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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름바다에 허리케인 몰려온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의 허리케인 시즌이 1일(현지시간) 시작되면서 미 역사상 최악의 기름 유출 사건인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에 미칠 악영향에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미국 걸프만 주변과 동부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허리케인 시즌은 매년 6월1일 시작돼 11월 말까지 계속되며 특히 8월부터 10월까지 가장 활성화된다. 미 해양대기청(NOAA)은 이번 허리케인 시즌에 시속 62㎞ 이상의 폭풍이 14~23개 정도 발생할 것으로 예보했다. 이 가운데 8~14개는 시속 119㎞ 이상인 허리케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고, 특히 이 중 3~7개는 시속 177㎞의 초대형 허리케인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허리케인은 규모와 발생지, 속도와 위력, 진행경로에 따라 기름유출 사고에 미칠 파장이 달라질 수 있다. 허리케인 바람은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기 때문에 폭풍이 기름 유출 사고지역 서쪽으로 통과할 경우 기름띠는 플로리다 해안 쪽으로 이동할 공산이 크다. 반대로 사고지역 동쪽을 통과하게 되면 루이지애나 연안으로 기름띠가 밀려올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일부 기상 전문가들은 허리케인이 동반하는 강력한 폭풍우 때문에 오히려 바다 위 기름띠가 분산되고, 이에 따라 기름띠가 연안으로 상륙하기보다는 바닷물과 섞이면서 묽어질 수 있다는 낙관론도 내놨다.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기름띠가 해수 증발을 막아 허리케인 발생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러나 현재 유출된 기름의 양이 허리케인 발생을 저지할 정도의 규모는 아니라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케리 이매뉴얼 교수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반대로 기름띠가 해수 증발을 막으면서 멕시코만 지역의 바닷물 온도가 올라갈 경우 더 강한 허리케인을 만들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강풍을 동반한 허리케인으로 인해 원유유출 차단작업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다. 영국 석유회사 BP는 8월까지는 원유유출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감압유정’을 뚫을 수 있다고 밝혔지만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8월부터는 허리케인 발생이 가장 활발한 시기로 접어들기 때문에 피해가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kmkim@seoul.co.kr
  • 美 원유유출 갈수록 태산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역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로 기록된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고가 30일(현지시간)로 41일째를 맞았다. 영국 석유회사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의 원유유출 차단시도가 잇따라 실패하면서 자칫 8월까지 원유가 바다로 쏟아져 나올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원유유출로 인해 걸프만에 접한 주들의 경제적 피해와 BP의 피해는 30억~140억달러, 심지어 한 정치인은 1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CNN머니가 보도했다. 원유유출의 중단 시기와 흘러나온 원유가 얼마나 해안으로 밀려들지 등이 불확실해 정확한 피해규모조차 추정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텍사스의 A&M대학이 2007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걸프만 지역의 4대 산업은 원유, 관광, 어업, 해운 등이며, 연간 경제규모는 2340억달러에 이른다. 이 가운데 3분의2를 미국이, 나머지 3분의1은 멕시코가 차지하고 있다. 원유와 가스산업의 연간 경제규모는 1240억달러로 전체의 54%이다. 이번 사고로 새로운 연안시추가 전면 중단됐지만 기존의 유전들은 계속 원유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피해는 크지 않다. 하지만 10명의 이들 지역 출신 연방 상원의원들이 제출한 서한을 보면 시추중단이 다음달까지 지속된다면 1350억달러의 피해가 우려된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은 루이지애나주다. 루이지애나주 정부는 전체 해안 644㎞ 가운데 지난주까지 최소 160㎞에 이르는 구역이 타격을 입은 것으로 추산했다. 끈끈한 타르 덩어리가 연안으로 밀려와 습지를 오염시키고 해양생물과 펠리컨 등 조류 서식지에까지 침투했다. ●어업 및 관광업, 타격 루이지애나·미시시피·앨라배마 등 3개 주에 ‘어업 재난사태’가 선포됐다. 미 해양대기청(NOAA)은 지난 28일 현재 해산물 안전을 우려, 연방정부가 관할하는 멕시코만 해역의 25%(15만 7168㎢)를 어로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는 루이지애나주의 어업규모는 24억달러(약 2조 8600억원)로 연간 미국내 수산물 공급량의 40%를 생산한다. 관광업은 이들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산업이다. A&M대학 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1000억달러를 관광산업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플로리다의 경우 연간 8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와 600억달러를 쓰고 간다. 플로리다 주민 100만명은 관광업으로 생계를 꾸려갈 정도다. 그러나 이번 사고로 플로리다에서는 3개월 뒤까지 예약이 취소됐다고 CNN이 보도했다. 미시시피는 전체 예약의 50%가량이 취소돼 사정은 더욱 심각하다. 이들 주는 해변이 기름에 오염되지 않아 폐쇄하지 않았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지만 관광객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엔 역부족이다. ●죽어가는 생태계 브레턴 국립 야생생물보호구역 등 해양생물 서식지는 직격탄을 맞았다. 사고 이래 최근까지 조류 491마리와 거북 227마리, 돌고래 등 포유류 27마리가 멕시코만 연안에서 죽은 채로 발견됐다. 사인이 원유유출 사고의 영향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하지만 원유유출이 장기화되면서 영향을 받는 해양 생물들이 계속 늘어나 먹이사슬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견해다. 한편 멕시코만 연안의 주요 해상운송로와 항구는 아직 영향권에 들지 않았다. 물론 유출이 멈추지 않으면 운송 지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미시시피강 하류의 항구는 옥수수와 콩·밀 등 연 5000만t, 미국 곡물의 55%가 수출되는 주요 통로다. kmkim@seoul.co.kr
  • 멕시코만 3개주 어업재해 선포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연방정부가 원유유출 피해가 심각한 멕시코만 연안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앨라배마 등 3개주에 어업재해사태를 선포했다. 게리 로크 미 상무장관은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어업재해사태를 선포한 뒤 “원유 유출이 어민들에게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경제적 고통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멕시코만 연안 3개주는 원유 유출로 어장 접근이 차단됨에 따라 엄청난 규모의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정부는 현재 어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구제에 나서는 동시에 원유 유출의 사태의 책임자인 석유회사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에 대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미 연방환경청(EPA)의 리사 잭슨 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BP에 대한 벌금과 행정제재가 반드시 부과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BP를 겨냥, 방제작업에서 사용하는 분산제의 양을 줄이기 위한 조속한 조치를 마련토록 촉구했다. BP는 전날 밤부터 분산제 ‘Cor exit 9500’보다 독성이 약한 분산제를 사용하라는 EPA의 지시에도 불구, 기존 분산제를 계속 살포하고 있다. BP 투자자들도 24일 델라웨어주에서 “BP가 사고 발생 전 안전에 소홀했다.”며 경영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 BP를 몰아치고 있다. BP 측은 사태와 관련된 5억달러 규모의 연구계획을 발표한 데다 주요 신문에 전면 광고를 싣는 등 우호적인 여론 환경 조성에 나섰다. kmkim@seoul.co.kr
  • BP 정치자금 수혜 1위 오바마

    미국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석유시추시설 폭발사고 및 원유 유출의 당사자인 영국 석유회사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으로부터 정치헌금을 가장 많이 받은 정치인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의 정치전문 매체인 폴리티코는 5일(현지시간) 책임정치센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오바마 대통령이 상원의원 재임 시절과 대선출마 기간 동안 BP와 소속 직원들로부터 모두 7만 7000여달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정치인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다. BP와 소속 직원들은 지난 20년간 철저한 정치적 목적에 따라 연방선출직 후보자들에게 모두 350만달러의 정치자금을 기부해 온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원유공급과 관련한 에너지 안보문제를 다루는 하원 에너지위원회 및 상원 국토안보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지난 2008년 한 해에만 14만달러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또 BP는 2000년까지만 해도 공화당 쪽에 훨씬 비중을 둬 정치자금을 냈지만 정권교체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 2008년부터는 공화, 민주 양당에 비슷한 규모의 정치자금을 지원했다. 워싱턴의 권력 변화에 눈치껏 적절하게 대응한 셈이다. 벤 라볼트 백악관 부대변인은 이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대선 기간에 연방 로비스트나 법인의 정치행동위원회(PAC)로부터 돈을 받은 바 없다.”면서 “400만명의 국민들로부터 7억 5000만달러를 모금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뒤 석유 및 가스업계에 대한 세금 감면을 거부했고, 화석연료 보조금 지급을 줄이는 주요 20개국(G20) 합의를 주도하며 미국 역사상 가장 깨끗한 에너지 정책을 펴고 있다.”면서 “BP의 정치헌금이 정책결정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BP의 주요 정치자금 지원대상에는 “멕시코만 사태를 심해석유시추를 늘리려는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을 저지하는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면 안 된다.”고 지난주 주장했던 메리 랜드루 루이지애나 상원의원도 들어있다. 랜드루 의원은 BP로부터 2008년 1만 7000달러를 받은 것을 비롯, 모두 2만 8000달러 이상의 정치헌금을 받았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엄지인 아나 ‘우리말겨루기’ MC..10일 ‘첫 선’

    엄지인 아나 ‘우리말겨루기’ MC..10일 ‘첫 선’

    2010 KBS 봄 개편을 맞아 엄지인 아나운서가 KBS 1TV ‘우리말겨루기’ 의 새 진행자로 낙점됐다. 7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엄지인 아나운서는 지난 5년간 ‘우리말겨루기’ 를 진행해왔던 한석준 아나운서의 바통을 이어 받아 오는 10일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첫 녹화에서 엄 아나운서는 제 18대 달인(18년차 주부 김혜란 씨)이 탄생하는 순간을 함께 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한편 한석준 아나운서는 이번 봄 개편으로 전현무, 이지애 아나운서와 함께 새로운 형식의 뉴미디어 활용 종합 정보 프로그램인 KBS 2TV ‘생생정보통’ MC를 맡을 예정이다. 사진 = KBS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전현무·이지애·한석준 아나운서 “‘생생정보통’ 화이팅!”

    [NTN포토] 전현무·이지애·한석준 아나운서 “‘생생정보통’ 화이팅!”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0 KBS 봄 개편 설명회’에 참석한 전현무, 한석준, 이지애 아나운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BP “원유유출 모든 책임 지겠다”

    영국 석유회사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이 3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멕시코만 석유시추시설 폭발에 따른 원유 유출 사고와 관련,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앞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원유 유출 방제 작업뿐만 아니라 피해 보상에 이르기까지 모든 비용 책임을 BP가 지도록 할 것이라고 압박했던 터다. 오바마 대통령의 강력한 책임 추궁에 BP가 백기를 든 셈이다. BP 측은 홈페이지에서 “방제 작업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불할 것”이라면서 “경제적 피해에 대한 합법적, 객관적인 보상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이 헤이워드 BP 최고경영자(CEO)도 NBC방송 ‘투나잇 쇼’에 출연, “전적으로 사고 수습의 모든 비용을 부담하겠다.”면서 “원유 유출 차단에 2~3개월 이상 소요되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빌 샐빈 BP 대변인은 “비용이 얼마나 될지 모르며, 비용 규모도 결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BP는 현재 기름띠 확산을 막기 위해 하루에 600만~700만달러를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시분석가들은 4일 이번 사고로 BP의 시가 총액이 무려 320억달러가량 증발했다고 추산했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BP의 책임 표명에 앞서 이뤄진 정례브리핑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어제 사고발생지역에서 연방 및 주 정부 공무원, 어민들을 만나 손해배상이 확실하게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라고 약속했다.”면서 “BP가 피해지역 어민들의 소득 손실분까지 보전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브스 대변인은 “BP는 이번 사고의 책임 있는 당사자”라면서 “정부는 BP가 해야 할 모든 일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P 측은 원유가 쏟아지는 유정(油井) 분출구를 막기 위해 70t짜리 4층 높이의 ‘봉쇄 돔’을 완성, 4일쯤 파괴된 3개의 유정 가운데 한 곳에 사용하기로 했다. 나머지 2곳의 유정에 쓰일 돔도 6일쯤 제작할 예정이다. 보비 진달 루이지애나 주지사는 교정국과 야생어업국이 기름 제거에 재소자들을 동원하기 위해 교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美 멕시코만 10일간 어로활동 금지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멕시코만 석유시추시설 폭발에 따른 원유유출 피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미 해양대기청(NOAA)은 기름띠 오염이 예상되는 멕시코만 일대에서의 어로 활동을 향후 10일간 전면 금지했다. 해저 유정에서 하루에 어느 정도의 원유가 유출되는지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원유유출 규모가 예상보다 많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26만배럴의 원유를 알래스카 해안에 쏟아냈던 1989년 유조선 엑손 발데스호 사건을 능가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지적이다. 더욱이 기름띠가 멕시코 만류를 타고 대서양 쪽으로 이동할 경우 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2일(현지시간) 비가 내리는 가운데 피해지역인 루이지애나주의 베니스를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우리는 엄청나게 크고 잠재적으로 미증유의 환경적 재앙이 될 수 있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원유유출 피해규모가 140억달러(약 15조 6500억원)를 넘을 것으로 분석했다. 사고를 낸 영국 석유회사 BP는 지난주 정화를 위해 하루 600만달러씩을 쓰고 있다고 밝혔으나 기름띠 확산에 따라 비용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원유유출 사고 대책을 총지휘하고 있는 타드 앨런 해안경비대 사령관은 2일 밤 현재 기름띠는 폭 64~80㎞, 길이 130㎞에 걸쳐 형성돼 있으며 강풍과 높은 파도, 강우, 미시시피강 하구 간조 등의 영향으로 확산되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앨런 사령관은 또 CNN에 출연, 해저 유정의 덮개가 완전히 유실될 경우 원유 유출량이 현재의 하루 5000배럴에서 10만배럴로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날씨가 나아지면 기름띠가 현재보다 3배 정도 넓게 확산되고, 해안에도 빠르게 접근할 것으로 우려했다. 한편 켄 살라사르 미 내무장관은 이번 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90일 정도 걸릴 수 있다며 사태의 장기화를 예고했다. kmkim@seoul.co.kr
  • [美 최악의 원유유출] 연방인력 1900여명·주방위군 6000명 투입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사상 최악의 해양재난으로 기록될 미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고를 맞아 미 행정부가 초비상 사태에 돌입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테드 앨런 미 해안경비대 사령관을 방제작업의 총책임자로 임명, 방제작업을 총지휘토록 한 데 이어 2일에는 직접 멕시코만 현지로 날아가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오바마 대통령은 또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켄 살라사르 내무장관에게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30일 안으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방제선·항공기 300여대 동원 미 역사상 최악의 원유유출 사고를 막기 위해 미 연방정부는 물론 주정부, 해군, 주방위군까지 총동원됐다. 지난달 30일 재닛 나폴리타노 국토안보부 장관이 켄 살라사르 내무장관, 리사 잭슨 환경보호청장과 함께 사고현장을 순시한 데 이어 오바마 대통령도 2일 피해 현장을 찾았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연방정부 인력 1900여명과 방제선 및 항공기 300여대가 투입돼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미 국방부는 루이지애나주 정부가 방제작업에 약 6000명의 주방위군을 동원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앨런 사령관은 1일 기자회견에서 “현재 어느 정도의 원유가 유출돼 있는지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다.”면서 다행히 원유관에서 흘러나온 원유가 바다 표면으로 떠오르지 못하고 바닷속에서 흩어지도록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새로운 기술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늑장대응 논란 미 정부와 영국 석유회사 BP는 기름유출 사고에 늑장 대응했다는 논란이 제기되면서 거센 비판에 부딪쳤다. BP는 지난주 초까지만 해도 기름띠가 해안에 도달하기 전에 방제작업을 끝내고 유출원 차단에도 자신감을 내보였지만 아직까지 성공하지 못한 상태다. 국토안보부 등 미 연방정부도 사고 발생 초기에 정확한 사태 파악을 못해 대응이 늦어져 사태가 확대됐다는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 국토안보부는 사건 발생 9일 만인 지난 29일에야 이번 사고를 ‘국가적 중대사’로 규정하고 앨라배마주 모빌에 두 번째 통제센터를 설치했다. 원유 유출량이 당초 추정보다 많은 하루 5000배럴이라는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발표 뒤인 29일에서야 국방부에 군대 투입을 공식 요청했다. 원유유출 사고에 대한 초기 대응에 나섰던 미 해안경비대의 메리 랜드리 해군 소장이 사고 발생 초기 해상의 기름띠는 시추시설의 화재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할 정도로 초기 원유 유출량을 과소평가했다. kmkim@seoul.co.kr
  • 美원유유출 4개주 비상선포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서울 신진호기자│미국 멕시코만의 원유유출사고로 1일(현지시간) 루이지애나와 플로리다, 앨라배마, 미시시피주 등 4개 주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피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20일 루이지애나주 해안에서 약 68㎞ 떨어진 바다에 위치한 영국 석유회사 BP의 석유시추시설 ‘디프 워터 호라이즌’이 폭발해 침몰하면서 하루 최대 5만배럴(79만 5000ℓ)의 원유가 파열된 송유관을 통해 바다로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BP측은 원유 유출을 막기 위해 유정 폐쇄를 시도하고 있으나 유정이 해저 1.6㎞의 깊은 바닷속에 있어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보도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원유 유출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현재 사고해역에는 길이 209㎞, 폭 112㎞의 거대한 기름띠가 형성됐다. 기름띠가 연안으로 밀려오면서 루이지애나와 앨라배마 등 4개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 1989년 원유 26만배럴이 유출돼 미국 역사상 최악의 원유유출사고로 기록된 엑손 발데즈호 사고에 버금가거나 이보다 더욱 상황이 악화될 수도 있을 것으로 미 언론들은 보도했다. 원유유출사고 피해가 확산되면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일 오전 현지를 방문, 피해상황을 둘러보고 신속한 방재작업과 함께 철저한 사고원인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 kmkim@seoul.co.kr
  • [美 최악의 원유유출] 기름띠 9900㎢… 하루 최대 5만배럴 쏟아져

    [美 최악의 원유유출] 기름띠 9900㎢… 하루 최대 5만배럴 쏟아져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고로 생긴 기름띠가 빠른 속도로 퍼지면서 환경오염과 경제적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피해 지역에 야생생물 보호구역이 몰려 있어 미 역사상 최악의 환경참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마이애미대학의 한스 그라버 교수는 인공위성 사진 분석을 토대로 기름띠의 넓이가 지난달 29일에는 3000㎢였지만 30일 자정 무렵에는 9900㎢로 3배나 커졌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 면적(605.2㎢)의 16배에 이르는 규모다. 그라버 교수는 기름띠가 이같이 확장된 것은 기름 유출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강조했다. 미 해안경비대는 사고 해역 주변과 해안 근처에 수십㎞에 이르는 방재 펜스를 쳤지만 강한 파도와 바람에 밀려드는 기름띠를 막기는 역부족이다. 미 해안경비대는 하루 5000배럴(20만갤런·약 75만7000ℓ)의 기름이 유출되고 있다고 추산했다. 석유시추시설 폭발 사고가 발생한 지난달 20일 이후 약 4만배럴의 기름이 유출된 셈이다. 이는 올림픽 수영경기장 2개 반을 채울 수 있는 양이다. 하지만 미 앨라배마 현지 신문인 ‘모바일 프레스 레지스터’는 미 해양대기청(NOAA)의 기밀문서 내용을 인용, 현재보다 10배나 많은 하루 5만배럴의 원유가 바다로 쏟아져 나올 수 있다고 보도해 자칫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원유유출 사고로 형성된 거대한 기름띠가 강풍에 밀려 미국 습지의 40%를 차지하는 야생생물의 보고인 멕시코 연안 지역으로 접근하면서 생태계가 파괴될 위험에 처했다. 특히 다양한 조류와 해양생물, 해산물이 가장 풍부한 지역 가운데 하나인 미시시피강 하구인 ‘사우스 패스’로 기름띠가 밀려올 경우 경제적 피해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고로 루이지애나 해안 일대의 어장과 굴 등 양식장이 큰 타격을 입었다. 루이지애나 해안에서는 매년 24억달러어치의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굴의 경우 미국 전체 생산량의 3분의1을 차지한다. 경제적 피해보다 더 우려되는 것이 환경, 생태계 파괴다. 루이지애나 해변에는 10여개의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시설이 있고, 해안에 대규모 습지지역이 형성돼 있는 생태계 보고다. 바비 진달 루이지애나 주지사는 연안보호 사업에 들어간 수십억달러가 허비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철새 이동경로가 있고, 멸종 위기를 넘긴 갈색 펠리칸 서식지도 있어 이번 원유유출 사고로 조류와 해양 생태계 파괴가 우려된다. 국제조류구조연구센터(IBRRC)의 제이 홀콤은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새 50만마리 이상이 희생된 1989년 엑손 발데스 기름 유출 사건 보다 피해 규모가 더 클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기름띠가 조류를 타고 북미지역의 유일한 산호초 군락지인 플로리타 키스제도에 도달할 경우 이 지역 해양생태계에 막대한 피해를 야기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환경전문가들은 방재작업이 제대로 이뤄진다 해도 이번 원유유출 사고로 인한 환경피해를 원상복구하기까지는 최소 10~20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kmkim@seoul.co.kr
  • 오바마 원유유출 늑장대응 도마에

    미국 루이지애나주 인근 멕시코만 석유 시추시설 폭발로 인한 원유 유출 사고가 악화되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군 투입을 지시하는 등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폭발이 일어난 지 열흘째인 이날 유출된 원유가 루이지애나 해안까지 퍼지면서 정부의 늑장 대응이 도마에 올랐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연설을 통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며 사고 해결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방재 작업에 해군을 파견했다. 앞서 바비 진달 루이지애나 주지사는 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연방 정부에 긴급 지원과 함께 국가재난사태 선포를 검토토록 요청했다. 이에 대해 재닛 나폴리타노 국토안보부 장관은 “백악관의 결정은 이번 사건을 국가재난사태로 선언한 것”이라면서 “미 전역의 모든 방재 장비가 동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남부 지역을 강타했을 때 당시 조지 W 부시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했다가 부시 대통령의 지지율 추락이라는 쓴맛을 봐야 했다. 이 때문에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오바마 정부는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일 밤 10시 폭발이 발생한 이후 정부의 첫 대책 발표인 까닭에 벌써 초기 대응의 실패라는 비판이 만만찮다. 미 정부가 뒤늦게나마 대책 마련에 나설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우선 원유 유출량보다 당초 예상량인 하루 1000배럴보다 5배 수준인 5000배럴로 추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30만배럴 정도 흘러나올 가능성도 제기됐다. 미국 최악의 원유 유출사건인 1989년 엑손 발데즈호의 사건 당시 유출량 25만 8000배럴을 웃도는 수준이다. 또 돌풍이 불면서 확산 속도가 빨라졌다는 점도 정부를 긴장케 했다. 결국 유출된 원유는 루이지애나 해안까지 도달, 이 지역 새우잡이 어민들과 굴 양식 업자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새우잡이 업자 2명은 이미 석유시추 회사를 상대로 수백만달러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어민들의 피해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미국 습지의 40%를 차지하는 연안 습지 파괴도 우려되고 있다. 한편 뉴욕 타임스(NYT)는 멕시코만 원유 유출사고로 유럽 최대 정유회사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이 천문학적 손실을 입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월가의 한 애널리스트는 “기름을 제거하는데 하루 비용이 600만달러 이상 들 것 같다.”면서 “BP의 손실은 추정 조차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취리히클래식] 최경주 또 뒷심 와르르

    [취리히클래식] 최경주 또 뒷심 와르르

    ‘용두사미’. 최경주(40)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클래식에서 1라운드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결국 중위권으로 대회를 마쳤다. 최경주는 26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인근 에이븐데일의 루이지애나TPC(파72·7341야드)에서 3라운드 잔여경기와 4라운드를 한꺼번에 치르는 강행군 끝에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적어내 공동 37위에 머물렀다. 첫날 1라운드 공동 7위에 올라 2년4개월 만의 우승에 도전했던 터. 전날 3라운드 11번홀까지 3타를 까먹은 뒤 12번홀부터 나선 최경주는 5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순위를 18위까지 끌어올렸지만 이어진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다시 잃는 바람에 순위는 다시 중위권으로 곤두박질쳤다. 대회 내내 티샷 페어웨이 안착률이 57%에 그친 데다 아이언샷 정확도마저 50%에 불과해 악전고투를 피할 수 없었다.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는 공동 21위(7언더파 281타)에 올랐다. 3라운드 14번홀부터 시작, 잔여 5개홀에서 버디와 보기 1개씩 맞바꾼 뒤 4라운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순위를 끌어올렸다. 제이슨 본(미국)이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취리히클래식] 최경주 “안 풀리네”

    최경주(40)가 순위 변동이 심해 ‘무빙데이’라고 불리는 3라운드에서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최경주는 25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인근 에이븐데일의 루이지애나TPC(파72·7341야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클래식 3라운드에서 11번홀까지 버디 2개와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로 3타를 까먹어 1언더파로 부진, 선두 제이슨 본(12언더파·미국)에 11타나 뒤진 공동 62위로 추락했다. 비 때문에 경기가 일시 중단됐다가 재개됐지만 일몰로 3라운드를 마친 선수는 한 명도 없었다. 1·4번홀 보기로 흔들린 최경주는 6번홀 티샷을 워터 해저드에 빠뜨려 1벌타를 받으면서 더블 보기를 적어냈다. 7·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뽑았지만 10번홀에서 또다시 보기를 범해 1타를 잃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취리히클래식] 탱크 최경주 다시 시동

    2년4개월 만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을 향해 ‘탱크’ 최경주(40)가 다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최경주는 23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인근 에이븐데일의 루이지애나TPC(파72·7341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취리히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뽑아냈지만 더블보기 1개로 타수를 까먹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7언더파 65타로 단독선두에 오른 제이슨 본(미국)에 3타 뒤진 공동 7위. 그러나 최경주는 제이슨 더프너(미국)를 비롯, 2위 그룹을 1타차로 뒤쫓아 우승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갖췄다. 최경주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휴식을 취해 좋아졌다.”면서 “뉴올리언스는 내가 투어에서 처음 우승을 차지한 곳이라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최경주·위창수 우승 도전 취리히클래식 22일 개막

    ‘탱크’ 최경주(40)와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클래식(총상금 640만달러) 우승에 도전한다. 22일 밤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인근 에이번데일의 루이지애나TPC(파72·7341야드)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는 최경주, 위창수와 남다른 인연이 있다. 최경주는 2002년 당시 컴팩클래식이란 이름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한국인으론 처음 PGA 투어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 공동 4위에 오른 뒤 지난주 버라이즌 헤리티지 1라운드 단독 선두로 나섰던 최경주는 이후 순위를 지키지 못하고 공동 41위까지 밀렸다. 위창수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1라운드 단독 선두에 나서는 등 선전을 펼친 끝에 1타 차 준우승을 차지했던 좋은 추억이 있다. PGA 투어에서 지금까지 세 차례 준우승을 차지한 위창수는 지난해와 같은 코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김지훈 “이지애 아나운서 좋아했다” 고백

    김지훈 “이지애 아나운서 좋아했다” 고백

    배우 김지훈이 이지애 아나운서를 마음에 담아뒀던 사연을 털어놨다. 김지훈은 6일 방송되는 KBS 2TV 한류스타 토크 프로그램 ‘이야기쇼 樂’ 최근녹화에서 “‘상상플러스’ MC 시절 이지애 아나운서에게 실제로 연정을 품었었다.”고 털어놔 MC 이지애 아나운서를 놀라게 했다. 김지훈은 과거 ‘상상플러스’ MC로 합류하면서 당시 안방마님이었던 이지애 아나운서와 스캔들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날 김지훈은 1년여 만에 이지애 아나운서를 만난데 반가움을 표하며 “방송에 출연한 것 보다 이지애 아나운서를 다시 봐서 좋다. 전화번호가 바뀌면 말을 좀 해 달라.”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사실은 같이 프로에 출연하면서 이지애 아나운서에게 실제로 연정을 품었었다.”고 깜짝 고백하자 당황한 이지애 아나운서는 “반갑다, 친구야” 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외에도 이날 김지훈은 데뷔 9년 동안 출연해온 작품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지난해 도쿄에서 열린 생애 첫 해외 팬미팅 이야기 등을 공개하며 거침 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 하이스타엔터테인먼트, 이지애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인 5명 탄 화물선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

    한국인 5명 탄 화물선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

    마셜군도 선적 삼호해운 소속의 ‘삼호 드림호’가 이라크에서 미국 루이지애나주로 항해하던 도중 4일 오후 4시10분(한국시간) 인도양에서 피랍됐다. 외교통상부는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피랍 선박에는 한국인 5명, 필리핀인 19명 등 모두 24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랍 지점은 해군 청해부대의 작전해역인 아덴만 해역으로부터 동남쪽으로 1494㎞ 떨어진 지점이다. 청해부대의 작전지역을 벗어난 지점에서 피랍됐다. 청해부대는 오만의 살랄라항에서 보급품 보충을 위해 정박 중이었다. 석유화학 및 석유 제품 겸용 수송선인 ‘삼호드림호’는 31만 9316t급으로 국내 최대의 벌크선이다. 정부는 외교부 재외동포영사 대사를 본부장으로 ‘삼호 드림호 피랍 대책본부’를 설치했다. 피랍 지역으로 추정되는 인도양 해역에는 청해부대를 급파했다. 외교부는 “정부는 피랍 추정 선박의 상황 및 선원의 안전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인도양 인근 원양 해역을 운항 중인 우리 선박들에게 해적 피랍 가능성에 대해 더욱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美 건보개혁안 통과후 지지 49%로 역전

    │워싱턴 김균미특파원│23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공식 발효된 건강보험 개혁법에 대한 미국인의 반응이 여론조사기관에 따라 상반되게 나오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모든 여론조사에서 반대 의견이 지지보다 10%포인트 이상 앞섰던 것과 비교하면 여론의 변화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며 민주당은 반기고 있다. USA투데이와 갤럽이 미 연방 하원에서 건보개혁법안을 통과시킨 다음날인 22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만 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표본 오차범위 ±4%포인트)에서 응답자의 49%가 법안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법안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0%로 나타났다. 지지세력별로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79%가 법안에 찬성한다고 밝혔으며, 이른바 ‘무당파’와 공화당 내 찬성률은 각각 46%와 14%였다. 공화당 지지세력의 76%가 법안을 반대한다고 밝혀 지지 정당에 따라 확연히 다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건보개혁법안에 대한 찬반 입장과는 별개로 48%가 ‘법안 통과가 긍정적 출발이며 앞으로 더욱 보완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4%는 가장 중요한 변화라며 긍정적인 답변이 52%로 과반을 넘어섰다. 반면 블룸버그통신이 외부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한 조사결과에서는 건보개혁법에 반대하다는 응답자가 50%였고,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39%에 그쳤다. 이런 가운데 예고했던 대로 미국 14개 주(州) 검찰총장들이 23일 오바마 대통령이 건강보험 개혁법에 서명한 직후 이 법이 헌법에 위배된다며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플로리다와 앨라배마, 워싱턴 등 등 12개 주의 공화당 소속 검찰총장들과 민주당 소속 루이지애나주 검찰총장 등 13명은 플로리다 주 펜사콜라의 연방법원에 공동으로 소장을 제출했다. 이들과 별도로 버지니아주 검찰총장도 위헌소송을 제기했다. 검찰총장들은 소장에서 건보개혁법이 거의 모든 미국인들의 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있어 헌법의 통상 조항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백악관과 법무부는 건보개혁법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며 즉각 반박하고 나서 앞으로 뜨거운 법률공방이 예상된다. 한편 공화당은 건보개혁법 통과를 저지하지도 못하고 의회 내에서 일부 의원들의 비신사적 행동과 지지자들의 인종차별적인 언사와 침뱉기 등 추한 행동으로 역풍을 맞고 있다. 미 언론들은 일제히 일부 공화당 의원들과 지지자들의 의회 내 토론 규칙이나 의회 절차에서 벗어난 행위를 비판하고 나섰다. 공화당 내부에서도 전국에 생중계된 법안 처리과정에서 드러난 과도한 행동으로 인해 역풍이 불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kmkim@seoul.co.kr
  • 아나운서 박주아, 재벌가 소개팅 거절한 사연은?

    아나운서 박주아, 재벌가 소개팅 거절한 사연은?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2TV ‘스타 골든벨’에 출연한 아나운서 박주아가 재벌가와의 소개팅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박주아는 MC 이채영의 “아나운서 분들도 소개팅 자주 하세요?”라는 질문에“소개팅도 들어 올 때 몰려 들어오고 없을 때는 없는데, 어렸을 때는 많이 들어왔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박주아는 “얼마 전 어떤 사람이 재벌가에 사모님을 모시고 있는 사람인데 나를 마음에 들어 하셔서 소개시켜 주고 싶다는 내용을 미니홈피 쪽지로 받았다”며 “불편한 마음에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런데 며칠 뒤 라디오 녹음 중인 그녀에게 이지애 아나운서가 급한 연락이 왔다며, 번호를 알려줬는데 깜짝 놀라서 전화를 걸자 얼마 전 쪽지를 보낸 사람이“박주아 아나운서시죠? 제가 꼭 소개해 드려야 할 분이 있어서요.”라고 말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주아는 “죄송하지만 저는 사랑을 찾고 있습니다.”라며 정중히 거절했는데 상대방이 “나이를 생각하셔야 돼요! 그러시면 안돼요!”라고 말했다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주아의 웃지 못할 소개팅에 대한 자세한 사연은 오는 20일(토) KBS 2TV 오후 5시15분 방영하는 ‘스타 골든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박주아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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