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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구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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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손주항(전 국회의원)씨 상배 10일 중앙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5시30분 (02)860-3591●박종세(전 한국아나운서클럽 회장)씨 상배 준수(유퍼스트 매체국장)증수(SK엔카 실장)씨 모친상 10일 아주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31)219-4116●이동훈(대한항공 차장)창훈(한국건설관리공사 이사)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2)3010-2251●안승현(중소기업진흥공단 과장)욱현(대우조선해양 홍보팀 차장)씨 부친상 박재환(알엠에스코리아 이사)이정기(삼광섬유 차장)씨 빙부상 10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18-601-2198●이준구(미국 거주)윤구(신한은행 호치민지점 차장)승구(미국 거주)씨 부친상 박정희(미국 거주)송확호(에이엔텍 이사)박춘호(다올섬유 사장)씨 빙부상 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392-3299●윤형오(현대오토넷 차장)씨 상배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010-2235●유승한(미국 NIH.NCI 프로그램 디렉터)씨 부친상 박동환(울산대 공대 교수)권명상(강원대 수의과대학장)이치욱(미국 패시픽대 기계공학과 교수)씨 빙부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4●이광연(은성코퍼레이션 고문)수연(봉천프라자약국 대표)순일(미국 거주)씨 부친상 이영규(은성코퍼레이션 대표)씨 빙부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9시 (02)3410-6915●이우철(MBC 송출기술국 부국장)씨 빙모상 9일 국립의료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2)2262-4812●박제만(전 신천초등학교 교사)씨 별세 서홍석(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전문위원)윤석(삼안건설기술공사 부회장)씨 모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11시 (02)3410-6905●곽태문(일동제약 상무)태기(사업)태용(사업)씨 부친상 10일 전남 여수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7시 (061)688-4471●박재종(현대중공업 부장)재홍(자영업)씨 부친상 유완근(한국방송광고공사 영업3국장)씨 빙부상 10일 부산 삼신전문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7시 (051)323-0044●강석수(통영시청 체육청소년과장)씨 모친상 10일 통영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8시30분 (055)641-2828●임춘섭(여천 NCC 재경팀장)언섭(자영업)형섭(광주발전연구원 연구위원)씨 부친상 도재기(경향신문 국제부 차장)강성준(서울지하철공사 주임)씨 빙부상 10일 순천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61)759-9095●성성기(호남온실 대표)을기(전 외환은행 마포지점장)헌규(호남온실 상무)경준(한국외대 영문학과 교수)상현(동국대 경영대 〃)씨 부친상 최정선(한경대 영어학과 교수)씨 시부상 10일 익산 팔봉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10시 (063)853-4444
  • 이준구 총재에 명예교육학 박사

    이준구 국제10021클럽 총재는 23일 한미 양국의 우호증진에 기여하고 태권도를 세계적인 스포츠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상명대에서 명예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그라우 갤러리 ‘패션’ 소재 기획전

    # 지난 2월 서울 인사동에 새롭게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그라우 갤러리가 ‘패션’을 소재로 11∼24일 두 번째 기획전을 연다. 박영숙 사성비 이수연 이준구 등 초대작가 7명이 회화, 설치, 사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패션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한다.(02)720-1117.
  • [부고]

    ●황성기(서울신문 논설위원)씨 빙모상 31일 일본 효고현 아카시시 메이마이추오병원, 발인 3일 오후 1시30분 (02)2653-1967●김원희(재미 사업)상희(전 법무부 차관ㆍ변호사)씨 모친상 곽영세(안과원장)이준구(체육인)씨 빙모상 29일 오전 5시 미국 패어팍스 메모리얼 퓨너럴 홈, 발인 2일 오후 1시(이상 미국시간), 추모 미사 10일 오후 6시(한국시간)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4동 성당 (02)536-7373●오석준(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장)씨 모친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3410-6916●신동재(전 교보실업 회장)씨 별세 중익(인텔링크 이사)중배(교보정보시스템스)씨 부친상 3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590-2697●남호경(전국한우협회 회장)씨 부친상 30일 경주 동국대병원, 발인 1일 오전 10시 (054)776-9411
  • 美 인명사전 ‘마키스 후즈 후’ 등재

    이준구 한국정보통신대 교수가 활발한 논문발표와 저술활동, 통신분야 학회 및 포럼 운영 등으로 학문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미국에서 발행되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키스 후즈 후 2006∼2007년판’의 과학·공학분야에 등재됐다.
  •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12개부문 선정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서정우)는 12월5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3층 코스모스홀에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한국을 빛낸 인물을 대상으로 ‘제5회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부문별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애국운동=김국주 광복회 회장 ▲조국봉사=이종문 미국 암벡스벤처그룹 회장 ▲국위선양=이준구 국제 10021클럽 총재 ▲경제·무역=김재철 한국무역협회장 ▲방송언론=윤세영 서울방송(SBS) 회장 ▲행정=이명박 서울시장 ▲전통문화=김의정 명원문화재단 이사장 ▲교육산업=강영중 대교그룹회장 ▲의류산업=박순호 세정그룹 회장▲대중예술=가수 조용필 ▲과학=김현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기반기술연구팀장 ▲스포츠=축구선수 박지성
  • 일간지 제호 쓴 명필은 누구냐

    일간지 제호 쓴 명필은 누구냐

    신문의 제호(題號)는 바로 그 신문의 얼굴이다. 독자는 자기가 선택한 제호에 모든 신뢰를 걸고 하루의「뉴스」를 읽게 되는 것. 그럼 신문의 얼굴인 그 제호들은 누가 썼을까? 당대의 명필들의 글씨인 것만은 틀림없는데 몇 십 년 제호에 익숙한 독자라도 그 글씨의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거의 모른다. 연륜이 오래된 신문사인 경우 그 신문사의 사장 자신도 잘 모르고 있는 게 바로 제자(題字)를 쓴 주인공의 이름이다. 이처럼「베일」속에 감추어 있는 글씨의 주인공들은 과연 누구일까? 오는 7일은 제13회 신문의 날 - 아득히 잊혀진 제자의 주인공들을 찾아가보자. 현재 서울에서 발간되는 전국 독자를 대상으로 한 종합일간지는 모두 8개. 이중 대한일보, 서울신문, 한국일보의 3개지가 한글제자를, 경향신문, 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신아일보가 한문제자를 쓰고 있다. 글씨체는 거의가 궁체 아니면 예서(隷書). 광범위한 독자층을 상대로 하다 보니 알기 쉽고 눈에 잘 띄는 체를 골라 쓰게 된 것이다. 제자 뒷배경으로 쓰인 무늬로는 한반도가 들어간 것이 동아일보, 대한일보, 서울신문, 조선일보, 한국일보 등 5개지, 무궁화를 무늬로 넣은 것이 동아일보와 중앙일보 2개지, 횡선(橫線)을 사용한 신문이 대한일보, 서울신문, 신아일보, 조선일보, 한국일보의 5개지이며, 경향신문만은 아무런 무늬 없이 흰 배경이다. 신아일보는 횡선뿐. 횡선에 한반도를 넣은 신문이 대한, 조선, 서울, 한국 등 4개지로 제일 많고, 동아, 중앙이 무궁화무늬다. 제호는 한반도와 무궁화와 횡선을 가장 좋아하는 모양. 제자를 쓴 사람들은 모두 당대의 명필로 이름을 날리던 분들로 역사가 오랜 동아, 조선은 이미 고인이 된 김돈희(金敦熙)씨, 오세창(吳世昌)씨가, 그리고 해방 후의 신문제자는 주로 김충현(金忠顯)씨, 안종원(安鐘元)씨, 이철경(李喆卿)씨 등이 많이 썼다. [조선일보(朝鮮日報)] 위창(葦?) 오세창(吳世昌)씨의 글씨다. 1920년 창간 당시 방응모(方應模) 사장이 직접 오세창씨를 찾아 부탁, 아무런 보수 없이 써준 것이다. 하루는 소전(素?) 손재형(孫在馨)씨가 위창댁을 찾아가니 4, 5개의 제자를 놓고『어느 것이 좋은가 골라 내라』고 하여 소전이『이왕이면 다 신문사로 보내시지요』하였더니 위창은『그러면 신문기자들이 보나마나 이것저것 좋은 글자 골라서 오려 쓸 터이니 안된다』하면서 하나를 골라 보겠다고. 그 후 야간 개칠이 되어 현재까지 쓰여지고 있다. 창간 당시 관여했던 인사들이 모두 작고(作故)하거나 납북되어 신문사 자체기록엔 제자를 누가 썼는지 밝혀져 있지 않고 심지어 몇 십 년을 근속한 고위간부 되는 분도 모르고 있는 실정. 해방 후 신문판형이 바뀌거나 단수(段數)가 조정될 때마다 그 크기는 바뀌었으나 글씨는 여전히 오세창씨의 것. [경향신문(京鄕新聞)] 1946년 10월 창간 당시 편집국장이던 횡보(橫步) 염상섭(廉想涉)씨가 당대의 명필 안종원(安鐘元)씨에게 부탁, 제자를 받아 오늘날까지 쓰고 있다.「경향(京鄕)」은 원래 교황청 기관지인「우르비·엣·오르비」의 의역(意譯)으로 초대사장인 양기섭(梁基涉) 신부가 정한 것. 창간 당시부터 현재처럼 무늬없이「京鄕新聞」의 네 글자만 박아 넣어 쓰다가 4·19 이후 이준구(李俊九)씨가 사장이던 한때 볏잎 무늬를 넣어 썼다. 그러나 얼마 안 가서 창간 당시로 되돌려 현재와 같이 무늬 없이 쓰고 있다. 개칠을 너무 많이 해서 제자의 원모습이 달라졌기 때문에 최근 창간 당시의 신문에서 제자를 복사해서 원래의 모양을 다시 찾았다. 창간 당시 관여했던 노기남(盧基南) 대주교의 글에 의하면 제자를 오세창씨가 쓴 것으로 되어 있으나 소전 손재형씨는 안종원 오세창 양씨에게 부탁, 안씨의 것을 썼다고 한다. [서울신문] 우리나라에서 한글제호를 제일 먼저 쓰기 시작한 게 바로「서울신문」이다. 그러나 제호의 운명은 무척 기구해 역대 고위간부가 바뀔 때마다 제호의 글씨와 모양도 바뀌어 왔다. 그 동안 김충현(金忠顯)씨 등 수많은 명필들이「서울신문」이란 제호를 써왔다. 그러다가 1966년 7월 8일자부터 한글 궁체의 제1인자로 알려진 이철경(李喆卿)여사의 정성 어린 글씨를 받아 오늘날까지 계속 써오고 있다. 지금 쓰이고 있는 글씨는 1점 1획의 수정이나 가필 없는「텍스트」그대로이다. 장태화(張太和)사장을 비롯한 간부진은 제자에 여간 마음을 기울이지 않았으며 문화부 기자는 거의 열흘 동안 딴 일은 못하고 이철경여사와 제자에만 매달렸다는「에피소드」도. 이여사는「서울판」「전남판」하는 10개 지방판의 제호 글씨도 또한 썼다. [한국일보(韓國日報)] 「태양신문(太陽新聞)」을 인수, 약 20일 그대로「태양신문」제호를 사용하다 창간한 해인 54년 6월 9일자부터「한국일보(韓國日報)」로 개칭. 약 1년간「韓國日報」로 그대로 쓰다가「한국일보」로 한글로 바꾸면서 독자들에게 제자를 공모했다. 현재 쓰고 있는「한국일보」의 제자는 바로 이 현상모집에서 당선된 것이다. 그러나 당시의 기록이 제대로 남아있지 않아 현상응모서 당선된 사람의 이름은 확인할 길이 없다.(동사(同社) 조사부 보관사사(保管社史)나 사고(社告)철에 남아 있지 않음) 어쨌든 이 현상 당선된 제자를 사장인 장기영(張基榮)씨가 원곡(原谷) 김기승(金基昇)씨에게 들고가 신문에 어울리게 가필한 것이 오늘날 한국일보의 제자다. 자매지인「주간(週間)한국」은 제자는 창간 당시 김기승씨에게 씌운 것을 오늘까지 계속 써오고 있다. [동아일보(東亞日報)] 조선일보보다 창간이 약간 늦은「동아」는 원래 설립자 인촌(仁村) 김성수(金性洙)씨가 朝鮮日報로 제호를 내정했다가 조선일보에 빼앗기는 통에「동아(東亞)」를 채택, 전 동남아를 상대로 한 신문을 만들겠다고 기염이 대단했단다. 글씨는 인촌이 직접 당대의 명필인 성당(惺堂) 김돈희(金敦熙)선생(작고)에게 부탁, 몇 차례 왔다갔다한 끝에 현재까지 쓰고 있는 글씨로 결정되었다. 김돈희선생의 수제자인 소전 손재형씨의 말을 따르면 김돈희선생은『근대 한국의 제1의 명필』이었다고. 김돈희선생이「東亞日報」의 넉 자를 일부러 멋을 살려 좀 삐뚜름히 썼더니 신문사측에선「곤란하다」고 난색을 보여 5, 6회 다시 썼다고 한다. 인촌선생은 김돈희선생의 글을 받았다고 좋아하는가 하면 김돈희선생은「동아」의 제자가 자기 글씨라 서로 좋아하기도. [중앙일보(中央日報)] 65년 9월 22일 창간 두어 달 전부터 김충현씨에게 부탁 받아 썼다. 당시 삼성(三星)의 모비서가 10여 차례 돈화문 앞 김충현씨가 차린 동방연서회(東方硏書會)를 드나들며 몇 차례 받아갔다가 다시 쓰고 한 무척 힘이 든 글씨다. 마지막 김충현씨가 써준 5개의「中央日報」제자 중 몇 개에서 집자(集字)해 썼을 것이라는 게 김충현씨의 의견. 김충현씨는「중앙일보」제자 외에 2개의 휘호(揮毫)를 창간 축하인사로 써주었는데 중앙일보측에선 양복감 한 벌과 10만원을 사례로 보내왔다고. 창간 당시부터 동아일보에 의식적으로 신경을 써온 동사에서는 제호의 무늬도 동아일보가 쓰고 있는 무궁화무늬를 쓰기로 결정. 동아일보가 무궁화에 둘러싸인 한반도를 그려 넣은 대신 중앙일보는 무궁화무늬만을 넣고 한가운데 한반도 모양의 흰 공백을 두고 있다. [대한일보] 1960년 10월 19일「평화신문(平和新聞)」을 그대로 이어받아 4개월간 쓰다가 61년 2월「대한일보(大韓日報)」로 게재하면서 김충현(金忠顯)씨에게 제자를 부탁, 계속 써왔다. 그러다가 66년 8월, 한글로 바꾸면서 한글 궁체의 1인자 이철경여사에게 글씨를 받아왔으나 획이 섬세하고 가늘다 해서 동사 사장인 김연준(金連俊)씨가 가필(加筆), 획을 굵게 고쳐서 썼다. 그러니까 이철경씨의 글씨도 아니고 김연준씨의 글씨도 아닌 제호를 약 6개월간 써오다가 동사 전무이며 한글학회이사인 한갑수(韓甲洙)씨가 쓴 것이 오늘날 쓰고 있는 제호이다. 한갑수씨의 경우도 5, 6회 글씨를 써서 직접 동판을 떠서 인쇄해 보고 효과가 좋지 않으면 다시 쓰곤 했다. 그러니까 외부인사 아닌 사내 식구에게서 제자를 받아 쓰고 있는 것은「대한일보」단 하나뿐. [신아일보(新亞日報)] 너무 갑자기 창간준비를 서두르다 보니 제자에 신경을 쓸 틈이 없었단다. 장기봉(張基鳳)사장과 평소 교분이 두터운「아마추어」서예가 이(李)모교수가 장사장의 청탁을 받고 써준 것이 창간 당시 신아일보가 쓰던 것. 65년 5월 6일 창간 후 약 한 달 동안 이 글씨를 그대로 써오다가 너무 획이 약해 얼핏 눈에 뜨이지 않는다 하여 당시 동사 조사부 차장이던 장상섭(張相燮)씨(현재 문화부 차장)가 이교수의 글씨를 더 굵게 가필한 것이 지금 쓰이는 신아일보의 제자 바로 그것이다. 장상섭씨는 기자이면서 한때 교편을 잡은 바 있어 도안(圖案)엔「프로」급 이상이었다는 것. 그러니까 신아일보 제자는 이모교수와 장상섭씨가 합작해 만들어 놓은 셈이다. [ 선데이서울 69년 4/6 제2권 14호 통권 제28호 ]
  • 대전-우리당 강세 강릉-10여명 각축

    자민련의 아성이 무너진 충청권은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한다. 대체로 열린우리당이 우세한 분위기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한나라당 지지세가 만만치 않다. 여기에 심대평 충남지사가 주도하는 가칭 ‘중부권 신당’이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강원도는 시장·군수 7명이 3선 임기가 끝나 누가 이 자리를 차지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충남 신당이 창당되면 공주, 논산, 보령 등 남부권과 일부 해안권에서는 파괴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신당과 자민련의 통합이 성사되면 JP(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의 고향 부여를 중심으로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진다. 지난 4월 자민련 소속 시장·군수 4명이 신당 참여를 위해 탈당하기도 했다. 대다수의 무소속 후보도 신당의 공천을 바라고 있다. 하지만 한나라당 단체장이 당선된 천안과 아산시 등 북부권 대형 기초단체가 이런 영향을 받을지는 미지수다. 현재 충남도내 기초단체장은 한나라당 5명, 무소속 7명(신당 단체장 4명 포함)과 우리당 3명, 자민련 1명 등 고른 정당 분포를 보이고 있다. 대전 행정도시 건설로 부동산값 급등 등의 반사이익을 많이 받아 열린우리당이 강세를 보인다. 현재로선 신당의 영향력을 예측하기 어려우나 충남보다 덜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자민련 단체장 2명도 선뜻 탈당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 외에 대전시에는 우리당 2명과 한나라당 1명이 구청장으로 있다. 충북 도지사는 한나라당이지만 지난 총선에서는 열린우리당이 싹쓸이했다. 현 기초단체장은 한나라당 6명, 자민련 3명, 우리당 1명, 무소속 2명이지만 지지정당이 명확하지 않다. 신당의 영향력은 적을 듯하다.JP보다 신당 주도세력의 영향력이 미미한 데다 전국적 정당이 될지 의문이기 때문이다. 강원 18개 시장·군수 가운데 3선 임기가 끝나는 7곳의 향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중 횡성·양구를 제외한 강릉·속초·삼척·태백·정선은 전통적으로 한나라당 지지도가 높아 공천을 따내기 위한 물밑경쟁이 치열하다. 춘천 등 현직 단체장이 재선에 나서는 지역에 고위공직자들이 대거 선거전을 준비하고 있고, 강릉시 등 영동지역 대부분도 각각 10여명의 후보들이 난립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대전 이천열·춘천 조한종기자 sky@seoul.co.kr ■ 충청·강원 출마 예상자 범례 우:열린우리당, 한:한나라당, 노:민주노동당, 민:민주당, 자:자민련, 무:무소속 ●대전 ▲동구=박병호(59·현 구청장·우) 곽수천(65·시의원·한) 이장우(40·뉴라이트 충청포럼 상임집행위원장·무) 황인호(47·구의원·무) 최주용(57·구의원·무) 김범수(50·예지중고교 이사장·무) 김용명(48·우리당 충남도당 사무처장·우) 권득용(49·우리당 동구 당원협의회장·우)▲중구=김성기(70·현 구청장·자) 김영관(50·시의원·한) 박용갑(48·시의원·한) 김동근(51·전 시의원·한) 인창원(60·정당인·무) 전종구(51·중앙일보 중부취재본부장·무)▲서구=가기산(63·현 구청장·자) 이강철(48·전 시의원·무) 김영진(44·전 대전시 기획관·무) 박성효(50·대전시 정무부시장·무) 안중기(42·시의원·자) 한기온(48·전 시의원·무)▲유성구=진동규(47·현 구청장·한) 김성동(41·한의원 원장·우) 이백희(46·국회입법보좌관·무) 허태정(40·과기부장관 정책보좌관·무) 노중호(42·전 유성민주시민연합 대표·무) 이상태(49·시의원·한)▲대덕구=김창수(50·현 구청장·우) 신현배(48·전 대덕문화원장·무) 이원옥(63·전 시의원·무) 송진회(63·전 담배인삼공사 본부장·무) 송인진(49·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연구원·무) 심현영(59·시의원·무) 정진항(41·시의원·우) ●충남 ▲천안시=성무용(62·현 시장·한) 장상훈(54·전 시의회 의장·무) 정재택(54·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대행·민) 정순평(47·전 도의원·무)▲공주시=오영희(58·현 시장·무) 박공규(55·전 시 산업개발국장·무) 송민구(48·도의원·무) 최운용(57·도의원·무) 이준원(40·공주대 교수·무)▲보령시=이시우(57·현 시장·무) 신준희(67·전 시장·무) 이병준(65·전 부시장·우) 채규병(61·전 국무총리실 부이사관·무) 이준우(59·도의원·무) 백낙구(58·도의회 의사담당관·무)▲아산시=강희복(63·현 시장·한) 박진서(61·전 시 행정국장·무) 권영학(55·현 천안부시장·무) 김광만(48·도의원·자) 조병산(44·전 국회의원 입법보좌관·무) 서용석(41·아산정치연구소장·무)▲서산시=조규선(56·현 시장·우) 허영일(68·전 도의원·자) 신서균(65·전 부시장·한) 이복구(60·도의원·무) 윤찬구(62·시의원·무) 명노희(46·신성대 교수·무)▲논산시=임성규(66·현 시장·무) 박태진(61·도의원·자) 송영철(45·도의원·자) 이규항(59·전 시 건설도시국장·무) 김영기(64·전 시 농업기술센터소장·무)▲계룡시=최홍묵(56·현 시장·무) 김성중(60·계룡시발전협의회장·한)▲금산군=유숭렬(55·전 도의원·무) 박찬중(58·전 도의원·무) 박찬동(65·전 금산농협지부장·무) 박인일(51·금산정책개발협의회장·무) 유태식(58·도의원·무) 심정수(53·도의원·무)▲연기군=이기봉(69·현 군수·무) 최준섭(50·전 연기군체육회 부회장·자) 이성원(68·희망원장·무) 임상전(62·도의원·무) 조선평(53·군의원·무)▲부여군=김무환(57·현 군수·자) 조길연(54·도의원·자) 조종국(62·전 대전시의회 의장·무) 유병돈(65·전 군수·무) 안홍진(65·부여군 바르게살기협의회장·무)▲서천군=나소열(49·현 군수·우) 전영환(44·도의원·무) 박영조(53·도의원·무) 나신찬(68·전 도의원·무) 황태연(60·전 부군수·무) 노박래(56·도 공보관·무)▲청양군=김시환(63·현 군수·한) 이희경(57·도 농림수산국장·무) 복철규(56·도 환경관리과장·무) 정선흥(66·도의원·자)▲홍성군=채현병(56·현 군수·한) 이종건(63·도의원·한) 한기권(51·군의회 의장·무) 이두원(41·전국한우협회 충남도지회장·무) 김석환(60·전 도의회 전문위원·무) 전용상(67·전 군의회 의장·무)▲예산군=박종순(70·현 군수·한) 최승우(64·전 한나라당 지구당위원장·한) 김영호(58·충남공무원교육원장·무) 한근철(55·도 축산과장·무) 이용면(56·도의원·무)▲태안군=진태구(60·현 군수·무) 정동협(66·전 부군수·무) 최경섭(56·전 도의원·무) 김성진(63·서산수협 조합장·무) 한상기(59·도 자치행정국장·무)▲당진군=민종기(54·현 군수·우) 이철환(60·전 부군수·자) 황규호(58·전 농지개량조합장·한) 한만석(51·신평중고재단 이사장·민) 성기문(58·도의원·무) 김천환(61·군의회 의장·무) 장준섭(64·전 도의원·무) ●충북 ▲청주시=한대수(61·현 시장·한) 한범덕(53·도 정무부지사·무) 김현수(68·전 시장·무)▲충주시=한창희(51·현 시장·한) 권영관(58·도의회 의장·한) 이승일(60·전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우) 김호복(56·전 대전지방국세청장·무)▲제천시=엄태영(47·현 시장·한) 최명현(54·전 시 생활민원과장·한) 권기수(58·전 단양부군수·무) 최영락(47·전 도의원·자)▲괴산군=김문배(58·현 군수·자) 노명식(57·군 종합민원실장·무) 임각수(58·행자부 노근리사건처리지원단장·무)▲청원군=오효진(61·현 군수·자) 변장섭(49·군의원·우) 조방형(51·군의원·우) 김재욱(57·도 자치행정국장·무) 이양희(59·전 도 농업기술원장·무) 차주영(63·전 도 기획관리실장·무) 김용명(53·충북약사회장·우)▲옥천군=강구성(58·도의원·우) 한용택(56·농협 옥천군지부장·우) 김영만(54·전 도의회 전문위원·한) 이근성(57·전 도의원·무) 유동찬(66·도의회 부의장·한) 안철호(65·전 도의회 부의장·무)▲보은군=박종기(66·현 군수·한) 정상혁(63·도의원·한) 이향래(55·우리당 보은군협의회장·우) 조부제(63·우리당 충북도당 사무처장·우) 최규인(54·뉴라이트충청포럼 공동대표·무) 이영복(54·전 군의회 의장·무)▲영동군=손문주(67·현 군수·한) 정구복(48·전 군의회 의장·우) 곽수영(60·군 기획감사실장·무) 박동규(38·국회의원 정책보좌관·우)▲진천군=김경회(54·현 군수·무) 유영훈(50·전 도의원·우) 신창섭(55·민족통일진천군협의회장·무) 남명수(62·군의원·한)▲음성군=박수광(59·현 군수·자) 이준구(56·군의원·무) 김학헌(59·군 환경보호과장·무) 조용주(44·변호사·무)▲단양군=이건표(60·현 군수·무) 김동성(56·전 단양군 내무과장·한) 이완영(52·전 도의원·우) 이광종(61·도의원·한)▲증평군=유명호(63·현 군수·한) 연제원(55·전 괴산군 건설과장·무) 김봉회(55·전 증평농협 조합장·무) 한현태(47·전 도의원·무) ●강원 ▲춘천시=류종수(63·현 시장·한) 박수복(62·전 정무부지사·한) 백선열(45·도의원·한) 이무순(57·전 도의원·한) 변지량(47·우리당 춘천시당원협의회장·우) 이광준(50·도의회 사무처장·무) 배계섭(68·전 시장·무) 정태섭(62·전 시의회 의장·무) 조관일(56·도 정무부지사·무)▲원주시=김기열(62·현시장·한) 심상기(67·도의회 의장·한) 박대암(53·시의회 의장·한) 유종호(45·도의원·한) 한상철(66·전 시장·무) 원창묵(45·전 시의원·우) 최동규(57·강원발전연구원장·무)▲강릉시=선복기(64·전 도의원·무) 심재종(57·새강릉포럼 대표·무) 이훈(61·도의원·한) 정부교(50·건축사·무) 정인수(59·전 도의원·무) 함영회(59·세무사·무) 권혁돈(54·시의원·무) 김돈기(60·전 도 기획관리실장·무) 김옥수(62·전 도 농정산림국장·무) 최돈설(59·전 시 자치행정국장·무) 최명희(50·전 도 기획관리실장·무) 최종아(48·시 의장·무)▲동해시=김진동(56·현 시장·한) 오원일(50·도의원·한) 최한식(67·도의원·한) 윤종대(52·시의원·한) 최경순(53·동해상공회의소 회장·우) 전억찬(56·동해시균형발전위원회장·우) 김남성(57·성균관유도회 동해지부 회장·무)▲태백시=박종기(57·현 부시장·한) 박무봉(44·도의원·우) 김영수(48·시의회 부의장·한) 최경섭(50·시의원·한) 김영규(59·전 시의회 의장·우) 김신일(60·전 부시장·무) 김동욱(47·태백시우리당 당원협의회장·우) 조정식(50·전 한마음신협 이사장·무) 김용희(50·자영업·무)▲속초시=박상철(59·㈜마리오 감사·무) 장세호(57·시 지역경제과장·무) 정현래(56·전 부시장·무) 조동룡(52·변호사·무) 채용생(51·전 도 국제스포츠지원단장·무) 최무일(62·전 속초시번영회장·무) 황돈태(65·전 부시장·무) 김성근(47·시의원·무) 김정한(48·시의회 의장·무) 이병선(41·도의회 운영위원장·한) 홍우길(40·시의원·무)▲삼척시=김경명(64·전 도의원 출마자·무) 김규원(56·전 도의회 의사담당관·무) 김대수(63·삼척대 총장·무) 김주선(45·강원도 지역신문협의회장·무) 박상수(47·도의원·무) 신상균(54·시의원·무) 안호성(48·우리당 삼척시당원협의회장·우) 오재광(58·삼척상공회의소 사무국장·무) 이방웅(60·전 도지사 비서실장·무) 이정훈(44·시의원·무) 최일순(53·재경 삼척시민회 부회장·무) 허남욱(43·전 삼척청년회의소 회장·무) 김양호(44·삼척시 비서실장·무) 김형배(57·도 환동해출장소장·무) 진경탁(60·전 국회의원·무) 이원종(66·전 청와대 정무수석·무) 이영대(62·서울지방노동위 조정담당 공익위원·무)▲홍천군=노승철(63·현 군수·한) 박주선(64·도의원·한) 김원종(65·군의회 의장·무) 이진규(59·전 군 기획감사실장·무) 최기석(48·군의회 부의장·무) 남궁종규(60·전 한국전력기술전무·무)▲횡성군=한규호(55·전 도지사비서실장·한) 원종익(60·도의원·한) 전인택(56·도의원·한) 이인원(57·군의원·무) 고석용(59·지방자치발전연구소장·우)▲영월군=김신의(65·현 군수·한) 김광호(55·군의원·무) 김성용(45·국회의원 보좌관·우) 김태수(71·전 군수·무) 김태연(39·변호사·무) 신철(60·전 군 기획감사실장·우) 엄민현(53·전 도의원·무)▲평창군=권혁승(53·현 군수·한) 박정렬(35·전 군수후보·무) 백용덕(57·전 도 혁신분권단장·무) 송영집(63·도의원·한) 신교선(63·군의원·우) 신대송(61·전 부군수·무) 이경진(52·전 군의원·우) 이석래(48·평창축협장·우) 이수현(51·군의회 의장·한) 우강호(47·군의원·무)▲정선군=김재석(60·전 군의원·무) 송계호(46·전 군의장·무) 신선웅(60·전 부군수·무) 유창식(52·도의원·한) 이정룡(51·전 군의장·무) 전성표(49·군의장·무) 최승준(49·군의원·무)▲철원군=문경현(59·현 군수·우) 정호조(57·전 동송농협 조합장·한) 구인호(42·전 도의원·한) 이수환(58·전 군수·무) 김영석(56·신철원중고 동문회장·무) 이정훈(50·자유총연맹 군지부장·무) 엄기호(46·법무사·무) 장성윤(61·전 농업기반공사 지사장·무)▲화천군=정갑철(60·현 군수·한) 김순복(52·군의원·무) 최종진(59·군의장·무) 장세국(59·화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무)▲양구군=전창범(51·양구군 부군수·무) 김대영(52·양구군 남면장·무) 김현택(46·한반도정중앙미래연구소장·무) 원종성(53·전 도 청소년체육과장·무) 이종기(62·양구산림조합장·무) 정철수(59·양구신협 이사장·무) 최규화(46·도의원·무) 최형지(44·도의원·우) 전용구(58·군의원·무)▲인제군=김장준(59·현 군수·우) 박삼래(55·군의회 의장·한) 변완기(62·전 도의원·한) 문석완(48·도 자치지원과장·무) 이승호(65·전 군수·우) 이기순(53·도의원·우) 이부균(62·도 재향군인회장·무) 박병용(57·전 도의원·무) 홍종표(64·전 군수 후보·무) 김대희(57·전 군의장·무)▲고성군=함형구(56·현 군수·한) 김원기(47·도의회 부의장·한) 이영구(61·전 군수·한) 남유현(58·전 도공무원교육원장·무) 김성진(52·재경고성군민회장·무) 이경일(49·산림청 산불방지과장·무)▲양양군=이진호(59·현 군수·한) 양동창(62·전 부군수·무) 정상철(60·민족통일 양양군협의회장·무) 김남웅(59·전 도의회 총무담당관·무)
  • [지방선거 누가뛰나(하)] 충청·강원 기초단체장

    자민련의 아성이 무너진 충청권은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한다. 대체로 열린우리당이 우세한 분위기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한나라당 지지세가 만만치 않다. 여기에 심대평 충남지사가 주도하는 가칭 ‘중부권 신당’이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충남은 신당이 창당되면 공주, 논산, 보령 등 남부권과 일부 해안권에서는 파괴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신당과 자민련의 통합이 성사되면 JP(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의 고향 부여를 중심으로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진다. 지난 4월 자민련 소속 시장·군수 4명이 신당 참여를 위해 탈당하기도 했다. 무소속 후보도 신당의 공천을 바라고 있다. 하지만 한나라당 단체장이 당선된 천안과 아산시 등 북부권 대형 기초단체가 이런 영향을 받을지는 미지수다. 현재 충남도내 기초단체장은 한나라당 5명, 무소속 7명(신당 단체장 4명 포함)과 우리당 3명, 자민련 1명 등 고른 정당 분포를 보이고 있다. 대전은 행정도시 건설로 부동산값 급등 등의 반사이익을 많이 받아 열린우리당이 강세를 보인다. 현재로선 신당의 영향력을 예측하기 어려우나 충남보다 덜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자민련 단체장 2명도 선뜻 탈당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 외에 대전시에는 우리당 2명과 한나라당 1명이 구청장으로 있다. 충북의 경우 도지사는 한나라당이지만 지난 총선에서는 열린우리당이 싹쓸이했다. 현 기초단체장은 한나라당 6명, 자민련 3명, 우리당 1명, 무소속 2명이지만 지지정당이 명확하지 않다. 신당의 영향력은 적을 듯하다.JP보다 신당 주도세력의 영향력이 미미한 데다 전국적 정당이 될지 의문이기 때문이다. 강원도는 18개 시장·군수 가운데 3선 임기가 끝나는 7곳의 향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중 횡성·양구를 제외한 강릉·속초·삼척·태백·정선은 전통적으로 한나라당 지지도가 높아 공천을 따내기 위한 물밑경쟁이 치열하다. 춘천 등 현직 단체장이 재선에 나서는 지역에 고위공직자들이 대거 선거전을 준비하고 있고, 강릉시 등 영동지역 대부분도 각각 10여명의 후보들이 난립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대전 이천열·춘천 조한종기자 sky@seoul.co.kr ■ 충청·강원 출마 예상자 범례 우:열린우리당, 한:한나라당, 노:민주노동당, 민:민주당, 자:자민련, 무:무소속 ●대전 ▲동구=박병호(59·현 구청장·우) 곽수천(65·시의원·한) 이장우(40·뉴라이트 충청포럼 상임집행위원장·무) 황인호(47·구의원·무) 최주용(57·구의원·무) 김범수(50·예지중고교 이사장·무) 김용명(48·우리당 충남도당 사무처장·우) 권득용(49·우리당 동구 당원협의회장·우)▲중구=김성기(70·현 구청장·자) 김영관(50·시의원·한) 박용갑(48·시의원·한) 김동근(51·전 시의원·한) 인창원(60·정당인·무) 전종구(51·중앙일보 중부취재본부장·무)▲서구=가기산(63·현 구청장·자) 이강철(48·전 시의원·무) 김영진(44·전 대전시 기획관·무) 박성효(50·대전시 정무부시장·무) 안중기(42·시의원·자) 한기온(48·전 시의원·무)▲유성구=진동규(47·현 구청장·한) 김성동(41·한의원 원장·우) 이백희(46·국회입법보좌관·무) 허태정(40·과기부장관 정책보좌관·무) 노중호(42·전 유성민주시민연합 대표·무) 이상태(49·시의원·한)▲대덕구=김창수(50·현 구청장·우) 신현배(48·전 대덕문화원장·무) 이원옥(63·전 시의원·무) 송진회(63·전 담배인삼공사 본부장·무) 송인진(49·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연구원·무) 심현영(59·시의원·무) 정진항(41·시의원·우) ●충남 ▲천안시=성무용(62·현 시장·한) 장상훈(54·전 시의회 의장·무) 정재택(54·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대행·민) 정순평(47·전 도의원·무)▲공주시=오영희(58·현 시장·무) 박공규(55·전 시 산업개발국장·무) 송민구(48·도의원·무) 최운용(57·도의원·무) 이준원(40·공주대 교수·무)▲보령시=이시우(57·현 시장·무) 신준희(67·전 시장·무) 이병준(65·전 부시장·우) 채규병(61·전 국무총리실 부이사관·무) 이준우(59·도의원·무) 백낙구(58·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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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면(56·도의원·무)▲태안군=진태구(60·현 군수·무) 정동협(66·전 부군수·무) 최경섭(56·전 도의원·무) 김성진(63·서산수협 조합장·무) 한상기(59·도 자치행정국장·무)▲당진군=민종기(54·현 군수·우) 이철환(60·전 부군수·자) 황규호(58·전 농지개량조합장·한) 한만석(51·신평중고재단 이사장·민) 성기문(58·도의원·무) 김천환(61·군의회 의장·무) 장준섭(64·전 도의원·무) ●충북 ▲청주시=한대수(61·현 시장·한) 한범덕(53·도 정무부지사·무) 김현수(68·전 시장·무)▲충주시=한창희(51·현 시장·한) 권영관(58·도의회 의장·한) 이승일(60·전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우) 김호복(56·전 대전지방국세청장·무)▲제천시=엄태영(47·현 시장·한) 최명현(54·전 시 생활민원과장·한) 권기수(58·전 단양부군수·무) 최영락(47·전 도의원·자)▲괴산군=김문배(58·현 군수·자) 노명식(57·군 종합민원실장·무) 임각수(58·행자부 노근리사건처리지원단장·무)▲청원군=오효진(61·현 군수·자) 변장섭(49·군의원·우) 조방형(51·군의원·우) 김재욱(57·도 자치행정국장·무) 이양희(59·전 도 농업기술원장·무) 차주영(63·전 도 기획관리실장·무) 김용명(53·충북약사회장·우)▲옥천군=강구성(58·도의원·우) 한용택(56·농협 옥천군지부장·우) 김영만(54·전 도의회 전문위원·한) 이근성(57·전 도의원·무) 유동찬(66·도의회 부의장·한) 안철호(65·전 도의회 부의장·무)▲보은군=박종기(66·현 군수·한) 정상혁(63·도의원·한) 이향래(55·우리당 보은군협의회장·우) 조부제(63·우리당 충북도당 사무처장·우) 최규인(54·뉴라이트충청포럼 공동대표·무) 이영복(54·전 군의회 의장·무)▲영동군=손문주(67·현 군수·한) 정구복(48·전 군의회 의장·우) 곽수영(60·군 기획감사실장·무) 박동규(38·국회의원 정책보좌관·우)▲진천군=김경회(54·현 군수·무) 유영훈(50·전 도의원·우) 신창섭(55·민족통일진천군협의회장·무) 남명수(62·군의원·한)▲음성군=박수광(59·현 군수·자) 이준구(56·군의원·무) 김학헌(59·군 환경보호과장·무) 조용주(44·변호사·무)▲단양군=이건표(60·현 군수·무) 김동성(56·전 단양군 내무과장·한) 이완영(52·전 도의원·우) 이광종(61·도의원·한)▲증평군=유명호(63·현 군수·한) 연제원(55·전 괴산군 건설과장·무) 김봉회(55·전 증평농협 조합장·무) 한현태(47·전 도의원·무) ●강원 ▲춘천시=류종수(63·현 시장·한) 박수복(62·전 정무부지사·한) 백선열(45·도의원·한) 이무순(57·전 도의원·한) 변지량(47·우리당 춘천시당원협의회장·우) 이광준(50·도의회 사무처장·무) 배계섭(68·전 시장·무) 정태섭(62·전 시의회 의장·무) 조관일(56·도 정무부지사·무)▲원주시=김기열(62·현시장·한) 심상기(67·도의회 의장·한) 박대암(53·시의회 의장·한) 유종호(45·도의원·한) 한상철(66·전 시장·무) 원창묵(45·전 시의원·우) 최동규(57·강원발전연구원장·무)▲강릉시=선복기(64·전 도의원·무) 심재종(57·새강릉포럼 대표·무) 이훈(61·도의원·한) 정부교(50·건축사·무) 정인수(59·전 도의원·무) 함영회(59·세무사·무) 권혁돈(54·시의원·무) 김돈기(60·전 도 기획관리실장·무) 김옥수(62·전 도 농정산림국장·무) 최돈설(59·전 시 자치행정국장·무) 최명희(50·전 도 기획관리실장·무) 최종아(48·시 의장·무)▲동해시=김진동(56·현 시장·한) 오원일(50·도의원·한) 최한식(67·도의원·한) 윤종대(52·시의원·한) 최경순(53·동해상공회의소 회장·우) 전억찬(56·동해시균형발전위원회장·우) 김남성(57·성균관유도회 동해지부 회장·무)▲태백시=박종기(57·현 부시장·한) 박무봉(44·도의원·우) 김영수(48·시의회 부의장·한) 최경섭(50·시의원·한) 김영규(59·전 시의회 의장·우) 김신일(60·전 부시장·무) 김동욱(47·태백시우리당 당원협의회장·우) 조정식(50·전 한마음신협 이사장·무) 김용희(50·자영업·무)▲속초시=박상철(59·㈜마리오 감사·무) 장세호(57·시 지역경제과장·무) 정현래(56·전 부시장·무) 조동룡(52·변호사·무) 채용생(51·전 도 국제스포츠지원단장·무) 최무일(62·전 속초시번영회장·무) 황돈태(65·전 부시장·무) 김성근(47·시의원·무) 김정한(48·시의회 의장·무) 이병선(41·도의회 운영위원장·한) 홍우길(40·시의원·무)▲삼척시=김경명(64·전 도의원 출마자·무) 김규원(56·전 도의회 의사담당관·무) 김대수(63·삼척대 총장·무) 김주선(45·강원도 지역신문협의회장·무) 박상수(47·도의원·무) 신상균(54·시의원·무) 안호성(48·우리당 삼척시당원협의회장·우) 오재광(58·삼척상공회의소 사무국장·무) 이방웅(60·전 도지사 비서실장·무) 이정훈(44·시의원·무) 최일순(53·재경 삼척시민회 부회장·무) 허남욱(43·전 삼척청년회의소 회장·무) 김양호(44·삼척시 비서실장·무) 김형배(57·도 환동해출장소장·무) 진경탁(60·전 국회의원·무) 이원종(66·전 청와대 정무수석·무) 이영대(62·서울지방노동위 조정담당 공익위원·무)▲홍천군=노승철(63·현 군수·한) 박주선(64·도의원·한) 김원종(65·군의회 의장·무) 이진규(59·전 군 기획감사실장·무) 최기석(48·군의회 부의장·무) 남궁종규(60·전 한국전력기술전무·무)▲횡성군=한규호(55·전 도지사비서실장·한) 원종익(60·도의원·한) 전인택(56·도의원·한) 이인원(57·군의원·무) 고석용(59·지방자치발전연구소장·우)▲영월군=김신의(65·현 군수·한) 김광호(55·군의원·무) 김성용(45·국회의원 보좌관·우) 김태수(71·전 군수·무) 김태연(39·변호사·무) 신철(60·전 군 기획감사실장·우) 엄민현(53·전 도의원·무)▲평창군=권혁승(53·현 군수·한) 박정렬(35·전 군수후보·무) 백용덕(57·전 도 혁신분권단장·무) 송영집(63·도의원·한) 신교선(63·군의원·우) 신대송(61·전 부군수·무) 이경진(52·전 군의원·우) 이석래(48·평창축협장·우) 이수현(51·군의회 의장·한) 우강호(47·군의원·무)▲정선군=김재석(60·전 군의원·무) 송계호(46·전 군의장·무) 신선웅(60·전 부군수·무) 유창식(52·도의원·한) 이정룡(51·전 군의장·무) 전성표(49·군의장·무) 최승준(49·군의원·무)▲철원군=문경현(59·현 군수·우) 정호조(57·전 동송농협 조합장·한) 구인호(42·전 도의원·한) 이수환(58·전 군수·무) 김영석(56·신철원중고 동문회장·무) 이정훈(50·자유총연맹 군지부장·무) 엄기호(46·법무사·무) 장성윤(61·전 농업기반공사 지사장·무)▲화천군=정갑철(60·현 군수·한) 김순복(52·군의원·무) 최종진(59·군의장·무) 장세국(59·화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무)▲양구군=전창범(51·양구군 부군수·무) 김대영(52·양구군 남면장·무) 김현택(46·한반도정중앙미래연구소장·무) 원종성(53·전 도 청소년체육과장·무) 이종기(62·양구산림조합장·무) 정철수(59·양구신협 이사장·무) 최규화(46·도의원·무) 최형지(44·도의원·우) 전용구(58·군의원·무)▲인제군=김장준(59·현 군수·우) 박삼래(55·군의회 의장·한) 변완기(62·전 도의원·한) 문석완(48·도 자치지원과장·무) 이승호(65·전 군수·우) 이기순(53·도의원·우) 이부균(62·도 재향군인회장·무) 박병용(57·전 도의원·무) 홍종표(64·전 군수 후보·무) 김대희(57·전 군의장·무)▲고성군=함형구(56·현 군수·한) 김원기(47·도의회 부의장·한) 이영구(61·전 군수·한) 남유현(58·전 도공무원교육원장·무) 김성진(52·재경고성군민회장·무) 이경일(49·산림청 산불방지과장·무)▲양양군=이진호(59·현 군수·한) 양동창(62·전 부군수·무) 정상철(60·민족통일 양양군협의회장·무) 김남웅(59·전 도의회 총무담당관·무)
  • “부일장학회 헌납 박정희뜻”

    5·16 군사정권 때 이뤄진 부일장학회 헌납사건과 경향신문 강제매각 의혹사건은 당시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의 언론장악 의도에 따라 중앙정보부가 주도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정원 과거사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진실위·위원장 오충일)는 22일 서울 내곡동 국정원청사에서 두 사건에 대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진실위는 부일장학회 헌납과정에서 박정희 의장의 개입 여부에 대해 “당시 중정 박모 부산지부장이 한때 박 의장의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고, 박 지부장이 박 의장으로부터 지시받기 직전에 작성된 부산지부의 ‘정치인 실태보고서’에는 (부일장학회 설립자인)김지태 사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점으로 미뤄 박 의장에 의해 구속됐다고 보는 게 타당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 전병헌 대변인은 22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사과를 요구했다. 반면 한나라당은 진실위의 발표에 대해 “박정희 대통령 흠집내기를 위한 정략적 조사결과”라고 비판했다. 진실위는 “김지태 사장의 재산헌납은 구속수감 상태에서 강압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중정은 수사권을 남용해 재산헌납 과정에 개입했고 국가재건최고회의 관련자들은 박정희 의장 지시로 헌납받은 재산을 5·16장학회로 이전했다.”고 설명했다. 진실위는 부일장학회에 대해 “중정의 강압에 의해 헌납된 사실이 확인된 만큼 합당한 시정조치가 필요하다.”면서 “부일장학회의 후신인 정수장학회를 재산의 사회환원이라는 고 김지태씨의 유지를 되살릴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실위는 경향신문 매각 배경과 관련,“1964년 경향신문의 대정부 비판이 계속되자 북측을 이롭게 했다는 이유로 경향신문 관계자 10명에 이어 이준구 사장도 구속했다.”면서 “박 정권은 이 사장이 풀려난 뒤에도 논조 변화가 없자 김형욱 부장이 박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를 받고 강제매각을 추진한 것”이라고 말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줄이 보약” 줄넘기 국민적열풍

    “줄이 보약” 줄넘기 국민적열풍

    직장인 이준구(35·인천 작전동)씨는 ‘줄넘기 마니아’다. 아침 6시면 아파트 공원에 나가 30분 동안 줄을 넘는다.1년째 계속 하면서 몸무게도 7㎏이나 뺐다. 하루 2000번씩 넘고 난 뒤 먹는 아침밥은 꿀맛이다. 이씨는 “줄넘기는 다리는 물론 팔까지 움직이는 전신운동”이라면서 “몸이 가쁜하니까 매일매일이 상쾌하다.”고 설명했다. 초등학교 운동장에 머물러 있던 줄넘기가 웰빙 열풍을 타고 국민 스포츠로 발돋움하고 있다. 누구나 쉽게, 좁은 공간에서 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이다. 최근 협회 등을 통해 수준 높은 줄넘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넓어지고 있다. ●줄넘기 수백 종류로 ‘진화’ 줄넘기는 말 그대로 줄을 넘는 운동이다. 달리기와 함께 가장 대중적인 종목이다.‘운동이라고 보기 어렵지 않느냐.’는 편견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그러나 줄넘기는 엄연한 생활체육 종목이다. 한국줄넘기협회(jumprope.or.kr), 한국줄넘기교육원(jumprope.co.kr) 등 협회와 교육 기관도 구성돼 있다.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동아리 숫자만 100여곳이 넘는다. 종류도 다양하다. 한국줄넘기협회에서 정한 기본 스텝만 해도 가장 기본적인 양발 모아뛰기 외에 점프한 순간에 양 발을 두드리는 ‘발로 두드리기 뛰기’, 한 번은 옆으로 돌리는 ‘옆으로 떨쳐뛰기’ 등 15가지나 있다. 발전된 스텝 종류도 한 번 뛸 때 줄을 두 번 돌리는 ‘2중 뛰기’, 뛸 때마다 한 발씩 내미는 ‘앞으로 흔들어 뛰기’ 등 37가지나 된다. 한국줄넘기협회 김태헌(30) 사무국장은 “한 사람이 하는 방법만 100가지가 넘고, 변형한 것까지 포함하면 수백가지”라면서 “멈추는 동작도 20여가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각광받는 음악줄넘기 최근 각광을 받는 분야는 음악줄넘기. 음악에 맞춰 줄넘기를 하면서 즐겁게 여러 가지 발·손동작을 하거나 춤을 추는 것을 말한다. 외국에서는 리듬줄넘기, 줄넘기 에어로빅이라는 명칭으로 80년대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기존의 줄넘기는 단조로운 양발모아뛰기 중심이었다. 그러나 음악줄넘기는 음악에 맞춰 다양한 스텝과 줄돌리기 방법이 적용된다. 무한대의 응용이 가능하게 된 셈이다. 음악줄넘기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줄돌리기 방법은 되돌려뛰기다. 줄을 넘지 않고 옆으로 돌리기만 한다. 어떤 템포에도 적용할 수 있으면서도 우아하고 화려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운동 효과도 상당하다.2중 뛰기처럼 힘들지 않으면서도 전신 운동이 가능하다. 또 행진곡이나 댄스곡 자체가 신체활동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춤을 춘다는 쑥스러움 없이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밖에 두 명이 마주보고 서서 두개의 줄을 돌리고 다른 한 명이 줄을 번갈아 넘는 ‘더블더치’, 두 명이 함께 넘는 ‘차이니즈 휠’ 등 다양한 줄넘기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동호회, 협회 등에서 교육 일반인들이 가장 쉽게 줄넘기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동호회를 찾아가는 것이다. 지역별로 한두 개씩은 결성돼 있어 찾기 어렵지 않다. 전문 교육 기관에서 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음악줄넘기는 한국줄넘기교육원에서 배우면 된다. 지역별 지회에서 정기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좀 더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다면 한국줄넘기협회의 지도자강습회에 참여하면 된다.10여년째 매달 한 번씩 열리고 있다. 강습 시간에 따라 1급(30시간),2급(15시간),3급(8시간)의 자격증을 준다. 교사들이 주로 수강하지만 일반인들도 들을 수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줄넘기 요령 줄넘기 운동은 줄넘기와 신발만 있으면 어디서든 할 수 있다. 폴리염화비닐(PVC)로 된 줄로 하면 잘 꼬이지 않아 편하다. 손잡이도 나무보다 가벼운 플라스틱으로 된 게 좋다. 줄의 길이는 가운데를 밟고 양 끝을 올렸을 때 명치까지 닿으면 무난하다. 줄넘기 가격은 함께 뛰는 사람 숫자와 용도에 따라 다르지만 1만원 안팎 수준이면 무난하다. 신발은 앞창이 두껍고 쿠션이 좋은 조깅화가 적당하다. 줄넘기는 제자리에서 위아래로 뛰는 운동이라 발목과 무릎에 부담이 많이 간다. 딱딱한 아스팔트나 시멘트 보다는 나무나 땅바닥에서 뛰어야 한다. 또 발 앞쪽으로 가볍게 뛰는 게 부담이 덜하다. 줄넘기를 할 때의 자세는 조깅과 유사하다. 몸을 약간 숙인 채 양 팔을 겨드랑이에 붙이고 뛴다. 이때 손목 만으로 줄을 돌리는 게 좋다. 줄넘기 전후의 스트레칭은 필수다. 줄넘기의 운동 효과는 다른 운동보다 훨씬 크다.30분을 하면 1시간을 조깅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만큼 스스로에게 맞는 수준으로 조절해야 하다. 보통 땀이 나고 약간 피곤할 때까지 하면 적당하다. 또 한 번에 많이 뛰는 것보다 중간에 충분히 쉬면서 하는 게 낫다. 대신 음악줄넘기는 중급자 이상이 시도해야 한다. 심장이나 관절이 안 좋은 사람들도 과도한 줄넘기는 금물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부고]

    ●안철현(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 위기관리센터 국장)진현(자영업)씨 모친상 홍석진(자영업)씨 빙모상 2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2650-2742 ●이상점(전 용산경찰서장)씨 별세 승훈(춘천 이승훈내과의원 원장)용훈(서울지방검찰청 형사1부장검사)연주(하와이대학 교수)씨 부친상 김성모(재미 사업)씨 빙부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5시30분 (02)3410-6914 ●임양규(전 철도청 오수역장)씨 별세 종균(남선약품 과장)종천(한전 오산지점 주임)종은(건축업)종성(경희의료원 홍보계장)씨 부친상 윤혜현·최종내(사업)씨 빙부상 21일 경희의료원, 발인 23일 오전 6시20분 (02)958-9549 ●선기철(한국미농 부장)영철(SEC연구소)미현(인천 연학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지종철(인천 삼목초등학교 교사)씨 빙부상 김영희(사업)최희목(교문초등학교 교사)씨 시부상 20일 경희의료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02)959-8499 ●김익중(기아자동차 직원)씨 부친상 박상국(한화증권 IT기획팀 과장)씨 빙부상 20일 전북 정읍 제일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11시 (063)536-8681,535-8144 ●안종훈(자영업)정원(금호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조선옥(승영중 교사)씨 시부상 이상욱(자영업)씨 빙부상 20일 국립암센터, 발인 22일 오전 7시 (031)920-0307 ●이정희(한국증권전산 선물옵션사업팀 대리)씨 모친상 20일 부산의료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51)607-2983 ●문갑석(대한항공 부장)씨 모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010-2237 ●강태환(주식회사 삼탄 사장)세환(동전개발 상무이사)정환(케이암ENG 대표)씨 모친상 이준구(전 대전유성중 교장)안태원(자영업)씨 빙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292 ●서욱현(한국체대 운동역학실 연구원)윤경(서울여대 교수학습지원실 〃)씨 부친상 최윤식(민족사관영재학원 교사)씨 빙부상 2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92-3099 ●윤신재(사업)예재(SH공사 과장)진국(SH공사 수서6단지 직원)씨 부친상 최승주(헬로우에이피엠)김형섭(씨티텍)씨 빙부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3010-2254
  • 태권도代父 이준구, 영산대 교수로

    미국 태권도의 대부이자 미국 이민자 가운데 가장 성공한 사람 중 한 명으로 뽑힌 이준구(72)씨가 고국의 대학 강단에 선다. 영산대학(총장 부구욱)은 “미국에 태권도를 처음으로 보급하고 스포츠를 통해 진실과 아름다움,사랑의 철학을 설파하고 있는 이씨를 15일부터 석좌교수로 임용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산대 관계자는 “이씨는 단순한 태권도 10단의 무술인이 아니라 지식과 양심이 없는 태권도는 의미가 없다는 지론으로 ‘인간을 가르치는 무도’를 실천해온 점을 높이 평가,석좌교수로 초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40년간 미국에서 300여명의 국회의원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쳐 오면서 그들로부터 ‘스승’으로 존경받고 있는 이씨는 레이건과 조지 부시 전 대통령 시절에 체육·교육 특별고문과 아시아·태평양 정책자문위원으로 임명돼 활동한 바 있다.특히 지난 86년 10월 미국에서 ‘스승의 날’이 이 사범의 제창으로 제정됐으며,지난해부터 매년 6월28일이 ‘준 리(이준구 사범의 미국명)의 날’로 선포될 정도로 그의 영향력이 상당하다.이씨는 영산대에서 생활스포츠학부(태권도 전공)를 중심으로 강의하며,태권도의 국제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새만금사업 경제성 없다”

    농림부의 새만금사업 조사보고서와 관련,“전형적인 왜곡 평가”이며 “새만금 간척지가 정부 공언대로 농지로 사용된다면 경제성은 전혀 없다.”는 법원의 감정촉탁 결과가 나왔다. 새만금 간척사업 무효소송 본안사건을 맡은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 강영호)는 농림부가 제출한 ‘새만금사업 환경영향공동조사 결과보고서’에 대한 감정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이준구 교수에게 의뢰,지난달 결과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이 보고서는 새만금 간척사업을 둘러싼 본안 소송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 교수는 감정서에서 “농림부가 제시한 10가지 시나리오 가운데 최악의 경우를 상정한 시나리오도 환경오염 방지 비용 등을 비용에서 빼 비용을 과소평가하고,공익적 가치 등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이익들을 이익에 모두 포함시키는 등 새만금 간척의 경제성을 부풀리고만 있다.”고 지적했다. 또 “농림부는 간척지에서 생산되는 쌀의 가치를 이익으로 계산한 뒤 새만금 국토확장효과를 다시 이익으로 포함시켰는데 이는 같은 내용을 이중으로 평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부의 “새만금사업으로 고군산 지역의 재산가치도 증가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이 교수는 “농림부 주장대로 쌀의 증식으로 고군산 지역 땅값이 올라간다고 인정하더라도 이와 동시에 다른 지역 농부들은 쌀값 하락으로 피해를 보게 된다.”면서 “특정 지역의 지가상승을 공공사업으로 인한 이익으로 계산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꼬집었다. 정은주기자 ejung@˝
  • [탄핵정국-헌법학자 설문] 일반인 설문과 왜 차이나나

    헌법학 교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신문 전화 조사결과를 보면 탄핵이 잘못됐다고 응답한 비율이 일반 시민·네티즌 조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일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탄핵이 잘못됐다.’는 응답은 문화일보 76.2%,연합뉴스 74.9%,한겨레신문 71.1%,동아일보 70.3%,MBC 70.0%,경향신문 67.6% 등으로 나타났다.이는 헌법학 교수에 비해 7∼15%포인트가량 높은 것이다.네티즌 조사에서는 비율이 더 높아 서울신문 홈페이지 79.4%,야후 82.7%,포털사이트 다음 84.8% 등이었다. 헌법재판소 결정 전망에서도 교수들은 56.3%가 ‘기각’ 의견을 나타냈다.이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경향신문 68.5%,문화일보 75.1%,한겨레신문 62.9%보다 최대 18.8%포인트 낮은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교수의 경우 정치적·감정적 판단보다 법리에 입각해 신중하게 답변한 까닭으로 보인다.탄핵의 정당성 여부와 헌재 결정 전망을 묻는 질문에서 입장 표명을 유보한 사람이 각각 10.3%,31.1%를 차지한 것도 변수가 됐다. 이번 전화조사에서 답변을 준 교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강경근 숭실대▲강경선 한국방송통신대▲강태수 경희대▲계희열 고려대▲권형준 한양대▲김명규 단국대▲김문현 이화여대▲김배원 부산대▲김백유 한성대▲김상겸 동국대▲김수갑 충북대▲김승환 전북대▲김영천 서울시립대▲김영환 경주대▲김용화 호남대▲김욱 서남대▲김운용 성균관대▲김일환 성균관대▲김종서 배재대▲김학성 강원대▲김한성 연세대▲김형남 경성대▲김형성 성균관대▲김효전 동아대▲김효진 경운대▲남궁승태 대불대▲남기환 경기대▲남복현 호원대▲노기호 군산대▲류시조 부산외국어대▲명재진 충남대▲문광삼 부산대▲문재완 단국대▲문종욱 충남대▲민경식 중앙대▲박남규 창원대▲박병섭 상지대▲박수혁 서울시립대▲박인규 공주영상정보대▲박정원 국민대▲박종보 한양대▲변해철 한국외국어대▲서경석 광주대▲석종현 단국대▲소진운 군산대▲손병기 목원대▲송길웅 부경대▲송석윤 성신여대▲신광휴 한국외국어대▲심경수 충남대▲양진 한양대▲오동석 아주대▲윤명선 경희대▲윤재만 대구대▲은숭표 신라대▲음선필 순천향대▲이관희 경찰대▲이금옥 순천대▲이기철 위덕대▲이덕연 연세대▲이동훈 세명대▲이명구 한양대▲이상돈 고려대▲이승우 경원대▲이시우 서울여대▲이영우 목원대▲이완율 동의대▲이윤환 건양대▲이인호 중앙대▲이재명 안동대▲이준구 경북대▲이헌환 서원대▲이흥용 건국대▲장명봉 국민대▲장영수 고려대▲전일주 진주산업대▲전정환 원광대▲정순훈 배재대▲정연철 동의대▲정영화 서경대▲정정부 동부산대▲정태호 경희대▲최용기 창원대▲최용전 경북전문대▲허전 충북대▲허종열 서울교대▲황무임 안양대(이상 87명)˝
  • 해외 ‘민주인사’ 64명 귀국 추진

    해외에서 민주화와 통일활동을 펼쳐온 인사 64명의 명예회복과 고국방문을 촉구하는 단체가 결성돼 이들의 귀국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 대책위 등이 개별적으로 해외 민주화 인사를 초청한 적은 있지만 전 세계에 흩어진 인사를 한꺼번에 초청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한통련 대책위 등 14개 시민사회단체는 7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해외민주인사 명예회복과 귀국보장을 위한 범국민추진위원회’결성식을 갖고 민주인사들의 조건 없는 귀국보장과 명예회복을 촉구했다.이들은 12일 법무부에 이들의 입국심사 공문을 접수시키고 대통령·국가정보원장·법무부장관의 면담을 요청하기로 했다. 또 다음달 18일부터 해외민주인사들의 1차 귀국을 추진하고 각계 각층의 탄원운동과 추진위원 모집 등을 벌이는 한편 국제 인권진영과의 연대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고국방문 대상에는 주로 한통련 소속 회원들과 한민족유럽연대에서 추천한 인사 등 64명이다. 재독철학자 송두율 교수와 작곡가 고 윤이상 선생의 미망인 이수자 선생,곽동의 한통련 의장 등 주로 60∼70년대부터 해외에서 반독재 투쟁을 벌여온 인사들이다. 고국방문 대상 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임민식,양동민,최철교,강종헌,황영치,이정수,이영빈,김순환,안계일,김성수,신옥자,이준식,석명손,조윤해,주영일,전순영,정학필,양은식,유태영,배강웅,김영무,박대원,윤무근,이수자,한계일,박승옥,김형규,양원차,안건욱,최기환,정규명,이희세,송두율,한영태,윤운섭,이준구,김대천,장일중,하양희,이한경,이영준,김종한,정경모,곽동의,김정부,송형근,김창오,박남인,김영희,문세현,서순자,최보,정승명,정육자,김양미,고수춘,강희문,이준희,윤강헌,김경희,이종현,김진향,안석교,이용 구혜영기자 koohy@
  • 장관배출 산실 서울상대 68학번

    2·27 조각을 계기로 관가에서는 급부상하는 ‘서울대 상대 68학번’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이미 장관을 3명이나 배출했고,앞으로 1∼2명이 추가로 나올 가능성도 없지 않아 이들의 면면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경제·무역·상학·경영학과 4개 학과로 모두 195명이 입학했다. 이정우(李廷雨·경제학과 출신·경북대 교수) 청와대 정책실장이 장관급으로 첫 테이프를 끊었다.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제1분과 간사로 일하면서 합리적인 사고로 인수위 내에서도 신임이 두터웠다. 최종찬(崔鍾璨·무역학과·행시10회) 건설교통부 장관은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에서,박봉흠(朴奉欽·상학과·13회)기획예산처 장관은 차관에서 각각 장관으로 영전했다. 인수위때 경제2분과 간사를 역임했던 김대환(金大煥·경제학과) 인하대 교수는 공정거래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고,대통령직 국민참여센터본부장을 맡았던 이종오(李鐘旿·경제) 계명대 교수는 교육부총리 후보군에 올라 있다. 정통관료로는 재정경제부 권태신(權泰信·경제·행시 19회) 국제금융국장과 소일섭(蘇佾燮·경제·행시14회) 경제홍보기획단장이 있다.권 국장과 소 단장은 학창시절 이정우 정책실장,김대환 교수 등과 함께 하숙을 하는 등 가깝게 지냈다고 한다. 배철호(裵哲浩·경영·16회·기획예산처 소속) 민주당 전문위원과 김동환(金東煥·무역·18회) 행정개혁단장도 동기다.배 국장은 김진표(金振杓) 부총리 겸 재경부장관(서울대법대 67학번),이종오 교수와 경복고 동창이다.정계에는 유일하게 민주당 김효석(金孝錫·상학) 의원이 있다.서울대 경제학과 이준구(李俊求)·이지순(李之舜) 교수 등 학계에도 20∼30명이 포진해 있다.이영균(李英均·경영) 한국은행 총재 비서실장,강화중(姜和中)한은 금통위실장,이영언(李英彦·상학) 금융감독원 검사총괄국장,LG카드 이헌출(李憲出·상학) 사장 등도 같은 학번들이다.이들은 학과별로 두달에 한번씩 모여 친선모임을 가지며 우의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병철기자 bcjoo@
  • 메디칼 라운지

    ●고대 안암병원 전립선센터 개소 고대 안암병원은 1일 전립선질환의 연구와 진료기능을 통합한 전립선센터(소장 천준 교수)를 개소,본격적인 연구 및 진료활동에 나섰다.센터에서는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암을 비롯,전립선염 등 각종 전립선 질환에 대한 진단과 검사는 물론 관련 기초·임상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분당 서울대병원에 드라마병동 오는 6월 개원 예정인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성상철)에 ‘드라마 병동’이 설치,운영된다. 병원측은 오는 4월부터 메디컬 드라마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개원에 앞서 ‘드라마 병동’을 설치,개방하기로 했으며 환자 및 의료진의 협조가 필요한 중환자실이나 응급실 등 드라마병동 이외의 장소도 제한적으로 촬영을 위해 개방할 방침이다.(031)787-2324. ●치료내시경 국제워크숍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소장 심찬섭)는 오는 7일부터 3일 동안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소화기내과 전문의 등 500여명의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내시경적 초음파 및 치료내시경 국제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첨단 대장내시경 기술인 대장항해시스템을 비롯,기존 식도인공관의 단점을 해소한 역류방지형 식도인공관 삽입술,최근 들어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캡슐내시경,레이저를 이용한 암 진단용 특수현미경 사용법,레이저를 이용한 담도결석 제거술과 새로운 암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광역동치료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조우신 교수 수필가로 등단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조우신(사진·53) 교수가 수필가로 등단했다.‘한국수필’은 최근 조 교수의 수필 ‘담배에 대한 단상’과 ‘여자와 어머니’를 올해의 신인상 당선작으로 뽑았다. ●한국자연의학협회 창립 한국자연의학협회 창립총회가 1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협회에는 전문의 조근호·이준구씨와 약학자 박명환씨,자연요법사 김영희씨,국제 임상아로마테라피센터 김현수 원장 등 자연의학 전문가들이 참여,그동안 대체의학이나 자연의학으로 알려진 자연요법을 학술적으로 체계화하기 위한 연구활동에 나서게 된다.
  • 대한매일 창간98/각계 저명인사 ‘지식나눔’ 밀물

    대한매일의 ‘지식나눔 운동’에 각계 각층에서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명예논설위원과 자문위원으로 ‘지식나눔 운동’에 동참한 분들은 18일 현재 500명이 넘는다.학계에서는 김성수 성공회대 총장,이동 서울시립대 총장,정성기포항공대 총장,정성진 국민대 총장을 비롯, 대학과 연구원의 교수들이 대거참가했다. 문화계에서는 원로 연극인 김정옥,시인 신경림,소설가 오정희,TV탤런트 최불암씨 등이 참여했고 도법 실상사 주지,김종수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사무총장 등 종교계 인사와 김동민 언론개혁시민연대 집행위원장,한비야 월드비전긴급구호팀장 등 사회단체 인사들도 적극 동참했다.경제계에서는 전철환 전한국은행 총재,손병두 전경련 상근부회장,김정태 국민은행장,이강원 외환은행장 등이 참가했고 법조계에서는 정동기 서울고검 공판부장,강지원 서울고검 검사,최동식 서울지법 부장판사 등이 함께했다.정관계에서는 김성호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한나라당의 임태희 허태열 의원과 민주당의 유재건 추미애 의원 등 국회의원,그리고 고재득 서울 성동구청장,박홍섭 서울 마포구청장,이팔호 경찰청장 등이 참가했다.명예논설위원과 자문위원들은 전문지식과 경험을 대한매일 지면을 통해 독자들과 함께 나누게 된다.대한매일은 지면 사정상 이번 1차 명단에 싣지 못한 분들과 앞으로 참가하는 분들의 명단을 계속해서 지면에 소개할 계획이다. ■명예논설위원 명단 [1차분] ▽학계 ▲강선보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강순원 한신대 기독교교육학과 교수 ▲강태완 경희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강형기 충북대 사회과학대학장 ▲곽대경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 ▲권기헌 경희대 행정학과 교수 ▲권성우 동덕여대 국문과 교수 ▲김동규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 ▲김동철 이화여대 명예교수 ▲김동현 세종대 영상대학원장 ▲김무곤 동국대 신방과 교수 ▲김상욱 충북대 경영대학장 ▲김선기 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 ▲김성수 성공회대 총장 ▲김영산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 ▲김용관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김일영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재범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정기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종철 영남대 교수,녹색평론 발행인 ▲김중술 서울대의대 신경정신과 교수 ▲김형곤 건양대 교양학부장 ▲남윤봉 한양대 법대 교수 ▲노규성 전자상거래학회장 ▲노융희 서울대 명예교수 ▲노중기 한신대 사회과학부 교수 ▲라윤도 건양대 교양학부 조교수 ▲류인모 인천대 법학과 교수 ▲박상철 경기대 법학과 교수 ▲박영상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장 ▲박영호 통일연구원 통일정책실장 ▲박우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박재묵 충남대 사회학과 교수 ▲박정원 상지대 평생교육원장 ▲박찬승 충남대 사학과 교수 ▲박춘호 국제해양재판소 재판관 ▲박호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박흥식 중앙대 행정대학원 교수 ▲배양일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서동만 상지대 교양과 교수 ▲서병철 통일연구원 원장 ▲서원석 행정연구원인적자원센터 소장 ▲성 염 서강대 철학과 교수 ▲송병흠 한국항공대 항공운항과 교수 ▲신민섭 서울대의대 신경정신과 교수 ▲심영희 한양대 사회과학부 교수 ▲안순철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양무진 경남대 교수,극동문제연구소 ▲오길록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오생근 서울대 불문과 교수 ▲유병주 충남대 경영학과 교수 ▲유석진 서강대 정치학과 교수 ▲유재원 한양대 행정학과 교수 ▲유찬열 덕성여대 정치학과 교수 ▲육동일 충남대 행정학과 교수 ▲이경주 인하대 법대 교수 ▲이구현 한국언론재단 미디어연구실장 ▲이기우 인하대 사회교육학과 교수 ▲이남영 숙명여대 정치학과 교수 ▲이도원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이 동 서울시립대 총장 ▲이동익 가톨릭대 신학과 교수 ▲이명천 한국광고홍보학회장 ▲이상학 국민대 경제학과 교수 ▲이상현 동국대 행정대학원장 ▲이수호 전교조 위원장 ▲이영조 경희대 정치학과 교수 ▲이재경 이화여대 언론영상학부 교수 ▲이종호 경민대 자치행정과 교수 ▲이창근 광운대 신방과 교수 ▲이혜경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효성 성균관대 신방과 교수 ▲임동욱 광주대 언론광고학부 교수 ▲임헌영 중앙대 국문학과 교수 ▲임현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장호순 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전인영 서울대 국민윤리학과 교수 ▲정대철 한국방송학회 회장 ▲정대화 상지대 교육학과 교수 ▲정성기 포항공대 총장 ▲정성진 국민대학교 총장 ▲정세욱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 ▲정연홍 충남대 철학과 교수 ▲정영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정진곤 한양대 교육학과 교수 ▲조 광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 ▲차인태 경기대 매체영상학부 교수 ▲최상진 경희대 도서관장,출판국장 ▲최성재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한 준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 ▲한홍순 한국외국어대 경제학과 교수 ▲허문영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허행량 세종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호사카 유우지 세종대 교수 ▲홍성열 강원대 사회과학부 교수 ▲황윤원 한국행정연구원장 ▽사회·문화계 ▲고계현 경제정의실천연합 정책실장 ▲김가률 청년여성문화원 원장 ▲김경희 ㈜지식산업사 대표이사 ▲김동민 언론개혁시민연대 집행위원장 ▲김명인 시인,고려대 문창과 교수 ▲김민수 신부,서울 신수동 성당 ▲김민영 참여연대 시민감시국장 ▲김인희 서울발레시어터 단장 ▲김정옥 연극인,문예진흥원장 ▲김종수 신부,천주교중앙협 사무총장 ▲김지춘 효행원 이사장 ▲김학원 휴머니스트 대표 ▲김형성 시아출판사 대표 ▲김형식 한국재활복지대학장 ▲김혜경 도서출판 푸른숲 대표 ▲김홍렬 서울시 교육위원 ▲김흥주 한국교육개발원 정책본부장 ▲도 법 실상사 주지 ▲도중만 백제문화개발연구원 연구위원 ▲박구하 시인,시조문학사 편집위원 ▲박기호 신부,서울 서교동성당 주임 ▲박여숙 박여숙화랑 대표 ▲박영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총무 ▲박용신 환경정의시민연대 기조팀장 ▲박종국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 ▲박춘규 한국관광공사 관광홍보 처장 ▲백상창 한국사회병리연구소장 ▲변기영 신부,경기도 천진암 성당 ▲서용리 참교육전국학부모회 정책국장 ▲서재철 녹색연합 자연생태국장 ▲손낙구 민주노총 교육선전실장 ▲신경림 시인 ▲오완호 국제엠네스티 한국 사무국장 ▲오정희 소설가 ▲오종렬 민중연대 상임대표 ▲오창익 인권실천시민연대 사무국장 ▲원 철 월간해인 편집장 ▲윤달선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 관장 ▲윤수경 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윤지희 참교육학부모회 회장 ▲윤후명 소설가 ▲이길재 농수산TV 사장 ▲이김현숙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대표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 ▲이동훈 코리아인터넷뉴스 총괄본부장 ▲이수열 국어순화운동인 ▲이승구 국립중앙과학관장 ▲이승우 소설가 ▲이태형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회장 ▲이현청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정광모 한국소비자보호연맹 회장 ▲정영순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 ▲정웅모 신부,천주교대교구 홍보실장 ▲조영숙 한국여성단체연합 사무국장 ▲조흥순 한국교원단체연합 연구소장 ▲주강현 한국민속문화연구소장 ▲최강록 소설가 ▲최불암 웰컴투코리아시민협의회 회장 ▲최의팔 목사,외국인노동자센터 소장 ▲최홍길 신부,대구 상인성당 ▲최홍준 가톨릭한국평협 사무총장 ▲한비야 NGO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 ▲호인수 신부,인천 덕적도 성당 ▽경제계 ▲강형문 한국은행 부총재보 ▲강호익 제일건설교통연구원 원장 ▲권오성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 ▲김경원 삼성경제연구소 상무 ▲김기성 산업은행 이사 ▲김병균 대한투신증권 사장 ▲김왕경 산업은행 국제본부장 ▲김용웅 국토연구원 부원장 ▲김종욱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 부원장 ▲김창록 국제금융센터 소장 ▲김효성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동용승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박중구 산업연구원 동향분석실장 ▲백인기 우리투신 대표이사 ▲손병두 전경련 상근부회장 ▲신호주 코스닥협회 사장 ▲양만기 투신협회 회장 ▲양재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소장 ▲왕윤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위성복 조흥은행 이사회 회장 ▲윤한근 한국은행 금융시장 국장 ▲이건호 조흥은행 상무 ▲이경재 한국금융연구원 고문 ▲이규황 한국경제연구원 부원장 ▲이근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이금룡 ㈜옥션 대표 ▲이문형 한국산업연구원 연구조정실장 ▲이부호 벤처캐피털협회 이사 ▲이성규 국민은행 부행장 ▲이인실 한국경제연구원 금융연구실장 ▲이정환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장병구 수협 신용사업 대표이사 ▲전철환 전 한국은행 총재 ▲정해왕 금융연구원 원장 ▲진영욱 한화경제연구원장 ▲차백인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조정실장 ▲최병학 BH바이오텍대표 ▲최운열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최인걸 유신커퍼레이션 기술이사 ▲최장봉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최재황 경총 홍보실장 ▲현오석 무역협회 무역연구소 소장 ▽법조계 ▲강지원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김석종 변호사 ▲김형진 변호사 ▲박경호 대한법무사협회장 ▲박선희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박정규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양인석 변호사 ▲윤남근 창원지법 진주지원 부장판사 ▲이현범 세계법무법인 변호사 ▲장석환 법무법인 세종 고문 ▲장유식 변호사,참여연대 협동처장 ▲정영일 변호사 ▲조남대 변호사 ▲조복행 변호사 ▲최병모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최용석 변호사 ▲최은순 새길 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 ▲허근영 사법연수원 교수 ▲황덕남 변호사 ■자문위원 명단 [1차분] ▽정·관계 ▲고재득 서울 성동구청장 ▲김경섭 기획예산처 정부개혁실장 ▲김경원 중부지방국세청 납세국장 ▲김문수 한나라당 국회의원 ▲김민경 통계청 경제통계국장 ▲김부겸 한나라당 국회의원 ▲김성순 민주당 국회의원 ▲김성호 보건복지부 장관 ▲김영과재정경제부 종합정책과장 ▲김영환 민주당 국회의원 ▲김용달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 ▲김용표 국세청 법무심사국장 ▲김원기 민주당 국회의원 ▲김유임 고양시의회 사회산업위원장 ▲김창곤 정보통신부 정보화기획실장 ▲김태현 정보통신부 차관 ▲문희상 민주당 국회의원 ▲박인상 민주당 국회의원 ▲박홍섭 서울 마포구청장 ▲봉태열 서울지방국세청장 ▲서규용 농림부 차관 ▲손방길 예금보험공사 감사 ▲신기남 민주당 국회의원 ▲신동우 서울시 환경관리실장 ▲신 명 노동부 고용평등국장 ▲안명환 기상청장 ▲유재건 민주당 국회의원 ▲유재한 재경부 공적자금관리위 국장 ▲이원덕 한국노동연구원 원장 ▲이재만 대전지방국세청장 ▲이준우 법제연구원 기획관리실장 ▲이천우 기상청 예보국장 ▲이팔호 경찰청장 ▲이해식 서울시의원 ▲이현우 외교부 국제경제국 외무관 ▲임경호 경기개발연구원장 ▲임종석 민주당 국회의원 ▲임태희 한나라당 국회의원 ▲장수근 한국자유총연맹 연구실장 ▲장태평 재정경제부 국세심판관 ▲전홍택 한국개발연구원 부원장▲정무남 농촌진흥청장 ▲정태언 서울지방국세청 세원국장 ▲조용근 국세청 공보관 ▲최기문 경찰대학장 ▲최재덕 건교부 광역교통정책실장 ▲추미애 민주당 국회의원 ▲편경범 과학기술부 서기관 ▲한부환 법무부 차관 ▲허운나 민주당 국회의원 ▲허태열 한나라당 국회의원 ▲홍철근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학계 ▲김소한 안산공고 교장 ▲김정식 서울사대부속여중 교장 ▲박정원 한양대 음대 교수 ▲정정기 잠실고 교사 ▲정홍섭 고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교수 ▲최병호 오산중 교사 ▲최선열 이화여대 언론영상학부 교수 ▽사회·문화계 ▲김인양 프로농구 LG세이커스 단장 ▲김천수 가톨릭출판사 사장 ▲김태환 프로농구 LG세이커스 감독 ▲민경호 미래치과의원 원장 ▲박금옥 사랑의 친구들 사무총장 ▲신석우 의학박사 ▲오현승 오현승한의원 원장 ▲유관웅 드림빌더 대표 ▲윤귀호 풍물교육연구소장 ▲윤진경 대전케이블TV 센티스 대표 ▲윤희창 국립중앙도서관장 ▲이준구 성모한의원장 ▲최형길 프로농구 삼보엑써스 부단장 ▲홍명진 문화를 나누는 사람들단장 ▲황혜숙 고양 YWCA 회장 ▽경제계 ▲강신원 한미은행 부행장 ▲강정원 서울은행장 ▲계영시 현대증권 이사 ▲권오휴 AC닐슨코리아 대표이사 ▲김광훈 영화회계법인 공인회계사 ▲김상대 신한은행 부행장 ▲김승유 하나은행장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 ▲김영준 경세원 대표 ▲김정태 국민은행장 ▲김종창 기업은행장 ▲김주선 아더앤더슨 상무이사 ▲김학필 Bombardier한국지사장 ▲김홍래 ABC텔레마케팅 대표 ▲남궁종구 한국전력 기술전무 ▲류재석 삼성탈레스 전략기획부장 ▲박재성 엘리오 앤 컴퍼니 대표이사 ▲박대진 인폴리오 대표이사 ▲박재영 한진중공업 사장 ▲배영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손성호 손성호세무사 대표 ▲양만기 투신협회장 ▲오의홍 브릿지증권 이사 ▲오정환 롯데 연수원장 ▲이강원 외환은행장 ▲이경호 성원전기공업주식회사 대표 ▲이상헌 한국은행 국제국장 ▲이순동 삼성 부사장 ▲이영희 수출입은행장 ▲이종업 제일제당 지원본부 감사팀장 ▲이종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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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인3명 백악관 자문위원에

    미국 태권도계의 대부 이준구(71·미국명 준 리)씨 등 한인 공화당 인사 3명이 백악관 직속 아시아·태평양계 자문위원에 임명됐다. 25일 로스앤젤레스 한미공화당협회(KARA)에 따르면 조지 W부시 대통령은 24일 조지아주의 이씨와 캘리포니아주의 박은주(45·여·미국명 미셸 박 스틸) KARA 고문,애틀랜타주의 박선근(미국명 서니 박) 전국아태공화당협회(NFRAPA) 재정위원장 등 14명을 신임 아태계 자문위원에 임명했다. 로스앤젤레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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