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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유리 이효리, 눈물의 통화 ‘핑클 불화설 씻어..’

    성유리 이효리, 눈물의 통화 ‘핑클 불화설 씻어..’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는 신년특집으로 친한 친구를 초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유리는 가장 먼저 핑클의 멤버였던 이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성유리는 이진이 전화를 받자 “자기야~오늘 뭐해?” “자기 보고싶어가지고”라고 애교를 부리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성유리는 몇 년간 통화를 하지 않았다며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이효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효리는 “목소리만 들어도 딱 너인 줄 알겠다”며 반갑게 성유리의 전화를 받았다. 이효리는 “제주도라 지금 갈 수는 없다”고 아쉬워하며 “내가 먼저 전화했어야 하는데 막내가 먼저 전화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성유리는 이효리와의 전화를 끊은 뒤 “갑자기 눈물이 난다. 언니는 가수 활동을 하고 저는 연기를 하면서 연락을 자주 못했다.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된 건데 핑클 불화설 때문에 더 연락을 못 했던 것 같다”며 눈물을 쏟아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성유리, 이효리와 통화 후 폭풍눈물 ‘그동안 무슨 일 있었길래?’

    성유리, 이효리와 통화 후 폭풍눈물 ‘그동안 무슨 일 있었길래?’

    성유리가 이효리와 전화통화 후 폭풍 눈물을 흘렸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녹화에서 MC 성유리는 ‘신년의 밤’ 특집을 맞아 새해를 함께 보내고 싶은 친구로 핑클 멤버들을 초대하기 위해 이효리, 옥주현, 이진에게 초대 전화를 걸었다. 먼저 성유리는 이효리에게 전화를 걸기 전 “연애 전화를 하는 것처럼 떨린다”며 긴장되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성유리는 이효리와의 통화 후 “몇 년 만에 통화를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밝히며 갑작스레 눈물을 흘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과연 핑클이 ‘힐링캠프’를 통해 다시 뭉칠 수 있을지 자세한 내용은 1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힐링캠프’에서 공개된다. 사진 = SBS 연예팀 chkim@seoul.co.kr
  • ‘방바닥’ 방학 그만…출발! 스크린 여행

    ‘방바닥’ 방학 그만…출발! 스크린 여행

    아이들의 겨울방학이 중반으로 치닫고 있다. 생활계획표는 계획표일 따름이지 현실이 아니다. 방학숙제는 점점 쌓여가고 엄마, 아빠는 지쳐 간다. 멋쟁이 삼촌, 이모가 되고 싶거나 방학숙제 완수의 필요성을 설득하고픈 엄마, 아빠가 되고 싶다면 아이들에게 구체적인 쉼표를 찍어줘야 한다. 아이들 손잡고 극장으로 향해 보자. 단순한 재미만이 아니라 교육적인 영화들도 많다. 어린이 눈높이에서 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영화도, 박물관과 미술관 등을 한결 친숙하게 해 주는 영화도 있다. 세계사 여행을 떠나는 효과를 주는 영화도 있다. 다음에 소개하는 영화들은 모두 나이에 관계없이 볼 수 있다. ●다니엘 헤니 목소리와 함께! 어린이 과학 영웅 ‘빅 히어로’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에는 어린이 형제 과학자가 등장한다. 형 ‘테디’가 발명한 로봇은 한 번 쓱 스캔하는 것으로 인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환자의 통증별 맞춤형 치료를 해 준다. 발열 기능이 있고 안전매트 기능까지 갖췄다. 눈사람처럼 퉁실하고 하야며 눈만 빼꼼한 헬스케어 로봇 ‘베이맥스’다. 베이맥스는 동생 ‘히로’의 손길에 힘입어 도시와 사람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악당에 맞서는 슈퍼히어로로 진화한다. 테디 역할을 한국인 2세 다니엘 헤니가 연기했고 캐릭터 디자인을 김상진 감독이 맡아 더욱 화제가 됐다.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 개봉하자마자 ‘인터스텔라’를 끌어내리고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22일 개봉. ●루스벨트·파라오… 세계사 인물과 함께! ‘박물관이 살아있다’ 박물관, 미술관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올리고 싶다면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이 있다. 벌써 세 번째 시리즈다. 제목 그대로 자연사박물관이 무대다. 박물관 로비에 흔히 있곤 하는 티라노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등 화석이 살아서 움직인다. 미국 서부 카우보이, 로마 병사, 서양을 벌벌 떨게 했던 훈족, 이집트 파라오, 유럽의 랜슬롯 경, 루스벨트 미 대통령 등이 등장하며 체계적이진 않지만 그동안 책으로 봤던 세계사 속 숱한 인물들이 서로 대화하고 힘을 합치며 어려움을 극복한다. 15일 개봉. ●‘걸작 유람’ 배우 채시라 설명과 함께! ‘바티칸 뮤지엄’ ‘바티칸 뮤지엄’은 세계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바티칸 뮤지엄의 작품들을 3D 입체 화면으로 담아 냈다. 24개 미술관, 1400개 전시실, 복도 길이 3000㎞의 대형 미술관이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살바도르 달리, 반 고흐 등 세계적인 명장들의 작품을 직접 눈앞에서 보는 듯 즐길 수 있다. 배우 채시라가 작품 설명을 맡아 미술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더라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런던 여행은 사랑스러운 꼬마 곰과 함께! ‘패딩턴’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꼬마 곰 ‘패딩턴’과 떠나는 런던 여행도 좋다. 패딩턴은 페루의 깊은 숲 속에 살다 큰 지진으로 삼촌을 잃는다. 삼촌이 젊은 시절 만났던 영국인 탐험가의 “런던으로 놀러 와라. 따뜻하게 대해 줄게”라는 말에 런던 여행을 떠난다. 집과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소동이다. 말 잘하고, 시련을 두려워하지 않는 패딩턴은 마치 다른 문화권 이주민, 혹은 비문명 원주민이 도시 생활 중 겪을 법한 좌충우돌을 감내하며 새로운 가족, 새로운 집을 찾게 된다. 반려동물의 존재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 패딩턴은 벌써 환갑이 다 되어 가는 나이다. 1958년 ‘내 이름은 패딩턴’이라는 책 속에서 태어난 뒤 50여년 동안 영국에서 큰 사랑을 받은 ‘국민 꼬마곰’이다. 이 밖에 네 마리 펭귄의 전 지구적 활약을 그린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지난 1일 개봉해 벌써 100만명 관객을 넘어섰다. 남극, 사막, 이탈리아 베네치아, 중국 상하이 등 전 세계를 누비는 펭귄 4총사의 활약은 변함 없는 인기 요인이다. 글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그래픽 이혜선 기자 okong@seoul$co$kr
  • 박봉정숙 대표 등 8명 미래 여성지도자상 수상

     여성신문은 9일 ‘2015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미지상) 수상자 8명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미지상은 전문성을 살려 뚜렷한 성취를 이루고 여성권익과 사회공헌에 헌신해온 차세대 여성 리더를 선정해 주는 상이다.  수상자는 강수영(40)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소장, 박봉정숙(44)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 박현정(50) 주한 스웨덴대사관 문화공보실장, 서명혜(42) 미술감독, 이수정(51)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이영주(48)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차장검사, 이진화(39) ㈜제이알 대표이사, 최미영(50)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노동조합위원장이다(가나다 순).  시상식은 13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각계 여성 리더들이 참석하는 여성신문 신년 하례식과 함께 열린다. ‘2014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조형 미래포럼 이사장에 대한 기념패도 이날 함께 전달한다.  강수영 소장은 일자리 관련 분야 전문가로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과 직업훈련에 주도적인 역할로 기여했다. 박봉정숙 상임대표는 여성단체 활동가로 시작해 현장 중심 여성주의 운동을 이끌며 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썼다. 박현정 문화공보실장은 성평등한 관점을 갖고 스웨덴 영화제, 일·생활 균형 포럼 등을 진행하며 한국과 스웨덴의 문화 교류와 공공외교 증진에 기여했다. 서명혜 미술감독은 여성 미술감독에 대한 인식이 낮은 영화·드라마 분야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며, 특히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미술과 소품을 담당해 화제를 모았다.  이수정 교수는 국내 최고의 범죄심리학자로 프로파일러를 양성하고 여성·아동 관련 사건 해결과 피해자 치유와 회복을 돕는 활동에 앞장섰다. 이영주 차장검사는 성구매자교육조건부기소유예 제도(존스쿨 제도)를 도입하는 등 여성·아동 분야 전문가로 여성·아동 대상 범죄 척결에 기여했다. 네 자녀를 키우며 일·가정 양립에 모범을 보여준 워킹맘이기도 하다. 이진화 대표이사는 마늘을 이용한 천연 접착제를 개발, 세계적인 원천 기술을 확보한 우수 여성 소상공인으로 카르티에 여성창업어워드에 진출하는 등 청년 여성기업인의 롤 모델로 꼽힌다. 최미영 위원장은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남녀고용평등사업 확대와 여성 지위 향상에 공헌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90년대 소환…3040, 다시 TV로

    90년대 소환…3040, 다시 TV로

    방송가에 MBC ‘무한도전-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의 후폭풍이 거세다. 터보, 지누션, 김건모, 엄정화, 김현정, 소찬휘 등 ‘토토가’에 출연했던 가수들의 노래가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고 90년대 음악 전문 프로그램까지 등장했다.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토토가’의 이야기가 넘쳐나고 벌써부터 시즌2의 제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처럼 ‘토토가’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당시 90년대 대중문화를 향유했던 3040세대의 공감 코드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방송계에서 90년대 콘텐츠가 인기를 끈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2년에 방영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청춘나이트’는 현진영, 김건모, 박미경, 구준엽, 김조한 등 1990년대 가수과 아이돌 가수들이 90년대 인기 가요로 함께 무대를 꾸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청춘나이트 콘서트’라는 제목의 공연으로 만들어져 최근까지 계속됐다. 이후에도 1990년대 대중문화에 대한 조명은 끊이지 않았다. tvN ‘응답하라 1997’(2012)과 ‘1994’(2013) 시리즈는 90년대를 잇따라 집중했고 배경음악(BGM)으로 당시 대중가요들이 흘러나오며 추억을 소환했다. 지난해 tvN ‘꽃보다 청춘’에는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가수 이적, 유희열, 윤상이 나란히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토토가’가 더욱 큰 인기를 모은 것은 그동안 TV에서 볼 수 없었던 90년대 가수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았기 때문. SES나 지누션, 엄정화, 터보 등은 그동안 TV에 거의 출연하지 않았고 더구나 일부는 부모가 된 상황에서 섭외가 어려웠지만 ‘무한도전’의 브랜드의 힘으로 다시 뭉친 이들은 세대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데 성공했다. 이 같은 90년대 가요 열풍이 계속되자 MBC 뮤직은 90년대 음악 전문프로그램 ‘음악 앨범’을 오는 9일 밤 11시부터 매주 금요일에 방송한다. MBC뮤직 관계자는 “‘토토가’의 열풍으로 90년대 음악에 대해 시청자들의 선곡 요청이 폭주하고 있다. 당대 최고 인기곡들의 뮤직비디오와 라이브 무대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금, 90년대 콘텐츠가 강력한 생명력을 지니는 이유는 무엇일까. 90년대에 대학을 다닌 3040 세대가 문화 소비의 주체이자 생산자로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토토가’의 기획 아이디어를 낸 박명수(44)와 정준하(43)는 물론 프로그램을 제작한 김태호(40) PD 역시 90년대 학번이다. ‘토토가’를 가장 많이 본 시청자도 여자 40대(28.3%)가 차지했다. 이애경 대중문화 평론가는 “90년대 학번은 아날로그는 물론 디지털 시대를 겪으면서 유연함과 탄탄한 문화적 감수성을 갖고 있다”면서 “가볍고 빠른 디지털 문화에 대해 반감을 지닌 이들이 지금보다 자유롭고 깊이가 있었던 당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소비하려는 현상이 강해진 결과”라고 말했다. 실제로 외환위기가 터지기 전인 1990년대는 경제적 윤택함을 바탕으로 다양한 대중문화가 쏟아져 나왔고, X세대를 중심으로 이를 적극 향유했다. 대중가요계에는 발라드, 댄스,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유행했다. 가요 홍보 대행사 포츈엔터테인먼트의 이진영 대표는 “똑같은 프로듀서 아래 양산된 획일화된 안무와 노래가 지배하는 요즘 가요계에 비해 1990년대는 다양한 기획사에서 개성 넘치는 가수가 많았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90년대 콘텐츠가 끊이지 않는 것은 문화소비 주체로서 이들의 경제력에 초점을 맞춘 결과라는 시각도 있다. 실제로 인터넷에는 “‘토토가’가 공연으로 기획된다면 입장권이 아무리 비싸도 직접 가서 보겠다”는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김지영 CJ E&M 방송홍보팀장은 “현재 TV의 주 시청층은 40대이고, 청년실업을 겪고 있는 20대에 비해 문화소비 주체로서의 경제력이 크므로 이들의 문화소비를 이끌어 낼 수 있는 90년대 대중문화는 지속적으로 등장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최근 예능 쪽에서도 3040을 겨냥한 프로그램들이 늘고 있다. 나영석 PD는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삼시세끼-어촌편’에 40대 배우인 유해진과 차승원을 내세워 시청층의 폭을 넓혔다. 강호동의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7일 첫 방송되는 ‘투명인간’은 2049 직장인들을 정조준했다. KBS 예능국 권경일 CP는 “게임 버라이어티를 포맷으로 하고 있지만, 20~40대 직장인들이 회사의 인간관계 등을 통해 공감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면서 “생업에 종사하느라 TV를 보지 못하는 3040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요즘 예능 프로그램 성공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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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경제전망 설문조사] 올해 소득 3만달러 시대?… “일자리·소비부터 늘려야 체감”

    [2015 경제전망 설문조사] 올해 소득 3만달러 시대?… “일자리·소비부터 늘려야 체감”

    국제통화기금(IMF)을 비롯한 국내외 경제 기관들은 올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국민소득 4만 달러를 여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한발 더 나갔다. 하지만 이만한 체감 괴리도 없다. 국민 상당수는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딴 나라 얘기’로 치부하고 만다. 소득이 선진국 수준으로 늘었다는데 쓰고 싶어도 쓸 돈이 없어서다. 소득 중 얼마를 지출했는지를 알 수 있는 ‘평균소비성향’(소비지출액/가처분소득)은 2010년 3분기 77.9%에서 4년 만에 72.6%로 5.3% 포인트 떨어졌다. 지난해 3분기 가계 동향에 따르면 먹는 것과 아이들 교육비도 줄였다. 경제 전문가의 견해도 국민 생각과 다르지 않아 보인다. ‘배고픈 국민’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백약이 무효라고 진단한다. 정부가 올해 역점을 둬야 할 정책 우선순위 세 가지를 묻는 질문에 ‘일자리 창출’과 ‘소비 진작’을 1순위로 꼽은 전문가가 순위를 매긴 68명 중 각각 1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1명이 기업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신성장 동력 창출’을 1순위로 답했다. 우선순위와 상관없이 가장 많이 선택된 항목은 일자리 창출(60명)이었다. 소비 진작(49명)과 신성장 동력 창출(41명), 가계 부채 연착륙(35명) 등이 뒤따랐다. 전문가들은 ‘가계 소득 증가→소비 확대→기업 투자 증가→내수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출발을 일자리 창출로 꼽은 것이다. 또 가계 소득이 늘면 한국 경제의 아킬레스건인 가계 부채의 위험도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다만 정부가 박 대통령의 공약인 ‘고용률 70% 달성’에 집중하다 보면 시간제와 비정규직 일자리 확대로 쏠릴 수 있다는 우려도 없지 않았다. 조복현 한밭대 경제학과 교수는 “가계 소득을 늘리기 위해 일자리 창출이 필요한 건데, 정부가 추진하는 정규직 해고 완화 등을 보면 소득의 하향 평준화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이래서는 소득이 늘어날 수 없으며 이해당사자 간 갈등만 키우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일자리 창출’을 정책 2순위로 꼽은 박창균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는 “양질의 일자리가 늘지 않고서는 소비가 살아날 수 없다”면서 “부(富)의 편중이 가계에서 기업으로 지나치게 빨리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경제를 위협하는 요인 세 가지를 묻는 질문에는 순위를 매긴 67명 중 15명이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가능성’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가계 부채’(10명)와 ‘중국 경제의 경착륙’(10명), ‘미국의 금리 인상’(9명) 순이었다. 우선순위 여부를 떠나면 가계 부채(50명)가 가장 많이 선택됐다. 전문가의 절반이 가계 부채를 최대 뇌관으로 꼽은 것이다. ‘D(디플레이션의 약자)의 공포’는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0.8% 상승에 그치면서 더욱 커지고 있다. 한국 경제가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따라가고 있다는 진단이 나올 정도다. 1266조원이 넘는 가계 부채(자영업자 포함)는 조그마한 외부 충격에도 한국 경제의 판을 깰 수 있을 정도로 폭발력이 강한 소재다. 장민 금융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은 “최경환 경제팀이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완화함에 따라 가계 부채가 다시 급증하기 시작했다”면서 “내년 하반기 미국의 출구전략(금리 인상)이 본격화되기 전에 금융당국이 가계 부채의 연착륙을 어느 정도 해 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설문에 참여해 주신 분 (가나다순) ●이진성 롯데 미래전략센터장 ●이창목 우투증권 리서치센터장 ●이창실 LG전자 IR 담당 상무 ●이필상 서울대 초빙교수 ●이한구 새누리당 경제혁신특별위원장 ●이한영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 ●임상진 KCC 재정부 담당 이사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 ●장 민 금융연구원 연구조정실장 ●장석인 산업연 선임연구위원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 ●전수봉 대한상의 조사본부장 ●정문국 ING생명 사장 ●정성춘 대외경제연 국제거시금융실장 ●조기선 네이버 IR자산운용 실장 ●조동철 KDI 수석이코노미스트 ●조복현 한밭대 경제학과 교수 ●조영무 LG경제연 연구위원 ●조영철 현대중공업 전무 ●최민호 한화건설 기획실장 ●최성환 한화생명 보험연구소장 ●최용석 다음카카오 IR실장 ●최중재 태광산업 대표이사 ●최창환 단국대 무역학과 교수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 ●하태형 현대경제연구원장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한종수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CFO ●한채양 신세계그룹 상무 ●허문욱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홍덕표 LG경제연 수석연구위원 ●홍성국 KDB대우증권 사장
  • [광복 70년 신년기획] “한·일 관계 이진법식 셈법 위험… 향후 50년 윈윈 방안 고민해야”

    [광복 70년 신년기획] “한·일 관계 이진법식 셈법 위험… 향후 50년 윈윈 방안 고민해야”

    “얼어붙은 한·일 관계는 일본에도 부담이기에, 관계 진전을 위한 모색을 도모할 겁니다. 그러나 아베 정권이 실질적 조치를 내놓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박철희 서울대 일본연구소장은 1일 “올해도 아베 신조 총리의 대한(對韓) 외교 노선에는 별 변화가 없을 것이며 한·일관계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소장은 연립 여당의 승리로 끝난 일본 총선 결과 등을 거론하며 “‘현상 유지’는 했기 때문에 아베 총리가 외교 노선을 바꿀 만한 인센티브가 없다”고 말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에 대해서도 부정적 전망을 내놓았다. 위안부 할머니들이 세상을 뜨기 전에 해결해야 한다는 위기 의식은 양국 모두 갖고 있지만 국내 정치화된 사안이라 지도자들로서는 운신의 폭이 넓지 않다는 것이다. 아베 총리는 그간 납북 일본인 문제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자신의 최대 정치적 어젠다로 삼아 왔으며, 박근혜 대통령도 지난 2년간 위안부 문제를 줄곧 전면에 내세웠다. 박 대통령이 제안한 한·중·일 정상회담도 “양자 회담이 부담스러운 한국·일본은 반기고 있지만, 중국이 소극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소장은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에 대해서는 “서로 원하는 바를 얻은 ‘포지티브섬 게임’이었다”면서도 “심리적 거부감 때문에 평가절하된 측면이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한국이 경제·군사적으로 북한과의 경쟁에서 우위에 서게 됐고, 일본이 한국을 넘어 제3국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된 것이 모두 한·일 국교 정상화가 있어 가능했다는 것이다. 박 소장은 “향후 50년도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 “‘역사 화해’ 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는다고 해서 나머지를 다 포기하는 식의 ‘이진법식 셈법’은 위험하다”고 조언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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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법재판소 ◇이사관 승진△국제협력관 신호중◇과장 전보△헌법재판소장 비서관 김희<과장>△재정기획 정원국△협력행정 이형주△정보화기획 최병협△도서정보 장유식<파견>△국방대 하정수△통일교육원 남궁황◇과장 신규보임△국제협력과장 전상보◇서기관 전보△기획감사과 이영일△헌법재판연구원 연구교수부 교육팀 하영화◇서기관 승진△재판관 비서관 이범원△법제연구과 김혜영△인사관리과 윤성진△심판민원과 김준곤 ■교육부 ◇부이사관△장관비서실장 이난영△사회정책협력관실 김천홍△교육정보분석과장 서병재◇서기관△감사총괄담당관 김용호△민원조사담당관 이병석△예산담당관 황성환△재외동포교육담당관 이용학△교원복지연수과장 임연준△융합교육지원팀장 박병태△학생복지정책과장 강병구△국립대학자원관리선진화팀장 김현진△대입제도과장 김두용△사분위지원팀장 최성부△산학협력과장 김일수△지역대학육성과장 함석동△전문대학정책과장 최창익△대학재정지원과장 김정연△대학원지원과장 유지완△학교회계직원지원팀장 이종필△인재직무능력정책과장 원용연△정보보호팀장 이소영△경북대 김성근△교육부 홍원일 정시영△부경대 김도완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과장급△국제사업과장 임성민△우정공무원교육원 기획협력과장 이우진△우정사업정보센터 보험정보과장 정일환△재정기획담당관 이영훈△우편집배과장 조정근△새주소우편팀장 김병환△예금증권운용팀장 이진영△보험위험관리팀장 김상우△예금정보과장 정원주△우정사업조달사무소장 송관호<우체국장>△서울강남 김재목△서울성북 임호영△서울강동 정상준△서울동작 김재평△서울노원 주정균△의정부 이상만△수원 정순덕△성남 이재찬△부천 변근섭△고양일산 손준호△시흥 고용석△용인 조용민△남양주 강영철△이천 박규학△안성 조대찬△구리 송영식△부산사하 이건호△북부산 이영오△부산진 최정영△남울산 성환일△진주 이혜림△진해 장영동△김해 하병준△양산 차진용△거제 김용우△대전 이완직△광주광산 우홍철△순천 임성환△북대구 김진우△대구달서 최무열△포항 윤선혁△춘천 김평석<지방우정청>△경인 사업지원국장 주동율△부산 우정사업국장 강연중△충청 우정사업국장 백경노△전남 사업지원국장 백형국△경북 우정사업국장 정철현△경북 사업지원국장 손충환△강원 사업지원국장 홍순희<우편집중국장>△부천 이계양△대구 박노직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임용△비상안전기획관 박영오△홍보콘텐츠기획관 이계현◇부이사관 승진△공연전통예술과장 임병대△체육정책과장 김대현◇부이사관 승진·과장급 전보△체육진흥과장 강태서◇과장급 전보△감사담당관 박성락△해외문화홍보원 외신협력과장 강대금△국민소통실 분석과장 이기석△전통예술고등학교 교장 김순옥 ■보건복지부 △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사회정책본부장 이석규△국립중앙의료원 현대화사업단장 정채용△원격의료추진단 팀장 손일룡△국립재활원 장애인운전지원과장 조광일△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과장 조신행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정영훈△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최승연 ■공정거래위원회 △대법원(고용휴직) 유성욱△입찰담합조사과장 육성권 ■원자력안전위원회 ◇기술서기관△창조기획담당관실 신종한 ■국세청 ◇복수직 서기관 전보 <본청>△전자세원과 남동성△원천세과 배창경<서울국세청>△송무국 송무2과 윤성호△조사1국 조사1과 박성훈△조사2국 조사관리과 이준호 김보남△조사2국 조사2과 이창기△조사3국 조사1과 최진구△조사3국 조사2과 김기완△조사4국 조사관리과 김중욱△조사4국 조사1과 박달영△조사4국 조사2과 채병호△국제조사관리과 이상걸△국제조사1과 남아주 고현호△국제조사2과 나명수<중부국세청>△체납자재산추적과 박정준△조사1국 조사1과 박은학△조사1국 조사2과 이상철△조사2국 조사관리과 전정수△조사3국 조사관리과 한경호△조사4국 조사1과 이세협△포천세무서 동두천지서장 고영호<대전국세청>△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이강수△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문남주<광주국세청>△감사관 김광근△납세자보호담당관 노대만△순천세무서 벌교지서장 최기섭<부산국세청>△통영세무서 거제지서장 홍영명 ■통계청 △통계대행과장 송영선 ■병무청 ◇지방병무청장△광주전남 이동환△제주 우종운 ■국방기술품질원 ◇본부장△기술기획 임종춘△품질경영 한홍조 ■한국산업인력공단 ◇별정직 임용△국제인력본부장 김평희◇1급 승진△인재개발팀장 장덕호△제주지사장 김혜경△인도네시아 EPS센터장 장병현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단본부 <실장>△인재경영 황용필△경영지원 김광식△건설사업 이재효◇스포츠레저사업본부 <실장>△사업기획 오장수△스포츠사업 박선종△대중골프장운영 최범진△문화사업 한종규◇경륜·경정사업본부 <실장>△사업전략 이맹규△홍보마케팅 김성택△경륜경주 권동연△경정관리 이윤희△경정경주 선종채<센터장>△영업총괄 김윤수<지점장>△장안 이태현△중랑 이강수△관악 최상림△시흥 정광국△성북 최종호△강남 박인호△인천 신용갑△의정부 주정돈△동대문 이성철◇한국스포츠개발원△행정지원실장 정병찬 ■한국감정원 △수도권본부장 이승재△동남권본부장 김종해△타당성심사처장 권우상△평가업무처장 김성찬△부동산통계센터장 정상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부원장 김인선◇본부장△항공연구 주진△위성연구 최성봉△융합기술연구 황인희△미래전략 황진영△경영 조이규 ■연합뉴스 △유럽총국장 이명조△국제뉴스3부 기획위원 진병태(베이징지사장 내정)△국제뉴스2부 황정우(런던특파원 내정) ■성균관대 ◇부총장△인문사회과학캠퍼스(동아시아학술원장·신캠퍼스추진단장 겸임) 마인섭△자연과학캠퍼스(산학협력단장·공동기기원장·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장 겸임) 유지범◇대학원장△일반 이순원△국정관리 박재완△수자원전문 전경수△사회복지 엄명용△국가전략 김태효△언론정보 권상희△임상간호 조명숙◇대학장△학부 유홍준△유학(유학대학원장 겸임) 신정근△문과 이정준△법과(법학전문대학원장 겸임) 최봉철△사회과학 송해룡△경제 조준모△경영(경영전문대학원장·경영대학원장·경영대학원(IMBA)장 겸임) 한상만△정보통신 전병우△공과(과학기술대학원장 겸임) 송성진△약학(임상약학대학원장 겸임) 정규혁△생명공학 박기문△스포츠과학 장경로△예술(디자인대학원장 겸임) 황선진◇처장△기획조정(성균융합원장 겸임) 이영관△교무 박기우△학생(학생인재개발원장 겸임) 박선규△입학 김윤제△총무 박성수△정보통신 전재욱△국제 이석규 ■인제대 백병원 ◇부산백병원△원장 오상훈△진료부원장 이연재△연구부원장(인당생명의학연구원장 겸임) 정재일△기획실장 최창수△대외교류처장 안기찬△건강증진센터소장 박태진△교육수련부장 정해웅△홍보실장 정대훈△진료협력센터소장 김대경△Q.I실장 이가영△공공보건의료사업지원단장 김현동△중환자실장 이현경△암센터소장 이원식◇상계백병원△심혈관센터소장 변영섭 ■신한금융그룹 ◇신한은행 <본부장 신규 선임>△IPS 김성우△브랜드전략 양광우△영업추진그룹 전재원△영업추진그룹 김창성 최현섭 권순섭 손현택 윤보한△기업그룹 김혜민 이형락△CIB그룹 조대희<본부장급 내정>△아메리카신한은행 법인장 손무일<본부장 전보>△미래채널 박호기△IB 우영웅△영업추진그룹 양진규 정충용△기업그룹 조영근△CIB그룹 주철수△연금사업 박우혁◇신한금융지주 <승진>△ICT기획팀담당 상무 겸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최준환 ■수출입은행 ◇승진△미래경영실장 이상호△서비스산업금융부장 황기연△해양기업금융실장 김형준△경협지원실장 배상욱△청주지점장 유연갑△구미출장소장 서석형 ■수협중앙회 ◇지도경제사업부문 승진 <부장급>△공제보험부장 김재완△어업정보통신본부장 배현두△정책보험부장 이영준△유통영업부장 민봉식△강서공판장장 김부곤<팀장급>△관재팀장 남장현△수산법제팀장 정성기△운용기획팀장 박순철△리스크관리팀장 김용관△정보지원팀장 엄기선△감사기획팀장 강병규△비서실장 이강식△경인공제보험지부장 이원석△제주어업정보통신국장 황상도△생산관리팀장 권태철△대외협력역 정회상△공제심사팀장 박찬수△정보통신기획팀장 김대근△조사협력실장 박광범△연수원 부원장 신성진△무역팀장 노희석△(강서공판장)공판팀장 최재진<지사무소장>△후포어업정보통신국장 임석한△울릉어업정보통신국장 정시영△속초어업정보통신국 임병진△목포어업정보통신국장 김웅호◇수협은행(신용사업부문) 승진 <부장급>△여신사업부 윤희춘△경남지역금융본부 양창호<팀장급>△해양투자금융센터 이준석<영업점장>△신정동지점장 최수광△일산지점장 서훈교△신설동역지점장 양복환◇지도경제사업부문 전보 <부장급>△회원경영지원부장 김용식△조합자금부장 박영석△조합금융리스크관리실장 송현규△준법감시인 박현호△조합감사실장 한명섭△연수원장 이중찬△자재사업부장 안재문<팀장급>△기획조정팀장 양운직△수산발전기금사무국장 김재섭△기금관리팀장 김풍근△여신지원팀장 김동섭△공제기획팀장 이창우△마케팅전략팀장 오준영△보험기획팀장 양해광△보험관리팀장 김익실△공제보험사업단장 계현철△채권운용팀장 이현종△홍보팀장 김현수△상시감사팀장 신중동△감사2팀장 전대지△감사3팀장 최종갑△(강서공판장)관리팀장 홍석종△품질안전팀장 김동욱△단체급식사업단장 성낙근△자재지원팀장 오세연△유류관리팀장 이종환△(전남지역본부)지도총무팀장 오승택<지사무소장>△인천가공물류센터장 김시종△충청공제보험지부장 최광호△전북공제보험지부장 박종선△경북공제보험지부장 이관우△속초어업정보통신국장 황병천△동해어업정보통신국장 최병만△주문진어업정보통신국장 허균△태안어업정보통신국장 김량훈△군산어업정보통신국장 이동화△통영어업정보통신국장 김현규△여수어업정보통신국장 명호경△삼천포어업정보통신국장 정상욱△울산어업정보통신국장 강태수△부산어업정보통신국장 이덕형△인천공판장장 이순교△대구공판장장 이용호△천안물류센터장 박종근△경기북부물류센터장 최광성△남해자재사업소장 박두진△동해자재사업소장 김병철△서해자재사업소장 동송학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사장단△현대파워텍 사장 김해진△현대로템 사장(승진) 김승탁△현대오트론 사장(승진) 김재범△현대하이스코 총괄 부사장(승진) 박봉진△현대엔지비 대표이사 부사장 박정국◇고문△현대로템 한규환△현대하이스코 김원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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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승진 <국장급>△온라인뉴스국장 박홍기△편집국 부국장 김균미△체육부 선임기자 김민수<부국장급>△편집국 사회2부 최치봉△체육부 전문기자 임병선△온라인뉴스국 의학전문기자 심재억△나우뉴스부장 권혜정△온라인마케팅부장 한정일<부장급>△경영기획실 IT개발부 차장 박형석△편집국 국장석 화백 조기영△편집1부 김인석△비주얼뉴스팀장 이혜선△독자서비스국 공보전략2부 조병준△제작국 윤전부 차장 함훈섭 최동규<차장급>△경영기획실 총무부 조승희△편집국 편집1부 이건규△사회2부 최종필△사진부 도준석△독자서비스국 독자지원부 하정순△사업단 투자개발부 문창호△외간사업부 김태유△제작국 윤전부 신양섭 양용모△시설안전관리국 시설관리부 임동민△시설관리부 전기팀장 장완수◇승진 및 전보 <부국장급>△공공영업부장 이웅진<부장급>△사업단 BTL사업부 차장 조원석<차장급>△경영기획실 인사부 차장 이태성△문화부 차장 박록삼◇전보△광고국 영업1부장 박성규△영업2부장 이철행△영업1부 차장 남건일△영업2부 차장 안도성△제작국 윤전부 차장 정성철 ■기획재정부 △재정기획국장 최재영(내정)△재정기획국 재정기획총괄과장 한경호△재정기획국 재정건전성관리과장 이장로△재정기획국 중기재정전략과장 장정진(내정)△재정기획국 재정정보과장 배상록△규제개혁법무담당관 장윤정(내정)△안전예산과장 신민철△거시경제전략과장 박봉용△사회재정성과과장 김재신△경제재정성과과장 고종안△재무경영과장 김언성△평가분석과장 임상준(내정)△지역금융과장 민경설(내정)◇서기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실 김의택△산업관세과 박정준△종합정책과 김귀범△복지경제과 박정현△서비스경제과 장의순△정책총괄과 강미자△외화자금과 김영현 ■교육부 ◇일반직 고위공무원△기획조정실장 김관복<부교육감>△서울시 박백범△강원도 송기동△경남도 전희두△경북도 김명훈△광주시 황홍규△부산시 강영순△세종시 이진석△인천시 박융수△충남도 박춘란<원장>△중앙교육연수원 정일용<사무국장>△학술원 윤용식△경상대 노재민△전북대 조진우△한국교원대 전찬환<서울시교육청>△기획조정실장 류혜숙<교육부>△이계영 한상신◇부이사관△강원대 삼척캠퍼스 행정본부장 김홍구 ■법무부 ◇행정직 <서기관 승진>△감사담당관실 김정복<과장급 전보>△법무연수원 운영과장 천정훈◇기술직 <기술서기관 승진>△시설담당관실 조록환<과장직위 승진>△시설담당관 김종태 ■여성가족부 ◇국장급△청소년정책관 서유미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부장 남윤우△국립농업과학원 작물보호과장 이상집 ■국민건강보험공단 ◇실장△기획조정 진종오△인력지원 전종갑△정보관리 송선엽◇지역본부장△대구 이태형△경인 이익희 ■공무원연금공단 ◇실장 승진△연금연구소장 황우일◇부서장 전보 <실장>△연금보상 송도영△법무 김방영△정보지원 구민도△사업운영 박노종△주택사업 오원식△리스크관리 정선주<지부장>△광주 최필주△전북 박진원△제주 배현수 ■재외동포재단 ◇부장△교육지원 김봉섭△조사연구 김채영△한상사업 이영선△차세대사업 이종미 ■한국장학재단 △협업본부장 박승렬◇실장△경영기획 김사중△업무지원 조상기△IT전략 정영성△대외협력 채석민△감사 남성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센터장△글로벌교육 조지민△선행교육예방연구 박순경◇실장△연구기획 홍미영△교과교육연구 박진용△교과서검정연구 주형미 ■한국생산성본부 △생산성연구소장 황인호△대전충청지역본부장 이종명 ■대한지적공사 △제주도본부장 심우섭 ■KB금융지주 ◇계열사 대표이사 신규 선임 <사장>△KB저축은행 김영만△KB부동산신탁 정순일△KB인베스트먼트 박충선△KB신용정보 오현철△KB데이타시스템 김윤태◇신규 선임△전략담당 전무 박재홍◇승진△마케팅기획부 상무 박영태 ■KB국민은행 ◇신규 선임△IT그룹 총괄 부행장 김기헌◇승진 <부행장>△여신그룹담당 강문호△경영지원그룹담당 이오성<전무>△개인고객지원그룹 오평섭△기업금융그룹 전귀상△WM그룹 김정기△중소기업지원그룹 이용덕△경영기획그룹 허인<상무>△미래채널본부 강대명△CIB사업본부 박형수△글로벌본부 김환국△여신심사본부 오보열△소비자보호그룹 김기환△HR본부 김철△신탁본부 김창원△준법감시인 이상효◇전보△영업그룹담당 부행장 이홍<상무>△영업추진본부 정훈모△자본시장본부 김홍석 ■NICE그룹 ◇승진 <사장>△NICE홀딩스 최영△NICE정보통신 남욱<부사장>△한국전자금융 구자성<전무>△NICE평가정보 신희부△NICE정보통신 김승현<상무>△NICE홀딩스 이현석 김명수△NICE평가정보 문영배△한국전자금융 성기동△NICE정보통신 박정우◇신규 선임 <전무>△NICE신용평가 이원철<상무>△NICE평가정보 박병수◇전보 <부사장>△NICE신용평가 김용환△NICE디앤비 홍우선(대표이사 내정)<전무>△NICE피앤아이 김기형(대표이사 내정)△서울전자통신 김상열(대표이사 내정)△NICE정보통신 김동우<상무>△한국전자금융 고찬우△NICE데이터 윤태운(대표이사 내정) ■동아쏘시오홀딩스 <전무 승진>△R&D전략실장 박수정<상무 승진>△커뮤니케이션실장 최호진◇동아에스티 <전무 승진>△영업본부장 조성호<상무 승진>△병원사업부장 정연웅◇동아오츠카 <상무이사 승진>△영업본부장 양동영◇용마로지스 <상무 승진>△영업본부장 조동연◇에스티팜 <상무 승진>△연구소 장순기◇한국신동공업 <전무이사 승진>△경영지원실장 황도식 ■하림 ◇천하제일사료△전무 이명준◇선진△부사장 김대현△전무 송맹수◇팜스코△상무 이종하◇올품△사장 변부홍◇한강씨엠△부사장 박길연 ■코웨이 ◇상무 승진△SCM부문장 최영진△환경가전사업본부 2사업부문장 윤규선△해외영업부문장 이지훈△환경품질연구소장 신광식 ■화승그룹 ◇장천제화대련유한공사(HSD)△전무이사 김광현◇화승네트웍스△상무이사 임봉수◇화승비나(HS VINA)△상무이사 황국희 ■한미약품 △상무 박명희 박문화 강자훈 최성철◇북경한미약품△부총경리 장호원◇한미정밀화학△전무 윤대철(대표이사)◇한미메디케어△전무 박준석(대표이사)
  • [단독] [박근혜정부 경제팀 평가] “뭘하는지 모르겠다, 대통령만 쳐다볼 뿐”… ‘액션 없는’ 경제팀

    [단독] [박근혜정부 경제팀 평가] “뭘하는지 모르겠다, 대통령만 쳐다볼 뿐”… ‘액션 없는’ 경제팀

    경제계 인사 71명의 현 정부 경제팀에 대한 총점은 ‘C학점’이었다. 박근혜 정부 집권 반환점을 앞두고 다양한 대책을 내놨지만 세부 대책이나 추진 효과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평가가 많았다. “대통령과 같이 호흡”하는 것은 좋으나 “뭘 하는지 모르겠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대통령만 바라봐서다. 집권 후반기로 넘어갈수록 정책의 집행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보다 강도 높은 추진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장관들에게 좀 더 힘을 실어 줘야 한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조차 ‘열심히는 하는데 성과가 없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 이를 대변한다. “단기 경기 부양책뿐 아니라 노동개혁과 구조조정 등 장기적으로 필요한 대책도 관심을 갖고 추진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는 “인기 영합적이고 추진력이 미흡하다”는 비판과 맞물려 “변죽만 울린다”는 냉소까지 낳았다. ‘부양책 이후’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내년까지 ‘46조원+α’를 풀어 경제를 살리겠다는 최 부총리의 구상은 재정 건전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돈을 풀어 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것은 미래 세대에게 빚을 떠넘기는 것”이라는 쓴소리가 나온 이유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신중하게’ 금리를 내렸지만 ‘선제적인’ 대응에는 미흡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제 대응이 되지 않아 “경기 부진과 디플레이션 우려 속에서 통화정책을 실기했다”는 지적을 받은 것이다. 김중수 전 한은 총재에 비해 시장과의 소통이나 금리 인하에 적극적인 점은 좋은 점수를 받았다. ‘돈 풀기에 소극적이었다’고 짠 점수를 준 평가자들은 추가 금리 인하를 주문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자유무역협정(FTA)을 열심히 했다는 점에서는 호평을 끌어냈다. 박근혜 정부 경제팀 ‘원년 멤버’로 한·중, 한·호주, 한·뉴질랜드, 한·캐나다 FTA 등을 꾸준히 맺었다. 반면 협상 과정에서 농업 등 취약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보완책 마련에 소홀했고 FTA 이외의 산업정책은 눈에 띄지 않는다는 아픈 평가도 있었다. 9명 가운데 4등을 차지한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KB사태’ 때 금융감독원이 보여준 혼선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고 금융산업 발전 청사진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나 홀로 기술금융만 챙기면 된다’는 보신주의 처신과 ‘신(新)관치’ 논란도 점수를 깎아먹었다. 다만 기술금융 활성화 등 핀테크(fintech·금융과 기술의 융합) 추진에 열성을 기울이고 있는 점은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윤 장관과 더불어 ‘장수 장관’인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교수 출신으로서 전문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단기적 관점의 접근 유혹이 큰 부동산 시장에 대해 장기적인 패러다임 변화를 감안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게 눈에 띈다. 하지만 ‘땅콩 회항’ 사태 등에서 보듯 교수 출신 장관의 대응력 한계를 보여줬고 새로운 물류 정보기술(IT)에 대한 비전이 없다는 질책도 따라나왔다. “자기 보신에만 급급”하고 “부동산 정책 추진 효과가 미흡하다”는 비판도 있었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대통령의 지근거리에 있다는 점에서 경제정책의 주도적인 조정과 잘못된 정책에 대한 시정 등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스태프(참모)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대통령의 만기친람을 방조하는 등 존재감이 없다”는 평가도 나왔다. 선 굵은 조정역할이 없어 안 수석 역시 ‘존재감 부재’라는 총평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역시 “존재감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출신으로 2013년 3월부터 장관직을 수행하고 있어 ‘전문성’은 있으나 ‘조직 장악력 결여’가 지적됐다. 또 농업을 “수출산업화, 기업화할 전략 아이디어가 없다”는 비판도 받았다. 전문적이지만 큰 그림은 보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고용부 차관 출신의 정통 관료다. 그래서인지 “현실 파악이나 정책 방안은 우수하다”는 평을 들었다. 그러나 “통상임금, 정년 연장, 정규직 과보호 문제 등 노동 현안에 대해 전혀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는 질책도 들었다. 최악의 점수를 받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의 평가는 창조경제가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에서부터 출발했다.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했는지 모르겠다”, “반(反)시장적인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을 만들었다”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 반대로 단통법에 좋은 점수를 준 평가자도 있었다. 윤석헌 숭실대 금융학부 교수는 “현 정부 경제팀은 한마디로 단기 부양책에 치중해 한국 경제가 근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구조조정을 실기하고 있다”면서 “대통령은 장관들에게 좀 더 힘을 실어주고 장관들은 좀 더 적극적으로 우리 경제의 체질 개선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평가에는 기업인, 은행장, 교수, 연구원 등 여러 부문의 인사가 참여했다. 평가는 총 5점 만점으로 5점 A, 4점 B, 3점 C, 2점 D, 1점 F로 계산했다. 점수와 평가자 수를 곱해 더한 뒤 총평가자 수로 나눴다. 하점 초반은 ‘마이너스’(-), 중반은 ‘제로’(0), 후반은 ‘플러스’(+)로 구분했다. 예컨대 C학점의 경우 3.0~3.3은 C-, 3.4~3.6은 C, 3.7~3.9는 C+이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경제·산업부 종합 안원경 인턴 기자 cocang43@seoul.co.kr ■평가에 참여해 주신 분 (가나다순) 강명헌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 곽창호 포스코 경영연구소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 원장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장 김민덕 현대백화점 전무 김상성 MG손해보험 대표이사 김수봉 보험개발원장 김익주 국제금융센터 원장 김인철 성균관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김정철 현대건설 기획본부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김태동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김태진 GS건설 전무 김판중 경총 경제조사본부장 김형국 GS칼텍스 경영기획실장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 박경원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상무 박대수 KT경제경영연구소 소장 박덕배 현대경제硏 선임연구위원 박성훈 조선대 경제학과 교수 박창균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박형민 LG유플러스 정책회계팀장 박홍재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장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서명석 유안타증권 사장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송원근 전경련 경제본부장 신동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 신민영 LG경제硏 경제연구부문장 심의영 NICE평가정보 대표이사 안재욱 경희대 경제학과 교수 엄영호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장 원종석 신영증권 사장 유병삼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윤석헌 숭실대 금융학부 교수 이기광 대한항공 상무 이만우 SK그룹 부사장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 이수창 생보협회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이재연 금융硏 선임연구원 이종건 코트라 정보전략실장 이종우 아이엠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이종진 캠코 이사 이준재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이진성 롯데 미래전략센터장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이한영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 임상진 KCC 재정부 담당 이사 장민 금융硏 연구조정실장 장석인 산업硏 선임연구위원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 전수봉 대한상의 조사본부장 정문국 ING생명 사장 정성춘 대외경제硏 국제거시금융정책실장 조복현 한밭대 경제학과 교수 조영무 LG경제硏 연구위원 최민호 한화건설 기획실장 최성환 한화생명 보험연구소장 최용석 다음카카오 IR실장 최창환 단국대 무역학과 교수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CFO 한채양 신세계그룹 상무 허문욱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홍덕표 LG경제硏 수석연구위원 홍성국 KDB대우증권 사장
  • [길섶에서] K팝스타/오일만 논설위원

    오디션 프로그램인 K팝스타 시즌 4가 한창 진행 중이다. 참가자들 대부분 간절한 사연의 가수 지망생들이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기까지 하다. 장안에 화제를 뿌린 이진아도 이들 중 한 명이다. 1라운드에서 ‘시간아 천천히’를 불러 주목받았고 2라운드에 ‘마음대로’라는 자작곡으로 사람들을 경악시켰다. 새로운 스타 탄생이다. 그런데 이진아는 사실 가수 지망생이 아니라 인디 가수다. 홍대 길거리와 카페에서 노래를 불렀고 지난해 1집 앨범(보이지 않는 것)으로 데뷔했지만 본인 말대로 50장 정도 팔렸다고 한다. 재능은 있지만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았던 무명 가수였다. 이런 이진아를 세상에 알린 것은 엄밀하게 말하면 심사위원인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 3인이다. 이들은 한국 가요계를 쥐고 흔드는 엔터테인먼트사의 오너들이다. 가요계의 권력자들이 극찬을 하니 대중들은 주저 없이 호응한 것이다. 권력이 뭔가를 이루게 하는 영향력이라고 한다면 아주 제대로 쓰인 사례다. 실력 있는 리더들이 경쟁 시스템을 통해 이뤄 낸 우리 한류의 미래는 이래서 밝다. 오일만 논설위원 oilman@seoul.co.kr
  • [인사]

    ■교육부 △대변인 김재금△사회정책협력관 이기봉△정책기획관 신익현△학생복지안전관 전우홍△대학정책관 배성근△대학지원관 이승복△지방교육지원국장 승융배△교육정보통계국장 이경희△군산대 사무국장 송기민△경남과기대 사무국장 최인엽△금오공대 사무국장 박성수△한국체대 사무국장 황보은△한밭대 사무국장 이현준△교육부 박융수 박춘란 강영순 이진석 오순문 ■서울시 △평생교육정책관 한국영△인재개발원장 안준호△도시재생본부장 이제원△대변인 김인철△시민소통기획관 황보연△정책기획관 서정협△국제협력관 유재룡△복지기획관 박근수△성동구 부구청장 요원 이비오△상수도연구원장 정득모△도시안전기획관 권기욱△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 고인석△동북4구사업단장 정유승△도시계획국장 류훈◇직무대리△한강사업본부장 고홍석△교통기획관 윤종장△재생정책기획관 한규상△창조경제기획관 천정욱△보행친화기획관 김현식△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장 형태경 ■산업은행 ◇내정△상임이사 이대현◇부행장 선임 <부문장>△간접금융 나성대△성장금융2 임해진△리스크관리 윤재근△창조기술금융 성주영◇부행장 전보 <부문장>△경영관리 김수재△심사평가 이해용△자본시장 김영모△기업금융 송문선△성장금융1 정용호 ■동아일보 ◇국장급△콘텐츠기획본부 전문기자 조성하△경영지원국 인사팀장 이세영◇부국장급△출판국 전략기획팀 윤영호◇부·팀장△편집국 국제부 허문명△스포츠부 이현두△오피니언팀 이진△디지털퍼스트팀 조민상△출판국 주간동아팀 김현미△신동아팀 이형삼△경영전략실 역량강화팀 차지완△AD본부 전략영업팀 윤도현◇취재본부장△편집국 인천취재본부 박희제△대전충청취재본부 이기진◇부장급△편집국 문화부 차장 김갑식△어문연구팀 선임기자 여규병△콘텐츠기획본부 전문기자 안영식△출판국 신동아팀 편집위원 이정훈△AD본부 최영해△마케팅본부 부산경남파트 최익성△경영지원국 충정로사옥관리파트장 장동하 ■채널A ◇부장△보도본부 산업부 박현진△전략기획본부 콘텐츠제작부 겸 보도본부 산업부 부장급 김명래◇부장급△경영전략실 채널기획팀 강성욱△보도본부 해설위원 이병기 ■법률신문 △편집국 부국장(편집국장 대행) 정성윤 ■현대자동차 △부사장 공영운 방창섭 송대곤 이용우 정락 조원홍△전무 고을석 권혁동 김동규 김시평 김우태 김태석 윤여성 이광국 이석동 이인철 장동철 전상태 정배호 정영철 조성환 최정연 하언태△상무 기회봉 김기성 김윤구 김종률 도보은 도신규 문상민 양동걸 양희원 윤석태 이강래 이상흔 이승원 이제봉 장세호 정순영 정시득 정인옥 정현칠 차석주 최준혁 허승현 홍존희 ■기아자동차 △부사장 김견 한천수△전무 김영선 김창석 박병윤 박용규 서명진 정찬민 최준영 황정렬△상무 강윤식 김대식 김민건 김성기 신문영 신장수 이일섭 이채윤 최재현 ■현대모비스 △부사장 정승균△전무 전용덕△상무 강항식 권혁성 김만홍 김현수 이선범 조양래 ■에이치엘그린파워 △상무 권중록 ■현대위아 △전무 전춘석△상무 백경수 백봉만 ■현대파워텍 △상무 김준연 이정옥 ■현대다이모스 △상무 박병헌 이종윤 최규민 ■현대케피코 △전무 김도태 ■현대오트론 △상무 박찬호 ■현대아이에이치엘 △상무 김동구 ■현대제철 △부사장 송충식 이계영△전무 김상규 김상영 조현래△상무 김경식 김점갑 류종순 민태홍 변상진 서광용 정윤호 주우정 ■현대하이스코 △부사장 박봉진△전무 심원보 ■현대비앤지스틸 △부사장 이선우△상무 지재구 ■현대캐피탈 △부사장 김병두△상무 강태진 ■현대카드 △상무 김성문 ■현대커머셜 △상무 이병휘 ■현대건설 △부사장 김인수 김형일△전무 김재경 박성붕 염유신 장재훈△상무 윤영준 이두식 이석홍 하영천 황희수 ■현대엔지니어링 △부사장 변동언△전무 김영태 김창학 황헌규△상무 강순문 김영근 이종호 하종현 ■현대글로비스 △전무 이건용△상무 구형준 ■현대로템 △상무 김형욱 윤성덕 최용균 ■현대오토에버 △전무 유세열△상무 최문용 ■이노션 △전무 김태용 전주호△상무 김태영 정영탁 ■전북현대모터스에프씨 △전무 이철근 ■롯데그룹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호텔롯데 대표이사 사장 송용덕△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강현구△롯데쇼핑 마트사업본부 대표 부사장 김종인△롯데푸드 대표이사 부사장 이영호△롯데중앙연구소장 부사장 여명재△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부사장 이홍균△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 부사장 김현수△롯데닷컴 대표이사 전무 김형준△FRL코리아 대표이사 상무 홍성호△롯데피에스넷 대표이사 상무보A 이찬석<보임>△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부사장 이동우△호텔롯데 롯데월드사업본부 대표이사 전무 박동기△낙천영광지산유한공사 총경리 전무 김명국△한국후지필름 대표이사 상무 원종호△롯데멤버스 대표이사 상무보A 강승하 ■롯데물산 △총괄사장 이원우 ■롯데쇼핑 ◇승진△사장 김재화△부사장 이봉철△전무 이완신 이장화 이재찬 이갑△상무 임준원 장수현 조태학 한병문 김종환 김현옥 남익우 이종현 정경문 ■롯데케미칼 ◇승진△전무 정순효△상무 김용석 김용호 이동우 이훈기 ■롯데제과 ◇승진△전무 민명기△상무 문순동 박명선 ■롯데칠성음료 ◇승진△상무 이종훈 ■롯데푸드 ◇승진△전무 이충익△상무 김재열 홍선택 ■호텔롯데 롯데월드사업본부 ◇승진△상무 장성국 ■롯데하이마트 ◇승진△상무 전우탁 ■롯데홈쇼핑 ◇승진△상무 김인호 황범석 ■롯데닷컴 ◇승진△상무 김경호 ■롯데건설 ◇승진△전무 김현갑 이상열 한용수△상무 권순학 나동헌 박은병 석균성 오경수 이준 정운진 ■롯데알미늄 ◇승진△상무 조현철 ■롯데카드 ◇승진△상무 김진운 박두환 ■롯데손해보험 ◇승진△상무 김도한 ■롯데자산개발 ◇승진△전무 이광영
  • [인사]

    ■여성가족부 △홍보담당관 조민경 ■국토교통부 ◇과장급 파견△국민대통합위원회 김남균△2015세계물포럼조직위원회 소성환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총괄과장 오광석△수산자원정책과장 박환준△동해어업관리단장 정상윤△서해어업관리단장 정동기△국립수산과학원 김동욱△허베이스피리트피해지원단 지원총괄팀장 김태기 ■경남도 ◇3급△경제통상본부장 조규일△서부권개발본부장 지현철△도시교통국장 천성봉△안전건설국장 서일준△인재개발원장 정재민△인사과 조현명 전영경 강해운 박유동<파견>△도정연구관 양기정 강호동 정연재△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박구원<부시장>△진주 하승철△거제 강덕출△양산 김용근 ■언론중재위원회 ◇승진△기사심의팀장 이수종△연구팀장 김주용△접수상담팀 차장 오윤미△예산회계팀 차장 윤치경△조사팀 차장 이홍길◇전보△접수상담팀장 구율화△교육운영팀장 여운규△교육콘텐츠팀장 양재규△기획팀장 조준원△부산사무소장 이미경△광주사무소장 안백수△대전사무소장 황정근△감사실장 정희성 ■교통안전공단 △감사처장 주종갑△홍보실장 김종현◇기획본부 <처장>△창조혁신 이상훈△성과평가 김용헌△운영지원 신양철△인재개발 박상언△재정회계 김동찬◇도로교통안전본부 <처장>△교통안전교육 조시영△자격관리 이진구△자동차정보 조경수◇철도항공교통안전본부 <처장>△철도교통안전 엄득종△철도승인 허남규△철도기술 송병호△항공교통안전 김원호△항공시험 김두호◇검사서비스본부 <처장>△자동차검사 류익희△검사기술개발 배진민△CNG검사 강성열◇교통안전연구개발원△미래교통개발처장 최병호◇자동차안전연구원 <실장>△인증검사 윤영식△친환경평가 신재승◇지사장△경기북부 오종배△충북 오순석△경남 허필입△울산 김영준△전북 최양규◇지역본부△서울 안전관리처장 김영만△서울 안전지원처장 조정조△중부 안전관리처장 김영순△대구경북 안전관리처장 곽일△호남 안전지원처장 신홍철◇센터장△교통안전교육 백정기◇검사소장△강남 손수환△구로 선종남△성남 이종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감사부장 문동규 ■한화 ◇승진 <화약>△상무보 이응소<방산>△전무 신현우△상무 김중원 손재일△상무보 김동환 심행근<무역>△전무 김은수△상무보 권홍운<기계>△상무보 박상준 ■한화케미칼 ◇승진△전무 김평득 한상흠△상무 이성호△상무보 공원국 문홍실 안인수 이태길 장창섭 조재억△전문위원(상무보) 양문삼 ■한화첨단소재 ◇승진△상무 김영준 ■한화에너지 ◇승진△상무보 김창수 ■한화솔라원 ◇승진△상무보 윤광열 ■한화큐셀 ◇승진△부사장 김희철△상무 손계춘△상무보 신상헌 ■한화갤러리아 ◇승진△상무보 이현진 정해승 ■한컴 ◇승진△전문위원(상무보) 이규림 ■한화생명 ◇승진△부사장 여승주△상무보 이병서 ■한화손해보험 ◇승진△상무 김태열△상무보 박지호△전문위원(상무보) 김석남 ■한화투자증권 ◇승진△상무보 김선철 변동환 이덕출 ■한화건설 ◇승진△부사장 최광호△전무 박병열△상무보 김진규 박주현 유택열 윤용상 주영덕 ■동원그룹 ◇선임△스타키스트 대표이사 사장 최용석◇승진 <상무이사>△동원F&B 유통사업부장 박성순△동원홈푸드 구매사업부장 송명준△테크팩솔루션 경영지원실장 김주교<상무보>△동원시스템즈 해외사업부장 송종선 ■풍산그룹 ◇승진 <전무>△풍산FNS 대표이사 류상우△풍산 신동영업본부장 고운경<상무>△풍산 방산 생산1본부 운영지원실장 손석호
  • [성탄절 원전공격 공포] “컨트롤타워 무능” 비판에 부랴부랴… 靑, 안보실 활동 구체적 공개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24일 ‘한국수력원자력 사이버공격 관련 국가안보실의 역할’이라는 보도 참고자료를 내고 “초기 단계부터 사태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선제적, 주도적으로 상황을 관리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안보실이 활동 내용을 구체적으로 공개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번 해킹 사태와 관련해 안보실이 컨트롤 타워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에 대한 반박 차원으로 풀이된다. 안보실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안보실은 한수원 원전 자료 유출 사태가 시작된 지난 17일부터 사건을 예의 주시하며 대응해 왔다. 우선 안보실은 북한의 소니픽처스 해킹 사건, 유엔에서의 북한인권법 논의 등 최근 안보 상황을 고려할 때 북한이 사이버 테러를 자행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김관진 실장 주재로 사이버 관계 기관 차관급이 참석한 국가사이버안보위기 평가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에서 사이버 위기 경보태세를 선제적으로 ‘정상’에서 ‘관심’ 단계로 올리기로 결정하고 19일 정오에 경보태세를 격상했다. 지난 18일 한수원 원전 자료 유출 의혹이 언론에 공개되자 안보실은 국가정보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계 부처 합동으로 한수원과 원전 현장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 22일에는 김규현 안보실 1차장 주재로 관계 부처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에서 ▲국민적 불안 해소 대책 강구 ▲관계 기관 합동 ‘사이버위기대응팀’ 운영 ▲23일 오전 9시부로 경보태세 ‘관심→주의’ 격상 등을 결정했다. 안보실은 또 22일부터 기존 사이버대응팀에 관계 기관 전문가를 보강한 사이버위기대응팀을 가동했다. 한편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오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한수원 해킹 사건에 대해 정부 측으로부터 긴급 현안 보고를 받기로 했다. 한수원과 산업부, 원안위 등 관련 기관장을 전원 출석시킬 예정이다. 이진복 새누리당 의원은 “자료 유출자가 25일을 디데이로 잡고 있다는데, 미국과 한국의 시차가 있기 때문에 25∼26일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면서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열리는 29일을 피해 30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이슈&이슈] ‘한지붕’ 4개 기관, 이사 갈 곳은 마땅찮고… 속 끓는 대구 법조타운

    [이슈&이슈] ‘한지붕’ 4개 기관, 이사 갈 곳은 마땅찮고… 속 끓는 대구 법조타운

    대구법원과 검찰청사 이전이 표류하고 있다. 대구법원과 검찰청사 이전이 시급하다는데 모두 공감하지만 부지 마련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 수성구 범어2동 법원과 검찰청사에는 대구고등법원과 지방법원, 대구고등검찰청과 지방검찰청 등 4개 기관이 입주해 있다. 청사는 대지 면적이 1만 8463㎡로 고등법원이 있는 부산(3만 9864㎡), 대전(3만 2000㎡), 광주(2만 1067㎡)와 비교할 때 사무실과 법정, 주차장이 크게 열악한 상황이다. 건물도 대구법원과 검찰청사는 1993년 이후 네 차례에 걸쳐 본관과 법정 등을 신·증축했지만 기본적으로는 1973년 신축 당시의 골격이 그대로 유지돼 있다. 더구나 그때그때 급한 대로 땜질식 신·증축이 이뤄지다 보니 출입구가 10여개나 되고 신·증축된 건물과 본건물을 연결하는 통로도 미로처럼 얽혀 있는 등 청사 관리상 효율도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법원이나 검찰 자체의 보안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는 것은 물론이고 종합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조차 극심한 주차난에 얼굴을 붉히는 일이 다반사인 실정이다. 실제로 종합청사 안팎의 주차 가능 면적은 586개 면이지만 일일 출입 차량이 9000여대에 이른다. 특히 대구고법·지법은 서울고법·중앙지법에 이어 전국에서 관할하는 재판의 규모가 두 번째로 크지만 법정 수는 민사법정과 형사법정을 통틀어 24개에 불과하다. 그나마도 대형 법정은 단 한 곳뿐이어서 원활한 재판 진행에도 어려움이 많은 형편이다. 영구 보존하도록 규정된 일본강점기 이후 판결문을 비롯한 각종 기록을 보관할 공간도 포화 상태다. 이 같은 청사 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이전 문제는 2005년부터 추진됐다. 하지만 당시에는 대구 법원과 검찰의 의견이 통일되지 않았다. 법원은 청사를 이전하기 위해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부근과 수성구 어린이회관 자리 등 3곳을 대법원에 보내기도 했다. 법원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대구지방검찰청과 고등검찰청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검찰은 검찰청사 마당에 7층짜리 신관 건물을 신축해 넓은 공간을 확보했기 때문에 사무실이 모자라지 않는다며 법원보다 내심 느긋했다. 더구나 검찰은 현 청사 자리가 동대구역 등과 가깝고, 대구 시민들이 이용하기에도 더없이 편리하다며 현재 검찰청사 앞 주차장 자리에 새로운 건물을 짓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대구법원과 검찰의 다른 시각은 최근 조율됐다. 그동안 이전에 동의하지 않던 검찰이 법원과 보조를 맞추기로 한 것이다. 대구법원과 검찰이 청사 이전 부지로 염두에 둔 곳은 수성구 대흥동과 시지동 일대에 조성되고 있는 수성의료지구였다. 이는 지난 10월 21일 열린 대구고법·지법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당시 최우식 대구고법원장이 “(대구 법원·검찰 청사를) 대구 수성 의료지구로 이전하는 방안을 잠정 확정하고 이미 대법원에 보고한 상태”라고 밝힌 것이다. 수성의료지구(121만 9510㎡)는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11개 지역 가운데 하나로 대구스타디움, 그리고 대구 새 야구장과 인접해 있다.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대구시는 다음날 곧바로 반박했다. 이는 법원 내부의 결정일 뿐 수성의료지구로의 이전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미 의료지구 개발계획이 완료된 상태여서 계획을 변경할 수 없다는 것이다. 대구시 한 관계자는 “수성의료지구 개발계획을 확정하기 2~3년 전부터 시와 법원, 검찰 관계자들이 모여 이전 부지에 대해 논의했다. 하지만 당시 법원은 수성의료지구를 선호했지만 대구 검찰이 동의하지 않아 논의가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반대의 벽에 부딪히자 대구법원과 검찰은 남부정류장 일대로 옮기는 안을 내놓았다. 남부정류장 일대는 현재 법원과 검찰청 청사에서 동쪽으로 3㎞ 정도 떨어져 있다. 시외버스정류장으로 운영 중인 남부정류장은 1973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됐으며 부지면적이 1만 146㎡에 이른다. 남부정류장은 동부정류장(동구 신천동)과 함께 2016년 준공 예정인 동대구복합환승센터로 이전이 확정됐지만 이후 개발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관할 구청인 수성구청은 환영했다. 남부정류장 일대는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돼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없고 인근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인 만큼 법원·검찰 청사 이전을 통해 주변 도심 활성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이유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법원·검찰 청사가 만촌네거리로 이전한다면, 침체된 남부정류장 인근 지역의 활성화가 기대되기 때문에 이전지로 결정만 되면 구청 입장에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난색을 보이고 있다. 시는 사유지 매입과 건물 신축에 수천억원이 들어간다는 점을 제쳐 놓더라도, 남부정류장 일대가 개발제한 구역이기 때문에 문제가 많다는 것이다. 더구나 정부가 관공서 이전을 위해 그린벨트를 풀어 줄 리 만무하다는 판단이다. 만약 청사 이전을 위해 그린벨트를 푼다면 전국에서 청사 이전 바람이 거세게 불 것이란 입장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아직 대구 법원과 검찰 청사 이전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접수된 어떠한 서류도 없다. 남부정류장 일대로 옮기기 위해서는 도시계획을 변경하고 그린벨트를 해제해야 하는데 이와 관련해 법원이 시에 요청해야 한다. 도시계획 변경과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한 서류가 접수되더라도 처리 자체도 어렵지만 시일도 6개월 이상 걸려 당분간 청사 이전 추진은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대구고법 대변인인 최운성 판사는 “그동안 공간 부족 문제가 몇번 대두돼 그때마다 땜질식 처방이 이뤄졌으나 이제는 더 이상 땜질식 처방조차 마련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현재로서 이전 고려 대상부지는 남부정류장 외에는 없다. 정부와 대구시에서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도시계획안을 변경해 주지 않으면 청사 이전은 할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재판관 보수 성향…“예견된 결과”

    통합진보당 해산은 이미 예견된 결과라는 지적이 많다. 1년 넘게 이번 사건을 심리해 온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의 성향이 대체로 보수적이라는 평가가 많았기 때문이다. 박한철 소장을 비롯해 9명 모두 보수 성향의 박근혜·이명박 정부에서 임명됐다. 2011년 1월 이 대통령 지명으로 헌재에 입성한 박 소장은 지난해 4월 박 대통령의 지명에 따라 검찰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헌재 수장에 올랐다. 대검 공안부장을 역임할 만큼 대표적인 ‘공안통’으로 꼽힌다. 미국산 소고기 수입 반대 시위와 미네르바 사건 수사를 지휘하기도 했다. 헌재에서는 낙태죄 처벌, 야간 옥외집회 금지 등의 헌법소원 사건에서 합헌 의견을 냈다. 2012년 9월 합류한 이진성·김창종 재판관은 양승태 현 대법원장이 지명했고, 안창호 재판관은 새누리당이 추천했다. 안 재판관도 박 소장과 마찬가지로 대표적 공안통이다. 대검 공안기획관과 서울중앙지검 2차장을 지냈다. 2006년에는 일심회 간첩 사건 수사를 직접 지휘했다. 가장 최근인 지난해 4월 헌재에 입성한 조용호·서기석 재판관은 박 대통령이 지명했다. 이번 사건 주심으로 유일한 여성인 이정미 재판관은 2011년 3월 헌재에 합류해 박 소장을 제외하면 최고 선임이다. 진보 성향인 이용훈 당시 대법원장이 지명했지만 진보 세력의 바람을 외면하고 다수 의견에 한 표를 보탰다. 여야 합의로 선출된 강일원 재판관은 중도 성향이라는 시각이 많았다. 정당 해산에 엄격한 기준을 제시한 베니스위원회 산하 헌법재판공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돼 기각 의견을 낼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예상을 벗어났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미생물’ 장수원, 이름도 비주얼도 비슷해… “벌써부터 반응 최고”

    ‘미생물’ 장수원, 이름도 비주얼도 비슷해… “벌써부터 반응 최고”

    가수 장수원이 공개한 드라마 ‘미생물’ 첫 촬영 인증샷이 화제다. 장수원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장그래입니다. 미생물 첫촬영날! 서로 얼굴만 봐도 웃느라 너무 즐겁게 촬영하고 있네요. 김대리님. 백기 씨 반가워요~^^”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남겼다. 사진에는 황제성 장수원 이진호가 각각 ‘미생’의 장백기 장그래 김동식의 분장을 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미생’을 패러디한 2부작 드라마 ‘미생물’에서 코믹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미생물’은 춤과 노래가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장수원)가 연예계 데뷔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내년 1월 2일 오후 9시50분에 첫방송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요즘 방송가 원작 비튼 ‘스핀 오프’가 뜬다

    요즘 방송가 원작 비튼 ‘스핀 오프’가 뜬다

    방송가에 인기 예능과 드라마 등 원작을 재치 있게 비튼 ‘스핀 오프’(spin off) 프로그램이 인기다. 스핀 오프란 영화나 드라마 등 기존의 작품에서 파생된 것을 뜻하는 말로 ‘외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내년 1월 2일과 9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드라마 ‘미생물’은 인기 드라마 ‘미생’을 패러디한 코믹 드라마로 이미 촬영이 한창이다. 젝스키스 출신의 장수원이 주인공 장그래를 맡고 개그맨 황현희, 장도연, 황제성, 이진호 등이 출연한다. ‘미생’에서는 장그래가 바둑을 하다 프로 입단에 실패하면서 입사하는 설정이었다면, ‘미생물’의 장그래는 아이돌 연습생이었지만 연예계 데뷔에 실패한 뒤 회사에 들어가는 인물이다. 연출을 맡은 백승룡 PD는 ‘SNL 코리아’와 ‘코미디 빅리그’ 등 코미디에 일가견을 보여왔다. 한편 강원도 정선의 한 마을을 배경으로 농촌에서 벌어지는 도시 남자들의 자급자족 생활을 그려 인기를 모은 tvN ‘삼시세끼’의 스핀 오프 프로그램인 ‘삼시세끼-어촌편’도 제작된다. 전작과 달리 어촌을 배경으로 유해진, 차승원, 장근석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CJ E&M 관계자는 “‘삼시세끼’를 만들었던 나영석, 신효정 PD가 제작을 맡았는데, 구체적인 콘셉트나 방송 일자, 편성 시간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눈치왕’은 ‘더 지니어스’의 스핀 오프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가 치열한 두뇌 게임과 복잡한 심리전을 펼쳤던 것과 달리 ‘눈치왕’은 우유 적당히 마시기, 눈 가리고 중간만 달리기 등 눈치만으로 승부하는 게임으로 개그맨 김준호가 MC를 맡는다. 최근 스핀 오프는 방송의 주요 형태로 굳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 5월에는 ‘꽃보다 할배’의 스핀 오프 드라마인 ‘꽃할배 수사대’가 12부작에 걸쳐 방송됐다.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 K’ 역시 시즌1부터 출연자들의 뒷이야기를 다룬 스핀 오프 프로그램을 내보냈고, 지금은 ‘슈퍼스타K6 B-SIDE’가 전파를 타고 있다. 스핀 오프의 장점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CJ E&M의 관계자는 “종영을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일종의 팬서비스”라면서 “저작권을 가진 방송사 입장에서는 프로그램 간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에듀피디, ‘지적직공무원 합격 강좌 패키지’ 신규오픈

    에듀피디, ‘지적직공무원 합격 강좌 패키지’ 신규오픈

    공무원 전문 온라인교육기업(김천엽 대표) 에듀피디는 지적직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지적직공무원 합격 강좌 패키지’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에듀피디 동영상강의 패키지는 ‘기본이론+문제풀이반’, ‘문제풀이반’으로 구성했으며, 9급 전 과목 종합과정 혹은 전공 과목 특화과정 중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지적직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가장 어렵게 느끼는 전공과목인 지적전산학개론, 지적측량은 이진녕교수을 필두로 핵심 이론을 정리한 완성도 높은 명품강의로 새롭게 업데이트 돼 선보일 예정이다. 지적직공무원은 각 도청, 구청의 지적과, 민원과, 도시계획과, 세정과, 건축과, 정보통신과 등에 근무하며 토지 및 부동산에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다. 지적직9급은 지적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응시가능하다. 9급 지적직 시험과목은 지방직의 경우는 국어, 영어, 한국사, 지적측량, 지적전산학개론으로 5과목이며, 서울시의 경우 수학, 지적측량, 지적법규 3과목으로만 시험이 치러진다. 올해 지적직9급 선발현황(일반)을 살펴보면 ▲ 서울 8명 ▲경기 34명 ▲경북 23명 ▲전남 23명 ▲경남 18명 ▲강원 9명 ▲전북 8명 등이다. 기술 직렬 특성상 응시인원이 비교적 적은데 비해 각 지역별 선발인원이 최근 증가하는 추세로, 지적공무원과 같은 틈새 직렬로 우회하는 방법도 더욱 빠르게 공무원이 될 수 있는 비책으로 주목된다. 지적공무원의 경우, 수험생들에게 생소한 직렬인 만큼 전공 분야에 대한 수험정보, 강의, 교재가 많지 않아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에듀피디 수험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지적직 대비강좌는 온라인 동영상강의만으로 단기에 합격할 수 있는 독자적인 학습 커리큘럼과 개인별 수강 학습지도를 통해 최고의 성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강좌”라며 “수강생에게는 각 과목별 기본서와 문제집, 최신 기출문제, 모의고사, 학습지 보충자료 혜택이 주어지며, 국가직, 서울시, 지방직 기출해설특강을 모두 수강할 수 있어 최신 기출 경향에 완벽대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에듀피디는 2015 공무원시험 필수 공통과목인 ‘국어, 한국사, 영어 기초 특강’과 ‘최신시사상식 핵심 특강’을 7일 동안 무료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7days 프리패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내용 및 기타 공무원 시험에 관한 자세한 상담문의는 에듀피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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