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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다사’ 박은혜, 이혼 당시 친정엄마 속마음 듣고 ‘눈물’

    ‘우다사’ 박은혜, 이혼 당시 친정엄마 속마음 듣고 ‘눈물’

    배우 박은혜가 시골 막내이모와의 만남에서 이혼 후 친정엄마의 반응에 대해 서운한 마음을 드러낸다. 박은혜는 9일 밤 11시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 9회에서 평소 절친한 막내이모의 시골집에 방문, 따뜻한 환대를 받는다. 어린 시절 박은혜의 고향 동네에 거주 중인 이모 집에 도착한 박은혜는 “살을 빼야 한다”는 다짐과 달리, 이모가 만들어 놓은 ‘대왕 잡채’와 수제 도토리묵을 폭풍 흡입해 웃음을 자아낸다. 뒤이어 박은혜는 이모 집에 방문한 진짜 목적인 ‘만두 빚기’에 돌입하며 구수한 토크를 나눈다. 만두를 열심히 만들던 박은혜는 “결혼 전이나 결혼 후, 심지어 이혼한 지금까지도 저녁 8시 반이면 언제 들어 오냐는 엄마의 전화가 온다”며 이모에게 ‘엄마표 잔소리’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다. “얼마 전에는 ‘아이도 있는 어른인데 좀 믿어 달라’고 울면서 얘기한 적도 있다”며 “비뚤게 살지도 않았는데, (통금 전화로 인해) 젊은 시절 추억이 없다”며 신세한탄을 이어나간다. 이혼을 결심한 후부터 이어진 친정엄마의 서운한 반응에 대해서도 솔직히 털어놓는다. “엄마가 처음부터 이혼을 반대해서 과정에 대해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는 박은혜는 “아직도 엄마는 (이혼했다는 사실에) 나에게 화를 낸다”며 너털웃음을 짓는다. 마지막으로 “지금 되게 행복한데, 엄마가 계속 나를 안 행복한 사람 취급을 해서 힘들다”고 말하며, 그간 꺼내지 못한 속마음을 털어놓는 것. 이러한 박은혜의 이야기를 잠자코 듣고 있던 이모는 “넌 행복한 줄 알아”라며, 친정엄마의 입장을 적극 대변해 흥미진진한 대화가 이어진다. 나아가 젊은 시절 자신 또한 힘든 결혼생활로 인해 펑펑 울어, 친정아버지가 ‘힘들면 돌아오라’고 얘기했다는 일화를 밝힌다. “나 또한 너가 행복하게 얘기하는 것 같아도 힘들다는 게 느껴졌어”라며 “너희 엄마도 속으로는 다 알고 있었을 것”이라는 이모의 말에 박은혜는 끝내 눈물을 흘린다. 제작진은 “박은혜가 평소 친정엄마만큼이나 친하다는 막내이모와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투박하면서도 진심이 담겨 있는 ‘진정성 甲’ 대화로 심금을 울릴 것”이라며 “수도를 펌프질해 목욕과 빨래를 했던 시골 살이 추억 회상을 비롯해, 어린 시절 본가 탐방까지 힐링 가득한 일상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우다사’는 모델 박영선과 정치학 교수 봉영식의 ‘중년 돌싱 로맨스’와 가수 호란X기타리스트 이준혁 커플의 조심스러운 시작을 담백하게 보여주며 사회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고 있다. 나아가 박은혜-박연수의 아이와 함께 하는 ‘수퍼맘’으로서의 일상 및, 이혼 후 상처를 딛고 새 출발을 다짐한 김경란의 변화하는 모습까지 그려내며 매 회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수요일 밤 11시 9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홍순국 LG전자 사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등 ‘공학한림원 회원’으로 선정

     국내 공학기술 분야 최고의 학술연구기관인 한국공학한림원(회장 권오경 한양대 석학교수)은 2020년을 맞아 신입회원 113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공학한림원 회원은 대학이나 연구소, 기업 등에서 탁월한 연구성과와 혁신적 기술개발로 국가발전에 기여한 전문가들로 올해는 정회원 45명, 일반회원 68명을 선정됐다. 이번 신입회원 선임에 따라 공학한림원 정회원은 284명, 일반회원은 380명이 됐다.  정회원은 학계에서는 정진택 고려대 총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서승우 서울대 교수, 선양국 한양대 교수 등 22명, 산업계에서는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 김형국 GS칼텍스 사장, 홍순국 LG전자 사장, 이준혁 동진쎄미켐 사장, 김영달 아이디스홀딩스 대표이사,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등 23명이 선정됐다.  일반회원으로는 권성훈 서울대 교수, 용기중 포스텍 교수, 하정숙 고려대 교수 등 학계인사 34명,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권혁웅 한화토탈 대표이사 사장,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김학도 중기벤처기업부 차관 등 산업계 34명이 뽑혔다.  공학한림원 회원은 정회원, 일반회원, 원로회원, 외국회원으로 구분되는데 매년 상반기 후보자 발굴과 추천작업을 거쳐 하반기에 4단계의 과정으로 면밀한 업적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특히 단순히 학문적 업적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 기술개발 업적, 특허, 인력양성, 산업발전 기여도 등 다방면에 걸친 업적 심사 후 전체 정회원의 서면투표를 거쳐야 한다. 또 정회원은 만 65세가 넘으면 심사를 통해 원로회원으로 승격된다.  권오경 공학한림원 회장은 “이번에는 회원 심사 시간을 2배 이상 늘리고 심사기준을 강화하는 한편 융합•첨단•신기술 분야, 기술력으로 성공한 중소중견기업 분야, 그리고 여성 회원 확보에 특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우다사’ 김경란, ‘실제상황’ 소개팅 쇄도 “불나방이 될거야”

    ‘우다사’ 김경란, ‘실제상황’ 소개팅 쇄도 “불나방이 될거야”

    방송인 김경란이 자신을 향해 쇄도하는 ‘소개팅 제의’에 화들짝 놀란 마음을 드러낸다. 김경란은 1월 1일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 8회에서 물밀 듯 밀려오는 소개팅 제의와 데이트 신청에 얼떨떨한 반응을 보인다. ‘우다사’ 방송을 통해 김경란의 평소 모습을 눈 여겨 본 지인들이 앞다투어 만남을 주선하게 되면서, ‘성북동 시스터즈’ 내 최고 인기녀로 등극하게 되는 것. 김경란은 박영선-봉영식 커플의 데이트에 합류해 저녁 식사를 즐기던 중 “(이상형인) 다니엘 헤니를 소개시켜줄 수는 없어도 ‘안소니’라는 친구가 있다”는 봉영식의 소개 제의에 귀를 쫑긋 세운다. 대화 직후 박은혜로부터 전화가 걸려오고 “회식 자리에서 너(김경란)를 마음에 든다고 하는 두 명의 남자를 만났다”는 말과 함께 깜짝 통화가 성사된다. 첫 번째 후보인 ‘배우’는 김경란의 지인과 친구 사이임을 밝히며 “연하남도 괜찮으세요?”라고 저돌적인 면모를 보인다. 뒤이어 두 번째 후보로 전화를 바꾼 ‘가수’는 “예전부터 팬이었다”고 사심을 드러내며 “방어회 맛집을 알고 있는데 다음에 같이 가자”고 기습 데이트 신청을 하는 터. 1, 2번 후보와의 예상치 못한 전화 연결 후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 김경란은 “3번 후보 이후로도 접수를 받겠다”고 호기롭게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경란에게 특별한 호감을 보인 쟁쟁한 후보남들의 정체를 비롯해 자신에게 몰려오는 ‘연애 대운’에 관한 김경란의 ‘복심’은 무엇일지 시선이 모인다. 제작진은 “‘우다사’를 통해 내면의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는 김경란이 이날 방송을 통해 새롭게 만나보고 싶은 ‘진짜 이상형’에 대해 가감 없이 고백한다”며 “‘전 불나방이 될 거예요’라며 신년을 맞아 180도 달라진 모습을 예고한 ‘분량 폭격기’ 김경란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연예계 ‘돌아온 언니들’의 진짜 일상을 그려내고 있는 ‘우다사’는 모델 박영선X훈남 교수 봉영식의 ‘중년 로맨스’와 가수 호란X기타리스트 이준혁 커플의 새로운 시작을 낱낱이 담아내며 연애 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나아가 사랑보다는 아이들과의 삶을 택한 박연수의 ‘현실 라이프’ 등 ‘돌싱 5인방’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사로잡아, 수요일 밤 ‘믿고 보는 예능’으로 우뚝 섰다. 1월 1일 수요일 밤 11시 8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황정음, 드라마 촬영 현장 모습 공개.. 배우 김용건과 “열일 중” [EN스타]

    황정음, 드라마 촬영 현장 모습 공개.. 배우 김용건과 “열일 중” [EN스타]

    배우 황정음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25일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열일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황정음이 배우 김용건과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겼다. 드라마 촬영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황정음과 김용건은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내년 상반기에 방영되는 JTBC 드라마 ‘쌍갑포차’에 출연한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쌍갑포차’는 저승과 이승 경계에서 벌어지는 희로애락을 담은 따뜻한 휴먼 드라마로 황정음을 비롯해 육성재, 최원영, 이준혁, 김미경 등이 함께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우다사’ 박연수, 딸 송지아에 “엄마 남자 만나도 괜찮아?” 충격 반응

    ‘우다사’ 박연수, 딸 송지아에 “엄마 남자 만나도 괜찮아?” 충격 반응

    배우 박연수가 딸 송지아의 ‘배꼽티’로 인한 달콤살벌 ‘모녀 전쟁’을 발발한다. 박연수는 25일 밤 11시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 7회에서 자녀 송지아-지욱과 함께하는 보통의 일상을 공개한다. 이른 아침부터 힘찬 에너지로 아이들을 깨운 박연수는 아들 지욱의 머리를 직접 이발해주며, 전문적인 솜씨로 마무리까지 해주는 ‘헤어 살롱’을 전격 오픈해 특별한 모성애를 드러낸다. 그러나 딸 지아가 자신의 ‘배꼽티’를 찾게 되며 단란했던 분위기가 급 싸늘해진다. 박연수가 지아 몰래 배꼽티를 기부했다는 지욱의 제보에 지아는 “그걸 버리면 어떡해”라며 불만을 표시한다. 이에 박연수는 “배꼽티를 꼭 입어야 되느냐, 나이에 맞는 옷이 있는 건데”라고 묻고, 송지아 또한 “난 내가 입고 싶은 옷 입을 거야”라며 물러설 수 없는 주장을 펼친다. 차분한 언쟁 도중 송지아는 급기야 눈물까지 보이는 가운데, 배꼽티를 사이에 둔 ‘모녀 갈등’의 전말과 그들만의 화해 방식이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박연수는 지아-지욱과 함께 식사를 준비하던 중 자신의 ‘썸남’인 셰프 정주천에 대해 언급한다. “엄마랑 소개팅했던 삼촌이 엄마의 남자친구가 된다고 생각하면 어떨 것 같아?”라고 솔직한 마음을 밝히며, 자식들의 의견을 묻는 것. 많은 생각 끝에 지아는 “엄마가 마음에 들고, 괜찮다고 생각하면 상관없어”라고 답하지만, 이후 아이들의 지극히 현실적인 발언들이 이어져 박연수를 충격에 빠트린다. 제작진은 “소개팅의 시작부터 지아-지욱의 허락 하에 조심스럽게 새로운 사랑 찾기에 나선 박연수가 이번 방송에서 정주천과의 만남을 계속 이어갈지, 그만할 것인지에 대한 결론을 내리게 된다”며 “아이들과의 진솔한 대화 후, 깊은 고민 끝에 정주천과 만난 박연수의 최종 선택을 응원의 마음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연예계 ‘돌아온 언니들’의 특별한 성북동 라이프를 담아내고 있는 ‘우다사’는 모델 박영선과 ‘중년 훈남’ 봉영식의 로맨틱한 ‘썸’을 그려내는 동시에, 가수 호란의 남자친구인 이준혁 씨를 방송에서 최초 공개하며 화제성을 완벽히 장악하고 있다. 본방송과 재방송에서 실시간 검색어를 싹쓸이하며 ‘이슈몰이 예능’의 절대 강자로 우뚝 섰다. 25일 수요일 밤 11시 7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우다사’ 호란♥이준혁, 21년 친구→연인 “외로움 채워준 사랑”

    ‘우다사’ 호란♥이준혁, 21년 친구→연인 “외로움 채워준 사랑”

    가수 호란이 남자친구 기타리스트 이준혁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서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여는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파티 준비를 하며 호란은 이준혁을 초대했다며 “음악이 필요하다고 하니 ‘내가 가서 기타 칠게’라고 하더라. 혼자서 기타 연습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윽고 등장한 이준혁은 “메탈 음악을 20년 정도 하고 있다. 장르를 초월하며 기타리스트로 활동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호란과 이준혁은 21년 알고 지낸 친구 사이에서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준혁은 호란을 두고 “같이 늙어가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또 “편하다던 사람도 사실 다 외롭다. 혼자 사는 것은 너무 외롭기 때문에 누가 옆에 있는 게 좋다. 어렸을 때부터 호란이라는 예명을 쓰지 않는 수진이라 불러왔다. 그래서 지금도 수진이라 부른다”고 밝혔다. 이준혁은 호란에 대해 “겉모습과 달리 유리 같은 면이 있어, 귀여운 모습과 다재다능한 호란의 매력을 느꼈다”며 “우리가 연인 사이면 어떨까 생각했다”라고 감정이 발전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또 이준혁은 20대 호란과 지금의 호란을 비교해 달라는 요청에 “더 예뻐진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호란은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갑자기 ‘쌍밍아웃’을 해 웃음을 안겼다. 호란은 “이혼, 그리고 엄마와의 단절, 그 힘듦을 혼자서 감당하다 지쳐서 준혁에게 두서없이 모든 걸 털어놓고 오롯이 내 편에서 들어주는 걸 봤을 때, 그때부터 친구가 아닌 남자로 느껴졌다”면서 “이혼 후 새롭게 사랑을 시작한다는 건 조심스럽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결혼관도 비슷했다. 호란은 “날 만나면서 결혼 생각을 한 번도 안 했냐”고 물었다. 이준혁은 “결혼 자체가 중요한 제도라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답했다. 호란도 같은 생각이었다. 이준혁은 “내가 누구랑 만나서 행복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둘이 행복하게 사는 게 중요한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호란은 “평범하게 행복하다는 게 보통 노력이 아닌 것 같다”며 크게 공감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우다사’ 박은혜 “인생 최대 실수는 이혼, 결혼은 다시 해도..”

    ‘우다사’ 박은혜 “인생 최대 실수는 이혼, 결혼은 다시 해도..”

    배우 박은혜가 이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서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여는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영선의 썸남인 봉영식과 호란의 남자친구가 된 기타리스트 이준혁도 등장했다. 함께 음식을 나눠 먹고 게임을 즐기던 중 “내 인생 최대의 실수?”라는 질문을 받은 박은혜는 “이혼일지도 모르겠다”라고 대답했다. 박은혜는 “항상 ‘그게 맞는 행동이었을까?’ 한다. 그래서 주변에서 누가 이혼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면 반대한다. 절대 해보라는 얘기 안 한다. 나도 아직 잘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은혜는 “이혼했다고 다시 태어나면 결혼을 안 하겠다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결혼이 내게 후회는 아니다”라며 “만약 다시 태어나 이혼을 하면 후회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우다사’ 박은혜 “인생 최대 실수는 결혼? 이혼일 수도”

    ‘우다사’ 박은혜 “인생 최대 실수는 결혼? 이혼일 수도”

    배우 박은혜와 방송인 김경란이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도중 이혼과 ‘썸남’에 대해 솔직 고백, 시선을 집중시킨다. 18일 6회를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성북동 ‘우다사 시스터즈’ 5인방과 특별한 초대 손님이 함께한 현장이 공개된다. 모델 박영선의 소개팅남인 봉영식과 호란의 현재 남자친구인 이준혁 씨를 ‘성북동 하우스’에 특별 초청, 흥미진진한 모임을 개최하는 것. 이와 관련 박은혜와 김경란이 젠가 게임 중 진행된 ‘진실게임 토크’에서 연이은 폭탄 고백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먼저 박은혜는 ‘내 인생 최대 실수는?’이라는 질문에 갤러리들이 “결혼이겠지”라고 첨언하자 “반대로 이혼일 지도 모르겠다”라고 발언해 주변을 놀라게 한다. 박은혜는 “(이혼 결정이) 맞는 행동이었을까 스스로 계속 반문하다보니, 주변 사람들의 이혼 고민에 반대부터 한다”고 밝힌다. 그런가 하면 김경란은 ‘최근 두 달 동안 데이트한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갑자기 동공 지진을 일으켜 장내를 후끈 달군다. 계속되는 추궁에 “있다 있어!”라고 답한 김경란은 “언제쯤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여름 무렵 살짝 ‘썸’을 탔다가 흐지부지됐다. 당시 일이 너무 많았고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 있었다”고 밝히는 터. 뒤이어 ‘지금 다시 연락이 온다면 만날 의향이 있느냐’는 ‘송곳 질문’에 의미심장한 답변을 더해, ‘성북동 시스터즈’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는다. 제작진은 “박은혜와 김경란을 비롯한 ‘우다사 메이트’들 모두가 젠가 게임에 폭풍 몰입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질문에 최대한 솔직히 대답해 진정성을 더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의 인생과 사랑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가 이어지다가도, 평균 연령 40대의 통제 불가 ‘39금 토크’가 쏟아지며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가 초토화됐다. 18일 방송을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고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한편 ‘우다사’는 이혼의 아픔과 상처를 공유한 ‘우다사 5인방’ 박영선-박은혜-김경란-박연수-호란의 ‘성북동 한 집 살이’를 통한 새 출발을 그려내며, 박영선과 박연수의 현실감 넘치는 ‘중년남녀 소개팅’과 사랑이 시작되는 과정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 매주 화제성을 ‘올킬’ 중이다. ‘우다사’ 6회는 18일(오늘) 밤 11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우다사’ 호란, ‘20년 썸→♥’ 이준혁 공개 “결혼 생각?” 솔직 고백

    ‘우다사’ 호란, ‘20년 썸→♥’ 이준혁 공개 “결혼 생각?” 솔직 고백

    가수 호란이 ‘우다사’를 통해 ‘썸남’ 기타리스트인 이준혁 씨를 최초 공개한다. 1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호란이 20년 인연의 ‘썸남’인 기타리스트 이준혁 씨를 공개한다. 호란은 지난 방송에서 자신의 집에 놀러온 지인들의 연애 여부를 묻는 질문에 “할 것 같아. 안 할 것 같아?”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겨 주목을 받았다. 이어지는 우다사 메이트들의 추궁에 호란은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는 긍정 메시지로 답변을 대신했다. 이런 가운데 호란은 ‘우다사 하우스’에서 진행된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에 썸남 이준혁 씨를 초대했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이준혁 씨는 첫 등장만으로도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냈다. 이준혁 씨는 20년 경력의 기타리스트로 그는 “호란과 1999년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라며 “메탈음악 장르를 꾸준히 이어가는 데 호란의 응원과 질책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얘기했다. 뒤이어 호란과 이준혁 씨는 20년 전 첫 만남 당시의 기억을 소환하며 거침없는 폭로전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그런가 하면 이준혁 씨는 “호란이 겉보기와 다르게 유리 같은 이미지이고, 귀여운 모습이 많다”며 스윗한 면모를 드러냈다. 제작진은 “이준혁 씨가 ‘파티에서 음악을 담당할 뮤지션이 필요하다’는 호란의 요청에 선뜻 응해주며, 동반 출연이 성사됐다”며 “우정에서 사랑으로 발전한 계기와 서로를 부르는 애칭,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 등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특별한 공감을 자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황정음 육성재 주연 ‘쌍갑포차’, 내년 수목극 첫 편성 [공식]

    황정음 육성재 주연 ‘쌍갑포차’, 내년 수목극 첫 편성 [공식]

    황정음, 육성재 주연의 ‘쌍갑포차’가 JTBC 수목드라마의 포문을 연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힐링극이다. 하윤아 작가가 극본을 쓰고, 드라마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 이래’ ‘더 패키지’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전창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쌍갑포차’는 극의 완성도를 위해 전회 사전 제작된다. 2년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배우 황정음이 까칠하지만 사연 있는 포차 이모님 월주 역을 맡았다. 육성재는 갑을마트 고객센터 직원이자 쌍갑포차 알바생 한강배 역을 맡았다. 최원영은 포차를 관리하는 저승 귀반장 역을, 이준혁은 염라국 부장 염부장으로 활약한다. ‘쌍갑포차’ 관계자는 “원작이 가진 원석 같은 아름다움을 하윤아 작가가 드라마로 멋지게 가공했다”며 “국내에는 흔치 않은 에피소드형 드라마지만 신선함과 탄탄함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JTBC ‘쌍갑포차’는 내년 상반기 중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그의 명작이 살아 움직인다… 그의 죽음에 질문을 던진다

    그의 명작이 살아 움직인다… 그의 죽음에 질문을 던진다

    내일부터 ‘빈센트 반 고흐’ 상연 무대 배경 채우는 영상기술 백미 26일 ‘고흐, 영원의 문에서’ 개봉 권총자살 아닌 타살설 다뤄 주목지긋지긋한 생활고와 외로움 속에 오직 예술혼만 불태웠던 비운의 천재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뮤지컬과 영화로 되살아난다. 고흐는 생전 단 한 작품밖에 팔지 못한 채 생계형 화가의 삶을 살다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했지만, 지금은 세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중 한 명으로 꼽히며 그의 삶을 재조명한 창작물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고흐가 생전 동생 테오 반 고흐와 주고받은 700여통의 편지와 고흐가 남긴 수많은 명작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고흐의 삶을 따라간다. 고흐 형제의 가족과 예술을 향한 따듯한 감정에 선우정아의 감성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넘버가 더해지며 지난 5년간 관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영상기술을 통해 무대 배경으로 살아 움직이는 고흐의 명작은 이 작품의 백미로 꼽힌다. 빈센트 역에는 지난 시즌 공연에서 돋보이는 연기와 노래를 선보인 조형균과 이준혁이 다시 캐스팅됐고 김대현과 배두훈이 새롭게 합류했다. 테오 역은 초연부터 출연한 박유덕이 다시 맡았고 박정원·송유택·황민수가 저마다 다른 느낌의 테오를 연기한다. 7일부터 2020년 3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YES24 스테이지 1관에서 관객을 맞는다.26일 국내 개봉이 확정된 영화 ‘고흐, 영원의 문에서’는 다소 도발적인 내용을 담았다. 칸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자인 줄리언 슈나벨 감독의 신작으로, 고흐의 생애를 담으며 그의 죽음을 학계의 ‘정설’로 널리 퍼진 ‘권총 자살’이 아닌 타살설을 다뤘다. 영화는 1890년 고흐가 프랑스 파리 외곽 오베르쉬르우아즈에 머무를 당시 지역 청년과 다툼 끝에 흉기에 찔려 숨진 것으로 묘사했다. 실제 미술계에서는 고흐의 사망 원인이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탓에 자살설과 타살설이 대립하고 있다. 앞서 슈나벨 감독은 외신 인터뷰에서 “고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이 영화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보는 것은 멋진 일”이라고 했다. 그는 또 “오베르쉬르우아즈에 80일가량 머물면서 그림을 75점이나 그린 고흐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도 주장했다. 영화에서 ‘빈센트 반 고흐’를 연기한 윌럼 더포가 지난해 베니스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영화를 향한 기대감과 논란 또한 더욱 커졌다. 각본은 2015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공로상을 받은 장클로드 카리에가 맡았고 영화 ‘덩케르크’와 ‘헝거게임’ 시리즈 제작진이 인생 후반기 고흐의 삶을 스크린에 담았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모두의 거짓말’ 이민기, 날카로운 카리스마X연민까지..“열연 터졌다”

    ‘모두의 거짓말’ 이민기, 날카로운 카리스마X연민까지..“열연 터졌다”

    이민기가 추격전, 액션, 심리 게임까지 모든 것을 다 보여준 완벽 연기로 안방극장의 찬사를 받았다. 어제(23일)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연출 이윤정, 극본 전영신, 원유정,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13회 방송에서 이민기(조태식 역)는 이준혁(유대용 역)을 이용해 배후에 있던 서현우(인동구 역)를 체포하며 큰 쾌감을 안겼다. 이어 취조 과정에서는 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만드는 눈빛과 대사 소화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은신처가 발각되며 다시 도망치게 된 조태식(이민기 분)은 자신을 쫓는 유대용(이준혁 분)과 형사들을 따돌리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골목길을 헤집고 담벼락까지 넘는 위태위태한 질주로 긴박한 추격전을 선보이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인동구를 잡기 위해 치밀하게 설계한 심리 게임과 함정수사는 어제 방송의 백미였다. 유대용의 몸에 도청 장치를 설치해 인동구의 자백을 녹취한 조태식은 그가 빠져나갈 수 없는 구멍을 만들어 완벽히 제압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이 장면에서 이민기는 거친 몸싸움을 비롯한 액션 연기까지 과감히 소화하며 ‘만능 배우’의 이미지를 다시금 각인시키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이어지는 취조실 장면은 이민기 특유의 대사 소화력과 눈빛이 빛난 순간이었다. 특히 서늘한 표정으로 “어딨어요? 정상훈”이라고 묻는 모습에선 이민기 특유의 눈빛이 만들어내는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피의자 신세로 전락한 유대용에게도 취조를 이어가며 형사로서의 면모를 잃지 않지만, 동시에 안타까움과 연민을 드러내는 복합적인 상황까지 완벽한 대사 전달력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유발하기도 했다. ‘만능 배우’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만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민기의 열연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OCN 토일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에서 만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박찬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급 승진 △네트워크정책실장 이태희 ■외교부 ◇총영사 △주뉴욕총영사 장원삼 ■조달청 ◇과장급 직위 승진 △서울지방조달청 정보기술용역과장 김남호 ◇서기관 승진 △융복합상품구매담당관실 이영호 ■건국대 △감사실장 안진우 ■현대중공업그룹 ◇부사장 승진 △한국조선해양 주원호△현대중공업 김형관 남상훈△현대파워시스템 권오식△현대중공업지주 서유성 ◇전무 △현대중공업 성현철 박문영 류창열△현대미포조선 이시국 김송학△현대건설기계/코어모션 문재영 조승환 양경신 김상웅△현대오일뱅크 이용대 김민호 김오영 고영규 박기철△현대에너지솔루션 김진수 ◇상무 △현대중공업 류홍렬 이현호 이윤식 변정우 김태진 김명환 박종운 남상철△현대미포조선 우태주 윤종흠△현대건설기계/코어모션 김종유 박정환 한재호 이원태△현대오일뱅크 이승호 권기오 조휘준 조현철△현대케미칼 조남수 ◇상무보 선임 △한국조선해양 박명식△현대중공업 조성헌 윤훈희 이종곤 이운석 김기주 강민호 성석일 김정배 정창화 이경섭 김용곤△현대미포조선 이준우 강태영△현대삼호중공업 김태문 김영환 이준혁 김종구 심학무△현대건설기계/코어모션 나홍석 이재옥 정명호△현대오일뱅크 형성원 윤중석 최기화 임평순 임종인 강동순 박상조△현대글로벌서비스 이동원 안성기△현대파워시스템 함수용 이경모△현대에너지솔루션 이형내△현대E&T 김정환
  • [인사] 현대중공업그룹, 조달청, 단국대학교

    ■ 현대중공업그룹 ◇ 부사장 승진 △ 한국조선해양 주원호 △ 현대중공업 김형관 남상훈 △ 현대파워시스템 권오식 △ 현대중공업지주 서유성 ◇ 전무 △ 현대중공업 성현철 박문영 류창열 △ 현대미포조선 이시국 김송학 △ 현대건설기계/코어모션 문재영 조승환 양경신 김상웅 △ 현대오일뱅크 이용대 김민호 김오영 고영규 박기철 △ 현대에너지솔루션 김진수 ◇ 상무 △ 현대중공업 류홍렬 이현호 이윤식 변정우 김태진 김명환 박종운 남상철 △ 현대미포조선 우태주 윤종흠 △ 현대건설기계/코어모션 김종유 박정환 한재호 이원태 △ 현대오일뱅크 이승호 권기오 조휘준 조현철 △ 현대케미칼 조남수 ◇ 상무보 선임 △ 한국조선해양 박명식 △ 현대중공업 조성헌 윤훈희 이종곤 이운석 김기주 강민호 성석일 김정배 정창화 이경섭 김용곤 △ 현대미포조선 이준우 강태영 △ 현대삼호중공업 김태문 김영환 이준혁 김종구 심학무 △ 현대건설기계/코어모션 나홍석 이재옥 정명호 △ 현대오일뱅크 형성원 윤중석 최기화 임평순 임종인 강동순 박상조 △ 현대글로벌서비스 이동원 안성기 △ 현대파워시스템 함수용 이경모 △ 현대에너지솔루션 이형내 △ 현대E&T 김정환 ■ 조달청 ◇ 과장급 직위 승진 △ 서울지방조달청 정보기술용역과장 김남호 ◇ 서기관 승진 △ 융복합상품구매담당관실 이영호 ■ 단국대학교 △ 단국역사관장 강대식 △ 취창업지원처 글로벌창업혁신센터장 정연승
  • ‘모두의 거짓말’ 이민기, 이준혁 배신에 충격 오열 ‘시청자도 울었다’

    ‘모두의 거짓말’ 이민기, 이준혁 배신에 충격 오열 ‘시청자도 울었다’

    이민기의 애처로운 눈물에 안방극장도 함께 울었다. 17일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연출 이윤정, 극본 전영신, 원유정,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12회 방송에서 이민기(조태식 역)는 그동안 자신을 이용하고 살인 누명까지 씌운 이준혁(유대용 역)에 대한 배신감과 허망함으로 인해 절망하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꺾이지 않는 집념으로 결국 JQ의 신사업에 숨겨진 흑막을 밝혀내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늦은 밤 유대용(이준혁 분)을 찾아간 조태식(이민기 분)은 배신의 이유를 추궁하지만,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그의 태도에 분노하고 말았다. 이 과정에서 유대용마저 결국 꼭두각시 신세일 뿐이라는 걸 알게 된 조태식은 거대한 벽에 가로막힌듯한 무력한 표정으로 시청자들을 측은하게 만들었다. 충격을 받고 돌아오던 조태식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정에 몸부림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화려하게 빛나는 거리와 달리 마치 혼자만 흑백화면 같은 아우라를 뿜어내는 이민기의 연기가 빛을 발했다. 또한 결국 길에 주저앉아 내뱉고 마는 흐느낌은 이민기가 지닌 감정 연기의 깊이를 짐작하게 하는 순간이었다. 마치 ‘모두의 거짓말’이란 제목처럼 자신이 믿었던 모든 세상이 사라진듯한 허망함과 좌절이 느껴지는 울음은 안방극장마저 눈물짓게 만들었다. 한편 이민기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숨겨진 진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조태식에 빙의한 듯 온전히 녹아드는 모습으로 시선을 뗄 수 없게 했다. 김서희(이유영 분)와 함께 신사업부지의 감춰진 비밀을 조사하는 것은 물론 동시에 유대용의 배후를 알아내기 위해 인동구(서현우)의 뒤를 밟는 등 아슬아슬한 추격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방송 말기 결국 신사업 프로젝트가 과거 JQ의 잘못으로 발생한 환경오염을 감추기 위한 것을 알아내고 이를 밝히려던 인물들이 차례로 제거됐다는 진실이 밝혀지면서 더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감케 했다. 누구도 믿을 수 없는, 말 그대로 모두의 거짓말 속 진실만을 향해 달리는 이민기의 질주가 어떻게 이어질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소름 돋는 연기로 60분을 가득 채우며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만든 이민기의 열연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OCN 토일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에서 만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모두의 거짓말’ 이민기X이유영, 의문의 상자 충격→국과수 포착

    ‘모두의 거짓말’ 이민기X이유영, 의문의 상자 충격→국과수 포착

    ‘모두의 거짓말’이 지난 밤,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물들였던 상자와 함께 국과수에 모인 이민기와 이유영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 1회에서 명망 높은 4선 국회의원 김승철(김종수) 교통사고 사건으로 마주한 형사 조태식(이민기)과 김승철 의원의 막내딸 김서희(이유영). 자살인줄 알았던 것과 달리, 사건을 파헤칠수록 타살 가능성이 제기됐고, 김승철 의원의 추모 행사 장소에서 누군가의 손이 들어있는 상자 발견되면서, 안방극장은 충격에 휩싸였다. 상자에서 발견된 마디가 굵은 남자의 손, 그리고 약지에 끼워진 반지를 본 서희는 넋이 나갔다. 그녀의 약지에도 동일한 반지가 있었고, 뒤늦게 울린 서희의 비명은 마치 상자 안의 손이 그녀의 남편, 정상훈(특별출연 이준혁)의 것이라고 암시하는 것 같았다. 누가, 왜 이런 짓을 했는지, 손에 잡히지 않는 의문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 가운데, 오늘(13일)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엔 국과수에 모인 사람들이 포착됐다. 발신인 불명, 의문의 상자에 대한 어떤 단서가 발견될까. 무덤덤한 것 같지만 날카롭게 사건을 파악하려는 태식과 반대로 스스로를 껴안은 채 겨우 버티고 있는 듯한 서희. 붉어진 눈가와 초점이 불분명한 눈빛은 그녀가 받은 충격의 정도를 말해준다. 상훈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JQ그룹 신사업 총괄 팀장 진영민(온주완), 서희의 엄마(윤복인)와 JQ그룹의 회장이자 상훈의 부친 정영문(문창길), 그리고 전략기획팀 실장 인동구(서현우)까지, 모두가 충격에 빠져 있음이 사진 너머로 생생하게 느껴진다. 김승철 의원 사건에 타살 가능성이 제기됐고, 유력한 용의자로 같은 날 사라진 그의 사위이자 서희의 남편, 상훈이 떠올랐다. 게다가 아무것도 모른다던 서희가 상훈을 마지막으로 본 사람이었음이 밝혀지면서, 그녀 역시 거짓말했음이 드러났다. 하지만 만약 상자 안 손이 상훈의 것이라면, 사건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터. 이에 제작진은 “오늘(13일) 밤, 2회에서는 상자 안, 손의 주인과 함께 침묵했던 서희의 속사정이 밝혀진다”라고 예고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오늘(13일) 밤 10시 30분 2회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모두의 거짓말’ 이민기, 시니컬 말투+깊은 눈빛 “첫 형사연기 합격점”

    ‘모두의 거짓말’ 이민기, 시니컬 말투+깊은 눈빛 “첫 형사연기 합격점”

    배우 이민기가 무결점 퍼펙트남으로 돌아와 시청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어제(12일) 첫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에서 이민기가 진정한 ‘연기 장인’의 귀환을 알리며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그는 단 하나의 죽음도 넘길 수 없는 형사 조태식으로 변신, 믿음직함 속 깊은 내면 연기를 펼치며 저력을 발휘한 것. 극 중 광역수사대 형사인 조태식(이민기 분)은 훈훈한 비주얼의 형사로 첫 등장해 시작부터 여심을 저격했다. 국회의원 김승철(김종수 분)의 사고사에 의심스러운 정황을 포착한 그는 하루아침에 아버지를 잃은 김서희(이유영 분) 앞에서 그녀의 남편 정상훈(이준혁 분)을 용의자로 지목하는 배짱과 능력까지 갖춘 퍼펙트함을 몸소 증명했다. 특히 김서희의 격렬한 반응에 예리한 촉(?)이 발동, 김승철의 서재에서 핏자국을 발견한 그는 둘러대는 그녀에게 “모르는 척은 잘 하는데 거짓말은 못 하시네”라며 추궁하는 모습으로 긴장을 고조시켰다. 수사를 위해 논리정연한 협박(?)을 가하는 조태식의 모습은 얄미움을 유발했지만 이마저도 천연덕스럽게 소화해내는 이민기(조태식 역)의 개성과 색깔이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뿐만 아니라 극이 진행될수록 이민기표 수사물의 소름 유발 반전 모멘트는 곳곳에서 폭발했다. 도로 CCTV를 보던 중 정상훈을 마지막으로 본 사람이 김서희라는 것을 알게 됨은 물론 방송 말미 그가 찾은 김승철 추모행사장 광장에서 정상훈의 것으로 추정되는 토막 손이 든 상자가 발견되며 본격적인 수사를 예고, 그가 사건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앞으로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그동안 매 작품과 캐릭터마다 자신만의 연기색(色)을 만들어온 이민기는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조태식으로 인생캐를 경신하며 ‘모두의 거짓말’에 폭발력을 더하고 있다. 안방극장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이민기의 무한한 매력은 바로 오늘(13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OCN 토일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 2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첫방 ‘모두의 거짓말’ 이유영, “몰입도 200%” 장르 여신 [SSEN리뷰]

    첫방 ‘모두의 거짓말’ 이유영, “몰입도 200%” 장르 여신 [SSEN리뷰]

    장르여신 이유영표 시크릿 스릴러가 탄생됐다. 12일 첫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극본 전영신, 원유정 연출 이윤정) 첫방에서 이유영의 몰입도 200%의 열연이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눈빛만으로도 전해지는 시크릿 스릴러의 분위기부터 섬세한 감정연기와 시청자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오열까지. 첫방송부터 명불허전 ‘장르여신’ 이유영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가 예견됐다. 첫화에서 김서희(이유영)는 아버지(김종수)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사망해 충격에 휩싸였다.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는 동안 남편 정상훈(특별출연 이준혁)은 해외 출장으로 자리를 비웠고, 상훈의 부재는 서희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었다. 아버지 사고 전날 아버지와 상훈이 언성을 높이며 싸우던 모습을 목격했기 때문. 장인의 장례 이후에도 종적을 감춘 남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지, 아버지의 사고와 상훈이 혹 어떤 관계가 있을지 상상조차 어려운 의심을 키우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간절히 남편을 기다리던 서희에게 상훈의 ‘손’이 돌아왔다. 아버지의 추모식에 놓인 상자 속에 서희와 같은 반지를 끼고 있는 잘린 손이 들어있던 것. 바닥에 떨어진 손의 반지를 보고 단번에 상훈의 손임을 직감한 서희는 충격에 휩싸인 채 오열했다. 이유영의 절규와 눈물이 뒤섞인 충격적인 엔딩은 시청자를 극으로 끌어당기며 몰입도를 최고조에 달하게 했다. 극의 시작과 끝까지 이유영의 분위기는 시크릿 스릴러 그 자체였다. 아버지와 남편의 다툼에 불안해하던 모습을 시작으로 장례식장에서 넋이 나간 듯 먼발치서 시신을 바라보던 눈빛과 아버지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애써 웃음 지으며 터뜨린 눈물까지. 순간의 감정들에 몰입도를 더해 김서희의 감정선을 따라가게 만들며 극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비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도 사건을 추적해 갈 때는 스릴러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사건조사를 위해 형사 조태식(이민기)을 마주할 때, 이유영의 손 끝에서 전해지는 긴장감과 눈빛의 떨림은 극을 단번에 스릴러로 이끌었다. 이유영이 그리는 김서희의 불안함과 초조함이 스릴러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킨 것. 특히 극의 마지막에 울려 퍼진 이유영의 절규와 오열은 시청자를 김서희의 감정에 이입시키며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긴 여운을 남겼다. 섬세한 감정과 스릴러를 오가는 장르여신 이유영의 유연한 연기는 한층 세련된 장르물를 탄생시켰다. 시크릿 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를 ‘이유영표 드라마’로 완성하며 마지막까지 눈 뗄 수 없는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첫방송부터 이유영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로 물든 ‘모두의 거짓말’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10시 30분 OCN을 통해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울산문예회관 4~5일 창작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공연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예술을 다룬 창작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4~5일 이틀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 뮤지컬은 가난하지만, 가치 있는 삶을 살고자 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그의 정신적 지주이자 든든한 조력자인 동생 테오와 주고받은 900통에 달하는 편지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공연은 최첨단 영상기술과 접목한 고흐의 그림을 무대에 펼치고, 그가 남긴 수많은 명작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고흐의 인간적인 면을 부각한다. ‘별이 빛나는 밤’, ‘고흐의 방’, ‘꽃핀 아몬드 나무’ 등 고흐 명작이 무대와 공연장 전면에 살아 움직이며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또 배우들의 손 터치만으로 하얀 캔버스 위에 그림이 펼쳐졌다가 사라진다. 인물화 속 모델은 관객을 향해 손을 흔들고 무대 배경 같았던 소품들은 그의 그림을 완성하는 퍼즐 조각이 된다. 여기에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의 서정적인 음악이 더 해져 삶의 전부가 그림이었던 고흐 인생을 그대로 담아낸다. 그림을 사랑한 빈센트 반 고흐 역은 배우 이준혁이, 동생 테오 반 고흐 역은 박유덕이 맡는다. 이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으로 기획됐다. 유료 관람객 외에도 교육복지 대상자 가족과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이용자 등 평소 공연 관람이 쉽지 않은 시민 200여 명은 무료 관람한다. 공연은 4일 오후 8시, 5일 오후 2시와 6시 등 총 3회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전석 2만 5000원이고, 12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공연 문의 및 예매는 울산문화예술회관으로 하면 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인사]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중소기업중앙회, 극지연구소

    ■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 상근부회장 이영신 ■ 중소기업중앙회 ◇ 임원 전보 △ 공제사업단장 이원섭 △ 혁신성장본부장 정욱조 ◇ 부서장 전보 △ KBIZ중소기업연구소장 양찬회 △ 감사실장 박용만 △ 상생협력부장 김희중 △ 외국인력지원부장 고종섭 △ 공제운영부장 이구수 △ 기업투자부장 이동근 △ 경기지역본부장 이기중 △ 충북지역본부장 조인희 ◇ 팀장 전보 △ 정보시스템부 IT기획팀장 김근호 △ 판로지원부 공공구매정보센터장 김용우 △ 교육지원부 개발원운영팀장 유지흥 △ 공제기획실 법무지원팀장 서정헌 △ 공제운영부 마케팅팀장 문철홍 △ 광주전남지역본부 부장 홍성근 ■ 극지연구소 △ 극지기후과학연구부장 김성중 △ 극지지구시스템연구부장 박용철 △ 극지생명과학연구부장 김상희 △ 극지해양과학연구부장 양은진 △ 극지고환경연구부장 유규철 △ 실용화연구사업단장 이준혁 △ 정책부장 유연진 △ 인프라운영부장 신민철 △ 극지기술개발·지원부장 이주한 △ 차세대쇄빙연구선건조사업단장 서원상 △ 기획예산실장 양정현 △ 기지지원실장 이형근 △ 홍보실장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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