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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손익계산서’“투명경영 계기 마련” 큰 수확

    “6개월여 동안 마음 졸였지만 얻은 것이 없지는 않아요.”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불법대선자금 수사를 두고 한 재계 인사의 얘기이다.그동안 대선자금 수사는 재계의 뇌관으로 작용해 왔다.총수들의 거취와 직결된 것이었기 때문이다.대부분 불기소 처분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지만 총수가 구속된 기업이 있는 등 기업마다 표정은 천차만별이다.기업의 ‘손익계산서’역시 모두 다르다. 재계는 이번 수사가 충격을 주기는 했지만 긍적적인 면도 있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총선 과정에서 정치자금에 시달리지 않은 것을 그 대표적인 예로 꼽는다.그러나 이번 수사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투명경영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정치자금 부담 털어 대체로 총수들이 구속되지 않은 기업은 큰 손해를 보지 않은 경우에 속한다.삼성이나 LG,현대차 등은 여기에 속한다.이들 기업은 불법 대선자금에 연루된 임원의 구속도 없었다. 대선자금 수사에서 가장 큰 상처를 입은 기업은 중견기업 부영이다.이중근 회장이 구속됐기 때문이다.이 회장에 대한 수사는 아직도 진행중이다.다른 기업들도 사법처리는 피했지만 소액주주들의 회사 자금 사용에 대한 구상권 시비 등에 시달릴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 재계가 이번 수사에서 얻은 가장 큰 소득은 정치자금의 부담을 털어버릴수 있었다는 점이다.B그룹의 한 임원은 “지난 4·15총선에서 정치인들이 손을 벌리지 않아 좋았다.”면서 “대선자금 수사 영향 아니냐.”고 반문했다. ●재계 화답 뭘까 재계 총수들은 오는 25일 노무현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회동한다.대선자금 수사 마무리 국면인데다가 노 대통령의 업무복귀 이후 첫 만남이다.경제개혁에 대한 협조와 투자활성화 등에 대한 얘기가 오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수사가 마무리된 만큼 총수들이 전면에 나서게 되면 자연스레 투자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대선수사가 마무리돼가면서 그룹 총수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해외체류중이던 이건희 삼성 회장도 조만간 귀국할 전망이다.귀국후에는 삼성의 투자전반에 대해 재점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LG그룹은 이미 전자부문 R&D에 30조원을 투자키로 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은 투자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관계자는 “기업의 투자는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단체 차원이 아닌 기업 형편에 따라 개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비자금 족쇄에서 풀린 만큼 총수가 활동을 시작하면 자연스레 투자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도개선 이뤄질까 대선자금 수사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업종이 건설업체이다.대부분 건설업체 등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정치권에 건넨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는 공사 하나에 수십개 하도급 업체가 얽혀 있고 하도급 비율이 70%를 웃도는 구조 때문이다.수사가 마루리된 만큼 의무하도급 제도의 손질 논의가 대두될 전망이다. 김성곤 류길상기자 sunggone@seoul.co.kr˝
  • [오늘의 눈] 아름다운 불법 정치자금?/정은주 사회교육부 기자

    “아름다운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17일 법정에 선 열린우리당 정대철 의원은 ㈜부영 이중근 회장에게서 받은 불법정치자금 6억원을 이같이 표현했다.불법행위를 했다는 부끄러움도,반성도 찾기 어렵다.법정을 가득 메운 ‘동지’에게서 힘을 얻은 탓일까. 정 의원은 대선 직전 부영에서 무기명 채권을 받았다고 순순히 시인했다.한발 더 나아가 “이 회장이 개인적으로 갖고 있던 채권을 내놓아 참 아름답고,좋은 일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듣기에 따라서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받은 정치자금 몇억원쯤이야 대수롭지 않은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한 진술이었다. 표현이 어떻건 6억원 수수는 명백한 불법행위다.정치자금법은 후원금을 개인 1억원,기업 2억원으로 제한하고 있다.게다가 정 의원은 굿모닝시티와 하이테크하우징 등에서도 15억 2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처지다. 정 의원의 법정해명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정치자금법을 잘 모른다.’는 것이다.그는 “법이 자꾸 바뀌어 세목은 모르고,영수증을 발급해줘야 한다는 것만 안다.”고 말했다.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27년간 국회에서 ‘법률 만들기’에 종사한 전문가답지 않은 답변이었다. 방청석에는 열린우리당 고위 인사들이 당무를 접고 대거 참석,정의원을 ‘응원’했다.원내대표로 선출된 천정배 의원,정동영 전 의장,김근태 전 원내대표,김원기·이부영 의원,유인태 당선자 등이 1시간30분간 공판을 지켜봤다. 이들이 동료 의원의 공판때 법원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지난 4일 역시 법정에 선 이상수 의원을 찾았다.이들은 “창당 과정에서 정치적 ‘희생양’이 된 선배 정치인들을 위로하고자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불법정치자금을 ‘아름다운 일’로,불법행위로 처벌을 받는 정치인을 ‘희생양’으로 인식하는 한 부패정치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정은주 사회교육부 기자 ejung@˝
  • 검찰, 이회창씨 불기소 방침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안대희)는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오는 13일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조사 결과 등에 대한 검찰의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안 중수부장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이 전 총재의 재소환 조사 여부 등을 묻는 질문에 “13일쯤 수사팀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언급,그동안 수사를 통해 이 전 총재의 혐의 유무에 대해 결정했음을 강하게 내비쳤다. 검찰은 이 전 총재가 대선때 한나라당이 800억원대 불법자금을 모금한 사실을 사후에 인지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지난해 1월 미국으로 출국할 당시 서정우 변호사로부터 받은 수표 3억원도 불법자금인지 몰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검찰은 이 전 총재에 대한 재소환없이 불기소 처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서영훈 전 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전 민주당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정대철 열린우리당 의원을 추가 기소했다.서씨는 대선 직전인 재작년 12월초 ㈜부영 이중근 회장에게서 채권 6억원을 건네받아 정대철 의원에게 전달한 혐의를,김씨는 재작년 6월초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할 당시 SK그룹 손길승 회장에게서 2억원을 직접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부영 이중근 회장이 봉태열 전 서울국세청장이나 김영희 전 남양주시장 외에도 일부 정치인과 공직자에게 금품을 상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채권 및 계좌추적을 벌이고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봉태열 前서울국세청장 구속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안대희)는 9일 ㈜부영으로부터 세무조사와 관련해 국민주택채권 1억 3000만원어치를 받은 봉태열(58)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 혐의로 구속 수감했다. 봉 전 청장은 서울지방국세청장 시절인 2001년 12월∼2002년 6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부영 이중근 회장 집무실에서 “세무조사에서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3차례에 걸쳐 액면금액 1000만원권 국민주택채권 13장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봉 전 청장은 문제의 돈을 아내의 사업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김영희 전 남양주시장이 아파트 인·허가와 관련, 부영으로부터 수억원의 채권을 받은 혐의도 확인했으나 김 전 시장이 해외로 도피,기소중지 결정을 내렸다. 검찰은 부영이 다른 정·관계 인사들에게도 채권을 건넸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부영은 지난 대선때 노무현 캠프에 6억원을 전달한 사실이 적발됐었다. 검찰은 불법대선자금 수사에 대해 한나라당 ‘입당파’ 가운데 일부에 대해서는 약식기소 이외에 무혐의 처분도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이와 관련,“조사를 해봐야 하지만 반드시 입당파 정치인 모두가 정식기소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약식기소 대상도 있고,일부는 무혐의 처분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은주기자 ejung@˝
  • “현대車100억 일부 캐피탈 비자금”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안대희)는 지난 대선 때 현대차그룹이 한나라당에 건넨 불법자금 100억원 가운데 일부가 금융계열사인 현대캐피탈에서 조성된 비자금이라는 진술을 확보,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안 부장은 “현대차 쪽에서 100억원의 출처와 관련,모두 정주영 명예회장의 돈이라는 주장을 철회하고,현대캐피탈에서 조성한 비자금이 포함됐다는 진술을 하고 있다.”면서 “그 진술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비자금 조성에 책임이 있는 이상기 당시 현대캐피탈 사장에 대해 횡령·배임죄 적용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또 이번주중 한나라당에 100억원을 불법 지원한 김동진 현대차 총괄부회장을 불구속 기소하고,김 부회장으로부터 사후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 정몽구 회장은 입건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미국에서 와병중인 것으로 전해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다음달 1∼4일 자진귀국할 뜻을 전해옴에 따라 김 회장이 예정대로 귀국하면 소환,조사를 거쳐 서청원 한나라당 의원에게 채권 10억원을 건넨 혐의로 불구속 기소할 예정이다. ㈜부영 이중근 회장은 27일중 구속기소한 뒤 한나라당 등에 불법자금을 건넸는지 계속 수사하기로 했다.SK그룹에서 대선자금 명목으로 2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한동 전 국무총리는 다음주중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으며,검찰의 계속된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자민련 이인제 의원은 체포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서영훈 前민주대표 “부영서 6억받아 정대철씨에 전달”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안대희)는 22일 서영훈 전 민주당 대표를 상대로 한 조사에서 대선 직전인 재작년 12월 초 ㈜부영 이중근 회장에게서 1000만원짜리 국민주택채권 60장(6억원)을 받아 당시 노무현 후보 대선캠프 선대위원장이던 열린우리당 정대철 의원에게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후 정 의원을 소환,서 전 대표로부터 채권 6억원을 전달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사용처를 캐고 있다.정 의원은 “채권 6억원은 모두 대선자금으로 사용됐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이날 오전 비공개 소환한 서 전 대표를 오후 4시쯤 일단 돌려보냈으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형사처벌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하나로국민연합 대선 후보로 출마해 낙선했던 이한동 전 국무총리가 지난 대선 직전 SK그룹 손길승 회장에게서 2억원의 불법자금을 수수한 단서를 포착,이 전 총리의 소환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이와 함께 대선 때 여야 정치권에 17억여원의 불법 대선자금을 건넨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박찬법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오남수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그러나 검찰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불법자금 제공에 직접 관여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해 입건하지 않았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서영훈씨 22일 소환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안대희)는 서영훈 전 민주당 대표를 22일 불러 ㈜부영 이중근 회장에게서 불법 대선자금을 제공받았는지 여부 및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부영 비자금’ 서영훈씨 곧 소환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안대희)는 19일 지난대선 때 ㈜부영이 노무현 후보 캠프에 5억원의 불법 대선자금을 전달하는 과정에 서영훈 전 민주당 대표가 관여한 혐의를 포착,조만간 서 전 대표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부영의 불법자금 5억원을 직접 받은 것으로 알려진 당시 민주당 선대위원장이었던 정대철 의원도 금명간 불러 정확한 액수 및 수수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서 전 대표를 상대로 부영 이중근 회장을 정 의원에게 소개했는지,또는 이 회장으로부터 5억원을 받아 정 의원에게 전달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영이 서 전 대표 외에 다른 여야 정치인에게도 추가로 불법자금을 제공한 단서를 잡고 수사중이다. 검찰은 이날 롯데그룹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신상우 전 의원을 소환,조사했다.신 전 의원은 대선을 전후해 여러 차례에 걸쳐 롯데쇼핑 신동인 사장에게서 1억 5000만원의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번 주중 신 전 의원 외에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가 있는 정치인 2∼3명을 추가로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檢 “부영, 盧캠프에 5억 줬다”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안대희)는 특경법상 횡령 및 조세포탈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부영의 이중근 회장이 2002년 대선 직전 민주당 대표를 지낸 S씨측을 통해 노무현 민주당 후보 캠프에 5억원을 제공한 단서를 포착해 수사중인 것으로 18일 알려졌다.이에 따라 검찰은 조만간 S씨를 불러 이 회장에게서 건네받은 대선자금을 민주당 후원계좌로 입금했는지,영수증 처리를 했는지,또는 제3자에게 전달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부영측의 불법 정치자금에 관해서는 그동안 민주당 동교동계의 관련설이 주로 나돌았으며,노캠프에 자금이 들어간 혐의가 포착된 것은 처음이다.총선 전에 검찰 고위 관계자는 “부영은 ‘게이트’ 수준으로 생각보다 많은 게 나올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이와 관련,이 회장측 관계자는 “이 회장이 직접 돈을 건네준 대상은 민주당에서 전국구 의원을 한차례 지냈으며 대선 당시에는 사회단체의 수장으로 있던 정계 원로”라고 밝혀 S씨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그러나 S씨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부영측이 불법자금을 제공한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내가 직접 받지는 않았다.”면서 “당시 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인 정대철 의원이 직접 받았다.”고 해명했다.그는 “소환당한다면 검찰에 나가 사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한편 검찰은 이중근 회장이 S씨 외에 노캠프 관계자 2∼3명과 민주당 동교동계 인사들,그리고 한나라당측에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밖에 불법 대선자금에 연루된 기업 가운데 수사가 이미 종결된 한진·금호·한화 등에 대해 순차적으로 사법처리에 들어갈 예정이다.아울러 삼성·현대차 등 수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기업에 대해서는 이르면 이달 안에 수사를 매듭지은 뒤 일괄 처리할 방침이다. 특히 동부그룹의 경우 그룹 지배구조와 관련된 중대한 비리 혐의가 포착됨에 따라 조만간 김준기 회장을 소환해 형사처벌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검찰 고위 관계자는 “동부그룹에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비리 혐의가 있다.”면서 강력한 수사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안대희 중수부장 브리핑 내용 모두발언 -차분하게 정리중인데 단계인데,앞서 나가지 않았으면 좋겠다.오늘 신상우씨를 불러 조사중이다.롯데로부터 자금을 받은 혐의다.액수는 1억원은 넘는 것 같다.여러차례에 걸쳐 롯데 신동인으로부터 받았다.개인적인 정치자금이다.같은 종친아닌가.대선자금과 관련없는 자금도 계속 수사중이다.정치인 2∼3명 정도 더 부를 것이다. 서영훈 전 대표는 소환하나. -구체적인 것은 말해줄 수 없다.부영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보고 있다. 서영훈씨 이번주 부르나.) -아니라고 말하지 않겠다. 신상우씨는 오늘 귀가하나. -귀가할 것이다.구속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 이번주 부를 정치인 2∼3명은 공개 안하나. -오늘과 같은 방식으로 공개하겠다. 2∼3명은 여야에 걸쳐있나.아니면 모두 노캠프 쪽인가. -여야에 걸쳐 있다.다음주부터는 예고된 사람들을 부를 것이다. 예고된 사람은 누구를 말하나. -이인제 의원 등이다. 다음주에 이인제 의원 소환한다는 것인가. -그렇다. 한화갑 의원은. -그것은 서울지검에 물어봐라. 서울지검은 대검과 상의해야 한다고 하는데. -경선자금 유무를 떠나 이미 영장이 발부된 사안 아닌가.그렇게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이인제씨는 2∼3명과 별개인가. -그렇다. 안희정씨 추가기소는 언제하나. -2건 정도가 남아있다.내주 넘어야 할 것이다. 토요일날 서정우 추가기소했는데 지난번에 나온 것인가. -이미 공개된 것이다. 서정우씨가 받은 돈은 당으로 들어갔나. -들어갔다. 총선이 끝나면 노무현 대통령과 이회창 전 총재의 개입 여부 등에 대해 언급한다고 했는데. -내가 그랬나.내년도 총선 이후 아닌가. 박근혜 대표는 어떻게 하나. -박근혜 대표와 관련해서 뭐가 있나. 입당파 11명은. -차분차분 하겠다. 신상우씨는 어떤 명목인가. -종친회 후원금 등 포함해 1년에 걸쳐 받았다. 동부그룹 좀 얘기해달라. -CBS가 보도한 골프장 관련이 수사대상인 것은 맞다. 애초 부영은 한나라당에 불법자금을 제공했다는 첩보를 갖고 있다고 했는데 아직도 유효한가. -아직도 유효하다.없는 말을 하겠는가. 삼성·현대차는. -자연스럽게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부영은 게이트 수준이라는 말 때문에 한번 시끄러운 적도 있는데 어떤가. -장담 못하겠다.이렇다 저렇다 말 못하겠다는 뜻이다. 이번주 부를 2∼3명은 어떤 급인가.현역의원이나 당선자인가. -이번주는 총선에 안나온 사람들을 부를 것이다. 그럼 다음 주는 현역의원이나 당선자를 부르나. -모르겠다. 기업인은 언제 처리하나. -할거다. 삼성·현대차는 정리해달라. -현대는 비자금 100억원의 출처와 추가 제공 여부를 수사중이다.그러나 추가 제공 단서는 없는 것 같다. 현대차 100억원이 비자금으로 확인됐다는 말인가. -비자금이라고 확정할 단계는 아니다. 삼성은. -삼성은 채권을 계속 보고 있다. 이건희 회장 140억원은. -계속 수사중이다. ˝
  • 부영 비자금 1000억 이상

    검찰은 중견 건설업체인 ㈜부영이 조성한 비자금이 10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일부가 정치권에 전달됐는지 조사중이다.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安大熙)는 8일 ㈜부영 이중근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조세포탈 혐의로 구속,수감했다.이 회장은 96년부터 2001년 사이 협력업체에 지급할 공사대금을 부풀리는 방식 등으로 270억원 상당의 회사 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150여개의 차명계좌에 입금 관리하고,74억원의 조세를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이 회장이 조성한 비자금이 영장에 기재된 270억원을 포함,1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보강조사를 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이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이 회장이 관리한 자금은 채권 보유액이 580억원,유상증자 대금 650억원 등에 이른다.”면서 “개인 보유자금 300억원을 빼도 나머지 1000억원대가 비자금 아니냐.”고 추궁했다. 또 580억원의 채권을 구입하고도 150억원만 구입한 것처럼 축소 진술하도록 지시했는지도 추궁했다.그러나 안 중수부장은 “유상증자금과 이 회장이 제출한 580억원의 채권이 모두 비자금으로 드러나지는 않았고 비자금일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이 회장이 비자금 중 상당액을 대선 때 여야 정치권에 제공한 것은 물론 ‘국민의 정부’ 시절 여권 실세에게 상당 금액의 금품을 건넸다는 단서를 포착,계좌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부영 이중근회장 영장 재청구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安大熙)는 7일 ㈜부영 이중근 회장에 대해 특경가법상 횡령 혐의에 조세포탈 혐의를 추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 회장에 대한 구속 여부는 8일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이 회장은 지난 96년부터 2001년 사이 협력업체에 지급할 공사대금을 부풀리는 방식 등으로 270억원 상당의 회사 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150여개 차명계좌에 입금 관리하고,70억원 가량의 조세를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이 회장의 신병이 확보되면 이 회장이 조성한 추가 비자금 규모와 용처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이중근 부영회장 영장 재청구 방침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安大熙)는 ㈜부영 이중근 회장에 대해 특경가법상 횡령 혐의 외에 조세포탈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특히 검찰은 90년대 말 부영이 임대주택 전문건설업체로 급성장하는 과정에서 구 여권 실세들에게 금품로비를 벌였다는 정황을 포착,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 고위관계자는 “부영은 ‘게이트’ 수준으로 생각보다 많은 게 나올 것”이라면서 “총선 이후에 바빠질 것”이라고 언급,부영의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한 본격 수사를 예고했다.이 회장은 96년부터 2001년 사이 협력업체에 지급할 공사대금을 부풀리는 방식 등으로 270억원 상당의 회사 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하고,70억원가량의 조세를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또 부영의 유상증자금 650억원 중에도 비자금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추적중이다. 검찰은 이 회장이 비자금 중 상당액을 대선 때 정치권에 제공한 것은 물론 ‘국민의 정부’ 시절 여권 실세에게 상당 금액의 금품을 건넸다는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이중근 부영회장 영장기각

    서울지법 이충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0일 회삿돈 270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으로 ㈜부영 이중근 회장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부장판사는 “이 회장이 사실상 소유한 ㈜부영이나 이 회장의 매제가 소유한 광영토건처럼 1인 회사나 가족회사의 경우는 대주주가 자금을 횡령해도 비난 가능성이 작다.”고 영장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 부장판사는 또 “구속을 필요로 하는 사유로 적시한 탈세와 뇌물공여는 영장청구서의 범죄 사실도 아니다.”고 지적하고 “횡령 혐의도 660여만원만 특정됐을 뿐 나머지는 몇 차례에 걸쳐 270억원을 횡령했다고만 할 뿐 범죄사실이 제대로 특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安大熙)는 지난 96년부터 2001년 사이 협력업체와의 공사대금을 부풀리는 방식 등 분식회계를 통해 비자금 270억원을 조성한 혐의로 이 회장에 대해 지난 29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었다.검찰은 기각사유를 검토한 뒤 보강조사를 거쳐 영장을 재청구키로 했다.검찰은 또 이 회장이 수년간에 걸쳐 조성한 비자금 270억원 가운데 상당액을 일부 정치인에게 건넨 혐의와 조세포탈 등 혐의에 대해서도 추궁할 방침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이중근 부영회장 구속영장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安大熙)는 29일 중견 건설업체인 ㈜부영 이중근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불법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기업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손길승 전 SK그룹 회장 이후 처음으로 중간수사결과 발표 이후 소강상태를 보여온 기업인들에 대한 수사 재개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이 회장은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30일 오후 늦게 구속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1996∼2001년 협력업체와의 공사대금을 부풀리는 방식 등으로 비자금 270억원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부영측으로부터 비자금 중 채권 130억여원을 임의제출 형식으로 확보했으며 나머지 비자금의 용처 등에 대해 집중조사를 벌이고 있다.〈서울신문 3월24일자 10면〉 검찰은 이 회장이 비자금 중 상당액을 지난 대선 때 여야 정치권에 제공했다는 첩보를 입수,구속영장이 발부되면 불법 정치자금 제공 혐의에 대해 본격 조사키로 했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장학재단 설립 등을 위해 자금을 보관해왔을 뿐 불법 대선자금과는 무관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금명간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을 소환,분식회계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해 정치권에 불법 정치자금을 건넸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아울러 최근 자진귀국 의사를 밝힌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도 이르면 주중 소환,조사키로 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부영 비자금 채권 수십억 압수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安大熙)는 23일 ㈜부영이 지난 대선 때 여야 대선캠프에 현금이 아닌 채권으로 불법 대선자금을 제공했다는 정황을 잡고 조사중이다. 검찰은 최근 부영 이중근 회장이 수년 동안 조성한 비자금 200억원 가운데 수십억원을 채권 형태로 바꿔 따로 보관해온 사실을 확인하고,채권을 전액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현금이 아닌 채권으로 각종 로비나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에 따라 검찰은 나머지 확인이 안된 비자금도 채권 형태로 바뀌어 여야 대선 캠프에 전달됐는지 여부를 조사중이다. 그러나 이 회장은 장학재단 설립 등을 위해 자금을 보관해왔을 뿐 불법 대선자금과는 무관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법원 경매 등을 통해 토지를 구입한 뒤 임대주택 사업을 해왔기 때문에 정치권이나 공무원에 로비를 할 이유도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만간 이 회장을 다시 불러 비자금 조성 액수와 사용처 등에 대해 보강조사를 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한편 검찰은 한나라당으로부터 2억 5000만원의 불법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이인제 자민련 의원에 대해 총선 이전에 강제구인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검찰 관계자는 이날 “이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선거운동중인 의원을 강제로 체포하거나 구인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정치자금 덫 부영 ‘위기’

    “참신한 기업인인가,무모한 돈키호테인가.” ㈜부영 이중근 회장에 대한 엇갈리는 평가다. 부영은 누가 뭐래도 20년간 서민들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외길을 걸어온 임대주택건설 전문회사.이 회장은 사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는 기업인이라는 이미지를 굳히는데도 성공했다.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여러 차례 훈·포장을 받았다. 이처럼 망망대해를 거침없이 항해하던 ‘부영호’가 갑자기 좌초위기의 격랑을 맞아 주목을 끈다.이 회장의 경영철학과 명성도 땅에 떨어질 운명이다.검찰이 2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이 회장에 대해 강력한 처벌 의사를 내비쳤기 때문이다. 부영은 1983년부터 임대아파트를 지어왔다.서민들의 내집마련에 큰 기여를 했음은 물론이다.지금까지 지은 17만 5000여가구 중 14만여가구가 임대주택이다.분양주택은 몇 안된다.지난 98년에는 주택건설 실적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10여년 동안 무료로 지어 기증한 학교 교실과 기숙사,복지회관·보건소 등이 무려 70개에 이른다.돈으로 치면 700억∼800억원대에 이른다는 게 부영측의 설명이다.기업 이윤을 사회에 돌려준다는 이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른 것이었다. 부영의 연간 매출은 80억원 정도에 불과하다.겉보기에 보잘것없는 회사로 보이지만 미래 자산은 엄청나다.10만가구에 이르는 임대주택이 분양으로 전환되면 수조원의 돈이 들어오게 된다.97년 80위권에 머물렀던 도급순위가 지난해에는 18위로 급성장했다. 그러나 임대주택사업은 가구당 3500만∼40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이 지원돼 큰 돈이 들어가지 않는다.그래서 ‘땅짚고 헤엄치기’사업으로 회사를 키웠다는 지적도 전혀 틀린 말은 아니다.국민의 정부에서는 동교동계의 지원을 받았다는 소문도 무성했다. 이 회장은 이희호 여사가 명예회장으로 있는 봉사단체 ‘사랑의 친구들’의 후원회장을 맡기도 했다.3년 동안 주택협회장을 맡아 ‘역풍막이’로 이용했다는 얘기도 파다하다. 하지만 떠돌던 소문이 점점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검찰의 처리에 따라 잘 나가던 기업이 흔들릴 것으로도 우려되고 있다.비자금 조성 확인만으로도 빠져나가기 힘든 상황에서 정치자금 제공 덫에 걸리면 오너체제로 운영되어온 기업의 특성상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시각이 적지 않다. 문제는 회사가 흔들릴 경우 임대보증금을 낸 10만가구 입주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임대아파트를 분양할 경우 대한주택보증으로부터 임대보증을 받게 돼 있고,그렇지 않은 경우도 2개의 연대보증을 세우게 돼 있어 시공지연 외의 피해는 없다는게 부영측의 설명이다. 부영 아파트 입주자들은 “서민들의 입주보증금은 안전하게 지켜져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 LG 해외연수언론인 9명 선발

    LG상남언론재단(이사장 안병훈)은 11일 2004년도 해외연수대상 언론인 9명을 선발했다. 재단측은 오는 6월부터 미국·호주 등에서 언론·경제·사회·국제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취재활동을 하게 될 연수생들에게 1년간 학비와 체재비,왕복항공료 등을 지원한다. 다음은 연수대상에 선발된 언론인 명단.▲이종락(서울신문 산업부) ▲이성한(연합뉴스 사회부) ▲권태호(한겨레신문 경제부) ▲배일한(전자신문 국제기획부) ▲이의춘(한국일보 산업부) ▲이중근(경향신문 정치부) ▲이진우(매일경제 경제부) ▲이태일(중앙일보 스포츠부) ▲정찬배(YTN 앵커팀)˝
  • 부영 200억비자금 포착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安大熙)는 중견 건설업체인 ㈜부영이 최근 수년간에 걸쳐 2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포착,이 자금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은 부영의 비자금 중 상당 규모가 대선 때 여야 선대위에 건네진 단서를 일부 포착하고,구체적인 경위를 파악 중이다. 검찰은 부영이 ‘국민의 정부’ 시절 임대주택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 정·관계에도 거액의 로비자금을 살포해 왔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부영 이중근 회장에 대해서는 총선이 끝난 직후 횡령 등 혐의를 적용,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검찰은 동부그룹도 분식회계를 통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일부는 정치권에 제공하고 일부는 그룹 지배구조 강화 등과 관련된 부분에 사용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안대희 중수부장은 “동부는 기업 본질의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면서 “동부의 사안도 무척 중하다.”고 말했다.검찰은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 청구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1월29일 부영 본사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데 이어 지난달 6일에는 동부건설 경리 및 기획부서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한 바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檢, 동부·부영회장 영장검토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安大熙)는 대선 때 정치권에 직접 불법자금을 제공했거나 비자금 조성에 깊숙이 관여한 혐의가 있는 재벌 총수는 형사처벌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안대희 중수부장은 “주로 그룹 본부장급이 처벌되겠지만 불법자금을 직접 제공했거나 직접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총수는 처벌이 불가피하다.”면서 “그러나 기업 총수가 불법자금 제공 사실을 사후에 보고받았다면 법률적으로 처벌이 곤란하다.”고 말했다. 여야 정치권에 불법 대선자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과 이중근 부영건설 회장은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한나라당 김영일 의원과 서정우 변호사에게 10억원씩 20억원의 불법자금을 제공토록 지시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서청원 의원에게 채권 10억원을 직접 건넨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은 불구속 기소할 것을 검토중이다. 검찰은 그러나 불법자금 제공 사실을 사후에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진 정몽구 현대차 회장이나 사후보고조차 받은 바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이건희 삼성 회장 등에 대해서는 4·15총선 이후 수사가 종결되면 형사처벌 여부를 최종 결론짓기로 했다. 검찰은 또 삼성이 한나라당에 제공한 채권 300억원과 현금 40억원 외에 50억원이 추가로 더 지원됐는지 여부와 함께 노무현 후보 캠프에 제공된 30억원 외에 추가 불법자금이 더 있는지 계속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효성그룹이 대선 때 최돈웅 의원에게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잡고,효성의 불법자금 제공 의혹에 대해 전면 수사에 나설지 여부를 검토중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주택협회장 추대된 이방주 현대산업개발 사장

    자동차 전문가가 한국주택협회장이 된다. 이방주 현대산업개발 사장이 최근 한국주택협회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됐다. 이중근(㈜부영 회장) 회장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회원사들과 협의를 거쳐 이 사장을 후임 회장으로 추천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은 지난 1969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이후 99년까지 20여년을 현대차에만 몸담아 왔다. 그는 현대차 관리본부장,재경본부장,기획실장,자동차연구소장,사장 등을 거쳐 자동차 전문경영자로 평가받아 왔다. 이 사장은 현대그룹의 분화과정에서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을 따라 현대산업개발 최고경영자(CEO)에 올랐다.당시에는 ‘과연 잘 해낼수 있을까’하는 의구심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현대산업개발이 유동성 위기에 시달릴 때 6000억원대에 스타타워를 매각하고,삼성동 아이파크 분양에 성공해 주변의 우려를 말끔히 털어냈다. 현대산업개발의 지난해 매출은 2조 7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0.1% 증가했고 영업이익 320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94% 증가한 2075억원이다. 현대산업개발이 ‘자동차회사 경영기법’을 건설에 접목한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현대산업개발은 업계 최초로 품질 관리에 ‘라인스톱제’를 도입했다.라인스톱제란 한 과정에서 이상이나 불량이 발생하면 모든 라인을 멈추는 것으로 건축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모든 공정을 멈추고 이를 해소하는 것이다. 이 사장의 주택협회장 내정과 관련,주택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이 사장이 자동차업계에 오래 몸담아온 CEO답지 않게 주택업계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다.”면서 “현대산업개발 경영 못지않게 주택협회 운영도 잘해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사장은 연극계 원로였던 선친 고 이해랑 선생 추모사업회장도 맡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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