씨 부친상 1일 서울 삼성의료원, 발인 4일 오전 6시 (02)3410-6915
  •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결승 2국] 비씨카드배, 아마5인 본선진출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결승 2국] 비씨카드배, 아마5인 본선진출

    제1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본선무대를 밟을 54명의 예선통과자가 가려졌다. 25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통합예선 3회전을 마친 결과 한국 36명, 중국17명, 타이완 1명의 선수가 본선진출을 확정지었다. 특히 한국선수들 중에는 전준학, 정찬호, 홍석의, 김정현, 이지현 등 아마추어기사들이 5명이나 포함되었다. 그동안 아마기사가 통합예선전을 거쳐 세계기전 본선무대를 밟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4명의 예선통과자 이외에 한국은 이세돌 9단, 이창호 9단, 강동윤 9단, 중국은 구리 9단, 창하오 9단, 일본은 조치훈 9단, 이야마 유타 8단, 타이완은 저우쥔신 9단이 각각 국가시드를, 조훈현 9단과 원성진 9단이 후원사 시드를 배정받았다. 최철한 9단이 먼저 1승을 거둔 가운데 맞이한 맥심커피배 결승2국. 흑이 하변을 살기전에 흑1, 3을 활용하려든 것이 결정적인 수읽기 착각으로, 백8의 치중 한방이 사실상 백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계속해서 흑이 <참고도1> 흑1로 잇는 것은 백이 4로 가만히 빠지는 것이 묘수로 양쪽의 대마가 동시에 걸린다. 흑이 5로 보강해 좌하귀를 살리면, 백이 6, 8로 돌려치는 순간 하변 대마가 잡히고 만다. 흑으로서는 <참고도1> 흑1 대신 <참고도2> 흑1로 버티는 수단이 있기는 하지만, 이런 식으로 살아서는 역시 승리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 바둑을 승리로 이끈 최철한 9단은 4년만에 국내무대 정상에 복귀했다. (백6…백2의 곳 따냄)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이번 대국을 끝으로 바둑연재를 마칩니다. 그동안 성원해주신 독자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 본선1회전 4국] 한국, 농심배 탈환 1승 남았다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 본선1회전 4국] 한국, 농심배 탈환 1승 남았다

    제8보(129~144) 한국이 농심신라면배 우승컵에 한 걸음 다가섰다. 18일 중국 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제10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2국에서 이세돌 9단은 중국의 창하오 9단을 169수 만에 흑불계승으로 물리쳤다. 만일 이세돌 9단이 남은 구리 9단과의 대국에서도 승리를 거둘 경우, 한국은 이창호 9단이 출전하지 않고도 대회 우승을 확정 짓는다. 한국은 지금까지 9회 대회를 치르는 동안 모두 7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중국과 일본이 각각 한 차례씩 우승컵을 차지했다. 지난 대회에서는 중국의 창하오 9단이 막판 4연승을 기록하며, 중국팀에 첫 번째 우승컵을 안겨준 바 있다. 농심신라면배에 이어 오는 23일부터 LG배 결승전을 치를 예정인 이세돌 9단과 구리 9단의 역대전적은 7승7패로 팽팽하다. 전보 백△의 단수에 흑이 129로 한 칸 뛰어 받은 것은 정수. <참고도1> 흑1로 잇는 것이 집으로도 이득이고 훗날 우변 백에 대한 공격도 노릴 수 있지만, 백에게 2, 4를 당하게 되면 흑대마 전체가 미생으로 몰린다. 물론 실전에서 등장하기는 힘들지만, 사실 이 부근에는 재미있는 수가 숨어 있었다. 우하귀에서 흑이 손을 빼더라도 백이 끊긴 백 한 점을 살릴 수는 없는 것. <참고도2>만일 백이 끝까지 욕심을 낸다면 흑이 8로 먹여 치고 10으로 모는 수에 의해 백5점이 잡힌다. 백은 흑이 A로 끊는 수가 있어 흑8의 곳을 이을 수 없다. 어쨌든 백은 상변과 하변에서 모두 수를 내는 데 성공해 실리로도 전혀 꿀릴 것이 없는 바둑이 됐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본선1회전 4국] 농심신라면배, 한·중 맞대결로 압축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본선1회전 4국] 농심신라면배, 한·중 맞대결로 압축

    제7보(106~128)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0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1국에서 중국의 창하오 9단이 일본의 마지막 주자 다카오 신지 9단을 흑불계승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일본팀 전원의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대회 우승컵의 향방은 한·중 맞대결로 판가름나게 되었다. 특히 한국은 최강의 투톱 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이, 중국은 국내랭킹 1, 2위를 다투는 창하오 9단과 구리 9단이 남아 있어 이번 대회 마지막 라운드는 한·중 최정상급 기사들이 격돌하는 세기의 명승부가 될 전망이다. 창하오 9단에 맞서는 한국팀의 다음 주자로는 이세돌 9단이 유력한 상태. 이 9단은 최근 중국리그 6연승을 포함해 창하오 9단과의 역대전적에서 11승5패로 크게 앞서 있다. 백106은 고심끝의 반발. 가장 평범하게 둔다면 <참고도1> 백1로 잇는 것이지만 흑이 2로 찌른 다음 4로 연결하고 나면 백은 A, B 양쪽에 단점이 남아 별로 재미없는 결과가 된다. 흑이 107로 끊은 뒤 흑121까지는 별다른 변화의 여지가 없는 필연의 진행. 여기서 백이 <참고도2> 백1로 두어 성급하게 두눈을 만들려고 하는 것은 흑이 바라는 바. 흑4, 6의 반격을 당해 중앙 백6점이 당장 위태로워진다. 따라서 백이 실전 백122로 틀어막아 중앙을 보강하는 것이 정수다. 또한 127의 곳으로 내려서는 수가 있어 선수가 되는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백이 ‘가’를 두기에 앞서 갑자기 백128로 단수를 친 것은 무슨 뜻일까.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본선1회전 4국] 최철한·박영훈 후지쓰배 국내 예선 통과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본선1회전 4국] 최철한·박영훈 후지쓰배 국내 예선 통과

    제6보(91~105) 최철한 9단과 박영훈 9단이 후지쓰배 국내 예선전을 통과하며 대표팀에 합류했다. 16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22회 후지쓰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국내선발전 최종국에서 최철한 9단은 윤준상 7단을, 박영훈 9단은 조한승 9단을 각각 물리쳤다. 이번 후지쓰배에서 한국이 주최측으로부터 받은 국가시드는 5장. 이중 국내랭킹에 따라 이세돌 9단, 강동윤 9단, 원성진 9단에게 먼저 출전권이 주어졌으며, 나머지 두 장의 티켓을 놓고 5위부터 12위까지의 기사들이 토너먼트를 치렀다. 이외에 국내랭킹 2위 이창호 9단도 이미 지난 대회 준우승자의 자격으로 본선시드를 확보해 놓았다. 따라서 총 6명의 선수가 출전하게 될 후지쓰배 본선 개막식은 오는 4월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흑91은 어차피 뒷맛이 나쁜 귀의 흑집을 지키는 대신 하변 백집을 같이 부수겠다는 전략. 그러나 흑이 좀더 욕심을 내서 <참고도1> 흑1로 막는 것은 백4의 맥점을 허용해 흑이 곤란하다. 이후 흑이 최대한 버티더라도 백10까지 돌파당해 흑이 크게 망한다. 흑99까지는 거의 외길수순인데 여기서 백이 100으로 하나 끊어둔 다음 102로 호구친 것이 부분적인 호착이다. 만일 백이 <참고도2> 백1로 잇는 것은 흑6의 맥점으로 백집이 거의 공배가 된다. 따라서 백은 흑이 2로 뻗은 다음 어쩔 수 없이 백A, 흑B라는 악수교환을 해야 하는데, 이는 우하 흑대마의 사활관계상 실전과는 적지 않은 차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본선1회전 4국] 허영호, ‘바투’ 초대 챔피언 등극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본선1회전 4국] 허영호, ‘바투’ 초대 챔피언 등극

    제5보(76~90) 허영호 6단이 바투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바투 인비테이셔널 결승전에서 허영호 6단은 유일한 여류기사로 출전해 결승까지 오른 박지은 9단을 3대1로 꺾고 바투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바투 인비테이셔널은 올 4월에 개최예정인 바투 월드챔피언십(가칭)에 앞서 치러진 초청대회로 조훈현 9단, 이창호 9단, 유창혁 9단, 중국의 구리 9단 등 국내외 10명의 초청기사들이 8주간 열전을 펼쳤다. 우승자 허영호 6단은 우승상금 2500만원을 포함한 4200만원의 누적상금 획득과 함께 바투 월드챔피언십 본선시드를 확보했다. 백은 76으로 붙이며 끊임없이 전단을 구하고 있지만, 흑은 묵묵히 77, 79와 같은 견실한 수법으로 일관하고 있다. 백80은 좀처럼 두기 힘든 비상 수단. 평범하게 <참고도1>과 같이 마무리하는 것은 우상귀를 돌아간 흑의 실리가 커서 백이 부담스럽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러나 일단 흑83의 빵때림을 먼저 허용해야 하는 점이 백으로서는 아프다. 백84의 젖힘은 <참고도2> 백1로 껴붙이는 것이 보통 행마의 요령이지만 지금의 배석에서는 흑이 2, 4로 올라서는 수가 있어 백이 곤란하다. 흑85는 백86의 곳으로 뻗어 백의 약점을 노리는 것도 유력한 작전. 그러나 실전에서 흑은 보다 안전한 길을 선택했다. 어쨌든 확실한 집으로만 따지면 흑이 앞서고 있는 상황이라 백도 분발이 필요한 장면인데, 하변에서 백90의 묘한 붙임수를 들고 나와 흑의 응수를 묻고 있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 본선1회전 3국] 이세돌, 변함없는 랭킹 1위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 본선1회전 3국] 이세돌, 변함없는 랭킹 1위

    제8보(126~141) 이세돌 9단의 랭킹 1위 독주는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3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2월 랭킹에서도 이세돌 9단은 2위 이창호 9단과의 점수차를 더욱 벌리며 굳건히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세돌 9단은 삼성화재배와 국수전의 우승으로 랭킹포인트를 53점 올린 반면, 이창호 9단은 지난달보다 17점이 하락했다. 이로써 두 기사간의 랭킹포인트는 178점으로 벌어졌다. 또한 이세돌 9단은 앞으로 LG배와 천원전 결승을 앞두고 있어 당분간 이창호 9단의 추격은 더욱 힘들어질 전망이다. 3위부터 5위까지는 강동윤 9단, 원성진 9단, 박영훈 9단이 지난달과 같은 순위를 지켰으며, 십단전 우승자 박정환 4단이 6계단 상승한 13위에 올랐다. 타개의 실마리를 구하기 위한 백126의 붙임에 흑127, 129는 최강의 반격. 백으로서는 바깥쪽 흑의 세력이 워낙 철벽이라 이곳에서 섣부른 싸움을 벌이는 것은 자살행위와 같다. 백136은 <참고도1> 백1로 뻗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흑이 당장 2, 4, 6 등으로 뚫고 나오면 수습이 불가능해진다. 흑137까지 우하귀 일대의 흑집이 어느 정도 완성된 모습. 게다가 백대마가 아직 미생인 상황이라 흑은 커다란 대마를 죽이고도 국면의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실전 백138로 늘어서 흑139로 막힌 것도 백으로서는 다소 억울한 장면. 형태상으로는 당연히 <참고도2>와 같은 패를 결행해야 하지만 흑이 4로 따낸 뒤 백은 도저히 팻감을 쓸 곳이 없다. 흑141의 붙임 역시 최강의 수단. 흑은 여전히 고삐를 늦출 기색이 전혀 없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본선1회전 3국] 이창호, 이세돌과 새해 첫 대결 승리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본선1회전 3국] 이창호, 이세돌과 새해 첫 대결 승리

    제7보(113~125) 이창호 9단이 이세돌 9단과의 새해 첫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2일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7기 KBS 바둑왕전 결승3번기 제1국에서 이창호 9단은 이세돌 9단을 210수만에 백불계로 물리쳤다. 이창호 9단은 앞서 벌어진 준결승전에서 강동윤 7단에게 패해 패자조로 밀렸으나, 패자조 결승에서 다시 강동윤 7단에게 승리를 거두고 최종결승에 올랐다. 만일 이창호 9단이 이세돌 9단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할 경우,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국내 유일의 공중파 속기전으로 남아있는 KBS바둑왕전의 우승상금은 2000만원. 우승자와 준우승자는 한·중·일 3국이 공동 개최하는 TV바둑아시아선수권전에 출전하게 된다. 수순을 약간 거슬러 올라가 백이 흑에게 빵때림을 허용하지 않고 중앙 흑대마를 잡은 모습이 <참고도1>. 실전보다는 백집이 약간 줄기는 했지만, 대신 우변 흑의 두터움에서 크게 차이가 난다. 흑113으로 나와 흑돌을 키워 죽인 뒤, 흑123까지 사석 작전을 벌인 것이 서능욱 9단다운 호방한 작전. 보통 아마추어들의 바둑에서는 이렇게 큰 돌이 잡히게 되면 거의 승부가 결정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프로의 바둑에서는 아직도 험난한 고비를 여러 차례 넘어야 승리로 다가갈 수 있다. 백이 124로 우변을 조심스럽게 갈라친 것은 <참고도2> 흑1, 3 등이 선수로 듣고 있어 흑의 세력이 철벽에 가깝기 때문이다. 이제 우변 백 한 점을 어떤 식으로 타개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본선 1회전 3국] 이세돌, 국수전 2연패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본선 1회전 3국] 이세돌, 국수전 2연패

    제4보(62~90) 이세돌 9단이 국수전 2연패를 달성했다. 29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52기 국수전 도전5번기 제4국에서 이세돌 9단은 도전자 목진석 9단에게 백불계승을 거두고 종합전적 3승1패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이날 대국에서 두 기사는 초반부터 장고를 거듭해 목진석 9단이 단 47수 만에 초읽기에 몰릴 정도로 혈전을 펼쳤다. 지난해 윤준상 7단을 3대0으로 누르고 생애 첫 국수위에 오른 이세돌 9단은, 첫번째 타이틀 방어에 성공함으로써 통산 30번째 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는 조훈현 9단(157회), 이창호 9단(134회)에 이어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백62, 64를 활용한 뒤 백66, 68로 나와 끊은 것이 의외의 강수. 일견 백이 무리한 모양처럼 보이지만 막상 흑의 응수도 쉽지는 않다. 흑81은 <참고도1> 흑1,3으로 두는 것이 보통의 행마지만, 백에게 4의 꼬부림을 선수로 당하기 싫어 살짝 비튼 것이다. 백84의 응수타진에 흑이 85로 젖힌 것이 다소 과격한 대응. 백이 86으로 막았을 때 서능욱 9단이 처음 머릿속에 떠올린 그림은 <참고도2>. 물론 이렇게 중앙 요석을 잡을 수만 있다면 하변 백을 살려주더라도 충분히 만족할 만하다. 그러나 백은 4를 두기 전에 A로 뛰는 수가 선수로 듣고 있어 결국 흑의 작전은 무위로 돌아간다. 실전은 흑이 임시변통으로 87을 선수한 뒤 89로 달아날 수밖에 없는 모양. 백이 90으로 끊자 하변 흑진의 뒷맛이 상당히 나빠졌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본선1회전 2국]이세돌, 삼성화재배 2연패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본선1회전 2국]이세돌, 삼성화재배 2연패

    제6보(102~135) 이세돌 9단이 삼성화재배 2연패를 달성했다. 21일 서울 삼성화재 본사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결승3번기 제2국에서 이세돌 9단은 중국의 쿵제 7단에게 백2집 반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2대0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이세돌 9단은 대회 2연패와 함께 통산 3회 우승을 기록했으며, 12번째 세계대회 정상에 올랐다. 현재까지 세계대회 최다우승 기록은 이창호 9단이 보유한 21회다. 우승상금 2억원을 거머쥐며 상큼하게 새해를 출발한 이세돌 9단은 다음달 23일부터 벌어지는 LG배 결승전에서 중국의 일인자 구리 9단을 상대로 또 한 차례 세계대회 우승 사냥에 나선다. 백108은 한 수로 집을 만들 수 있어 일견 그럴듯해 보이지만, 실상은 보기보다 훨씬 실속이 없는 수로 이 바둑의 패착에 해당한다. 우선 백이 중앙에서 얻은 것은 겨우 10집가량의 실리. 그러나 그 와중에서 흑은 109 이하 115까지의 선수활용으로 적지 않은 포인트를 올렸을 뿐 아니라, 결정적으로 흑117로 틀어막아 우중앙에 백집을 훨씬 능가하는 큰 집을 만들었다. 따라서 백은 실전처럼 같이 집을 지을 것이 아니라, 오히려 <참고도1> 백1의 삭감으로 우중앙에서 흑집이 불어나는 것을 예방해야 했다. 수순 중 흑111은 <참고도2> 흑1로 치받아 먼저 백의 응수를 물어볼 수도 있는 곳. 물론 백이 2로 막게 되면 흑7 이후 A와 B가 맞보기로 백이 곤란하다. 백으로서는 비교적 선전을 펼친 바둑이지만 단 한순간의 방심으로 흑에게 승리를 내주었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본선1회전 2국] 박정환, 원익배 십단전 우승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본선1회전 2국] 박정환, 원익배 십단전 우승

    제3보(49~60) 만16세의 박정환 3단이 생애 첫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18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기 원익배 십단전 결승3번기 제2국에서 박정환 3단은 백홍석 6단을 흑불계로 눌러, 2연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박정환 3단은 앞서 벌어진 준결승전에서 지난 대회 우승자 이창호 9단을 꺾고 이미 돌풍을 예고한 바 있다. 박정환 3단의 이번 십단전 우승은 만 14세에 KBS바둑왕전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이창호 9단에 이어 역대 최연소 우승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2007년 박정환 3단이 우승한 마스터즈 챔피언십은 제한기전으로 공식기록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원익배 십단전의 우승상금은 5000만원. 흑49는 지나는 길에 응수타진. 백이 실전처럼 받으면 훗날 흑이 귀에서 패를 만드는 수단이 남는다. 흑51은 【참고도1〉 흑1로 빠지는 것이 일반적인 행마법이지만, 막상 백이 2로 뛰고나면 오히려 흑돌이 무거워보인다. 게다가 백이 A로 끼우는 수단을 방지해야 하는 것도 흑의 부담이다. 흑51, 53은 백을 최대한 강하게 몰아붙인 것. 그렇다고 무작정 공격만 하려는 것이 아니라, 흑돌의 모양도 자연스럽게 갖추려는 의도가 함께 내포되어 있다. 백이 56으로 가볍게 뛰었을 때 흑57로 끼워붙인 것이 날카로운 맥점. 여기서 백이 【참고도2〉 백1로 빠지면 이후 백7까지 흑 한 점을 잡고 살게 되지만, 아무래도 흑이 8로 중앙을 틀어막은 자세가 너무 좋아 백이 썩 내키지 않는 그림이다. 따라서 백58은 흑의 예봉을 살짝 비킨 점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