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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주택자 전세대출 겨냥한 이재명 “청년 등 서민에만 ‘핀셋 지원’”

    유주택자 전세대출 겨냥한 이재명 “청년 등 서민에만 ‘핀셋 지원’”

    “2년 전 실거주 목적으로 분양받았는데 은행별 대출 한도가 소진돼 잔금대출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경기 수원 아파트 입주 예정자 황정미씨)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이미 계약을 맺었지만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어려움을 겪는 실수요자의 피해를 줄일 대책을 주문했다. 황씨가 “2년 전 계약한 실수요자에게 잔금대출 규제의 예외나 경과조치를 적용할 계획이 있느냐”고 묻자 이 대통령은 “일리가 있는 지적”이라고 답했다. 이어 “기존 제도에 맞춰 계획했는데 나중에 정책이 바뀌었다고 하면 황당한 일이 될 수 있다”며 “정책의 경계를 그을 때 상처받는 사람이 최소화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개별 은행이 정부 규제보다 대출을 더 조이다 보니 원래 받을 수 있는 대출도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은행권과 협의해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반면 이 대통령은 전세대출 규제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집을 보유한 사람이 다른 지역에 전셋집을 얻기 위해 추가로 전세대출을 받는 경우를 언급하며 “이미 유주택자인데 다른 곳에 전세를 얻는데 굳이 대출해 줘야 하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전세대출은 서민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측면이 있지만 집값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도 작용했다”며 제도를 손질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 이 대통령은 “전세대출의 규제는 강화해야 하지만 꼭 필요한 청년, 신혼부부, 생애 최초, 서민 주거 등에 대해서는 핀셋형으로 지원해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재건축·재개발 이주비 대출은 개선 가능성을 내비쳤다. 서울 노원구에 사는 한 참석자가 “기존 주택의 낮은 감정평가액에 주택담보인정비율(LTV) 40%를 적용하면 이주비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호소하자 이 대통령은 새로 지을 주택을 담보로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지 물었다. 이에 이 위원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풀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고액 주택담보대출에 별도의 비용을 물리는 방안도 제시됐다. 김영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대출 한도를 일률적으로 제한하는 기존 규제를 보완하기 위해 고액 주담대 차주에게 ‘거시건전성 관리부담금’을 부과하자고 제안했다.
  • 이건희 경기도의원, 다문화·이주배경 학생 위한 교육 접근성 강화해야

    이건희 경기도의원, 다문화·이주배경 학생 위한 교육 접근성 강화해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1)이 다문화 및 이주 배경 학생의 교육 접근성 향상과 온라인 학교 운영의 지역 간 형평성 확보를 위한 촘촘한 지원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건희 의원은 21일 열린 제39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교육청 디지털인재국과 국제교육원의 업무보고를 받고 현행 주요 지원 사업을 점검했다. 이날 이 의원은 급증하는 이주 배경 학생 수에 맞춰 실질적인 교육 인프라와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파악했다. 특히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이주 배경 가정과 학생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정 지원의 필요성을 집중 제언했다. 국제교육원 업무보고 질의에서 이 의원은 이주 배경 학생 및 학부모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의 다국어 지원 현황과 교원 연수의 실효성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국제교육원 측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을 반영해 이주 배경 학부모용 한국어 학습 콘텐츠를 개발해 운용 중이며, IB 교육 교직원 연수 역시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내실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디지털인재국 업무보고에서는 온라인 학교 운영의 지역 불균형 해소와 지속 가능성이 핵심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 의원은 신청 학생의 지역별 편차와 스마트 기기 및 콘텐츠 지원의 상시 유지 여부를 점검했으며, 디지털인재국은 온라인 학교 플랫폼을 전체 학생에게 무료 제공하고 지속적인 자체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건희 의원은 이주 배경 학생과 온라인 학교 이용 학생 모두가 경기교육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세심한 지원 체계를 강조하며, 단발성 사업을 넘어 현장 수요를 반영한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 SBS 희망내일위원회, 하반기 사회공헌 방향 ‘역사와 보은’으로 확정

    SBS 희망내일위원회, 하반기 사회공헌 방향 ‘역사와 보은’으로 확정

    SBS의 사회공헌 총괄 기구인 희망내일위원회가 하반기 사회공헌 사업의 핵심 방향을 ‘역사와 보은’으로 정하고, 해외 한인과 그 후손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SBS 희망내일위원회(위원장 방문신 SBS 사장)는 지난 23일 전체 회의를 열어 하반기 사회공헌 방향과 세부 사업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하반기 주요 사업은 해외에 정착해 살아온 한인과 그 후손들의 역사 및 삶을 조명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SBS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TV’를 통해 잊혀진 해외 한인들의 삶과 역사를 알리고 후손들을 지원하는 ‘역사와 보은’의 글로벌 연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멕시코 이민 121주년을 맞아 에네켄 농장에서 생활했던 한인 이민자와 그 후손들의 발자취를 살핀다. 에네켄은 ‘애니깽’으로도 불리며, 초기 한인 이민자들은 농장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노동하면서도 조국을 그리워하고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다.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 씨는 멕시코 현지를 찾아 이민자들이 걸어온 길과 그 후손들의 현재 모습을 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외 이민 과정에서 겪은 고난과 조국 독립을 위해 힘을 보탠 이들의 역사를 조명하고, 현지 후손들의 사연을 소개한다. 강제 이주의 아픔을 겪은 고려인 후손을 위한 사업도 마련됐다. 영화 ‘밀정’에 출연한 배우 허성태 씨는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 후손들을 만나 이들의 삶과 사연을 전한다.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들이 겪어 온 강제 이주의 역사와 현지 정착 과정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는 고려인 후손 중 무국적 상태로 생활하는 이들을 위한 후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SBS는 이들이 국적 문제를 해결하고 현지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기로 했다. 방문신 SBS 사장은 “대한민국은 과거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이제 도움을 주는 나라로 바뀌었고 국가 위상도 높아졌다”며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해 준 사람들과 역사를 기억하면서 그 후손들을 후원하는 것이 ‘역사와 보은’의 요체”라고 밝혔다. 이어 “잊혀진 해외 한인들을 찾아내 후원하는 활동은 진정한 글로벌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의 취지에 담긴 후원과 연대의 의미가 하반기 사회공헌 활동에 잘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희망내일위원회는 해외 한인 후손 지원과 함께 국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사업도 하반기 사회공헌 과제로 확정했다. 아픈 가족을 돌보면서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가족돌봄 청소년, 이른바 ‘영 케어러’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는 배우 고두심과 송일국,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 씨가 참여한다. 해당 사업은 가족을 돌보느라 학업과 일상생활을 이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상황을 알리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장거리 상경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아와 가족을 위한 ‘병원 앞 우리 집’ 조성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SBS는 글로벌 비영리 법인 한국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와 협력해 치료를 위해 장기간 병원 인근에 머물러야 하는 환아와 가족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SBS 희망내일위원회는 올해 상반기에도 역사적 인연이 있는 해외 국가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했다.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와 튀르키예의 참전용사 후손을 발굴해 이들의 삶을 소개하고 후원을 연계했다. 가수 장민호 씨와 배우 정애리 씨는 아프리카 난민 캠프 아동 지원과 조혼 위기에 놓인 아프리카 소녀를 돕는 활동에 참여했다. 관련 사연은 SBS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됐으며, 상반기 동안 총 7,206건의 정기 후원과 17억 8천만 원의 모금으로 이어졌다. SBS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월드비전과 굿네이버스, 초록우산, 국제구조위원회(IRC) 등 비정부 기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됐다.
  • 냉정과 열정 사이에 선 감독들의 리더십

    냉정과 열정 사이에 선 감독들의 리더십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냉정하다. 신상필벌이 칼날같다. 주전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확고한 것 같지만 자신의 기준 안에서만 그렇다. 그래서 선수들은 그 선을 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LG의 탄탄한 조직력은 여기서 비롯된다. 그의 성향이 22일 NC 다이노스전 선발 라인업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선발 라인업에 박동원의 이름이 사라졌다. 포지션 특성상 포수는 전경기 출장이 어렵다. 체력안배를 위해 출장 일정을 조율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염 감독은 “이주헌이 먼저 나간다. 더 이상은 얘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가 우천순연되면서 자연스럽게 묻혀버렸지만 뭔가 다른 사연이 있었다는 것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박동원은 전날 베테랑답지 못한 플레이를 했다. 2-1로 앞선 5회초 무사 1루서 장현식의 원바운드 투구를 블로킹하지 못했다. 볼이 옆으로 흐른 사이 1루 주자 천재환이 2루에 무혈입성했다. 장현식은 김주원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2-2 동점이 됐다. 여기서부터 LG의 흐름이 꼬였다. 그 다음도 있었다. 5-7로 뒤지던 9회초 무사 1루서 NC 한재환의 번트 타구가 투수와 포수 사이로 굴렀다. 번트 시프트로 투수와 1루수가 모두 대시를 했지만 박동원은 움직이지 않았다. 그런데 비에 젖은 그라운드 때문에 타구 속도가 늦춰지면서 내야안타로 돌변했다. 물론 박동원이 타구를 쫓았다면 상황은 달라졌을 수도 있었다. 염 감독은 곧바로 포수를 이주헌으로 바꿨다. 당장의 문책성 교체로 비쳐질 수도 있지만 5회의 상황이 오버랩된 탓이 컸을 것이다. 22일 이주헌을 선발투입한 것도 그 연장선에서 해석할 수 있다. LG 지휘봉을 잡은 이후 최다연패 속에 1위를 달리던 성적은 3위로 급락했다. 4위 KIA 타이거즈까지 2.5게임차로 따라붙은 시점이었으니 흔들리는 팀을 다잡기 위해 상징적인 조치가 필요하기도 했을 것이다. 또다른 유형의 리더십도 있다.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21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이긴 뒤에도 “선두 경쟁, 나아가 1등을 하기 위해선 디테일한 부분에서 강해야 한다. 모두 어떤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넉넉한 리드를 잡고도 방심했다가 동점을 허용해 힘겨운 승부를 펼쳐야 했던 점을 꼬집은 것이다. 삼성은 5회 유격수 이재현이 병살 플레이를 마무리하지 못하는 실수를 했고 7회 3루수 김영웅이 땅볼 타구를 놓치는 실책을 저질러 추격의 빌미를 내줬다. 자칫 역전을 당할 수도 있었다. 박 감독은 22일 “누구라고 콕 집어 얘기하지 않아도 메시지는 충분히 전달됐을 것이다. 질책이라기 보다는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라며 선수들을 감쌌다. 그는 이어 “주전으로 뛰어야 하고 팀에 필요한 선수들이지만 아직은 젊고 더 성장해야 한다. 경기는 하다보면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다. 그런 경험을 통해 더 성숙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재현과 김영웅은 나란히 유격수와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범호 KIA 감독도 큰 틀에서는 비슷한 스타일이다. 선수들과 격의없이 지내며 큰 형 처럼 따뜻하게 선수들을 품는다. 전반기 막바지 김호령과 박재현이 얼빠진 플레이를 연발했을 때도 이들에 대한 믿음을 거둬들이지 않았다. 김호령, 박재현은 KIA의 후반기 약진에 선봉장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때로는 염 감독 처럼 서릿발 같은 기강이 필요하지만 자칫 플레이가 경직되거나 위축되면서 더 깊은 집단 슬럼프에 빠질 수도 있다. 그렇다고 마냥 선수들을 보듬고 갈 수도 없다. 어떤 리더십이 올바른 것인지는 단정할 수 없다. 그러나 순간순간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는 오롯이 감독의 몫이다. 그 결과 또한 감독이 감당해야 한다. 그래서 감독은 고독하다.
  • 청년층 확장실업률 16.4%…경기연구원, ‘청년 일자리 보장제’ 제안

    청년층 확장실업률 16.4%…경기연구원, ‘청년 일자리 보장제’ 제안

    청년층의 취업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청년 실업을 개인의 노력 부족이 아닌 사회가 선제 대응해야 할 구조적 문제로 보고 ‘청년 일자리보장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이 23일 발표한 ‘청년 일자리보장, 생산적 기본사회로 가는 길’ 보고서에 따르면 더 일하고 싶거나 구직을 포기한 청년까지 포함한 청년층 확장실업률이 16.4%를 기록했다(6월 기준). 전체 연령대의 확장실업률 8.2%와 비교해 2배 높다.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 비중도 2015년 6.6%에서 2025년 12.9%로 10년 새 거의 두 배로 뛰었다. 2025년 기준 만 15~24세 ‘쉬었음’ 청년의 57.4%와 25~34세의 89.8%가 직장 경험이 있었다. 휴식 사유는 이전 직장의 휴·폐업이나 정리해고로 쉬게 된 청년의 비중이 같은 기간 3.6%에서 9.1%로 늘었고, 임시·계절적 일의 완료로 쉬는 비중도 9.6%에서 18.7%로 껑충 뛰었다. 보고서는 청년이 오래 쉬게 되면 구직 의욕이 떨어지고 사회적 관계망도 약해질 수 있어 취업을 포기하기 전에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선제적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대안으로 경기도형 청년 일자리보장제 도입을 제안했다. 15~34세 장기실업 청년에게 주 40시간 안에서 근로와 교육을 함께하게 하고,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와 구직 지원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경기도 청년 대상 조사에서 일자리보장제 도입에 90%가 찬성했다. 연구진은 청년 보장형 일자리로 인공지능 전환(AX: 민간 인공지능 기업 연계 직무전환·스마트시티 운영 등), 녹색전환(GX: 생태·기상 데이터 구축·에너지 효율 조사 등), 돌봄(농촌형 방문돌봄·이주민 통역 등) 분야를 꼽았다. 박진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청년 일자리보장제는 단순 일자리를 하나 제공하는 정책이 아니라 사회에 다시 연결될 기회를 주는 정책”이라며 “경기도가 AX, GX, 돌봄 분야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면 청년의 경력 공백을 줄이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을 함께 해결하는 생산적 기본사회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전남광주특별시, 귀농어귀촌인 정착 지원 강화

    전남광주특별시, 귀농어귀촌인 정착 지원 강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2일 영암 서울농장에서 (사)전남귀농어귀촌인연합회 임원진과 통합특별시 출범 후 첫 간담회를 열어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시민 유입 확대를 위한 홍보 강화, 체류형 프로그램 확대, 역귀농 예방을 위한 사후 관리 등 귀농어귀촌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날 제안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제도 개선과 2027년 귀농어·귀촌 정책과 신규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주거 등 정주 여건과 창업, 공동체를 연계한 단계별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25년 지역 귀농어귀촌인은 3만 8564명으로 전년보다 8% 증가했으며, 귀농인과 귀어인은 각각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김민주 전남귀농어귀촌인연합회장은 “귀농어귀촌인은 농어촌으로 이주한 뒤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정착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며 “선배 귀농어귀촌인과 신규 이주민을 연결하는 멘토링과 정보 공유, 교류 활동 등의 지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연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인구청년이민국장은 “귀농어귀촌 정책은 사람을 유치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귀농어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 여권 파워 세계 2위… 최강국 미국은 10위 추락

    한국 여권 파워 세계 2위… 최강국 미국은 10위 추락

    세계 각국 여권의 효력을 나타내는 ‘헨리 여권 지수’에서 한국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반면 세계 최강국인 미국은 20년 사이 1위에서 10위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영국 런던의 글로벌 이주 자문 기업 ‘헨리 앤드 파트너스’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헨리 여권 지수 20주년 보고서’를 공개했다. 헨리 여권 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데이터를 토대로 각국 여권 소지자가 사전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국가 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무비자 또는 도착 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국가가 188개국에 달해 공동 2위에 올랐다. 1위는 싱가포르(192개국)가 차지했으며, 일본과 아랍에미리트(UAE)도 한국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수가 처음 집계된 2006년과 비교하면 한국은 73개국, 싱가포르는 70개국, 일본은 60개국, UAE는 무려 153개국에 대한 무비자 입국 권한이 추가됐다. 반면 2006년 1위였던 미국은 10위(180개국)에 그쳤다. 미국보다 상위권에 있는 공동 순위 국가들의 개수를 모두 고려하면 실질적인 등수는 37위에 해당한다. 미국 여권 순위 하락 배경으로는 중국 등 주요국에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없다는 점 등이 꼽혔다. 지수 최하위인 104위는 아프가니스탄(22개국)이 차지했다. 북한은 97위(35개국)로 네팔, 소말리아, 예멘, 파키스탄, 이라크, 시리아 등과 함께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 “수당만으론 한계…맞춤 직업훈련 병행해야” [쉬었음 청년 추적기:우리는 쉬지 않았습니다]

    “수당만으론 한계…맞춤 직업훈련 병행해야” [쉬었음 청년 추적기:우리는 쉬지 않았습니다]

    현금성 수당 구직 장기화 우려도중소기업 근무환경·인센티브 개선을‘쉬었음’ 청년의 노동시장 이탈을 막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현금성 수당 지급을 확대하고 있다. 이런 정책이 실직에 따른 소득 공백을 메우는 안전망 역할을 하지만, 구직 기간을 장기화하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에 따라 엄격한 관리와 대상 선별을 통해 지원이 꼭 필요한 청년들에게 집중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유빈 한국노동연구원 고용정책연구본부장은 22일 “구직촉진수당 자체는 필요한 제도”라면서 “다만 현재의 확인 절차가 실효를 발휘하고 있는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조금 더 대면적인 접점을 늘리거나 직접 전화를 하는 등 사후 관리를 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지자체마다 여건은 다르지만 밀착해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면 이상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의 구직촉진수당의 경우 이력서 등 증빙 서류와 대면 상담을 통해 취업 활동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있지만 보다 엄밀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 청년들이 중견·중소기업으로 눈을 돌릴 수 있는 지원과 이들 기업의 근무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과도한 노동이나 직장 내 괴로움을 견디지 못해 쉬었음 상태로 돌아오는 경우가 적지 않아서다. 이주희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는 “중소기업의 문화를 선진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대기업 인사팀에서 은퇴한 베테랑을 모아 지역 중소기업에 관련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대안을 모색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 현재 정부는 비수도권 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6개월 이상 근속 시 2년간 최대 720만원의 근속 인센티브를 지원하는데, 지역 구분 대신 ‘일정 기준의 소득에 못 미치는 청년은 무조건 지원’하는 방식으로 확대하자는 의견도 나온다. 플랫폼 노동 등 단기·일용직과 ‘쉬었음’을 수개월 단위로 오가는 청년들에게는 쉬는 기간 징검다리가 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 특히 비수도권 청년들의 경우 잠재적 쉬었음 상태가 많은 만큼, 숙련된 직무로 이직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직업 훈련과 경력 인정이 필요하다.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고용정보분석실장은 “산업 특성을 고려해 휴직이나 이직 기간을 단절이 아닌 경력 형성 과정으로 인정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며 “일감 공백기에 단순 실업 상태로 머무르게 하는 대신 기술 교육과 자격 취득, 직무훈련 등을 지원해 숙련도를 높이고 산업 현장 복귀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년 정책을 조율할 컨트롤 타워와 적극적인 정책 홍보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은정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은 “중앙 부처와 지자체 별로 중복되는 정책도 많고 급하게 만들어지거나 과거 정책을 재탕하는 면이 있다”며 “제도별로 성과 측정을 제대로 하고 유사 중복 사업은 정리해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창간기획팀
  • 기습 폭우에 LG·NC 경기 결국 취소…추후 재편성

    기습 폭우에 LG·NC 경기 결국 취소…추후 재편성

    서울에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삽시간에 비가 쏟아지면서 방수포도 덮지 못한 것이 결국 취소로 이어졌다. 이날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NC의 경기 도중 0-0이던 3회말 LG의 공격 상황에서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경기 전 잠시 비가 내렸다가 다시 맑아지면서 무사히 제시간에 경기를 시작했지만 재개가 불투명했다. 이날 LG는 앤더슨 톨허스트, NC는 라일리 톰슨을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기 마지막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전날까지 6연패에 빠진 LG로서는 사생결단의 승부였고, 5강권에 진입해야 하는 NC 역시 LG를 잡고 도약할 좋은 기회였다. 양 팀 에이스들의 맞대결답게 득점 없이 투수전으로 경기가 빠르게 진행됐다. 연패 기간 타선이 깊은 침체에 빠진 LG는 이날도 안타 1개 없는 경기가 이어지며 불안감이 드리웠다. NC는 김주원과 이우성이 각각 1안타씩 때렸지만 마찬가지로 득점은 없었다. LG는 1회초 수비 과정에서 김주원의 내야안타 때 실책을 범하기도 했다. 3회초까지 무사히 진행되던 경기는 3회말을 기해 비가 갑자기 쏟아졌고 팬들은 우산을 꺼내들고 비를 피했다. 이날 LG의 승리를 위해 시구와 시타에 나선 K팝그룹 아이딧의 장용훈과 박원빈도 내야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다 긴급히 자리를 옮겨야 했다. 선두 타자 오지환이 1루 땅볼로 물러난 뒤 이주헌의 타석에서 경기가 중단됐다. 구장 관계자들이 마운드와 홈플레이트에 방수포를 우선 덮고 내야 방수포를 설치하려고 했으나 비가 너무 거세지면서 방수포 작업에 실패했다. 결국 이 비로 내야가 물바다가 됐고 7시 51분 취소가 결정됐다. 톨허스트는 42구를 던져 3이닝 2피안타 무실점, 라일리는 25구를 던져 2와3분의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에이스 선수들의 출격이었기에 이날 노게임이 두 팀 모두 아쉬운 상황이 됐다. LG는 23일 선발로 라클란 웰스를, NC는 커티스 테일러를 예고했다.
  • 긴급 폭우에 방수포도 못 덮었다…6연패 LG, 일단 하루 쉬나

    긴급 폭우에 방수포도 못 덮었다…6연패 LG, 일단 하루 쉬나

    서울에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긴급히 중단됐다. 삽시간에 비가 쏟아지면서 방수포도 덮지 못한 상황이다.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NC의 경기 도중 0-0이던 3회말 LG의 공격 상황에서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경기 전 잠시 비가 내렸다가 다시 맑아지면서 무사히 제시간에 경기를 시작했지만 재개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날 LG는 앤더슨 톨허스트, NC는 라일리 톰슨을 선발로 내세운 상황이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시작으로 전날까지 6연패에 빠진 LG로서는 사생결단의 승부였고, 5강권에 진입해야 하는 NC 역시 LG를 잡고 도약할 좋은 기회였다. 에이스들의 맞대결답게 득점 없이 경기가 빠르게 진행됐다. 연패 기간 타선이 깊은 침체에 빠진 LG는 안타 1개 없이 속절없이 돌아서며 이날도 불안감이 드리웠다. NC는 김주원과 이우성이 각각 1안타씩 때렸지만 마찬가지로 득점은 없었다. LG는 1회초 수비 과정에서 김주원의 내야안타 때 실책을 범하기도 했다. 3회초까지 무사히 진행되던 경기는 3회말을 기해 갑자기 분위기가 바뀌었다. 팬들은 갑자기 우산을 펼치며 비를 피했다. 이날 LG의 승리를 위해 시구와 시타에 나선 K팝그룹 아이딧의 장용훈과 박원빈도 내야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다 긴급히 피신했다. 오지환이 1루 땅볼로 물러난 뒤 이주헌의 타석에서 경기가 중단됐다. 구장 관계자들이 마운드와 홈플레이트에 방수포를 우선 덮고 내야 방수포를 설치하려고 했으나 비가 너무 거세지면서 방수포 작업에 실패했다. 결국 이 비로 내야가 물바다가 됐다. 이날 수원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도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잠실구장 역시 내야에 물이 흥건하면서 그라운드 상태가 영 좋지 않은 상황이다.
  • 이주현 경기도의원 “학생 교육예산 줄고 시설개선 예산 늘어…예산 균형 필요”

    이주현 경기도의원 “학생 교육예산 줄고 시설개선 예산 늘어…예산 균형 필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주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이 학생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 예산 감축 문제를 지적하며, 시설 개선 위주의 예산 편성을 지양하고 교육 소프트웨어 투자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주현 의원은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교육행정위원회 학생교육원 업무보고에서 2026년도 사업 예산 집행 현황과 편성 균형성을 세심히 점검했다. 이주현 의원은 “학생 자치 리더십 교육과 미래 인성 캠프, 가족 연계 인성 교육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사업 효과도 높은 핵심 인성 교육 프로그램의 올해 예산이 2025년보다 전반적으로 10%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 교육 프로그램 예산은 줄어든 반면 교육 환경 개선 사업에는 지난해 사고 이월 예산을 포함해 약 16억 원이 편성됐다”며 “시설 개선도 필요하지만 학생의 인성과 리더십, 가족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까지 위축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주요 교육 프로그램 예산이 축소된 만큼, 사업 감액이 실제 운영 횟수와 참여 인원,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사업별로 정밀하게 점검하고 대책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이주현 의원은 “시설 개선을 위한 하드웨어 투자와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투자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서는 안 된다”며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예산 편성의 우선순위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최순자 경기도의원, 정책 이해관계 아닌 본질로 아이 중심 돌봄 필요

    최순자 경기도의원, 정책 이해관계 아닌 본질로 아이 중심 돌봄 필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유보통합과 아동 돌봄, 이민사회 정책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서며 부서 간 유사·중복 사업 정비와 ‘아이 중심’의 돌봄 정책 설계를 촉구했다. 최순자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여성가족국과 이민사회국, 소관 출연기관의 사업 현황을 검토한 뒤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최 의원은 여성가족국과 이민사회국 등의 사업 구조와 관련해 부서별 유사·중복 사업의 과도한 난립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비슷한 사업이 부서별로 난립하면서 정작 현장 수요와 어긋나고 한정된 재원마저 분산되고 있다”라며 사업 체계의 원점 재점검을 요구했다. 이어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핵심 과제임을 강조하며 추진 상황과 재정 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을 언급하며, 중앙정부의 지침에만 의존하기보다 경기도 차원의 독자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 의원은 “정책의 본질에 대한 고민보다 이해관계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라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혁신적이고 철학적인 고민”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불필요한 행정 규제와 관료주의를 과감히 혁파하는 민선 도정의 ‘혁신’ 원칙을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동 언제나돌봄’ 사업에 대한 비판적 제언도 이어졌다. 최 의원은 “이름은 아동 중심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정치 논리와 행정 편의에 맞춰진 어른 중심 사업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아동기의 결핍을 방치할 경우 심각한 청소년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모든 돌봄 정책은 철저히 아이들의 시선에서 설계되어야 한다는 취지다. 이어 OECD 회원국 통계를 인용해 2021년 이후 한국 청소년 자살률이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행복지수는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 설계가 시급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도 제시됐다. 최 의원은 기업의 참여를 가로막는 까다로운 진입 조건을 완화하고 세제 혜택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마련해 유연근무제와 육아휴직 등 육아 친화적 기업 문화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이민사회국을 향해 “다문화 정책이 일회성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되며, 도민과 이주민이 직접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부동산 거래 불안할 때”…양천구, 민관 협력형 ‘부동산 안심지키미’

    “부동산 거래 불안할 때”…양천구, 민관 협력형 ‘부동산 안심지키미’

    서울 양천구가 부동산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구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 협력형 ‘부동산 안심지키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구청의 행정력과 민간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예방 중심의 부동산 거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천구지회의 추천을 받아 공인중개사 26명을 안심지키미로 위촉하고 지난 2일 위촉식에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안심지키미는 부동산 불법행위 상시 모니터링, 주민 대상 전문 상담 서비스 등을 맡게 된다. 공인중개사 전용망과 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가격 담합, 허위·부적정 매물 등록, 이상 거래 등을 파악한다. 부적정한 매물에 대해선 시정을 요청하고 매월 모니터링 결과를 구에 보고한다. 구는 시정 요청에 응하지 않거나 중대한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담당 공무원과 함께 정밀 조사하고, 필요시 합동단속을 추진할 방침이다. 위법 사실이 확인되면 행정처분이나 고발 조치 등을 밟을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전문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안심지키미는 부동산 거래 등에 대한 유선·대면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건축·재개발 구역에서 관심이 많은 이주와 관련한 법률, 전월세 계약, 금융 상담 등도 진행한다. 원하는 구민은 구청 부동산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민간 전문가와 함께하는 ‘부동산 안심지키미’로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투명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박은주 경기도의원, 국비 매칭에 가려진 경기도 자체 여성 고용평등 사업 확대 해야

    박은주 경기도의원, 국비 매칭에 가려진 경기도 자체 여성 고용평등 사업 확대 해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박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 1)이 국비 매칭 사업에 편중된 경기도 여성가족국의 예산 구조를 지적하며, 도 자체적인 여성·고용평등 사업의 확대와 지역 맞춤형 복지 정책 수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은주 의원은 제392회 임시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여성가족국, 이민사회국,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대상으로 현행 정책의 구조적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다각도로 짚었다. 박 의원은 2026년도 여성가족국 본예산 분석을 통해 국비 매칭 사업 위주의 기형적 구조를 지적했다. 여성가족국 전체 예산 5조 9,772억 원 가운데 보육정책과(4조 2,227억 원, 70.6%)와 아동돌봄과(1조 1,210억 원, 20.3%) 예산이 전체의 90.9%를 차지하며, 이들 대부분이 국비와 기금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 의원은 “여성가족국 예산 규모는 커 보이지만 국비 매칭 사업을 제외한 도 자체 사업 예산은 약 9천억 원으로 5년 전과 큰 차이가 없다”며 “특히 고용평등과 예산은 도 전체 예산의 0.45%(272억 원)에 불과하고 지난해보다도 4.39%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가 주도하는 여성정책을 확대하기 위해 자체 예산 확보와 신규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연경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예산 구조적 한계에 공감을 표하며 자체 사업 확대 및 재원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1인 가구 지원 정책의 현장 실효성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다. 박 의원은 “경기도 1인 가구 비율은 31.7%이며, 신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파주시는 37%에 육박한다”며 “청년 1인 가구와 농촌 독거노인은 생활환경과 복지 수요가 전혀 다른 만큼 획일적인 지원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짚었다. 이어 실태조사 부실 문제를 언급하며 “정확한 실태조사 없이 추진되는 정책은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병원안심동행서비스를 예로 들며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에 도시형 모델을 그대로 적용해서는 정책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지역적 특성을 감안한 세분화된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아울러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추진하는 여성역사탐방로(허스토리) 사업에 대해 “여성 역사 인물 발굴이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스토리텔링 보강과 관리로 지역 핵심 문화 자원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신설된 이민사회국의 정책 추진 방향과 관련해서는 민간 현장과의 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박 의원은 “외국인 주민의 직접적 의견도 중요하지만, 20년 넘게 현장에서 이주민들과 함께하며 문제를 해결해 온 민간단체의 경험과 전문성이 정책에 적극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산, 파주, 김포, 화성 등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 활동해 온 전문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자문 체계를 보완하고, 행정과 민간이 원팀으로 협력하는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주현·백승기 경기도의원, 안성시 건설관리과와 한천 정비 및 용수 방류 대책 논의

    이주현·백승기 경기도의원, 안성시 건설관리과와 한천 정비 및 용수 방류 대책 논의

    경기도의회 이주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과 백승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2)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지역 하천 영향과 주민 안전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안성시와 머리를 맞댔다. 이주현·백승기 의원은 지난 7월 16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시 도시경제국 건설관리과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주요 하천 관리 현안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 현황 ▲공업용수 방류 대응 체계 구축 ▲관계 기관 간 비상 연락 체계 운영 ▲사업 조기 추진 필요성 등이 핵심 안건으로 다뤄졌다. 안성시 관계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산단 조성과 관련된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지난 6월 공업용수 시운전 과정에서 공업용수 방류에 따른 재해 우려 등에 따라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주현 의원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국가첨단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지만, 그 과정에서 인접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환경이 소홀히 되어서는 안 된다”며 “공업용수 방류 이전에 하천 정비가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승기 의원 역시 “반도체 산업 육성도 중요하지만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라며 “상생협약의 취지가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안성시, 사업시행자가 지속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두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경기도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사업이 안전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겠다”는 뜻을 모았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안성시 비룡5길 30, 한경대 산학협력관 416호)는 도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주민 민원 해결과 지역 발전 과제를 논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중이다.
  • 금종례 경기도의원 “평생교육시대에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의정활동 펼칠 것”

    금종례 경기도의원 “평생교육시대에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의정활동 펼칠 것”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금종례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여성가족국 및 이민사회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정교한 통계 데이터에 근거한 정책 설계와 사업 수행 후 철저한 사후관리 체계 구축을 강력히 촉구했다. 제6대와 제8대 경기도의원을 지낸 금종례 의원은 제12대 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상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여성과 가족, 아동·청소년, 이주민과 평생교육을 담당하는 중요한 위원회”라며 “그동안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 주요 연구과제의 결과물 및 중간보고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특히 재외동포와 이주민 가족 관련 연구는 정책 대상자의 규모와 지역별 분포 등 정확한 통계와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성가족국 소관 가족친화기업 지원사업과 관련해서는 신규 인증과 재인증, 사후관리에 투입되는 세부 예산 내역 및 재인증률 현황을 점검했다. 금 의원은 “연 1회 모니터링에 그치지 말고 현장점검과 근로자 의견 수렴을 통해 실제 기업문화와 근로환경이 개선됐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민사회국 대상 질의에서는 출범 이후 약 2년간의 사업계획과 예산, 추진 실적을 구체적으로 제출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 외국인 주민 및 이주민 관련 주요 통계를 도내 31개 시·군별로 세분화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기도 재외동포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있음에도 관련 단체와의 업무협약 실적이 부진한 점을 지적하며, 재외동포 단체와의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파독간호사 60주년 기념사업, 세계한인여성대회 등 국제교류 사업에 대한 전향적인 검토를 제안했다. 금종례 의원은 “정책 대상이 소수라는 이유로 관심에서 배제해서는 안 된다”며 “정확한 데이터와 균형 있는 시각을 바탕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주현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인사관리 플랫폼은 투명하게, 통학로 점검은 전문적으로”

    이주현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인사관리 플랫폼은 투명하게, 통학로 점검은 전문적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지방공무원 인사관리 플랫폼 구축과 학생 통학 안전 지원 사업과 관련해 행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주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은 지난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교육행정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도교육청 핵심 사업들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주현 의원은 먼저 도교육청 지방공무원인사과 소관 ‘경기교육 지방공무원 인사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의 예산 편성 경위와 진행 상황을 짚었다. 이 의원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집행되는 사업인 만큼 추진 필요성과 시급성을 명확히 확립해야 한다고 점검하며, 플랫폼 구축 과정 전반에 걸친 철저한 관리·감독 체계를 당부했다. 이 의원은 “기존 나이스(NEIS) 프로그램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새로운 디지털 인사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만큼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으로 완성해야 한다”며 “이번 시스템 구축이 경기교육 공직사회의 인사행정을 한층 더 투명하고 공정하게 혁신하는 기반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 통학 안전 지원 사업 분야에서는 지자체 및 경찰서 외에 전문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 구조가 미비하다는 점을 꼬집었다. 이 의원은 “통학로 안전시설의 설치 기준과 개선 방향을 두고 현장에서 이견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비전문가 중심으로 안전 점검이 이뤄지다 보니 개선 사업을 마친 뒤에도 추가 요구가 반복되는 사례가 발생한다”고 면밀히 지적했다. 이를 위한 대안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전문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같은 전문기관이 사업 초기부터 참여한다면 중복되는 예산 투입을 줄이고 통학로 안전도 더욱 확실하게 확보할 수 있다”며 “교육청 차원에서 전문기관과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끝으로 이주현 의원은 “학생의 생명과 직결된 통학로 안전은 단편적인 현장 경험이나 주관적인 판단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며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점검과 협력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통학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히며 질의를 마쳤다.
  • 황수영 경기도의원, 이주민 없는 이주민 포털… 누구를 위한 서비스인가

    황수영 경기도의원, 이주민 없는 이주민 포털… 누구를 위한 서비스인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황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5)은 20일(월) 열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첫 업무보고에서 이민사회국을 대상으로 ▲이주민 비친화적인 이주민 포털 ▲경기도 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질의했다. 경기도는 올해 5월 ‘경기도 이주민 포털’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7월 8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황수영 의원은 포털 운영 현황을 점검한 결과를 제시하며 “포털에 직접 접속해 보니 여러 문제가 발견됐다”고 언급했다. 황 의원은 ▲지역센터 채용정보 페이지에서 특정 시군 선택 시 오류가 발생하는 점 ▲채용 공고 내 비자 정보 및 외국인 고용허가 사업장 여부 등 핵심 정보 누락 ▲10개 다국어 전환 서비스의 연동 오류 ▲이주민이 이해하기 어려운 난해한 한국어 표현 사용 등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원규 이민사회국장은 “지적하신 부분은 다시 검토해 반영할 수 있는 사항은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황 의원은 지난해 7월 의정부에서 개소해 운영 1주년을 맞이한 ‘경기도 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의 실질적 성과와 이용 접근성을 따져 물었다. 황 의원은 “이주민이 밀집한 지역은 오히려 안산·시흥·화성·평택 등 경기 남부인데, 센터가 의정부에 개소하면서 남부 거주 이주민 입장에서는 접근성이 오히려 후퇴한 것 아닌지 우려된다”며 “개소 이후 남부 권역 이용자 비중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다. 김 국장이 “권역별 이용자 현황은 파악하지 못했다”고 답변하자, 황 의원은 세부 통계를 파악해 수시로 보고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센터가 보고한 법률·노무 상담 실적 247건과 관련해 “이 상담이 실제 권리구제로 이어졌는지도 관리하고 있느냐”고 질의했다. 김 국장은 “그 부분이 미흡하다”고 인정하며 “법률지원단 구성이 최근에야 이루어졌고 그간 인프라 구축에 주력해 온 만큼, 이주민 권리구제로 이어지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황수영 의원은 “이민사회국은 살던 곳을 떠나 우리 사회에 정착해 살아가는 이주민을 위한 정책 부서”라고 강조하며 “센터 개소와 포털 개시가 실질적인 권리구제와 고용 안정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냉정하게 점검해 달라”고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
  • 유종상 경기도의원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성공, ‘신천-하안-신림선’ 조기 착공에 달렸다”

    유종상 경기도의원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성공, ‘신천-하안-신림선’ 조기 착공에 달렸다”

    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비롯한 경기 서남부권 특화도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광역교통망인 ‘신천~하안~신림선’의 조기 착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유종상 의원은 20일 열린 도시개발국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 대상 업무 보고에 참석해 광명 지역 내 주요 개발 현안들의 신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유 의원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 완료 후 발생할 교통 혼잡 문제를 지적하며 “사업이 완료되면 광명시에 입주하는 기업과 함께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고, 수많은 주민의 서울 및 광명 내 출퇴근 교통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과거 신도시 사례를 들며 “1기 신도시는 조성 당시 교통 정책이 부재했고, 2기 신도시는 정책은 있었지만 시기를 놓쳐 신도시가 조성된 뒤 현재까지도 주민들이 심각한 교통난을 겪고 있다”라며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포함한 경기 서남부권 특화도시가 똑같은 전철을 밟아서는 절대 안 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의원은 심각한 교통난을 예방할 핵심 대안으로 ‘신천~하안~신림선’의 조속한 추진을 꼽았다. 해당 노선이 경기 서남부권 주민과 서울 시민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신도시 사업의 성패를 결정지을 핵심 요소라는 이유에서다. 집행부를 향해서는 “비록 철도망 구축이 도시개발국의 직접적인 소관 업무는 아닐지라도,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등의 경기 서남부권 특화도시의 성공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사안인 만큼 관계 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신천~하안~신림선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유 의원은 광명·시흥 지역의 주요 개발 현안도 점검했다. 도시개발국을 상대로 ▲오는 8월 예정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보상 절차의 차질 없는 진행 ▲일반산업단지 이전 대상 기업의 이주 일정 조기 안내 ▲첨단산업단지 내 중·고등학교 신설 계획 부재에 따른 명확한 교육 환경 대책 마련 등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어 진행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업무 보고에서는 광명7구역 공공 재개발 사업의 지연 문제를 짚었다. 유 의원은 사업 지연 원인을 따져 물으며 “사업 지연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한 뒤 “GH가 책임감을 가지고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사업을 조속히 정상화해 줄 것”을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
  • 황수영 경기도의원, 첫 업무보고서 “청사 이전 직원 고충·아빠 육아사업 내실화 챙겨야”

    황수영 경기도의원, 첫 업무보고서 “청사 이전 직원 고충·아빠 육아사업 내실화 챙겨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황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 5)이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임직원의 근무 환경 개선과 도내 남성 양육자 지원 사업의 효과성 제고를 촉구하고 나섰다. 황수영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첫 업무 보고에서 여성가족국,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대상으로 청사 이전에 따른 직원 고충 처리 방안과 남성 양육자 참여 프로그램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황 의원은 지난 6월 수원에서 이천으로 이전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언급하며 “갑작스러운 청사 이전으로 직원들의 생활권과 출퇴근 여건이 크게 바뀌어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현장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에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자녀를 양육하는 직원이 많아 우려가 큰 것이 사실”이라며 “이주나 관사를 이용하는 인원도 있으나, 상당수 직원이 여전히 수원에서 출퇴근을 이어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황 의원은 “청사라는 외형적 환경 못지않게 내부 구성원을 살피는 것이 재단 성장의 핵심”이라며 “정례적인 직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달라”고 조언했다. 이어 황 의원은 여성가족국이 추진 중인 ‘아빠스쿨’, ‘라떼파파’, ‘100인의 아빠단’ 등 남성 양육 지원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황 의원이 사업의 실질적인 도민 참여도와 만족도, 대표적 성과를 질의하자 박연경 여성가족국장은 “사업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점으로 높은 편”이라며 “일대일 맞춤형 코칭과 자녀 성장 단계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 자신감이 향상되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고 답변했다. 다만 박 국장은 “유사한 콘셉트의 사업이 다수 추진되면서 도민들이 혼선을 겪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유사 사업을 단일 브랜드로 통합하여 도민 참여 창구를 하나로 일원화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황수영 의원은 “남성 양육자 지원 프로그램은 매우 유익하고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직장인 양육자들도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야간 시간대 운영 확대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 강화를 전향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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