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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란특검법 7표 이탈… 與 “野 재발의안 지켜본 뒤 의총서 논의”

    내란특검법 7표 이탈… 與 “野 재발의안 지켜본 뒤 의총서 논의”

    민주, 외환죄 포함해 오늘 재발의14일 또는 16일 본회의 처리 예고후보 추천권·수사 범위 확대 전망김상욱, 권성동 탈당 권유에 “거부”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른바 ‘쌍특검법’(내란·김건희여사특검법)이 모두 부결되자 더불어민주당은 ‘제3자 추천 방식’으로 내란특검법을 수정해 재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제3자 수정안’이 일부 거론됐던 만큼 수용을 압박하겠다는 전략이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부결 직후 본회의장 밖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여당에서 이탈표 8표가 나오지 않아 쌍특검법 재표결이 부결됐다면서 “국민의힘 내에 양심과 소신을 가진 의원이 불과 8명도 없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에서 ‘반대 당론’을 따르지 않은 이탈표는 내란특검법 7표, 김여사특검법 5표로 추정된다. 다만 김여사특검법은 세 번째 재의결 때 나온 이탈표 6표보다는 줄었다. 네 번째 김여사특검법이 사실상 국민의힘의 공천과 당무 전반을 수사 대상으로 삼은 탓에 ‘수용 불가’ 기류가 확산한 것으로 분석된다. 민주당은 우선 내란특검법을 9일 곧바로 재발의하기로 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본회의에 이은 최고위원회 간담회 후 “제3자 추천을 누가 할 것인가, 추천 주체에 대해선 원내에서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도 제3자 추천을 얘기하는 의원들이 많이 있었으니 이 법안은 압도적으로 가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또는 16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잡았다. 특검 추천 방식 수정뿐 아니라 외환죄까지 포함해 수사 범위도 확대할 예정이다. 김여사특검법은 내란특검법을 마무리한 후 재발의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본회의에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수정안’ 논의 가능성을 열어 두긴 했으나 일단 민주당의 재발의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본회의 후 “특검법을 발의한다는 것이 아니라 독소 조항과 위헌 요소를 제거한 안을 갖고 의총에서 논의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줄곧 당론을 어기고 찬성표를 던져 온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권 원내대표가 본회의장에서 탈당을 권유했다. 권 원내대표는 “김 의원에게 당론과 함께하기 어려우면 탈당을 진지하게 고민해 보라고 권유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특검에 찬성 표결을 했느냐고 물으셔서 대답을 안 했는데 탈당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말씀하셨다”며 “저는 탈당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추가 탈당 권유나 징계는 고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재표결에선 이른바 ‘농업 4법’(양곡관리법·농수산물가격안정법·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과 국회법 개정안, 국회 증언·감정법 개정안도 부결됐다. 이들 법안은 정부·여당의 반대 속에 야당 내에서도 일치된 찬성 의견을 내놓지 못한 상황이다. 양곡법 개정안은 쌀값이 기준 가격에서 폭락하거나 폭등할 때 정부가 초과 생산량을 매입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삼고 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윤 대통령의 거부권에 막혀 폐기된 바 있다. 민주당은 해당 법안을 이번 22대 국회에서 당론으로 정하고 재차 발의했다. 그러나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행 권한으로 거부권을 행사해 국회로 돌아왔다. 민주당은 정부 대안을 먼저 받아 본 뒤 재발의 논의를 이어 갈 방침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의 한 민주당 의원은 “정부가 안을 내겠다고 해서 그 부분까지 열어 놓고 논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그간 참았지만 안 되겠다”…이준석, 허은아 해임 추진

    “그간 참았지만 안 되겠다”…이준석, 허은아 해임 추진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허은아 대표에 대한 ‘당원 소환제’(대표 해임)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당 주도권을 둘러싼 개혁신당의 내홍이 격화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작금의 황당한 상황에 이르러 이 상황을 해결할 능력과 의지가 없는 인사들에 대해 당헌에 명시된 당원소환제를 시행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당원소환제는 당 대표를 포함한 당직자가 당헌·당규 등을 위반해 당의 위신을 해치거나 존립에 악영향을 미치게 할 경우, 당원들이 소환해 파면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이 의원은 “저는 당세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당내 인사들에게 기회가 돌아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 지난 8개월간 당무에 개입하지 않고 있었다”며 “현재 개혁신당 내에 지도부 일부 인사의 비정상적 당 운영으로 대부분의 당직자가 사퇴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당규상에 그 시행에 관한 조항을 정확하게 확정하고, 신속 추진하도록 지도부 인사들에게 요청하겠다”며 “한두 사람의 아집으로 당의 중차대한 시기에 혼란을 빚어서 유감이다. 당원들께는 신속한 절차 진행에 뜻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고 했다. 허 대표는 지난달 이 의원의 최측근인 김철근 당시 사무총장을 경질하면서 당 내홍이 터졌다. 허 대표는 김 전 사무총장이 당내 절차를 어겨 경질했다고 주장했으나, 이 의원은 “허위 해명”이라고 반박했다. 이기인 최고위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허 대표는 김 전 총장의 재임명과 대표 사퇴, 지도부 총사퇴, 조기 선거대책위원회, 지도부 재신임 당원 투표 등 어떤 안도 받아들일 생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후 허 대표가 임명한 김정철 수석대변인과 이은창, 하헌휘 대변인 등 대변인단 전원이 사퇴했다. 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상황은 전 사무총장의 당 대표 흔들기”라며 당 대표직에서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했다.
  • “대통령 한 사람 때문에 국격 폭락”…서울대 명예교수의 탄식

    “대통령 한 사람 때문에 국격 폭락”…서울대 명예교수의 탄식

    국내 대표적인 미시 경제학자이자 ‘경제학원론’의 저자인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거부와 관련해 “우리나라의 국격이 하루아침에 바나나 공화국 수준으로 폭락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준구 교수는 지난 5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이게 나라냐?’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윤 대통령의 행보를 조목조목 비판하며 “정말이지 못난 대통령 한 사람 때문에 나라 꼴이 말이 안 나올 지경으로 엉망이 되어버렸다”고 일갈했다. 이 교수는 윤 대통령이 과거 정적을 상대로 법질서를 강조하던 태도를 꼬집으며 “늘 입버릇처럼 법질서를 부르짖던 사람이 정작 법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적용될 것 같으니 이제는 법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듯 행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 나라의 대통령이 그런 안하무인으로 나오니 마치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는 느낌”이라며 “법원이 정식으로 발부한 영장에 불복할 이유가 단 한 가지라도 있는가. 검사생활을 오래 했다는 사람이 이런 무식한 발언을 감히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덧붙였다. 대통령 경호처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준구 교수는 “경호처는 국가기관인가, 아니면 윤석열이 사비로 고용한 민간경비업체인가”라며 “어떻게 국가기관이 정당한 법 집행을 방해할 수 있는가. 이는 무법천지의 바나나공화국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추위에 떨며 거리에서 밤을 새운 민주시민들이 쌓아올린 국격을 하루아침에 땅바닥으로 떨어뜨렸다”며 “윤 대통령의 행보로 인해 법치국가로서의 위상이 심각히 훼손됐다”고 꼬집었다. 이준구 교수는 윤 대통령이 수사와 탄핵 심판에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통령이 법질서를 헌신짝처럼 여기는데 국민이 왜 자진해서 법질서를 지키려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털끝만큼이라도 양심이 있다면 하루빨리 자리에서 내려와 나라가 더 이상 망가지지 않도록 협조해야 한다”며 “하지만 그는 자리를 지키려는 탐욕에 눈이 멀어 양심도, 체면도, 상식도 내던졌다”고 비판했다. 또한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최선의 결과는 하루라도 빨리 탄핵 인용 결정을 내려 그를 영원히 추방시키는 것뿐”이라며 “대통령 한 사람을 잘못 뽑은 대가가 이렇게 혹독할 줄은 미처 몰랐다”고 한탄했다.
  • 日언론 “윤 대통령 소맥 20잔, 취하면 여야 의원 맹비난…유튜브에 빠진 이유는”[핫이슈]

    日언론 “윤 대통령 소맥 20잔, 취하면 여야 의원 맹비난…유튜브에 빠진 이유는”[핫이슈]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및 탄핵 사태를 눈여겨 보고 있는 일본에서 윤 대통령의 주량을 언급한 기사를 게재했다. 7일(현지시간) 진보 성향의 일본 유력 일간지인 아사히신문은 ‘윤 대통령이 총선에서 패배한 뒤 음주량이 늘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총선 전후 회식자리에서 ‘계엄령’을 자주 언급했으며, 스트레스 때문에 음주량도 늘어났다는 정부 전 관계자의 증언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소주와 맥주를 반씩 섞은 ‘소맥’을 20잔 가까이 마셨으며, 지지율이 떨어지자 유튜브 방송에 빠져들었다고 주장했다”고 덧붙였다. 아사히신문이 발언을 인용한 정부의 전 관계자는 윤 대통령과 여러 차례 식사를 한 적이 있는 전직 장관으로 알려졌다. 이 전직 장관은 아사히신문에 “윤 대통령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안가 등에서 술자리를 자주 가졌고, 삼겹살 등을 안주 삼아 소맥을 즐겨 마셨다”면서 “윤 대통령은 술에 취하면 야당뿐만 아니라 여당 인사들까지 맹비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술자리에서 있었던 계엄령 언급은) 스트레스 때문에 나온 농담인 줄 알았다”면서 “윤 대통령의 술자리는 종종 새벽까지 이어졌다. 그래서 대통령 전용 시설을 경비하는 담당자들로부터 장시간 근무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있었다”고 전했다. 자신을 ‘윤 대통령의 책사’라고 소개한 또 다른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지지율이 오르지 않고 독선적인 정권 운영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자 극우 유튜브 방송에 빠지기 시작했다”면서 “윤 대통령에게 유튜브 외에 주요 언론의 논조에 관심을 기울여 여론의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지만 면박을 당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다른 현직 의원은 아사히신문에 “윤 대통령은 효율성만 생각하는 검사 출신이라 정치를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아사히신문은 윤 대통령의 독단적인 정국 운영을 비판했다. 매체는 “윤 대통령은 젊은 세대의 지지를 모은 이준석 의원, 중도층의 지지를 얻은 안철수 의원, 검찰 시절부터 측근이었던 한동훈 전 대표 등과 잇따라 대립했다”고 전했다. 이에 전직 장관은 “윤 대통령 스스로 자신의 지지 기반을 약화했다”고 꼬집었다.
  • 정쟁 얼룩진 AI교과서… 전국 교육청도 ‘사분오열’

    정쟁 얼룩진 AI교과서… 전국 교육청도 ‘사분오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두고 전국 시·도교육청이 사분오열하고 있다. 지난해 말 AI교과서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야당 중심으로 국회를 통과했지만, 보수성향의 교육감들은 이에 반대하며 예정대로 도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교육 현장에서의 혼란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7일 전국 시·도교육청등에 따르면 교육법 개정안은 지난달 26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AI교과서에 대한 검증이 충분치 않고, 디지털 과의존 우려가 있지만 정부가 성급하게 추진한다는 이유에서다. 교과서와 달리 교육자료는 학교 도입 의무가 없다. 그런데도 대구·경북·경기·제주 등 교육청에선 AI교과서 도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지난 6일 “신학기부터 AI 교과서를 도입해 미래형 교육 전환에 발맞춰 가겠다”며 “정부의 재의 요구(거부권)가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현장에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도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 이상 모든 학생에게 관련 기기 보급을 마쳤다. 이 밖에 경기와 제주, 충북교육청도 1년간 시범 도입하거나 검토 과정을 거쳐 도입할 계획이다. 반면,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는 학교가 자율적으로 선택해 교육자료(참고서)로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1년간 학생들이 써본 뒤 효과가 검증되면 그때 교과서로 전환해도 늦지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앞서 강 교육감이 회장으로 있는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내부에서도 AI교과서 관련 공동 건의문 발표를 두고도 엇박자가 이어졌다. 지난달 24일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AI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격하하는 법안을 유보해야 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발표 직후 일부 교육감은 “동의 할 수 없는 내용이며 협회에서 합의조차 되지 않았다”고 반발했다.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는 오는 17일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AI교과서 도입이 적절한지를 묻기 위한 청문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교육위는 AI교과서 도입을 두고 찬반 논란이 여전한 만큼 청문회에서 AI교과서의 내용, 도입 추진 과정, 도입 시 기대효과와 문제점 등을 검증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육 전문가들은 정치적인 갈등이 교육으로 번지면 피해는 학생들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한다. 조상식 동국대 교육학과 교수는 “정부가 국회와의 협치 등 여러 부분을 고려해서 추진했어야 한다”며 “일부 교육청만 자체적으로 AI교과서를 도입하면 향후 수능 등 표준화된 시험을 치르는 과정에도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내란 국조특위, 한덕수·최상목 등 173명 기관 증인 채택

    내란 국조특위, 한덕수·최상목 등 173명 기관 증인 채택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내란 혐의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7일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173명을 기관증인으로 채택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벼르는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 일반증인 채택은 진통이 계속될 전망이다. 특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한 총리를 포함한 기관증인 173명을 채택했다. 국방부와 군에서는 장관 대행인 김선호 국방부 차관과 함께 구속수감 중인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 90여명이 국회에 나와야 한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국방부 직속부대인 속초부대, 100여단, 103대대 등은 부대 위치와 부대 번호 자체가 군 기밀과 보안에 해당하는데 부대장이 누구인지를 공개하는 건 향후 정상적인 군 임무 수행에 큰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한 총리와 최 대행 등 국무위원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 등 대통령실 참모,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등 수사기관장,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도 증인으로 채택했다. 특위는 오는 14일 국방부와 군, 15일에는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 등으로부터 기관 보고를 받고 22일과 다음달 4, 6일 세 차례에 걸쳐 청문회를 연다. 오는 21일과 다음달 5일에는 현장조사도 잡아 뒀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은 물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도 증인으로 채택할 예정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형법상 내란죄가 국회 탄핵소추 사유에서 제외된 만큼 국정조사 명칭과 목적, 대상 기관 등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야당은 “특위 활동 방해”라고 맞섰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법무법인 국민의힘’을 자처하고 내란수괴 대변인 노릇을 하러 온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지난 6일 한남동 관저 앞에서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에 나선 박준태·강선영 국민의힘 의원이 특위에서 빠져야 한다고 주장해 여당이 반발했다.
  • 개혁신당 대변인단 전원 사퇴…내홍에 허은아 체제 ‘흔들’

    개혁신당 대변인단 전원 사퇴…내홍에 허은아 체제 ‘흔들’

    개혁신당의 대변인 3인 전원이 사퇴한 가운데 허은아 대표 체제 곳곳에서 균열이 노출되면서 내홍이 지속되고 있다. 7일 개혁신당에 따르면 김정철 수석대변인과 이은창·하헌휘 대변인은 이날 허은아 대표에게 사의를 전달했다. 지난달 23일 이들과 함께 대변인단에 합류했던 김민규 대변인은 임명 직후 사퇴했다. 허 대표가 직접 신임 대변인단을 꾸린 지 보름 만에 대변인 3인 전원이 사퇴하면서 당 논평과 대외 협력 등 개혁신당의 메시지 창구 업무는 마비 상태가 됐다. 지난달 허 대표가 김철근 사무총장 등 이준석계 인사를 경질하면서 노출한 당내 갈등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정철 수석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오늘 저희 대변인단은 모두 사임하기로 했다”며 “대변인들의 목소리는 잠시 멈추지만, 개혁신당의 가치와 신념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혁신당 최대주주인 이준석 의원은 앞서 김 사무총장 경질 사태와 관련, 허 대표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17일 페이스북에서 허 대표를 향해 “고립무원의 지위에 놓인 사람이 결자해지해야 한다”며 “어떻게 그렇게 단시간에 모든 사람에게 배척당하는지 의문”이라고 썼다. 개혁신당 당직자 노조도 성명을 내고 허 대표를 향해 “당의 근간인 사무처 당직자를 동지로 대우하지 않았다”며 “선사 후당 정치가 용인돼서는 안 된다”고 했다.
  • 한채영 소속사 “끝까지 추적할 것”… 악성 루머에 칼 빼들었다

    한채영 소속사 “끝까지 추적할 것”… 악성 루머에 칼 빼들었다

    배우 한채영, 손현주, 허성태 등이 소속된 빌리언스 측이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에 강력히 대응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소속사 빌리언스 측은 “최근 국내 커뮤니티 및 해외 소셜미디어(SNS) 채널 등에서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을 다수 확인했다”라고 했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데이터를 지속해서 수집하고 있으며, 이러한 악성 루머가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미 여러 차례 수사기관에서 수사 및 법적 조치를 진행 중임을 알려드린다”라며 “악성 게시물 작성·유포자들을 끝까지 추적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라고 했다. 빌리언스 측은 “악성 게시물 작성 후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URL(웹페이지 주소)을 삭제하거나, 회원 탈퇴를 진행하는 수법이 확산하고 있으나 작성된 게시글을 모두 수집하고 관련 사이트에 협조 요청을 지속해서 진행해 오고 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악성 게시물을 모니터링하고 수집해 법적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빌리언스에는 배우 강신일, 고창석, 인피니트 김성규와 남우현, SG워너비 김용준, 손현주, 왕지원, 윤지성, 이규한, 이유준, 이준영, 정석용, 조희봉, 최무성, 최윤영, 한상진, 한채영, 허성태 등이 소속돼 있다.
  • [단독] 내란 국조특위 “핵심 증인들 모두 구속 상태… ‘감방 청문회’ 진행할 것”

    [단독] 내란 국조특위 “핵심 증인들 모두 구속 상태… ‘감방 청문회’ 진행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내란 혐의 국정조사를 위해 ‘감방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6일 파악됐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핵심 관계자들이 구속되면서 국회 출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자 의원들이 구치소로 직접 찾아가 질의하겠다는 것이다.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내란 국조특위) 관계자는 이날 “민주당은 내란 국조 증인으로 내란 관계자 모두를 채택하려고 하는데 모두 구속된 상태”라며 “동행명령장을 발부할 수 있지만 불출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구치소에서 한 차례 현장 방문을 통한 청문회를 진행하려 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정농단 사건 당시 국조위원들은 2016년 12월 26일 2개 조로 나뉘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핵심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가 수용된 서울구치소 내 수감동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이 있는 서울 남부구치소를 각각 찾아가 직접 질의했다. 당시 감방 청문회는 제5공화국 비리 특위 활동이 있었던 1989년 이후 처음이었다. 이번에도 감방 청문회가 진행되면 국정농단 사건 감방 청문회에 이어 9년 만이 되는 셈이다. 특위 여야 간사는 이날 국방부 등 기관 증인을 합의했고 오는 14일 일반 증인에 대해서도 합의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김민석 의원, 방송인 김어준씨 등 20여명을 증인으로 부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을 증인석에 세우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외환죄(외국과 결탁해 대한민국에 무력행사를 하는 행위)도 집중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안규백 내란 국조특위 위원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다들 내란에 집중하고 있는데 외환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게 많아 이를 밝히는 게 특위의 주요 임무 중 하나”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과 협의해 8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쌍특검법(내란·김건희여사특검법)과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8개 법안을 모두 재의결하기로 했다. 또 오는 9일에는 비상계엄 사태와 경제 위기 문제, 무안 제주항공 참사 등과 관련해 현안 질의를 실시하기로 했다. 여당도 이 같은 의사일정에는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 12월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 자격으로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에 대해, 최 대행은 쌍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를 했다.
  • [단독] 국회, 9년 만의 내란 ‘감방 청문회’ 연다

    [단독] 국회, 9년 만의 내란 ‘감방 청문회’ 연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내란 혐의 국정조사를 위해 ‘감방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6일 파악됐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핵심 관계자들이 구속되면서 국회 출석이 쉽지 않자 의원들이 직접 찾아가 질의하겠다는 게 민주당 계획이다.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내란 국조특위)’ 관계자는 이날 “민주당은 내란 국조 증인으로 내란 관계자 모두를 채택하려고 하는데 모두 구속된 상태”라며 “이 때문에 구치소에서 한 차례 현장 방문을 통한 청문회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현재 내란 혐의 관련 김 전 장관 외에 곽종근 특수전사령관과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문상호 정보사령관 등이 모두 구속돼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또 계엄 핵심 비선으로 알려진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도 구속돼 있다. 이 관계자는 “동행명령장을 발부할 수는 있지만 불출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현장에서 청문회를 열고자 한다”고 밝혔다. 감방 청문회는 9년 전 ‘국정농단 사건’ 당시에도 한 차례 열려 주목받은 바 있다. 2016년 12월 26일 국정농단 국조 위원들은 두 조로 나뉘어 박근혜 전 대통령 비선 핵심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가 수용돼 있는 서울구치소 내 수감동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이 있는 서울 남부구치소를 각각 찾아가 직접 질의했다. 당시 감방 청문회는 1989년 이후 처음이었다. 당시 제5공화국 비리 특위 위원들은 비리에 연루돼 복역 중이던 장영자씨를 서울구치소에서, 장씨의 남편 이철희씨를 영등포교도소에서 각각 신문했다. 이후 27년 만의 국정농단 사건 감방 청문회에 이어 9년 만에 내란 사건 감방 청문회가 열리는 셈이다. 내란 국조특위 여야 간사는 이날 오후 증인 채택을 협의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의원, 방송인 김어준씨 등 관련자 20여명을 증인으로 부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대표는 계엄 발생 닷새 전부터 계엄 선포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계엄 의혹을 최초로 제기했으며, 김씨는 국회 상임위원회 현안 질의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암살설’을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국조특위는 민주당 10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만큼 민주당이 반대할 경우 증인 채택이 어려운 구조다. 사실상 이 대표 등을 국조특위에 증인으로 세우는 방안은 실현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증인석에 세우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 대통령이 증인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국조 의미가 무색해진다는 입장이다. 이번 국조특위는 외환죄도 집중적으로 살펴본 뒤 책임을 강하게 묻겠다는 입장이다. 안규백 위원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다들 내란에 집중하고 있는데, 사실 외환죄(외국과 결탁해 대한민국에 무력행사를 하는 행위)도 굉장히 중요한 지점”이라며 “내란 수괴는 윤석열이 맞는데, 외환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게 많아 이를 밝히는 게 특위의 주요 임무 중 하나”라고 말했다.
  • 이준석 “이재명 체제 이겨본 당대표 나밖에 없어”

    이준석 “이재명 체제 이겨본 당대표 나밖에 없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이재명 체제와 붙어서 이긴 경험이 있는 당대표는 나밖에 없다”고 밝혔다. 차기 대선 출마를 시사한 이 의원은 5일 페이스북에 ‘이준석은 왜 이재명을 매일 욕하지 않느냐’는 취지의 보수층 비판을 반박하며 이같이 전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대표 때 치러진 2022년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대선후보로 내세운 민주당을 상대로 승리를 이끌었다. 대선에서 패배한 이 대표가 재기를 위해 출마한 보궐선거와 함께 치러진 그해 지방선거에서도 압승을 거뒀다. 이 의원은 이 대표를 겨냥한 비난 전략으로는 차기 대선 승리가 어렵다고 했다. 그는 “이재명이라는 정치인을 너무 싫어해서 세상 사람들에게 ‘너 이재명 좋으라고 그러느냐?’라고 외치는 게 이재명이라는 정치인이 가장 좋아할 행위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여권에 “‘이재명무새(앵무새처럼 이재명만 거론)’가 돼서 이재명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했다. 그는 “윤형 철조망 속에서 안식을 추구하는 대통령도 황당하지만, 그 윤형 철조망 밖에서 ‘안티 이재명’을 기도문처럼 외치는 것이 무엇을 위한 의식인가”라고 했다.
  • 민주, 尹체포 막아선 경호처 관계자들 무더기 고발

    민주, 尹체포 막아선 경호처 관계자들 무더기 고발

    더불어민주당은 3일 공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선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을 비롯한 경호처 관계자들을 무더기 고발했다. 민주당 법률위원회는 이날 오후 박 처장과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 이광우 대통령경호처 경호본부장 등 관계자를 형법상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범인도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대통령경호법위반죄 등으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경호처는 공수처의 적법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았다”며 “차벽을 세우고, 진입을 막는 물리력을 행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단히 부끄럽고 비겁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공수처의 체포 및 수색 영장집행은 내란 수괴 윤석열의 조사를 위한 것”이라며 “체포를 방해하는 것이 경호의 영역으로 보는 것은 천부당만부당하다”고 지적했다. 또 “이와 같은 행위를 엄벌하지 않는다면 윤석열의 기고만장함은 더해지고, 경호처는 더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할 것”이라며 “수사기관은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에 나서주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부터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다 5시간 30분 만인 오후 1시 36분쯤 중단했다.
  • 우원식, ‘헌법재판관 1명 임명 보류’ 권한쟁의심판 청구

    우원식, ‘헌법재판관 1명 임명 보류’ 권한쟁의심판 청구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에 대해 권한쟁의 심판과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우 의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 권한대행이 자의적으로 마 재판관 임명을 보류해 국회의 재판관 선출 권한과 이를 통한 헌법재판소 구성 권한, 탄핵 심판 등에서 공정하게 심판받을 권한이 침해됐다”며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권한침해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마 재판관이 이미 헌법재판관의 지위에 있음을 확인하는 ‘임시지위를 정하는 가처분’ 신청서도 함께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최 권한대행은 지난달 31일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추천한 조한창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후보자 2명 가운데 정계선 후보자만 임명한다고 밝혔다. 남은 1명인 마 후보자는 여야 합의가 된 뒤 임명하겠다고 했다. 이후 우 의장은 관련 공문까지 공개하며 “헌법재판관 선출은 여야 합의에 근거했다”며 마 후보자의 즉각 임명을 촉구했다. 민주당도 최 권한대행을 압박하고 나섰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에서 선출한 헌법재판관 3명에 대해 선별적으로 임명을 거부하는 건 명백한 삼권분립 침해이자 위헌행위”라며 “국회의장께서도 3인의 헌법재판관 추천 여야 합의가 있었다고 확인해준 만큼 즉시 마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요구했다.
  • 박찬대 “尹 오늘 즉각 체포해야…막는 자 현행범 간주”

    박찬대 “尹 오늘 즉각 체포해야…막는 자 현행범 간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중지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윤 대통령을 즉각 체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장 집행 방해 행위에 대해선 곧바로 현행범으로 체포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공수처는 오늘 즉각 내란수괴 윤 대통령 체포에 나서야 한다”며 “내란수괴를 신속히 처벌하는 건 우리나라 위기를 타개하는 가장 시급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오직 국민”이라고도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께서 오늘 상황을 지켜보며 윤 대통령의 찌질함과 구질구질함을 다시 확인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법적, 정치적 책임을 다하겠다던 (윤 대통령의) 발언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전쟁을 일으키려 모의하고 발포 명령까지 내린 자가 적법한 법 집행을 회피하며 관저에 틀어박혀 숨어있는 모습에 크나큰 비애감마저 느낀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하루 환율과 주가 움직임만 봐도 당장 확인할 수 있다. 시간을 지체할수록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기 마련”이라며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거듭 촉구했다. 또 체포영장 집행을 가로막는 행위에 대해선 “경호처장·경호차장·경호본부장·경호부장 등 공무집행 방해하는 자는 누구든 내란공범으로 간주해야 한다”며 “특수공무집행방해, 범인은닉, 직권남용 혐의로 현장 체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민주당, 박종준 경호처장 등 8명 ‘내란 혐의’ 공수처 고발

    민주당, 박종준 경호처장 등 8명 ‘내란 혐의’ 공수처 고발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는 3일 박종준 대통령실 경호처장 등 8명을 형법상 내란 혐의로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박종준 대통령실 경호처장, 이완규 법제처장, 박성재 법무부 장관, 김주현 민정수석, 정진석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인성환 안보실2차장, 최병옥 국방비서관을 형법 제87조 내란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박종준 경호처장은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약 3시간 전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안전가옥으로 데리고 왔다는 보도가 있다”며 “또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에게 비화폰을 전달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비상계엄과 관련해 연락하도록 협조했다는 보도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란 주요 임무에 종사한 부분에 수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완규 법제처장, 박성재 법무부 장관, 김주현 민정수석은 계엄 선포 다음 날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대통령 안가에 모여 계엄 관련 법률 검토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며 “내란이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내란에 가담, 그 밖의 중요 내란 임무에 종사했다는 혐의를 지우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 “이 회동 참석자 모두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은 회동에서 내란 모의에 참여했음을 의심하게 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정진석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인성환 안보실2차장, 최병옥 국방비서관은 12월 4일 국회에서 계엄 해제 결의안이 통과한 직후, 국방부 지하 합참 결심실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보도됐다”며 “국회의 계엄해제 결의안 가결과 윤석열의 해제 선언 사이 약 3시간 동안 윤석열이 이진우 당시 수방사령관에 2차 계엄을 시사하는 지시를 내렸다는 보도 또한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종준 대통령실 경호처장 외 7인이 어떻게 내란 주요 임무에 종사하였는지, 이후 2차 계엄 혹은 그밖에 구체적 내란 가담 사실을 철저히 수사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민주당은 공수처에 박종준 대통령실 경호처장 외 7인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신속 체포·구속” vs “무리한 집행”…尹체포영장 집행에 여야 대립

    “신속 체포·구속” vs “무리한 집행”…尹체포영장 집행에 여야 대립

    고위공직범죄수사처(공수처)가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극명하게 엇갈린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야당은 신속한 체포와 구속을 강조한 반면, 여당은 무리한 집행이라며 반발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신속한 체포는 필수이고 구속도 불가피하다”며 “윤석열은 국민의 명령에 따라 체포영장 집행에 응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경호처장·경호차장·수방사 등에도 경고한다. 내란수괴 체포영장 집행 방해는 엄연한 중대범죄 행위”라며 “적법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것을 방해한다면, 누구든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내란공범으로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상황 오판하지 말고, 내란수괴 체포영장 집행에 적극 협조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여당인 국민의힘을 향해선 “내란수괴를 옹호하는 행위는 반국가세력임을 스스로 인증하는 것”이라며 “끝까지 내란수괴를 옹호하려다간, 국민적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도 윤 대통령과 여당을 겨냥한 듯한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법은 모두에게 평등한 것”이라며 “누군가의 아집, 어떤 집단의 특별한 이익을 위해서 전체가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박지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드시 체포해서 그 모습을 국민께 보여주길 간절히 소망한다”며 윤 대통령을 향해 “더 이상 추한 모습 보이지 말고 순순히 체포영장 집행에 응해라”라고 적었다. 여당은 공수처가 무리한 체포를 시도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수처가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을 무리하게 시도하는 것은 대단히 우려스러운 지점이 있다”며 “무리한 현직 대통령 체포 시도를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국격이 달린 문제다. 현장에서 충돌 우려가 있는데 현장에 있는 누구도 다쳐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수처가 사건을 경찰로 이첩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권 원내대표는 “현재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 수사가 위법 논란을 촉발하고 있다. 공수처는 내란죄 수사권이 없다”며 “그럼에도 직권남용을 통한 내란죄 수사를 자행하면서 체포영장까지 청구했다”고 지적했다. 또 공수처가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발부받기 위해 ‘판사 쇼핑’을 했다고 언급했다. 권 원내대표는 “통상 공수처의 영장은 서울중앙지법에서 해왔다. 그런데 이번엔 유독 서부지법에 신청했다”며 “편의적인 판사쇼핑을 했다는 말이 나와도 할 말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영장전담 판사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권 원내대표는 “이번 영장 전담 판사는 법의 영역 밖에서 법의 적용 여부를 자의적으로 판단했다. 즉 판사가 법 위에 선 것”이라며 “삼권분립 헌정질서를 훼손하는 월권행위”고 말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공수처에서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나간 부분은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통령이 증거 인멸할 수도 없을 정도로 수사가 진척돼 있고, 도주할 우려도 당연히 없는 것 아니냐”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강제 수사를 이어가는 것에 대해 대단히 잘못된 부분인 만큼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친윤(친윤석열) 핵심 이철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와 발부는 이 나라의 헌법과 법치주의를 심각하게 짓밟는 불법이며 무효’라는 취지의 칼럼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공수처는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절차에 돌입했다. 오전 6시 14분쯤 정부과천청사를 출발한 공수처 수사팀은 오전 7시 21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 오전 8시 2분쯤 관저 정문으로 진입했다. 다만, 관저 내 대통령경호처와 대치하면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미뤄지고 있는 상태다.
  • 이재명 “돈보다 생명…항공참사 특별법 신속 제정”

    이재명 “돈보다 생명…항공참사 특별법 신속 제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재발 방지 대책을 담은 ‘항공참사 특별법’을 신속하게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명과 안전보다 돈과 효율을 중시하는 후진적인 풍토를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며 특별법 제정을 예고했다. 이 대표는 우선 “12·29 항공참사 희생자 장례식이 진행 중”이라며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돈보다 생명”이라며 “민주당은 철저한 사고 원인조사, 그리고 확실한 피해자 권리보장 재발 방지 대책을 심은 12·29 항공참사 특별법을 신속하게 제정하겠다”며 “온 국민이 슬퍼하는 참사에 대해 정치 책임을 확실하게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정부가 전날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잠재성장률을 1.8%로 전망하며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자 “재정정책은 타이밍이 중요하다. 다행이다”라며 “몇 달 지켜본 뒤에 결정하겠다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치겠다는 것으로 보여서 참 걱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속하게 추경 편성해주길 바란다”며 “경기회복에 도움 되는 추경이면 내용은 얼마든지 열어놓고 협의하고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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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슴 벅차”…尹편지 극우 세력 자극 ‘극단적 충돌’ 우려

    “가슴 벅차”…尹편지 극우 세력 자극 ‘극단적 충돌’ 우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일 한남동 관저 앞 지지자들에게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메시지를 내면서 일부 극우 성향의 지지자들 사이에서 “윤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는 과격한 주장이 확산하고 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영장 집행에 나설 경우 자칫 예기치 않은 충돌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2일 보수 성향의 유튜브 채널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윤 대통령이 ‘눈물의 친서’를 보냈다며 지지자들이 결집하는 양상이다. 한 이용자는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이 라이브 영상으로 우리의 집회를 보며 함께 울고 웃으실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다”며 “더 많이 집회로 나가야 한다”고 독려했다. 일각에선 과격한 행동을 부추기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방송사 PD 출신 한 유튜버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휘발유가 든 드럼통에 심지를 박고 불을 붙여 굴려서 하나가 폭발하면 반경 30m는 불바다가 된다”며 “시범으로 하나를 터뜨려 보여주면 그 위력에 놀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전날엔 “윤석열 수호대는 죽창, 쇠구슬 새총, 쇠파이프, 화염병, 짱돌 등 모든 방어적 자원을 확보해둬야 한다”고 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관저 부근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전달한 A4용지 메시지에서 “나라 안팎의 주권 침탈 세력과 반국가 세력의 준동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위험하다”며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관저 앞에선 신자유연대 등 보수 성향 단체를 중심으로 밤샘 집회를 벌였다. 윤 대통령의 메시지에 일부 지지자가 과격한 반응을 보이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날 오전엔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집행하려고 공수처 관계자들이 출발했다는 소문이 돌자 ‘신의한수’ 대표를 비롯한 유튜버 20여명이 관저 앞으로 몰려 경찰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연합뉴스에 “윤 대통령의 메시지가 일부 극우 세력을 자극해 공권력을 마비시킬 수 있는 극단적 충돌을 야기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공수처는 내란 수괴·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큰 혼란 없이 집행하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통령경호처나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 집회 중인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집행을 저지할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與 “국정 안정” 野 “새로운 나라”… 새해 첫날 행보는 달랐다

    與 “국정 안정” 野 “새로운 나라”… 새해 첫날 행보는 달랐다

    권영세 “당 화합시키고 쇄신 주력”이재명 “새 나라 향한 소망 더 선명”한동훈은 별도 신년사 없이 ‘침묵’ 새해 첫날인 1일 여야 지도부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전남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을 찾았다. 여당은 국정 안정과 화합을 강조한 반면 야당에서는 ‘새로운 나라’가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나왔다. 현충원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통화에서 “임시 지도부가 해야 할 국정 안정과 당의 화합·쇄신에 주력할 생각”이라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통화에서 “취약계층을 촘촘히 보호할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신년사에서 “어둠이 깊을수록 빛을 그리는 마음이 간절하듯 새로운 나라를 향한 우리의 소망은 더욱 선명해졌다”며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했다. 탄핵 정국으로 대선 시계가 빨라지면서 여야 잠룡들도 잇따라 새해 메시지를 쏟아 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페이스북에 “국민이 위임해 준 권력을 자제하지 못하면 국가적 혼란이 온다”고 썼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충원을 찾아 “동행의 힘으로 어려움을 이기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적었다. 다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신년 메시지 없이 침묵했다. 야권 내 비명(비이재명)계 구심인 김동연 경기지사는 페이스북에 “내란 세력의 발본색원은 한시도 미룰 수 없는 역사의 명령”이라 썼다. 한편 중앙일보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달 29~30일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를 실시한 결과 이 대표가 35%로 1위에 올랐고 홍 시장 8%, 한 전 대표 6%,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오 시장이 각각 5%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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