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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판] 관훈클럽, 한국언론학회, 여성가족부, 북한물문제연구회, 신한은행, 세계해양포럼, 서울시 외

    [게시판] 관훈클럽, 한국언론학회, 여성가족부, 북한물문제연구회, 신한은행, 세계해양포럼, 서울시 외

    ♦관훈클럽(총무 이선근 연합인포맥스 사장)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있는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을 초청해 관훈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우리 정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입법부의 역할과 남북국회회담의 추진 현황과 성사 가능성, 개헌, 정치개혁, 선거구 재획정을 둘러싼 논란, 정부와 국회와의 관계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한국언론학회(회장 심재철 고려대 교수)가 오는 17일 충남대학교에서 가을 정기학술대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응답하라, 언론학 : 초연결사회의 커뮤니케이션 교육과 철학”이며 김학수 서강대 교수가 “커뮤니티와 커뮤니케이션: 혁신적 연구와 교육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Community and Communication: A New Paradigm for Innovative Research and Education)”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외에도 오택섭 고려대 명예교수는 미국 인디애나대학 저널리즘 스쿨이 미디어학부로 어떻게 변화했으며, 21세기 초연결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커리큘럼을 어떻게 바꿀지에 대해 발표한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학회 등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숙명여자대학교 섬김홀에서 ‘권력형 성희롱 및 성적 괴롭힘 예방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1부에선 호주 커틴대학교의 로레인 셰리던 교수, 가톨릭관동대학교 김은영 교수, 한국여성의전화 최희진 인권정책국장이 발표자로 나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 사건 중에서도 스토킹 범죄를 들여다보고 이에 대한 형사법적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2부에선 다양성관리연구소 김정인 소장, 서울지방경찰청 이지혜 경사, 삼육대학교 서정현 교수 등이 스토킹 실태와 유형을 분석하고 토론한다. 사회는 경기대학교 이수정 교수가 맡는다. ♦북한물문제연구회(회장 김승현)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정산홀에서 창립 기념 국제 심포지엄 ‘북한 상하수도 현황과 문제점’을 연다. ♦신한은행은 오는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150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은퇴교육 프로그램인 부부은퇴교실을 개최한다. 스타 강사인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의 강의와 은퇴설계 솔루션, 부동산 강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한민국 해양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제9회 세계해양포럼이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부산 해운대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세계 유수의 해양관련 기업 대표, 국제기구 관계자 및 전문가 등 국내외 해양관련 인사 2000여명이 참석한다. ‘해양 더 나은 미래를 위한 30년’을 주제로, 해방 이후 한국 해양관련 활동의 발자취를 조명하고, 현재의 에너지 문제와 기후변화 요인, 환경 문제 등을 살펴본다. ♦서울시와 시민단체, 기업, 지역 주민들이 한양도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함께 뜻을 모은다. 서울시는 시민단체, 도성 주변 마을공동체 등과 함께 16일부터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범국민 캠페인을 시작한다. 궁궐, 종묘와 함께 조선 왕조 도읍지인 한양을 대표하는 유적인 한양도성은 한양의 경계를 표시하고 그 권위를 드러내는 시설이다. ♦해양, 항만, 물류, 수산 등과 관련된 각종 일자리가 선보이는 취업박람회가 오는 20일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항만공사(BPA)는 해양수산부, 부산시와 함께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콘퍼런스홀에서 해양, 항만, 물류, 수산 분야 취업박람회엔 ‘일자리의 바다’를 연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항만공사, 부산해양수산청 등 해양 수산 분야를 대표하는 80여 개 주요 공공기관,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참가 기관과 기업들은 행사 당일 현장 면접을 열어 합격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는 KTX 고속열차를 이용하는 국민들을 비롯한 지역민들에게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년간 비밀리 준비해온 충북대학교 북카페 개관식을 오는 21일 KTX오송역 3층 충북대학교 북카페에서 진행한다. 개관식에는 충북대학교 윤여표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보직자, 단과대학 학장 및 교수, 과장급 이상 교직원, 관련부서 교직원 등 100여명과 KORAIL,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충북대학교 북카페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인사처에 달렸다”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당시 숨진 단원고 기간제 교원에게 순직을 인정하는 문제로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인사혁신처에서 기간제 교원을 공무원연금법 시행령에 따라 공무원으로 인정해준다면 순직 공무원으로 인정해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회 소속 정진후 정의당 의원은 인사혁신처의 ‘세월호 참사 관련 단원고 기간제 교원의 공무원연금법 일부 적용 여부’ 법률자문의뢰에 대해 공무원연금공단이 지난 6월 초 이런 내용으로 회신한 사실을 29일 공개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공무원연금공단은 “정책결정을 통해 공무원연급법 시행령에 따라 인사혁신처장이 공무원으로 인정해 준다면, 순직 공무원으로 인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간제교사가 공무원이 아니라고 판단하더라도 정책적으로 현행 공무원연금법 시행령을 적용하면 순직 공무원으로 인정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공무원연금법 시행령 제2조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정규 공무원 외의 직원으로서 수행 업무의 계속성과 매월 정액의 보수 지급 여부를 고려해 인사혁신처장이 인정하는 사람은 공무원연금법을 적용할 수 있게 돼 있다. 공무원연금법이 적용되면 순직 심사도 받을 수 있다. 현재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교원 10명 가운데 기간제였던 김초원·이지혜 교사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교감을 제외한 정규교사 7명은 순직을 인정받았다. 두 기간제교사 유족은 지난 6월 순직신청서(순직 유족급여청구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인사처는 7월 심사대상에 올리지도 않고 반려했다. 당시 인사처는 “기간제 교원은 현행법 체계상 ‘공무원’이 아닌 ‘민간 근로자’로, 공무원과 다른 법체계를 적용받고 있기 때문에 공무원연금법상 순직유족급여청구 대상이 아니다”고 판단했다. 인사처 논리는 “현행법 체계상 법적 지위가 다른 정규 교원(공무원)과 기간제 교원(민간 근로자)은 서로 다른 사회보장제도를 적용받고 있으며 기간제 교원은 산재보험법상 ‘업무상 사망’에 따른 보상이 이뤄진다”는 논리다. 기간제 교사 순직처리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6월 대한변호사협회, 지난 8월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지난 5월과 이달 2일 국회입법조사처 등에서 인사처 주장을 반박하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특히 공감에서는 기간을 정해 임용됐다는 이유로 공무원이 아니라면 기간제 교원과 마찬가지로 근무기간이 2∼3년인 사법연수원생, 공중보건의, 보건진료원, 공익법무관 등에게도 공무원법을 적용할 수 없겠지만 이들은 2012년 대법원 판례 등에 따라 공무원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옐런보다 이주열 입이 더 무서워라”

    “옐런보다 이주열 입이 더 무서워라”

    ‘슈퍼리치’(금융자산 100억원 이상 보유)인 A씨는 최근 팔려고 내놨던 서울 강남의 병원 건물을 거둬들였다. 10여년 전 150억원을 주고 샀는데 ‘400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는 부동산 중개업자의 설득에 한 달 전쯤 매물로 내놨다. 그런데 지난 17일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이주열 총재가 “리디노미네이션(화폐가치 절하)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말하는 것을 보고 마음을 바꿨다. A씨는 21일 “리디노미네이션이 쉽지 않을 거라고 다들 말하지만 한은 총재 발언이라서 흘려들을 수가 없었다”면서 “(리디노미네이션이 되면) 내가 갖고 있는 현금 1000억원이 1억원이 된다는 얘기인데 이럴 때는 (현금보다) 땅이나 건물처럼 실물자산을 갖고 있는 게 유리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금리 동결을 발표한 지난 18일 국내 시중은행 PB센터에는 ‘화폐 개혁’(리디노미네이션) 실현 가능성을 묻는 부자들의 전화가 빗발쳤다. 신현조 우리은행 잠실PB센터 팀장은 “최근 부자들 사이에서는 국내 경기를 디플레이션(저성장 저물가) 초기로 보고 부동산 비중을 줄이려는 분위기가 확연했는데 화폐 개혁 얘기가 갑자기 튀어나오자 ‘경기’를 일으켰다”고 전했다. ‘옐런’보다 ‘이주열’에게 더 놀란 것이다. 은행 현장에서는 과거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 때도 화폐 개혁 얘기가 나왔지만 이번에 부자들이 느끼는 민감도가 유난히 더 큰 것 같다는 말이 나온다. 중국을 비롯해 세계 경기 둔화 가능성 등 내년 이후 실물경기 전망이 쉽지 않아서다. 곽명휘 국민은행 강남스타PB센터 부동산전문위원은 “화폐 개혁을 의식해 부동산 매매를 보류하겠다는 고객들에게 두 가지 선택지를 제시했다”면서 “현재 5~10%가량 수익이 난 부동산을 처분해 이익 실현을 할지, 아니면 실현 가능성이 낮은 화폐 개혁을 기다리며 부동산을 끌어안고 있을지 결정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부동산 시장에서 매매가 20억~500억원대의 중소형 사무용 건물과 상가 건물은 요즘 인기가 천정부지다. 윤우용 원빌딩부동산중개법인 팀장은 “이들 건물은 시세보다 10% 높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고 거래량도 작년보다 50%가량 늘었다”면서 “금리가 워낙 낮다 보니 대출을 받아 수익형 부동산을 사려는 매수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도 부동산 비중 축소를 권유한다. KB금융경영연구소가 지난 6월 발간한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가계의 평균 부동산자산 비중은 67.8%, 부유층(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은 52.4%로 조사됐다. 이지혜 한국씨티은행 여의도지점장은 “경제지표 불확실성이 큰 만큼 당장은 부동산 자산 비중을 전체 포트폴리오의 50% 이하로 줄이고 현금 비중을 늘리라”고 조언했다. 설사 화폐 개혁이 이뤄진다고 해도 실물자산 비중을 줄이는 게 좋다는 주장도 있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학과 겸임교수는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리디노미네이션이 단행되면 초기엔 부동산 등 실물자산 가격이 오를 수 있지만 고령화되는 인구 구조나 저성장 기조가 고착되면 부동산 가격이 꺾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내다봤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데스크 시각] 김초원·이지혜 교사 순직 인정의 해법/김태균 사회부장

    [데스크 시각] 김초원·이지혜 교사 순직 인정의 해법/김태균 사회부장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을 구하다 숨진 단원고 김초원(사망 당시 26세), 이지혜(31세) 교사의 순직 인정 문제가 여전히 답을 찾지 못한 채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희생된 다른 교사들과 달리 두 사람은 비정규직(기간제 교사)이라는 이유로 공무원연금법에 따른 ‘순직’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딸들이 죽은 후에도 비정규직 차별을 받는 데 대한 아버지들의 통곡도, 수만명의 네티즌이 서명한 순직 인정 요청 탄원도 융통성 없는 관료주의 행정 시스템의 벽을 아직 뚫지 못했다. 순직 처리의 결정권을 갖고 있는 인사혁신처는 ‘순직자는 상시 공무에 종사하는 자’라는 원칙을 깰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교육부는 두 교사에 대한 순직 처리에 상대적으로 적극적이다. 장관인 황우여 사회부총리가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에게 직접 순직 인정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긍정적인 답은 얻지 못했다. 인사혁신처라고 해서 순직 인정의 당위성까지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교육부와 몇 차례 머리를 맞대기도 했다. 하지만 공무원연금법을 건드리지 않는 테두리에서만 답을 찾을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다 보니 해법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두 부처가 찾은 반짝 아이디어가 ‘세월호특별법’이었다. 세월호특별법을 통해 두 교사를 구제하자는 안을 냈다. 하지만 세월호특별법의 주무 부처는 해양수산부다. 결국 다른 부처 소관의 법을 건드려 문제를 해결하기로 한 것인데 해양수산부 입장에서 달가울 리 없다. 해양부는 “세월호특별법의 취지상 순직 문제를 포함시키는 건 적합하지 않고 정치권과의 협의도 필요해 어렵다”며 손사래를 쳤다. 결국 논의만 무성하고 되는 일은 없고, 그러는 사이에 시간만 흘러가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인사혁신처 실무자들에게도 이해할 만한 대목은 있다. 규정에 나와 있지 않은 것을 적극적으로 먼저 나서서 바꾸고 실행하는 실무자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건 비단 공무원이 아니라 민간 기업이라도 마찬가지다. 특히 각종 감사와 징계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공무원의 입장에서 스스로 꼬투리 잡힐 수 있는 일을 만들고 싶지 않을 것임은 당연한 일이다. 이런 현실을 무시한 채 실무자들에게 “당신들이 해법을 찾아보라”고만 하니 답이 안 나오는 것이다. 방법은 하나다. 정부 최고위층에서 책임지고 나서는 수밖에 없다. 최고위 정책 결정자들이 큰 틀의 결론을 제시하고, 실무진에게는 그에 맞는 실행 방안을 찾으라고 하는 게 맞다. 정부의 의지를 담아 지시를 해야 풀릴 난제를 실무진에게 맡기니 나중에 일이 잘못 돌아가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 머리를 맴도는 공무원들이 위험을 감수할 리가 없다. 인사혁신처를 관장하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직접 나서 해법을 찾는 방안이 가장 현실적이다. 우리에게 ‘세월호’는 사고를 넘어서 상처다. 숱한 갈등이 세월호 참사를 통해 분출됐다. 우리 사회의 갈등 치유가 시급하고 그것이 되지 않고서는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기 힘들다는 교훈을 남겼다. 김초원·이지혜 교사의 순직 인정은 단순한 행정 행위로 볼 일이 아니다. 우리 사회의 갈등을 완화하고 상처 입은 사람을 보듬는 치유의 수단으로 보아야 한다. 두 교사에 대한 순직 인정이 지연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사회가 지불해야 할 갈등의 비용은 계속 커져만 가고 있다. windsea@seoul.co.kr
  • “죽어서도 차별이라니… 딸의 순직을 인정해 주세요”

    “죽어서도 차별이라니… 딸의 순직을 인정해 주세요”

    “우리 딸이 학생들과 수학여행을 갈 때는 다른 선생님들과 똑같은 선생님이었는데 죽어서는 이렇게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담임선생님이었고 죽음까지도 아이들과 함께했는데 말이죠. 이 아버지는 딸의 명예가 회복되는 그날까지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14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앞. 김초원(사망 당시 26세) 교사의 아버지 김성욱(55)씨는 줄곧 시선을 아래쪽에 고정한 채 솟아나는 눈물을 억누르고 있었다. 자신의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듯했다. 그러나 참고 참았던 아버지의 울음은 정부 측에 딸의 순직 인정을 촉구하는 9만여명의 서명지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무너진 둑처럼 터져 나왔다.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을 구하다 희생된 경기 안산 단원고 김 교사와 이지혜(사망 당시 31세) 교사는 ‘기간제 교사’ 신분이라는 이유로 공무원연금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순직 심사 대상에 오르지 못했다.<서울신문 7월 6일자 9면> 이 교사의 아버지 이모(61)씨는 “사랑하는 딸을 잃은 것만으로도 힘든데 기간제라는 이유로 죽어서까지 차별을 받으니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우리 딸 같은 기간제 교사들이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순직 인정을 꼭 받아내겠다”고 말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등 5개 단체로 구성된 ‘세월호 희생자 김초원·이지혜 선생님 순직 인정 대책위원회’는 이날 두 교사의 순직 심사를 거부한 인사혁신처에 재심의를 거듭 촉구했다. 두 교사의 유족들은 지난달 23일 순직 신청 서류를 인사혁신처에 제출했지만 이달 3일 반려됐다. 대책위는 ‘기간제 교원은 민간 근로자로 공무원이 아니다’라는 인사혁신처의 답변은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법원도 기간제 교사는 교육공무원법에서 정한 교육 공무원에 해당한다고 판결한 바 있다”며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지난 1일 국회에서 ‘교육부의 공식 입장은 순직 인정이 반드시 관철됐으면 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지난달 29일부터 12일 동안 두 교사의 순직 인정을 요구하는 국민 9만 222명의 서명지를 이날 인사혁신처에 전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단독] 단원고 기간제 교사 세월호특별법 통해 순직 인정 방안 추진

    [단독] 단원고 기간제 교사 세월호특별법 통해 순직 인정 방안 추진

    지난해 세월호 참사로 숨진 경기 안산 단원고 기간제 교사 2명에 대해 정부가 세월호특별법을 통해 순직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 김초원(왼쪽·사망 당시 26세)·이지혜(오른쪽·31세) 교사는 사고 당시 단원고 2학년 담임교사로 학생들을 구조하다 희생됐지만, 비정규직(기간제 교사) 신분이라는 점 때문에 공무원연금법상 순직 인정이 안 돼 논란이 계속돼 왔다.<서울신문 7월 6일자 9면> 정부 관계자는 14일 “공무원연금법을 개정해 두 기간제 교사에 대한 순직을 인정하는 것은 예외 허용에 따른 부담은 물론이고 시간적으로도 어려운 얘기”라면서 “현재 인사혁신처와 교육부가 세월호특별법 개정을 통한 구제 방안을 유력하게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두 교사의 유족은 지난달 말 순직 인정을 신청했지만 인사혁신처는 “두 교사가 공무원연금법이 정한 공무원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순직 처리가 불가하다”며 이달 초 신청을 반려했다. 이 때문에 정치권은 물론 법조계 및 시민단체까지 순직 인정을 촉구하고 나섰고, 인터넷에서는 9만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서명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정부 관계자는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두 사람의 순직 인정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하라고 지시하는 등 정부 측에서도 타당성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돼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해법을 찾기가 어려웠다”면서 “현행법을 개정하지 않고도 순직 인정을 하는 방안은 세월호특별법 규정에 포함시키는 것밖에 없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세월호특별법의 주무 부처인 해양수산부는 “세월호특별법에 담길 내용은 정치권의 합의가 필요한 데다 공식적으로 논의에 착수한 상태가 아니어서 최종적으로 반영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동료 의원 68명과 함께 두 교사의 순직 인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던 정진후(정의당) 의원 측은 “세월호특별법으로 구제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지만 두 교사에 대한 순직 인정이 시급하다는 측면에서 국회도 크게 반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학생 앞에선 같은 선생님… 죽어선 “기간제” 차별

    학생 앞에선 같은 선생님… 죽어선 “기간제” 차별

    지난해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을 구하다 희생된 경기 안산 단원고의 김초원(사망 당시 26세), 이지혜(〃31세) 교사가 ‘기간제’ 신분이라는 이유로 정부의 순직 심사 대상에서 제외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두 교사의 순직 인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네티즌들의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변협, 단원고 교사들에 이어 순직을 인정받은 단원고 정규직 교사들의 유족까지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두 교사의 유족들은 지난달 23일 순직 처리 요청 서류들을 단원고에 제출했다. 이 서류들은 정부 인사혁신처로 전달됐다. 하지만 인사혁신처는 “두 교사가 공무원연금법이 정한 공무원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순직 처리가 불가하다”는 내용의 설명서를 이달 2일 경기도교육청으로 보냈다. 김 교사의 아버지 김성욱(55)씨는 “딸은 다른 정규직 교사와 마찬가지로 담임 선생님을 맡았고, 사고 당일에도 학생들을 인솔하다가 희생됐는데 기간제 교사라는 이유로 순직 인정을 못 받고 있다”고 말했다. 2학년 3반을 맡고 있던 김 교사는 사고 당일이 26번째 생일이었다는 사실이 학생들이 보낸 카드·선물과 함께 알려져 국민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이 교사는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2학년 7반의 담임 교사였다. 정부는 기간제 교사는 정부가 아닌, 학교장과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계약직 근로자’로, 공무원이 아니기 때문에 순직 심사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기간제 교사는 법률상 ‘공무원연금법’이 아닌,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의 적용만 받는다”고 말했다. 공무원연금법상 순직 공무원 유족들에게는 순직유족연금과 순직유족보상금이 동시에 지급된다. 반면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서는 사망 근로자의 유족에게 유족보상연금 또는 유족보상일시금이 제공된다. 대한변호사협회는 “기간제 교사도 공무원”이라는 내용의 법률의견서를 최근 정부 측에 전달했다.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소속 윤지영 변호사는 “교육공무원법에서는 기간제 교사를 교육공무원인 ‘교원’으로 인정하고 있다”면서 “법원 역시 기간제 교사가 교육공무원법에 따라 임용되는 교원이라고 판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료 교사와 일반 시민들도 두 교사의 순직 인정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동료였던 단원고 김덕영(37) 교사는 지난 5월 인터넷 카페 ‘세월호 참사 희생교사 동료들의 서명운동본부’를 만들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서명을 받고 있다. 5일까지 총 1만 5000여명이 참여했다. 서명 운동은 두 교사가 순직 인정을 받을 때까지 계속된다. 김덕영 교사는 “수학여행이라는 공무를 수행하며 학생들을 인솔하다가 불의의 참사로 희생된 교사들에게 정규직·비정규직 신분을 따져가면서 순직 인정을 하지 않는 것은 잘못”이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살신성인한 분들의 명예를 살려주는 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규직 신분으로 지난해 7월 순직 인정을 받은 단원고 교사들의 유족들도 “똑같은 대우를 해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입을 모았다. 고 남윤철(사망 당시 35세) 교사의 아버지 남수현(63)씨는 “두 선생님은 배가 기울 때 먼저 탈출하지 않고 물에 빠져 죽을지도 모르는 학생들이 눈에 밟혀서 아이들을 구조하다가 탈출 기회를 놓쳐 세상을 떠난 의인(義人)들”이라면서 “정의가 있는 사회라면 당연히 순직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바이에른 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악장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바이에른 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악장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29)가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의 제2바이올린 악장으로 임명됐다. 이 오케스트라에서 한국인 연주자가 정식 단원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바이올린 부문 악장에 동양인, 여성 연주자가 임명된 것도 처음이다. 24일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에 따르면 이지혜는 지난 22일 진행된 오케스트라 단원 투표에서 80% 이상의 찬성표를 얻어 제2바이올린 악장의 자리에 올랐다. 1999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이지혜는 2004년 예후디 메뉴인 국제 콩쿠르 3위, 2005년 사라사테 국제 콩쿠르 1위, 2009년 레오폴트 모차르트 콩쿠르 1위, 2011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3위 등 세계 유수 콩쿠르를 휩쓸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유럽 펀드 주단위 매수로 위험 분산하라

    유럽 펀드 주단위 매수로 위험 분산하라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불안감이 커지면서 좌불안석하는 투자자들도 늘고 있다. “그리스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는 이미 선반영된 상태이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황세영 한국씨티은행 강남CPC 센터장)이라는 낙관론도 존재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유럽 주식과 채권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럽 주식시장 연동 펀드들은 최근 3개월 동안 4~8%가량 손실을 냈다. 전문가들은 “고객별 자금 운용 시기와 목표수익률에 따라 유럽계 투자 자산을 점검해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한다.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투자 전략의 기본은 ‘분할 매수’다. 이영아 기업은행 PB 과장은 22일 “이달 말 그리스 디폴트가 현실화된다면 자산시장 영향이 3개월 정도 지속될 것”이라며 “주간 단위로 자금을 쪼개 유럽계 펀드를 분할 매수하면서 위험을 최대한 분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6개월 이내에 자금이 필요하다면 기존 펀드의 50%는 우선 환매하라는 조언이다. 오히려 투자 기회 확대로 보는 시각도 있다. 조재영 NH투자증권 강남프리미어블루센터 PB 부장은 “아직도 유럽 유동성에 충분한 여력이 있기 때문에 그리스 사태가 해소되면 주식이 예전 수준까지 반등(회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관건은 투자 시점과 회수(환매) 시점을 결정하는 일이다. 이지혜 한국씨티 여의도 지점장은 “그리스 디폴트 선언 이후 채권단이 ‘헤어컷’(채무 탕감)을 내놓을 때가 유럽 주식의 바닥(매수 시점)으로 보면 된다”며 “수익률이 정기예금의 3~4배 수준(8~9%)에 도달하면 미련 없이 환매하라”고 강조했다. 유럽 시장 장기 투자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이 지점장은 “영국과 독일을 제외하고는 유럽의 경기 회복세가 더딘 상황이라 1년 이상 장기로 돈을 묶어 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유럽계 투자자산 비중을 줄이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주의를 환기시켰다. 투자 상품으로는 인덱스 펀드(지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상품)보다 주식형 펀드를 추천하는 의견이 많다. 유흥영 신한은행 PWM서울파이낸스센터 팀장은 “국내에서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면 주식형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 매니저들은 발 빠르게 내수주와 여행주를 사 담으며 주가 상승에 대비할 것”이라며 “등락이 큰 시장에선 주식형 펀드가 시장 변동에 더 빠르게 대처할 수 있고 수익률도 상대적으로 높다”고 분석했다. 유럽 채권(국채) 투자는 신중해야 한다는 진단이 많다. 최근 그리스 국채(10년 만기) 금리는 연 13%까지 치솟았다. 스페인은 2.31%, 이탈리아는 2.28%이다. 한국은 2.52%이다. 이영아 과장은 “최근 피그스(PIIGS, 포르투갈·이탈리아·아일랜드·그리스·스페인) 국가들을 중심으로 국채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국가 신용도 하락에 따른 위험 증대가 반영된 것이지만 채권 자체의 부도 위험도 커진 만큼 당분간은 투자 목록에서 제외하는 게 현명하다”고 강조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복면가왕’ 장석현 출연, 샵 이지혜 “정말 눈물이 난다…넌 영원한 샵의 리더”

    ‘복면가왕’ 장석현 출연, 샵 이지혜 “정말 눈물이 난다…넌 영원한 샵의 리더”

    ‘복면가왕’ 장석현 출연, 샵 이지혜 “정말 눈물이 난다…넌 영원한 샵의 리더” 복면가왕 장석현, 베토벤 바이러스 정체, 장석현, 이지혜 ’복면가왕’ 장석현이 10여년 만에 시청자들을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같은 그룹 멤버였던 이지혜가 소감을 전했다. 이지혜는 15일 자신의 SNS에 “정말 눈물이 납니다.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아팠는지 알기에 정말 멋지다 장석현. 넌 영원한 샵의 리더”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1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1라운드 경연에서는 ‘베토벤 바이러스’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듀엣곡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부르며 대결을 펼쳤다. 이날 대결에서 승리는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거머쥐었다. 아쉽게 패배한 ‘베토벤 바이러스’는 솔로곡인 이은미의 ‘녹턴’을 선보이며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솔로곡을 시작하기 전 “아마 저의 정체를 맞추실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해 더욱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가면을 벗고 드러난 ‘베토벤 바이러스’의 정체는 바로 그룹 샵의 남성 멤버였던 장석현이었다. 그는 혼자 무대에 서서 노래를 불렀던 데다 오랜 만에 관객들과 만남을 가진 것에 감격스러웠는지 눈물이 맺혔다. 장석현은 “사업을 하며 지내고 있다”며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또 뛰어난 노래 실력을 숨기고 샵에서 래퍼로 활동했던 것을 두고 “혼성그룹의 경우 여성 분들을 거의 메인 보컬로 내세운다. 남자들이 랩을 해야 하는 구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장석현은 무대에서 내려온 뒤에도 “너무 좋다. 평생 소원을 이룬 것 같다. ‘복면가왕’ 팀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거듭 밝혔다. 장석현은 또 “15년 묵은 때가 벗겨지는 것 같다. 뒤돌아서 가면을 벗는데 이래서 눈물을 흘리는구나 싶었다. 복받쳐 올랐다”며 자신의 눈물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장석현은 “나를 사람들에게 다시 새롭게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가수로 인정받아야 한다기보다 샵에 장석현이라는 친구가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 주는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혼자 다 하려니 힘들더라. (서)지영이와 (이)지혜가 고생 많았구나 싶다”고 웃으며 알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장석현, “서지영 이지혜 고생많았다” 소감 들어보니

    복면가왕 장석현, “서지영 이지혜 고생많았다” 소감 들어보니

    지난 1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베토벤 바이러스’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베토벤 바이러스’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선곡해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펼쳤다. 이날 대결의 승리는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에게 돌아갔다. 패배를 맛본 ‘베토벤 바이러스’는 솔로곡인 이은미의 ‘녹턴’을 부르고 가면을 벗고 정체를 밝혔다. 가면을 벗은 ‘베토벤 바이러스’는 1990년대 후반을 풍미했던 혼성 그룹 ‘샵’의 리더 장석현이었다. 무대에서 내려온 장석현은 “너무 좋다. 평생 소원을 이룬 것 같다”며 “‘복면가왕’ 팀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장석현은 “15년 묵은 때가 벗겨지는 것 같다. 뒤돌아서 가면을 벗는데 이래서 눈물을 흘리는구나 싶었다. 복받쳐 올랐다”며 눈시울을 붉힌 이유를 전했다. 이어 장석현은 “나를 사람들에게 다시 새롭게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가수로 인정받아야 한다기보다 샵에 장석현이라는 친구가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 주는 것이 좋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혼자 다 하려니 힘들더라. (서)지영이와 (이)지혜가 고생 많았구나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장석현, “사업하면서 지내고 있다” 훈훈한 외모보니 ‘초동안 얼굴’ 깜짝

    복면가왕 장석현, “사업하면서 지내고 있다” 훈훈한 외모보니 ‘초동안 얼굴’ 깜짝

    복면가왕 장석현, “평생 소원 이룬 듯… 서지영 이지혜 고생많았다” 소감 들어보니 ‘복면가왕 장석현’ 그룹 ‘샵’ 출신 장석현(35)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베토벤 바이러스’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베토벤 바이러스’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선곡해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펼쳤다. 이날 대결의 승리는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에게 돌아갔다. 패배를 맛본 ‘베토벤 바이러스’는 솔로곡인 이은미의 ‘녹턴’을 부르고 가면을 벗고 정체를 밝혔다. 앞서 ‘베토벤 바이러스’는 노래를 시작하기 전 “아마 저의 정체를 맞추실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가면을 벗은 ‘베토벤 바이러스’는 1990년대 후반을 풍미했던 혼성 그룹 ‘샵’의 리더 장석현이었다. 김구라는 “그동안 무슨 일을 하면서 지내왔느냐”고 물었고 장석현은 “사업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장석현은 “너무 좋다. 평생 소원을 이룬 것 같다”며 “‘복면가왕’ 팀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장석현은 “15년 묵은 때가 벗겨지는 것 같다. 뒤돌아서 가면을 벗는데 이래서 눈물을 흘리는구나 싶었다. 복받쳐 올랐다”며 눈시울을 붉힌 이유를 전했다. 장석현은 뛰어난 노래 실력을 숨기고 샵 활동 당시 래퍼로 활동했던 것에 대해선 “혼성그룹의 경우 여성 분들을 거의 메인 보컬로 내세운다. 남자들이 랩을 해야 하는 구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석현은 “나를 사람들에게 다시 새롭게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가수로 인정받아야 한다기보다 샵에 장석현이라는 친구가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 주는 것이 좋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혼자 다 하려니 힘들더라. (서)지영이와 (이)지혜가 고생 많았구나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장석현, “15년 묵은 때 벗겨지는 기분” 진심담긴 소감에 이지혜 “영원한 샵 리더”

    복면가왕 장석현, “15년 묵은 때 벗겨지는 기분” 진심담긴 소감에 이지혜 “영원한 샵 리더”

    복면가왕 장석현, “15년 묵은 때 벗겨지는 기분” 진심담긴 소감에 이지혜 “영원한 샵 리더” ‘복면가왕 장석현’ 그룹 ‘샵’ 출신 장석현(35)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가운데, 이지혜가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베토벤 바이러스’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베토벤 바이러스’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선곡해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펼쳤다. 이날 대결의 승리는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에게 돌아갔다. 패배를 맛본 ‘베토벤 바이러스’는 솔로곡인 이은미의 ‘녹턴’을 부르고 가면을 벗고 정체를 밝혔다. 가면을 벗은 ‘베토벤 바이러스’는 1990년대 후반을 풍미했던 혼성 그룹 ‘샵’의 리더 장석현이었다. 무대에서 내려온 장석현은 “너무 좋다. 평생 소원을 이룬 것 같다”며 “‘복면가왕’ 팀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장석현은 “15년 묵은 때가 벗겨지는 것 같다. 뒤돌아서 가면을 벗는데 이래서 눈물을 흘리는구나 싶었다. 복받쳐 올랐다”며 눈시울을 붉힌 이유를 전했다. 한편 ‘복면가왕’ 베토벤 바이러스 정체가 밝혀진 후 그룹 샵 출신 이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눈물이 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장석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순간을 캡쳐한 것. 이지혜는 “얼마나 기다려 왔는지 아팠는지 알기에. 정말 멋지다 장석현. 넌 영원한 샵의 리더야”라고 덧붙이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장석현, 이지혜 “얼마나 아팠는지 안다… 넌 영원한 샵 리더”

    복면가왕 장석현, 이지혜 “얼마나 아팠는지 안다… 넌 영원한 샵 리더”

    지난 1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베토벤 바이러스’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베토벤 바이러스’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선곡해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펼쳤다. 이날 대결의 승리는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에게 돌아갔다. 패배를 맛본 ‘베토벤 바이러스’는 솔로곡인 이은미의 ‘녹턴’을 부르고 가면을 벗고 정체를 밝혔다. 가면을 벗은 ‘베토벤 바이러스’는 1990년대 후반을 풍미했던 혼성 그룹 ‘샵’의 리더 장석현이었다. 한편 ‘복면가왕’ 베토벤 바이러스 정체가 밝혀진 후 그룹 샵 출신 이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눈물이 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장석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순간을 캡쳐한 것. 이지혜는 “얼마나 기다려 왔는지 아팠는지 알기에. 정말 멋지다 장석현. 넌 영원한 샵의 리더야”라고 덧붙이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장석현, 래퍼 아닌 보컬로.. 이지혜 “넌 영원한 샵 리더” 끈끈한 우정 드러내..

    복면가왕 장석현, 래퍼 아닌 보컬로.. 이지혜 “넌 영원한 샵 리더” 끈끈한 우정 드러내..

    복면가왕 장석현, 래퍼 아닌 보컬로.. 이지혜 “넌 영원한 샵 리더” 훈훈한 우정 ‘복면가왕 장석현’ 그룹 ‘샵’ 출신 장석현(35)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가운데, 이지혜가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베토벤 바이러스’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베토벤 바이러스’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선곡해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펼쳤다. 이날 대결의 승리는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에게 돌아갔다. 패배를 맛본 ‘베토벤 바이러스’는 솔로곡인 이은미의 ‘녹턴’을 부르고 가면을 벗고 정체를 밝혔다. 가면을 벗은 ‘베토벤 바이러스’는 1990년대 후반을 풍미했던 혼성 그룹 ‘샵’의 리더 장석현이었다. 무대에서 내려온 장석현은 “너무 좋다. 평생 소원을 이룬 것 같다”며 “‘복면가왕’ 팀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장석현은 “15년 묵은 때가 벗겨지는 것 같다. 뒤돌아서 가면을 벗는데 이래서 눈물을 흘리는구나 싶었다. 복받쳐 올랐다”며 눈시울을 붉힌 이유를 전했다. 한편 ‘복면가왕’ 베토벤 바이러스 정체가 밝혀진 후 그룹 샵 출신 이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눈물이 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장석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순간을 캡쳐한 것. 이지혜는 “얼마나 기다려 왔는지 아팠는지 알기에. 정말 멋지다 장석현. 넌 영원한 샵의 리더야”라고 덧붙이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지혜 서지영, “철없이 사고 친 서지영과 진심 어린 화해” 무슨 일 있었나?

    이지혜 서지영, “철없이 사고 친 서지영과 진심 어린 화해” 무슨 일 있었나?

    ‘이지혜 서지영’ 가수 이지혜가 그동안의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지혜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이지혜입니다. 오랫만입니다”라는 인사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지혜는 “방송을 통해서만 인사드리다가 이렇게 SNS을 통해 글로 말하려 하니... 왠지 떨리기도 하고 그렇습니다”라며 “늘 방송에선 짧은 시간을 통해 다 보여드려야 한다는 한계가 있어서 팬 여러분과의 진심 어린 이야기를 할 기회가 없었던 것 같아요. 이런 기회가 저에겐 다신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오늘은 용기 내어 글을 써 봅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샵의 이지혜로 17년을 살아오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여러분들이 여전히 기억해 주시는 저의 모습은 샵의 보컬로서 또 열심히 하는 예능인(?)으로서의 모습일 꺼라 생각합니다. 가수로 홀로서기의 기회는 몇 번 있었지만 좋은 성과를 내지 못했고 그래서 더더욱 가수로서의 입지는 굳히지 못한 채 여전히 해체한 그룹 샵의 이지혜로 남아있는 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라며 “가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저의 꿈은 현실에서의 내 모습으론 포기 해야 할 것만 같은 생각에 사로잡혀 꽤 오랜 시간을 외면했던 것 같습니다”라고 그동안의 힘든 시간을 털어놨다. 이지혜는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 상처와 시행착오들은 저를 다시 재정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줬습니다. 오히려 그 시간을 통해 처음에 제가 가졌던 열정과 음악에 대한 사랑이 다시 살아날 수 있었던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저에게 샵이라는 이름은 땔래야 땔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자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시작점입니다”라고 데뷔 그룹인 샵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지혜는 샵의 멤버였던 서지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10여년이 지난 이야기지만 한때의 큰 사건은 이제 시간이 흘러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고.. 돌아보니 소중한 인연들을 놓치고 살았던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릴 때 철없이 사고친(?)저와 제 동생 지영이는 이제 서로의 소중함과 감사함 그리고 진심 어린 화해를 통해 사랑을 배워가는 중입니다”라고 두 사람의 관계가 보다 깊어졌음을 강조했다. 이지혜는 “이런 시간 속에서 저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위해, 저를 응원해주시고 끝까지 격려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다시 한 번 앞으로 나아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잘해보겠습니다. 진짜를 노래해보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지혜는 오는 6월 12일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지혜 서지영, 이지혜 서지영, 이지혜 서지영, 이지혜 서지영, 이지혜 서지영,이지혜 서지영 사진 = 서울신문DB (이지혜 서지영)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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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헌(조달청 대변인)기설(한국자동차 소장)기행(KT 신탄진지사 차장)기호(사업)씨 부친상 이미순(의왕 내손초 교사)송미경(예란헤어샵 원장)씨 시부상 이지혜(안성 비룡초 교사)씨 조부상 29일 충남 홍성의료원, 발인 2일 오전 9시 (041)630-6245 ●박진수(치과 원장)관수(C&R리서치 부사장)현수(한전병원 원장)정수(탤런트)씨 부친상 김성덕(중앙대의료원 원장)씨 장인상 30일 중앙대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02)860-3500 ●이흥섭(예금보험공사 부장)연섭(한국항공우주산업 LAH/LCH 해외협력실장)성섭(연합뉴스 국제뉴스2부장)씨 부친상 엄천수(사업)조남일(사업)씨 장인상 30일 강원 속초의료원, 발인 2일 오전 6시 30분 (033)630-6016 ●김태수(경기지방경찰청 교통과장)씨 장모상 30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2650-2741 ●전규철(전 현대하이스코 이사)동환(사업)성철(세이브 대표이사)씨 모친상 3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일 오전 5시 (02)2227-7563 ●김우진(전 법무부 출입국관리국장)씨 별세 준범(미쯔이물산 실장대리)씨 부친상 이성종(전 한국항공우주 전무)유한규(한양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고재용(블룸버그 홍콩이사)씨 장인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2)3410-6920 ●나채재(한국낚시채널FTV 대표이사)채정(이라컴 대표이사)유경(교사)경애(교사)씨 부친상 유승권(유신코퍼레이션 부사장)씨 장인상 곽영수(아시아나항공 차장)씨 시부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30분 (02)3010-2237 ●김희동(세계일보 편집국 교열담당 차장)씨 부친상 30일 안동의료원, 발인 2일 오전 7시 010-2290-8792
  • [부고]

    ●이승종(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교육기획과장)씨 별세 승필(관세청 사무관)씨 형님상 6일 대전 을지대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30분 (042)471-1652 ●정상원(GS건설 부장)상윤(삼정회계법인 상무이사)수일(동남보건대 교수)길연(을지중 교사)씨 부친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02)3410-6903 ●안윤학(YTN 정치부 기자)수진(학원 강사)씨 부친상 김상진(PNS더존샤시 직원)씨 장인상 이지혜(CBS 기자)씨 시부상 6일 서울 목동 홍익병원, 발인 9일 오전 10시 (02)2600-1445 ●송재선(정읍시 상하수도사업소장)씨 모친상 7일 정읍 유림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9시 (063)534-4444 ●최재덕(문화일보 제작2팀장)씨 장인상 7일 울산 동강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52)241-1441 ●박홍기(전 덕천우체국장)씨 별세 봉석(변리사)연석(사업)씨 부친상 손용문(중부세무서 계장)씨 장인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3410-6919 ●정원용(전 담수회 회장)씨 별세 재일(경일대 부총장)재황(성균관대 교수)진(우송대 교수)씨 부친상 진미석(직업능력개발원 부원장)씨 시부상 7일 경북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53)200-6141 ●김교태(삼정KPMG 대표이사)씨 부친상 이상운(대한건설협회 부회장)조대현(삼우중공업 대표이사)이상기(삼목해운 대표이사)씨 장인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30분 (02)3010-2631 ●윤석현(한국철도공사 총무처 과장)석이(연합뉴스TV 정치부 기자)씨 부친상 장석범(사업)최현호(대전 유성중 교사)씨 장인상 7일 충남 부여 규암농협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041)837-0180 ●최규옥(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씨 모친상 7일 천안 단국대병원, 발인 9일 오전 10시 (041)550-7474 ●박선태(현대E&T HMD 대불검사팀 과장)재미(씨티은행 차장)화영(나이스정보통신 과장)세영(우리은행 대리)씨 부친상 류제만(국민은행 업무지원센터 차장)김치국(두창건설 공무부 부장)최명기(중앙일보 광고본부 차장)전원식(씨티은행 전산개발부 수석)씨 장인상 7일 전남 목포 기독병원, 발인 9일 오전 (061)280-7144
  • 심리학자 373명, 세월호 유족 지지 선언…특별법에 수사권·기소권 보장돼야

    심리학자 373명이 27일 세월호 유가족과 국민이 입은 극심한 세월호 참사 트라우마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사권·기소권이 보장된 세월호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며 유가족들을 지지하고 나섰다. 심리학자 373명은 이날 오후 세월호 유가족들이 엿새째 농성중인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월호의 침몰은 유가족들에게 어떠한 고통과도 견줄 수 없는 심리적 외상을 남겼으며, 이를 지켜본 국민들 역시 유가족에 버금가는 직접적인 외상의 형태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면서 “우리는 인간의 고통을 이해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심리학자로서, 유가족을 비롯한 국민들의 비통한 심정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이제 유가족과 생존학생들에게 ‘당신들의 잘못이 아닙니다’라고 거듭 말해야 한다. 또한 세월호 사고로 깊은 외상을 입은 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라고 스스로를 탓하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도 위로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이 진정 잘못된 것인지에 대한 제대로 된 진상조사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는 참혹한 고통을 극복하고자 하는 유가족의 처절한 몸부림이자, 거대한 희생과 맞바꾼 ‘안전을 향한 절박한 바람’”이라면서 “이에 우리는 정부와 정치권이 이제라도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통해, 유가족과 국민의 요구에 책임 있게 응하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심리학자들의 성명 전문  수사권, 기소권을 보장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심리학자들의 성명 지난 4월 16일, 세월호가 서서히 바다로 가라앉던 장면을 우리는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세월호의 침몰은 유가족들에게 어떠한 고통과도 견줄 수 없는 심리적 외상을 남겼으며, 이를 지켜본 국민들 역시 유가족에 버금가는 직접적인 외상의 형태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 우리는 채 피지도 못한 생명들의 죽음 앞에서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뼈아픈 반성을 떨칠 수 없었으며, 대통령 또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며 철저한 진상조사와 대대적인 개혁을 약속하였다. 그리고, 사고 발생 4개월이 넘은 지금, 우리는 국회에서 세월호 특별법이 침몰하는 상황을 마주한 채, 다시금 절망하고 있다. 우리는 인간의 고통을 이해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심리학자로서, 유가족을 비롯한 국민들의 비통한 심정에 깊이 공감한다. 또한, 우리는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이 유가족과 국민들의 지극히 인간적인 요구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쟁점으로 흘러가는 지금의 사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자식이 죽은 이유를 밝히기 위해 40일이 넘도록 곡기를 끊고 처참하게 말라가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유가족들에게 위로는커녕 더 큰 고통과 절망을 가하는 불통(不通)의 현실에 깊은 참담함을 느낀다. 특별법 제정을 둘러싼 정부와 정치권의 무책임하고 성의 없는 태도로 인해 유가족들의 슬픔과 분노, 좌절감이 커져만 가는 상황을 목도하며, 이러한 반(反)치유적 상황을 더 이상 묵과하기 힘들다. 이에, 373명의 심리학자들의 뜻을 모아,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다음과 같이 강력히 표명하는 바이다. 첫째, 비극적인 현실의 이유를 밝히고자 함은,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이다. 납득되지 않은 경험은 계속되는 고통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왜?” 라는 질문은 인간이 현실을 이해하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이자, 현실을 극복하고자 하는 가장 적극적인 노력이다. 하지만, 우리는 세월호 침몰 후 130일이 다되도록 거대한 비극의 원인에 대해 아무런 답도 구하지 못하고 있다. “왜, 세월호가 침몰하였는가?”, “왜, 사고 초기에 더 많은 생명을 구하지 못하였는가”라는 질문에 답하지 않고서는, 지금의 현실을 결코 이해할 수 없다. 이해하지 못한 현실을 극복하기란 단언코 불가능하다. 둘째, 진상규명을 통해 죽음의 원인을 밝히는 것은 유가족의 어깨를 짓누르는 죄책감을 덜 고, 고맙게도 사고에서 살아 돌아 온 생존학생들의 고통을 줄이는 출발점이다. 유가족과 생존학생들은 소중한 가족과 친구를 잃은 것만으로도 이미 인간으로서 극한의 상실을 경험하였다. 하지만, 유가족과 생존학생들이 겪는 상실의 고통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소중한 가족을 잃고도 숨을 쉬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유가족들은 끝없는 죄책감에 시달린다. 생존학생들은 곁에서 죽어간 친구들이 떠오를 때 마다 혼자 살아 남았다는 죄책감에 평생 시달릴 것이다. 우리는 이제 유가족과 생존학생들에게 “당신들의 잘못이 아닙니다”라고 거듭 말해야 한다. 또한, 세월호 사고로 깊은 외상을 입은 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라고 스스로를 탓하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도 위로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이 진정 잘못된 것인지에 대한 제대로 된 진상조사가 전제되어야 한다. 명백한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다면,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라는 우리의 위로는 어떠한 힘도 가지지 못할 것이다. 셋째,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는 과거의 과오를 밝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과거와 다른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참사의 인과관계를 밝히고 재발을 막지 않는다면, 우리는 언제, 어디서 이러한 사고가 다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다. 이토록 끔찍한 참사를 예측할 수 없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크나큰 불안과 긴장을 야기한다. 또한, 수많은 희생자를 떠나보내고 형언할 수 없는 절망과 슬픔을 겪으면서, 우리는 어느 때보다도 안전한 사회를 갈망하게 되었다. 이는 생존을 지키고자 하는 인간의 기본적인 요구이자, 고통에 머무르지 않고 성장으로 나아가려는 인간의 위대한 노력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러한 댓가를 치르고도 아무 것도 달라진 것이 없다면, 우리의 미래는 언제 일어날지 모를 참사에 대한 불안과 함께 무력감과 좌절감이라는 더 큰 위기를 맞게 될 것이다.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해 수사권, 기소권을 보장하라는 유가족의 요구는 결코 정치적 쟁점이 될 수 없다. 특별법을 통해, 우리는 다음 세대가 살아 갈 이 사회에 정당한 제도와 시스템이 정착되도록 하자고 말하는 것이다. 무참히 희생된 아이들이 아무 의미 없이 잊혀져 가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아이들의 이름으로 이 세상을 변화시켜야 할 의무를 다 하고자 한다. 그렇게 되었을 때 아이들은 새로운 의미로 되살아나 이 사회의 정의와 함께 계속 살아 갈 것이다. 한 희생과 맞바꾼 ‘안전을 향한 절박한 바람’이다. 이미 대통령은 유가족과의 면담을 통해서, 진상규명에 유가족의 여한이 없도록 하겠노라 약속한 바 있다. 이 약속이 지켜질 때야 비로소, 유가족의 고통과 좌절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갈등과 불신 역시 잦아들 수 있을 것이다. 이에 우리는 정부와 정치권이 이제라도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통해, 유가족과 국민의 요구에 책임 있게 응하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2014년 8월 27일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심리학자 373명 일동 강귀련 강명선 강미연 강선희 강연우 강은영 강정실 강지선 강지현 고내숙 고승환 고영미 고윤희 고은희 고혜정 고희정 곽수진 곽희정 구민정 국은선 권계영 권민희 권은미 권혜경 금민지 기화 김경선 김경아 김경하 김경희 김금미 김길문 김담희 김도환 김동은 김래선 김면수 김명권 김문정 김미랑 김미숙 김미정 김미진 김빛누리 김상희 김선아 김선희 김성건 김성민 김세련 김세정 김소희 김송희 김수미 김수연 김수연 김수진 김수형 김순희 김시내 김신실 김신애 김아름 김아신 김영자 김영주 김영혜 김영혜 김예실 김우영 김우정 김원빈 김은영 김은주 김은진 김은혜 김인혜 김자혜 김정동 김정현 김정화 김준범 김준홍 김지연 김지영 김지영 김지영 김지혜 김지혜 김진순 김진아 김진희 김태사 김태형 김하영 김한우 김현아 김현주 김형진 김혜령 김혜민 김혜진 김효선 김효주 김후영 김희정 나세원 남종희 남희경 노상선 단정수 류수정 류현미 류현순 류혜진 명은파 문경주 문수종 문은영 문현미 민경화 민병배 민요달 박규상 박내석 박민숙 박민아 박민우 박부금 박부영 박상희 박선희 박성현 박성호 박세란 박수진 박수현 박영주 박우란 박윤선 박윤아 박은 박일 박종수 박주용 박주현 박준화 박지혜 박지혜 박초롱 박하얀 박헌정 박현 박현경 박현주 박현진 박혜원 박효정 박효정 박희경 방경은 방경은 배수연 배은지 변상우 서경희 서기영 서유진 서재임 서주연 서혜선 설진미 성고은 성은경 소현숙 소희정 손보영 손세인 손유미 송수정 송주영 송현주 신동주 신선영 신은삼 신주혜 심윤정 심정자 안류연 안주현 안창현 양근원 양서연 양원영 양윤경 양윤란 양재원 양지연 어유경 엄미선 엄정은 엄홍식 여은경 여환홍 연보라 오세중 오영아 오욱진 오지영 오지영 오현정 유경이 유금분 유민숙 유상원 유윤경 유재인 유지현 유천기 윤경희 윤미자 윤선희 윤성옥 윤성우 윤숙경 윤아랑 윤운영 윤유경 윤은선 윤재호 윤정임 윤지원 윤지희 윤하영 윤황 이계정 이기현 이다랑 이미혜 이민수 이서정 이서정 이석호 이선아 이선애 이선영 이선영 이선주 이선화 이세미 이소영 이슬 이슬아 이슬아 이승미 이승욱 이신혜 이양자 이영경 이우상 이원희 이유나 이유진 이윤경 이윤정 이윤희 이은경 이은상 이은식 이은실 이은애 이은화 이정숙 이정은 이정은 이정하 이종림 이주열 이주영 이지연 이지연 이지연 이지연 이지연 이지윤 이지은 이지현 이지혜 이태희 이항순 이현주 이현진 이혜미 이혜정 이효진 임고운 임다예 임선영 임선영 임소영 임진 장경숙 장미선 장미수 장선희 장세미 장윤정 장은진 장인경 장현진 장희진 전선명 전윤미 전지열 정경심 정경진 정근와 정미지 정미진 정민 정민 정민경 정민영 정상철 정선경 정성진 정소정 정신아 정안숙 정안숙 정영주 정윤재 정인혜 정정숙 정해인 정혜진 정희용 조도현 조명숙 조문주 조민경 조성실 조소현 조수연 조은희 조준규 조해연 조혜정 차마리아 차인권 차지숙 최명식 최승은 최유연 최유희 최윤영 최정문 최정아 최지영 최향미 표미림 한아름 한혜현 허재경 허재석 현혜민 홍상희 홍정순 홍주현 홍지수 황선정 황세희 황수영
  • 유채영 사망에 유채영 빈소 애도 물결…김현주, 유채영 임종 지키며 마지막 인사 나눠

    유채영 사망에 유채영 빈소 애도 물결…김현주, 유채영 임종 지키며 마지막 인사 나눠

    ‘유채영 사망’ ‘유채영 빈소’ ‘김현주 유채영’ 유채영 사망 소식에 유채영 빈소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김현주는 유채영 임종 순간을 함께 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위암으로 투병 중이던 유채영(본명 김수진)의 별세 소식에 24일 연예계에는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8시 세상을 떠난 유채영의 빈소가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자 동료 연예인의 조문이 줄을 이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외롭지 않게 했다. 빈소에는 박준형-김지혜 부부를 비롯해 김제동, 홍록기, 신봉선, 김신영, 정종철, 채정안, 이지혜, 정가은, 백보람 등이 찾아 침통한 표정으로 조문했다. 고인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MBC 라디오 ‘좋은 주말’을 함께 진행한 김경식도 제작진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MBC 라디오국은 고인의 영정에 감사패를 전달했고 남편 등 유족들은 이 모습을 지켜보며 눈물을 쏟아냈다. 배우 김현주는 고인이 위독하다는 사실이 알려진 지난 21일부터 병실을 지키며 임종을 함께했고, 빈소에서도 고인의 가족을 위로했다. 2008년 고인의 결혼식 축가를 부른 ‘절친’ 김창렬은 SBS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 오프닝에서 ‘친구’라는 주제로 이야기하던 중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다. 유채영 측은 “고인이 가수, 연기자로 활동하고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많이 해 다양한 분야의 지인들이 슬픔을 함께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연예계 동료들은 SNS를 통해서도 침통하고 안타까운 심정을 나타냈다. 유채영과 음반 작업을 한 인연이 있는 프로듀서 주영훈은 트위터에 “오늘 또 사랑하는 동료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늘도 비를 뿌리며 함께 울어줍니다.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채영아, 부디 아픔 없는 그곳에서 편히 쉬렴~ 미안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방송인 하리수는 “언니 예전에 고생한 것, 말 못하고 가슴에 묻고 살아온 아픔 많았던 것, 전부 다 잊고 하늘에서는 행복만 가득하길 빈다. 언니는 천사니까 천국 갈 것이다. 사랑한다”고 명복을 빌었다. 또 윤종신은 “방송 밖에선 항상 차분하고 수줍었던 후배 유채영 양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하하는 “누나 편안히 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그의 병실에는 강수지, 송지효, 김숙, 권진영 등이 병문안하러 다녀갔으며 김현주를 비롯해 이성미, 박미선, 송은이가 유채영의 임종을 지켰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이며 발인은 26일 오전 7시 40분이다. 유해는 경기도 서현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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