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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1·2 기말고사 과목별 대비법

    고1·2 기말고사 과목별 대비법

    기말고사는 그 자체로 대학 입시다. 내신 중요성이 해마다 더 강조되고 있어서다. 기말고사 점수는 곧 수치화돼 당락을 결정짓는 요소로 변한다. 이유는 또 있다. 내신 준비를 위해 갈고 닦은 기본 개념은 수능 시험에 대비한 기초체력이 된다.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위한 과목별 기말고사 대비법을 소개한다. ● 국어-시험前 3번이상 교과서 정독… 날개·학습활동 꼼꼼히 살펴야 고1학년 국어는 많은 작품과 글을 통해 우리말과 글을 꼼꼼하게 공부하는 과정이다. 이렇게 다듬어진 능력을 시험하는 것이 바로 수능의 언어 영역이다. 기초를 닦는 공부가 중요한 이유다. 차이는 있다. 언어 영역은 폭넓은 사고를 요구한다. 내신 국어는 언어영역보다 세부적으로 생각하고, 공부해야 한다. 따라서 내신준비가 수능 대비보다 조금 더 많은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대신 공부한 만큼 확실하게 거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성마이맥 성은혜 언어영역 강사는 ▲교과서를 시험 전, 기본 세번 이상 정독하라 ▲암기하지 말고 먼저 이해하라 ▲다양한 문제적용을 통해 서술형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라 ▲교과서 날개·학습활동은 꼼꼼히 살펴라 ▲시험 직전에는 수업 내용과 틀린 문제를 복습하라 등 국어와 친해지는 5가지 비법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국어 고득점의 관건인 문학 과목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문학 과목을 잘하려면 ▲작품 속의 인물에 감정이입하라 ▲작품 중심으로 사고하고 주관성을 배제하라 ▲역시 교과서 날개·학습활동을 꼼꼼히 살펴라 ▲학교 수업에 충실하라 등 4가지 원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했다. 국어는 ‘벼락치기 과목’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국어·문학·언어영역 모두 진득하게 오래 공부해야 고득점이 가능하다. 짧은 시간에 승부를 보려 하지 말고 길게 국어와 친해진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는 게 옳다. ● 수학-교과서 내용 정리부터… 교재·프린트 모르는 부분 빨리 숙지 기말고사에서 주축이 되는 과목은 영어와 수학이다. 이수단위가 크기도 하지만 상위권 대학에서 우선적으로 보는 평가기준 가운데 하나가 영·수이기 때문이다. 특히 점수차가 크게 나는 수학은 내신에서건 수능에서건 당락의 최대 관건으로 작용하고 있다. 어떤 시험을 준비하건 우선 개념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교과서가 첫걸음이다. 문제집이나 학습서는 어느 정도 수준이 된다고 가정하고 그냥 넘겨짚는 부분이 많다. 그러나 교과서는 필요 없다 싶을 정도로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다. 대성마이맥 양호준 수리영역 강사는 기말고사 전에 반드시 할 일은 “먼저 교과서 내용을 빠짐 없이 정리하는 것”이라고 했다. 아직 기말고사까지 여유가 있으니 매일매일 학습계획에 따라 진행하면서 교과서의 개념을 정리하는 게 필요하다. 두 번째 학교에서 정리해 놓은 교재, 수업시간에 받은 보충프린트 가운데 모르는 부분을 빨리 숙지해야 한다. 내신에 관한 한 가장 좋은 방법은 학교선생님에게 물어보는 것이다. 학교 선생님을 자주 찾아야 하는 이유는 또 있다. 내신에는 학습 과정 등을 매기는 수행평가 항목이 있다. 아무래도 교사도 사람인지라 자주 찾아오고 열정 있는 학생을 눈여겨보게 마련이다. 세 번째 통합적인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를 다룰 때 당황하지 말자. 두세 가지 개념을 혼합한 형태라 어려워하는 학생이 많지만 개념이 섞여 있는 만큼 그동안 배운 개념 범주를 웬만해선 벗어나지 않는다. 알고 있는 개념을 연상해 적어 놓고 단계적으로 접근하자. 다소 시간이 걸린다면 과감히 나머지 문제를 신속하게 풀고 좀 더 여유를 두고 생각하는 것도 좋다. ● 영어-시험범위 단어·대화·듣기지문 암기… 쪽지시험·인쇄물 점검 고1의 경우 새 교육과정으로 교과서가 바뀐만큼 기출문제가 없어 어느 때보다 학교 수업의 중요성이 크다. 대성마이맥 이준혁 외국어영역 강사는 “내신시험 출제자는 바로 학교 영어 선생님이라는 점을 명심하는 게 고득점의 출발선”이라고 했다. 특히 고1·2는 무엇보다 내신 대비 학습법에 주력해야 한다. 일단 교과서를 여러 차례 반복해서 읽은 다음 교과 담당 선생님이 평소 강조한 중점 사항을 이해해야 한다. 학급 수가 많아 같은 과목이라도 반에 따라 가르치는 선생님이 다른 경우는 다른 반 친구의 교과서와 노트를 빌려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강사는 “내신 성적을 위해서는 내신에 맞는 공부법이 있다.”고 했다. 특히 영어는 암기가 필수적으로 따라야 하는 ‘노동집약적’ 과목이다. 시험범위에 있는 모든 단어, 대화·듣기지문까지 통째로 암기하는 게 좋다. 긴 지문의 경우, 암기가 힘들면 문장이 눈에 익을 때까지 3회 이상 집중해서 읽는다. 본문에 사용된 구문을 중심으로 문법을 정리하고 유의어 등 단어를 빠짐없이 외운다. 쪽지시험 문제와 선생님이 나눠준 인쇄물 내용 등도 반드시 점검한다. 학교 시험의 가장 큰 특징은 수능과 달리 낯선 지문을 제한된 시간 안에 풀어나가는 게 아니라, 이미 학교에서 학습한 교과과정 안의 지문을 푼다는 점이다. 평소 학교 수업을 듣거나 스스로 공부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두면 좀 더 효과적으로 기말고사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정리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도움말 대성마이맥
  • [NOW포토] 차승원ㆍ이준혁 “‘시티홀’ 화이팅!”

    [NOW포토] 차승원ㆍ이준혁 “‘시티홀’ 화이팅!”

    차승원, 김선아 주연 SBS 드라마 스페셜 ‘시티홀’(연출 신우철ㆍ극본 김은숙)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인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차승원, 이준혁이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시티홀은 지방 소도시의 정치 세계를 소재로 한 드라마로 29일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시티홀’ F4 “인사드립니다”

    [NOW포토] ‘시티홀’ F4 “인사드립니다”

    차승원, 김선아 주연 SBS 드라마 스페셜 ‘시티홀’(연출 신우철ㆍ극본 김은숙)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인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차승원, PD 신우철, 이준혁, 이형철이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시티홀은 지방 소도시의 정치 세계를 소재로 한 드라마로 29일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인천)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준혁, 차승원 ‘오른팔’ 되다

    이준혁, 차승원 ‘오른팔’ 되다

    탤런트 이준혁이 차승원의 믿음직한 오른팔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꾀한다. 이준혁은 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 후속으로 방영될 ‘시티홀’에 차승원, 김선아 등과 출연해 극중 조국(차승원 분)의 믿음직한 오른팔 수인 역을 맡았다. 이준혁은 “SBS 드라마 ‘조강지처클럽’과 ‘스타의 연인’에 이어 또 다른 연기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기쁘다.”며 “평소에 존경하던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게 돼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준혁은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됐던 SBS 주말드라마 ‘조강지처클럽’에서 터프하면서 따뜻한 내면을 가지고 있는 모습으로, 지난 2월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에서는 코믹하고 엉뚱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홀’은 평범한 10급 공무원에서 최연소 시장이 되는 신미래(김선아 분)와 천재 공무원 조국(차승원 분)의 사랑이야기를 경쾌하게 그려나가는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4월 29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웰메이드스타엠)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나눔 바이러스 2009] 지하철 문화 나눔

    “야~ 너무 신기해요. 커다란 비눗방울 속으로 사람이 들어가다니….” 지난 20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팬 양의 화이트 버블쇼’를 보고 나오는 이준혁(9·서울 신정초 2)군은 신기한 듯 소리쳤다. 아빠 엄마와 손을 잡고 다닐 나이인 준혁군은 할머니와 단 둘이 사는 조손가정이다. 그런 준혁군에게 이런 문화 공연은 사치다. 하지만 어린이재단 가정위탁센터에서 공연 티켓을 선물한 것이다. 이번 공연에는 준혁군과 비슷하게 부모님과 살지 않는 어린이와 자원봉사자들 100여명이 초대됐다. 이는 서울메트로(지하철 1~4호선 운영)의 ‘문화나눔 복덕방’ 덕분이다.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광고료를 받지않는 조건으로 문화공연 티켓을 기부 받는다. 이를 문화소외계층과 시민에게 나눠 준다. 서울메트로는 문화공연계과 문화소외계층을 이어주는 ‘사랑의 지하철’인 셈이다. 26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영화시사회, 뮤지컬 등 27개 공연에 저소득층, 일반 시민 등 1만 8440명을 무료 문화나눔에 초대했다. 이는 김상돈 서울메트로 사장의 아이디어였다. 김 사장은 “하루에 450만 시민이 이용하는 지하철을 이용, 각종 문화공연의 광고로 협찬받은 티켓을 저소득층과 시민들에게 나눠 주고 있다.”면서 “이는 경제적 부담 없이 나눔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창의행정의 표본”이라고 말했다. 올해부터 지하철을 이용한 문화공연의 광고 효과가 높다는 관련 업계의 입소문으로 영화는 물론 유명한 연극, 뮤지컬, 미술전 등의 협찬이 자연스럽게 늘었다. 2월에만 쿠스타트 크림트 미술관람전을 비롯해 뮤지컬 ‘마인’, 영화 ‘마린보이’, ‘어린이 난타’ 등 13개 공연에 8000여명이 문화나눔에 초대됐다. 김경모 문화부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눔문화’는 우리 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마지막 보루”라면서 “서울메트로는 더욱 많은 문화소외계층과 시민들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SBS연기대상] ‘대상’ 문근영… ‘조강지처클럽’ 9관왕

    [SBS연기대상] ‘대상’ 문근영… ‘조강지처클럽’ 9관왕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문근영이 ‘2008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1일 오후 9시50분부터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SBS 연기대상’에서 문근영은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바람의 화원’을 통해 남장여자인 신윤복 역할을 맡았던 문근영은 성숙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촬영 중 코뼈가 부리지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선보였다. 이날 대상 후보에는 송윤아(온에어), 김하늘(온에어), 이준기(일지매) 등이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문근영은 수상자로 호명되자마자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떨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무대에 올라선 그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연기를 계속하고 싶은데 이 상이 큰짐이 될 것 같다.”며 또다시 눈물을 흘렸다. 할머니 생각이 가장 많이 난다는 문근영은 “촬영하는 동안 할머니를 많이 못 모시고 다녔다. 할머니에게 가장 죄송하다.”며 “오늘 너무 행복한 시간인데 오늘 밤까지만 기억하고 내일부터는 새로운 마음으로 연기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전했다. 이날 문근영은 10대 스타상, 베스트커플상, 대상을 수상해 총 3관왕이 됐다. 한편 ‘조강지처클럽’은 안내상, 오현경,김혜선이 연속극부문 연기상을 문영남 작가는 공로상을 여자조연상, 뉴스타상 2개 등 무려 9관왕을 차지했다. 다음은 각 부문별 수상자 및 수상작 명단 ▲ 대상 = 문근영 (’바람의 화원’) ▲ 최우수 연기상 = 이준기 (’일지매’) 송윤아 김하늘 (’온에어’) ▲ 10대 스타상 = 박용하 (’온에어’) 김래원 (’식객’) 이준기 (’일지매’) 오현경(’조강지처 클럽’) 안내상 (’조강지처 클럽’) 송윤아 김하늘 (’온에어’) 문근영 (’바람의 화원’) 장혁 한예슬 (’타짜’) ▲ 네티즌 최고 인기상 = 이준기 (’일지매’) ▲ 연기상 (특별기획) = 장혁 (’타짜’) 한예슬 (’타자’) ▲ 연기상 (드라마스페셜) = 박용하 (’온에어’) 최강희 (’달콤한 나의 도시’) ▲ 연기상 (연속극) = 안내상 (’조강지처 클럽’) 오현경 김혜선 (’조강지처 클럽’) ▲ 조연상 (특별기획) = 손현주 (’타자’) 김소연 (’식객’) ▲ 조연상 (드라마스페셜) = 이문식 (’일지매’) 김자옥 (’워킹맘’) ▲ 조연상 (연속극) = 이한위 (’유리의 성’) 김희정 (’조강지처 클럽’) ▲ 뉴스타상 = 지현우 (’달콤한 나의 도시’) 임정은 (’물병자리’) 이상우 (’조강지처 클럽’) 차예련 (’워킹맘’) 이준혁 (’조강지처 클럽’) 한효주 (’일지매’) 하석진 (’행복합니다’) 윤소이 (’유리의 성’) 채영인 (’아내의 유혹’) 배수빈 (’바람의 화원’) 문채원 (’바람의 화원’) ▲ 아역상 = 여진구(’일지매’ ‘타자’ ‘식객’) 김유정 (’바람의 화원’) ▲ 베스트 커플상 = 문근영-문채원(’바람의 화원’) ▲ 프로듀서상 = 봉태규 (’워킹맘’) 문정희 (’달콤한 나의 도시’ ‘며느리와 며느님’) ▲ 제작공로상 = 올리브나인 (대표 고대화) ▲ 공로상 = 문영남 작가 (’조강지처 클럽’) ▲ 우정상 = 도기석 (’일지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이준혁 ‘단정한 정장 신사’

    [NOW포토] 이준혁 ‘단정한 정장 신사’

    이준혁이 31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2008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토월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이준혁ㆍ유하나 “선남선녀 커플입니다”

    [NOW포토]이준혁ㆍ유하나 “선남선녀 커플입니다”

    손현주, 김혜선, 안내상, 오현경 등이 출연중인 SBS 주말드라마 ‘조강지처클럽’(극본 문영남ㆍ연출 손정현) 기자간담회가 10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탄현동 SBS일산제작센터 드라마 연습실에서 열렸다. SBS 주말극 ‘조강지처클럽’은 3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간시청률 1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김대성(한국신문윤리위원회 이사장·제주일보 회장)씨 모친상 2일 부산 동의의료원, 발인 4일 오전 6시30분 (051)852-9383 허선(전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봉(무아아트 대표)훈(삼성화재보험)경(본당 대표)씨 부친상 유영철(전 공무원)지이선(전상윤정형외과 사무장)씨 빙부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5시 (02)3410-6912 박중대(서선생입시학원 원장)윤배(금융결제원 부장)씨 부친상 전상근(상지교역 대표)소병수(변호사)씨 빙부상 2일 대구 모레아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053)814-4913 오원석(대우인터내셔널 시드니지사 이사)씨 상배 3일 호주 시드니 혼스비 만나선교센터, 발인 5일 오전 9시30분 (61)419-605-787 정상경(육군 군종장교)호경(HHI 라오스지사장)아영(염광고 교사)제경(현대데크 대표)씨 부친상 김중진(KBS 라디오 PD)씨 빙부상 2일 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2072-2035 이준혁(한국경제신문 정치부 기자)씨 부친상 민병철(SK텔레콤 과장)강정수(한국대학생선교회 목사)씨 빙부상 3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2001-1091 이치상(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씨 모친상 2일 충남대병원, 발인 4일 오전 10시 (042)257-6944 박기일(명지병원 외과 교수)기웅(전 경방필백화점 대표)씨 모친상 2일 명지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31)810-5471 김영동(운수업)석동(호서대 교수)호동(운수업)계동(〃)씨 부친상 3일 천안 단국대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41)550-7185 김현관(세코중공업 부장)현만(대신증권 군산지점장)현순(회사원)씨 부친상 최순엽(자영업)김의성(〃)오영식(〃)씨 빙부상 3일 전북 금강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8시 (063)442-4119 이인세(서울구조 대표)영이(전 동아일보 위크엔드팀장)씨 부친상 이종대(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김창혁(동아일보 논설위원)씨 빙부상 3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2001-1097 최성규(전 문교부 사회교육과장)씨 별세 석준(씨알케이 대표)채석(미국 거주·메기무스 대표)근석(닉스전자 〃)석민(한국정형외과 원장)씨 부친상 노상균(법무법인 동인 변호사)씨 빙부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02)3410-6917 홍영재(기술보증기금 의정부기술평가센터 지점장)씨 모친상 박성한(안국교회 담임목사)씨 빙모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후 3시 (02)3410-6915
  • 국회의원 발목 잡는 ‘오세훈 법’ ?

    각종 이익단체 소속 개인 명의의 소액 후원금을 무더기로 받은 국회의원들이 검찰 수사 선상에 줄줄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04년 3월 개정된 정치자금법이 국내외 법인이나 단체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을 수 없도록 제한하자 이를 피해가기 위해 법인이나 단체 구성원의 개인 명의로 후원금을 받는 ‘쪼개기’ 후원 수법이 검찰에 뒷덜미를 잡혔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국회 안팎에선 ‘법과 현실이 괴리돼 범죄인을 양산한다.’는 불만도 있다. 하지만 곱지 않은 국민 시선을 의식해 선뜻 재개정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검찰은 최근 장동익 전 대한의사협회장의 발언으로 불거진 의협 로비 의혹 수사에서 ‘쪼개기’ 후원금을 받은 한나라당 고경화·김병호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같은 당 정형근 의원도 역시 개인을 빙자한 단체의 후원금을 받은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치과의사협회 후원금 1000만원을 받은 이재용 전 환경부장관을 불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다. 언론노조측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 등도 소환을 목전에 두고 있다. 검찰은 쪼개기 후원 역시 정치자금법 위반에 해당한다면서 처벌 의지를 거듭 밝히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박철준 1차장 검사는 “돈을 받았으면 명목이 있을 것”이라면서 법인·단체의 쪼개기 후원을 비판했다. 하지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법과 현실이 괴리돼 있다.’고 푸념하고 있다. 특히 ▲후원회 행사 금지 ▲법인·단체 후원 금지 ▲모금 한도 제한 등을 골자로 한 개정 정치자금법, 이른바 ‘오세훈 법’의 재개정 필요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다. 의협 소속 의사 8명의 이름으로 후원금 800만원을 받은 사실과 관련, 검찰 조사를 받은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은 “개인 명의로 후원금이 들어오면 그게 어떤 단체가 준 건지 어떻게 알겠느냐.”고 하소연했다. 민생정치모임 최재천 의원은 12일 “이익단체 등 정책적인 로비 수요가 많은데도 소통할 창구는 모두 막혀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렇다 보니 이익단체들이 연고를 짚어가며 국회의원을 음성적으로 접촉하게 되고 불법임을 알면서도 쪼개기 후원을 할 수밖에 없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로비스트법을 만들고 정치자금법도 개정할 필요가 있는데 국민이 국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곱지 않다 보니 의원들도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식으로 서로 미루고 있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반면 우리나라 정치 역사나 현실을 감안하면 현행 정치자금법의 각종 제한을 더 강하게 해야 한다는 의견들도 많다. 민노당 노회찬 의원실 이준혁 보좌관은 “후원 한도를 더 낮춰 법인·단체의 영향력 행사를 원천적으로 봉쇄했을 때 법인·단체의 후원을 풀어주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주말탐구-폭탄주] 폭탄주 얼마나 해롭나

    폭탄주는 우리 몸과 정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걸까. 전문가들은 폭탄주가 우리 몸에 알코올을 가장 빠르게 흡수시키는 농도를 가지고 있어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끼친다고 입을 모은다. 주로 알코올 농도 40도 정도의 양주와 4∼5도 정도의 맥주가 섞이는 폭탄주의 13∼17도 전후 농도가 위장과 소장에서 알코올을 가장 빠르게 흡수하게 만드는 상태라는 것. 게다가 맥주에 포함된 탄산 역시 알코올 흡수력을 높이는 성향을 지니고 있다. 이 때문에 위장 장애나 급성위염, 간 장애뿐만 아니라 식도를 자극해 식도염증을 일으킬 위험도 상대적으로 높다. 서울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이준혁 교수는 “오히려 40도 전후의 독한 술을 마시면 우리 몸의 자정작용으로 인해 위점막이 수축하면서 알코올 흡수가 줄어들게 된다.”면서 “빨리 취하는 폭탄주는 결국 뇌작용을 둔화시켜 판단력과 자제력, 기억력과 수리력 등을 잃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술을 마신 다음날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픈 숙취 현상은 섞어 마신 폭탄주와는 별 상관이 없다. 숙취현상은 술안에 포함된 고형성분, 즉 술 찌꺼기가 일으키는 증세로 양주와 맥주는 막걸리 등 걸쭉한 술보다 상대적으로 고형 성분이 적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훈용 교수는 “만약 양주 폭탄주를 먹고 머리가 아프다면 암암리에 유통되고 있는 가짜 양주인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 교수는 “어쨌든 폭탄주는 빠른 시간 안에 엄청난 양의 알코올을 섭취시키기 때문에 같은 시간 동안 술을 마셔도 깨는 시간이 더 걸릴 수밖에 없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폭탄주 문화의 폭력성에 대한 지적도 제기됐다. 일률적으로 빨리 술에 취하게 만들어 단합과 통제를 쉽게 하려는 폭력적인 문화에서 인간관계의 경직성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는 것.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조성기 박사는 “효율적인 통제로 인한 빠른 업무진행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중시하는 현대 사회문화에서 폭탄주는 지금과 어울리지 않는 구시대적 산물”이라고 말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일러스트 길종만기자 kjman@seoul.co.kr
  • [인사]

    ■ 재정경제부 ◇과장급 전보 △대통령 비서실 朴在植 ■ 교육인적자원부 ◇부이사관 전보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비서관실 黃洪奎△교육부 徐明範 ■ 금융감독위원회 ◇전보 △혁신행정과장 洪永萬 ◇서기관 승진 △혁신행정과 李碩雨 ■ 대한주택공사 ◇임원급 임용 △경영지원본부장 성운기◇부장급(2급)승진△홍보실 배재국△감사실 백성욱△전략개발실 양창남△주거복지처 문윤태△임대계획처 이창환△택지계획처 정명섭 박병득△건설관리처 이윤재 유광복△건축설계처 최인수 최병은△토목설계처 홍기문△기계설계처 김승구△설계견적처 문태수△인력개발처 윤귀석 이정태△에너지사업단 정태기 이영갑△품질시험소 김기형△서울지역본부 이준환 강명균△경기지역본부 유대진 김종엽 김석수 전유재 서성만 주영해 남성권 박윤현 남기봉 이준혁 신원식△부산지역본부 손창곤 황성열 이정환△인천지역본부 박오현△강원지역본부 조명현 박두용△충북지역본부 이은겸 박근규△대전충남지역본부 김용태 조대현 이덕선 신태범 박상철 이창훈 최재영△전북지역본부 신우식△광주전남지역본부 구자곤 김형인 국순경△대구경북지역본부 조완호△울산경남지역본부 김태락 황재우 정창모 권영기 권헌재◇부장급 전보△기계설계처장 직무대행 최만수 △비서실 신동철△기획조정실 권만기△경영관리실 조성필△전략개발실 이광구 신홍기△주거복지처 유영균 추원호△임대계획처 김성윤△임대관리처 임석숭 노홍렬△택지계획처 유환태△택지보상처 박영식△PF사업단 이종완 박춘식△도시정비처 박종곤△주거환경처 안기두 안영현△건설관리처 이건형△건축설계처 박완수 박대길△토목설계처 김태룡△전기통신처 이성일△설계견적처 장성주 박정태 강기명 정각섭△인력개발처 정형균 박영호△재무처 곽윤상△정보관리실 임의선△총무팀장 김원근△연구개발실 이강옥△품질시험소장 이용근△서울지역본부 박정만 박재현 송용섭 황종철 김용율 이병호 고재택 이준원△경기지역본부 유영일 최준하 이명구 홍천표 백운기 이석희 박주성 박병식 엄기인 윤가호 김진환△부산지역본부 김동수△인천지역본부 고선기 문득용 강명석 △충북지역본부 곽상균 △전북지역본부 신정근△대전충남지역본부 남용재△광주전남지역본부 명남수△대구경북지역본부 박운철 조해용△울산경남지역본부 임병균 남상욱△제주지역본부 유진오△서울대 교육파견 성기천 허동준 박헌석 허영준 ■ 근로복지공단 △보험관리이사 李厚宰 ■ 헤럴드 미디어 ◇헤럴드경제△논설위원 최교서△국제부장 이완수△헤경전략마케팅국장 성항제△헤경전략마케팅 1부장 심재익△〃 2부장 송국현△마케팅지원팀장 권오행◇코리아헤럴드△KH편집국 국차장 김영한△KH전략마케팅국장 황해창△KH전략마케팅부장 황창영 ■ ㈜YTN미디어 △기술국 국장 曺灐根△〃 기술팀장 金周昊△〃 영상〃 朴振秀△방송본부 취재부장 金炳在△〃 편성팀장 曺有美△〃 방송〃 曺昇煥△〃 제작〃 權義廷△기획국 채널마케팅〃 朴希哲△경영관리국 경영지원〃 柳在權△〃 재무관리〃 車相憲
  • [마니아]LP판 수집광 모임

    [마니아]LP판 수집광 모임

    “미치지 않고는 배길 수 없다.”는 마니아들에게는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려놓는 일도 제법 많다. 대표적인 게 사라져가는 물건을 좇아 다니는‘고물 마니아’.그 가운데서도 LP레코드판을 모으는 마니아들이 단연 손꼽힌다.카세트테이프에 이어 등장한 CD에 밀려나면서 음반시장에서는 자취를 감춰버린 지 이미 오래다.이 때문에 마음에 드는 물건을 찾아내기가 여간 힘들지 않다. 해가 서쪽으로 뉘엿뉘엿 넘어가는 1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중구 을지로 7가 동대문운동장 풍물시장. 전기기구 판매점과 옛날자장면 등을 파는 포장마차 옆 음반노점에는 한 남성이 쪼그리고 앉아 LP판 상자들을 뒤적거리고 있었다.대부분 20∼40년이나 묵은 레코드판들이다. ●낡은 LP판 찾아 삼만리 송파구에서 왔다는 대학생 이준혁(26)씨가 1000여장 되는 LP판을 뒤진 건 벌써 두 시간째란다.손수건을 미처 가져오지 못했는지 휴대용 화장지로 코끝에 떨어져내리는 ‘닭똥’같은 땀방울을 연신 훔쳐냈다. 진열된 LP판은 통기타가수 송창식의 1986년판 ‘참새의 하루’(한국음반), 90년 32세로 요절한 언더그라운더 김현식의 6집이자 91년판 마지막 미완성 앨범(동아기획) 등등…. 종이로 된 레코드판 케이스 모퉁이가 너덜너덜해져 스카치테이프로 땜질한 것들이라 걱정스러울 텐데도 덩치 큰 주인 김모(55)씨는 그다지 기분 나쁘게 여기지는 않는다.담배연기만 내뿜고 있었다.중고(中古)여서 그런 것만은 아니다.마음에 와닿는 것들을 골라내기까지 주물럭거리기 십상인 마니아의 성격을 잘 알기 때문이다. 이씨는 1000여장을 일일이 꺼내본 뒤 30여장을 골라냈다.그러나 아니나 다를까.애써 골라낸 것들 가운데 몇몇은 다시 집어넣나 했더니 대신 다른 것들을 잡았다.역시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멈칫거리기를 되풀이하다 22장을 들고 지갑을 꺼냈다.이 때가 오후 7시30분쯤이니 장장 3시간이나 쪼그린 채 있었던 것이다. 그는 “전문판매점이 아닌 노점이라 한 장에 무조건 1000원 하는 곳”이라면서 “하지만 싼 맛에 오는 게 아니라 좋은 판을 건질 수도 있어 좋다.”고 만족스런 얼굴로 말했다. 주인 김씨는 “십수년 지나는 사이에 ‘껍데기’가 헤져 테이프를 붙였을 뿐 질(質)은 최상급”이라면서 “물건의 가치를 알고 단골로 찾아오는 한 대학교수는 시장판에서 이처럼 좋은 물건은 본 적이 없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우린 마이너가 아니다” “지글지글거리는 소리에 미쳐보지 않은 사람은 날로 편리해져가는 음반시장 속에서 엄청난 불편을 감수하는 LP마니아들의 마음을 알 수 없죠.” 음악을 즐기는 이들에게 향수가 묻은 물건 가운데 하나가 바로 전축이다.턴테이블에 올려 소리를 재생하는 게 흔히 말하는 레코드판이다.가늘게 파인 홈을 따라 바늘이 긴 시간동안 음악을 들려준다는 뜻에서 ‘Long Play’라고 부르게 됐다.판이 긁히기라도 하면 바늘이 홈을 넘지 못하고 일정한 구절만 자꾸 되풀이되는 것도 LP에나 있는 추억이다.다시 일기 시작한 LP붐은 ‘IMF’로 불리는 경제난 이후 우리 사회에 불어닥친 복고 문화의 거센 물결 탓이다.수집광이 늘자 최근에는 유명 가수들 사이에 리메이크 붐으로 이어져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수집 마니아들은 주로 청계천이나 회현동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청계천에서 중고 음반점을 운영하는 최모(39)씨는 “5년 전부터 일본 사람들이 신중현 등 우리나라 가요 음반을 고가로 구입을 하면서 귀한 LP음반의 가격이 급등했다.”고 귀띔했다. 현재 업계에 알려진 LP판 동호회는 서울만 20여개다.한 동호회에 200∼300명,많게는 1만여명에 이른다니 합치면 모두 10여만명은 된다고 동호인들은 주장한다.청계천,회현동 외에도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주고받는 마니아 역시 급증하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3인3색의‘키스’옴니버스무대로

    동일한 희곡을 세 연출자가 다른 색깔로 빚는 ‘키스’가 오는 8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무대에 오른다. ‘키스에 대한 세가지 담론’인 이 작품은 윤영선이 썼고 김동현 박상현 이성열이 한 파트씩 연출을 맡은 옴니버스 무대로 97년과 지난 해 대학로를 달구었다. 지난 2일 연습장에서 엿본 ‘키스’는 제목의 선입관을 여지없이 깨버렸다. 달콤함보다는 대화가 단절된 현대인의 고독을 끝까지,세밀하게 파헤친다. 먼저 ‘둘이 하는 키스’라는 부제가 붙은 파트 Ⅰ.김동현은 그나마 원작의 대화를 충실하게 지키면서 작품을 끌어간다.부부(김내하·이경선)사이도 말이 겉돌 수 있음을 보여준다.나의 ‘여기’는 너의 ‘거기’임이 분명한데도 서로 인정하지 않는다.‘생각한다’는 핑계로 아내의 모든 움직임을 누르는 남편과 ‘숨쉬는 것’밖에 허락받지 못한 아내.춤도 춰보고 뛰어도 보지만무료함은 여전하다.마침내 한판의 욕지거리를 주고 받은뒤 묵은 찌끼를 떨치려고 입을 맞추지만 왠지 불안하다. 박상현은 마임으로 ‘키스’를 풀어낸다(파트 Ⅱ-혼자하는 키스).메신저는조각같은 몸매를 자랑하는 마임이스트 남긍호.무대엔 뼈대만 있는,기울어진의자가 놓여 있다.남긍호는 자신의 분신을 상징하는 이 의자와 하나가 되려고 다양한 몸짓을 시도한다.하지만 작업은 번번이 실패.하얀 천으로 여자의형상을 만들어 입맞추지만 이 역시 불안하다.내면 속의 자아와의 대화도 불가능해진 현대의 절대적 고독을 시사하는 듯. 마지막 소품은 파트 Ⅲ-멀티 키스.무대는 거리·주방·3류극장·다방 등 4곳이다.사람이 모이는 곳을 골라 ‘의사소통의 불가능’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11명의 등장인물이 혼자 지껄이는 장면은 ‘대화 단절’의 극단적 예다.하지만 이 소품은 폭소를 자아낸다. 영화감독이 꿈인 주방기구 외판원(이준혁)이 여러 사람들과 말문을 트려고좌충우돌 하는 해프닝은 배꼽잡는 웃음을 던진다.하지만 마지막에 남는건 눈물.그것은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나’라는 물음으로 이어진다.7월4일까지. (02)813-1674이종수기자 vie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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