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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꽂이]

    [책꽂이]

    바디: 우리 몸 안내서(빌 브라이슨 지음, 이한음 옮김, 까치 펴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거의 모든 것의 역사’를 쓴 유명 논픽션 작가 빌 브라이슨이 이번엔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의 몸을 탐험했다. 책에 따르면 대학생 연령의 남성들은 하루에 약 19번 섹스 생각을 하며, 여성은 섹스보다 음식 생각을 더 하지만 둘 다 자주 하는 편은 아니라고 한다. 576쪽. 2만 3000원.독일은 어떻게 통일되고, 한국은 왜 분단이 지속되는가(이인석 지음, 길 펴냄) 17년을 독일에 머무르며 분단과 통일 과정을 모두 목격한 저자의 남북통일론. 1970년대 빌리 브란트 집권 시기, 서독은 동독 불인정 정책을 포기하고 소련과 폴란드에 전향적인 제스처를 취하면서 오늘의 통일 독일이 됐다. 남북도 ‘공존’ 의지를 필두로 통일의 중간 단계로서 국가 연합의 길을 가야 한다고 저자는 제안한다. 504쪽. 2만 5000원.왜 우리는 살찌는가(게리 타우브스 지음, 강병철 옮김, 알마 펴냄) 미국에서 ‘저탄고지’ 열풍을 일으킨 과학 기자의 저작. 비만의 원인은 칼로리가 아니라 호르몬의 불균형이며, 살이 찌는 건 탄수화물이 인체에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부록에서 미국 듀크대 병원에서 권고한 내용을 근거로, 직접 탄수화물 제한 식단을 안내한다. 332쪽. 1만 6500원.성적 동의: 지금 강조해야 할 것(밀레나 포포바 지음, 함현주 옮김, 마티 펴냄) ‘성적 동의’에 관한 이론과 쟁점을 포괄적으로 다뤘다. 침범하지 말아야 할 타인의 경계를 알고 조정하는 과정을 ‘동의 협상’이라고 하며 동의의 1단계는 ‘물어보기’이다. 신체적 자율권 개념을 중심으로 모든 신체 접촉에는 동의가 필요함을 논증한다. 232쪽. 1만 5000원.정신병원을 폐쇄한 사람(존 풋 지음, 권루시안 옮김, 문학동네 펴냄) 강제수용, 폐쇄병동 감금이 공공연히 행해지던 정신병원의 해체를 주창한 이탈리아의 정신보건 개혁자들의 이야기. 이들은 “자유가 치료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1978년 이탈리아에서 정신병원 폐쇄로 이어진 180호법(일명 ‘바잘리아법’) 제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640쪽. 2만 5000원.신세계사 1(쑨룽지 지음, 이유진 옮김, 흐름출판 펴냄) 중국에서 태어나 대만과 미국에서 수학한 후 미국, 캐나다 대학에서 강의해 온 역사학자의 균형감이 돋보이는 역사서. 동서양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인류의 기원에서부터 이주와 정착, 도시의 생성과 문명의 탄생, 종교와 철학의 탄생을 그렸다. 632쪽. 4만 2000원.
  • 젊은, 여자가, 혼자? … 그저 농촌으로 왔을 뿐입니다

    젊은, 여자가, 혼자? … 그저 농촌으로 왔을 뿐입니다

    “남편은?”, “돈 많은 농부 소개시켜 줄까?”, “지금 몇 살이야?” 지난해 12월 중순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한 갤러리에서 ‘이런 내가 불편한가요?’라는 이름의 전시가 열렸다. 여성으로 ‘농촌에 살았던, 살고 있는, 살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나눈 농촌에 대한 이야기를 설치물과 영상으로 풀어냈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바닥에서 마주하게 되는 저 세 문장은 젊은 여성에 대한 농촌 사람들의 시선을 단적으로 보여 준다. 실제로 귀농·귀촌한 1인 젊은 여성이 농촌에 가면 주민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젊은 여자 혼자 오직 농사를 지으러 농촌에 오지는 않았을 것이며, 농촌에 온 여성이라면 농부가 아닌 농부의 아내이거나 예비 신붓감일 것이라는 편견이다. 가부장적인 농촌 사회에서 여성은 여전히 주체가 아닌 부수적인 존재로 여겨진다. 이 전시는 20~30대 여성 다섯 명으로 구성된 ‘1인여성농촌생활집담회’(WWWs)가 기획했다. ‘Whenever Wherever Womans’의 약자인 WWWs는 농촌에서만 살아온 여성, 귀촌했다가 다시 도시로 떠난 여성, 언젠가 귀촌할 계획이 있는 여성이 모여 농촌 생활의 구조적인 문제와 그 속에서 여성들이 겪을 수밖에 없는 고충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임이다. 우연히 같은 농촌 지역에 살면서 인연을 맺게 된 이들은 2018년 여름 그저 농촌 생활의 불편함에 대해 떠들기 위해 모였다. 교통을 비롯해 집과 땅, 페미니즘, 직업, 동물 등을 키워드로 집담회를 진행한 WWWs는 최근 여성가족부 청년참여플랫폼 문화혁신사업의 지원을 받아 전시와 집담회 내용을 정리한 책자를 선보였다. 최근 WWWs 팀과 만나 ‘농촌에서 젊은 여자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팀원들의 요청에 따라 이들이 거주했던 지역과 실명은 공개하지 않는다. 지역과 실명을 특정할 경우 어디에서나 벌어질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일부 지역의 특수성으로, 농촌의 구조적인 문제가 아닌 개인의 문제로 한정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인터뷰에는 귀촌해서 농사를 짓다가 다시 도시로 떠났지만 농촌 거주를 꿈꾸는 이응, 도시에서 살고 있지만 언젠가 귀촌할 계획이 있는 파테껑, 농촌에서 태어나 다른 농촌으로 이주한 보리링이 참여했다. -농촌에서 살기를 꿈꿨을 때 어떤 점을 기대했나요. 이응 귀농·귀촌은 노년을 즐기기 위한 거라고만 여겼어요. 그러다 도시에서 옥상 텃밭을 가꾸고 대안적인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여러 모임에 다니면서 ‘아, 까짓것 노년으로 미룰 거 뭐 있어?’라는 생각이 커졌어요. 1부터 10까지 내 손에서 시작해 내 손으로 끝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고, 그게 농촌으로 가서 농사 짓는 삶을 꿈꾼 궁극적인 목표였죠. 파테껑 프랑스어로 ‘언제 떠나냐’는 의미의 제 닉네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저는 인간이라는 존재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지구에 이로울 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해요. 어쨌든 이 세상에 태어났으니까 최대한 흔적을 남기지 않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계속 했어요. 그렇게 살려면 도시보다는 시골이 더 가능성이 있어 보였죠. 시골에서는 자급자족할 수 있는 영역이 많으니까요. -직접 농촌에서 생활하니까 어떻던가요. 이응 자급자족, 느리게 사는 삶, 자연과 함께하는 농부의 모습에 대한 기대가 컸어요. 겉으로는 ‘나, 그렇게 환상만 보고 귀농한 거 아니거든?’이라고 날을 세웠지만요. 농촌은 집과 일, 많은 부분이 인맥에 의해 예측하지 못한 식으로 흘러갈 때가 많아요. 그 촘촘한 인맥망 안에서 휘둘리지 않기 위해 애쓰는 에너지가 정작 농사짓는 데 들어가는 에너지보다 커요. 상상 이상으로요. 시골이라고 해서 단순하고 느린 삶을 자연스레 살게 되는 건 아니라는 게 기대와 가장 달랐던 점이죠. 보리링 전 원래 농촌 출신이고 농촌에서만 살아온 사람이라서 별다를 것은 없었어요. 그런데 저는 읍에 살다가 리 단위로 들어가 살았거든요. 읍과 리 사이에 차이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읍보다 리가 상대적으로 더 시골이고 교통도 불편하고 사람들의 관계가 오밀조밀한 점이 신기하더라고요. 1인 여성에게 농촌 생활이 녹록지 않은 건 도시에 비해 여러 가지가 배제되기 때문이다. 일단 대중교통 수단이 많지 않아 자유롭게 움직이기 어렵다. 저녁에 무언가 먹고 싶을 때 도시에서는 집 앞 편의점을 가면 그만이지만 시골에서는 자가용이 없다면 밖으로 나가는 일이 꽤나 번거로워진다. ‘내가 원할 때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다’는 건 그만큼 생활의 선택권이 제한된다는 뜻이다. 환경이 열악한 탓에 일자리를 구하기도 쉽지 않다. 하다못해 농기구 역시 남성들의 신체에 맞게 제작돼 있어 농사를 짓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도 많다. 까다로운 환경적·물리적 조건만큼 여성들을 곤란하게 하는 건 사람들의 시선이다.-농촌에 살면서 곤혹스럽거나 불편하다고 느낀 부분은 어떤 것인가요. 이응 귀농한 젊은 여성들이 많이 듣는 질문 몇 가지가 있어요. 첫마디는 “남편은 어디에?”죠. 제가 농사를 짓고 싶다 해도 저는 농부이기 이전에 ‘농사 짓기를 좋아하는 신붓감’ 정도로 비춰질 때가 많았어요. 1인 여성이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걸 상상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젊은 여성은 여전히 출산과 양육의 주체밖에 될 수 없는 거죠. 보리링 제가 제일 불편했던 지점은 도시보다 농촌이 더 1인 여성을 배제하고 판을 짜놓은 것 같은 분위기였다는 거예요. 저는 어디에 있든 저로서 존재하고 싶은데 농촌에서는 제가 아니라 ‘젊은 1인 여성’으로 구분되죠. 제가 저로서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어요. 그들이 원하는 이미지가 있고 그 이미지에서 벗어나면 한 소리를 듣죠. 예를 들어 짧은 머리를 하거나 짧은 옷을 입으면 ‘왜 저렇게 입고 다녀’라는 소리가 나오죠. 실제로 챙이 큰 모자를 썼을 때 ‘패션쇼를 하지 그래’라는 소리를 들은 적도 있어요. -농촌 어르신들이 젊은 여성들에게 기대하는 이미지는 어떤 건가요. 혹은 ‘여자라서’ 겪게 되는 일이 있나요. 이응 농촌은 성별 역할이 도시보다 더 뚜렷한 곳이라고 생각해요. 힘을 많이 써야 하거나 규모가 큰 일일수록 여성은 배제되고, 빠르게 손을 움직여야 하는 단순 작업이나 살림에만 여성을 찾는 경우가 많았죠. 농지 계약에 대해 이야기할 때도 “여기 남자는 어디 갔냐”고 물을 만큼 여성이 혼자 농사지을 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다 보니 일하는 환경 자체도 남성에게 맞춰져 있어요. 그런데 무엇보다 불편한 건 그런 어려운 환경에서 잘해도 ‘여자치곤’ 잘하는 거고, 못하면 ‘역시 여자는 농사일 못한다’로 귀결되는 서사예요. 보리링 공간에는 성별이 없잖아요. 그런데 농촌의 공간들은 성별로 구분 지어진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부엌은 여자의 공간 혹은 자잘한 밭일은 여성의 일, 큰 기계를 다루는 밭일은 남자의 일 이런 식으로 역할이 구분 지어지는 것이 불편하죠. WWWs 팀원들은 공통적으로 농촌이 인맥으로 얼기설기 얽혀 있어 불편하다고 입을 모았다. ‘옆집 숟가락이 몇 개인지 다 안다’는 말은 집안 사정을 속속들이 잘 아는 친밀한 이웃 관계를 비유하기도 하지만 달리 말하면 사생활을 보장받기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다.-농촌에서 인맥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보리링 농촌에서는 서로 모르는 관계망이 없어요. 서로 속속들이 다 알고 있죠. 그게 좋은 면도 있고 나쁜 면도 있겠지만 갑갑하게 느껴질 때도 있거든요. 하다못해 친한 사람이 없으면 좋은 집을 구하기도 어려워요. 좋은 농가 주택이나 농사짓기 좋은 땅들은 부동산에 (매물로) 나오지 않아요. (알음알음) 믿을 만한 사람에게 내 땅을, 내 집을 ‘맡기고’ 싶어 하기 때문이죠. 직업을 구할 때도 관계망에 들어가야만 좋은 정보를 구할 수 있고요. 파테껑 농사를 짓기 위해 귀촌한 제 친구가 농번기가 찾아와서 사람들이 도와 달라고 하면 도와주러 갈 수밖에 없다고 하더라고요. 어른들이 도와 달라고 하면 거절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가 다음에 땅을 빌리려면 누군가의 인맥과 정보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오면 지쳐서 정작 자기 밭을 못 가꾸게 되는데 그러면 자기 밭의 주변 어른들이 찾아와서 ‘네 밭은 왜 이 모양이냐’고 (지적을) 한대요. 그 악순환의 고리가 개선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인맥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달리 말하면 사생활이 노출될 가능성도 많다는 뜻일 텐데요. 보리링 사생활은 거의 보장 안 되죠. 귀농인들이 겪는 고충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가 있어서 가본 적이 있거든요. 혼자 귀농을 한 젊은 여성 분이 그러더라고요. 마치 내 사생활이나 개인 정보가 마을의 전광판에 띄워져 있는 기분이 들었다고요. 그런 기분일 때가 좀 많죠. 속속들이 알고 있어서 무척 친밀하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는가 하면 내가 뭘 했는지, 어디가 아픈지 3초 만에 마을에 퍼지는 기분이 들 때도 있어요. WWWs는 농촌에서 겪은 고립, 답답함, 외로움에 대한 자신들의 이야기가 ‘농촌에서 살지 말라’는 목소리로 비치는 것을 경계했다. 오히려 농촌에서 살 계획이 있는 사람들이 이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미리 알고 어떻게 이 어려움을 타개할 것인지 고민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농촌에서 살기를 희망하는 여성에게 조언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요. 이응 ‘그렇고 그런 서사에서 자유로워지라’고 말하고 싶어요. 제가 귀농해서 가장 힘들었던 건 농사일이 아니었어요. 그 좁고 좁은 인맥망 안에 어울리기 위해 어떻게든 저를 증명해 보이는 데 애를 쓰느라 진을 많이 뺐어요. 청년 농부는 무거운 것도 잘 들고, 거친 일도 잘하고, 어른들에게 싹싹하게 해야만 할 것 같았거든요. 어디서 어떤 직업을 가지고 살든 본인이 정의 내린 대로 살면 된다고 전하고 싶어요. -여성들이 농촌에서 온전하게 자립하기 위해 인식이나 제도적인 면에서 어떤 부분이 개선돼야 할까요. 보리링 농촌에 간다고 했을 때 무조건 그 사람이 농사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왜냐면 농촌도 사람 사는 곳인데 다양한 것들을 할 수 있잖아요. 이응 귀농·귀촌을 시도하는 여성들이 임시로 머물 수 있는 공간이나 여성들이 운용할 수 있는 자가 교통이 제도적으로 지원된다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지만 그런 제도를 마련하기에 앞서 젠더 감수성을 먼저 갖추는 게 우선이지 않을까 싶어요. 함께 농사짓는 또래 남성들도 젠더 이슈만 나오면 농촌과 농사일에서 여자가 배제될 때 그건 배제가 아니라 배려라고 이야기하는데 그때마다 속이 꽉 막혔거든요. 필요한 제도를 운운하기엔 농촌에서 여성의 삶에 대한 이야기는 이제 시작 단계에 있다고 생각해요. 지역 어디에 여성 농부가 있는지, 그들은 무얼 하며 살고 있는지 그래서 ‘우리’는 누구인지 말하는 것이 먼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파테껑 제도적으로는 농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조사와 연구가 필요한 것 같아요. 누가 이주해 오고, 언제 이주해 나가는지, 이주하는 이유는 뭔지에 대해 조사를 해서 널리 알렸으면 좋겠어요. 또 개인적으로는 여성이 농촌에 있든 도시에 있든 어디에 있든 간에 본인 스스로를 의심하거나 자신을 가혹하게 평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인사] 전북도, 경남지방경찰청, 법무부, 경기도

    ■ 전북도 ◇ 팀장급 △ 보조금감사팀장 장병규 △ 공보행정팀장 이창호 △ 조직관리팀장 김정중 △ 국가예산팀장 방상윤 △ 성과평가팀장 남현지 △ 재정투자심사팀장 이정화 △ 재정평가팀장 이미숙 △ 인구정책혁신팀장 윤연경 △ 잼버리기획팀장 김주영 △ 잼버리콘텐츠팀장 김미숙 △ 잼버리시설팀장 박세환 △ 재난정보팀장 이광태 △ 안전감찰팀장 김경완 △ 민생특별사법경찰팀장 최용대 △ 공무원채용팀장 한승룡 △ 행정팀장 김정 △ 자치지원팀장 배기춘 △ 재산관리팀장 이정탁 △ 농정기획팀장 박우석 △ 삼락농정팀장 최창석 △ 농업인육성팀장 김금년 △ 농지관리팀장 고주교 △ 귀농귀촌팀장 문은철 △ 친환경농업팀장 김신중 △ 스마트원예팀장 김덕규 △ 농자재종자팀장 정성이 △ 농민소득안정팀장 유상희 △ 농민소득안정팀장 김선구 △ 축산환경개선팀장 이재욱 △ 축산물위생팀장 이성효 △ 항만해운팀장 양익준 △ 수산자원팀장 채중석 △ 예술지원팀장 주영환 △ 문화콘텐츠팀장 윤효선 △ 공공디자인팀장 김용수 △ 토탈관광팀장 신형춘 △ 태권도스포츠산업팀장 이미영 △ 체육시설관리팀장 하애은 △ 문화재정책팀장 이경순 △ 체전기획팀장 양삼봉 △ 대외협력TF팀장 박태일 △ 환경정책팀장 엄익준 △ 생태관광팀장 김광수 △ 상하수도팀장 오성록 △ 수계관리팀장 김영균 △ 숲문화팀장 김용운 △ 산림보호팀장 장성기 △ 저소득지원팀장 정은주 △ 자활사회서비스팀장 엄현미 △ 청소년팀장 이리나 △ 장애인복지팀장 배진길 △ 정신건강팀장 한혜자 △ 응급의료팀장 김정희 △ 감염병관리팀장 박경자 △ 건강정책팀장 문민수 △ 식의약안전팀장 박호동 △ 공항철도팀장 조성남 △ 하천계획팀장 유호석 △ 도시경관팀장 정길용 △ 도시재생팀장 권민호 △ 경제정책팀장 송주섭 △ 일자리취업지원팀장 윤세영 △ 창업지원팀장 최정숙 △ 금융산업지원팀장 황준수 △ 노사협력팀장 고원준 △ 남북국제협력팀장 조정숙 △ 새만금기획팀장 강신교 △ 대외경제협력팀장 김창섭 △ 새만금관광홍보팀장 박선애 △ 새만금투자유치팀장 장재영 △ 의회사무처 김오신 △ 농업기술원 총무팀장 신미혜 △ 작물식품과 이진재 △ 원예과 최창학 성문호 △ 허브산채시험장장 김치선 △ 농업지원과 김조중 △ 기술보급과 이성환 △ 인재개발원 총무팀장 채종우 △ 사이버교육팀장 김관석 △ 식약품분석과장 강미숙 △ 수계조사과장 권태혁 △ 대기환경과장 정상돈 △ 먹는물검사과장 송주훈 △ 미세먼지분석과장 유재연 △ 산업폐기물과장 최정화 △ 생활환경과장 권재옥 △ 질병진단과장 서형석 △ 산림자원개발과장 김병문 △ 도립국악원 사무국장 이정희 △ 시설과장 김남진 △ 안전과장 이선철 △ 총무과 이신향 박상기 백순금 배은하 ◇ 파견 △ 행정안전부 라경엽 △ 국토교통부 이현정 △ 여성가족부 이동영 △ 해양수산부 김형균 △ 산림청 안재현 △ 백제세계유산센터 서삼영 △ 국민권익위원회 장인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백종호 △ 장애인체육회 김종훈 △ 문화관광재단 왕복희 △ 남원의료원 송윤주 △ 자동차융합기술원 이병화 △ 자원봉사센터 이화정 △ 교통문화연수원 최덕주 △ 생물산업진흥원 장금숙 △ 인재육성재단 장은숙 △ 국제교류센터 장인완 △ 국무조정실 유봉희 유용열 △ 익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정현준 △ 한국토지주택공사 허승회 △ 동학농민기념재단 김원식 △ 새만금세계잼버리범도민지원위원회 이규호 △ 총무과 김도연 이영란 채경임 ◇ 전출 △ 군산시 양현민 신형삼 △ 진안군 윤재준 ■ 경남지방경찰청 ◇ 경정 승진 △ 밀양경찰서 장기환 △ 마산동부경찰서 조현수 △ 제2부 형사과 양영두 △ 제2부 여성청소년과 김영대 △ 제1부 정보과 장희만 △ 창원중부경찰서 신진기 △ 제2부 경비교통과 정민구 ◇ 경감 승진 △ 제2부 수사과 천윤복 △ 제2부 경비교통과 박진수 △ 산청경찰서 신민수 △ 양산경찰서 김영삼 △ 밀양경찰서 이종선 △ 양산경찰서 백진섭 △ 창원중부경찰서 임기수 △ 김해중부경찰서 김원식 △ 진주경찰서 정민식 △ 진해경찰서 권현택 △ 마산중부경찰서 김태홍 △ 고성경찰서 김병오 △ 사천경찰서 이순섭 △ 의령경찰서 최규성 △ 마산동부경찰서 도병철 △ 김해서부경찰서 김기문 △ 거창경찰서 이상현 △ 청문감사담당관실 최창국 △ 창원서부경찰서 김선기 △ 통영경찰서 한규철 △ 김해중부경찰서 최종성 △ 거제경찰서 윤동렬 △ 제2부 과학수사과 신용돈 △ 제2부 형사과 정상용 △ 마산동부경찰서 조민훈 △ 김해서부경찰서 최태용 △ 함안경찰서 조원호 △ 창원서부경찰서 윤충렬 △ 제2부 112종합상황실 전귀완 △ 마산중부경찰서 김호성 △ 진주경찰서 정연식 △ 함양경찰서 이현문 △ 남해경찰서 곽은주 △ 제2부 생활안전과 변경영 ■ 법무부 ◇ 고등검사장급 승진 △ 대검찰청 차장검사 구본선 △ 법무연수원장 배성범 △ 대구고검장 오인서 △ 광주고검장 박성진 △ 수원고검장 조상철 ◇ 고등검사장급 전보 △ 대전고검장 강남일 ◇ 검사장급 승진 △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이정수 △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심재철 △ 대검찰청 형사부장 김관정 △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 배용원 △ 대검찰청 인권부장 이수권 ◇ 검사장급 전보 △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심우정 △ 법무부 검찰국장 조남관 △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이영주 △ 사법연수원 부원장 윤대진 △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노정환 △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이주형 △ 서울고검 차장검사 조상준 △ 부산고검 차장검사 한동훈 △ 수원고검 차장검사 이원석 △ 서울중앙지검장 이성윤 △ 서울동부지검장 고기영 △ 서울북부지검장 김후곤 △ 서울서부지검장 장영수 △ 의정부지검장 박순철 △ 수원지검장 조재연 △ 춘천지검장 조종태 △ 대전지검장 이두봉 △ 부산지검장 권순범 △ 창원지검장 문홍성 △ 전주지검장 노정연 △ 제주지검장 박찬호 ■ 경기도 ◇ 4급 전보 △ 감사담당관 권순신 △ 인구정책담당관 김종근 △ 법무담당관 홍덕수 △ 안전기획과장 정덕채 △ 사회재난과장 이봉휘 △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 인치권 △ 총무과장 심창보 △ 노인복지과장 조태훈 △ 장애인복지과장 박노극 △ 예술정책과장 최영환 △ 문화유산과장 이정식 △ 청소년과장 김향자 △ 북부여성가족과장 정구원 △ 행정관리담당관 박상일 △ 창업지원과장 박상덕 △ 투자진흥과장 류호국 △ 외국인정책과장 홍동기 △ 인권담당관 박찬구 △ DMZ정책과장 강현도 △ 소통협력과장 김기은 △ 사회적경제과장 김미성 △ 농업기술원 행정지원과장 전기송 △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지원과장 라호익 △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장 김평원 △ 감염병관리과장 윤덕희 △ 환경정책과장 박종일 △ 농업정책과장 김영호 △ 친환경농업과장 김기종 △ 산림과장 이성규 △ 동물위생사업소장 이계웅 △ 산림환경연구소장 신광선 △ 수자원본부 수질정책과장 최영남 △ 수자원본부 수질관리과장 윤중환 △ 건설본부 경기융합타운추진단장 이종구 △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 강중호 △ 축산진흥센터소장 김영수 △ 평화협력과장 배영철 ◇ 4급 승진(직무대리) △ 홍보미디어담당관 김정민 △ 비전전략담당관 성현숙 △ 공공기관담당관 심영린 △ 세정과장 조추동 △ 자산관리과장 조상형 △ 콘텐츠정책과장 현병천 △ 회계담당관 김광덕 △ 산업정책과장 송은실 △ 물류항만과장 남길우 △ 여성비전센터소장 윤영미 △ 기후에너지과장 김경섭 △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 송태성 △ 동물보호과장 이은경 △ 보건의료정책과장 최영성 △ 미세먼지대책과장 양재현 △ 환경안전관리과장 김동성 △ 북부재난안전과장 주명구
  • [인사] 기획재정부, 전남도, 서울미디어그룹, 경기 용인시

    ■ 기획재정부 ◇ 국장급 △ 관세정책관 주태현 ■ 전남도 ◇ 4급 승진 △ 에너지신산업과장 서순철 △ 건강증진과장 김영두 △ 농식품유통과장 강종철 △ 축산정책과장 박도환 △ 수산유통과장 이영조 △ 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장 전도현 △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 전두영 △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장 박귀환 △ 동부지역본부 운영지원과장 이금하 △ 동부지역본부 물환경과장 박진상 △ 해양수산과학원 동부지부장 이경식 △ 산림자원연구소장 김재광 △ 국회사무처 파견 조대정 △ 한국학호남진흥원 파견 고영량 △ 전남복지재단 파견 우정균 △ 전남환경산업진흥원 파견 김현철 △ 전남평생교육진흥원 파견 정창모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파견 이주현 △ 전남인재육성재단 파견 임만규 △ 한국농어촌공사 파견 김운형 ◇ 4급 전 보 △ 여성정책지원관 장정희 △ 사회재난과장 김광춘 △ 사회적경제과장 염성열 △ 투자유치과장 정광현 △ 혁신경제과장 박우육 △ 관광과장 이광동 △ 스포츠산업과장 유영후 △ 전국체전기획단장 이춘봉 △ 사회복지과장 임성수 △ 농업정책과장 정하용 △ 식량원예과장 곽홍섭 △ 해운항만과장 윤영주 △ 수산자원과장 최정기 △ 지역계획과장 김정남 △ 의회 수석전문위원 소상원 △ 전남도립대학교 사무국장 유영관 △ 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장 이장범 △ 해양수산과학원 남부지부장 황통성 △ 혁신도시지원단장 조영식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강대선 △ 전남개발공사 파견 박종환 △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파견 이상권 △ 행정안전부 인사교류 이귀동 △ 장기교육 김명신·조석훈·김정섭·임춘모·강성운·선양규·유미자·서이남 △ 여수시 전출 정윤수 ■ 서울미디어그룹 ◇ 이뉴스투데이 △ 광고국 부국장 이종은 ■ 경기 용인시 ◇ 지방사무관(5급) 승진 △ 기흥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홍태희 △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조성열 △ 처인구 환경위생과장 직무대리 김한규 △ 처인구 유림동장 직무대리 이원주 △ 기흥구 신갈동장 직무대리 장종찬 △ 기흥구 영덕1동장 직무대리 이봉숙 △ 기흥구 영덕2동장 직무대리 이준복 △ 기흥구 구갈동장 직무대리 김태현 △ 기흥구 상갈동장 직무대리 송재갑 △ 기흥구 보라동장 직무대리 최은용 △ 기흥구 서농동장 직무대리 구자정 △ 기흥구 구성동장 직무대리 김효성 △ 기흥구 마북동장 직무대리 김시봉 △ 기흥구 동백1동장 직무대리 설정선 △ 기흥구 동백3동장 직무대리 정회철 △ 수지구 민원지적과장 직무대리 권순재 △ 수지구 건설도로과장 직무대리 이환걸 △ 수지구 죽전1동장 직무대리 민숙기 △ 수지구 죽전2동장 직무대리 안광대 △ 수지구 상현1동장 직무대리 양은영 △ 수지구 상현2동장 직무대리 김현주 ◇ 지방사무관 전보 △ 법무담당관 이덕재 △ 청년담당관 이영선 △ 자치행정실 정보통신과장 정창균 △ 자치행정실 민원여권과장 남상미 △ 재정국 징수과장 홍성원 △ 교육문화국 교육청소년과장 이기옥 △ 교육문화국 평생교육과장 송명선 △ 복지여성국 복지정책과장 권오성 △ 복지여성국 노인복지과장 박길준 △ 복지여성국 아동보육과장 임병완 △ 일자리산업국 일자리정책과장 황선유 △ 일자리산업국 산림과장 문제영 △ 도시정책실 도시개발과장 김종면 △ 도시정책실 토지정보과장 이관재 △ 교통건설국 교통정책과장 김준섭 △ 교통건설국 대중교통과장 정해수 △ 교통건설국 건설도로과장 구본웅 △ 미래산업추진단 플랫폼시티과장 서영석 △ 처인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 박영춘 △ 수지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 김언년 △ 도서관사업소 도서관정책과장 홍현미 △ 도서관사업소 동부도서관장 이영민 △ 환경위생사업소 위생과장 이난연 △ 상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장 이재석 △ 차량등록사업소장 정기용 △ 처인구 세무과장 이춘경 △ 처인구 사회복지과장 문명순 △ 처인구 산업과장 이병인 △ 처인구 교통과장 강동열 △ 처인구 도시미관과장 지은선 △ 처인구 이동읍장 정창우 △ 기흥구 자치행정과장 이길우 △ 기흥구 가정복지과장 임영선 △ 기흥구 도시미관과장 송인영 △ 수지구 세무과장 박영숙 △ 수지구 도시미관과장 장수근 △ 처인구 보건정책과 관리의사 정우식 △ 처인구 민원지적과장 김용수 △ 기흥구 민원지적과장 두은석 △ 기흥구 교통과장 이효민 △ 기흥구 동백2동장 문혜영 △ 수지구 교통과장 정찬승
  • 충전·택배·빨래방… 당신은 주유소에서 기름만 넣나요

    충전·택배·빨래방… 당신은 주유소에서 기름만 넣나요

    “난 한 놈만 패.” 1999년 개봉한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에는 이런 대사가 나온다. 20년이 흘러 내용은 가물가물하지만 대사의 강렬함은 오래 남기 마련이다. 영화의 등장하는 주유소는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지루한 녹색 아스팔트 바닥에 음산한 느낌을 주는 백색등. 이렇게 고리타분했던 주유소가 달라지고 있다. 맥도날드, 스타벅스 등 ‘드라이브스루’ 매장이 들어온 것은 이미 옛날 일이다. 요즘은 택배보관소와 빨래방도 있다. 최근 전기·수소차가 확대하는 움직임에 발맞춰 다양한 연료를 한꺼번에 충전할 수 있는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으로 변모하는 중이다. 오로지 기름 ‘한 놈만 패던’(?) 시절은 이제 지났다. 7일 국내 정유사 4곳에 ‘당신들이 가장 자신 있는 주유소를 한 곳씩 추천해 달라’고 요청해 봤다.SK이노베이션은 서울 광진구에 있는 ‘군자동주유소’를 추천했다. 대단히 특별해서가 아니다. 전기차 충전기가 이곳에 있어서다. 회사는 지난해 9월과 지난달 두 차례 일부 매장에서 ‘전기차 무료충전 서비스’를 실시했다. SK에너지 멤버십에 가입한 운전자는 군자동주유소를 포함해 전국 10곳에서 전기차를 공짜로 충전할 수 있었다. 회사가 이런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한 것은 앞으로 전기차가 대세로 떠오르는 미래를 예측한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는 아직 주류가 아니지만 변화는 시간문제라는 분석이다. 미국의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NEF)는 “2040년에는 전 세계 승용차 30%가 전기차일 것”이라고 대담한 전망을 내놨다. 이외에도 앞으로 전기차 보급이 늘어날 거란 전망은 수도 없이 많다. SK이노베이션은 “2023년까지 전국 190곳 주유소에 충전시설을 갖춰 전기차 시대에도 국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다짐했다.전기차 확산의 관건은 역시 ‘충전 속도’다. 아무리 충전소가 많아진다 한들 지금처럼 느릿한 충전 속도로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어렵다. GS칼텍스는 서울 송파구 소재 ‘스마트위례주유소’를 소개했다. 회사는 이곳을 ‘미래형 주유소’라고 부르면서 자부심을 보였다. 이곳에도 마찬가지로 전기차 충전기가 있다. 앞서 소개한 군자동주유소를 포함해 지금은 다른 곳에도 많이 생겼지만 서울 도심 주유소에 100㎾급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설치한 곳은 스마트위례주유소가 최초였다는 게 GS칼텍스의 설명이다. 일반 충전기보다 속도가 2배 가까이 빠르다. 64◇ 용량의 전기차는 30분이면 250㎞나 달릴 수 있는 전기를 충전할 수 있다. 버거킹 드라이브스루 매장에다가 자동·셀프세차 공간까지 갖췄다. 예전 음산한 느낌을 주는 주유소와는 달리 확실히 쾌적한 느낌을 준다. GS칼텍스는 전기차 충전기에다가 수소충전소까지 한 번에 구축하겠다는 계획으로 지난해 10월 서울 강동구의 한 주유소에 첫 삽을 떴다. 이곳에 ‘토탈 에너지 스테이션’이라는 멋진 이름도 붙여 줬다. 조만간 완성될 예정이다.에쓰오일은 가장 ‘힙한’(멋진) 곳을 귀띔했다. 서울 강서구에 있는 ‘하이웨이주유소’다. 무려 ‘미래형 무인편의점’이라고 불리는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매장이 이곳에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성업 중이다. 에쓰오일에는 ‘구도일’이라는 캐릭터가 있다. 노랗고 동그란 얼굴에 까만 눈을 가진 캐릭터로 에쓰오일 광고마다 등장한다. 이곳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매장에는 ‘구도일존’이 있다. 구도일 관련 캐릭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덴마크식 핫도그 매장인 ‘스테프핫도그’도 들어섰다. 주유소는 지금껏 어른들의 공간이라고만 생각됐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상품들도 판매하기 시작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고 있다.현대오일뱅크도 굉장히 의미 있는 변신을 꾀했다. 서울 구로구 소재 ‘구로셀프주유소’가 그 주인공이다. 주유시설 옆 사무동 2층으로 올라가면 사물함이 가득하다. 현대오일뱅크는 스타트업 ‘오호’와 제휴를 맺고 여기서 공유창고 사업을 하고 있다. 의류나 이불 등 다양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개인창고를 빌려주는 것이다. 물건을 이용자에게 전달해 주거나 세탁까지 해 주는 서비스도 추가할 수 있다. 원래 교육장으로 쓰던 곳이다. 활용도가 떨어져서 아이디어를 냈다고 한다. 현대오일뱅크는 특히 구로셀프주유소를 포함해 서울 시내 주유소 5곳에서 여성들이 범죄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여성안심 택배함’도 운영하고 있다. 전국에는 1만여곳의 주유소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방방곡곡 소비자와 가까이 있는 주유소망은 정유사들이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자산이다. 이런 변신을 꾀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정유업계 분위기가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해부터 공급과잉으로 정제마진은 계속 시원치 않다. 지난해 말에 싱가포르 정제마진은 마이너스로 전환되기도 했다. 미중 사이에 1차 무역합의가 이뤄져서 어느 정도 개선되나 싶더니 이번에는 예상치도 못했던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싹트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연이어 터지면서 그야말로 바람 잘 날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당장은 위기가 분명하다. 그러나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따라서 위기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어떤 변화에도 ‘탈것’의 수요는 꾸준할 것이고 그에 따라서 연료를 충전할 장소도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연료를 충전하던 곳에서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쪽으로 주유소가 변하고 있다”면서 “당장의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지만 더 먼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복지망 사각지대 놓인 다문화 부부의 안타까운 죽음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남편과 결혼 이주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맞춤형 복지 시스템의 구멍이 드러났다. 사회 보살핌이 필요한 가난·장애·다문화라는 취약 요소를 모두 가진 부부였지만 수많은 각종 복지 대책들은 이들을 보호하지 못했다. 7일 광주 남부경찰서와 남구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0분께 광주 남구 주월동 한 주택에서 뇌병변 장애가 있는 남편 A(63)씨와 필리핀 출신 아내 B(5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아내가 뇌출혈로 먼저 쓰러지자 거동이 어려운 남편이 이불을 덮어주려다 침대에서 떨어진 뒤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침대엔 전기장판이 켜져 온기를 머금고 있었지만, A씨 부부는 차디찬 바닥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2004년 필리핀에서 온 B씨와 결혼한 A씨는 생활 형편이 좋지 않아 이듬해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로 인정됐다. 월 100만원 남짓한 기초생활 수급비로 빠듯하게 생계를 유지하던 A씨는 2015년 2월 교통사고로 뇌병변 장애가 생겼다. 침상에 누워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된 A씨는 최근까지 아내와 인근에 사는 동생의 돌봄을 받아왔다. 지방자치단체는 고독사를 방지한다며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 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었지만, A씨의 경우 돌봐줄 보호자가 있다는 이유로 그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다. 한 달에 한 번 통장이 쓰레기봉투를 제공하거나 민간 봉사단이 반찬을 두고 가긴 했지만, 부부를 직접 만나지 않고 부엌에 물건을 두고 가는 일이 다반사였다. 아내는 16년간 동안 한국에서 지내면서도 한국어에 서툴 정도로 외부 활동이나 접촉을 꺼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나마 ‘중증환자 응급안전 서비스’ 일환으로 A씨 부부 집 안에 설치된 움직임 감지 장치도 무용지물이었다. 남구가 2015년부터 최근까지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 가정 191곳에 7600여만원을 들여 설치한 것이었다. 하지만 이 장치를 모니터링하는 업무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모니터링 요원이 1명에 불과해 혼자 191개 가정을 모두 살펴야 하고, 기계가 고장나면 고치는 역할까지 해야 했다. 게다가 교대 인력이 없어 주말·공휴일, 늦은 시각에는 모니터링 자체가 아예 이뤄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담당 모니터링 요원은 움직임 감지 장치에서 신호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도 닷새가 지나서야 A씨 부부 집을 방문했다가 숨져있는 이들을 발견했다. 광주복지공감플러스 박종민 대표는 “점점 개인화·고립화하면서 사회적 약자의 사망을 방지하려는 각종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런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응급 벨 등 안전장치가 갖춰져 있다고 하더라도 이를 활용할 인력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산불 현장 돌아보는 모리슨 호주 총리 향해 “당신 아웃” “당신 바보야”

    산불 현장 돌아보는 모리슨 호주 총리 향해 “당신 아웃” “당신 바보야”

    “당신 아웃이야. 만나서 반가웠어요.” “당신 바보야!” “보수당 안 찍을거야.” 호주 산불 피해 현장을 둘러보던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성난 주민들의 조롱과 야유가 쏟아지자 쫓기듯 현장을 떠나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영국 BBC에 따르면 2일 뉴사우스웨일즈(NSW)주 코바고란 마을을 찾았던 모리슨 총리는 이런 수모를 당했다. 이 마을에서는 이번 주 초 두 명의 주민이 목숨을 잃었고 많은 이들이 집을 잃었다. 총리는 짐짓 의연하게 “사람들이 그렇게 기분이 안 좋은 것이 놀랍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동영상에서 드러나듯 심각한 민심 위반을 확인한 그의 얼굴은 내내 굳어 있었다. 호주의 석탄 산업 비중을 의식해 기후변화 대응에 소극적이었고 산불 대처에도 미흡하다는 이유로 환경단체나 야당의 표적이 됐던 그는 한창 산불이 번지던 지난해 연말 미국 하와이로 휴가를 떠났다가 엄청난 비난이 일자 서둘러 귀국한 일도 있어 주민들의 성난 반응은 당연한 것이었다. 한 여성은 “어떻게 달랑 트럭 네 대만 갖고 우리 마을을 지키겠어요? 우리 마을은 돈도 많지 않아 그저 진심 하나밖에 없었어요. 총리님”이라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가 돌아서자 이번에는 “바보” 소리가 날아들었다. 이어 “여기서 표 얻을 생각 하지도 마라, 친구. 보수당 안 찍어, 가버려 아들아”란 비난이 들렸다. 그러자 앞의 여성이 다시 “죽은 사람들에게 뭐라고 할래요. 총리님? 살 곳조차 잃은 사람들에겐 어떻고요?”라고 물었다. 총리는 호주 ABC 방송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이 그런 격한 감정에 휩싸이는 것을 이해한다. 그들은 모든 것을 잃었다. 그리고 여전히 아주 위험한 나날을 앞에 두고 있다. 내 일은 아주 어려운 나날들을 극복해나갈 수 있는 것들을 꾸준히 하는 것이며 그들이 지원받는다는 반응이 나오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산불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다. 지난해 9월 이후 산불 때문에 NSW주와 빅토리아주에서 18명이 목숨을 잃고 1200채 이상의 가옥이 불에 타 스러졌다. 이번 주에만 17명 이상이 실종된 상태다. 벌써 수천 명이 NSW주를 떠나 다른 곳으로 옮겨가고 있다. 생필품이나 전력, 수도가 차단된 데다 매캐한 공기와 공기 질이 나빠 도저히 살 수 없다고 판단해서다. 이른바 이 지역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대이주”가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아래 동영상에서 보듯 이 주를 벗어나는 일도 쉽지 않아 보인다. 군대는 빅토리아주의 산불에 오도가도 못하는 주민과 관광객 4000명을 바다로 접근해 피신시킬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NSW주는 3일 아침 8시부터 일주일 동안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NSW 산불방재청(RFS)은 “남동해안에서 이틀 안에 빠져 나오라”는 탈출령을 내렸다. 광범위한 화재 피해상황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해지면서 호주 정부가 지구 온난화에 충분히 대비하고 있지 않다는 회의론이 논쟁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섭씨 40도를 넘나드는 이상고온에 강풍, 3년째 이어지는 가뭄으로 화재 원인이 꼽히지만 모리슨 총리의 보수당 정권이 고수하는 기후 변화에 대한 고루한 시각을 비난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모리슨 총리가 신년사에 산불과 지구 온난화를 연결시키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모리슨 총리는 “산불은 끔찍한 시련이고 호주는 역사를 통틀어 유사한 시험에 직면해왔다”고만 언급했다는 것이다. 모리슨 정부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등의 배출량을 26~28%까지 줄일 계획인데, 야당인 중도좌파 노동당의 목표치(45%)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앙골라 법원 “전 대통령 딸 이사벨 도스 산토스 재산 압류 명령”

    앙골라 법원 “전 대통령 딸 이사벨 도스 산토스 재산 압류 명령”

    앙골라 법원이 호세 에두아르도 도스 산토스 전직 대통령의 딸이자 억만장자 이사벨 도스 산토스(46)의 재산과 은행 계좌를 압류하라고 명령했다고 영국 BBC가 31일 전했다. 주앙 로렌수 현 정부는 반부패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데 30년을 집권한 도스 산토스 가문의 부패가 심각하다고 보고 이사벨과 그녀의 공범들이 부패로 빼앗아간 10억 달러(약 1조 1560억원)를 회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앙골라는 원유가 많이 나와 부유한 아프리카 국가로 분류되고 있지만 다수 국민은 가난에 허덕이고 있다. 이사벨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으로 여겨지는데 그녀의 재산은 미국 잡지 포브스에 의해 22억 달러(약 2조 8900억원)로 평가됐다. 현재 해외에 살고 있는 이사벨은 목숨이 위협받는다며 앙골라에서 이주해왔다고 말했다. 그녀는 앙골라와 포르투갈의 케이블 텔레비전 회사 Nos SGPS 등 수많은 기업들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앙골라 법원은 이사벨의 앙골라 은행 계좌를 동결하고 텔레콤 재벌 유니텔과 포멘토 드 앙골라(BFA) 은행, 국영 통신사 등 앙골라 기업들의 지분을 압류하라고 명령했다. 이사벨은 30일 트위터에다 법원 명령에 대해 이렇다 할 반박을 하지 않은 채 “우리 팀에게 고요하면서도 확신에 찬 메시지를 남기려 한다. 우리는 일상 업무에 매일 앙골라를 위해 내가 믿고 있는 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싸우는 일을 계속할 것이다. 길은 멀고, 진실이 곧 드러날 것이다. 함께 뭉쳐 더 강하게 싸우자”라고 적었다. 이사벨은 2016년 아버지로부터 국영 석유회사 소난골의 회장으로 임명되면서 국내외에서 커다란 논란이 됐으나 이듬해 8월 로렌수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해임됐다. 오빠 호세 필로메노 도스 산토스는 현재 앙골랑에서 부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 그와 공범들이 ‘서버린 웰스 펀드’ 책임자로 있을 때 5억 달러를 나라 밖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들은 무죄라고 항변하고 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인사] DB손해보험, 아리랑TV, 한겨레신문, KB증권, 동아미디어그룹

    ■ DB손해보험 ◇ 부서장 승진 △ 시스템기획파트 윤원기 △ 인사파트 김영희 △ 장기U/W기획파트 김정훈 △ 장기U/W센터 허강웅 △ SIU지원파트 신배식 △ 수도권장기보상부 옥정한 △ 동서울대인보상부 이원호 △ 대구대인보상부 박상현 △ 융자부 오승준 △ 부동산금융부 임장희 △ 인프라운용부 박상면 △ 일산사업단 정해천 △ 동부사업단 권순필 △ 원주사업단 조윤호 △ 안양사업단 김도완 △ 평택사업단 김진혁 △ 진주사업단 김경민 △ 대구사업단 박상준 △ 안동사업단 박창서 △ 서울사업단 권건우 △ 대경사업단 최용준 △ 인터넷자동차사업부 서병철 △ 다이렉트지원파트 박대근 △ 신시장지원파트 안근호 △ 위험관리연구소 조대환 △ 기업4부 이민우 △ 뉴욕지점 김남윤 ◇ 부서장 이동 △ 경영기획파트 박권일 △ 경영관리파트 최재붕 △ HRD파트 이강훈 △ SIU운영파트 김양태 △ 장기보상지원파트 이태호 △ 강북대인보상부 안영수 △ 강남대인보상부 임혁수 △ 부산대인보상부 박순만 △ 호남대인보상부 이규복 △ 일반계정운용부 송정국 △ 특별계정운용부 박동일 △ 조직지원파트 김장락 △ 서부사업단 노병국 △ 의정부사업단 김종렬 △ 강남사업단 강민규 △ 경인本지원팀 박기영 △ 수원사업단 이정환 △ 안산사업단 김진정 △ 부산本지원팀 윤재원 △ 부산사업단 백외철 △ 서부산사업단 이상식 △ 울산사업단 김승철 △ 대구本지원팀 이상호 △ 서대구사업단 박상범 △ 충청本지원팀 김재민 △ 충북사업단 김병덕 △ 청주사업단 서동원 △ 목포사업단 박재범 △ 순천사업단 박호석 △ 전주사업단 황성택 △ 군산사업단 기현 △ GA영업지원파트 채진욱 △ 광화문사업단 김태식 △ 여의도사업단 권순태 △ 경기사업단 조재면 △ 부경사업단 문창준 △ 신사업기획파트 이주엽 △ 인터넷장기사업부 권오경 △ 다이렉트사업2부 윤재웅 △ 신시장보험부 박종선 △ 기업2부 김병은 △ 기업5부 강점수 △ 투자심사1파트 박인배 △ 투자심사2파트 유서현 △ GA영업기획파트 이문훈 △ 방카사업1부 강영선 △ 방카사업2부 최인호 △ 환경책임보험부 김현용 △ 채널사업부 유범석 △ 일반업무기획파트 박영준 △ 기업보험대리점부 신효철 ◇ DB자동차보험손해사정 △ 대표이사 박찬선 ◇ DB[012030] CSI △ 대표이사 김창호 ◇ DB CAS △ 대표이사 윤석준 ◇ DB CNS △ 대표이사 홍기창 ■ 아리랑TV △ 아리랑TV미디어 대표이사 나성철 ■ 한겨레신문 △ 여론데스크 임인택 △ 산업팀 데스크 송경화 △ 산업팀장 김경락 △ 스포츠팀장 김창금 △ 사회정책팀장 황보연 ■ KB증권 ◇ 신규 [담당] △ 파생상품영업담당 이병희 [부서장] △ Advisory부장 안태석 △ WM지원부장 김정환 △ 대체상품솔루션부장 김승철 △ 연금상품운영부장 유무상 △ 연금컨설팅부장 김덕근 △ 데이터분석부장 조정현 △ IT품질기획부장 장태환 △ 시스템운영부장 김명환 △ 비즈니스개발부장 정유동 △ 전략기획부장 김대돈 △ 회계부장 배유진 △ 준법지원부장 장철근 △ Wrap운용부장 정경훈 △ OCIO운용부장 김태용 △ 신탁부장 정세훈 △ MS부장 주재찬 △ 채권상품부장 김대웅 △ S&T지원부장 양재석 △ Global Trading부장 유현철 △ 신기술사업금융부장 신정목 △ 인수금융부장 최정욱 △ 부동산금융2부장 이정석 △ 리서치기획부장 서경희 △ 글로벌주식영업부장 유용상 △ 소비자보호부장 안기순 △ 감사부장 노승창 [지점장] △ 서초지점장 임제홍 △ 과천지점장 고영륜 △ 수유지점장 송진욱 △ 광명지점장 박영태 △ 안산지점장 김진희 △ 평택지점장 권오식 △ 김해지점장 정상권 △ 진주지점장 이원자 △ 구미지점장 하재준 △ 영주지점장 김갑동 △ 광산지점장 이관복 △ 상무지점장 김수희 ◇ 전보 [부서장] △ 글로벌BK솔루션부장 민성현 △ 자산관리솔루션부장 정병일 △ 트레이딩개발부장 정석원 △ 정보플랫폼부장 황현정 △ 투자관리부장 이성일 △ IB영업추진부장 최교풍 △ SME금융부장 연대호 △ 해외대체투자1부장 신영삼 △ 리츠사업부장 김경식 △ 프로젝트금융4부장 김상혁 △ 프로젝트금융1부장 김대현 △ 프로젝트금융2부장 박연규 △ 프로젝트금융3부장 이진행 △ 리츠금융부장 안효재 △ 부동산금융1부장 서정우 △ 해외대체투자2부장 윤법렬 △ Wholesale영업추진부장 박완선 △ 해외금융상품부장 박한진 △ 기관영업2부장 박근수 △ 패시브영업부장 장승호 △ 기관영업1부장 이주성 △ 해외사업부장 이황인 △ 고객센터장 박미숙 △ 법무지원부장 조용원 [지점장] △ 도곡스타PB센터장 김상혁 △ Prime센터장 김유진 △ 강동지점장 이종권 △ 평촌지점장 조관희 △ 대치지점장 백미영 △ 분당PB센터장 장홍탁 △ 청담PB센터장 이환희 △ 압구정PB센터장 박영기 △ 명동스타PB센터장 김남희 △ 상계지점장 이승우 △ 신설동지점장 한형욱 △ 영업부장 박민배 △ 판교지점장 김현자 △ 부천지점장 윤영율 △ 수원지점장 오진영 △ 시화지점장 신혜정 △ 창원지점장 박용진 △ 방어진지점장 이강수 △ 부전동지점장 구미영 △ 포항지점장 정정욱 △ 대구지점장 장재형 ■ 동아미디어그룹 [동아일보] ◇ 논설위원실 <부국장급> △논설위원 안영배 구자룡 <부장급> △논설위원 김영식 이태훈 이진영 ◇ 편집국 <부장> △편집 김영준 △정책사회 이성호 △국제 장택동 <팀장 부장급> △오피니언팀 홍수용 △어문연구팀 이정희 <팀장 차장급> △뉴스룸지원팀 김현지 △뉴스디자인팀 서장원 <차장> △편집부 곽경민 △산업1부 김현수 △사회부 정양환 △정책사회부 김희균 △스포츠부 이헌재 △문화부 민동용 △사진부 원대연 <차장 기자> △경제부 김재영 △국제부 이설 △정책사회부 김상운 <본부장 부장급> △대전충청취재본부 지명훈 <부장급> △편집부 황준하 김상현 이창환 김남준 △인천취재본부 황금천 △대전충청취재본부 이기진 △문화부 전문기자 김갑식 <차장급> △정치부 최우열 △해외특파원 이세형 △스포츠부 유재영 △뉴스디자인팀 권기령 △어문연구팀 임현주 △조판파트 이수용 ◇ 콘텐츠기획본부 <부국장급> △비즈앤컬처팀 이종승 <부장급> △이슈앤피플팀 전승훈 양종구 △비즈앤컬처팀 안영식 <차장급> △이슈앤피플팀 김지영 △비즈앤컬처팀 주성하 ◇ 출판국 <차장 부장급> △여성동아팀 김명희 <차장> △주간동아팀 구자홍 △신동아팀 송홍근 <부장급> △콘텐츠비즈팀 이창수 △주간동아팀 권재현 △출판사진팀 조영철 △여성동아팀 기획위원 이한경 <차장급>△콘텐츠비즈팀 권순원 △주간동아팀 김지영 ◇ AD본부 <팀장 부장급> △광고총괄기획팀 이준철 △미디어기획팀 김성철 ◇ 마케팅본부 <팀장 부국장급> △지방서부팀 채승훈 <팀장 부장급> △서울팀 이재민 △경인팀 최익성 <팀장 차장급> △부산경남팀 김일환 △지원팀 이정호 <부장급> △서울팀 신동진 박상현 △경인팀 정일균 △대구경북팀 박해기 △신사업개발팀 함완식 △지원팀 류병생 <차장급> △서울팀 정진만 △경인팀 이현수 △대구경북팀 허주용 △부산경남팀 김상윤 △지방서부팀 성재모 ◇ 문화사업본부 <차장급> △신사업기획팀 기획위원 강형길 ◇ 경영전략실 <팀장 부장급> △경영총괄팀 김용석 <팀장 과장급> △경영기획팀 조정환 <팀장 기자> △인재경영팀 홍수영 ◇ 경영지원국 <팀장 부국장급> △자산관리팀 김선학 <파트장 차장급> △미디어센터시설관리파트 김정식 <차장급> △미디어센터시설관리파트 김정운 ◇ 뉴센테니얼본부 <팀장 부장급> △크리에이티브랩팀 김선미 ◇ 지식서비스센터 <파트장 과장급> △콘텐츠파트 구미애 <부국장급> △지식서비스센터 기획위원 김규회 [채널A] ◇ 제작본부 <팀장> △제작2팀장 박경식 <차장급> △제작4팀 김남호 이성규 ◇ 보도본부 <국장급> △보도제작부 기획위원 김성용 <팀장> △총선보도기획TF팀장 부장급 김승련 <부장> △스포츠부장 정일동 <부장급> △보도제작부 차장 윤승옥 △뉴스A부 차장 이재명 <차장> △스포츠부 장치혁 <차장급> 사회부 이윤상 ◇ 전략기획본부 <부장급> △기획제작1팀 이성수 <차장급> △기획제작1팀 양승원 조천우 ◇ 콘텐츠사업본부 <부국장급> △미디어커머스팀장 김민경 <차장급> △콘텐츠세일즈팀 김혜성 ◇ 심의실 <팀장> △심의1팀장 부국장급 김대호 △심의2팀장 부국장급 겸 시청자정책센터장 김응수 <차장급> △심의1팀 조은영 ◇ 경영지원본부 <차장급> △시설관리팀 손중열 [미디어렙A] 민병철 영업본부 영업2팀 차장급
  • 부모의 간절함 통했다. 죽은 아들의 유해 훔쳐간 도둑 눈물 어린 사과

    부모의 간절함 통했다. 죽은 아들의 유해 훔쳐간 도둑 눈물 어린 사과

    아들의 유해를 훔쳐간 도둑들이 눈물 어린 전화를 걸어와 유해가 있는 곳을 알려줘 되찾았다. 지난 여름 스웨덴에서 교통사고로 열아홉 살 아들 데니스(사진)를 잃은 킹가 벱나즈와 바르텍 부부는 차가운 스웨덴에 유해를 뿌릴 수 없다는 생각 끝에 성탄 휴가를 맞아 키프로스로 향했다. 그곳이라면 아들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런데 27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5시쯤 리마솔의 거버너스 해변 근처에 차를 주차하고 요기를 하고 돌아오니 도둑이 차 유리창을 깨고 뒷좌석에 놓아둔 검정색 등가방을 들고 가버렸다. 등가방 안에 아들 유해함이 들어 있는 것은 물론이다. 유해함 겉에는 잠자리가 그려져 있고 데니스의 이름과 생몰연도 ‘2000-2019’가 새겨져 있어 다른 것과 혼동할 여지도 전혀 없었다. 폴란드 출신이지만 13년 전 스웨덴으로 이주했던 가족은 모든 희망을 버리고 29일 폴란드로 떠났다. 절박해진 마음에 유골함을 돌려주면 200유로(약 25만원)를 보상하겠다고까지 했지만 소식이 들려주지 않아 “쓰레기 속에 버려졌겠거니” 체념한 상태였다. 그런데 그 날 저녁 폴란드에 있는 가족에게 키프로스 경찰이 전화를 걸어와 절도 용의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영국 BBC가 30일 전했다. 도둑은 눈물을 흘리며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해 달라고 빌었다. 키프로스 경찰은 두 남성과 한 여성을 차량 파손과 절도 혐의로 구금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어머니 바르텍은 전화를 걸어온 도둑에 화가 나지 않으며 “인간다운 감정과 따듯한 마음을 갖고 있어 인생이 바뀔 것이다. 행복한 결말”이라고 말했다. 안도한 부부는 31일 다시 키프로스로 돌아가 데니스의 유해를 받아 뿌려줄 예정이라고 했다. 바르텍은 “우리는 감정부터 가라앉혀야 할 것 같다. 난 지난 27일 이후 한숨도 자지 못했다”고 말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반복된 외화내빈, 거세진 우먼파워

    반복된 외화내빈, 거세진 우먼파워

    미술계에 드리워진 침체의 골은 올해도 깊었다. 김환기(1913~1974)의 대표작 ‘우주’가 홍콩 경매에서 한국 미술품 신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지만 국내 주요 미술품 경매사의 낙찰액이 줄고, 갤러리 매출도 감소하는 등 명암이 뚜렷했다. ‘데이비드 호크니전’, ‘마르셀 뒤샹 회고전’ 등 흥행 대박을 터트린 해외 유명 작가의 대형 전시와 국립현대미술관의 50주년 기념전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 등이 화제를 모았다. 공공 미술관장에 여성이 대거 기용되고, 주요 미술상 수상자로 여성 작가가 호명되는 등 어느 때보다 우먼 파워가 두드러진 점도 주목할 만하다.지난 11월 23일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김환기의 푸른색 전면점화 ‘우주’(1971)가 시작가 57억원의 두 배를 넘는 132억원(수수료 포함 153억원)에 낙찰돼 한국 미술품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국 미술품이 100억원을 돌파한 첫 사례였다. 한국 작가 작품이 세계 무대에서 재평가받고, 한국 미술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올해 미술계가 거둔 가장 큰 성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장들의 잇따른 해외 전시도 고무적이었다. 이우환(83) 화백은 지난 2월 프랑스 퐁피두 메츠센터에서 대규모 회고전을 열었고, 김환기 사위인 한국 추상화 거목 윤형근(1928~2007) 회고전도 지난 5월 베니스비엔날레에서 선보였다. 미디어아트 거장 백남준(1932~2006) 회고전은 지난 10월 영국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개막해 내년 2월까지 계속된다. 반면 국내 미술시장은 고사를 우려할 만큼 상황이 더 악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매 부진과 갤러리 매출 하락세가 지속되는 와중에 정부의 미술품 과세 강화 움직임까지 겹치면서 미술시장 침체 장기화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서울시립미술관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연 ‘데이비드 호크니전’에는 관람객 37만 5000명이 몰렸다. 현존 작가 중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이 영국 화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다. 전시 막바지에는 문이 열리기 전부터 줄을 서는 풍경이 펼쳐져 화제가 됐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4월 초까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마르셀 뒤샹 회고전’도 23만 5000명을 불러모아 흥행에 성공했다. 올해 설립 50주년을 맞은 국립현대미술관은 ‘광장’을 화두로 한국 미술과 근현대사 100년을 돌아보는 특별전을 선보였다. 서울관, 덕수궁관, 과천관 등 전관을 활용한 대규모 기획전으로 주목받았지만 복제품 논란 등 준비가 허술했고, 전시 자체도 혼란스럽다는 비판이 나왔다. 지난 8월 일본 국제예술제 아이치트리엔날레 기획전 ‘표현의 부자유전: 그후’에 출품된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이 우익의 압박 등으로 전시 3일 만에 강제 중단돼 국제사회의 비난이 쏟아졌다. 전시 중단 경위를 조사한 일본 검토위원회가 최근 “표현의 자유의 부당한 제한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려 또다시 논란을 야기했다. 올해 교체된 주요 공공 미술관장에 여성 수장이 대거 임명됐다.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 안미희 경기도미술관장,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대구미술관장,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장, 김성은 백남준아트센터 관장 등이다.조은정 미술평론가는 “미술계 여성 종사자 비율을 따져볼 때 늦은 감이 있다”며 “성별이 아니라 능력으로 인정받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국내외 비엔날레에서도 여성 예술감독의 활약이 돋보였다. 올해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은 김현진이 맡았고, 내년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와 제주국제비엔날레에선 각각 임수미와 김인선이 감독으로 선정됐다. 주요 미술상 수상자도 여성이 차지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의 작가상’은 수상자 이주요를 포함해 후보 4명이 모두 여성이었다. 이불(호암상 예술상), 김진(전혁림미술상), 박미화(박수근미술상) 등 다양한 미술상에서 여성 작가들의 성취가 돋보였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인사] 한국투자공사, 부산시설공단, 경남도, KR투자증권

    ■ 한국투자공사 ◇ 부서장 이동 및 보임 △ 운용전략실장 이승환 △ 뉴욕지사장 신용선 △ 런던지사장 양창수 △ 투자기획팀장 김성일 △ 전략조정팀장 김진태 ◇ 2급 승진 △ 채권팀장 이경택 △ 지식공유팀장 황수민 △ 투자오퍼레이션팀장 권정선 ■ 부산시설공단 ◇ 1급 승진 △ 부산영락공원장 이주헌 △ 청렴감사실장 이동춘 ◇ 2급 승진 △ 주차관리처장 오영현 △ 중앙공원사업소장 김귀석 ◇ 3급 승진 △ 기술혁신팀장 이탁곤 △ 상가기획팀장 최인석 △ 중부지하도상가사업소장 김황연 ◇ 1급 전보 △ 행복복지본부장 박태봉 ◇ 2급 전보 △ 경영혁신실장 이정남 △ 시설관리처장 박태웅 △ 상가관리처장 배종근 △ 플랫폼관리처장 주욱상 △ 공원관리처장 김상호 ◇ 3급 전보 △ 기획예산팀장 신길남 △ 사회적가치실현팀장 정동현 △ 터널관리팀장 박호석 △ 도로시설팀장 유병일 △ 주차관리팀장 안종수 △ 플랫폼운영팀장 김명석 △ 플랫폼시설팀장 주원중 △ 금강공원사업소장 정경원 △ 태종대유원지사업소장겸 공원관리팀장 방준호 △ 시민공원관리팀장 김강민 △ 장사관리팀장 김미경 ■ 경남도 ◇ 3·4급 전보 △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연장 장순천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이상훈 △ 보건환경연구원장 최형섭 △ 소통기획관 김희용 △ 사회적경제추진단장 장재혁 △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박경훈 △ 재난안전건설본부 안전정책과장 조현국 △ 산업혁신국 산업혁신과장 김태희 △ 〃 전략산업과장 이미화 △ 일자리경제국 창업혁신과장 김일수 △ 산업혁신국 산업단지정책과장 직무대리 허대양 △ 일자리경제국 소상공인정책과장 직무대리 김인수 △ 〃 투자통상과장 직무대리 서창우 △ 자치행정국 인사과장 노영식 △ 〃 회계과장 강승제 △ 해양수산국 해양수산과장 이종하 △ 〃 항만물류과장 직무대리 박성준 △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예술과장 조형호 △ 〃 체육지원과장 남경희 △ 복지보건국 노인복지과장 직무대리 박영규 △ 〃 보건행정과장 양은주 △ 여성가족청년국 가족지원과장 홍민희 △ 서부권개발국 서부정책과장 조웅제 △ 농정국 농업정책과장 류해석 △ 〃 축산과장 박종광 △ 환경산림국 산림녹지과장 유재원 △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정영철 △ 〃 의사담당관 이광옥 △ 〃 수석전문위원 김승환 △ 〃 수석전문위원 직무대리 이주태 △ 농업기술원 총무과장 김경원 △ 〃 미래농업교육과장 직무대리 김현미 △ 농업기술원(과장요원) 김영광 △ 농업기술원(과장요원) 황갑춘 △ 농업기술원(과장요원) 고희숙 △ 인재개발원 인재개발지원과장 박민규 △ 보건환경연구원 총무과장 공경석 △ 경남도립거창대학 사무국장 직무대리 정연보 △ 동물위생시험소장 박동엽 △ 산림환경연구원장 서석봉 △ 환경교육원장 직무대리 정순건 △ 도로관리사업소장 송상준 △ 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주영춘 △ 농업자원관리원장 직무대리 서양권 △ 경남대표도서관장 정연두 △ 경상남도기록원장 이선기 △ 공보특별보좌관 김명섭 △ 자치행정국 인사과 정연상 △ 〃 인사과 양진윤 △ 〃 인사과 곽근석 △ 〃 인사과 김창덕 △ 〃 인사과 성흥택 △ 〃 인사과 강종동 △ 〃 인사과 박현숙 △ 〃 인사과 강윤규 △ 〃 인사과 윤동준 △ 〃 인사과 김용만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윤효석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이기훈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파견 김대석 △ 산업통상자원부 전출 우성훈 △ 통합교육추진단장 민기식 △ 미래전략·신공항사업단장 장영욱 ■ KR투자증권 ◇ 신규 선임 △ 구조화금융본부 구조화금융팀 손영호 상무
  • 中, 성매매 여성 ‘불법 구금 강제노동’ 폐지

    中, 성매매 여성 ‘불법 구금 강제노동’ 폐지

    중국이 이른바 ‘구속과 교육’으로 알려진 매매춘 당사자 불법 구금 조치를 전면 폐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내에서도 이 제도를 두고 ‘법치주의에 위배되고 인권 보호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비판이 많았다. 2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신화통신 보도를 인용해 “중국 입법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회(NPC)가 ‘구속과 교육’ 중단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왕샤오홍 공안부 상무부부장이 이 법안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앞서 NPC는 2018년 이 제도를 전면 재검토할 것을 권고했다. 올해가 가기 전 법안이 가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SCMP는 덧붙였다. ‘구속과 교육’ 제도는 1980년대부터 본토에서 매매춘을 단속하는 데 사용돼 왔다. 성노동자와 성매수자 모두 재판 없이 경찰이 감독하는 곳에 최대 2년간 구금된다. 이들은 장난감 등 간단한 수공예품을 만들며 시간을 보낸다. 중국 정부는 정확한 억류자 수를 발표하지 않지만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아시아 카탈리스트’ 보고서에 따르면 1987~2000년에 30만명이 넘는 중국인들이 매매춘 혐의로 구금됐다. ‘교육과 구속’은 경미한 범죄자를 대상으로 한 강제노동 제도(2013년 폐지)와 불법 이주 노동자에 대한 구속 및 본국 송환 제도(2003년 폐지) 등과 함께 중국 내 대표적 초법적 규제 조치로 불려왔다. 헤하이보 칭화대 법학과 교수는 SCMP와의 인터뷰에서 “늦었지만 그래도 폐지 논의가 시작돼 다행”이라면서 “매춘 관련자들에 대한 ‘구속과 교육’을 없애는 것은 법치주의와 인권 보호의 정신에 부합한다”고 논평했다. 앞서 헤 교수는 2015년 자신의 논문에서 이 제도에 대해 “공개, 공정 등과 거리가 멀다. 가난한 여성 성노동자들을 불공정한 방식으로 처벌하려는 목표”라고 비판했다. 아시아 카탈리스트도 2013년 중국 내 여성 성노동자 30명과의 인터뷰를 통해 “구금자들에게 장난감과 가정용품을 만들게 해 이 제도가 수익 창출 도구로 변질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금자들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고급) 노동 기술을 배울 기회는 주어지지 않는다. 우리가 인터뷰한 성노동자들은 석방된 뒤 모두 성매매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여성·퀴어·SF… 펜에 스민 다양성

    여성·퀴어·SF… 펜에 스민 다양성

    대부분 문학상 수상자 여성 돌풍 여전 장르 문학도 약진… ‘K문학 위상 높여’올 한 해 문학계는 ‘다사다난’보다는 ‘다이내믹’에 가까웠다. 한림원에 번진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로 한 해를 거른 노벨문학상은 두 명의 수상자(올가 토카르추크·페터 한트케)를 배출했다. 한국에서는 김혜순 시인이 그리핀 시문학상을 수상, 차기 노벨문학상 수상 전망을 높였다. 변방의 서자 취급을 받던 SF 등의 장르 문학은 대세로 떠올랐고, 여성 작가를 필두로 한 페미니즘과 퀴어 서사는 여전한 힘을 발휘했다. ●후보도 수상자도 여성… 여성 작가 초강세 올해 트위터에서 돌았던 ‘짤’ 중 하나. ‘김승옥문학상 수상자’라는 코멘트 아래 쭉 이어지는 7명의 사진은 모두 여성이었다. 대상을 받은 윤성희 작가를 비롯해 우수상 수상자인 권여선, 편혜영, 조해진, 황정은, 최은미, 김금희 모두 여성인 까닭이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김유정문학상도 사정은 비슷했다. 수상자 편혜영 작가를 비롯해 후보 작가들(김금희, 김사과, 김혜진, 이주란, 조남주, 최은미) 모두 여성이었다. 동인문학상(최수철)을 제외하고 이상문학상(윤이형), 현대문학상(박민정) 등 주요 문학상도 여성들에게 돌아갔다. 박혜진 문학평론가는 “최근 사회에 던지는 윤리적인 질문 자체가 문학 미학을 구성하는 중요 요소가 됐다”며 “젠더나 퀴어, 장애인 같은 소수자 서사를 다루는 데 여성 작가들이 사회에 더욱 직접적으로 질문하는 ‘첨단의 윤리’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페미니즘·퀴어 서사의 진화 여성 작가들의 활약으로 ‘82년생 김지영’(민음사)이 쏘아 올린 페미니즘 소설 붐은 올해도 계속됐다.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리타 메이 브라운 등 외국 유명 페미니스트 소설가들의 작품이 번역 출간되는가 하면 국내 여러 작가가 참여한 앤솔로지 발간이 이어졌다. 퀴어 문학에서는 박상영이라는 걸출한 신예의 탄생이 주목받았다. 지난해 출간한 첫 소설집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문학동네)로 주목받았던 박상영은 두 번째 소설집 ‘대도시의 사랑법’(창비)으로는 6개월간 4만 5000부를 찍었다. 성에 대한 자유분방한 묘사가 돋보이는 그의 작품은 퀴어 서사를 넘어 청년 세대의 사랑과 상실, 삶과 죽음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한다는 평을 받는다. ●신성의 등장, 무크지 창간… SF 문학의 약진 웹소설 플랫폼의 성장과 함께 SF, 판타지, 무협, 로맨스, 추리 등을 포괄하는 장르 문학이 크게 각광받았다. 그중에서도 SF의 활약은 눈부셨다. 포스텍에서 생화학 석사 학위를 받은 김초엽 작가의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허블)은 출간 6개월 만에 3만 3000부를 찍어 신예 작가로는 이례적인 관심을 받았다. 김보영 작가는 미국 최대 출판그룹 ‘하퍼콜린스’에 중·단편 소설 3편의 번역 출간권을 판매, 한국 SF 최초로 영미권 주요 출판시장에 진출했다. 한편 지난달에는 SF 전문 무크지 ‘오늘의 SF’(아르테)가 창간돼 SF 문학을 비평의 영역으로 끌어들였다. 고호관, 듀나, 정세랑, 정소연 등 SF 문학의 최전선에 있는 작가들이 편집위원을 맡았다. 복도훈(서울과학기술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문학평론가는 “AI나 인류세, 환경 문제에 이르기까지 SF적인 상상이 우리 삶의 중요 기제가 됐다”며 “최근의 SF 붐은 밑바닥부터 실력을 다져 온 작가들과 팬덤, 출판사들까지 오래된 노력이 ‘빅뱅’처럼 폭발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로 뻗어가는 K문학의 힘 한국에서 130만부를 찍은 ‘82년생 김지영’은 올해까지 19개국에 수출, ‘K문학’의 위상을 드높였다. 중국에서만 18만부, 일본에선 15만부가 인쇄되는 등 비슷한 사회 환경의 동아시아에서 특히 인기를 끌었다.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에서도 한국 문학에 대한 열띤 관심이 이어졌다. 지난 6월 김혜순 시인은 캐나다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그리핀 시문학상을 한국 작가로는 처음 수상했다. 9월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국제도서전은 맨부커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낭독회를 들으려는 사람들로 붐볐고, 그즈음 스웨덴 문예지 ‘10TAL’은 한국문학 특집호를 발간했다. 외국으로 번역 출간되는 한국문학을 지원하는 한국문학번역원의 올 한 해 출판 지원 종수는 26개 언어권 151종이었다. 2010년 15개 언어권, 53종의 책을 번역 출간한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별이 된 박완서 길이 되다

    별이 된 박완서 길이 되다

    서울신문이 서울시, 사단법인 서울도시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2019서울미래유산-그랜드투어 ‘제35차 서울의 문학5-박완서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편이 지난 21일 서대문구 현저동과 종로구 무악동·사직동·필운동 일대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서울미래유산을 사랑하는 참석자 4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 독립문역 4번 출구를 출발, 현저동 가파른 언덕배기에 올랐다. 박완서 작가가 어린 시절 놀던 길과 매동보통학교(매동초등학교) 등굣길을 연상하는 코스였다. 독립문~옥살이 골목~무악현대아파트~인왕산 순성길~종로도서관~매동초등학교로 이어진 코스는 단출했지만 명작의 힘은 위대했다. 꼬불꼬불한 골목 귀퉁이마다 작가의 숨결이 느껴졌다. 한 참가자는 “작품 속 등굣길이 궁금했고, 그대로 따라 걸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꿈이 이뤄졌다”는 감동적인 소감을 남겼다. 올해 최종회인 이날 코스에서 서울미래유산은 영천시장이 유일했다. 해설을 맡은 심흥식 서울도시문화지도사는 서울문학의 현장을 차분하고 깊이 있게 전달했다.박완서(1931~2011)는 서울과 서울사람을 탐구한 대표적 작가이지만 서울 토박이와는 거리가 멀다. 경기 개풍군 박적골에서 태어나 조부모 슬하에서 자라다 8살 때 극성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온 이주민이다. 사대문 밖 대표적 빈촌지대 현저동 46-418번지는 ‘제2의 고향’이었다. 숙명여고를 다니다 개성 호수돈여고로 전학 갈 때까지 6년간의 성장기를 이곳에서 보냈다. 광복 후 몇 차례 행정동 개편을 통해 의주로 남서쪽은 서대문구 현저동으로 남고, 북동쪽은 종로구 무악동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지금의 무악동 아이파크아파트가 있는 산 중턱이 옛 집터쯤으로 추정된다. 현저동을 벗어나서는 잠시 신혼살림을 차린 종로구 충신동과 성북구 돈암동 신흥주택 개발지구에서 살았다. 강남개발 이후 주저하지 않고 잠실 장미아파트로 이주, 강남문학을 선보인 이유도 서울의 사대문 안과 사대문 밖을 구분 짓는 앙상레짐이 싫었기 때문이다. 40세 늦깎이 데뷔작 ‘나목’((1970년)에서 거주지를 북촌 계동으로 설정한 것도 현저동 달동네를 벗어나고픈 의도였다.현저동은 박완서의 문학세계에서 가장 특별한 장소다. 현저동이라는 사대문 밖에 둥지를 틀었지만 언젠가는 사대문 안에 입성하기를 갈망했다. 사대문 안과 밖이라는 분리주의는 남북 분단과정에서 빚어진 오빠의 죽음이라는 가족의 비극과 닮았다. 50~51세에 발표한 ‘엄마의 말뚝1~2’는 분리와 분단의 세계에 세운 작가의 깃발이다. ‘박완서 산문집6: 사라져가는 것에 대한 애수(문학동네 2015)’에서 “그러나 막상 내가 도달한 어머니의 서울 살림은 형편없이 궁색한 것이었다. 평지의 반듯반듯한 기와집 동네를 다 그냥 지나쳐 꼬불꼬불한 돌사닥다리 길을 한없이 기어올라가 깎아지른 듯한 축대 끝에 제비집처럼 매달린 초가집의 우중충한 문간방이 어머니 서울 살림집이었다. …서울에서의 첫날밤…나는 이불 속에서 소리를 죽여가며 울었다”는 구절은 8살 박완서가 서울살이를 시작한 현저동 달동네 어느 문간방의 1938년 풍경이다.세월이 흘러 현저동 산기슭엔 아파트단지가 빼곡하다. 소설에서 “골목은 깎아지른 듯한 층층다리로 변했다, 집들도 층층다리처럼 비탈에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곧 쏟아져 내릴 것 같은 이상한 동네였다”고 묘사된 곳이라곤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미끈하게 변했다. 현저동은 물이 좋아서 악박골(약박골)이라고 불렸다. 이광수의 ‘흙’에 “…소화불량이 심하기나 해야 악박골 약물에나, 그것도 다른 사람들 오기 전에 이른 새벽에 다녀올까…”라는 대목이 나오고, 심훈의 ‘상록수’에서 주인공 영신과 동혁이가 나누는 대화에서도 “그럼 목두 마른데 악박골루 가서 약물이나 마실까요?”하고 독립문 편짝을 향해서 앞장을 선다. “참, 악박골이 영천이라구도 하는 덴가요?”라고 나온다. 약수로 유명한 이 동네의 진면목과 다양함은 박완서의 작품에 의해 사실화되고 구체화된다. 박완서의 연작 자전소설은 장장 15년 만에 마무리된다. 50세에 쓴 ‘엄마의 말뚝’에 나타난 자전적인 서사를 62세 때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에서 다듬었다. 이 작품에는 ‘소설로 그린 자화상’이라는 부제까지 붙어 있다. 65세 때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로 드디어 3부작을 완성했다. 방민호 서울대 국문과 교수는 저서 ‘서울문학기행’에서 “이들 자전적 연작소설을 보면 박완서 가족에게 서울은 무엇이었을까?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부역과 전향에 얽힌 가족사 때문에 전쟁 속의 서울이 작품의 주무대가 될 수밖에 없었다”고 풀이했다.작가가 경험한 서울은 전쟁의 도시인 동시에 사랑의 도시였다. 해방과 전쟁, 피란살이가 중첩된 격동의 시기를 온몸으로 살았다. 현저동 ‘괴불마당집’은 서울에 입성한 작가에게 ‘지상의 방 한칸’이었다. 서울사람이 되기 위한 최소한의 물질적 조건이자 작가의 길을 마련해준 이야기보따리였다. “우리 세 식구가 처음으로 서울에 장만한 내 집인 현저동 꼭대기 괴불마당집에서의 첫 겨울은 가혹했다. 추위도 예년에 없이 혹독했지만 여름철 장마처럼 눈이 한번 내리기 시작하면 몇 날 며칠 계속됐다. …물보다는 불 걱정이 훨씬 더 심각했다”고 ‘엄마의 말뚝’에서 현저동 시절을 추억했다. ‘엄마의 말뚝’이란 소설 제목은 현저동에 입성했을 때 “드디어 서울에 말뚝을 박았구나”고 안도하는 어머니의 말에서 따왔다. 엄마의 말뚝은 서울의 말뚝이었다. ‘서울탄생기’의 저자 송은영은 “이 말뚝은 드디어 서울에 정착했음을 알게 해주는 장소이다. 말뚝은 지식과 주체성을 갖춘 새로운 여성상에 대한 지향과 그것을 딸에게 투사한 어머니의 욕망을 담고 있다”고 해석했다. 어린 박완서는 등굣길 인왕산 산록에서 싱아를 애타게 찾아다녔다. “나는 불현듯 싱아 생각이 났다. 우리 시골에선 싱아도 달개비만큼 흔한 풀이었다. 산기슭이나 길가 아무 데나 있었다. 그 줄기에는 마디가 있고, 찔레꽃 필 무렵 줄기가 가장 살이 오르고 연했다. 발그스름한 줄기를 꺾어서 겉껍질을 길이로 벗겨 내고 속살을 먹으면 새콤달콤했다. 입안에 군침이 돌게 신맛이, 아카시아 꽃으로 상한 비위를 가라앉히는 데는 그만일 것 같았다. …간절하게 산속을 찾아 헤맸지만, 싱아는 한 포기도 없었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나는 하늘이 노래질 때까지 헛구역질을 하느라 그곳과 우리 고향 뒷동산을 헷갈리고 있었다.”박완서의 작품에서 현저동은 ‘바닥 상것들’이 사는 ‘쌈박질이 그치지 않는 동네’로 묘사되고 있다. 현저동의 삶은 ‘서울살이의 법도라기보다는 셋방살이의 법도’부터 익혀야 하는 궁핍한 삶이었다. “오줌과 밥풀과 우거지가 한데 썩은 시궁창 물”이 흐르는 그런 곳이었다. 그러나 박완서는 현저동에서 작가의 길을 찾았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에서 “나만 보았다는데 무슨 뜻이 있을 것 같았다. …그래 나 홀로 보았다면 반드시 그걸 증언할 책무가 있을 것이다. …증언할 게 어찌 이 거대한 공허뿐이랴, 벌레의 시간도 증언해야지. 그래야 난 벌레를 벗어날 수 있다. 그건 앞으로 언젠가 글을 쓸 것 같은 예감이었다”고 썼다. 현저동은 박완서 문학을 잉태한 산실이다. 글 노주석 서울도시문화연구원 원장 사진 김학영 연구위원
  • 누가복음의 뜻 그대로, 베두인 목동 가정의 출산 돕는 기독교 병원

    누가복음의 뜻 그대로, 베두인 목동 가정의 출산 돕는 기독교 병원

    고대 기독교 전통 가운데 하나는 요르단강 서안 베들레헴에 사는 이들은 가장 가난한 이들의 출산 과정을 도우라는 것이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땅을 점령한 뒤 국가를 세우고 전쟁과 유혈 충돌이 끊이지 않는데도 이런 전통이 지금도 지켜지고 있다. 베들레헴에서 한참 떨어진 사막 한가운데 베두인 목동 가정에게도 도움의 손길을 뻗고 있다. 영국 BBC는 베들레헴 근교 베이트 사후르(야경대의 집) 마을에서 멀지 않은 알라샤이다 마을 입구에서 베들레헴의 성가정 병원이 운영하는, 이동 산부인과 진료팀의 밴 승합차를 기다리는 여성들의 모습을 25일 르포로 전했다. 밴 문이 열리자 간호원 한 명과 여자 산부인과 의사 둘이 내렸다. 이 병원은 유래가 깊다. 1100년경 예루살렘에 처음 들어선 기사 병원이 모태다. 그 뒤를 이어 몰타 기사단이 운영하고 있다. 종교와 종족, 치료비를 낼 능력이 있느냐를 따지지 않고 모든 여성과 어린이들을 돌보는 것이 의무이며, 의사와 간호사들의 종교와 종족 역시 따지지 않는다. 이 마을은 튀니지부터 오만까지 수십개 나라에 유목민으로 흩어져 사는 알라샤이다 부족의 마을이다. 이스라엘 정부가 1970년대 초반 사해 근처에 머물던 이들의 이주와 정착을 허용하고 마을 이름까지 부족의 이름을 따 짓게 했다.이날 진료를 받기 원한 산모 중에는 임신 8개월째인 누라가 있었다. 그녀의 집은 이스라엘 정부가 불법 건축으로 규정해 불도저로 밀어버려 사라져 이웃 마을에 머무르고 있었다. 전통적으로 베두인족은 늘 떠돌지만 이제는 조금씩 정착하고 있다. 과거에는 여자들도 목동 일을 했지만 정착하면서는 집안 일에만 매달리고 있다. 이 마을 역시 서안 지역의 다른 많은 마을들처럼 이스라엘 점령지로 포위돼 있고 가축을 치는 일도 금지된다. 원래 자급자족했던 베두인이지만 지금은 바깥의 지원에 점점 의지하고 있다. 본인들도 2류 시민으로 여기고, 실업률은 치솟고 교육율은 현저히 낮다. 영아 사망이나 조산 사망, 빈혈 등이 많았다. 하지만 미셸 보 원장에 따르면 지난 30년 동안 이 마을을 비롯한 베두인족의 상황은 많이 나아졌다. 누가복음 2장 8절부터 10절까지다. “8 그 지경에 목자들이 밖에서 밤에 자기 양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저희를 두루 비취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런던 킹스 칼리지에서 기독교를 연구하는 존 테일러 교수는 “고대에는 양 치는 사람이 베두인 유목민 뿐만아니라 마을 주민들도 있었다. 예나 지금이나 목동은 남성일 수도 여성일 수도 있고 아이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누가가 썼던 그리스어로는 목동이 “젠더를 가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미셸의 추천으로 찾은 카드라의 집은 아이들이 10명이었는데 모두 이 병원에서 태어났다고 했다. BBC 기자가 부엌에 들어갈 때 뒤에서 “Hello, how are you?”라고 플류트 소리 같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카드라의 셋째 딸 마이였는데 수학과 과학 점수가 빼어났다고 자랑했다. 이제 베두인의 딸들도 매일 등교하거나 동반자 없이 다닌다고 했다. 아주 소수는 대학에 다닐 수도 있도록 허락을 받는다. 마이도 어머니와 시집 간 두 언니 모두 든든히 지원해 입학했지만 집과 베들레헴 대학을 왕복하는 셔틀 밴 막차를 타고 집에 돌아오려면 오후 수업이나 시험을 빠질 수밖에 없었다. 더욱이 2학년에 올라가서는 등록금을 낼 여력도 안돼 결국 포기하기로 했다. 아버지 오마르는 척추를 다쳐 일할 수 없고 카드라가 형편이 나은 이웃의 허드렛일을 해줘 받는 돈으로 입에 풀칠을 하고 수확기에 요르단 계곡 위쪽의 공장에서 50일 정도 침식을 해결하며 돈을 모은다. 이번 겨울에는 마이가 어린 동생들을 돌봐야 한다. BBC 기자는 마이가 학교를 마칠 수 있고 카드라가 일년 내내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돈을 기부할 만한 사람을 찾겠다고 다짐했다고 털어놓았다. 마이는 나은 삶을 누리길 희망한다면서도 마냥 떠돌며 살고 싶지 않다며 대학을 마친 뒤에는 알라샤이다의 어린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면서 집과 문화, 가족과 관계를 유지하며 살고 싶다고 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모든 사진 영국 BBC 홈페이지 캡처
  • [인사] 진주시, 더밸류뉴스, 대구시교육청, LF 트라이씨클

    ■ 진주시 ◇ 4급 승진 △ 기업유치단 정종섭 △ 기획예산과 정중채 ◇ 5급 승진 △ 복지정책과 박해철 △ 여성가족과 임현주 △ 교통행정과 조창균 △ 청소과 우종찬 △ 수도과 정상훈 △ 하수운영과 안성인 △ 농업정책과 이왕권 △ 농산물유통과 정종범 △ 청소과 김애동 △ 건설과 박정철 △ 수도관 이봉옥 ■ 더밸류뉴스 △ 경제산업부장(부국장) 김재창 ■ 대구시교육청 ◇ 3급 승진 △ 정책지원국장 주진욱 △ 중앙도서관장 정근식 △ 남부도서관장 배호기 ◇ 3급 전보 △ 학생문화센터관장 조태환 △ 2·28기념학생도서관장 이경훈 ◇ 4급 승진 △ 감사관 감사총괄청렴담당 한성식 △ 학생문화센터 총무부장 신호우 △ 서부도서관장 이인숙 ◇ 4급 전보 △ 대외협력담당관 이재복 △ 총무과장 김충하 △ 총무과(교육부 파견) 박종성 △ 학교운영과장 전종섭 △ 회계정보과장 김칠구 △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배근영 △ 창의융합교육원 총무부장 김조일 △ 낙동강수련원장 안국상 △ 교육시설지원센터단장 장봉호 △ 동부도서관장 노경자 △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변흔갑 △ 남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임재용 ◇ 5급 승진 △ 총무과(교육부 파견) 박현주 △ 해양수련원 총무부장 차충협 △ 서부고 강동우 △ 상인고 이영자 △ 운암고 천성희 △ 대구여고 천도연 △ 서부공고 장진은 △ 중앙도서관 독서문화과장 주해숙 △ 자료봉사과장 신경아 △ 서부도서관 자료봉사과장 홍종애 △ 교육복지과 학교급식안전담당 이재현 △ 서부교육지원청 학생복지지원과장 홍종호 ◇ 5급 전보 △ 대외협력담당관 의회·시정협력담당 김성호 △ 유아특수교육과 유·특학사지원담당 박영희 △ 초등교육과 초등학사담당 이광수 △ 총무과(시의회 파견) 이종근 △ 학교운영과 학생배치2담당 이주연 △ 재산사학담당 임호 △ 교육복지과 평생교육담당 박선옥 △ 행정안전과 공무직관리담당 이유정 △ 조직관리담당 최은숙 △ 예산법무과 예산담당 김동찬 △ 학교예산담당 김재길 △ 미래교육연구원 행정정보부장 이명우 △ 동부도서관 총무과장 안영우 △ 서부도서관 총무과장 이상진 △ 교육박물관 총무부장 김진무 △ 교육시설지원센터 총무부장 김미숙 △ 경북고 윤득용 △ 외국어고 박병규 △ 성서고 장기철 △ 시지고 조현상 △ 대곡고 황덕삼 △ 전자공고 조진희 △ 상원고 김진영 △ 소프트웨어고 권오태 △ 동문고 김진열 △ 수성고 박상원 △ 성보학교 김영석 △ 동부교육지원청 학생복지지원과장 김철수 △ 남부교육지원청 재정평생교육과장 권정수 △ 동부도서관 독서문화과장 이재숙 △ 남부도서관 독서문화과장 이계향 △ 수성도서관장 조정희 △ 두류도서관장 오선화 △ 달성도서관장 김화숙 ■ LF 트라이씨클 ◇ 전무 승진 △ 권성훈 대표이사
  • 악몽의 4년 8개월… 日 ‘미투 상징’ 이토 승소했다

    악몽의 4년 8개월… 日 ‘미투 상징’ 이토 승소했다

    아베 측근 前 TBS간부에게 성폭행당해 적극적 처벌 요구에 사회 비난·냉대받아법원 “불법적 행위… 330만엔 지급하라” 이토 “저와 같은 분들 따뜻한 시선 필요”성폭행을 당하고도 오히려 사회의 비난과 냉대에 시달려야 했던 일본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의 상징적 인물 이토 시오리(30·프리랜서 저널리스트)가 18일 가해자를 상대로 제기했던 손해배상 소송에서 이겼다. 피해를 당한 지 4년 8개월 만이다. 도쿄지방법원은 이토가 민영방송사 TBS의 전직 간부 야마구치 노리유키(53)를 상대로 2017년 11월 제기했던 1100만엔(약 1억 1700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야마구치는 이토에게 330만엔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야마구치가 “이토의 허위 주장 때문에 언론인으로서 신용을 잃었다”며 요구한 1억 3000만엔 규모의 맞소송은 “이유 없다”고 기각했다. 재판부는 “이토는 당시 성행위가 자신의 의사에 반해 이뤄졌음을 충분히 입증한 반면 야마구치는 관련 진술의 신뢰성이 의심된다”며 “이토와 합의 없이 불법적으로 성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토는 로이터통신 인턴이었던 2015년 4월 진로상담을 받을 목적으로 TBS 워싱턴지국장이던 야마구치와 만나 술을 곁들인 식사를 하다 의식을 잃은 뒤 성폭행을 당했다. 경찰은 야마구치를 준강간 혐의로 입건했으나 도쿄지검은 “서로 합의에 의한 것”이라는 야마구치의 주장을 받아들여 불기소 처분했다. 이에 이토는 2017년 5월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밝히고 야마구치의 처벌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남성 중심 문화가 특히 강한 일본에서 피해 여성이 대중 앞에 나선 것은 극히 이례적이었지만, 그에게 돌아온 것은 ‘여자로서 몸가짐’에 대한 지적과 비난, 냉대, 협박이었다. 결국 이토는 도망치듯 영국으로 이주해야 했다. 야마구치는 아베 신조 총리의 최측근 언론인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검찰이 그를 불기소한 데 이런 배경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토는 승소 후 법원 앞에서 취재진에 “저와 같은 경험을 한 분들을, 고립되기 쉬운 성폭력 피해자들을 앞으로 꼭 따뜻한 목소리와 시선으로 대해 달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이어 “이번 판결이 하나의 마침표가 됐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받은 상처가 없었던 일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야마구치는 판결에 대해 “법에 저촉되는 행위를 절대로 하지 않은 만큼 항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1년 반 만에 95㎏ 감량한 여성 “어머니도 나 못 알아 봐”

    1년 반 만에 95㎏ 감량한 여성 “어머니도 나 못 알아 봐”

    1년 반 만에 무려 95㎏이 넘는 체중을 감량한 한 30대 여성이 거리에서 어머니조차 자신을 보고 누구인지 알아보지 못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영국 일간 미러 등 현지매체는 17일(현지시간) 현재 잉글랜드 버킹엄셔에 사는 만 38세 여성 엘리자베스 왓킨스가 어떻게 1년 반 만에 169㎏대에서 73㎏대까지 감량할 수 있었는지를 소개했다. 현재 채용 상담가로 일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약혼까지 한 그녀는 한때 의류 사이즈가 30(한국 120)이었지만 이제 사이즈 8(한국 90 또는 55)짜리 옷을 마음껏 입는다고 밝히면서도 자신이 이렇게 극적으로 살을 뺄 수 있었던 이유는 먼저 위 우회술을 받고 나서 하루 700㎉의 엄격한 식이요법을 지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녀는 운동을 병행했는데 처음에는 체중이 오히려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근육이 생겨서 그렇다는 것을 알았지만, 체중계 위에 오를 때마다 눈금이 나를 깔보는 것 같았다”면서도 “그렇지만 체중을 줄이려면 체중을 확인하는 것이 정말 필요했다”고 말했다.터키 이스탄불에서 소수민족 아르메니아인 가정에서 태어나 12살 때 영국으로 이주했다는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체중 탓에 고생했다”면서 “살이 찐 여러 요인 중 하나는 기분이 좋을 때나 좋지 않을 때도 음식을 계속해서 먹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모가 이혼한 뒤 음식을 훨씬 더 많이 먹게 됐다”면서 “나이가 들어 체중이 계속 늘어나자 낯선 사람들의 시선과 동정심을 피하고자 외부 세상과 단절된 삶을 선택했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그녀는 함께 있을 때 편하게 느껴지는 몇몇 사람들하고만 대화했었다. 살을 빼기 전 그녀는 하루에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었다. 우선 그녀는 아침을 거르고 나서 점심으로 샌드위치 2개와 큰 감자칩 1봉지 그리고 초콜릿바 1개를 먹었다. 오후에는 간식으로 각설탕 3개를 넣은 차 한 잔을 마시며 케이크와 비스킷을 함께 먹었다. 저녁으로는 집에서 만든 음식이나 레토르트 식품 또는 테이크아웃 음식을 양 많은 성인 기준으로 2인분 먹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렇게 먹고도 부족하면 사탕이나 초콜릿 또는 아이스크림으로 허기를 채운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이런 생활을 계속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그녀는 2017년 5월 위 우회술을 받기로 했었다. 여기서 위 우회술은 위를 상부(식도부근)에서 잘라 15~20cc 용량으로 작게 남겨 아래위를 제외하고 소장과 연결하는 방법을 말한다.수술 뒤 그녀는 1년간 하루에 700㎉만 섭취하는 엄격한 식이요법을 실천했고, 그동안 매달 6㎏이 넘는 체중 감량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그렇게 76㎏을 좀 넘게 감량해 92㎏대에 진입했다는 그녀는 그 후 반년 동안 하루에 1200㎉씩 섭취하는 식이요법을 계속했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그녀는 “사람들은 더는 날 알아보지 못했다. 심지어 어머니도 거리에서 날 보고 그냥 지나쳐 갔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체중 감량은 오래전에 연락이 끊긴 친구 두 명과 다시 만날 수 있게 도왔다”면서 “우리 우정이 나 때문에 깨졌다는 것을 깨닫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이번 체중 감량으로 그녀는 삶의 모든 것이 변했다고도 했다. 이에 대해 “한 주 동안 10만 보를 걸어도 문제없고 어디든 여행할 수 있다”면서 “살을 뺀 뒤 만난 낯선 사람들과 함께 여행하며 우정을 쌓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난 살아 있다는 것을 느끼고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 살을 뺀 대신 삶을 얻었고 이 삶을 최대한 오래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엘리자베스 왓킨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인사] 우리금융경영연구소, BNK금융그룹, 건국대학교, 대전시, 넥센타이어

    ■ 우리금융경영연구소 ◇ 승진 △ 연구본부장(상무대우) 김진성 ■ BNK금융그룹 ◇ BNK금융지주 △ 부사장(그룹전략재무부문장) 명형국 △ 전무(그룹CIB부문장) 김영문 △ “ (그룹WM부문장) 곽위열 △ ” (그룹리스크부문장) 김성주 ◇ 부산은행 △ 부행장보(자금시장본부) 성경식 △ “(고객지원그룹장) 손강 △ ” (경영전략그룹장) 방성빈 △ 상무(IB사업본부) 이승제 △ “ (여신영업본부) 손대진 △ ” (남부영업본부) 노준섭 △ “ (북부영업본부) 이한창 ◇ 경남은행 △ 부행장(여신운영그룹장) 최홍영 △ 상무(준법감시인) 신태수 ◇ BNK캐피탈 △ 상무(기업금융본부) 김경섭 △ ” (오토금융본부) 윤윤 △ 이사(소매금융본부) 박광일 ◇ BNK투자증권 △ 부사장(IB영업그룹장) 김두우 △ “ (경영관리그룹장) 송대환 △ ” (부울경영업그룹장) 김상홍 △ 상무(IWM사업본부) 이광호 △ “ (경영지원본부) 유용준 △ ” (S&T본부) 양상근 △ “ (FICC영업본부) 권용묵 △ ” (IB사업본부) 강경웅 △ “ (준법감시인) 서이덕 △ ” (위험관리책임자) 안기수 ◇ BNK저축은행 △ 부사장(경영기획본부) 서재석 △ 상무(경영지원본부) 우창범 △ “ (준법감시인) 이진우 △ 상무보(시너지추진본부) 이억 △ ” (부산영업본부) 강찬일 ◇ BNK자산운용 △ 부사장(총괄CIO) 안정환 ◇ BNK신용정보 △ 부사장(경영기획본부) 조국제 ■ 건국대학교 △ SW중심대학사업단 KU OLIVE센터장 김형석 △ 상허교양대학 국제학부장 박상도 ■ 대전시 ◇ 국장급(3급) △ 자치분권국장 정해교 △ 교통건설국장 강규창 △ 트램도시광역본부장 성기문 △ 도시재생주택본부장 류택열 △ 건설관리본부장 김준열 △ 정책기획관 고현덕 △ 교육파견 김기환, 명노충, 임재진 ◇ 과장급(4급) △ 대변인 권경민 △ 스마트시티담당관 김윤기 △ 안전정책과장 민동희 △ 비상대비과장 윤경식 △ 소상공인과장 권오봉 △ 투자유치과장 강민구 △ 운영지원과장 노용재 △ 시민봉사과장 이경하 △ 세정과장 복진후 △ 청년정책과장 이옥선 △ 관광마케팅과장 박도현 △ 복지정책과장 이현미 △ 미세먼지대응과장 최정희 △ 자원순환과장 이만유 △ 운송주차과장 박인규 △ 건설도로과장 권경영 △ 트램정책과장 구종서 △ 트램건설과장 박필우 △ 도시광역교통과장 구자정 △ 도시정책과장 장일순 △ 도시재생과장 김종명 △ 도시정비과장 조철휘 △ 주택정책과장 송인록 △ 도시경관과장 이희태 △ 토지정보과장 정하신 △ 인재개발원 교학과장 유석조 △ 상수도사업본부 수도시설관리사업소장 양기현 △ 상수도사업본부 월평정수사업소장 신용현 △ 여성가족원장 홍성박 △ 중앙협력본부장 김태수 △ 하천관리사업소장 김순태 △ 한밭수목원장 방병욱 △ 대전시립박물관장 윤환 △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이병연 △ 교육파견 이규삼, 김가환, 최용빈, 김용조, 성훈식 △ 계획교류 최명진, 박지호 ■ 넥센타이어 △ 아태지역대표 사장 이현종 △ 유럽영업 BG(Business Group)장 김현석 △ 품질기술 BG장 오세인 △ 해외영업 BS장 구원서 △ 연구 BS장 성기득 △ 글로벌품질 BS장 이주완 △ 전략마케팅 BS장 한윤석 △ GHR BS장 김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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