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준혁
    2025-07-29
    검색기록 지우기
  • 삼기
    2025-07-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0
  • ‘시를 잊은 그대에게’ 이유비 이준혁 장동윤, 새로운 병원드라마 “감성 코믹”

    ‘시를 잊은 그대에게’ 이유비 이준혁 장동윤, 새로운 병원드라마 “감성 코믹”

    tvN의 새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 주연배우 이유비, 이준혁, 장동윤이 출연을 확정했다.로맨틱 코미디의 명가 tvN이 선보이는 새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이하 ’시그대‘)’(극본 명수현, 연출 한상재)가 ‘크로스’ 후속으로 3월말 첫방송 된다. ‘시그대’는 으레 의사들이 주인공이던 기존 병원드라마들과는 달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실습생 등 병원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주인공인 새로운 병원드라마로 그들의 일상을 시(詩)와 함께 그려낸 감성 코믹극이다. ‘시그대’에서 배우 이유비는 감성충만 물리치료사 ‘우보영’을 연기한다. 극중 우보영은 준종합병원에서 3년째 근무 중인 물리치료사다. 시를 사랑해 국문학과에 진학하고 싶었지만 어려운 집안 환경으로 취업이 보장되는 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에 진학, 꿈은 꿈 속에서 꾸는 걸로 만족하며 열심히 현실을 살아가는 이 시대 소시민을 대표한다. 배우 이준혁은 보영이 근무하는 준종합병원으로 스카웃 되어온 물리치료사 ‘예재욱’으로 분한다. 대학병원에서 초고속 승진을 거친 후 준종합병원으로 오게 된 재욱은 무표정한 얼굴로 필요한 말만 하는 등 감정을 최대한 절제하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가 그렇게 마음의 문을 닫게 된 이유는 상처로 남은 아픈 사연이 있기 때문. 우보영이 대학 시절 짝사랑했던 ‘신민호’는 배우 장동윤이 맡는다. 신민호는 우보영의 대학 동기로 장난기 많고 긍정적인 성격을 자랑한다. 3년제 보건대학교 물리치료학과의 졸업을 앞두고 실습 나온 준종합병원에서 다시 보영과 만나게 되고 그녀와 ‘톰과 제리’ 같은 케미를 선보인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여러 직업군의 사람 사는 이야기로 유쾌하고 따뜻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며, 매회 여주인공이 들려주는 주옥같은 명시로 힘든 일상을 살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그대’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8부터 15까지 연출한 한상재PD가 메가폰을 잡아 2018년 상반기 최고의 감성코믹 드라마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막돼먹은 영애씨’, ‘혼술남녀’의 명수현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tvN 새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크로스’ 후속으로 3월말 첫방송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과함께’ 800만 관객 돌파, 개봉 12일 만의 기록 “파죽지세”

    ‘신과함께’ 800만 관객 돌파, 개봉 12일 만의 기록 “파죽지세”

    영화 ‘신과 함께’가 800만 관객 돌파로, 2017년 흥행 2위작으로 기록됐다.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김용화 감독)이 개봉 12일째이자 2017년의 마지막날인 12월 31일 오전 11시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17년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한 기록이다. ‘스파이더맨: 홈커밍’(725만명)과 ‘공조’(781만명)를 차례로 제치고 올해 개봉작 흥행 순위 2위로 올라섰다. 또한, 개봉 13일만에 800만 돌파에 성공한 ‘택시운전사’보다 하루 빠른 속도로 800만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2018년에도 계속해서 흥행 열풍을 이어갈 것을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과함께-죄와 벌’ 열풍은 대한민국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중화권 흥행의 바로미터인 대만에서 개봉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태국, 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에서도 연일 화제를 모으며 전세계를 神들의 열기로 물들이고 있다. 800만 관객 돌파 기념 배우들의 감사 인증샷 역시 눈길을 끈다.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이준혁, 김용화 감독까지 ‘신과함께-죄와 벌’의 흥행 주역들은 800만 기념 풍선과 함께 진정한 귀인들을 향해 감사의 미소를 보이고 있다. 특히 6명의 흥행神들은 8 모양의 풍선을 뒤집어 무한대의 모양을 만들며 800만 관객 여러분께 무한대로 감사하다는 뜻을 담은 재치 넘치는 인증샷으로 더욱 뜻 깊은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지치지 않는 흥행 열기로 연말 극장가를 뜨겁게 마무리한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여름의 추억’ 이준혁, 뇌섹美 팝 칼럼니스트 변신 ‘어른 남자의 매력’

    ‘한여름의 추억’ 이준혁, 뇌섹美 팝 칼럼니스트 변신 ‘어른 남자의 매력’

    ‘한여름의 추억’ 이준혁이 냉철하지만 따뜻한 어른 남자의 깊은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다.오는 31일 방송되는 JTBC 드라마페스타 ‘한여름의 추억’(연출 심나연, 극본 한가람, 제작 씨그널 엔터테인먼트, AM스튜디오) 측은 20일 극 중 팝 칼럼니스트 박해준으로 분하는 이준혁의 첫 스틸컷을 공개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여름의 추억’은 참신한 소재와 발칙한 아이디어로 호평을 받은 JTBC ‘드라마페스타’의 2017년 마지막을 장식한다. 여전히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서른일곱 라디오 작가 한여름(최강희 분)의 가장 찬란하게 빛나고 가슴 시리게 아팠던 사랑의 연대기를 섬세하게 그린 작품. 한가람 작가가 집필을 맡고 드라마페스타 ‘힙한 선생’으로 톡톡 튀면서도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심나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최강희와 이준혁의 캐스팅 소식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한겨울에 찾아가는 따뜻하고 아련한 한여름의 감성이 시청자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높였다. ‘비밀의 숲’에서 대체불가 매력과 묵직한 존재감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이준혁이 박해준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박해준은 이성적이고 차가운 듯 보이지만 순수한 사랑을 간직한 팝 칼럼니스트이자 한여름에게 가장 빛나는 순간을 선사했던 옛 연인. 6년 전 한여름을 만나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했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이별한 후 사랑을 믿지 않게 됐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그의 삶에 짙게 남은 한여름의 그림자만큼, 한여름의 추억 속에도 가장 진한 흔적을 남긴 남자이기도 하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혁은 따뜻하게 머금은 미소와 다정한 눈빛을 장착한 달달한 분위기로 설렘을 자극한다. 안경을 끼고 책상에 앉은 모습 역시 이지적이고 냉철한 팝 칼럼니스트로의 변신에 기대를 높인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극을 이끌어가는 탄탄한 힘을 보여준 이준혁은 무게감 있는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으며 존재감을 선보인다. 공감을 자극하는 디테일 다른 최강희와 다정하고 사려 깊은 어른 남자의 매력을 발산할 이준혁의 케미도 궁금증을 자극하는 부분. 두 사람은 달콤하면서도 씁쓸한 연애의 단면을 보여주며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페스타’는 ‘알 수도 있는 사람’을 시작으로 ‘힙한 선생’, ‘어쩌다 18’, ‘마술 학교’까지 독특한 콘셉트와 발칙한 소재로 중무장한 드라마를 선보이며 JTBC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의 힘을 보여줬다. ‘드라마페스타’의 2017년 마지막을 장식할 ‘한여름의 추억’은 오는 31일(일) 저녁 8시 40분 JTBC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피플’ 김재중, 전문 포토그래퍼로 변신? ‘포스 작렬’

    ‘포토피플’ 김재중, 전문 포토그래퍼로 변신? ‘포스 작렬’

    김재중이 포토그래퍼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됐다.9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포토그래퍼 김재중의 첫 신고식. 포토피플 제작발표회&사진전 실시간 현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김재중이 DSLR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재중은 편안한 자세로 전문 포토그래퍼의 면모를 보이며 ‘포토피플’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네이버 TV 웹 예능 프로그램 ‘포토피플’은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다양한 인물들이 ‘카메라’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한 자리에 모여 포토그래퍼가 되는 성장기를 그린 웹 예능이다. 김재중을 포함해 사무엘, 조세호, 이준혁, 정혜성, 건희, 김선아, 심소영 등이 출연한다. ‘포토피플’은 오는 12월 네이버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세종대왕, 한글날에 뮤지컬로 부활하다

    세종대왕, 한글날에 뮤지컬로 부활하다

    가장 존경받는 조선의 왕 세종대왕의 일대기가 뮤지컬로 제작된다. 2018년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앞두고 여주시가 주최하고 공연제작사 HJ컬쳐가 제작을 맡은 세종대왕 뮤지컬 ‘1446’이 오는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개막한다. 여주시는 1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018년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맞이하여 세종대왕을 주제로 만드는 뮤지컬 ‘1446’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1446’은 뛰어난 지혜와 탁월한 지도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을 뮤지컬로 조명하면서 감동과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기 위한 창의성 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뮤지컬에서는 세종대왕이 치세 동안 백성을 사랑하는 애민에 근간을 두고 창의와 혁신을 구현했던 앞서가는 시대정신과 독창적인 리더십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각박한 현실에 지친 이들에게 세종대왕이 펼쳤던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는 물론 우리 것의 소중한 가치도 함께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주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 ‘세종대왕’을 세종대왕 영릉 등 다양한 역사적 유적지와 연계해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뮤지컬계의 새로운 변화도 기대된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여주가 세종대왕을 모시고 있다. 세종대왕과 한글을 세계에 세계인들이 이 뮤지컬을 보며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한글 창제라는 세계적인 위업을 달성한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해인 1446년을 작품의 타이틀로 확정하며 그 의미를 더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HJ컬쳐 한승원 대표는 ”2018년 세종 즉위 600돌을 기념해 더욱 의미있는 공연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1446’은 오케스트라를 활용한 클래식한 현대음악과 국악기 동반 구성을 통해 음악에 한국의 색채를 담아낼 예정이며,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약 70여벌의 의상이 등장한다. 특히 총 20명의 배우들이 펼치는 화려한 액션장면과 군무 등 역사극만의 박진감 넘치는 무대연출에도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뮤지컬 ‘1446’ 초연은 경기 여주시 세종국악당에서 10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이뤄진다. 박유덕, 이준혁, 박소연, 김태훈, 박정원 등이 출연한다. 이후 세종대왕 즉위 600년인 내년에는 서울에서 공연하며, 해외 공연에도 도전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1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원경희(가운데) 여주시장이 오는 2018년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맞이하여 세종대왕을 주제로 만드는 뮤지컬 ‘1446’을 여주시 세종국악당에서 10월 9일~15일 공연한다고 밝히고 있다. (여주시 제공)
  • 광고인 듯 아닌 듯… 어, 효리네·태양 차가 그 차

    광고인 듯 아닌 듯… 어, 효리네·태양 차가 그 차

    CF보다 낮은 금액으로 장기간 노출 정확한 타깃 마케팅·제품 특징 부각 자동차 업계에 소리 없는 ‘PPL(간접 광고) 전쟁’이 한창이다. 일반 CF보다 낮은 금액으로 장기간 노출할 수 있고 정확한 타깃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장점 덕에 경쟁적으로 TV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속으로 뛰어들고 있다. PPL은 크게 현물과 제작비 지원을 함께 하는 제작 지원과 현물만 지원하는 협찬으로 나뉜다. 제작 지원의 경우 통상 한 작품당 3억원을 호가하지만 이른바 흥행이 약속되는 톱 배우나 스타 작가의 경우 10억원 이상으로 가격이 오르기도 한다.최근 자동차 PPL로 쏠쏠한 재미를 본 브랜드는 볼보다. JTBC ‘효리네 민박’이 인기를 끌면서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타고 나오는 볼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관심이 쏠렸다. 볼보는 이상순이 본래 소유하던 볼보 V60 외에 지난해 3월 출시한 올 뉴 XC90을 협찬했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시청자들이 전시장에 전화를 걸어 모델명과 가격 등에 대해 문의하면서 대기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촬영이 끝난 뒤 이효리씨 부부 역시 XC90을 구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고 말했다. 볼보는 최근 종영한 JTBC ‘품위 있는 그녀’에 재벌가 며느리 우아진 역의 김희선이 모는 차로 ‘더 뉴 S90’을 등장시켰다. 역시 이달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차량을 협찬하며 ‘노출 효과’를 극대화했다. 지난달 현재 볼보 코리아의 판매대수는 413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5% 증가했다. 마세라티는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덕을 톡톡히 본 경우다. 20.5%라는 기록적인 시청률을 올린 ‘도깨비’에서 공유(도깨비 역)가 마세라티의 첫 번째 SUV 르반떼를 타고 등장했다. ‘공유의 차’로 각인되면서 브랜드 인지도도 르반떼의 인기도 급상승했다. 웃지 못할 사연도 숨어 있다. 당시 공유는 기아자동차 K7의 모델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수입차 PPL을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김은숙 작가가 “현생에서 재벌의 이미지에 어울리려면 수입차가 필요하다”고 강하게 주장했고, 덕분에 마세라티가 PPL을 할 수 있었다. 마세라티의 관계자는 “TV 광고를 전혀 하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주문이 폭증해 예상 판매량의 2배에 달하는 500대가 한국에서 팔렸다”고 말했다.돈 한 푼 안 들이고 광고 효과를 누린 일도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최근 ‘태양 차’로 등장한 렉서스 쿠페 뉴LC 500이 이런 케이스다. 렉서스 코리아는 2017 서울 모터쇼에서 태양을 ‘뉴 LC’의 홍보 대사로 위촉했는데 프로그램에서 태양이 뉴LC 500을 몰고 다니는 장면이 자주 등장해 차량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양으로 승부하는 브랜드들도 있다. 현대차그룹은 등장인물들의 경제력, 사회적 위치에 맞게 경차부터 준중형차, 대형차까지 라인업을 한꺼번에 지원하는 ‘통 큰’ PPL을 진행한다. 최근 종영한 tvN 인기 드라마 ‘비밀의 숲’이 대표적으로 그랜저(조승우), i30(배두나), 쏘나타(이준혁), G80(유재명), EQ900(이경영)이 등장했다. 여성 운전자를 겨냥한 PPL도 있다. 20대가 많이 보는 JTBC의 ‘청춘시대’에서는 초보운전자인 강이나(류화영)가 기아자동차의 올뉴모닝을 몰다가 좌충우돌하는 에피소드로 차량을 자연스럽게 노출했다.최근 자동차 PPL은 예능이나 다큐멘터리로도 확대되는 추세다. 인기 예능 tvN ‘알쓸신잡’에는 출연자들이 현대자동차의 전기차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타고 여행을 하다가 비상시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로 손쉽게 충전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 tvN ‘삼시세끼-바다목장’편에는 GM의 경차 스파크가 에릭의 차, 일명 ‘에리카’로 등장해 이서진이 숨겨져 있던 문손잡이 ‘시크릿 도어’를 찾는 장면을 통해 제품의 특징을 부각시키기도 했다. 현대자동차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차의 기능과 서비스 프로그램을 간접 체험하게 하는가 하면 드라마 콘셉트로 제작한 가상광고를 따로 만드는 등 기법도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극의 흐름을 방해하는 과도한 PPL은 경계해야 할 요소다. 한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요즘 소비자는 의도치 않은 광고에 노출되면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로고를 가리고 간접적으로 호기심을 이끌어 내는 방식을 선호하기도 한다”면서 “등장인물의 캐릭터와 내용 등을 꼼꼼히 따져 청소년에게 유해하거나 브랜드에 안 좋은 이미지를 줄 경우 아무리 톱스타가 나와도 PPL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최성국 “복학생→백수→가장 ‘구세주’와 함께 나이 먹어” 이준혁과 ‘리턴즈’

    최성국 “복학생→백수→가장 ‘구세주’와 함께 나이 먹어” 이준혁과 ‘리턴즈’

    ‘구세주’가 더욱 화끈하게 돌아왔다. 영화 ‘구세주 : 리턴즈’(송창용 감독)는 11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제작보고회를 열고 8년 만의 시리즈 귀환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송창용 감독과 배우 최성국, 이준혁, 김성경, 정이연이 참석했다. ‘구세주 : 리턴즈’는 2006년 ‘구세주’, 2009년 ‘구세주2’를 이어 8년 만에 돌아온 ‘구세주’ 시리즈의 3탄이다. 송창용 감독은 “아무도 ‘구세주:리턴즈’가 나올지 몰랐겠지만, 저는 또 만들었다. ‘구세주1’ 할 때 제가 제작자였다. 그때 최성국, 신이가 주연을 맡았다고 했을 때 투자 배급사가 ‘그러다 영화 망한다’고 투자를 안 해줬다. 그래서 아는 분과 사비를 들여서 ‘구세주’를 밀어붙였는데 감사하게도 흥행에 성공했다”며 “2편에서는 코미디를 빼 버리고 너무 멜로로 가서 안 좋은 결과가 나왔다. 이번 3편에는 솔직한 서민들의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미디 영화는 단순하다고 생각한다. 2편에서 실패했기 때문에, 3편에서는 제대로 웃기고 싶었다. 누군가는 ‘B급 영화’, ‘쌈마이 영화’라고 욕을 할 수도 있지만, 저는 솔직하고 재밌는 영화를 만들었다고 장담한다”고 화끈하게 웃길 정통 코미디의 귀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구세주’ 1,2편의 주연 최성국은 3편에서도 주연으로 작품을 이끈다. 최성국은 “‘구세주’가 벌써 세 번째인데, 제가 여기에 또 앉아 있을지 몰랐다. 감개무량하다. ‘구세주’와 함께 나이를 먹어가고 있다”며 “신이 씨와 함께 했던 ‘구세주1’에서는 제가 복학생으로 나오고 이영은 씨랑 했던 ‘구세주2’에서는 30대 초반에도 직업이 없는 부잣집 한량으로 나온다. 이번 영화에서는 제가 가족을 책임지고 있는 가장으로 나온다. ‘구세주’라는 이름으로 또 인사를 드리다니, 기분이 묘하다”고 ‘구세주’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감독은 “우리 영화가 너무 저예산이라 배우들이 거의 출연료를 받지 않다시피 하고 출연해줬다”고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최성국은 “‘구세주’ 시리즈는 스태프들이 1편부터 3편까지 같다. 그런데 제가 어떻게 ‘구세주’에 출연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며 “출연료가 얼마든 간에 출연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성국의 콤비로는 이준혁이 함께 한다. 송창용 감독은 이준혁에 대해 “제가 정말 많은 배우들과 코미디를 해봤는데, 코미디 연기에 대한 감각은 어떤 배우들보다 최고”라며 “이번 시리즈가 잘되면 최성국을 빼고 ‘구세주4’에서는 이준혁을 메인으로 가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준혁은 최성국과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최성국의 팬이었고, 앞으로도 쭉 팬이다. 매체 연기하기 전부터 매체 연기를 하셨는데 그때 너무 재밌다고 생각했다. 언젠가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에 함께 하게 돼 기분 좋았고, 어떻게 하실지 궁금했다. 시나리오와 전혀 다르게 함을 알게 됐다. 너무 재밌게 해주셔서 잘 나온 것 같다”고 칭찬했고, 최성국은 “이준혁 애드리브는 못따라 간다. 나는 상황을 만들어가는 입장이라면, 이준혁은 말로 하는 게 기가 막힌다”고 화답했다. ‘구세주: 리턴즈’는 1997년 IMF, 꿈은 높지만 현실은 시궁창인 난장 인생들의 기막힌 채무 관계와 웃픈 인생사를 그린 정통 코미디 무비로, 오는 9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장르극 새 지평 연 극본·연출·열연의 ‘숲’

    장르극 새 지평 연 극본·연출·열연의 ‘숲’

    신발장 높이까지 적혀 있던 대본…주·조연 개성 있는 존재감 드러내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이 장르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으며 막을 내렸다. 치밀한 극본과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다.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사회적 메시지도 결코 가볍지 않다. 31일 tvN에 따르면 전날 방영된 ‘비밀의 숲’ 마지막 16회 평균 시청률(유료 플랫폼 기준)은 6.6%, 순간 최고 시청률은 7.3%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대 케이블과 종합편성 채널 프로그램 중 1위다. 가장 돋보였던 부분은 극본이다. 이번이 첫 작품이라는 것 외에 나이와 경력 등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 있는 이수연 작가는 로맨스 없이도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순수 추리 드라마를 빚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건 현장에 있는 신발장 높이까지 적혀 있을 정도로 대본이 치밀하고 꼼꼼했다. 첫회부터 궁금증을 폭발시켰던 범인의 정체가 12회에 드러나기 전까지 모든 인물들이 용의선상을 오르내리는 등 긴장감이 계속됐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조승우, 배두나 두 주연 배우의 연기도 빛났다. 조승우가 연기한 황시목 검사는 감정을 느낄 수 없는 독특한 캐릭터다. 조승우는 시종일관 무표정하면서도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고뇌하는 캐릭터를 실감나게 표현하며 드라마를 흔들림 없이 끌고나갔다. 정의롭고 인간미 넘치는 형사 한여진 역을 맡은 배두나 역시 여배우는 화면에 예쁘게 나와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시원한 액션과 사실감 있는 연기를 보여 줬다. 이창준 차장검사(유재명)나 서동재 검사(이준혁), 영은수 검사(신혜선), 윤세원 과장(이규형), 강원철 부장검사(박성근) 등도 각자 개성 있는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권선징악의 관습적 결론에서 벗어나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도 묵직했다. 범인인 이창준은 작품에서 “우리 사회가 법으로 해결하지 못할 만큼 부패했다”고 했으나 황시목은 “(이창준은) 죄인을 단죄할 권리가 본인 손에 있다고 착각한, 시대가 만든 괴물”이라며 “앞으로 검찰이 더욱 공정하고 정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우리 사회 권력 기관들을 향한 이야기로 들린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비밀의 숲’ 유재명, 진실 밝히고 투신 “날씨가 참 좋다”

    ‘비밀의 숲’ 유재명, 진실 밝히고 투신 “날씨가 참 좋다”

    ‘비밀의 숲’ 유재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다. 30일 방송된 ‘비밀의 숲’에서 결국 진실을 선택한 이창준(유재명 분)은 유서를 쓰며 자신이 그동안 걸어온 길을 돌이켰다. 이날 황시목(조승우)은 윤과장(이규형)의 배후가 이창준이란 사실을 알게 됐고 한 폐건물에서 그를 만났다. 황시목이 “윤과장을 사주해서 박무성(엄효섭 분) 죽였습니까? 김가영(박유나 분)도 상해했습니까?”라고 물었고 그는 “그렇다”고 말했다. “무엇을 위해서였느냐”고 묻는 황시목에게 그는 박무성을 한조물류에 소개한 사람이 자신이라고 말하면서 “그것 딱 한 가지가 후회 된다”며 “너라면 후회할 일을 만들었을까”라고 물었다. 이어 이창준은 “날씨가 참 좋다. 수갑 차고 수형번호 가슴에 달고 이리저리 끌려 다니겠지? 그 사람들 정수리가 휑했다. 왜 그게 지금 생각날까? 패잔병이 돼 포로로 끌려다느니냐, 전장에서 사라지느냐”며 의미심장한 말 했다. 이에 황시목이 “저와 함께 가시죠. 선배님”이라며 다가가자 이창준은 “선배님? 듣기 참 좋네. 좀 천천히 오지?”라며 스스로 뛰어 내렸다. 황시목은 이창준을 붙잡으려 했지만 잡지 못했다. 놀라서 쫓아온 서동재(이준혁)는 죽어가는 이창준을 보며 오열했고 창준은 “너는 아직 기회가 있어. 너는 이 길로 오지 마”라고 말하고는 결국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승우x배두나 ‘비밀의 숲: 더 비기닝’ 편성시간 변경 “방송사 내부 사정”

    조승우x배두나 ‘비밀의 숲: 더 비기닝’ 편성시간 변경 “방송사 내부 사정”

    tvN ‘비밀의 숲: 더 비기닝’의 편성시간이 변경됐다. 3일 오후 9시 50분 방송 예정이던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 스페셜 방송인 ‘비밀의 숲: 더 비기닝’이 방송사 내부 사정에 따라 오후 11시 40분으로 편성 변경됐다. 특별 편성되는 ‘비밀의 숲: 더 비기닝’은 6월 10일 ‘비밀의 숲’ 첫 방송에 앞서 본 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줄 스페셜 방송이다. 방송에서는 조승우, 배두나, 이준혁, 유재명, 신혜선 등 출연배우 5인방의 인터뷰와 박진감 넘치는 촬영현장, 드라마의 관전포인트 등이 공개된다. 특히 서동재 역의 이준혁, 영은수 역의 신혜선이 직접 내레이션에 나선 것을 비롯해, 영화 소개 베테랑 김생민도 참여해 알찬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은 오는 6월 10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써클’ 이기광, 코피 흘리는 장면 위해..

    ‘써클’ 이기광, 코피 흘리는 장면 위해..

    ‘써클’ 가수 겸 배우 이기광이 첫 방송에 앞서 포부를 전했다. 이기광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찔찔이 호수 열심히 하겠다. 써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기광은 극 중 코피를 흘리는 장면을 찍기 위해 분장에 임하고 있다. 특히 그의 눈빛이 돋보인다. 이기광은 2037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파트2: 멋진 신세계’에 출연해 김강우와 함께 극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이기광이 연기하는 이호수는 스마트지구 시청 보안과 공무원으로, 극단적인 감정 통제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안정 케어 시스템’을 무한 신뢰하는 인물이다.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단정한 몸가짐, 알파고급 규칙적인 생활과 상식을 강조하는 합리적인 사고는 마치 안드로이드라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 이호수의 담당 구역에서 스마트 지구 최초의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황폐화된 일반지구에서 온 형사 이준혁(김강우 분)과 한 팀이 돼 사건을 수사하면서 스마트 지구의 숨겨진 진실에 다가가게 된다. 한편, ‘써클 : 이어진 두 세계’는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이 주연 배우들과 함께 1회를 누구보다 먼저 감상할 수 있는 사전 시사회를 마련했다. 사전 시사회는 오늘(19일, 금) 저녁 7시에 극장에서 진행되며 ‘써클’을 이끌고 나갈 김강우, 여진구, 공승연 등 주연배우들이 참석해 팬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날 시사회 현장 모습은 추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tvN이 최초로 선보이는 SF 추적극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써클’ 첫 방송은 오는 22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사]

    ■교육부 △사회정책협력관 최은희△학생복지정책관 한상신△충북대 사무국장 김용호△운영지원과장 최윤홍△학교정책과장 심민철△한국체육대 사무국장 김용관△사학감사담당관 이석현△사분위지원팀장 최훈△창원대 최형장△부산대 김종완 ■통일부 ◇부이사관 승진△정책기획과장 강연서△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기획총괄과장 소봉석◇서기관 승진△정책총괄과 조영석△개성공단남북공동위원회 사무처 김영상 ■산업통상자원부 △활용촉진과장 박형민△전기전자표준과장 오광해△기술규제조정과장 신재혁 ■국가보훈처 ◇국장급 전보△보훈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전종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주택과장 김연희 ■브릿지경제신문 △편집국 산업IT부 부장 최인철 ■CTS인터내셔널 △회장 주대준 ■한국외대 △대외협력처장 이은구 ■서울신용평가 ◇신규 영입△신용평가본부장 임창범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승진△주식운용본부 부장 박현주△컴플라이언스팀 부장 박현정 ■하나카드 ◇신규 선임△사내이사 및 감사위원 조정환 ■HMC투자증권 ◇신규 선임 <전무>△IB사업본부장 함형태 ■AIA생명 △내부감사실장 송우진△상품부문장(대행) 김지현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 박윤수△연구부원장 임영혁△암병원장 남석진△심장뇌혈관병원장 오재건△기획총괄 겸 기획실장 박승우△리모델링추진단장 고광철△심장뇌혈관병원장 대행 전은석△QI실장 손영익△교육인재개발실장 이주흥△진료운영실장 오세열(안과 과장 겸임)△대외협력실장 이준혁△정보전략실장 장동경△커뮤니케이션실장 구홍회△SMC 파트너즈센터장 최문석△전략기획팀장 이우용(대장항문외과 과장 겸임)△투자기획팀장 박철우△인사기획팀장 홍진표△감염병대응센터장 정두련(감염내과 과장 겸임)△입원부장 문영완△외래부장 이종균△수술실장 함태수(마취통증의학과 과장 겸임)◇진료과장△내과 정재훈△소화기내과 이규택△순환기내과 온영근△호흡기내과 서지영△내분비대사내과 김선욱△신장내과 허우성△혈액종양내과 정철원△알레르기내과 이병재△류마티스내과 차훈석△외과 최동욱△위장관외과 손태성△간담췌외과 최성호△혈관외과 김동익△소아외과 서정민△유방외과 김석원△내분비외과 김지수△이식외과 김성주△흉부외과 전태국△심장외과 김욱성△폐식도외과 최용수△정형외과 정성수△신경외과 홍승철△성형외과 방사익△산부인과 최두석△이비인후과 조양선△비뇨기과 이규성△소아청소년과 성기웅△신경과 김병준△정신건강의학과 홍경수△피부과 이동윤△재활의학과 황지혜△영상의학과 최연현△방사선종양학과 임도훈△핵의학과 이경한△진단검사의학과 조덕△병리과 송상용△가정의학과 송윤미△응급의학과 조익준△치과 박기태△한남동치과 김정혜△임상약리학과 고재욱△중환자의학과 서지영 ■보령제약그룹 ◇이사대우 승진△보령홀딩스 총무팀 남흥수△보령제약 비임상연구팀 이주한△보령바이오파마 마케팅기획2팀 장홍두
  • 이준혁 출연료 전액 기부 “‘맨몸의 소방관’ 촬영하며 고충에 크게 공감”

    이준혁 출연료 전액 기부 “‘맨몸의 소방관’ 촬영하며 고충에 크게 공감”

    배우 이준혁이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이준혁 소속사 관계자는 “이준혁이 KBS2 4부작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 촬영을 하면서 고충에 크게 공감했고 이에 출연료 전액을 소방 공무원들에게 기부했다. 조용히 진행한 일인데 알려져서 민망하다”고 전했다. 이준혁이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 사실은 한 소방공무원이 관련된 공문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앞서 이준혁은 지난 1월 종영한 ‘맨몸의 소방관’에서 소방관 강철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차기작으로 tvN 새 드라마 ‘비밀의 숲’ 출연을 확정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촬영 시작”...배두나, tvN ‘비밀의 숲’ 촬영 현장 공개

    “촬영 시작”...배두나, tvN ‘비밀의 숲’ 촬영 현장 공개

    배우 배두나가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일 배두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밀의 숲 kicking off(촬영 시작)”라는 짧은 글과 함께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배두나가 카메라가 가득한 촬영 현장에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최근 출연을 확정한 tvN 새 드라마 ‘비밀의 숲’ 촬영장인 것으로 보인다. 짧은 단발 머리에 검은색 의상은 무거운 극의 분위기를 연상케 했다. ‘비밀의 숲’(연출 안길호, 극본 이수연, 제작 씨그널엔터테인먼트)은 감정을 잃어버린 검사가 의로운 경찰과 함께 검찰청 내부의 비밀을 파헤쳐 진짜 범인을 쫓는 내용의 드라마다. 배두나는 극 중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선을 지닌 의로운 경찰 ‘한여진’ 역을 맡았다.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경찰대항 출신의 한여진은 파출소 근무와 교통계를 거쳐 그토록 원하던 강력계에 들어온 지 2개월 정도 됐다. 배두나 외에도 조승우, 신혜선, 이준혁, 이경영 등이 출연을 확정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tvN 새 드라마 ‘비밀의 숲’은 2017년 상반기 중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배두나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조승우x배두나 ‘비밀의 숲’ 이경영 합류 “명품 라인업 완성”

    조승우x배두나 ‘비밀의 숲’ 이경영 합류 “명품 라인업 완성”

    배우 이경영이 조승우 배두나 주연 드라마 ‘비밀의 숲’에 출연한다. 24일 이경영의 소속사는 “이경영이 tvN 드라마 ‘비밀의 숲’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비밀의 숲’에 조승우 배두나 이준혁 등이 캐스팅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이경영까지 합류하며 보다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이경영의 역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잃어버린 검사(조승우)가 의로운 경찰(배두나)과 함께 검찰청 내부의 비밀을 파헤쳐 진짜 범인을 쫓는 내용의 드라마. ‘시그널’ 등 웰메이드 장르물로 호평 받았던 tvN이 자신 있게 선보이는 신작으로 기대가 쏠리고 있다. 100% 사전제작을 목표로 오는 1월 말 첫 촬영에 돌입한다. 2017년 상반기 중 방송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승우 배두나 ‘비밀의 숲’ 이준혁 출연 확정 “자격지심 검사”

    조승우 배두나 ‘비밀의 숲’ 이준혁 출연 확정 “자격지심 검사”

    배우 이준혁이 조승우 배두나와 함께 ‘비밀의 숲’ 출연을 확정했다. 이준혁의 ​소속사 엘앤컴퍼니에 따르면 이준혁이 tvN 새 드라마 ‘비밀의 숲’(연출 안길호·극본 이수연·제작 씨그널엔터테인먼트)의 서동재 역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이준혁이 맡은 서동재 캐릭터는 극중 황시목(조승우 분)과 같은 검찰청의 검사로, 훤칠한 외모와 번듯한 직업을 가졌지만 자신의 배경에 자격지심을 갖고 있는 인물. ​이준혁은 또한 올해 영화 ‘신과 함께’와 ‘오뉴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작인 ‘맨몸의 소방관’은 물론 ‘유부녀의 탄생’, ‘파랑새의 집’, ‘적도의 남자’, ‘시티헌터’ 등 출연한 작품마다 존재감을 빛내며 활약해온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극의 재미를 더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잃어버린 검사가 의로운 경찰과 함께 검찰청 내부의 비밀을 파헤쳐 진짜 범인을 쫓는 내용의 드라마. ‘시그널’ 등 웰메이드 장르물로 호평 받았던 tvN이 자신 있게 선보이는 신작이다. 앞서 조승우, 배두나가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100% 사전제작을 목표로 조만간 배우 캐스팅을 마무리 한 뒤, 오는 1월 말 대본 리딩을 갖고 첫 촬영에 돌입한다. 2017년 상반기 중 tvN에서 첫 방송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맨몸의 소방관’ 이준혁, 실제 소방관 포스 ‘남성미 철철’

    ‘맨몸의 소방관’ 이준혁, 실제 소방관 포스 ‘남성미 철철’

    배우 이준혁의 활력 넘치는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19일 KBS 2TV 4부작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에서 자기 몸을 아끼지 않고 화재 현장에 뛰어드는 용맹한 소방관이지만 욱하는 성질 탓에 빈틈도 많은 ‘허당’ 캐릭터 강철수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이준혁의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5장의 사진 속 이준혁은 방화복을 입고 듬직한 소방관 포스를 품어내고 있다. 소방차 안에서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기도 하고, 와이어 액션을 직접 소화해내기 위해 촬영 스태프들과 소통하는 모습 등이 포착됐다. 특히 와이어 하나에 의지해 높은 곳에서 과감하게 뛰어내리는 모습은 이준혁의 남성미 넘치는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불어 방화복을 입고 대본에 집중하는 모습 역시 눈길을 끈다. 이준혁은 촬영 쉬는 시간에도 대본과 동선 등을 확인, 또 확인하며 극 중 강철수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이런 노력 끝에 탄생한 강철수 캐릭터이기 때문일까, 이준혁은 첫 등장부터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회를 거듭할 수록 캐릭터의 매력을 200% 발산하며 연기 변신에 성공,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2, 3회가 연이어 방송된 지난 18일, ‘맨몸의 소방관’에서 이준혁(철수 역)은 정인선(진아 역)을 곤란하게 만드는 학교 선배 이두석(승재 역)을 불길에서 기꺼이 구해내며 소방관 본능을 발휘했다. 정인선은 이준혁의 어수룩하지만 듬직한 모습에 점차 마음을 열게 되지만, 정인선의 부모님을 죽인 진범으로 이준혁이 누명을 쓰게 되면서 둘 사이뿐만 아니라 이준혁의 인생에도 빨간 불이 켜질 것을 예고해 긴장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맨몸의 소방관’은 총 4부작으로, 19일 오후 10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4부작·6부작… 안방극장, 틀을 깨다

    4부작·6부작… 안방극장, 틀을 깨다

    네이버·MBC 공동제작 등 웹·TV 결합 천편일률적이던 안방극장에 다양한 연작 드라마들이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국내 드라마 시장은 해외 수출을 위해 16부작 또는 20부작 미니시리즈가 주를 이뤘지만 최근 4부작, 6부작 등 다양한 형태의 드라마들이 나오고 있는 것. 우선 KBS가 지난 12일 첫선을 보인 4부작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 작품은 열혈 소방관에서 뜻하지 않게 누드 모델이 된 강철수(이준혁)와 차갑고 수상한 상속녀 한진아(정인선)가 서로를 속고 속이면서 10년 전 방화 사건의 범인을 찾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스릴러 드라마. 18일 밤 10시에 2회와 3회가 연속 방영되며 19일 밤 10시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4부작 드라마는 지상파 방송사가 단막극을 없애면서 신인 작가와 PD의 등용문이 사라진다는 문제점이 제기된 가운데 단막극의 진화된 형태로 출발했다. 그러다 지난해 KBS에서 선보인 4부작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와 ‘베이비시터’가 신선한 소재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더이상 ‘대체용 드라마’가 아닌 새로운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터넷과 TV의 결합으로 다양한 드라마의 제작이 활발해지고 있다. MBC는 오는 26일 밤 11시 10분에 6부작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를 방송한다. 100% 사전 제작되는 이 드라마는 세명의 젊은 PD가 각기 다른 색의 판타지 스토리를 보여 주는 미니드라마로 1편 ‘우주의 별이’, 2편 ‘생동성 연애’, 3편 ‘반지의 여왕’으로 구성된다. 각 편당 6부작으로 매주 2회씩 총 9주간 방송된다. 아이돌 그룹 엑소의 수호가 주연을 맡은 ‘우주의 별이’는 저승사자 별이와 이승의 스타 우주의 순수한 사랑을 그렸고 ‘생동성 연애’는 노량진 고시촌의 적나라한 일상과 생동감 넘치는 판타지를 조합한 작품으로 윤시윤이 ‘낙방 전문가’ 고시생으로 출연한다. ‘반지의 여왕’은 가문의 비밀을 간직한 황금반지를 물려받은 난희(김슬기)의 코믹 판타지 드라마다. 네이버와 MBC가 공동 제작에 참여했으며 사전에 네이버에 웹버전이 일부 선공개되고, 본방송 직후 네이버에서 결말이 공개된다. 앞서 KBS는 네이버에서 공개된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를 5부작 드라마로 재구성해 방송했다. 이 같은 다양한 시도는 최근 위기를 맞은 지상파 방송사들의 자구책이기도 하지만 규격화된 드라마 시장이 다양화되는 단초가 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건준 KBS 드라마국 CP는 “드라마는 16부작 이상이 돼야 수출 등으로 손익분기점을 맞추기 때문에 16부작이나 20부작으로 주로 제작됐지만 최근 인터넷과의 결합을 통해 실험적인 소재의 드라마 형태가 가능해졌다”면서 “일본에서도 11, 12부작 등 다양한 드라마가 제작되는 만큼 우리도 4부작, 8부작 등 다각적인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맨몸의 소방관’ 첫방 이준혁, 열혈 소방관 강철수로 완벽 변신 ‘눈길’

    ‘맨몸의 소방관’ 첫방 이준혁, 열혈 소방관 강철수로 완벽 변신 ‘눈길’

    ‘맨몸의 소방관’ 이준혁이 열혈 소방관 강철수로 열연하며 단번에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KBS2 4부작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에서는 불길을 뚫고 사람을 구하는 소방관 장광호(이원종 분)의 모습에 매료돼 소방관이 된 열혈 청년 강철수(이준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철수는 롤모델 장광호가 암에 걸려 소방관을 그만둔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설상가상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까지 미루게 된 장광호를 위해 누드모델을 자처했다. 상체에 화상 흉터가 있어야 누드모델이 가능하다는 독특한 조건에 부합한 이준혁은 돈을 벌기 위해 친구 오성진(박훈 분)의 신분을 빌려 소방관임을 숨기고 수상한 상속녀 한진아(정인선 분)와 얽히게 됐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은 10년 전 화재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한진아가 꾸민 함정이었다. 극 말미에는 당시 사건을 맡았던 형사 권정남(조희봉 분)이 오성진의 과거 행적을 확인하게 되면서 신분을 빌린 강철수가 범인으로 몰릴 위기에 처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날 방송을 통해 이준혁은 능청스럽고 실없는 연기를 현실감 넘치게 표현해내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그동안 보여준 묵직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한 회 방송만으로 쾌활하면서도 듬직한 강철수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그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한편, KBS2 4부작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은 다음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맨몸의 소방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당신의 가슴 속에 남은 그 드라마, 명장면, 명대사 (② 하반기)

    당신의 가슴 속에 남은 그 드라마, 명장면, 명대사 (② 하반기)

    (1편에서 이어집니다) #7월.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사전 제작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준 드라마였다. 한여름에 방영됐지만 드라마는 한겨울의 추위를 묘사했다. 날씨와 어울리지 않는 우울한 분위기와 뻔한 내용은 시청자들을 등돌리게 했다. 그럼에도 마니아 층이 있었던 이유는 수지와 김우빈의 애틋한 러브라인을 잘 보여 준 연출과 수지, 김우빈의 케미였다. 은행나무 아래서 수지의 무릎을 베고 누운 김우빈, 수지의 어깨에 기대 죽음을 맞은 김우빈의 모습 등은 시청자들의 가슴에 아련하게 남았다. “내일 또 보자, 준영아.” #8월. MBC ‘더블유’(W) 웹툰과 현실 세계를 오간다는 독특한 소재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대본 덕분에 시청자들은 본방 사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일부 시청자들은 웹툰과 현실을 구분할 수 없다며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작가는 파격적으로 전체 분량의 대본을 공개했다. 또한 이종석은 이 드라마를 통해 ‘키스 장인’ 애칭도 얻게 됐다. #9월.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과 김유정은 올 여름 안방극장을 풋풋한 사랑으로 물들였다. 박보검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주연급 배우로 성장할 수 있었다. 시청자들은 때로는 근엄하게, 때로는 귀엽게 변신하는 박보검의 다채로운 매력에 흠뻑 빠졌다. 김유정 또한 남장에 도전하며 연기의 폭을 한층 넓혔다. 여기에 조연 배우 곽동연, 정혜성, 한수연, 이준혁, 조희봉의 탄탄한 연기력이 뒷받침되며 드라마의 완성도는 더욱 높아졌다. #10월. SBS ‘질투의 화신’ ‘유방암에 걸린 남자’, ‘역대급 삼각 로맨스’ 등 신선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믿고 보는 배우 조정석, 공효진, 고경표는 특급 케미를 선보이며 삼각 관계 로맨스도 납득할 수 있게 했다. 조정석은 가수 거미와 공개 열애 중임에도 남다른 스킨십(?)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특히 조정석과 고경표가 갯벌에서 몸싸움을 벌인 장면은 많은 관심을 모았다. #11월. SBS ‘낭만닥터 김사부’ 김일병 폭행 사건, 메르스 사태 속에 컨트롤타워의 부재 등 현실의 이야기를 다뤘다는 점에서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흡사한 매력을 가진 드라마다. 여기에 ‘케미 장인’ 서현진과 유연석의 간질간질한 로맨스는 의학드라마의 내용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자연스럽게 녹아 들었다. 또한 ‘히어로’ 한석규의 열연이 더해지면서 탄탄한 팬층이 형성됐다. #12월. tvN ‘도깨비’ “너야? 날 불러낸 게?” 김은숙 작가의 올해 두 번째 흥행작. ‘태양의 후예’ 신드롬에 이어 이번엔 ‘도깨비 신드롬’이다. 공유와 김고은이 10살의 나이차가 무색할 만큼 의외의 조합을 선보이며 흥행 궤도를 걷고 있다. 여기에 이동욱 유인나 육성재의 탄탄한 연기력까지 뒷받침 돼 ‘웰메이드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드라마를 ‘작정하고 썼다’는 ‘김은숙의 엔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깨비(공유 분)는 신부(김고은 분)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