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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승우 배두나 ‘비밀의 숲’ 이준혁 출연 확정 “자격지심 검사”

    조승우 배두나 ‘비밀의 숲’ 이준혁 출연 확정 “자격지심 검사”

    배우 이준혁이 조승우 배두나와 함께 ‘비밀의 숲’ 출연을 확정했다. 이준혁의 ​소속사 엘앤컴퍼니에 따르면 이준혁이 tvN 새 드라마 ‘비밀의 숲’(연출 안길호·극본 이수연·제작 씨그널엔터테인먼트)의 서동재 역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이준혁이 맡은 서동재 캐릭터는 극중 황시목(조승우 분)과 같은 검찰청의 검사로, 훤칠한 외모와 번듯한 직업을 가졌지만 자신의 배경에 자격지심을 갖고 있는 인물. ​이준혁은 또한 올해 영화 ‘신과 함께’와 ‘오뉴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작인 ‘맨몸의 소방관’은 물론 ‘유부녀의 탄생’, ‘파랑새의 집’, ‘적도의 남자’, ‘시티헌터’ 등 출연한 작품마다 존재감을 빛내며 활약해온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극의 재미를 더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잃어버린 검사가 의로운 경찰과 함께 검찰청 내부의 비밀을 파헤쳐 진짜 범인을 쫓는 내용의 드라마. ‘시그널’ 등 웰메이드 장르물로 호평 받았던 tvN이 자신 있게 선보이는 신작이다. 앞서 조승우, 배두나가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100% 사전제작을 목표로 조만간 배우 캐스팅을 마무리 한 뒤, 오는 1월 말 대본 리딩을 갖고 첫 촬영에 돌입한다. 2017년 상반기 중 tvN에서 첫 방송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맨몸의 소방관’ 이준혁, 실제 소방관 포스 ‘남성미 철철’

    ‘맨몸의 소방관’ 이준혁, 실제 소방관 포스 ‘남성미 철철’

    배우 이준혁의 활력 넘치는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19일 KBS 2TV 4부작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에서 자기 몸을 아끼지 않고 화재 현장에 뛰어드는 용맹한 소방관이지만 욱하는 성질 탓에 빈틈도 많은 ‘허당’ 캐릭터 강철수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이준혁의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5장의 사진 속 이준혁은 방화복을 입고 듬직한 소방관 포스를 품어내고 있다. 소방차 안에서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기도 하고, 와이어 액션을 직접 소화해내기 위해 촬영 스태프들과 소통하는 모습 등이 포착됐다. 특히 와이어 하나에 의지해 높은 곳에서 과감하게 뛰어내리는 모습은 이준혁의 남성미 넘치는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불어 방화복을 입고 대본에 집중하는 모습 역시 눈길을 끈다. 이준혁은 촬영 쉬는 시간에도 대본과 동선 등을 확인, 또 확인하며 극 중 강철수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이런 노력 끝에 탄생한 강철수 캐릭터이기 때문일까, 이준혁은 첫 등장부터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회를 거듭할 수록 캐릭터의 매력을 200% 발산하며 연기 변신에 성공,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2, 3회가 연이어 방송된 지난 18일, ‘맨몸의 소방관’에서 이준혁(철수 역)은 정인선(진아 역)을 곤란하게 만드는 학교 선배 이두석(승재 역)을 불길에서 기꺼이 구해내며 소방관 본능을 발휘했다. 정인선은 이준혁의 어수룩하지만 듬직한 모습에 점차 마음을 열게 되지만, 정인선의 부모님을 죽인 진범으로 이준혁이 누명을 쓰게 되면서 둘 사이뿐만 아니라 이준혁의 인생에도 빨간 불이 켜질 것을 예고해 긴장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맨몸의 소방관’은 총 4부작으로, 19일 오후 10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4부작·6부작… 안방극장, 틀을 깨다

    4부작·6부작… 안방극장, 틀을 깨다

    네이버·MBC 공동제작 등 웹·TV 결합 천편일률적이던 안방극장에 다양한 연작 드라마들이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국내 드라마 시장은 해외 수출을 위해 16부작 또는 20부작 미니시리즈가 주를 이뤘지만 최근 4부작, 6부작 등 다양한 형태의 드라마들이 나오고 있는 것. 우선 KBS가 지난 12일 첫선을 보인 4부작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 작품은 열혈 소방관에서 뜻하지 않게 누드 모델이 된 강철수(이준혁)와 차갑고 수상한 상속녀 한진아(정인선)가 서로를 속고 속이면서 10년 전 방화 사건의 범인을 찾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스릴러 드라마. 18일 밤 10시에 2회와 3회가 연속 방영되며 19일 밤 10시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4부작 드라마는 지상파 방송사가 단막극을 없애면서 신인 작가와 PD의 등용문이 사라진다는 문제점이 제기된 가운데 단막극의 진화된 형태로 출발했다. 그러다 지난해 KBS에서 선보인 4부작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와 ‘베이비시터’가 신선한 소재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더이상 ‘대체용 드라마’가 아닌 새로운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터넷과 TV의 결합으로 다양한 드라마의 제작이 활발해지고 있다. MBC는 오는 26일 밤 11시 10분에 6부작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를 방송한다. 100% 사전 제작되는 이 드라마는 세명의 젊은 PD가 각기 다른 색의 판타지 스토리를 보여 주는 미니드라마로 1편 ‘우주의 별이’, 2편 ‘생동성 연애’, 3편 ‘반지의 여왕’으로 구성된다. 각 편당 6부작으로 매주 2회씩 총 9주간 방송된다. 아이돌 그룹 엑소의 수호가 주연을 맡은 ‘우주의 별이’는 저승사자 별이와 이승의 스타 우주의 순수한 사랑을 그렸고 ‘생동성 연애’는 노량진 고시촌의 적나라한 일상과 생동감 넘치는 판타지를 조합한 작품으로 윤시윤이 ‘낙방 전문가’ 고시생으로 출연한다. ‘반지의 여왕’은 가문의 비밀을 간직한 황금반지를 물려받은 난희(김슬기)의 코믹 판타지 드라마다. 네이버와 MBC가 공동 제작에 참여했으며 사전에 네이버에 웹버전이 일부 선공개되고, 본방송 직후 네이버에서 결말이 공개된다. 앞서 KBS는 네이버에서 공개된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를 5부작 드라마로 재구성해 방송했다. 이 같은 다양한 시도는 최근 위기를 맞은 지상파 방송사들의 자구책이기도 하지만 규격화된 드라마 시장이 다양화되는 단초가 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건준 KBS 드라마국 CP는 “드라마는 16부작 이상이 돼야 수출 등으로 손익분기점을 맞추기 때문에 16부작이나 20부작으로 주로 제작됐지만 최근 인터넷과의 결합을 통해 실험적인 소재의 드라마 형태가 가능해졌다”면서 “일본에서도 11, 12부작 등 다양한 드라마가 제작되는 만큼 우리도 4부작, 8부작 등 다각적인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맨몸의 소방관’ 첫방 이준혁, 열혈 소방관 강철수로 완벽 변신 ‘눈길’

    ‘맨몸의 소방관’ 첫방 이준혁, 열혈 소방관 강철수로 완벽 변신 ‘눈길’

    ‘맨몸의 소방관’ 이준혁이 열혈 소방관 강철수로 열연하며 단번에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KBS2 4부작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에서는 불길을 뚫고 사람을 구하는 소방관 장광호(이원종 분)의 모습에 매료돼 소방관이 된 열혈 청년 강철수(이준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철수는 롤모델 장광호가 암에 걸려 소방관을 그만둔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설상가상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까지 미루게 된 장광호를 위해 누드모델을 자처했다. 상체에 화상 흉터가 있어야 누드모델이 가능하다는 독특한 조건에 부합한 이준혁은 돈을 벌기 위해 친구 오성진(박훈 분)의 신분을 빌려 소방관임을 숨기고 수상한 상속녀 한진아(정인선 분)와 얽히게 됐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은 10년 전 화재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한진아가 꾸민 함정이었다. 극 말미에는 당시 사건을 맡았던 형사 권정남(조희봉 분)이 오성진의 과거 행적을 확인하게 되면서 신분을 빌린 강철수가 범인으로 몰릴 위기에 처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날 방송을 통해 이준혁은 능청스럽고 실없는 연기를 현실감 넘치게 표현해내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그동안 보여준 묵직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한 회 방송만으로 쾌활하면서도 듬직한 강철수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그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한편, KBS2 4부작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은 다음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맨몸의 소방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당신의 가슴 속에 남은 그 드라마, 명장면, 명대사 (② 하반기)

    당신의 가슴 속에 남은 그 드라마, 명장면, 명대사 (② 하반기)

    (1편에서 이어집니다) #7월.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사전 제작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준 드라마였다. 한여름에 방영됐지만 드라마는 한겨울의 추위를 묘사했다. 날씨와 어울리지 않는 우울한 분위기와 뻔한 내용은 시청자들을 등돌리게 했다. 그럼에도 마니아 층이 있었던 이유는 수지와 김우빈의 애틋한 러브라인을 잘 보여 준 연출과 수지, 김우빈의 케미였다. 은행나무 아래서 수지의 무릎을 베고 누운 김우빈, 수지의 어깨에 기대 죽음을 맞은 김우빈의 모습 등은 시청자들의 가슴에 아련하게 남았다. “내일 또 보자, 준영아.” #8월. MBC ‘더블유’(W) 웹툰과 현실 세계를 오간다는 독특한 소재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대본 덕분에 시청자들은 본방 사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일부 시청자들은 웹툰과 현실을 구분할 수 없다며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작가는 파격적으로 전체 분량의 대본을 공개했다. 또한 이종석은 이 드라마를 통해 ‘키스 장인’ 애칭도 얻게 됐다. #9월.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과 김유정은 올 여름 안방극장을 풋풋한 사랑으로 물들였다. 박보검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주연급 배우로 성장할 수 있었다. 시청자들은 때로는 근엄하게, 때로는 귀엽게 변신하는 박보검의 다채로운 매력에 흠뻑 빠졌다. 김유정 또한 남장에 도전하며 연기의 폭을 한층 넓혔다. 여기에 조연 배우 곽동연, 정혜성, 한수연, 이준혁, 조희봉의 탄탄한 연기력이 뒷받침되며 드라마의 완성도는 더욱 높아졌다. #10월. SBS ‘질투의 화신’ ‘유방암에 걸린 남자’, ‘역대급 삼각 로맨스’ 등 신선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믿고 보는 배우 조정석, 공효진, 고경표는 특급 케미를 선보이며 삼각 관계 로맨스도 납득할 수 있게 했다. 조정석은 가수 거미와 공개 열애 중임에도 남다른 스킨십(?)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특히 조정석과 고경표가 갯벌에서 몸싸움을 벌인 장면은 많은 관심을 모았다. #11월. SBS ‘낭만닥터 김사부’ 김일병 폭행 사건, 메르스 사태 속에 컨트롤타워의 부재 등 현실의 이야기를 다뤘다는 점에서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흡사한 매력을 가진 드라마다. 여기에 ‘케미 장인’ 서현진과 유연석의 간질간질한 로맨스는 의학드라마의 내용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자연스럽게 녹아 들었다. 또한 ‘히어로’ 한석규의 열연이 더해지면서 탄탄한 팬층이 형성됐다. #12월. tvN ‘도깨비’ “너야? 날 불러낸 게?” 김은숙 작가의 올해 두 번째 흥행작. ‘태양의 후예’ 신드롬에 이어 이번엔 ‘도깨비 신드롬’이다. 공유와 김고은이 10살의 나이차가 무색할 만큼 의외의 조합을 선보이며 흥행 궤도를 걷고 있다. 여기에 이동욱 유인나 육성재의 탄탄한 연기력까지 뒷받침 돼 ‘웰메이드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드라마를 ‘작정하고 썼다’는 ‘김은숙의 엔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깨비(공유 분)는 신부(김고은 분)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윤승아 ‘유부녀의 탄생’ 치킨 먹방 “10시간 동안 먹었다”

    윤승아 ‘유부녀의 탄생’ 치킨 먹방 “10시간 동안 먹었다”

    배우 윤승아가 치킨 먹방 씬에서 너무 많은 치킨을 먹어, 한 동안 치킨을 쳐다보지도 못했다며 혀를 내둘렀다. ‘유부녀의 탄생’은 웹툰 원작으로 결혼준비에 실제 도움이 될 만한 팁을 얻을 수 있는 정보성 드라마다. ‘유부녀의 탄생’에서는 혼수 똑부러지게 장만하는 방법, 양측 부모간의 갈등을 빚지 않기 위한 상견례 언어, 상황에 맞는 스드메 예약법, 예신예랑과 모아둔 결혼자금 트는 방법 등을 만날 수 있다. ‘유부녀의 탄생’은 SBS플러스 판도라tv 페이지 (http://pan.best/mgsPAj5I) 에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윤승아와 이준혁은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치킨 먹방’을 꼽았다. 그들은 치킨 먹방을 하며 앞으로 결혼준비에서 해결해나가야 할 것들을 부위별로 비유하며 하나씩 먹어 없앤다. 그들은 치킨 먹방을 선보이는데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하루에 5시간 동안 치킨을 먹고, 장작 이틀 동안 치킨만 10시간 이상을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승아는 촬영 후, 치킨에 질려서 한 동안 먹지 못했다는 후문. 이준혁(철수) 역시 촬영 막바지엔 치킨의 맛이 안 느껴졌다고 거들었다. 윤승아는 유부녀의 탄생에 대해 “신부들이 결혼 준비를 할 때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는 만큼 예비 신랑은 그 마음을 미리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이준혁은 “현재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웹드라마 ‘유부녀의 탄생’은 매주 금요일 SBS플러스 오전 11시, SBS funE 낮 12시에 방송되며 네이버 TV캐스트에서 매주 화, 수, 목요일 오전 10시에 선공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삼육보건대, 제14회 ‘캡스톤 디자인 FESTIVAL’ 18일 개최

    삼육보건대, 제14회 ‘캡스톤 디자인 FESTIVAL’ 18일 개최

    삼육보건대학교가 제14회 캡스톤 디자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총장 및 각 부처장, 산업체 심사위원, 의료정보과 재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박두한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캡스톤의 의미는 절정, 정상, 최고를 의미한다. 우리가 추구하는 ACE인재와 일맥상통 한다"며 "학교에서 배운 전문기술뿐만 아니라 진심을 가진 최고의 의료 정보인이 되어 여러분을 통해 많은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이준혁 학과장은 "캡스톤디자인 발표가 단순히 졸업하기 위한 하나의 관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까"라고 질문하며 "이것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출발점이며 그동안에 준비했던 노력과 열정을 십분 발휘한다면 모든 난관을 극복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캡스톤디자인 컴퓨터 작업의 흐름에 따라 프로그램의 명령문을 사용하여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코딩을 주제로 ‘시작은 어렵다. 하지만 도전은 코딩의 시작이다’를 타이틀로 팀 작업을 착수했다. 캡스톤디자인은 3~6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어 의료정보분야의 프로그램 개발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에서 개발까지 수행함으로써 종합적 실무능력을 습득하고 마지막 학기에 학술제 발표를 통해 결과에 따른 수상을 한다. 이번 행사는 총24팀이 참가하여 본선에 오른 11팀에게 발표의 기회가 주어졌다. 각 팀별 발표가 끝나고 Q&A시간에는 산업체인사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으며 학생들은 답변을 생각하고 보완사항들을 점검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산업체인사는 21일 "보건의료서비스 패러다임의 변화와 미래를 준비하며 맞춤형 빅데이터, 전달체계 구축, 디바이스·시스템 개발 및 인증, 수가 체계 등에 적절한 코딩을 접목시켜 국민의 편의성 증진과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의료접근도 향상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진료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기존 의료시스템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시장개척과 수익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해피투게더3 한수연, 헝가리어로 “꺼져” 박병수에 독설

    해피투게더3 한수연, 헝가리어로 “꺼져” 박병수에 독설

    ‘해피투게더3’ 한수연이 헝가리어로 박명수에 독설을 날렸다. 3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구르미 만든 스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출연 배우들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준혁이 프랑스학교에서 공부한 유학파라고 하자 한수연도 “저도 유학파다. 음악 공부하러 갔었다. 헝가리어는 완벽하게 한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한수연은 “음악공부하기 위해 헝가리에 갔다. 어렸을 때부터 살아서 완벽하게 구사한다. 아시아 여배우 중 유일하게 헝가리어를 하지 않을까”라고 말하자 MC들은 “연예인 중 유일하지 않을까”라고 받아쳤다. 이어 MC들에게 헝가리어로 한 마디씩 했다. 얼핏 듣기에 욕처럼 들리는 말도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유재석에게는 헝가리어로 “멋있고 좋아하는데 안경 다시는 쓰지 말아라”, 박명수에게는 “꺼져”라고 독설을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새영화] 아찔한 코믹 스릴러 ‘미스 푸줏간’ 예고편

    [새영화] 아찔한 코믹 스릴러 ‘미스 푸줏간’ 예고편

    김민준, 서영 주연의 영화 ‘미스 푸줏간’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미스 푸줏간’은 열혈 강력계 ‘김형사’(김민준)가 동네에 새로 생긴 푸줏간 주인 ‘순애’(서영)를 만난 뒤 연이은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형사로 분한 김민준과 카리스마 있는 법의관으로 분한 김해숙, 푸줏간 속 서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그녀가 작업을 개시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사건에 대해 궁금케 한다. 또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을 쫓는 김형사의 진지한 모습에 이어 김민준과 서영의 팽팽한 신경전이 결말을 궁금케 한다. ‘왕의 남자’, ‘황산벌’ 등 촬영 감독으로 잘 알려진 지길웅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미스 푸줏간’은 김민준과 서영을 비롯해 김해숙, 임성언, 이준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 청소년 관람불가. 94분. 사진 영상=드림팩트 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 행복 택해 “네 소원이 내 소원이다”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 행복 택해 “네 소원이 내 소원이다”

    “네 소원 이뤄달라는 게 내 소원이다”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김유정의 소원을 이뤄냈다. 두 가지 선택지 속에서 오직 답은 김유정뿐인 박보검의 진심에 시청률은 20.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 제작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 11회분에서는 정약용(안내상)의 의미심장한 충고에도 홍라온(김유정)에게 어머니(김여진)를 찾아준 이영(박보검)의 속 깊은 선택이 담겼다. “예판의 여식(조하연)과 혼례를 올리라”는 왕(김승수)의 단호한 명에 고민이 깊어진 영. 라온 역시 “든든한 집안의 세자빈을 맞아서 저하의 입지도 안정이 되고, 저하의 사람들도 많이 생기고 그럼 좀 좋아?”라며 답답해하던 장내관(이준혁)의 말을 곱씹으며 마음이 무거워졌다. 무엇보다 자신 때문에 영이 위험에 빠지는 것이 두려웠던 라온은 “요즘 제가, 언제 가장 행복한지 아십니까? 저하께서 라온아, 하고 불러주실 때입니다”라고 털어놓더니, “헌데 무엇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더는 욕심내지 않을 것”이라며 “더는 국혼을 거절하지 마십시오”라고 부탁했다. 자신의 거절에도 서둘러지는 국혼과 이를 거절하지 말라는 라온의 말에 고민이 깊어진 영. 게다가 정약용(안내상)은 “모든 장애를 극복할 수 있게 도와 달라 하셨지만, 그 아이에게 필요한 사람은 저하가 아닙니다”라며 영을 당황시켰고, “저 아이가 엄마를 만나는 것이 저하께 큰 위험이 된다면 어쩌시겠습니까? 모른 채 덮어 두시면, 두 분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라며 의미심장한 충고를 던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은 라온에게 그 누구보다 엄마가 필요하다면, 그게 설사 자신에게 위험을 불러온다고 해도 망설이지 않았다. 라온을 만나 “아주 힘겨운 순간, 무언가를 놓아야 한다면, 그게 나여서는 안 된다. 약조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고, “예. 저하”라는 대답에 “이제 내 소원이 이뤄진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렇게 사랑하는 라온의 행복을 위해 영은 풍등에 “홍내관의 어머니를 찾게 해주세요”라고 적었던 그때 그 소원을 이뤄냈다. 특히 어머니의 부재가 얼마나 공허한지 알고 있고, 풍등제에서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 틈에서 어머니를 기다리던 라온의 애타는 눈빛을 기억하고 있던 영이었기에, 그의 선택은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어쩌다 내관의 모습을 하고 내게 온, 정인”인 라온을 위해 정약용의 충고에도 큰 결단을 내린 영. 과연 영의 속깊은 선택은 어떤 결과를 낳을까. 라온 엄마의 등장으로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구르미 그린 달빛’은 오늘(27일) 밤 10시 KBS 2TV 제12회가 방송된다. 사진=KBS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홀로 휴가’ 이준혁, 박혁권-조재현과 다정 셀카 “사랑과 관심 부탁”

    ‘나홀로 휴가’ 이준혁, 박혁권-조재현과 다정 셀카 “사랑과 관심 부탁”

    배우 이준혁이 ‘나홀로 휴가’ 홍보에 나섰다. 22일 배우 이준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홀로휴가 #조재현 감독님 #박혁권 선배님 #이준혁 #윤주 #22일 개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흑백사진에는 이준혁과 머리를 맞대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우 박혁권, 조재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준혁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려요 #제~~~~발!!!!”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영화 ‘나홀로 휴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나홀로 휴가’는 조재현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10년간 옛사랑 시연(윤주 분)의 주변을 맴돈 한 남자 강재(박혁권 분)의 지긋지긋한 사랑 혹은 지고지순한 집착을 그린 작품이다. 오늘(22일) 개봉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재현 “박철민 ‘나홀로 휴가’ 디스 사과..답문 안 보냈다” 뭐라고 했길래?

    조재현 “박철민 ‘나홀로 휴가’ 디스 사과..답문 안 보냈다” 뭐라고 했길래?

    배우 조재현이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을 디스한 박철민에 대한 울분을 드러냈다. 조재현은 22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했다. 이날 조재현은 “박철민 씨가 ‘라디오스타’ 녹화 초반에 안 풀리다가 저를 디스하면서 녹화가 풀리기 시작했다”며 “그래서 박철민 씨가 말을 하다 보니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대화가 나갔다. 진실이 왜곡되고 있어서 바로잡기 위해서 씨네타운에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조재현은 “박철민 씨가 방송 이후에 사과 문자를 보냈다”며 “아직 답장을 보내지 않고 있다. 화가 아직도 많이 나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조재현과 함께 그의 영화 ‘나홀로 휴가’에 출연한 배우 박혁권, 박철민, 이준혁이 출연했다. 이날 첫 감독 데뷔작인 ‘나홀로 휴가’를 홍보하러 나온 조재현은 박철민의 ‘디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박철민은 “출연료로 상품권 20만원을 받았다. 심리적 금액은 10만원이었다. 이 정도일줄은 몰랐다”고 폭로하는가 하면 영화 ‘나홀로 휴가’에 대해 “너무 하찮고 말이 안 된다. 안 보셔도 된다”고 말해 조재현의 속을 끓게 만들었다. 한편 ‘나홀로 휴가’는 한 유부남이 과거 사랑했던 여자를 10년 동안 스토킹하며 휴가 같은 일탈의 시간을 보내는 스토킹 순정 멜로로 22일 개봉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준혁 ‘라디오스타’서 못말리는 19금 토크 “물미역 때문에 흥분”

    이준혁 ‘라디오스타’서 못말리는 19금 토크 “물미역 때문에 흥분”

    ‘라디오스타’ 이준혁이 19금 토크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이준혁이 방송 출연 전 작가들에게 털어놓았던 에피소드들을 방송 수위에 맞게 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준혁은 “군대에서 수영 훈련을 하다 흥분한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특공대를 나왔는데, 야간에 알몸인 채로 부표를 찍고 오는 수영훈련을 한 적이 있다. 알몸으로 입수했는데 갑자기 물미역이 몸에 엉켜서 놀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야기와 함께 생생한 몸 동작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MC 윤종신은 “이 기세를 이어 에피소드 하나 더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준혁은 과거 학교를 다니던 시절의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그는 “당시 학교가 남녀 공학이었다. 학교를 들어가는 입구 중앙에 저렴한 비너스 동상이 있었다. 친구들이 그 동상의 주요 부위에 낙서를 하는 장난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날 등교를 하는데 여자 아이들이 소리를 질렀다. 키가 작은 수위 아저씨가 동상에 매달려서 때 타월로 있는 힘껏 비너스 동상을 청소하고 있는 모습에 놀랐던 것 같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오늘 라디오스타 꿀잼이네요”, “이 아저씨 사석에서 수위 조절 안 하면 진짜 웃기실 듯”, “물미역의 재발견” 등 댓글들을 달았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 정체 발각되나? 긴장감 ‘UP’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 정체 발각되나? 긴장감 ‘UP’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김유정의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해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공개된 7회 예고편에서는 박보검(이영)과 김유정(홍라온)의 사이가 더 돈독해질 것으로 보인다. 위기에 처했던 홍라온을 구해 온 이영은 곁에서 멀어지지 말 것을 명했다. 이에 홍라온은 “곁에 있으라 하심이 무슨 뜻이온지”라고 묻는 데 박보검이 “벌써 다섯 걸음이나 떨어지지 않았느냐”라며 박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예고했다. 두 사람이 각별해진 만큼 주변에서도 의심이 많아졌다. 장내관(이준혁 분)은 이영에게 “홍내관을 바라보는 눈빛이 각별하다 못해 유난스럽기까지 하다는 소문이 궐 내에 파다합니다”라며 주의를 요했다. 중전 김시(한수연 분) 또한 “저것은 내관을 보는 눈이 아니다. 정인을 바라보는 사내의 눈빛이야”라고 말해 라온의 정체가 드러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로맨스보다 더 설레는 ‘감초 케미’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로맨스보다 더 설레는 ‘감초 케미’

    ‘케미’는 로맨스에만 있는 게 아니다.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다양한 인물들의 감초 케미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KBS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 제작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이 왕세자 이영(박보검)과 위장내시 홍라온(김유정)의 설레는 궁중 로맨스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극의 곳곳에 숨어있는 감초 케미가 깨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 왕세자 박보검- 내시 이준혁, 궁브로맨스 케미 라온의 내관 시험을 돕기 위해 내시 복을 벗으라는 영에게 “사람들 다 보는데”라며 수줍음 가득한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던 장내관(이준혁). 악명 높은 동궁전에서 최장 근무 기록을 보유한 그는 까칠한 세자의 기분을 맞춰주기도 하지만, 영이 중전(한수연)의 회임 소식을 전하러 온 성내관(조희봉)을 매몰차게 내쫓자, “저하, 중전마마 경하 드리옵니다. 이 한 마디하고 오시는 게 그리 어려우십니까?”라는 철저한 직업의식을 발휘, 그림자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끈끈한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 위장내시 김유정- ‘김형’ 곽동연, 호형호제 케미 귀신이 산다는 자현당에 숙소를 배정받은 라온은 그곳에 사는 영의 호위무사 김병연(곽동연)과 대면했다. 첫 만남부터 술에 취해 영의 손가락을 물어버린 라온은 그에게 문화 충격 이상을 선사했지만, 천진난만한 그녀에게 경계를 허문 병연은 백지 서신의 비밀을 풀어주는 등 듬직함을 보이고 있다. 물론 “김형이라고 불러도 되죠?”라는 라온의 말을 단칼에 거절했지만, 그녀의 쉴 새 없는 조잘거림을 들어주는 병연을 보고 있노라면, 호형호제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아 보인다. ◆ 내시 동기 태항호-오의식, 18세 단짝 케미 라온과 소환(견습 내시) 동기인 도기(태항호)와 성열(오의식). 연륜 있는 겉모습과 달리, 18세라는 정체로 반전을 선물하더니, 조선의 아재개그와 리액션 콤비로 또 다른 반전을 선물했다. 양물 검사를 앞두고 땀을 비 오듯 흘리는 라온에게 “궁이 싫은 건가? 궁 싫어? 궁시렁 궁시렁?”이라는 개그를 시전하는 성열과 이에 미친 듯 웃으며 “자넨 천재야”라며 맞받아쳐 주는 도기의 찰떡같은 단짝 케미로 등장할 때마다 짧고 굵은 웃음을 선물하고 있다. 덕분에 라온은 “이게 웃기시오?”라며 한숨만 늘어갈 뿐이지만 말이다. 영과 라온의 궁중 로맨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들의 감초 케미로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구르미 그린 달빛’은 오늘(5일) 밤 10시 5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2TV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 화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생각나눔] ‘차별 견인’ 줄이려 견인료 올린다는데

    [생각나눔] ‘차별 견인’ 줄이려 견인료 올린다는데

    서울시가 주정차 위반 차량의 견인료를 올린다고 해 시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면도로 등 차량 흐름에 전혀 방해되지 않는 곳조차 무차별 견인이 이뤄지는 탓이다. 자치구에서 위탁을 하고 있는 견인대행업체는 견인한 수에 따라 수익이 생기기 때문에 무차별 견인 현상은 고쳐지지 않는다. 서울시가 이번 인상안으로 불법 주정차한 수입 외제차 등은 견인 대상에서 제외하는 ‘차별 견인’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市 “수입·대형차 미견인 불만 해소” 서울시는 1999년 이후 17년간 일괄 4만원을 부과했는데 앞으로는 차등 부과해 최대 8만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견인업체가 불법 주정차 차량 중에 수입 외제차나 대형차는 놔두고 경차와 소형차만 견인한다’는 시민들의 불만을 해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일부 시민은 견인 요금 인상이 견인업체만 배불려 주는 꼴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상민(47·서울 강서구)씨는 “불과 2~3㎞ 견인하면서 4만원을 받는 것은 일반 자동차공업사에 비하면 무척 높은 금액”이라면서 “여기에 더 견인료를 올리는 것은 서울시가 업체 배만 불려주는 꼴”이라고 꼬집었다. 먼저 무차별 견인을 없애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준혁(42·서울 은평구)씨는 “늦은 밤 이면도로에 주차된 차량을 견인하는 것은 돈벌이에 혈안이 된 업체 탓”이라며 “불법 주정차를 막으려면 견인에 앞서 5분 단속예고제 등을 먼저 시행하는 등 시민의 편의를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면도로 등은 불법 주정차에 과태료 스티커만 붙여도 되는데 견인까지 하는 것은 과잉 단속이라고 주장했다. ●2.5t 미만 차량 4만원 일정 하지만 이런 시민의 반발에도 서울시는 ‘서울시 정차·주차 위반 차량 견인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이달 중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주정차 위반 승용차 견인료는 ‘2.5t 미만’ 차량은 배기량과 관계없이 4만원으로 일정하다. 하지만 앞으로는 경차(배기량 1000㏄ 미만)는 4만원, 소형차(1000∼1600㏄ 미만) 4만 5000원, 중형차(1600∼2000㏄ 미만) 5만원, 대형차(2000㏄ 이상) 6만원 등으로 차등화한다. 승합차 견인료도 중·대형(16∼35인승·36인승 이상)은 8만원까지 오른다. 개정안이 올해 시의회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승용차에 부과되는 견인료는 최대 2만원, 승합차는 최대 4만원까지 비싸진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연구원에서 원가분석을 해 보니 인상요인이 있었고 17년 만의 인상이라는 점도 감안했다”면서 “견인업계가 견인 물량이 많이 줄어 어려움에 처해 있는 현실도 고려했다”고 개정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최근 서울 구청의 단속방식이 과태료 스티커만 붙이고 ‘과태표+견인’ 스티커 발행을 줄이는 추세라 견인업체는 견인 물량이 없다고 호소하고 있다. 견인업체들도 우선 견인요금 인상은 환영하지만, 그보다 사고 수리비 체계를 개선하기를 바라고 있다. 여전히 사고 수리비 부담을 견인업체가 모두 지는 상황에서 불과 몇 만원 인상으로는 수입 외제차나 대형차를 끌어갈 ‘강심장’이 없기 때문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왕세자 복장 입고 ‘깨방정’ 댄스 “춤신춤왕”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왕세자 복장 입고 ‘깨방정’ 댄스 “춤신춤왕”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의 반전 댄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KBS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 제작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의 첫 티저는 사극이라는 장르의 고정관념을 깼다. ‘츤데레’ 왕세자 이영 역의 박보검은 용포와 선글라스를 동시에 착용했다. 최신 음악을 배경으로 박보검을 비롯해, 장내관 역을 맡은 이준혁과 내시들이 클럽댄스를 춘다. 지난 12일 촬영된 이 영상은 이미 광화문 광장 촬영 목격담과 ‘직캠’ 영상이 SNS상에 퍼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같은 날, 티저 공개 날짜를 예고한 신개념 ‘티저의 티저’가 공개되면서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제작진은 “‘구르미 그린 달빛’은 사극이라는 장르 안에서 새롭고 재미있는 예측불가 로맨스를 그려나가고자 한다. 이러한 취지가 이번 티저 영상을 통해 전달되길 바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왕세자 역할이라 부담을 느낄 수도 있었는데, 박보검이 표정이며 춤까지 능청스럽게 잘해줘서 스태프들 모두 깜짝 놀랐다. 이준혁 역시 본인이 내시랭 콘셉트를 잡아오는 등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줘서 영상이 훨씬 재미있게 살았다”는 후일담도 덧붙였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츤데레 왕세자 이영, 사랑스러운 위장내시 홍라온(김유정), 마성의 꽃선비 김윤성(진영), 조선판 헤라 조하연(채수빈), 비밀병기 김병연(곽동연) 등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가 궁중 위장 로맨스다. 섬세하고 아름다운 연출력으로 정평이 난 ‘연애의 발견’의 김성윤 PD와 ‘태양의 후예’의 백상훈 PD가 공동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8월 방송 예정. 사진= ‘구르미 그린 달빛’ 티저 영상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님과 함께2’ 박보검, “꽃선비 보검” 구르미에서도 꿀 외모

    ‘님과 함께2’ 박보검, “꽃선비 보검” 구르미에서도 꿀 외모

    배우 이준혁이 박보검과의 드라마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준혁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르미그린달빛 박보검 이준혁.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남자 보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 중인 박보검과 이준혁의 모습이 담겼다. 어깨를 맞댄 채 다정함을 연출 중인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와 함께 엄지 척 포즈로 귀요미 매력을 더했다. 그러나 현재 해당 사진은 제작사 측 요청으로 삭제된 상태다. 한편 ‘님과함께2’ 박보검이 김숙의 프리허그 제안에 호응했다. 28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김숙이 제52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하며 박보검에게 프리허그를 해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가맨’ 김정은 깜짝 등장에 유미 눈물..무슨 사이길래? 결혼식 축가까지

    ‘슈가맨’ 김정은 깜짝 등장에 유미 눈물..무슨 사이길래? 결혼식 축가까지

    ‘슈가맨’에 가수 유미가 소환된 가운데 배우 김정은이 지원사격을 위해 출연해 화제다. 17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2002년 발표된 곡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로 큰 사랑을 받았던 유미가 출연했다. 유미는 최근 김정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는 등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유미는 김정은과의 친분에 대해 “김정은이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를 할 때 보컬 디렉팅을 내가 맡았다. 만나면 8시간 정도 연습했다”고 인연을 밝혔다. 이어 유미는 김아중, 성준, 이준혁의 보컬 트레이닝도 맡았다고 덧붙였다. 이때 김정은은 ‘백만송이 장미’를 부르며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했다. 이 사실을 몰랐던 유미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김정은은 “결혼한 지 4일 됐다”고 밝히며 “원래 방청객석에 앉아서 불을 키려고 했는데 차태현 씨가 노래를 부르면서 등장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은은 지난 달 서울 삼청동의 한 한옥 레스토랑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JTBC ‘슈가맨’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발 1200m 그린 비거리를 조심하라

    해발 1200m의 베트남 고원에서 펼쳐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 달랏 at 1200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승부는 비거리 조절에서 갈릴 것으로 보인다. 프로암 대회가 열린 지난 23일 베트남 달랏의 ‘달랏 at 1200’ 골프클럽(파72). 사상 처음으로 전액 해외 기업의 후원을 받는 첫 대회를 열게 된 KLPGA의 박희정 이사는 “대회 코스가 높은 곳에 조성된 까닭에 낮은 곳의 골프장보다 상대적으로 비거리가 더 늘어난다”면서 “어제 연습라운드를 돌아보니 내 현역 시절의 비거리를 되찾은 듯한 느낌이 들더라. 공이 약 15야드는 더 날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고도가 높아지면 비거리가 더 길어진다는 것은 새로운 얘기는 아니다. 골프에서는 해발이 100m 높아질 때마다 비거리는 1야드씩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싱가포르의 투자 컨설팅 기업 센추리온이 베트남 호찌민에서 동북쪽으로 305㎞ 떨어진 휴양도시 달랏에 조성한 이 골프장의 이번 대회 전장은 6665야드로 다른 대회 코스보다 다소 길게 세팅돼 있다. 해발에 따른 비거리 증가를 염두에 두고 이를 상쇄하기 위함이다. 비거리가 늘어난다고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 타구가 더 멀리 날아가는 만큼 컨트롤이 더 어렵기 때문이다. 더욱이 대회 코스는 페어웨이가 좁고 굽어진 ‘도그레그’ 홀이 많아 마음 놓고 날린 타구가 자칫 아웃 오브 바운스(OB) 혹은 해저드 구역으로 날아갈 위험도 있다. 1라운드를 하루 앞둔 24일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정민(24·비씨카드)과 안신애(26)는 “고지대라 그런지 아이언 거리가 달라져서 누가 적응을 빨리하느냐가 관건일 것 같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대회를 운영하는 이준혁 쿼드스포츠 대표는 “그린 스피드까지 대폭 높여 놓은 터라 더욱 신중하게 코스 매니지먼트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했던 골프장은 페루 모로코차의 툭투 골프클럽이었다. 해발 4369m로 1993년 세계 최고(最高)의 기록을 인정받았지만 이후 잔디 대신 관리가 어려울 정도로 잡초가 웃자라는 바람에 버려진 골프장이 됐다. 라운드 도중 코피를 쏟는 골퍼들이 수두룩했던 것도 버림받은 이유가 됐다. 달랏(베트남)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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