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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동희 합류’ 롯데, 타선 폭발로 1위 LG 완파…문보경은 9회 말 대타 삼진

    ‘윤동희 합류’ 롯데, 타선 폭발로 1위 LG 완파…문보경은 9회 말 대타 삼진

    롯데 자이언츠가 ‘국가대표’ 윤동희를 더한 타선의 폭발력으로 정규 시즌 우승팀 LG 트윈스를 제압했다. 롯데는 9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8-1로 승리했다. 항저우에서 돌아온 윤동희의 합류와 함께 장단 11안타로 공격력에 대한 고민을 털어냈다. 전날 두산 베어스 마운드를 상대로 고전한 롯데는 1-2로 패배한 바 있다. 전준우가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 1볼넷, 안권수는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8일 저녁 항저우에서 귀국한 윤동희는 2회부터 대타로 나서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선발 심재민도 5와 3분의1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이종운 롯데 감독대행은 경기를 마치고 “베테랑 전준우가 필요할 때 홈런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고, 야수들이 찬스를 잘 공략했다. 신구조화가 잘 이루어진 경기”라며 “선발 심재민도 훌륭한 피칭으로 긴 이닝을 소화해줬다”고 설명했다. LG는 선발 강효종의 1과 3분의1이닝 4실점(3자책) 부진과 송구 실책이 겹치며 경기 초반부터 무너졌다. 불펜 박명근도 7회 등판해 피홈런 1개 포함 3실점하는 동안 1개의 아웃카운트도 잡지 못했다. 2004년생 거포 유망주 김범석의 데뷔 첫 홈런이 나왔지만,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타선의 응집력이 아쉬웠다. 9회 대타로 나온 문보경도 삼진으로 물러났다.선취점은 롯데의 몫이었다. 2회 초 전준우의 안타, 구드럼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한동희가 적시타를 터트렸고, 정대선의 번트 상황에서 연속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니코 구드럼이 홈을 밟았다. 이후 손성빈이 2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뚫는 안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여 4-0을 만들었다. 상황은 급변했다. LG 배터리 강효종-김기연이 이우찬-허도환으로 교체됐고, 롯데의 2번 타자 자리에 전날 항저우에서 금메달을 따고 귀국한 윤동희가 들어섰다. 이우찬이 윤동희와 이정훈을 아웃 처리하고 1사 2, 3루 위기를 극복하자 이어진 공격에서 김범석이 깜짝 홈런을 터트려 LG가 한 점 따라붙었다. 돌아온 한동희도 한 방을 보여줬다. 6회 초 바뀐 투수 최동환의 변화구를 받아친 한동희는 볼넷으로 출루한 손성빈을 불러들인 뒤 도루로 2루까지 훔쳤다. 다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홈을 밟진 못했다. 다음 이닝 롯데는 선두 타자 전준우가 박명근을 상대로 벼락과 같은 홈런을 쏘아 올렸고, 몸에 맞는 공으로 구드럼이 출루한 뒤 한동희와 정대선, 안권수의 적시타로 8-1까지 도망갔다. 이후 이진하와 우강훈이 LG 타선을 틀어막으면서 경기를 매듭지었다.
  • 이진욱, ‘나는 솔로’ 출연자와 압구정 만남 포착

    이진욱, ‘나는 솔로’ 출연자와 압구정 만남 포착

    돌싱 특집 ‘나는 솔로’ 16기 영철이 배우 이진욱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영철은 지난 3일 인스타그램 피드와 스토리에 배우 이진욱과 함께 찍은 셀카를 올리며 “먼저 알아봐 주시고, 정말 정말 반가웠다”라고 적었다. 그는 “이진욱 대배우님. 알아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어디서든 항상 응원하겠다!! 다음에 꼭 다시 뵙고 싶다”며 ‘#이진욱 #16기 영철 #나는 솔로 #압구정’이라는 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인스타그램 댓글창에는 “잘 알아봐야 돼 지금. 나니까 알아보는 거야” “나니까상 폼 미쳤다” “압구정 아니면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몰라” “나니까 이진욱이랑 사진 찍는 거야”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나는 솔로’ 16기 멤버로 출연 중인 영철은 MC 데프콘으로부터 ‘나니까상’이라는 별명을 얻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기 에피소드 촬영 당시 영철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말들을 여러 곳에 옮겨 논란 아닌 논란을 만들었다. 영철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광수 형님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문을 남기기도 했다.
  • 이 미소, 이 태극기, 파리를 기대한다

    이 미소, 이 태극기, 파리를 기대한다

    한국 육상 남자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용인시청)이 2m33을 넘고 2회 연속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998년 방콕, 2002년 부산 대회를 2연패한 이진택 이후 21년 만에 높이뛰기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2㎝가 모자랐다. 우상혁은 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넘은 ‘현역 최고 점퍼’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날 2m15부터 경기를 시작한 우상혁은 2m19, 2m23, 2m26, 2m29, 2m31, 2m33까지 모두 1차 시기에 바를 넘었다. 2m19에서 출발한 바르심도 같은 과정을 밟았다. 결선에 오른 12명의 선수 중 9명이 2m29 이전에 탈락하고 신노 도모히로(일본)가 합세해 3파전으로 압축됐다. 신노는 2m31에서 1~3차 시기에 모두 실패해 동메달이 확정됐다. 이어진 맞대결에서 바르심이 이겼다. 우상혁은 2m35 1차 시기에 실패한 반면 바르심은 성공했다. 우상혁은 바로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보다 1㎝ 높은 2m37로 바를 높여 도전했으나 두 차례 연속 바를 넘지 못해 도전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2023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넘었던 2m35에서 걸렸다. 바르심도 2m37을 결국 넘지 못했으나 앞서 2m35를 성공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4위, 2022년 세계실내선수권대회 우승과 실외 세계선수권 2위, 올해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 등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우상혁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에도 연속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세계선수권 3연패, 도쿄올림픽 공동 금메달 등 화려한 이력을 쌓은 바르심은 아시안게임에서도 2010년 도하, 2014년 인천 대회로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대회에서는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으나 항저우에서 다시 정상에 복귀했다.
  • 높이뛰기 우상혁 ‘은빛 비상’ 바르심 이어 은메달 [포토多이슈]

    높이뛰기 우상혁 ‘은빛 비상’ 바르심 이어 은메달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한국 육상 남자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27·용인시청)이 2m33을 넘고 2회 연속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998년 방콕, 2002년 부산 대회를 2연패 한 이진택 이후 21년 만에 높이뛰기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2㎝가 모자랐다.우상혁은 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넘은 ‘현역 최고 점퍼’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에 이어 2위에 올랐다.이날 2m15부터 경기를 시작한 우상혁은 2m19, 2m23, 2m26, 2m29, 2m31, 2m33까지 모두 1차 시기에 바를 넘었다. 2m19에서 출발한 바르심도 같은 과정을 밟았다.결선에 오른 12명의 선수 중 9명이 2m29 이전에 탈락하고 신노 토모히로(일본)가 합세해 3파전으로 압축됐다. 신노는 2m31에서 1~3차 시기에 모두 실패해 동메달이 확정됐다.이어진 맞대결에서 바르심이 이겼다. 우상혁은 2m35 1차 시기에 실패한 반면, 바르심은 성공했다. 우상혁은 바로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보다 1㎝ 높은 2m37로 바를 높여 도전했으나 두 차례 연속 바를 넘지 못해 도전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미국 유진에서 열린 2023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넘었던 2m35에서 걸렸다. 바르심도 2m37를 결국 넘지 못했으나 앞서 2m35를 성공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세계선수권 3연패, 도쿄올림픽 공동 금메달 등 화려한 이력을 쌓은 바르심은 아시안게임에서도 2010년 도하, 2014년 인천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대회에서는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으나 항저우에서 다시 정상에 복귀했다.
  • 5년 전보다 5㎝ 더 높이 날아오른 우상혁, 바르심에 2㎝ 모자란 은메달…“파리에선 2m37 넘겠다”

    5년 전보다 5㎝ 더 높이 날아오른 우상혁, 바르심에 2㎝ 모자란 은메달…“파리에선 2m37 넘겠다”

    “파리에선 2m37을 넘겠습니다” 한국 육상 남자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용인시청)이 2m33을 넘고 2회 연속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998년 방콕, 2002년 부산 대회를 2연패한 이진택 이후 21년 만에 높이뛰기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2㎝가 모자랐다. 우상혁은 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넘은 ‘현역 최고 점퍼’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에 이어 2위에 올랐다.이날 2m15부터 경기를 시작한 우상혁은 2m19, 2m23, 2m26, 2m29, 2m31, 2m33까지 모두 1차 시기에 바를 넘었다. 2m19에서 출발한 바르심도 같은 과정을 밟았다. 결선에 오른 12명의 선수 중 9명이 2m29 이전에 탈락하고 신노 도모히로(일본)가 합세해 3파전으로 압축됐다. 신노는 2m31에서 1~3차 시기에 모두 실패해 동메달이 확정됐다. 이어진 맞대결에서 바르심이 이겼다. 우상혁은 2m35 1차 시기에 실패한 반면 바르심은 성공했다. 우상혁은 바로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보다 1㎝ 높은 2m37로 바를 높여 도전했으나 두 차례 연속 바를 넘지 못해 도전을 마무리했다. 바르심도 2m37에 세 번 도전해 넘지 못했으나 앞서 2m35를 성공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4위, 2022년 세계실내선수권대회 우승과 실외 세계선수권 2위, 올해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 등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우상혁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2m28)에서 2위를 했고, 이번엔 5년 전보다 5㎝ 더 높이 날아올라 또 은메달을 땄다. 경기 뒤 우상혁은 “이번 대회에 2m33을 1차시기에 넘는 게 1차 목표였다. 2m35도 한 번에 넘었으면 바르심과 경쟁하면서 더 높은 기록에 도전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며 “어릴 때 바르심같은 선수와 같이 뛸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지금은 같은 높이를 뛰어 넘으며 경쟁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엔 넘지 못했지만 파리 올림픽에선 2m37을 넘어 보이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 [속보]우상혁, 항저우 높이뛰기 은빛 점프…아시안게임 2회 연속 은메달

    [속보]우상혁, 항저우 높이뛰기 은빛 점프…아시안게임 2회 연속 은메달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상혁은 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3을 넘어 은메달을 따냈다. 이진택(1998년 방콕·2002년 부산 대회 우승) 이후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 금메달에 도전했던 우상혁은 아쉽게 꿈을 이루지 못했다. 금메달은 2m35를 넘은 ‘현역 최고 점퍼’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이 가져갔다. 2m35는 바르심이 2014년 인천 대회에서 세웠던 아시안게임 기록과 타이다. 우상혁은 이날 2m15부터 경기를 시작해 2m19, 2m23, 2m26, 2m29, 2m31, 2m33까지 모두 1차 시기에 바를 넘었다. 2m19에서 출발한 바르심도 2m33까지 모두 1차 시기에 성공했다. 결선에 오른 12명의 선수 중 9명이 2m29 이전에 탈락하고 신노 토모히로(일본)가 합세해 금메달을 놓고 3파전이 벌어졌으나 신노가 2m31에서 1~3차 시기에 모두 실패해 동메달이 확정됐다. 이어진 2파전에서 바르심이 결국 승리했다. 우상혁은 2m35 1차 시기에 실패한 반면, 바르심은 성공했다. 우상혁은 곧바로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보다 1㎝ 높은 2m37로 바를 올렸으나 두 차례 연속 바를 넘지 못해 도전을 마무리했다. 우상혁은 지난달 미국 유진에서 열린 2023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2m35를 넘어 우승했으나 이번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바르심도 2m37를 결국 넘지 못했으나 앞서 2m35를 성공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지난 2일 열린 예선에서는 우상혁이 2m15, 바르심이 2m19를 한 번의 시도에 가볍게 넘고 결선에 진출한 바 있다. 도쿄올림픽 4위, 2022년 세계실내선수권대회 우승, 실외 세계선수권 2위, 2023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 등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우상혁은 아시안게임에선 고교생이던 2014년 인천에서 10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2개 대회 연속 은메달을 따냈다. 세계선수권 3연패, 도쿄 올림픽 공동 금메달 등 화려한 이력을 쌓은 바르심은 아시안게임에서도 2010년 도하, 2014년 인천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는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던 바르심은 9년 만에 다시 대회 정상에 복귀했다.
  • [인사]한화

    ■한화에너지 △최영선, 신동욱, 임성빈 ■한화임팩트 △방정석 ■한화토탈에너지스 △김민수, 노성주, 배영규, 이진우, 전민성, 최권식, 허순규 ■한화파워시스템 △도기훈, 조성효.
  • 가을하늘 물들인 ‘홈런 불꽃’ 한화, NC에 10-0 대승

    가을하늘 물들인 ‘홈런 불꽃’ 한화, NC에 10-0 대승

    불꽃놀이는 없었지만 ‘홈런 불꽃’이 팡팡 터졌다. 한화 이글스가 황금연휴 마지막 홈경기에서 가을하늘을 홈런으로 가득 물들이며 NC 다이노스에 연승을 거뒀다. 한화는 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홈런 4방을 몰아쳐 NC를 10-0으로 꺾었다. 전날 20승과 200탈삼진에 도전하는 에릭 페디의 대기록을 막고 승리를 거두더니 이날은 태너 털리까지 외국인 원투펀치를 무너뜨리며 시즌 막판이면 발동하는 고춧가루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경기는 이번 시즌 5번째 만원 관중(1만 2000석)을 기록했다. 연휴이기도 했지만 아직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잔여 경기 일정을 발표하지 않아 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줄 아는 팬들도 대거 경기장을 찾았다. 모기업이 국내 제일의 불꽃 기술을 보유한 한화는 매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팬들을 위해 불꽃쇼를 선보이는데 이 경기를 앞두고 구단에 “불꽃놀이를 하느냐”는 문의가 상당히 많았다.마지막 홈경기가 아니라 비록 진짜 불꽃은 볼 수 없었지만 아름다운 아치를 그리며 날아간 홈런 4방이 불꽃보다 더 화려하게 가을하늘을 수놓았다. 첫 홈런은 3회말 터졌다. 1회부터 태너를 흔들며 선취점을 얻은 한화는 3회말 이진영의 볼넷과 최인호의 안타로 무사 1, 3루의 기회를 잡았다. 문현빈이 2-0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뽑아낸 뒤 이어진 1사 1, 3루 찬스에서 닉 윌리엄스가 시속 142㎞ 직구를 공략해 비거리 125m를 기록한 3점 홈런을 뽑아냈다. 시즌 8호.승기를 잡은 한화 방망이의 화력은 더 거세졌다. 5-0으로 앞선 5회말 문현빈이 고졸 신인 역대 7번째로 100안타를 달성하며 잡은 1사 2루 기회에서 채은성이 시속 141㎞ 직구를 공략해 장외홈런을 터뜨렸다. 이 정도만 해도 응원곡 “나는 행복합니다”를 부르며 기뻐한 한화 팬들이지만 선수들은 홈런 불꽃쇼를 멈출 생각이 없었다.7회초 정우람이 프로야구 역대 1호 1000경기 출장으로 대기록을 세운 후 마운드를 내려가자 7회말 선수들이 다시 힘을 냈다. 선두 타자로 나선 이진영이 김태현을 상대로 시속 137㎞ 포크를 공략해 비거리 125m의 솔로포를 날렸고, 채은성이 1사 1루 풀카운트 승부에서 김태현의 시속 146㎞ 직구를 비거리 135m 홈런으로 맞받아치며 10-0까지 달아났다. 채은성은 홈런 2개를 보태 시즌 22호 홈런을 기록했다.마운드에서는 선발 펠릭스 페냐가 6이닝 92구 무실점 투구로 견고함을 자랑했다. 최고 시속 150㎞에 달하는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NC 타선을 틀어막았다. 정우람은 1000번째 경기에서 오영수에게 2루 땅볼을 유도하며 쾌청한 날씨처럼 깔끔하게 아웃을 잡고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NC는 태너가 5이닝 7자책점으로 무너진 게 뼈아팠다. 타선도 5안타 빈공에 그치며 연패 수렁에서 팀을 구하지 못했다. 특히 8회초 1사 만루의 기회를 못 살리며 힘없이 무너졌다.
  • 최원호 감독 “페디 이길 줄 알았나… 8위 사수하겠다”

    최원호 감독 “페디 이길 줄 알았나… 8위 사수하겠다”

    20승에 도전하는 에릭 페디(NC 다이노스)의 대기록을 막은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남은 시즌 8위를 사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화는 지난 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전에서 20승과 200탈삼진에 도전하는 페디를 막고 4-3 승리를 거뒀다. 1986년 선동열(당시 해태 타이거즈) 이후 처음으로 나올 대기록의 희생양이 될 수 있었지만 1회부터 페디를 흔들며 삼성 라이온즈를 밀어내고 8위를 탈환했다. 2일 NC전을 앞두고 만난 최 감독은 “우리가 페디를 이길 줄 알았겠느냐”고 웃으며 “선수들이 1회부터 먼저 점수를 내고 페디 투구수를 늘리고 이태양이 잘 버텨준 게 맞물렸다”고 전날 경기를 복기했다. 최 감독의 말대로 페디는 1회에만 24구를 던지며 초반을 어렵게 출발했고 한화에 2점을 먼저 내줬다. NC가 따라붙으며 5회초 3-3까지 만들었지만 페디가 6이닝만 소화하고 동점 상황에서 교체되면서 20승 달성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탈삼진 수도 198개에서 그쳐 다음 경기에서 20승과 200탈삼진을 달성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 승리로 한화는 삼성과의 치열한 8위 싸움에서 한발 앞서게 됐다.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생각하면 낮은 순위가 더 좋을 수 있지만 최 감독은 “현장에서는 한 계단이라도 올라가기를 원한다”면서 막판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최 감독은 “순위가 100% 확정될 때까지 저희가 짜낼 수 있는 베스트 전력으로 하겠다”면서 “7위와는 격차가 벌어졌지만 최하위(키움 히어로즈)와 삼성이랑은 순위가 결정된 게 아니다. 최하위는 하면 안 되겠고 현재 순위에서 현실적으로 8등을 사수할 수 있게끔 최대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화는 이날 포함 마지막 11경기만 남겨뒀다. 최인호-문현빈-채은성-윌리엄스-최재훈-이명기-박정현-이도윤-이진영이 출격하고 선발은 펠릭스 페냐가 나선다.
  • 우상혁 딱 한번 뛰고 결선 진출…4일 바르심과 맞대결

    우상혁 딱 한번 뛰고 결선 진출…4일 바르심과 맞대결

    예선 통과에 힘을 뺄 필요가 없었다. 딱 한번만 뛰면 그만이었다. 한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27·용인시청)이 개인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한 바(Bar)를 가볍게 넘었다. 우상혁은 2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15를 1차 시기에 넘어 결선에 진출했다. 다른 선수들이 기록이 너무 낮아, 우상혁은 더 뛸 수도 없었다. 예선은 A조 9명, B조 8명이 출전했다. 우상혁은 B조, 라이벌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은 A조에 속했다. 경기는 1m90부터 시작했지만, 우상혁은 2m15에 첫 시도를 했다. 첫 번째 시도에 성공한 우상혁은 바를 높이기도 전에 상위 12명이 결정되면서 예선이 끝났다. 바르심도 A조에서 자기 혼자 2m19를 한 번에 넘고 결선에 진출했다. 또 고교생인 최진우(18·울산스포츠과학고)도 2m15를 3차 시기에 통과,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앞서 최진우는 1m90을 1차 시기, 2m를 2차 시기에 넘었다. 우상혁은 4일 오후 8시(한국시간)에 열리는 결선에서 바르심과 금메달 경쟁을 펼친다. 바르심은 2017 런던, 2019 도하, 2022 유진 세계선수권 3연패를 달성하고,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와 공동 1위에 오른 현역 최고의 선수다. 아시안게임에선 2010년 광저우와 2014년 인천에서 2연패를 달성했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는 발목 부상 여파로 결장했다. 만약 우상혁이 바르심과의 라이벌전에서 승리하면 한국 육상은 이진택(1998년 방콕·2002년 부산) 이후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 금메달 손에 넣는다.
  • 콘돔에 숨긴 마약 은밀한 곳에 넣어 반입한 20대女 ‘징역형’

    콘돔에 숨긴 마약 은밀한 곳에 넣어 반입한 20대女 ‘징역형’

    수고비를 벌기 위해 몸속 은밀한 곳에 필로폰을 숨겨 공항으로 입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 이진재)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510만원을 추징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태국에서 필로폰 75g을 몸 안에 숨긴 채 김해국제공항에 입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태국에서 만난 공범 B씨와 함께 콘돔으로 포장한 필로폰을 신체 은밀한 곳에 넣은 채 입국했다. A씨가 이런 방법으로 들여온 필로폰 양만 75g으로 대략 2500명이 한 번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시가로 3억원에 육박한다. 자칫 몸 안에서 필로폰이 터질 경우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 있지만 A씨는 거액의 수고비를 주겠다는 B씨의 제안을 받고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외국에서 마약류를 수입하는 행위는 국내 마약 범죄를 확산시킬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엄정하게 처벌해야 한다”면서 “A씨가 밀수한 필로폰이 다른 공범을 통해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 112위 권순우 비매너 논란에도 198위 홍성찬 항저우 테니스 남단 동메달

    112위 권순우 비매너 논란에도 198위 홍성찬 항저우 테니스 남단 동메달

    홍성찬(198위·세종시청)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홍성찬은 28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와타누키 요스케(77위·일본)에게 0-2(2-6 1-6)로 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테니스에서는 3위 결정전 없이 준결승 패자 모두에게 동메달을 준다. 이로써 한국 남자 테니스는 1998년 방콕 대회 윤용일 이후 25년 만의 단식 금메달 도전이 불발됐다. 여자 복식 준결승에서도 백다연-정보영(이상 NH농협은행)이 리야쉬안-량언숴(대만)에 1-2(2-6 6-4 9-11)로 아깝게 져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백다연-정보영은 10점제 타이브레이크로 진행된 3세트 9-7까지 앞서나가다가 역전패했다. 백다연-정보영은 이번 대회 16강전에서 우승 후보 왕신위-양자오쉬안(중국)을 만났는데, 양자오쉬안이 발목 부장으로 기권, 8강에 올랐다. 한국 테니스가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김소정-이진아(동메달) 이후 13년 만이다. 한국 테니스는 남자 복식과 혼합 복식에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이날 권순우(당진시청)-홍성찬이 인도 선수들을 상대로 남자 복식 준결승전을, 한나래(부천시청)-정윤성(의정부시청)이 대만 선수들을 상대로 혼합 복식 8강전을 치른다. 홍성찬은 이날 단식 경기 뒤 “복식에서는 다른 선수들에 밀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준비한 것을 최대한 보여주면서 금메달을 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은퇴 후 돌아왔던 럭비 맏형의 ‘뜨거운 안녕’

    은퇴 후 돌아왔던 럭비 맏형의 ‘뜨거운 안녕’

    “정말 아쉽네요. 21년을 기다린 금메달인데….” 아시안게임에서 17년 만에 따낸 값진 은메달이었지만 박완용(40)의 목소리에는 진한 안타까움이 묻어났다. 2004년 국가대표팀 생활을 시작해 올해로 꼭 20년째. 지난해 11월 은퇴했다가 대표팀 코칭스태프의 요청으로 지난 7월 복귀해 오직 금메달만 바라보고 달려왔기에 눈앞에서 놓친 우승이 자꾸만 아른거렸다. 결승전에서 5분도 채 뛰지 않았지만 맏형으로서 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은 마음이 누구보다 컸던 터라 인터뷰 내내 “아쉽다”는 말이 연거푸 나왔다. 한국 럭비대표팀이 지난 26일 중국 항저우사범대 창첸 캠퍼스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결승에서 홍콩에 7-14로 패하며 은메달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준결승에서 중국을 36-7로 이기고 기분 좋게 결승에 올랐고, 2019년 11월 도쿄올림픽 지역예선 결승에서 홍콩에 역전승을 거두고 올림픽에 진출했던 기억이 있기에 유독 더 아까운 결과였다. 경기가 끝나고 전화로 만난 박완용은 “누군가는 2등을 해야 한다는 게 참 아쉽다”면서 “모처럼 좋은 기회가 왔는데 져서 선수들도 경기 끝나고 다들 별말이 없었다”고 했다. 2019년부터 대표팀 주장을 맡아 한국 럭비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진출을 이뤄냈던 박완용은 지난해 은퇴식을 치렀다. 몸도 예전 같지 않았고 자신의 포지션인 스크럼 하프에 젊은 선수들이 성장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해서다. 그러나 올해까지만 해달라는 요청에 고심 끝에 플레잉코치로 합류했다. 주장 자리는 이진규(29)에게 넘겨줬지만 선수 겸 코치로 경기장을 지키며 럭비단의 구심점이 됐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도 박완용을 꼭 언급할 정도로 선수들의 정신적 지주가 됐다. 잔디를 밟는 것도, 관중의 함성도 여전히 그를 설레게 하지만 박완용은 “올해는 진짜로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소속팀인 한국전력 코치로서의 역할이 있고 어린 선수들이 성장해야 실수하지 않고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해서다. 대표팀에서 11월에 있는 올림픽 예선까지 함께해달라고 요청해 고민은 있지만 어쨌든 선수로서는 올해를 끝으로 물러날 계획이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묻자 박완용은 “럭비하는 것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고 계속 노력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꺼냈다. 실업팀이 4개뿐이고 성인 선수층은 100여명 남짓한 열악한 환경이라 ‘자긍심’을 강조하는 말의 무게가 남다르게 다가왔다. 박완용은 “올림픽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지금의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이번에도 금메달은 못 땄지만 큰 성과를 얻었다”면서 “조금 더 노력하면 나중에 1등도 할 수 있으니까 힘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 “내가 자르진 않았어”…소름 끼치는 정유정 실제 목소리

    “내가 자르진 않았어”…소름 끼치는 정유정 실제 목소리

    “내가 죽이진 않았고 옮겼어.” 과외 앱으로 만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정유정(23)의 범행 전후 목소리가 공개됐다. 웨이브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는 26일 정유정의 실제 목소리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정유정이 체포 직후 호송차에서 자신의 친부와 통화한 음성과 범행 3일 전 친부에게 살인을 예고하는 듯한 목소리가 담겼다. 정유정은 지난 5월 27일 체포 직후 경찰에 호송되며 자신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아버지에게 “무기징역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버지가 “너 때문에 죽었냐”고 묻자 정유정은 “모르는 사람한테, 살해를 당한 거지” “나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나는 애초에 이 사람을 몰랐고 오늘 처음 알았다” 등의 이야기를 했다. 정유정은 “시체를 캐리어에 담았냐”라는 아버지의 물음에 “응. 내가 자르진 않았어”라고 주장했고, 아버지는 “아이고 유정아…왜 그랬냐”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범행 3일 전에는 아버지와의 통화에서 살인을 예고하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당한 거 안 겪어봤잖아” “전혀 불쌍하지 않다. 내가 제일 불쌍하다” “크게 일을 만들면 뒷감당 못하니까 자살을 해야지” 등의 말을 했다. 정유정은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18일 열린 첫 공판에서 우발적 범행이라는 기존 주장을 번복해 계획적인 범행임을 인정했다. 정유정은 검찰 조사 과정에서 “아버지의 재혼으로 배신감을 느꼈다” “잘 맞지 않는 할아버지와 살아야 해 좌절했다”고 하는 등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안 잡혔으면 연쇄살인”…정유정 발언 분석 정유정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살인 자체가 목적인, 범죄학에 존재하는 쾌락형 살인자의 모습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배상훈 우석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다른 많은 연쇄 살인자들 같은 경우도 처음에 살인을 해보고 쾌락을 느끼는데 잡히지 않고 또 있으니까 또 다른 살인을 찾아간다”라고 말했다. 배 교수는 “그러나 초기에 적지 않은 이런 형태의 살인자들은 잡힌다. 왜냐하면 처음에 살인을 해본 사람들은 그렇게 완벽할 수가 없다”라며 “(정유정의 경우에도) 살인은 제대로 계획적으로 했다고 쳐도 유기라든가 이런 것이 너무 허술하다”라고 지적했다.
  • 실업팀 4개 한국…7인제 럭비 17년 만에 은메달

    실업팀 4개 한국…7인제 럭비 17년 만에 은메달

    한국 럭비 7인제 대표팀의 21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도전이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명근 감독이 이끄는 7인제 럭비 대표팀은 26일 중국 항저우 사범대 창첸 캠퍼스 경기장에서 열린 홍콩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7-14로 져 은메달을 땄다. 한국 럭비가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딴 건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17년 만이다. 마지막 우승은 2002년 부산 대회.이날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부상을 입은 한건규 대신 황인조를 투입했고, 김남욱, 장용흥, 김현수(이상 한국전력), 김찬주(고려대), 이진규, 정연식(이상 현대글로비스) 등 베테랑을 주축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전반 초반 홍콩의 기세에 밀려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엔드 라인 근처에서 끈기있게 맞서 잘 버텼다. 이어 중원에서 힘싸움이 펼쳐졌고 한국과 홍콩 양 팀은 주도권을 잡기 위해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였다. 하지만 피지컬을 앞세운 홍콩의 공세에 왼쪽 측면에서 공간을 허용했고, 단독 돌파에 이은 트라이와 컨버전킥을 내주고 0-7로 전반을 마쳤다. 한국의 킥으로 시작된 후반 초반 또 왼쪽 측면에서 허점을 보이며 또 트라이와 컨버전킥을 허용했다. 0-14. 하지만 후반 2분 24초 장용흥이 홍콩 진영에서 혼전 상황을 재빨리 빠져나와 트라이했고, 김의태(국군체육부대)의 컨버전킥으로 7-14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중원에서 힘싸움을 벌이다 추가 득점을 못한 채 경기를 끝냈다.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당시 일본과 결승에서 통한의 역전패를 당해 은메달을 딴 한국은 이후 세 차례 대회에서 모두 동메달에 그쳤고, 이번 대회에서도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2002년 부산 대회 금메달 멤버이기도 한 이명근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대회가 1년 미뤄져서 5년 동안 준비했고, 금메달을 목표로 이 곳에 왔다”면서 “경기장에서 준비한 것을 잘 발휘했지만, 아쉽게도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한국에서 응원해주신 분들께 좋은 선물을 못드려 아쉽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실업팀과 대학팀이 4개 밖에 되지 않는 현실에서 한국 7인제 럭비는 꾸준히 아시안게임 메달을 따 오고 있다. 이명근 감독은 “항저우에 온 12명 만이 아니라 함께 훈련하고 경쟁해 준 11명의 선수들에게도 고맙다는 이야길 하고 싶다”면서 “베테랑들이 도움을 많이 줬다. 선수 때보다 가슴 벅찬 경기였다”고 말했다. 주장인 이진규는 “금메달을 따러 왔지 은메달을 따러 온 건 아니다. 아쉬운 결과다”면서 “경기장에서 판정이 이상하다 느끼기도 했지만 경기 장면을 다시 돌려봐야 확인이 가능할 것 같고, 어쨌든 심판 판정도 경기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결승전은 한국에도 생중계됐다. 이명근 감독은 “럭비가 비인지 종목이라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는데, 조금만 더 응원해 주신다면 더 좋은 결과를 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대한럭비협회장이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장인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와서 직접 선수들을 격려하며 열정적인 응원을 펼쳤다. 학창시절 럭비선수로 뛰기도 했던 최 회장은 이번 대회 7인제 럭비에 금메달 포상금으로 1억원, 은메달 5000만원을 내걸었다.
  • 서대문구의회, 9월 서울 구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 열어

    서대문구의회, 9월 서울 구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 열어

    - 지방의정대상 김덕현 위원장, 이진삼, 김양희, 박진우 의원 수상 - 유공직원 박승락 전문위원, 김솔 주무관 표창장 받아 - 의회 고유 권한 무시하는 집행부 행위 강력 규탄하기도서대문구의회는 지난 20일 서대문구의회 청사에서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9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구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는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자치구의회 상호간 현안문제 및 공통 관심사항에 대한 협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매월 개최 중이다. 이번 9월 월례회의는 주최구인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을 비롯해 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강서구의회 최동철 의장을 포함한 총 20개 구의회 의장들이 참석했으며, 이성헌 서대문구청장도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다. 월례회의는 최동철 의장협의회 회장의 개회사와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의 환영사 및 이성헌 구청장의 축사, 방문기념품 전달 및 서대문구의회 홍보동영상 시청, 안건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또 서대문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과 이진삼, 김양희, 박진우 의원이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동화 서대문구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각 자치구의회 상호간의 현안문제를 나누고 목소리를 모아 함께 대처해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 구의회 의장들이 먼저 나서 강한 협력과 리더십으로 의회를 이끌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최근 서울시 각 구의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집행부의 인사권 침해 문제’에 대해 공론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중구는 구의회에서 의결한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아무런 근거 없이 재의요구했으며, 마포구의회와 종로구의회는 집행부에서 파견 직원을 일방적으로 복귀시켜 의회 업무가 마비된 상황이다. 이에 이날 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는 이 같은 집행부의 독단권 인사권 행사에 대해 한 목소리로 규탄하고, 구의회 고유의 권한을 침해하는 행위를 중단 할 것으로 요구했다.
  • “젊은이 앞에 서지 않기” 韓노인들이 무료 ‘지하철 나들이’ 즐기는 법

    “젊은이 앞에 서지 않기” 韓노인들이 무료 ‘지하철 나들이’ 즐기는 법

    “시간을 보내는 데에 공짜로 지하철을 타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65세 이상에게 제공되는 지하철 무료 승차 혜택으로 ‘지하철 나들이’를 즐기는 한국 노인들의 일과를 외신이 주목했다. 뉴욕타임스(NYT)는 23일(현지시간) ‘나이 든 지하철 탑승자들이 여행에서 기쁨을 찾는다’(For South Korea’s Senior Subway Riders, the Joy Is in the Journey)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지하철 나들이를 즐기는 ‘지하철 여행자’ 노인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NYT는 “많은 노인이 지하철을 타고 종착역까지 가거나 특별한 목적지 없이 다니다 돌아오는 데에 하루를 보낸다”고 소개했다. 노선이 많고 긴 수도권 지하철은 특히 인기가 좋다. 무더운 여름엔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고, 오가는 사람들을 구경하기에 더할 나위가 없기 때문이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하다 은퇴한 이진호(85)씨도 지하철 여행자 중 한명이다. 지난 8월 한복에 운동화를 신고 집을 나선 이씨는 집 근처 4호선 수유역에서 지하철을 탔다. 그러고는 1차례 갈아타 1시간여 만에 1호선 종점인 소요산역에 도착했다. 역 근처를 거닐다 그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그는 다시 남쪽으로 향하는 열차에 올라탔다. 이씨는 전날에도 지하철에서 4시간을 보냈다. 4호선과 수인분당선, 1호선을 갈아탔다는 그는 “시간을 보내는 데에 공짜로 지하철을 타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다”며 “집에 있으면 심심해서 누워만 있게 된다”고 말했다. 배기만(91)씨는 지난해 70년을 함께한 아내를 떠나보냈다. 그는 아내를 보내고 며칠 동안 집에서 씻지도, 밥을 먹지도 못했다고 한다. 지하철 나들이는 그에게 옷을 입게 하고, 밥을 챙겨 먹게 하고, 잠을 잘 자게 하는 수단이었다. 배씨는 날마다 지하철을 타고 어디로 갈까 찾아보기 위해 수도권 지하철 노선도를 5부나 챙겨뒀다. 그는 “만약 요금을 내야 한다면 이렇게 다니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NYT는 서울 지하철 무료 승차 대상이 연간 승차인원의 15%를 차지하면서 이들에게 ‘지공거사’라는 별명이 있다고 소개했다. ‘지하철 공짜’를 줄인 말에 놀고먹는 사람을 뜻하는 ‘거사’(居士)를 붙인 말이다. 이들에게는 열차를 이용하는 암묵적인 규칙도 있다. 지하철이 꽉 차는 출퇴근 시간대는 피하기, 젊은이들이 자리를 양보해야 한다는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청년들 자리 앞에 서 있지 않기 등이다. NYT는 지하철 적자로 노인 무료 승차를 폐지하거나 기준 연령을 올리는 방안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지만, 지하철 나들이가 노인들에게 적지 않은 의미가 있다고 짚었다. 특히 한국은 노인 빈곤율이 높은 편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65세 이상 한국인 10명 중 4명은 빈곤 속에 살고 있는데, 이는 일본이나 미국의 두 배에 달한다고 NYT는 전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지난 2월 서울시 관련 토론회에서 노인들이 지하철 무료 승차를 이용해 활동을 계속하게 되면 국가적으로 의료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왜 이 행복을 빼앗으려 하는가”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지하철 나들이를 즐기는 노인들은 나이도, 과거 직업도 다양하다. 전종득(85)씨는 수학 교수로 일하다 은퇴했다. 지하철을 타고 가며 책을 읽다가 졸기도 한다는 그는 “(지하철 여행은) 정말 멋지다. 서울 구석구석 못 가는 곳이 없다”고 말했다. 공사 감독관과 모델 일을 했다는 박재홍(73)씨도 지하철을 “오아시스 같다”고 표현했다. 올여름 인천공항 찾은 노인들 조명되기도 인천국제공항도 노인들의 ‘오아시스’다. 공항철도에 따르면 지난 7월 인천공항 1, 2터미널역에 하차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하루 평균 1330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일평균 여객 1003명과 비교해 32.6%가 증가한 것이다. 올여름 이른바 ‘공캉스’(공항+바캉스)를 보내기 위해 노인들이 인천공항을 찾는 모습이 조명되기도 했다. 인천공항의 평균온도가 24~26도로 유지돼 쾌적하기 때문이다. JTBC는 지난 8월 25일 보도를 통해 인천공항 교통센터에서 쉬는 노인들을 소개했다. 혼자 의자에 앉아 믹스커피를 마시는 노인, “날씨가 더워 친구들과 공항에서 만나기로 했다”며 친구와 장기를 두는 노인 등의 모습이 담겼다. 인천공항 전망대에 앉아 바깥 구경을 하는 노인들도 많았다.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게 잘 보이기 때문이다. 한 노인은 “넓은 데서 비행기 이착륙하는 것을 보면 마음이 시원하다”고 전했다. 공항에 오는 이유에 대해 또 다른 노인은 젊은 사람들을 신경 쓸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카페나 영화관은 안 가느냐”는 질문에 “(그런 데를) 노인들이 가면 젊은 사람들이 싫어하지 않나”라고 답했다.
  • 원신이 뭐길래…갤럭시폰 악몽, 아이폰15에 번지며 삼성 반도체 기회 되나[클린룸]

    원신이 뭐길래…갤럭시폰 악몽, 아이폰15에 번지며 삼성 반도체 기회 되나[클린룸]

    “주주와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합니다. 고객 여러분의 마음을 처음부터 헤아리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 말씀드립니다.”과거 ‘산업의 쌀’에서 이제는 국가 경제·안보의 동력으로 성장한 반도체. 첨단 산업의 상징인 만큼 반도체 기사는 어렵기만 합니다. 반도체 산업의 역사와 기술, 글로벌 경쟁에 이르기까지 반도체를 둘러싼 이야기를 편견과 치우침 없이 전해 드립니다.지난해 3월 16일 삼성전자의 53기 정기 주주총회가 열린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 국민주인 삼성전자 주총답게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주총장은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개인주주들로 붐볐고, 주총을 향한 주주들의 열기 또한 뜨거웠습니다. 이날 주총은 삼성전자의 ‘아픈 손가락’ 갤럭시S22 GOS(게임옵티마이징서비스) 사태에 따른 성난 주주들의 성토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단상 위 아크릴 가림막 뒤에서 주총을 진행하던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이 단상 아래로 내려와 정중히 사과하는 모습도 연출됐죠. 고사양 게임 ‘원신’ 플레이를 통해 드러난 ‘GOS 사태’는 2016년 갤럭시노트7 화재 사고 이후 삼성 스마트폰 사업부의 최대 위기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GOS 사태’는 삼성전자가 고사양 게임 구동 시 발생하는 스마트폰 발열 문제를 잡기 위해 화면 해상도를 인위적으로 낮추는 GOS 기능을 적용하고도, 이를 사전에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아 소비자를 기만했다는 게 논란의 주된 내용입니다. 이런 논란은 게임 사양이 높은 ‘원신’을 즐기는 이용자층에서 시작되면서 이제 국내 업계에서는 ‘원신=게이밍 성능 기준’이 되기도 했죠. 삼성에 아픔과 악몽만을 남긴 이 게임 원신을 둘러싼 논란이 이번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최대 라이벌인 애플로 옮겨붙었습니다. 애플이 지난 12일(현지시간) 공개한 아이폰15 시리즈는 충전단자를 애플만 고집해온 라이트닝 단자에서 삼성 갤럭시 등 안드로이드 폰이 이미 적용해온 USB-C 충전단자로 바뀐 점이 ‘유일한 혁신’이라는 지적이 나올 정도로 업계의 반응은 싸늘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2년 전 삼성전자를 괴롭혔던 발열 논란까지 제기된 겁니다. 논란의 시작은 중국의 한 IT 전문 리뷰어입니다. 출처가 중국 리뷰어라서 미국 기업, 애플을 향한 악의적 혹은 억지 주장이 아닐까 해서 해당 콘텐츠는 물론 그간 이 리뷰어가 제작한 영상들을 구글 번역기와 딥엘 번역기 등을 동원해 살펴봤습니다. 일단 억지 주장 같아 보이진 않습니다.이 영상에서 중국 리뷰어는 아이폰15 프로로 원신을 구동합니다. 30분이 지나자 아이폰15 프로의 온도는 48도까지 치솟았습니다. 2년 전 삼성이 게임 그래픽을 강제로 떨어트려 논란이 된 것과 달리 아이폰15는 발열 그 자체가 논란인 거죠. 해외 IT전문 매체에서는 발열의 원인으로 아이폰15 프로가 채택한 모바일 AP ‘A17 프로’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계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코너에서 철 지난 GOS 사태를 가져온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바로 A17 프로의 제조사가 삼성전자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라이벌 대만 TSMC이기 때문이죠. 아직 발열의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A17 프로 칩 설계 및 제조 공정에 문제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17 프로는 TSMC가 3나노(1nm·10억분의 1m) 공정으로 제작한 모바일 AP칩으로 애플에서는 이번 아이폰15 시리즈에 처음 탑재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반도체 업계에서 3나노 공정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6월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했지만, 애플의 선택은 오랜 고객사이자 파운드리 1위인 TSMC였죠. 하지만 삼성과 다른 방식으로 3나노 공정을 구현한 제품에서 발열 논란이 나오면서 업계에서는 애플의 칩 공급사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조금 복잡하고 어려운 개념일 수 있지만, 삼성전자와 TSMC의 3나노 공정은 반도체 원판인 웨이퍼에 극미세 회로도를 새겨넣는 폭은 3나노급으로 같지만, 칩에서 전류가 흐르는 통로(채널)를 내는 방식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TSMC는 전통적인 트렌지스터(반도체 소자) 구조인 ‘핀펫’(FinFET) 방식을 3나노에도 고수했고, 기존의 방식은 3나노 이하 공정에서는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한 삼성전자는 전력 효율을 한층 높인 ‘GAA’(게이트올어라운드) 구조를 적용해 3나노 칩 양산에 성공했습니다.이론상 GAA는 핀펫보다 전류가 흐르는 통로와 스위치(게이트) 간 접촉면이 넓어 전류의 흐름을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 전력 소모가 적고, 전성비(전력대비 성능) 측면에서도 10% 정도 우위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성은 내부적으로 GAA 방식이 TSMC와의 시장 점유율 격차를 빠른 속도로 좁힐 수 있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죠. 결국 3나노 공정에도 기존에 해왔던 방식을 그대로 따른 TSMC가 기술력에서 한계를 드러낸 게 아닌가 하는 게 ‘아이폰15 원신 사태’의 핵심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발열의 원인에 대한 제조사의 정확한 원인 진단이 나와봐야겠지만, 삼성 3나노 공정부터 핀펫에서 GAA 방식으로 전환한 삼성에게는 호재가 될 수 있다”라면서 “이번 논란은 스마트폰과 반도체 시장 모두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날이면 날마다 메달 채굴… 27일 금맥 47곳 진검승부

    날이면 날마다 메달 채굴… 27일 금맥 47곳 진검승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첫날부터 한국은 ‘골든 데이’를 기대한다. 개막 다음날인 오는 24일 근대5종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 싹쓸이를 노린다. 특히 전웅태는 남자 개인전 2연패에 도전한다. 여자부 경기가 오전에 열리기 때문에 한국의 ‘1호 금메달’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태권도는 이날부터 닷새간 메달 사냥을 시작한다. 황선우도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물살을 가른다. 송세라와 강영미 등이 나설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도 기대를 모은다. 유도는 남자 60kg급 이하림, 66㎏급 안바울을 시작으로 나흘 동안 메달에 도전한다. 25일엔 태권도 간판 장준이 남자 58㎏급 정상을 향해 간다. 펜싱 남자 사브르의 구본길은 개인전 4연패를 꿈꾼다. 수영 남자 계영 800m엔 황선우를 필두로 박태환도 못 한 대회 4관왕에 도전하는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 등 ‘황금 세대’가 출격한다. 27일에는 대회 기간 가장 많은 47개 금메달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황선우가 주력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판잔러(중국)와 금메달을 다툰다.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태권도 남자 68㎏급 진호준, 남자 80㎏급 박우혁도 금빛 발차기가 기대된다. 28일에는 한국이 3연패에 도전할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린다. 바둑의 첫 메달 주인공도 이날 나온다. 국내 랭킹 1·2위 신진서, 박정환 9단이 남자 개인전에 출격한다. 김한솔, 신재환 등이 출전하는 기계체조 종목별 결승도 이날부터 이틀간 열린다. 추석인 29일엔 ‘페이커’ 이상혁이 앞장서는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LoL)의 결승전 및 3위 결정전이 열린다. 10월에도 금메달을 향한 여정이 이어진다. 1일엔 골프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메달이 모두 결정된다. 배드민턴도 남녀 단체전 정상을 노린다. 3일은 한국이 금메달 싹쓸이를 노리는 바둑 남녀 단체전 마지막 날이다. 4일엔 우상혁이 이진택(1998·2002년) 이후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 금메달에 도전한다. 양궁 혼성 단체전 결승 등도 열린다. 한국이 3회 연속 우승을 이룰지 관심이 뜨거운 여자 핸드볼의 결승전은 5일이다. 한국은 1990년 베이징 대회부터 8차례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에서 7차례나 우승했다. 6일엔 양궁 남녀 단체전 결승이 열린다. 여자 축구와 여자 농구 결승전과 3·4위전도 개최된다. 7일에는 대회 기간 두 번째로 많은 46개의 금메달이 걸린 가운데 구기종목 메달 결정전이 몰려 있다. 야구는 물론 남자 축구, 남자 농구, 여자 배구의 결승전과 3·4위전이 이날 개최된다. 한국은 야구 4연패, 남자 축구 3연패에 도전한다. 양궁 남녀 개인전 결승, 안세영의 여자 단식을 비롯한 배드민턴 단식·복식 결승 등도 열린다.
  • 기계부품 전문기업 한국미스미, 2023년 경제형 카탈로그 신규 발간

    기계부품 전문기업 한국미스미, 2023년 경제형 카탈로그 신규 발간

    기계부품 전문기업 한국미스미(대표 이진욱)가 2023년 경제형 카탈로그를 9월에 새롭게 발간했다고 밝혔다. 한국미스미 측은 업계 전반의 강한 원가절감 니즈에 대응하고자 ‘안심품질, 원가절감’의 콘셉트로 ‘경제형 브랜드’를 출시했으며, 향후에도 경제형 제품의 지속적인 카테고리 확대를 통해 고객 니즈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간된 경제형 카탈로그는 글로벌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원가상승의 주요 원인인 오버스펙을 덜어내어 원가절감을 실현하고, 추가로 전 품목에 수량별 할인 적용 및 상품 라인업이 대폭 확장된 것이 특징이다. 모션, 공압, 외장, 모터, 센서, 소형 부품 등 주요 22개 카테고리의 약 17만개 상품(350개 시리즈, 약 6만 4000개 사양 추가)으로 구성됐으며 전 상품에 대해 평균 15%, 최대 35% 수량 할인이 적용됐다. 한국미스미 이진욱 대표는 “한국 제조업 니즈에 적합한 다양한 경제형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경제형 출시 이후 1만 2000곳 이상의 고객들이 경제형 제품을 구매했다”며 “카탈로그 발간을 통해 고객들에게 경제형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미스미가 발간한 2023년 경제형 카탈로그는 한국미스미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배포 중에 있다. 한국미스미는 지난 1999년 설립된 미스미(MISUMI) 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e카탈로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4000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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