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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합형 박희태’ 후반기 국회의장에

    ‘화합형 박희태’ 후반기 국회의장에

    18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에 6선의 한나라당 박희태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여야는 7일 의원총회와 워크숍을 각각 열고 18대 국회 의장단 후보와 16개 상임위 위원장, 2개 특별위 위원장 후보를 내정했다. 국회는 8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박 의원을 국회의장 후보로 추대했다. 또 여당 몫 국회부의장에는 4선의 정의화 의원을 뽑았다. 박 의원은 이윤성 의원이 경선 직전 사퇴해 무투표 추대 형식으로 당선됐고, 정 의원은 이해봉·박종근 의원과 경선을 벌여 참석의원 156명 가운데 97명의 지지로 뽑혔다. 민주당도 오후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의원 워크숍을 열고 3선의 홍재형 의원을 야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확정했다. 홍 의원은 이날 결선 투표에서 5선 박상천 의원과 똑같이 39표를 얻었지만, ‘연장자 우선 원칙’이라는 당 규정에 따라 부의장에 오르는 행운을 안았다. 홍 의원과 박 의원은 똑같은 1938년생이지만 홍 의원의 생일이 3월, 박 의원의 생일이 10월로 홍 의원이 7개월 빠르다. 한나라당은 또 상임위원장 후보 11명을 확정했다. 국회 운영위원장은 김무성 원내대표가 당연직으로 맡고 ▲정무위원장 허태열 ▲기획재정위원장 김성조 ▲국방위원장 원유철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정병국 ▲정보위원장 정진석 의원 등으로 결정됐다. 외교통상통일위, 행정안전위, 국토해양위, 예산결산특별위, 윤리특별위 등 4개 위원회는 2년의 위원장 임기를 1년씩으로 나눠 2명이 차례로 맡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외통위는 원희룡 의원이 앞으로 1년간 위원장을 맡고, 2년차 위원장은 다음에 결정하기로 했다. 행안위원장은 안경률 의원이 먼저 맡고, 이인기 의원이 다음 1년을 맡기로 했다. 국토해양위원장도 송광호 의원과 장광근 의원이 번갈아 맡기로 했다. 예결위원장은 이주영, 윤리위원장은 정갑윤 의원이 우선 맡고 다음 1년은 맞교대하기로 했다. 민주당에 배정된 6명의 상임위원장도 확정됐다. ▲법사위원장 우윤근 ▲교육과학기술위원장 변재일 ▲농림수산식품위원장 최인기 ▲지식경제위원장 김영환 ▲환경노동위원장 김성순 ▲여성위원장 최영희 의원 등이다. 보건복지위원장은 자유선진당 이재선 의원이 맡는다. 국회의장 후보인 박 의원은 “법을 잘 만들뿐만 아니라 법을 잘 지키는 국회가 국민의 존경과 신뢰를 받는다.”며 ‘법치(法治) 국회’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관록을 ‘노마지지’(馬之智·늙은 말의 지혜)에, 자신의 성품을 ‘유능제강’(柔能制剛·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에 빗대며 원만한 국회 운영을 약속했다. ‘화합형’ 정치인으로 꼽히는 그는 1961년 13회 사법시험에 합격, 부산고검장까지 지냈다. 1988년 제13대 국회부터 17대까지 경남 남해·하동에서 내리 5번 당선됐으며, 지난해 10·28 경남 양산 재선거에서 6선 고지에 올랐다. 한나라당의 전신인 민정당과 민자당 대변인, 신한국당·한나라당 원내총무, 한나라당 부총재, 최고위원, 대표 등을 섭렵했다. 부의장 후보로 선출된 정의화 의원은 “제가 신경외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자부하는데 외과의에 필요한 결단, ‘이글스 아이’(Eagle’s eye·환부를 정확히 찾아냄)로 필요할 때는 결단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1996년 15대 총선 당시 ‘물갈이 바람’을 타고 전문가 영입 케이스로 정치권에 첫발을 내디뎠다. 탄탄한 지역 기반으로 부산 중·동구에서 내리 4차례 당선됐다. 민주당 몫 부의장으로 선출된 홍재형 의원은 “여당의 독선적인 국회 운영을 막고, 2012년 총선과 대선 승리의 디딤돌을 놓겠다.”고 밝혔다. 이창구·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의장 박희태 유력… 부의장 與野 3파전

    의장 박희태 유력… 부의장 與野 3파전

    여야가 8일 본회의에서 18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의원들 간 경쟁이 뜨겁다. ●한나라 이윤성도 국회의장 출사표 여당 몫인 국회의장직에는 현재 6선인 박희태(경남 양산) 전 대표와 국회부의장을 지낸 이윤성(인천)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과 김무성 원내대표의 청와대 회동에서 박 전 대표가 국회의장을 맡는 것으로 정리됐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김무성 원내대표는 6일 당사 기자간담회에서 “의장 선거는 보이지 않는 손이나 오더에 의한 선거가 일절 없는 자율 선거다.”라고 강조했다. 여당 몫 국회부의장 한 자리에는 친이계인 부산 출신의 정의화 의원, 친박계인 박종근(대구 달서구갑)·이해봉(대구 달서구을) 의원이 경합 중이다. 모두 4선이다. 정 의원이 가장 유리한 것으로 관측된다. 영·호남 화합 행보를 일관되게 보여 온 데다 최근 원내대표 경선에서 김무성 의원에게 양보의 결단을 내린 점이 높이 평가된다. 그러나 친박계 부의장 후보들은 의장과 부의장 모두 경남이 차지하는 것은 안 된다고 반대한다. 이 경우 연장자인 박 의원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야당 몫 한 자리를 놓고서는 민주당에서 5선의 박상천 의원과 4선의 이미경 사무총장, 3선의 홍재형 의원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모두 18개인 국회 상임위원장 자리 배분을 놓고서는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기존 11개에서 자유선진당 몫이던 보건복지위원장 자리를 포함해 12개를 맡아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6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가진 민주당은 기존대로 선진당이 1개를 가져야 한다며 맞서고 있다. 한나라당은 상임위원장 기준을 3선 이상으로 정했다. 후보는 13명이다. 당초 남경필·권영세 의원을 포함한 15명이 손을 들었으나 남·권 의원이 전당대회에 출마하기로 하면서 함께 경합을 벌이던 외교통상통일위원장 자리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원희룡 의원이 거론되고 있으나, 원 의원은 당 사무총장으로도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 원 의원이 총장으로 임명되면 외통위원장 자리는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도 거명되는 정진석 의원이 맡을 공산이 크다. ●‘선진당 몫’ 보건복지위장 두고 갈등 국방위는 원유철 의원, 기획재정위는 김성조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주영 의원 등이 상임위원장으로 거론된다. 허태열 의원은 전당대회 재출마의 뜻을 접고 정무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국토해양위원장은 친박계 송광호 의원과 친이계 장광근 의원이, 문방위원장은 정병국 의원과 정진석 의원이 거론된다. 정보위원장과 행정안전위원장으로는 친이계 안경률 의원과 친박계 이인기 의원이 거론된다. 안 의원이 정보위원장을 맡으면 이 의원이 행안위원장으로 간다. 둘이 각각 번갈아 1년씩 맡을 수도 있다. 민주당의 경우 법사위 우윤근 의원, 지경위 김영환 의원, 교과위 변재일 의원, 농식품위 최인기 의원, 환노위 김성순 의원, 여성위 최영희 의원이 내정됐다. 그러나 재선 최고령인 김성순 의원이 지경위원장이나 교과위원장을 강하게 원하고 있어 추가 변동도 가능하다. 주현진 이창구기자 jhj@seoul.co.kr
  • 김준규검찰총장 공수처 도입 반대표명 후폭풍

    ■국회 김준규 검찰총장이 정치권이 추진중인 ‘상설 특검·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에 공개 반발하자, 정치권이 재반격에 나섰다. 한나라당은 13일 김준규 총장을 겨냥, “변화와 자정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검찰이 자기 변명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강력하게 성토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사정기관이 국민의 불신을 받는 것은 국민적 불행인 만큼 과감하고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며 “집권 여당이라고 해서 적당히 넘어가거나 봐줄 게 아니라 메스를 댈 때에는 과감히 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병국 사무총장도 “검찰에 대한 불만과 불신이 극에 달한 만큼 검찰은 반성 속에서 자숙하고 뼈를 깎는 정화에 나서야 한다.”면서 “검찰 자신이 먼저 왈가왈부, 시시비비를 논할 위치에 있지 않다. 과거 정권이 그랬던 것처럼 잘못이 있는 데도 마냥 감싸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회 사법제도개혁특위 위원장인 이주영 의원은 “검찰은 상설특검,공수처 설치에 대해서 한 번도 찬성한 적이 없다.”며 검찰의 반발을 일축한 뒤 “국회 특위는 제도의 장단점과 부작용을 균형있게 검토해 검찰개혁을 위한 제도 개선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수희 의원은 “검찰총장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 못하는 것 같아 우려된다.”며 “검찰총장이 미리 선을 긋고 마치 저항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정권의 ‘위계질서’를 꼬집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통령까지 나서 검경 개혁팀 구성과 철저한 개혁을 주문했는데 검찰총장은 대통령 말씀도 무시하고, 검찰 개혁에 대해 부정적인 의사표명을 한 것은 이 정부가 과연 위계질서가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꼬았다. 이어 “검찰은 지금까지 무슨 일이 났을 때 자체 개혁하겠다고 했지만 개혁을 한 적이 없다.”면서 “심지어 검찰총장은 검찰 조직만큼 깨끗한 조직이 없다고 하고 검찰 권력 쪼개기가 답이 아니라고 하는데 지금 검찰 권력에 권력을 보태주면 스폰서 검사가 없어질 것이냐.”고 따져물었다. 이어 “검찰총장이 오늘의 검찰 상황을 반성하지 않고 이렇게 국민을 무시한 발언을 한 것은 참으로 잘못된 것”이라며 “지금은 검찰이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국민의 요구대로 검찰개혁에 응하는 것이 바른 태도”라고 덧붙였다. 이지운 유지혜기자 jj@seoul.co.kr ■검찰 김준규 검찰총장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와 상설 특별검사제 도입에 반대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한 비판 여론이 뜨겁자, 대검찰청은 13일 “검찰 개혁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며 진화에 나섰다. 정부와 정치권이 검찰 개혁 논의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에서 검찰 수장이 직접 지나치게 반발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이 역력했다. 김 총장은 자신의 발언 이후 파문이 확대 재생산되자, “그런 취지로 말한 게 아닌데 와전돼서 안타깝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은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김 총장의 강연은) 국민이 지적하는 검찰의 문제와 개혁요구 및 정부차원의 검찰개혁 논의를 전적으로 공감하고 수용하는 것을 전제한 것이며, 국민의 요구와 정부차원의 논의를 부정하고 거부하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개혁논의 자체의 필요성과 논의 진행을 부정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읽힌다. 대검 관계자는 “상설 특검이든 공수처든 논의 자체는 다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이런 것에 대해 부정하고 거부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검찰 개혁에 대해 충분히 논의할 수 있지만, 세부 개혁방안을 둘러싼 방법론에서 검찰이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로 해석된다. 이 관계자는 “어제(12일) 김 총장의 발언은 정치권에 맞서기 위한 것이 아니다.”며 “발언 내용 그대로 순수하게 받아들여 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차원의 검찰 개혁논의 수용은 김 총장이 전날 사법연수원 강의에서 “검찰의 권한과 권력을 쪼개는 것은 답이 아니다. 검찰만큼 깨끗한 데가 어디 있느냐.”며 검찰보다 더 깨끗한 기관이 나서 검찰을 견제해야 한다는 발언과는 사뭇 다르다. 이에 대해 일선 검사들도 국민과 정치권의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재경지검의 한 검사는 “검토 단계인 개혁 방안에 대해선 여러가지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며 “어떤 식의 비판이든 겸허히 받아들여 검찰 개혁의 동력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부장검사는 “지금은 검찰 조직의 모든 구성원들이 외부 반응에 일희일비할 것이 아니라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할 때”라면서 “남의 잘잘못을 가리는 게 검사의 일인 만큼 검찰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높은 도덕성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스폰서검사 의혹 특검·직무감찰 필요”

    “스폰서검사 의혹 특검·직무감찰 필요”

    27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현안질의에서는 ‘스폰서 검사’ 의혹 사건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회의에 출석한 이귀남 법무부 장관은 ‘소박한 회식문화 정착’까지 약속하는 등 의원들의 집중포화에 진땀을 뺐다. 포문은 여당의 거부로 세 차례나 회의가 무산돼 칼만 갈고 있던 민주당 소속 법사위원들이 열었다. 이춘석 의원은 “성낙인 진상규명위원장은 당장 본인의 서울대 총장선거에 정신이 없고, 조사단은 전부 현직검사인데 검사동일체 원칙으로 똘똘 뭉친 검사들이 동기와 대선배를 제대로 조사할 수 있겠느냐.”면서 특검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영선 의원은 “법무부의 감찰관 자리는 외부인사로 채워져야 하는데, 현 정권 들어 이 자리가 다시 검사로 채워졌다.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지원 의원은 ‘추악한 자료’를 다시 언급하며 동영상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진상규명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제가 가진 동영상과 녹취록을 공개할 수 있다.”면서 “그 내용은 검찰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너무나 처참해질 모습”이라고 압박했다. 한나라당 의원들도 이례적으로 특검이나 감사원 직무감찰 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거들었다. 홍일표 의원은 “내부조사의 공정성에 대해 국민적 의혹이 있으니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정정당당하게 특검을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주영 의원은 “감사원의 주요기능에 직무감찰이 포함되어 있고, 행정부 산하인 법무부 공무원으로서 검찰의 범죄 및 품위손상 행위도 모두 감찰대상이 될 수 있다.”면서 “법무부가 직무 감찰을 자청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장관은 “검찰 내부에 차라리 특검을 하자는 의견도 없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하지만 특검은 시효가 지난 형사사건은 수사할 수 없고, (진상규명이) 특검보다 훨씬 더 혹독하게 될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설명했다. 또 “공소시효나 징계시효가 지났다고 해도 다 밝혀서 인사에 반영하든지 다른 적절한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검찰에 잔존하고 있는 ‘스폰서 문화’의 존재도 시인했다. 이 장관은 “(스폰서 문화가) 진작 다 사라진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번 사건을 보니 아직 남아 있고, 지금 제가 또 확인해 보니 아직 좀 있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대책과 관련해서는 “근본적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이고 앞으로 (검사의) 골프, 룸살롱 출입 등은 금지시키고 소박한 회식문화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해 나가겠다.”고 ‘궁여지책’도 내놓았다. 또 “직무수행의 공정성을 의심받을 우려가 있는 사람과는 교류하지 말라는 검사윤리강령을 엄격히 적용하고, 자정결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 창조한국당 이용경 의원,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 무소속 유성엽 의원 등은 ‘스폰서 검사’ 의혹 규명과 비리 검사 처벌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與 차기 원내대표 경선 ‘김무성 변수’

    한나라당 차기 원내대표 경선 구도가 ‘김무성 변수’와 맞닥뜨렸다. 친이 주류가 친이-친박 화합카드로 ‘김무성 추대론’에 불을 지핀 뒤 당내 시선이 김 의원의 선택에 쏠려 있다. 친이 주류 쪽의 김 의원에 대한 구애는 매우 적극적이다. 정병국 사무총장과 정두언 의원이 공공연히 김 의원을 ‘적임자’로 지목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정권 실세의 추천설과 함께 청와대 정무라인이 김 의원 쪽과 물밑 접촉을 가졌다는 말도 나온다. 친이계 한 의원은 21일 “계파 화합을 모색할 수 있는 최선의 카드”라고 추켜세웠다. 김 의원을 따르는 친박계의 동조를 은근히 기대하는 모양새다. 경선 출마에 시동을 걸고 있는 친이계 고흥길·안경률·이병석·정의화 의원, 중립성향의 이주영·황우여 의원 등도 ‘김무성 원내대표론’의 명분에 대체로 수긍하는 분위기다. ‘중립 역할론’을 간판으로 내건 이주영 의원은 이날 “‘김무성 카드’의 계파 화합이라는 명분이 좋아 당에서 공감을 얻으면 후보에서 물러나고 추대에 동의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세종시 절충안을 내놓고는 친박 노선에서 비켜난 김 의원이 떠안고 있는 부담이 적지 않다는 게 당 안팎의 관측이다. 우선 박 전 대표가 이를 추인하겠느냐는 게 가장 큰 부담이다. 최근 박 전 대표는 사석에서 김무성 원내대표론을 듣고 낯빛을 흐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표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원내대표 경선에 친박계 후보를 내지 않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몰라요.”라고 잘라 말했다. ‘악역’을 맡아야 하는 것도 부담이다. 한 친박계 의원은 “친박이냐, 아니냐를 떠나 의리와 소신을 중시해온 김 의원이 친이계에서 원하는 역할론을 충실히 수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여권 핵심부에서 차기 원내대표에게 세종시와 개헌 돌파구 마련을 요구할 것이라는 관측을 두고 한 말이다. 김 의원도 이런 부담 때문에 결단을 미루고 있다. 김 의원은 “지금 내 입장에서 무엇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홍성규 허백윤기자 cool@seoul.co.kr
  • 패션위크 폐막‥방문객7만, 매출38억

    패션위크 폐막‥방문객7만, 매출38억

    지난 1일 막을 내린 서울 패션위크에 7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20%나 증가한 수치다.서울패션위크를 주최한 서울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일주일간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서울패션위크 방문객이 전년보다 20% 증가한 7만4천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이에 매출액도 전년 대비 10% 성장한 340만달러(약 38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올해 서울패션위크는 남성복 디자이너 15명과 여성복 디자이너 30명이 참여한 ‘서울컬렉션’과 차세대 국내 디자이너 12명이 참가한 ‘제너레이션 넥스트’ 등 패션쇼와 패션 관련 기업 100여곳이 참가한 패션페어로 진행됐다.록스타 메릴린 맨슨과 그룹 블랙아이드피스 등 해외 유명 스타들의 의상을 제작해 화제가 된 남성복 디자이너 이주영의 쇼에는 FT아일랜드와 서인영, 한고은, 정겨운, 타이거 JK, 오만석, 홍석천 등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디자이너 손정완은 이번 패션위크를 통해 처음으로 남성복을 선보이기도 했다.또 이상봉과 문영희, 진태옥 등의 패션쇼도 많은 국내외 패션 관련 매체들의 관심을 받았다.행사 마지막날인 지난 1일에는 청년 일자리 창출 기금 마련을 위한 기부 행사가 열려 패션위크에 참가한 디자이너들과 참가업체 40여곳이 기증한 패션 아이템 500여개가 현장에서 판매되기도 했다.한편 서울 시내 주요 거점에 부착된 포스터 속에 특수 바코드를 삽입해 이를 아이폰으로 촬영하면 현장에 가지 않고도 패션쇼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처음 도입돼 관심을 끌었다.서울시 관계자는 “관람객 수와 매출액, 개최 규모 등의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인 부분에서도 첨단 디지털과의 만남 등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며 “서울패션위크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사진 = 서울패션위크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열린세상]사법개혁 건전한 상식에서 출발해야/성낙인 서울대 헌법학 교수

    [열린세상]사법개혁 건전한 상식에서 출발해야/성낙인 서울대 헌법학 교수

    촛불집회와 교수들의 시국선언에 관한 1심 재판부의 서로 다른 판결로 국민들은 어리둥절한 상태다. 법원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면서 집권 여당인 한나당이 먼저 사법개혁안을 제시한 가운데 새삼 사법개혁 논란이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 법조계는 누가 뭐래도 우리나라에서 좋은 학교 나와서 어려운 시험에 합격한 우리 사회의 최고 엘리트 집단이다. 그런데 그들이 사회적 갈등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여론의 표적이 된다. 한나라당의 사법개혁안을 성안한 여상규 의원이나 국회사법개혁특위 위원장을 맡은 이주영 의원 모두 법관 출신이다. 그런데 한나라당 안에 대해 박일환 법원행정처장(대법관 겸임)이 다소 거친 어조로 사법권 독립을 침해하는 안이라는 비판을 제기했다. 이어 대법원이 자체 법원개혁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 논란의 핵심인 대법원의 과중한 업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법관을 현재의 14인에서 24인으로 늘리자는 한나라당 안에 대해 대법원은 고등법원에 상고심사부를 설치하는 안을 제시했다. 작년에만 대법원에 제기된 상고사건이 3만 2000건에 달함에 따라 대법관의 업무 폭주를 어떠한 형태로든 완화해야 한다는 데에는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이에 과거에는 상고허가제를 실시하기도 했으나 국민의 최고법원인 대법원의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비판에 따라 폐지되었다. 현재는 상고심리불속행(上告審理不續行) 제도라는 다소 낯선 제도가 시행되면서 연간 60% 이상의 상고사건이 기각되고 있지만 여전히 대법원의 과중한 업무부담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상고사건이 4배나 늘어났기 때문에 대법관 수를 늘리자는 한나라당의 안도 일리가 있다. 하지만 대한변협의 주장대로 대법관 수를 파격적으로 50인으로 늘리지 않는 한 대법원의 사건부담을 해소하기는 어렵다. 이에 대법원 안은 고등법원에 상고심사부를 설치해 상고사건을 미리 통제하자는 것이다. 노무현 정부 시절 대법원의 사법개혁 안인 고등법원에 상고부를 설치하는 안보다는 다소 진전된 안이다. 하지만 헌법상 ‘법원은 최고법원인 대법원과 각급 법원으로 조직된다.’는 규정에 비추어 본다면 헌법에도 명시적인 규정이 없는 고등법원에서 최고법원의 재판을 받을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대법원의 구성을 이원화하는 것도 한 방안이다. 즉 현재 대법관만으로 구성된 대법원의 각 부를 대법관이 재판장을 맡고 대법관이 아닌 대법원 소속의 판사가 배석법관을 하면 된다. 이렇게 되면 대법원 재판연구관 수를 줄이면서 대법관의 업무를 획기적으로 경감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유사한 사건에서 1심법원의 판결이 서로 상이한 형태로 나타나는 한 국민의 삼세판 인식은 불식되지 않을 것이다. 하급 법원의 강화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두 번째, 법관인사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한나라당은 법관 3명 외에 법무부, 변협, 법학계 관계자 각 1명씩 모두 6명으로 구성하는 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대법원은 전혀 언급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 지금도 법관 인사의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법관인사위원회에 외부 인사가 참여한다. 하지만 실질적인 법관 인사는 대법원장이나 법원행정처에서 주도하고 있다. 로스쿨이 정착되면 변호사시험합격자가 바로 법관으로 임용돼서는 안 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현재 사법연수원 졸업생이 바로 법관으로 임용되는 유럽식의 장점도 많지만 미국식 로스쿨을 도입한 이상 경력법관제는 불가피하다. 경력법관제를 시행하게 되면 법관은 검사·변호사·법학교수 중에서 충원된다. 그런 점에서 법관 지원자가 근무한 조직을 대표하는 직역의 대표가 추천한 인사가 참여하는 것은 당연하다. 법관인사위원회의 구성을 대법원장이 추천한 법관과 다른 직역에서 추천한 인사의 비율을 동률로 하면 별 무리가 없을 것이다. 법관 선발의 주체가 소수에 머무는 것도 새로운 문제의 씨앗을 뿌릴 수 있기 때문이다.
  • CJ오쇼핑, ‘서울패션위크’ 런웨이 안방시청

    CJ오쇼핑, ‘서울패션위크’ 런웨이 안방시청

    국내 최대 패션 이벤트인 ‘서울패션위크’ 런웨이를 안방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2010 춘계 서울패션위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23일“CJ몰(www.CJmall.com)을 통해 전 컬렉션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한다.”고 알렸다.‘서울패션위크’는 오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리며 국내 대표 디자이너 3개 그룹은 물론 김재현, 고태용, 이주영 등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다수의 신진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하는 ‘완전 통합 컬렉션’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CJ오쇼핑 마케팅팀 백민정 팀장은 “단순히 패션 상품을 판매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닌 고객에게 패션 트렌드를 더욱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CJ몰 내에 개별 디자이너 전문관을 오픈하고 ‘라이프스타일 쇼퍼’로서 최신의 트렌드를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이날 행사 종료 이후 TV로 무대를 확대, CJ오쇼핑의 ‘Style On Air’ 프로그램을 통해 패션위크에 참가한 주요 디자이너 및 작품에 대해 소개하는 특별 방송도 마련된다.한편 CJ오쇼핑은 패션위크 현장 쇼룸 버스인 ‘리모(Limo)’를 배치, 방문 고객들이 컬렉션 감상과 함께 CJ오쇼핑의 각종 패션, 뷰티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경품 이벤트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사진=서울패션위크, CJ오쇼핑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피의사실 공표죄 처벌 대폭강화 신임검사 2년간 단독수사 제한”

    한나라당이 피의사실 공표죄의 법정 형량을 대폭 올리고 신규 임용 검사의 수사권을 일부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나라당 사법제도개혁특위(위원장 이주영)는 18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검찰분야 제도개선안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특위는 피의사실 공표죄의 법정형량을 현행 ‘3년 이하 징역 또는 5년 이하 자격정지’에서 ‘7년 이하 징역 또는 10년 이하 자격정지’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언론 창구인 공보검사가 수사 업무에 관여하지 못하게 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검찰이 지난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서 피의사실을 언론에 흘려 피의자를 압박했다는 비난여론을 의식한 것이다. 특위는 수사권 오·남용을 막기 위해 포괄적 압수수색 영장 청구를 금지하고, 압수물에 대한 조기 반환 의무를 부여하기로 했다. 압수물 반환 거부에 대한 이의 신청제도 도입된다. 또 검사보 제도를 도입, 신규임용 검사는 2년간 단독수사를 하지 못하게 했다. 서투른 수사와 수사지휘로 인한 폐해를 막기 위해서다. 감찰 강화를 위해 검찰의 감찰 책임자는 공모를 통해 외부인으로 임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이귀남법무 “화학적 거세 찬성”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가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길태 사건’으로 불거진 사형제 존폐 및 전자발찌 소급 적용, 화학적 거세 도입 문제를 놓고 논쟁을 벌였다. 법사위에서 한나라당 박민식 의원은 “법무부장관이 사형집행을 안 하려면 살인 피해자 가족에게 찾아가 ‘사형수 인권 때문에 집행이 안 된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럴 자신이 없으면 장관직을 내놔야 한다.”며 사형집행을 촉구했다. 같은 당 이주영 의원도 “생명권은 동등하지만 범죄자보다 그 피해자의 생명권이 더 중요하다.”고 거들었다. 반면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법무부가 (의원 발의된) 조두순법들에 대해선 위헌 소지를 이유로 중벌 운운하며 난색을 표하다가 이번 사건에선 사형제를 검토하고, 위헌 결정난 보호감호를 재실시한다고 운운하는 건 포퓰리즘”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귀남 법무부장관은 “법무부는 그동안 사형집행에 관해 다양한 여론, 국내외 상황 등을 고려해 신중을 기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답했다. 전자발찌법 시행 이전인 2008년 9월 이전 범죄자에게도 이 법을 소급 적용토록 하는 문제를 놓고서는 정부 내에서 이견을 보였다. 이 장관은 한나라당 장제원 의원과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이 각각 발의한 전자발찌법안에 대해 “전자발찌는 형벌이 아닌 보안처분이어서 소급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반면 이상훈 법원행정처 차장은 “두 가지 (찬반) 견해가 있고, 제가 확실히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위헌의 소지가 전혀 없어 보이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 차장은 특히 전자발찌 부착을 법무부장관 산하 위원회가 결정토록 하는 데 대해 “위헌의 소지가 너무 커 적절하지 않다.”고 반대했다. 행안위에서 한나라당 원유철 의원은 “전자발찌만이 성범죄의 유일한 대안이라고 할 수 없다.”면서 “화학적 거세가 더 효율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강희락 경찰청장은 “화학적 거세는 법적으로 허용이 안 되어 있다. 의원님이 입법해주면 아주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 장관도 앞서 법사위에서 “화학적 거세 방안에 대해 찬성한다.”고 말했다. 주현진 홍성규기자 jhj@seoul.co.kr
  • 與, 대법관 24명으로 증원 추진

    한나라당이 대법관 수를 대폭 늘리고 10년 이상 검사, 변호사, 법학교수 등을 지낸 경력자를 법관으로 임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나라당 사법제도개선특위(위원장 이주영)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법원제도 개선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대법관의 업무부담을 줄이고 구성을 다양화하기 위해 그 수를 현재 14명에서 24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현재 ‘15년 경력, 40세 이상’으로 규정된 대법관 임명자격 요건을 ‘20년 경력, 45세 이상’으로 강화하고, 분야별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3분의1 정도는 비(非)법관 출신을 임명하기로 했다. 특위는 경력법관제를 도입해 10년 이상 검사, 변호사, 법학교수, 기타 변호사 자격을 가지고 법률 관련 직에 종사한 인사들 가운데 신규 법관을 임용하도록 했다. 현실적인 문제를 감안해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 실시하되, 10년 안에 전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법관인사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대법원에 법관인사위원회를 설치해 법관 3명, 법무부장관 추천 2명, 대한변호사협회장 추천 2명, 전국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장 추천 2명 등 9명을 두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야권은 “사법부의 독립성을 흔들 수 있다.”며 반발했다. 국회 사법제도개선특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성명에서 “법관 인사위원회에 대통령이 임명하는 법무부 장관 추천자 등을 포함시킨다는 것은 사법부 독립을 침해하려는 위헌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역대 최대 서울패션위크 26일 개막

    역대 최대 서울패션위크 26일 개막

    서울패션위크가 올해 20회를 맞아 100여업체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규모로 화려하게 개막된다. 서울시는 26일부터 4월1일까지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장(SE TEC)과 삼성동 크링(Kring)에서 ‘2010 춘계 서울패션위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중 남성복 디자이너 15명과 여성복디자이너 30명이 참여하는 ‘서울컬렉션’과 12명의 국내 차세대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제너레이션넥스트’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는 ‘자뎅 드 슈에뜨’라는 브랜드로 패션계에 주목과 사랑을 받고 있는 디자이너 김재현씨와 ‘비욘드 클로젯’의 디자이너 고태용씨, 레이디가가 의상디자이너로 유명한 이주영씨 등이 참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랑스 레클레르, 런던 브라운, 일본 유나이티드 애로 등 바이어들의 명단도 화려하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하는 디자이너 중 최우수 디자이너 10명을 선발해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디자이너들은 올해 6월(남성복), 10월(여성복)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명트레이드쇼 ‘트라노이’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최항도 경쟁력강화본부장은 “올해 10년을 맞은 서울패션위크가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축제의 장에서 한국의 대표 디자이너를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회의 장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에는 서울패션위크 사상 최초로 일반인을 위한 쇼핑축제 ‘Final Event’가 행사 마지막날인 4월1일 진행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서울컬렉션 티켓 수익금의 3%와 함께 서울복지재단에 기부, 서울시 청년 일자리창출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친이 7 · 친박 5 · 중립 2 ‘황금분할’

    친이 7 · 친박 5 · 중립 2 ‘황금분할’

    15일 6·2 지방선거 후보 공천을 위한 한나라당 공천심사회원회가 16개 시·도별로 구성됐다. 서울과 강원 두 곳은 빠졌다. 14개 지역을 볼 때 친이·친박·중립의 배분 비율이 7대 5대 2로, 숫자상으로는 친이가 다소 유리해 보인다. 하지만 ‘알짜’ 지역은 친박이 휩쓸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친박, 부산·대구·인천 등 차지 한나라당은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11개 시·도당 공심위 구성안 가운데 서울, 경기, 부산 등 3곳을 뺀 대구, 광주, 대전, 충북, 경남, 전남, 전북, 제주 등 8개 지역의 공심위 구성안을 통과시켰다. 인천, 강원, 충남, 경북, 울산 등 5개 시·도 공심위 구성안은 회의에 상정되지 않았다. ●친이, 광주·충남 등 실속 없어 그러나 서울과 강원을 뺀 나머지 14개 지역은 시·도당 운영위원회에서 공심위 구성안을 통과시켰거나 해당 지역 의원간 협의를 마친 상태다. 공심위원장은 서울, 강원, 전북 등 3곳을 빼고는 모두 해당 시·도당위원장이 맡았다. 계파별로는 친박계가 기초단체장과 시·도의원 자리가 많은 수도권과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공심위원장을 차지했다. 부산, 대구, 인천, 경북, 전북 등 5곳이다. 인천과 경북은 이날 해당 지역 의원 간 회동을 통해 이경재 의원과 김태환 의원을 공심위원장으로 각각 뽑았다. 경남 공심위원장인 이주영 의원은 중도파에 속하지만 친박 의원들과 가깝다. ●서울도 사실상 친박 몫 가능성 계파 갈등으로 위원장 인선에 진통을 겪고 있는 서울도 사실상 친박 몫으로 돌아갈 공산이 높다. 친이 쪽이 친박성향의 중도파인 이종구 의원을 강력 반대하면서 그 대안으로 여전히 친박 성향의 중도파인 권영세 의원을 지지하고 있다. 서울시당 부위원장인 유일호 의원은 “17일 최고위원회의에도 이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서울시당 공심위 구성안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을 반대하며 서울시당 공심위원 사퇴를 선언한 강승규·정태근 의원에 대해서는 계속 설득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친이계가 공심위원장을 맡은 지역은 정작 실속이 없는 곳이 많다는 평가다. 광주, 대전, 전남의 경우 한나라당 의석이 한 곳도 없다. 당 지원 없이 후보를 구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 세종시 여파로 지방선거 고전이 예상되는 충남지역도 공천권 행사의 실익이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자유선진당의 텃밭인 충남도 사정이 비슷하다. 한나라당은 이날 지방선거 후보 공모를 시작했으며, 가급적 17일까지 시·도당 공천심사위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여야 사형제·전자발찌 논쟁 가열

    김길태 사건을 계기로 정치권에 형사법 소급입법과 사형제 존폐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한나라당 이주영·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12일 라디오 방송에 잇따라 출연해 소급입법과 사형제를 놓고 찬반 논쟁을 벌였다. 이 의원은 사형제 존폐와 관련, 아동성폭력범죄·연쇄살인범에 대한 제한적이고 즉각적인 사형집행을 주장했다. 그는 사형제를 규정한 실정법의 존재,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 여론 60% 이상의 찬성 등을 이유로 “사형 집행유예를 위한 특별법이 없는 상황에서 사형을 집행하지 않는 것은 법무 장관의 직무유기”라고 말했다. 이어 “잠정적으로 사형집행을 유예하려면 사형집행 모라토리엄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반면 최 의원은 “병든 사람을 치료할 때 체질개선이나 운동요법부터 응급처치를 해서 수술하는 방식들이 병행돼야 하는데 (이런 사건이 날 때마다) 강력한 법이나 처벌요구만 계속 나와 장기적으로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에는 거의 손을 못 대고 있다는 것이 오히려 문제”라고 반박했다. 두 의원은 전자발찌법이 시행된 2008년 9월 이전 성폭력 범죄자에게도 전자발찌 착용을 강제할 수 있도록 소급입법하는 방안을 놓고도 뚜렷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이 의원은 “전자발찌가 형벌 그 자체는 아니고, 범죄예방을 위한 보안처분”이라면서 “대법원 판례도 중대한 공익을 위한 경우 보안처분에 대해서는 소급입법을 허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권침해 우려와 관련, “국회도 상당히 성숙해 있고 부작용 등에 대해 충분히 토론을 거쳐서 입법하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다.”고 일축했다. 이에 최 의원은 “흥분해서 법을 만들려고만 하지 말고 좀 더 논의하고 여타의 안전망을 꾸리는 게 효과적”이라면서 “전자발찌를 소급해서 채울 생각만 하지 말고 치료감호제, 전자발찌·신상공개 대상자 확대 등 종합적인 대책을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여야는 오는 19일부터 성폭력특별법 정비를 위해 해당 상임위와 본회의를 열 예정이지만, 해묵은 논쟁에 종지부를 찍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사진] 끔찍했던 기억…김길태 범행부터 검거까지
  • ‘누나의 3월’ 출연진 “3.15정신 배우는 계기 됐다”

    ‘누나의 3월’ 출연진 “3.15정신 배우는 계기 됐다”

    3.15의거 50주년 기념드라마 ‘누나의 3월’ 출연 배우들이 ‘3.15’를 더 알아가는 뜻 깊은 자리를 열었다.‘3.15의거’를 다룬 최초의 드라마 ‘누나의 3월(기획 김용근 제작 허성진 연출 전우석 촬영 김민성)’은 이주영, 안홍준 국회의원 주최로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시사회를 가졌다.전우석 감독은 “뜻 깊은 3.15의거를 위해 마산지역MBC에서도 이런 드라마를 제작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배우들과 작가, 전 스텝들이 의기투합해 힘을 모아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뮤지컬 배우로 알려진 김지현은 “동생의 학업 뒷바라지를 위해 자신을 돌보지 않는 누나로 허양미역을 맡았다.”며 “배우로 연기하면서 오히려 더 배웠고 ‘세상을 더 잘 챙기지 않고 살아가고 있었구나’ 하고 깨달으며 배운 작품.”이라고 소개했다.연기자 손현주도 “친일 헌병출신 정보계형사로 발포명령자이기도 하다.”면서 “이번에 처음으로 악역을 맡았는데 시사회를 통해 보니 이렇게까지 나쁜 사람인 줄 몰랐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제작진은 “‘누나의 3월’은 극본에 ‘한지붕 세가족’ ‘서울의 달’(이상 MBC) ‘서울뚝배기’ ‘파랑새는 있다‘(이상 KBS) ‘옥이이모’ ‘도둑의 딸’(이상 SBS) 등을 집필한 김운경 작가가 참여해 재미와 완성도를 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또 “그동안 ‘4·19 혁명’,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다룬 드라마물이 제작된 적 있는 반면 ‘3·15 의거’를 다룬 드라마 ‘누나의 3월’이 처음이며 3.15의거’가 ‘4.19혁명’의 기폭제가 됐다는 사실은 모른다.”며 드라마를 통해 뜻을 알리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했다한편 ‘누나의 3월’은 70분물 2부작으로 오는 26일 1, 2부가 마산 MBC를 통해 자체 방송하며 전국방송은 3.15기념을 준해 방송 할지 4.19혁명 50주년 특집으로 편성 할지는 아직 MBC편성 관계자와 협의 중에 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15의거’ 다룬 ‘누나의 3월’ 국회서 이색 시사회

    ‘3.15의거’ 다룬 ‘누나의 3월’ 국회서 이색 시사회

    ’3.15의거’ 50주년 맞아 그 기념드라마의 시사회가 이색적으로 국회에서 열렸다. ‘3.15의거’를 다룬 최초의 드라마 ‘누나의 3월(기획 김용근 제작 허성진 연출 전우석 촬영 김민성)’측은 이주영, 안홍준 국회의원 주최로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시사회를 개최했다.그동안 ‘4·19 혁명’,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다룬 드라마물이 제작된 적은 있었으나 ‘3·15 의거’를 다룬 드라마는 이번 ‘누나의 3월’이 처음이다. 자유당 정권을 붕괴시킨 ‘4.19혁명’은 해마다 기념식을 거행하지만 올해로 50주년이 되는 3.15의거는 4.19혁명에 포함된다며 독자적인 위상을 갖지 못했었다. 1960년 자유당 정권의 대대적인 부정선거로 인해 경남 마산에서 규탄 시위가 일어난 ‘3·15 의거’가 시발점이 됐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시사회에 참석한 김형오 국회의장은 “자유민주주의 횃불을 최초로 치켜든 3.15의거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보는 뜻 깊은 자리를 정성들여 준비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인사말로 행사의 운을 뗐다.이어 그는 “‘3.15의거’가 ‘4.19혁명’의 기폭제가 됐다는 사실은 모른다.”며 “낙화하는 봄꽃처럼 청춘을 희생하여 자유와 정의의 숭고한 이념을 지켜주신 민주열사들의 헌신에 깊은 경의와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제작진 관계자는 “‘누나의 3월’은 극본에 ‘한지붕 세가족’ ‘서울의 달’(이상 MBC) ‘서울뚝배기’ ‘파랑새는 있다‘(이상 KBS) ‘옥이이모’ ‘도둑의 딸’(이상 SBS) 등을 집필한 김운경 작가가 참여해 재미와 완성도를 기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그는 또 “‘누나의 3월’은 70분물 2부작으로 오는 26일 1, 2부가 마산MBC를 통해 자체 방송하며 4.19혁명 50주년 특집으로 전국방송을 하기위해 MBC편성 관계자와 협의 중이다.”고 밝혔다.한편 마산MBC가 제작한 ‘누나의 3월’에는 배우 손현주와 정찬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김지현, 오지혜, 김애경, 정종준, 이주실 등의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당론변경 표결 유예… 중진협의체 구성

    당론변경 표결 유예… 중진협의체 구성

    한나라당이 26일 닷새 동안의 세종시 의원총회를 마무리했다. 의총 결과 당론변경을 위한 표결은 유예하고, 중진협의체를 구성해 세종시 문제 해결을 위임하기로 했다. 국회에서 열린 의총에서 안상수 원내대표는 “정몽준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과 논의한 끝에 당론변경을 위한 표결을 유예하고 중진협의체에 맡겨 신중하게 해법을 찾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박수로 동의했다. 중진협의체 구성은 당 지도부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지도부는 협의체에 친이·친박과 중립 성향 중진을 모두 포함시키고, 세종시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절차를 논의토록 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지난 22일 의총 첫날 이주영 의원이 제안한 ‘6인 중진모임’이 많은 공감대를 얻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친이 2명, 친박 2명, 중립 2명으로 6명 정도가 모여서 모임을 만들어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를 만나게 하는 등 여러가지 의견을 주고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 날 의총에서도 친이계를 중심으로 중진모임, 당 지도부 논의 등의 제안이 줄을 이었다. 김용태 의원은 “최고위원회를 비롯한 당내 공식 기구에서 세종시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기현·박진 의원도 “여러 의견을 종합한 다음에 당 지도부가 책임지고 결론을 내야 한다.”고 밝혔다. 권경석 의원은 “지도부가 새로운 논의기구를 만들어 결론을 내고, 그 대안을 중심으로 다시 의총을 거쳐 정부와 조율하는 수순을 밟는 게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대체로 당 지도부의 권한을 가진 논의기구가 필요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인 셈이다. 당의 한 관계자는 “당 지도부가 중진협의체를 구성하게 된 만큼 중진협의체가 지도부의 권한을 위임받은 것”이라고 해석했다. 하지만 친박계의 시각은 다르다. 김선동 의원은 “중진협의체가 하나의 방안이 될 수는 있지만, 당 지도부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성격이 되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친박계는 ‘절충론’ 자체에 부정적인 입장이어서, 중진협의체에 친박계 의원들이 참여할지도 불투명하다. 당초 친이계를 중심으로 당 주류에서는 의총 토론을 거쳐 곧장 당론변경을 위한 표결 절차를 밟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친박계에서 당론변경을 강력하게 반대한 데다 의총에서 중립성향 의원들이 절충안 등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자 표결 강행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일단 중진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함으로써 의총을 거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난 친이·친박 간 갈등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친이 강경파를 중심으로 일부에서는 3월 둘째주까지 당론변경 표결을 마쳐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정부 수정안이 국회로 제출되는 시점부터 세종시 문제가 다시 점화될 전망이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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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훈 대법원장 전관예우의 전형”

    “이용훈 대법원장 전관예우의 전형”

    한나라당 사법제도개선특위가 사법부의 수뇌부에 직격탄을 날렸다. 특위 소속 주성영 의원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전체회의에서 “현대화된 나라 중에서 우리나라에만 유일하게 존재하는 단어가 전관예우”라면서 “이용훈 대법원장과 박시환 대법관에게서 전관예우의 전형적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 법원 수뇌부를 직접 거론한 것은 이례적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변호사시절 고수임료 거론 그는 “이 대법원장은 대법관을 마치고 5년 동안 변호사 수임료만 60억원을 신고했다.”면서 “이 대법원장이 맡은 사건의 70%가 대법원 사건이고, 열악한 인력사정 때문에 대법원 사건의 70%가 기각되는 불리한 조건을 감안하면 이 대법원장이 매달 1억원씩 신고한 것은 전관예우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 대법관에 대해서도 “부장판사를 그만두고 나서 22개월간 변호사로 일했는데 당시 수임료가 22억원으로, 월 1억원꼴”이라면서 “사건 내역을 보면 한 건에 5000만원짜리 형사사건이 있는데 이는 전관예우에 기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시환대법관도 月9000만원꼴 특위 위원장인 이주영 의원은 이 대법원장이 우리법연구회 해체에 대해 단호한 의지를 직접 보여야 한다고 거듭 요구했다. 한편 특위는 전체회의를 통해 경력법관제 도입, 법관인사위원회 기능 강화, 법관평정제도의 실질화, 대법관 증원 및 구성 다양화 등 법원개혁안을 마련해 국회에서 관련법을 제·개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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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총리실 ◇교육훈련 <고위공무원>△중앙공무원교육원 임충연△국방대 권동태<서기관>△통일교육원 강동기△세종연구소 공병도◇서기관 전보△농수산국토정책관실 교통해양정책팀장 김홍수△정책분석관실 특정평가팀장 방진아 ■교육과학기술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기획재정부 정무경△대전시부교육감 박백범△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 한풍우△교육과학기술부 이기룡 박춘란(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김진홍(〃) 오승현(외교안보연구원 파견) 승융배(국방대 파견)<사무국장>△한국교원대 이문희△경북대 윤용식△목포대 이근우△강릉원주대 김명훈△안동대 이상범◇부이사관△강원도부교육감 직무대리 강정길△울산광역시부교육감 〃 강구도△교육과학기술부 이동호(세종연구소 파견) 이경희(국방대 〃) 정경택(녹색성장기획단 〃) 정병걸(단국대) 류혜숙(연세대)△한경대 사무국장 여종구◇서기관△교육과학기술부 황영준(강남대) 정희권(OECD) 박성수△국립국제교육원 장환영△경상대 김태형 ■법무부 ◇전보 <법무부>△장관정책보좌관 김석재[검사]△기획검사실 강지성 김형석△법무심의관실 구상엽△법무과 김윤섭△통일법무과 박상진△형사기획과 박세현△공안기획과 이주형△형사법제과 이상진△범죄예방기획과 박현철△인권구조과 정유미△인권조사과 양동훈<대검찰청>△연구관 차동언(국제협력단장 겸임) 황철규(미래기획단장 〃) 김호철(형사정책단장 〃) 조기룡 김동주 이수권 이문한 이남석 김양수 박길배 한정화 윤상호 전무곤<서울중앙지검>△검사 심재철 신응석 신자용 홍승욱 정재욱 김태우 양인철 박재억 정진우 양석조 김종오 박찬록 송길대 김용규 강정석 박동인 김성훈 안희준 정효삼 허정 정유철 정은혜 박태호 유도윤 허태원 조두현 김상현 원형문 김창수 이장우 한승헌 이방현 박순배 고진원 이정우 신혜진<서울동부지검>△부부장 윤대진△검사 유현식 김종근 김명석 최재민 신은선 황금천 이종찬 이유진 최재봉 황정현 정유리 이정민<서울남부지검>△검사 박재영 이준엽 김도균 문종렬 김도형 양건수 류국량 임정근 정우식 허치림 이남수 강세현 김윤선 원신혜 박정난 신건호<서울북부지검>△부부장 김범기△검사 황종근 신명호 박대규 장성철 이상길 김재하 박홍규 정광일 유석철 이광우 이상록 정성현 김명선<서울서부지검>△부부장 류장만 김연곤△검사 이경수 조재빈 김택균 임창국 이세진 주혜진<의정부지검>△검사 명점식 이철호 남상관 우남준 안종오 김보현 천관영 김공주 정재현 손진욱 신원용 이삼윤 심민정 김은하 김희영 이선녀<고양지청>△검사 강석철 김영미 전승철<인천지검>△검사 김영익 최영운 박종일 최헌만 강종헌 최호영 박영빈 오정희 우승배 윤철민 김현 김영일 정재훈 김태운 신지선 임세호 김지완 김수민 윤재슬 손찬오 유진승 안동건 김태견 이장혁 권찬혁 박양호 김윤정 송명섭 송정은 안영림 정현<부천지청>△검사 박승환 최영아 이성식 공준혁 강성기 김정화 곽금희 고미라<수원지검>△공판송무부장 김용남△검사 황현덕 김종필 예세민 옥성대 최성국 신형식 강성용 김한조 박혁수 홍용준 조상원 김창환 최임열 문현철 김우 김종현 오창훈 이광석 하동우 최선경 차상우 최나영 남계식 조영희 한상윤 임두환<성남지청>△검사 정진웅 이현정 민영현 김진호 박성욱 오미경<여주지청>△검사 문상식 민병권 임세진 김준선 오선희 송규영<평택지청>△검사 최재훈 강상묵 정영서<안산지청>△검사 손석천 김준배 안효정 이병석 우기열 이주영 조홍용 최우영 진혜원 강선주 임희성 서성목<안양지청>△검사 박승대 이선혁 권나원 권내건 박수민<춘천지검>△검사 박봉희<강릉지청>△지청장 이기동△검사 이재원 민경호 김진혁 박애경<원주지청>△검사 송지용 박성민 신희영 박지나<속초지청>△검사 정일권 호승진<영월지청>△검사 지은석<대전지검>△형사2부장 박동진△공안〃 김충우△검사 이철희 김신 민기호 노만석 김향연 정제훈 채희만 김재화 김상문 최소연<홍성지청>△검사 이준호 유옥근 송민경 박선민<공주지청>△검사 최재순<논산지청>△검사 정보영 장재완 고인선<서산지청>△검사 윤원기 강은선<천안지청>△검사 이영림 이곤호 이상현 박성민 최우균 박준영 이원모 손지혜 정미란<청주지검>△검사 박소영 김도완 전계광 이의수 최은정 원지애 송창진 황수연 장형수 문하경<충주지청>△검사 나창수 정가진 이동현 최두헌<제천지청>△검사 김상균 김수민<영동지청>△검사 신병재<대구지검>△부부장 조종태△검사 임현 전영준 정연헌 백혜련 장상귀 최종무 김태선 김원호 장윤태 이만흠 양동우 한기식 최청호 이동현 박홍기 서영배 권민오 장일희 손정숙 서경원 정휘연<안동지청>△검사 하준호 김희영<경주지청>△검사 채수양 박정의 장대규 고은영 김미수<포항지청>△검사 서창원 이태협 김창섭 류영지 구민기 장유강<김천지청>△검사 김세한 박성민 이주현 전수진<상주지청>△검사 허성환 심형석 박순영<의성지청>△검사 최형원<영덕지청>△검사 조용후<대구서부지청>△검사 김윤후 한진희 김은미 송규선 김해중 최순호 정명원 최혜경<부산지검>△부부장 이종철△검사 김종범 박철웅 고경순 이진수 김경우 정영은 조대호 이병대 허인석 조광환 최혁 이정렬 박석용 한용희 박은혜 허정훈 최승현 유효제 노선균 정혁준 박혜란 최미화 김보성 정수정<부산동부지청>△검사 배성효 여치경 김가람 최근영<울산지검>△검사 박병모 최용규 박주현 이희동 권유식 김익수 박종호 서현욱 김재남 이순옥 인훈<창원지검>△검사 최영의 안승진 전미화 김형석 배문기 최원석 정지영 이영화 윤석범 류남경 박경섭 박성민 신미량<진주지청>△검사 하신욱 오종렬 홍용화 최용보<통영지청>△검사 김한중 곽영환 손정현 우성영 천승재 신기련<밀양지청>△지청장 박형△검사 박대범<거창지청>△검사 박진현<광주지검>△부부장 김한수△부부장 최인호△검사 장봉문 송연규 이은강 김준섭 이영창 권오성 김수환 김중 이승혜 박기태 박종민 신승희 안광현 홍정연<목포지청>△검사 임길섭 김도연 강보경 김영철 이춘 장욱환<장흥지청>△검사 구관희<순천지청>△검사 홍보가 정경진 강남수 이동언 정선제 안재훈 국진<해남지청>△검사 김형원 이승희<전주지검>△검사 김홍태 박병규 박인우 신금재 김종필 김지혜 손상희 김형걸<군산지청>△검사 오기찬 최태원 류주태 김민구 정지영<정읍지청>△검사 한연규 박건영 김지숙<남원지청>△검사 엄재상<제주지검>△검사 유재영 김정헌 허지훈◇타기관 파견△방송통신위원회 오택림◇신규임용 <서울중앙지검>△검사 김기용 김성현 송한섭 오창명 김은정 이환우<서울동부지검>△검사 김치훈 이혜미 김지윤 김지연 신현만<서울남부지검>△검사 이지혜 임지수 조미경 이경한 서재희 장아량<서울북부지검>△검사 김형아 이지은 오대건 이재원 최현석 김희연<서울서부지검>△검사 김지아 송명진 이정민 박채원<의정부지검>△검사 임지연 구본승 박은혜 임아랑<고양지청>△검사 최수지 양익준 이승현<인천지검>△검사 김아름 정정욱 허정은 전영우 박영식 오상연<부천지청>△검사 이기홍 서혜선<수원지검>△검사 임은정 이은주 김유나 최윤희 권오승<성남지청>△검사 정혜승 김미연 김지은 김병욱<안산지청>△검사 박수 황성아 황나영 김은형<안양지청>△검사 안준석 정가원 최한나<춘천지검>△검사 박현규<대전지검>△검사 전철호 선현숙 이종혁<청주지검>△검사 박배희 이현주<대구지검>△검사 하일수 최하연 윤택수 이선기대구서부지청>△검사 이혜현 김도형 이창희<부산지검>△검사 손수진 강현정 정효민 구진미 정우성<부산동부지청>△검사 김재성 이수현 김미지 천재인<울산지검>△검사 김세희 유시동 이민영<창원지검>△검사 김지용 최리지 김연주<광주지검>△검사 손아지 서동범 허선주<순천지청>△검사 김민정 김성훈 한강일<전주지검>△검사 김원진<제주지검>△검사 김민정 최상훈◇의원면직△김상우 김동철 오종근 조욱희 김재권 변옥숙 김효정 조성규 전호천(이상 2월8일자)◇4월1일자 검사 신규임용 예정자△서울중앙지검 김영준 한상형 박대환 최수봉 한문혁 김형원△서울동부지검 김봉진 신도욱△서울남부지검 유민종△서울북부지검 송봉준△서울서부지검 박경택△의정부지검 천헌주△인천지검 이영민△부천지청 유정현△수원지검 윤원일△춘천지검 조재철△대전지검 최종혁△청주지검 이상훈△대구지검 소정수△부산지검 오석현△광주지검 정몽구△전주지검 박향철 ■환경부 ◇고위공무원 전보 △금강유역환경청장 임채환△국방대 교육파견 이성한△중앙공무원교육원 〃 이상팔△국립환경과학원 환경건강위해성연구부장 김학주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파견 △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정 임원선 ■여성부 ◇고위공무원 교육 파견 △중앙공무원교육원 이기순 ■문화재청 ◇국장 전보 △문화재활용국장 박영근◇과장급 교육 파견△통일교육원 이향수 ■중소기업청 ◇국장급 전보 △경영지원국장 강시우△중국 산둥성 파견 김순철△중앙공무원교육원 김진형△국방대학원 김병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4급 전보 △교육복지과장 손윤선△도시디자인〃 조성남 ■국회도서관 ◇부이사관 승진 △국회기록보존소장 우학명△기획관리관실 총무담당관 노우진◇이사관 전입△의회정보실장 허영호◇전보 <부이사관>△정보관리국장 직무대리 임미경△의회정보실 의회정보심의관 홍정순△〃 정치행정자료과장 주애란△정보관리국 전자정보개발〃 최영수<사서서기관>△기획관리관실 기획담당관 박미향△의회정보실 경제사회자료과장 이진경△〃 국외자료과장 직무대리 현은희△〃 법률도서관운영과장 장문중△〃 법률자료〃 이신재△정보관리국 정보기술지원과장 노현자△정보봉사국 자료수집〃 김정란△〃 열람봉사〃 최영나◇파견△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 최경일△세종연구소(교육훈련) 김광진△국방대(〃) 임은표△통일교육원(〃) 김정미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원보전이사 신동원 ■농수산물유통공사(aT) △개혁추진사업단장 윤정인△대전충남지사장 김종오△전북〃 윤철 ■통일연구원 △기획조정실장 손기웅△통일정책연구협의회 사무국장 최수영△행정지원국장 김승호◇소장△통일정책연구센터 박종철△남북협력연구센터 최진욱△북한연구센터 정영태△국제관계연구센터 배정호△북한인권연구센터 김국신△통일학술정보센터 여인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산림정책연구실장 장철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감사부장 유시관◇센터장△역학 정진완△전자기 강태원△재료측정표준 김창수△나노소재평가 박현민△진공기술 임종연△첨단장비기술 안상정◇연구단장△차세대표준 박세일△나노양자 김진희△나노바이오융합 이태걸△뇌인지측정 이용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권역별·성별연구단 단장 이장규△G20연구단 〃 윤덕룡△국제거시금융실장 직무대리 허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기획조정실장 이삼주△지방행정연구〃 금창호△지방재정연구〃 서정섭△지역발전연구〃 김현호△지방세제연구센터소장 김대영△지방행정체제연구단장 김병국△대외협력관 한부영△행정과장 유순기△연구기획〃 최대환△DB센터소장 전대욱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장 노태돈 ■고려대 △교무부총장 남상구△의과대학장(의학전문대학원장 겸임) 서성옥△사범〃(교육대학원장 〃) 강선보△국제대학원장(국제학부장 〃) 박인원△언론〃(언론학부장 〃) 김승현△임상치의학〃 임재석△행정대학원장 서리 김상봉△안암학사 사감장 지영민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장 한종임△입학처장 오정화△연구처 부처장(산학협력단 부단장 겸임) 오억수◇소장△이화교수학습센터(교수학습개발원장 겸임) 이종경△국제회의센터 조계숙◇연구소장△글로벌STS교육 최경희△사회복지 정순둘△법학 정태윤△커뮤니케이션·미디어 박동숙△나노바이오기술 이상기△환경문제 김용표△특수교육 박승희△경영 신경식△간호과학(간호과학부장 겸임) 양숙자◇부원장△이화리더십개발원 박성연△국제개발협력연구원 Brendan M.Howe ■한림대 △국제교육원장 박준식△학생생활관장 김지일△산학협력단장 박진서△기후변화연구센터소장 김승도 ■광운대 △대학원장 이기서△정보콘텐츠〃 김성호△교육〃 여기현△정보복지〃 최영훈△환경〃 최상일△건설법무〃(법과대학장 겸직) 박상열△전자정보공과대학장 공진흥△공과〃 김대흠△자연과학〃 조광섭△사회과학〃 유태용△경영〃(경영대학원장 겸직) 윤윤석△교양학부장 이상훈△교수학습센터장 김선웅△연촌재관장 신만중 ■MBC 프로덕션 △콘텐츠사업부장 이준환 ■KB투자증권 ◇상무 승진 △IT센터 황원철◇이사 승진△리서치센터 김성노△법무실 김지은△기업금융팀 심재송△채권영업팀 박춘식 이광섭 이병곤△IB팀 최명록 ■IBK투자증권 ◇승진 <부사장>△글로벌파이낸셜마켓(GFM) 사업본부장 이계재<전무>△리테일사업본부장 서성원<상무>△금융상품영업담당 김우수△법인영업담당 허동호△리테일영업추진담당 신경우△리테일1그룹장(반포지점장 겸임) 김의원△리테일2〃(분당지점장 〃) 이승재◇전보 <상무>△IB사업본부 투자금융담당 이현정 ■KT파워텔 ◇영입 △CR부문장 오석근◇전보△마케팅기획실장 안기수△기획조정〃 박진석△유통관리팀장 최훈△특수영업〃 나용규△기업영업3〃 최의용△수도권서부지사장 임육영△울산지점장 김경원△경남〃 이상화△네트웍기획실장 김학곤△네트웍운용팀장 손동우△수도권기술지원센터장 박상철△호남〃 김명기 ■대우정보시스템 ◇승진 <전무>△ITO사업단장 유재용<상무>△제조사업단장 오영수<상무보>△경영지원실장 백종현△기술지원〃 송희경<수석부장(이사)>△권구안 김남호 김형근 박종현 박홍주 송영수 오정환 윤창석 이봉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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