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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재자, 언론사 폐쇄하고 SNS로 증오 확산… 굴복 않겠다”

    “독재자, 언론사 폐쇄하고 SNS로 증오 확산… 굴복 않겠다”

    “지난밤에 (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제가 운영하는 래플러의 문을 닫으라는 명령을 처음 전해 들었습니다. 물론 우리는 항소할 것이고, 절대 문을 닫지 않을 겁니다.”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열린 ‘2022 세계미디어콘퍼런스’에서 28일(현지시간) 기조연설에 나선 마리아 레사 래플러 최고경영자(CEO)는 “밤새 120명의 직원 중 간부들에게 언론사 폐쇄 명령이 왔음을 알리고 논의했다. 이제 (우리는) 최악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레사는 필리핀의 권력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과 끝없는 전쟁을 벌이며 지난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항거해 온 언론인 드미트리 무라토프(노바야 가제타 창간인)와 공동으로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필리핀에서 CNN 지국장을 지낸 레사가 권위주의 정권에 대항하기 시작한 건 2012년 ‘온라인 탐사보도매체’ 래플러를 창간하면서다. 그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6000명 이상을 사망하게 하는 ‘반인륜적 범죄’를 자행했다는 판단 아래 그를 ‘독재자’, ‘인권유린범’이라고 비판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래플러가 외국 자본으로 운영된다고 비난했고, 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는 2018년 초 래플러가 외국인의 필리핀 언론 소유금지 법규를 위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가 내려진 셈이다. 레사는 “지난 2년간 나에 대한 형사고발이 10건이나 있었다. 일어나지 않아야 할 일이 벌어졌고 이제 (정부의 공격은) 우리에겐 일상이 됐다”며 “하지만 우리는 용기를 내 적응하고, 생존하고, 번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레사는 권위주의 정부가 소셜미디어를 악용하고 있다며 “그것은 유독성 슬러지(폐기물)다. 분노, 증오, 음모 이론을 조장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다른 과일을 네티즌들이) 사과라고 수없이 얘기하면 다른 많은 이도 사과라고 믿게 된다. 거짓말도 수없이 하면 사실이 돼 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레사는 미국, 브라질 등 30개국 이상에서 올해 선거가 있다는 점을 상기시킨 뒤 “온전한 사실 없이 온전한 선거를 치를 수 없다. 우리는 신뢰를 재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회의장을 메운 수백명의 각국 언론인은 레사가 등장하고 퇴장할 때 진실을 향한 그의 용기에 기립박수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미국 동서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해 이날부터 4일간 호놀룰루 하와이컨벤션센터에서 ‘신뢰 없는 세계에서의 연결’을 주제로 열린다.
  • 외국인 생활비 가장 비싼 도시는 홍콩

    외국인 생활비 가장 비싼 도시는 홍콩

    홍콩이 전 세계에서 외국인이 살기에 생활비가 가장 많이 드는 곳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지난해 11위보다 3계단 내린 14위였다. 29일(현지시간) 글로벌 컨설팅업체 머서가 발표한 세계 400여개 도시의 올해 외국인 생활비 보고서에서 홍콩이 지난해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2위부터 5위까지는 취리히, 제네바, 바젤, 베른 등 스위스 도시였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도쿄, 베이징이 각각 8~10위를 기록했다. 10위 내 아시아 도시가 많은 건 인플레이션과 통화 강세가 주요 이유로 분석됐다. 중국의 경우 위안화 가치 강세 영향으로 상하이와 선전, 광저우가 20위권에 들었다. 머서는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 환율 변동과 인플레이션 등이 급여와 저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 최근 18개월간 아시아로 이주한 전문직 종사자 규모도 줄고 있다고 밝혔다. 원격·유연 근무 방식이 확대되면서 각 기업들의 글로벌 인력 관리 방식도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세계 400여개 도시에서 주택, 교통, 식품, 의류, 생활용품 등 200여개 항목의 가격을 비교·분석해 이뤄졌다. 외국인 생활비가 가장 싼 곳은 터키 앙카라로 나타났다. 키르기스스탄의 비슈케크, 타지키스탄의 두샨베가 뒤를 이었다.
  • PGA 본진에서 LIV 대회 열린다…켑카, 디섐보, 존슨 스타선수 출동

    PGA 본진에서 LIV 대회 열린다…켑카, 디섐보, 존슨 스타선수 출동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본진인 미국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가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PGA 투어 스타였던 브룩스 켑카와 브라이슨 디섐보, 패트릭 리드 등이 대거 합류 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쏠린다. LIV 시리즈는 30일(현지시간)부터 사흘 동안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럼프킨 리지 골프클럽에서 두 번째 대회를 연다. 지난 9일 영국 런던 인근의 세인트 올번의 센추리온 클럽에서 열린 개막전에 이어 두 번째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 장소는 PGA의 본진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이다. PGA 투어는 LIV 시리즈가 시작되기 전부터 경계심을 드러내면서, LIV 시리즈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에 대해 PGA에서 제명 조치를 하고 있다.하지만 이미 개막전에 더스틴 존슨, 필 미켈슨, 케빈 나, 세르히오 가르시아 등이 출전했고, 이번에는 또다른 스타인 디섐보와 켑카가 LIV 시리즈로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 특히 디섐보와 켑카는 2019년 초부터 서로를 향해 날카로운 멘트를 날렸고, 지난해 말에는 ‘더 매치’에서 1대1 승부를 펼치는 등 라이벌 관계라 팬들의 관심이 더욱 크다. 여기에 펫 페스, 매슈 울프, 아브라안 안세르, 카를로스 오르티스 등 정상급 골퍼들이 이번 대회부터 LIV 시리즈에 대거 합류한다. 반면 같은 기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에서 열리는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710만달러)은 다음주부터 열리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디오픈 챔피언십’ 등을 앞두고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휴식을 취하기 위해 빠지면서 김이 빠진 모습니다.한편 PGA 투어는 LIV 시리즈의 공세에 맞서기 위해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PGA투어는 현재 콘페리투어(PGA의 2부 투어) 상위 25위까지 주는 PGA투어 출전권을 30위까지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DP 월드투어(옛 유로피언투어)와 새로운 합작 투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DP월드투어 상위 랭커에게 PGA투어 출전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그동안 DP월드투어 선수가 PGA 투어 출전권을 얻기 위해선 콘페리투어에 진출해 25위 안에 들어야 했다.
  • 비극이 된 희망…‘찜통 트럭’속 과테말라 자매의 마지막 말 [美 이민자 트럭 참사]

    비극이 된 희망…‘찜통 트럭’속 과테말라 자매의 마지막 말 [美 이민자 트럭 참사]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버려진 대형 트럭 안에서 이민자들의 시신이 발견돼 당국이 수사 중인 가운데, 아메리칸드림을 꿈꿨던 희생자들의 신원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오후 6시쯤 근처에 있던 한 시민이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신고했고, 경찰이 트레일러 밖에 쓰러져 있는 시신을 발견했다. 이후 소방 당국과 현지 경찰은 철도 선로 옆 수풀가에 있던 트레일러에서 시신 46구와 4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16명의 생존자를 발견했다.현재까지 희생자는 51명까지 늘어난 가운데, 가장 먼저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과테말라 출신의 자매다. 자매는 참사가 발생한 트럭에 타고 있던 과테말라 국적의 이민자 7명 중 2명이었다. 생존자에 따르면 자매 중 한 명은 트럭에 올라타기 전 “(미국으로 가서 꿈도 이루고 가족도 도울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생된 자매의 나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사진상으로 보아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추정된다. 이들 자매는 ‘아메리칸드림’을 펼쳐보기도 전, 햇빛으로 달궈진 트레일러 안에서 질식 또는 온열질환으로 목숨을 잃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참사 당일 해당 지역의 한낮 기온은 섭씨 39도에 달했다. 그러나 트럭 안에는 에어컨은커녕 마실 물조차 없었다. 찰스 후드 샌안토니오 소방서장은 “우리 대원들은 누구도 (시신이 쌓여있는) 장면을 상상하며 현장에 가지 않았다”면서 “시신 더미를 발견했을 당시의 공포는 말할 수 없는 정도였다. 이는 설명하기 어려운 비극”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존자들의 몸이 만질 수 없을 정도로 뜨거웠고 탈수 상태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현재까지 확인된 생존자는 13명이다. 당초 16명이 구조됐었지만, 이들 중 3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생존자 중 가장 어린 사람은 과테말라 출신의 16세 소녀로 알려졌다. 참사가 발생한 샌안토니오는 멕시코와 맞닿은 지역으로, 미국 남부 국경을 넘는 이민자들의 주요 경유지다. 해당 지역에서는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국경을 넘는 불법 이민자들의 비극이 이어져 왔다. 2017년에는 샌안토니오 월마트에 주차돼 있던 트럭에 갇혀 있던 이주자 10명이 사망했고, 2003년에는 이 도시 남동쪽 찜통 같은 트럭에서 19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최근 수십 년 이래 최악의 이민자 사망 사건”이라고 평한 가운데, 현지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했던 트럭 운전사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체포된 트럭 운전사는 “멕시코와 미국 국경 검문소를 넘을 때까지도 이주민들이 트럭에 있는지 몰랐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당국은 범죄 조직과 연관이 있는 불법 이민 알선 조직이 관여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불법 이민자들은 브로커에게 8000~1만 달러(한화 약 1040~1300만 원)을 건네고 국경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포토] “강한 용사가 됐습니다”…신병 수료식 대면 재개

    [포토] “강한 용사가 됐습니다”…신병 수료식 대면 재개

    “아들에게 직접 계급장을 달아줄 수 있어서 평생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29일 대면 신병 수료식이 열린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에게 태극기와 계급장을 직접 달아준 한 아버지는 떨리는 목소리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육군훈련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신병 수료식이 대면으로 재개됐다. 지난 2020년 2월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육군훈련소 연무관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훈련병 1천701명과 가족 등 6천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가족들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훈련병이 입장하자 곳곳에서는 함성과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몇몇 가족들은 아들의 늠름한 모습을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기록하기도 했다. 훈련병들은 씩씩한 모습으로 부모님과 가족에게 경례하고 ‘어머니 마음’을 제창한 뒤 큰절을 하기도 했다. 가족들은 태극기와 계급장을 직접 군복에 달아주면서 손을 꼭 잡거나 포옹을 하며 5주간 떨어져 있던 아쉬움을 달랬다. 육군훈련소 측은 신병 교육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훈련병들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영외 면회도 허용했다. 면회를 신청하지 않은 훈련병은 논산시 주요 명소 등을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을 찾은 이승민 훈련병 아버지 이주흥씨는 “남아공 영주권이 있는 아들이 자발적으로 입대했다”며 “이곳에서 한국문화를 배우고 대한민국의 청년으로서 자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랜만에 대면 행사가 열렸다고 들었는데 앞으로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화평 육군훈련소 소령은 “코로나19 등 악조건 속에서도 고된 훈련을 마친 훈련병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강한 용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군훈련소는 코로나19 확산 여부를 지켜본 뒤 입영식도 대면 행사로 전환할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 “시민권 포기”, “공연 수익 여성단체에 기부” 미 낙태권 제한에 가수들도 규탄

    “시민권 포기”, “공연 수익 여성단체에 기부” 미 낙태권 제한에 가수들도 규탄

    최근 미국 연방대법원이 여성의 임신중지권을 보호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폐기하자 가수와 밴드 등 여러 아티스트도 잇따라 강력하게 항의하고 있다. 인권에 퇴보적인 결정을 한 데 대해 대법관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거론하며 욕설을 하는가 하면 공연 수익을 낙태·재생산권 관련 단체에 기부하겠다는 움직임도 있다. 자본주의 시스템과 서구 문명 전반을 비판해 온 미 전설적인 밴드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RATM)은 연방대법원의 결정 이후 소셜미디어(SNS)에 “‘로 대 웨이드’ 판결 폐기는 역겹다. 이는 수천만명에게 절망스러운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최근 열린 자선 콘서트 티켓 판매 수익금 47만 5000달러(약 6억 1000만원)를 위스콘신주, 일리노이주 재생산권 단체에 기부한다”고 밝혔다.이어 “미국에서 절반이 넘는 주(26개)가 당장 낙태를 금지하거나 심각하게 제한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백인이 아닌 빈곤층, 노동자계급, 미등록 인구에게 불균형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자유에 대한 공격에 도전하기 위해 우리는 계속해서 저항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연방대법원은 임신 24주 이내의 임신중단을 헌법상 권리로 인정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49년 만에 뒤집었다. 대법관들은 1973년의 이 판결에 대해 ‘미국 헌법이 낙태권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폐기 결정을 내렸다. 이후 여성의 인권을 침해하는 결정이라며 곳곳에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 리조 역시 이 결정을 비난하며 곧 열릴 스페셜 투어에서 100만달러(12억 8000만원)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CNN 등의 보도에 따르면 미 유명 밴드 그린데이의 리더 빌리 조 암스트롱은 지난 24일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이와 관련해 “빌어먹을 미국, 내 시민권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농담이 아니다”라며 “너무나도 멍청한 짓을 하고 비참한 핑계를 대는 나라에는 돌아갈 수 없다”며 영국으로 이주하겠다고 하기도 했다. 그린데이는 2004년 앨범 ‘아메리칸 이디엇’을 통해 모국을 비판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나치 독일 독재자 히틀러에 빗대기도 했다. 시민권 포기를 선언한 암스트롱뿐만 아니라 미국 연예계에서 낙태권 폐지에 대한 항의와 반발은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 19살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참가해 보수 대법관 이름을 하나씩 거론하며 “당신들을 증오하고 이 노래를 바친다”며 욕설 노래를 불렀다.이 축제에 동참한 팝가수 빌리 아일리시도 “미국 여성들에게 정말 어두운 날”이라며 연방대법원을 비판했다. 낙태 금지법을 이미 제정한 텍사스주 출신의 메건 디 스탤리언은 “내 고향 텍사스 때문에 부끄럽다”며 여성은 자신의 몸에 대한 결정을 내릴 기본권을 갖고 있다고 외쳤다. 또 작가 스티븐 킹은 19세기로 돌아간 연방대법원이라고 꼬집었고,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의 주인공 크리스 에번스는 낙태권 폐지 결정을 비판한 글을 잇달아 리트윗하며 지지 의사를 표시했다.
  • [인사]

    ■법무부 ◇법무부 △감찰담당관실 검사 박대환 조철△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원지애△법무심의관실 검사 석수민△법무과장 최재아△국제분쟁대응과 검사 이성직△통일법무과장 김태헌△법조인력과장 이준호△검찰과 검사 최수봉△형사기획과장 용성진△형사기획과 검사 문종배△공공형사과장 박규형△공공형사과 검사 진세언△국제형사과장 이지형△형사법제과장 윤원기(법령제도개선TF팀장 겸임)△인권조사과장 이유선 ◇법무연수원 △진천본원 연구위원 박철완△진천본원 총괄교수 김남순△진천본원 교수 이태일△진천본원 기획과장 김영미△용인분원장 명점식△용인분원 법무교육과장 윤경원(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파견)△용인분원 교수 김준섭 김태운 손찬오(이예람 중사 사망사건 진상규명 특검 파견) 김중 박혜란 장진영 김치훈(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원) ◇대검찰청 △대변인 박현철△정보관리담당관 최재훈△인권정책관 박억수△인권기획담당관 정수진△인권감독담당관 곽영환△양성평등정책담당관 박명희△국제협력담당관 조주연△형사정책담당관 김종현△정책기획과장 김종우△정보통신과장 백수진△수사지휘·지원과장 윤병준△범죄수익환수과장 박건욱△마약·조직범죄과장 김보성△형사1과장 임일수△형사2과장 임선화△형사3과장 김도연△형사4과장 원신혜△공안수사지원과장 차범준△선거수사지원과장 이찬규△노동수사지원과장 조민우△공판1과장 조아라△공판2과장 김상민△법과학분석과장 이춘△디엔에이·화학분석과장 정현△디지털수사과장 김익수△사이버수사과장 안동건△감찰2과장 장재완△검찰연구관 강성용(반부패·강력 선임연구관) 박성민(형사선임연구관) 김태은(공공수사선임연구관) 강선주(양형정책관) 김윤용(특별감찰팀장) 김명옥 김해밝은 김한울 서소희 정종원 김희동 박찬영 장영준 문재웅 임수민 ◇서울고검 △형사부장 박세현△공판부장 박지영△송무부장 손준성△감찰부장 최호영△인권보호관 이은강△춘천지부 검사 우남준△검사 이승영 서정식 정의식 이재구 방봉혁 류원근 김기준 박규은 하충헌 김충한 백재명 박소영 김형근 박상진 박윤석 손석천 양중진 이준엽 정대정 조재빈 강수산나 이동수 이병석 전미화 김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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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땡볕 속 트럭 열자 시신 46구… 비극으로 끝난 ‘아메리칸 드림’

    땡볕 속 트럭 열자 시신 46구… 비극으로 끝난 ‘아메리칸 드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남부 외곽에 주차된 대형 트레일러 안에서 이민자로 보이는 수십 구의 시신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AP통신 등은 소방 당국과 현지 경찰이 철도 선로 옆 수풀가에 있던 트레일러에서 시신 46구와 4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16명의 생존자를 발견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멕시코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건너온 불법 이민자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신원은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근처에 있던 한 시민이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신고했고, 경찰이 트레일러 밖에 쓰러져 있는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 트레일러의 운전사를 찾는 중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날 “최근 수십년 이래 최악의 이민자 사망 사건”이라고 전했다. 이날 샌안토니오의 최고기온이 섭씨 40도 안팎이었던 것을 고려해 햇빛으로 달궈진 트레일러 안에서 질식했거나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는 추정 보도가 나온다. 찰스 후드 샌안토니오 소방서장은 “생존자들의 몸이 만질 수 없을 정도로 뜨거웠고 탈수 상태였다”고 밝혔다. 그는 또 트레일러 내부에서 식수조차 발견되지 않았고 에어컨도 가동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샌안토니오는 미 남부 국경을 넘는 이민자들의 주요 경유지로, 텍사스 관리 당국은 봄여름철 멕시코 이민자 수 급증에 대비해 왔다. 하지만 끔찍한 이민자들의 비극은 이 지역에서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2017년에는 샌안토니오 월마트에 주차돼 있던 트럭에 갇혀 있던 이주자 10명이 사망했고, 2003년에는 이 도시 남동쪽 찜통 같은 트럭에서 19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 텍사스주 도로에 버려진 트럭 화물칸에서 46구의 주검이

    텍사스주 도로에 버려진 트럭 화물칸에서 46구의 주검이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외곽에 버려진 트레일러 트럭의 화물칸에서 이민자로 보이는 46구의 시신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전역을 덮친 무더위 때문에 질식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수은주는 섭씨 39.4도까지 치솟았다. 구조당국은 27일 오후 6시(현지시간) 문제의 트럭에서 시신들이 무더기로 실려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어린이 4명을 포함해 16명을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생존자들의 몸은 “댈 수 없을 정도로 뜨거웠으며” 열기 때문에 실신했거나 질식사 직전이었다고 했다. 샌안토니오는 멕시코와의 국경으로부터 250㎞ 떨어진 곳이라 돈을 받고 이주 희망자들을 몰래 국경을 넘게 해주는 업자들이 루트로 삼는 곳이다. 이 업자들은 트럭을 이용해 적정한 문서를 갖추지 못한 이주 희망자들을 국경을 넘게 하고 외딴 곳에 풀어주는데 어떤 이유에선지 이들을 가둔 채 달아난 것으로 추정된다. 론 니렌버그 샌안토니오 시장은 “가족들이 있는 사람들이다. 더 나은 삶을 찾기 위해 그런 모헙을 했을 것이다. 끔찍하고 인간적인 참극에 다를 바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샌안토니오 소방서장인 찰스 후드는 시신 한 구가 나왔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 달려가니 이처럼 많은 시신이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취재진에게 밝혔다. 그는 “트럭 문을 열 생각도 없었고 그 안에 시신 더미를 보게 될 줄 몰랐다. 누구라도 그런 일을 상상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운전자가 트럭을 버린 것이며, 에어컨은 작동되지 않았으며, 화물칸 안에 마실 물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현지 지역방송인 KSAT에 따르면 트럭은 샌안토니오의 사우스웨스트 사이드의 한 철로 변에서 발견됐다. 경찰서, 소방서, 앰뷸런스 센터 등에서 구조요원들이 달려왔다. 윌리엄 맥마누스 샌안토니오 경찰서장은 이날 저녁 곧바로 수사권한을 연방수사국(FBI)으로 넘어갔다고 밝히면서 현재 3명을 구금 중이라고 했다. 마르첼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무장관은 병원에 후송된 이들 가운데 둘은 과테말라인이며, 희생자들의 국적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렉 애보트(공화당) 텍사스주 지사는 난데없이 조 바이든 대통령 탓을 했다. “뭣같은 국경 개방 정책이 빚어낸 결과”라고 했다. 중간선거에서 애보트와 맞붙는 베토 오루키 민주당 후보는 황망한 느낌이라며 “인신매매의 고리를 해체하고 합법적 이민의 장을 넓히기 위한“ 긴급한 행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국 일간 뉴욕 타임스(NYT) 등은 이번 사건이 최근 몇년 동안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넘어오는 이민자와 관련해 최악의 사망 사건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2017년에는 샌안토니오 월마트에 주차돼 있던 트럭에 갇혀 있던 이주자 10명이 사망했고, 2003년 같은 도시에서 찜통 같은 트럭에서 19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트레일러는 1990년대 초 캘리포니아주 샌디애이고와 텍사스 엘패소 등지에서 미국의 단속이 강화되자 새로운 밀입국 수단으로 부상했다고 AP 통신은 설명했다.
  • 주거 이전비 등 반영…새달 분양가 4% 인상

    주거 이전비 등 반영…새달 분양가 4% 인상

    정부가 ‘6·21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임대차 시장 안정 방안으로 내놓은 고가주택 전세대출 보증 연장을 대책 발표 시점 이후 대출 만기가 돌아오는 건까지 소급 적용한다는 방침을 27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개선안 관련 법령 정비에 나섰다. 금융위는 이날 고가주택 전세대출 보증 연장과 관련해 “이달 21일 이후 전세대출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 건부터 개선 내용이 즉시 적용돼 전세대출 보증 연장이 가능하다”고 했다. 정책 발표 당시 올해 3분기라고 밝혔던 시행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다. 같은 날 국토부는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과 ‘정비사업 등 필수 발생비용 산정기준’ 제정안을 다음달 11일까지 각각 입법예고·행정예고했다. 개정안은 현재 비정기 조정의 기준으로 삼는 자재 4개 항목에서 PHC 파일과 동관을 빼는 대신 기본형 건축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창호유리와 강화합판 마루, 알루미늄 거푸집 등 3개를 추가해 기존의 레미콘, 철근과 함께 총 5개 자재를 기준으로 삼도록 했다. 또 ‘단일품목 15% 상승’ 조건뿐 아니라 비중 상위 2개 자재(레미콘·철근) 가격의 상승률 합이 15% 이상 오르거나 비중 하위 3개 자재(창호유리·강화합판 마루·알루미늄 거푸집) 가격의 상승률 합이 30% 이상이면 정기 고시 후 3개월 이내에도 건축비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제정안에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벌이는 데 들어가는 필수 비용도 분양가 산정에 반영하는 내용을 담았다. 주거 이전비, 이사비, 영업손실 보상비, 명도 소송비, 이주비 금융비(이자), 총회 운영비 등도 분양가 산정의 필수 소요 경비로 인정해 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재개발 아파트 분양가는 4% 정도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주거 이전비는 세입자는 가구당 4개월 가계지출비(4인 기준통상 2100만원)를, 현금청산 소유자는 가구당 2개월분의 가계지출비를 반영해 준다. 영업손실 보상비는 휴업의 경우 4개월 이내 영업이익과 이전 비용 및 이전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액을, 폐업은 2년분 영업이익과 영업용 고정자산 등의 매각손실액을 각각 반영한다. 명도 소송에 들어간 변호사 수임료와 법인 인지대 등도 필요경비로 인정한다.
  • 이주형 수원고검장 “검수완박법 부작용 최소화 지혜 모아야”

    이주형(55·연수원 25기) 제6대 수원고검장이 27일 취임했다. 이 고검장은 이날 오후 수원고등검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검수완박법에 따른 문제점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법무부 및 대검과 협력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고검장은 “검찰 구성원 대다수가 입법내용과 절차의 문제점을 호소했던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 소위 ‘검수완박법’이 개정, 공포돼 오는 9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형사사법시스템의 변경은 범죄행위로 인한 피해자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범죄자를 적법하게 처벌하는 것으로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그는 또 “억울한 피해자가 구제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검찰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달라”며 “적극적으로 제도 개선 의견을 내고 범죄 피해자와 국민의 인권을 최대한 보호하는 방향으로 능동적으로 행동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 출신인 이 고검장은 대구 경원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다. 그는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구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수원지검 특수부장, 서울남부지검 1차장,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의정부지검장, 울산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 전남도, 조선업 호황 유지 위해 인력난 해소 총력

    전남도, 조선업 호황 유지 위해 인력난 해소 총력

    최근 전남의 주력 산업인 조선업이 발주 시장의 분위기 호전으로 수주량이 급증하고 있지만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전남도가 조선업 인력 지원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전남지역 주요 조선사들은 모두 64척을 수주해 지난 2013년 이후 최대 실적을 냈다. 조선업이 집중된 전남 대불산단의 조선업 고용 인력은 만 천여 명으로 필요 인력의 84%에 불과해 천5백여 명이 부족한 실정이다. 최근 친환경 규제와 스마트화 등으로 친환경 첨단선박의 발주량이 늘고 있어 우리나라의 수주량이 갈수록 늘 것으로 보여 인력난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증가하는 인력 수요에 대비해 올해 1천344명 규모 인력양성사업 등 1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여기에다 조선업 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과 고용유지지원금, 공동근로복지기금, 퇴직자 희망 채용 장려금 지원 사업 등 4개 신규사업을 지원하기로 하고 이번 제1회 추경에 신속히 반영해 추진할 방침이다. 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지원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도내 조선업체에 취업한 200명에게 1인당 월 25만 원씩 1년간 총 300만 원을 지원한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악화 등으로 사업주가 불가피하게 직원을 유급휴직 등 형태로 고용을 유지한 경우, 1인당 월 21만 원씩 5개월간 200명에게 지원하는 사업자 부담분 지원 사업이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원청과 협력사 간 조성된 기금에 지자체가 출연, 근로자 학자금 및 생활안정자금 지원 등 근로자의 복지 혜택을 늘리는 데 쓰이고 조선업 퇴직자 희망채용장려금 지원사업은 조선업 퇴직 근로자가 재취업할 경우 1인당 월 25만 원씩 1년간 총 300만 원을 100명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9월에는 조선업 특화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도내 주요조선사와 사내협력사 60여 곳의 다양한 채용정보와 조선업 관련 동향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특히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조선인력 수급대책 지역협력 협의회’를 구성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대정부 공동건의 활동도 적극 펼친다는 계획이다. 주순선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지난해 9월부터 ‘조선인력 수급지원 TF팀’을 운영해 정부에 제도개선 등을 건의, 외국인 쿼터제 폐지와 수요기업 중심으로 인력수급 절차가 개선됐다”며 “전남 서남권 주력산업인 조선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다음 달부터 분양가 오른다···관련 규칙 입법·행정예고

    다음 달부터 분양가 오른다···관련 규칙 입법·행정예고

    정부가 ‘6·21 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로 분양가상한제 개선안을 다음 달 내놓는다.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과 ‘정비사업 등 필수 발생 비용 산정기준’ 제정안을 다음 달 11일까지 각각 입법예고·행정예고 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은 분양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본형 건축비 산정 방식과 산정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토부는 현재 비정기 조정의 기준으로 삼는 자재 4개 항목에서 PHC 파일과 동관을 빼는 대신 기본형 건축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창호유리와 강화합판 마루, 알루미늄 거푸집 등 3개를 추가해 기존의 레미콘, 철근과 함께 총 5개 자재를 기준으로 삼도록 했다. 또 ‘단일품목 15% 상승’ 조건뿐 아니라 비중 상위 2개 자재(레미콘·철근) 가격의 상승률 합이 15% 이상 오르거나 비중 하위 3개 자재(창호유리·강화합판 마루·알루미늄 거푸집) 가격의 상승률 합이 30% 이상이면 정기 고시 후 3개월이 지나지 않아도 건축비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제정안은 재건축·재개발사업을 벌이는 데 들어가는 필수 비용도 분양가 산정에 반영하는 내용을 담았다. 주거 이전비·이사비·영업손실 보상비·명도 소송비·이주비 금융비(이자)·총회 운영비 등도 분양가 산정의 필수 소요 경비로 인정해주는 것이다. 주거 이전비는 세입자는 가구당 4개월 가계지출비(4인 기준통상 2100만원)를, 현금청산 소유자는 가구당 2개월분의 가계지출비를 반영해준다. 영업손실 보상비는 휴업의 경우 4개월 이내 영업이익과 이전 비용 및 이전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액을, 폐업은 2년분 영업이익과 영업용 고정자산 등의 매각손실액을 각각 반영한다. 명도 소송에 들어간 변호사 수임료와 법인 인지대 등도 필요경비로 인정한다. 이주비 대출 이자 반영은 분양가의 급격한 상승을 막도록 표준 셈식으로 상한을 설정한다. 표준 셈식은 ‘종전 자산가×해당 사업장 소재지 주택담보대출비율(LTV)×대출 기간×한은 예금은행 가중평균 주택담보대출 금리’ 공식을 적용한다. 조합 운영비도 총사업비의 0.3%를 정액으로 반영한다. 김영한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이번 개정으로 분양가 산정에 실제 투입되는 필수 비용을 합리적으로 반영해 분양가를 둘러싼 분쟁을 줄이고 도심 주택 공급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성공한 기업가 70인 인터뷰... “거절에 좌절 말고 다양한 가능성 시도하라”

    성공한 기업가 70인 인터뷰... “거절에 좌절 말고 다양한 가능성 시도하라”

    마스터스 오브 스케일 (리드 호프먼·준 코언·데론 트리프 지음, 이주영 옮김, 인플루엔셜 펴냄, 440쪽, 1만 9800원) 2017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팟캐스트 ‘마스터스 오브 스케일(Masters of Scale)’은 5년여에 걸친 시간 동안 전 세계에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지혜를 전하는 최고의 미디어로 성장했다. 링크드인 공동창업자이자 실리콘밸리의 전설적인 투자자 리드 호프먼 등이 기획한 이 팟캐스트에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리드 헤이스팅스(넷플릭스), 하워드 슐츠(스타벅스),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 브라이언 체스키(에어비앤비) 등이 출연해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가들의 생생한 창업 이야기와 기업의 성장 과정, 그 속에서 얻게 된 깨달음을 털어놨다. 동명의 팟캐스트를 기반으로 쓰인 이 책은 리드 호프먼의 독창적인 인터뷰를 바탕으로, 상위 0.1% 기업가들이 0에서 무한대로 기업을 ‘성장’시킨 최고의 전략을 제시한다. 출판사 관계자는 “성공한 기업가들은 수많은 거절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회사를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고 시도했다”며 “이 책은 전설적인 기업가 70인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관점을 연결하고, 공통의 패턴을 발견해 독자들에게 유용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해준다”고 말했다.
  • 홀로 한국 이끈 황선우 “이제 항저우·파리로”

    홀로 한국 이끈 황선우 “이제 항저우·파리로”

    한국 수영이 ‘은메달리스트’ 황선우(강원도청) 덕분에 11년 만에 세계수영선수권 경영 메달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26일(한국시간) 끝난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메달 순위에서 17위에 올랐다. 지난 8일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 경영 종목에서 우리나라는 황선우가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노메달’을 면했다. 이번 대회 경영 종목에서 동메달 한 개라도 가져간 나라는 총 19개국뿐이다. 한국이 롱코스(50m)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메달 순위에 든 건 세 번째다. 2007년 호주 멜버른 대회에서 박태환이 자유형 400m 금메달, 자유형 200m 동메달을 따내 역대 최고인 공동 9위에 오른 한국은 2011년 상하이 대회 때도 박태환의 금메달로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황선우는 생애 처음 출전한 롱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마무리하면서 “뜻깊은 대회였다. 항저우아시안게임을 넘어 2024년 파리올림픽 때까지 더 열심히 달려 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앞서 그는 남자 혼계영 400m에서 이주호(국군체육부대)-조성재(고양시청)-문승우(전주시청)에 이어 마지막 자유형 영자로 물살을 갈랐지만 3분36초28의 기록으로 전체 18개 참가국 중 13위에 그치며 결선행이 불발됐다. 황선우는 매니지먼트 올댓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 경기인 혼계영까지 마무리했다”며 “지금까지 총 10경기를 치렀는데 체력적으로 많이 부담됐지만 한국 기록을 5차례 경신하고 개인 종목에서 은메달이라는 큰 성과를 얻어 정말 뜻깊고 많이 얻어 가는 대회인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세계선수권을 잘 마쳤으니 내년 아시안게임과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 그리고 2024년 올림픽까지 더 열심히 달리겠다”고 거듭 강조한 뒤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황선우는 27일 오후 5시 동료들과 함께 귀국한다.
  • [안녕? 자연] 해안 37%가 사라져…‘초콜릿의 나라’ 가나서 무슨일?

    [안녕? 자연] 해안 37%가 사라져…‘초콜릿의 나라’ 가나서 무슨일?

    초콜릿 원료가 되는 카카오콩 생산지로 유명한 아프리카 서부 국가인 가나. 그 해안 마을들이 파도에 의한 해안 침식으로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있다. 댐 건설과 모래 불법 채취 등 사람의 경제활동이 영향을 주고 있고 기후 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등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미국 환경전문매체 몽가베이 등에 따르면, 가나 남동부 지역 어촌 푸베메에서는 지난해 11월 폭풍우에 따른 해일이 덮쳐 주민 4명이 숨졌다. 푸베메 주변에서는 해안 침식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어 주민 모두가 예전에 살던 주거지를 버리고 내륙으로 이주했으나 피해를 입은 것이었다.현지 환경 전문가인 콰시 아도 가나대 교수는 “마을 근처를 흐르는 강의 상류에 댐이 건설돼 모래사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사의 공급이 방해되고 있고, 근처 지역에서 모래 채취가 이뤄지고 있으며, 기후 변화에 따른 해수면까지 상승하고 있어 해안 침식이 급속히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05년에서 2017년 사이 가나 전체 해안 토지의 약 37%가 침식과 홍수로 없어졌다. 게다가 해안 침식은 서아프리카 전체로도 확산 중이다. 세계은행이 시행한 연구에 따르면, 베냉, 코트디부아르, 세네갈, 토고 등 4개국에서는 해안 침식과 홍수 등으로 2017년에만 약 38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다. 게다가 4개국 해안의 56%가 매년 평균 1.8m의 침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안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지키고 가까운 미래의 손실을 막기 위해서도 조기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가나 정부는 2019년부터 해안 침식에 취약한 지역에 방파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자금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 황선우 덕에…한국 수영 세계선수권 경영 17위

    황선우 덕에…한국 수영 세계선수권 경영 17위

    한국 수영이 ‘은메달리스트’ 황선우(강원도청) 덕분에 11년 만에 세계수영선수권 경영 메달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다.한국은 26일(한국시간) 끝난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메달 순위에서 17위에 올랐다. 8일 동안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 경영 종목에서 우리나라는 황선우가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따내면서 ‘노메달’을 면했다. 이번 대회 경영 종목에서 동메달 한 개라도 가져간 나라는 총 19개국에 지나지 않는다. 한국이 롱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메달 순위에 든 건 이번이 세 번째다. 2007년 호주 멜버른 대회에서 박태환이 자유형 400m 금메달,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따내 역대 최고인 공동 9위에 오른 한국은 2011년 상하이 대회 때에도 박태환의 금메달로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황선우는 생애 첫 출전한 롱코스(50m) 세계선수권대회를 마무리하면서 “뜻깊은 대회였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넘어 2024년 파리올림픽 때까지 더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앞서 그는 남자 혼계영 400m에서 이주호(국군체육부대)-조성재(고양시청)-문승우(전주시청)에 이어 마지막 자유형 영자로 물살을 갈랐지만 3분36초28을 합작, 전체 18개 참가국 중 13위의 기록에 그치면서 결선행이 불발됐다.황선우는 매니지먼트 올댓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 경기인 혼계영까지 마무리했다”면서 “지금까지 총 10경기를 치렀는데 체력적으로 많이 부담됐지만, 한국 기록을 5차례 경신하고 개인종목에서 은메달이라는 큰 성과를 얻어서 정말 뜻깊고 많이 얻어가는 대회인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세계선수권을 잘 마쳤으니 내년 아시안게임과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 그리고 2024년 올림픽까지 더 열심히 달려 보겠다”고 거듭 각오를 밝힌 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황선우는 27일 오후 5시 아티스틱스위밍 등 다른 동료들과 인천공항을 통해 돌아온다.
  • [포토] ‘6·25전쟁 72주년’ 하루 앞두고…아버지 묘비 찾은 딸

    [포토] ‘6·25전쟁 72주년’ 하루 앞두고…아버지 묘비 찾은 딸

    우리 민족의 최대 비극인 6.25 한국전쟁.  6.25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올해로 72주년이 됐다. 6·25전쟁 72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고(故) 이주호 육군 하사의 딸이 아버지를 기리고 있다. 
  • ‘달리 마스크’ 매력 강도단…권력 풍자한 ‘하회탈’ 컴백

    ‘달리 마스크’ 매력 강도단…권력 풍자한 ‘하회탈’ 컴백

    올해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힌 넷플릭스 오리지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24일 공개된다.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스페인 드라마를 한국판으로 리메이크한 것인데, 기존 인기를 등에 업고 한국만의 색다른 재미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김홍선 감독과 류용재 작가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22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남북 관계 등 한국만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녹였다”고 강조했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인 전략가 ‘교수’와 각기 다른 개성과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는 인질 강도극이다.드라마 ‘괴이’ 등을 쓴 류 작가는 “스페인 원작 시즌 1, 2를 봤을 때 정말 인상적이었고 팬이 됐다”며 “한국만의 특별한 상황을 고민해 그 결과를 원작자에게 보여 주고 넷플릭스 측과도 상의한 끝에 겨우 리메이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드라마 ‘손 더 게스트’,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 등을 연출한 김 감독은 “원작에 나온 캐릭터가 참 매력 있는데, 어떤 시기나 공간으로 이동시켜도 무리 없을 인물들”이라며 “우리나라에서 우리만의 이야기로 캐릭터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특히 남북 공동경제구역에 있는 조폐국에서 4조원을 훔치는 강도단과 이들과 대치하는 협상단, 인질들로 출연하는 배우들의 화려한 라인업은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됐다. 유지태가 교수를 맡았고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김지훈, 장윤주, 이현우, 김지훈, 이규호 등이 강도단을 연기한다. 김윤진과 김성오는 각각 남북 협상단 대표, 박명훈과 이주빈은 인질로 등장한다. 남한 측 위기협상팀장 선우진 역을 맡은 김윤진은 “슬픈 현실이지만 분단국가라는 설정은 한국만 보여 줄 수 있는 부분이고 원작의 장점을 압축해 더 흥미롭다”고 말했다. 유지태는 “팬덤이 강한 드라마지만 훌륭한 스토리는 어디서나 통할 거라 생각했다”며 “남북의 설정을 잘 섞었고 우리들만의 매력과 해학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드라마 속 한국만의 감성으로 손꼽히는 대표적인 부분은 강도단의 가면이다. 스페인의 강도단이 자유를 상징하는 달리 마스크를 썼다면 한국 강도단은 안동 하회탈을 쓴다. 강도단 행동대장 베를린 역을 맡은 박해수는 “하회탈에는 권력층에 대한 비판이라는 풍자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처음 탈을 가져와서 배우들이 썼을 때 위압감마저 들었을 정도”라고 돌이켰다. 통일을 앞둔 한반도라는 배경은 범죄 스케일의 현실성을 더하는 장치이자 작품의 주요 관람 포인트로 꼽히기도 한다. 김 감독은 “세계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게 남북한 얘기일 것 같았다”며 “미래에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할지에 대한 희망적인 내용을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 ‘아폴로 11호’ 홀로 지킨 우주인의 사색[장동석의 뉴스 품은 책]

    ‘아폴로 11호’ 홀로 지킨 우주인의 사색[장동석의 뉴스 품은 책]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궤도에 안착했다. 한국은 세계 일곱 번째로 1t 이상의 실용 위성을 자체 기술로 발사하면서 우주 강국의 대열에 서게 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027년까지 누리호를 네 차례 더 발사할 예정이며, 2031년까지 달 착륙을 성공시킨다는 야심 찬 계획까지 세우고 있다. 누리호 발사 성공에 따라 우주 탐사는 이제 더이상 강 건너 불구경이 아닌, 우리 앞에 펼쳐진 현실이 됐다. 마이클 콜린스의 ‘달로 가는 길’은 우주비행사로서 자신의 걸어온 극적인 길을, 특히 1969년 7월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과 관련한 경험과 우주여행을 소상하게 보여 주는 에세이다. 사실 아폴로 11호 하면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 즉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뎠던 이들의 이름이 먼저 떠오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콜린스 역시 위대한 우주비행사였다. 그는 암스트롱과 올드린이 달에서의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달 궤도를 돌며 사령선을 지키고, 두 사람을 무사히 아폴로 11호로 회수한, 어쩌면 더 위대한 임무를 수행한 인물인지도 모른다.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저자는 공군 파일럿으로 일하던 중 1963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로 선발되면서 1969년까지 꼬박 6년 동안 훈련과 우주비행에 매진했다. 훈련은 단지 우주비행을 위한 조종 테스트가 전부는 아니었다. 사막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며 지질을 연구하고 불시착에 대비해 정글 생존 훈련도 거듭했다. 물론 우주에서 수행해야 하는 다양한 임무, 즉 우주선의 랑데부와 도킹 등을 훈련하는 과정도 비교적 상세하게 소개한다. 사실 이 책의 백미는 광대무변한 우주의 관점에서 보면 작디작은 지구라는 행성의 존재, 그리고 우주비행의 과정에서 깨달은 인간 존재에 대한 자각을 소상하게 밝힌 대목들이다. “혼자라는 느낌은 두려움이나 외로움보다는 자각, 기대감, 만족, 확신, 환희에 더 가깝다. 창밖으로 별들이 보인다.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달이 있어야 하는 공간은 오롯이 어둠뿐이다. 별의 부재가 달의 존재를 규정한다.” 이전투구(泥田鬪狗)만이 제 일인 양 하는 정치인들에 대한 쓴소리도 등장한다. “세상의 정치 지도자들이 20만㎞ 밖에서 이 행성을 볼 수 있다면, 그들의 관점도 근본적으로 바뀔 것이다. 국경은 보이지 않고 시끄럽던 논쟁도 순식간에 잦아들 것이다. 이 작은 공은 돌고 돌면서 경계를 지우고 하나의 모습이 될 것이다.” 언젠가 다른 행성으로 이주할 날이 올 수도 있지만, 그 전까지 우리가 살아가야 할 터전은 ‘지구’라는 사실을, 우주에 나가 보면 단박에 알 수 있음을 콜린스는 담담한 필체로 보여 준다. 달과 화성, 넓게는 우주를 탐사하는 일은 인간의 도전이 어디까지 다다를 수 있는지 보여 줄 수 있는 하나의 척도가 될 것이다. 그럼에도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일련의 과정에서 인류가 스스로를 얼마나 되돌아볼 수 있는가일 것이다. 2031년, 한국인 우주비행사가 달에 두 발을 내딛기를 기원해 마지않는다. 출판도시문화재단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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