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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주현 “핑클 시절 이진과 자존심 대결” 고백

    옥주현 “핑클 시절 이진과 자존심 대결” 고백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옥주현이 걸그룹 핑클 시절 같은 멤버 이진과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고 고백했다. 옥주현은 최근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의 녹화에 참여했다. 그는 “핑클 활동 당시, 동갑내기 멤버인 이진과 자존심 대결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는 화가 나면 말을 해서 풀려고 하는데 이진은 말을 안 하는 스타일이라 서로 달랐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진은 교회에 다녀오면 나를 용서해줬다. 지금은 이진과 가장 친한 친구다.”고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냈다. 또 옥주현은 빅스타가 된 이효리가 부럽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이효리는 자신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고, 나는 내 위치에서 최고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다부진 대답으로 시선을 모았다. 현재 옥주현은 지난달 21일 막을 올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히로인 메르세데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같은 핑클 멤버였던 배우 성유리와 옥주현의 절친한 친구 조여정 등이 옥주현의 공연을 관람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 사진설명 = (왼쪽부터)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옥주현 “핑클 반짝스타 될 줄 알았다” 고백

    옥주현 “핑클 반짝스타 될 줄 알았다” 고백

    옥주현이 그룹 핑클에 얽힌 뒷 이야기를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최근 케이블 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 INSIDE’ 녹화장에서 옥주현은 “핑클 때 준비부터 데뷔까지 5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다.” 며 “남들에 비해 고생을 적게 하고 데뷔해 반짝하고 사라지는 스타가 될 줄 알았다.” 고 고백했다. 옥주현은 핑클로 활동하던 시절에 대해 “동갑인 이진이랑 자존심 대결이 있었다. 나는 화가 나면 말을 해서 풀려고 하는데 진이는 말을 안 하는 스타일이다.” 며 “근데 진이가 교회에 다녀오면 나를 용서해줬다. 지금은 이진과 가장 친한 친구다.” 고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빅스타가 된 이효리가 부럽지 않느냐는 시청자의 질문에는 “효리 언니는 언니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고 있는 것 같고 나는 내 위치에서 베스트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고 다부지게 말했다. 한편 지난 1990년대 말 핑클로 데뷔한 옥주현은 현재 뮤지컬 배우로 우뚝 섰으며 라디오 DJ, 대학 강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송은 7일 오후 8시. 사진 = tvN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야 전열정비… 선거모드로

    여야 전열정비… 선거모드로

    6·2 지방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 각당이 본격적인 선거체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시동은 민주당이 먼저 걸었다. 정세균 대표를 비롯해 정동영 의원, 손학규 전 대표, 김근태 상임고문 등 대표급 거물들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9일 출범시킬 계획이다. 당 관계자는 5일 “9일 중앙당 선대위 출범식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다음주쯤 선대위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주말쯤 돼서야 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일부 시·도에서는 경선 과정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선대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신임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으로 김무성·고흥길 의원을 선출한 한나라당은 이군현 의원을 원내 수석부대표로, 정옥임 의원을 원내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원내부대표단에는 서울 김성태·안형환·김용태, 부산 이진복, 대구 조원진, 인천 조전혁, 경기 김성회·김태원·김학용, 강원 권성동, 경북 이한성, 비례대표에 배은희 의원 등이 포함됐다. 유지혜 허백윤기자 wisepen@seoul.co.kr
  • ‘부자의 탄생’, ‘시청자에 대한 사과’ 징계

    ‘부자의 탄생’, ‘시청자에 대한 사과’ 징계

    지난 4일 인기리에 종영된 KBS 2TV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 이하 방통위)로부터 간접광고 규정위반에 대한 징계를 받았다. 방통위는 지난 4일 열린 전체회의를 통해 ‘부자의 탄생’에게 ‘시청자에 대한 사과’ 처분을 내렸다. 합법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협찬주의 상호와 로고를 일부 변경해 반복적으로 노출하고 해당 업체가 홍보하는 특장점을 반복적으로 언급했다는 것이 그 이유.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46조 제1항과 3항을 위반한 데 따른 이와 같은 조치 중 ‘시청자에 대한 사과’는 그 수위가 가장 높은 징계다. ’부자의 탄생’ 말고도 이날 회의에서는 케이블 채널 Mnet의 ‘러브 파이터’에 ‘방송중지’라는 중징계가 내려지기도 했다. ‘러브 파이터’는 개인의 사생활 침해와 욕설, 비속어의 잦은 사용으로 논란이 돼 왔다. 사진=드라마 ‘부자의 탄생’ 포스터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야구] SK 짜릿한 역전… 거침없이 15연승

    [프로야구] SK 짜릿한 역전… 거침없이 15연승

    도대체 어디까지 더 강해질 수 있을까. 프로야구 SK. 강해도 너무 강하다. 브레이크가 없다. SK 선수들도 당최 질 거라는 생각을 안한다. 2일 문학에서 열린 SK-LG전도 그랬다. 초반 LG가 승기를 잡을 수 있었지만 상대 기에 눌렸다. LG는 허둥대다 승리를 SK에 넘겼다. SK 선수들은 앞설 때나 뒤질 때나 항상 느긋했다. 어른과 아이의 게임같았다. 1회초 LG 공격부터 이런 모습이 극명하게 드러났다. LG는 볼넷 2개와 이진영의 안타를 묶어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14연승 중인 상대방을 꺾으려면 초반 득점이 중요했다. 카도쿠라 대신 갑자기 마운드에 선 엄정욱을 선취점으로 흔들어야 했다. 그러나 이병규의 범타로 득점을 못했다. 사실상 이 시점부터 LG 선수단에 불안한 그림자가 드리웠다. 경기 내용은 박빙이었다. 2회말 SK가 최정의 2점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LG는 5회에 바로 따라붙었다. 1사 만루 찬스에서 조인성이 2타점 왼쪽 적시타를 날렸다. 6회에도 계속 집중력을 보였다. 1사 1·3루에서 ‘작은’ 이병규가 다시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4-2. 점수는 역전이었다. 그러나 이긴다는 확신이 없었다. 리드하는 팀은 조급하고 쫓아가는 팀은 여유있는 희한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6회말 SK 박정권의 솔로홈런으로 1점차가 되자 LG 선수들 마음이 더욱 급해졌다. 마음이 급해지자 몸이 굳었다. 8회말 SK 공격. 1사 2루 상황에서 대타 김재현이 타석에 들어섰다. LG 마무리 오카모토는 체인지업으로 평범한 땅볼을 유도했다. 그러나 타구가 오지환 앞에서 불규칙 바운드로 살짝 튀어 올랐다. 부드럽게 후속동작이 이어졌더라면 타자·주자를 처리할 수 있었다. 주자는 1사 1·3루가 됐다. 후속타자 박정권은 볼넷. 1사 만루 상황이 됐다. 이번에는 박경완의 타석 때 오카모토의 초구 포크볼이 포수 뒤로 빠졌다. LG의 뼈아픈 실책.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4-4가 됐다. 가장 안 좋은 상황이다. SK의 점수를 LG 선수들이 다 만들어줬다. 이게 SK의 힘이다. 이후 박경완의 왼쪽 적시타까지 나왔다. 5-4로 경기가 뒤집혔다. LG는 9회초 마지막 힘을 내 5-5 동점을 만들었지만 거기까지였다. SK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조동화가 끝내기 솔로홈런을 터트려 6-5로 승리했다. 시즌 15연승이다. 김성근 감독은 아직 면도를 할 생각이 없다. 사직에선 롯데가 KIA에게 10회말 연장승부 끝에 5-4로 이겼다. 장성우가 끝내기 안타를 때렸다. 대전에서도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이 벌어졌다. 삼성이 한화에게 8-6으로 승리했다. 삼성 오정복이 깜짝 홈런 2방을 날렸다. 잠실에선 넥센이 유한준의 5안타 원맨쇼를 앞세워 두산을 11-3으로 눌렀다. 넥센은 2연승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 전보 △대변인 윤여권 ■지식경제부 △장관정책보좌관 김민 ■한국관광공사 △마케팅본부장 이재경△경영〃 김봉기 ■한겨레신문 ◇승진 <이사대우>△광고국장 배경록<국장대우>△편집국장석 전문기자 조홍섭<부국장>△편집국 문화부문 책지성팀 선임기자 한승동<부국장대우>△심의실 심의위원 이경△편집국 문화부문 대중문화팀 선임기자 임종업△〃 편집국장석 김영훈<부장> [편집국]△지역부문 수도권팀장 윤영미△스포츠부문 스포츠팀 권오상△문화부문 ESC팀 이병학[광고국]△광고제작팀장 이진형△광고2부 금융〃 지정구[제작국]△디지털이미지부 이철호<부장대우> [편집국]△미디어팀장 강성만△정치부문 부편집장 박병수△편집2팀장 강일규△편집국장석 전문기자 조현△지역부문 호남충청제주팀장 안관옥△〃 수도권팀 박경만 홍용덕△사진부문 김봉규△교열팀 김정화[제작국]△윤전1부 김순철[미디어사업본부]△정보기술센터 경영정보지원팀장 최혜진[미디어사업국]△미디어광고부 한겨레21팀장 김경화[경영지원실]△재경부 회계팀장 이현자△총무부 김양임◇보직 <미디어사업국>△이코노미인사이트부 편집장 한광덕△〃 부편집장 조계완<제작국>△제작기획팀장 송방용 ■경향신문 ◇파견 △인천경향신문 편집국장 김종훈◇보직△D&C본부장 이익승 ■조인스닷컴 △대표이사 박상순 ■오비맥주 △마케팅총괄 상무 송현석
  • [부고]

    ●국윤재(미 아날로그디바이스사 수석연구원)혜원(숙명여고 교사)씨 부친상 윤성(홈플러스그룹 인사총괄 이사)씨 숙부상 29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일 9시 (02) 2258-5946 ●김현기(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서울센터 행정팀장)성기(효성도요타 지점장)씨 모친상 신종수(SK해운 선장)씨 장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11시 (02)3010-2233 ●이진성(신일문화사 대표)진구(동작구청)진욱(휠라코리아 부장)씨 모친상 권혁동(현대자동차 이사)씨 장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3010-2236 ●방효춘(덕성여대 화학과 교수)효은(GS칼텍스 팀장)효식(삼성전자 수석연구원)씨 부친상 류재원(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씨 장인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3401-6903 ●김혜진(멜로우컴퍼니 팀장)향희(삼성전자 차장)씨 부친상 소동국(대한생명 지점장)씨 장인상 3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2227-7500 ●배대환(LG전자 MC사업부 주임연구원)씨 부친상 박동진(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보좌관)씨 장인상 30일 일산병원, 발인 2일 오전 12시 10분 (031)-900-9444 ●류근종(MBC 감사실 국장)씨 모친상 29일 강남 세브란스병원, 발인 1일 오전 8시 (02)2019-4001 ●허일만(서울시교육청 마포평생학습관 관리팀장)태원(삼성화재)성만(금호건설)씨 모친상 29일 천안 순천향병원, 발인 1일 오전 6시 30분 (041)570-2444 ●정순천(소디프신소재 부회장)순두(경기건설 이사)순일(자영업)순홍(신호섬유 대표이사)씨 부친상 3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30분 (02)2227-7587 ●유현철(서울 관악경찰서장)씨 모친상 30일 당진중앙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7시 (041)358-3000 ●하채수(선문대 인적자원개발팀장)필수(GMT상사)양수(삼성화재)씨 부친상 30일 천안 하늘공원 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7시 (041)621-8011 ●조인국(선문대 교무계장)인범(GPYC-KOREA)진원(자영업)씨 모친상 30일 천안 하늘공원 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6시 (041)621-8017 ●정운용(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업무지원팀장)씨 장모상 30일 서울동부시립병원, 발인 2일 오전 10시 (02)929-5655 ●권사일(KT 스포츠단 단장)씨 장모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410-6912
  • 영화 25편 속 온갖 술 이야기

    혈기왕성한 시절에는 그게 문제였다. 한 번 꽂히면 반드시 해봐야 직성이 풀렸다. 인생 막장에 몰린 끝에 남은 재산 탈탈 털어 술 마시다 죽겠다며 환락의 도시를 찾은 남자 이야기를 다룬 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를 보고서도 그랬다. 주인공이 선물받은 휴대용 술통에 시선이 쏠렸다. 그래서 남대문 시장을 찾았다. 제법 그럴듯한 휴대용 술통을 찾아냈지만 가격이 문제였다. 차라리 소주 한 잔이나 더하자는 생각에 발길을 돌렸다. ‘술꾼의 품격’(임범 지음, 씨네21북스 펴냄)은 이렇듯 읽는 사람들에게 술에 얽힌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애주가를 위한 교양서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를 비롯해 영화 25편에 등장하는 온갖 술을 소재로 삼는다. 그 술들의 원료, 제조법, 유래 등을 자세하게 풀어서 영화 이야기와 맛깔스럽게 섞는다. 칵테일처럼, 폭탄주처럼. 무작정 부어라 마셔라 식의 에세이가 아니라 음주에 품격을 부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지기 때문에 주도락가(酒道家)라면, 아니 주도락가가 아니라고 해도 읽어봄직하다. 흔히 자주 마시기 때문에 잘 알고 있을 것 같은 맥주를 예로 들어보자. 에일 맥주와 라거 맥주라는 게 있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에일은 고온 숙성 효모가, 라거는 저온 숙성 효모가 사용된다. 드라이 맥주는? 단맛을 줄인 맥주다. 라이트 맥주는? 칼로리를 줄인 맥주다. 이 밖에 술과 관련한 여러 팁이 덤으로 제공된다. 술에 관하여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한국이지만 저자가 다룬 한국 영화는 세 편에 불과하다. 일본의 산토리 위스키, 중국의 고량주가 위용을 뽐내고 있는 반면, 정작 진짜배기 우리 술은 등장하지 않는다. ‘질투는 나의 힘’과 ‘우묵배미의 사랑’에는 각각 1970~80년대 우리 술 문화를 상징하는 기타재제주 캡틴큐와 런던드라이진에 대한 추억이 담긴다. 양주는 수입이 규제됐고, 또 값이 비싸서 못 먹던 시절에 위스키, 브랜디, 럼, 보드카 등의 전체 20%도 안 되는 원액에 값싼 알코올을 섞어 만든 싸구려술을 기타재제주라고 한다. 봉준호 감독의 장편 데뷔작 ‘플란더스의 개’는 1980년대 중반 군과 검찰에서 시작돼 이제는 대학생들도 익숙해진 폭탄주가 페이소스를 제공한다. 폭탄주의 원조를 한국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우리 폭탄주처럼 섞는 술을 서양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보일러 메이커’라고 불렀다. 일간지(한겨레신문) 기자 출신의 대중문화평론가인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한국의 술 문화를 이야기할 때 가장 아쉬운 건 한국 전통의 명주가 적다는 것과,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소주와 맥주의 맛이 썩 훌륭하다고 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그래서 소주든 맥주든 브랜드를 굳이 따지지 않고 술과 술을 섞어 마시는 일이 많다.” 1만 2000원.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다문화가정 목소리 정책반영 기대

    최초의 귀화인 지방의원은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이주 외국인들과 귀화인들에 대한 대표성이 필요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국제결혼 가정이 늘어나면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도 확대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9일 현재까지 이번 지방선거에서 투표권을 갖고 있는 외국인은 전체 1만 1683명으로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 때 6783명이었던 것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한나라당이 비례대표 공천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인 서울과 경기의 경우 서울은 2246명에서 3426명으로, 경기는 632명에서 1615명으로 외국인 유권자가 늘었다. 귀화인 의원들은 이처럼 증가하는 이주 외국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의 의정활동이 이슈화되면서 자연스레 이주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동시에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은 물론 출신 국가와 한국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끌어올릴 수도 있다. 한나라당에서 영입한 일본인 출신의 귀화인인 이연화씨에 대한 공천의 경우 영주 외국인인 재일동포에게 지방선거 참정권조차 주지 않는 일본 정부에 시사하는 바도 클 것으로 보인다. 이씨는 도쿄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교토 시청에서 일하다 한국인 남편을 만나 1988년 한국으로 건너왔다. 현재 경기도 다문화 여성연합회장, 평택 다문화 가정 센터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필리핀 출신인 자스민씨에 대한 비례대표 추천도 아시아 지역에 한국의 ‘소프트 파워’를 확산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동남아 출신 외국인은 지난해 5월 현재 국내 전체 외국인의 21.2%(23만 5077명)로 중국 국적인 조선족(40.1%)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자스민씨는 필리핀 아테네오 데 다바오 대학교 의대 예과에 재학 중이던 19세 때 한국인 남편을 만나 한국으로 건너왔다. 현재 시할머니, 시어머니 등 4대가 함께 살고 있으며 온라인 다문화 여성 네트워크인 물방울나눔회의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EBS), 러브인아시아(KBS) 등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영화 ‘의형제’에도 출연한 바 있다. 우리나라는 공직선거법이 개정되면서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부터 영주권을 취득한 지 3년이 지난 만 19세 외국인에게 투표권이 주어졌다. 지방선거에만 해당되고 대선과 총선에서는 한국 국적을 얻어야만 투표가 가능하다. 한국다문화학회 소속 이진영 인하대 교수는 “일본은 집단적인 이주 외국인에 대한 권리(참정권)가 제한돼 있는 대신 개인적 차원의 권리는 상당히 보장돼 있다.”면서 “개인적으로 평등함을 느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미흡했던 우리나라는 귀화인 의원이 탄생하면서 이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외국인들의 정치 참여가 늘어나는 것이 세계적 추세이며 앞으로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현진 허백윤기자 jhj@seoul.co.kr
  • [유럽발 금융위기 파장] 유로존→美→한국 ‘2차 충격’ 우려

    [유럽발 금융위기 파장] 유로존→美→한국 ‘2차 충격’ 우려

    그리스 등 남유럽 재정 위기에서 비롯된 세계 금융시장 불안이 우리 경제에 어느 정도 파급 효과를 가져올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규모 개방경제(스몰 오픈 이코노미)’인 우리나라는 바깥에서 무슨 일이 터질 때마다 외국에 비해 한층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는 중국의 은행 지급준비율 인상 발표(1월12일), 미국의 대형은행 규제방안 발표(1월21일), 남유럽 재정위기 본격 확산(2월4일) 등 올 1~2월 시장충격 때 코스피지수가 10%가량 빠진 데서 잘 나타난다. 전문가들은 그리스·포르투갈의 신용등급 하락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두드러져 단기 조정을 겪을 수는 있겠지만 2008년 9월과 같이 전 세계적인 비상사태로 비화할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진우 미래에셋증권 자산운용리서치팀장은 28일 “그리스와 포르투갈 이외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이라면서 “그리스 이외 지역으로 위기가 확산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있지만 이를 유럽발 위기 재연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오성진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그리스나 포르투갈에 돈을 빌려준 독일, 프랑스가 문제인데 국내 단기 외화차입금에서 독일, 프랑스의 비중은 15% 정도여서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그리스·포르투갈 등의 재정위기가 해소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국내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성권 신한금융투자 선임연구위원은 “사태가 단기간 내 해소되지 못하면 유로존뿐 아니라 금융개혁안을 둘러싼 미국 금융시장의 불확실성도 커지게 될 것”이라면서 “우리나라 같은 신흥시장에 대한 외국인들의 주식, 채권 수요가 줄고 자금이 적게 들어오는 것은 물론이고 이로 인해 환율이 급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영훈 한화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유로존 붕괴로 가면 제2의 리먼 사태가 나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디폴트 가능성이 낮지만 1·4분기와 달리 국내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이 일시적인 둔화 국면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이날 “그리스와 포르투갈에 대한 국내 금융회사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저)은 4억달러로 전체 대외 익스포저 528억달러의 0.76%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그리스 재정위기로 국제금융시장이 불안해질 가능성에 대비해 시장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면서도 “그리스 및 포르투갈에 대한 익스포저와 외화차입 규모가 작아 국내 금융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롯데닷컴·르샵, 인기 패션 구입시 판매금 전액 기부

    롯데닷컴·르샵, 인기 패션 구입시 판매금 전액 기부

    롯데닷컴이 르샵(LeShop)과 함께 6월 30일까지 ‘러브 도네이션(LOVE Donation)’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양사가 총 3가지 종류의 ‘르샵 티셔츠ㆍ반바지세트’ 상품을 선보이고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것.이 기부금은 국제구호기구 월드비전을 통해 에티오피아 식수 및 식량지원사업과 강원도 정선지역의 결식아동ㆍ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전달에 활용될 예정이다.본 캠페인은 연예인 박정아, 이진, 정겨운과 인터넷 얼짱 출신 홍아름, 2009년 미스코리아 ‘미(美)’이자 르샵 스타일리더 2기 이슬기가 참여해 모델로 활동 중이다.‘LOVE Donation’ 행사는 오는 4월 30일까지 롯데닷컴에서 해당 상품 만날 수 있고 5월 1일부터는 롯데닷컴과 르샵,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만날 수 있다.롯데닷컴 백화점 여성팀 이진아 대리는 “단순히 저렴한 세트 상품이 아니라 좋은 뜻을 펼치기 위해 기획된 상품인 만큼 보다 많은 고객이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한정수량으로 판매하는 만큼 롯데닷컴을 통해 미리 주문하시면 좋은 상품을 빨리 만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사진=롯데닷컴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상욱 후보 캠프서 거론된 ‘심은하論’

    지상욱 후보 캠프서 거론된 ‘심은하論’

    ’심은하의 이름으로?!’ 배우 심은하가 서울시장 후보에 출마한 남편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불참했지만 ‘이름’ 하나 만으로 참석자들의 사기를 충전시켜 ‘보이지 않는 내조’를 했다. 심은하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종로2가 소재 육의전 빌딩에서 열린 ‘지상욱 자유선진당 서울시장 후보 출마선언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를 비롯한 당 관계자들과 지상욱 후보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한 이날 개소식에서는 축사마다 ‘심은하’가 명명되며 선거운동에 앞선 열의를 다지는 데 ‘심은하 효과’가 작용했다. 변웅전 국회 보건복지위 위원장은 축사에서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지상욱 후보는 배우 심은하와 결혼했다.”며 “그러나 지금까지 배우 심은하의 남편으로 많이 알려졌다면 이제부터는 ‘심은하 남편 지상욱’이 아닌 ‘지상욱 서울시장의 부인 심은하’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뒤 이어 마이크를 잡은 한국논단의 이도형 대표도 “지상욱 후보자는 용모가 출중하다.”면서 “오죽했으면 국민배우(심은하)가 홀딱 반해서 결혼했겠냐?”며 심은하를 내세워 지 후보 띄우기에 나섰다.이같은 공식적인 축사 외에도 참석한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심은하’의 이름이 거론되며 지 후보의 선전을 다짐하는 발언들이 서로 오가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회창 대표와 변웅전 위원장을 비롯해 이진삼·이흥주·황인자 최고위원, 김낙성 사무총장, 박상돈·권선택 의원, 김창수 원내수석부대표 당 관계자와 내외 귀빈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심은하는 선거법 위반 등이 우려돼 참가하지 않았다.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男女 혐오패션 탐구생활

    男女 혐오패션 탐구생활

    “남자, 여자 몰라요. 여자, 남자 몰라요.”란 대사로 유명한 인기 케이블TV 프로그램 ‘남녀탐구생활’에서 남녀가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패션이 소개됐다. 남성은 여성의 레깅스(쫄바지), 파워 숄더 재킷, 스모키 화장, 통굽 신발, 왕잠자리 선글라스, 밀리터리룩, 롱부츠, 대형 벨트, 배기 팬츠(일명 똥싼바지) 등을 혐오한다. 여성은 남성의 빵모자, 흰색 민소매 티, 왁스를 떡칠한 머리, 왕 줄 금목걸이, 체인 벨트, 청·청 패션, 양말+스포츠샌들, 가수 빅뱅의 패션, 스키니 팬츠 등을 싫어한다. 남성이 싫어하는 여성 패션 가운데 레깅스, 킬힐(kill heel), 스모키 화장 등은 최근 유행 아이템이다. 여성들은 굽이 높은 킬힐에 쫙 달라붙는 레깅스나 스키니 진을 입고, 위에는 어깨에 ‘뽕’이 솟은 파워 숄더 재킷을 걸치고서 눈가에 짙은 스모키화장에 커다란 링 귀고리를 하면 “쉬크하다.” “스타일리시하다.”고 칭찬한다. 하지만 남성들은 “무섭다.” “파워 숄더 재킷은 (북한의) 꽃봉오리 예술단이나 로봇 태권브이 어깨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핀잔을 준다. 차이가 뭘까. 패션 홍보대행사 코네스의 김우리씨는 “한국 남성의 50% 이상은 실크 블라우스에 치마를 입은 차림이나 사랑스러운 원피스 같은 여성스러운 패션을 선호한다.”면서 “킬힐이나 스키니 진, 스모키 화장은 강해 보여서 거부감을 느끼는 듯하다.”고 지적했다. 패션 홍보회사 비주컴의 편무정씨는 “한꺼번에 너무 많은 유행 아이템을 걸치면 본인의 개성이 드러나지 않고 지나치다(too much)는 느낌을 준다.”고 조언했다. 여성이 싫어하는 남성 패션은 빅뱅이나 샤이니 같은 연예인을 무조건 따라한 경우가 많다. 빵모자는 소지섭이 썼을 때나 멋있고, 빅뱅이 유행시킨 야광 티셔츠에 긴 체인, 샤이니가 자주 입은 스키니 진도 누구나 어울리는 게 아니란 것이 여성들의 생각이다. 양말과 스포츠샌들의 조합처럼 센스를 망각한 남성 패션도 여성들의 ‘지탄’을 받는다. 특히 빅뱅으로 인해 1980년대 스타일이 다시 유행한, 발목이 길게 올라오는 하이탑 운동화는 다리가 짧아 보이는 치명적 약점이 있다. 남성들이 옷을 입을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포인트는 다리가 길어 보이는가 여부다. 정장 바지를 입을 때 무조건 길게 내려 입는다고 해서 다리가 길어 보이진 않는다. 발목 부분에서 넘쳐 구겨진 바짓단은 짧은 다리를 더욱 부각시킨다. 편씨는 “바지 아랫단을 접을 때 단 길이는 4~5㎝가 적당하고, 구두의 반 정도가 보이는 것이 좋다.”며 “바짓단을 접지 않을 때는 커프(cuff·단)를 넣은 팬츠보다 1~1.5㎝ 길게 내려, 바지 끝단을 옆에서 보았을 때 뒤를 향해 살짝 경사지게 하는 것이 다리가 가장 길어 보이는 길이”라고 귀띔했다. 1980년대 유행했던 청·청 패션은 스텔라 매카트니 같은 패션 디자이너에 의해 부활하는 기미다. 패션홍보대행사 apr의 이시은씨는 “채도와 색깔이 비슷한 청 셔츠에 청바지를 입으면 자칫 만화 캐릭터 스머프처럼 보일 수 있다.”며 “진한 청바지에 연한 청 셔츠를 입거나 물 빠진 스노 진 또는 하얀색 진에 짙은 남색의 청 셔츠를 입으면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홍수 생방송 하던 기자, 강에 ‘풍덩’ 사고

    홍수 생방송 하던 기자, 강에 ‘풍덩’ 사고

    ”나 좀 구해줘요!” 멕시코의 한 남성 기자가 강 근처에서 생방송으로 홍수소식을 전하다가 물에 빠져 아찔한 사고를 당할 뻔 했다. 당시 멕시코 아제테카 방송사의 데이비드 쿠엘라-몬테로란이란 기자는 멕시코시티 트랄네판틀라에 있는 강에서 홍수 소식을 전하고 있었다. 스튜디오로부터 마이크를 넘겨 받은 기자는 “전날 내린 많은 비로 강이 불어났다.”면서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으나 수심이 대단히 높아졌다.”고 차근차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기자는 “얼마나 물이 많이 불어났는지 직접 보여주겠다.”고 강 쪽으로 다가가다가 중심을 잃었다. 주변이 어두운 나머지 발을 헛디뎌 강에 그대로 빠지고 만 것. 다행히 기자가 빠진 지점은 수심이 1.5m정도로 그렇게 깊지 않았다. 기자는 구조대원의 도움을 받으며 강에 설치된 철제 구조물을 잡고 육지로 올라설 수 있었다. 강물에 빠지는 모습이 고스란히 멕시코 전역에 전파를 타자 시청자들은 “멕시코의 미스터 빈 기자”라고 기자의 별명을 지었다. 또 “온몸으로 강물이 얼마나 깊은지 알려줘서 고맙다.”는 유쾌한 반응도 줄을 이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황장엽 암살’ 임무 직파간첩 2명 구속

    ‘황장엽 암살’ 임무 직파간첩 2명 구속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인 황장엽(87)씨를 살해하라는 지령을 받고 북한에서 남파된 간첩 2명이 구속됐다. 이들은 북한에서 대남 공작업무를 담당하는 인민무력부 정찰총국 소속이다. ‘직파간첩’이 검거된 것은 2006년 태국, 필리핀 등을 거쳐 잠입한 간첩 정경학이 구속된 이후 4년 만이다. 최근 서해에서 발생한 천안함 침몰과도 이 사건이 관련 있는지 수사당국이 확인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진한)와 국가정보원은 북한 정찰총국의 지령을 받고 위장 탈북해 국내에서 황씨를 살해하려던 혐의로 김모(36)씨와 동모(36)씨를 20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11월 정찰총국 총국장으로부터 ‘황씨를 살해하라.’는 지시를 받고 같은 해 12월 중국 옌지와 태국을 거쳐 한국에 입국했다. 위장 탈북을 의심한 국정원 조사 과정에서 공작원 교육을 받고 황씨의 살해 지령을 받았다는 사실을 자백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김씨 등은 나란히 1992년 9월 인민무력부 정찰국(현 정찰총국) 전투원으로 선발돼 1998년 북한 노동당에 입당했으며 2004년부터는 공작원 신분으로 대남 침투 교육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민군 소좌 계급인 이들은 남파를 앞두고 다른 사람으로 신분을 위장했으며 특히 동씨는 황씨의 친척인 것처럼 신분을 속여 “황장엽의 친척이라는 이유로 더이상 승진하지 못해 남조선행을 택했다.”며 탈북 이유를 둘러댔다고 검찰은 전했다. 이들은 또한 “황씨가 자주 다니는 병원이나 장소, 만나는 사람 등 동향을 먼저 파악하고 구체적인 살해 계획을 지시받기로 돼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찰총국은 북한에서 대남 및 해외 공작업무를 해오던 ‘35호실’과 작전부, 정찰국이 확대 개편된 기구. 지난해 개편 이후 간첩을 내려보낸 사실이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90년부터 남북 고위급 회담의 대표로 참석했고 2006∼2007년에는 남북장성급 군사회담의 북측 대표단장으로 활동하던 ‘대남통’ 김영철 상장이 총국장을 맡고 있다. 수사팀 관계자는 “정찰총국이 나섰다는 점에서 북한 군당국이 대남 테러행위를 주도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고 말했다. 또 인터넷과 전자장비, 인공위성 등 각종 첨단 정보통신 기기를 활용한 정보 수집이 활성화되는 현 상황에서도 북한이 인적 자원을 활용한 정보 수집을 시도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번에 드러난 것으로 수사당국은 보고 있다. 천안함 침몰 사건의 배후로 의심받는 북한 정찰총국이 간첩들을 남파한 사실이 확인됨으로써 최근 북한 군부가 대남 무력 도발과 테러 행위를 주도하는 게 아니냐는 국내 일부 전문가들의 분석에도 한층 무게가 실리게 됐다. 공안당국 관계자는 “탈북자 관리를 강화하고 탈북을 위장한 침투를 걸러낼 체계를 갖춰야 한다.”면서 “남북 간의 평화정착을 위한 교류협력도 중요하지만 한편으로 북한의 테러와 무력도발에 대한 경계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김씨 등이 맨몸으로 입국한 점 등에 주목, 국내 고정간첩망이 있을 것으로 보고 국정원과 공조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고정간첩의 실체가 확인될 경우 탈북자 사회 등을 중심으로 상당한 파장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먼데이키즈, 신곡 ‘흩어져’-‘왜..하필’ 반응 ‘후끈’

    먼데이키즈, 신곡 ‘흩어져’-‘왜..하필’ 반응 ‘후끈’

    멤버 고(故) 김민수 사망 이후 3인조로 재결성한 남성그룹 먼데이키즈의 새 싱글앨범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먼데이키즈는 20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앨범 ‘뉴 센티멘탈’(New Sentimental)을 전격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새 앨범 수록곡인 ‘흩어져’와 ‘왜..하필’은 공개 직후 싸이월드 실시간 음원차트 1, 2위에 나란히 올랐다. ‘흩어져’는 업템포 느낌의 발라드곡으로 먼데이키즈의 ‘발자국’, ‘운명’, ‘뒷걸음’ 등을 작곡한 바 있는 가수 겸 작곡가 한상원이 작업했다. 또 ‘왜..하필’은 프로듀서로 거듭난 이진성의 역작이다. 먼데이키즈 소속사 캔엔터테인먼트 측은 “새로운 멤버들의 노력에 더불어 만들어진 앨범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사랑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먼데이키즈는 오는 5월 20일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앨범 녹음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 캔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인조 컴백 먼데이키즈, 신곡 ‘흩어져’로 인기몰이

    3인조 컴백 먼데이키즈, 신곡 ‘흩어져’로 인기몰이

    3인조로 팀을 재편한 남성그룹 먼데이키즈의 신곡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먼데이키즈는 20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음반 ‘뉴 센티멘탈(New Sentimental)’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특히 앨범 수록곡 ‘흩어져’와 ‘왜…하필’은 공개 직후 싸이월드 실시간 차트 1위, 2위를 동시에 석권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흩어져’는 먼데이키즈의 ‘발자국’, ‘운명’, ‘뒷걸음’ 등을 작곡한 한상원이 만든 업템포 발라드곡이며, ‘왜..하필’은 프로듀서로 거듭나는 멤버 이진성이 만든 노래다. 이에 소속사 캔엔터테인먼트 측은 “새로운 멤버들의 노력으로 들어진 앨범이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먼데이키즈는 5월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앨범 녹음 작업에 한창이다. 한편, 먼데이키즈는 2008년 멤버 고(故) 김민수를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잃은 후 3인조로 변신했다. 사진 = 캔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에 모바일게임 수출

    SK텔레콤은 국내 게임업체와 함께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중국에 모바일 게임 콘텐츠 수출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모바일 게임의 해외 판권을 온라인으로 등록·관리·유통할 수 있는 ‘게임 라이선스 은행’을 구축하기로 했다. 중국 시장 외에도 향후 일본과 유럽 등 전 세계 모바일 게임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SK텔레콤 측은 전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우선 모바일 게임업체들의 신청을 받아 현지 언어화 작업을 지원하고 중국 현지의 자회사인 비아텍, 유니에스케이 등을 통해 모바일 게임 유통과 관리를 대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내 무선 네이트를 통해 서비스되는 300여종의 모바일 게임을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60~100종을 선정한 뒤 현지화 작업을 거쳐 유통에 나서기로 했다. 이진우 데이터사업본부장은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국내 게임업체와 상생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국내의 우수한 모바일 콘텐츠 업체와 함께 세계 시장 진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인사]

    ■국무총리실 ◇서기관급 파견 △재정금융정책관실 금융정책과장 임수현 ■감사원 ◇일반직고위감사공무원 전보 △공공기관감사국장 정태문 ■기상청 ◇고위공무원 전보 △수치모델관리관 이우진◇고위공무원 승진임용△강원지방기상청장 박관영 ■대한주택보증 ◇파트장 <전보>△경영관리팀 최종원 이진용△인사팀 이호철△총무팀 강홍민△영업관리팀 서훈성△주택금융센터 유경찬△서울중앙지점 이정석△서울강남지점 최재관 최성권△남부지점 김성호△광주지점 오규섭△서울관리1센터 이상을△서울관리2센터 공대운△서울관리3센터 천일<승진>△채권관리팀 이종도△서울강북지점 강원석△남부지점 임공수△부산지점 윤명규△대구지점 이창하△대전지점 김성수△서울관리2센터 강신균△서울관리3센터 노찬현△서울관리3센터 최종운 ■강제동원피해자지원위원회 ◇부이사관 △사무국 조사심의관 겸 조사1과장 이진흥◇서기관△지원심사관 박판수<과장>△운영지원 정락선△기획총괄 이명식△조사2 정혜경△조사3 허광무△조사4 권봉두△심사1 최장관△심사2 강석환△심사3 이인옥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정책기획본부장 박구선△경영관리〃 오동훈△인사총무실장 황병용 ■서울대 의과대학 △교무부학장 신희영△학생〃 최민호 박웅양△연구〃 박정규△기획조정실장 박기호 ■한국해양대 △대학원장 남기찬△도서관장 김윤식△학생생활〃 최철영△박물〃 하세봉△종합인력개발원장 정영석 ■한국대학신문 △대표이사 겸 발행인 박성태 ■엠유마케팅 △대표이사 민국홍△전무이사 유호진 ■사노피아벤티스 △한국 R&D 담당이사 이승주 ■MBC플러스미디어 ◇임명 △편성제작본부장 이은우<센터장>△경영 김봉하△편성 조성미△기술 정재관<팀장>△미래전략 조범△경영기획 임장식△광고전략 이동연△광고1 남현우△방송사업 장세종△마케팅홍보 임택삼△편성 박성호△편성운영 서흥교△제작1 장재혁△제작2 손인철◇전보△광고사업본부 사업센터장 조정현 ■GM대우 ◇부사장 승진 △기술연구소장 손동연△국내차량생산·파워트레인생산·노사부문 전영철△인사 및 변화관리 부문 크리스 테일러
  • 먼데이키즈, 故김민수 사망 이후 3년 만에 컴백

    먼데이키즈, 故김민수 사망 이후 3년 만에 컴백

    멤버 고(故) 김민수 사망 이후 3인조로 재결성한 그룹 먼데이키즈의 새 싱글앨범이 화제다. 먼데이키즈는 20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앨범 ‘뉴 센티멘탈’(New Sentimental)을 전격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새 앨범 수록곡인 ‘흩어져’와 ‘왜..하필’은 공개 직후 싸이월드 실시간 음원차트 1, 2위에 나란히 올랐다. ‘흩어져’는 업템포 느낌의 발라드곡으로 먼데이키즈의 ‘발자국’, ‘운명’, ‘뒷걸음’ 등을 작곡한 바 있는 가수 겸 작곡가 한상원이 작업했다. 또 ‘왜..하필’은 프로듀서로 거듭난 이진성의 역작이다. 먼데이키즈 소속사 캔엔터테인먼트 측은 “새로운 멤버들의 노력에 더불어 만들어진 앨범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사랑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먼데이키즈는 오는 5월 20일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앨범 녹음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 캔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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