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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일로…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일로…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공포감 고조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일로…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공포감 고조소두증 지카바이러스 질병관리본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방역체계를 개편한 뒤 ‘소두증 바이러스’로 불리는 지카바이러스로 첫 시험대에 올랐다. 질본은 지카바이러스의 해외 유입을 막는 한편 감염자 발생시 조기에 발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주 지카바이러스를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28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질본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전문가 회의를 열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카바이러스를 제4군 감염병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법정감염병 지정 시점은 다음주가 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의료기관의 신고 기준과 환자의 활동 제약 범위, 진단 체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카바이러스는 현재는 법정감염병이 아니어서 의료기관의 의무 신고 대상은 아니지만,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면 의료기관은 신고 의무를 가지게 된다. 이를 어기면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지카바이러스는 숲모기(이집트숲모기 등)에 의해 전파된다. 발열, 발진, 눈 충혈,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3~7일 정도 이어지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80%나 된다. 지카비아러스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아직 보고된 적 없으며 사람간에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헌혈을 통해 전염될 수 있지만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성행위로 전파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 확인이 되지는 않았다. 증상이 경미하지만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이 바이러스와 신생아의 머리가 선천적으로 작은 ‘소두증(小頭症)’과의 연관성 때문이다. 임산부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소두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우려가 제기돼 조사·연구가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브라질 백신 개발 손잡았다

    미국과 브라질이 태아의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공동으로 백신 개발에 착수한다. AP 등 외신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지카 바이러스의 발원지인 브라질로 전문가들을 파견해 라틴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바이러스의 정체 규명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미 국립보건원의 앤서니 포치 박사는 “단기간에 백신을 개발하기는 무척 어렵다”면서도 “지카 바이러스가 아열대 지역에서 발견되는 ‘이집트 숲 모기’를 매개로 전파된다는 점에서 뎅기열과 치쿤구니야 등과 유사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뜻이다. 브라질 위생감시국의 자르바스 바르보자 국장도 브라질 일간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주 안에 양국 관계자가 만나 백신 개발을 위한 협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의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등 제약사들은 백신 개발에 최소 3~5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뎅기열 백신을 처음으로 승인받은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도 이 기술을 지카 바이러스에도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 중이지만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선 바이러스의 매개체인 모기 박멸 외에는 뚜렷한 대응책이 없는 상황이다. 다음달 카니발과 8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앞두고 브라질은 비상이 걸렸다. 브라질 보건부는 27일 카니발이 열리기 전까지 22만명의 군인을 투입해 모기와의 전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긴장’… “어떻게 감염되는 바이러스?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긴장’… “어떻게 감염되는 바이러스?"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긴장’… “어떻게 감염되는 바이러스?"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질병관리본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방역체계를 개편한 뒤 ‘소두증 바이러스’로 불리는 지카바이러스로 첫 시험대에 올랐다. 질본은 지카바이러스의 해외 유입을 막는 한편 감염자 발생시 조기에 발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주 지카바이러스를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28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질본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전문가 회의를 열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카바이러스를 제4군 감염병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법정감염병 지정 시점은 다음주가 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의료기관의 신고 기준과 환자의 활동 제약 범위, 진단 체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카바이러스는 현재는 법정감염병이 아니어서 의료기관의 의무 신고 대상은 아니지만,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면 의료기관은 신고 의무를 가지게 된다. 이를 어기면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지카바이러스는 숲모기(이집트숲모기 등)에 의해 전파된다. 발열, 발진, 눈 충혈,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3~7일 정도 이어지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80%나 된다. 지카비아러스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아직 보고된 적 없으며 사람간에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헌혈을 통해 전염될 수 있지만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성행위로 전파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 확인이 되지는 않았다. 증상이 경미하지만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이 바이러스와 신생아의 머리가 선천적으로 작은 ‘소두증(小頭症)’과의 연관성 때문이다. 임산부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소두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우려가 제기돼 조사·연구가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긴장’…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사실 알고 보니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긴장’…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사실 알고 보니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긴장’…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사실 알고 보니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질병관리본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방역체계를 개편한 뒤 ‘소두증 바이러스’로 불리는 지카바이러스로 첫 시험대에 올랐다. 질본은 지카바이러스의 해외 유입을 막는 한편 감염자 발생시 조기에 발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주 지카바이러스를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28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질본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전문가 회의를 열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카바이러스를 제4군 감염병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법정감염병 지정 시점은 다음주가 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의료기관의 신고 기준과 환자의 활동 제약 범위, 진단 체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카바이러스는 현재는 법정감염병이 아니어서 의료기관의 의무 신고 대상은 아니지만,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면 의료기관은 신고 의무를 가지게 된다. 이를 어기면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지카바이러스는 숲모기(이집트숲모기 등)에 의해 전파된다. 발열, 발진, 눈 충혈,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3~7일 정도 이어지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80%나 된다. 지카비아러스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아직 보고된 적 없으며 사람간에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헌혈을 통해 전염될 수 있지만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성행위로 전파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 확인이 되지는 않았다. 증상이 경미하지만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이 바이러스와 신생아의 머리가 선천적으로 작은 ‘소두증(小頭症)’과의 연관성 때문이다. 임산부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소두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우려가 제기돼 조사·연구가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비상… “성행위로도 전파된다니?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비상… “성행위로도 전파된다니?" 설마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비상… “성행위로도 전파된다니?" 설마소두증 지카바이러스 질병관리본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방역체계를 개편한 뒤 ‘소두증 바이러스’로 불리는 지카바이러스로 첫 시험대에 올랐다. 질본은 지카바이러스의 해외 유입을 막는 한편 감염자 발생시 조기에 발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주 지카바이러스를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28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질본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전문가 회의를 열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카바이러스를 제4군 감염병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법정감염병 지정 시점은 다음주가 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의료기관의 신고 기준과 환자의 활동 제약 범위, 진단 체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카바이러스는 현재는 법정감염병이 아니어서 의료기관의 의무 신고 대상은 아니지만,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면 의료기관은 신고 의무를 가지게 된다. 이를 어기면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지카바이러스는 숲모기(이집트숲모기 등)에 의해 전파된다. 발열, 발진, 눈 충혈,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3~7일 정도 이어지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80%나 된다. 지카비아러스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아직 보고된 적 없으며 사람간에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헌혈을 통해 전염될 수 있지만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성행위로 전파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 확인이 되지는 않았다. 증상이 경미하지만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이 바이러스와 신생아의 머리가 선천적으로 작은 ‘소두증(小頭症)’과의 연관성 때문이다. 임산부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소두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우려가 제기돼 조사·연구가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긴장’…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사실은…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긴장’…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사실은…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긴장’…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사실은…소두증 지카바이러스 질병관리본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방역체계를 개편한 뒤 ‘소두증 바이러스’로 불리는 지카바이러스로 첫 시험대에 올랐다. 질본은 지카바이러스의 해외 유입을 막는 한편 감염자 발생시 조기에 발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주 지카바이러스를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28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질본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전문가 회의를 열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카바이러스를 제4군 감염병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법정감염병 지정 시점은 다음주가 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의료기관의 신고 기준과 환자의 활동 제약 범위, 진단 체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카바이러스는 현재는 법정감염병이 아니어서 의료기관의 의무 신고 대상은 아니지만,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면 의료기관은 신고 의무를 가지게 된다. 이를 어기면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지카바이러스는 숲모기(이집트숲모기 등)에 의해 전파된다. 발열, 발진, 눈 충혈,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3~7일 정도 이어지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80%나 된다. 지카비아러스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아직 보고된 적 없으며 사람간에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헌혈을 통해 전염될 수 있지만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성행위로 전파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 확인이 되지는 않았다. 증상이 경미하지만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이 바이러스와 신생아의 머리가 선천적으로 작은 ‘소두증(小頭症)’과의 연관성 때문이다. 임산부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소두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우려가 제기돼 조사·연구가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에 ‘긴장’ 고조… “성행위로도 전파된다고?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에 ‘긴장’ 고조… “성행위로도 전파된다고?" 공포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에 ‘긴장’ 고조… “성행위로도 전파된다고?" 공포소두증 지카바이러스 질병관리본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방역체계를 개편한 뒤 ‘소두증 바이러스’로 불리는 지카바이러스로 첫 시험대에 올랐다. 질본은 지카바이러스의 해외 유입을 막는 한편 감염자 발생시 조기에 발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주 지카바이러스를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28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질본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전문가 회의를 열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카바이러스를 제4군 감염병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법정감염병 지정 시점은 다음주가 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의료기관의 신고 기준과 환자의 활동 제약 범위, 진단 체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카바이러스는 현재는 법정감염병이 아니어서 의료기관의 의무 신고 대상은 아니지만,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면 의료기관은 신고 의무를 가지게 된다. 이를 어기면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지카바이러스는 숲모기(이집트숲모기 등)에 의해 전파된다. 발열, 발진, 눈 충혈,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3~7일 정도 이어지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80%나 된다. 지카비아러스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아직 보고된 적 없으며 사람간에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헌혈을 통해 전염될 수 있지만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성행위로 전파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 확인이 되지는 않았다. 증상이 경미하지만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이 바이러스와 신생아의 머리가 선천적으로 작은 ‘소두증(小頭症)’과의 연관성 때문이다. 임산부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소두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우려가 제기돼 조사·연구가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브라질 올림픽도… 소두증도… ‘비상’

    브라질 올림픽도… 소두증도… ‘비상’

    브라질에서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 유행으로 새달 카니발과 오는 8월 올림픽 등 국제 행사 진행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26일(현지시간) 올림픽 양궁 경기장으로 쓰일 리우데자네이루 삼바드롬에서 보건당국 직원들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집트숲모기’ 박멸을 위한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 AP 연합뉴스
  • ‘소두증’ 공포, 해외 태교·신혼여행 줄취소

    ‘소두증’ 공포, 해외 태교·신혼여행 줄취소

    ‘소두증’(小頭症)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가 남미에서 동남아시아 등으로 확산되자 태교여행을 예약한 임신부들이 취소에 나서는 등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소두증은 아이의 뇌가 자라지 않는 선천성 기형을 말한다. 질병관리본부는 24개 지카 바이러스 발생국으로의 여행을 자제하라고 발표했다. 관광업계는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이어 올해는 지카 바이러스의 직격탄을 맞을까 우려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사는 임신부 조모(32)씨는 “올 4월쯤 태국으로 태교여행을 가려고 했는데 태국에서 소두증이 발생했다는 뉴스를 보고 급히 취소했다”고 27일 말했다. 그는 “임신 6개월 무렵 따뜻한 곳에서 쉬다 오려고 했는데 제주도로 행선지를 변경했다”고 말했다. 임신부 최모(34)씨는 “다음달에 사이판으로 태교여행을 갈 계획이었는데 위약금 40만원을 물고 취소했다”며 “중남미뿐 아니라 태국에서도 발병하는 것을 보니 우리나라가 가장 안전한 것 같다”고 말했다. 25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임신·육아 인터넷 카페 ‘맘스홀릭’에는 ‘소두증 유행한다는데 태교여행 괜찮을까요’ 등의 우려 섞인 글이 매일 10건 이상 올라온다. 이날 질병관리본부는 지카 바이러스 상황보고에서 “최근 2개월간 지카 바이러스가 중남미 21개국 및 태국 등 총 24개국에서 발생했다”며 “될 수 있으면 발생 지역으로의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권고했다. 최근에는 임신 5개월 안팎에 괌이나 동남아시아 등 휴양지로 태교여행을 가는 것이 유행이다. 따라서 관광업계는 걱정이 많다. 한 여행사 대표는 “지난해 메르스에 이어 올해는 지카 바이러스 때문에 매출이 급감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많다”며 “중남미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멕시코 칸쿤이나 동남아로 신혼여행을 계획했던 예비부부들도 일정 변경을 문의한다”고 말했다. 인터넷에 잘못된 정보도 퍼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지카 바이러스의 잠복기가 2년이라는 것이다. 지카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이집트 모기가 우리나라에도 있다거나 공기를 통해 사람 간에 전파된다는 근거 없는 정보도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엘살바도르 등에서 2년간 임신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지만 잠복기가 2년이라는 의미가 아니다”라며 “남미 등을 다녀와서 2주 안에 증상이 없다면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다. 지카 바이러스에 걸리면 온몸에 빨간 반점이 생기고 전신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또 지카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모기, 수혈, 성교 등으로 옮으며 공기를 통한 사람 간 전파는 보고된 사례가 없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에 ‘긴장’ 고조…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에 ‘긴장’ 고조…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공포감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에 ‘긴장’ 고조…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공포감소두증 지카바이러스 질병관리본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방역체계를 개편한 뒤 ‘소두증 바이러스’로 불리는 지카바이러스로 첫 시험대에 올랐다. 질본은 지카바이러스의 해외 유입을 막는 한편 감염자 발생시 조기에 발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주 지카바이러스를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28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질본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전문가 회의를 열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카바이러스를 제4군 감염병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법정감염병 지정 시점은 다음주가 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의료기관의 신고 기준과 환자의 활동 제약 범위, 진단 체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카바이러스는 현재는 법정감염병이 아니어서 의료기관의 의무 신고 대상은 아니지만,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면 의료기관은 신고 의무를 가지게 된다. 이를 어기면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지카바이러스는 숲모기(이집트숲모기 등)에 의해 전파된다. 발열, 발진, 눈 충혈,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3~7일 정도 이어지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80%나 된다. 지카비아러스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아직 보고된 적 없으며 사람간에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헌혈을 통해 전염될 수 있지만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성행위로 전파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 확인이 되지는 않았다. 증상이 경미하지만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이 바이러스와 신생아의 머리가 선천적으로 작은 ‘소두증(小頭症)’과의 연관성 때문이다. 임산부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소두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우려가 제기돼 조사·연구가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긴장’…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속설 사실일까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긴장’…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속설 사실일까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긴장’…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속설 사실일까소두증 지카바이러스 질병관리본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방역체계를 개편한 뒤 ‘소두증 바이러스’로 불리는 지카바이러스로 첫 시험대에 올랐다. 질본은 지카바이러스의 해외 유입을 막는 한편 감염자 발생시 조기에 발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주 지카바이러스를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28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질본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전문가 회의를 열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카바이러스를 제4군 감염병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법정감염병 지정 시점은 다음주가 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의료기관의 신고 기준과 환자의 활동 제약 범위, 진단 체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카바이러스는 현재는 법정감염병이 아니어서 의료기관의 의무 신고 대상은 아니지만,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면 의료기관은 신고 의무를 가지게 된다. 이를 어기면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지카바이러스는 숲모기(이집트숲모기 등)에 의해 전파된다. 발열, 발진, 눈 충혈,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3~7일 정도 이어지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80%나 된다. 지카비아러스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아직 보고된 적 없으며 사람간에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헌혈을 통해 전염될 수 있지만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성행위로 전파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 확인이 되지는 않았다. 증상이 경미하지만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이 바이러스와 신생아의 머리가 선천적으로 작은 ‘소두증(小頭症)’과의 연관성 때문이다. 임산부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소두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우려가 제기돼 조사·연구가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에 ‘긴장’…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속설 알고 보니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에 ‘긴장’…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속설 알고 보니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에 ‘긴장’…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속설 알고 보니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질병관리본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방역체계를 개편한 뒤 ‘소두증 바이러스’로 불리는 지카바이러스로 첫 시험대에 올랐다. 질본은 지카바이러스의 해외 유입을 막는 한편 감염자 발생시 조기에 발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주 지카바이러스를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28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질본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전문가 회의를 열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카바이러스를 제4군 감염병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법정감염병 지정 시점은 다음주가 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의료기관의 신고 기준과 환자의 활동 제약 범위, 진단 체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카바이러스는 현재는 법정감염병이 아니어서 의료기관의 의무 신고 대상은 아니지만,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면 의료기관은 신고 의무를 가지게 된다. 이를 어기면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지카바이러스는 숲모기(이집트숲모기 등)에 의해 전파된다. 발열, 발진, 눈 충혈,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3~7일 정도 이어지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80%나 된다. 지카비아러스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아직 보고된 적 없으며 사람간에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헌혈을 통해 전염될 수 있지만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성행위로 전파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 확인이 되지는 않았다. 증상이 경미하지만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이 바이러스와 신생아의 머리가 선천적으로 작은 ‘소두증(小頭症)’과의 연관성 때문이다. 임산부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소두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우려가 제기돼 조사·연구가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비상…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비상…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알고보니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비상…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알고보니소두증 지카바이러스 질병관리본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방역체계를 개편한 뒤 ‘소두증 바이러스’로 불리는 지카바이러스로 첫 시험대에 올랐다. 질본은 지카바이러스의 해외 유입을 막는 한편 감염자 발생시 조기에 발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주 지카바이러스를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28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질본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전문가 회의를 열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카바이러스를 제4군 감염병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법정감염병 지정 시점은 다음주가 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의료기관의 신고 기준과 환자의 활동 제약 범위, 진단 체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카바이러스는 현재는 법정감염병이 아니어서 의료기관의 의무 신고 대상은 아니지만,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면 의료기관은 신고 의무를 가지게 된다. 이를 어기면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지카바이러스는 숲모기(이집트숲모기 등)에 의해 전파된다. 발열, 발진, 눈 충혈,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3~7일 정도 이어지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80%나 된다. 지카비아러스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아직 보고된 적 없으며 사람간에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헌혈을 통해 전염될 수 있지만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성행위로 전파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 확인이 되지는 않았다. 증상이 경미하지만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이 바이러스와 신생아의 머리가 선천적으로 작은 ‘소두증(小頭症)’과의 연관성 때문이다. 임산부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소두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우려가 제기돼 조사·연구가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글로벌 인사이트] 이집트 이슬람문명 중심지 자처…‘아랍의 봄’ 이후 위상에 큰 상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첫 순방한 중동 3개국(사우디, 이집트, 이란)은 모두 중동의 ‘맹주’를 자처하는 국가들이다. 이 때문에 중동의 진정한 맹주가 어디인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과거부터 이어져 온 전통적 개념의 중동 지역 맹주는 이집트다. 고대 문명의 발상지로 8세기부터 이슬람 문명의 중심지 역할을 자처해 왔다. 중동을 대표해 이스라엘과 4차례 전쟁을 벌였고, 지금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중동 지역 22개국을 회원국으로 둔 아랍연맹 본부도 카이로에 있다. 2009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슬람 국가들에 화해를 제안한 역사적 연설을 한 곳이 이집트 카이로대학이었다는 것도 중동 국가들 가운데 이집트의 정치적 위상을 잘 말해준다. 하지만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000달러대에 머무는 등 과거에 비해 경제적 위상이 쇠퇴했고, ‘아랍의 봄’ 이후 국내 정치 혼란도 심해져 아랍 국가들의 맏형 역할을 계속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아랍 국가들 사이에서 이집트의 자리를 사우디아라비아가 대신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 보고서에 따르면 “이집트가 과거 수십년간 지켜 왔던 아랍권 내 독보적 지위를 잃어 가는 대신 사우디가 그 자리를 물려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막대한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중동의 새 맹주로 떠오른 사우디는 팔레스타인 양대 정파인 파타와 하마스,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레바논 정부 간 화해를 각각 주선하는 등 나름대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중재자로서 뚜렷한 성과는 내지 못해 이집트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아랍연맹에 가입하지 않은 이란은 8000만명이 넘는 인구와 세계 최고 수준의 원유 매장량이 가장 큰 강점이다. 군사력도 중동에서 최강이라 자부한다. 전 세계가 앞다퉈 이란과의 협력 강화에 나서고 있는 것도 경제제재 해제 이후 중동 지역 최고 대국이 될 잠재력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다만 중동 지역 다른 국가들(수니파 이슬람)과 비교해 민족과 언어가 다르고 종파도 소수인 시아파여서 중동의 중심 국가 역할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분석도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소두증’ 유발 바이러스 법정감염병 지정될 듯

    신생아에게 ‘소두증’(小頭症)을 유발하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는 26일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하고자 법정감염병 지정 검토 등 대비·대응 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면 국내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했을 때 의료기관은 즉각 보건당국에 신고해야 하며, 실험실 진단·감시 체계가 갖춰진다. 현재 지카바이러스는 법정감염병이 아니어서 환자가 발생해도 의료기관은 신고할 의무가 없다. 질병관리본부는 “우선 의료기관에 지카바이러스 관련 정보와 신고 기준 등을 안내하고, 시·도 보건환경연구원도 실험실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지카바이러스는 최근 2개월 사이 브라질 등 중남미 국가는 물론 미국과 유럽을 넘어 태국 등 아시아에까지 퍼지고 있다. 주요 증상은 발열, 발진, 관절통, 눈 충혈 등이다. 중증 합병증은 드물고 현재까지 사망 사례가 보고된 바도 없다. 환자 대부분은 별다른 치료 없이 회복되고 있다. 다만 임신부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태아에게서 머리와 뇌가 정상보다 작은 ‘소두증’이란 선천성 기형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돼 현재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이 조사하고 있다. 주요 매개체는 ‘이집트숲모기’이나 국내에 서식하는 ‘흰줄숲모기’도 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GD와 랩몬의 킵합… 한류는 살아 있다

    GD와 랩몬의 킵합… 한류는 살아 있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케이팝의 열풍이 이어진 가운데 아이돌 가수 중에는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을 위시한 ‘빅뱅’이 꾸준히 국제적 인기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성 7인조 그룹 ‘방탄소년단’이 신흥 한류 그룹으로 부상했다. 특히 지드래곤과 방탄소년단의 랩몬(본명 김남준)은 한국형 힙합인 ‘킵합’(Khip-hop)의 확산을 주도했다. 26일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발간한 ‘2015 지구촌 한류현황’에 따르면 한류 대표 콘텐츠인 케이팝은 지난해 세계 최대 콘텐츠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미국에서는 물론 반한 감정이 확대된 일본에서도 여전한 인기를 누렸다. 빅뱅은 미국·일본·유럽 시장에서 폭넓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드래곤은 일본에서 해외 가수로는 처음으로 3년 연속 ‘4대 돔 순회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100만명 이상 인원을 동원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두바이에서 열린 한류 월드콩그레스에서 독일 바이로이트대학 우테 펜들러 교수가 “지드래곤의 예술성이 뮤직비디오에 녹아들어 있고, 그의 프로듀싱 기술은 유럽도 따라갈 수 없다”고 평가한 사실도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싱글앨범 ‘포유’(For You)로 해외 힙합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했고 투어 콘서트 등도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서도 네 번이나 1위를 달성하는 등 한류 스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랩몬과 지드래곤, 블락비의 지코(본명 우지호)의 킵합 공연은 유럽에서 연일 만원사례를 기록하는 등 한류 확산에 기여했다. 보고서는 “킵합의 등장은 케이팝에 식상해진 유럽의 많은 한류 팬에게 한류에 새롭게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여성그룹 중에는 ‘2NE1’이 큰 주목을 받았다. 미국 퓨즈TV는 이들을 ‘한국의 가장 강렬하고 멋진 걸그룹’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케이팝과 더불어 한식은 대만, 영국, 이집트 등에서 인기를 끌며 일부 지역에 요식업계가 진출하기도 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글로벌 인사이트] 전투기 호위… 최고 지도자가 공항 영접… ‘시진핑 접대’ 중동 삼국지

    [글로벌 인사이트] 전투기 호위… 최고 지도자가 공항 영접… ‘시진핑 접대’ 중동 삼국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9∼23일(현지시간) 진행된 중동 핵심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시 주석의 순방은 유가 폭락으로 중동 국가들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가 해제된 뒤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세계 최대 ‘큰손’인 중국 최고 지도자의 환심을 사기 위한 중동 국가들의 구애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9일 전투기 네 대를 띄워 사우디를 찾은 시 주석 전용기를 보호했고, 국왕의 아들 무함마드 빈 살만 제2 왕위 계승자가 공항에 나가 영접했다. 시 주석은 백마를 탄 근위병들의 호위를 받고, 사우디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압둘아지즈 왕 메달도 받았다. 이집트는 한술 더 떴다. 20일 시 주석 전용기를 호위하기 위해 사우디보다 배가 많은 8대의 전투기를 보냈다. 국제적으로 전용기 호위에 6대 이상을 투입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이다. 카이로 공항에도 압둘팟타흐 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직접 나가는 등 사우디보다 영접의 격을 높였다. 이란도 23일 방문한 시 주석이 경제제재 해제 이후 이란을 방문한 첫 번째 외국 정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 하산 로하니 대통령이 모두 나서 그와 회담하는 등 최고의 의전을 갖췄다. 이들이 ‘국가적 자존심’ 논란까지 일으키며 시 주석을 파격 대우한 표면적 이유는 중국의 ‘넘쳐나는 돈’ 에 있다. 국제유가가 20달러대로 떨어지는 등 끝없이 추락하면서 석유에 의지해 온 산유국 정권들은 체제 존립을 걱정해야 할 만큼 위태로운 처지가 됐다. 이런 상황에서 돈 보따리를 들고 나타난 시 주석은 그야말로 구세주일 수밖에 없다. 실제로 시 주석은 자신이 추진하는 거대 프로젝트인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및 해상 실크로드) 참여를 조건으로 최소 86조원의 투자를 약속해 중동 국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미국이 군사·외교 자원을 아시아로 이동시키며 중동에서 눈을 뗀 사이 중국이 막대한 외환 보유고를 지렛대 삼아 중동에 발을 들여놓았다. 하지만 중국에 대한 이들의 구애가 꼭 경제적 지원 때문만은 아니라는 분석도 있다. 이들 국가가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미국에 대한 반감이 중국에 대한 의존 심리로 발현됐다는 설명이다. 사우디는 한때 ‘미국의 중동 대변인’이라는 비난을 들을 만큼 미국과의 우호 관계를 중시해 왔다. 하지만 미국이 ‘이슬람국가(IS) 소탕’을 명분 삼아 경쟁국인 이란의 입지를 넓혀주고, 핵 협상 타결로 경제제재까지 풀어주면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사우디를 중심으로 한) 수니파 국가들은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을 ‘워싱턴의 배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미국과 전통적 우호 관계를 유지했던 이집트도 마찬가지다. 미국은 2011년 ‘아랍의 봄’ 당시 민주적 절차로 뽑힌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을 2013년 군부가 축출하고 이에 반대하는 시위대를 유혈 진압하고 있는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이집트 군부도 ‘국민 다수의 뜻에 따라 무능한 무르시 대통령을 축출하고 새 정부를 수립했는데 되레 미국 정부는 자신들을 적대시하는’ 상황에 불만을 숨기지 않고 있다. 이란은 아예 1979년 국가 설립 때부터 ‘반미’를 기치로 내걸었다. 로이터는 “현재 이란 고위 관계자들은 2017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 퇴임 이후 워싱턴에서 언제라도 핵 협상을 뒤집을 수 있다는 점을 매우 두려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미국에 일방적으로 휘둘리지 않을 ‘이이제이’(以夷制夷·오랑캐를 오랑캐로 제압)의 가장 좋은 카드이자 중동 지역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호적 지지를 끌어내야 하는 ‘리더국가’이기도 하다. 시 주석이 23일 이란에서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에게 미국의 패권 독점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 역시 시 주석이 이들의 미국에 대한 불편한 속내를 읽고 ‘가려운 곳을 긁어줬다는’ 설명이 많다. 이들 국가는 ‘아랍의 봄’으로 불리는 민주화 요구를 불편해하고 서구식 민주주의를 탐탁지 않게 여긴다는 공통점도 있다. 그간 중동 지역에서 민주주의 요구 시위 등으로 혼란에 빠진 것은 자신들의 전통이나 역사에 맞지 않는 미국식 제도를 무리하게 이식하려 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지금처럼 별다른 견제장치 없이 왕정이나 군부를 통한 권위주의 통치 방식을 유지하고 싶은 이들로서는 국민 참정권이나 집회 결사의 자유 등을 공식적으로 제한하면서도 안정적 경제성장을 유지하는 중국식 체제 모델이 향후 대안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美·사우디 올리고 대만·印尼 내리고… ‘기준금리 각자도생’

    美·사우디 올리고 대만·印尼 내리고… ‘기준금리 각자도생’

    미국이 26일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통화정책 논의에 들어갔다.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저물가 우려 확산으로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하지만 올해 정책 방향성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FOMC가 연내 추가 금리 인상 시그널을 강하게 낼 경우 제각기 생존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세계경제는 또 다른 혼란에 빠질 우려가 있다. 지난달 미국 금리 인상 후 각 나라가 경제 여건에 따라 기준금리를 올리고 내리는 ‘각자도생’(各自圖生)의 길을 걸을 것이라는 예측은 어느 정도 현실이 됐다. 인플레이션과 자본 유출을 걱정하는 국가는 기준금리를 인상하며 미국을 따른 반면, 충분한 외환보유액을 바탕으로 펀더멘털(기초체력)에 자신이 있는 나라는 금리를 인하하며 경기 부양에 나섰다. 26일 NH투자증권의 도움으로 유럽연합(EU) 등 45개국의 지난달과 이달 기준금리를 파악한 결과 인상을 단행한 국가는 미국을 비롯해 홍콩·칠레·콜롬비아·이집트·멕시코·페루·사우디아라비아 등 8개국으로 나타났다. 이집트가 9.75%에서 10.25%로 한 번에 0.5% 포인트를 인상했고, 페루는 두 차례에 걸쳐 3.5%에서 4.0%로 올렸다. 나머지는 0.25% 포인트로 미국과 인상 폭을 맞췄다. 이집트는 물가 상승률이 10%대에 이를 정도로 인플레이션 압박이 심한 데다 최근 세계은행에서 30억 달러를 지원받는 등 외환 사정도 좋지 않아 기준금리를 올렸다. 페루도 자국 통화인 솔의 가치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물가 상승률이 정부 목표치인 1~3%를 넘는 4%대를 기록해 금리 인상이 불가피했다. 반면 대만·뉴질랜드·인도네시아·방글라데시 등 4개국은 기준금리를 낮추며 경기 부양에 나섰다. 방글라데시가 0.5%, 뉴질랜드와 인도네시아는 0.25%, 대만은 0.125% 포인트 인하했다. 이들 국가가 화폐 가치 하락과 자본 유출 우려에도 금리 인하를 단행한 것은 안정적인 외환보유액을 비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만의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세계 5위인 4246억 달러다. 인도네시아도 1059억 달러로 최근 증가세다. 마이너스 금리인 스위스(-0.75%)와 스웨덴(-0.35%), 초저금리인 덴마크(0%)와 일본(0.1%) 등은 미국보다 낮은 금리를 동결하며 부양책을 썼다. 기준금리 6%를 고수하다 1년여 만에 4.35%까지 떨어뜨린 중국이 추가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예측이 있고, 한국도 최소 한 차례 인하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많아 각자도생의 시대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일단 기준금리(1.5%)를 동결한 상태다. 박종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세계경제의 ‘파이’가 점차 커졌던 과거에는 미국과 각국이 일치된 통화정책을 펼쳤지만 지금은 한정된 먹거리를 갖고 각국이 ‘전쟁’을 벌이는 시대”라며 “최근 글로벌 시장과 미국 내 여건을 고려하면 이번 FOMC에서는 다분히 비둘기파(저금리 선호)적인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태국인도 감염… ‘소두증 바이러스’ 공포 확산

    태국인도 감염… ‘소두증 바이러스’ 공포 확산

    소두증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중남미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을 넘어 동남아시아에서도 나타나면서 비상이 걸렸다. 대만 질병관제서는 지난 10일 태국에서 대만으로 입국한 태국인 남성(24)이 지카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현지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대만의 첫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다. 태국인 남성은 지카 바이러스가 발생, 확산된 중남미를 방문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바이러스 감염 경로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5월 브라질에서 처음으로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보고된 뒤 바이러스는 중남미에 급속히 확산됐다. 브라질에는 최대 150만명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영국에서 발견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는 모두 중남미를 여행한 전력이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아시아 국가에서는 캄보디아,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에서 지카 바이러스가 발생, 확산한 흔적이 발견된다. 태국 등 아시아에서 최근 중남미와 같은 대규모 확산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CDC는 중남미 및 카리브해 지역 22개국을 여행경고국으로 지정하고 이들 국가에 대한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지카 바이러스는 감염됐을 때 오열, 발진, 관절통, 안구 충혈 등의 증세가 나타나지만 심각하지 않으며 감염자의 75%에서는 증상이 아예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신부가 소두증을 앓는 아기를 출산한다는 가설이 나오자 주목받기 시작했다. 브라질에서는 지카 바이러스가 발생하기 전에는 매년 평균 163명의 소두증 환자가 나왔으나 지난해에는 소두증 환자가 3893명으로 치솟았다. 엘살바도르는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여성은 2년 동안 임신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학자들은 최근 지카 바이러스가 전신 마비를 유발할 수 있는 희귀 질환 길랭-바레 증후군의 원인일 것이라고 추정하는 가설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지카 바이러스는 주로 이집트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는 수혈, 성관계, 출산 등과 같이 체액을 교환할 경우 바이러스가 전염된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사설] 이란에 격 높은 경제사절단 빨리 파견해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엊그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앞으로 10년 안에 양국의 무역 규모를 연간 6000억 달러로 대폭 늘리기로 합의했다. 2014년 기준 중국과 이란의 무역 규모 520억 달러의 11배에 이르는 수치다. 테헤란 고속철 건설을 위한 금융지원을 비롯해 경제·산업·문화·법률 등에 대한 협약도 맺었다. 게다가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양국 관계를 격상시켰다. 서방의 경제 금융 제재 전면 해제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란을 상대로 한 시 주석의 외교는 파격적이다. 이란은 제재가 풀림에 따라 본격적인 경제 재건에 나섰다. 이미 2020년까지 214조원 규모의 대형 건설 프로젝트를 발주하기로 했다. 올해 60조원이 넘는 공사를 해외에 줄 계획이라고 한다. 가스 매장량은 세계 1위, 원유 확인 매장량은 세계 4위인 자원 대국이지만 기반 시설은 낙후됐다. 인구는 8000만명으로 중동에서 이집트에 이어 두 번째로 내수 시장의 잠재력이 크다. 이란의 특수(特需)를 빗대 ‘판도라 상자가 열렸다’고 전망하는 이유다. 시 주석은 제재 해제 이후 이란을 방문한 첫 외국 정상으로, 로하니 대통령과의 기자회견에서는 “새로운 장이 열렸다”며 돈독한 관계를 한껏 과시했다. 선진국이든, 개발도상국이든 모두 시 주석의 저돌적인 이란 외교에 부러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발 빠르고 알찼기 때문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조만간 이란 방문을 위한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국가들도 정상급 또는 부총리급 외교 사절단을 파견했거나 보내기로 했다. 모두 이란의 특수를 노린 선제적 외교 행보다. 우리 정부도 이란 특수와 관련해 경제장관회의를 열거나 업계와 간담회를 갖는 등 준비를 해 왔다. 다음달 말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란을 찾는다고 한다. 그러나 경쟁국들의 잰걸음에 비하면 느려 보인다. 이란의 특수는 세계 무역 규모가 쪼그라드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에도 해외 진출과 수출을 확대할 돌파구이자 기회다. 건설, 플랜트, 자동차, 가전 등 우리에게 강한 분야도 많다. 더욱이 우리 기업은 이란에서 제재 이후에도 현장을 지킨 덕에 ‘의리의 한국’으로 통하고 있다. 정부는 기업들의 값진 자산이 빛을 발휘하도록 뒷받침해 줘야 한다.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진출 전략도 마련해야 한다. 또한 경제사절단의 격과 규모를 높여 빠른 시일 안에 파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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