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직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4연패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무교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협상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유산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535
  • [속보]中상하이 기증 마스크 50만개 2일 한국 도착

    [속보]中상하이 기증 마스크 50만개 2일 한국 도착

    중국 상하이직할시가 기증한 마스크 50만개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에 도착해 대부분 대구 경북지역에 지원될 예정이다. 1일 주상하이 한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상하이시가 기증한 마스크는 2일 오전 11시 55분(현지시간) 상하이 푸둥공항에서 이륙하는 중국 동방항공 MU5041편에 실려 정오(한국시간)쯤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상하이시는 코로나19의 감염 피해가 가장 심각한 한국의 대구·경북 등지를 지원해달라면서 지난달 27일 트럭 3대 분량인 마스크 50만장을 상하이 총영사관에 보냈다. 상하이시 기증 마스크 중 10만장은 의료용, 나머지 40만장은 KN95 마스크다. 상하이를 기반으로 한 중국 동방항공은 상하이시의 마스크 기증 소식이 알려진 이후 운송비를 받지 않고 총 3t가량 중량의 마스크 화물을 운송하겠다고 나섰다. 상하이 총영사관 측은 빠르면 2일 저녁 무렵 상하이시 기증 마스크가 대구·경북 지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했다. 상하이시의 자매도시인 부산과 우호 협력 자치단체인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에도 일부 마스크가 전달될 예정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네이버·카카오, 대중문화 전문가 영입 경쟁 불붙다

    네이버·카카오, 대중문화 전문가 영입 경쟁 불붙다

    전체 매출액서 콘텐츠 비중 나날이 커져 관련 인재 스카우트하거나 회사째 인수 네이버, CJ ENM서 신유진·김철연 모셔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M 대표에 김성수 작년 연예기획사, 영화제작사 대거 인수국내 대표적인 정보기술(IT) 업체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영화나 드라마 등 대중문화 콘텐츠 전문가 모시기 경쟁에 나섰다. 과거 소비자들이 TV나 영화관, 잡지에서 문화 콘텐츠를 주로 소비했다면 최근 몇 년간 소비 패턴이 온라인 쪽으로 급격히 옮겨왔기 때문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김철연 전 CJ ENM 글로벌사업부장을 영입했다. 최근 퇴사해 다음달부터 네이버로 출근할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지난달에 신유진 전 CJ ENM 라이프스타일 본부장을 책임리더로 영입한 데에 이어 또다시 인재 모시기에 나선 것이다. CJ ENM에서 글로벌전략 부문을 담당했던 김 전 사업부장은 네이버에서 엔터테인먼트 쪽을 맡을 것으로 보이며 ‘올리브’, ‘온스타일’ 등 라이프스타일 채널을 총괄했던 신 전 본부장은 네이버에서도 패션, 화장품, 여가 등 생활 관련 서비스 영역인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플랫폼 전반을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카카오는 CJ ENM 출신인 김성수 대표가 지난해 1월 자회사인 카카오M의 수장으로 취임한 이후 회사 인수나 스카우트를 통해 방송 전문가들을 공격적으로 영입 중이다. 지난해 연예기획사, 드라마·영화·공연 제작사 등을 대거 인수한 카카오M의 자회사는 16곳에 달한다. 드라마 제작사인 메가몬스터의 이준호 대표와 신종수 카카오M 디지털콘텐츠본부장 모두 CJ ENM 출신이며 JTBC에서 ‘비긴어게인’을 만들었던 오윤환 제작총괄도 지난해 자리를 옮겼다. MBC에서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를 연출했던 박진경·권해봄 PD는 최근 카카오M으로 출근했고, ‘진짜 사나이’의 김민종 PD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문상돈 PD도 카카오M 소속이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대중문화 전문가 영입에 열을 올리는 것은 전체 매출에서 콘텐츠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나날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019년 네이버의 콘텐츠(브이라이브, 웹툰 등) 부문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66.6% 성장한 2095억원을 기록했고, 지난해 카카오의 콘텐츠 부문(게임·뮤직·유료 콘텐츠 등)의 매출은 전년보다 20% 성장해 1조 6551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네이버는 라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인 ‘나우’,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브이라이브’가 있으며 영상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튜디오N’을 통해 ‘타인은 지옥이다’,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의 웹툰 기반 드라마를 선보였다. 카카오M에서는 윤종빈 감독을 영입해 드라마 ‘수리남’의 촬영을 올해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대중문화 콘텐츠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기 때문에 한동안 관련 전문가들의 이직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카오의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는 콘텐츠 부문의 약진을 통해 지난해 사상 처음 총매출 3조원을 돌파한 데에 힘입어 25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공동대표로 재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연임이 최종 확정되면 2014년 다음과 합병한 이후 처음으로 카카오의 대표이사 임기가 연장되는 것이다. 곧 3년 임기가 끝나는 네이버의 한성숙 대표도 연임될 것으로 보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네이버·카카오, ‘영화·방송 전문가’ 영입 경쟁 불꽃 튄다

    네이버·카카오, ‘영화·방송 전문가’ 영입 경쟁 불꽃 튄다

    불꽃튀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전문가 쟁탈전 국내 대표적인 정보기술(IT) 업체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영화나 드라마 등 대중문화 콘텐츠 전문가 모시기 경쟁에 나섰다. 과거 소비자들이 TV나 영화관, 잡지에서 문화 콘텐츠를 주로 소비했다면 최근 몇 년간 소비 패턴이 온라인 쪽으로 급격히 옮겨왔기 때문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김철연 전 CJ ENM 글로벌사업부장을 영입했다. 최근 퇴사해 다음달부터 네이버로 출근할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지난달에 신유진 전 CJ ENM 라이프스타일 본부장을 책임리더로 영입한 데에 이어 또다시 인재 모시기에 나선 것이다. CJ ENM에서 글로벌전략 부문을 담당했던 김 전 사업부장은 네이버에서 엔터테인먼트 쪽을 맡을 것으로 보이며 ‘올리브’, ‘온스타일’ 등 라이프스타일 채널을 총괄했던 신 전 본부장은 네이버에서도 패션, 화장품, 여가 등 생활 관련 서비스 영역인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플랫폼 전반을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CJ ENM 출신인 김성수 대표가 지난해 1월 자회사인 카카오M의 수장으로 취임한 이후 회사 인수나 스카우트를 통해 방송 전문가들을 공격적으로 영입 중이다. 지난해 연예기획사, 드라마·영화·공연 제작사 등을 대거 인수한 카카오M의 자회사는 16곳에 달한다. 드라마 제작사인 메가몬스터의 이준호 대표와 신종수 카카오M 디지털콘텐츠본부장 모두 CJ ENM 출신이며 JTBC에서 ‘비긴어게인’을 만들었던 오윤환 제작총괄도 지난해 자리를 옮겼다. MBC에서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를 연출했던 박진경·권해봄 PD는 최근 카카오M으로 출근했고, ‘진짜 사나이’의 김민종 PD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문상돈 PD도 카카오M 소속이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대중문화 전문가 영입에 열을 올리는 것은 전체 매출에서 콘텐츠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나날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019년 네이버의 콘텐츠(브이라이브, 웹툰 등) 부문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66.6% 성장한 2095억원을 기록했고, 지난해 카카오의 콘텐츠 부문(게임·뮤직·유료 콘텐츠 등)의 매출은 전년보다 20% 성장해 1조 6551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네이버는 라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인 ‘나우’,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브이라이브’가 있으며 영상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튜디오N’을 통해 ‘타인은 지옥이다’,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의 웹툰 기반 드라마를 선보였다. 카카오M에서는 윤종빈 감독을 영입해 드라마 ‘수리남’의 촬영을 올해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대중문화 콘텐츠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기 때문에 한동안 관련 전문가들의 이직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카오의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는 콘텐츠 부문의 약진을 통해 지난해 사상 처음 총매출 3조원을 돌파한 데에 힘입어 25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공동대표로 재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연임이 최종 확정되면 2014년 다음과 합병한 이후 처음으로 카카오의 대표이사 임기가 연장되는 것이다. 곧 3년 임기가 끝나는 네이버의 한성숙 대표도 연임될 것으로 보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택시와 상생 분위기 ‘타다’

    택시와 상생 분위기 ‘타다’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의 무죄 판결에 반발한 택시업계가 25일 총파업과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타다가 택시와의 상생안을 내놨다. 타다는 개인택시 위주로 운영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차량의 차량 구입 지원금 확대, 3개월 플랫폼 수수료 면제, 차종 다양화, 기존 택시와 다른 신규 이동 수요 개발 등을 핵심으로 하는 택시와의 상생안 확대 계획을 3월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타다를 운영하는 VCNC의 박재욱 대표는 “무죄 판결 후 첫걸음으로 택시와의 동행을 확대하는 플랫폼 정책을 강화하려 한다”며 “이 변화들이 택시업계와의 상생을 넓히고 더 나은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는 좋은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상생안에 따르면 타다는 새로 프리미엄 서비스에 참여하는 개인택시 운전기사와 택시 법인이 차량을 구입할 때 한 대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프리미엄 서비스를 시작한 첫 3개월간은 플랫폼 수수료를 면제해 경제적 부담도 줄여 준다는 계획이다. 플랫폼 수수료는 차량당 매출의 10% 정도다. 운전기사와 이용자의 수요에 맞춰 현재 ‘K7 세단’으로만 제공하는 차종 선택권도 다양화한다. 지난 19일 법원의 합법 판결 이후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사업자의 가입 문의도 판결 전보다 최대 10배까지 늘었다. 이에 따라 타다는 프리미엄 운영 차량 증차 계획도 택시 위주로 추진한다. 타다의 전체 차량은 1500여대다. 이 가운데 타다 베이직이 1400여대, 프리미엄이 90여대다. 하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타다 측은 프리미엄 운영 차량을 최소 1000대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또 기업의 수행 기사, 고객 의전, 공항 이동 등 매출이 높은 수요를 프리미엄에 우선 배정해 기사들이 수입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타다 프리미엄 차량의 평균 월수입은 대당 약 500만원이었다. 타다 관계자는 “일반 택시 대비 2~3배 비싼 우버 블랙이나 카카오 블랙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는 준고급 택시 시장을 키우고 대중화시켜 택시 기사들과 상생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명 ‘타다 금지법’(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 통과 여부도 이르면 이번 주 결정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는 27일로 예정된 본회의에 앞서 26일 전체회의를 열 예정이다. 국회는 이르면 24일이나 25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타다 금지법 등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처리할 안건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토교통부와 여당이 타다 금지법을 통과시키면 타다는 법원의 무죄 판결과는 상관없이 분할 후 바로 문을 닫아야 한다”며 “수천개의 일자리는 사라지고 법인택시 기사는 국토부가 입안해 실패한 사납금제, 전액관리제 말고는 대안 없이 박봉에 시달려야 한다. 경제도 어려운데 더이상 논란을 만들지 말고 국민의 편에 섰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공무원 3명 중 1명 “박봉에 과로… 기회 되면 이직”

    공무원 3명 중 1명 “박봉에 과로… 기회 되면 이직”

    우리나라 공무원 3명 중 1명은 기회가 되면 이직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보수와 많은 업무가 주된 이유였다. 실업난 속에서 직업 안정성과 공무원연금 등 이점으로 공무원시험 열풍이 일어나는 데 반해 정작 공무원들은 공직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9일 한국행정연구원이 지난해 7∼8월 46개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 소속 일반직 공무원 4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2019년 공직생활 실태 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기회가 되면 이직 의향이 있다’는 문항에 응답자의 30.1%가 ‘있다’고 답했다. 이는 전년도(28.1%)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다. 이직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39.2%로 전년도(39.0%)와 거의 비슷했다. 이직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그 이유로 낮은 보수(42.9%), 승진 적체(14.2%), 과다한 업무(13.9%) 등을 꼽았다. 보수나 업무량에 대한 개별 질문에서 불만족도는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내가 받는 보수가 업무성과 대비 적정하다’는 질문에서 부정적으로 답한 응답자는 33.5%로 전년도 27.6%보다 높아졌다. 이에 비해 긍정적 응답자는 17.6%에 그쳤고 전년도(23.6%)보다 비율도 하락했다. 평소 업무량에 대해 ‘많은 수준’이라는 응답이 43.5%, ‘매우 많은 수준’은 16.5%였다. 업무량이 많은 이유는 ‘인력 부족‘이라는 응답이 47.7%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 할당’(23.1%), ‘타 부서기관과의 업무 협의 과다’(9.7%) 순이었다. 공무원 후생복지제도가 민간 대기업보다 만족할 만한 수준인지를 묻는 문항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답변이 34.9%였고 ‘그렇다‘는 답변은 13.6%에 그쳤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中 확진자 증가세 둔화했지만… 일본은 감염자 600명 넘어

    中 확진자 증가세 둔화했지만… 일본은 감염자 600명 넘어

    두 달 넘게 창궐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세가 서서히 둔화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되레 감염자가 600명을 넘어서는 등 혼란이 커지고 있다. 중국 최대 금융도시인 상하이에선 3월 개학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도 코로나19 전염원으로 지목된 야생동물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18일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오후 3시까지 확인된 일본 내 감염자는 크루즈 여객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 542명을 포함해 모두 611명이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가 속출하면서 “이미 일상생활에서 전염될 수 있는 ‘유행 단계’로 접어든 것 아니냐”는 우려가 퍼지고 있다. 결국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배양접시’ 논란을 빚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들을 19일부터 하선시키기로 했다. 가토 가쓰노부 일본 후생노동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객 전원의 검체 채취를 마쳤다”며 “음성으로 나오면 19일부터 배에서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한 성향의 산케이신문조차 한국을 배우자며 일본 정부를 질타했다. 중국에서는 일일 확진환자 수가 1000명대로 줄었다. 이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0시 현재 본토의 확진환자는 7만 2436명, 사망자는 1868명이다. 전날보다 각각 1886명, 98명 늘었다. 상하이직할시 정부는 모든 학교가 3월부터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상하이시의 결정을 시작으로 중국의 다른 지역들도 비슷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도 오는 24일 회의에서 야생동물 소비·거래에 대한 금지 규정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한편 태국에서는 에이즈바이러스(HIV)와 독감 치료제를 혼합해 치료한 환자가 이날 퇴원했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라차위티 병원은 중국인 여성 환자(74)에게 HIV 치료용 리토나비르와 로피나비르, 독감용 항바이러스제 오셀타미비어를 혼합한 소위 ‘태국 칵테일’을 투여했는데, 심각한 폐렴 증상은 8~12시간이 지나 약화됐고 48시간이 지나서는 코로나19에 음성이었다. 이후 10일간 추가 투여 후 20일간 4번의 검사를 했지만 여전히 음성이었다. 현재 이 여성 외 중국인 3명·태국인 1명 등 4명이 같은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홍은미 지점장의 생활 속 재테크] 절세·노후 준비 두 토끼 잡는 ‘개인형 퇴직연금’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연말정산 때문에 웃거나 울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매년 연말정산이 끝난 이맘때쯤이면 가장 먼저 가입을 고려하는 것이 개인형 퇴직연금(IRP)이다. 물가상승률과 이자소득세를 고려하면 이미 실질금리는 마이너스 시대다. 그래서 세테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IRP는 대표적인 세테크 수단으로 꼽힌다. IRP란 근로자가 이직·퇴직할 때 받은 퇴직급여를 본인 명의 계좌에 적립해 만 55세 이후 연금화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연간 1800만원 한도에서 자기 부담으로 추가 납부가 가능하며, 연간 최대 7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연금 개시 시점까지 세금을 유예받을 수 있다. 세금을 아끼는 동시에 계좌 하나로 예금과 펀드뿐 아니라 주가연계채권(ELB)까지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총급여 5500만원 이하 소득자가 1년에 700만원을 내면 16.5%인 115만 5000원(지방소득세 포함), 총급여 5500만원 초과 소득자라면 700만원의 13.2%인 92만 4000원을 돌려받는다. 이전에는 연금저축으로 매년 최대 400만원의 세액공제가 가능했는데 IRP가 도입되면서 세액공제 혜택이 700만원까지 늘어났다. IRP에 가입하면 이자소득세(15.4%)를 연금 수령 때까지 미뤄 준다. 매년 내야 할 세금을 재투자하는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다. 연금 수령 때 세금을 낼 때도 연금소득세(3.3~5.5%)만 내면 되니까 훨씬 이익이다. 그래서 IRP는 노후 준비에 최적화된 투자 상품으로 손꼽힌다. 직장인은 물론 자영업자, 전문직 종사자, 군인, 공무원 등 소득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다만 IRP의 특성과 운영 방식에 대해 충분히 알아보고 결정해야 한다. 예치된 돈을 운용해야 하기 때문에 운용수수료가 있다. 운용수수료는 증권사, 은행별 판매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중도해약 위험도 고려해야 한다. 55세까지 유지해야 하는데 만약 해지를 하면 이전에 받았던 세액공제액을 모두 반환해야 한다. 오랜 기간 내야 하는 것을 고려해 초기 금액 설정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이러한 특성과 운영 방식은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잘 짜는 게 중요한 이유다. 현재 자금 상태와 단기, 중기, 장기에 따른 재무 계획들을 잘 세워야 한다. 큰 틀을 갖춰 놓으면 그에 알맞은 재테크 상품들을 선택할 수 있고 해약 위험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KB증권 광화문지점장(WM스타자문단)
  • 제주, 코로나 대응 ‘범도민 위기극복 협의체’ 구성

    제주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불안감에 따른 관광산업 위축 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범도민 위기 극복 협의체’가 13일 출범한다고 11일 밝혔다. 범도민 위기 극복 협의체는 경제, 관광산업, 건설경기 활성화, 1차 산업, 지역 사회, 사회 복지, 기획조정분과 등으로 구성돼 분야별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단기 과제와 장기 과제, 정부 건의 사항을 제시하고 추경 예산에 필요한 과제를 발굴한다. 도는 또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상의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건의를 검토 중이다. 2017년 6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을 개정해 도입한 제도로 특정 산업 의존도가 높은 지역이 해당 산업의 위기로 대규모 실직, 휴업, 폐업 등 경제 여건이 나빠지면 시도지사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을 요청할 수 있다. 특별지역으로 지정되면 실직자 재취업 및 이직 알선을 포함한 창업 지원과 고용 안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은 자금 보조와 융자 등을 확대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며 기업은 신용보증기금 등을 통한 특별보증을 받을 수 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알뜰폰 업계 ‘5G 중저가 요금제’ 앞세워 반등 모색

    알뜰폰 업계 ‘5G 중저가 요금제’ 앞세워 반등 모색

    LG 통신망 쓰는 스마텔 3만원대 첫 출시 SKT·KT에 ‘도미노 현상’ 가능성 높아 삼성전자 중저가 5G폰 상반기 나올 듯 40만원대 전망… LG도 “선보일 예정”알뜰폰 업계가 ‘중저가 통신요금제’와 ‘중저가폰’을 앞세워 5세대(5G) 이동통신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고객 모집에 나섰다. 정부의 사업 활성화 독려에도 오히려 지난해 전체 가입자가 줄자 위기 극복 모색에 나선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자사 통신망을 쓰는 알뜰폰 업체들이 3만~4만원대 5G 요금제를 내놓는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알뜰폰 업체 ‘스마텔’이 월 3만 8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5G스마트베이직’을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다른 7개 업체들도 이달 중 3만~7만원대의 5G 요금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금까지 나온 5G 요금제는 4만원대였다. 3만원대까지 떨어진 것은 스마텔이 처음이다. 3만원대 5G 요금제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빚어낸 결과물이다. 그동안 관계부처가 통신비 인하를 위해 기회가 될 때마다 이동통신사에 3만~4만원대의 중저가 요금제를 요청해 왔다. 최근에는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알뜰폰이 조기에 5G 중저가 요금제를 출시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과기부는 지난달 LG유플러스의 ‘LG헬로비전’(구 CJ헬로) 인수를 승인하면서 알뜰폰 상생 차원에서 5G 도매 대가를 66%까지 낮추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LG유플러스는 실제로 기존 75%였던 5G 요금제 도매 대가를 66%로 낮췄다. SK텔레콤이나 KT의 5G망을 쓰는 알뜰폰 업체에서는 아직 3만원대 5G 요금제가 나오지 않았지만 LG유플러스의 도매 대가 인하로 ‘도미노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중저가 5G폰의 출시도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현재 국내에 나온 5G폰은 대부분 각 사의 기술력이 집약된 플래그십(전략) 스마트폰이라 출고가가 100만원을 훌쩍 넘는다. 이동통신 3사의 공시지원금을 받지 않고 일반 소비자가 구매하기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알뜰폰 업체들은 수십만원씩 지원금을 제공하지 못하는 형편이다. 이런 탓에 2019년 1월 약 803만명이었던 알뜰폰 전체 가입 회선수는 같은 해 11월 말 약 786만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올해는 삼성전자가 중저가 5G폰인 ‘갤럭시A51’을 상반기 중 국내에 내놓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출시된 베트남과 유럽 시장에서 해당 제품이 40만원대에 팔렸으니 국내 출고가도 그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도 최근 2019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더 많은 고객이 접근 가능하도록 합리적인 가격의 5G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직 가격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시장에서는 중저가의 출고가로 올 중순쯤 나오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나온다. 만약 삼성과 LG를 필두로 30만~50만원대 중저가폰이 늘어나면 이를 자급제폰으로 산 뒤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청주시 청년근로자 주거 임차비 지원

    청주시 청년근로자 주거 임차비 지원

    청주시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청년근로자 주거 임차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원거리 출·퇴근 부담으로 인한 청년근로자 이직률을 감소시키고 중소기업의 기숙사 임차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위한 것이다. 대상자는 청주지역 기업 입사 12개월 미만의 만 39세 이하 청년근로자다. 지원금은 월 주거 임차비의 80%로, 1달 최대 30만원이다.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이다. 시는 올해 77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다.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재직중인 청년근로자는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043-265-0912)으로, 다른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청년은 청주상공회의소로 (070-4469-3313)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청자가 많으면 내부 기준을 정해 심사를 할 예정”이라며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해 지역 내 청년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강남인강, 년 5만원에 중·고 교육 과정 900여 강의 수강

    서울 강남구가 운영 중인 ‘강남 인터넷수능방송’(강남인강) 강좌가 대폭 확충됐다. 강남구는 15개 출판사와 협약을 맺고 강남인강을 통해 중·고등학교 6년 전 교육 과정 강좌 900여개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진학사(블랙라벨)·천재(체크체크)·신사고(베이직 쎈)·쎄듀(천일문)·동아(하이탑)·수경(자이스토리) 등 출판사 베스트셀러와 강남인강 강사가 직접 만든 자료를 활용한 강의로, 연 5만원에 무제한 수강할 수 있다. 강남인강은 중·고등학생 대상 온라인 교육 사이트로, 2004년 개국했다. 지방자치단체 유일한 교육 사이트로, 중학교 내신부터 수능 기출까지 6년 과정 강의를 제공한다. 현재 전국에서 8만여명이 수강하고 있다. 올해도 입시제도와 학습전략 설명회를 20회 이상 개최하고, 성적우수자에겐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난해엔 69명에게 총 1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미화 교육지원과장은 “강남인강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해 교육 소외 지역 학생들에게도 최고 수준의 강의로 균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인구이동 47년만에 가장 뜸했다

    인구이동 47년만에 가장 뜸했다

    지난해 읍면동 너머로 거주지를 옮기는 인구이동이 1972년 이후 47년 만에 가장 뜸해졌다. 급격한 저출산 고령화로 인구 구조가 바뀌면서 상대적으로 이동이 활발한 젊은층이 줄었기 때문이다. 정부의 계속된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거래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도 원인으로 풀이된다. 29일 통계청의 ‘2019년 국내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이동자는 전년보다 2.6%(19만 3000명) 줄어든 710만 4000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뜻하는 인구이동률은 13.8%로 전년 대비 0.4% 포인트 감소했다. 1972년(11.0%)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인구이동률은 통계를 처음 작성한 1970년부터 1974년까지 11~14% 수준에 머물다 산업화와 도시화가 본격화된 1975년 25.5%로 급격히 상승했다. 하지만 1988년(23.7%)을 기점으로 꾸준히 떨어졌고, 최근 들어 산업화 이전 수준으로 회귀했다. 김진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이동성향이 높은 연령대인 20~30대 인구는 감소세인 반면 이동성향이 낮은 60대 인구는 늘어나는 추세”라고 원인을 분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60대 이상(22.8%)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50대(16.7%), 40대(16.2%), 30대(13.6%), 20대(13.1%) 등 연령이 낮을수록 비중이 줄어드는 역피라미드 형태다. 경제성장률이 둔화된 것도 인구이동률이 떨어진 한 원인이다. 이직 등 직업적 이유로 인한 이동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KTX나 수도권 전철 추가 개통 등 교통이 발달한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교통이 불편한 과거엔 학교나 직장 근처로 거주지를 옮겨야 했지만, 지금은 원거리 통학·통근이 가능하다. 재작년 발표된 ‘9·13 대책’ 등 정부가 잇따라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것도 한몫했다. 종합부동산세를 강화하고 다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을 제한하면서 지난해 주택매매 거래량은 85만 6000건에 그쳤는데, 최근 5년 평균과 비교하면 20%나 적은 것이다. 이런 여파로 지난해 주택을 사유로 이동한 인구수는 전년보다 16만 3000명이나 감소했다. 통계청이 분류하는 7가지 이동 사유 중 가장 감소자가 많았다. 지난해 연말부턴 15억원 초과 주택의 담보대출을 전면 금지하는 ‘12·16 대책’까지 시행돼 주택 거래는 한층 위축될 전망이다. 하지만 수도권 집중 현상은 완화되지 않았다. 서울에선 급등한 집값 등의 여파로 5만명이 순유출(전입<전출)됐지만, 경기 인구는 13만 5000명이나 순유입(전입>전출)됐다. 이에 따라 인천까지 합친 수도권은 8만 3000명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 밖에 세종(2만 4000명)과 제주·충북(각 3000명), 강원(2000명) 등도 인구가 순유입됐다. 특히 세종은 인구 대비로 따져 보면 7.3%의 높은 순유입률을 기록해 경기(1.0%), 제주(0.4%) 등을 압도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하늘하늘 잡플래닛 후기 해명한 하늘 “일방적인 주장” [전문]

    하늘하늘 잡플래닛 후기 해명한 하늘 “일방적인 주장” [전문]

    유튜버 하늘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 2차 해명글을 공개했다. 23일 하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늘의 하늘’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지난 며칠간 불거진 이슈와 관련해 자세한 설명을 드리는 것이 맞다고 판단하여 다시 한번 글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늘은 “어린 나이에 창업을 하고 회사를 운영하면서 많은 부분이 부족했던 것 같다. 그로 인해 이런 평가를 받게 된 것 같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의 책임을 느낀다”며 “회사를 다니면서 힘들었을 당사자 분들에게 먼저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이 아닌 일방적인 주장들이 확산되고 있어 정확히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늘은 최근 기업 정보 공유 사이트 잡플래닛에 올라온 후기 글에 대해 “사실이 아닌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글쓴이의 주장대로 직원을 함부로 대한 사실이 없다. 특히 볼펜으로 직원분을 때렸다거나, 집 청소를 시킨 사실은 없었다”며 “야근수당 또한 출퇴근 어플을 통해 100% 지급해 왔다”고 설명했다. 높은 퇴사율에 대해서는 “2019년 상반기에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용인 물류창고가 화장품 적재에 적합하지 않다 판단했고, 이를 개선하고자 2019년 7월 평택에 있는 3자 물류(3PL) 센터로 이전하게 됐다”며 이 과정에서 직원들의 의사에 따라 잔류(2명), 이직(1명), 퇴사(7명)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평소보다 많은 인원의 직원들이 퇴사를 하게 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인사 관련 내용은 노무사와의 상담을 통해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7일 기업 리뷰, 연봉, 복지, 면접 후기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잡플래닛에는 유튜버 하늘이 운영 중인 회사 ㈜하늘하늘에 대한 리뷰가 올라왔다. 자신을 ‘전 직원’으로 소개한 한 네티즌은 해당 회사에 대해 “(평점) 1점도 아깝고 사장 뒤치다꺼리 다 받아주는 회사. 보여주기식 회사”, “잘못해도 잘못한 줄도 모르고 그냥 아부 떨면 다 용서해주는 회사”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장인 유튜버 하늘에 대해서는 “직원은 돈만 주면 새벽이든 주말이든 자기한테 맞춰야한다고 생각하시는 사장님”, “혼자만 공주, 직원은 자기 셔틀. 직원 무시하는 건 기본”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후기글에는 “새로 들어온 직원 기 잡는다고 회의실로 불러내서 갑자기 볼펜으로 머리 때리는 인성은 어디서 배운 거죠”라며 대표의 갑질을 비판했다. 해당 리뷰가 화제가 되면서 지난 22일 한 포털사이트에는 실시간 검색어에 ‘하늘’, ‘하늘하늘 잡플래닛’ 등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에 하늘은 같은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차 해명을 했다. 하지만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자 2차 해명을 통해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다음은 하늘 유튜브 커뮤니티 글 전문. 안녕하세요 하늘입니다. 지난 며칠간 불거진 이슈와 관련해 자세한 설명을 드리는 것이 맞다고 판단하여 다시 한번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창업을 하고 회사를 운영하면서 많은 부분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 이런 평가를 받게 된 것 같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의 책임을 느낍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힘들었을 당사자 분들에게 먼저 사과드립니다. 다만 사실이 아닌 일방적인 주장들이 확산되고 있어 정확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잡플래닛 하늘하늘 게시판에 올라온 글은 사실이 아닌 일방적인 주장임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이러한 루머로 저를 믿고 그동안 제 영상을 봐주신 많은 분과 저와 관계된 일로 불필요한 불편을 겪고 있을 저희 하늘하늘 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입니다. 또한 크레딧잡에 명시된 퇴사율은 정확한 산정방식을 알 수 없어 저희 내부에서 공유드릴 수 있는 정보를 말씀드립니다. 하늘하늘은 2019년 상반기에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용인 물류창고가 화장품 적재에 적합하지 않다 판단했고, 이를 개선하고자 2019년 7월 평택에 있는 3자 물류(3PL) 센터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의 의사에 따라 잔류(2명), 이직(1명), 퇴사(7명)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 평소보다 많은 인원의 직원분들이 퇴사를 하게 된 것은 사실입니다. 인사 관련 내용은 노무사님과의 상담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글쓴이의 주장대로 저희 직원을 함부로 대한 사실이 없습니다. 특히 볼펜으로 직원분을 때렸다거나, 집 청소를 시킨 사실은 없었습니다. 야근수당 또한 출퇴근 어플을 통해 100% 지급해 왔습니다. 경영자로서 늘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이런 기본적인 것들은 제가 하늘하늘을 운영하면서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부 커뮤니티에서 언급되고 있는 팬들의 선물을 직원에게 줬다는 내용 또한 사실이 아닙니다. 사실 잡플래닛 게시글을 포함해 작년 말부터 커뮤니티에 비슷한 류의 허위사실이 올라와 많은 고통을 받아왔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부분들까지도 제가 감당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잡플래닛에 올라온 유튜버 하늘 회사 리뷰 “1점도 아깝다”

    잡플래닛에 올라온 유튜버 하늘 회사 리뷰 “1점도 아깝다”

    유튜버 하늘이 운영 중인 회사에 대한 혹평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기업 리뷰, 연봉, 복지, 면접 후기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잡플래닛에는 유튜버 하늘이 운영 중인 회사 ㈜하늘하늘에 대한 리뷰가 올라왔다. 자신을 ‘전 직원’으로 소개한 한 네티즌은 해당 회사에 대해 “(평점) 1점도 아깝고 사장 뒤치다꺼리 다 받아주는 회사. 보여주기식 회사”, “잘못해도 잘못한 줄도 모르고 그냥 아부 떨면 다 용서해주는 회사”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장인 유튜버 하늘에 대해서는 “직원은 돈만 주면 새벽이든 주말이든 자기한테 맞춰야한다고 생각하시는 사장님”, “혼자만 공주, 직원은 자기 셔틀. 직원 무시하는 건 기본”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후기글에는 “새로 들어온 직원 기 잡는다고 회의실로 불러내서 갑자기 볼펜으로 머리 때리는 인성은 어디서 배운 거죠”라며 대표의 갑질을 비판했다. 현재 해당 후기 글에 대한 사실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퇴사율이 91%로 매우 높은 점, 기업 평점이 1점으로 낮은 점 등이 이들의 주장에 신빙성을 더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늘 유튜브 채널 ‘오늘의 하늘’에는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하늘은 댓글을 통해 퇴사율이 높은 점에 대해 “화장품 제조·판매를 시작하면서 기존 자체 물류창고가 변색, 변질이 쉬운 화장품 보관 적재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하여, 화장품 적재에 최적화된 3자 물류(3pl)로 이전 과정에 기존 물류 직원 분들이 퇴사/3pl업체로 이직하시는 과정에서 생긴 퇴사율”이라고 해명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따로 또 같이’ 그 집에 살면 에피소드 있네

    ‘따로 또 같이’ 그 집에 살면 에피소드 있네

    지난 15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에 있는 ‘에피소드 성수 101’. 대기업 계열사인 SK디앤디가 ‘혼자 있고 싶지만 같이도 있고 싶어 하는’ 1~2인 가구를 겨냥해 만든 신(新)공유주택을 찾았다. 89가구와 다양한 ‘에피소드’가 일어날 수 있는 공용 공간을 합쳐 숫자 ‘101’로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현재 여러 형태의 공유주택이나 주거브랜드가 존재하지만 이 새로운 공유주택의 특징은 개인 공간을 철저히 분리하되, 다채로운 공용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커뮤니티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니 가장 먼저 바(BAR)식으로 꾸며진 카페가 눈에 들어왔다. 안쪽으로 향하니 소규모 음악공연이나 강연을 할 수 있는 ‘뮤직 스테이션’이 마련돼 있다. 지난 10일에도 비올라, 첼로, 바이올린 등으로 구성된 클래식 공연이 1시간 20분간 진행됐다고 한다. ‘에피소드 성수 101’ 관리자들은 이렇게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입주민들이나 지역 주민들이 예약 후 무료나 소액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는 취지다. 또 다음달부터는 ‘테드 써클즈’(TED Circles)와 함께 격월로 기술, 엔터테인먼트, 디자인 등 주제별 토론도 진행할 예정이다. ‘테드 써클즈’는 TED 강연을 시청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소규모 모임이다.뮤직 스테이션 바로 오른쪽에는 쿠킹 클래스도 진행되는 ‘쿠킹 스튜디오’가 있다. 토요일에는 ‘위쿡’과 브런치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꼭 입주민이 아니더라도 현장 결제 후 맛볼 수 있다. 지하 1층은 중간중간 넓직한 책상과 테이블, 의자, 소파 등이 놓여져 있어 입주민들이 자유롭게 앉을 수 있다. 망치, 드라이버, 펜치 등 각종 공구들이 비치돼 있는 작업용 데스크도 있다. 2층은 입주민 ‘공용공간’이다. 반상회 등 소모임 활동이나 친구가 찾아왔을 때 시끄럽게 떠들며 얘기할 수 있는 ‘토킹룸’을 비롯해 입주민끼리 음식을 함께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공용 쿠킹룸’, 냉장고, 인덕션, 오븐. 전자레인지, 식기, 음식물처리기 등이 있다. 피트니스 공간도 위치해 있다. 운동과 정보기술(IT)을 결합해 나만의 맞춤형 운동을 골라 할 수 있는 ‘버추얼메이트’가 있어 복근, 전신 등 세분화 운동을 할 수 있다. 벽면에 빔 프로젝트도 걸려 있어서 간단한 홈트레이닝도 가능하다. 개인화된 프로그램 위주의 운동 공간인 만큼 원하는 경우,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세탁기와 건조기가 갖춰진 세탁실이나 ▲많은 짐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는 세대 창고(스토리지룸) ▲한 달에 한 번 룸 클리닝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1층에는 24시간 편의점처럼 물건을 살 수 있는 ‘무인 마켓’도 있다.개성을 강조한 89곳의 집도 인상적이다. 방마다 콘셉트가 대부분 다 달랐다. 특히 9층에는 이케아와 협업해 집마다 이름을 붙였다. 예컨대 ‘반려동물과 같이 사는 집’은 캣타워로 이용 가능한 가구를 곳곳에 놨다. ‘휴식’을 주제로 내세운 집은 전체를 녹색과 식물 등으로 디자인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잠자기 좋은 집’은 스마트 조명으로 세밀하게 밝기를 조절하고 암막 커튼을 건 뒤 블루투스 스피커를 달아 잠들 때 ‘백색소음’이나 클래식 등을 들을 수 있게 해 놨다. 다른 집보다 더 푹신한 고급 매트리스도 놨다. ‘홈 오피스’는 가구를 사무용 가구로 배치하고 소파와 침대 겸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소파베드를 놔 일할 공간을 마련했다. 10층은 가장 임대료가 비싼데 복층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2층은 침실, 1층은 샤워실, 오픈형 화장실(세면대를 방으로 분리), 가전·가구 등 거실이다. 10층에는 10층 입주민 전용 야외테라스가 있다. 9층에는 전체 주민이 같이 영화를 보며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야외 바와 빔 프로젝트가 있는 공용 테라스가 있다. 커뮤니티 매니저들이 상주하며 입주상담부터 생활불편 해결, 공간 커뮤니티 프로그램 기획 등을 맡는다. 서울 시내 주요 역세권에 위치해 있는 데다 애플리케이션으로 공용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만큼 젊은층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다소 비싼 가격이 흠이다. 방은 가전과 가구가 모두 채워진 ‘풀퍼니시드’ 형과 주방과 세탁기, 냉장고 등 기본적인 시설이 포함된 ‘베이직’ 형으로 이뤄져 있다. 가격은 80만원대부터 130만원대까지 있는데 월 관리비는 별도다. 외모 가꾸기를 중시하는 2030에게는 협소한 피트니스 공간이 아쉬운 점이다. 커뮤니티 시설이 많다 보니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불편할 수도 있다. 프로그램 개발자인 한 30대 입주민은 “성수동에 편의시설이 많지 않고 인근 오피스텔이 낙후돼 있는데 이곳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무인마켓과 지하 카페 라운지 등이 있고 외부에 따로 마련된 스토리지룸에 짐을 보관할 수 있어 편리하다”면서 “하지만 임대료가 조금 비싼 게 단점”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BBQ 비법 챙겨 bhc로 간 직원은 산업 스파이일까

    BBQ 비법 챙겨 bhc로 간 직원은 산업 스파이일까

    치킨 프랜차이즈 회사 BBQ에서 경쟁 업체인 bhc로 이직하면서 조리법 등 내부 정보를 들고 나와 활용한 직원에게 죄를 물을 수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인터넷 블로그만 뒤져도 얻을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라는 이유에서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조현락 판사는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최근 무죄를 선고했다. BBQ 해외사업부에서 일하다 2014년 2월 퇴사한 A씨는 개인 외장하드디스크에 보관하던 24건의 정보를 이듬해 10월 bhc로 이직하고 나서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가 반출한 정보는 BBQ가 2002년 특허 출원한 닭튀김 조리법과 아시아 각국 사업타당성 검토자료 등이었다. 재판부는 BBQ 일부 지점이 자체 블로그에 치킨 반죽 비율, 기름 온도 등 조리법을 사진과 함께 자세히 올려놓는 등 인터넷 검색만으로 찾을 수 있는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가맹사업의 특성상 영업 정보를 예비 가맹점주 등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하는 일이 상대적으로 잦다는 게 재판부 판단이다. 법원은 또 A씨가 퇴사하며 삭제하지 않은 다른 자료들도 이미 공개된 내용이거나 오류가 다수 있어 완결성·신뢰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자료로 ‘영업상 주요 자산’이나 경쟁사 bhc에 이익을 줄 만한 자산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A씨가 BBQ에서 일할 때 포괄적인 정보보안 서약을 하긴 했지만 퇴직할 때 사측으로부터 특정 자료의 폐기와 반환을 명시적으로 요구받지 않은 점도 무죄의 근거가 됐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이은형의 밀레니얼] 채용이 반이다

    [이은형의 밀레니얼] 채용이 반이다

    밀레니얼 세대 인재를 효과적으로 채용하려는 기업의 노력이 채용 방식에도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정보기술(IT) 대기업 NHN은 서울 신촌의 카페에서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인기 유튜버의 채용토크쇼’, ‘맥주파티’, ‘선배와의 대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포함한 ‘리크루팅데이’를 가졌다. 모바일 게임업체 컴투스도 서울 도심 카페에서 ‘선배와 함께하는 치맥타임’, ‘인디밴드의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컴투스 지니어스 겜성파티’를 열었다. SK텔레콤, 신세계 등은 유튜브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신입사원 2명이 동영상에 출연해 실제 진행하는 업무, 사내 분위기, 복지 혜택 등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정보를 제공했다. 기업이 이렇게 노력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40%를 넘는 밀레니얼 신입사원의 높은 이직률 그리고 세대 갈등으로 인한 조직의 비용이 계속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선배 세대는 자신이 속한 조직에 대해 충성심을 갖고 몰입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다. ‘조직의 발전은 나의 발전’이라고 믿고 헌신적으로 일하면서 오래 근무했고, 그렇게 조직의 성장에 기여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다르다. ‘회사와 나는 계약 관계’라고 생각하며 ‘나의 발전이 나의 발전’이라고 믿는다. 이처럼 자신의 성장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밀레니얼의 특성을 감안할 때 개인의 성장과 조직의 성장을 정렬시키는 것이 중요해졌다.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 조직에 들어와서 진심으로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다. ‘딱 맞는 인재’를 뽑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회사에 맞는 인재상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 가치관이 맞는 인재를 뽑으려면 우리 조직의 가치관이 분명해야 하고, 그것을 내부 구성원들이 공유하고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공공기관이라면 ‘공공 마인드’를 가진 인재를 뽑고 싶을 것이다. 서비스를 판매하는 회사라면 ‘고객지향적 마인드’를 가진 인재를, 스타트업이라면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가진 인재를 뽑고 싶을 것이다. 원하는 인재상이 있다면 정확하게 가려낼 수 있는 행동양식, 사고방식 등 구체적인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인재상과 기준이 만들어졌다면 전체 채용 과정에 적용돼야 한다. 최우선으로 고려할 기준에 맞는 면접 질문을 준비해야 한다. 중요한 질문에는 서너 번의 추가 질문이 이어져야 한다. 예를 들어 ‘우리 회사에서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가’, ‘우리 회사에서 하게 될 일이 당신의 인생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 등의 질문을 생각해 보자. 이런 질문은 한 번의 답변으로 완료될 수 없다. 좋은 질문 그리고 그에 대한 답변을 심화시키는 추가 질문을 통해 원하는 것을 알아낼 수 있다. 채용 과정에서 분명한 ‘기대감 조정’이 있어야 한다. 회사가 줄 수 있는 것을 분명히 하고 신입사원이 ‘지나친 기대감’을 갖지 않도록 한다. 밀레니얼 세대는 성장 기회, 안정성, 금전적 보상 등을 추구한다. 어떤 회사도 모든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없다. 서로 원하는 것과 줄 수 있는 것을 미리 확인함으로써 기대 수준을 서로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영업직무의 특성상 휴일에 일을 해야 한다면 이에 대해 확실하게 설명해 준다. 다만 영업직무가 갖는 성장잠재력, 선배들이 이룬 성취 등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 줄 수 있다. 입사지원자가 자신에게 주어질 일의 장점과 단점을 모두 고려한 후 스스로 내린 선택은 동기부여에 도움이 된다. 회사도 신입사원에 대한 기대감을 조정해야 한다. ‘장기근속할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회사와 잘 맞을 때 결과적으로 장기근속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상시적 인재풀을 활용한 수시채용의 도입이 필요하다. 필기시험, 면접 등을 통해 한꺼번에 많은 인원을 뽑아 계열사 및 다양한 직무에 배치하는 방식의 ‘공채시스템’은 효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미 현대자동차, SK그룹 등이 수시채용으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1년 365일 공고를 열어 두고 필요한 인재를 수시로 뽑겠다는 것이다. 소셜미디어와 네트워크기반의 인재풀이 확대되고 있어 기업의 적재적소 수시채용을 가능하게 한다. 채용 단계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일수록 구성원으로 들어온 이후에 서로 맞추기가 수월하다. 채용이 반이 아니라 반 이상일지도 모른다.
  • ‘1세대 스타 아나운서’ 임택근 별세

    ‘1세대 스타 아나운서’ 임택근 별세

    ‘라디오, 흑백TV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임택근 아나운서가 별세했다. 89세. 고인은 지난해 말부터 심장 질환과 뇌경색을 앓았고, 지난달 폐렴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뒤 건강이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연희대 1학년생이던 1951년 중앙방송국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당대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며 연예인 부럽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1964년 MBC로 이직한 이후 1969년 자신의 이름을 딴 ‘임택근 모닝쇼’를 진행했다. 한국 방송 역사에서 MC 이름을 사용한 첫 사례다. 1971년 정치에 눈을 돌려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MBC로 복귀해 사장 직무대행까지 지냈다. 퇴사 후에는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와 대한고용보험 상무를 지냈다. 1990년 KBS ‘노래는 사랑을 싣고’로 20년 만에 방송계에 복귀하기도 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스타 아나운서의 복잡한 가족사로 주목을 받았다. 가수 임재범과 배우 손지창은 친모가 다른 혼외자식이다. 임재범은 2011년 한 TV 토크쇼에 나와 이 이야기를 처음 공개하며 “아버지와 왕래를 하지 않지만 이제는 찾아뵐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고인의 매형은 전 중앙정보부 요원인 고 김기완씨로, 전 주한미국대사인 성 김(김성용)의 아버지다. 고인의 동생 임양근도 동양방송 아나운서 4기로 방송 활동을 했다. 빈소는 강남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은 14일 오전 8시다. 상주는 임재범이며, 손지창과 그의 부인인 배우 오연수도 함께 빈소를 지킬 예정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임택근 아나운서, 11일 별세…상주는 아들 임재범

    임택근 아나운서, 11일 별세…상주는 아들 임재범

    임택근 아나운서가 지난 11일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향년 89세. 12일 한국아나운서클럽에 따르면 임택근 아나운서는 지난해 10월 심장 문제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뒤 뇌경색과 폐렴 등을 앓다 전날 오후 8시께 숨을 거뒀다. 빈소는 강남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차려졌으며 이날 오후 1시부터 조문할 수 있다.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8시 예정이며, 장지는 용인 천주교회다. 상주는 아들인 가수 임재범이다. 임재범의 이복동생인 배우 손지창도 함께 빈소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임택근 아나운서는 1951년 중앙방송국(KBS 한국방송공사의 전신) 아나운서로 활동을 시작해 1961년 문화방송(MBC)으로 이직해 MBC 아나운서 실장과 상무, 전무이사를 지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양심적 병역거부 대체복무… 부동산 계약 후 30일 내 신고해야

    양심적 병역거부 대체복무… 부동산 계약 후 30일 내 신고해야

    ■재정·조세 악덕 체납자 유치장 감치… 맥주·탁주 세금 종량세로 ●악의적 고액·상습체납자 감치 1월 1일부터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국세를 3회 2억원 이상 체납하면 30일 범위 안에서 유치장에 감치될 수 있다. ●노후차 교체 때 개별소비세 감면 10년 이상 노후차를 폐차한 후 신차(경유차 제외)를 구입하면 6월까지 개별소비세 70%(100만원 한도)를 깎아 준다. ●주류 과세 개편 맥주·탁주 세금이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전환된다. 맥주는 출고가 72%에서 ℓ당 830.3원으로, 탁주는 출고가 5%에서 ℓ당 41.7원으로 바뀐다. 세율은 매년 물가에 연동돼 조정된다. 생맥주는 2년간 한시적으로 세율이 20% 경감된다. ●비과세종합저축 과세특례 적용 기한 연장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1인당 5000만원 한도로 이자·배당소득을 비과세하는 비과세종합저축을 내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 ●가업상속공제 사후관리 기준 완화 경영 여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 기간을 10년에서 7년으로 단축한다. 사후 관리 기간에 업종 변경 범위를 확대한다. ●동거 주택 상속공제 공제율·공제한도 인상 1가구 1주택 실수요자의 상속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속재산가액 공제 기준을 5억원 한도 내 주택 가격 80%에서 6억원 한도 내 100%로 변경한다. ●근로·자녀장려금 제도 정비 저소득 가구의 근로장려금 최소지급액을 3만원에서 10만원으로 높인다. 직계존속 부양 가구를 홑벌이 가구에 포함한다. 근로장려금을 신청했다면 자녀장려금도 신청한 것으로 간주한다. ●창업자금 증여세 특례 확대 31개 업종이던 과세 특례 범위를 모든 서비스업종으로 확대한다. 특례 대상도 창업 1년 이내, 자금사용 3년에서 창업 2년 이내, 자금사용 4년 이내로 확대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 적용 기한 연장 근로소득 7000만원 이하 무주택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액의 40%를 소득공제하는데, 2022년까지 제도를 연장한다. ■금융·부동산 주택연금 55세부터 가입… 임대아파트 재난배상보험 의무화 ●주택연금 가입 연령 55세 이상으로 변경 자기 집에 살면서 노후 소득을 보장받는 주택연금 가입 가능 연령이 현재 60세 이상(부부 중 연장자 기준)에서 55세 이상으로 낮아진다.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내년 1분기 중 시행될 예정이다. ●은행 예대율 산정 방식 변경 은행 자금이 중소기업 대출로 흘러갈 수 있도록 은행 예대율(예수금 대비 대출금) 산정 방식에서 가계대출 가중치를 100%에서 115%로 올리고 법인 대출은 100%에서 85%로 내린다. ●4조 5000억원 설비투자 촉진 금융지원 내년 1분기 중소·중견기업의 신규 설비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총 4조 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최저 1.5% 특별우대금리를 적용해 1년간 한시 운영하며 대출 만기는 최대 15년, 지원 대상은 중소·중견기업의 신증설 투자다. ●부동산 매매계약 후 30일 이내 거래액 등 신고 2월 21일부터 부동산의 매매계약 등을 하면 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시군구청에 신고해야 한다. 현재는 60일 이내에 신고하게 돼 있다. 신고된 사항이 해제, 무효 또는 취소된 경우에도 확정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다중이용 건축물 준공 후 안전점검 내년 5월부터 다중이용 건축물 등은 준공 후 5년 이내 첫 검사를 받고, 이후 3년마다 안전점검을 받아야 한다. 또 연면적 1000㎡ 이상, 높이 20m 이상 건축물을 해체할 땐 해체 계획서를 작성해 허가를 받고 감리도 받아야 한다. ●임대아파트 재난배상책임보험 의무 가입 내년 1월 7일부터 대규모 재난 발생 때 제3자의 신체와 재산 피해를 보상해 주는 ‘재난배상책임보험’의 의무 가입 대상이 15층 이하 임대아파트, 연립·다세대주택(분양·임대)까지 확대된다. ■환경·농식품 조기 폐차 보조금 차등화… 닭·오리·계란 이력제 도입 ●대중교통 차량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 내년 4월 3일부터 도시철도·철도·시외버스 등 대중교통차량의 실내 초미세먼지 권고 기준이 마련되고 차량 내 공기질 측정이 의무화된다. 환경부령 개정안은 대중교통 차량의 실내 초미세먼지(PM 2.5) 기준을 차종에 구분 없이 50㎍/㎥로 정했다. 차량 내 공기질 측정도 2년마다 1회(권고)에서 매년 1회(의무)로 바뀐다. ●조기 폐차 보조금 지급 차등화 미세먼지 감축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3.5t 미만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을 조기 폐차한 후 경유차를 제외한 신차를 구매하면 추가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경유차 조기 폐차 때 보조금 70%(1단계)를 지급하고 정해진 기간에 경유차 외 저공해 신차를 구매하면 30%(2단계)를 추가 지급한다. ●축산물이력제 닭·오리·계란으로 확대 소·돼지고기처럼 닭고기·오리고기·계란에도 이력 번호가 표시된다. 사육·도축·포장·판매 등 단계별 거래 정보가 소비자들에게 제공된다. ●공익직불제로 쌀 수급 불균형 완화 농가 소득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 증진을 위해 기존 6가지 직불제가 공익직불제로 통합·개편된다. 공익직불제는 작물과 가격에 상관없이 면적당 일정금액을 지급하고, 농업 활동이 공익을 증진하도록 생태 및 환경 관련 준수의무를 확대한다. 내년 4월 관련 법령 개정을 마치면 시행될 예정이다. ●수산직불금 인상 및 대상지역 확대 정주 여건이 불리한 도서 지역 어가에 지원하는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금이 기존 65만원에서 70만원으로 5만원 인상된다. ■복지·보건·교육 소득 하위 40% 노인에 기초연금 월 30만원 ●아동수당 만 7세 미만 모두에 지급 내년부터 정부는 만 7세 미만(0∼83개월) 모든 아동에게 보편적 권리로 아동수당을 월 10만원씩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만 6세 미만에서 내년 7세 미만(247만명→263만명)으로 확대된다. ●소득 하위 40% 노인에 기초연금 월 30만원 65세 이상 저소득자에 대한 소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초연금 월 최대 30만원 지원 대상을 소득 하위 20% 이하에서 소득 하위 40% 이하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기초연금이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오르는 대상이 156만명에서 325만명으로 늘어난다.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 월 최대 30만원 지급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 월 최대 30만원 지급 대상도 올해 4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서 내년 1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까지 확대된다. 지난해 9월부터 모든 수급자에게 월 25만원까지 지급하는 장애인연금은 단계적으로 인상되고 있다. 2021년에는 전체 장애인 연금 수급자에게 월 최대 3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대상자 확대 보호종료 2년 이내 아동(4920명)에게 지급됐던 자립수당이 내년부터 보호종료 3년 이내 아동(7820명)으로 확대된다. 또 올해 수당을 받지 못했던 아동보호치료시설 및 아동일시보호시설 보호종료아동도 수당을 받을 수 있다. ●고등학교 무상교육 단계적 확대 고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시작한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2학년으로 확대 실시된다. 고등학생 1인당 연간 158만원의 학비를 줄일 수 있다. ●경찰대학 입학 연령 제한 완화 경찰대학 입학 연령 기준이 ‘입학 연도 3월 1일 현재 17세 이상 21세 미만’에서 ‘입학 연도에 17세 이상 42세 미만’으로 변경된다. 단, 입학 연령 상한을 1세 넘은 사람으로서 1월 1일에 출생한 사람은 입학할 수 있고, 제대 군인은 입학 연령 상한 연장이 가능하다. ■여성·가족 돌봄휴가 최대 10일 신설… 임산부에 친환경 농산물 ●자궁·난소·유방·심장 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확대 여성생식기(자궁·난소 등) 초음파 검사는 내년 상반기부터, 흉부(유방)·심장 초음파 검사는 하반기부터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된다. 건강보험은 의사가 질환이 있거나 질환이 의심된다고 판단해 실시한 검사에 적용된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정부가 임산부에게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이 1년간 시범 운영된다. 경북·제주 지역과 경기 부천, 대전 대덕 등 전국 14개 시군구에서 내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임신부가 신청할 수 있다. ●가족돌봄휴가 신설 내년 1월 1일부터 노동자는 가족의 질병, 사고, 노령 또는 자녀 양육을 목적으로 가족돌봄휴가(무급)를 청구할 수 있다. 하루 단위로 연간 최대 10일을 사용할 수 있다. 가족돌봄휴가와 가족돌봄휴직(최대 90일)을 합해 연간 90일을 초과할 수는 없다. 돌봄 대상 가족은 부모, 배우자, 자녀였으나 내년부터는 조부모와 손자녀도 포함된다. ●출산 전후 휴가급여 상한액 인상 정부에서 지원하는 출산 전후(유산·사산) 휴가급여 월 상한액이 내년 1월부터 200만원으로 인상된다. 기존에는 통상임금 100%를 180만원 한도로 지급했다. ■국방·병무 병장 봉급 33% 인상돼 월 54만 900원 ●병역거부자 대체복무제도 시행 내년부터 종교적 신앙 등에 따른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은 대체복무를 한다. 이들은 심사·의결을 거쳐 대체역으로 편입된다. 교정시설에서 36개월간 합숙 복무를 하고, 복무를 마친 후에는 8년 차까지 예비군 훈련을 대신해 교정시설에서 예비군 대체복무를 한다. 개정 내용은 내년 1분기 중에 적용될 예정이며 상반기 중 대체역 편입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병사 영창제도 폐지 헌법상 영장주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논란이 있었던 병사에 대한 영창제도가 폐지된다. 대신 징계 종류로 군기교육, 감봉, 견책 등이 도입된다. 영창 폐지는 국회 심의 중인 관련 법률안의 통과와 공포 후 6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병사 봉급 33% 인상 내년 1월부터 병사의 봉급이 올해 대비 33% 인상된다. 병장 기준 40만 5700원에서 월 54만 900원으로 인상된다. 군 복무 중 자기개발 활동에 대한 지원금도 5만원 인상된 연간 10만원이 지급된다. ●예비군훈련 보상비 인상 내년 예비군훈련 일정이 시작되는 3월부터 동원훈련에 참가한 예비군들에게 4만 2000원의 보상비가 지급된다. 현재는 3만 2000원이다. 지역예비군훈련 실비는 1만 3000원에서 1만 5000원으로 인상되고, 교통비와 중식비도 1000원 올려 각각 8000원과 7000원이 지급된다. ●패딩 점퍼 병사 보급 패딩형 동계 점퍼가 내년에 입대하는 모든 병사에게 보급된다. 여름에는 땀과 수분을 잘 흡수하고 통풍성이 우수한 컴뱃셔츠가 새로 보급될 예정이다. ●입영 신청 때 입영 일정·부대 확정 내년 7월부터 다음 연도(2021년도) 입영 일자를 선택하면 동시에 입영부대도 전산 분류돼 확정·고지된다. 학사(취업) 등 안정적 일정 관리와 계획성 있는 입대 준비 지원에 도움이 된다. ●예비군을 위한 공기청정기 신규 설치 예비군을 위해 부대 생활관과 식당에 공기청정기 2631대가 신규 설치된다. 국방부는 미세먼지 마스크 지급 일수도 연간 18일에서 50일로 확대해 101만개를 지급한다. ●서류심사에 의한 병역감면 처분 대상에 백혈병 등 확대 내년 1월부터 백혈병 등 악성 혈액질환으로 확진된 사람은 병역판정검사장을 방문해 신체검사를 받지 않고, 서류심사를 통해 병역감면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질환 확진자는 병무용 진단서, 의무기록 등을 주소지 관할 지방병무청에 제출하면 병역판정전담 의사가 제출된 서류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병역감면 여부를 판정한다. ●AI(챗봇) 기반 언제·어디서나 민원상담·신청 서비스 시행 내년 2월부터 병무청에서 챗봇과 대화로 상담하고 민원 신청도 가능한 대화형 인공지능 민원서비스가 시작된다. 단순 민원은 AI 기반 챗봇이 24시간 365일 대기시간 없이 즉시 상담을 한다. ●병역의무자 여비 중 교통비 지급단가 인상 내년 1월 1일부터 병역의무자 여비 지급항목 중 교통비 단가가 1㎞당 15.68원으로 인상된다. 병역의무자가 병역 이행 때 지급받는 여비 항목은 교통비, 식비, 숙박비다. 이중 교통비는 현행 1㎞당 116.14원에서 131.82원으로 인상된다. ■고용·노동 최저임금 시급 8590원… 50세 이상 재취업 지원 ●최저임금 8590원으로 인상 시간당 최저임금이 8350원에서 8590원으로 2.9% 오른다.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급은 179만 5310원이고, 고용 형태와 국적에 상관없이 적용된다.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기준 변경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사업주 부담 경감을 위한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기준이 월평균 보수 기준 215만원 이하 노동자 30인 미만 고용 사업장으로 바뀐다. ●주 52시간제 확대 적용 내년부터 50~299인 기업에도 주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된다. 다만 1년의 계도 기간을 줘 이 기간에 주 52시간제를 위반하더라도 처벌하지 않는다. 명절·국경일 등 일요일을 제외한 관공서의 공휴일이 민간 기업에도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현재 관공서 공휴일은 민간 기업의 법정 유급 휴일이 아니다. ●기업의 재취업 지원서비스 제공 의무화 5월 1일부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은 50세 이상 비자발적 이직 예정자에게 재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장애인 고용부담금 기초액 인상 100인 이상 사업장의 장애인 고용 비율이 의무 기준에 미달할 경우 사업주가 납부해야 하는 부담금의 기초액이 1월 1일부터 107만 8000원(올해는 104만 8000원)으로 인상된다. ●정년 도달한 노동자 계속 고용하면 장려금 지원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정년에 도달한 노동자의 고용 연장을 위한 제도를 도입한 곳에 대해 2년 동안 노동자 1인당 분기별 90만원을 지원한다. ●60세 이상 고령자 고용지원금 지급 단가 인상 정년을 정하지 않은 사업장에서 고용 기간 1년 이상인 60세 이상 노동자를 업종별 지원 기준(1∼23%) 이상 고용한 사업주는 노동자 1인당 분기별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