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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브리핑] 김이태 기재부 국장 삼성전자行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이태 기재부 전 부이사관(국장)이 지난주 사표를 제출하고 삼성전자 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전 국장은 행정고시 36회로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 등 주요 보직을 지낸 국제금융에 정통한 관료다. 그는 차관보급인 국제경제관리관(1급)에 오를 수 있는 코스를 밟아 오는 등 능력 있는 관료로 인정받아 왔다. 김 전 국장은 2012년부터 3년간 국제통화기금(IMF)에서 통화자본시장국 어드바이저로 일했다. 이 자리는 이창용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2013년 IMF 아시아태평양국장으로 선임되기 전까지 한국인이 IMF에서 맡은 최고위직이었다. 앞서 기재부에서는 지난해부터 관료들의 민간행(行)이 이어지고 있다.
  • [인사]

    ■헌법재판소 ◇사무처 <겸임>△공보관(겸 공동부 부장연구관 총괄) 배보윤<2급 승진>△심판사무국장 김성수<국장 신임>△정보자료국장 황병일<3급 승진>△헌법재판소장 비서관 김희△인사관리과장 김기호△자료총괄과장 윤용오<과장 전보>△기획감사과장 장유식△심판민원과장 전득환△심판사무과장 하정수△심판제도과장 전상보△도서정보과장 남궁황△국방대 파견 이성환△통일교육원 파견 최준수<과장 신임>△홍보담당관 이영일△국제협력과장 신승훈<4급 전보>△재판관 비서관 윤성진 하태진△홍보담당관실 이범원△인사관리과 정영주<4급 승진>△박민수 ■법무부 ◇4급 <승진>△법무부 소년과 윤용범△서울보호관찰소 관찰과장 김기환△대전보호관찰소 관찰과장 심선옥△서울소년원 교무과장 이용호△대구소년원 교무과장 정성수△대구소년원 분류보호과장 이영미△대전소년원 분류보호과장 박종국△광주소년원 교무과장 서진남△서울소년분류심사원 분류심사과장 김세훈<전보>△법무부(국방대 파견) 황진규△서울동부보호관찰소장 정택현△서울남부보호관찰소장 최종철△의정부보호관찰소장 양봉환△인천보호관찰소 부천지소장 김시종△수원보호관찰소 안산지소장 노근성△수원보호관찰소 천안지소장 노일석△광주소년원장 이영호△제주소년원장 유병택△서울소년분류심사원 안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김택수△대전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홍정원△대구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배종상△부산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최성학△광주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이은한△서울소년원 행정지원과장 손세헌△부산소년원 교무과장 박준재△부산소년원 분류보호과장 윤일중△광주소년원 분류보호과장 김양곤△대전소년원 교무과장 이상운 ■해양수산부 △장관정책보좌관 김희곤 이창호△장관 비서실장 이경규△창조행정담당관 권순욱△항로표지과장 김영소△부산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 최국일△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 김준곤△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 공평식△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윤석홍△국립해양조사원 해도수로과장 임채호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장 강경환△세계유산팀장 남상범 ■산림청 △산불방지과장 박도환△산사태방지과장 이용권△산림복지시설사업단 기획과장 황인욱△춘천국유림관리소장 김만제△북부지방산림청 산림재해안전과장 한영철△남부지방산림청 산림재해안전과장 강성철△산림청 장용진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기획과장 구교상△산림생태연구과장 김경하△화학미생물과장 이성숙△산림생산기술연구소장 성주한 ■가스안전공사 ◇실장△기획조정 탁송수△홍보 이문호◇처장△인재경영 김병주△행정지원 장석봉△석유화학진단 노오선△산업시설진단 고영규◇지역본부장△부산 장재경△인천 양해명△대전충남 정환규△강원 오병생△충북 김한국△전북 임호석◇지사장△서울서부 문재석△서울동부 성종규△부산북부 손을식△경북동부 이제관△전남서부 강봉구△경기서부 오복현△경남서부 정원기 ■한국전력 ◇1(을)직급 <본사>△감사실 최병운△홍보실 조기형△에너지신사업단 안규선 임낙송△기획처 이경숙△전력시장처 백선호△경영개선처 이정복 전상귀△재무처 진장호△KINGS파견 조성인△노무처 박형환△자재처 이종우△자산관리처 강덕원△영업처 신기정△전력수급처장 이재우△배전계획처 이준호△배전운영처 이종환△상생협력처 유현호△민원대책처 김준식△기술기획처 하동혁△ICT기획처 박장범 김용배△품질경영처 김영성△계통계획처 김태옥△송변전건설처 이정원 전석주△송변전운영처 김태익△해외사업개발처 문형일△해외발전기술처 이상국 김재하△정보기술처 한상태 신중진 ■전력거래소 △시장개발처장 김홍근△제주지사장 이건웅△전력경제연구실장 조강욱△시장감시실장 손윤태 ■세계일보 △광고국 부국장 박강수 ■경기대 △총무처장 문기동 ■하나금융지주 ◇상무 승진△감사실 최고감사책임자 이후승 ■KEB하나은행 ◇부행장 승진△자산관리그룹 박종영△글로벌사업그룹 유제봉(하나금융지주 최고글로벌전략책임자 겸임)△기업고객지원그룹 윤규선△영남영업그룹 윤석희△경영지원그룹 황인산◇전무 승진△영업지원그룹 강성묵△자금시장그룹 강창훈△IT통합지원단 김재영△변화추진/대외협력본부 안영근(하나금융지주 최고변화경영책임자 겸임)△리테일사업본부 이형일△강남서초영업본부 이호성△부산영업본부 정춘식△리스크관리그룹 황효상(하나금융지주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 겸임)◇본부장 승진△충남영업본부 강태희△외환본부 김선규△PB사업본부 김성엽△세종충북영업본부 김인석△부산울산영업본부 김화식△제주영업본부 문상도△구로영업본부 박세걸△인천영업본부 박의수△영업지원본부 박종진△송파영업본부 박하용△고객보호본부 백미경△강서영업본부 성만용△부천안양영업본부 송여익△HR본부 오태균(하나금융지주 최고인사관리책임자 겸임)△글로벌사업그룹 소속 윤규섭(길림은행 부행장 내정)△대전영업본부 겸 충청정책지원부 윤순기△미래금융본부 이병렬△글로벌사업그룹 이상용(BNB 하나 뱅크 은행장 내정)△경영기획그룹 이승열△수원안산영업본부 정석화◇부행장 전보△리테일고객지원그룹 김정기◇본부장 전보△글로벌사업그룹 강용득△연금사업본부 박병규△업무지원본부 서병찬(하나금융지주 최고운영책임자 겸임)△용산마포영업본부 이선환△자금운용본부 이정욱△신탁본부 이진형△검사실장 조성남◇부장 전보△커뮤니케이션부 김재화△홍보부 김호만△사회공헌문화부 정지연 ■하나금융투자 ◇승진 <부사장>△세일즈&트레이딩부문장 이진혁<상무>△PI실담당 정용만△강남WM센터지점장 이만수<상무보>△영남지역본부장 김인규△분당중앙지점장 이성훈△훼미리지점장 송병희△광주지점장 채욱△리테일마케팅실장 양경식△채권금융실장 강순국△M&A실장 이택준◇선임 <부문장>△PIB 전영배△법인영업 조호제△IB 신명호<본부장>△자본시장 이윤형△충청호남지역 윤병군 ■하나생명 △운영총괄 부사장(COO) 주재중 ■하나카드 ◇본부장 승진△리스크관리본부 조태복◇본부장 전보△고객관리본부 손창석△경영전략본부 송종근 ■KB생명 ◇본부장 <신규 선임>△전략사업 이종문△경영기획 오기홍△고객지원 김대중<전보>△FC사업 김세민△BA사업 이병용△영업지원 유재준 ■KB국민카드 ◇전무 승진△미래사업본부 정성호◇상무 신규선임△리스크관리본부 한동욱△지원본부 이인호△IT본부 김영찬◇상무 전보△전략영업본부 이재흥△정보보호본부 이철규 ■KB투자증권 ◇임원 승진 <부사장>△IB총괄 김성현<전무>△기업금융본부장 박성원<상무>△경영지원본부장 조남훈◇신규 임원 <상무>△CIB기획실장 정민규◇승진 <이사>△ECM1팀 이상오△ECM3팀 민정식△DCM2팀 김민수 ■동부증권 ◇임원 승진 <상무>△재경1지역본부 김우상△기획관리팀 홍헌표 ■현대증권 ◇신규 <임원>△경영관리부문장 조성대△IB2본부장 서일영△채권본부장 이병희 ■SK증권 ◇신규 <상무>△채권본부장 이창용 ■신한금융투자 ◇임원 신임 <부사장>△IB그룹 우영웅(그룹 CIB총괄·신한은행 부행장보 겸직)△WM그룹 이창구(그룹 WM총괄·신한은행 부행장보 겸직)<본부장>△스마트사업본부 김형환△기업금융1본부 김종옥△IPS본부 정돈영◇본부장 직무대행△기업금융2본부 이상훈△투자금융본부 서정석 ■대신금융그룹 ◇대신증권 <1급 부서장 승진>△재무관리부 이재우△부동산관리부 이흥탁△업무개발부 김종선△연금사업센터 이영철△컴플라이언스부 구준회△법무지원실 박찬명△심사분석부 이동수△홍콩현지법인 성유열◇대신저축은행 <1급 지점장 승진>△남포동지점 양재달<신규 선임>△준법감시인 정성무◇대신에프앤아이 <이사 승진>△투자1부 이동석△투자2부 전동민◇대신에이엠씨 <이사 승진>△자산관리1부 정진철△자산관리3부 오규택△자산관리6부 이석호 ■한국투자금융그룹 ◇한국투자금융지주 <신임>△부사장 이강행△전무 이용우<상무보 승진>△글로벌리서치실 전민규◇한국투자증권 <임원 전보>△개인고객그룹장 정일문△IB그룹장 김성환<상무보 승진>△해외투자영업부 박태홍△인사부 신현성△전주PB센터 이삼엽△고객센터 한정모△대치PB센터 홍성임<상무보 신임>△IB 2본부장 박종길△프로젝트금융본부장 고연석△퇴직연금본부장 염문걸△부동산투자담당 전태욱△명동PB센터 이재홍<상무보 전보>△투자금융담당 김민규△부동산금융담당 김용식△인수담당 이현규◇한국투자신탁운용 <상무 승진>△CMO·민간투자풀운영본부장(겸직) 김병모△COO·경영기획실장(겸직) 이승현△주식운용본부장 이영석△픽스트 인컴 운용본부장 임광택<상무보 승진>△채널영업본부장·퇴직연금마케팅부문장(겸직) 최태경△경영관리실장 박경선△코어운용본부장 박현준<상무보 신임>△CRO 함정운◇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상무보 승진>△경영관리실 금대기◇한국투자파트너스 <투자이사 승진>△투자본부 허진 길영목 김연준△중국본부 왕핑 미쉘◇한국투자캐피탈 <상무보 승진>△경영지원부 김명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경영관리본부 전무이사 채홍기△연구본부 전무 손문호△혁신신약연구소 상무 윤태영<이사대우>△경영기획팀 정경운△ERP추진단 정철승△인재개발원 김풍국△국내법무팀 김의권△해외법무팀 김형헌△분자약리연구팀 신준호(연구위원)◇동아에스티 <전무>△연구기획관리실 손미원△생산본부 이주섭△영업본부 김학경△경영지원실 이종완<상무>△학술의약실 신유석△병원사업부 정용승△신약연구소 임원빈<이사대우>△개발지원팀 박인수△개발기획팀 전철수△임상2팀 오태영△달성공장 양호준△종합병원사업부 조규홍△서울4지점 우광욱△경기3지점 정해룡△강원지점 김승주△제품개발연구소 장선우(연구위원)◇동아제약△박카스사업부 상무 박정우<이사대우>△달성공장 김진구△약국1지점 김용운◇동아오츠카△커뮤니케이션실 상무 이진숙<이사대우>△경영전략팀 권도균△신유통SU 홍성호◇용마로지스△영업본부 상무이사 금중식△운영본부 상무 이종철◇에스티팜△올리고연구부 전무 정경은△합성1연구부 전무 김경진△경영지원실 상무 이동렬△CMC실 이사대우 최경은◇수석△관리부 상무 윤경렬 강호진△총무팀 이사대우 손효진◇엠아이텍△총무팀 이사대우 권오길 장철호
  • [IMF “중국 성장 둔화, 아시아에 큰 충격”] 中 성장 1%P 감소땐 亞 GDP 0.8%P 하락

    중국 경제 성장률이 1% 포인트 하락하면 아시아 국가의 국내총생산(GDP)은 0.8% 포인트 하락한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예측했다. 이창용 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은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경제 성장 둔화) 여파가 애초 예상한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내년 중국 경제 성장률이 IMF 예상치인 6.3% 아래로 떨어지지 않더라도,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훨씬 커질 것이라고도 내다봤다. 이 국장은 그러나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가 과도하고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제조업은 부진하지만 해운·소매 등 서비스업이 이를 상쇄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영 기업의 설비 과잉으로 제조업 둔화가 명백한 반면 제조업을 제외한 모든 분야의 성장 속도가 빠르다고 분석했다. 이 국장은 “서비스업은 중국 GDP의 절반을 차지하는데도 과소평가돼 있다”고 진단했다. 이 국장은 중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과도하게 통화 정책에 의지하는 것은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인민은행은 돈을 풀어 경제성장률 7%대를 유지하고자 예금과 대출 기준 금리를 각각 0.25% 포인트 추가 인하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여섯 번째다. IMF는 국영 기업의 제조업 과잉 투자 합계액이 GDP의 25%에 이르는 것으로 내다봤다. 과잉 투자로 인한 막대한 기업부채를 관리하지 못하면 수년 안에 금융위기가 올 수도 있다고 내다본 것이다. 이 국장은 “만약 중국 정부가 금융시장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경착륙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IMF는 소비 촉진을 위해 중국 정부가 저소득층에 국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이강(易綱) 인민은행 부행장은 지난 24일 베이징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성장은 (다른 지역보다) 여전히 상대적으로 빠를 것”이라면서 “앞으로 3∼5년은 연간 6∼7%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인사]

    ■행정자치부 △개인정보보호정책관 강성조 ■통계청 ◇고위공무원 승진△통계서비스정책관 은순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이사△기획이사(겸 부사장) 김성수 ■한국관광공사 ◇1급 승진·전보△제주지사장 박영규△기획조정실장 전효식◇1급 승진△관광인프라실장 용선중△베이징지사장 박정하◇2급 승진·전보△관광3.0추진팀장 박재석△브랜드마케팅팀장 정성애△관광컨설팅팀장 이태호△관광정보전략팀장 김경태△관광ICT융합사업팀장 강남규△관광콘텐츠개발팀장 이영근◇2급 승진△성과관리팀장 권종술△전략상품팀장 유진호△MICE진흥팀장 조희진△관광숙박개선팀장 박석주△동남권협력지사장 정용문◇전보 &lt;실장&gt;△해외마케팅 김진활△마케팅지원 강성길△국내관광 유세준△감사 신희섭△홍보 옥종기△성과관리 함경준△관광콘텐츠 양문수△스마트관광정보 신평섭△관광인프라 안덕수&lt;원·단장&gt;△관광인력개발원 성경자△창조관광사업단 민민홍&lt;본부장&gt;△경상권 정연수△일본지역(겸 도쿄지사장) 이종훈&lt;지사장&gt;△세종충북 김응상△전북 최성우△강원 안지환△대전충남 김세만△대구경북 권창근△경남 정병희△오사카 이병찬△하노이 정창욱&lt;센터장&gt;△전략투자사업 정재선△평창올림픽지원 김홍기△중국마케팅 서영충△의료관광 권병전△국민해외여행 우병희&lt;팀장&gt;△감사 조준길△마케팅전략 김갑수△구미 김정아△관광시장조사 이진국△국내관광협력 정병옥△복지관광 이창용△국내스마트관광 송현철△관광인증기획 윤재진△해양관광 박이락△관광안내 홍명진△중문골프장 김교만△예산 고봉길△노무복지 김용재△국내관광전략 조홍준△관광레저 박형관△정보보호 이재형△K-스타일허브운영 김석△인력양성 이상기&lt;파트장&gt;△기획조정팀 김종훈△재경팀 성필상△전략투자사업센터 김영미△중국마케팅센터 전동현△전략상품팀 김관미△MICE진흥팀 김종숙△국내관광전략팀 김성은△숙박개선팀 이영호△관광안내팀 윤승환 ■KBS아트비전 △아트비전 경영기획부장 박성철 ■데일리스포츠한국 ◇편집국△선임기자(국장급) 나영조△체육부장 최만수◇경영지원실△실장 우승필 ■IBK투자증권 ◇신규 선임△WM영업추진담당 강효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기업고객사업부 부사장 손일권
  • [제7회 교통문화발전대회] 수상자 명단

    ■국민포장 ▲윤석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서울지부장 ■대통령 표창 ▲오광석 충남고속 사장 ▲박정근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 산청지회장 ▲이순재 인천경찰청 교통안전계 교통시설요원 ▲김창한 교통안전공단 중부지역본부 차장 ▲강위석 동아여객 관리상무 ▲박성권 창림모아츠 대표 ▲경기 안산단원모범운전자회 ▲전북 모범운전자회 덕진지회 ■국무총리 표창 ▲조한정 충남경찰청 교통조사계 경감 ▲강동원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단장 ▲박흥서 충남도 교통관리팀장 ▲최미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서울어머니지도자 회장 ▲강전근 모범운전자회 대전지부 사무국장 ▲민영일 서울개별화물운송사업협회 회장 ▲이군상 경기 용인시청 교통정책팀장 ▲박경환 참사랑 교통봉사단 자문 ▲임재경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장남웅 강원 원주시청 교통행정과장 ▲임수길 제주도 교통항공과 사무관 ▲이호성 서울메트로 과장 ▲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마산 중부지회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박성열 ▲박종복 ▲한재경 ▲김종국 ▲이만섭 ▲김성부 ▲김영배 ▲김진구 ▲최광국 ▲이재춘 ▲허상회 ▲우맹호 ▲김선재 ▲진성철 ▲임조근 ▲김대중 ▲박정훈 ▲이해숙 ▲김은경 ▲이정근 ▲채은병 ▲이대보 ▲임아연 ▲김병일 ▲김석종 ▲김철환 ▲김용걸 ▲유성식 ▲박의찬 ▲고무열 ▲김태현 ▲박 원 ▲이 철 ▲이준호 ▲공보근 ▲박진규 ▲신명성 ▲손경국 ▲이대우 ▲안민남 ▲신동윤 ▲황인평 ▲홍영진 ▲강태수 ▲장기홍 ▲신용화 ▲장은성 ▲이철희 ▲김경환 ▲김창용 ▲차재국 ▲손의락 ▲김유복 ▲문형석 ▲김혜수 ▲이외숙 ▲박정심 ▲정대동 ▲박관영 ▲김종민 ▲홍봉선 ▲홍기석 ▲권순익 ▲박영하 ▲함경식 ▲고후철 ▲이종완 ▲김윤수 ▲전용철 ▲백호 ▲이창용 ▲유만준 ▲김승환 ▲황수범 ▲김현주 ▲정지봉 ▲김명완 ▲신종인 ▲이우택 ▲강순입 ▲이동영 ▲유흥식 ▲진태봉 ▲김명식 ▲박진관 ▲정성기 ▲김한용 ▲심현섭 ▲이성규 ▲이동범 ▲김정선 ▲신현실 ▲박영하 ▲곽상록 ▲이귀식 ▲김 진 ▲정승원 ▲김대홍 ▲김용인 ▲고경준 ▲강경진 ▲이응주 ▲윤진근 ▲최의현 ▲박찬근 ▲이성일 ▲김용석 ▲김쾌동 ▲조상행 ▲박선동 ▲김대원 ▲이기정 ▲안보현 ▲유은경 ▲유광모 ▲김상림 ▲심재원 ▲양철용 ▲김철규 ▲박용찬 ▲김순인 ▲서우석 ▲이민영 ▲김성남 ▲정진남 ▲박지영 ▲민병관 ▲이동현 ▲인현근 ▲정영자 ▲신용배 ▲손주호 ▲이지영 ▲이재연 ▲이연수 ▲서울특별시 광진구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창원중부지회 ▲새신흥관광여행사 ▲세기여행사 ▲오성교통 ■교통안전공단이사장 표창 ▲박준규 ▲정주진 ▲최황호 ▲김극래 ▲윤영모 ▲나주균 ▲이영호 ▲이효순 ▲한숙경 ▲양승훈 ▲안주환 ▲심영란 ▲김정순 ▲김병도 ▲김관호 ▲이옥자 ▲김경희 ▲성영옥 ▲김성희 ▲정영숙 ▲이영관 ▲오필선 ▲김영필 ▲신성철 ▲이재우 ▲황명호 ▲이춘근 ▲이점덕 ▲조창규 ▲배종삼 ▲김재현 ▲김 철 ▲장남구 ▲양동식 ▲양병호 ▲이연자 ▲정병준 ▲최봉수 ▲하진호 ▲한기정 ■서울신문사장 특별상 ▲현대자동차 ‘키즈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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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베이징특파원 준비 이창구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정책국장 윤헌주△중앙전파관리소장 이동형△정보통신산업과장 이은영△소프트웨어산업과장 최우혁◇우정사업본부△서수원우체국장 배준호 ■통일부 △정치군사분석과장 남봉림(10월 1일자)△사회문화교류과장 김용규△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제도개선팀장 배윤수△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훈련과장 김영일△한반도통일미래센터 교류운영과장 이정택(이상 10월 6일자) ■농림축산식품부 △외식산업진흥과장 오병석◇과장급 승진△국립종자원 최호종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박영선 ■공정거래위원회 △정보화담당관 전현식△전자거래과장 박세민△할부거래과장 김근성 ■원자력안전위원회 ◇승진 <부이사관>△안전정책과장 이재성<서기관>△원자력안전과 채희연△원자력심사과 안지현 ■관세청 △광주세관장 김재일 ■농촌진흥청 ◇과장급 승진△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획조정과장 이상호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장 조병철△남부지방산림청장 배정호 ■경기도 ◇승진△도시주택실장 하대성△대변인 소통담당관 이상진△관광과장 이재영△가족여성담당관 지재성△사회적경제과장 라호익△택시정책과장 이영종△장애인복지과장 서동완△다문화가족과장 이순늠△입법정책담당관 이철상△예산정책담당관 이계환△의회사무처 이상범△건설본부 관리과장 정태열△황해경제자유구역청 남기문△안산시 전흥식△식품안전과장 조정옥△수질관리과장 공정식△토지정보과장 유병찬△철도건설과장 신용천△건설본부 북부도로과장 박기종△건설본부 신청사건립추진단장 홍중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개원준비단장 김덕수△경영지원실장 김상채◇지사장△대구달서 신진량△안동 김용우△울진영덕 황경섭 ■한국기계연구원 △기업기술지원실장 임채환 ■KBS △콘텐츠창의센터장 오진산△인재개발원장 이준안△혁신추진단장 오강선△편성주간 박종기△정보화기획국장 이제학△콘텐츠창의센터 편성정책부장 이태현△콘텐츠창의센터 CP 임세형 한경천△정보화기획국 정보인프라부장 김진권△남북교류협력단장 백인순△광복70년방송기획단장 김영식△미래공간추진단장 조현인 ■중앙일보 △정치국제에디터(논설위원 겸임) 이정민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김상은△국제농업기술대학원 부원장 이상기△협력부처장 김재영 ■인제대 백병원 ◇서울백병원△건강증진센터소장 최석구△건강증진센터 부소장 박현아△Q·I실장 류수형◇해운대백병원△임상교육연구 부학장보 이정선 ■라이나생명 ◇승진△계리리스크관리부 전무 백의지 ■현대해상 △개인융자부장 이혁△영등포사업부장 서해민△중부본부지원부장 최석 ■현대증권 ◇상무 승진△부동산본부장 조병헌△리테일부문장 이재형◇상무보 승진 <본부장>△경영기획 김명섭△고객신용사업 이완규△법인영업 조성현△상품전략 박두현△온라인사업 김재봉△퇴직연금 김동기△강북지역 박경△남부지역 강용학△동부지역 원철희△중부지역 김성익△IT 박창선◇임원 전보 <본부장>△채권 이창용△고객자산운용 이선근△PB사업 허재호△에쿼티 변종기 ■현대상선 ◇전입△재무총괄(CFO) 문동일△재무1팀장 김한수◇상무 승진△감사실장 박병주△NVOCC영업팀장 이동훈△재무2팀장 최윤성△트레이드&MKT총괄(CTMO) 이경욱◇보직△영업총괄(CCO) 최준영△벌크사업총괄(CBBO) 김정범△동서남아본부장 성혁제△중국본부장 이주명△홍콩법인장 김경훈△구주본부장 박승준 ■SPC그룹 ◇임원 승진△에스피엘 대표이사 사장 이명구△에스피씨 대표이사 사장 서병배△파리크라상 대표이사 부사장 권인태△파리크라상 부사장 황재복△삼립식품 전무 서석조△파리크라상 전무 신우진 백영호△비알코리아 전무 이경일△삼립식품 상무 정구중 조병훈△파리크라상 상무 안태주△비알코리아 상무 김희원△에스피씨 상무 김범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승진 <상무>△컨수머채널본부 이석현△개발자플랫폼사업본부 호웅기◇이사△기업고객사업부 박찬근 오경묵△회계·재무/경영지원본부 유호석△일반고객사업본부 정석원△컨수머채널본부 엄용웅△마케팅오퍼레이션즈본부 유현경△컨수머채널본부 이병준 ■극동건설 △대표이사 박상철◇상무 승진△전략기획본부장 심남진△토목사업본부장 임익배△건축사업본부장 이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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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산업부장 이종락△사회부장 박홍환△감사부장 김대혁△사업단 BTL마케팅부장 임철재△독자서비스국 기획위원 주병철△광고국 기획위원 최용규△감사부 차장 조원석△광고국 영업지원부 차장 김은실 ■국토교통부 △기획담당관 진현환△창조행정담당관 김복환△미래전략담당관 윤영중△도시정책과장 김흥진△주택정책과장 권혁진△토지정책과장 어명소△국토정보정책과장 손우준△대중교통과장 배석주△자동차정책과장 김희수△간선도로과장 안정훈△지역발전위원회 파견 김명준△종전부동산기획과장 박근호△공공주택총괄과장 김철흥△철도안전기획단장 박상열△충주국토관리사무소장 양장헌△국토지리정보원 기획정책과장 심지영△행복주택기획과장 이재평 ■서울시 △대변인 안준호△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 이창학△마곡사업추진단장 박희수△산업경제정책관 고홍석△일자리기획단장 박문규△서울산업진흥원 파견 석성근△서울시립대 행정처장 황치영◇직무대리△기획조정실장 류경기△주택정책실장 진희선△경영기획관 황인식△기후변화정책관 윤영철△행정국장 김의승△교육협력국장 윤종장△동남권MICE추진단장 권해윤△시설안전정책관 한제현△물관리정책관 김학진△주거재생정책관 이용건 ■경북도 ◇4급 승진△강성일 김일환 김창우 장지우 조성희 조흥구 김재남 김한수 박태룡 소흥영 정성현 권덕희 송덕만 정광현 ■국립산림과학원 ◇고위공무원 승진△산림보전부장 이경학◇과장급 승진△산림방재연구과장 구교상△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장 김찬수◇과장급 전보△연구기획과장 김경하△산림생산기술연구소장 박정환 ■인터넷한국일보 △스포츠한국미디어 연예부장 최재욱 ■아주경제 △사진부장 김세구 ■기업은행 ◇지역본부장급 <승진>△강남지역본부 손현상△강서·제주지역본부 조영현△서부지역본부 양춘근△부산·경남지역본부 정종숙△충청지역본부 김학명△여신심사부 황영석△IBK경제연구소 장영환△준법감시인 김주원△영업부 백승헌<전보>△경수지역본부 김영찬◇본부 부서장 <승진>△IT본부(수석IT전문역) 정남훈<전보>△강남기업금융센터 김흥철△CMS사업부 임찬희△글로벌사업부 이동엽△투자금융부 김영주△카드사업부 송택성△퇴직연금부 신우준△신탁부 이천희△종합기획부 박희성△경영관리부 IR팀 박성호△홍보부 이연준△여신기획부 박주용△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남대순△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 안상덕△기업개선부 김정호△업무지원부 여신지원팀 최선방△IT본부(수석IT전문역) 김회재△리스크감리부 김철순△미래기획실 문창환△비서실 김종완△검사부(수석검사역) 전병성△충청지역본부 기관영업팀 임태순◇기업금융지점장 <전보>△평촌기업금융 이대현△남동공단기업금융비전 신점수△녹산공단기업금융 김대진△녹산중앙기업금융 문상조△창원기업금융 하진수△구미기업금융 최창현◇지점장 <승진>△약수동 김명옥△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옌타이경제기술개발구지행) 허구<전보>△강남대로 김영주△논현역 공재웅△반포중앙 최익환△삼성동 김정영△서초3동 김화영△서초남 이송△선릉역 배용덕△압구정동 윤정걸△강릉 손근수△강일동 최돈희△구리 차현철△길동 최영식△속초 강세웅△송파 이기복△원주 박월진△잠실 김용갑△중곡중앙 홍혜숙△하남 박선규△중계동PB센터 이상준△동두천 변명자△드림랜드 임광모△면목동 김성권△상계역 유정배△의정부 박선규△장위동 이만호△청계8가 강준희△강서중앙 오세룡△도당동 서영철△마포 김종찬△목동사거리 소지섭△부천 정경태△삼정동 이주호△상동 김태국△서교동 권한섭△송내동 곽인식△역곡 이창용△우장산역 한화실△춘의테크노 이병호△가산패션타운 강용주△구로삼성IT 강용구△대림동 서양기△신길동 김중열△양평동 이경홍△여의도 채한식△여의도IFC 정필안△영등포 김삼영△과천 이효상△낙성대 이찬용△사당역 이정목△서울대역 강인배△시흥동 김민기△신림동 전상묵△안양 유재규△의왕 김기원△김포대곶 임학현△김포통진 김창경△신촌 최동일△응암역 유기봉△일산마두 최창환△일산성석 박판기△일산웨스턴돔 남중희△일산주엽 소순동△파주 권형진△파주헤이리 이욱△홍제동 노윤규△한남동PB센터 강우신△남대문시장 송주용△무교 이효근△성동 정태윤△신당동 이재열△용산중앙 김동린△원효로 이석주△장한평 이문재△종로 오은하△퇴계로 안종일△검단 박찬길△구월동 한홍식△송도테크노파크 최우윤△심곡동 임병수△인천 김종호△인천논현 정성수△인천원당 김낙현△청천동 임문택△공도 박주석△분당미금역 신종성△분당야탑역 전은종△분당파크뷰 윤기오△서판교 신제경△성남하이테크 조장현△안성 강록애△용인 고윤흥△이천 이도경△시화공단PB센터 이철범△고잔중앙 장승인△반월 조충현△반월성곡 박상완△반월유통단지 이민성△반월중앙 이동록△서시화 임동욱△시화옥구 박용환△신고잔 이재성△안산 우치환△안산중앙 김규필△동탄서 최인숙△서정리역 김학선△송탄 이진호△영통 이순철△평택 김영조△평택비전동 허철만△화성발안 김지철△화성송산 나승덕△대연동 이미화△덕천동 황병화△부산역 김정길△부평동 이동하△학장동 조봉운△거제 전길태△김해 박찬일△김해중앙 전종호△녹산공단 오득환△통영 박경준△울산PB센터 정은옥△금사공단 신경호△마린시티 여승현△울산중앙 김형진△울산호계 하주봉△정관 박영종△경산 마영수△경산공단 윤병태△구미4공단 황종보△다사 서호영△대곡 도병수△대구3공단 이문락△대구유통단지 김국찬△동대구 최명숙△성서 변성환△왜관 이상직△대덕공단 유창환△대덕대로 김희숙△대전중앙 이우현△아산배방 정구영△오송 강한모△오정동 강인정△유성노은 이종민△천안아산역 이성국△군산 엄한용△상무 나영수△서전주 김정희△여천 박은순△도쿄 정용원△호치민 이정윤△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한상직◇드림기업지점장 <전보>△송우 이순훈△구로동 문병철△구로디지털 신성교△평촌 정의상△호계동 정형석△김포대곶 최판동△김포통진 김진도△가좌공단 김홍석△검단산업단지 박성국△작전역 한인수△경안 김영석△곤지암 원일연△성남하이테크 유성대△오포 최중규△반월공단 곽기영△반월서 김국종△시화 정대진△시화공단 한남수△시화중앙 김유철△시흥 이지훈△평택 김효영△신평동 유택윤△동마산 정재훈△팔용동 허종복△양산 김주성△대구3공단 박철△대구유통단지 홍종문△청주 경규정△전주 김형관△하남공단 이재근◇개설준비위원장 <전보>△인천서부산단 길한섭△자카르타사무소 박경선△프놈펜사무소 현권익◇Pre-CEO(예비지점장) 승진△강대현 강봉석 고만성 곽기석 권만근 김동방 김두연 김이곤 김일두 김재학 김종건 김학필 김현철 김홍규 김홍근 문대호 박경숙 박상배 박연기 반운성 배은한 송병창 송윤석 양승호 유경열 유상열 이기창 이승곤 이영호 이옥경 이재광 이창윤 이혁주 임준혁 임형균 장재희 전태산 정관영 정규만 정동원 정상철 정은민 정의삼 정장호 조용길 조용문 조현동 조현조 최광진 최병수 최상욱 최영운 한상옥 현상수 ■신용보증기금 ◇본부장 <승진>△충청영업본부 성의경<전보>△서울서부영업본부 손주형△서울동부영업본부 박철용
  • “고령화, 꼭 재앙만은 아니지만 성장률 0.87%P 끌어내린다”

    “고령화, 꼭 재앙만은 아니지만 성장률 0.87%P 끌어내린다”

    고령화는 노동력 감소와 저축 감소, 복지비 증가 등을 초래해 흔히 성장잠재력을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하지만 고령화가 꼭 재앙만은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경제주체들의 자발적 행태 변화와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결합하면 그 부정적 영향을 크게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기업 부문의 글로벌 통화지표를 따로 만들자는 주장과 ‘안전자산 함정’을 조심해야 한다는 경고도 나왔다. 2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국제 콘퍼런스에서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경제 석학들이 참가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성장잠재력 확충방안’을 논의했다. 데이비드 블룸 미국 하버드대 교수는 “고령화는 경제 성장에 대체로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경제주체들이 행동양식을 바꾸거나 정부가 적절한 변화 유인책을 쓰게 되면 (부정적 영향이) 상당 부분 완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도 1965년부터 2005년까지는 인구가 연평균 성장률을 2.01% 포인트 끌어올렸으나 2005년부터 2050년까지는 성장률을 되레 0.87% 포인트 끌어내릴 것이라고 블룸 교수는 분석했다. 하지만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등 이미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세대들이 늘어난 기대수명을 염두에 두고 ‘노년 대비 저축’을 늘리게 되면 저축률 하락 정도는 크지 않을 수 있다. 기업들도 노동력 부족에 대비해 ‘사람’에 대한 투자 인센티브를 늘리게 되면 노동생산성이 나아질 수 있다. 여기에 정년 연장, 여성 경제활동참가율 제고, 외국인력 도입, 의료보건 및 연금 제도 개편 등의 정부 노력이 가미되면 고령화의 덫을 피할 수 있다는 게 블룸 교수의 주장이다. 한은 총재 후보로도 강력히 거론됐던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유동성 전파 경로로 은행보다 기업의 역할이 더 부각됐다”면서 “다국적 기업들이 외화채권 등을 발행해 조달한 외화자금을 자국통화 예금으로 보유(캐리 트레이디)하는 과정에서 통화 불일치가 일어나고 있다는 데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기 때는 미국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되는 만큼 개별 국가의 통화량 변동과 글로벌 유동성 사정을 정확히 파악하려면 달러화로 환산한 글로벌 기업 부문 통화지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리카르도 카바예로 미국 MIT 교수는 “안전자산 금리가 제로(0)에 이르더라도 수요가 줄지 않는 안전자산 함정을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 함정에 빠지면 위험자산 금리가 계속 높게 형성돼 전통적인 통화정책을 무력화시킨다. 카바예로 교수는 “금융혁신이 이뤄지지 않으면 앞으로 안전자산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금융시스템의 원활한 작동을 제약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국장은 경기 동조성 심화에 대비한 안전망(Safety net) 구축을, 이종화 고려대 교수는 장기 성장 효과가 미미한 내수 부양보다는 생산성 제고를 각각 제안했다. 로버트 고든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는 ‘1대 99’로 상징되는 소득 불평등 완화 노력을 강조했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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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저작권정책관 박영국△관광국장 김기홍△관광레저기획관 박태영△미디어정책국장 박민권 ■보건복지부 ◇부이사관 승진△정보화담당관 정채용△보건산업정책과장 신꽃시계△보건산업진흥과장 이석규△보육정책과장 김현준△국민연금재정과장 이형훈◇서기관 승진△김혜래△운영지원과 정경덕△기획조정담당관실 오상윤△재정운용담당관실 고태근△국제협력담당관실 남복현△보건의료정책과 변효순△건강정책과 박창규△보험정책과 장영진△기초의료보장과 왕형진△장애인정책과 이춘기△인구정책과 김기석△아동복지정책과 서일환△노인정책과 김현주△국민연금재정과 백형기△의료기관정책과 김유석△공공의료과 김주심 신지명△보험평가과 손성창△보험약제과 오창현 ■국가인권위원회 △정책교육국장 심상돈△조사국장 안석모 ■충남도 ◇3급 승진△복지보건국장 김현규△건설교통국장 이현우△정책기획관 오세현◇4급 승진△안전행정부 계획교류 류재흥 ■근로복지공단 △감사 류중하 ■신용보증기금 △감사 조인강 ■기업은행 ◇지역본부장급 <승진>△강북지역본부 오숙희△남부지역본부 조헌수△남중지역본부 천정표△인천지역본부 김창호△부산지역본부 장세홍△부산·울산지역본부 김성태△대구·경북지역본부 이창용△정보보호센터 박선△검사부 강남희<전보>△강동·강원지역본부 황기순△중부지역본부 윤상국
  • [오승호의 시시콜콜] 한국 국제 위상 높아지고 있다는데…

    [오승호의 시시콜콜] 한국 국제 위상 높아지고 있다는데…

    미국에 유학한 한국 학생들 가운데 졸업 후 취직 계획을 물어 보면 “한국에 있는 좋은 기업에 취직하는 것이 꿈”이라고 하는 이들이 적잖다. 교수가 되고 싶어하는 유학생들도 우리나라 대학 교단을 동경하곤 한다. 미국 대학으로부터 교수로 채용하겠다는 제안을 마다하고 일부러 우리나라 대학을 선택하는 이들도 있다. 유학생 출신들이 우리나라에서 취직할 때 영어를 잘해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기업체에서 외국어를 잘하는 지원자들에 대한 수요가 적을 뿐만 아니라 외국어 실력에 대한 희소성이 낮아졌다. 우리나라에 있는 좋은 대학으로 편입하기 위해 외국 대학을 가는 이들도 있을 정도다. 한국의 국제 위상이 높아지는 것에 따른 신(新)풍속도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이창용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국장에 임명된 것은 우리나라의 바뀐 국제 위상이 반영된 예다. IMF 아·태국이 어떤 곳인가. 1997년 외환위기 때 우리나라의 구조조정을 담당했다. 휴버트 나이스 당시 아·태국장은 재정 긴축과 고금리 극약 처방을 들이미는 등 혹독하게 대했다. 지분율 1.4%로 회원국 가운데 발언권 순위 16위인 우리나라가 2, 3위인 일본과 중국의 경쟁자들을 제쳤다. 인창고교, 서울대 경제학과 동기인 기획재정부 출신 윤종원 IMF 이사와 호흡을 맞춰 한국의 위상을 한껏 드높이길 기대한다. 환경 분야의 세계은행(WB)으로 불리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과 WB 서울사무소 설치로 기대가 크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GCF 사무국 유치로 연간 3800억원의 경제 효과가 생길 것으로 추산한다. GCF 사무국에 상주할 주재원은 30~40명으로 출발해 5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려한 수식어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GCF는 연간 1000억 달러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지만 대다수 선진국들은 미온적이다. 외교력을 발휘해 선진국들이 재원 조성을 선도하게 해야 한다. 하지만 경제자유구역이 생긴 지 10년 됐는데도 걸음마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인천 송도 국제기구 유치를 계기로 활성화 방안을 찾아야 한다.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시장 개방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입 잔액은 국내총생산(GDP)의 12.7%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일본 다음으로 낮다. 특히 서비스 부문은 OECD 평균이 GDP 대비 37%인 반면 한국은 6%에 불과할 정도로 취약하다. 외국 투자자들을 한국으로 끌어들이려면 의료·교육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경제자유구역에서 외국인 병원이나 학교 설립 시 규제를 완화하는 열린 마음으로 대할 때 동아시아 금융 허브는 가능할 것이다. 국민적 공감대를 빨리 찾아야 한다. 논설위원 osh@seoul.co.kr
  • 한국인 첫 IMF 고위직 나왔다

    한국인 첫 IMF 고위직 나왔다

    “이 자리에 오게 된 건 한국 경제의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증거입니다.”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담당 국장에 임명된 이창용(55)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7일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IMF 아·태 국장 자리는 1997년 외환위기 당시 한국 경제의 구조조정을 담당했던 휴버트 나이스 당시 IMF 실무협의단장이 맡고 있던 자리다. 외환위기 당시 우리나라의 구조조정을 담당했던 자리에 한국인이 임명된 것이다. 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교수였던 자신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 준비위 기획조정단장 등 현실 무대로 보폭을 넓힌 것도 외환위기 당시의 충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외환위기가 터진 뒤 전 세계 투자은행(IB)과 IMF 직원들이 한국에 와서 작업하는 걸 보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책상에 앉아서 교과서만 봐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앞으로 아시아의 경제발전 경험을 다른 지역에 널리 알리고 아시아의 목소리가 IMF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이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아·태 국장 임명은 한국인의 국제 금융기구 진출 확대에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IMF에서 총재와 4명의 부총재를 제외하고 실무급에서 최고위직인 국장에 한국인이 임명된 것은 처음이다. 그는 임명 과정에서 우리 정부의 노력이 컸다고 전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IMF 측에 직접 추천서를 써 줬다. 현 부총리는 특히 다른 나라 재무장관에게 이 수석 이코노미스트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 논산 출신의 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한동안 재직했다. 이어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참여한 뒤 이명박 정부에서 금융위 부위원장을 맡았다.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기획조정단장(차관급)으로 활동한 뒤 2011년부터 현직에 있었다. 내년 2월부터 IMF 아·태 국장으로 근무한다. IMF에 파견된 윤종원 이사와 인창고, 서울대 경제학과 동기동창으로 ‘절친’ 사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서울광장] 진영욱 정책금융공사 사장 이임식을 보고/안미현 논설위원

    [서울광장] 진영욱 정책금융공사 사장 이임식을 보고/안미현 논설위원

    진영욱 정책금융공사(정금공) 사장이 그제 중도 퇴임했다. 지난 8월 말 금융위원회가 산업은행과 정금공 통합을 핵심으로 한 정책금융 체계 개편안을 발표하자 “정책금융이 뭔지도 모르고 일을 저질렀다”며 정부에 직격탄을 날렸던 그다. 국정감사를 앞두고 그가 다시 떠들어대면 여간 불편하지 않을 테니 금융위로서는 국감 전에 끌어내리고 싶었을 것이다. 진 사장은 이임식에서 “앞으로는 (정부가 정책을 내놓을 때) 생각을 좀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며 기어코 한 방을 더 날렸다. 졸지에 생각 없는 관료로 전락한 신제윤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경제관료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원래 그런 양반’이라며 쿨하게 넘겼을까. 아니면 ‘아는 사람-진 전 사장은 행시 16회다-이 더 한다’며 서운해했을까. 단언컨대 대범하게 넘길 일도, 뒷전에서 비판할 일도 아니다. 이는 영혼 없는 공무원들의 자업자득이요, 처절하게 각성할 일이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산은은 ‘공고’(정책금융)와 ‘상고’(상업금융)로 나눠야 한다는 논쟁에 휩싸였다. 2008년 이명박(MB) 정권은 상고를 선택했다. 그런데 당시 금융당국이 더 힘을 뒀던 사안은 금산분리 완화였다. 금산분리법이 국회 문턱에 걸려 좌초하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산은 민영화는 수월하게 통과됐다. 세계무역기구(WTO) 면전에 노골적으로 정책금융을 한다고 광고하는 무신경의 작명(作名)도 정책금융을 포기하는 것 아니냐는 국회 불안을 무마하려는 산물이었다. 그렇게 산은과 정금공은 쪼개졌다. 정책금융은 신설 공사로 넘기고 산은은 대형 투자은행으로 키운다는 MB 정권의 야심은 곧 이어 터진 글로벌 금융위기로 표류했다. 박근혜 정부는 이를 다시 붙이겠다고 나섰다. 떼는 데 들어간 단순비용만 2500억원이다. 사람은 700명 넘게 늘었다. 잔뜩 채용해 놓은 고졸 행원이며 불려놓은 지점 등 앞으로 다시 붙이는 데 들어갈 유무형의 비용은 이루 헤아리기 어렵다. 비판이 거세지자 경제관료들은 “애초 잘못 꿴 단추를 바로잡는 것”이라며 민영화를 주도했던 이창용 당시 금융위 부위원장과 곽승준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의 뒤에 숨고 있다. 하지만 묻고 싶다. 그들이 잘못된 단추를 꿰는 동안 당신들은 무엇을 했느냐고. 물론 경제관료들이 산은 민영화를 반대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역설적이게도 훗날 산은지주 회장으로 간 강만수 MB 정권 초대 기획재정부 장관이 가장 강하게 반대했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점령군의 기세가 워낙 센 정권 초기였던지라 우리가 계속 목소리를 높일 처지가 아니었다”는 게 관료들의 변명이다. 산은과 정금공의 통합 자체를 문제 삼으려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찬반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산은이라는 덩치 큰 은행을 인수할 후보가 사실상 없는 상태에서 정금공과 계속 병존시키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는 정부 주장은 일리가 있다. 다만 언제까지 산은을 정책금융으로 가져갈 것인지, 영구히 가져간다면 그 역할과 방법은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 것인지 등 긴 안목과 진지한 성찰 끝에 내린 결정인지가 못 미더울 따름이다. ‘MB 흔적 지우기’라는 새 정권의 코드에 맞춰 영혼 없이 또 동조하고 본 것은 아닌지 불안할 따름이다. 민영화는 포기해도 기업공개(IPO)는 하겠다는데 정금공의 부실자산을 떠안은 채 그게 가능한 것인지, 산은의 건전성 악화로 추가 재정 투입 우려가 커지는데 괜찮다고만 하는 정부 말을 믿어도 되는 것인지, 5년 뒤에 또 떼겠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오지랖 넓은 걱정이 한 소쿠리다.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은 공무원에게 영혼을 기대하는 것은 국정철학을 충실히 받들라는 공무원법을 위반하라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농반진반했지만 영혼 없는 공무원은 이제 그만 보고 싶다. 어떻게든 국감에서 난타당하지 않을 궁리만 하지 말고 이번 ‘도로 산은’을 계기로 대한민국 최고 엘리트로서의 자부심과 자세를 어떻게 지켜 나갈지 되돌아보기를 기대하는 것은 부질없는 짓일까. hyun@seoul.co.kr
  • [피플 인 라운지] 여자 루지 1세대 최은주&성은령

    [피플 인 라운지] 여자 루지 1세대 최은주&성은령

    “야식 먹을 시간이에요.” 밤 9시 30분이 되자 처녀들은 바빠졌다. 루지 국가대표팀 성은령(21·용인대)은 익숙한 손놀림으로 가스레인지에 물을 올렸다. 쫄깃한 라면 면발을 후루룩 먹고 밥까지 말아 ‘폭풍 흡입’했다. 최은주(22·대구한의대)는 “한 달 안에 68㎏까지 찌워야 돼요”라며 바로 단백질 보충제를 들이켰다. ‘살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루지대표팀 ‘여자 1세대’ 최은주, 성은령을 25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에서 만났다. 풋풋하고 뽀얀 아기 얼굴과 달리 몸집은 한눈에 봐도 다부졌다. 떡 벌어진 어깨와 팔 근육에는 군살 하나 없었다. 하지만 둘은 루지 세계에서 왜소한 축에 든다. 180㎝에 70~80㎏를 넘나드는 서양 선수들과 경쟁하기에는 턱없이 가볍다. 약 1500m의 슬라이딩 트랙을 썰매에 누워서 내려오는 루지는 무거울수록 가속도가 붙어 유리하다. 0.001초에 순위가 갈리는 걸 감안하면 단 1㎏도 아쉽기만 하다. 가녀린 우리 선수들은 국제 규정에 따라 납 조끼를 입어 무게를 보완하지만 내 몸 같은 편안함이 없는 건 당연하다. 최근 루지대표팀과 평창까지 5년간 장기 계약한 슈테펜 스켈(독일) 코치는 선수들을 보자마자 “평창에서 메달 따고 싶으면 무조건 68㎏까지 찌워라. 못 하겠으면 피겨장으로 가라”고 엄포를 놨다. 60㎏ 초반 몸무게인 선수들은 그래서 먹고 또 먹는다. 살을 빼는 다이어트와 마찬가지로 살을 찌우는 것도 힘들다. 성은령은 “무게는 늘려야 되는데 먹는 건 안 들어가니까 일단 쑤셔 넣고 토할 때도 있었어요. 월·금요일마다 몸무게를 재는데 안 늘면 속상하고 진짜 화나요”라고 말했다. 최은주도 “밥은 한 공기 반씩 먹고 웨이트트레이닝 할 때 단백질 보충제 먹고 밤에는 치킨, 라면, 피자를 돌려 가며 먹어요. 엄청 배부른데 그래도 무거워져야죠”라며 웃었다. 한창 예뻐 보이고 싶을 나이에 몸집을 불리게 만드는 루지의 매력은 뭘까. 최은주는 “처음에는 스피드가 재미있었는데 요즘엔 피니시라인에서 브레이크 잡으면서 올라올 때 쾌감이 느껴져요. 슬라이딩 코스마다 모양, 얼음 상태 등이 다 다른 것도 정복하는 맛이 있고요”라고 했다. 일반인이 보기엔 그냥 누워서 멀뚱히 내려오는 것 같은데 세심한 조종법이 있단다. 시속 100㎞를 넘는 속도로 ‘번개’같이 내려오면서도 커브를 돌 때마다 양손에 힘을 줘 썰매 바닥의 날을 미세하게 다룬다. 코스에 따라, 얼음 상태나 날씨에 따라, 날을 어떻게 갈았는지에 따라 힘을 주는 강도, 타이밍, 길이 등이 전부 다르다고 설명했다. 성은령은 “몇 명밖에 못 해본 운동이니까 사람들이 ‘루지가 왜 좋아?’라고 물어보는 것도 뿌듯하고요”라고 털어놨다. 처음부터 루지에 빠진 건 아니다. 단거리 육상선수였던 최은주는 2010년 선발전을 통해, 태권도 선수였던 성은령은 이듬해 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둘 다 교수의 추천으로 선발전에 도전했는데 인터넷에 ‘루지’를 쳐 보니 2010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사망한 그루지야 루지 선수 기사만 가득했단다. 당시 휘슬러 슬라이딩센터의 코스 설계가 다소 위험했는데 개막 전 연습하던 그루지야 선수는 속도를 이기지 못해 트랙에서 튕겨 나가 죽었다. 최은주는 “루지를 검색하는데 죽은 선수 동영상밖에 없더라고요. 부모님께서도 사고를 아셔서 반대가 심했어요”라고 회상했다. 걱정이 응원으로 바뀌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최은주는 그해 겨울 아시안컵 주니어에서 여자부 금메달을 따내며 가족을 강력한 후원자로 만들었다. 2011, 2013년 아시안컵 여자부 은메달도 그의 차지였다. 2011년 태극마크를 단 성은령도 그해 아시안컵 주니어 금메달을 땄고 올해 휘슬러세계선수권에서는 팀릴레이 10위로 새 역사를 썼다. 한여름 아스팔트에서 바퀴 썰매를 타며 써낸 위대한 성적표다. 2014소치올림픽 출전도 코앞에 성큼 다가왔다. 내년 1월에 올림픽 티켓이 결정되는데 전망은 매우 밝다. 이창용 루지대표팀 헤드코치는 “우리 위에 있는 세 명 정도를 꺾으면 되는데 2013~14시즌 국제대회에 출전하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포인트”라고 전했다. 소치행이 확정되면 ‘썰매 3종목’ 루지, 봅슬레이, 스켈레톤을 통틀어 한국 여자 최초의 올림픽 출전이 된다. 성은령은 “여자 썰매 최초로 올림픽에 나갔다고 역사에 이름을 새기는 거잖아요”라고 흥분했다. 경사도 겹쳤다. 대한루지연맹은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출신의 스켈(장비 담당), 페그 로버트(기술 담당) 코치 두 명과 2018평창올림픽까지 계약을 맺고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발벗고 나섰다. 루지 선진국인 독일에서 태어나 2003년부터 캐나다 코치를 맡았던 로버트는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세 대륙의 루지 기술을 합쳐서 사고를 쳐 보자. 한국인의 강인한 근성과 체력에 우리 기술이 합쳐지면 못할 게 없다”고 힘을 실었다. 스켈은 썰매의 날 관리 노하우를 차근차근 전수하고 있다. 덕분에 2018평창올림픽에 대한 ‘장밋빛 희망’이 가득하다. 최은주는 “2016년에 코스가 완공되는데 많이 연습해서 꼭 메달을 따고 싶어요. 루지 발전을 위해 이 한 몸 바칠 겁니다”라고 말했다. 성은령의 당돌한 한마디도 인상적이다. “외국 애들은 썰매, 헬멧, 유니폼에 스폰서 패치가 가득한데 정말 부럽더라고요. 저희 앞으로 더 잘할 거니까 후원해 주세요. 루지도, 기업도 같이 쑥쑥 클 거라고 약속해요.” 글 사진 평창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용어 클릭] ■루지(Luge)는 유럽 알프스 산맥에서 즐기던 썰매놀이가 스포츠로 정착된 것으로, 얼음으로 굳혀진 1000m 이상의 코스를 내려오는 경기다. 13~16개의 커브를 굴곡 없이 빠르게 내려오는 게 관건이며 1000분의1초까지 시간을 측정해 순위를 가린다. 1964년 인스부르크 동계올림픽 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소치올림픽에는 남자·여자 1인승, 남자 2인승, 팀릴레이 등 4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 [사설] 재계, 떠난다는 엄포 말고 창조적 발상하길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엊그제 ‘한국 경제의 엑소더스가 우려되는 7가지 징후’ 보고서를 내놓았다. 증세, 과잉 규제, 납품단가 조정 난망, 엔저, 높은 생산비용, 경직적 노사관계, 반기업 정서 확산 등 7가지를 문제삼았다. 한마디로 계속 이런 식이면 공장을 뜯어 해외로 나가겠다는 엄포성 경고다. 아닌 게 아니라 요즘 재계는 죽을 맛이다. 대통령이 “기업 심리를 위축시키는 쪽으로 방망이를 휘두르지 말라”고 주문했지만, 연타석 방망이에 정신을 못차리겠다는 게 재계의 하소연이다. 납품단가를 후려쳐서는 안 되고, 골목상권도 침해해서는 안 되며, ‘갑질’도 해서는 안 된다. 안 해야 하는 것 못지않게 해야 할 것도 많다. 정년도 연장해야 하고, 시간제 일자리도 만들어야 하고, 등기이사의 연봉도 공개해야 한다. 지하경제 양성화라는 명분 아래 세무조사의 빈도가 잦고 강도도 부쩍 세졌다. “우리가 찍은 게 보수정권 맞느냐”고 성토할 만도 하다. 하지만 재계의 ‘엑소더스’ 엄포는 본질을 간과한 측면이 있다. 증세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법인세율 22%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25.4%보다 낮다. 각종 감면 혜택 등을 감안한 실효세율은 10%대다. 납품단가 후려치기나 징벌적 손해배상제는 진작에 뿌리뽑아야 했거나 선진국도 이미 도입한 제도다. 툭 하면 재벌 총수의 비자금이 드러나고, 듣도 보도 못한 섬에 유령회사를 세워 회사 돈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되는데 반재벌 정서가 안 생기는 게 이상하다. 개발경제를 거치면서 수출 드라이브와 고환율 정책의 최대 수혜자가 대기업임은 재계도 부인하지 않는 사실이다. 더 이상 과거의 패러다임에 기대려 하지 말고 기업들은 자체 경쟁력을 키우는 데 더 힘을 쏟아야 한다. 마침 정부도 창의성에 기반해 우리 경제의 패러다임을 추격형에서 선도형으로 바꾸겠다는 내용의 ‘창조경제 실현계획’을 내놨다. 비타민 프로젝트 등 현란한 말의 성찬에 비해 구체적인 알맹이가 없어 아쉽기는 하지만 가야 할 방향이다.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곰탕 회동을 하며 손을 맞잡았지만, 시장은 아직 불안해한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경제팀의 엇박자가 재연돼서는 안 될 것이다. 이웃 일본은 어제 ‘세 번째 화살’을 날렸다. 통화, 재정에 이은 마지막 성장 전략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말대로 화살을 하나씩 부러뜨리기는 쉬워도 세 개를 한꺼번에 꺾기는 어렵다. “환율로 국제 경쟁력을 유지하려는 생각은 과거 패러다임이다. 기업은 원고(高)에도 버틸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정부도 정부가 경제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는 이창용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말을 기업과 정부 모두 새겨들어야 할 것이다.
  • 뮤지컬 두 남자의 매력에 푹 빠지자~

    뮤지컬 두 남자의 매력에 푹 빠지자~

    무대 위에는 단 두 명뿐이다. 화려한 앙상블이나 엄청난 무대장치가 없어도 공연시간 100분이 지루하지 않다. 탄탄한 이야기에 귀에 쏙 꽂히는 노래를 얹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멋진 두 남자가 있다. 여기 관객의 혼을 빼놓는 ‘두 남자’ 뮤지컬 세 편이 있다. 천재 물리학자가 뱀파이어의 유혹에 빠져 파멸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는 연일 유료 객석 점유율 70% 이상을 보이면서 흥행몰이 중이다. 지난달 9일 개막 이후 지금까지 재관람 관객이 400여명에 이른다. 프로페서 브이 역할을 맡은 배우(허규·송용진·임병근)가 사랑에 빠지는 것이 두려운 순진한 남자에서 뱀파이어에게 물려 야수처럼 변해 가는 연기 변신이 첫 번째 관전 포인트다. 뱀파이어 역할을 맡은 고영빈과 장현덕의 관능적인 몸짓과 손짓도 여성 관객이 반할 만하다. 관객이 공연에 직접 참여토록 한 형식도 독특하다. 초연에서 ‘멀티맨’ 역할을 하던 극중 여자 역할을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이 대신 한다. 프로페서 브이는 무대에서 내려가 객석에 있는 여성에게 데이트를 신청하고, 고백을 하며 목걸이를 주는 등 즉흥연기를 펼친다.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5월 26일까지 공연한다. 2만 5000~5만원. 1577-3363.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하는 ‘트레이스 유’는 몸이 들썩이는 록 음악과 재미있으면서도 심오한 이야기가 뒤섞이며 매력을 발산한다. 록 클럽 ‘드바이’를 운영하는 이우빈(최재웅·이창용·김대현)과 인디록밴드의 보컬리스트 구본하(이율·손승원·윤소호)가 주인공이다. 매일 클럽을 찾아오는 한 여성에게 마음을 빼앗긴 본하의 심리 상태를 따라가면서 두 남자의 미묘한 갈등을 드러낸다. 배틀을 하듯 노래하고 객석을 누비는 배우, 노래에 열광하는 관객의 모습 등을 무대 좌우에 설치한 스크린으로 보여 주면서 극은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 형식을 띠기도 한다. 커튼콜까지 록콘서트를 펼치는 출연진의 열정이 관객의 충성도를 높이는 요인이 된다. 28일까지 이어진다. 3만 5000~5만 5000원. 070-7519-9734. ‘두 남자의 이야기’라면 가장 먼저 떠오를 법한 뮤지컬 ‘쓰릴 미’는 새달 17일부터 넉 달 동안 관객을 만난다. 2007년 초연 이후 매 공연마다 객석 점유율을 90% 이상 유지하는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1924년 미국 시카고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두 남성의 관계를 깊숙이 조명했다. 섬세한 내면 연기가 필수라 배우에게는 스타 등용문으로 인식되기도 하는 작품이다.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신촌 더 스테이지. 4만 4000~5만 5000원. (02)744-4033. 최여경 기자 ki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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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정보지원팀장 최해국△온라인전략국 영상콘텐츠부장(겸임) 이경숙 ■국무총리실 △민정민원행정관 김효훈△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이행관리과장(파견) 이재훈 ■교육과학기술부 △사립대학제도과장 신인섭△창원대 김일수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곽동석△국립공주박물관장 정성희△국립중앙박물관 교육문화교류단 교육과장 김승희 ■주택금융공사 ◇선임△상임이사 백수열 ■일간투데이 △논설위원 김태공 ■이데일리 △독자서비스국장 김민호 ■신한생명 ◇지점장 <승진>△스타TM 윤영권△부산GA 김도한△중부지역방카팀 민석기<전보>△노원스마트 박경은△로얄TM 이규태△제일TM 송희정 ■현대증권 ◇전보△경영서비스부문장 임인혁<본부장>△강남지역 이현기△리스크관리 이대희△PB사업 이재형△중부지역 서용석△강북지역 윤호희△강서지역 전정탁△강동지역 허재호△PL사업 이완규(이상 12월 10일자)◇승진 <상무> [본부장]△고객자산운용 김신환△경영지원 조성대<상무보> [본부장]△채권영업 이창용△동부지역 서상택△남부지역 김선경△PB사업 이재형<상무보대우> [본부장]△서부지역 권석주△채권운용 장성수△강서지역 전정탁△강동지역 허재호<이사대우>△분당남 원철희△창원 강용학△압구정WMC 박경△남울산WMC 이순조△대치WMC 김용직△대구동 곽진국△잠실 김성익△천안 정진영△종로 이종승△광주 오현욱△개봉 최병국△부평 이창복△인사부 김재△PL사업본부장 이완규(이상 2013년 1월 1일자) ■한국타이어 ◇승진 <상무>△마케팅기획부문 G.SCM담당 윤순기△연구개발부문 연구기획담당 김용희△G.OE부문 중국OE담당 변영설△경영운영본부 경영관리담당 김한준△한국지역본부 금산공장장 윤정록<상무보>△구주지역본부 SCM팀 최동규△연구개발부문 OE개발1팀 김정수△G.OE부문 OE영업1팀 장상근△한국지역본부 금산공장 부공장장 장승문△중국지역본부 TBR마케팅&영업담당 차준근△경영운영본부 구매담당 정용섭△중국지역본부 가흥공장 부공장장 김현철 ■㈜GS ◇승진 <부사장>△재무팀장 홍순기<전무>△업무지원팀장 여은주◇전입 <전무>△경영지원팀장 정찬수◇신규선임 <상무>△사업지원팀장 김기환 ■GS칼텍스 ◇승진 <부사장>△석유화학사업본부장 허세홍<전무>△대외협력실장 김기태△생산1공장장 박태경△베이징법인장 장도영△수도권소매사업부문장 정원헌△전략구매부문장 천영태◇신규선임 <상무> [부문장]△윤활유사업개발 강석주△경리 고승권△대리점사업 민형준△홍보 이병무△싱가포르법인 원유제품 트레이딩 허준홍△FCC 최두천△경영전략 한상진 ■GS에너지 ◇승진 <부사장>△종합기획실장 허용수◇신규선임 <상무>△파워카본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서원배 ■GS리테일 ◇승진 <전무>△편의점사업부 제1영업부문장 박성환◇신규선임 <상무>△물류부문장 김창운 ■GS홈쇼핑 ◇승진 <전무>△영업본부장 김호성◇신규선임 <상무>△경영지원부문장 류경수△인터넷사업부장 김준식 ■GS EPS ◇신규선임 <상무>△사업개발부문장 이강범 ■GS글로벌 ◇승진 <전무>△자원·산업재본부장 김태형△재경·금융 담당(CFO) 김석환 ■GS건설 ◇승진 <전무>△건축사업부문장 신동민△플랜트통합설계실장 이병인◇신규선임 <상무>△토목싱가포르수행담당 노재호△플랜트중동영업1담당 최문철△경영혁신담당 허윤홍△플랜트기본설계담당 임경인 ■두산중공업 △Water BG Yanbu Ph.3 PM 배석영 ■두산인프라코어 △기술본부 엔진제품개발 이경원 ■SRS코리아 △대표이사 김영규
  • 대작 뮤지컬 봇물… 연말이 즐겁다

    대작 뮤지컬 봇물… 연말이 즐겁다

    연말 뮤지컬 판을 놓고 보면 ‘대전’(大戰)이라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그만큼 볼만한 뮤지컬 대작이 많다. 많아도, 너~무 많다. 독자의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특징별로 나눠 소개한다. 다 볼 수 있으면 행운이요, 하나만 봐도 뿌듯하고 행복할 수 있는 작품들이다. 통상적으로 세계 4대 뮤지컬로 ‘캣츠’, ‘미스 사이공’,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을 꼽는다. 작품성과 규모, 인지도, 관객 호응도, 영향력 등을 두루 살폈을 때 세계적이라고 할 만해서 이렇게 분류한다는 게 대체적인 의견이다. 연말에는 그중 두 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레미제라블’은 27년 만에 처음 한국어 라이선스로 무대에 오른다. 프랑스 문호 빅토르 위고(1802~1885)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나폴레옹 제국 시대부터 프랑스왕 샤를 10세가 몰락할 때까지 저항과 혁명, 인간애를 그렸다. 1985년 영국 런던 바비칸 극장에 올린 뒤 43개국 300개 도시에서 4만 3000여회 공연했다. 토니상과 그래미상, 올리비에상 등 세계 주요 뮤지컬상을 70개 이상 탄 명작이다. 한국 공연에서는 철저히 실력으로 선발된 배우들이 열연한다. 7개월간 10차례에 걸친 오디션에서 정성화가 주인공 장발장에 낙점됐고, 코제트에는 추가 오디션으로 이지수를 발탁했다. 장발장을 추격하는 형사 자베르는 문종원, 코제트의 어머니 판틴은 조정은이 맡았다. 무대·조명·음향 등은 오리지널 제작팀이 내한해 직접 맡는다. 공연은 11월 3일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시작한다. 대구 개명아트센터, 부산 센텀시티 소향아트센터, 서울 블루스퀘어까지 6개월간 대장정을 펼친다. 1544-1555. 영국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12월 7일부터 두 달 동안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무대에 오른다. 프랑스 작가 가스통 르루(1868~1927)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파리 오페라극장 유령 행세를 하는 팬텀과 그가 사랑하는 가수 크리스틴, 크리스틴의 연인 라울을 둘러싼 이야기를 담았다. 1988년 1월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해 지난 2월 마제스틱 극장에서 1만회를 찍었다. 최근 뮤지컬과 연극을 포함해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오랫동안 공연한 작품으로 ‘월드 기네스북 2013년 에디션’에 등재됐다. 전 세계에서 1억 3000만명 이상이 찾은 이 작품은 내년 25주년을 맞는다. 올해는 한국 뮤지컬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 브래드 리틀이 7년 만에 내한해 팬텀을 연기한다. 리틀은 2000회 이상 팬텀을 열연해 ‘영원한 팬텀’으로 남았다. 1577-3363. 감성을 자극하는 가을과 남자의 눈물 한 방울이 만나면, 여심은 무너져 내릴 수밖에 없다. 눈물 콧물 쏙 빼놓을 두 순정남의 이야기가 관객을 찾는다. ●‘맨 오브’ 웃음 속 삶의 진정한 의미 되새겨 비운의 오스트리아 황태자 루돌프의 이야기가 눈물샘을 자극할 준비를 하고 있다. 루돌프는 개혁과 자유를 갈망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치며 황실 별장 마이어링에서 연인 마리 폰 베체라와 동반자살했다. 유명한 ‘마이어링 사건’이다. ‘황태자 루돌프’는 이 사건을 토대로 수많은 뮤지컬 히트곡을 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뮤지컬 ‘엘리자벳’을 제작한 오스트리아 빈극장협회(VBW)가 함께 제작한 첫 번째 뮤지컬이다.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은 “비극을 다루지만 재미있는 장면도 많은 매우 달콤쌉싸름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안재욱과 임태경·박은태가 루돌프 역에 캐스팅됐다. 11월 10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02)6391-6333. ‘폭풍눈물’의 원조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25일부터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를 눈물바다로 만들기 시작했다. 이번 공연에는 원작곡가인 정민선이 새로운 곡을 추가하고, 이성준 음악감독이 실내악 중심의 곡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재편곡해 강렬함을 더했다. 작품의 백미는 ‘꽃미남’ 베르테르들이다. 말이 필요 없는 미남 뮤지컬 스타 김다현, ‘풍월주’와 ‘형제는 용감했다’ 등 다양한 작품을 함께한 김재범과 성두섭, 신예 전동석이 베르테르로 무대에 선다. 롯데는 김지우와 김아선이, 알베르트는 홍경수와 이상현이 맡았다. 1544-1555. 창작 뮤지컬 ‘영웅’은 2009년 10월 26일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거사 100주년을 기념해 초연됐다. 지난해에는 뮤지컬의 본고장인 뉴욕 브로드웨이에도 진출했다. 대한독립군을 결성한 영웅 안중근 의사의 인간적인 고뇌와 아픔, 그리고 독립을 향한 청년의 사명감을 비장감 넘치게 그려내 국내외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다소 묵직한 소재와 주제, 160분이라는 긴 시간에도 완성도는 높다는 평가다. 올해는 새로운 배우들로 새 단장해 극적 구성을 끌어올렸다. 안중근 역에 배우 김수용과 임현수가 더블캐스팅됐고, 명성황후의 마지막 상궁 설희 역에는 홍기주와 리사, 독립군 우덕순 역에는 황만익 등이 열연한다. 독립군과 일본군의 전투를 다룬 군무가 인상적이다. 다음 달 18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 1544-1555. 스스로 영웅이라 착각하는 중년 남성의 좌충우돌 소동은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에서 펼쳐진다. 소동 속에서 웃음이 아닌 삶의 진정한 의미를 묻는다. 알론조는 기사 이야기를 너무 많이 읽은 탓에 자신이 기사라고 믿는다. 여관을 성으로, 풍차를 거인으로 착각하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일삼는다. 하지만 곁의 사람들은 결국 그의 진심에 감동받아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류정한, 서범석, 홍광호, 이혜경, 조정은, 이훈진, 이창용 등 최고의 배우들을 캐스팅했다. 12월 31일까지 서울 잠실동 샤롯데시어터. 6만~13만원. 1588-5212. ●‘아이다’는 “오페라의 상업적 아류” 편견 깨 거장 엘턴 존이 완성한 뮤지컬 ‘아이다’는 올겨울 앙코르 무대를 갖는다. 토니상 수상에 빛나는 디즈니의 대표작이다. 그동안 뮤지컬이 오페라의 상업적 아류에 지나지 않는다는 편견에 기분 좋게 일격을 가한 작품이다. 오랫동안 뮤지컬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 쏘냐와 차세대 뮤지컬 디바로 떠오른 차지연이 번갈아 아이다로 무대에 오른다. 김준현과 최수형(라다메스 장군), 정선아와 안시하(암네리스 공주)도 눈여겨볼 만하다. 음향이 최고 수준이라는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12월 2일부터 5개월간 이어진다. 1544-1555. 베스트셀러 소설에서 흥행 영화로 거듭난 ‘완득이’도 뮤지컬로 다시 태어났다. 뮤지컬 ‘완득이’는 폭넓은 대중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변화를 꾀했다. 뮤지컬의 특성을 살려 퍼포먼스 중심으로 극적 구성이 변했다. 완득이가 기도하는 대목에선 원작에 없던 하느님까지 등장한다. 영화보다 다양한 캐릭터를 투입해 아기자기한 에피소드 중심으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3년 동안 준비한 뮤지컬답게 극적 완성도도 높다. 뮤지컬 배우 한지상과 정원영에게 과감히 주연을 맡겼다. 12월 16일부터 내년 3월 23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02)2250-5900.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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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편집국 <차장>△체육부 최병규△사진부 이언탁 ■외교통상부 △아프리카중동국장 문덕호△자유무역협정교섭〃 김영무△외교정보관리관 윤상돈 ■농림수산식품부 ◇국장급 전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이창범△농수산식품연수〃 김종훈◇승진 <부이사관>△종자생명산업과장 안영수△어업정책〃 강인구<과장직위>△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동물약품평가과장 소병재△〃 수산물검사과장 임남철△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장 우양호◇과장급 전보△홍보담당관 주원철△정책평가〃 강철구△동해어업관리단장 김태기<과장>△녹색미래전략 오병석△국제개발협력 이상만△외식산업진흥 이영구<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축산물기준과장 오순민△위험평가〃 이상진△동물보호〃 이상혁△조류질병〃 이희수△인천공항지역본부 화물검역과장 정진혁<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기획조정과장 이은정△소비안전〃 최봉순 ■환경부 △녹색환경정책관실 환경산업팀장 강석우△대구지방환경청 기획과장 윤웅로 ■국세청 ◇부이사관 승진 △국제협력담당관 김용준△조사기획과장 임광현 ■동반성장위원회 △위원회운영부장 조태용△동반성장정책〃 김경무△기술협력지원〃 오완진△적합업종운영팀장 김종련 ■한국전기안전공사 ◇발탁 승진 △1급 엔지니어링사업단장 임동훈△2급(을) 엔지니어링사업단 해외사업부장 최병우◇1급 승진 <지역본부장>△부산울산 김주철△대구경북 권용주△인천 황용현△경기북부 안설호△전북 김형보◇전보 <지역본부장>△서울 이상조△경기 김학용△제주 차경식<원장>△전기안전기술교육 이은우 ■전국은행연합회 △기획조사부장 김태훈△여신제도〃 김평섭 △홍보실장 조봉규 ■한국연구재단 ◇단장 △사회과학 박광기(대전대 교수)△문화융복합 박종희(울산대 교수) ■한국장학재단 ◇실장 △경영기획 박승렬△대외협력 강성곤△감사 김형진◇부장△미래전략 최성준△인력개발 김찬△여신관리 손영창△상환운영 이인식△신용지원 한만섭△대학장학지원 주영팔△장학관리 유영철△인재육성지원 조정현△재무관리 정영성△IT전략 김사중△고객지원 이동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감사심사국장 최성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장 박종문 ■건국대 ◇서울캠퍼스 △생명특성화대학 설립준비위원장 김은수△공과대학 부학장 문두경△본부대학 자율전공학부장 구남서△〃 국제학부장 노정은△KU미디어센터장 황용석△글로컬소통·통섭교육원장 정상봉△대외협력부처장 이재철△박물관장 이병우◇GLOCAL캠퍼스△대학원·교육대학원 부원장 현근△미래대학 교양학부장 김해룡<원장>△언어교육 신진식△미래지식교육·보육교사교육 박헌△생활체육지도자연수 차광석△전문농업교육 류호영<부처장>△교무 정용주△입학홍보 강원석△학생복지 이기승△대외협력 주인 ■서울대 △국제대학원 부원장 김현철△박물관장 이선복△생명공학공동연구원장 유영제 ■인제대 △박물관장 이영식△방사선안전관리실장 민병인△방재연구센터장 김광일△재난피해자심리지원〃 배정이△지역안전보건〃 김태구△디자인지원〃 양승호△대학원 부원장 김영훈 최인학 이혜경 이성범 양세욱△의생명공학대학 부학장 홍승철△산학협력부단장(인제글로벌기술이전센터장 겸임) 권대영△기획부처장 박수진◇연구소장△고안전차량핵심기술 김흥섭△국제안전도시 배정이△기초과학 김동규△스포츠의학 김진구△의료영상 남상희△인문문화콘텐츠 조용현△통계정보 조대현 ■전북대 △공과대학장 조기성△사범〃 안병준△보건진료소장 이준모 ■한국기술교육대 △기획처장 진경복△교무〃 오성철△학생〃 김재우△능력개발교육원장 이우영△학술정보〃 김주일△산학협력단장 남병욱△대학원장 김기영△대외협력실장 이상순△국제교육센터장 장윤상△전략기획TF단장 김병근 ■한국외대 △EU연구소장 박노호△기획조정부처장 임대근 ■미래에셋증권 ◇지점장 전보 △잠실 양승연△강남롯데 김중석△서초 윤상혁△보라매 홍성일△방이역 조남주△구리 이전식△구포 김기웅△서울산 문종식 ■현대증권 ◇신규선임 <이사대우>△채권영업본부장 이창용◇전보 <본부장>△PL사업 정항기△채권운용 장성수<부서장>△고객신용 박강현△리스크심사 탁병석△리스크관리 이염무△여신마케팅 김국년△Equity파생운용 이효철△해외상품 배영식
  • ‘스키점프 국대’ 강칠구 화촉

    ‘스키점프 국대’ 강칠구 화촉

    영화 ‘국가대표’로 일약 유명해진 스키점프팀의 막내 강칠구(왼쪽·28·하이원)가 새신랑이 됐다. 강칠구는 지난 30일 서울 강남웨딩컨벤션에서 김아름(오른쪽·28)씨와 결혼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주례는 박종길 태릉선수촌장이 맡았고, 초등학교 때부터 ‘절친’인 루지대표팀 이창용 코치가 사회를 봤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다시 돌아온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3인 3색의 돈키호테, 관객을 사로잡다

    다시 돌아온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3인 3색의 돈키호테, 관객을 사로잡다

    ‘미쳐 돌아가는 세상에서 가장 미친 짓은 현실에 안주하는 것’. 라만차의 기사 돈키호테의 식지 않는 꿈과 열정, 희망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가 관객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다. 2005년 초연되고 나서 뮤지컬계 스타 조승우, 정성화, 류정한 등이 주연으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고 화려한 무대 장치, 탄탄한 극본, 울림 있는 뮤지컬 넘버 등이 작품에 잘 녹아들어 관객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맨 오브 라만차’가 2012년, 다시 관객을 만나고자 세상에 나왔다. 한국 관객들에게 익숙한 작품이지만 뮤지컬,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황정민, 뮤지컬계 ‘꿀성대’이자 ‘미친 가창력’의 소유자 홍광호, 뮤지컬 배우로 살아가며 ‘맨 오브 라만차’의 돈키호테 역을 맡아 연기하는 게 평생의 꿈이었다는 서범석이라는 세 명의 배우로 새 옷을 갈아입었다. 무대 위에서 보여 주는 배우의 연기력은 관객이 느끼는 감동과 몰입의 정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돈키호테 역에 캐스팅된 이들 세 명이 각각 출연한 공연을 통해 ‘맨 오브 라만차’의 세계를 파헤쳐 봤다. ●황정민, 70대 할아버지 ‘완벽한 재현’ 황정민의 돈키호테는 다른 2명의 돈키호테와 비교해 등장부터 달랐다. 스페인 지하 감옥에서의 첫 장면부터 다소 겁에 질린 듯한 표정으로 계단에 굴러 떨어지듯 몸을 던지는 연기는 3인 중 가장 실감났다. 작가 ‘세르반테스’ 역과 극중극에서 자신이 기사라고 착각하는 노인 ‘돈키호테’, 1인 2역을 연기하는 황정민은 두 역할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연스럽게 각각의 역할에 몰입했다. 특히 황정민이 연기하는 돈키호테는 70대 노인 그 자체였다. 인심 좋은 할아버지의 표정과 엉거주춤한 행동거지, 특유의 온화한 미소로 순수한 돈키호테 기사를 가장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 안정적인 연기에 비해 아쉬운 건 가창력. 함께 캐스팅된 배우 홍광호와 서범석의 노래 실력이 뛰어난지라 상대적으로 황정민의 가창력이 떨어졌다. ●꿈 이룬 서범석, 노래·연기 안정감 평생의 꿈이었다는 ‘맨 오브 라만차’의 돈키호테 역을 꿰차서일까. 무대 위의 서범석은 2시간 넘는 공연 내내 행복해 보였다. 다른 두 캐스트의 배우와 비교했을 때 서범석의 돈키호테는 패기가 넘쳤다. 노래와 연기 모두 안정감을 갖췄고, 돈키호테와 세르반테스 역할에 잘 녹아든 모습이었다. 무대에서 서범석이란 배우는 사라지고 돈키호테와 세르반테스만 우뚝 돋보였다. 1인 2역인데도 배역별 특색을 잘 살려 2명의 다른 배우가 무대 위에서 각기 연기한 느낌이 들었다. 가창력도 안정감이 느껴졌다. 특히 1막 마지막 장면인 ‘이룰 수 없는 꿈’ 장면은 서범석의 연기력이 가장 출중했다. ●홍광호, 능청스러운 연기·탁월한 가창력 몇 주 전 같은 극장에서 공연된 ‘닥터 지바고’에서 연기력 논란이 일었던 배우 홍광호가 맞나 싶을 정도다. 몇 주 사이 무대 위에서 보여 주는 홍광호의 연기는 나날이 달라진다는 ‘일취월장’ 그 자체였다. 홍광호의 돈키호테는 귀엽고 발랄했으며 생기가 넘쳤다. 어찌 보면 그의 돈키호테는 다소 철없는 어린아이 같았다. 가창력은 같은 역에 캐스팅된 다른 배우들과 비교했을 때 단연 넘버원이었다. ‘맨 오브 라만차’의 대표곡 ‘이룰 수 없는 꿈’과 ‘둘시네아’를 부르는 홍광호는 노래마저 연기하듯 완급을 조절하며 감동을 전한다. 31세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늙은 기사로 변신한 홍광호의 연기는 능청스럽다. 오히려 세르반테스를 연기할 때보다 돈키호테를 연기할 때 더욱 자연스러워 보였다. ●웃음과 감동의 조화 ‘명불허전’ 이름값을 하는 뮤지컬이었다. 세 명의 돈키호테 배우를 비롯해 알돈자 역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조정은과 이혜경, 그리고 여관 주인과 도지사 역을 천연덕스럽게 소화해낸 서영주, 영원한 귀염둥이 산초 이훈진 및 ‘훈남’ 산초을 탄생시킨 이창용, 뛰어난 하모니를 이끌어내는 앙상블 등 출연 배우들의 연기가 맛깔난다. 관객을 웃기고 울리는 연출력도 눈에 띈다. 4명의 배우가 벌이는 체스 장면, 돈키호테의 기억이 되돌아오는 장면 등에선 웃음과 감동이 매번 끊이지 않았다. 스페인 지하감옥이 해바라기 밭과 성당으로 바뀌는 무대 전환도 관객의 눈을 즐겁게 만든다. ‘맨 오브 라만차’는 10월 7일까지 서울 잠실 샤롯데시어터에서 공연된다. 6만~13만원. (02)411-5080~5.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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