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진숙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레이저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이세영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콜센터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군복무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50
  • [부고]

    ●이덕광씨 별세, 유홍련씨 남편상, 이영호(현대건설 홍보실장)·영환(사업)씨 부친상, 박나연·이윤미씨 시부상 = 2일 부산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051)240-7161 ●이만구씨 별세, 오점순씨 남편상, 이진숙·경우·진우(더벨 편집국장)씨 부친상, 박태환씨 장인상, 이현정·김혜정씨 시부상=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02)2227-7550
  • 이르면 오늘 개각… 총선 출마자 빈자리 관료·전문가로 채울 듯

    이르면 오늘 개각… 총선 출마자 빈자리 관료·전문가로 채울 듯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4일부터 중폭 이상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총선 출마에 나서는 정치인 출신 장관들의 빈자리를 채우고 국가정보원장과 방송통신위원장 등 중량급 인선까지 맞물리며 연말까지 두세 차례에 걸쳐 ‘순차 개각’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개각 대상으로는 정치인 출신 인사들이 장관을 맡고 있는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국가보훈부,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 전에 7개 안팎 부처에서 개각이 이뤄지고, 순방 복귀 후 추가 개각이 진행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치인 출신들은 입각보다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우선순위로 두고 있어 이번 개각에서는 관료나 교수 출신, 전문가 집단에서 발탁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후임으로는 각각 최상목 전 경제수석과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은 모두 기재부와 국토부 출신이다. 추 부총리의 경우 국회에서 발목이 잡힌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된 뒤에야 후임 인선이 가능해 이달 중하순으로 교체 시점이 미뤄질 수 있다. 후임 국가보훈부 장관에는 김정수 전 육군사관학교장과 전투병과 첫 여군 장성 출신인 송명순 전 국방정보본부 해외정보차장이, 후임 중기부 장관에는 유병준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등이 거론된다. 금융위원장에는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실패 책임에 따라 박진 외교부 장관의 교체 가능성도 나온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쏠리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후임 인선 작업도 진행 중으로, 내년 초 공직 사퇴 시한(1월 11일)을 앞두고 ‘원 포인트’ 개각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법무부 장관 후임으로는 윤 대통령의 검찰 시절 ‘직속상관’이었던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과 길태기·박성재 전 서울고검장이 검증 대상에 포함됐으며 김 위원장의 경우 방통위원장 후보군으로도 분류된다. 더불어 탄핵안 처리 전 전격 사퇴한 이동관 방통위원장의 후임에 대해서도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기 인선이 추진된다. 언론인 출신으로는 홍상표·최금락 전 청와대 홍보수석,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등이, 법률가 출신으로는 이상인 현 방통위 부위원장 등이 거론된다.
  • 방통위, 이상인 부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또 ‘개점 휴업’

    방통위, 이상인 부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또 ‘개점 휴업’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전격 사임하면서 이상인 부위원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공식 전환했다. 방통위는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방통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6조 제4항 및 방통위 회의 운영에 관한 규칙 제5조 제2항에 따라 이 부위원장이 위원장의 직무를 대행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재승인 심사점수 조작 사태에 따른 검찰 수사와 지난 5월 한상혁 전 위원장 면직에 이은 5개월여 만의 대행 체제다. 당시 상임위원이었던 김효재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이상인 현 부위원장과 야권 추천의 김현 전 상임위원 등 3인 체제로 운영됐다. 이 위원장의 사임으로 직무대행 1인만 남은 방통위 업무는 한동안 공백 상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방통위 내부에서는 직무대행 1인의 전체회의 소집과 주요 현안에 대한 심의·의결 절차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한다.1인 직무대행 체제가 해소되려면 새로 위원장이 취임하거나 공석 중인 상임위원들이 채워져야 한다. 현재로선 방통위의 정책 심의와 의결 기능이 차질을 빚게 될 가능성이 크다. 신임 위원장이 지명되더라도 국회 청문회를 거쳐야 해 일정 부분 시일이 걸릴 수 밖에 없다. 직무대행 체제는 차기 위원장 또는 상임위원들이 임명될 때까지 지속된다. 방통위는 지난 8월 이 위원장 취임 후에도 상임위원 정원 5명 중 3명이 공석 상태로 운영됐다. 정치권에서는 여당 몫으로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 야당 추천으로 최민희·김성수 전 의원(야권)이 거론됐지만 최 전 의원의 경우 내정자 직에서 물러났다. 현재 차기 위원장 후보군으로 정치인과 언론인, 법조인 출신까지 언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 안팎에서는 이 위원장이 업무 공백 우려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 만큼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 시일 내 후보자를 지명할 것으로 예상한다.
  •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를 위한 지방 중심 교육·취업 체계 구축해야”…30일 ‘제2차 지방소멸 대응 협력포럼’ 개최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를 위한 지방 중심 교육·취업 체계 구축해야”…30일 ‘제2차 지방소멸 대응 협력포럼’ 개최

    지방소멸 대응 의제를 발굴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제2차 지방소멸 대응 협력포럼’이 30일 오후 1시30분 대전광역시 유성구 호텔 ICC에서 열렸다.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이 공동 개최한 이날 포럼에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학계,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방 소멸 대응 방향과 과제를 모색했다. 정부, 지자체, 학계, 기업 참석해 지방소멸 대응 방향 과제 모색 이날 포럼은 총괄 의장을 맡은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오연천 총장은 개회사에서 “지방의 지속가능 활력을 복원하는 과업은 국가 경쟁력의 기반을 유지하는 필수 조건”이라면서 “포럼을 통해 지방소멸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의제를 도출하고 실천을 담보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일재 원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은 전례없는 저출산과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 지방소멸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충청권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대학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기업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지방시대를 향해 나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 마련 시급 이어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 남상호 대전대학교 총장이 축사했다. 고기동 차관은 “이번 포럼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 그리고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지방소멸 대응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창섭 총장은 “지역의 청년들이 교육과 취업 등을 이유로 수도권으로 이동하면서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지방 소멸은 지방이 독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진숙 총장은 “지방 대학들은 학력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 위기를 체험하고 걱정하고 있다”면서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에서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좋은 방안을 찾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상호 총장은 “저출산 시대 현 교육 구조로는 지방의 교육 자원이 수도권으로 대량 유입될 수 있고, 이 경우 지역 대학은 정원 미달 사태로 큰 혼란을 가져오고 이는 지방 소멸의 한 요인이 될 것”이라면서 “이에 대한 대응책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통해 수도권 쏠림 현상과 지방소멸, 인재 양성과 정주를 위한 지방 중심의 교육시스템 구축과 함께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과 한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새로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우 위원장은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은 지방정부가 아닌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해 지역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가 미흡했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기본 방향은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성열 정부의 교육사업과 지방대학 살리기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교육청, 기업, 대학이 함께 협력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에서 취·창업, 정주까지 총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라면서 “자자체의 대학 지원 권한을 확대해 지자체 주도로 지역발전전략과 연계한 지방 대학의 동반 성장 추진 지역혁신중심대학 대학지원체계(RISE) 적극 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의 방향과 과제 발표 주제발표는 한광식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방향과 과제’, 김용수 충북도립대학총장의 ‘원칙이 아니라 방법을’, 남윤명 충북연구원 충북경제교육센터장의 ‘충청북도 RISE(대학지원체계) 운영방안’ 등을 발표하며 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을 통한 지방소멸대응 과제를 제시했다. 한광식 원장은 지역 기반 로컬크리에이터 인력양성에 대한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정부와 국민, 대학과 기업이 서로 협력해 과감한 투자와 기술개발, 인재양성 등을 실천해 나갈 때 비로소 국가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다”면서 “특히 청년세대를 위한 공익과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수 총장은 “옥스퍼드대 인구학 센터장인 데이비드 콜먼에 따르면 동아시아 지역은 현재 인구 추세가 지속한다면 대한민국은 2750년 국가소멸 위험에 처할 것”이라면서 스웨덴과 프랑스, 일본, 미국 등의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또 지방소멸 시대 일본의 관광정책과 고향세, 미국 피츠버그와 디트로이트가 교육개발을 통한 지역활성화를 이룬 사례 등을 소개하면서 “지금은 방관할 때가 아니다. 서울과 지방이 상생의 고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남윤명 센터장은 “인구구조와 산업구조의 급변으로 인해 지역과 대학의 공동 위기가 발생했다”고 지적하면서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인재양성, 취업과 창업, 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발전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과 산업, 학교가 협력해 역동적인 지역혁신 생태계 양성이 필요하다”면서 “주력산업 특화대학, R&D기반 혁신선도대학, 평생직업교육 앵커대학, K-컬처 혁신대학, 지속가능혁신플랫폼 등 충북 RISE(대학지원체계) 4+1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대학이 살리는 지역, 지역을 키우는 대학’ 등 토론 이어진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이형석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제도과장, 박대현 한국연구재단 학술진흥본부장, 백승주 한국교육개발원 대학역량지원센터 소장, 이만형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추진위원장, 최진혁 충남대학교 도시·자치융합과 교수 등이 참여해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박대현 본부장은 “지방경제의 핵심인 20~30대 청년층의 수도권 대학·대학원 입학 선호와 일자리를 찾기 위해 지방을 떠나고 있는 현실이 지방소멸 위기를 더욱 가중시킨다”면서 “지자체, 대학, 기업, 혁신기관 등이 서로 이해와 협력을 통해 역량을 모으고 정부가 지원한다면 ‘대학이 살리는 지역, 지역이 키우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석 과장은 “일자리 창출, 청년의 창업지원, 청년·중장년 등의 정착 촉진, 세재지원 등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의 특례를 추가 발굴하겠다”면서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부고]

    ●안창근씨 별세, 이영씨 남편상, 안현주(남양주보훈요양원 요양보호사)·영주·정식(SBS 북한전문기자)씨 부친상, 김정훈(남양주보훈요양원 요양보호사)씨 장인상, 강혜진씨 시부상 = 23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26일. (02)2258-5940 ●박춘동(전 삼양교통 감사)씨 별세, 김명옥씨 남편상, 박희성·근두·상철·내순·금희·임순·옥재·민재씨 부친상, 원종경·홍중완·박원식·김상익(YTN 스포츠부 부국장)씨 장인상, 김주연·이진숙씨 시부상 = 23일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발인 26일. (02)923-4442.
  • 열대야엔 독서… ‘광화문 책마당’ 야간 운영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야외 도서관인 ‘광화문 책마당’의 주말 운영 시간을 6월 한 달간 기존 오전 10시~오후 5시에서 오후 4~9시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한낮 기온이 27도 이상 올라가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 도서관을 찾는 이용객의 방문 시각이 늦춰진 데 따른 것이다. 시가 지난 16~25일 진행한 서울 야외도서관 이용자 설문 조사에서도 광화문 책마당 방문자의 50.9%가 오후 3시 이후에 방문했다고 답했다. 시는 빛나는 한글 자모 모양의 서가인 ‘빛의 서가’ 외에도 풍선 조명, 캠핑 랜턴, 조명 소품 등을 활용해 아늑한 분위기에서 야간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한다. ‘밤의 도서관’을 찾은 시민을 위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도 매주 토요일 마련된다. 6월 3일 오후 7시 30분 재즈 평론가 남무성과 웅산 밴드가 함께하는 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미술평론가 이진숙의 ‘미술 톡톡’, 피아니스트 이제찬과 바이올리니스트 이보경의 클래식 공연 등이 이어진다.
  • ‘글로컬大 뭉치자’ 혁신 시동… 지방대 실제 통합까진 첩첩산중

    경북 3개 국공립대 통폐합 논의경남지사, 경상·창원대 통합 제안의대 신설 등 이견… 창원대 반발강원·부산·대전서도 논의 본격화 정부가 혁신을 시도하는 지방대 30곳을 선정해 학교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글로벌+로컬) 대학’ 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지방 국립대 간 통합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같은 지역 안에 있는 국립대끼리 합쳐 소멸 위기를 극복하자는 시도인데, 반발도 만만치 않다. 1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북에 있는 4년제 국립대인 안동대, 금오공대(구미)와 공립 전문대인 경북도립대(예천)가 통폐합을 논의 중이다. 지난달 초 경북도가 대학들에 “글로컬 대학에 선정되기 위해 힘을 합쳐 보자”고 제안한 것이 발단이었다. 금오공대는 신중한 입장이나 안동대와 경북도립대는 긍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통폐합 논의를 위해 조만간 이철우 경북지사와 각 대학 총장의 면담, 기획처장급인 실무진 회의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지역 양대 국립대학인 진주 소재 경상국립대와 창원 소재 국립창원대의 통합 논의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지난 3월 “머지않아 지방대 상당수가 문을 닫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며 “대학은 산업 인력 공급 등 지역경제와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고, 정부가 대학의 자발적 구조조정을 유도하고 있는 만큼 두 대학 통합에 대한 공개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지사의 제안에 경상국립대는 찬성하고 나섰지만 창원대는 반대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관계자는 “현재의 인구 감소 추세로 볼 때 통합하지 않으면 문을 닫는 대학이 줄줄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창원대는 “인구 104만 창원에 있는 창원대가 인구 40만 진주에 있는 경상국립대와 왜 통합해야 하는지 이유를 찾기 어렵다”면서 “경남과 창원의 미래를 위해 국립창원대는 계속 자리를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두 대학의 통합은 의대 신설 문제가 걸려 있어 논쟁이 더 뜨겁다. 의대가 있는 경상국립대는 창원에 제2의대를 설립하면 창원의 의대 신설 문제가 해결된다고 보고 있지만, 창원대는 창원대 의대를 별도로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강원에서는 강원대와 강릉원주대가 ‘1도 1국립대 모델’로 개편하기 위해 최근 단과대, 학생회, 직원들을 상대로 설명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부산대와 부산교대도 통합을 논의하고 있다. 두 대학은 2021년 4월 ‘통합을 통한 새로운 종합교원 양성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연제구 거제동 부산교대 캠퍼스를 유지하면서 교육특화 캠퍼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하지만 부산교대 학생들은 의견 수렴이 없었다는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 덩치가 작은 부산교대가 흔적도 없이 흡수되는 걸 꺼리는 것으로 보인다. 대전 유성구에 있는 두 국립대 충남대와 한밭대는 지난해 12월 대학 총장들이 ‘충남대·한밭대 통합 논의’ 공동 선포식까지 열었다. 하지만 이진숙 충남대 총장은 ‘교명은 충남대’로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고 오용준 한밭대 총장은 ‘동등한 통합’을 강조해 결이 달랐다. 특히 충남대 총학생회는 지난달 21일부터 대학본부 앞에 천막 사무실을 설치하고 한밭대와의 통합 반대 농성에 돌입했다.
  • 채널A 다큐 특별기획 ‘블록체인 혁명, 골든타임을 잡아라’…엔버월드 “블록체인 기술로 선한 영향력”

    채널A 다큐 특별기획 ‘블록체인 혁명, 골든타임을 잡아라’…엔버월드 “블록체인 기술로 선한 영향력”

    25일 오전 채널A 다큐 특별기획 ‘블록체인 혁명, 골든타임을 잡아라’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용 방법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개된 블록체인 사용처는 공공서비스, 갤러리, 금융 등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깊이 활용되고 있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NFT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통해 지갑이 없는 상황에서도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활용되고 있으며, 신분 인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NFT 기술을 활용한 기부캠페인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 해당 방송에서는 엔버월드가 발달장애 대안학교인 ‘산돌학교’와 함께 진행하는 ‘블루로즈 캠페인’과 함께 발달장애 예술가 ‘정은혜 작가’와 산돌학교 홍보대사인 ‘김영호 배우’가 캠페인에 동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블루로즈 캠페인’은 ‘산돌학교’의 학생들이 그린 ‘파란장미’ 작품과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발달장애 예술가 정은혜 작가의 작품인 ‘파란장미를 든 제니’를 NFT로 제작해 오프라인 갤러리인 ‘엔버갤러리’와 메타버스인 ‘엔그라운드’에서 전시하고 판매를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통해 나온 수익금은 발달장애환우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전액 ‘산돌학교’에 기부될 예정이다. 배우 김영호도 ‘산돌학교’ 홍보대사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해당 방송에도 나레이션으로 등장해 더욱 뜻 깊다. 해당 캠페인 외에도 엔버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한국 미디어 아트의 거장인 이이남 작가의 ‘조우 : Encounter’전도 함께 소개됐다. 해당 전시회를 통한 엔버갤러리의 수익금은 대지진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들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이처럼 엔버월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선한 영향력을 펼칠 뿐 아니라 탈중앙화 거래소의 단점으로 꼽히는 가스비를 해결할 수 있는 독자적인 특허 기술인 ‘스테이펜딩’을 공개했다. 해당 기술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단점을 보완하여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이진숙 엔버월드 대표는 “블록체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기부캠페인 같은 좋은 활동을 확대하고, 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상용화된 서비스를 다각화해 개발하여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서울 국제아트엑스포 김민규, 송민호, 기안84 등 아트테이너 대거 참여

    서울 국제아트엑스포 김민규, 송민호, 기안84 등 아트테이너 대거 참여

    국제조형예술협회 한국위원회(회장 이광수 한국미술협회 이사장·IAA)가 주최하고 서울국제아트엑스포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서울 국제아트엑스포’가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된다. 제1회‘서울국제아트엑스포’는 갤러리·미술 유관 기관이 함께 대중에게 다양한 미술 분야를 선보이고, 새로운 미술 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번 엑스포에는 갤러리, 유관 기관 등이 참여해 150여개의 부스에서 15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국내외 현대미술작가로 주목받는 박서보 이우환 우국원 우고 론디노네,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등의 작품이 출품되며 웹툰 작가 기안84, 가수 송민호, 배우 최민수, 배우 최정우 등의 작품도 선보인다. 또 콘텐츠 제작, 마케팅 기업에서 아트테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유니콘랜드 ‘아틱’도 배우 김민규, 가수 남태현, 감독 김청기, 모델 모마강, 가수 임성훈, 백송, 정순옥, 이진숙, 우순근, 오희선, 박필성, 이정림, 김나은, 전귀련, 배용근, 김인숙, 김형집, 안옥희, 이송준 등 소속 작가들 작품을 출품한다. 이외에도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윤형근, 이배, 막 샤갈, 파블로 피카소, 호안미로 등의 ‘초대작가 특별전’개최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내 예선 결과와 아트 페어 실적 및 불특정 다수의 평가 등을 거쳐 금·은·동메달을 시상하는‘올림피아트’가 마련된다. 연계 행사로는 ‘올드 앤 뉴 댄스 배틀’ 힙합 공연을 선보인다. 연계 행사는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진행된다. 이광수 IAA 한국위원회 회장은 “문화예술은 인류 평화와 행복을 지키는 토양이자 경제활동의 기반”이라며 “미술과 관련된 산업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대중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권을 돌려주는 세계적인 행사로 키워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제조형예술협회는 유네스코(UNESCO) 산하 국제예술기구로 예술을 통한 전 지구적 국제협력과 예술인 사회적 지위 향상 실현을 위해 1954년 설립되었다. 한국위원회는1962년 8월 한국미술협회가 회원국으로 가입해 예술인 권리 옹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서울국제아트엑스포’ 관람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 엔버갤러리, NvirWorld : COEXISTENCE 展 개최

    엔버갤러리, NvirWorld : COEXISTENCE 展 개최

    블록체인‧NFT 기술과 문화예술의 결합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 기업 엔버월드(대표이사 이진숙)가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인근에 상업화랑 엔버갤러리를 개관해 관심을 끌고 있다.총 7층 규모인 엔버갤러리는 9일 개관식에 이어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개관 전시회 를 개최한다. 개관 전시회에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이범헌 회장을 비롯해 현대적 문인화가 김병종, 한국 극사실주의 1세대 화가 주태석, 현대 화조화의 대표 작가 오명희,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등 중견 및 신진 미술작가 18명이 회화 13점, NFT 디지털 작품 28점을 선보인다. 엔버월드는 이번에 개관한 엔버갤러리를 블록체인‧NFT 기술을 도입한 신개념 갤러리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특히 실물 작품과 NFT를 연계한 전시 및 웹3 기반 경매 등 신기술을 접목한 미술 거래의 장을 조성하고 변화하는 시대의 새로운 아트컬처를 그려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또한 2014년 5월 디지털 아티스트 케빈 맥코이(Kevin McCoy)가 최초의 NFT를 발행한 이래 NFT가 전 세계 아트페어는 물론 크리스티(Christie’s)와 소더비(Sotheby’s) 경매에서도 등장하는 등 미술계의 새로운 실험의 주제로 부상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엔버갤러리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NFT는 이미 문화예술계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불러올 핵심 기술로 급부상했다. NFT 아트가 오늘날 고유한 장르로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엔버갤러리는 개관 전시회 주제를 ‘공존(coexistence)’으로 정한 것도 우리가 사는 현실 세계의 양감 있는 예술과 모든 상상이 실현되는 디지털 세상 예술의 공존에 관한 고찰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실물 회화와 디지털 작품이 공존하는 NFT 전시를 통해 현실의 부차적인 생산물이 아닌 현실과 맞닿은 제약을 넘어서는 디지털의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내 유수 작가의 회화 작품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의 문법에 따라 디지털로 변환되거나 새롭게 재창조된 NFT 작품을 소개한 것은 실물 작품에서 출발해 디지털화된 NFT가 갖는 무한한 가상 세계를 탐구하는 예술의 가능성을 조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엔버갤러리는 향후 ‘엔버스픽(Nvir’s Pick)’이란 이름으로 전시 작가 선정시스템을 구축해 전시 때마다 작품 실물과 NFT 작품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웹 기반 가상 경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 일본 ‘촉법소년’ 연령 낮춘 사건 뭐길래…14살 소년의 엽기행각

    일본 ‘촉법소년’ 연령 낮춘 사건 뭐길래…14살 소년의 엽기행각

    일본의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게 만든 엽기 살인 사건이 공개된다. 14일(오늘) 방송되는 JTBC ‘세계 다크투어’에서는 일본 열도를 뒤흔들었던 14살 살인마 ‘사카키바라’ 사건을 통해 촉법소년에 대한 시사점을 전한다. 이날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여성 프로파일러 1호 이진숙 다크가이드와 함께 끔찍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던 일본 고베 현으로 출동한다. 범인은 중학교 앞에 어린아이의 시신을 가져다 놓은 것도 모자라 “게임이 시작됐습니다. 나는 살인이 즐거워서 참을 수가 없습니다”라는 편지까지 남겼다. 여기에 편지의 내용을 낭독하는 일본 유학파 출신 이정현의 연기력이 더해져 다크 투어리스트들의 긴장감은 고조된다. 특히 “나는 이 게임에 목숨을 걸고 있다”는 붉은 편지를 차근차근 분석하던 박나래가 “이게 맞는 거야?”라며 의문을 표해 그녀가 살인 경고장 속에서 찾아낸 비밀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렇듯 소름 끼치는 범행을 저지른 사람이 다름 아닌 평범한 14살 중학생이라고 해 충격을 더한다.  이번 ‘세계 다크투어’에서는 평범한 14살 중학생이 엽기 살인마가 된 뜻밖의 이유와 함께 26년이 지난 그의 근황까지 공개된다.  두 번 다시 일어나선 안 되는 참혹한 살인 사건 현장으로 떠날 JTBC ‘세계 다크투어’는 오늘(14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 尹대통령, ‘중단 조치’ 하루만에 ‘원거리’ 도어스테핑 재개

    尹대통령, ‘중단 조치’ 하루만에 ‘원거리’ 도어스테핑 재개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기자회견)을 재개했다. 대통령실이 도어스테핑을 중단한다고 밝힌 지 하루 만이다. 다만 윤 대통령은 방역 상황을 고려해 멀찍이 떨어진 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평소 도어스테핑은 윤 대통령과 불과 두 세 발자국 거리에서 진행됐다. 하지만 이날은 도어스테핑이 공식적으로 잠정 중단된 상태인 만큼 취재진은 7~8m 가량 떨어진 상태로 윤 대통령의 출근을 기다려야 했다. 오전 9시쯤 윤 대통령은 차에서 내려 대통령실 1층에 들어섰다. 그러자 일부 기자들은 윤 대통령에게 크게 손을 흔들며 시선을 끌었고 이를 본 윤 대통령은 “(출입기자) 여러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해서 가급적 여러분의 재택근무를 권고하고 여러분과 청사에 있는 분들 안전을 지키려고 했다”며 “그런데 다들 나오신다며”라고 웃었다. 기자들이 ‘이 정도 거리는 어떠시냐’고 묻자 윤 대통령은 크게 웃으면서 “뭐 물을 게 있으면 물어봐요. 한 개만 하고 들어갑시다”라고 했다. 취재진이 질문을 던지자 윤 대통령은 “크게 (말해달라)”고 외쳤다.윤 대통령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방역 계획을 묻자 “어제 백경란 질병관리청장과 국가감염병대응위원장, 복지부 2차관, 이런 분들이 여기에 와서 회의했다”며 “아마 내일(13일)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가 열릴 것이다. 거기에서 기본적인 방침을 발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어제 추경호 경제부총리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가장 주력을 두고 당부한 부분’에 대한 질문에 “제일 중요한 것은 서민 민생이 경제 위기로 타격받지 않도록 해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오늘 너무 많이 묻는데?”라고 농담조로 말하자 현장에서는 큰 웃음이 터졌다. 윤 대통령은 “그래요. 여러분들 조심하세요. 여러분 괜찮으면 요 앞(평소 도어스테핑 위치)에다가 합시다”라고 말하고 집무실로 올라가려 몸을 돌렸다. 취재진이 ‘내일도 이렇게 또 하실거냐’고 외치자 윤 대통령은 “뭐 이거야 하면 안되겠나”라며 “여러분들 조금 괜찮아지면 며칠 있다가 여기(평소 도어스테핑 위치)에 (포토라인) 칩시다”라고 말한 뒤 집무실로 올라갔다.한편 당내에서는 도어스테핑에 대한 부정적 의견도 나오고 있다. 친윤계 맏형 격으로 꼽히는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이 도어스테핑을 재개하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공유한 뒤 “(도어스테핑이) 꼭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도어스테핑이 계속된다면 아마도 전세계에서 가장 기자소통이 활발한 대통령이 되시겠지만…글쎄요”라며 도어스테핑을 중단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앞서 대통령실은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은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공개 행사의 풀 취재를 가급적 최소화할 예정이며, 대변인의 브리핑도 가급적 서면브리핑 중심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만의 도시 ‘순천의 3多는···인구, 관광객, 흑두루미

    순천만의 도시 ‘순천의 3多는···인구, 관광객, 흑두루미

    ‘순천만’과 ‘대한민국 국가정원 제1호’를 자랑하는 순천에 사람과 관광객, 흑두루미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는 중소도시로는 드물게 살기 좋은 정주여건과 쾌적한 자연 환경을 주 요인으로 꼽고 있다. ▶ 인구감소 시대의 흐름을 역주행하다, 살고 싶은 순천! 지방 소멸시대을 맞아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문을 닫는다는 서글픈 ‘벚꽃엔딩’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려오지만 순천시는 이런 인구감소 흐름을 역주행하고 있다. 전남에서 청년 인구가 가장 많고, 비율로도 2위에 달한다. 지난 2020년 순천이 전북 익산의 인구를 추월하면서 광주·전주에 이어 호남 3대 도시에 등극할 때만 해도 두 도시의 인구 차이는 36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난 한달 새 112명이 증가, 3월 기준 익산시와의 격차는 3568명, 인근 여수시와는 4574명으로 크게 벌어졌다. 시는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를 양육하는 다둥이 지원 사업, 청년을 위한 행복둥지 사업과 맥가이버 사업, 노인을 위한 공립치매전담센터 건립 사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시책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19년 저출산 극복 추진 종합평가와 2021년에는 전남 인구정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명인 시 인구정책팀장은 “전입자가 많은 것도 중요하지만 전출자가 적은 게 진짜 인구경쟁력이다”며 “한번 살아본 사람은 잘 떠나지 않는 도시가 순천이다”고 엄지를 척 세웠다. 장 팀장은 “청년 위주로 맞춰져 있던 인구 유입 시책을 확장해 은퇴자들이 살고 싶어 오는 도시로 만드는 복안이 올해 인구 시책 방향이다”고 밝혔다.▶요즘 관광객은 비대면 웰니스 안심관광지 순천으로 간다! 지난 2월 오미크론 유행으로 확진자가 최대 17만명에 달했음에도 2022년 2월 기준 누계 관광객은 2021년 동월 대비 4만 6197명이 늘며 20% 이상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선암사 등 시의 대표 명품 관광지들은 밀폐·밀집된 실내 공간이 아닌 대부분 탁 트인 실외 공간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 영향으로 국가정원과 습지는 2021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 작년 국내 여름휴가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순천시가 기초지자체 중 1위에 올랐다. ▶ 두루미도 힐링, 20년 사이 46배나 늘어 2002년 121마리에서 2022년 5582 마리로, 순천을 찾는 두루미 개체수는 20년 사이 46배나 늘었다. 사람은 인프라, 제도, 인심, 다양한 것을 따져 도시에 온다. 그러나 흑두루미는 어떻게 소식을 듣고 순천을 찾을까? 지난 1999년 시가 본격적으로 두루미 개체수를 관찰하기 시작한 이래 순천만을 찾는 흑두루미 개체수는 2002년 한 해만 빼고 매년 증가해왔다. 2015년에는 천학(鶴)의 도시라는 꿈을 이뤘다. 2020년부터는 3000마리 이상의 흑두루미가 순천만에서 월동을 나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순천만에서는 흑두루미, 재두루미, 검은목두루미, 시베리아흰두루미, 캐나다두루미까지 총 다섯 종의 두루미가 찾아온다. 이중 흑두루미, 재두루미, 검은목두루미는 2급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에 해당한다. 특히 생존 개체수가 1만 7000여 마리로 추정되는 흑두루미가 순천만에서 5000마리 이상 관찰되고 있다. 이진숙 순천만보전팀장은 “사람은 물론 동물에게도 치유와 힐링이 있는 쉼터로 두루두루 소문이 났다”며 “사람이 살고 싶은 도시, 친구와 놀러 가고 싶은 도시, 동물이 쉬어가고 싶은 정원도시가 순천의 미래다”고 강조했다.
  • 대구시장 선거 1강 2중, 3파전

    대구시장 선거 1강 2중, 3파전

    대구시장 선거가 1강 2중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지역 언론사의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영남일보와 대구KBS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대구시민 1002명을 대상으로 지난 10·11일 이틀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한 대구시장 후보 적합도에서 홍준표 의원이 34.7%로 오차범위 밖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이어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9.8%, 유영하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17.9%로 나타났다. 이어 서재헌 전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갑 지역위원장(6.2%), 이진숙 전 걸프전 종군기자(3.0%), 김형기 전 20대 대선 국민의힘 윤석열 선대위 대구공동선대위원장(2.6%), 김점수 전 재영한국경제인협회 회장(1.1%), 권용범 전 대구경북 벤처기업협회 2·3대 회장(1.0%), 정상환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0.8%), 신원호 현 대구기본소득당 창당준비위원장 및 한민정 현 정의당 대구시당위원장(각 0.7%), 정용 전 대구시의원(0.5%) 순이었다. 지난 8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유영하 대구시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과 관련, 이번 국민의힘 경선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21.7%, 다소 영향을 미칠 것이다 33.4%)이 55.1%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박근혜 첫 정치행보 “저의 꿈, 유영하가 대신 이뤄줄 것“

    박근혜 첫 정치행보 “저의 꿈, 유영하가 대신 이뤄줄 것“

    퇴원 후 첫 정치 메시지…“유영하와 이심전심”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대구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유영하 예비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대구시민에게 호소했다. 지난달 24일 퇴원 후 낸 첫 정치 메시지다. 박 전 대통령은 8일 유 예비후보가 공개한 유튜브 인사말에서 “존경하는 대구 시민 여러분 박근혜입니다”며 “제가 이곳으로 돌아오던 날 따뜻하고 반갑게 환대해줘 감사하다”라고 입을 뗐다. 분홍색 정장을 입은 박 전 대통령은 “저의 아버지도 일신의 편안함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 나라의 근대화를 이끄셨고 오늘날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저도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모든 국민이 행복한 국민 행복시대를 열고 싶었고 대한민국을 세계에서 신뢰받는 선진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싶은 간절한 꿈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은 “제가 이루고 싶은 꿈은 다 이루지 못했지만 못다 한 이런 꿈들을 저의 고향이자 유 후보의 고향인 이 대구에서 유 후보가 저를 대신해 이뤄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자기가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유영하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게 된 것은 유영하 후보의 부탁도 있었지만 이심전심이었다”며 “유 예비후보는 지난 5년간 제가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저의 곁에서 함께 해줬다. 사람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인성은 신뢰와 진정성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를 알던 거의 모든 사람이 떠나가고 심지어 저와의 인연을 부정할 때도 흔들림 없이 묵묵히 저의 곁에서 힘든 시간을 함께 참아냈다”고 덧붙였다. 유 예비후보는 지난 1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출마선언을 한 후 대외적인 선거운동을 거의 하지 않다가 이날 박 전 대통령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선거 후보로는 홍준표 의원, 김재원 전 최고위원,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 등이 등록했다.
  • 저쪽은 한산한데 이쪽은 왜-경북지사 후보 품귀, 대구시장은 난립

    저쪽은 한산한데 이쪽은 왜-경북지사 후보 품귀, 대구시장은 난립

    6.1 지방선거에서 TK가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장 선거는 후보가 난립하고 있는데 비해 경북지사는 출사표를 던지는 후보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6대구시장선거의 경우 국민의힘에서만 7명이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달 28일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고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31일에는 홍준표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수성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1일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인 유영하 변호사가 국민의힘 대구시당 당사에서 대구시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후원회장을 맡을 것이라고 밝혀 박심 논란을 일으켰다. 이들 외에도 이진숙 전 대전MBC사장, 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 정상환 변호사, 권용범 전 대구경북벤처협회장 등이 출마를 공식화 했다. 김점수 전 재영한국경제인협회회장도 국민의힘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홍의락 전 대구시경제부시장이 출마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는가운데 서재헌 전 경기신용보증재단경영기획본부장이 중앙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을 했다. 김동식 대구시의원도 대구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당에서도 정용 전 대구시의원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한민정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도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표밭을 갈고 있다. 이에 비해 경북지사선거는 아직 단 한명도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이철우 지사의 독주가 예상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지역 정치권에서는 “대구의 경우 당초 권영진 시장의 3선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가 잇따랐지만 경북은 이철우 지사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 다른 후보들이 쉽게 도전장을 내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홍준표 44% 김재원 18.3%-대구시장 홍준표 독주

    홍준표 44% 김재원 18.3%-대구시장 홍준표 독주

    홍준표 의원이 국민의힘 대구시장 지지도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지역 신문이 여론기관에 의뢰한 조사에서 나왔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 1일 출마 선언한 유영하 변호사는 포함되지 않았다 5일 경북매일신문에 따르면 이 신문이 여론조사기관인 에브리미디어에 의뢰해 지난 3월31일부터 4월 1일까지 대구지역 남녀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홍 의원 44%로 김재원 전 최고위원 18.3%보다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진숙 전 대전MBC사장이 4.4%, 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 2.5%, 정상환 변호사 2.2%, 권용범 전 대구경북벤처기업협회장 1.9% 순이었다. 지지후보가 없다, 모르겠다는 응답도 22.2%로 조사됐다. 에브리미디어가 2주전에 한 여론조사에서는 홍 의원이 44.2%, 김 전 최고위원은 12.2%로 나왔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따라서 홍 의원이 0.2% 하락했고 김 전 최고위원은 6.1% 올랐으나 여전히 두 후보간 20%포인트 이상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80%, 유선 20%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응답률은 4.0%(무선 5.6%, 유선 1.8%)이었다
  • 대구시장 출마 유영하 “단언컨대 ‘박근혜’ 정치 할 일 없다”

    대구시장 출마 유영하 “단언컨대 ‘박근혜’ 정치 할 일 없다”

    유영하 “사저정치? 굉장한 곡해”“현실정치 직접 뛰어들 일 없어”“당선인과의 만남 다른 연락 온 것 없어”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최근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영하 변호사가 자신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이 ‘사저 정치’를 시도하고 있다는 일부 분석을 강하게 부인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당내경선이 박 전 대통령의 정치력이 여전한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유 변호사는 지난 1일 밤 YTN라디오 ‘뉴스 정면승부’와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박 전 대통령의 사저 정치가 시작되는 거 아니냐는 평가가 있다”고 하자 “대통령이 정치를 할 일은 없다고 감히 단언해서 말씀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통령 정치력, 영향력 어디까지 미칠까 이어 “대통령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저의 후원회장을 맡았기에 일부에서는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 않느냐고 하는데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일정부분 정치적 영향력을 미치는 건 사실이라고 했다. 다만 “굳이 이를 확대해서 사저정치를 시작했다, 이렇게 보는 것은 굉장한 곡해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현실 정치에 직접 뛰어드실 일은 없으실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이에 진행자가 “정치가 간접적인 경우도 많지 않는가”라고 묻자 유 변호사는 “물론 그렇지만 박 대통령이 어떤 현안에 대해 말을 할 때 그걸 전부 다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것도 넌센스다”고 지적했다. 한편 유 변호사는 윤석열 당선인과 만남, 취임석 참석 여부에 대해 “윤석열 당선인 측에서 사저에 내려오시던 날(3월 24일) ‘다음 주에 대구 경북 쪽을 가실 일이 있는데 찾아뵐 수 있지 않겠냐’고 해 대통령의 건강 회복 상태를 봐서 날짜를 조율하자고 말했다”며 “그 이후에 재차 약속 날짜를 잡거나 다른 연락이 온 건 없다”고 했다.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3자 구도 형성하나 또 “제가 언론을 통해서 당선인께서 ‘전직 대통령의 예우를 갖춰 초청하겠다’라는 말을 접했다”며 “공식적으로 대통령을 초청하겠다, 어떤 형식으로 초청하겠다, 초청장을 어떻게 보내겠다는 건 (아직) 없었다”고 했다. 한편 유 변호사는 전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구는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의 본산이자 성지이다. 무엇보다 보수의 심장이라는 자부심과 나라가 힘들 때마다 위대한 결단으로 역사의 물줄기 바꾸었던 곳”이라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최근 권영진 시장이 3선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홍준표 의원과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대구시장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여기에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 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 등도 출마를 선언했다.
  • 권영진 시장 불출마 회견장에 나타난 김재원 전 최고-이유는?

    권영진 시장 불출마 회견장에 나타난 김재원 전 최고-이유는?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30일 오전 대구시청에 나타났다. 이 시간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3선 불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었다. 권 시장 기자회견장 밖에서 김 전 최고위원이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함을 돌렸다. 사전 약속도 없이 불쑥 찾아온 것이었다. 그는 권 시장과 면담을 하지 못하고 시장실 옆 접견실에 잠시 앉아있다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최고위원이 초대받지 않은 손님으로 찾아온 이유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권 시장 지지표를 자신에게로 끌어 땅기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유력하게 나온다. 권 시장의 이탈로 홍준표 의원과 양강 체재를 구축한 김 전 최고위원이 권 시장 지지표를 흡수하면 그만큼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다는 판단을 했을 것이라는 것이다. 또 이날 권 시장과 만날 수만 있었다면 은연중에 권 시장과의 단일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전략을 생각했을 수도 있다. 지역 정치권관계자는 “권 시장의 지지도가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두자리수를 기록했다. 홍 의원과 김 전 최고위원 중 누가 권 시장 지지자들의 표심을 얻는 것에 따라 대구시장 판도가 달려질 것이다. 이 것이 이번 대구시장 선거의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날 불출마 기자회견에서 “다음 시장은 대구미래와 성공을 위해 대단히 중요하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야 하고 이를 통해 대구 발전을 주도적을 이끌 능력과 자질 갖고 있어야 한다. 누가 대통령과 호흡 맞추어 대구 이끌어갈 적임자인지 시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들께서 현명하게 판단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전 최고위원의 이날 시청 방문에 대해 “불난 집에 부채질하느냐”, “불출마 기자회견 중에 출마 예상자가 찾아오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시청 내외부에서 나왔다. 한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는 홍 의원과 김 전 최고위원, 정상환 변호사, 이진숙 전 대구MBC사장, 권용범 대구경북벤처기업협회 전 회장 등 10여명이 거론되고 있다
  • 권영진 3선 불출마선언 기자회견-대구시장선거 요동

    권영진 3선 불출마선언 기자회견-대구시장선거 요동

    대구시장 선거가 요동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3선을 도전하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권 시장은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권시장은 이날 회견에서 “윤석열 정부와 함께 더 큰 발전과 성공 이뤄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서 제가 어떻게 하는게 대구위한 길인지 고민했다”면서 “3선의 꿈과 소명을 잠시 생각했지만 포스트코로나와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사람이 대구 이끌어갈 수 있도록 기회 열어주는게 대구를 위한 길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시정의 남은 과제는 다음 시장이 완수해주길 바란다. 남은 임기동안 코로나로부터 시민을 지키고 하루 빨리 소중한 일상 회복하도록 전심전력 다하겠다. 또 윤석열 정부의 대구공약이 중심과제로 채택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다음 대구시장이 누가 되느냐가 대구의 미래와 성공을 위해 대단히 중요하다. 대통령과 호흡을 맞출 적임자가 누구인지 시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들이 현명하게 판단해 주길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권 시장은 그동안 3선 도전 의사를 강하게 밝혀왔다. 지난 23일 자청한 기자간담회에서도 본인이 윤석열 당선인과 ‘깐부’라고 내세우며 새 정부와 호흡을 맞춰 지역 발전을 이끌 적임자가 바로 본인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권 시장의 정확한 불출마 결심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점 등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특히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중복 페널티 논란이 일었던 ‘현역 10%·무소속 출마 이력 15%’ 감점 규정을 ‘1인당 받을 수 있는 최대 페널티를 10%’로 정리한 것이 권 시장의 결심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장 국민의힘 경선에는 31일 출마선언을 하는 홍준표 의원과 이미 출마선언을 한 김재원 전 최고위원,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등 10여명이 뛰어든 상태다. 유력주자였던 권 시장의 불출마가 선거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권 시장 불출마 기자회견때 대구시청을 방문해 명함을 돌리기도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