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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조국혁신당, 민주당에 악재? 범민주·진보 파이 키우는 효과”

    조국 “조국혁신당, 민주당에 악재? 범민주·진보 파이 키우는 효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5일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평가에 대해 “총선에서 범민주·진보 진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5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조국혁신당이 등장하기 전과 후의 여론조사표를 분석해야 한다”면서 “여론조사 조사표를 보면 조국혁신당은 이준석 신당과 정의당으로 가는 표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오히려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상승세가 범민주·진보 진영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그는 “조국혁신당의 등장으로 기권하려고 했던 민주당 지지층 또는 무당층 등이 투표에 참여하려고 하고 있고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지역구는 다른 정당을 찍게 될 것인데 그 정당이 국민의힘은 아닐 것”이라며 “투표율 상승 등을 생각하게 되면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범민주 진보 진영의 파이가 커지는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보고 실제로 여론조사에도 확인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최근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상승세가 제3지대에서 가파른 이유를 묻는 말에는 “윤석열 정권 2년을 지나면서 많은 국민이 울분에 차 있다고 본다”며 “그 목소리를 대변한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속 시원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의 조기 종식 이후에 무엇을 할 것인가와 관련해서 민생 복지를 강화하는 얘기를 계속 강조하고 있고 구체적인 정책들을 말하고 있다”며 “그 점에 공감해 주신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권의 조기 종식’이라는 목표가 헌법 질서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민주공화국의 가치와 토대를 훼손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이 실제 현재 헌법 질서를 부정하고 있다”며 “오히려 헌법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윤석열 정권의 조기 종식을 외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 이준석, 화성을 출마 선언… “동탄의 스피커 되겠다”

    이준석, 화성을 출마 선언… “동탄의 스피커 되겠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4일 경기 화성을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동탄의 스피커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동탄호수공원에서 연 기자 회견에서 “동탄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에서 누군가가 동탄을 외치고 있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아파트가 올라가고 급격히 인구가 늘어났지만 아직 기반 인프라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동탄을 위해 이준석이 고민하고 외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최우선 과제로 교육 선진화를 꼽았다. 그는 “화성이 고교 비평준화 지역이라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해야 한다는 꾸준한 민원, 오래된 이야기다. 이제 이준석도 팔 걷어붙이고 돕겠다”며 “동탄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충분한 교과 외 활동과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모든 인적 네트워크와 경험을 녹여내겠다”고 했다. 공약으로는 ‘수학 교육 국가 책임제 시범 사업 도입’, ‘경기 남부 과학고 설립’ 등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경기 남부에서 미래 과학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화성을 최고 수준의 교육 도시로 만들겠다”며 “화성시를 교육 특화 지구로 지정하는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서울 노원병, 경기 화성, 대구 등을 총선 출마지로 검토했으나 지난 2일 화성을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경기 용인갑에 출마하는 양향자 원내대표, 경기 화성정에 출마하는 이원욱 의원과 함께 ‘반도체 벨트’ 공동 전선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 박지원 “임종석, 이낙연과 가면 망해” 이낙연 “임종석과 연락은 할 것”

    박지원 “임종석, 이낙연과 가면 망해” 이낙연 “임종석과 연락은 할 것”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 “이낙연 대표와 가면 망한다”고 주장했다. 박 전 원장은 4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임 전 실장이 더불어민주당에 잔류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당에 남아서 개혁과 혁신을 계속 요구할 것이고 8월 전당대회에서 무엇을 도모할 것 같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임 전 실장이 당에 남아 당권 쟁취를 이어 나갈 것이란 전망이다. 박 전 원장은 “이준석 대표도 이낙연 대표 만나서 둘이 다 망했다”고 짚으며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와 임 전 실장의 만남을 두고 “자기가 비서실장할 때 총리를 하신 분이고 잘 아는 사이니까 만나기는 만났지만 이낙연 대표하고 함께 가면 망한다”고 단언했다. 이 대표의 출마에 대해서도 박 전 원장은 “광주에서 출마한다고 하는데 패배한다”고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호남을 다 돌아다니는데 이낙연 대표에 대해서는 고개를 돌려버린다. 그래도 민주당을 지지하고 있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다”면서 “지금 시끄럽지만 총선 구도로 가면은 바람이 다 잡힌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당사에서 “그동안 민주 세력의 확산을 위해 양보할 건 양보하면서 길을 넓히려 많이 노력했지만 이젠 더 이상 좌고우면할 수 없다”고 했다. 임 전 실장의 잔류 결정으로 민주당 탈당파들의 연대에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것에 대한 답변이다. 임 전 실장과 접촉한 이 대표는 “무슨 일이 있었나 제가 말씀드리는 건 적절치 않지만 임 전 실장이 몹시 고통스러웠을 시기 2~3일 저와 고민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했던 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락을 이어갈 의향이 있는지 무다 “사람인데 연락은 하겠죠. 단지 오늘 아침엔 전화가 통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석현 전 의원도 BBS라디오에 출연해 “어제 저녁 7시에 이낙연 대표가 임 전 실장한테 전화했을 때도 (임 전 실장이) 탈당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오늘 아침에 전화를 안 받았다”면서 “밤사이 바뀌었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친문(친문재인) 세력 추가 영입이 불발되면 민주연대 구상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제 큰 흐름이 멎거나 휘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며 직진하겠다”이라며 “뜻을 같이하는 분은 언제든지 따뜻하게 맞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여야 정책 맞불, 신당 출마 사활… 19석 걸린 ‘반도체벨트’ 뜨겁다

    여야 정책 맞불, 신당 출마 사활… 19석 걸린 ‘반도체벨트’ 뜨겁다

    4·10 총선을 앞두고 거대 양당에 이어 제3지대인 개혁신당까지 경기 남부권의 ‘반도체 벨트’에 공을 들이면서 그 판세에 관심이 쏠린다. 그간 더불어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었지만 각 정당이 연구개발(R&D) 공약을 내놓고 무게감 있는 후보들이 나서면서 이번 총선의 ‘핫플’로 떠올랐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오는 7일 경기 이천에 있는 SK하이닉스를 방문해 반도체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당 정책위원회 관계자는 3일 통화에서 “반도체 기술개발 세액공제를 연장해 세제 지원을 크게 확대하고 반도체 인력을 키우는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기업 살리기’는 국가의 생존권이 달린 중대한 민생 문제라는 것이다. 민주당은 화성을에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용인을에 손명수 전 국토교통부 차관을 각각 전략 공천했다. 국민의힘에선 윤석열 대통령 측근인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용인갑에,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수원병에 단수 공천됐다. 한정민 전 삼성전자 DS부문 연구원은 화성을에 공천을 신청했고, 이곳이나 화성정 공천이 전망된다. 여기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이번 제22대 총선, 미래가 가득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경기 화성을에 도전합니다”라고 썼다. 양향자 원내대표는 앞서 경기 용인갑 출마를 선언했으며, 화성을에서 내리 3선을 지낸 이원욱 의원은 화성정으로 옮겨 4선에 도전한다. 반도체 벨트는 당초 경기 화성·수원·용인·평택·안성·이천·판교(성남분당갑) 등 17개 지역구였는데 이번 총선에서 화성·평택 지역 분구로 19개 지역구로 늘었다. 21대 총선에선 17개 지역구 중 13곳을 민주당이 휩쓸었다.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접전지도 적지 않았다. 평택갑의 경우 홍기원 민주당 의원이 공재광 국민의힘 후보를 2.8% 포인트 차이로 꺾었고, 용인병의 정춘숙 민주당 의원도 이상일 국민의힘 후보에게 불과 3.6% 포인트 앞섰다. 또 분당갑의 김은혜 전 의원, 평택을의 유의동 의원, 이천의 송석준 의원 등 국민의힘이 승리한 곳도 있었다. 특히 2022년 지방선거에서 용인·이천·성남의 기초자치단체장이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넘어갔다. 정치권의 한 인사는 “민주당은 공천 갈등 때문에 이탈표가 발생하고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결집하는 상황이어서 민주당 우세 지역에서도 국민의힘이 ‘어부지리’로 당선될 가능성이 있다”며 “결국 어느 쪽 지지자가 투표장에 많이 나오느냐의 싸움”이라고 말했다.
  • ‘반도체 벨트’에 쏠리는 눈…이준석 화성을 출마, 민주 SK하이닉스 방문

    ‘반도체 벨트’에 쏠리는 눈…이준석 화성을 출마, 민주 SK하이닉스 방문

    4·10 총선을 앞두고 거대 양당에 이어 제3지대인 개혁신당까지 경기 남부권의 ‘반도체 벨트’에 공을 들이면서 그 판세에 관심이 쏠린다. 그간 더불어민주당의 강세 지역이었지만, 각 정당이 연구개발(R&D) 공약을 내놓고, 무게감 있는 후보들이 나서면서 이번 총선의 ‘핫플’로 떠올랐다. 3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오는 7일 경기 이천에 있는 SK하이닉스를 방문해 반도체 관련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당 정책위원회 관계자는 통화에서 “반도체 기술개발 세액공제를 연장해 세제 지원을 크게 확대하고, 반도체 인력을 키우는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반도체 기업 살리기’는 국가의 생존권이 달린 중대한 민생 문제라는 것이다. 민주당은 화성을에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용인을에 손명수 전 국토교통부 차관을 각각 전략 공천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영입 인재인 한정민 전 삼성전자 DS부분 연구원이 화성을에 공천을 신청했다. 또 다른 영입 인재인 ‘갤럭시 성공 신화’의 주인공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은 비례대표 출마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이번 제22대 총선, 미래가 가득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경기 화성을에 도전합니다”라고 썼다. 양향자 원내대표는 앞서 경기 용인갑 출마를 선언했으며, 화성을에서 내리 3선을 지낸 이원욱 최고위원은 분구로 신설된 화성정으로 옮겨 4선에 도전한다. 반도체 벨트는 당초 경기 화성·수원·용인·평택·안성·이천·판교(성남분당갑) 등 17개 지역구였는데 이번 총선에서 화성·평택 지역 분구로 19개 지역구로 늘었다. 21대 총선에선 17개 지역구 중 13곳을 민주당이 휩쓸었다.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접전지도 적지 않았다. 평택갑의 경우 홍기원 민주당 의원이 공재광 국민의힘 후보를 2.8% 포인트 차이로 꺾었고, 용인병의 정춘숙 민주당 의원도 이상일 국민의힘 후보에게 불과 3.6% 포인트 앞섰다. 또 분당갑의 김은혜 전 의원, 평택을의 유의동 의원, 이천의 송석준 의원 등 국민의힘이 승리한 곳도 있었다. 특히 2022년 지방선거에서 용인·이천·성남의 기초자치단체장이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넘어갔다. 정치권의 한 인사는 “민주당은 공천 갈등 때문에 이탈표가 발생하고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결집하는 상황이어서 민주당 우세 지역에서도 국민의힘이 ‘어부지리’로 당선될 가능성이 있다”며 “결국 어느 쪽 지지자가 투표장에 많이 나오느냐의 싸움”이라고 했다.
  • SNL 출연 이준석, 한동훈에 “요즘 행복하죠?”…‘토사구팽’ 경고

    SNL 출연 이준석, 한동훈에 “요즘 행복하죠?”…‘토사구팽’ 경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일 쿠팡플레이 ‘SNL코리아’에 출연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왕관의 무게만큼 느끼게 되실 것”이라는 내용의 영상편지를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유력 정치인에게 난감한 질문을 하는 ‘지기자가 간다’ 코너에서 ‘자기 당 대표가 차은우보다 잘생겼다고 한 사람과, 30분 동안 눈을 맞으며 기다리다가 폴더인사 한 사람 중 누가 더 아부꾼이냐’는 질문에 “후자”라고 답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둘러싸고 윤석열 대통령과 갈등을 빚은 한 위원장이 지난 1월 눈발 날리는 서천시장 화재 현장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 90도로 인사하고 화해한 과정을 언급하며 비판한 것이다. 이 대표는 “한쪽도, 다른 한쪽도 대장인데 굽힌 거다. 그러면 상하관계가 조직 사이에 생긴다. 그건 경솔하다”며 대통령실과 여당의 관계 설정 문제를 지적했다.이 대표는 또 ‘안철수, 김기현, 이준석, 한동훈에서 공통으로 연상되는 사자성어’를 묻는 말에 “토사구팽”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그분이 살아남을 것 같냐’는 다음 질문에는 “결과 안 좋으면 뭐처럼 버려지겠죠”라고 그는 답했다. 모두 한 비대위원장을 염두에 둔 질문과 답이었다. 같은 맥락에서 이어진 ‘팽 당할 수도 있는 그분께 드리는 영상 편지’를 요청하자 이 대표는 “요즘 행복하시죠”라고 물으며 ‘토사구팽’을 경고했다. 이 대표는 “그 자리 앉았던 사람 참 많았다. 나를 포함해서. 그 다음까지 잘한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왕관의 무게만큼 느끼게 되실 것이다. 굿럭”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2월 9일로 돌아가면 새로운미래의 이낙연 대표와 다시 손을 잡겠느냐는 질문에는 “따로 살았어야 할 운명인데, 너무 성급하게 문서에 도장을 찍었다”고 답했다.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경기 화성을 출마 선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경기 화성을 출마 선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4·10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다. 이 대표는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제22대 총선, 미래가 가득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화성시 을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은 경기 화성에 대해 비교적 젊은 유권자가 많은 편에 속하고 당이 내세우는 젊음, 첨단, 과학이라는 키워드에도 어울리는 지역으로 평가했다.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화성을 후보가 공천되지 않았고, 민주당에서는 영입 인재인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 전략 공천됐다.
  • 尹, 3·1절 기념식서 한동훈·이재명 악수… 김건희 여사 불참

    尹, 3·1절 기념식서 한동훈·이재명 악수… 김건희 여사 불참

    기념사 분량 지난해에 비해 2배 늘어김 여사, 77일째 외부 공식 활동 없어 윤석열 대통령은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짧게 인사를 나눴다.1일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자유를 향한 위대한 여정, 대한민국 만세’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는 한 위원장과 이 대표를 비롯한 사회 각계 대표와 독립유공자 유족등 1200여 명이 참석했지만,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자리하지 않았다. 남색 정장에 붉은 넥타이를 매고 태극기 뱃지를 단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 독립유공자 후손과 미래세대 대표 학생들과 함께 입장했다. 그러나 지난해 윤 대통령과 함께 참석했던 김 여사의 모습은 이번 기념식에서 보이지 않았다.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 15일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순방에 동행했다가 귀국한 후 77일째 외부 공식 활동에 나서지 않고 있다. 윤 대통령은 식장 맨 앞줄에 자리 잡은 이종찬 광복회장 및 참석자들과 악수하고 인사한 뒤 자리에 착석했다. 윤 대통령의 뒷줄에는 한 위원장과 이 대표,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자리했다. 윤 대통령은 2434자 분량의 기념사에서 독립(21회), 자유(17회), 국민(12회), 운동(12회), 북한(9회), 통일(8회), 번영(8회) 등을 언급했다. 12분 40초가량 윤 대통령이 기념사를 낭독하는 동안, 청중의 박수는 총 16차례 나왔다. 지난해 1300자, 약 5분 분량으로 역대 대통령들의 기념사에 비추어 상대적으로 짧다는 평가를 받았던 윤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는 올해 들어 2배 가까이 분량이 늘어났다. 만세삼창 이후 윤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퇴장하면서 한 위원장과 악수를 나눴다. 한 위원장은 윤 대통령에 고개를 숙여 목례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이 대표와도 악수했다. 윤 대통령이 한 위원장을 공식 석상에서 만난 것은 지난 1월 28일 대통령실 오찬 이후 약 한 달만이며, 이 대표와의 공식 석상 대면은 지난해 10월 국회 시정연설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기념식은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주제 영상 상영,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KBS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양규 장군 역할을 맡은 지승현 배우가 낭독했다. 주제영상에는 3·1 운동의 의미를 돌아보며 무장·외교·교육·문화독립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주독립을 위해 애쓴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통합과 연대의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발전시켜 나가자는 의미가 담겼다.
  • [포토] 인사 나누는 한동훈·이준석

    [포토] 인사 나누는 한동훈·이준석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이 1일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열리는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참석했다. 오는 4.10 총선을 40일 앞두고 여야 대표가 한자리에 모이면서 화합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낼지 주목된다. 유관순기념관은 1974년 유관순 열사의 독립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화여자고등학교 설립한 공간으로 유관순 열사는 1916년 이화여고·이화외고·이화여대 전신인 이화학당에 입학한 후 1919년 3.1운동에 참여했다. 사진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이준석 “비례대표? 한 번도 옵션으로 검토한 적 없다”

    이준석 “비례대표? 한 번도 옵션으로 검토한 적 없다”

    “다들 격전지에서 싸우는데 저만 뒤로 빠지냐”“TK·수도권 등 2~3가지로 정리되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비례대표 출마에 대해 “다들 격전지에서 싸우고 있는데 저만 뒤로 빠지는 것이 쉬운 선택이 아니다”며 “한 번도 옵션으로 놓고 검토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달 29일 밤 CBS라디오에서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이 이준석 대표를 비례(대표 의원으로) 만들어주려는 것’이라는 질문에 대해 “JP(김종필)나 큰 정치인들도 그런 전략하다가 안 좋은 결말이 난 적 있다. 굉장히 위헌한 전략이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예를 들어 당 지지율이 견고한 10% 이상 나온다면 작전상 가능하기는 하다”며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다”고 했다. 또한 “최근에 제가 지역구 돌아다니면서 지역구 쇼핑하냐 이런 분들 있는데 그게 아니라 마음속에 (지역구) 2~3가지로 정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수도권과 대구 등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대표는 “TK(대구·경북)로 하면 개인적으로 많은 주목은 받을 건데, 당의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긴다”며 “수도권은 서울이면 당무를 같이 볼 수 있는데 경기도권은 또 출퇴근이 쉽지 않다. 다만 우리 주요 출마자들이 경기 남부에 몰려 있다”고 설명했다. 화성시 출마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말하면 지난 선거 때 이원욱 의원이 65% 지지율로 당선된 곳, 보수 정당 35% 득표하는 험지라는 것”이라며 “거기서 이준석이라는 인물이 어떤 평가를 받을지에 대해서 냉정해야 한다. 전략적 판단도 필요하다”고 했다.
  • ‘탈당’ 박영순, 새로운미래 1호 합류… 김윤식은 여당行

    ‘탈당’ 박영순, 새로운미래 1호 합류… 김윤식은 여당行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의원 평가에서 ‘하위 10%’를 받은 박영순(왼쪽·대전 대덕) 의원이 이에 불복해 27일 민주당 탈당과 새로운미래 합류를 선언했다. 거대 양당에서 현역 의원이 공천 결과에 불복해 제3지대로 옮긴 첫 사례다. 예고됐던 제3지대 신당들의 이른바 ‘의원 이삭줍기’가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지도부는 지난 대선 경선에서 상대 후보(이낙연)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비명(비이재명)계라는 이유로 저를 하위 10%라며 사실상 공천 탈락의 표적으로 삼는 결정을 내리고 통보했다”면서 “이 대표의 사당으로 전락한 민주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미래 합류를 밝힌 박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대전 대덕구에서 출마할 계획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앞서 대덕구에서 박 의원과 친명(친이재명)계 박정현 최고위원의 양자 경선을 발표했는데, 하위 10%는 경선 득표의 30%를 감산해 사실상 박 의원의 패배가 예상됐다. 이낙연 공동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는 박 의원의 합류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의 갈등으로 제3지대 ‘빅텐트’에서 찢어져 나온 후 처음으로 현역 의원을 보강하게 됐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역 의원 입당에 대해 “기대한다”면서도 “현역 정치인은 고려할 일이 많고 당원과 지방의원을 포함해 상의해야 할 분도 많다. 제3자가 함부로 말하는 것은 결례가 될 수 있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민주당의 현역 의원 평가에서 저조한 성적을 받은 데 불복해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과 이수진 의원은 아직 후속 경로를 밝히지 않았다. 같은 이유로 거세게 반발했던 박용진·윤영찬·송갑석·김한정 의원은 민주당 잔류와 경선 정면 돌파를 택한 상태다. 설훈 의원은 28일 탈당 여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향후 제3지대 신당을 택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민주당의 후보자 검증 단계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아 탈당한 김윤식(오른쪽) 전 시흥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소속으로 친명계 중진 조정식 사무총장이 나서는 경기 시흥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 이준석 “동탄 출마 검토”…개혁신당 ‘반도체 벨트’ 전선 구축하나

    이준석 “동탄 출마 검토”…개혁신당 ‘반도체 벨트’ 전선 구축하나

    양향자 용인갑·이원욱 화성을 출마“반도체벨트에서 압도적 승리하겠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7일 “동탄 같은 경우 화성병과 화성을로 지역구가 분구되면 출마를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개혁신당은 경기 남부권의 ‘반도체 벨트’에 양향자, 이원욱 의원 등 후보를 내고 공동 전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개혁신당 경기남부 첨단벨트 총선전략 발표’ 기자회견에서 “동탄2신도시는 평균연령 34세의 전국에서 가장 젊은 선거구가 될 가능성이 높다. 개혁신당이 지향하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 그들의 미래에 대한 여러 공약을 펼치기에 좋은 공간”이라고 말했다. 개혁신당 내에서는 이 대표의 출마지로 수도권과 대구가 거론된다. 이 대표는 이날 수원, 용인, 오산, 화성 등 경기 남부권 주요 도시를 돌며 시장상인 간담회, ‘동탄맘’ 간담회 등을 개최했다. 경기 남부권의 ‘반도체 벨트’는 수원·용인·화성·평택 등을 부르는 말로, 반도체 대기업과 공장 등이 있다. 양향자 원내대표는 용인갑에 출마를 선언했고, 이원욱 의원은 현재 지역구인 화성을 혹은 신설 지역구인 화성정에 출마할 가능성이 크다. 이 대표가 언급한 화성시는 현재 3개 지역구인데, 동탄 신도시가 나누어지면서 4개 지역구가 된다. 이 대표는 “경기남부 반도체벨트 조성을 위해 연구한 것이 많다. 법안 발의도 많이 하고 정책적 고민도 했다”며 “이 모든 고민을 통해 반도체 벨트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겠다”고 했다. 양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경제의 생명줄은 첨단산업으로 용인반도체 특화단지의 성공이 한국의 희망”이라며 “특화단지 가동 시점을 2028년으로 3년 이상 앞당기고 반도체 생활권 교통망 연결, 첨단산업 특화 교육·연구시설 설립에 나서겠다”고 공약했다.
  • 김종인 “개혁신당 최소 20석” 공천 속도전

    김종인 “개혁신당 최소 20석” 공천 속도전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6일 공천관리위원 선임을 완료하고 공천 작업에 돌입했다. 기본 원칙으로 ‘하자 없는 사람’을 내걸었고 공천 속도전을 강조했다. 다만 제3지대 빅텐트 실패에 따라 총선 목표치를 ‘국회 교섭단체 구성 요건’(20석)으로 낮추며 현실론을 펼쳤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공관위 회의에 참석해 공관위원으로 김철근 사무총장, 이신두 전 서울대 교수, 함익병 함익병클리닉 원장, 경민정 전 울산 울주군의원, 송시현 변호사, 김영호 변호사 등을 선임했다. 김 위원장은 신당임을 감안한 듯 “자원이 적으니 어떻게 선거에서 의석수 확보가 가능하겠느냐고 염려하는 분이 많다. 인적자원이 풍부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를 가지고 어떻게 가장 효율적인 지지를 끌어낼 수 있을까 생각해 본다”고 말했다. 지난달 20일 열린 개혁신당 창당대회에서 “(제3지대) 통합을 전제로 하면 50~60석도 가능하다”고 했던 김 위원장은 이날은 목표치를 20석으로 대폭 낮춰 잡았다. 앞서 이준석 대표가 시도했던 빅텐트의 좌초로 인해 목표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개혁신당이 합당 등으로 여러 불협화음을 일으켜 국민에게 상당한 실망감을 준 게 사실”이라며 “최소한 교섭단체(20석 이상) 정도 만들도록 노력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양극화 해소’ 등을 키워드로 지지율 제고를 노리겠다는 비전을 설명했다. 그는 “개혁신당이 무엇을 추구하는 정당인지를 국민에게 각인시켜 국민이 그것을 수용하면 성공할 수 있다”며 “여론조사 지지율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 공천 돌입 김종인, 총선 목표치는 ‘20석’ 현실론

    공천 돌입 김종인, 총선 목표치는 ‘20석’ 현실론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6일 공천관리위원 선임을 완료하고 공천 작업에 돌입했다. 기본 원칙으로 ‘하자 없는 사람’을 내걸었고, 공천 속도전을 강조했다. 다만 제3지대 빅텐트 실패에 따라 총선 목표치를 ‘국회 교섭단체 구성 요건’(20석)으로 낮추며 현실론을 펼쳤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공관위 회의에 참석해 공관위원으로 김철근 사무총장, 이신두 전 서울대 교수, 함익병 함익병클리닉 원장, 경민정 전 울산 울주군의원, 송시현 변호사, 김영호 변호사 등을 선임했다. 김 위원장은 신당임을 감안한 듯 “자원이 적으니 어떻게 선거에서 의석수 확보가 가능하겠냐고 염려하는 분들이 많다. 인적 자원이 풍부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를 가지고 어떻게 가장 효율적인 지지를 끌어낼 수 있을까 생각해 본다”고 말했다. 지난달 20일 열린 개혁신당 창당대회에서 “(제3지대) 통합을 전제로 하면 50~60석도 가능하다”고 했던 김 위원장은 이날은 목표치를 20석으로 대폭 낮춰 잡았다. 앞서 이준석 대표가 시도했던 빅텐트의 좌초로 인해 목표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개혁신당이 합당 등으로 여러 불협화음을 일으켜 국민에게 상당한 실망감을 준 게 사실”이라며 “최소한 교섭단체(20석 이상) 정도 만들도록 노력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양극화 해소’ 등을 키워드로 지지율 제고를 노리겠다는 비전을 설명했다. 그는 “개혁신당이 앞으로 무엇을 추구하는 정당이라는 것을 국민에 각인시켜서 국민이 그것을 수용하면 성공할 수 있다”며 “여론조사 지지율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 김종인 “이준석, 합당 안 했으면 지지율 10%…틀려먹었다 생각”

    김종인 “이준석, 합당 안 했으면 지지율 10%…틀려먹었다 생각”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6일 “이준석 대표가 쓸데없는 합당을 안 했으면 지금쯤 지지율이 10% 이상 갈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개혁신당) 지지율이 15%까지는 높아져야 하지 않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준석 대표가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와 합당하는 것을 “전혀 몰랐다”며 “합당하는 걸 보고 ‘틀려먹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개혁신당 공관위원장직을 수락한 이유에 대해서는 “(합당이) 깨지고 나서도 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면서도 “사정을 듣다 보니까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어려움이 있더라도 도와주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낙연 대표와 이준석 대표가 함께 있는 당으로는 갈 생각이 전혀 없었냐’는 물음엔 “전혀 갈 생각이 없었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이준석 대표와 사전에 이낙연 대표를 내쫓는 상황을 기획했다는 의혹에 “기획설이란 건 괜히 하는 소리다. 그런 걸 기획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라며 “이낙연당과 이준석당은 처음부터 합해질 수 없는 당이었다”고 일축했다. 또 공관위원장 권한과 관련해 “전권이라는 것을 행사한다고 해봐야 별로 행사할 것도 없다”며 “당을 끌어가는 건 이 대표지 내가 당을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개혁신당이 내세운 ‘개혁’이란 말에 뭐가 합당한지를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지금 개혁신당으로서는 최대의 노력을 경주해서 최소한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는 의석을 확보하면 성공하는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가급적 공천을 빨리 마무리할 텐데 당에 인적 자원이 풍부하지 않아서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하자 없는 사람의 공천을 원칙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개혁신당이 이름 그대로 무엇을 실질적으로 개혁을 해서 나라의 미래를 설계할 것인지를 제대로 제시해야 한다”며 “국민이 그것을 받아들이면 우리가 어느 정도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한동훈 “제가 차은우보다 낫다고 하는 분, 국힘서 공천 못 받을 것”

    한동훈 “제가 차은우보다 낫다고 하는 분, 국힘서 공천 못 받을 것”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 후보 중에서 제가 차은우보다 낫다는 분이 있다면 절대 공천 못 받는다”고 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현역 인재근 의원이 불출마한 서울 도봉갑에서 안귀령 당 상근부대변인이 전략 공천된 것을 두고 “(이재명) 대표의 코를 대신 파주거나 대표가 차은우보다 (더) 잘생겼다고 하는 비위 좋은 아첨꾼만 살아남는 정글이 돼버린 것이 이 대표의 민주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의 이날 발언은 도봉구에 연고가 없는 안 상근부대변인이 전략공천을 받자 온라인에서 그가 지난해 한 유튜브 채널의 ‘외모 이상형 월드컵’에서 이 대표와 배우 겸 가수 차은우 중 한 명을 선택하라는 질문에 ‘이재명’이라고 답했던 것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한 위원장은 “취향은 존중한다. 그렇지만 만약 국민의힘 후보 중 제가 차은우보다 (외모가) 낫다고 하는 분이 있다면 절대 공천받지 못할 것이다. 왜냐면 아주 높은 확률로 굉장한 거짓말쟁이거나 굉장한 아첨꾼일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 1호 공천이 누구였나. 김재섭 아닌가”라며 자신에 대해 비판적이었던 김재섭 전 당협위원장이 도봉갑에 공천받은 점을 상기시켰다. 그는 “도봉의 김재섭 후보에게 더 분발을 촉구한다”며 “저런 분(안 상근부대변인)이 국회에 들어가서 나라를 망치게 해서야 되겠나. 저런 아첨꾼, 거짓말쟁이들이 국회에 들어가면 이 나라는 지금보다 훨씬 나빠질 것”이라고 강조했다.경기 안산 상록갑에 단수 공천을 받은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국민의힘의 이번 총선 예상 의석수를 150~160석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서는 “우리 국민의힘은 해설가 정치를 하지 않겠다”며 “그런 계산할 시간이 있으면 하나라도 더 좋은 정책 만들고 한 분이라도 더 우리의 대의와 명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비판한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 미래’ 보조금 문제에 대해서는 “다른 어떤 정당과 같이 ‘결혼 사기’처럼 사기 쳐서 받은 돈이 아니지 않나”라며 “실체 없이 돈 받기 위해 합치고 헤어지는 거랑 다른 얘기다. 그게 어떻게 비교 대상이 되나”라고 지적했다. 당 공천과 경선에서 ‘현역 불패’가 이어진다는 지적에 한 위원장은 “우리 당은 지난 선거에서 너무나 심하게 졌다. 그 아비규환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우리의 현역들”이라며 “경쟁력 있는 사람들이 주로 살아남아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거대 양당 살렸던 김종인… 제3지대서 통할까

    거대 양당 살렸던 김종인… 제3지대서 통할까

    오늘 최고위 참석해 로드맵 발표파격 어젠다 땐 당내 마찰 우려與 ‘낙천자 이삭줍기’도 힘들 듯 4·10 총선에서 개혁신당의 공천을 이끌게 된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이 이번에도 ‘정치권 구원투수’로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개혁신당은 김 위원장이 과거 총선에서 위기에 빠진 거대 양당을 승리로 이끈 경험을 재연하길 기대하지만, 이보다는 여당의 ‘공천 파동’ 여부에 운명이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6일 공천관리위원 선임 완료와 함께 국회에서 열리는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향후 로드맵을 밝히기로 했다. 앞서 이준석 대표가 김 위원장을 영입하려 ‘삼고초려’에 가까운 노력을 했고, 김 위원장의 정치적 중량감 등을 감안할 때 사실상 전권 행사가 예상된다. 김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높았던 2011년 12월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의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합류해 보수 진영에선 파격적인 ‘경제 민주화’ 어젠다를 꺼내 승리를 이끌었다. 2016년에는 진영을 옮겨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의 비대위원장으로 ‘이해찬·정청래 컷오프’로 대표되는 ‘혁신 공천’을 내세워 승리했다. 하지만 이번 구원 등판은 당시와는 다르다는 분석도 많다. 거대 양당은 견고한 조직과 단단한 ‘콘크리트 지지층’을 보유해 ‘확장 전략’을 펴는 게 가능했지만, 신생인 개혁신당은 지지 기반이 약하다는 것이다. 중도층을 집중 공략해 ‘51대 49로 승리한다’는 김 위원장 식의 차별화 전략이 빛을 보기 힘들다는 의미다. 당내 한 인사는 통화에서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와의 결합이 좌절된 이유도 ‘정치적 지향점에서의 차이’가 가져온 신뢰의 상실인데, 김 위원장이 공천을 통해 선보일 파격적 인물 또는 어젠다가 또다시 당내 마찰을 불러일으키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고 우려했다. 특히 여당에서 아직 공천 파동으로 탈당 인사들이 나오지 않으면서 이른바 ‘낙천자 이삭줍기’가 예상보다 힘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따라서 이준석 대표와 김 위원장이 당내 분란을 최소화하는 리더십과 함께 지지율 제고를 위한 확실한 ‘모멘텀’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김 위원장 선임은 개혁신당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카드지만, 문제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겠냐는 것”이라며 “여론이 썩 좋은 편이 아니어서 지지율이 적어도 한 자릿수 후반까지 갈 수 있는 모멘텀을 확보하는 게 관건”이라고 했다.
  • 거대 양당 살렸던 ‘김종인 효과’…제3지대에서도 통할까

    거대 양당 살렸던 ‘김종인 효과’…제3지대에서도 통할까

    4·10 총선에서 개혁신당의 공천을 이끌게 된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이 이번에도 ‘정치권 구원투수’로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개혁신당은 김 위원장이 과거 총선에서 위기에 빠진 거대 양당을 승리로 이끈 경험을 재연하길 기대하지만, 이보다는 여당의 ‘공천 파동’ 여부에 운명이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6일 공천관리위원 선임 완료와 함께 첫 회의를 열고 로드맵을 밝히기로 했다. 앞서 이준석 대표가 김 위원장을 영입하려 ‘삼고초려’에 가까운 노력을 했고, 김 위원장의 정치적 중량감 등을 감안할 때 사실상 전권 행사가 예상된다. 김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높았던 2011년 12월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의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합류해 보수 진영에선 파격적인 ‘경제 민주화’ 아젠다를 꺼내 승리를 이끌었다. 2016년에는 진영을 옮겨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의 비대위원장으로 ‘이해찬·정청래 컷오프’로 대표되는 ‘혁신 공천’을 내세워 승리했다. 하지만 이번 구원 등판은 당시와는 다르다는 분석도 많다. 거대 양당은 견고한 조직과 단단한 ‘콘크리트 지지층’을 보유해 ‘확장 전략’을 펴는 게 가능했지만, 신생인 개혁신당은 지지 기반이 약하다는 것이다. 중도층을 집중 공략해 ‘51대 49로 승리한다’는 김 위원장 식의 차별화 전략이 빛을 보기 힘들다는 의미다. 당내 한 인사는 통화에서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와의 결합이 좌절된 이유도 ‘정치적 지향점에서의 차이’가 가져온 신뢰의 상실인데, 김 위원장이 공천을 통해 선보일 파격적 인물 또는 아젠다가 또다시 당내 마찰을 불러일으키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고 우려했다. 특히 여당에서 아직 공천 파동으로 탈당 인사들이 나오지 않으면서 이른바 ‘낙천자 이삭줍기’가 예상보다 힘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따라서 이준석 대표와 김 위원장이 당내 분란을 최소화하는 리더십과 함께 지지율 제고를 위한 확실한 ‘모멘텀’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김 위원장 선임은 개혁신당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카드지만, 문제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겠냐는 것”이라며 “여론이 썩 좋은 편이 아니어서 지지율이 적어도 한 자릿수 후반까지 갈 수 있는 모멘텀을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라고 했다.
  • “이준석 했구나. 여자의 촉”… 비판하더니 이젠 반성문

    “이준석 했구나. 여자의 촉”… 비판하더니 이젠 반성문

    2년 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성 상납 의혹을 비판했던 옥지원 전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이 개혁신당에 합류한 후 반성문을 썼다. 옥 전 부위원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지난날 이준석 대표께 했던 ‘여자의 촉’ 발언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2022년 이 대표의 성 상납 의혹이 불거진 후 “여자의 촉으로 ‘아 이 사람 했구나’라고 직감했다”고 했다. 옥 전 부위원장은 “대표께서 폭력적으로 탄압받던 과정을 마치 노름에 판돈 걸듯 무감각하게 논평했다”며 “(제가) 정치를 게임처럼 하던 사람이었음을 깨달았다”고 했다.그러면서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 시절 제게 당 대표의 권한을 사용해 당내 불이익을 주거나 페이스북 공유로 공개 조롱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않았다”며 “대표께서 제게 다르게 생각할 정치적 자유를 주었다는 것, 자유주의적 존중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옥 전 부위원장이 돌연 이런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사실상 이 대표의 요구에 따른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이에 옥 전 부위원장은 해당 글이 전향서가 아니며 이 대표의 압박에 의한 것도 아니라고 했다.
  • “심성 어디 가나” 이강인 비판한 홍준표…이준석 “사태 악화시킬 뿐”

    “심성 어디 가나” 이강인 비판한 홍준표…이준석 “사태 악화시킬 뿐”

    홍준표 대구시장이 아시안컵 준결승을 앞두고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갈등을 빚은 이강인 선수를 또다시 비판한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누구도 홍시장님에게 ‘이강인 인성 디렉터’를 맡긴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홍 시장이 이강인을 비판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축협 비판을 하시는 것이야 자유지만 정치인이 나서 이렇게 줄기차게 선수 개인의 인성을 운운하는 것은 사태를 악화시킬 뿐”이라면서 “이강인 선수에게도 손흥민 선수에게도 그리고 모든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도 좋지 않다”고 밝혔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21일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의 ‘청문홍답’을 통해 “(손흥민·이강인) 두 사람이 화해한다고 묵인할 일이냐”며 “화해는 작량감경 사유에 불과하다. 그 심성이 어디 가나요?”고 반문했다. 작량감경은 법률상 감경 사유가 없더라도 법률로 정한 형이 범죄 정도에 비추어 과중하다고 인정되면 법관 재량으로 형을 감경하는 것을 말한다. 홍 시장은 “이강인 선수에 대한 비판을 멈춰달라. 선수 갈라치기 선봉장이 되는 모습은 좋지 않다”는 글에도 “서로의 생각은 존중돼야 한다”며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홍 시장은 지난 16일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서도 이강인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정치권에서 소위 싹수없다는 비판을 받으면 능력 여하를 불문하고 퇴출당하듯이 축구나 스포츠계에서도 그런 논리는 그대로 적용된다”면서 “공 잘 차기에 앞서 선후배는 서로 존중해야 하는데 잠깐 떴다고 싹수없이 행동하는 사람은 팀워크를 해치게 되어 대표팀의 경기력을 저하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우리가 최근에 보는 단면은 아마 이강인, 손흥민 두 선수가 가진 것의 0.1%도 안되는 부분일 것”이라면서 “애초에 선수들 사인간에 벌어진 일이며 당시의 상세한 정황이 어땠는지는 현장에 있던 이들만 정확히 알 수 있다. 하물며 당사자들이 잘 풀고 손흥민 선수가 사려깊은 입장문도 올렸다”고 했다. 이어 “국가대표의 자리는 영광스러운 자리다. 그러나 동시에 저는 해당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분들이 나라를 대표해 분투하는 모습에 고마운 마음을 느낀다”며 “애초에 누가 누군가를 훈계하고 가르치고 조롱할 수 있는 관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누구의 잘못이 더 큰가 왈가왈부하기 이전에 이강인 선수, 손흥민 선수 모두 소중한 대한민국 영웅들”이라며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앞으로 더 멋진 경기를 펼쳐주길 바랄 뿐이다. ‘성숙’은 각자 알아서 하면 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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