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준석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특검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노숙인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상장사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징계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912
  • 尹, 25일 與와 회동… 순방·예산 등 논의

    尹, 25일 與와 회동… 순방·예산 등 논의

    윤석열(얼굴) 대통령이 25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갖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23일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5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등 당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찬에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김석기 사무총장, 비대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등 대통령실 참모들도 배석한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동남아 순방 성과를 공유하고 정치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등 현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당 혼란을 수습하는 데 역할을 한 비대위를 격려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9월 국민의힘 새 비대위 출범 직후 가지려 한 상견례가 각종 현안으로 미뤄지다 25일로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취임 초인 지난 6월 이준석 당시 국민의힘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를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초청해 오찬을 한 바 있다. 지난 9월에는 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를, 10월에는 국민의힘 지도부 및 원외당협위원장과 오찬을 가졌다. 반면 윤 대통령과 야당 지도부의 만남은 연기되는 분위기다. 대통령실 안팎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근 수사가 계속되는 상황에 만남이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나온다. 다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민생과 협치를 위해서 여야 지도부 회동 등 모든 가능성을 닫아 놓고 있진 않다”고 말했다.
  • 윤 대통령, 25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 회동

    윤 대통령, 25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 회동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5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갖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23일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5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등 당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찬에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김석기 사무총장, 비대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등 대통령실 참모들도 배석한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동남아 순방 성과를 공유하고 정치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등 현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당 혼란을 수습하는 데 역할을 한 비대위를 격려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9월 국민의힘 새 비대위 출범 직후 가지려 한 상견례가 각종 현안으로 미뤄지다 오는 25일로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취임 초인 지난 6월 이준석 당시 국민의힘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를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초청해 오찬을 한 바 있다. 지난 9월에는 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를, 10월에는 국민의힘 지도부 및 원외당협위원장과 오찬을 가졌다. 반면 윤 대통령과 야당 지도부와의 만남은 연기되는 분위기다. 대통령실 안팎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근 수사가 계속되는 상황에 만남이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나온다. 다만 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민생과 협치를 위해서 여야 지도부 회동 등 모든 가능성을 닫아놓고 있진 않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당권 경쟁 재점화...‘유승민 때리기’ 본격화

    국민의힘 당권 경쟁 재점화...‘유승민 때리기’ 본격화

    국민의힘이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꾸려 조직 정비에 돌입하고 당무감사에 시동을 걸면서 당권 경쟁이 재점화되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을 연일 비판하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을 향한 당권 주자들의 견제가 심화되는 모양새다.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20일 유 전 의원을 향해 “유 전 의원의 관심사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비리 의혹과 국회 전횡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기승전 윤 대통령’을 향하고 있다”며 “야권에 편승해 돌팔매를 던져댄다면 당을 같이 해야할 이유가 없는 것 아닐까 싶다”고 직격했다. 유 전 의원이 전날 MBC 기자의 전용기 탑승 배제에 대해 “말실수는 깨끗하게 사과하고 지나가면 됐을 일”이라며 윤 대통령을 비판한 점을 겨냥한 것이다. 당권 주자는 아니지만 김행 비상대책위원은 “유 전 의원은 대체 왜 말리는 밉상 시누이 노릇을 하나”며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당원들에게 더 상처를 준다는 것을 진정 모르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당권 주자들은 이태원 참사로 주춤했던 일정을 늘리면서 당원 대상 간담회 및 강연, 방송 출연 등을 통해 당심과 민심을 겨냥하고 있다. 김기현 의원은 중단됐던 공부모임 ‘새로운 미래 혁신 24’를 24일 개최하는데,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연사로 나선다.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나 부위원장이 김 의원의 공부모임 강연자로 초청된 것을 두고 두 후보가 연대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있다. 친윤(친윤석열)계 의원 모임인 ‘민들레’(민심 들어볼래)는 이름을 바꿔 예산 심사가 끝나는 다음달부터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권성동 의원은 최근 청년 정책간담회를 열고, 금융투자소득세 유예를 주장하는 등 윤석열 정부의 청년 정책을 적극 홍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안철수 의원은 종편 시사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고, 이태원 참사 관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자진 사퇴를 주장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전당대회 시기는 오리무중이지만 조강특위와 당무감사 기간을 고려하면 내년 2월 이후가 유력하다. 일각에서는 ‘2말 3초’설도 제기되지만, 일각에서는 교체 시기까지 고려하면 4~5월로 밀릴수밖에 없다는 시각도 있다. 비대위 임기 종료 시점인 내년 3월 13일 전후로 전당대회가 열릴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조강특위는 지난 17~18일 사고당협 66곳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추가 공모 접수를 마쳤다. 비례대표 의원 중 허은아(동대문을)·전주혜(강동갑)·노용호(춘천갑)·윤창현(대전 동구)·최승재(마포갑)·정운천(전주을)·서정숙(용인병) 의원 등이 공모에 참여했다. 특히 친이준석계로 꼽힌 허 의원과 친윤계 김경진 전 의원이 맞붙는 동대문을, 비대위원인 전 의원과 윤 대통령 캠프 대변인 출신인 윤희석 전 대변인이 맞붙는 강동갑에 관심이 쏠린다.
  • ‘포르노’ 집착 말라는 이준석…정미경 “모욕은 애들도 알아”

    ‘포르노’ 집착 말라는 이준석…정미경 “모욕은 애들도 알아”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빈곤 포르노’ 논란과 관련해 ‘포르노’라는 용어에만 집착하지 말라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세상 물정 너무 모르는 사람들처럼 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정 전 의원은 18일 CBS 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를 통해 “빈곤 포르노에서 포르노라는 단어를 쓰는 순간 국민들은 ‘어떻게 정치인들이 이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그 지점에 대해서 얘기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전 의원은 “이게 무슨 이 학술적 용어에 대해서 고민해야 아는 건가”라며 “다른 사람이 나에게 모욕을 줄 때는 어린아이도 안다. 나를 해치는 말인지 나를 좋아하는 말인지 다 안다. 이걸 고민할 게 뭐가 있냐”고 일침했다. 정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오로지 김건희 여사를 위한, 김건희 여사에 의한, 김건희 여사의 정치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제발 국민을 바라보고 정치를 좀 하라”고 말하기도 했다.이 전 대표는 앞서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이 김 여사의 캄보디아 현지 의료 취약 계층 방문을 두고 빈곤 포르노라고 지칭한 것에 대해 벌어진 정치권 공방을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빈곤 포르노라는 치열하게 토론하고 고민해봐야 하는 용어를 잃는다”며 “빈곤 포르노라는 용어에서 포르노에 꽂힌 분들은 이 오래된 논쟁에 대해 한번도 고민 안 해본 사람임을 인증한 것이다. 이성을 찾자”고 주장했다. 앞서 장 의원은 지난 14일 당 최고위를 통해 “김건희 여사의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이 논란이 된다”며 “세계적으로 의료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한 빈곤 포르노에 대한 비판과 규제가 강력해지고 있다. 가난과 고통은 절대 구경거리가 아니고, 그 누구의 홍보수단으로 사용되어서도 안 된다”고 했다. 이에 국민의힘 여성 의원들은 16일 성명서를 통해 “여성 혐오와 아동 비하로 휴머니즘 파괴에 이른 저주와 타락의 장경태는 즉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17일 장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장 의원은 같은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포르노만 알고 빈곤 포르노는 모르는 국민의힘 공부하라”며 “빈곤 포르노는 거창하게 학술용어라거나, 논문까지 찾아보지 않더라도 인터넷 검색 한번이면 무슨 뜻인지 알 수 있다”고 맞받았다.
  • 이준석 “빈곤포르노 용어서 ‘포르노’에 꽂힌 분들, 이성 찾아야”

    이준석 “빈곤포르노 용어서 ‘포르노’에 꽂힌 분들, 이성 찾아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의 심장질환 아동과 함께 찍은 사진을 ‘빈곤 포르노’라고 표현해 정치권에서 공방이 벌어지는 것을 두고 우려를 표했다. 16일 밤 이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얼마 전 ‘양두구육’이라는 사자성어를 잃었고, 지금 ‘빈곤 포르노(Poverty Porn)’라는 상당히 앞으로도 치열하게 토론하고 고민해봐야 되는 용어를 잃는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빈곤 포르노는 전장연 문제만큼이나 꼭 짚어내야 하는 전근대적 문화다. 사회복지의 넓고 다양한 수요를 일부 방송국과 연계한 빈곤 포르노를 앞세운 단체들이 독점하는 지점 때문에라도 언젠가 타파해야되는 지점”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한국식 먹방은 외국에서 ‘코리안 푸드 포르노(Korean Food Porn)’라고 한다. 그러면 먹방 유튜버들이 포르노 배우라는 것인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전 대표는 “빈곤 포르노라는 용어에서 포르노에 꽂힌 분들은 이 오래된 논쟁에 대해 한번도 고민 안 해본 사람임을 인증한 것”이라며 “이성을 찾자”고 일침했다.앞서 장 의원은 지난 14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에도 여지없이 또 외교 참사가 발생했다. 김 여사의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이 논란이 되고 있다”며 “외교행사 개최국의 공식 요청을 거절한 것도 외교적 결례이고, 의료취약계층을 방문해 홍보수단으로 삼은 것은 더욱 실례”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이 같은 발언에 즉각 반발하며 장 의원을 향한 집중 공세를 펼쳤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너무나 인격모욕적이고 반여성적”이라고 비판했고 당 소속 여성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오드리 헵번, 안젤리나 졸리, 김혜자, 정우성이 포르노 배우냐. 김 여사에 대한 인격살인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격살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은 전날 국회의원 품위유지위반 및 모욕을 사유로 장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 이준석, ‘성상납 의혹 제기’ 가세연 고소 11개월 만에 경찰 조사

    이준석, ‘성상납 의혹 제기’ 가세연 고소 11개월 만에 경찰 조사

    이준석(37) 국민의힘 전 대표가 ‘성상납 의혹’을 처음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인 자격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가세연을 고소한지 약 11개월 만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2시쯤 이 전 대표를 불러 약 2시간동안 고소 경위와 의혹과 관련한 사실 관계를 물었다. 가세연은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전 대표가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2013년 성상납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 전 대표가 김 대표로부터 대전의 한 호텔에서 성접대를 받았다는 주장이다. 이 전 대표는 의혹 제기 이틀 만에 이 같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가세연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김 대표 측은 “성상납을 받은 게 확인됐는데도 가세연을 고소했다”며 이 전 대표를 무고 혐의로 고발했다. 무고 사건을 수사한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13일 가세연 고소가 허위라며 이 전 대표를 검찰에 송치했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을 둘러싼 성 상납 의혹 폭로가 ‘허위’라고 가세연 측을 고소했는데, 이와 관련 이 전 대표를 무고 혐의로 송치한 것이다. 이는 성상납 의혹의 실체를 사실상 인정하고 가세연의 폭로가 허위사실은 아니었다고 확인한 셈이 된다. 경찰은 앞선 무고 사건 수사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가세연의 의혹 제기가 명예훼손에 해당하는지 판단할 방침이다.
  • 정진석 “전국 조직정비” 당무감사 착수… 與전당대회 내년 4~5월로 미뤄질 수도

    정진석 “전국 조직정비” 당무감사 착수… 與전당대회 내년 4~5월로 미뤄질 수도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전국 당원협의회에 대한 당무감사 착수를 공식화했다. 66곳의 사고 당협 정비를 위한 조직강화특별위원회 활동의 시작에 이어 당무감사로 조직 정비에 속도를 냈다. 임시 지도부 성격의 비대위 체제에서 잇따라 조직 정비 절차가 개시되면서 차기 전당대회 일정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정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당헌에 매년 한 차례씩 실시하도록 한 정기 당무감사를 실시하려고 한다”며 “2020년 4월 총선 이후 정기 당무감사를 실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66개의 사고 당협 정비와 정기 당무감사 실시는 집권 여당을 단단하게 만들 가장 기초적인 작업으로, 이기는 정당을 만들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당무감사위원장은 정 위원장의 추천으로 이성호 전 국가인권위원장이 맡는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라 당무감사는 2개월 전 일정과 계획을 공고해야 한다. 통상 당무감사에 걸리는 기간을 고려하면 당무감사는 내년 3~4월쯤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총선 공천권을 가진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일정도 당무감사 이후가 유력하다. 애초 ‘이준석 사태’로 세워진 비대위가 내년 초 전당대회를 치를 것이란 전망과 달리 4~5월까지 미뤄지는 분위기다. 한 중진 의원은 통화에서 “집권 여당이 선출된 권력이 아닌 임시 지도부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격이 윤석열 대통령을 직접 향한다”고 지적했다. 수도권의 한 당협위원장도 “지금은 당무감사위가 아니라 전준위(전당대회준비위)를 띄워야 할 때가 아니냐”고 말했다. 비대위는 이번 당무감사로 당협위원장을 교체하거나 특정 계파를 솎아 내지 않고 차기 지도부에 감사 결과를 넘긴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당 관계자는 “추후 대대적인 교체가 이뤄질 수 있고, 교체가 없다 하더라도 당무감사만으로도 차기 전당대회 줄 세우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태원 참사 대응과 관련해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었던 친윤(친윤석열) 장제원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유승민(전 원내대표) 대표의 애정 없는 비난이 당내 갈등을 유발하는 것이지 제가 주 원내대표의 리더십에 대해 언급한 게 어떻게 갈등 야기인가”라고 반박했다.
  • 정진석 “전국 조직정비” 당무감사 착수… 與전당대회 내년 4~5월로 미뤄질 수도

    정진석 “전국 조직정비” 당무감사 착수… 與전당대회 내년 4~5월로 미뤄질 수도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전국 당원협의회에 대한 당무감사 착수를 공식화했다. 66곳 사고 당협 정비를 위한 조직강화특별위원회 활동 시작에 이어 당무감사로 조직 정비에 시동을 걸었다. 임시 지도부 성격의 비대위 체제에서 잇따라 조직 정비 절차가 개시되면서 차기 전당대회 일정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정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당헌에 매년 한 차례씩 실시하도록 한 정기 당무감사를 실시하려고 한다”며 “2020년 4월 총선 이후 정기 당무감사를 실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66개의 사고 당협 정비와 정기 당무감사 실시는 집권여당을 단단하게 만들 가장 기초적인 작업으로, 이기는 정당을 만들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당무감사위원장은 정 위원장의 추천으로 이성호 전 국가인권위원장이 맡는다. 이 전 위원장은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지낸 법조인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인권위원장을 역임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라 당무감사는 2개월 전 일정과 계획을 공고해야 한다. 당 관계자는 “이달 말 당무감사위가 꾸려지면 감사 공고 후 내년 1월 말 당무감사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상 당무감사에 걸리는 기간을 고려하면 당무감사는 내년 3월쯤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총선 공천권을 가진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일정도 당무감사 이후가 유력하다. 애초 ‘이준석 사태’로 세워진 비대위가 내년 초 전당대회를 치를 것이란 전망과 달리 4~5월까지 미뤄지는 분위기다. 한 중진 의원은 통화에서 “집권여당이 선출된 권력이 아닌 임시 지도부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격이 윤석열 대통령을 직접 향한다”며 “전당대회를 마냥 늦춰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수도권의 한 원외 당협위원장도 “지금은 당무감사위가 아니라 전준위(전당대회준비위)를 띄워야 할 때가 아니냐”고 말했다. 비대위는 이번 당무감사로 당협위원장을 교체하거나 특정 계파를 솎아 내지 않고 차기 지도부에 일종의 데이터베이스로 감사 결과를 넘긴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당 관계자는 “추후 대대적인 교체가 이뤄질 수 있고, 교체가 없다 하더라도 당무감사만으로도 차기 전당대회 줄 세우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與 비대위, 당무감사 착수…‘선출된 지도부’ 공백 끝낼 차기 전당대회는

    與 비대위, 당무감사 착수…‘선출된 지도부’ 공백 끝낼 차기 전당대회는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전국 당원협의회에 대한 당무감사 착수를 공식화했다. 66곳 사고 당협 정비를 위한 조직강화특별위원회 활동 시작에 이어 당무감사로 전국 조직 정비에 시동을 걸었다. 임시 지도부 성격의 비대위 체제에서 잇따라 조직 정비 절차가 개시되면서 차기 전당대회 일정도 여전히 불투명하다. 정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당헌에 매년 한 차례씩 실시하도록 한 정기 당무감사를 실시하려고 한다”며 “2020년 4월 총선 이후 정기당무감사를 실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66개의 사고 당협 정비와 정기당무 감사 실시는 집권여당을 단단하게 만들 가장 기초적인 작업으로, 이기는 정당을 만들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당무감사위원장은 정 위원장의 추천으로 이성호 전 국가인권위원장이 맡는다. 이 전 위원장은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지낸 법조인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인권위원장을 역임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라 당무감사는 2개월 전 일정과 계획을 공고해야 한다. 당 관계자는 “이달 말 당무감사위가 꾸려지면 감사 공고 후 내년 1월 말 당무감사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상 당무감사에 걸리는 기간을 고려하면 당무감사는 내년 3월쯤 마무리될 전망이다. 2024년 총선 공천권을 가진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일정도 당무감사 이후가 유력하다. 애초 ‘이준석 사태’로 세워진 비대위가 내년 초 전당대회를 치를 것이란 전망과 달리 4~5월까지 미뤄지는 분위기다. 한 중진 의원은 통화에서 “집권여당이 선출된 권력이 아닌 임시 지도부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격이 윤석열 대통령을 직접 향한다”며 “전당대회를 마냥 늦춰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수도권의 한 원외 당협위원장도 “지금은 당무감사위가 아니라 전준위(전당대회준비위)를 띄워야할 때가 아닌가”라고 했다. 비대위는 이번 당무감사로 당협위원장을 교체하거나 특정 계파를 솎아내지 않고 차기 지도부에게 일종의 데이터베이스로 감사 결과를 넘긴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당 관계자는 “추후 대대적인 교체가 이뤄질 수도 있고, 교체가 없다 하더라도 당무감사만으로도 차기 전당대회 줄세우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주도권 싸움 정진석 비대위... 친윤·비윤 커지는 불협화음

    주도권 싸움 정진석 비대위... 친윤·비윤 커지는 불협화음

    국민의힘에서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친윤석열계와 비윤석열계 간 불협화음이 감지되고 있다.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리스크’가 마무리되며 안정을 되찾아 가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당 주도권을 놓고 다시 내홍에 휩싸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당 지도부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선수습, 후책임’이라는 정부 기조에 보조를 맞추고 있다. 그러나 비주류 당권 주자로 여겨지는 안철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등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자진 사퇴나 경질을 주장해 왔다. 안 의원은 지난 11일 “주무 부처 장관은 모든 책임을 지는 게 맞다”면서 “(이 장관이) 그대로 자리를 지키면서 여야 정쟁이 되면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일 자체가 묻혀 버린다”며 이 장관의 문책을 주장했다. 유 전 의원도 10일 “용산경찰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선 응당 책임을 물어야 하지만, 이걸로 꼬리를 자르고 일선에서 사력을 다해 뛴 경찰관들과 소방관들에게까지 책임을 떠넘긴다면 과연 어느 국민이 납득하겠냐”고 지적했다. 반면 김기현 의원은 11일 “일이 생기면 원인도 따지지 않고 무작정 덮어씌우고 가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친윤계와 의견을 같이했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1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아직 갈등이 표면화됐다고 보긴 이르고 좀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러나 당내 불협화음 조짐은 다른 사안에서도 감지됐다. 지난 8일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운영위원장인 주호영 원내대표가 ‘웃기고 있네’ 메모 논란을 빚은 김은혜·강승규 수석을 퇴장시킨 조치를 놓고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핵심 장제원 의원은 10일 “의원들이 부글부글하고 있다”고 했다. 이같은 불협화음의 배경에는 차기 당권 경쟁을 앞둔 주도권 잡기가 거론되나 지도부는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특검으로 공세 수위를 높이는 상황이라 갈등 수습에 부심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11일 자신에 대한 친윤계의 비판에 “자세한 사정을 장 의원과 이용 의원이 제대로 공유받지 못한 것 같다”며 진화를 시도했다.
  • 안정찾던 與 ‘이태원 참사’ 계기로 친윤-비윤 갈등 재점화

    안정찾던 與 ‘이태원 참사’ 계기로 친윤-비윤 갈등 재점화

    국민의힘에서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친윤석열계와 비윤석열계간 불협화음이 감지되고 있다.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리스크’가 마무리되며 안정을 되찾아가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당 주도권을 놓고 다시 내홍에 휩싸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당 지도부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선 수습, 후 책임’이라는 정부 기조에 보조를 맞추고 있다. 그러나 비주류 당권 주자로 여겨지는 안철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등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자진 사퇴나 경질을 주장해왔다. 안 의원은 지난 11일 CBS라디오에서 “주무 부처 장관은 모든 책임을 지는 게 맞다”면서 “(이 장관이) 그대로 자리를 지키면서 여야 정쟁이 되면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일 자체가 묻혀버린다”며 이 장관의 문책을 주장했다. 유 전 의원도 지난 10일 페이스북에서 “용산경찰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선 응당 책임을 물어야 하지만, 이걸로 꼬리를 자르고 일선에서 사력을 다해 뛴 경찰관들과 소방관들에게까지 책임을 떠넘긴다면 과연 어느 국민이 납득하겠나”고 지적했다. 반면 김기현 의원은 11일 SBS에서 “일이 생기면 원인도 따지지도 않고 무작정 덮어씌우고 가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친윤계와 의견을 같이했다. 다만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1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현실적으로 안철수 의원이나 유승민 전 의원에게까지 같은 목소리를 기대하긴 어렵다”면서 “대부분 한목소리를 내는 상황이라 아직 갈등이 표면화됐다고 보긴 이르고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러나 당내 불협화음 조짐은 다른 사안에서도 감지됐다. 지난 8일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운영위원장인 주호영 원내대표가 ‘웃기고 있네’ 메모 논란을 빚은 김은혜·강승규 수석을 퇴장시킨 조치를 놓고도 파열음이 커졌다.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핵심 장제원 의원은 지난 10일 기자들에게 “의원들이 부글부글하고 있다”고 했고, 대선 당시 윤 대통령의 수행실장을 지낸 이용 의원도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주 대표에게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친윤계 맏형 격인 권성동 의원은 지난 9일 전국 시·도의원 연합 워크샵’에서 “누가 당 대표가 되든 대통령 영향력과 비교하면 1000분의 1밖에 안된다”라며 “우리는 윤 정부가 성공하도록 뒷받침을 잘해야 한다”고 비주류 당권 주자들을 압박했다. 이 같은 불협화음의 배경으로는 차기 당권경쟁을 앞둔 주도권 잡기가 거론되나 지도부는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특검으로 공세 수위를 높이는 상황이라 갈등 수습에 부심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자신에 대한 친윤계의 비판에 “자세한 사정을 장 의원과 이 의원이 제대로 공유받지 못한 것 같다”고 진화를 시도했다.
  • 이준석·유승민·홍준표, ‘자유’ 설왕설래…“두 글자의 무거움”

    이준석·유승민·홍준표, ‘자유’ 설왕설래…“두 글자의 무거움”

    대통령실이 전날부터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일정에 MBC 기자들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불허한 데 대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열흘 만에 입을 여는 등 정치권의 ‘자유’ 관련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라는 두 글자가 가진 간결함과 무거움, 그리고 어려움”이라는 짧은 글을 썼다. 이는 지난달 31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예방 대책을 제안했던 포스팅을 한 것 이후 열흘 만이다. 그는 ‘자유’라는 단어를 언급했지만 그 외 설명을 부연하진 않았다. 일각에선 이날 대통령실이 MBC 출입 기자들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불허한 것과 관련해 ‘언론 자유 제약’, ‘언론 탄압’이라는 등 언론단체들이 반발한 상황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홍준표 “취재 거부의 자유 있다”유승민 “표현의 자유는 으뜸의 자유다” 이날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실의 결정을 옹호하며 “취재의 자유가 있다면, 취재 거부의 자유도 있다”며 ‘자유’라는 단어를 두 차례 언급한 것과 관련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이 출근길 약식 회견에서 ‘순방은 국익 때문’라고 발언한 것을 언급하며 “당연한 말이다. 모든 공직자는 공익, 국익을 위해 복무해야 한다”고 썼다. 유 전 의원은 “그러나 순방보다 더 중요한 국익도 있다”며 “바로 대한민국 헌법 21조 1항이 보장한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지키는 일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강조해온 헌법 가치가 바로 자유 아닌가. 자유 중에 표현의 자유(freedom of speech)는 으뜸의 자유다”라고 덧붙였다. 유 전 의원은 “MBC의 ‘이 ○○들이 동의 안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 보도가 진실의 왜곡이라면 이미 고발된 사건이니 검경 수사 결과에 따라 법적 책임을 물으면 될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기자단 “조속한 철회 요구”언론계 5개 단체 “언론탄압이자 폭력”대통령실 “MBC, 왜곡 보도 반복” 이날 대통령실 출입 기자단은 대통령실의 MBC 취재진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허 조치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조속한 철회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자유라는 단어는 한국기자협회·방송기자연합회·한국영상기자협회·한국PD연합회·전국언론노조 등 언론계 5개 단체가 이날 대통령실 조치에 대해 공동성명을 긴급히 내고 밝힌 “헌법이 규정한 언론자유에 대한 명백한 도전”에서도 확인된다. 이들 단체는 “대통령실이 권력 비판을 이유로 특정 언론사에 대해 취재 제한 및 전용기 탑승을 배제하는 것은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언론탄압이자 폭력”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반헌법적이고, 반역사적인 취재 제한 조치를 즉시 취소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대통령 전용기는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며, 취재비용은 각 언론사가 자비로 부담한다”며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사유재산 이용에 혜택을 주는 것처럼 인식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고 비판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에 대해 “최근 MBC의 외교 관련 왜곡·편파 보도가 반복된 점을 고려해 취재 편의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 與 조강특위 첫 회의...당협위원장 선출, 비윤 솎아내나

    與 조강특위 첫 회의...당협위원장 선출, 비윤 솎아내나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9일 첫 회의를 열고 사고당협 정비에 착수했다. 이준석 전 대표의 지역구는 추가 공모 대상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지만, 이 전 대표가 당대표 시절 내정했던 지역구는 포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친이준석계를 솎아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날 비공개 회의가 끝난 뒤 특위 위원장을 맡은 김석기 사무총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사고 당협이 69곳인데, 그 중에서 (당협위원장이) 당원권 정지로 돼 있는 3개 지역을 제외한 66개 지역에 대해 추가로 공모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가 공모지역에서 제외된 곳은 이준석(서울 노원병) 전 대표, 김철근(서울 강서병) 전 당대표 정무실장, 김성원(경기 동두천·연천) 의원의 지역구다. 이 전 대표와 김 전 실장은 성상납 의혹 관련 증거인멸 의혹으로 각 당원권 정지 6개월과 2년의 징계를 받았다. 김 의원은 수해 당시 막말을 했다는 이유로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추가 공모 대상 66곳에는 이 전 대표가 내정한 정미경(경기 분당을) 전 최고위원, 허은아(서울 동대문을) 의원 등 13곳도 포함됐다. 이 지역구는 최고위 의결을 거치지 않아 확정되지 않았던 곳이지만, 사실상 친이준석계를 물갈이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 사무총장은 ‘비윤계 솎아내기’라는 질문에 “그건 있을 수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이 전 대표 측 의원들은 곧바로 반발했다. 허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미 6개월 전에 조직위원장을 내정했음에도 정상적인 당의 조강특위가 결정한 것을 비대위의 조강특위가 추가 공모 대상에 포함시킨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웅 의원은 페이스북에 “웃기고 있네”라며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을 인용해 비판했다. 당내에서는 사고 당협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지만 당무감사를 위한 수순이라는 의심도 제기된다. 이 경우 차기 전당대회는 연기될 수밖에 없다. 김 사무총장은 당무 감사에 대해서는 “우리가 논의할 사항이 아니라 그런 이야기는 없었다”고 했다. 한 초선 의원은 “정통성이 약한 집권여당의 비대위가 당무감사까지 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당협 정비는 두고 보겠지만, 그 이상의 움직임이 있다면 당권 주자들이 제동을 걸고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위는 10일부터 일주일간 당협위원장 추가 공모 공고를 하고, 이후 대상자 전원에 대해 면접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 사무총장은 “조강특위 전원은 공정하게, 합리적으로 운영을 해야 한다는 뜻을 같이 했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다음 총선 승리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을 당협으로 모셔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 이준석 안전대책 제안에 김재원 “정치인들, 좀 가만히”

    이준석 안전대책 제안에 김재원 “정치인들, 좀 가만히”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안전 대책을 제안한 것을 두고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나설 때가 아니다”라며 자중할 것을 당부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지난 1일 CBS 라디오 프로그램 ‘박재홍의 한판승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전 대표께서 그렇게 안전 문제에 전문가인 줄 몰랐는데 또 이렇게 (말씀을 하셨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인들이 좀 가만히 있으면 어떨까 한다”며 “아직 지금 나설 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앞서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잠행 18일 만에 글을 올리며 안전 대책을 제안했다. 그가 제안한 안전 대책은 ▲지하철 무정차 운행 ▲고출력·고성능 스피커 설치 ▲재난 문자 활용 ▲경찰 인력 확보 ▲이태원로 차 없는 거리 전환이다. 이 전 대표는 “누군가를 지목해 책임 소재를 묻는 일보다는 조금이라도 이 같은 상황을 방지하는 방법이 없을까를 고민했다”며 “밀집지 안전 대책에 대한 폭넓은 고민과 집중적인 투자로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 같은 대책을 내놨다.
  • 이준석, 이태원 참사에 “지하철, 데이터 기반 무정차해야”

    이준석, 이태원 참사에 “지하철, 데이터 기반 무정차해야”

    잠행 중이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앞으로 서울 시내 지하철 노선은 철저하게 데이터 기반으로 무정차 운행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누군가를 지목해서 책임 소재를 묻는 일보다는 조금이라도 이런 상황을 방지하는 방법이 없을까를 고민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통신사의 기지국 밀집도 데이터와 교통카드 승하차 인원 통계를 바탕으로 사람의 의사 판단이 아니라 자동으로 무정차 운행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태원역에서 하차해 이태원으로 유입되는 사람 수를 조절했다면 상황이 완화됐을 것이다”라고 썼다. 이어 “충분히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며 “무정차 운행 등의 시행을 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사람들에게 자동으로 전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도 적극적인 상황 전파, 의료지원이 행위가 가능한 사람의 집결, 귀가지침 및 교통 안내 등에 재난문자가 사용됐어야 한다”고 했다. 또 “이번 사고에서 앞에서 벌어지는 일이 뒤로 전파되지 못해 통로가 확보되지 못해 사고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며 “사람들이 밀집된 지역에서는 고출력, 고성능 스피커로 PA(Public Address) 시스템을 CCTV가 설치된 기둥마다 더해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찰 배치에 대해서는 “경찰관이 물리적으로 어떤 행동을 하는 것보다 배치만으로 질서유지에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다”며 “경비 업무에 투입될 수 있는 경찰 인력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과 지자체에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 시 일시적이고 즉각적인 영업중지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법 개정을 해야 한다”며 “업장별로 틀어놓은 음악만 중지되어도 상황전파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안타까워 했다. 끝으로 “안타까운 마음에 머릿속에 도는 파편이 많다”며 “밀집지 안전대책에 대한 폭넓은 고민과 집중적인 투자로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시간을 이틀 전으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가장 안타깝다. 추모하고 애도한다”고 썼다.
  • 도올 “尹, 이준석 등 ‘정적 제거’ 올인…이재명, 고마운 사람”

    도올 “尹, 이준석 등 ‘정적 제거’ 올인…이재명, 고마운 사람”

    도올 김용옥 전 고려대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모든 것을 오로지 정적 제거에만 올인하고 있다”고 혹평했다.  김 전 교수는 지난 27일 KBS 라디오 프로그램 ‘주진우 라이브’와의 인터뷰를 통해 윤 대통령에 대해 “이 사람은 오로지 정적 제거다. 상대방뿐만 아니라 이준석도 정적이니까 제거하고 모든 걸 다 그냥 오로지 정적 제거에만 올인하고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김 전 교수는 “우리나라는 지금 위험한 현실에 처해 있다”며 “과거 어느 때보다도 전쟁, 안보, 경제 등 문제가 심각하다. 몇 달 간의 외교 행적을 보면 너무 무능하고 무책임하며 실력이 없다”고 했다.  비속어 논란에 대해서는 “정적 제거에 힘을 쓸 게 아니라 ‘과연 대통령으로 내가 이 민족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되는 판에 자기가 우발적으로 잘못한 걸 가지고 그냥 사과를 하면 국민들은 참 우리 훌륭한 대통령이다 인기가 올라갔을 텐데”라고 평했다. 또한 “사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시 대선 후보가 져줬기 때문에 자기가 당선된 거 아닌가”라며 “이재명이 상당히 고마운 사람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 전 교수는 “대통령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오로지 두려운 마음으로 임하라’. 그런데 지금 이것이 지금은 완전히 사라지면 민중이 뒤엎어버리는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김 전 교수는 “주변에 정적 제거에만 그렇게 힘을 쓰시냐”며 “그 에너지를 내가 이 자리에서 하늘에 떠서 내려다볼 수 있는 위치까지 왔는데 이 위대한 자리에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이런 것을 고민하며 피눈물 나는 국민의 마음을 헤아려주시기를 부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김 전 교수는 지난 20일에도 같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을 향해 “국민의 마음을 얻으려면 국민의 소리를 더 듣고 점쟁이들에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한편 김 전 교수는 지난 1월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를 만나 “하늘이 낸 사람”이라고 덕담하는 등 지지 의사를 밝혔다.
  • [인사]

    ■㈜신세계 ◇사장 승진 △대표이사 손영식 ◇부사장 승진 △김선진 ◇전무 승진 △김은 이동훈 ◇상무 승진 △윤석희 ■㈜신세계인터내셔날 ◇전무 승진△심한석 김덕주 ■㈜신세계디에프 ◇전무 승진 △이정욱 ◇상무 승진 △윤홍립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 김영섭 ◇상무 승진 △박지윤 ■㈜신세계센트럴시티 ◇전무 승진△류제희 ■㈜신세계까사 △대표이사 김홍극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이사 최문석 ■신세계백화점 ◇부사장 승진 △엄주언 ■㈜이마트 ◇전무 승진 △송만준 강승협 김혜경 ◇상무 승진 △이준석 ■㈜SSG.com ◇전무 승진 △한동훈 ◇상무 승진 △김성훈 이명근 ■㈜신세계푸드 ◇전무 승진 △김철수 ■신세계건설㈜ △대표이사 정두영 ◇전무 승진 △김문경 ■㈜신세계아이앤씨 △대표이사 형태준 ■㈜이마트에브리데이 ◇상무 승진△김근만 ■㈜이마트24 ◇상무 승진 △강인석 ■㈜신세계프라퍼티 ◇전무 승진 △위수연 ◇상무 승진 △이임용
  • 친윤 배현진·함경우 조강특위 합류…69곳 사고 당협 정비 착수

    친윤 배현진·함경우 조강특위 합류…69곳 사고 당협 정비 착수

    국민의힘이 27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를 꾸리고 본격적인 지역 조직 정비에 착수했다. 친윤(친윤석열) 인사로 분류되는 배현진(서울 송파을) 의원과 함경우 경기 광주갑 당협위원장이 조강특위에 합류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김석기 사무총장, 이양수·엄태영 부총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하고, 최춘식(경기 포천·가평) 의원, 배 의원, 원외에서는 함 위원장과 함인경 변호사가 합류한 조강특위 구성을 의결했다. 배 의원은 ‘이준석 사태’에서 가장 먼저 최고위원직을 던져 당 비상상황과 비대위 구성을 촉진한 인물이다. 계파색이 옅은 최 의원은 당연직 사무총장단이 대구·경북(TK), 강원, 충청인 점을 고려해 수도권 현역 의원 중 발탁됐다. 원외에서는 국민의힘 당직자 출신인 함 위원장이 조강특위에 이름을 올렸다. 함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전 가장 먼저 윤 대통령 지지를 선언한 선두그룹 멤버다. 함 변호사도 대선 당시 윤 대통령의 상근부대변인으로 활동했던 인물이다. 친윤 인사들이 조강특위에 발탁되면서 사고 당협 정비부터 ‘윤심’(윤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조강특위는 69개 사고 당협의 위원장을 채울 예정이다. 다만 조강특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험지 지역을 먼저 채우고, 경쟁이 치열한 인기 지역은 오히려 공석으로 놔둘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이를 위한 집권 여당의 확실한 뒷받침을 위해 조강특위를 가동한다”며 “내후년 총선 승리를 위해 이른 시일 내 공정하게 조직 정비를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정 위원장이 앞서 예고했던 당무감사는 여전히 당내 반발이 상당하다. 김 사무총장은 “현재 방침은 정해진 게 없다”면서도 “다만 정기 당무감사를 당헌·당규상 연 1회 하게 돼 있다. 그런데 2020년 이후 한 번도 실시한 적이 없이 3년째 정기 당무감사를 하지 않아 필요한 시기가 되지 않았나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민주당 투쟁모드… “민생파탄 가리려 野 탄압”

    민주당 투쟁모드… “민생파탄 가리려 野 탄압”

    더불어민주당이 ‘반(反)윤석열’ 규탄대회를 연일 여는 등 ‘민생’에서 ‘투쟁’으로 무게추를 옮기고 있는 모양새다.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수사를 이어 가면서 친명(친이재명)계는 단일대오로 뭉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민주당은 26일 국회 본청 로텐더홀 앞 계단에서 ‘야당탄압’, ‘민생파탄’이라는 구호 아래 ‘검찰독재 공안통치 규탄대회’를 진행했다. 민주당 추산에 따르면 의원과 보좌진, 당직자 등을 포함해 약 1200명의 인원이 규탄대회 현장을 찾았다. 민주당은 규탄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은 국민과 대한민국을 내팽개쳤다. 제발 민생 좀 챙기라는 국민의 명령에 귀를 막았다”며 “이제 민주당이 행동해야 될 때다. 저열한 공작수사와 야당 말살 획책에 굴하지 않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 대표는 정부를 향해 날 선 발언을 쏟아냈다. 이 대표는 “야당 탄압으로, 전 정권에 대한 공격으로 현 정부가 만들어 낸 민생 참사, 국방 참사, 외교 참사, 경제 참사를 가릴 수 없다”며 “민생 파탄과 국가적 위기를 외면하고 국가 역량을 야당 탄압과 정치 보복에 허비하는 것은 죄악”이라고 말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규탄대회 연설에서 “윤석열 정권이 기어코 검찰 본색의 이빨을 드러냈다. 민주화 이후 이토록 노골적으로 야당탄압 공안통치에 나선 정권이 있었나”라며 검찰을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규탄대회 이후 취재진과 만나 대장동 특검법 및 감사원법과 관련해 성안 작업을 거치고 있다고 전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장외에서도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단일대오, 결사항전 태세를 갖췄다. 박찬대 최고위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그들(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 등)의 증언 말고는 진술 말고는 어떠한 물증도 없다”며 “김용 부원장이 돈을 받을 가능성은 없다”고 의혹을 일축했다.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정성호 의원은 이날 “김용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 남욱 변호사라든가 정민용씨라든가 또는 유동규 씨라든가 또는 이 아무개씨라든가 다 그분들은 공범”이라며 “이준석 대표가 했던 삼인성호, 세 사람이 모이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 낸다고, 다 이런 거 아니겠나”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이 같은 투쟁 움직임에 대해 ‘이재명 방탄용’이라고 비판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공당으로서 책무를 망각한 채 오로지 ‘이재명’만 외치고 있다”며 “169석이라는 의석수가 부끄럽다”고 일갈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도 “지금 민주당은 정부 여당을 향해 ‘정치탄압’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며 “하지만 지금 벌어진 사건들은 민주당의 사건이 아니라 이재명 개인의 사건”이라고 꼬집었다.
  • 민주, ‘수사 궁지’ 몰리자 연일 투쟁...친명 “유동규 진술은 짜맞추기 소설” 반격

    민주, ‘수사 궁지’ 몰리자 연일 투쟁...친명 “유동규 진술은 짜맞추기 소설” 반격

    더불어민주당이 ‘반(反)윤석열’ 규탄대회를 연일 여는 등 ‘민생’에서 ‘투쟁’으로 무게추를 옮기고 있는 모양새다.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수사를 계속 이어가면서 친명(친이재명)계는 단일대오로 뭉칠 것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검찰이 이 대표에게 직접 칼끝을 겨누게 되면 민주당이 더욱 ‘투쟁 일변도’를 강화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민주당은 26일 국회 본청 로텐더홀 앞 계단에서 ‘야당탄압’, ‘민생파탄’이라는 구호 아래 ‘검찰독재 공안통치 규탄대회’를 진행했다. 민주당 추산에 따르면 의원과 보좌진, 당직자 등을 포함해 약 1200명의 인원이 규탄대회 현장을 찾았다. 민주당은 규탄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은 국민과 대한민국을 내팽개쳤다. 제발 민생 좀 챙기라는 국민의 명령에 귀를 막았다”며 “이제 민주당이 행동해야 될 때다. 저열한 공작수사와 야당 말살 획책에 굴하지 않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정부를 향해 날선 발언을 쏟아냈다. 이 대표는 “야당 탄압으로, 전 정권에 대한 공격으로 현 정부가 만들어낸 민생 참사, 국방 참사, 외교 참사, 경제 참사를 가릴 수 없다”며 “민생 파탄과 국가적 위기를 외면하고 국가 역량을 야당 탄압과 정치 보복에 허비하는 것은 죄악”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수가 뒤바뀌었다. 정부·여당이 야당을 공격하고 억압하고 폭력적으로 말살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가녀린 촛불을 들고 그 강력해 보이던 정권까지 끌어내린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정치가 아니라 ‘통치’만 일삼는 이 정부에게 반드시 엄중한 책임을 묻자”고 호소했다.박홍근 원내대표도 규탄대회 연설에서 “윤석열 정권이 기어코 검찰 본색의 이빨을 드러냈다. 민주화 이후 이토록 노골적으로 야당탄압 공안통치 나선 정권 있었나”라며 검찰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역사의 고비마다 꽃길을 마다하고 비 맞을지언정 국민과 함께 해왔다”며 “국민과 함께 싸우면 확실히 이길 수 있다. 민생과 민주주의 반드시 모두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규탄대회 이후 이후 취재진과 만나 대장동 특검법 및 감사원법과 관련해 성안 작업을 거치고 있다고 전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장외에서도 대장동 수사에 대해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단일대오, 결사항전 태세를 갖췄다. 박찬대 최고위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그들(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 등)의 증언 말고는 진술 말고는 어떠한 물증도 없다”며 “김용 부원장이 돈을 받을 가능성은 없다”고 의혹을 일축했다.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정성호 의원은 이날 “김용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 남욱 변호사라든가 정민용 씨라든가 또는 유동규 씨라든가 또는 이 아무개 씨라든가 다 그분들은 공범”이라며 “이준석 대표가 했던 삼인성호, 세 사람이 모이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낸다고, 다 이런 거 아니겠나”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이같은 투쟁 움직임에 ‘이재명 방탄용’이라며 비판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도 이날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에서 열린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도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민주당은 정부 여당을 향해 ‘정치탄압’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며 “하지만 지금 벌어진 사건들은 민주당의 사건이 아니라 이재명 개인의 사건”이라고 꼬집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은 대통령 시정연설이 있던 시간에 회의장 밖에서 귀를 막아 놓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참 무성의하다’라며 혹평만 하고 있다”고 날을세웠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