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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박 주류 의원들 첫 세미나 ‘성황’… 다시 뭉치나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주류 의원들의 모임으로 알려진 ‘국가경쟁력강화 포럼’이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 1주년에 맞춰 첫 세미나를 열었다. 구(舊)박·신(新)박·탈(脫)박·복(復)박·원(遠)박 등으로 정체성마저 사라져 가고 있다는 자조가 나오는 가운데 재응집의 길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후 5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포럼에는 총괄간사인 유기준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기현 정책위의장, 홍문종 사무총장, 이주영 여의도연구원장, 김재원 전략기획본부장, 차기 당권 주자로 꼽히는 이완구 의원 등 당내 친박 주류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정우택 최고위원, 안종범·주호영·유승우·강석훈·홍지만·강은희·노철래 의원 등 30여명의 의원이 자리했다. 지난달 18일 창립총회 당시 33명이었던 회원수는 현재 71명으로 배 이상 껑충 뛰었다. 외형상 ‘규모 갖추기’는 달성한 셈이다. 친박계의 1차적 고민은 내부적으로 점점 증대되고 있는 박 대통령에 대한 섭섭함과 불만을 어떻게 누그러뜨리느냐 하는 데 있다. 실제 “차기 당권과 원내대표 선거 등에서 청와대의 의중이 힘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엄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조금씩 엇갈리고 있는 친박 핵심들의 이해관계가 충돌하지 않도록 조정하는 일도 시급하다. 한 친박 인사는 “특별한 동인이 아직은 없어 서로 눈만 껌뻑이는 상황”이라면서 “예산안 처리 등 국회 현안이 정리된 이후 조금씩 움직임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정종섭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는 “재적의원 5분의3의 동의를 법안 통과 기준으로 하고 있는 국회 선진화법을 과반수 모델로 바꿔야 한다”며 국회법 개정을 추진 중인 친박 원내지도부의 주장에 힘을 보탰다. 정 교수는 또 “아직은 기초단체 선거에서 정당공천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포럼은 정치, 경제, 외교·통일, 정보기술(IT), 문화·사회·교육 등 5개 분야와 관련한 박근혜 정부의 국정 운영 상황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인사]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장 이병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센터소장 한승호 ■동국대 △전자계산전공학원장 유석천 ■미래에셋증권 △리테일부문대표 이만희△자산배분센터장 이진명◇본부장△서울사업 변주열△경기사업 이종필△업무지원 조은아 ■KG그룹 ◇사장 승진△KG모빌리언스 대표이사 윤보현◇부사장 승진△KG ETS 대표이사 김철수△KG이니시스 김관승◇전무 승진△KG모빌리언스 남성준◇상무 승진△KG케미칼 김경묵△KG이니시스 류승룡 김재수△이데일리 성항제◇상무보 승진△KG ETS 오정의◇이사대우 승진△KG모빌리언스 김준동 강민석△이데일리TV 이익준 ■무림그룹 ◇승진 <전무>△경영지원담당 김현창△전략기획실장 이도균△무림P&P 울산공장장 및 생산기획담당 이형수<상무>△무림SP 대구공장장 차주일◇보직변경△생산본부장 이규현△경영지원본부장 박인섭△영업본부장 김영식△인사·IT담당 류신규△종합연구소장 박시한 ■삼성전자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김용식 노희찬 박광기 박병대 박종환 박학규 배영창 안재근 안중현 이건혁 이준영 이진중 정민형 조인수 최영준 한갑수 한명섭△전무 강봉용 강창진 김도형 김부경 김언수 김원경 김유영 김현준 명성완 박문호 박정준 박찬훈 배주천 서기용 석경협 손재철 신민철 신재경 안정태 양걸 오수열(글로벌제조) 이봉주 이상국 전용성 정경진 정광영 정재헌 조광우 채창훈 최진원 추종석 한재수△상무 가르시아 김광진 김기건 김기훈 김대원(무선) 김덕민 김병도 김상백 김상용 김세호 김수진 김승민 김연성 김이섭 김재묵 김재준 김정우(구주) 김종균 김철기 김태경(경영지원) 김형준(VD) 김희선 노상석 데니맥글린 라스얀손 메노 문국열 박광준 박동찬 박순철 박영석 박정현 박천호(경영지원) 박태수 박효상 백종수 베난시오 서경욱 서기호 서형석 석종욱 손성원 송명주 신송승 신용인 안상호 안재우 양예목 양정원 여명구 연경희 오종훈 원종현 유택형 윤종상 윤준오 윤창훈 이경우 이규호 이동우(경영지원) 이동준(한국총괄) 이상훈(글로벌B2B) 이성현 이영순 이영호 이원준 이재성(LSI) 이재용 이철구 이청용 이충순 이환구 임성욱 임종규 장다니엘 장호영 전진욱 전필규 정규범 정규진 정훈 조강용 조기재 조성혁 조시정 조언호 조종욱 조홍상 쥬이시앙 진문구 짐엘리엇 채민영 천경율 최돈일 최익수 피재걸 필립뉴튼 하영욱 하헌환 한성우 함정수 허운행 홍범석 홍성희 황하섭◇연구임원 승진△부사장 김상학 박길재 박동수 박성호 왕통 이효건 진교영 최정혁 한종희△전무 경계현 김학상 문제명 박윤상 박재선 박현호 이덕형 이병준 이상훈 천강욱 최시영 최치영△상무 강대철 강상기 강상범 고홍석 그렉듀디 김성훈 김용성 김우섭 김한규 노원일 도문현 문창록 박기철 박기태 박성준 박정훈(DMC硏) 박효순 서영주 선호경 성정식 안수진 안원익 안정착 안해원 양향자 오현석 유웅환 이상봉 이시영 이영민 이은철 이종열 이주영 이진욱 임채환 장경훈 장세영 전찬욱 정성욱 조규일 조상연 조장호 지영배 최경세 최기환 최병기 최상진 최승현 최용원 최용훈 최윤희 키스호킨스 허성회 홍경헌 홍기돈 황기현◇전문임원 승진△부사장 엄대현 이수형△전무 장호식△상무 고상범 김상우 김유리 김진수 송현주 천문식 최승걸 ■삼성디스플레이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남효학 최성호△전무 김영희 김창만 노일호 박남호 이우종 임관택△상무 강정태 구상헌 김학 박진우(OLED) 오병민 유정근 윤정식 이동원 진승호 최권영◇연구임원 승진△부사장 김성철 김학선△전무 공향식 박진호△상무 신경훈 유재진 이재선 장용규 진동언 최준후 추창웅 ■삼성SDI ◇경영임원 승진△전무 김우찬 김정욱 장태은 황성록△상무 김동균 김정만 박득규 예필수 이병량 정석헌 차남현◇연구임원 승진△전무 김헌수△상무 송의환 이종한◇전문임원 승진△전무 이용태 ■삼성전기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한우성△전무 유진영△상무 김시문 배광욱 신춘범 유충현 진연식◇연구임원 승진△상무 김동훈(ACI) 김창훈 서태준 여정호 위성권 이병화 ■삼성SDS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오규봉△전무 유홍준 윤상우△상무 금기호 문진우 박세화 변영철 안성균 오구일 옥재준 윤중근 이실권◇연구임원 승진△전무 한인철 ■삼성생명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구성훈△전무 김학영 조병익△상무 강영섭 김원회 김이훈 박찬병 설구환 원석배 유제민 이경복 조재경 홍진욱 ■삼성화재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김연길 김정철△전무 박춘원 이범 이석준△상무 김규형 김영제 김태함 문병호 백창윤 이문화 장영철 차준호 ■삼성카드 ◇경영임원 승진△전무 이인재△상무 강병주 구형모 김상우 김영길 김철권 허준◇전문임원 승진△상무 박주혜 ■삼성증권 ◇경영임원 승진△전무 이상대△상무 신동석 안승찬 정재화 ■삼성자산운용 ◇전문임원 승진△상무 문병철 ■삼성중공업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윤영호△전무 남준우 박진용 송기정△상무 강인표 김남길 김정환 문철현 성경철 여욱종 오민세 윤종현 이석조 장문찬 조용호 하덕진◇연구임원 승진△부사장 원윤상△전무 서종수 여정운△상무 박영준◇전문임원 승진△상무 권창수 ■삼성물산(건설)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김형 이석 정현우△전무 강응수 오세철 최남철 황대성△상무 강진욱 김정환 박신경 박정남 박형식 원광석 이규식 이규용 이석용 이선웅 조정묵 조태윤 최호권 한선규 ■삼성엔지니어링 ◇경영임원 승진△전무 이정구 조은제△상무 강규연 김영 김종 송기활 오종남 유병강 이기훈 이상옥 장주섭 한상덕 현건호 ◇연구임원 승진△상무 이건상◇전문임원 승진△전무 유승엽 ■삼성테크윈 ◇경영임원 승진△전무 하홍△상무 김준수 문창영 박재우◇연구임원 승진△상무 홍성진◇전문임원 승진△상무 이채준 ■삼성토탈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윤영인△전무 김병주 김용진△상무 김현철 민병기 임채윤 전기우◇연구임원 승진△상무 김창희 ■삼성석유화학 ◇경영임원 승진△전무 이경훈△상무 유재만 ■삼성정밀화학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이희인△상무 박장원 배성실 한용욱 ■삼성BP화학 ◇경영임원 승진△상무 정동환 ■삼성물산(상사)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부윤경△전무 고정석 정주성△상무 강우영 박노국 이승걸 이운봉 한영철 ■제일모직 ◇경영임원 승진△전무 이영준△상무 도재구 오세욱 이중현 채상윤◇연구임원 승진△부사장 송창룡△상무 김상균 김윤기 ■삼성에버랜드 ◇경영임원 승진△전무 유필상 함형준△상무 김건우 이경훈 진병수 천병규◇전문임원 승진△상무 이상헌 이은미 ■삼성웰스토리 ◇경영임원 승진△상무 강성호 허진 ■호텔신라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차정호△전무 채홍관△상무 박장서 이강일 조정욱◇전문임원 승진△상무 서상호 ■제일기획 ◇경영임원 승진△상무 김기수 김석한 진우영 최헌 ■에스원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임석우△상무 박채영◇연구임원 승진△상무 최윤기 ■삼성경제연구소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백재봉◇연구임원 승진△부사장 민승규 ■삼성문화재단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김은선 ■삼성의료원 ◇경영임원 승진△상무 김승곤 ■삼성서울병원 ◇경영임원 승진△전무 유석진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임원 승진△상무 이희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연구임원 승진△상무 백상현 ■삼성인력개발원 ◇경영임원 승진△상무 오화종
  • [커버스토리] ‘여성 매니저계 대모’ 벨액터스 이주영 대표 “준비중인 시놉시스만 50여권…배우에게 좋은 작품 쥐어줘야”

    [커버스토리] ‘여성 매니저계 대모’ 벨액터스 이주영 대표 “준비중인 시놉시스만 50여권…배우에게 좋은 작품 쥐어줘야”

    남성들만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매니저 업계에 최근 여성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 원조로 꼽히는 이가 이주영(51) 벨액터스 엔터테인먼트 대표다. 30대 중반, 두 아이의 엄마로 거친 연예계에 뛰어든 이 대표는 지난 18년간 수많은 스타들을 키운 연예계의 대표적인 여성 매니저다. 권상우, 문근영 등이 그의 손에 발탁돼 스타로 성장했다. 고소영, 한예슬, 김민정, 이동건, 김민 등 당대 톱스타부터 요즘 급부상하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정우도 모두 그가 만든 스타들이다. 그가 여성 매니저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집중력에 있다. 스타의 차량을 운전하는 로드 매니저부터 시작한 그는 미숙하다는 소리를 듣기 싫어 다음 날 동선을 혼자 예행연습했던 ‘악바리’였다. “그 당시에는 차량에 내비게이션이 없으니 전날 스케줄이 끝나면 다음 날 일정의 목적지를 일일이 사전 확인했죠. 감독도 미리 만나 다음 날 마치 구면처럼 보이게도 했어요. 제 배우에게만큼은 전문가라는 인상을 주고 싶었기 때문이죠. 캐스팅을 의뢰할 때도 그저 인간적인 관계에 매달리지 않고 포트폴리오를 꼼꼼히 만들어 다녔고요.” 톱스타들도 솔직히 신인 여성 매니저에게는 불안감을 느끼게 마련. 이 대표는 승부욕으로 그런 편견을 이겨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최고의 사진작가 조세현씨에게 신인인 문근영, 권상우를 데리고 갔더니 ‘이들을 스타로 만들지 못하면 대표님의 능력이 없는 것’이라고 하더라. 그때 그 소리에 승부욕이 발동해 더 열심히 했다”며 웃었다. 아이스타 엔터테인먼트, 스타파크 엔터테인먼트 등의 회사 대표로 소속 배우들을 주연급 반열에 올려놓은 뒤에도 그의 손에서는 늘 대본이 떠나지 않았다. 자신과 일할 때 그 배우가 전성기를 보냈으면 하는 것이 그의 철학이기 때문이다. “매니저는 절대로 배우의 운전기사, 집사, 심부름꾼, 보디가드가 아니에요. 최고의 매니저는 배우에게 좋은 작품을 하게 하는 거죠. 그래서 제 책상에는 제작 준비 중인 영화와 드라마 시놉시스 50여권이 늘 놓여 있어요. 좋은 대본을 구하러 다니고 배우들에게 좋은 기회를 열어주는 거죠. 단역이었던 오정세를 키운 것도 그런 노력의 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 옥석을 고를 줄 아는 ‘촉’도 매니저의 주요 자질의 하나. 어느 날 소속 배우들의 프로필을 훑어 보던 중 꽃미남 일색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그는 연기 잘하는 배우를 찾아봤다. 그때 눈에 띈 이가 권상우와 드라마 ‘신데렐라맨’을 함께했던 정우였다. 이 대표는 제대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정우를 찾아가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 하지만 매니저로서 가장 힘든 것은 작품을 놓고 배우와 의견이 부딪힐 때다. 인기 여배우들과 호흡을 자주 맞춘 이 대표는 “감성적이고 예민한 그들이 때론 유리그릇처럼 조심스럽고 부담스럽다”고 털어놓았다. “보통 스타들은 매니저를 언니, 이모, 삼촌이라 불러요. 그렇게 서로의 관계를 ‘친척’처럼 뭉개버리는 관행이 싫었어요. 각자의 위치를 지키며 긴장할 때 좋은 성과가 있는 거니까요. 여성 매니저의 단점요? 남자 배우들과 함께 사우나도 못 가고 몸 부대끼며 술 마시면서 스트레스를 풀지 못한다는 거죠. 하지만 여배우라 하더라도 함부로 그 집에 들어가지는 않았어요. 이성이든 동성이든 소속배우와 매니저 사이에 지켜야 할 선을 지켜온 것, 그러면서 관계의 긴장을 유지해 온 것, 그게 저의 롱런 비결이 아닐까 싶어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野 “포괄일죄 인정은 수사 정당성 입증” 與 “신청 대부분 허가… 유죄 연결 억측”

    31일 열린 대검찰청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국가정보원 대선·정치 개입 사건 수사가 또다시 정치 공방의 도마에 올랐다. 야당은 법원이 댓글과 트위터 글 작성을 하나의 범죄 사실(포괄일죄)로 인정한 것으로 수사의 절차적 정당성이 입증됐다고 주장한 반면, 여당은 공소장 변경 허가를 유죄로 연결하는 것은 억측이라며 의미를 축소했다. 전해철 민주당 의원은 “법원이 공소장 변경을 허가한 것은 국정원 직원 체포나 압수수색이 적법했다는 의미”라면서 “공소장 변경 허가 신청을 반대하고 수사팀에 압력을 행사한 수뇌부의 행동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김도읍 새누리당 의원은 “공소장 변경 신청은 공소제기의 변형으로 법원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는 극히 이례적”이라면서 “재판에서 유죄판결이 나온 것 같은 인상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수사팀에 대한 감찰의 적정성과 전 수사팀장인 윤석열 수원지검 여주지청장의 복귀를 두고도 설전이 벌어졌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도 오늘 국정원 대선 개입과 관련해 철저한 수사 등 공식적으로 입장을 표명했다”면서 “철저한 수사와 공소 유지를 위해서 윤 지청장을 수사팀에 복귀시키고,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은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민 민주당 의원은 “수사팀에 대한 부당한 지시와 수사정보 유출, 기소 방해, 윤 지청장의 국감 불출석 종용 등을 모두 감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길태기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일련의 사안에 대해 감찰을 지시한 것이지 특정인을 지정해서 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반면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은 “윤 지청장이 아무 잘못도 없는데 직무배제된 것처럼 주장하면서 윤 지청장의 복귀를 운운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학용 새누리당 의원은 “검찰 조직에서 항명과 보고 절차 무시를 그대로 용인해서는 안 된다”고 반박했다. 이날 여야 의원들은 수사기밀이 잇따라 정치권에 유출되는 의혹이 있다며 검찰을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전해철 민주당 의원은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 수석부대표가 2233건의 트위트만 직접증거로 제시됐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검찰 내에서 누가 어떤 문건을 유출했는지 감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도읍 새누리당 의원은 “검찰이 민주당에 변경신청한 공소장을 다 넘겨주고 민주당은 이를 토대로 기자회견을 했다”며 야당과의 연관성을 주장했다. 이러한 지적에 길 직무대행은 “검찰 내부에서 외부인에게 적극적으로 수사내용을 흘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다만 수사를 받는 분도 있고 변호인도 있어서 자연스럽게 흘러나가지 않나 추측한다”고 답변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어린이·청소년 책꽂이]

    짜장면 로켓 발사(한윤섭 지음, 윤지회 그림, 문학동네 펴냄) 짜장면, 떡볶이가 로켓에 실려 하늘을 가른다. 성호가 아프리카 친구들을 먹이기 위해 쏘아올린 풍선 로켓이다. 풍선 로켓이 발사에 성공하자 군인 아저씨들이 눈독을 들인다. 성호는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길까. 유쾌하고 자유로운 상상력에 우리가 잊고 사는 중요한 가치까지 콕 집어내 건네는 작가의 글솜씨가 믿음직하다. 9000원. 커다란 일을 하고 싶어요(실비 니만 지음, 잉그리드 고돈 그림, 이주영 옮김, 책속물고기 펴냄) 앙리에게 밑도 끝도 없는 고민이 찾아든다. “커다란 일을 하고 싶다”는 소망이다. 대체 커다란 일이 무엇인지 좀처럼 앙리의 마음에 쏙 드는 대답을 찾지 못하는 아빠. 아빠와 앙리의 고민을 따라간 끝에는 ‘소소하지만 숭고한’ 일이 무엇인지 그 해답이 펼쳐진다. 동물원 친구들은 어떻게 지낼까? (아베 히로시 글·그림, 햇살과나무꾼 펴냄) 부엉이는 밤에 활동하기 전에 목 운동을 한다. 동굴에 거꾸로 매달려 사는 박쥐도 ‘쉬’를 할 때는 천장에 똑바로 매달린다. 24시간 곁에 있지 않고는 알 수 없는 동물들의 일상을 20여년간 동물원 사육사를 지낸 화가 아베 히로시가 정성껏 쓰고 그렸다. 1만 2000원. 조선 사람 표류기(주강현 지음, 원혜영 그림, 나무를심는사람들 펴냄) 한국판 ‘로빈슨 표류기’, ‘하멜 표류기’도 있다! 아버지 초상을 치르려고 제주에서 배를 띄웠다가 풍랑을 만나 중국 대운하를 지나 베이징까지 가게 된 조선 성종 때 선비 최부, 조선 최초로 필리핀과 마카오를 다녀온 홍어 장사꾼 문순득 등 우리 조상들의 표류기를 인문학자 조강현이 풀어냈다. 1만 1000원.
  • “황 법무 떡값의혹 감찰 받아야” vs “국고 95억 지원 진보당 해산을”

    “황 법무 떡값의혹 감찰 받아야” vs “국고 95억 지원 진보당 해산을”

    법무부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17일 국정감사에서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 의혹’에 대한 감찰과 황교안 장관에게 제기된 이른바 ‘삼성 떡값 의혹’, ‘통합진보당 정당 해산 심판 청구’를 놓고 여야 의원들이 날 선 공방을 펼쳤다. 야당은 황 장관에 대한 감찰을 촉구하며 용퇴를 주장했고, 여당은 ‘정치적 공세’라고 맞받아치며 진보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황 장관은 떡값 의혹에 대해서는 다소 격앙된 어조로 반박하기도 했다. 민주당 박지원·서영교 의원은 “(황 장관이) ‘나도 의혹이 제기되면 감찰받겠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황 장관은 채 전 총장의 혼외 아들 의혹보다 더 중요한 떡값 오명을 받고 있다”고 감찰을 촉구했다. 황 장관은 “(특검 수사 결과) 당시 발표문에는 내 이름이 없었지만 조준웅 특검이 분명 내가 (조사 대상에) 포함돼 있고, 혐의가 없어 종결했다고 말했다”며 “제 사건은 감찰은 물론 수사까지 끝난 것이고 채 전 총장은 새로 제기된 거라 진상을 파악해봐야 할 일이었다. 명백한 차이가 있다”고 선을 그었다. 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후임 총장의 검찰권 확립을 위해서라도 스스로 용퇴하는 게 옳다”고 강조하자 황 장관은 “관직이라는 것은 언젠가 떠나게 돼 있다”고 답을 회피했다. 또 정의당 서기호 의원이 삼성그룹과의 유착 의혹을 언급하자 “승복할 수 없는 얘기”라고 부인했다. 새로운 의혹도 제기됐다.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2002년 2월 황 장관이 당시 공안2부장으로 있을 때 삼성의 설 명절 떡값 명단에 이름이 올라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황 장관은 ‘사실무근’이라고 맞섰다. 야당의 공세에 여당도 ‘물타기 정치 공세’, ‘근거 없는 장관 흠집 내기’라며 황 장관을 두둔했다.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은 채 전 총장의 혼외 아들 의혹 규명부터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당 의원들은 진보당에 대한 정당 해산 심판 청구를 촉구했다. 새누리당 김학용 의원은 “지금까지 진보당에 95억 2000여만원의 국고가 지원됐는데 국가를 전복시키려는 집단에 대해 국민들의 세금을 지원하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같은 당 노철래 의원 역시 “진보당은 국가보안법은 물론 헌법재판소법 위반 소지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황 장관은 “여론은 참작하겠지만 법무적인 판단이 선행돼야 한다”고 답했다. 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가석방 문제도 거론됐다.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은 “2003년 참여정부가 8·15사면을 논의할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법무부에 이 의원에 대한 사면을 요구했으나 법무부는 형 복역률 50% 미만자에 대해 사면을 실시한 전례가 없다고 극렬히 반대했다”면서 “그러자 민정수석실은 다시 특별가석방을 요구해 결국 이 의원에 대한 가석방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법무부가 계속 반대하니까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당시 강금실 장관을 서울 모처에서 따로 만났으며, 문 수석이 사면을 요청했지만 강 장관이 어렵다고 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황 장관은 “당시 법무부나 정부에서 한 것을 지금 장관이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 국감에서는 법무부 간부들의 불성실 문제가 질타를 당하기도 했다. 감사 도중 졸고 있는 간부들의 모습이 포착돼 박영선 위원장은 “조는 분들이 많으니 의원들께서 다양한 질문을 해 달라”고 꼬집었다. 박 위원장은 또 “법무부의 자료 제출 불성실 문제가 해마다 반복된다. 장관이 개선책을 제시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티파니·보라 앉아있는 것만으로 좌중 압도

    티파니·보라 앉아있는 것만으로 좌중 압도

    국내 최초 패션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인 ‘디자인 창조 프로젝트!, 패션왕 코리아’(이하 패션왕 코리아)의 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열렸다. 패션이라는 산업과 스타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융합 상품을 개발, 글로벌 시장에서의 문화 경쟁력을 도모·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패션왕 코리아’는 8명의 스타와 아티스트, 8명의 디자이너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며 경연을 펼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의 출연자로는 티파니(소녀시대)·보라(씨스타)·김나영(방송인)·윤 건(뮤지션)·이지훈(배우)·붐(방송인)·추미림(비주얼 아티스트)·임동욱(금속공예가), 디자이너로는 박윤정·이주영·정두영·지일근·이지은·장형철·남윤재·김홍범 등이 출연한다. 지상파 최초 창조 경제의 일환으로 새롭게 시도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패션왕 코리아’는 11월 17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2013 국정감사] 국감 초반 빅이슈는 ‘대선’과 ‘MB’

    16일 사흘째 국정감사가 끝난 가운데 올해 국감 초반은 ‘대선 국감·MB 국감’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상임위원회별로 주제는 다르지만 여야가 충돌하는 사안은 기초연금 등 지난해 대선 공약의 후퇴 논란이나 4대강 사업 등 이명박 정부의 실책을 비판하는 것이 주를 이루고 있다. 대선 공약의 주된 전장은 보건복지부 등을 감사하는 보건복지위원회다. 복지위는 이틀 동안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연계하는 정부안을 두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후퇴이자 공약 파기라고 주장했고, 새누리당 의원들은 재정 형편 등을 고려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반박했다. 대선을 전후해 불붙었던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도 계속해서 안전행정위원회 등에서 논쟁이 되고 있다. 국가보훈처가 지난해 총선과 대선을 겨냥해 보수 편향의 강의와 책자 배포로 선거에 개입했다는 주장에 이어 국군 사이버사령부가 국정원과 마찬가지로 대선 관련 댓글 작업을 했다는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국가기관 대선 개입 논란으로 확대되고 있다. 감사원이 “이 전 대통령에게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며 ‘MB 책임론’을 밝힌 4대강 사업도 초반 국감의 쟁점이 되고 있다. 감사원이 이 전 대통령의 사법 처리를 검토했다고 밝히자 친이(친이명박)계 권성동, 이주영 의원 등이 강력히 반발하기도 했다. 이슈를 제기한 의원들은 당에서 특별한 대우를 받고 있다. 사이버사령부 댓글 의혹을 폭로한 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대표적이다. 당 차원에서 “새누리당 정권의 총체적인 관권선거”라며 총공세에 나서면서 김 의원의 위상이 크게 올라갔다. 김 의원은 “당시 사이버사령부 사령관이 현재 청와대 국방비서관으로 가 있다”며 “국정조사나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공세 수위를 높였다. 법사위의 감사원 국감에서 김영호 감사원 사무총장으로부터 ‘MB 책임론’을 이끌어낸 이춘석 의원도 민주당의 국감 공신으로 꼽힌다. 김 사무총장의 발언으로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정권 차원의 책임론을 주장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김효섭 기자 newworld@seoul.co.kr
  • 티파니·보라 앉아있는 것만으로 좌중 압도 ‘눈길’

    티파니·보라 앉아있는 것만으로 좌중 압도 ‘눈길’

    국내 최초 패션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인 ‘디자인 창조 프로젝트!, 패션왕 코리아’(이하 패션왕 코리아)의 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열렸다. 패션이라는 산업과 스타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융합 상품을 개발, 글로벌 시장에서의 문화 경쟁력을 도모·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패션왕 코리아’는 8명의 스타와 아티스트, 8명의 디자이너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며 경연을 펼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의 출연자로는 티파니(소녀시대)·보라(씨스타)·김나영(방송인)·윤 건(뮤지션)·이지훈(배우)·붐(방송인)·추미림(비주얼 아티스트)·임동욱(금속공예가), 디자이너로는 박윤정·이주영·정두영·지일근·이지은·장형철·남윤재·김홍범 등이 출연한다. 지상파 최초 창조 경제의 일환으로 새롭게 시도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패션왕 코리아’는 11월 17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화보] 티파니·보라 ‘아슬아슬’ 초미니스커트

    [화보] 티파니·보라 ‘아슬아슬’ 초미니스커트

    국내 최초 패션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인 ‘디자인 창조 프로젝트!, 패션왕 코리아’(이하 패션왕 코리아)의 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열렸다. 패션이라는 산업과 스타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융합 상품을 개발, 글로벌 시장에서의 문화 경쟁력을 도모·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패션왕 코리아’는 8명의 스타와 아티스트, 8명의 디자이너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며 경연을 펼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의 출연자로는 티파니(소녀시대)·보라(씨스타)·김나영(방송인)·윤 건(뮤지션)·이지훈(배우)·붐(방송인)·추미림(비주얼 아티스트)·임동욱(금속공예가), 디자이너로는 박윤정·이주영·정두영·지일근·이지은·장형철·남윤재·김홍범 등이 출연한다. 지상파 최초 창조 경제의 일환으로 새롭게 시도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패션왕 코리아’는 11월 17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티파니 애교에 男팬들 ‘녹는다 녹아’

    티파니 애교에 男팬들 ‘녹는다 녹아’

    국내 최초 패션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인 ‘디자인 창조 프로젝트!, 패션왕 코리아’(이하 패션왕 코리아)의 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열렸다. 패션이라는 산업과 스타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융합 상품을 개발, 글로벌 시장에서의 문화 경쟁력을 도모·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패션왕 코리아’는 8명의 스타와 아티스트, 8명의 디자이너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며 경연을 펼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의 출연자로는 티파니(소녀시대)·보라(씨스타)·김나영(방송인)·윤 건(뮤지션)·이지훈(배우)·붐(방송인)·추미림(비주얼 아티스트)·임동욱(금속공예가), 디자이너로는 박윤정·이주영·정두영·지일근·이지은·장형철·남윤재·김홍범 등이 출연한다. 지상파 최초 창조 경제의 일환으로 새롭게 시도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패션왕 코리아’는 11월 17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2013 국정감사] 감사원 사무총장 “MB 사법처리 검토했지만 대상 아니라고 결론”

    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감사원 제1별관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는 4대강 사업 감사 결과와 대운하를 염두에 두고 사업을 추진하도록 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책임 공방으로 뒤덮였다. 팽팽한 신경전은 민주당 박영선 법사위원장의 모두발언부터 시작됐다. 박 위원장은 “13일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는 한때 녹색성장의 상징이었던 4대강 사업이 부패, 건설 결함, 환경 문제로 큰 실패로 기록됐다고 보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은 곧바로 “언론 보도를 인용해 4대강 사업이 실패한 것처럼 단정적으로 말하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반박했다. 4대강 사업 공방에 불을 지른 것은 김영호 감사원 사무총장의 발언이었다. 4대강 사업을 진행하면서 무리하게 준설을 요구하고 세금을 쏟아부은 것에 대해 의원들의 추궁이 이어지던 끝에 ‘이명박 전 대통령 책임론’이 불거졌다. 이춘석 민주당 의원은 “2008년 12월 준설량 2억 2000만t에 14조원 규모였던 사업이 2009년 6월 낙동강 수심 6m에 22조원이 투입된 마스터플랜으로 확정됐다”고 말한 뒤 쌍용건설 내부 문건을 공개했다. 문건은 마스터플랜이 나오기 5개월 전에 작성된 것으로, 전체 사업 액수(20조원)와 민간투자사업 참여사 지분을 구간별로 정한 내용이다. 이 의원은 “결국 (4대강 사업은) 청와대와 기업이 짜고 치는 판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의원이 “모두 다 이 전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동의하나”라고 묻자 김 총장은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 총장은 또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원의 3차 감사 때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처리를 검토했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검토했다. 하지만 사법처리 대상이 되지 않는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MB 책임론’에 대해 “법률적 책임이 아니다”면서 “(4대강 사업의) 수심이 점점 깊어진 것이 (이 전 대통령이) 대운하를 염두에 두었기 때문이라는 취지”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여당 의원들의 화는 쉽게 누그러지지 않았다.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은 “도대체 어떤 책임이 있느냐”고 쏘아붙이는가 하면, 이주영 의원도 “감사원 공무원이 법적 책임만 얘기하면 되지 대통령의 도의적 책임까지 감사장에서 거론할 수 있나. 경솔하기 짝이 없다”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4대강 대운하 사업은 이 전 대통령의 대국민 사기극이자 감사원이 일으킨 관재(官災)”(박지원 민주당 의원), “(4대강 감사 발표는) 이전 정부의 가장 큰 국책사업을 흠집 내서 새 정부에 잘 보이려는 ‘정치권 눈치 감사’ 행태”(김회선 새누리당 의원) 등 설전이 계속됐다. 성용락 감사원장 직무대행이 ‘지난 사업에 대한 감사’를 하는 감사원의 업무 특성을 들며 “전 정부에 대한 감사는 감사원의 숙명”이라면서 진화에 나섰지만 감사원의 국감은 ‘4대강 논란’만으로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포토] ‘패션왕 코리아’ 스타들 ‘포즈는 요렇게∼’

    [포토] ‘패션왕 코리아’ 스타들 ‘포즈는 요렇게∼’

    국내 최초 패션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인 ‘디자인 창조 프로젝트!, 패션왕 코리아’(이하 패션왕 코리아)의 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열렸다. 패션이라는 산업과 스타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융합 상품을 개발, 글로벌 시장에서의 문화 경쟁력을 도모·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패션왕 코리아’는 8명의 스타와 아티스트, 8명의 디자이너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며 경연을 펼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의 출연자로는 티파니(소녀시대)·보라(씨스타)·김나영(방송인)·윤 건(뮤지션)·이지훈(배우)·붐(방송인)·추미림(비주얼 아티스트)·임동욱(금속공예가), 디자이너로는 박윤정·이주영·정두영·지일근·이지은·장형철·남윤재·김홍범 등이 출연한다. 지상파 최초 창조 경제의 일환으로 새롭게 시도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패션왕 코리아’는 11월 17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포토]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패션왕 코리아’ 공개

    [포토]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패션왕 코리아’ 공개

    국내 최초 패션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인 ‘디자인 창조 프로젝트!, 패션왕 코리아’(이하 패션왕 코리아)의 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열렸다. 패션이라는 산업과 스타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융합 상품을 개발, 글로벌 시장에서의 문화 경쟁력을 도모·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패션왕 코리아’는 8명의 스타와 아티스트, 8명의 디자이너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며 경연을 펼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의 출연자로는 티파니(소녀시대)·보라(씨스타)·김나영(방송인)·윤 건(뮤지션)·이지훈(배우)·붐(방송인)·추미림(비주얼 아티스트)·임동욱(금속공예가), 디자이너로는 박윤정·이주영·정두영·지일근·이지은·장형철·남윤재·김홍범 등이 출연한다. 지상파 최초 창조 경제의 일환으로 새롭게 시도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패션왕 코리아’는 11월 17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패션왕 도전…티파니 깜찍 애교 ‘녹는다 녹아’

    패션왕 도전…티파니 깜찍 애교 ‘녹는다 녹아’

    국내 최초 패션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인 ‘디자인 창조 프로젝트!, 패션왕 코리아’(이하 패션왕 코리아)의 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열렸다. 패션이라는 산업과 스타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융합 상품을 개발, 글로벌 시장에서의 문화 경쟁력을 도모·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패션왕 코리아’는 8명의 스타와 아티스트, 8명의 디자이너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며 경연을 펼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의 출연자로는 티파니(소녀시대)·보라(씨스타)·김나영(방송인)·윤 건(뮤지션)·이지훈(배우)·붐(방송인)·추미림(비주얼 아티스트)·임동욱(금속공예가), 디자이너로는 박윤정·이주영·정두영·지일근·이지은·장형철·남윤재·김홍범 등이 출연한다. 지상파 최초 창조 경제의 일환으로 새롭게 시도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패션왕 코리아’는 11월 17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포토] ‘패션왕 코리아’ 티파니 “아이돌도 패션감각 있어요∼”

    [포토] ‘패션왕 코리아’ 티파니 “아이돌도 패션감각 있어요∼”

    국내 최초 패션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인 ‘디자인 창조 프로젝트!, 패션왕 코리아’(이하 패션왕 코리아)의 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열렸다. 패션이라는 산업과 스타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융합 상품을 개발, 글로벌 시장에서의 문화 경쟁력을 도모·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패션왕 코리아’는 8명의 스타와 아티스트, 8명의 디자이너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며 경연을 펼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의 출연자로는 티파니(소녀시대)·보라(씨스타)·김나영(방송인)·윤 건(뮤지션)·이지훈(배우)·붐(방송인)·추미림(비주얼 아티스트)·임동욱(금속공예가), 디자이너로는 박윤정·이주영·정두영·지일근·이지은·장형철·남윤재·김홍범 등이 출연한다. 지상파 최초 창조 경제의 일환으로 새롭게 시도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패션왕 코리아’는 11월 17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국감 현장] “법원 재판에 압력” 여야 서로 공방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국정감사에서는 밀양 송전탑 문제, 통합진보당 대리투표, 국가정보원 대선·정치 개입 사건을 놓고 여야 의원들의 정치 공방이 이어졌다. 여야 의원들은 14일 열린 국감에서 상대 측 의원들의 주장에 “사법부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서로를 비난했다.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은 먼저 진보당 대리투표 사건과 관련해 “선거 질서를 어긴 사건에 대해 법원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상식적인 판결을 내렸는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진보당 대리투표, 차로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인 쌍용차 지부장, 김일성 시신 참배 등에 대한 무죄 선고는 국민들이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면서 “이처럼 정치적으로 편향된 성향을 가진 법관들에게는 형사 사건을 맡기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의당 서기호 의원은 “판사의 재판에 대해 인사 혹은 근무평정에 반영한다는 것은 헌법상 보장된 재판의 독립성을 침해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야당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이 진행 중인 국정원 대선·정치 개입, 밀양 송전탑 사건과 관련해 공세를 펼쳤다.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국정원 사건과 관련해 “재판부가 제대로 판단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며 엄정한 처벌을 촉구했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검찰이 국정원 사건관련자를 기소하지 않을 때 사법부가 그나마 재정신청을 인용해 국민들에게 믿음을 줬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창원지법 밀양지원이 공사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것과 관련해 “법원의 가처분 결정문 어디에도 주민들의 주장에 대해 판단한 내용이 없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서영교 의원도 “오랜 기간 고통 속에 지내온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은 “국정원 사건과 관련해 기소 내용이 마치 팩트이고, 유죄인 것처럼 주장하며 사법부에 유죄선고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새누리 새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 개원

    새누리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10일 개원 행사를 갖고 새 출발을 알렸다. 여의도연구원은 기존 여의도연구소를 확대·개편한 것으로 1995년 신한국당 시절 출범한 이래 18년 만에 대규모로 개편됐다. 여의도연구원은 당의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연구하는 세계적 수준의 싱크탱크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초대 여의도연구원장인 이주영 의원은 “연구원으로 탈바꿈한 것을 계기로 독일의 아데나워재단 같은 세계적인 선진 정당연구소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개원식이 열린 여의도 기계회관에는 황우여 대표와 심재철·정우택·유기준·유수택 최고위원, 홍문종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개원을 축하했고 변재일 민주당 민주정책연구원장, 노베르트 에슈보른 콘라드아데나워재단 한국사무소장 등도 참석했다. 황 대표는 축사에서 “새누리당이 재집권하고 중추적 보수정당으로서의 길을 걸어온 데에는 연구소의 뒷받침이 있었다”면서 “이제 여의도연구원으로 재탄생함으로써 경제사회 모든 분야에 걸쳐 당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하는 데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용두사미 된 여야 싱크탱크 첫 공동세미나

    용두사미 된 여야 싱크탱크 첫 공동세미나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싱크탱크’가 9일 처음으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그러나 양당이 세미나의 거창한 취지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참패하면서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와 민주당 민주정책연구원은 이날 국회에서 ‘정책정당으로 가는 길: 정당정책연구소에 바란다’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열었다. 초반에는 분위기가 좋았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만 장외투쟁을 이유로 불참했을 뿐 여야에서 20여 명의 의원이 모였다. 공동 세미나에 대한 기대감은 여야 의원 사이 화해 분위기로 전환되는 듯했다. 새누리당의 한 의원은 “여야가 전시 중에 만나 작은 통일을 이룬 것 같다”고 평가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민주당에 “정책정당을 구현하고 정치 발전을 선도하는 선의의 경쟁에 나서자”고 제안했고, 이주영 여의도연구소장은 “민주당이 어려운 사정이 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동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변재일 민주정책연구원장의 고뇌와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치켜세웠다. 변 원장도 “국가정보원 등 국가권력기관이 제 역할을 하는지, 조세형평성 문제 및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한 공천문제 등 주제를 한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세미나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그러나 축사가 끝나고 본격 주제 발표 및 토론 시간이 되자 참석자들은 썰물처럼 세미나장을 빠져나갔다. 새누리당의 한 중진의원이 자리를 뜨자 사회를 보던 심윤조 새누리당 의원이 “의원님 사진 찍고 가세요”라며 발길을 돌려세우기도 했다. 이후 토론자와 사회자를 제외하면 의원은 단 한 명도 남지 않았고, 양당 기관 관계자 30여 명과 취재진 20여 명만 자리를 지켰다. 한 참석자는 “틀어진 여야 관계를 여실히 보여주는 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 발제자로 참여한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정상호 서원대 사회교육학과 교수 등은 각각 정당 정책연구소의 현황과 활동, 정당연구소의 과제와 발전 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그러나 이날 양당은 독자적 활동 보장과 정책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하려고 했으나 심도있는 논의는 하지 못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설레는 이산가족들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접촉에 동의함에 따라 3년 만에 이산가족 상봉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좀처럼 주어지지 않았던 상봉 기회에 심신이 지쳤던 이산가족들은 “남겨진 가족의 생사라도 확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설레는 마음을 조심스레 내비쳤다. 다리를 다쳐 1년 6개월 동안 병상에 누워 있는 김효원(86·여·부산 초량동)씨는 22일 “고향이 평양인데 대동강을 건넌 지 66년”이라면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김씨는 “의사였던 남편을 북한 군이 데려갔다. 당시 세 살 난 아들을 데리고 쫓기듯 강을 건넜다”며 “살아만 있으면 언제든 만날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사조차 모르고 세월만 흘렀다”며 탄식했다. 그는 “살아 있으면 올해 91세가 됐을 남편을 더 늦기 전에 꼭 만나게 해 달라”고 몇 번이고 당부했다. 20년 전 상봉 신청을 했지만 아직까지 기회를 얻지 못했다는 고하자(81·여)씨는 “이제 나이가 많이 들었으니 기회가 오지 않겠느냐”면서 “북에 두고 온 친언니를 꼭 만났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일주일 내내 이산가족 관련 뉴스만 챙겨 봤다는 고씨는 “60년이 훌쩍 넘어 혹시 (언니가) 죽었을까봐 겁이 난다”면서 “(상봉 소식에) 기존에 신청한 게 누락되지 않았을까 확인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북한에 형제를 두고 온 신모(83·여)씨의 아들 오모(50·경기 성남시)씨는 “그동안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기대를 많이 접은 상태”라면서도 “남북 관계가 다시 해빙되는 것 같아 반갑다”고 말했다. 오씨는 “어머니가 그동안 이산가족 상봉 소식 때마다 얼마나 많은 기대와 절망을 반복하셨는지 모른다”면서 “이번 만남이 또다시 기약 없는 ‘희망 고문’으로 끝나지 않도록 편지라도 정기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시민단체들도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주영 한국YWCA 홍보출판부장은 “전쟁이 나고 두 세대가 지난 만큼 이산가족의 만남은 더욱 시급하고 절실해졌다”면서 “앞으로 평화 협정을 통해 시민사회가 더욱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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