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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TN포토] 이진, ‘국민 요정에서 우아한 여인으로’

    [NTN포토] 이진, ‘국민 요정에서 우아한 여인으로’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이진이 2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10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갖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충무로영화제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로를 중심으로 시내 주요지역에서 9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서울Focus] 우리 區도서관 생활속으로

    [서울Focus] 우리 區도서관 생활속으로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자치구마다 대중 속으로 좀더 가깝게 찾아가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변신이 한창이다. 집에서 10분거리의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지하철역에 무인대출 반납 서비스는 물론 북공원(book park)을 통해 도서열람, 스토리 텔링 프로그램까지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은평구 국내 첫 무인도서예약대출기 확대가동 도서를 지하철역이나 가까운 구립도서관에서 대출받고 반납하는 서비스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곳은 은평구다. 2008년 5월 녹번지하철역에 무인도서예약대출 반납기를 설치한 이후 지난해 3월 DMC역 및 구파발 지하철역에 추가 설치했다. 올해는 상림마을작은도서관, 신사어린이도서관 등을 은평구 공공도서관 3곳과 연계, 모두 8곳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은평구의 ‘책 단비 서비스’는 은평구립도서관 등 각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은평구 공공도서관이 소장한 20만여권의 책 중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해 이용이 편리한 도서관이나 지하철역에서 손쉽게 대출받을 수 있어 시간에 쫓기는 주민들에게 그야말로 단비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월 평균 1200~1500여명이 이용할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 강동구의 경우도 올해 지하철 5·8호선 천호역에 4만여권을 보유하고 있는 해공도서관과 연결된 무인 도서대출반납기를 설치한 바 있다. ●강북연내 구 U도서관 14곳 구축 강북구는 이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책을 신청하는 ‘유비쿼터스(U) 도서관 시스템’을 연말까지 구축한다. ‘유비쿼터스 도서관 서비스’는 최신 무선인식 기술에 의한 것으로 24시간 무인예약 도서대출과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공공도서관의 도서검색 등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미래형 도서관 기능을 갖춘 시스템이다. U-도서관 서비스 사업이 구축되면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도서 대출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지역내 도서관에 어떤 책이 있는 지 한 눈에 알 수 있다. 강북구는 8월부터 집에서 10분거리 풀뿌리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14개 마을문고(작은 도서관)와 공공도서관의 자료를 공유하고 대출하는 U도서관 사업구축에 나섰다. 국비 4억원·구비 1억 5000만원을 들여 도서의 대출·반납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완비하는 것. U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광주시 2개 도서관과 서울시 소재 4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시범실시하는 사업이다. 강북청소년문화정보센터를 비롯, 솔샘, 송중, 수유문화정보센터 등 4개 센터 모두 강북구 소속 도서관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생활속의 도서관 ‘유비쿼터스 도서관’을 통해 누구나 쉽게 책과 친해졌으면 좋겠다.”면서 “특히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인해 마음이 황폐화되어 가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구가 자체개발한 T&B(T-money and book)시스템을 문화정보센터의 도서대출·반납에 활용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주민이 소지하고 있는 교통카드나 신용카드, 휴대전화를 활용하여 회원가입에 따른 별도 신규카드 발급없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회원카드를 여러 장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을 없애고 예산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서대문구 북파크 운영… 찾아가는 서비스 서대문구는 독립공원과 안산 만남의 광장에서 친환경 북파크를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책수레(간이도서 이용코너)를 통해 책을 대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서대문구립이진아 기념도서관 직원과 동화 구연 경험자 등 전문인력(2명)을 고용해 공원 산책을 나온 주민이나 도서대출자를 대상으로 스토리 텔링(책 읽어주기)을 하고 있다. 독립문역 독립공원(화~금요일)에는 400여권이, 안산 만남의 광장(화~토요일)에는 350권정도 비치돼 있으며 평균 이용권수는 보통 70여권정도이며 당일 반납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안산을 문학산책길로 조성하려고 준비 중인 문석진 구청장은 “도서관까지 찾아오기 힘든 노인이나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독서문화와 여가생활을 동시에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도서관도 이젠 앉아서 기다리는 서비스보다 미래를 나누기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글 사진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편집국>△편집1부장 이상훈 ■방송통신위원회 △융합정책관 박재문△국가사이버안전센터 파견 라봉하△방송통신녹색기술팀장 송상훈△디지털방송전환추진단 파견 나현준 ■기획재정부 ◇국장급 교육파견 △스위스 파트너스그룹 이원식◇부이사관 승진 <과장>△관세제도 임종성△재산세제 김종열△정책조정총괄 송준상△국제금융 손병두△발행관리 공영민 ■교육과학기술부 ◇장학관 △학교지원국장 이준순△학교운영지원과장 우원재△동북아역사대책팀장 김연석△교육복지국 이희권△서울시교육청 안명수◇교육연구관△학교지원국 선영규 김창희 최재광△교육과학기술부(성균관대 파견) 박종은△인재정책실 김상재△평생직업교육국 기광로△감사관실 정회택△인사과 신주식△대변인실 박중재△교육과학기술연수원 박상철◇교육연구사△대변인실 김윤기△기획조정실 장인영△감사관실 김동호△인재정책실 장미숙 박상화 장인자 오기열△학교지원국 양미숙 안희숙 유상범△교육복지국 오경자△평생직업교육국 이진우△교육과학기술연수원 장윤정△학술원 사무국 김영은◇교장△서울시교육청 이시우 임용우 김정석△부산해사고 김인태◇교감△서울시교육청 조병래 남부호 한경문△서울농학교 함영기△한국우진학교 정경순△한국경진학교 박주열△경기도교육청 송달용△대구시교육청 김차진 ■법무부 ◇서기관 승진 △대전지방교정청 직업훈련과장 이태식◇서기관 전보△법무부 복지과장 박성래△대전지방교정청 보안〃 김재준△성동구치소 부소장 민육기 ■고용노동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장의성△고용정책실 고용서비스정책관 나영돈 ■국토해양부 ◇과장급 전보 △허베이스피리트피해보상지원단 파견 김성범 ■경기도 △투자통상본부장 이진수△구리부시장 유정인△인재개발원장 최봉순△건설본부장 이의재△신도시정책관 윤석명△교통건설국장(직무대리) 김남형△복지여성정책실장(〃) 고순자 ■국가보훈처 ◇부이사관 전보 △국가보훈처 이경근◇서기관 전보△운영지원과장 김주용△의정부보훈지청장 장재욱 ■특허청 ◇과장급 승진 △특허심판원 심판관 김경욱◇서기관 승진△운영지원과 유영목△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서창대 이승보△산업재산정책국 산업재산정책과 전승철△〃 산업재산진흥과 성창호△〃 산업재산보호팀 신순호△상표디자인심사국 상표심사정책과 김원규△〃 상표2심사과 임성택△심사품질담당관실 민병육△대외협력고객지원국 국제협력과 김자영△기계금속건설심사국 일반기계심사과 김무경△화학생명공학심사국 생명공학심사과 정진욱△전기전자심사국 전기심사과 조광현△〃 전자상거래심사과 전한철◇과장급 전보△상표디자인심사국 상표2심사과장 우진식△기계금속건설심사국 금속심사과장 소현영△특허심판원 심판관 박기학 ■대한적십자사 ◇본부장 △재난구호봉사 윤희수△RCY중앙 나병진△국제·남북 임용훈△병원·보건안전 신동인◇사무처장△서울지사 이계복△부산지사 송지열△대구지사 조남현△충북지사 김동진△전북지사 최인식△광주·전남지사 장도영◇혈액원장△부산 송준열△대구·경북 이기남△경기 조인재△충북 이상문△제주 김명환 ■한국광해관리공단 ◇1급 승진 △경영전략본부 경영기획실장 강철준△석탄지역진흥본부 사업개발〃 김봉섭△〃 정책지원실 박철량 ■한국고용정보원 △연구개발본부장(인력수급전망센터장 겸임) 이대창 ■전파진흥원 △방송통신진흥본부 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장 이상조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임명 △동향분석실장 최계영△전파정책연구그룹장 여재현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 충북인력개발원장 강현권△〃 강원인력개발원장 임석순△〃 부산인력개발원 행정처장 이규호△회계팀장 노금기△표준보급〃 김진곡 ■아주경제신문 ◇부국장 △금융부장 이상준◇국장대우△마케팅국 임춘성 ■메트로신문사 △논설위원 정구영 ■대한건설협회 ◇전보 △원가조사실장 최상근△규제개혁팀장 이재식△기획실 경영기획〃 최상호△글로벌지원센터장 강영길△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 간사 윤종원<부장>△계약제도실 진광현 김충권△건설진흥실 송광일△건설정보실 신수길△홍보실 윤석희△서울특별시회 이정우 오병선 황승현△건설경제신문사 강경완 ■서울대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기금 부이사장 이명철△사회과학대학 학생부학장 김상배△음악대학 부학장 임재원△실험동물자원관리원장 김재범△생명공학공동연구〃 박태현 ■서강대 ◇전보 △경영학부학장(경영전문대학원장 겸임) 민재형△사무처장 이태수△대학원 부원장 전성흥△물리학과장 정현식△체육관장 최대혁△대학언론사주간 윤각△산업기술연구소장 낭종호△양성평등성상담실장 조옥라 ■서울여대 △대학원장 이봉호△대외협력홍보처장 조성원△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 지원사업추진단장 박경원△산학협력단장 류기현 ■덕성여대 △학생처장(종합인력개발원장 겸임) 정원호△입학홍보〃 이정욱△대외협력〃 김문규△약학대학장(약학연구소장 겸임) 박명숙△신문사 주간 김성진 ■아주대 △의무부총장 소의영△자연과학대학장 남석현△의과〃(의학전문대학원장 겸임) 임기영△간호〃 박지원 ■한국폴리텍대학 △한국폴리텍Ⅳ대학 충주캠퍼스 지역대학장 이상영△한국폴리텍Ⅵ대학 포항캠퍼스 〃 박희옥 ■한양사이버대 △부총장 유병태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병원장 박동석 ■아주대의료원 △병원장 유희석△연구지원실장 민병현△교육수련부장 황진순 ■알리안츠생명 ◇상무 승진 <실장>△AA 장휘문△커뮤니케이션 이성태△자산운용 박대양△신채널 황용◇상무보 승진 <영업본부장>△서울지역 마명옥△영남지역 박창완△충호지역 조성국<실장>△고객서비스 김현웅△고객지원 이영운◇상무보 전보△강경지역영업본부장 이성훈 ■신한은행 ◇본부장 승진 △기업금융개선지원본부장 이승호◇부서장 승진△다사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전흥식△인천남동금융센터지점장 손기일◇부서장 전보△기업금융개선지원본부 선임심사역 허영택△논산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최미중△산곡중앙지점장 김형수△양평동〃 김영우△인천〃 심우범△평내〃 이문재△종로금융센터〃 안효열△역삼동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이재학△GS타워 대기업금융센터장겸 PRM 성국제 ■KB금융지주 ◇임원 선임 △카드사설립기획단 부단장 지동현 ■비즈커뮤니케이션앤컨설팅 △부사장 권오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승진 △부회장 오승채△전무 김영삼 이지신 홍종성△상무보 김철원 이수영 손종호 박희석 ■뉴서울컨트리클럽 △전무이사 김동규
  • 與보란듯 ‘靑조준’

    與보란듯 ‘靑조준’

    한나라당 의원들은 30일 충남 천안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연찬회에서 그간 청와대와 정부에 ‘맺힌 것’들을 쏟아냈다고 할 만큼 비판에 거침이 없었다. ‘청와대 문책론’은 때론 위험수위를 넘나들었다. 지도부도, ‘거물’들도 동참했다. 친이명박계 김용태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까지 거론하며 “청와대가 민심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 국정을 운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6·2 지방선거 뒤 민심의 심판으로 거론할 만한 큰 선거가 2012년까진 없을 것이라는 안이한 생각이 이번 사태를 빚었다.”면서 “앞으로 무슨 정책을 하든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가면서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역시 친이계인 심재철 의원은 “전부 불량품을 갖고 와서는 합격품을 만들어 달라는 것과 다름없다. 청와대 인사라인에 대해 분명하게 책임을 묻고 넘어가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정두언 최고위원은 “청와대 인사비서관이 제대로 (검증)해서 올렸으면 이런 일(자진사퇴)이 발생하지 않는다.”면서 “(검증을 제대로 안 한 것)역시 국정농단을 해온 특정 인맥들의 문제”라며 권력 편향성을 지적했다. 당내 중진으로선 처음으로 ‘김태호·신재민·이재훈 불가론’을 제기했던 홍준표 최고위원은 “청와대 인사시스템의 잘못과 안일한 인사청문회 대응이 낙마 사태를 불러왔다.”면서 “이참에 청와대 인사라인이 결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청와대 인사라인을 정조준했다. 친이계 안상수 대표도 이례적으로 “이번(후속 인사)에는 좀더 엄정한 검증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거들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당·청관계 재편 의지를 밝히며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당정 협의 없이 행정고시 폐지 발표) 그렇게 해선 안 된다. 앞으로도 그런 식이면 정부가 가져오는 모든 안건을 비토(거부)놓을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한 친박계 중진의원은 “대통령의 소통 의지 부족이 이런 사태를 불러왔다.”면서 “청와대 참모진 속성상 권력자가 찍어 누르면 어쩔 수 없다. 근본적으로 대통령의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운이 좋지 않았다. ‘2011년 예산안 및 세제개편안’을 보고하러 갔다가 뭇매를 맞았다. 의원들은 “정부가 말로만 친(親)서민 하면서 친서민 예산은 삭감하고, 오히려 친서민에 반하는 세제개편안을 마련했다.”고 성토했다. 권영진 의원은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도를 도입하면서 저소득층 성적우수자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약속했으나 예산편성이 안 돼 한 푼도 못 주고 있다.”고 따졌다. 강명순 의원은 “윤 장관이 예산을 깎아 복지정책을 못한다는 얘기가 많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이진복 의원은 “금융위와 기재부 간 엇박자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인하 정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주성영 의원은 윤 장관의 강연 태도를 문제삼으며 “혼자 중얼중얼해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알아듣기 쉽고 내용을 파악하도록 하는 게 공무원의 조건인데, 경제정책을 잘하더라도 국민이 이를 못 받아들이면 안 된다.”고 꼬집었다. 윤 장관은 “재정부는 종갓집 맏며느리다. 맏며느리가 욕먹는 게 두려워 퍼주기 시작하면 그 집안이 어떻게 되겠는가. 퍼주기식 시혜조치를 남발해선 안 되고, 무책임한 복지정책은 서민에게 결국 도움이 안 된다.”면서 “재원배분에 한계가 있지만 합리적 예산배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진땀을 흘렸다. 천안 홍성규·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통학전철 타고 학점도 따고

    통학전철 타고 학점도 따고

    충남 아산 순천향대가 30일부터 수도권 전철 통학생들을 위한 ‘전철 강의실’ 운영에 들어갔다. 이 대학은 이날 서울역 승강장에서 코레일(사장 허준영)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열차 강의실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오전 8시13분 서울발 하행선을 출발, 신창순천향대역까지 1시간 동안 강의를 했다. 매주 월요일 오전 8시13분 서울발 하행선에서는 ‘재미있는 법정영화 이야기’ 과목이,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4시 신창순천향대역발 상행선에서는 ‘지구환경과 온난화’와 ‘길 위의 문학’ 과목의 강의가 각각 진행된다. 3과목은 모두 교양과목으로 각각 1학점이 인정된다. 이 강의는 전철 한 량을 통째로 빌려 강의실로 활용하는 것. 코레일 측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상징적 교통수단인 철도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전철 강의실을 제공했다. 대학 측은 강의를 위해 ‘누리로’ 한 량(66석)에 19인치 LCD 영상모니터(4개)와 스피커(4개) 등을 설치했다. 과목당 60명씩인 3과목 모두 정원이 찼다. 순천향대는 재학생 1만여명 가운데 70%가 서울 등 수도권에 산다. 하행선 강의는 수원역부터 시작한다. 이진실(21·정보통신공학과 2년)씨는 “집이 수원인데 오가는 시간을 알차게 보내려고 2과목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대학 측은 전철 강의 수강생에게 편도 1회 7000원의 요금을 전액 지원한다. 순천향대는 2002년 9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장항선 온양온천역~서울역 간 새마을호 열차에서 국내 처음 열차 강의를 운영했다. 손풍삼 총장은 “다음 학기에는 우리 대학과 학점을 교류 중인 천안·아산 지역 8개 대학 학생이 전철 강의를 공동 수강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글 아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사진 김태웅기자 tuu@seoul.co.kr
  • [인사]

    ■지역난방공사 ◇1급 승진 △기술운영처장 국승표△건설〃 송남종△네트워크〃 이기만◇2급 승진△사업개발처 녹색성장팀장 진우삼△건설처 건설품질〃 정남일△감사실 감사〃 황만영△마포지사 운영2부장 이한길△고양지사 고양CES공사팀장 권오욱△강남지사 계전〃 권기석△파주지사 토건〃 김종철◇3급 승진△경영기획처 경영관리팀장 강진△경영지원처 사장보좌역 정재훈△사업개발처 사업개발팀장 임태형△영업처 전력〃 오세민△건설처 기계〃 노근호△고양지사 네트워크〃 함정호△대구지사 〃 송철근△경남지사 운영부장 이덕원△파주지사 〃 김재업△삼송사업소 토건팀장 이장범 ■건국대 <서울캠퍼스> [대학원장]△건축전문(건축대학장 겸임) 이상헌△경영전문(경영대학장 〃) 송균석△행정 권용수△교육(사범대학장 겸임) 조덕주△산업(공과대학장 〃) 김화중△농축 손기철△정보통신(정보통신대학장 겸임) 지규인△디자인 박명희△부동산 정의철[대학장]△문과 정운채△이과 오승은△정치 김준모△상경 장동한△동물생명과학 한성일△생명환경과학 홍성권△수의과 김휘율△예술문화 송기형△본부 정선호[관·원·센터장]△상허도서관 권종호△미래지식교육원 이현석△KU미디어센터 정동우△언어교육원 황종배<충주캠퍼스>△인문과학대학장 김지은△중원도서관장 이상옥△미래지식교육원장(보육교사교육원장 겸임) 신진식△건국어린이연구학원장 권희경 ■서울외신기자클럽 △회장 안병준(TV아사히)△제1부회장 고금준(중국 경제일보)△제2부회장 스티브 허만(미국의 소리)△총무이사 김영세(로이터통신)△재무이사 김원(교도통신)△감사 안윌리엄(USA-코리아 저널) 도널드 커크(CBS라디오뉴스) ■연세대 의료원 <의료원>△감사실장 김순일△기획조정〃 김동익△홍보〃 이진우△의료정보〃 김남현△사무처장 신규호△의과학연구〃 송시영△〃 부처장 김재우△국제협력처장 윤영설△발전기금사무국장 김원호△심장혈관병원장 장병철△안이비인후과병원장 이종복<의과대학> [부학장]△교무 전우택△교육 허지회△학생 김영태△교학 용태순△연구 박영년△강남 박효진[소장]△임상의학연구센터 이종두△보건정책및관리연구 조우현△산업보건연구 노재훈△심혈관연구 장양수△기도점액연구 윤주헌△의학사연구 여인석△혈관대사연구 안철우<치과대학>△교무부학장 차인호△학생〃 김희진△교학〃 최성호△두개안면기형연구소장 황충주<간호대학>△교무부학장 오의금△학생〃 이현경△교학〃 김선아△간호정책연구소장 유지수<보건대학원>△교학부원장 원종욱<간호대학원>△교학부원장 유일영<세브란스병원>△제1진료부원장 윤도흠△기획관리실장 이은직△감염관리〃 이경원△가정간호사업소장 김남규△의료기기평가연구센터〃 송시영△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 최영득△의료기술품질평가〃 박종철△임상시험센터소장 박민수△산업보건의원 부소장 원종욱<강남세브란스병원>△적정진료관리 부실장 정성필△진료협력센터소장 김지홍<국민고혈압사업단>△의료사업부 부단장 정남식 ■한림대 의료원 <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성심병원>△병원장 이병철△진료부원장 박혜림△행정〃 이원섭△기획실장 박우정△수련교육부장 조정진△간호〃 한용희<한강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진료부원장 윤종률△행정〃 이규홍△기획실장 이진△수련교육부장 김종현△간호〃 손운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열△진료부원장 이호국△행정〃 김관식△기획실장 유재명△수련교육부장 노규철△간호〃 윤성자<춘천성심병원>△병원장 김동준△진료부원장 조용준△행정〃 박태식△기획실장 이상수△수련교육부장 백광호△간호〃 홍옥동<강동성심병원>△병원장 송경원△진료부원장 이삼열△행정〃 신동범△기획실장 송헌호△수련교육부장 박대균△간호〃 엄옥주<임상치의학대학원 치과병원>△병원장 최동주<재단본부>△본부장 임수택△감사실장 김상기[국장]△인사 장기억△경영지원 유병승△재무팀담당 장동준△건설팀담당 김극수△대외협력 강영길△국제교류팀담당 이호열△법무 강병창△정보전략 주상훈
  • 홍수아, 엉덩이에 삼겹살 숨겨…피나는 노력 ‘폭소’

    홍수아, 엉덩이에 삼겹살 숨겨…피나는 노력 ‘폭소’

    탤런트 홍수아가 삼겹살을 지키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감행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은 가평으로 MT를 떠난 멤버들이 삽겹살을 놓고 축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축구대결 시작 전, 홍수아는 같은 팀이었던 유인나의 권유로 삼겹살을 엉덩이에 숨기게 됐다. 이후 홍수아는 엉덩이에서 삽겹살이 빠져나갈까봐 조마조마해 하는 모습. 이어 시작된 게임에서 홍수아가 골키퍼 볼 차례가 왔고, ‘영웅호걸’ 멤버 이진이 찬 공이 마침 홍수아가 삼겹살을 숨긴 엉덩이에 정통으로 맞았다. 이후 제대로 걷지고 못하고 엉거주춤 서있는 홍수아를 보고 “치질 아니냐”는 말이 나왔고 모든 멤버들의 걱정을 샀다. 심지어 삼겹살의 핏물이 흘러 치질에 대한 의심을 더욱 커져만 갔다. 특히 공을 찬 이진은 미안해하며 야채와 과일을 권하는 등 식이요법까지 알려주기도 했다. 허나 홍수아는 삼겹살을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끝까지 치질을 앓고 있는 척 연기, 결국 엉덩이로 지켜낸 삼겹살을 맛있게 구워먹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사진 = ‘영웅호걸’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파리 방문 한예슬, 40억 보석보다 눈부신 자태▶ 이시영 닮은 청순글래머 ‘홍대 계란녀’ 정체는?▶ 써니, 日서 민낯굴욕 "우리 소녀시대 아니에요"▶ 이휘재 결혼청문회 고문…"예비신부 헬스클럽 소개팅…" 실토▶ 정다은 아나, 뻣뻣한 ‘엉덩이춤’으로 몸치 등극
  • ‘영웅호걸’ 가희, 서인영과 인기투표 대결 압승

    ‘영웅호걸’ 가희, 서인영과 인기투표 대결 압승

    애프터스쿨 가희가 서인영과의 인기투표 대결에서 압승을 거뒀다. 가희는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 라이벌 구도로 활약 중인 서인영과 함께 나머지 멤버들에 의해 인기투표 대상이 됐다. 12명 멤버들은 MT를 떠나기 전 가희와 서인영을 주축으로 팀을 나누기로 한 것. 서인영은 "지연은 나랑 문자도 하는 사이다. 아이유는 내 고등학교 후배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아이유는 곧바로 가희를 선택했고 지연 역시 "먹을 것 많다"는 이유로 서인영을 선택했다가 곧바로 가희 팀으로 건너가 서인영을 당황케 했다. 두 사람에 이어 나르샤와 신봉선, 이진, 정가은, 노사연까지 가희를 선택하며 가희는 8명의 팀원을 확보했다. 반면 서인영은 생각보다 적은 인원이 자신을 선택하자 멤버들에 대한 배신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파리 방문 한예슬, 40억 보석보다 눈부신 자태▶ 이시영 닮은 청순글래머 ‘홍대 계란녀’ 정체는?▶ 써니, 日서 민낯굴욕 "우리 소녀시대 아니에요"▶ 이휘재 결혼청문회 고문현장…"신부 외모 90% 봤다"실토▶ 정다은 아나, 뻣뻣한 ‘엉덩이춤’으로 몸치 등극
  • [연극리뷰] ‘야메 의사’

    [연극리뷰] ‘야메 의사’

    #장면1 주인공이 어쩌다 이르게 된 강변 빨래터. 처자들이 열심히 발로 밟아가며 빨래를 하고 있기에 뭘 그리 열심히 하냐 했더니 한 소녀가 해맑게 대답한다. 4대강 사업 때문에 노인에게 주는 복지 예산이 없어서 기저귀를 일일이 손으로 빨아야 한단다. 앞으로 4대강 공사가 완공돼 맑은 물이 펑펑 쏟아지면 모두가 자기들처럼 강변에 나가 빨래할 수 있을 테니 얼마나 행복하겠냐는 투다. #장면2 어쩌다 당도하게 된 물속 세계. 한 무리의 연어 가족과 만났다. 거슬러 올라가 알을 낳아야 하는데 거대한 장애물이 버티고 있다. 수질 개선을 위해 설치된 보다. 냉철해 보이는 박사의 수질개선 계산법에 따르면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고 한다. 어떻게든 넘어야 하는 연어 가족. 목을 쭉 빼서 보의 끝 부분을 가늠해 보려다 끝내 한마디 내지른다. “이게 보야? 댐이지!” 물정 모르는, 눈치 없는 연어 가족을 제압하기 위해 박사가 준비한 비장의 카드는? 장풍을 능가하는 ‘MB풍’이다. 다음달 12일까지 서울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야메의사’(이성열 연출, 극단 백수광부 제작)가 중점적으로 다루는 주제는 금칙어가 되다시피한 ‘4대강’이다. 제목에서 보듯 주인공 직업은 ‘야메’ 의사. 정식 면허가 없다는 점에서, 부인의 포장마차에서 술 퍼마시다 엎어져 자는 게 일상이라는 점에서 말 그대로 야메다. 극은 환자의 호출을 받은 야메의사가 출동하면서 전개된다. 환자를 찾아 이리저리 헤매는 의사가 이런저런 사람들을 만난 얘기를 버무린 환상극이다. 때에 따라 뮤지컬 혹은 마임으로 다양하게 연출된다. 촛불 시위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등 시대 풍자와 패러디가 짙게 배어 있지만 환상극답게 어떤 결론이나 주장을 보이진 않는다. 그냥 현실이 이렇다고 할 뿐이다.결정적인 반전은 극 막판에 일어난다. 일을 해 돈 벌어 오라고 닦달하던 아내와 자신에게 자전거를 빌려줘 폭우를 뚫고 일 나가게 만들었던 정체 모를 사내가 어느새 부부가 되어 있는 것. 더구나 부인은 임신까지 한 상태다. 포장마차를 떠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왔는데 결국 모든 것은 바뀌어 버렸다. 쏟아지는 빗속을 헤치고 환자를 만나러 가야 했던 야메 의사가 돌아갈 곳은 사라져 버렸다. 아, 야메 같은 세상이여!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시골 의사’에서 모티프를 따와 우리 시대 화두를 집중 조명하는 작품이다. 2005년 초연 이후 꾸준히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시사 문제에 대한 유쾌한 비틀기나 배우들의 앙상블은 좋지만 선뜻 이해하긴 어려운 작품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지방투자 혜택 줬던 ‘임시투자세액공제’ 내년 폐지

    지방투자 혜택 줬던 ‘임시투자세액공제’ 내년 폐지

    지방자치단체들의 기업체 유치에 비상이 걸렸다. 그동안 지방 투자의 핵심적 역할을 해왔던 임시투자세액공제 제도가 내년부터 폐지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 제도는 기업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이외의 지방에서 설비 등에 신규투자할 경우 투자금액의 7%를 소득세, 법인세에서 공제하는 것이다. 제조업·건설업·물류업 등 27개 업종이 대상이다. 투자대상은 토지·건물 등을 제외한 모든 설비투자를 포함한다. 지방 투자 활성화를 위해 1982년 도입됐다. ●“결국 지방 죽이면서 얻는 세수 확보” 하지만 기획재정부는 지난 23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임시투자세액공제 제도를 폐지하는 내용을 포함한 ‘2010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이 제도 폐지로 1조 5000억원의 세수를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 내국인 근로자 고용이 1명 늘어나면 1000만원, 청년(15~29세)은 1500만원, 파트타임 근로자는 500만원씩 세액에서 빼주기로 제도를 신설했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수도권 과밀화를 막기 위해 20여년 동안 설치해둔 ‘지방 보호 장치’를 하루아침에 없애겠다는 정부의 발상은 지방과는 아예 공존하지 않겠다는 소리와 다를 바가 없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시는 이 제도가 폐지되면 국가산업단지와 첨단의료복합단지, 경제자유구역 등에 기업을 유치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곳에 삼성과 SK 등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이병철 회장 동상 건립, 삼성상회터 복원 등을 추진하며 삼성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SK에는 사돈관계인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를 비난 여론에도 불구하고 시가 직접 관리하겠다고 나서기까지 했다. 김종찬 시 투자유치단장은 “열악한 투자환경으로 지역에 대기업을 유치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 임시투자세액공제마저 없어지면 시가 목을 매고 있는 대기업 유치는 더 멀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 폐지는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 경제를 죽일 수 있는 만큼 지역 기업인들은 임시투자세액공제 제도 연장과 고용 증대 업체에 대한 인센티브 안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제조업체 84.7% “연장 필요” 강원도도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 폐지가 곧바로 지역경제 위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이 제도가 폐지되면 기업의 투자계획이 취소되거나 축소될 것”이라며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를 연장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원지역 경제계도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 폐지를 통한 세수 증대는 결국 ‘지방을 죽이면서 얻는 세수 확보’나 다름없다.”고 비판하고 있다. 경북도 이진관 투자유치단장은 “지방은 고용 없는 투자가 많다. 따라서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가 폐지되면 지역에 대한 기업의 설비투자가 줄어들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기존 제도를 유지하면서 고용창출 기업을 지원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제조업체 300개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84.7%가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 연장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연장이 필요없다는 기업은 10%에 그쳤다. 전국종합·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천안함 허위사실 유포 혐의 신상철 조사위원 불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진한)는 26일 정부가 천안함 사고 원인을 은폐·조작하고 있다고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민·군 합동조사단 신상철 위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신 위원은 지난 3월31일부터 6월15일까지 34차례에 걸쳐 인터넷 매체 등에 “천안함이 좌초 후 미군함 등과의 충돌로 절단돼 침몰했다.” “좌초에 의한 스크래치 흔적을 지웠다.”등의 글을 게재해 합조단 위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누군가 부식 이후 어뢰 추진체에 1번을 기재한 것 같다.” “정부가 선체 조기 인양과 생존자 구출을 원치 않았다.” “천안함 바닥에 모래에 부딪힌 스크래치 자국이 있다.” “스모킹건인 어뢰추진체가 조작됐다.” 등의 신 위원 발언도 사실과 다르다고 검찰은 밝혔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클럽데이 제대로 즐기기 ‘Before & After’

    클럽데이 제대로 즐기기 ‘Before & After’

    여름도 막바지, 직장인들에겐 휴가가 끝나고 학생들에게는 방학이 끝나 새로운 재미를 찾기 어려운 시점이다. 쓸쓸한 가을 날씨와 아직은 여운이 남아있는 여름,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클럽데이(Club Day)를 찾아 막바지 휴가 분위기를 내보는 건 어떨까.◆Before Clubbing, 섹시하지만 과하지 않은 패션 오전 5~6시까지 장시간 계속되는 클럽데이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전과 후에 맞는 다양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무엇보다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클럽의 분위기와 잘 어울릴 수 있는 패션 연출이 중요하다.리얼 트렌드를 지향하는 브랜드 H&T 디자인 이진영 실장은 “클럽 의상이라고 딱히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두운 조명에서 돋보이려면 섹시하고, 화려하고, 톡톡 튀는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섹시한 클럽 패션이라고 꼭 노출이 심한 스타일만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몸매를 과감하게 드러내는 의상부터 은근한 노출로 섹시함을 주는 시스루룩까지 각자의 개성에 맞는 연출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과감한 클럽 패션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레이어드룩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섹시한 탑이나 스팽글, 펄 소재의 화려한 미니드레스를 입고 카디건이나 후드를 레이어드하면 과감한 시도의 부담은 줄이고 개성있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쉽게 입고 벗을 수 있어 날씨나 상황에 맞는 연출에 유용하다.◆Before Clubbing, 스타일을 망치지 않는 땀 관리클럽에서 열정적으로 춤을 추다 보면 누구나 땀에 흠뻑 젖겠지만, 예쁘게 차려 입은 의상에 생기는 땀 자국과 냄새는 스타일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특히 겨드랑이에서 흐르는 땀은 클럽 안의 탁한 먼지와 섞여 시큼하고 퀴퀴한 냄새를 유발한다. ㈜한국스티펠의 드리클로(20ml 1만원대)는 피부 표피층에 땀구멍 마개를 형성해 땀 분비를 억제해준다. 개인에 따라 3일에서 7일간 땀이 나지 않아, 클럽을 찾기 전 날 미리 사용하면 효과적이다.사용법도 간단해 자기 전에 땀이 나는 부위를 깨끗이 씻고 완전히 물기를 말린 후 바른 다음 아침에 일어나 씻으면 된다. 땀이 나는 겨드랑이, 손, 발 등에 매우 효과적이다. 1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Before Clubbing, 음악과 춤 연습으로 클럽 분위기 적응스타일 코디와 에너지 충전까지 마쳤다면 클럽에서 뽐낼 나만의 춤 솜씨 또한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시시때때로 바뀌는 음악에 맞춰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이고 싶다면 이 작고 귀여운 MP3의 도움을 받아보자.앙증맞은 크기에, 독특한 디자인을 채용해 포인트 액세서리로도 손색이 없는 삼성의 MP3 ‘틱톡’은 이름만큼이나 톡톡 튀는 스타일과 개성을 지닌 제품이다.바로 톡톡 건드릴 때 마다 음악이 자동으로 바뀌는 ‘모션 컨트롤러’ 기능을 탑재한 것. 가속도 센서를 탑재해 흔드는 동작이나 수평 수직 방향에 따라 다양한 동작을 실행시킬 수 있는 이 제품은 세로 상태에서 클릭하면 볼륨 조절, 가로 상태로 클릭하면 곡 변경, 흔들면 재생 모드가 변경돼 몸에 지니고 신나게 춤을 추기만 하면 자동으로 음악이 바뀐다.무게도 12g밖에 되지 않는 가벼운 제품이라 목에 걸어 목걸이처럼 활용하거나 옷깃, 가방 등에 끼우면 클럽에서 주목 받는 스타일을 완성시킬 수 있다.◆After Clubbing, 장시간 댄스로 지친 발의 피로 풀어주기키가 커져 늘씬한 느낌이 들게 하고 몸매를 좀 더 자신감 있게 보여주는 킬힐은 클럽 걸의 필수품이다. 하지만 12cm가 넘는 높은 구두를 신고 음악에 몸을 맡기다 보면, 어느새 다리에 피로가 쌓여 종아리가 붓는 것은 물론, 샌들 때문에 발바닥도 욱신거리기 마련.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집에 돌아와 아프고 후끈거리는 발을 진정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다. 이럴 때 사용하는 게 바로 CJ LION의 ‘휴족시간’. 휴족시간은 말 그대로 발을 쉬게 해 주기 위해 발, 다리에 붙이는 쿨링 마사지 시트다.밤새도록 높은 굽 때문에 고생한 발바닥과 발 뒤꿈치 그리고 종아리 등 아픈 부위에 휴족시간 시트를 부착하면 시트에 흡수되어 있는 수분이 기화하면서 쿨링 효과를 내어 발과 다리에 상쾌함을 선사한다. 붓고 아픈 부위에 붙이자마자 바로 냉각이 시작, 즉각적으로 다리의 피로를 풀어주면서 8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된다. 또한 걸들의 뽀얗고 하얀 피부를 지키기 위해 피부 자극이 적고 수분이 가득한 촉촉한 시트 형태로 돼 있어 기분마저 좋아진다.◆퀴퀴한 냄새 없애고 산뜻하게오랜 시간 클럽에서 머물면 담배 냄새와 지하의 퀴퀴한 냄새가 베기 쉽다.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휴대용 방향제를 미리 챙겨가도록 하자. ‘스프레이 피죤 쿨데오’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유효 물질과 항균작용이 뛰어난 MB성분이 함유돼 냄새 원인균 자체를 없애는 제품이다. 섬유 속 땀냄새를 제거하고 흡습력을 강화했다.시원한 비앙카향으로 80㎖의 소용량 제품이 있어 휴대하며 사용하기 편리해 클럽데이 때 챙겨가면 유용하다. 로맨틱 로즈, 상쾌한 허브 등 원하는 향을 골라 쓸 수 있다.◆피로회복하고 에너지 넘치는 하루새벽녘까지 클럽데이를 즐기다 보면 피곤함을 느끼고 쉽게 지치게 된다. 이온음료나 물을 많이 마셔 수분 보충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피로함을 없애줄 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다.’핫식스(HOT6ix)’는 과라나 추출물, 홍삼농축액, 가시오가피농축액, 아미노산 등이 함유된 에너지 탄산음료이다. 기존 비타민 음료와 달리 핫식스는 과라나의 새콤달콤한 색다른 맛에 홍삼과 가시오가피의 은은한 향이 짜릿하게 톡톡 튀는 탄산과 만나 머릿속까지 상쾌하게 해 준다.사진 = H&T, CJ LION, 삼성, 한국스티펠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훈련장 없이 지킨 8년의 꿈 붉은레일 위에서 꽃 피워라

    단순한 120m 트랙. 평행하고 얇은 레일이 쭉 뻗었고, 높이는 오목하게 파였다. 얼음 대신 붉은 레일이고, 날 대신 작은 바퀴지만 봅슬레이를 타는 느낌은 오롯하다. “드르륵~” 하는 바퀴 소리가 시끄러워도 누구 하나 찡그리는 사람은 없다. 어쩌면 초라해 보이는 이 짧은 트랙이 한국 썰매의 역사를 바꿀지도 모른다.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 지어진 봅슬레이·스켈레톤·루지 스타트 연습장 얘기다. 지난해 7월 착공한 지 1년여 만에 완공, 24일 준공식을 치렀다.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썰매 3종목’에 모두 출전한 한국이지만 시설은 열악하다. 대표 선발전을 이웃나라 일본에서 치를 정도. 인프라라고 할 만한 게 전혀 없었다. 국내에선 웨이트트레이닝과 달리기만 했다. 대회에 출전해도 개최 장소에 도착해 몇 번 타보는 게 고작이었다. 장비 운송료가 없어 봅슬레이를 빌려 대회에 출전한 적도 있다. 그야말로 근근이 열정만으로 썰매를 타 왔다. 그토록 염원하던 스타트 연습장이 드디어 생겼다. 한국에 봅슬레이가 들어온 지 꼭 8년 만이다. 국비 3억원, 도비 7억원이 들었다. 선수대기실과 비디오분석실, 샤워실 등 2층 규모의 시설. 로버트 스토리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회장은 “한국 썰매의 행보는 정말 대단하다. 열악한 환경에서 거둔 밴쿠버의 성적도 놀라웠지만, 스타트 연습장까지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선수들도 신 났다. 근처에 있는 위풍당당한 스키점프대와 비교하면 작은, 단순한 것이지만 벌겋게 상기된 표정이었다. 봅슬레이 국가대표 이진희(26)는 “스타트 연습하러 해외를 전전했는데, 이젠 알차게 여름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 월드컵이나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었다. 송진호(27)도 “국제대회에 나오는 선수라면 드라이브 기술은 자연스럽게 올라온다. 0.01초 싸움에서 결국 승부를 결정짓는 건 스타트다. 이곳에서 스타트 기술을 보완하면 세계 정상도 노릴 만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평창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부실대학’ 학자금대출 제한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취업 뒤 상환 학자금’(ICL)의 대출한도를 제한할 대학들을 선정,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교과부는 27일까지 대학으로부터 소명자료 등을 받은 뒤 대출한도 제한 대학을 최종 결정해 다음 주 중 발표하기로 했다. 여기에 포함될 대학이 전국 50여개교에 이른다. 교과부는 최근 열린 학자금대출제도심의위원회에서 전체 345개 국공립·사립·전문대 가운데 15%에 해당하는 50여개교를 대출 제한 대학으로 선정했다. 대학정보를 공시하는 알리미 사이트에 대학들이 올린 정보를 기준 삼아 ▲재학생 충원율 35%(전문대는 50%) ▲취업률 20% ▲학자금 대출 상환율·연체율 10% 등록금 인상수준 10%(전문대는 2.5%) ▲전임교원 확보율 5% 등으로 평가해 B 또는 C등급을 받은 대학이 대출한도 제한 대상에 포함됐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23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대출제한) 대학 명단 공개가 대학 구조조정의 신호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학생들이 등록금을 내는 통로 가운데 하나인 ICL을 제한적으로 허용, 학생들이 스스로 ‘부실대학’을 찾지 않게 하겠다는 것이다. 교과부는 부실대학 명단을 발표, 대학을 선택하는 학생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킨다는 기대도 갖고 있다. 단, 대출 제한은 전면적으로 시행하기보다 B그룹은 70%, C그룹의 경우 30%까지 등록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여지를 마련했다. 그러나 대출 제한 대학들의 명단이 공개될 경우 해당 대학들이 크게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당국이 공개하는 명단이 ‘퇴출 대학 명단’처럼 여겨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반발도 클 수밖에 없다. 부실경영의 책임은 전적으로 대학 측에 있음에도 정작 책임은 학생들에게 묻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ICL을 기대했던 많은 학생들이 등록금 대출을 받지 못해 받는 피해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전국등록금네트워크 이진선 간사는 “취업률이 낮거나 신입생 충원율이 떨어지는 대학의 문제에 대한 책임을 왜 학생과 학부모들이 부담해야 하는가.”라며 “잘못된 정책 방향”이라고 비판했다. 또 학생들로부터 외면받는 ICL을 대학 구조조정의 지렛대로 삼은 것도 실효성을 간과한 정책이라는 문제제기도 적지 않다. 정부는 당초 ICL 수요가 매년 110만명에 달할 것을 보고 친서민 정책이라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는가 하면 ‘원 포인트 국회’까지 열어 ICL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지난 1학기 ICL 신청인원은 전국에서 10만 9426명으로 예상치의 10%에도 미치지 못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이동 민원선이 섬마을 주민 발 됐어요”

    “이동 민원선이 섬마을 주민 발 됐어요”

    “말이 경기도민이지 그동안 타지역 사람이나 다름없었어요.” 경기도가 운항하고 있는 이동 민원선 ‘경기 바다콜센터’가 서해 섬마을 주민들의 발이 되고 있다. 안산시 대부동 풍도와 육도는 각각 63가구 112여명, 26가구 42여명이 살고 있으나 인천에서 운항하는 여객선이 육지로 연결되는 유일한 길이었다. 주민들은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선 배로 2시간 이상 걸리는 인천 연안부두로 간 뒤 다시 육로를 통해 안산으로 가야 했다. 이 섬의 이장들도 회의 참석차 안산시청을 방문하려면 주민들과 마찬가지로 인천으로 돌아가야 했다. 보통 1박2일 정도 소요되나 풍랑이 심하면 3~4일 걸릴 때도 있었다. 행정구역은 경기도지만 사실상 생활권은 인천시였다. 때문에 차라리 행정구역을 인천으로 옮겨 달라는 요청도 적지 않았다. 이방인이나 다름없었던 풍도와 육도 주민들이 진정한 경기도민이 된 것은 지난 1월 초부터. 섬을 방문한 김문수 지사가 주민들의 이같은 사정을 알고 대책을 마련토록 지시한 뒤다. 도는 80 t급 어업지도선 1척과 안산시가 보유한 18t급 어업지도선 1척을 이동민원선인 바다콜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바다콜센터는 어민들을 대상으로 한 어업지도 외에도 환자를 이송하거나 민원서류 전달 등의 행정편의를 제공하고, 뭍으로 나오는 주민들을 태워 오는 등 1인 3역의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 212호 김원택(55) 선장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한차례씩 안산 탄도항~풍도~육도를 운항하고 있다.”며 “각종 민원업무 처리와 함께 이동진료와 문화예술단 공연까지 하기때문에 주민들의 정체성을 갖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풍도 통장 김수연(45)씨는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뭍으로 가는 시간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이제야 경기도민이 된 것 같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진찬 도 농정국장은 “섬김행정, 현장행정은 섬지역이라고 예외가 돼서는 안 된다.”며 ”서해 섬마을 주민들을 위해 새로운 이동민원선을 추가로 투입하고 방파제와 선착장 개·보수, 순환도로 개설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기업인 사면 남발 비판에 47명 누락 ‘법무부 = 法無部’

    기업인 사면 남발 비판에 47명 누락 ‘법무부 = 法無部’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현행법에 따라 공개하기로 의결한 특별대상자 명단을 법무부가 관행적으로 넣거나 뺀 것으로 드러나면서 ‘법치주의’를 천명해 온 법무부가 오히려 법을 무시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법무부는 지난 13일 광복절 특사 발표 때 전직 판·검사와 변호사 등 29명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데 이어 2008년 8월12일 광복절 특사 발표 때는 반대로, 사면심사위가 공개 의결하지 않은 노동계 인사 2명의 신상정보를 발표한 것으로 확인됐다. 심사위원회는 양병민 당시 전국금융산업노조 위원장과 김종석 전 조흥은행 노조부위원장을 개인정보를 보호할 일반 특사로 분류했지만, 법무부가 보도자료에 포함시킨 것이다. 당시 기업인 범죄에 사면장을 남발한다는 비판을 물타기하려고 노동계 인사를 무리하게 끼워넣은 것으로 보인다. 당시 노동계 인사 특사의 취지를 법무부는 ‘상생과 협력의 노사 관계를 재정립’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었다. 그러나 이는 사면심사위의 의결 없이는 특별사면자의 신상을 특정하지 않는다는 현행법 규정에 어긋난다. 사면법 시행령 4조는 특사의 개인 신상은 비공개가 원칙이지만 사면심사위가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할 필요가 있다고 의결할 경우 공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참여연대 이진영 사법감시센터 간사는 “법무부가 사면심사위의 결정을 묵살한 것과 다름없다.”면서 “사면심사위가 법무부에 엄중 항의해야 하고, 더 이상 자신들이 형식적인 위원회가 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동계 인사 2명을 포함시킨 대신 기업인 47명을 보도자료에서 제외했다. 이 덕분에 특별사면·복권된 기업인은 74명이었지만, 27명만 언론에 공개됐다. ‘2008년 8·15 특별사면 공개 의결 대상자 명단’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그룹에선 김대진 부회장, 이정대 재경본부장, 이주은 글로비스 대표이사가 정몽구 회장과 함께 특별사면을 받았지만 보도되지 않았다. SK그룹에선 김창근 구조조정본부장, 민충식 전무 등 10명이 무더기로 이름을 올렸지만, 최태원 회장과 손길승 회장을 제외하곤 알려지지 않았다. ‘보복폭행’ 사건으로 기소됐던 김승연 한화 회장 이외에도 김철훈 전략기획팀장 등 사건관련자 3명이 형 실효특별 사면(전과말소)과 특별복권을 받았다. 최근 광복절 특사로 ‘보복폭행’ 수사를 은폐하려던 경찰관 3명까지 사면·복권을 받았으니 이 사건은 역사의 뒤안길로 완전히 사라졌다. 한편 법무부는 이날 개선책을 마련했다. 서울신문 보도 이후 ‘제 식구’를 감싸려고 법조인 특별복권을 숨겼다는 비판이 거셌기 때문이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황희석 변호사는 “비리 법조인 사면이 정당했다면 법무부가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을 이유가 없다. ‘가재는 게 편’ ‘초록은 동색’이라는 걸 드러내고도 국민에게 법치주의를 강요하는 건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영진 법무부 대변인은 “정보공개를 청구하면 특사 명단을 공개해 왔다.”면서도 “일부 명단만 보도자료에 포함하면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앞으로 사면심사위가 공개 의결한 명단을 함께 첨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공개 의결한 대상자 명단을 법무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전면 공개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법무부의 다른 관계자는 “대상자 명단에 주민등록번호 일부와 범죄내역 등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어 전면 공개는 곤란하다.”고 설명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이재오 “남북관계 특별임무 필요땐 수행”

    이재오 “남북관계 특별임무 필요땐 수행”

    23일 이재오 특임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운영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의 대권 도전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 후보자는 오전 질의에서 한나라당 김성태 의원이 김문수 경기지사를 대권 후보로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오랫동안 생각을 같이해 왔는데, 상당히 훌륭한 분”이라고 답했다. 이어 “동지적 관점에서 대권 후보로 나서면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생각도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럴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후 질의에서 같은 당 정옥임 의원이 이에 대해 재차 묻자 “김 지사뿐 아니라, 제가 후보가 되지 않는 이상 한나라당에서 누가 후보가 되든 적극적으로 지지할 수밖에 없지 않으냐.”고 다소 다른 견해를 밝혔다. 대권 도전 의사가 없느냐는 질문에도 “그건 생각 안해봤다.”고 여운을 남겼다. 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국민권익위원장을 하면서 3만명을 대상으로 81건의 특강을 했는데 저변을 확보하고 인맥을 형성하기 위한 대선 후보로서의 행보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이 후보자는 “반부패·청렴 국가경쟁력이라는 소신이 있어 공직자가 앞장서자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특강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또 박근혜 전 대표와 화해를 시도하고, 당내 계파갈등 해소에도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친박계인 한나라당 이진복 의원이 “예전에는 박 전 대표와 대립각을 세울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 있었지만, 이제 서운한 관계를 해소해야 겠다고 생각하느냐.”고 질문하자 고개를 끄덕이며 “해소해야죠.”라고 답했다. 같은 당 김학용 의원이 당내 소통을 강조하자 “그 점도 명심해서 특임장관으로서가 아니라 당의 4선 국회의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난데없는 ‘사상 검증’도 이뤄졌다. 한나라당 김성회 의원은 이 후보자의 민주화운동 및 민중당 사무총장 경력 등을 거론하며 “이 후보자에 대해 아직 친북좌파적 이상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자는 “제가 민주화운동을 한 것은 군사독재가 장기화되면 자유민주주의 자체가 훼손된다는 소신 때문이었지, 이념적인 이유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대북관계와 관련된 질문도 쏟아냈다. 김용태 의원이 “현재 한·미동맹 관계 때문에 남북관계를 정상적으로는 풀 수 없고 특임장관의 비공식적인 역할이 필요한데, 이런 역할을 수행할 의사가 있느냐.”고 묻자 이 후보자는 “남북관계는 어떤 경우라도 정상적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특별한 사안에 대해 특별한 임무가 주어진다면 그건 해야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정옥임 의원이 대북 관련 특별임무 가운데 어떤 부분이 가장 자신 있느냐고 묻자 “남북관계는 어렵다고 해도 해결해야 할 과제이고, 인도적 차원과 정치적 차원을 구별해서 생각해야 한다.”면서 “신의주에 물난리가 나서 침수되고 사람들이 죽었다고 한다. 다른 나라도 도와주고 있는데 남북 사정을 떠나서 인도적 차원에서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통일세에 대해서는 “미래에 통일을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이 문제도 검토돼야 한다는 차원으로 이해하고 있다.”면서 “국회에서 논의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얻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남북협력기금을 통일세로 전환하는 방법도 검토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전·현 정권의 실세 간 대결도 펼쳐졌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만나 시급한 민생현안을 논의한 것이 아니라 정권재창출하자고 했다는데, 설사 이런 말을 했다 하더라도 참모들이 어떻게 이걸 다 발표하느냐.”고 호통을 쳤다. 이 후보자가 측근인 김해진 언론특보를 특임차관으로 임명한 데 대해 “저도 김대중 정부 때 실세였지만, 저 좋은 사람을 차관으로 데려가지 않았다. 이건 대통령 고유권한이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무단방북 한상렬 목사 영장청구

    무단방북 한상렬 목사 영장청구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진한)는 22일 당국의 허가 없이 방북해 주요 인사들과 접촉하고 남한 정부를 비난한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한상렬 목사에 대해 국가보안법상 특수 잠입·탈출, 회합·통신, 찬양·고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 목사의 구속 여부는 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신문(영장실질심사)을 통해 결정된다. 검찰과 경찰, 국가정보원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구속기한 내에 입북 경위 등 추가 조사를 벌인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합조단에 따르면 한 목사는 6월12일 북한을 방문해 70일간 평양 등지에서 머무르며 ‘천안함 사건’이나 북핵 문제 등과 관련해 우리 정부를 비방하고,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북측 주요 인사를 만난 혐의를 받고 있다. 합조단은 앞서 한 목사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20일 판문점에서 체포한 뒤 경기 파주경찰서로 이송해 방북 경위 등을 조사해 왔다. 이에 대해 한 목사는 체포된 이후 줄곧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합조단은 전날 전북 전주시 동완산동의 한 목사 자택을 압수수색해 서적 2권과 방북 사진 10여장을 확보했다. 한 목사의 부인 이강실 목사는 “압수된 책은 국내에서 출판된 ‘제국주의 미국’과 ‘자주통일의 길’ 2권이며, 사진은 한 목사가 전에 평양에서 찍은 것들”이라며 “한 목사가 전혀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아 하드디스크나 메모리카드 등은 가져가지 않았다.”고 전했다. 전주 최치봉·서울 정현용·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8·15특사 법조인 비공개 파문] 비리법조인 감싸기 비난 피하려 ‘몰래한 특사’

    [8·15특사 법조인 비공개 파문] 비리법조인 감싸기 비난 피하려 ‘몰래한 특사’

    최근 단행된 8·15 특별사면과 관련, 법무부가 명단 공개자로 의결된 사면자 가운데 법조인을 포함한 일부를 공개하지 않아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사면받은 법조인 상당수가 비리 혐의로 판·검사직을 떠났던 인물들이다. 법조 비리에 칼날을 들이대는 ‘스폰서 검사’ 특검 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비리 법조인을 대거 특별사면하면서 정부의 ‘법조비리 척결의지’가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법무부는 지난 13일 과천정부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복절 특별사면 관련 기자회견에서 “특별사면 대상자 2493명 중 관련 사건이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되고, 시의적으로 국민적 관심을 받을 만한 사람만을 공개한다.”며 주요 대상자 72명의 명단을 1차로 공개했다. 이어 “일반인의 경우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제외했고, 정치인·고위공직자 등 이른바 공인으로 (공개) 대상을 한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업인 공개를 기자들이 요구하자 법무부는 대기업 관계자 6명을 추가로 밝혔다. 하지만 이번에 서울신문이 확인한 판·검사 출신 법조인과 전직 교육감·경찰 등은 보도자료 명단에서 제외했음은 물론 이들의 특별사면 여부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애초 법무부 산하 사면심사위원회가 ‘국민적 관심을 받을 사람’이라며 이름 공개를 의결한 대상자는 107명이었다. 그런데 법무부가 보도자료를 만들면서 자의적으로 29명을 제외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유명인사가 아니라고 판단해 (법조인 등을) 공개 대상에서 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사면심사위가 공개 의결한 29명 역시 전직 고위공직자로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언론의 조명을 받았던 인물이다. 고려대 박경신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특별사면은 헌법상 평등을 위반하면서 이뤄진 ‘통치행위’라서 최소한 대상자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면서 “법무부의 선별 공개는 사면받지 못한 수많은 사람을 실망시키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법무부의 비공개 결정에는 ‘가재는 게 편’이라는 비난을 회피하려는 속내도 엿보인다. 특별사면은 심사대상자 선정과정부터 명단 공개까지 법무부가 주도한다. 사면심사위원회(위원 9명)도 법무부 소속이고, 이귀남 법무장관 등 법무부 관계자 4명이 내부인사로 참여한다. 비리 법조인 사면도 법무부가 기획한 것으로, “전관 예우 차원에서 특별사면자에 포함시킨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특히 ‘스폰서 검사 사건’에 대한 특검 수사 진행 중에 특별사면이 단행됐다는 점에서도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비리 법조인을 솎아 내려고 한쪽에서는 국민 세금으로 특검 수사를 하고 있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법조인들끼리 제 식구를 특별복권시켜 준 셈이기 때문이다. 건국대 한상희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법의 존재를 허무는 비리 법조인을 더 엄하게 처벌하고 발본색원해야 하는데 법무부가 집단 온정주의에 빠져 정의를 제대로 구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그래서 사면심사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지적한다. 특별사면의 최종 결정은 대통령 권한이지만 사면심사는 사실상 대부분 고위직 검사가 맡는다. 이진영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간사는 “특별사면 대상자를 법무부가 추천하는데, 법무부가 그 권한을 같은 법조인들에게 적용하는 게 근본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흥식 부정부패추방실천시민회 대표는 “사면 대상자는 결국 대통령이 최종 결정한다. 법조 비리를 근절하겠다더니 과거 비리자를 대거 사면하고, 이를 숨기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우영-지연, ‘손 꼭 잡고’ 롤러코스터 데이트 ‘흥분’

    우영-지연, ‘손 꼭 잡고’ 롤러코스터 데이트 ‘흥분’

    2PM 우영과 티아라 지연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돼 팬들을 흥분하게 만들었다. 8월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는 개장하기 전 놀이공원을 찾아 비밀데이트를 즐기는 과정이 그려졌다. 연예인이 된 후 마음 편히 놀이공원을 찾지 못한 ‘영웅호걸’ 멤버들은 빈 놀이공원에서 음료수를 사먹고 놀이기구를 타는 등 데이트를 만끽했다. 특히 2PM 우영은 평소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지 못하지만, 자신보다 더 겁이 많은 티아라 지연을 위해 롤러코스터에 동승했다. 극도로 긴장한 지연을 위해 우영은 남자답게 손을 잡아주며 다독였다. 이런 사실은 방송 전부터 이미 공개돼 우영과 지연의 팬들을 긴장하게 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말도 안 돼. 둘이 왜 저렇게 친한거야”, “오빠니까 여동생 지켜준 거지? 딱 거기까지만 인정”, “나도 우영이랑 데이트하고 싶단 말야”, “나도 놀이공원 가고파. 나랑 가자 우영아” 등의 원성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홍수아는 닉쿤 대신 이휘재와, 찬성과 나르샤, 준수와 이진, 노사연과 택연이 커플을 이뤘으며 유인나와 준호는 진짜 커플 같다는 놀림을 받으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타블로 학력논란’ 스탠포드 동창 등장…대학사진 추가공개▶ 크리스탈, 화이트 초미니 스커트 ‘각선미 노출’…"여신강림"▶ 이민정, 예쁜 얼굴에 가렸던 ‘눈부신 몸매’ 과시▶ ’임신 4개월’ 미란다 커, 변함없는 명품몸매 과시▶ ’후덕봄’서 ‘여신봄’으로..박봄 다이어트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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