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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이 분다’ 감우성X김하늘X홍제이, 다시 만난 세 가족 “기억 찾을까”

    ‘바람이 분다’ 감우성X김하늘X홍제이, 다시 만난 세 가족 “기억 찾을까”

    뒤엉킨 기억과 마주한 감우성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긴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연출 정정화·김보경, 극본 황주하, 제작 드라마하우스·소금빛미디어)가 15일, 조금은 달라진 분위기의 도훈(감우성 분), 수진(김하늘 분), 아람(홍제이 분)을 포착해 궁금증을 증폭한다. 사라진 기억, 과거로 역행만 하는 도훈의 시간에도 수진의 사랑은 흔들리지 않았다. 추억까지 소환하며 과거의 기억을 되짚고, 새로운 추억을 쌓아가는 두 사람. 붙잡을 수 없는 기억에도 함께하는 사랑은 그 어느 때 찬란하게 빛났다. 하지만 20대로 돌아간 도훈은 더 이상 아람을 기억하지 못했다. 충격을 받지 않도록 도훈의 세계를 지켜주기 위해 수진은 가족의 흔적을 지웠고, 아람과의 만남도 차단해야 했다. 유치원에서 보물을 가지고 오라는 숙제에도 망설임 없이 도훈을 선택했던 아람. 아빠를 그리워하면서도 아프다는 설명에 빈자리를 이해하던 아람이었기에 가슴 먹먹한 애틋함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다시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온 도훈이 담겨있다. 매일 아침 특별한 의식으로 도훈의 기억을 깨우곤 하던 아람은 평소처럼 아빠의 볼에 뽀뽀를 한다. 하지만 아람과 눈높이를 맞추곤 하던 도훈의 표정은 어딘가 낯설다. 그럼에도 여전히 도훈의 곁을 지키는 것은 가족이다. 넘어진 도훈에게 한달음에 달려가 걱정스럽게 살피는 수진과 아람. 걱정스러운 두 사람과 달리 먼 곳만을 응시하는 도훈의 달라진 모습은 궁금증을 증폭한다. 도훈의 변화에도 수진의 사랑은 한결같다. 조심스럽게 발을 씻겨주는 와중에도 도훈을 살피는 수진의 눈엔 눈물이 맺혀있다. 이어진 사진 속, 아람과 함께 웃어 보이는 도훈의 모습에서는 희망이 엿보이는 듯하다. 수진, 아람과 함께하는 새로운 일상은 또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방송에서 도훈과 수진에게 또 다른 위기가 닥쳤다. 상태가 나빠지는 도훈은 수진이 눈앞에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했다. 어떤 순간에도 손을 놓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수진이지만 요양원으로 보내야 한다는 항서(이준혁 분)의 말은 아팠다. 수진의 노력에도 도훈은 진실을 맞닥뜨렸다. 뒤엉킨 기억과 현실을 마주한 도훈의 충격이 안타까움을 증폭했다. 행복을 그리는 도훈과 수진의 남은 여정이 향하는 방향에 귀추가 주목된다. ‘바람이 분다’ 제작진은 “어쩔 수 없이 잠시 이별을 했던 도훈과 아람이 다시 재회했다. 그리움을 넘어 완성된 세 가족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시 힘을 낸다. 진정한 가족의 의미 전할 것. 한결같은 수진과 아람이의 사랑으로 도훈이 다시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바람이 분다’ 최종회는 오늘(15일)과 내일(16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고] 곽정출씨 별세, 이철태씨 모친상, 최명규씨 부친상

    ●곽정출(제11·12·14대 국회의원)씨 별세, 유명자씨 남편상, 곽재원(HSBC 홍콩 본부장)·곽재훈(인카금융서비스 지점장)·곽재승(삼성전자 부장)씨 부친상, 11일 오후 3시9분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12일 오전 8시부터 15호실), 발인 14일 오전 6시. 02-3410-6901(12일 오전 8시부터. 02-3410-6915) ●이철태(동덕여대 특임석좌교수·전 한국화학관련학회연합회장)·이기태(㈜아이에프씨 이사)·이준태(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씨 모친상, 11일 오후 10시30분께, 강동경희대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 14일 오전 7시. 02-440-8921 ●최흔규(전 정선경찰서 과장)·최진규(전 강릉농협 상무이사)·최명규(2018평창기념재단 대외협력처장)·최선옥씨 부친상, 김하식(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씨 장인상, 11일 오후 1시께, 정선장례식장 1호실, 발인 13일 오전 9시, 장지 정선 신월리 선영. 033-562-4444
  • 바른미래당 또 내분…오신환 “주대환 사퇴 유감”

    바른미래당 또 내분…오신환 “주대환 사퇴 유감”

    바른미래당 주대환 혁신위원장이 혁신위 출범 열흘 만에 급작스럽게 사퇴하면서 당내 내분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주 전 위원장이) 혁신안 발표 직후 사퇴한 것은 혁신위 결정에 위원장 스스로 불복하는 모양새라 유감”이라며 “혁신위 구성을 보면 최고위에서 추천한 혁신위원은 소수인데 (주 전 위원장이) 마치 최고위가 배후에서 혁신위를 좌지우지한 것처럼 사실과 다른 말을 해서 수습국면에 들어선 당내 갈등을 부추기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준석 최고위원은 주 전 위원장이 ‘젊은 혁신위원을 위에서 조종하고 당을 깨려는 검은 세력에 크게 분노를 느끼고 규탄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발언한 데 대해 “상당히 부적절한 언급이라고 본다”고 비판했다. 이어 “계파를 막론하고 합의를 통해 임명된 사람들이다”라며 “검은 세력이 누군지 명백히 밝혀야 하고 의결 이후 절차적 문제를 다음날 꺼내고 사퇴한 건 그야말로 검은 세력이 개입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권은희 최고위원은 “혁신위원장 문제는 손학규 대표가 책임져야 한다”며 “젊은 혁신위원들이 하는 일에 기성세대가 찬물을 끼얹어서는 안 된다. 오늘 혁신안을 최고위에서 다뤄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수민 최고위원도 “혁신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혁신을 거부하는 것은 구태”라며 “혁신위가 예정된 일정을 안정적으로 마쳐서 당의 미래를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반면 손 대표 등을 앞세운 당권파는 주 전 위원장을 옹호했다. 문병호 최고위원은 “1호 혁신안이 계파싸움 논란에 빠질 만했다”며 “혁신위가 가장 먼저 할 일은 우리 당이 추락한 원인을 객관적으로 찾는 것인데 지도체제 재신임을 1호 안건으로 하는 것을 누가 공정하다고 하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혁신위는 당 대표 퇴진이나 유지로 이용돼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인사] 춘천시, 국세청, 양평군

    ■ 춘천시 ◇ 국장급 △ 민원담당관 윤인탁 △ 복지국장 김백신 △ 경제재정국장 박주환 △ 교통환경국장 김덕근 △ 춘천문화원 파견 김용백 △ 문화도시국장 이성재 △ 혁신성장추진단장 홍종윤 △ 도시공사 체육시설운영본부장 정인섭 △ “ 경영관리본부장 신연균 △ 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묵 △ 상하수도사업본부장 우기수 △ 평생교육원장 전동경 △ 의회사무국장 최갑용 ◇ 과장급 △ 감사담당관 박철한 △ 기획예산과장 이호배 △ 미래도시팀장 강석길 △ 강원대학교 협력관 허춘구 △ 인사과장 박정규 △ 체육과장 윤덕구 △ 레저대회조직위 파견 이태순 △ 복지정책과장 최명식 △ 보육아동과장 김명희 △ 경로복지과장 최영애 △ 장애인복지과장 손덕종 △ 여성가족과장 김주일 △ 사회적경제과장 임병운 △ 기업과장 홍승표 △ 전략산업과장 이영애 △ 강원테크노파크 파견 이범 △ 세정과장 박태준 △ 징수과장 김혜숙 △ 도시계획과장 송병용 △ 생활교통과장 윤여준 △ 대중교통과장 정운호 △ 환경정책과장 길종욱 △ 기후에너지과장 강대근 △ 자원순환과장 원승환 △ 디자인과장 정순자 △ 녹지공원과장 한경모 △ 문화예술과장 홍문숙 △ 문화콘텐츠과장 이규일 △ 관광과장 심의현 △ 호수자원화팀장 마득화 △ 도시재생과장 박경애 △ 총괄건축가운영지원TF팀장 최원종 △ 건축과장 김기수 △ 건설과장 박순무 △ 춘천도시공사 파견 이상림 △ 도로과장 박철후 △ 공공시설과장 김영현 △ 미래농업과장 이동연 △ 축산과장 함종범 △ 하수운영과장 이수연 △ 시립도서관장 이춘복 △ 시립청소년도서관장 임찬우 △ 생활민원사업소장 오금자 △ 환경사업소장 김완섭 △ 차량등록사업소장 윤만구 △ 동물보호센터소장 조정희 △ 동면장 정순의 △ 동내면장 김병섭 △ 조운동장 김동수 △ 약사명동장 최연순 △ 근화동장 최순자 △ 효자1동장 김태경 △ 석사동장 김상기 △ 퇴계동장 김한기 △ 강남동장 염인수 △ 시의회 수석전문위원 이남호 ※ 무순 ■ 국세청 ◇ 고위 공무원 가급 △ 국세청 차장 김대지 △ 서울지방국세청장 김명준 △ 부산지방국세청장 이동신 ◇ 고위 공무원 나급 △ 대전지방국세청장 한재연 △ 광주지방국세청장 박석현 △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조정목 △ 국세청 기획조정관 정철우 △〃 전산정보관리관 김태호 △ 〃 징세법무국장 강민수 △ 〃 법인납세국장 임성빈 △ 〃 조사국장 이준오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송바우 △ 〃 조사4국장 김동일 △ 〃 국제거래조사국장 오호선 △ 중부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윤영석 ■ 양평군 △ 균형발전국장 박신선 △ 신성장사업국장 조규수 △ 기획예산담당관 심준보 △ 균형발전국 건축과장 이대규 △ 신성장사업국 지역개발과장 여근구 △ 문화복지국 복지정책과장 직무대리 유인수 △ 균형발전국 산림과장 직무대리 이종성
  • 국세청 본청 차장 김대지… 서울청장에 김명준

    국세청 본청 차장 김대지… 서울청장에 김명준

    국세청이 11일 본청 차장에 김대지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임명하는 등 고위직 인사를 했다. 김현준 신임 국세청장 취임 후 첫 고위직 인사다. 김대지 신임 차장은 1993년 행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청 조사1국장과 부산청장 등을 역임했다. 현장 세정지원을 강화하고 탈세에 엄정 대응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청장에는 김명준 본청 조사국장이, 부산청장에는 이동신 대전청장이 각각 승진했다. 1994년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신임 청장은 본청 기획조정관과 조사국장 등 주요 직위에 재직했다. 고의적이고 지능적인 불공정 탈세 행위에 적극 대처했다. 이 청장은 1993년 행시 36회로 공직에 들어와 본청 자산과세국장, 중부청 조사1·2·4국장 등 주요 직위를 거쳤다. 납세자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신고 도움자료 제공을 확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세정을 펼쳤다. 대전청장은 한재연 본청 징세법무국장이, 광주청장은 박석현 서울청 조사3국장이 각각 승진 임명됐다. 국세청은 “최근 고위직 명예퇴직으로 발생한 공석을 신속하게 충원하고 주요 간부의 배치를 일단락해 본연의 업무를 안정적으로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또 본청 조사국장에 이준오 법인납세국장을, 서울청 조사4국장에 김동일 국제거래조사국장을 임명하는 등 고위 공무원 나급 인사를 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일본산 불매운동 ‘일치된 힘’ 보여줄 필요… 하지만 강요는 안 되겠죠

    일본산 불매운동 ‘일치된 힘’ 보여줄 필요… 하지만 강요는 안 되겠죠

    최근 일본 정부가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불만을 품고 경제보복을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 핵심소재 등 3가지 부품의 통관을 까다롭게 바꾼 것이지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정권 재창출을 위해 극우 표심을 자극하려 벌인 일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정부가 기업들과 머리를 맞대고 대책 마련에 분주한 것과 별개로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일본 제품을 사지 않는 불매운동에 나섰습니다.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까요.부장 : 일본, 가깝고도 먼 이웃입니다.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하지만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갈등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관련된 뉴스가 어느 때보다 많았는데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현용 : 이번 경제보복은 자민당이 오는 21일 열리는 참의원 선거 때문에 일을 벌였다는 것이 대부분의 관측입니다. 아베 총리와 하기우다 고이치 자민당 간사장 대행 등이 방송에 출연해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 조치의 배경을 두고 대북제재 이행과의 연관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는데 정치적 목적임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지요. 선거가 목적이죠. 주리 : 분명히 보복적 성격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사법 판결을 경제와 연관 지어 일본이 선전포고한 거죠. 우파 집결로 자위대법을 개정해서 전쟁 가능한 국가를 만들고자 하는 목적이 분명하죠. 부장 : 그런데 일본의 경제보복이 오래전부터 어느 정도 예상이 됐는데도 불구하고 손 놓고 당한 우리 정부의 책임도 있지 않을까요. 주리 :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올 초에도 그렇고 일본 관련 100대 품목에 대해 이미 ‘롱리스트’를 준비했던 만큼 아주 대비가 없었다고는 볼 수 없을 것 같아요. 다만 외교적인 노력을 좀 더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을 텐데 정부가 사법부의 결정에 개입할 수 없다고 무처럼 자른 것이 일본을 자극한 게 됐죠. 부장 : 롱리스트만 준비했을 뿐이지 직접 피해를 입을 기업 등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비하라는 사전 메시지도 없었다는 것이 문제지요. 주리 : 대일 적자가 하루 이틀 얘기도 아니고 1965년부터 벌써 54년째입니다.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에 오랜 시일이 흐르면서 대일 무역적자에 대한 경고는 계속 있었는데 정부가 제대로 대응을 못 하고 있었던 데다 이번에 일본의 수출규제에 우대조치까지 사라지면서 우리 기업들이 더 고생하게 된 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죠. 진호 : 반도체 강국이라는 위상이 이렇게 허술한 구조 위에 있었구나 하고 좀 놀랐어요. 여러 품목도 아니고 단 3개 품목 규제만으로 이렇게 판을 크게 흔들었으니까요. 그런데 선제공격이 어디냐와는 별개로, 단계별로 치밀하게 공격 준비를 한 일본과 달리 우리 정부가 준비를 못 한 점도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유민 : 일제 강제징용 배상판결 이후 일본이 무역보복을 한 것은 국제법 위반이고 아베 총리의 만행인데 이 문제에서 우리 정부 대응을 일본의 잘못과 동등한 것처럼 일부 언론에서 부추기는 건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마치 우리가 잘못해서 일본이 그랬다는 식으로 말이죠. 진호 : 전쟁 중에 ‘선제공격을 했으니 국제법 위반’이라고 호소해 봤자 힘의 논리에서 밀리면 소용없다는 생각이에요. 정부는 누가 잘못했든 간에 현실적 대비는 하고 있었어야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부장 : 이번 한일 갈등에서 우려되는 것 중의 하나는 양국 일반 국민이 피해를 입게 된다는 겁니다. 해프닝으로 끝나긴 했지만 소녀상 훼손이나 일본산 차량 김치 테러 등도 우려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진호 : 둘 다 일본과의 갈등이 드러난 사건인 줄 알았는데 아닌 것으로 밝혀진 좀 ‘웃픈’(웃기지만 슬픈) 사건이었어요. 유민 : 온라인상 불매운동이 항일운동처럼 번지는 것 같아요.진호 : 불매운동이라는 소비자 운동 성격상 서로 독려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왜 너는 안 해?’라는 식으로 흐르면 그건 전체주의와 다를 게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일본산 소비재는 한국 말고 내수 시장도 있고, 한국 외의 나라 등 판로가 다양해서 효과가 없대요. 다만 여론 형성에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는 거죠. 달란 :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우리 국민이 이만큼 화났다. 그래서 똘똘 뭉쳤다”는 걸 아베 정부에 보여 주고 싶은 거죠. 유민 : 소비에 대해 고민하게 된 것은 불매운동의 순기능인 것 같아요. 전범기업이나 우익단체 등을 후원하는 기업 대신 사회에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국내 기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달란 : 저도 10년 넘게 일본 볼펜을 사용했는데요, 불매운동을 계기로 좋은 국산 펜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게 소득이었어요. 유민 : 일본은 독일과 달리 전범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실제로 반성하지 않고요. 일본 시민들에 대한 적개심에는 반대하지만 일본 정부의 태도는 분명히 잘못이에요. 이에 대해 우리가 보여 줄 수 있는 행동은 일시적이더라도 국산 제품을 애용하는 것, 일본 전범기업 제품을 사지 않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현용 : 그럼 일본이 뜨끔할 만한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제가 봤을 땐 일치된 힘 같아요. 다들 얘기하고 있는 부분인데 여론이 똘똘 뭉쳤다는 것을 보여 줄 필요가 있어요. 주리 : 정치권부터 단합이 안 되는데 참 쉽지 않아 보이네요. 달란 : 우리가 바짝 독이 올라서 분개할수록 일본 극우들은 아베 총리의 전략이 먹혔다고 더 좋아하지 않겠어요? 진호 : 이 상황에서 ‘카드’가 많지 않아서 서글픕니다. 한국의 국력이 일본과 대등한 정도로 올라섰다고 생각했지만 착각이었다고. 주리 : 일본이 가장 무서워할 상대가 “한국 건드리지 마라” 하는 게 제일 효과적일 것 같긴 한데…. 달란 : 교과서적 답변, ‘외교적으로 한일 관계를 풀어 나갔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고 싶은데 일본이 강제징용 배상판결을 수용하지 않고 있으니 소용없는 얘기네요. 진호 : 우리가 일본에 직접 내밀 ‘힘의 카드’는 많지 않고 외교적인 수완을 발휘해야 할 텐데 세상엔 공짜가 없으니…. 현용 : 세계무역기구(WTO)에 메시지를 남기고 국외 여론을 상기시키는 것이 그나마 해법인 듯하네요. 부장 : 정부가 일본의 부당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한 여론전을 더 확대해야 할 듯합니다. 다만 아베 총리의 정치적 노림수에 휘말리지 않으려면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어 일본을 고립시키겠다는 전략을 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진호 : 일본이 당장 한국에 타격을 가할 방법은 널려 있고,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조치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단이라 곤혹스럽네요. 달란 :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알리려고 네덜란드 헤이그에 파견된 이준 열사한테 감정이입이 되려고 해요. 진호 : 구한말에 일본에 밀리면서도 힘이 없으니 청나라 끌어들이고 러시아 끌어들이려다가 한반도가 외세의 각축장이 됐나 봐요. 주리 : 국제지정학적으로 우리나라처럼 강대국에 둘러싸인 나라들은 이쪽저쪽 잘 중재하고 이용해서 이익을 찾는 게 정답이죠. 달란 : 문재인 정부가 미국, 북한, 중국, 러시아와는 친교관계를 잘 추진했다고 보는데 유독 일본에만 너무 뻣뻣했던 걸까요? 진호 :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대내 여론과 외교 사이에서 줄타기를 잘해야 하는데 그 부분이 대일 외교에선 어려웠던 것 같아요. 전 정부 적폐 청산과도 엮여 있으니까요. 현용 : 장기적으로 부품의 국산화율을 높이는 노력은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사실 이 문제는 중소기업과도 관련이 있는데 소재나 부품을 조달하려면 중소기업을 튼튼하게 육성해야죠. 부장 : 일단 이번 사태의 ‘진원지’인 강제징용·위안부 문제 등을 정치·외교적으로 푸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진호 : 결국 우리가 뭔가를 얻으려면 뭔가를 내줘야 하는데 정치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어요. 외교에도 공짜는 없는 거죠. 부장 : 일단 오는 21일 참의원 선거가 분수령이 될 듯합니다. 그 이후에 뭔가 양국 간 대화가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달란 : 결국 문재인 대통령이 얘기했듯이 외교에도 엄청난 상상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베 총리의 허를 찌르면서도 그가 거부할 수 없는 대안을 찾는 수밖에요. 정리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바른미래당 주대환 혁신위원장 사퇴…“당 깨려는 세력에 분노”

    바른미래당 주대환 혁신위원장 사퇴…“당 깨려는 세력에 분노”

    바른미래당의 쇄신 작업을 주도할 혁신위원회가 공식 출범 10일 만에 위원장이 자진 사퇴했다. 혁신위 출범 전부터 위원 구성과 활동 방향 등을 놓고 당 지도부와 의원들끼리 의견이 갈렸던 바른미래당이 또다시 내홍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주대환 위원장은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위원장 자리를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바른미래당에서 혁신위원장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았을 때 큰 기대를 가졌다. 몇 달 간의 내홍을 멈추고, 계파 갈등을 그만두고, 미래를 향해서 당의 발전 전략을 마련해달라는 주문으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 위원장은 “그런데 (혁신위) 활동 기간 중에 제가 본 것은 계파 갈등의 재연”이라면서 “혁신위 안에서 그대로 (계파 갈등이) 재연되는 모습에 매우 크게 실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젊은 혁신위원들을 뒤에서 조종해 당을 깨려는 검은 세력에 크게 분노를 느끼고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저는 역부족을 느끼고 (혁신위원장)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바른미래당은 혁신위 구성 방식과 활동 방향 등을 놓고 지도부끼리 이견을 드러냈다. 오신환 원내대표를 포함한 하태경·이준석·권은희·김수민 최고위원은 정병국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혁신위 구성을 요구했다. 하지만 손학규 당 대표와 바른정당계 인사들이 이에 반대했다. 우여곡절 끝에 주대환 ‘플랫폼 자유와 공화’ 공동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혁신위를 구성했지만 양측의 신경전은 계속됐다. 주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에게 “혁신위가 미래 비전과 당 발전 전략을 내놓지 않고 딱 하나의 단어 ‘손학규 퇴진’만 이야기한다”면서 “그것을 이야기하는 분들이 혁신위원들의 절반이 된다”고 지적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국장급 전보 △정보기반보호정책관 박상희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 △중동아프리카통상과장 김정대 ■국세청 ◇부이사관 전보 △국세청 대기 이승수 한창목 김진호 ◇과장급 전보[국세청]△정책보좌관 김준우△대변인 김재철△국세통계담당관 장신기△정보화1담당관 남우창△정보화2담당관 박찬욱△납세자보호담당관 김태호△국제세원관리담당관 최인순△부가가치세과장 박광종△조사1과장 백승훈△조사2과장 공석룡△국제조사과장 박정열△장려세제운영과장 김대일△대법원 파견 이법진△국무조정실 파견 임상진△조세심판원 파견 전지현[서울지방국세청]△운영지원과장 최원봉△개인납세1과장 박달영△개인납세2과장 홍성표△법인납세과장 한지웅△조사1국 조사2과장 강승윤△조사1국 조사3과장 이봉근△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이준희△조사2국 조사2과장 양정필△조사3국 조사1과장 전애진△조사3국 조사3과장 박성학△조사4국 조사2과장 강영진△국제조사2과장 오미순△종로세무서장 고점권△남대문세무서장 서재익△용산세무서장 김지암△성북세무서장 김승민△마포세무서장 이준호△영등포세무서장 이훈구△동작세무서장 안진흥△강남세무서장 정용대△반포세무서장 윤순상△서초세무서장 홍성범△중랑세무서장 김민기△도봉세무서장 고현호△강동세무서장 고영호△노원세무서장 변세길[중부지방국세청]△운영지원과장 윤영일△개인납세2과장 남아주△체납자재산추적과장 김광칠△조사1국 조사2과장 이진△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장 한인철△조사2국 조사1과장 서영윤△조사2국 조사2과장 최지은△안양세무서장 정대만△동안양세무서장 김기영△동수원 세무서장 최명식△화성세무서장 김영철△평택세무서장 나성길△분당세무서장 백운철△용인세무서장 윤경필△원주세무서장 공준기△인천세무서장 이상철△북인천 세무서장 정근형△파주세무서장 배상재[대전지방국세청]△징세송무국장 정성훈△조사2국장 김학선△대전세무서장 김남선△동청주세무서장 김수현△제천세무서장 임지순△공주세무서장 장종환△아산세무서장 박태의[광주지방국세청]△조사2국장 황영표△익산세무서장 김천기[대구지방국세청]△성실납세지원국장 정규호△조사2국장 강대일△북대구세무서장 서동욱△수성세무서장 강영구△수영세무서장 신동익[국세공무원교육원]△교육지원과장 이임동△교수과장 고영일[초임 세무서장]△홍천세무서장 정순범△삼척세무서장 이광섭△속초세무서장 김왕성△서산세무서장 오원균△정읍세무서장 정학관△남원세무서장 김상경△목포세무서장 장길엽△해남세무서장 박민후△경산세무서장 최종열△경주세무서장 김학관△영덕세무서장 김기수△상주세무서장 구종본△부산지방국세청 감사관 김성철△중부산세무서장 이동준△북부산세무서장 이창남△창원세무서장 이민수△김해세무서장 하영식△거창세무서장 박우용 ■한국원자력연구원 △수출용신형연구로실증사업단장 정환성 ■비욘드포스트 △대표이사 겸 발행인 황석순△광고국장 이순곤
  • [인사] 행정안전부, 글로벌경제신문, 국세청

    ■ 행정안전부 ◇ 국장급 전보 △ 정보기반보호정책관 박상희 ■ 글로벌경제신문 △ 경영자문위원 권오용 ■ 국세청 ◇ 부이사관 전보 △ 국세청 대기 이승수 한창목 김진호 ◇ 과장급 전보 [국세청] △ 정책보좌관 김준우 △ 대변인 김재철 △ 국세통계담당관 장신기 △ 정보화1담당관 남우창 △ 정보화2담당관 박찬욱 △ 납세자보호담당관 김태호 △ 국제세원관리담당관 최인순 △ 부가가치세과장 박광종 △ 조사1과장 백승훈 △ 조사2과장 공석룡 △ 국제조사과장 박정열 △ 장려세제운영과장 김대일 △ 대법원 파견 이법진 △ 국무조정실 파견 임상진 △ 조세심판원 파견 전지현 [서울지방국세청] △ 운영지원과장 최원봉 △ 개인납세1과장 박달영 △ 개인납세2과장 홍성표 △ 법인납세과장 한지웅 △ 조사1국 조사2과장 강승윤 △ 조사1국 조사3과장 이봉근 △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이준희 △ 조사2국 조사2과장 양정필 △ 조사3국 조사1과장 전애진 △ 조사3국 조사3과장 박성학 △ 조사4국 조사2과장 강영진 △ 국제조사2과장 오미순 △ 종로세무서장 고점권 △ 남대문세무서장 서재익 △ 용산세무서장 김지암 △ 성북세무서장 김승민 △ 마포세무서장 이준호 △ 영등포세무서장 이훈구 △ 동작세무서장 안진흥 △ 강남세무서장 정용대 △ 반포세무서장 윤순상 △ 서초세무서장 홍성범 △ 중랑세무서장 김민기 △ 도봉세무서장 고현호 △ 강동세무서장 고영호 △ 노원세무서장 변세길 [중부지방국세청] △ 운영지원과장 윤영일 △ 개인납세2과장 남아주 △ 체납자재산추적과장 김광칠 △ 조사1국 조사2과장 이진 △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장 한인철 △ 조사2국 조사1과장 서영윤 △ 조사2국 조사2과장 최지은 △ 안양세무서장 정대만 △ 동안양세무서장 김기영 △ 동수원 세무서장 최명식 △ 화성세무서장 김영철 △ 평택세무서장 나성길 △ 분당세무서장 백운철 △ 용인세무서장 윤경필 △ 원주세무서장 공준기 △ 인천세무서장 이상철 △ 북인천 세무서장 정근형 △ 파주세무서장 배상재 [대전지방국세청] △ 징세송무국장 정성훈 △ 조사2국장 김학선 △ 대전세무서장 김남선 △ 동청주세무서장 김수현 △ 제천세무서장 임지순 △ 공주세무서장 장종환 △ 아산세무서장 박태의 [광주지방국세청] △ 조사2국장 황영표 △ 익산세무서장 김천기 [대구지방국세청] △ 성실납세지원국장 정규호 △ 조사2국장 강대일 △ 북대구세무서장 서동욱 △ 수성세무서장 강영구 △ 수영세무서장 신동익 [국세공무원교육원] △ 교육지원과장 이임동 △ 교수과장 고영일 [초임 세무서장] △ 홍천세무서장 정순범 △ 삼척세무서장 이광섭 △ 속초세무서장 김왕성 △ 서산세무서장 오원균 △ 정읍세무서장 정학관 △ 남원세무서장 김상경 △ 목포세무서장 장길엽 △ 해남세무서장 박민후 △ 경산세무서장 최종열 △ 경주세무서장 김학관 △ 영덕세무서장 김기수 △ 상주세무서장 구종본 △ 부산지방국세청 감사관 김성철 △ 중부산세무서장 이동준 △ 북부산세무서장 이창남 △ 창원세무서장 이민수 △ 김해세무서장 하영식 △ 거창세무서장 박우용
  • ‘바람이 분다’ 감우성, 아내+딸 잊었다…김하늘 “다시 사랑하면 돼”

    ‘바람이 분다’ 감우성, 아내+딸 잊었다…김하늘 “다시 사랑하면 돼”

    뒤엉킨 기억과 마주한 감우성의 충격 엔딩이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연출 정정화·김보경, 극본 황주하, 제작 드라마하우스·소금빛미디어) 14회에서 도훈(감우성 분)의 기억이 20대로 회귀하면서 수진(김하늘 분)과의 일상은 다시 변화를 맞았다. 기억을 잃어도, 과거의 시간으로 되돌아가도 사랑만은 그대로인 도훈과 수진의 모습은 깊은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도훈의 기억은 수진과 처음 만났던 대학 시절로 돌아갔다. 더는 딸 아람(홍제이 분)도 기억하지 못했다. 충격을 받으면 상황이 나빠질 수 있다는 의사의 조언에 수진은 도훈의 세계를 지켜주기로 했다. 가족의 흔적을 지운 것. 그토록 사랑했던 딸과의 만남도 차단해야 했다. 겨우 다시 만난 가족은 당분간 이별이었다. 수진이 아람이에게 갈 때면 수철(최희도 분)이 도훈을 대신 돌봤다. 수진과 잠시만 떨어져 있어도 불안해하는 도훈은 수진과 이제 막 사랑에 빠진 연인처럼 행복해했다. 첫사랑의 순간으로 돌아간 도훈의 세계는 온통 수진으로 가득 찼다. 솜사탕을 나눠 먹으며 함께 걷고, 영화를 보며 데이트를 했다. 수진은 주위의 걱정과 달리 “다시 사랑하면 돼”라고 씩씩하고 행복하게 버텼다. 아빠를 그리워하는 아람이는 가끔 떼를 부렸지만 아프다는 설명에 아빠의 빈자리를 이해했다. 두 사람의 사랑은 그대로였지만, 그와 반대로 도훈의 상태는 점점 나빠졌다. 수진이 눈앞에서 보이지 않으면 도훈의 불안은 커졌다.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와서도 수진을 만나지 못했다며 홀로 화를 냈고, 경훈(김영재 분)을 향한 질투를 숨기지 않았다. 결국 도훈은 홈 파티에서 경훈의 머리채를 잡았다. 모두가 달려들어 말리는 아비규환의 현장 속에서 수진의 팔을 물어뜯기까지 했다. 도훈을 다시 요양원으로 보내야 한다는 항서(이준혁 분)의 말은 고통을 더 했다. 버텨왔던 수진은 결국 무너져내려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 수진은 도훈의 마음이 담긴 우체통을 보며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도훈은 자신의 집에 수진의 이름으로 온 우편물 고지서를 보고 의아함을 느꼈다. 잠에서 깨어나 수철 몰래 집을 빠져나온 도훈은 그 길로 치매 환자 카드에 등록되어있던 자신의 집을 향했다. 낯선 집 안엔 도훈에겐 없는 세 가족의 기억과 흔적들로 가득했다. 혼란스러운 도훈의 앞에 자신을 아빠라고 부르는 아람과 갑작스러운 방문에 놀란 수진의 등장에 새로운 도훈의 세계는 결국 무너졌다. 과거의 추억과 새로운 현재가 더해져 더욱 애틋해진 도훈과 수진의 사랑. 보통의 사랑은 시간이 지나면 흐려지기 마련이지만 도훈과 수진이 다시 찾은 첫사랑은 여전히 선명하고 더 짙어졌다. 풋풋하고 서툴렀던 그때처럼, 아이 같아진 도훈이 삐지면 수진은 다정하게 달래줬다. 도훈은 여전히 수진이 좋아하는 일이라면 부족하고 어려워도 다 들어주었다. 기억을 잃어도 도훈과 수진의 사랑은 언제나 같은 모양이었다. 도훈의 현실은 아람도 잊고, 노력 끝에 완성한 가족마저 헤어지게 만들었다. 수진이 절실하게 지켜주고 싶었던 그의 세계였지만 결국 도훈은 진실을 마주하고 말았다. 오랜만에 보는 아빠에게 한달음에 달려간 아람을 믿을 수 없다는 듯 바라보는 도훈. 행복했던 순간을 모두 잊어버린 표정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리게 했다. 도훈의 기억은 이제 종잡을 수 없이 혼란 속을 거닐고 있다. ‘바람이 분다’는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도훈과 수진, 그리고 아람이 오늘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혁신금융 서비스 배타적 운영권 보장해 달라”

    “혁신금융 서비스 배타적 운영권 보장해 달라”

    핀테크 업체들 애로·건의사항 쏟아내 “테스트 기간 후에도 규제 완화 고려를” 투자 활성화·해외진출 지속 지원 요청 최종구 “작은 인가 스몰라이선스 도입” 대출모집인 1사 전속주의 조만간 해제“새로운 혁신금융 서비스가 더 많이 발굴되기 위해선 배타적 운영권 보장과 지적재산권 보호가 꼭 필요합니다.”(서보득 NH농협손해보험 차장) “서비스를 준비하다 보니 진행 전에는 몰랐던 많은 예외 사항 적용이 필요한데,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주면 좋겠습니다.”(최성희 비바리퍼블리카 본부장) 9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의 대강당. 핀테크(금융+기술) 업체를 운영하는 사업자들의 애로 사항과 건의 사항이 쏟아졌다. 금융위원회가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 100일을 맞아 개최한 현장 간담회 자리에서다. 금융규제 샌드박스란 신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기존 규제에 발목을 잡히지 않도록 최대 4년간 규제 적용을 유예하거나 면제해 주는 제도다. 지난 4월 금융혁신지원특별법 시행 이후 총 37건의 서비스가 샌드박스 적용을 받아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됐다. 혁신금융 서비스를 운영하거나 준비 중인 핀테크 업체들은 금융 당국의 지속적인 규제 개혁 노력을 요청했다.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준비 중인 페이플의 관계자는 “전자금융업 등록을 하려면 3억원의 자본금과 전산 경력 2년 이상인 직원 5명 이상이 필요한데, 진입 요건 자체가 스타트업에는 불가능에 가깝다”면서 “혁신 서비스 테스트 기간이 끝난 후에도 요건 완화를 고려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테스트 기간 종료 전 인가 시스템에 대해 논의하고, 작은 인가 단위인 ‘스몰 라이선스’를 도입하겠다”고 답했다. 배타적 운영권 보장에 대한 건의도 많았다. 핀테크 업체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 혁신금융 서비스에 지정되면 비슷한 서비스를 대형 금융사가 따라 만들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권대영 금융위 금융혁신기획단장은 “혁신 아이디어 보호와 경쟁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해 검토해 보겠다”면서 “작은 기업의 아이디어를 큰 회사가 바로 베낀다는 건 우리 사회가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체들은 금융 당국이 투자 활성화와 해외 진출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줄 것도 제안했다. 이날 참석한 혁신금융 심사위원들은 앞으로 혁신금융 서비스 지정을 위해 준비하는 사업자들을 위한 ‘꿀팁’도 공개했다. 허정윤 국민대 교수는 “심사위원들은 공공성과 혁신성,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의 편익을 중심으로 만든 서비스인가 하는 점”이라고 밝혔다.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대출 비교 플랫폼을 준비 중인 비바리퍼블리카의 최 본부장은 “100% 모바일 사업자이다 보니 기존 대출 모집인 모범 규준에서 예외로 해야 할 사항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준호 금융감독원 감독총괄국장은 “모범 규준 개정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고, 가능하면 빨리 개선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최 위원장은 “혁신금융 서비스가 기대했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판단되면 곧바로 규제 개선으로 연결해 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온라인 대출 상품 비교 플랫폼과 관련해 대출 모집인 1사 전속주의를 조만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지구온도 상승 2도 미만으로 막아도 북극빙하 완전히 녹는다

    지구온도 상승 2도 미만으로 막아도 북극빙하 완전히 녹는다

    기후 과학자들이 전 세계 190여 개 국가가 맺은 ‘파리기후협약’에 따라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산업혁명 이전과 비교해 2도 미만으로 유지하더라도 북극 빙하가 완전히 사라질 수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결과를 내놨다.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연구단, 부산대, 연세대 대기과학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UNSW) 수학·통계학부, 미국 신시내티대 수리과학부 국제공동연구팀은 수 십개의 기후 모형을 고려해 좀 더 예측 정확도가 높아진 새로운 통계기법을 개발해 기초과학 및 공학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9일자에 발표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모델을 적용할 경우 산업혁명 이전 대비 기온이 2도 상승했을 때 ‘9월 북극빙하’ 면적이 완전히 녹을 가능성은 28%로 예측됐다. 북극 빙하는 9월에 급격히 녹았다가 3월에 가장 커지기 때문에 9월 북극빙하 면적을 기후 변화의 척도로 본다. 현재와 같은 파리기후협약만으로는 북극빙하가 줄어드는 것을 완전히 차단할 수 없다는 것이다.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190여 개 국가가 전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혁명 이전 대비 1.5도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하고 최소한 2도 미만으로 유지한다고 협약을 맺었다. 온실가스 최대 배출국 중 하나로 꼽히는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파리기후협약에서 탈퇴하기도 했다. 미래 기후변화를 예측할 때는 과거 대기, 해양, 빙하 등 주요요소들이 변화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방대한 양의 수식을 바탕으로 한 물리적 이해를 토대로 한다.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40여 개 이상의 기후 모형들이 활용되는데 이들은 서로 다르게 미래 기후를 예측하고 있다. 수학자, 통계학자, 기후학자들이 모인 연구팀은 ‘마르코프 연쇄 몬테카를로’(MCMC) 기법을 이용해 기존 31개 기후 모형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통계기법을 만들어 냈다. 기존 통계 예측법은 다른 통계기법의 일부 수식을 공유하거나 같은 계산기법을 사용해 상호의존성을 보이지만 이번에 개발된 예측 통계기법은 기존 모형들과 전혀 의존성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통계기법에 따라 분석한 결과 산업혁명 전 대비 전지구 기온상승이 1.5도가 될 경우 북극해빙이 완전히 사라질 확률은 최소 6%, 2도 상승에 이르면 확률이 28%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준이(부산대 교수) IBS 연구위원은 “전지구 평균온도가 이미 산업혁명 이전과 비교해 1도 이상 상승한 상태이고 지금 추세라면 2040년에 1.5도 상승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라면서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의 중요한 척도인 북극빙하 유실 가능성을 수치로 제시함으로써 지금보다 더 엄격한 기후변화 대응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이준형 서울시의원, 국제기구서 서울시 사회적경제와 의회 역할 발표

    이준형 서울시의원, 국제기구서 서울시 사회적경제와 의회 역할 발표

    서울시의회 이준형 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1)은 지난달 26일 스위스 제네바 국제노동기구(ILO)에서 열린 유엔기구 간 사회경제연대 태스크포스(UN TF SSE) 국제컨퍼런스 둘째 날 서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2.0 플랜과 의회의 역할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유엔 사회연대경제 태스크포스팀은 유엔 17개 기구가 함께 사회적경제를 국제의제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팀으로 이번에 개최된 국제컨퍼런스는 국제노동기구(ILO) 100주년을 맞이해 좋은 일자리 및 지속가능개발목표 성취의 주요 전략인 사회연대경제의 가치와 가능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GSEF-OECD 주관 특별세션으로 지역 내 혁신적 파트너십과 사회연대경제의 사회적 효과를 극대화한 세계 도시 및 협력 사례들이 소개됐으며 이준형 의원은 서울시를 대표하여 사회적경제활성화 2.0 전략과 의회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산을 위한 협력의 경제를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는 한국의 사회적경제를 이끄는 리더로서 시민들을 포함한 참여 주체들의 규모도 현저히 증가해 사회적경제에 우호적인 생태계를 만들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4월에는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되는 사회적경제를 위해 새로운 비전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경제의 전환기를 맞아 더 나은 대안 경제 모델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지역경제 주체들의 협력의 경제가 필요하고 공공과 기업이 사회적경제를 중심으로 소상공인, 청년, 금융 등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 더불어 의회와 서울시가 함께 이런 노력들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유엔 사회연대경제 태스크포스 국제컨퍼런스에 이어 진행한 정책연수에서는 영국 맨체스터의 시민자산화 및 시민사회전략 관련 기관, 공공조달을 통한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역 프레스톤 지자체, 협동조합연합회 등 기관 방문과 면담을 통해 사회적경제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람이 분다’ 감우성 ‘♥김하늘’ 잊었다 “충격 엔딩”

    ‘바람이 분다’ 감우성 ‘♥김하늘’ 잊었다 “충격 엔딩”

    ‘바람이 분다’ 감우성♥김하늘에게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연출 정정화·김보경, 극본 황주하, 제작 드라마하우스·소금빛미디어) 12회에서 딸 아람(홍제이 분)과 함께 평범한 행복을 그려가던 도훈(감우성 분)과 수진(김하늘 분)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수진마저 잊어가는 도훈의 현실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도훈의 증세는 점점 심각해졌다. 가족 릴레이에서 바통을 이어받은 도훈이 방향을 잊어버려 아람이를 실망시킨 일은 사소한 실수가 아니었다. 수진은 속상해하는 도훈을 달랬지만, 점차 도훈 자신까지 잊게 될 거라는 의사의 말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었다. 사라지는 도훈의 기억을 붙잡기란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를 붙잡는 일 같았다. 하지만 잔인한 현실에도 도훈과 수진은 꿋꿋이 버텼다. 도훈의 걱정은 아람이었다. 잘해보려는 마음과 반대로 자꾸 실수를 하며 결국 아람을 울렸다. 아빠에 대한 좋은 기억은커녕 상처만 줄까 견딜 수 없이 괴로웠다. 도훈은 수진과 아람의 영상을 다시 찾아보며 그날의 설렘과 기쁨을 상기한 뒤 마음을 다잡았다. 수진의 동생 수철(최희도 분)이 운영하는 체육관 미니 운동회에 인형 탈을 쓰고 찾아간 도훈. 신나게 분위기를 띄우고 난 뒤 아람에게 꽃을 건네고 탈을 벗었다. 멋지게 나타난 아빠 도훈의 등장에 아람이도 미소를 지었다. 그렇게 도훈은 잊어가는 기억을 가족의 사랑으로 붙잡고 있었다. 매일 아침 아람은 도훈의 기억을 상기시키며 ‘아빠’를 깨웠다. 매일 새롭게 느끼는 ‘아빠’로서의 자각은 도훈을 행복하게 했다. 가족과 추억을 남기기 위해 브라이언(김성철 분)의 영상 촬영을 수락하며 여전히 수진과 아람이 삶의 우선인 도훈이었지만, 현실은 잔혹했다. 도훈의 ‘루미 초콜릿’이 다른 이름으로 출시된 것. 서 대리(한이진 분)는 이미 도훈의 기획안으로 특허출원 후 거액을 받고 다른 회사에 팔아넘긴 후였다. 기획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항서(이준혁 분)가 있음에도 서 대리는 뻔뻔하게 발뺌을 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수진은 소송에 돌입했다. 더 큰 문제는 도훈의 상태였다. 항서, 수아(윤지혜 분)와 함께 간 낚시터에서 급기야 도훈은 수진을 알아보지 못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이자 유일한 사랑인 수진마저 잃어가는 도훈의 충격적인 엔딩은 감정을 흔들며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알츠하이머라는 현실에도 행복을 찾아가려는 도훈과 수진, 아람이의 모습은 애틋하고 따뜻했다. 도훈이 설계하며 그렸던 행복은 수진과 아람의 존재만으로 완성됐다. 기억을 잃어가는 도훈을 “잠자는 숲속의 공주처럼 특별하다”고 매일 아침 의식처럼 아빠를 깨워주는 아람. 기억은 사라지고 있지만 매일 아침 사랑하는 가족과 딸이 있음을 상기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도훈의 행복은 울림을 안겼다. 매 순간을 소중하게 기억하며 알츠하이머와 싸우는 세 가족의 모습이 슬프지만은 아닌 이유다. 가장 행복한 순간에 수진을 잊은 도훈의 모습은 그 어떤 엔딩보다 강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잊을 수 없었던 수진이었고, 섬망 증상이 찾아왔을 때도 수진과의 연애 시절을 떠올릴 정도로 수진만은 늘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도훈의 기억은 시간 앞에 무력했다. 무엇보다 도훈이 수진과 아람을 생각하며 만든 ‘루미 초콜릿’도 서 대리에게 빼앗긴 상황. 도훈에게 루미 초콜릿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기에 수진은 소송을 결정했지만, 이 또한 쉽지 않다. 도훈과 수진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지 남은 4회의 이야기가 더 궁금해진다. ‘바람이 분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사] 우리은행, 강원도개발공사, 스트레이트뉴스, 경남도

    ■ 우리은행 ◇ 본부장 이동 <영업본부장> △ 중부 윤정근 △ 미래기업 김백철 △ 중견기업전략 이문석 <본부장> △ 인사부 이종근 △ 홍보실 김기린 ◇ 지점장·부장 승진 <지점장> △ 도봉 서재욱 △ 언주역 오택연 △ 홍성 김은수 △ 가경동 정용래 △ 제천 최도현 △ 충주 정현창 △ 구서동 강경우 △ 울산동평 김상수 △ 창원테크노파크 박태권 △ 포항남 이헌철 △ 전주효자동 임동근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 본점2 허철 △ 트윈타워 김태중 △ 강남 추연석 △ 중앙 송길방 △ 종로 황도연 △ 남대문 신창수 △ 여의도 김종만 △ 미래 김재영 △ 미래 임상수 △ 미래 차종엽 △ 미래 이준석 △ 미래 김희근 △ 미래 이경태 △ 미래 김익진 △ 미래 김인주 <중견기업전략영업본부 기업지점장> △ 남중우 △ 이순우 △ 서인덕 △ 김범상 △ 고창삼 △ 한순배 △ 김기동 <영업본부 PB지점장> △ 강북 이윤은 △ 구로금천 최원석 △ 서대문 김은숙 △ 성북동대문 전진영 △ 영등포 김웅태 △ 중부 김정회 △ 인천 강미화 △ 부천인천북부 조영신 △ 경기중부 고순일 △ 경기북부 신선화 △ 부산서부 임명자 <본부부서 부장> △ WM추진부 김천덕 △ 투자금융부 이수진 △ 디지털전략부 고원명 △ 개인심사부 박철호 △ 중기업심사부 배덕주 △ 대기업심사부 유재덕 △여신관리부 김호진 △ 리스크총괄부 박기운 △ 전략기획부 김동완 △ 전략기획부 김한주 △ 준법감시실 김인철 △ 검사실 김학빈 △ 검사실 황규호 <영업본부 부장> △ 강남1 김준석 △ 강북 강철희 △ 영등포 백혁 △ 중부 이현주 △ 광주전남 윤석하 <지점장 연수> △ 권동순 △ 윤은숙 △ 구대회 △ 송태범 △ 양인호 △ 오현주 △ 성경희 △ 이경민 △ 최성조 △ 문성욱 △ 한동일 △ 주성하 △ 나상철 △ 박호원 △ 김기훈 △ 서성웅 △ 박성민 <해외파견> △ 중국우리은행 정찬모 △ 베트남우리은행 김종우 ◇ 지점장· 부장 이동 <금융센터장> △ 대치역 장희숙 △ 둔촌역 이원성 △ 무역센터 류형진 △ 서교중앙 고영수 △ 선릉 박구진 △ 세종로 유항기 △ 종로4가 이승재 △ 화곡동 박상철 △ 분당 김광섭 △ 판교벤처밸리 나성문 △ 화정역 김호연 △ BIFC 최정수 △ 공덕동효성 이기조 △ 종로 박형우 △ GS타워 전성찬 <지점장> △ 강남역 박상복 △ 강서구청 차재님 △ 개롱역 이미선 △ 개봉동 정정수 △ 개포중앙 정성욱 △ 고척동 김장원 △ 광희동 이재곤 △ 길동역 권동영 △ 길동 정창화 △ 낙성대역 김영미 △ 논현중앙 이상호 △ 당산역 조윤채 △ 도곡렉슬 이시영 △ 독산동 이재복 △ 동부이촌동 조현숙 △ 동소문로 박정국 △ 명동역 정인재 △ 반포 주환성 △ 불광동 임인수 △ 서울디지털3단지 김성중 △ 석촌동 유효선 △ 성수IT 김중호 △ 센트럴시티 정성렬 △ 숭실대역 허재민 △ 신길중앙 권선출 △ 신당역 최종일 △ 아현역 김영진 △ 압구정현대 김정민 △ 약수역 김학신 △ 양재북 김재열 △ 양천구청 전현주 △ 오장동 이상규 △ 원효중앙 강태욱 △ 자양동 김진성 △ 장충동 이지수 △ 종로구청 유정재 △ 창동역 윤진호 △ 청구역 이유승 △ 홍제동 최영호 △ TC프리미엄가산센터 김인영 △ TC프리미엄대치센터 표충식 △ TC프리미엄청담센터 김민정 △ 청천동 이승철 △ 구성 박재상 △ 덕소 심성택 △ 동두천 임영석 △ 동의정부 김형욱 △ 분당시범단지 김정기 △ 분당테크노파크 박태현 △ 서현남 조진옥 △ 송우 신민종 △ 수리동 김호순 △ 수지상현 백미선 △ 수지신정 임채영 △ 시흥 김동현 △ 신중동역 이화용 △ 오산남 이호 △ 이매동 박혜선 △ 일산중앙 유정근 △ 일산풍동 서성원 △ 토평 이성율 △ 풍무동 오정은 △ 하남 황규영 △ 대덕테크노밸리 이충길 △ 대전무역회관 김진회 △ 세종첫마을 조선주 △ 신방동 신범식 △ 청주 김윤식 △ 강릉 박창욱 △ 춘천 지재덕 △ 망미동 문순심 △ 범천동 김상경 △ 부곡동 하연식 △ 부산동백 이순철 △ 부산 정종오 △ 해운대 안시현 △ 명덕 박현주 △ 범물동 김영철 △ 신용보증기금 김노식 △ 유통단지 주해경 △ 구미4공단 염수진 △ 인동 임종락 △ 김제 최원 △ 서신동 박미라 △ 전주송천동 박수영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 본점1 홍성진 △ 삼성 정원영 △ 트윈타워 최재원 △ 강남 이정미 △ 강남 이지현 △ 중앙 신한호 △ 중앙 김화영 △ 종로 윤효균 △ 종로 손형주 △ 종로 김기만 △ 남대문 김태헌 △ 남대문 이상근 <영업본부 PB지점장> △ 경기서부 이현미 △ WM그룹 이충환 △ WM그룹 조승완 <본부부서장> △ 스마트마케팅센터 한재철 △ 기업영업전략부 곽훈석 △ 혁신금융추진부 강영호 △ 공금영업부 김을중 △ 외국인영업부 이원재 △ 글로벌IB금융부 이상민 △ 신탁부 곽용섭 △ 트레이딩부 김경호 △ 자금결제부 오지영 △ 빅데이터센터 이송희 △ 디지털마케팅부 양진모 △ 정보보호부 김계식 △ 개인심사부 이대열 △ 중기업심사부 한장환 <본부부서 부장> △ 검사실 김용욱 △ 검사실 박정용 △ 검사실 서재석 △ 검사실 구본희 <해외파견> △ 인도네시아우리소다라은행 정운형 △ 유럽우리은행 조재찬 △ 베트남우리은행 정민식 △ 베트남우리은행 전보현 △ 베트남우리은행 손철수 △ 베트남우리은행 한영국 ■ 강원도개발공사 △ 개발사업본부장 최정석 ■ 스트레이트뉴스 △ 부사장 겸 편집국장 임용순 △ 정치 선임기자 전성남 △ 인천본부장 김상환 △ 인천본부 취재국장 최미호 ■ 경남도 △ 신종우 인재개발원장 △ 국외교육훈련 정석원 △ 환경산림국장 박성재 △ 사천부시장 최재원 △ 하동부군수 박금석 △ 산청부군수 팽현일 △ 거창부군수 신창기
  • ‘바람이 분다’ 감우성♥김하늘, 애틋 키스로 나눈 마음 “로맨스 2막”

    ‘바람이 분다’ 감우성♥김하늘, 애틋 키스로 나눈 마음 “로맨스 2막”

    서로에게 용기가 되어주는 감우성♥김하늘의 진정한 사랑이 가슴 벅찬 감동을 안겼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연출 정정화·김보경, 극본 황주하, 제작 드라마하우스·소금빛미디어) 11회에서는 도훈(감우성 분)과 수진(김하늘 분)이 용기 있게 서로를 마주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힘겨운 현실을 넘어 서로의 곁을 선택한 두 사람의 애틋한 키스는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수진은 도훈의 외로움을 실감하고 가슴이 미어졌다. 가족이 오는 내일을 조금이라도 빨리 맞으려 병동의 불을 끄고 다니고, 수진을 닮은 봉사자에게 그림을 그려달라고 요구하는 도훈의 기억 속엔 여전히 수진뿐이었다. 수진의 결심은 도훈과 집에서 함께 하는 것이었다. 수진의 스케치를 바탕으로 도훈은 집을 짓고 살았다. 그 집에서 도훈, 아람과 행복할 나날들을 상상하던 수진은 결심을 행동으로 옮겼다. 수진의 마음이 전해진 듯 도훈의 기억도 열흘 만에 다시 돌아왔다. 항서(이준혁 분)의 걱정에도 도훈은 수진의 뜻대로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엇갈림 끝에 마주한 두 사람은 온전한 행복을 만끽했다. 처음 만났던 그 날처럼 서로에게 설레며 사랑으로 충만한 두 사람.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 그리고 절대 포기하지 말아줘”라고 약속하며 마주 안았다. 깊은 포옹은 오랜 시간을 건너 마주한 만큼 서로를 놓지 않을 듯 간절했다. 수진은 도훈의 곁에서 씩씩하게 일상을 회복했다. 행복을 완성할 마지막 조각은 아람이었다. 아람이가 자연스럽게 아빠를 받아들일 수 있게 애견카페에서 만난 날, 도훈은 낯설어하던 아람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그렇게 도훈과 수진의 노력과 배려에 아람이는 자연스럽게 “아빠”라고 불렀다. 붉어진 도훈의 눈시울은 애틋함을 증폭했다. 5년을 기다려왔던 순간이자 가족이 완성되는 순간이었다. 도훈의 오랜 상상처럼 수진과 아람이 집으로 들어왔다. 도훈의 집엔 아람의 방도 새로 생겼고, 유치원 운동회에도 함께했다. 가족 릴레이 달리기에 나선 도훈. 도훈을 향해 “아빠 파이팅”이라 외치는 아람의 목소리는 수진과 아람을 향해 달려가는 도훈의 마음을 응원케 했다. 이를 악물고 달려가는 도훈은 누구보다 환하게 웃고 있었다. 이날 도훈과 수진, 아람이 완성한 세 가족의 일상은 매 순간 눈물샘을 자극했다. 가족의 의미를 짚어내며 ‘바람이 분다’가 그리는 사랑의 의미도 또 다른 깊이로 확장됐다. 도훈에게 새롭게 다가온 “작은 바람 소리, 벌레 울음소리”처럼, 도훈과 수진의 행복은 평범하고 일상적인 ‘소중함’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깊게 되새겼다. 도훈과 수진의 성숙해진 사랑도 뭉클함을 자아냈다. 5년 전 도훈의 진심을 알고 싶어 아파했던 수진. 불을 끄는 습관은 여전히 가슴 아팠지만, 자신의 스케치대로 지은 집에서 도훈의 사랑을 느끼고 있었다. 직접 듣지 않아도 도훈의 사랑을 확신했고 그래서 엄마의 반대와 길어진 섬망 증상에도 용감했다. 도훈 역시 수진과 아람이를 진정으로 위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다. 치료를 받으러 가라는 수진 엄마의 조언에 “꼭 해야 할 일이 있다. 어떻게든 버텨보겠다”고 답했다. 눈앞에 놓인 힘겨운 미래를 피하기보다 맞서 싸우기로 했다. 처음으로 아람에게 ‘아빠’라 불린 순간은 힘들었을 도훈이 받은 최고의 보상이었다. 서로의 손을 잡고, 서로의 용기가 되어 함께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 함께이기에 세상과 현실에 맞서려는 도훈과 수진의 사랑은 뭉클하고 커다란 힘으로 울림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에 도훈이 수진과 아람을 위해 만든 ‘루미 초콜릿’ 기획을 돕던 서대리(한이진 분)가 다른 제과회사와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훈의 마음이 담긴 ‘루미 초콜릿’의 행방은 어떻게 될 것인지 긴장감이 고조된다. ‘바람이 분다’는 12회는 오늘(2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사]

    ■법제처 ◇고위공무원 전보 △법령해석국장 최영찬 ◇과장급 전보 △행정법제국 법제관 손대수 △경제법제국 법제관 윤강욱 안승철 ■경찰청 ◇치안정감 승진·전보 △경찰대학장 이준섭(승진) △서울지방경찰청장 이용표 △부산지방경찰청장 김창룡(승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배용주(승진) ◇치안감 승진 △서울지방경찰청 보안부장 이문수 △〃수사부장 이명교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장 김남현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장 진교훈 △〃교통지도부장 진정무 △〃생활안전부장 이영상 △경찰청 수사기획관 이규문 ◇치안감 직위 직무대리 △경찰청 정보심의관 김교태 △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장 임용환 △경찰청(국정기획상황실 파견) 남구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지회장 △스리랑카 콜롬보 오지철 △바레인 김용백 △뉴욕 유대현 △탬파 신소영 △마이애미 스티브 서(이상 미국) △호주 멜버른 민재홍 △뉴질랜드 오클랜드 이나연 △UAE 두바이 정숙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김경태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정하동 △라오스 비엔티엔 윤병인 △일본 후쿠오카 장성배 △베트남 하노이 전철우 △가나 아크라 김승철 ■한국천문연구원 △대형망원경사업단장 황나래 ■UPI뉴스 ◇부국장급 △산업에디터 온종훈 △부동산 전문기자 윤재오 ■키움증권 ◇임원 전보 △구조화금융본부 투자금융팀·인프라투자금융팀 담당임원 정동준 ◇팀장 신규 선임 △투자금융팀장 정상협 △인프라투자금융팀장 김종필 ■신한생명 ◇전보 <본부장 직무대행> △NewLife추진본부장 직무대행 조형엽 △디지털ICT본부장 직무대행 겸 ICT금융개발팀장 김주홍 <부서장> △CPC기획팀장 이영재 △FC사업팀장 김도한 △제휴사업팀장 김병호 △제휴마케팅팀장 조동현 △NewLife추진팀장 임현진 △경영기획팀장 이성원
  • 서울청장에 ‘정보통’ 이용표… 경찰 고위직 인사 단행

    서울청장에 ‘정보통’ 이용표… 경찰 고위직 인사 단행

    ‘정보통’으로 분류되는 이용표(54·경찰대 3기) 부산경찰청장(치안정감)이 서울경찰청장으로 전보·내정됐다. 정부는 1일 경찰 치안정감 승진·전보 인사를 실시했다. 경찰청장(치안총감) 아래 계급인 치안정감은 경찰 조직 내 6명으로, 모두 잠재적인 차기 경찰청장 후보군이다. 이준섭(55·간부후보생 36기) 경찰청 보안국장은 경찰대학장으로, 김창룡(54·경찰대 4기) 경남지방경찰청장은 부산지방경찰청장으로, 배용주(56·경찰대 2기) 경찰청 수사국장은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내정되는 등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임호선(56·경찰대 2기) 경찰청 차장과 이상로(55·간부후보생 37기) 인천경찰청장은 유임됐다. 치안정감 6명 중 경찰대 출신은 4명, 간부후보 출신은 2명이다. 지역별로는 영남이 3명, 충청 2명, 호남 1명이다. 이번 치안정감 인사에서는 급격한 변화보다 조직을 안정시키면서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개혁 과제를 끝맺음하는 데 신경썼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갑룡 경찰청장(경찰대 4기)보다 경찰대 선배이자 기획통인 임호선 경찰청 차장(경찰대 2기)이 유임됐고 배용주 수사국장도 승진했다. 정부는 이날 치안감 승진 및 치안감 직위 직무대리 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치안정감 아래 계급인 치안감은 서울·부산·인천·경기남부를 제외한 나머지 13개 지방청장과 본청 국장급 계급이다. 본청에서는 김남현 자치경찰추진단장, 이규문 수사기획관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서울경찰청에서는 이문수 보안부장, 이명교 수사부장, 진교훈 정보관리부장, 진정무 교통지도부장, 이영상 생활안전부장이 승진했다. 김교태 경찰청 정보심의관, 임용환 서울경찰청 경무부장, 남구준 국정기획상황실 경무관은 치안감 직위 직무대리가 됐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김규리 “‘지정생존자’서 워킹맘·인권 변호사 모습 보일 것”

    김규리 “‘지정생존자’서 워킹맘·인권 변호사 모습 보일 것”

    배우 김규리가 ‘60일, 지정생존자’를 통해 워킹맘과 인권변호사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셀레나홀에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 연출 유종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DK E&M)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유종선 감독과 배우 지진희, 이준혁, 허준호, 강한나, 배종옥, 김규리, 손석구, 최윤영이 참석했다. 극중 박무진의 아내이자 인권변호사 최강연 역을 맡게 된 김규리는 “영부인으로서의 모습보다는 최강연이 가지고 있는 모습 그대로를 지키려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를 키우면서 일을 하는 워킹맘의 모습, 약자 곁에 서는 인권 변호사의 모습, 박무진이 힘들 때 버팀목이 돼주는 모습을 연기에 녹여보려고 했다”고 말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지정생존자’ 김주헌, 국정원 요원으로 변신 ‘훈내 진동’

    ‘지정생존자’ 김주헌, 국정원 요원으로 변신 ‘훈내 진동’

    ‘지정생존자’ 김주헌이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1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tvN 새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 연출 유종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DK E&M)에서 국가정보원 대테러팀 팀장 ‘정한모’역을 맡은 김주헌의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주헌은 깔끔하게 올린 헤어스타일과 심플하면서도 현실적인 스타일링으로 ‘정한모’ 캐릭터를 완성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tvN ‘남자친구’에서 보여주었던 수염도 깎아, 외모에서부터 ‘남자친구’와는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두 손으로 대본을 잡고 카메라를 향해 은은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가 하면 손가락으로 1회 대본을 가리키며 본방사수를 독려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주헌이 맡은 정한모는 방첩팀부터 대테러팀까지 ‘엘리트 코스’를 밟은 국정원 요원이자 ‘60일, 지정생존자’에서 한나경(강한나 분)과 함께 사건의 실마리를 추적하는 인물. 과연 김주헌표 국정원 요원 ‘정한모’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감을 모은다. 김주헌은 연극 ‘마라, 사드’, ‘고래’, ‘오이디푸스 왕’, ‘엠. 버터플라이’, ‘거미여인의 키스’, ‘카포네 트릴로지’, ‘돌아서서 떠나라’, ‘프라이드’ 등 다수의 연극 작품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은 10년 차 베테랑 연극 배우다. 영화 ‘궁합’과 OCN ‘38 사기동대’, tvN ‘아르곤’에 출연한 바 있으며, 지난 1월 종영한 tvN ‘남자친구’에서 골뱅이집 사장님 이대찬 역을 완벽 소화,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김주헌을 비롯해 지진희, 이준혁, 허준호, 강한나, 배종옥 등이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로, 오늘(1일, 월)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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