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지은
    2026-06-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58
  • ‘초박빙’ 출구조사에 곳곳서 탄식·환호...시민들도 애가 탔다

    ‘초박빙’ 출구조사에 곳곳서 탄식·환호...시민들도 애가 탔다

    출구조사 발표 임박에 시민들 긴장감 역력발표 직후 ‘와’ 감탄사, ‘아오’ 탄식 동시에지지 후보 다른 시민간 신경전 벌어지기도20대 대통령 선거의 방송사 출구조사 발표가 임박한 9일 오후 7시 15분 서울역. 대형 모니터 2개로 출구조사를 송출하는 서울역에는 시민들이 긴장한 표정으로 벤치에 앉아 출구조사 결과를 기다렸다. 지나가던 시민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관람 대열에 합류해 발표가 시작된 30분 무렵에는 100명이 넘는 시민이 애타게 출구조사를 지켜봤다. 발표가 임박할수록 시민들은 긴장감에 발을 굴렀다. 한 시민은 휴대전화로 다른 방송사의 출구조사 방송을 띄워둔 뒤 “아, 제발”이라고 거듭 중얼거리며 서울역 모니터와 휴대전화를 번갈아 확인했다. 열차가 곧 출발하는데도 출구조사 결과부터 확인하려고 기다리는 중인 이지은(50)씨는 “다른 선거 때와는 달리 후보들 간 지지율이 비슷하고 누가 이길 것이라 확신할 수가 없어 유난히 긴장이 많이 된다”며 “제가 지지하는 후보가 한 표라도 더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출구조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접전을 알리는 출구조사가 발표되자 역사 내에는 “와!”하는 감탄사와 “아오!”하는 탄식이 동시에 울려퍼졌다. 지인에 전화를 걸어 출구조사 결과를 생중계해주거나 서로 모르는 시민들끼리 다른 방송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유튜브로 함께 시청하기도 했다.서로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한 데 모이다보니 신경전도 벌어졌다. 한 남성이 파란 마스크를 쓰고 “이재명 파이팅”을 외치자 다른 남성이 반박하듯 “윤석열 파이팅”을 외쳤다. 출구조사 결과가 엎치락뒤치락하며 한 쪽에선 “(대통령이) 될 수 있다, 파이팅!”이라 외치고 박수를 치는 한 편, 다른 쪽에선 또 다른 시민이 “안돼, 안돼”라고 중얼거리며 눈물을 글썽였다. 포항에서 올라온 보험설계사 박완태(68)씨는 “함께 정치 얘기를 많이 나눴던 선배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출구조사 현황을 보여줬다”며 “서울역에서 사람들과 출구조사를 함께 보니 양쪽 모두 팽팽해 누가 될지 더 모르겠다”고 웃었다. 일부러 출구조사 발표 시각에 맞춰 서울역을 찾았다는 장준혁·이승빈(16)군은 “아직 선거권은 없지만 이번 대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출구조사 결과를 시청하러 왔다”며 “저희같은 미래 세대를 위해 국익을 먼저 챙기는 대통령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했다.선거방송 보러 호프집 자리도 꽉 차 삼삼오오 모인 호프집에서도 선거방송은 단연 최대 관심사였다. 종로구의 한 호프집에서는 대형 스크린에 선거방송을 띄워 놓고 손님들이 다 함께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다. 출구조사가 발표된 즈음 이미 자리가 꽉 차 발 디딜틈이 없던 이 가게는 결과가 발표되자 일순간 조용해지며 긴장감이 감돌았다. 화면에 ‘접전’이라고 뜨자 여기저기서 한 마디씩 터져 나왔다. “어! 이러면 재밌지”, “이재명이 이긴다, 이건”, “심상정이 2%밖에 안 돼?”, “윤석열이 그래도 이기겠지” 등 웅성였다. 은평구의 호프집에도 친구·연인과 함께 선거방송을 보기 위해 모인 시민들로 가득했다. 홀로 술을 마시던 한 중년 남성은 출구조사를 기다리며 두 손을 모으고 “제발, 제발”이라며 중얼거렸다. 이 남성은 접전이라는 결과를 확인하자 “1.4% 차이 아니냐. 이준석이 15% 이상을 예상을 했다는데 이건 박빙”이라고 외쳤다. 이 가게를 방문한 김모(27)씨는 “야권이 압도적으로 이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출구 결과가 경합으로 나와서 놀랐다. 샤이 이재명의 결집이 엄청났던 것 같다”고 말했다.
  • ‘어흥’ 임인년,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호랑이 그림책’은?

    ‘어흥’ 임인년,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호랑이 그림책’은?

    호랑이는 유난히 우리 문화와 깊은 인연이 있는 동물이다. 지금은 야생에서 모습을 감췄지만, 호랑이는 청동기 시대 그려진 울주 반구대 암각화에도 그려져 있고 삼국사기에도 등장한다. 우리나라 신화, 민담, 전설 속에서도 호랑이는 으뜸가는 단골 소재다. 설화 속 호랑이는 효를 중요시하고 은혜를 갚을 줄 아는 존재로 그려진다. 때론 어리석고 멍청한 존재로 등장하기도 한다. 그림책 속 호랑이는 다정한 존재였다가 웃긴 대상이 되기도, 희생을 감수하는 존재가 되기도 한다.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을 맞아 아동문학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호랑이 그림책과 설 연휴를 보내는 건 어떨까. 김지은 동화평론가는 ‘간식을 먹으러 온 호랑이’와 ‘호랑이와 효자’를 추천했다.‘간식을 먹으러 온 호랑이’는 1968년 출간된 주디스 커의 첫 번째 책으로 그림책의 고전이 된 작품이다. ‘소피’라는 아이가 엄마와 차를 마시고 있는데, 딩동 초인종 소리가 울린다. 커다란 호랑이가 찾아와 빵과 우유, 냉장고에 음식을 모조리 먹어버린다. 김 평론가는 “호랑이와 인간의 우정이 다정한 색감으로 그려져 있고 이웃과의 관계에 대해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라며 “1960년대 동아시아 이주자들에 대한 은유로도 읽을 수 있다”고 말했다.‘호랑이와 효자’는 서울과 경기 고양시 사이 북한산 자락에 전해 오는 ‘북한산 호랑이와 효자 박태성 전설’을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김장성 작가가 글을 썼고 백성민 화백이 그림을 그렸다. 김 평론가는 “한반도 우리 호랑이가 가진 역동성을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루리 북극곰 출판사 편집장은 추천 그림책으로 ‘팥빙수의 전설’, ‘행복한 줄무늬 선물’을 꼽았다.‘팥빙수의 전설’은 지난해 ‘이파라파냐무냐무’로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스-유아 그림책 대상을 받은 이지은 작가가 2019년 펴낸 그림책이다. 여름날 가장 생각 나는 음식 중 하나인 팥빙수에 대한 엉뚱 발랄한 상상을 담았다. 이 편집장은 “호랑이에게 유머 감각과 명예를 되찾아준 그림책”이라고 말했다.야스민 셰퍼의 ‘행복한 줄무늬 선물’은 친절하고 다정한 호랑이 칼레가 자신의 줄무늬를 하나하나 꺼내 동물 친구들에게 나눠 주면서 벌어지는 따뜻한 소동을 담은 그림책이다. 호랑이 칼레는 어려움에 빠진 친구들에게 자신의 소중한 줄무늬를 아낌없이 나눠준다. 결국 줄무늬가 하나도 남지 않았지만, 대신 아름다운 새 무늬를 얻게 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편집장은 “호랑이에 대한 편견을 깨뜨려주는 그림책”이라며 “역시 외모가 아니라 영혼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박은덕 보림 출판사 주간은 ‘반쪽이’와 ‘줄줄이 꿴 호랑이’를 추천했다.‘반쪽이’는 옛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옮긴 책으로 창작 그림책 1세대 작가인 이억배 작가가 그리고 이미애 작가가 썼다. 눈도 귀도 팔도 다리도 하나씩밖에 없는 ‘반쪽이’는 겉모습 때문에 형들에게조차 따돌림당하고 온전한 대접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반쪽이는 자신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는 인물이다.2005년 출판된 ‘줄줄이 꿴 호랑이’는 우리에게 익숙한 옛이야기를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한 책이다. 온종일 꼼짝 않는 게으름뱅이 아이가 밤새 한 줄에 꿰인, 온 산 호랑이를 다 잡게 된 사연을 들려준다. 박 주간은 “‘반쪽이’에 등장하는 이억배 작가의 호랑이는 무서운데도 익살스러움이 있고 권문희 작가의 ‘줄줄이 꿴 호랑이’의 호랑이는 표지부터 어리숙해 보인다는 점에서 매력적이고 재미있다”고 소개했다.
  • 심상정 “여경무용론, 제가 대신 사과”

    심상정 “여경무용론, 제가 대신 사과”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27일 “여성 경찰관의 현실을 외면하고 오히려 편견을 조장하는 일부 정치인들의 행태가 매우 부끄럽다”며 “제가 대신 사과드리겠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이날 마포구 정치발전소에서 경찰젠더연구회 소속 여성 경찰들을 만나 “우리 사회 일각에서 주장하는 ‘여경무용론’ 같은 것이 그 대표적인 편견”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진짜 여성경찰관의 현실은 그야말로 ‘여성삼중고론’”이라며 치안을 지키느라 고생하고, 사회적 편견, 조직 내 성차별적 관행과 싸우느라 고생한다고 했다. 경찰젠더연구회 회장인 이지은 총경은 “저희는 ‘경찰’이면서 ‘여성’이다. 슬프게도 나의 두 가지 정체성이 합쳐지는 순간 이유 없는 조롱과 혐오가 난무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지워진 우리 사회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하는 역할을 하겠고, 그 일환으로 여성경찰분들 만남을 기획했다”며 “다수의 목소리를 회복해 내는 과정이 또 정치의 과정이기도 하고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는 과정이기도 하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비공개 간담회에서는 성평등한 치안정책과 여성 경찰 혐오 실태 및 현안 등을 들었다.
  • 심상정 “여경 무용론 대신 사과”

    심상정 “여경 무용론 대신 사과”

    경찰젠더연구소 여경들과 간담회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27일 “여성 경찰관의 현실을 외면하고 오히려 편견을 조장하는 일부 정치인들의 행태가 매우 부끄럽다”며 “제가 대신 사과드리겠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이날 마포구 정치발전소에서 경찰젠더연구회 소속 여성 경찰들을 만나 “우리 사회 일각에서 주장하는 ‘여경무용론’ 같은 것이 그 대표적인 편견”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진짜 여성경찰관의 현실은 그야말로 ‘여성삼중고론’”이라며 치안을 지키느라 고생하고, 사회적 편견, 조직 내 성차별적 관행과 싸우느라 고생한다고 했다. 경찰젠더연구회 회장인 이지은 총경은 “저희는 ‘경찰’이면서 ‘여성’이다. 슬프게도 나의 두 가지 정체성이 합쳐지는 순간 이유 없는 조롱과 혐오가 난무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지워진 우리 사회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하는 역할을 하겠고, 그 일환으로 여성경찰분들 만남을 기획했다”며 “다수의 목소리를 회복해 내는 과정이 또 정치의 과정이기도 하고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는 과정이기도 하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비공개 간담회에서는 성평등한 치안정책과 여성 경찰 혐오 실태 및 현안 등을 들었다. 이후 심 후보는 서울 연남파출소 소속 여성경찰들과 경의선 숲길 등을 순찰했다.
  • [인사]

    ■대법원 <법원장 전보> ◇고등법원장 △사법연수원장 김용빈△광주고등법원장 윤준△특허법원장 김용석 ◇지방법원장 △서울행정법원장 장낙원△서울동부지방법원장 심태규△서울서부지방법원장 최성배△인천지방법원장 정효채△수원지방법원장 이건배△대전지방법원장 양태경△전주지방법원장 오재성 ◇가정법원장 △인천가정법원장 최종두△수원가정법원장 하현국△대전가정법원장 함종식△울산가정법원장 백정현 ◇고등법원 부장판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김문석 황병하(사법연구) 배기열 배광국 이재영 ◇원로법관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이승영(사법연구) ◇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박종택△대전지방법원 부장판사 최병준△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손대식△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 윤태식 <고등법원 부장판사 전보 및 겸임> ◇고등법원 부장판사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윤성식△사법연수원 수석교수 윤성식△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오영준 박형준 권혁중 김경란 김복형 서승렬 이규홍△대구고등법원 부장판사 강동명△광주고등법원 부장판사 최인규 백강진(전주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겸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윤승은(법원도서관장 겸임) <지방법원 부장판사 및 고등법원 판사 전보> ◇지방법원 부장판사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오민석△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반정우 ◇고등법원 판사 <대구고등법원> △수석판사 김태현 <광주고등법원> △수석판사 김성주 <특허법원> △수석판사 문주형 <서울고등법원> △판사 김영진 송미경 이지영 송혜정 조진구 박선영 강문경 김승주 신용호 위광하 김봉원 조찬영 권순민 남우현 유동균 강효원 김진하 김광남 황승태(춘천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대전고등법원> △판사 이의석 이혜성 김형식(청주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대구고등법원> △판사 곽병수 <부산고등법원> △판사 김민기 최은정 김영환 추경준 반병동(울산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김종기(창원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박성준(창원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성언주(창원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조미화(창원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광주고등법원> △판사 김영훈 박혜선 이예슬(전주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이경훈(제주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수원고등법원> △판사 강선아 김건우 나청 박재우 이상호 오현규 김관용 남양우 신숙희 왕정옥 김도현 류희상 신동주 김대권 정기상 <특허법원> △판사 구자헌 이숙연 임영우 이지영 ◇고등법원 판사 겸임 △대법원장 비서실장 김상우 ■법무부 ◇법무부 △기획검사실 검사 김대현△국제분쟁대응과 검사 오흥세△검찰과 검사 이승주△형사기획과 검사 윤석환△공공형사과 검사 조현웅△국제형사과 검사 이진희△형사법제과 검사 장태형△인권조사과 검사 최현주 ◇법무연수원 <진천본원> △교수 정명원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장성철(인권수사자문관) 김수홍 김은미 박향철 정가진 조재철 최수봉 국진 고영하 김동율 이한울△검찰연구관 조아라 한대웅 이윤환 양진선 전혜현 ◇서울고검 △검사 양요안 강종헌 이기영 ◇대구고검 △검사 심재계 신명호 서창원 ◇수원고검 △검사 정용수 배성효 유경필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2단 단장 김영태△경제범죄형사부장 유진승△범죄수익환수부장 최대건△부부장 노선균 최선경 박건영△검사 권재호 김상문 정수정 고아라 김지은 박상희 박성진 구진미 김민정 김희연 박현규 선현숙 이창희 임아랑 황성아 권경호 권영주 김동규 김영식 박경화 이주현 최명수 강현욱 김춘성 김태호 은종욱 정정화 허정 허태훈 황재동 황호석 김대철 남재현 박기웅 이종광 김수길 송민주 신기창 임찬미 임현철 김세현 김형철 민은식 이용정 문태권 박성현 송성광 이정규 조지현 허윤행 고기철 김아연 김현경 송보형 ◇서울동부지검 △검사 임두환 윤효선 최수경 송명진 정윤식 김은정 서지원 이수행 김현곤 송현탁 조영주 조재익 김지혜 김마로 서민욱 ◇서울남부지검 △부부장 이승학△검사 이자경 장송이 이환우 고명아 신지나 이부용 반영기 조윤경 현승록 최영준 조혁 류수헌 신의호 오정헌 김원재 ◇서울북부지검 △검사 김가람 최혜경 이정호 양재영 우옥영 최은영 오재준 김승곤 이성화 이채훈 박동준 김용선 김가연 ◇서울서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정성윤△검사 이주훈 최유리 조동훈 김나리 장준혁 박경남 박철량 장지철 하언욱 김지수 장기영 전유경 김동민 오광일 유승진 최예원 하보람 홍등불 김경회 이아람 ◇의정부지검 △형사5부장 김해경△검사 윤경 박수정 안재욱 이승철 정종원 진세언 임수민 손현진 신명은 유지혜 ◇고양지청 △인권보호관 정광일△검사 전수진 이근정 김한울 문종배 김희동 김은오 김시한 박선하 김지혜 ◇남양주지청 △지청장 구승모△형사1부장 이찬규△형사2부장 손정숙△검사 장대규 오자연 최재호 김신혜 김준영 김재현 최윤미 김규현 김의회 민경찬 안수진 이가희 이강천 전진표 ◇인천지검 △부부장 박준영(주미국대사관 파견)△검사 정원석 김정은 임홍주 김민정 김해밝은 홍성기 서소희 양찬규 오보미 장영준 김동직 박중화 김지혜 홍석원 최진우 안동찬 윤장훈 최희선 이명희 황종현 유소영 박연주 ◇부천지청 △검사 방지형 박수 신비나 이정아 박찬영 고현욱 정다미 신가현 조윤정 이인원 ◇수원지검 △공판부장 이상민△검사 김민구 신상우 김지은 한강일 고유진 설수현 이상미 최성규 오신환 박영수 장영롱 고건영 손재용 김유완 이수영 고두성 노영진 최선희 김태영 안덕중 정은경 ◇성남지청 △검사 김용제 김지연 박채원 윤기선 문재웅 박종현 정재연 이지은 차민형 ◇여주지청 △검사 조현욱 박지환 최예지 임주연 ◇평택지청 △형사3부장 박종민△검사 손명지 곽중욱 정경진 김효준전원영 이형철 이호진 신석규 안창보 조진희 ◇안산지청 △형사4부장 신혜진△부부장 김용식△검사 문하경 황선옥 황윤선 이종민 고려진 김슬아 박예주 오연택 박진아 이자희 임정빈 임병일 정혜라 박상희 이재연 정재훈 정지선 ◇안양지청 △검사 김석훈 조성윤 성대웅 황근주 전영경 이평화 최종윤 강다롱 ◇춘천지검 △부부장 이규원△검사 이경화 김진희 최성겸(특허청 파견) ◇강릉지청 △검사 안현선 김병채 남원석 황인혜 조아영 황호용 ◇원주지청 △검사 박형수 이동현 박유나 이수경 정성용 ◇속초지청 △검사 모형민 김종훈 ◇ 영월지청 △검사 이동헌 강가람 ◇대전지검 △부부장 장인호△검사 김금이 김승우 최형규 박영식 오대건 이은주 박신영 박한나 김혜주 손성민 장현구 조하림 홍영기 ◇홍성지청 △검사 신승헌 전종현 김은영 김한솔 ◇공주지청 △검사 유호원 김태환 ◇논산지청 △검사 조정연 안태영 ◇서산지청 △검사 김구열 서수정 ◇천안지청 △검사 정우석 송새봄 ◇청주지검 △형사3부장 박기태△검사 강명훈 임은정 안제홍 박은석 ◇충주지청 △검사 신건수 임헌준 정초롱 ◇영동지청 △검사 원현호 ◇대구지검 △검사 손지혜(국제지식재산기구 파견 유지) 이주용 김은정 이윤석 이희욱 권예리 ◇대구서부지청 △검사 이재연 유광선 염호영 최정훈 오승식 이상범 주은혜 이승재 ◇안동지청 △검사 김용석 허정훈 ◇경주지청 △검사 문성은 남연진 ◇포항지청 △검사 고형근 어원중 윤상훈 이경문 김대성 이경준 이윤정 최진석 ◇김천지청 △검사 노우석 이섬연 이준명 ◇의성지청 △검사 정민섭 ◇영덕지청 △검사 양경문 ◇부산지검 △검사 김준선 유관모 최수은 강진욱 이홍석 이거량 김정윤 김진호 ◇부산동부지청 △검사 구민기 이준희 문선주 민경원 강지원 김필수 성혜진 신충섭 전제희 ◇부산서부지청 △검사 김희영 이강우 이수진 이정현 김연재 안세영 ◇울산지검 △검사 김윤정 신은식 이은윤 유새롬 최우혁 한주동 양준석 최정훈 김청아 박지향 박선영 정고운 ◇창원지검 △검사 김진희 임홍석 신은정 임성열 김나연 안창인 이영훈 반동호 ◇마산지청 △검사 우희준 이희진 ◇진주지청 △검사 김다혜 염준범 이종옥 ◇통영지청 △검사 라혁 박효정 전여민 ◇밀양지청 △검사 정유정 ◇거창지청 △검사 손성훈 박진현 ◇광주지검 △검사 박지나 정혜승 강일민 조현일 홍석기 김보미 윤신명 홍민유 강현 박재성 원민영 원경희 박혜진 공소정 김주현 정성욱 최정수 ◇목포지청 △검사 윤용석 이광세 송동민 오혜림 ◇장흥지청 △검사 주재현 ◇순천지청 △검사 신승호 이윤구(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원) 황윤재 김현수 박성욱 이동원 이휘소 최서준 이가은 이동욱 김연중 박현우 김세윤 ◇해남지청 △검사 김한민 우승민 ◇전주지검 △검사 임풍성 박노산 구자원 ◇군산지청 △검사 류광환 구재훈 고영인 김광제 김태훈 전정우 정윤경 황지홍 ◇정읍지청 △검사 목찬수 박세진 ◇남원지청 △검사 김종원 ◇제주지검 △검사 변진환 장세진 김진영 권동욱 정혁 정덕채 정소영 최민혁 정세연 김남용 ◇타기관 파견 △주오스트리아대사관 파견복귀 김성원△UNODC 방콕 파견복귀 박진석△주오스트리아대사관 파견 신도욱△주LA총영사관 파견 신희영△한국거래소 파견 정선제△헌법재판소 파견 권영필△공정거래위원회 파견 이주현 ◇법무연수원 신임검사 교육 수료 검사 전보 △서울중앙지검 검사 경기수 윤재희△서울동부지검 검사 신용섭 이현정△서울남부지검 검사 이희윤 강윤제 이경민 전해창△서울북부지검 검사 조승우 박달재 심지원 유제일△서울서부지검 검사 왕규호 구민하 류미래 박성원 홍준기△의정부지검 검사 홍성표 김혜원 박진우 이현철△고양지청 검사 김현중 김명섭 김수영 민애리△인천지검 검사 이로운 서원준 신승재 전다솜 최소영△부천지청 검사 장우진 김효진 임송△수원지검 검사 신재욱 김동영 김민정 남정하 채용욱△성남지청 검사 한경우 김보민 박재형 변형기△안산지청 검사 김성훈 전진우 조아영 홍혁기△안양지청 검사 양정훈 윤세희△춘천지검 검사 유수미△대전지검 검사 서정효 권민정 이수호 전옥길△천안지청 검사 유선문△청주지검 검사 전은석 김동현 오소영△대구지검 검사 최영권 박세빈 유수빈 홍찬양△대구서부지청 검사 오나영 최문석 최은민△부산지검 검사 이승호 김다빈 김민수 박상현△부산동부지청 검사 김선형 박윤협 오희원△부산서부지청 검사 이승민 장진우 홍기영△울산지검 검사 도예진 임대현 정현혁△창원지검 검사 강희윤 손세희 송채은 한지현△광주지검 검사 박종현 심우석 김가현 노현선 조인태△순천지청 검사 권하늘 김용기 박창구△전주지검 검사 박근영 안형균△제주지검 검사 송진민 천의진 ◇검사 신규임용 △서울남부지검 검사 임지은△의정부지검 검사 신종식△춘천지검 검사 진인동(이상 2월 7일자)△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이상훈△서울남부지검 검사 송규영(이상 2월 26일자)△서울동부지검 검사 김기웅△서울북부지검 검사 홍광범(이상 4월 1일자)
  • 영화 ‘비밀의 언덕‘, 베를린국제영화제 어린이·청소년 부문 초청

    영화 ‘비밀의 언덕‘, 베를린국제영화제 어린이·청소년 부문 초청

    이지은 감독의 장편 데뷔작 ‘비밀의 언덕’이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어린이·청소년 영화 부문에 초청받았다. 16일 해외 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비밀의 언덕’은 다음 달 10∼20일 열리는 영화제의 ‘제너레이션 K플러스’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단편 ‘산타클로스’, ‘정리’ 등을 선보인 이 감독은 ‘비밀의 언덕’에서 풍부하고 섬세한 감수성을 가진 12세 소녀 명은이가 글쓰기를 통해 자신과 가족에 대해 알아가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제너레이션 부문 집행위원장인 마리안트 레드패스는 “매우 다정하고 사려 깊은 영화”라며 “이번 베를린영화제 제너레이션 섹션은 이 작품을 전 세계에서 최초로 선보일 멋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배급사는 전했다. 1978년 시작된 제너레이션 부문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삶과 세계를 탐구하는 영화를 다룬다.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K플러스와 14세 이상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14플러스로 분류된다. 지난해에는 권민표·서한솔 감독의 ‘종착역’과 윤재호 감독의 ‘파이터’가 각각 K플러스 부문과 14플러스 부분에 초청받았다.
  • 들어는 봤니, 그림책 영상 잡지 ‘그림책왓’ 눈길

    들어는 봤니, 그림책 영상 잡지 ‘그림책왓’ 눈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국내 최초 그림책 영상 잡지 ‘그림책왓’이 눈길을 끌고 있다. 책읽는곰 출판사는 한국 그림책·그림책 작가에 대한 전문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그림책을 깊이 있게 들여보기 위해 ‘그림책 왓’을 만들었다고 7일 밝혔다. ‘그림책왓’은 김서정·김지은 아동 문학 평론가, 신혜은 그림책 심리학자, 천상현 그림책 기획자 등 그림책 분야 전문가들이 중심이 돼 꾸려나간다.지난 4일 공개된 첫 호 영상에는 백희나 작가가 깜짝 등장해 대표작인 ‘알사탕’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했다. 나무 사이로 햇살이 쏟아지고 낙엽이 주인공 동동이에게 인사하는 장면을 두고 백 작가는 “작품 전체를 통틀어서 이 장면이 제일 중요한 장면이었고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라며 “동동이가 햇살 속에서 성장하는 장면이자 이별과 만남의 의미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또 동동이 친구의 스웨터가 ‘구름빵’의 홍시가 입었던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어떤 마음으로 보관해 왔는지는 아실 거다. 이게(구름빵이) 내가 만든 것이라는 증거를 남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앞서 백 작가는 한솔수북 등과의 ‘구름빵’ 저작권 소송에서 최종 패소한 바 있다.‘그림책왓’은 그림책 토크, 그림책 히스토리, 그림책 아티스트, 그림책 패런팅, 그림책 인사이드까지 모두 다섯 개의 카테고리로 운영된다. 그림책 토크는 최근 화제가 된 그림책을 네 전문가가 함께 깊이 들여다보고 작가와 이야기 나누는 코너이다. 백 작가에 이어 이수지, 이지은, 소윤경 작가 편도 제작될 예정이다. 그림책 히스토리는 김서정 평론가가 그림책의 역사 전반에 대해 들려주는 코너이다. 고전 그림책을 통해 앞으로 그림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한다. 그림책 아티스트는 김지은 평론가가 각자의 색깔을 가지고 꾸준히 작업을 해 나가는 작가들의 작품 세계에 대한 자신의 해석을 들려주는 코너다. 그림책 패런팅은 신혜은 교수가 맡아 그림책으로 영유아의 발달심리에 관해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림책 인사이드는 천상현 그림책 기획자가 작가들의 작업 현장을 찾아가 작업 과정을 들여다보며 이야기를 나누며 진행된다. 우지영 책읽는곰 편집장은 “최근 국내 그림책 작가들의 창작 역량이 쌓이고 해외 유수의 그림책상 수상이 이어지면서, 한국 그림책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졌지만, 그림책과 작가에 관한 이야기의 장이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라며 “‘그림책왓’이 이러한 독자와 작가, 업계 종사자들의 요구를 두루 충족시킬 수 있는 공신력 있는 매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가수 아이유, 양평군에 1000만원 또 기탁

    가수 아이유, 양평군에 1000만원 또 기탁

    경기 양평군은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29)가 지난달 30일 양평에 사는 가족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기탁한 성금을 지역 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의 겨울철 난방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아이유는 2020년 3월·5월·12월과 지난해 5월 등 4차례에 걸쳐 양평지역의 코로나19 예방, 한부모가정 지원,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등을 위해 1000만∼2000만원씩 모두 5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작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부한 1000만원의 경우 한부모가정 아동 12명에게 매달 10만원씩 지원됐다.
  • [인사] 을지재단

    ◇ 을지대학교 ▲ 의과대학 명예학장 이승훈 ▲ 의무부총장 윤병우 ◇ 을지대학교의료원 ▲ 의정부 의료원장 윤병우 ▲ 대전 의료원장 황인택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 병원장 김병식 ▲ 진료1부원장(수석) 송현 ▲ 진료2부원장(진료지원) 손병관 ▲ 기획실장 송병주 ▲ 진료1부장(외래) 조정만 ▲ 진료2부장(입원) 이지은 ▲ 진료3부장(특수) 김내유 ▲ 진료4부장(진료지원) 김정환 ▲ QI부장 최원호 ▲ 감염관리부장 정경화 ▲ 감염관리부 부부장 서우석 ▲ CS부장 곽재만 ▲ 응급의학과장 양희범 ▲ 간호부 외래간호팀장 김희정 ◇ 대전을지대학교병원 ▲ 기획실장 신종호 ▲ 진료1부장 유교상 ▲ 응급의료센터 소장 성원영 ▲내과과장 최유정 ▲ 관절센터 소장 김갑중
  • 폐교 직전 시골 학교인데… 서울서 14명 ‘유학’ 왜 왔대?

    폐교 직전 시골 학교인데… 서울서 14명 ‘유학’ 왜 왔대?

    “그렇지! 좀더 발을 쭉 뻗어 보자. 축구하듯이!” 전남 구례군 산동면 중동초등학교 1학년 교실. 풍선을 이용한 실내체육 수업에서는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지난 3일 방문한 기자가 “학생이 세 명밖에 되질 않는다”고 하자 학교를 안내하던 이호재 교무부장은 고개를 저으며 “학생이 세 명이나 돼 참 다행”이라고 답한다. 이 학교는 1936년 개교한 이래 1972년에는 전교생 789명(13학급)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주민들이 도시로 점점 빠져나가면서 전교생이 20명으로 줄었다. 급기야 올해는 신입생 ‘0’명까지 내몰렸다. 1학년이 없어지면 교사 정원도 빠지고 교감 자리도 사라질 판이었다. 그러나 반전이 일어났다. 24명이 올해 전학을 신청해 14명을 추가로 받았다. ‘농산어촌유학마을’ 사업 덕분이었다. 전남농산어촌유학은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학기 단위로 전남과 서울 지역 전학생을 받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반 전학과 달리 학생의 원적을 유지해 학생이 다니던 학교로 돌아가 그대로 수업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유학’이라는 표현을 쓴다. 전남농산어촌유학은 학생이 농가에서 생활하는 농가홈스테이형, 일정한 센터에서 기숙하는 센터형, 그리고 가족이 내려와 함께 사는 가족체류형으로 진행된다. 특히 가족체류형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거주지에 월세 80만원 안팎을 지원한다. ‘유학생’들은 농촌 지역 이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 학년이 3~7명이라 코로나19가 한창일 때에도 대면수업을 했다. 교과 수업 일대일 지도는 물론이고 전교생이 승마 수업을 받는 것도 이곳에선 가능하다. 1·2학년은 지리산 둘레길 탐방, 3·4학년은 섬진강변 자전거 타기, 5·6학년은 마을 역사를 주제로 프로젝트 수업을 한다. 2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김다혜 교사는 “도시에서 온 전학생들이 수업 끝나면 친구들과 메뚜기 잡고 개구리 잡으러 다닌다”고 소개했다. 서울에서 두 아이를 데리고 이 학교로 온 학부모 이지은씨는 “지난해 서울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이 프로그램을 보고 관심이 생겼고, 주거 지원을 받아 구례예술인마을에 거주하고 있다. 한 반에 30명씩 수업받을 때에 비해 아이의 눈빛이 달라진 점이 큰 변화”라고 말했다. 자녀인 5학년 전학생 김온유양은 “맑은 공기 마시면서 엄마와 산책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많아져 아주 즐겁다”고 웃었다. 현재 전남 지역 9개 시군에서 10개 마을을 운영 중이다. 초등학생 139명, 중학생 26명 총 165명이 전학을 와 있다. 1학기에 82명이 전학 왔는데 이 가운데 52명이 한 학기 더 연장해 다니고 있다. 2학기에 전국 단위로 유학을 확대하면서 서울에서만 151명이 신청할 정도다. 범미경 전남교육청 혁신교육과장은 “학생뿐 아니라 부모가 함께 내려오거나 주말에 함께 지내면서 지역 경제도 활기를 띤다”면서 “전학생이 있는 서울지역 학교 등과 연계해 농산물 직거래나 공동구매 등 경제 활성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 신입생 ‘0’ 초등학교에 전학생 몰린 이유는

    신입생 ‘0’ 초등학교에 전학생 몰린 이유는

    “그렇지! 좀 더 발을 뻗어 더 세게 차보자. 축구 하듯이!” 전남 구례군 산동면 중동초등학교 1학년 교실. 풍선을 가지고 하는 실내체육 수업에서 학생들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기자가 “학생이 3명밖에 되질 않는다”고 가리키자 학교를 안내하던 이호재 교무부장이 고개를 저으며 “학생이 3명이나 돼 참 다행”이라고 답한다. 이 학교는 1936년 중동간이학교로 개교한 이래 1972년에 전교생 789명(13학급)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주민들이 도시로 점점 빠져나가면서 올해 3월에는 전교생이 20명으로 줄었다. 특히 신입생 ‘0’ 상황에 내몰리면서 학교에 비상이 걸렸다. 1학년이 없어지면 교사 정원도 빠지고, 교감 자리도 줄어든다. 그런데 반전이 일어났다. 올해 24명의 학생이 전학을 신청한 것. 학교는 어쩔 수 없이 14명만 전학을 받았다. 모두가 ‘농산어촌유학마을’ 사업 덕분이었다. 전남농산어촌 유학은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학기 단위로 전남과 서울 지역 전학생을 받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교육청과 협약을 맺어 한 학기나 두 학기까지 다니다 원래 학교로 돌아갈 수 있다. 일반 전학과 달리 학생의 원적을 유지해, 학생이 원래 학교로 돌아가도 다니던 학교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어 ‘유학’이라는 표현을 쓴다.중동초는 한 학년 학생 수가 3~7명에 불과해 코로나19 때에도 대면수업을 진행했고, 좀 더 풍부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교과 수업에서 일대일 지도는 물론이거니와 교육청과 지자체 지원으로 도시 초등학교는 엄두도 못 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교생이 승마 수업을 하고, 오케스트라 활동도 한다. 1·2학년은 지리산 둘레길 탐방, 3·4학년은 섬진강 길 따라 자전거 타기, 5·6학년은 마을 역사를 주제로 프로젝트 수업을 하는 등 농촌 지역 이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2학년 담임을 맡은 김다혜 교사는 “지난해 코로나19 때문에 야외활동이 불가능했던 도시 학교 전학생들이 이제는 수업 끝나면 가방 던져놓고 친구들과 메뚜기 잡고 개구리 잡으러 놀러다닌다. 할 게 없어서 스마트폰을 잡았던 도시 학생들 눈빛이 달라지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유학은 학생이 농가에서 생활하는 농가홈스테이형, 일정한 센터를 두고 기숙하는 센터형, 그리고 가족이 내려와 함께 사는 가족체류형으로 진행한다. 단순히 학생을 충원하는 식이 아니라 지자체와 교육청 지원을 받고 마을공동체가 함께 해 학부모들 거주 문제를 해결한 게 특히 효과를 봤다. 예컨대 가족체류형은 학년 제한을 두지 않고, 교육청과 지자체가 거주지 월세로 80만원 안팎을 지원한다. 현재 전남 농산어촌 유학마을 9개 시군에 10개 마을에 1학기 82명이 전학을 왔는데, 이 가운데 52명이 학기를 연장했다. 지금은 모두 초등학생 139명, 중학생 26명의 165명이 와 있다. 1학기는 전남, 2학기에는 전국 단위로 확대했는데 서울에서만 무려 151명이 신청하기도 했다. 서울에서 두 아이를 데리고 산동면으로 온 학부모 이지은씨는 지난해 서울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이 프로그램을 보고 관심이 생겼고, 주거 문제가 해결돼 내려온 사례다. 이씨는 “프로그램이 좋다고 아빠 없이 아이들만 데리고 오는 일이 쉽지 않았다. 산동면 쪽에 마을이 잘 형성된 예술인마을에 살기로 결정하면서 친구네 가족과 함께 왔다. 이번 학기 아주 만족스럽게 지내 한 학기 더 연장해 지낼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서울에서 한 반에 30명씩 수업받을 때와 생활 자체가 바뀌었다. 친구들과 관계는 물론, 선생님과 관계가 굉장히 친밀해졌다”고 말했다. 자녀인 5학년 전학생 김온유양은 “서울에서는 코로나19 때문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만 지냈는데, 여기에서는 밖에서 맑은 공기 마시면서 엄마와 산책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많아져 너무 즐겁다”고 웃었다.학생이 급격히 줄어드는 지방 학교를 살리는 일이지만,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된다. 범미경 전남교육청 혁신교육과장은 “전남 지역은 인구 유출이 심각해 30년 이내 지방소멸 위기에 내몰린 곳이다. 지자체가 관광이나 특산물 등을 비롯해 여러 노력을 기울였지만 사실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학교를 중심으로 인구가 점차 늘어나니 다른 해결책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학생뿐 아니라 부모가 함께 내려오거나 주말에 함께하면서 특산물 소비가 늘고, 학교 주변 경제도 차츰 활기를 띤다는 이야기다. 범 과장은 “전학생이 있는 서울 지역과 연계해 농산물 직거래나 공동구매 등 경제 활성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이지은 ‘바늘 없는 주사기’ 여성발명 대상

    이지은 ‘바늘 없는 주사기’ 여성발명 대상

    올해 세계 여성발명 대상에 이지은 ㈜미가교역 대표가 개발한 ‘바늘 없는 주사기’가 선정됐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 ‘2021 여성발명왕 엑스포’가 28일 오후 2시 온라인(www.kiwie.net)으로 개막한다. 올해 14회를 맞은 세계 여성발명대회에는 17개국에서 총 274점이 출품됐다. 대상은 이 대표가 개발한 ‘연속 무침 주사시스템’이 영예를 안았다. 기존 바늘 주사기와 비교해 사용이 쉽고 무엇보다 투약의 고통을 덜어 줄 수 있는 섬세한 아이디어로 평가받았다.
  • BTS, 블랙핑크, 아이유…中 당국, 韓 아이돌 SNS 무더기 정지 이유는?

    BTS, 블랙핑크, 아이유…中 당국, 韓 아이돌 SNS 무더기 정지 이유는?

    아이돌에 대한 팬덤 문화를 대대적으로 단속하고 있는 중국 시진핑 정부가 이번에는 한국 연예인 공식 팬클럽 계정을 무더기로 정지시켰다. 6일 펑파이신원을 비롯한 중국의 다수 언론들은 중국의 트위터 격인 웨이보(微博)에서 한국 아이돌 팬 계정 여러 개가 정지되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계정들이 정지된 이유는 계정에 ‘비이성적인 스타 추종 행위’가 포함된 게시물이 있다는 것이다. 웨이보 측은 이 같은 비이성적인 팬덤 행위에 대해 엄격하게 처벌하겠다는 입장이다. 웨이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에 정지되는 계정은 총 21개로 모두 한국 아이돌 팬 계정이다. NCT 마크, NCT 정재현, NCT 재민, 방탄소년단 RM, EXO, 레드벨벳 슬기, 아이유 이지은, 블랙핑크 LISA, 방탄소년단, 장원영, 소녀시대 태연, EXO 세훈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이들 중 태연은 437만, 태연 141만, 아이유 189만, LISA는 82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거대’ 계정이지만 예외 없이 정지 대상에 포함되었다. 웨이보 측은 이들 계정에 대해서 구체적인 규정 위반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누리꾼들 대부분은 팬들 사이에서의 ‘모금’이 문제가 되지 않았을까라며 조심스럽게 추측이 오가고 있다. 최근에는 방탄소년단 지민의 생일 이벤트가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었다. 지민의 웨이보 팬 계정에서는 지민 생일 이벤트를 위해 4월부터 모금을 시작했고 모금 시작 3분 만에 100만 위안(1억 8000만 원) 돌파, 1시간 만에 무려 230만 위안, 한화로 4억이 훌쩍 넘는 거액이 모였다. 이 모금액은 ‘지민 전용기’ 제작에 사용되었고 이 항공기는 한국에서 운항을 시작한 상태다. 또한 지민의 생일 당일인 10월 13일에는 미국 뉴욕타임스와 영국 더 타임스에 광고가 실릴 예정이다. 이 소식이 나오자 웨이보 측은 지민의 생일 이벤트를 주관했던 웨이보 계정 ‘朴智旻JIMIN_JMC’에 대해 60일 동안 정지 처분을 내렸다. 웨이보 측은 중국 SNS으로서 ‘사회적인 책임’을 통찰하며 앞으로도 팬덤 문화 개선에 대해 노력하고 국내외 연예인을 불문하고 비이성적인 스타 추종 행위를 발견하면 엄벌에 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력한 처벌을 예고했다. 중국 누리꾼들은 오히려 당국의 이런 조치에 대해 반기는 분위기다. “진작부터 이런 식으로 했어야 한다”, “한국 연예인들을 잘 모르지만…저 사람들을 위해서 수 억이 왔다 갔다 하는 건 정상이 아닌 듯”이라며 도를 넘어선 팬덤 문화를 비난했다.
  • “이선균 같은 어른 많지 않아”…서당 폭행 선고서 ‘나의 아저씨’ 언급

    “이선균 같은 어른 많지 않아”…서당 폭행 선고서 ‘나의 아저씨’ 언급

    경남 하동 서당에서 벌어진 ‘엽기 폭행’ 선고에서 재판장이 이지은(아이유), 이선균 주연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언급했다. 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1부(정성호 부장판사)는 8일 또래에게 엽기적인 행각으로 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A(17)·B(16)군을 창원지법 소년부로 송치했다. 이날 정 부장판사는 판결문을 모두 읽고 난 뒤 이례적으로 유명 드라마를 언급하며 재판을 마무리했다. 정 부장판사는 A·B군이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제대로 된 돌봄을 받지 못했고 조부모와 함께 생활한 점, 나이가 어리고 교화가 가능한 점 등을 거론하며 2018년 방영한 tvN 16부작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인용했다. 그는 “지금부터 하는 말은 소회로 결정문에 적기에 적절하지 않지만 덧붙이고 싶다”며 “소년범 사건을 접하면 엄벌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지만 성장 환경, 가족 관계 등 마음속 이야기를 들어보면 제도적 관심과 보살핌을 제대로 하지 못한 어른의 잘못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 해체, 학교폭력으로 고통스러워할 때 이들에게 공감하고 따뜻한 손 내미는 어른이 있다면 피해자가 가해자로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보고 느낀 점은 이 세상에 아이유 같은 아이는 많지만, 이선균 같은 어른은 적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불우한 환경으로 소외되고 고통받던 드라마 등장인물 아이유가 자신의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해주던 이선균을 만나 당당한 직장인이 되는 줄거리를 설명했다. 정 부장판사는 “이 사건 소년들도 비행사실을 탓하는 대신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구하며 상처를 치유한다면 아이유처럼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아이가 이선균 같은 어른을 만나서 뉘우치고 성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기회조차 주지 않고 중형을 선고하는 게 과연 적정한지 의문”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사건 구속·소년부 송치는 가해자들을 강력히 처벌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다”며 “피해 학생 회복과 가해자들을 교화하고자 하는 목적”이라고 부연했다. 정 부장판사가 이처럼 드라마를 인용한 것은 소년범을 무작정 강력처벌하는 대신 반성과 교화의 기회를 줘 올바른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게끔 사회가 도와줘야 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형사처벌 대신 소년부 송치를 결정한 배경을 드라마 인용으로 설명한 것. 소년부 송치는 소년법상 19세 미만인 소년이 범죄를 저지르면 형사재판에서의 형벌 대신 가정법원 소년부에서 소년보호처분을 하는 것이다. 소년보호처분은 형벌이 아니므로 전과는 남지 않고 소년원 송치 등의 보호처분이 내려진다. 앞서 검찰은 공소사실에서 A군 일행이 지난해 2월부터 청학동 서당의 한 기숙사에서 C군에게 소변 등을 먹이거나 체액을 뿌리는 등 총 7차례에 걸쳐 가혹행위를 했다며 이들에게 단기 5년∼장기 7년, 단기 5년∼장기 6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 여름 그림책의 전설, 이지은 그림책 전시회 열려

    여름 그림책의 전설, 이지은 그림책 전시회 열려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오는17일부터 8월 22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 노원아트갤러리에서 [그린-잇다]기획특별전 ‘우리 이제, 친구 - 이지은 그림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팥빙수의 전설>, <이파라파 냐무냐무>, <빨간 열매>, <종이 아빠> 등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이지은 작가의 베스트셀러 그림책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전시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깜짝 놀랄만한 반전, 사랑스러운 캐릭터들로 2021년 6월 어린이책 출판계의 노벨문학상이라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스-유아 그림책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지은 작가의 독창적인 그림책 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은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인 노원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전시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전시를 통해 순수하고 상상력으로 가득 찬 어린이의 세계를 그림책 안에서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 타이틀 ‘우리 이제, 친구’는 이지은 작가의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오해와 갈등을 극복하고 서로를 이해함으로써 친구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팥빙수의 전설>, <이파라파 냐무냐무>, <친구의 전설> 속 이야기들이 아름다운 영상으로 제작되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들로 만날 수 있다는 점도 이번 전시만의 선물이다. 무엇보다 올해 여름 새롭게 시작되는 이지은 작가의 신간, <친구의 전설> 작품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기대된다. <팥빙수의 전설> 열풍을 이어갈 최대 기대작, <친구의 전설>이 이번에는 어떤 웃음과 감동을 안겨주는지 전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관람과 함께 아티스트 토크 <이지은 그림책의 전설>, <우리 이제, 친구⎻그림책 여행>과 키드 아트 프로그램 <냐무냐무 맛있는 이야기>, 임영주 박사 부모교육 특별강연 <그림책으로 공감하는 아이의 세계> ,<어린이 전시해설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별 시행에 맞추어 사전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확인 및 사전예약 신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관람은 무료이다.
  • 울산 게임 산업 활성화… ‘디지털 콘텐츠 토크 콘서트’ 개최

    울산 게임 산업 활성화… ‘디지털 콘텐츠 토크 콘서트’ 개최

    울산 게임 산업 활성화를 이끌 ‘디지털 콘텐츠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24∼25일 울산콘텐츠코리아랩에서 ‘디지털 콘텐츠 토크 콘서트’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대표 게임 기업 엔씨소프트의 장현영 상무와 세계 4000만 명이 즐기는 모바일게임 개발사인 펄어비스의 이지은 실장, 4000만 글로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게임을 개발·배급하는 네시삼십삼분의 권혁우 이사가 참여한다. 첫째 날에는 장현영 상무가 ‘게임산업 현황과 전망’, 권혁우 이사가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하고, 자유토론을 한다. 둘째 날에는 장현영 상무가 ‘직업으로서의 게임’, 이지은 실장이 ‘디지털 뉴딜 시대의 게임산업’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게임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과 구직자 대상으로 질문받고 답한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5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쉽게 맛보고 즐기는 미술 시식코너, ‘10만원 미술 장터’

    쉽게 맛보고 즐기는 미술 시식코너, ‘10만원 미술 장터’

    회화, 공예, 사진 등 작가 5명으로 구성된 그룹, ‘살롱 드 까사’에서 기획한 ‘10만원 미술장터’가 오는 10일까지 서울신문사 1층 서울신문·서울갤러리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진 작가부터 경력 있는 작가들까지 총 60여 작가의 작품 15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1호부터 5호 정도의 소품 위주로 작품이 구성되어 더 쉽고 부담 없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그림은 그 자리에서 구매하여 인증서와 함께 가지고 갈 수 있으며, 그림이 판매되면 빈자리는 새로운 그림으로 바로 채워진다. ‘10만원 미술장터’는 작품별로 따로 작가명과 작품명을 부착하지 않는 블라인드 전시 방식을 택하고 있다. 작품별로 번호와 가격만 따로 표기하여 작가의 유명세나 경력으로 작품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 그 자체로만 작품을 즐기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살롱 드 까사’ 대표 최성환 작가는 보통의 시장구조가 가격대별로 다양한 유통 구조를 가지는데 비해 유독 미술시장은 부유층의 전유물로 인식되어 일부 소장가 위주로만 거래가 되고, 호당 몇 십만원 하는 고가의 작품들로만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것에 문제의식을 느꼈다고 전하며 비교적 낮은 가격대부터 중간 가격대의 작품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미술시장의 다양성을 구축하고 신진작가들이 이를 밟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10만원 미술장터’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소득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서 문화 예술에 대한 욕구도 함께 확대되었지만, 미술 문화는 유독 높은 진입 장벽으로 다른 공연 예술 분야보다 대중화되지 못한데 아쉬움을 느낀다며, 대중들이 이번 ‘10만원 미술장터’에서 다양한 가격대의 작품을 마치 시식 코너처럼 쉽게 맛보고 즐기며 생애 처음으로 미술 원화 작품을 구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전시내용은 서울갤러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과 작품은 서울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는 서울신문이 운영하는 미술 전문 플랫폼으로, 다양한 전시를 소개하고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참여 작가는 다음과 같다. 강은정, 고현지, 곽윤환_윤코, 국보은, 권소영, 김경화, 김다진, 김미영, 김수경, 김승수, 김연, 김예원, 김용덕(제이킴), 김원근, 김인영_vivid_or-vibrant, 김정용, 넌지, 노채영, 문희정, 박동우, 박상은, 박선하, 박예지, 박우진, 박일구, 박준수, 박중현, 반예지, 방인희, 서동녁, 서동욱, 서현희, 성환, 손은영, 신소영, 신재호, 심영심, 안상희, 양수인, 에리카, 예진, 윤수정, 윤혜원, 이다혜, 이물질, 이봉임, 이준규, 이지은, 이하늘, 장수진, 장지원_몽리, 정선영, 정윤화, 최정숙, 최혜원, 탁우미, 하진경, 하춘, 홍현지, 황현화 (가나다순) 서울컬처 culture@seoul.co.kr
  • 그림책 ‘이파라파…’ 볼로냐 라가치상

    그림책 ‘이파라파…’ 볼로냐 라가치상

    이지은 작가의 그림책 ‘이파라파냐무냐무’(사계절)가 아동 출판계의 노벨문학상으로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스·유아 그림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전했다. 출협에 따르면 심사위원단은 “이 작가가 창조한 작은 세계의 주민들은 큰 괴물에 의해 위협받지만 강한 공동체 의식을 보여 준다”면서 “괴물과 싸우는 생명체들의 얼굴과 신체 언어에는 감정이 분명히 드러나고 이야기는 흥미롭고 재미있으면서도 우리가 타자를 어떻게 환영하고 받아들이는지에 대한 반성을 자극한다”고 평가했다. 볼로냐 아동도서전은 세계에서 가장 유서 깊은 어린이 책 관련 행사로, 라가치상은 전 세계에서 출간된 어린이 책 중 창작성과 교육적 가치, 예술적 디자인이 뛰어난 책에 준다. 올해는 픽션과 논픽션을 비롯한 6개 분야에서 대상 8편, 우수상 19편이 선정됐다. 국내에선 이수지 작가가 중국 차오원쉬엔의 글에 그림을 그린 ‘우로마’(책읽는곰)가 픽션 부문, 밤코 작가의 ‘모모모모모’(향)는 논픽션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박현민 작가의 ‘엄청난 눈’(달그림)은 신인 작가에게 주어지는 오페라 프리마 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아이유, 강남 최고급 빌라 ‘에테르노청담’ 130억에 분양

    아이유, 강남 최고급 빌라 ‘에테르노청담’ 130억에 분양

    243㎡ 규모 1가구 분양 받아…평당 2억복층 슈퍼펜트하우스 300억 국내 최고가“아이유뿐 아니라 다른 연예인도 분양”배우 송혜교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195억원짜리 건물을 매입한 데 이어 이번엔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최고급 빌라인 ‘에테르노청담’을 130억원에 분양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부동산 업계와 연예계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2월 에테르노청담 243㎡(약 74평) 규모 1가구를 130억원에 분양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유는 해당 아파트를 실거주 목적으로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구청에 제출한 신청서에도 ‘실거주 목적’이라는 내용을 명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테르노청담은 한강변에 인접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고급 주택가에 위치한 최고급 빌라로, 복층 구조의 슈퍼 펜트하우스(488㎡) 분양가가 국내 최고가인 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테르노청담은 3.3㎡(1평)당 분양가가 2억원에 달하며, 가장 저렴한 평형도 120억원에 분양됐다. 현대건설이 2023년 9월 완공할 예정인 에테르노청담은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의 1개동으로 이뤄졌으며, 전용면적 243~488㎡의 29가구로 구성됐다. 가구 수가 적어 희소 가치가 높고 탁 트인 한강뷰 조망권으로 투자 가치도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층별 구성을 보면 2~5층은 273㎡(복층형) 규모의 4가구, 6~16층은 243㎡(단층형) 규모의 22가구로 이뤄졌으며 17~18층은 344㎡ 규모의 스카이펜트 2가구, 19~20층은 488㎡ 슈퍼펜트하우스 1가구다. 에테르노청담은 스페인 건축가 라파엘 메네오가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 소속사 카카오M측에서는 분양 사실에 대해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다만 청담동 A부동산 관계자는 “개인정보라 알려 줄 수 없지만 아이유뿐 아니라 다른 유명 연예인도 분양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2018년 2월 경기 과천시에 위치한 빌딩을 46억원에 사들인데 이어 8월에는 양평군의 2층짜리 전원주택(연면적 194㎡)을 22억원에, 11월에는 양평 전원주택 인근 토지(대지면적 562㎡)를 8억원에 매입했었다. 아이유는 해마다 10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선행으로 유명하다. 가수로서 음악성도 인정 받지만 다수 작품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다져 드라마 주인공으로도 활약하고 있다.송혜교, 한남동 빌딩 195억에 매입김태희, 강남역 빌딩 팔아 71억 차익 앞서 송혜교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건물을 195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송혜교 측은 지난달 27일 언론에 “최근 한남동에 위치한 빌딩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송혜교가 최근 매입한 빌딩은 2014년 신축된 건물로,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이며 195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한남더힐 인근에 위치해 투자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가수 비와 결혼한 배우 김태희는 7년 전 매입한 서울 강남역 빌딩을 203억원에 매각해 71억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김태희는 지난 3월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빌딩을 203억원에 매각했다. 김태희는 이 빌딩을 2014년 6월 132억원에 매입했다. 매입가와 매각가만 놓고보면 6년 9개월 만에 71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셈이다. 김태희는 개인 명의로 매입 후 2018년 12월 소유권을 자신이 설립한 부동산임대업 법인으로 이전해 빌딩 수익을 관리해왔다. 해당 빌딩은 강남역 3번 출구 도보 2~3분 거리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이 부부는 3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되는 소속사 건물을 비롯해 한남동, 청담동, 이태원 등지에 400억원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하정우 역시 서울 강서구 화곡동 스타벅스 건물을 매각해 3년 만에 약 45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 하정우는 2018년 7월 73억 3000만원에 화곡동 건물을 매입했고 최근 115억원에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손지창·오연수 부부, 배우 한효주, 걸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 등도 최근 건물을 매각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마운틴TV, ‘시공간’의 화제작들 랜선 개최… 인기상·다작상 뽑아 경품

    마운틴TV, ‘시공간’의 화제작들 랜선 개최… 인기상·다작상 뽑아 경품

    비대면 문화가 깊숙이 자리 잡은 요즘, TV도 예외는 아니다. 직접 만나지 않고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시공간’이다.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서 종영된 마운틴TV 시공간을 랜선으로 다시 한번 만날 수 있게 됐다. 화제작으로 이름을 올린 12개 작품이 홈페이지에서 명예의 전당 ‘시화전’을 통해 게시된다. 12개 작품은 각 회차의 최고 인기작으로 내부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유튜브에도 카테고리를 개설해 12개 작품의 시가 담긴 영상을 볼 수 있다. 이후 ‘인기상’과 ‘다작상’ 각 한 점씩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인기상은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주며, 지금까지 많은 작품을 응모한 사람에게 안길 다작상은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다. 시공간 1회에 참여한 이지은 씨는 “코로나19가 끝나면 참여한 사람들과 대면해 시를 이야기하고, 함께 문학 감성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며 시청 소감을 전했다. 마운틴TV는 KT올레TV 127번, SK Btv 247번, LG U+에서는 129번, Skylife 122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