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진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경도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반도체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아침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인턴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119
  • 재미교포학생 「우수졸업」 잇단 낭보

    ◎고졸 4명 올 대통령상 수상자에 뽑혀/UCLA·하버드대서도 「최우수」 영예 【로스앤젤레스 연합】 미국 각급학교의 졸업시즌을 맞아 학업 최우수 한국교포학생들의 수상낭보가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다. 교포 고교졸업생 4명이 대통령상 수상자로 뽑히는가 하면 UCLA(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분교)와 하버드대에서 우등졸업생이 탄생하게 됐다. 각주 고교 졸업생중 2명씩 선발되는 대통령상 수상자로 메릴랜드주에서는 김현진군과 이진아양 등 한국계 학생이 모두 뽑혔으며 델라웨어주의 로저 한군과 해외거주 졸업생으로 재스민 조양이 선정됐다. UCLA에서는 18세의 나이로 대학을 졸업하는 제니퍼 조양이 최우수상인 서머 컴 로디(Summa Cum Laude)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고 에스터 백양은 의대졸업생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인 슈바이처상을 수상한다. 또 하버드에서도 스펜스 이군이 마그나 컴 로디(Magna Cum Laude)상을 받고 최우수학생으로 졸업하게 된다.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김현진군은 특히 학교성적도 평점4.0으로 만점을 기록했고 지난해 SAT(수학능력시험)에서도 만점을 받아 화제가 됐었다. UCLA 최우수상 수상자인 조양은 13살 때 조기입학제도에 따라 대학에 입학한뒤 UCLA에서 국제경제학을 전공해 4년재학기간중 만점 4점에 평점 3.95를 받아 같은 또래생들이 고교를 졸업할 나이에 서머 컴 로디의 영광을 차지하면서 대학을 졸업하게 됐다. 하버드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이군은 마그나 컴 로디 수상과 함께 최우수논문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로스앤젤레스 인접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라구나 힐스 고교 졸업시에도 오렌지 카운티 고교 졸업생 평점으로 사상 최고 점수를 기록해 화제가 됐던 장본인이다.
  • 현자 불법파업 주도/근로자 추가 구속

    【울산=이용호 기자】 경남 울산 동부경찰서는 26일 양봉수씨 분신사건과 관련,불법파업을 주도해 수배된 현대자동차 해고 근로자 이진윤씨(32·전 노조 대의원·울산시 중구 연암동 203)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 불법·타락 선거운동 고개든다/“향응제공·금품살포”고소·고발 잇따라

    ◎“오늘 반상회 통해 불법방지 홍보”/내무부 오는 6월 지방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금품이나 향응제공 또는 상대후보 비방 등 불법·타락 선거운동이 고개를 들고 있다. 전북 지방경찰청은 24일 민주당 전주시장 후보로 선출된 이창승(49·전주 코아호텔 대표)씨가 경선 이틀전인 지난 13일 전주 모음식점에서 대의원 40여명에게 향응을 제공한 혐의를 잡고 본격적인 내사에 착수했다. 인천에서는 계양구청장 출마 예상자인 박모씨(55)가 지난 21일 계양구 작전국교에서 열린 작전 천주교회 체육대회에 참석,교구별로 2만원씩 16개 교구에 모두 32만원을 준 것을 비롯,최근 고발되거나 적발된 10여건의 불법선거운동에 대해 선관위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기도 이천군에서 도의원으로 출마할 최모씨(56)는 부인이 이웃 주민들에게 전화를 걸어 『이번에 남편이 출마하니 잘 부탁한다』고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최근 선관위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6월 지방선거를 더욱 흐리게 하는 것은 상대 출마예상자를 비방하는 허위사실 유포행위다. 경남 밀양경찰서는 이날 무소속으로 밀양시장에 출마할 이모 도의원의 선거 참모 박진조씨(41)를 명예훼손 혐의로 전국에 수배했다.박씨는 지난 11일 『백용구 밀양시장이 최근 화랑커피숍에서 열린 재향군인회 부인회 정기총회에서 이진영 민자당 후보 부인과 함께 돌아다니며 인사를 나눴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거제시장 출마 예정자인 양정식(58) 전 거제군수는 지난 17일 동부면 학동해수욕장에서 열린 K국교 스승의 날 기념야유회장에 잠깐 들렀다가 『버스를 동원,교사들에게 향응을 제공하고 학교에서 밤늦게까지 술자리를 벌였다』는 헛소문이 돌아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한편 내무부는 오는 28일 선거비용 제한액 등이 공고되는 등 6월 선거가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가면서 불법·타락선거 행태가 고개를 들자 25일 전국 45만2천곳에서 일제히 반상회를 열고 불법·타락선거 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갖기로 했다.
  • 대한투신 사장 김종환씨 내정

    정부는 9일 김종환 관세청 차장을 대한투자신탁 사장으로 내정했다.관세청차장 후임에는 변형 재경원 감사관이 내정됐다. 지난 2월 중순부터 거취문제가 관심사였던 이진무 대한투자신탁 사장은 오는 16일 열릴 주주총회에 앞서 10일 이임식을 갖는다.
  • 악성근시 수술로 치료/서울대 이진학 교수,수정체 적출술 성공

    시력 교정술이 날로 발전하면서 지금까지 치료가 불가능했던 ­12디옵터 이하의 악성근시 환자도 안경이나 콘텍트렌즈에 의존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대병원 이진학(안과) 교수는 최근 열린 미국 백내장 굴절학회에서 아직 어떠한 수술법으로도 교정되지 않은 ­12디옵터 이하의 악성근시환자 24명에게 투명수정체 적출술을 실시,이들 가운데 95%의 시력을 회복시켰다고 발표했다. 이 교수가 실시한 투명수정체 적출술이란 백내장수술의 원리를 응용,기능이 다 된 투명수정체를 잘라 낸 뒤 대신 인공수정체를 집어 넣어 시력을 향상시키는 방식이다. 투명수정체 적출술은 흔히 수술뒤 망막이 떨어져 안보이게 되는 이른바 「망막박리 현상」이 뒤따라 안과의사들이 기피했던 수술법.하지만 최근들어 미세절개수술·초음파수술·망막레이저수술 등 첨단수술법이 속속 선보이면서 망막박리의 부작용 없이도 투명수정체의 적출이 가능해졌다. 이교수는 『시술전 환자의 평균 근시도수는 ­16디옵터였으나 수술을 받은 뒤에는 95%의 환자가 ­1디옵터를 기록,시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특히 수술받은 사람의 70%는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지 않고 맨 눈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적합한 수술법으로 알려져 있다.
  • 이진무/만주 일대서 16년간 항일무장투쟁(이달의 독립운동가)

    ◎서울신문사·보훈처·독립기념관 선정/독립군 정예요원… 일 기관 습격·친일파 처단/「흑하사변」이후 국내잠입 활동… 35세때 순국 「5월의 독립운동가」로 국가보훈처가 선정한 성상 이진무(1900∼1934년5월18일)선생은 짧은 생애를 조국에 아낌없이 바친 애국자였다. 19세때 만주땅에서 항일투쟁에 처음 나선 이후 일제에 붙잡혀 35세로 순국하기까지 16년동안 크고 작은 전투를 수없이 치른 투사였던 것이다. 평북 정주 출신의 선생은 체구가 비록 작고 애꾸눈이었지만 불의를 보면 열화와 같이 격노하는 성격이었다.만주일대에서 무장활동을 전개할 때 「일목장군」이라 불렸다.또한 중국의 소설 수호지에 나오는 1백8명 두령 가운데 한사람인 흑선풍 이규처럼 물불을 가리지 않는 성격으로 「만주의 흑선풍」이란 별명도 있었다. 선생이 독립의식을 확고하게 갖추게 된 것은 1919년 3·1독립만세운동의 영향이었다.3·1운동이후 일제가 심한 감시와 탄압정책을 펼치는 것을 보고 독립의식에 눈을 떠 본격적으로 독립운동에 나서게 된 것이다. 선생은 우선 만주로 건너가 상해 임시정부 예하 광복군총영에 가입,독립군으로 무장활동을 시작했다.광복군총영은 임정이 만주지역의 교민통치와 군사훈련을 위해 설치한 독립군의 정예부대였다. 선생은 광복군총영이 1920년8월 미국 상·하의원으로 구성된 동양시찰단이 서울을 방문하는데 맞춰 일제의 주요기관을 폭파하고 침략원흉을 처단키로 하는 계획을 세운데 따라 처음 무장활동에 참가했다.광복군총영은 이 계획에서 서울과 평양·해주·신의주등 5곳을 항일운동의 진원지로 삼아 일제기관을 폭파하기로 했었다. 신의주로 잠입한 선생은 신의주역과 호텔에 폭탄을 던지는등 맹활약을 펼쳤다.선생은 이어 동지들과 함께 선천군에서 일경과 일제의 주구 몇사람을 제거한 뒤 신의주감옥을 습격하려다 일제에 사전발각되는 바람에 만주로 되돌아왔다. 선생을 포함한 독립군들은 그러나 1920년 봉오동과 청산리전투에서 일제를 대거 무찌르는 대승을 거둔 이후 1922∼1923년까지 2∼3년동안 엄청난 시련을 겪어야 했다.독립군들은 「복수」에 돌입한 일제 관동군의 대대적 공세를 피해 노령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레닌의 정책으로 엄청난 인명피해를 보고 거의 소멸할 뻔한 처지에까지 몰린 것이다.레닌의 「코민테른」은 당초 독립군을 받아들였다가 일제의 눈치를 보고 방침을 전환,무장해제를 이유로 독립군을 공격했다. 후세에 자유시참변(흑하사변)으로 명명된 이 사건으로 독립군은 수많은 동지를 잃는 아픔을 맛봤다.어쩔 수 없이 만주로 되돌아온 독립운동가들은 새롭게 진열을 정비,1922년 대한통의부를 결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같은 사정으로 자연스레 통의부에 가입한 선생은 4개 중대로 편성된 통의부 의용군에 소속됐다. 선생은 통의부가 국내진입작전을 지시한데 따라 통의부 2중대소속으로 1924년 동지 수명과 함께 국내로 들어와 일경과 총격전을 벌이면서 군자금모금활동에 나섰다. 선생은 곧 1925년 통의부가 대한군정서·길림주민회·대한광정단·대한독립단·노동친목단·학우회등 다른 독립단체와 통합,정부성격의 정의부로 확대됨에 따라 정위부 5중대로 소속을 옮기고 국내진입작전을 수차례 펼쳤다. 선생은이어 철산군으로 들어와 일경주재소를 습격,일경 4명을 사살하는등 1927년까지 국내에서 일경과 독립군 밀고자 처단등의 활동을 끊임없이 벌였다. 선생은 이후 정위부와 참의부·신민부등 독립운동단체가 서로 모여 민족유일당인 조선혁명당을 창당하자 예하인 조선혁명군에 가담,잠시 활동을 같이 하다 동료들과 1929년 재만조선인 혁명군을 결성,독자적 독립활동을 벌였다. 선생은 그러던중 1932년 안동에서 일제에 붙잡혀 신의주법원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평양형무소에서 마침내 순국했다. 나라를 되믿기 위해 몸을 바친 선생의 염원은 미처 꽃도 피우지 못한 채 스러지고 말았던 것이다.정부는 선생의 공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 르완다비극의 배경은 식민통치(해외사설)

    르완다도 지금처럼 비극적으로 살지 않았던 시절이 분명 있었다.후투족과 투치족은 지난 30년간 부족간의 반목과 외세의 인위적인 조종 결과로 추잡스런 난민 수용소등에서 서로 죽이는 「인종청소」의 대학살을 반복해 왔지만 그 전에는 목가적이진 않더라도 마을단위로 행복하게 살았던 시절이 있었다.그것은 아마도 한세기 이전의 시대로 독일인들이 이곳에 상륙하기 이전의 일이다. 르완다와 부룬디는 1897년부터 1919년까지는 독일의 동부아프리카 식민지의 일부였고 1차대전이후는 벨기에에 이양됐으며 그후 국제연맹을 거쳐 국제연합의 신탁통치를 받아왔다.중요한 것은 금세기 초부터 어떤 세력이 이곳을 통치했느냐의 문제가 아니다.문제는 유럽의 국가들이 이곳에서 자국의 이익을 위해 인위적으로 귀족정치를 해왔다는 사실이다.즉 소수 인종인 투치족을 두드러지게 선호한 반면 다수족인 후투족은 피지배계급으로 삼았던 것이다. 벨기에가 르완다에 준 것이라고는 소수 투치족을 특권지배계급으로 하고 다수 후투족은 못배우고 빈곤한 상태로 내버려둔인종차별의 가혹한 계급체계라는 카드뿐이었다.이같은 체계는 한쪽이 다른 쪽을 살해하는데 쓰인다.한세기가 넘는 동안 지속된 식민지 착취와 무관심은 오늘날 르완다가 겪는 참담한 상황을 낳은 원인이 됐다. 르완다 사람들은 서로에게 못할 짓을 해왔다.후투족은 수백·수천명이 소수 투치족에게 칼을 휘두르고 총격을 가하고 돌을 던져왔다.한 후투인은 한번에 9백여명을 죽이는 경우도 있었다.또 수백명의 후투인들도 투치족이 휘두른 총·칼에 죽었다.이같은 유혈분쟁의 기저에는 외세가 오랜 동안 통치해온데서 기인한 두인종간의 경쟁심이 놓여있다. 지금 르완다는 아제르바이잔이나 보스니아·남부수단·터키와 쿠르드족등의 상태와 같이 돼가고 있다.서방세계는 이들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을 지켜보고 있으며 화해를 이끌어내지 못한 것을 놓고 양손을 부여잡고 해결책을 짜내고 있다.그러나 사람들은 『그곳에서 비극이 벌어질 때 유엔은 무엇을 했느냐』고 물을 것이다.
  • “국립공원 골프·스키장설립 막아야”「자연공원법개정방향」경실련토론회

    ◎개발서 보존위주로… 자연학습 시설만 허용/공원내 사유지 연차적으로 매이 추진토록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5일 하오 2시 서울 종로구 종로5가 경실련 강당에서 학계,민간단체,국립공원관리공단,시민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자연공원법 개정방향에 관한 토론회」를 가졌다.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이경재 교수의 「올바른 국립공원 관리방안」이라는 발제로 시작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윤일병 자연보존협회회장,신창현 환경정책연구소 소장,이주희 내무부 지방행정연수원교수,문태영 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 부소장,이진예 경실련 환경개발센터 사무국장 등 8명의 참석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내용을 발표자별로 간추려본다. ▲이경재 서울시립대교수(응용생태연구회장)=국립공원은 관광지가 아닌 자연학습을 위한 생물다양성 보존지로서 관리돼야 하며 이를 위해 국립공원관리청등 주무행정기구의 설치가 필요하다.이를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을 국립공원관리청으로 개편하거나 환경부에 자연공원국을 설치해 관리를 전담하게 해야 한다. 공원시설도 자연학습을 위한 시설로 제한해야 하며 스키장·골프장·콘도미니엄·호텔 등 위락시설의 건립을 규제해야 한다. ▲이주희 내무부 지방행정연수원 교수=국립공원의 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서는 내무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기 때문에 국립공원관리 업무를 내무부에서 환경부로 이전해야한다는 주장에는 반대한다.도립공원과 군립공원에 대한 중앙정부의 기능을 강화하자는 주장도 지방자치정신에 배치되기 때문에 찬성할수 없다. ▲문태영 시민환경연구소 부소장=자연공원법개정안이 지난 2월23일 내무부에 의해 예고되면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자연공원법 개정과 관련,내무부는 국립공원 해제지역과 면적,목적을 분명히 밝혀야 하며 행정부처,시민,환경·학술단체에서 추천한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대상지역이 우선 논의돼야 한다. 국립공원의 절대면적은 줄어서는 안된다. 공원안의 사유지를 국가에서 매입하면 적지 않은 예산이 들어 정부측에서 난색을 보이고 있는데 매입이 일시에 이루어지기 어렵다면 부분적인 매입과 연차적인 매입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진예 경실련 환경개발센터 사무국장=자연공원법은 개발에서 보존으로 방향이 바뀌어야 한다.공원계획은 현행대로 10년마다 타당성 여부를 결정하되 국민의 의견수렴을 거치도록 하는 관계조항을 삽입하고 실효성을 거둘수 있는 권한이 부여돼야 한다.공원시설안에는 도로,삭도,궤도,숙박시설,체육·휴양시설 등의 허용기준을 엄격히 하고 골프장과 스키장은 국립공원내 어떤 곳에도 설치할수 없는 조항을 신설해야 한다.
  • 국립대 총장 등 공직자 28명 재산공개

    ◎10억이상 6명… 김철수씨 54억7천8백만원 정부공직자윤리위(위원장 박영식)는 19일 이수성 서울대총장 등 국립대총장과 오정소 안기부제1차장,청와대비서관 등 신규임용된 1급이상 행정부 공직자 28명의 재산등록상황을 공개했다. 이번에 재산내역을 공개한 공직자는 국립대총장 10명,청와대 1급비서간 5명,지방국세청장 5명 등이다. 10억원이상의 재산을 등록한 공직자는 모두 6명으로 김철수 상주산업대총장은 경북 상주의 논·임야·단독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포함,본인과 부모명의 부동산과 유가증권 등 모두 54억7천8백45만원을 신고했다. 이진설 안동대총장은 서울소재 대지·빌라·오피스텔 등 19억4천여만원의 재산을 공개했다. 또 안정남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지 17억원을 비롯해 21억8백88만원을,이영우 대전지방국세청장은 강남구 역삼동 대지 14억2천여만원을 포함해 총 19억5천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이 서울대총장은 아파트와 단독주택·오피스텔 등 7억1천6백여만원을 신고했고 오 안기부제1차장은 아파트 등 5억4천7백만원을 등록했다.
  • 분가요구 거절에 어머니 폭행치사

    【동두천=김명승 기자】 아들이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뒤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0일 상오 4시쯤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4동 582 유옥순씨(62·여)집 안방에서 아들 이진석씨(33·운전사)가 유씨를 폭행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11일 하오 2시쯤 숨졌다. 이씨는 살림을 내주지 않는다며 어머니 유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방안에 있던 커피포트로 유씨의 머리를 때렸다.이씨는 어머니가 의식을 잃자 의정부 중앙의원으로 옮겼으나 뇌진탕으로 숨졌다.
  • “남 기술 수준알면 주민 동요/북,한국형 수용못해”/귀순 강명도씨

    북한 정무원 강성산총리의 사위로 지난해 5월 한국으로 귀순한 강명도씨는 6일 『북측은 체제 혼란을 우려해 한국형경수로를 끝까지 받아들이지 않으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낮 김일성종합대 교수로 있다 지난해 귀순한 조명철씨와 함께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북한은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경수로가 남한에서 제공된다는 사실을 북한주민들이 알게되면 엄청난 의식변화가 일어날 것을 무엇보다 경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씨도 이와 관련,『북한 고위층은 한국형경수로 건설과정에서 대규모 남한 인력이 투입될 경우 한국의 정확한 실상이 북한주민들에게 전해지거나 건설 이후 운영과정에서 한국측에 기술을 의존하는 상황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씨는 또 『지난 91년 이진우란 북한의 유명 시나리오작가가 자료수집차 비밀문헌고에서 김일성과 스탈린의 대화록 테이프를 듣고 난뒤 사석에서 한국전쟁이 북침이 아니라 남침으로 시작됐다는 말을 유포시키다 국가보위부에 끌려가 총살됐다』고 폭로했다.
  • 부탄가스 흡입/중학생 질식사

    5일 하오 2시20분쯤 서울 성동구 금호3가 1351의 38 두산식품슈퍼(주인 이진문·37)에서 이씨의 아들 경호(14·서울 O중3년)군이 부탄가스를 마시고 쓰러져 있는 것을 이씨가 발견,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 M­TV 「호텔」·S­TV 「고백」·「다시…」/애정물 탈선 심하다

    ◎시청률 얽매여 상식 벗어난 애정행각 다뤄 최근 홍수를 이루고 있는 멜로드라마가 불건강한 애정행각으로 치닫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 한 여자를 둘러싼 형제간의 줄다리기가 펼쳐지는가 하면 결혼한 상대에게 물불 가리지 않고 덤벼드는 「두려움없는 사랑」도 등장한다. 지난 13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MBC­TV 월화드라마 「호텔」은 화려한 화면과 등장인물들간의 감정싸움에 힘입어 시청률 30%대를 기록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이혼한 호텔재벌 2세 형빈(한석규)과 이복동생 경빈(이진우)이 수민(이승연)이라는 여자를 놓고 벌이는 삼각사랑은 시청률을 담보로 한 위험한 설정이라는 지적이 높다.여기에 수민과 함께 약혼여행길에 오른 경빈에게 카폰까지 걸어 「너를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고 집념을 불사르는 옛애인 유미(강민경)와 형빈에게 재결합할 것을 조르는 전처 세희(도지원)가 얽혀든다.세희는 재결합의 구실을 만들기 위해 형빈을 교묘히 잠자리에 끌어들이는 등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인물. 이처럼 상식을 벗어난 이기적이고 맹목적인 사랑을 드라마의 밑그림으로 그려놓음으로써 극 초반부터 파행을 자초하고 있다는 비판을 듣고있다. 또 한편에선 유부남,유부녀의 삼각사랑이 거침없이 전파를 타고있다. SBS-TV 월화드라마 「고백」과 수목드라마 「다시 만날때까지」가 바로 그런 기혼자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작품들이다.「고백」에 유부남이 나온다면 「다시…」엔 유부녀가 등장한다는 점이 다를 뿐 모두 30대의 빗나간 사랑을 중심으로 얘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이런 유의 이야기는 아침드라마에까지 그대로 이어진다.SBS­TV 「그대의 창」에서는 가난한 집 딸을 사랑하는 약혼자를 자해까지 해가며 남편으로 만든 재벌딸이 결혼하고도 둘의 관계를 의심하며 히스테리를 부리는 진부한 이야기가 되풀이되고 있다.
  • “차세대 인재양성 최선을”/김 대통령 강조

    김영삼 대통령은 28일 『국립대학은 사립대학과 달리 설립자가 국민이므로 소외계층 자녀들에 대한 교육기회를 넓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이수성서울대총장등 신임 국립대학 총장 9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국립대총장은 단순한 관리자가 아닌 학교의 전문경영인』이라고 말하고 『다양화와 특화를 내용으로 하는 대학개혁으로 세계화를 위한 차세대 인재양성에 국립대학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국립대학 총장들은 이 서울대총장과 서영배 경상대 이상우 공주대 조성환 군산대 최덕원 순천대 이진 설안동대 김철수 상주산업대 강시중 전주교육대 김성준 진주교육대총장 등이다.
  • 대한투신사 사장/이진무 곧 퇴진

    대한투자신탁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조만간 물러날 것으로 22일 알려졌다.이 사장은 지난 93년5월 취임해 임기를 1년여 앞두고 있는데,작년 10월에도 특정 정치인과의 관계 때문에 퇴임설이 나돌았었다.
  • 서울대 신임총장/이수성 교수임명

    김영삼 대통령은 2일 서울대학교총장에 법대 이수성 교수를 임명했다. 또 경상대총장에 서영배 교수,공주대총장에 이상우 교수,군산대총장에 조성환 교수,순천대총장에 최덕원 교수,안동대총장에 이진설 전건설부장관,상주산업대총장에 김철수 교수,전주교대총장에 강시중 교수,진주교대총장에 김성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이수성 서울대 총장/신의·도덕성 중시하는 법학자(얼굴) 신의와 도덕성을 중시하며 소신을 굽히지 않는 강직한 성품의 법학자.80년 「서울의 봄」 당시 서울대 학생처장으로 재임중 학생들을 보호하다 계엄군에게 끌려가 고초를 당한 일화가 유명하다. 교수·학생·교직원 등 전체 대학구성원들로부터 폭넓은 존경과 지지를 받고 있으며 탁월한 행정능력과 추진력도 인정받았다.부인 김경순(57)씨와 1남1녀. ▲경북 칠곡출신(56) ▲서울대법대졸 ▲서울대 법대학장 ▲한국형사정책학회장 ▲한국피해자학회 부회장
  • “「노경불이」인식해야 기업살린다”/올해 첫 노사정 간담회 지상중계

    ◎임금억제만 하지말고 근소세도 감면을/노동관계법 개정 사회적 컨센서스 필요 이형구 노동부장관은 16일 하오 울산상공회소를 방문,김혁규 경남도지사·이진영 울산시장 및 이 지역 상공인과 노조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장관이 취임이후 지역단위의 노·사·정간담회를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장관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의 노사관계는 울산지역의 노사안정여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울산지역은 물론 국가전체의 발전을 위해 노·사·정이 합심해 해야 할 역할과 사명이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이장관은 이어 『근로자와 경영자는 다르지 않다는 「노경불이」의 인식을 가져야 하고 기업의 경쟁력강화는 근로자의 참여와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사용자는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유발하여 노동력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투자하고 솔선수범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영복(현대자동차노조위원장)=근로소득세가 너무 많다.지난해 월급의 11%정도가 세금이었다.임금인상을 억제할 생각을 하지 말고 세금을 낮추면 그만큼 임금인상의 효과가 있으므로 근로소득세를 깎아야 한다. ▲이 장관=근로소득세감면은 지난해 노총과 경총의 사회적 합의 건의에도 있었고 실제 지난해 세법개정때 근로소득세가 감면됐다.그러나 근로자입장에서 볼 때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은 이해한다.종합소득세체제가 정착되면 세금이 합리적으로 인하될 것이다. ▲신진규(쌍용정유노조위원장)=각 단위노조위원장들이 회사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달라.회사가 근로자를 품안에 안아주면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장관=신위원장의 말은 경영자 여러분이 염두에 둬야 할 것이다.근로자와 하나가 되는 자세가 되면 안될 일이 없을 것이다.정부도 근로자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조성에 노력하겠다. ▲이광우(한국노총 울산지부기획국장)=노동부장관이 몇번 바뀌도록 노동관계법개정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언제쯤 노동관계법개정이 이뤄지는지 밝혀달라. ▲이장관=노동관계법개정은 노사간은 물론 노동계 내부에서조차 의견이 엇갈리고 이해가 대립되는 예민한 문제다.92년부터 연구위원회를 구성해 법개정을 연구하고 있으나 아직은 컨센서스가 이뤄진 단계가 아니라고 본다.정부로서는 신중하게 대처할 생각이다. ▲박영구(울산노총의장)=사회적 합의로 제도권 노조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이는 노·사·정이 합의한 정책·제도개선사항이 지켜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장관=정부입장으로 볼 때 지난해 사회적 합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고용보험이었다.합의가 안됐다면 오는 7월부터 고용보험실시는 어려웠을 것이다.정부는 노총과 경총이 합의한 정책개선사항을 점검해 최대한 지켜지도록 노력하겠다.
  • 생활정보지 악용/“범죄 조심”/매물란 보고 집 찾아가 강·절도

    ◎구직 여성 광고이용때 특히 주의를/“과외” 미끼,여대생 성폭행 빈발 전국 각 지역에서 발행되고 있는 생활정보지를 악용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매물란을 보고 『집보러 왔다』며 강·절도는 물론 살인사건까지 저지르는가 하면 과외를 미끼로 성폭행을 일삼는 파렴치범들도 부쩍 늘고 있다. 생활정보지 업계에서도 이에따라 업계 신뢰도를 높이기위해 광고접수때 사업체인 경우 사업체등록증,학생은 학번을 확인하는등 신분확인을 나름대로 하고 있으나 궁극적인 사건발생 방지책은 되지 못하고 있다. 서울강서경찰서는 12일 강모군(16·무직·강서구 방화동)을 강간미수혐의로 구속했다. 강군은 지난 2일 하오 2시40분쯤 생활정보지에 중고생과외 아르바이트 광고를 낸 강모양(22·D여대 3년)에게 전화를 걸어 『과외지도를 받겠다』고 말한뒤 아파트로 찾아온 강양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25일 강도강간 등 혐의로 구속된 김경탁씨(23)는 같은 달 4일 상오 10시쯤 B생활정보지에 과외 구직광고를낸 이모양(20·S여대 1년)에게 『여동생에게 과외지도를 해달라』며 김씨 집으로 유인한뒤 흉기로 위협,성폭행하고 현금카드로 10만원을 빼앗았다. 조사결과 김씨 등은 이같은 수법으로 여대생 9명으로부터 3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고 상습적으로 성폭행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또 경기도 부천 중부경찰서에 이달초 구속된 김건중(김건중·36·목욕탕 보일러공·부천시 내동 59)씨는 지난 2일 하오 3시쯤 생활정보지에 과외학생 모집광고를 낸 여대생 권모양(21)에게 전화를 걸어 『딸을 과외지도해 달라』고 유인,부천시 내동 T목욕탕 보일러실로 여동생(19)과 함께 찾아온 권씨를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흉기를 휘둘러 전치 2∼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앞서 지난달 13일에는 K생활정보지에 과외구직광고를 낸 조모양(22·E여대 3년)을 『아들을 가르쳐 달라』며 불러내 수면제를 먹인뒤 성폭행한 박승용(39·무직)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이처럼 생활정보지를 악용한 신종범죄가 늘고 있으나 뽀족한 대책은 없는 실정이다. 서울지역 교차로협의회 이진기(39)대표는 『생활정보지를 발행하는 4백여 업체 가운데 상위 10%의 업체를 제외하고는 고리 사채광고 등 악성정보를 그대로 게재하고 있다』면서 『정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주의를 기울이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특히 『여성들이 내는 생활광고지 구직광고가 최근 범죄자들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면서 『여성구직광고의 경우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는 생활정보지보다 공신력있는 기관을 통해 이뤄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혁사노」 대학생조직 적발/5명 구속/20여차례 노사분규 개입

    서울경찰청 보안부는 6일 사회주의 노동자정당 건설을 목표로 전국적인 노동자 연대투쟁을 기도해온 「혁명적 사회주의 노동자 구속자 대책위원회」 위원장 이진영(27·연세대 전기 4)군 등 5명을 국가보안법위반(이적단체구성·가입 등) 혐의로 구속하고 서모양(21·여·D대 화학2)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의 거점인 서울 D대 학생회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컴퓨터와 디스켓,유인물 등 46종 4백25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은 이군 등이 지난해 2월 조직재건을 위해 경찰의 수배를 받고 도피해있던 「혁명적 사회주의 노동자당」 전 조직국장 김정한씨(28)등과 함께 「혁명적 사회주의 노동자 구속자 대책위」를 결성한뒤 인천·울산 등 노동현장에 침투,「전국기계 노동자협의회」의 연대파업에 가담하는 등 20여차례에 걸쳐 각종 노사분규에 개입,혁명적 노동자정당 건설을 기도해왔다고 밝혔다.
  • 와일드 로즈/자연사랑 노래로 전파(산하 파수꾼)

    ◎5인조 록그룹…/서울신문 환경캠페인 “감초” 국내유일의 여성 록그룹 「와일드 로즈」가 깨끗한 산하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 지키기 운동본부가 지난해 여름 전국 10개 주요 해수욕장에서 벌인 환경캠페인에 참여한뒤 이들은 노래 못지 않게 깨끗한 산하 지키기에 정열을 쏟고 있다. 여성의 섬세함과 남성의 패기를 갖춘 여성 5인조 록그룹인 이들 멤버는 최정숙(보컬),김재미(기타),이인희(베이스),이진란(드럼),설미경(키보드)양.「와일드 로즈」는 해수욕장 캠페인 이후 서울신문사가 벌이는 환경운동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강원도 철원군 민통선지역에서 가진 겨울철새 모이주기에 동참한 이들은 『야생동물을 보호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며 새로운 각오를 다짐. 작사·작곡은 물론 편곡·연주까지 스스로 하고 있는 이들은 지난 연말 출반한 제2집에 자연을 사랑하는 노래 「꿈이 있는 시간속으로」를 취입하고 무대에 설때마다 단골메뉴로 부르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