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종혁
    2025-12-07
    검색기록 지우기
  • 태양
    2025-12-07
    검색기록 지우기
  • 홍진영
    2025-12-07
    검색기록 지우기
  • 지하철 사고
    2025-12-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18
  •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 영화 ‘여중생A’ 티저 예고편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 영화 ‘여중생A’ 티저 예고편

    동명 웹툰이 원작인 영화 ‘여중생A’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여중생A’는 취미는 게임, 특기는 글쓰기, 자존감 0%의 여중생 ‘미래’가 처음으로 사귄 친구 ‘백합’과 ‘태양’에게 받은 상처를 랜선친구 ‘재희’와 함께 극복해 가는 이야기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학교와 집 어디에서도 내 편 하나 없이 혼자인 미래가 세상에 조금씩 손을 내밀기 시작하는 모습을 담았다. 영화는 ‘곡성’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김환희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가는 배우 김준면이 각각 ‘미래’와 ‘재희’ 역을 맡았다. 여기에 ‘아이스크림 소녀’ 정다빈과 ‘4등’의 유재상, 이종혁이 합류해 눈길을 끈다. 영화 ‘여중생A’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MBC, ‘전참시’ 세월호 논란 조사위 활동 착수

    MBC, ‘전참시’ 세월호 논란 조사위 활동 착수

    MBC가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의 세월호 관련 화면 사용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MBC는 외부 인사로 오세범 변호사를 필두로 내부에서 조능희 기획편성본부장, 고정주 경영지원국 부국장, 전진수 예능본부 부국장, 오동운 홍보심의국 부장, 이종혁 편성국 부장 등 총 6명이 이날부터 진상조사 위원으로 활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사위는 해당 프로그램 제작 관련자들을 조사해 부적절한 화면이 프로그램에 사용된 경위를 밝히고 재발 방지책 등을 논의해 발표할 예정이다. 조사위는 “의혹이 남지 않게 객관적 시각에서 조사하고, 그 결과를 시청자와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부인사인 오 변호사가 위원회에 참여하는 데 대해 최승호 MBC 사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내부 구성원만으로 조사를 해서는 세월호 희생자 유족과 시청자들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면서 “이런 형태의 조사위는 MBC 역사상 처음이다. 그만큼 이 사안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은 지난 5일 방송에서 개그우먼 이영자가 ‘어묵’을 맛있게 먹는 장면을 뉴스 보도 형태로 편집하면서 세월호 참사 당시 특보 화면을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웃링크 선택적 도입은 꼼수… 여론조작 막기 어려워”

    “아웃링크 선택적 도입은 꼼수… 여론조작 막기 어려워”

    서비스 이용자·미디어 더 타격 ‘뉴스캐스트’ 실패 반복할 수도 네이버가 9일 발표한 새 뉴스·댓글 정책을 들여다 본 전문가들은 대체로 여론조작 세력보다는 이용자와 언론사가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언론사에 뉴스 선택·편집권을 넘긴 것은 전향적이지만 서비스 자체를 포기한 게 아니어서 네이버를 통한 여론 집중과 조작을 막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이종혁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는 “뉴스 관련 기능은 덧붙여질수록 새로운 문제가 생겨날 뿐”이라면서 “네이버는 스스로 언론이 아니라고 규정하지만 어떤 기능이 됐든 다는 순간 어쩔 수 없이 언론이 된다”고 지적했다. 포털에서 뉴스를 클릭하면 해당 언론사 사이트로 연결되는 ‘아웃링크’ 방식을 희망 언론사에 한해 개별 추진하겠다는 대목도 우려를 낳았다.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입법화를 통해 일괄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선택 도입은 네이버의 꼼수”라고 말했다. 결국 포털에 이용자를 가둬 두는 기존 ‘가두리 방식’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도라는 것이다. 김인성 정보기술(IT) 칼럼니스트는 “개별적으로 선택하게 하면 중소 규모 언론사들은 결국 네이버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면서 “일괄 적용한 뒤 포털과 각 언론사가 철저히 각자의 뉴스 서비스 역량을 키우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봉석 네이버 전무는 최근 각 언론사에 아웃링크 전환 관련 의견을 수렴한 결과, 70개 매체 중 약 70%가 회신했으며 이 중 절반이 유보적 입장이고 1곳을 제외한 나머지는 지금처럼 인링크(네이버에서 뉴스 표출) 방식을 희망했다고 밝혔다.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뉴스를 보는 게 전보다 불편해지기 때문에 전체 이용자가 감소할 것”이라면서 “여론조작 세력보다는 이용자와 미디어가 타격을 입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도 “앱을 열었을 때 배열된 뉴스를 클릭하거나 실시간 검색어를 타고 유입되는 경로가 주된 트래픽 요인인데 이걸 없애게 되면 한국인 모두가 뉴스를 보는 채널 플랫폼이 사라지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과거 ‘뉴스캐스트’나 ‘뉴스스탠드’ 실패 사례를 되풀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네이버는 2009년 첫 화면의 뉴스 섹션을 언론사가 직접 편집하는 아웃링크 방식의 뉴스캐스트를 도입한 데 이어 2013년에는 아예 신문 가판대 같은 뉴스스탠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오히려 언론사 홈페이지 유입이 줄고 네이버의 자체 편집 뉴스가 더 많이 읽히는 등 부작용이 더 컸다. 한성숙 대표는 “뉴스캐스트 실험이 성공하지 못하고 끝난 것은 사실”이라고 시인했다. 아웃링크 전환 시 음란·도박성 광고물, 악성코드 감염, 낚시성 광고 등 과거의 부작용이 재연될 소지도 있다. 네이버는 이를 막을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아웃링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예전보다 영향력이 더 커진 네이버에 편집권이 다시 돌아가는 ‘도돌이표’ 현상도 배제하긴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윤후 이준수, 폭풍성장 근황 ‘볼살 통통한 초등학생’

    윤후 이준수, 폭풍성장 근황 ‘볼살 통통한 초등학생’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와 배우 이종혁 아들 이준수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26일 윤민수 아내 김민지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분이 최악이었던날 너희들 노는 모습에 힐링되는구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윤후와 이준수가 노는 모습이 담겼다. 윤후와 이준수는 통통한 볼살을 자랑하며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윤후와 이준수는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서로를 알게 됐다. 출연 당시에 비해 훌쩍 큰 두 아이들의 모습 또한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6·13 선거현장] 지킨다는 서병수·벼르는 오거돈…부산시장 4년만의 리턴매치 되나

    [6·13 선거현장] 지킨다는 서병수·벼르는 오거돈…부산시장 4년만의 리턴매치 되나

    서병수 한국당 후보 재선 도전 민주 인지도 앞선 오거돈 유력 정경진·최옥주 맞서 경선 3파전 바른미래 이성권 세대교체 노려 ‘서병수 대(對) 오거돈 4년 만의 리턴매치 성사될까.’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후보로 서병수 시장을 확정했고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유력한 상황에서 2014년 6월 지방선거가 재현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당시 서 시장은 새누리당(현 한국당) 후보로 출마했다. 오 전 장관은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민주당을 포함해 범야권 단일 후보였다. 서 시장은 오 전 장관에게 1.4% 포인트 차이의 득표율로 이겼다. 부산 해운대구기장군갑에서 16~19대 국회의원을 했던 서 시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가 한때 서 시장을 배제하려는 듯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후보로 고려됐던 이들이 잇따라 불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결국 서 시장이 최종 낙점됐다. 민주당 부산시장 경선은 오 전 장관과 정경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 최옥주 대한민국옴부즈맨총연맹 총재의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오 전 장관은 부산시에서 쭉 공직을 맡아왔고 시장 권한대행까지 맡으며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다. 민주당 부산 지역구 현역의원이 출마 준비를 하면서 한때 오 전 장관 출마에 빨간불이 켜질 수도 있었지만 현역의원이 모두 불출마하면서 오 전 장관으로 정리된 상황이다. 오 전 장관은 1000만 자립형 해양도시권 건설, 동북아 해양수도 타운 조성 등을 공약했다. 오 전 장관에 맞서는 정 전 부시장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같은 대역전극을 만들겠다며 당내 경선을 위해 시민 선대위원장을 모집했다. 노 전 대통령과 같은 부산상고를 졸업하고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던 정 전 부시장은 “노 전 대통령처럼 흙수저로 태어났고 부산상고를 다니고 어렵게 공부해 행정고시에 합격했다”며 “노 전 대통령처럼 부산의 적폐를 청산하고 부산을 세계 최고의 도시로 만들어 가는 대장정에 나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바른미래당의 부산시장 예비후보인 이성권 전 의원은 부산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부산 진구을에서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 전 의원은 서 시장과 오 전 장관 등에 맞서 40대 젊은 이미지를 강조하며 세대교체를 내세웠다. 정의당에서는 부산시의원을 지낸 박주미 부산시당위원장이 “우리 사회 약자를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며 출마 선언을 했다. 한국당을 탈당한 이종혁 전 최고위원은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자중지란’ 자유한국당의 막말 대잔치…친홍 대 비홍 갈등 심화

    ‘자중지란’ 자유한국당의 막말 대잔치…친홍 대 비홍 갈등 심화

    자유한국당이 ‘지방선거 구인난’의 책임을 놓고 내부 갈등을 겪고 있다. 홍준표 대표와 가까운 ‘친홍’과 그렇지 않은 ‘비홍’ 세력이 상대방을 힐난하며 볼썽사나운 모습을 표출했다.갈등의 씨앗은 홍 대표의 험지 출마론이었다. 비홍 중진의원 일부는 홍 대표의 인재영입 성과가 미흡하다며 홍 대표가 직접 선수로 뛰어 분위기를 쇄신하라고 주장했다. 홍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홍 대표는 발끈했다. 그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편한 지역에서 당을 위한 별다른 노력 없이 선수만 쌓아온 극소수의 중진들 몇몇이 나를 음해하는 것에 분노한다”면서 “그들의 목적은 나를 출마시켜 당이 공백이 되면 당권을 차지할 수 있다는 음험한 계책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홍 대표는 특히 “한 줌도 안 되는 그들이 당을 이 지경까지 만들고도 반성하지 않고 틈만 있으면 연탄가스처럼 비집고 올라와 당을 흔드는 것을 이제는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홍 대표의 당 운영을 둘러싼 논란은 더욱 확산했다. 김진태 의원은 이날 개인 입장문을 통해 ‘박근혜 동정심을 팔아 정치적 연명을 시도하는 세력과는 결별할 수밖에 없다’는 지난 18일 홍 대표의 발언에 대해 “자중자애해야 한다”고 정면으로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제 ‘친박’(친박근혜)은 없다. 홍 대표의 정치적 셈법에서만 존재한다. 박근혜 동정심을 팔아 정치적으로 연명하려는 사람도 없다”며 “그렇게 연명이 가능했으면 홍 대표가 먼저 했을 것이다. 박근혜를 필요에 따라 들었다 놨다 하는 얄팍한 정치꾼만 존재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당은 대표의 놀이터가 아니다. 대표로서 품위를 지켜달라고 요구하는 것도 지쳤다”며 “지방선거까지 모든 선거 일정을 당 공식기구에 맡기고 대표는 일체의 발언을 자제해 주기를 당부한다. 안 그러면 다 같이 죽는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페이스북 글에서 “서울시장 후보 영입에 차질이 생긴 것을 두고 전국적으로 후보 기근에 시달리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악의적인 비판”이라며 “정치는 하고 싶은데 한 뼘의 존재감 없이 신세 한탄만 하던 인사들이 이것도 기회라고 당을 물어뜯고 있다”고 홍 대표 지원에 나섰다. 그러면서 “20대 총선 막장 공천을 주도해 당을 파산으로 몰고 간 총선 패배의 주인공 박종희 전 의원이 입을 열 자격이 있나”라며 “지역구 경선에서 두 번이나 연속 낙마했던 이종혁 전 의원이 자신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까지 배려한 당을 헐뜯는 것은 배은망덕한 일”이라고 두 사람을 싸잡아 비판했다. 박 전 의원은 경기지사 후보에 도전했다가 공천을 받지 못했고, 이 전 의원은 부산시장 후보에 도전했다가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대해 이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반박 글을 통해 “장제원, 정치 똑바로 배워라. 네가 당을 깨고 나가 대선에서 한국당 홍준표 후보에게 총질을 해댈 때 나는 죽기 살기로 홍 후보를 도왔다”며 “네가 바른정당에서 뒷짐 지고 있을 때 (나는) 전당대회에서 홍 대표를 만들기 위해 발에 땀이 나도록 전국을 뛰었다”고 반박했다. 이 전 의원은 “그런 나에게 배은망덕하다고? 그런 말은 당이 어려울 때 배신하고 뛰쳐나간 너 같은 사람한테 쓰는 말”이라며 “네 잣대로 나를 보지 마라. 21대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형이 주는 조언을 잊지 말고 자중하라. 도를 지키며 정치하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마이웨이’, 한국당 ‘부글부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마이 웨이’식 리더십을 두고 당내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지방선거 후보 사이에서는 ‘단수 추천’을 두고 ‘정치 사기’라는 말까지 나온다. 경선 없이 한 명의 후보를 추천하겠다는 ‘단수 추천’은 말만 다를 뿐 사실상 홍준표식 ‘전략 공천’이란 주장이다. 조기 공천 지역에서는 ‘탈당’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종혁 전 최고위원은 19일 한국당이 서병수 현 부산시장을 부산시장 선거 후보로 단수 공천한 것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반시대적, 반개혁적 길을 걷다 망한 새누리당의 전철을 답습하는 한국당이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했다. 부산시장 후보에 도전했던 박민식 전 의원도 이날 “오로지 홍 대표의 뜻에 맞춘 각본대로 공천 과정이 진행된 것은 심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석연 전 법제처장 카드가 무산된 서울 지역에서도 홍 대표를 향한 비판이 나왔다. 서울시장 공천을 신청한 김정기 노원병 당협위원장은 “원래부터 전략 공천 예정이었다면 서울시장 후보는 왜 공모했나. 정치 사기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한국당은 지난 16일 부산 서병수 현 시장, 인천 유정복 현 시장, 울산 김기현 현 시장, 충북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1차관, 제주 김방훈 전 제주 정무부지사 등 5개 광역단체장 후보에 대해 조기 공천을 단행했다. 이번 주에는 강원, 경기, 대전 지역 후보를 확정 지을 예정인데, 이들 지역도 단수 공천이 될 가능성이 커 추가 반발이 예상된다. 홍 대표의 전략 영입이 신통치 않은 것도 이 같은 반발과 맞물리고 있다. 한국당 관계자는 “이 전 처장을 비롯해 홍정욱 헤럴드 경제 회장 등 홍 대표가 직접 영입에 나선 인물이 모두 난색을 보이면서 홍 대표의 리더십도 적잖은 타격을 입게 됐다”고 말했다. 잡음이 계속되자 홍 대표는 페이스북에 “공천에는 늘 잡음이 있기 마련”이라면서 “깜도 안 되는 사람들이 공천 신청을 하고 공천에서 떨어지면 당과 나를 비난하고 다니고 있다”고 반박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컬투쇼’ 이종혁, 두 아들 탁수-준수 근황 공개...‘이렇게 많이 컸어?’

    ‘컬투쇼’ 이종혁, 두 아들 탁수-준수 근황 공개...‘이렇게 많이 컸어?’

    ‘컬투쇼’ 배우 이종혁이 두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엄마의 공책’으로 돌아온 배우 이종혁(45)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혁은 두 아들 탁수, 준수의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종혁은 “(아이들은) 알아서 잘 크고 있다. 준수는 이제 초등학교 5학년이다. 키가 많이 컸다”고 말했다.이어 “얼마 전 학원에서 수학 100점을 맞아왔다”며 “본인은 ‘나 공부 잘해’라고 주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큰 아들 탁수는 중학교 3학년이다”라며 “흔한 ‘중2병’없이 지나갔다. 이제 연기자를 하고 싶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2014년 이종혁은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아들 탁수, 준수와 함께 여행을 다니는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 아빠를 쏙 빼닮은 이종혁의 아들들은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종혁은 오는 15일 영화 ‘엄마의 공책’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파일 : 4022일의 사육’ 이후 약 3년 만이다.‘엄마의 공책’은 30년 넘게 반찬가게를 운영한 엄마의 사연이 담긴 비법 공책을 발견한 아들이 유독 자신에게만 까칠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인생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이주실, 이종혁, 김성은, 이준혁 등이 출연한다. 사진=이종혁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보수 텃밭‘ 부산 변화의 바람… 민주당 첫 깃발 꽂을까

    ‘보수 텃밭‘ 부산 변화의 바람… 민주당 첫 깃발 꽂을까

    부산 여론조사서 오거돈 우세 대구 김부겸 장관 압도적 1위 경북 한국당 우세·울산 ‘혼전‘ 1995년 민선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시작된 뒤 부산시장은 20년 넘게 자유한국당의 전신들인 보수진영이 독식해 왔다. 그런데 부산이 심상치 않다. 최초로 더불어민주당이 보수 정당을 꺾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부산은 2016년 4월 20대 국회의원 선거와 지난해 5월 19대 대통령선거를 거치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20대 총선에서는 부산시 18개 지역구 가운데 5개 지역구를 민주당이 가져갔다. 지난해 5월 9일 19대 대통령선거에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8.7% 득표율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32%)를 앞섰다. 16대 대선에서 부산 출신인 노무현 후보에게 29.9%의 득표율을 안긴 곳이었는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각종 여론조사에선 민주당 소속의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한국당 서병수 부산시장에 앞선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와 서 시장의 관계가 좋지 않지만, 서 시장을 대체할 만한 카드가 없다. 박민식 전 의원과 이종혁 전 최고위원이 출마를 선언했지만 지지율이 서 시장에게 뒤진다. 4선의 조경태 의원, 3선의 이진복 의원 차출설이 나오기도 한다. 변수도 있다. 부산 해운대을 재보선이 결정되면서 오 전 장관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 부산시장 차출론’이 언급된다. 김 장관은 부산 출신 정치인 김영삼(YS)의 직계로 분류되는 몇 안 되는 진보 인사다. 경남 역시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경남은 2010년 무소속 출마해 당선된 김두관 전 지사를 제외하고 단 한 차례도 진보에 자리를 내준 적이 없다. 진원의 핵은 김해다. 대표적인 친노무현 인사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민주당 김경수(김해시을) 의원이 부상하면서다. 보수의 발원, 대구도 불안하다는 평가다. 민주당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큰 변수다. 김 장관은 현재 대부분의 여론 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김 장관 본인은 출마를 고사하고 있지만, 야권의 당력 분산을 위한 ‘김부겸 역할론’이 거세다. 한국당은 권영진 대구시장이 재선 의지를 밝혔고 이재만 전 한국당 최고위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도 가세한 상태다. 한국당 김관용 지사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경북은 한국당이 우세한 분위기다. 한국당에서는 이철우·김광림·박명재 의원이 출마를 선언해 ‘현역 3파전’을 벌인다. 민주당에서는 오중기 전 청와대정책실 선임행정관이 출마한다. 이 의원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그 뒤를 박명재, 김광림 의원이 쫓고 있다. 울산 지역은 예측이 엇갈린다. 울산 역시 시장과 5개 구·군의 기초단체장이 모두 한국당 소속일 만큼 전통적인 보수 텃밭으로 분류된다. 일단 한국당은 김기현 시장이 재선에 도전한다. 5선 정갑윤 의원의 출마 가능성도 점쳐진다. 민주당에서는 노무현 정부 당시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을 지낸 송철호 변호사, 전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인 심규명 변호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한국당 김세연 “부산시장 선거 출마하지 않겠다”

    한국당 김세연 “부산시장 선거 출마하지 않겠다”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이 오는 6월 부산시장 선거에서 불출마를 선언했다.김 의원은 13일 국회 출입기자 등에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광역시장 후보로 제 이름이 거론되고 있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부산광역시장의 직무를 향해 강한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뛰고 계신 많은 분 중 한 분이 부산시장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현재의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정치가 갈등과 분열에서 벗어나 다가올 위기를 예방하고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작은 역할이나마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당 부산시장 후보군에는 서병수 현 시장과 박민식 전 의원, 이종혁 전 최고위원 등이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방선거 자존심’ PK를 어찌하나

    6·13 지방선거의 승리 여부는 ‘부산·경남’(PK) 광역단체장을 어느 당이 가져가느냐에 달렸다는 분석이 정치권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정당 지지율 1위라는 여세를 몰아 처음으로 부산시장을 배출하겠다는 야심을 보이고 있다. 자유한국당으로서는 수도권과 충청 지역이 민주당에 유리한 상황에서 PK에서마저 밀리면 정당의 기반이 흔들릴 수밖에 없어 반드시 사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지금까지의 분위기를 볼 때 PK는 불리하지 않은 지역으로 판단하고 있다. 야도(野都)였던 PK는 1990년 3당 합당 이후 보수당에 유리한 지역이었다. 그러나 지난 총선에서 PK 지역에서 8명의 국회의원이 나왔고 PK 출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판단이다. 민주당은 이 기세를 몰아 2012년 김두관 전 경남지사의 사퇴 이후 경남지사 탈환까지 노리고 있다. 민주당 소속 한 의원은 28일 “지금과 같은 전국적인 지지 기반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없다”고 말했다. 다만 민주당이 철석같이 믿는 여론이 악화하고 있다는 점이 변수다. 당내에서는 유례없는 고공행진을 벌이던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처음으로 50%대로 떨어진 데다 경남 밀양에서 대형 화재 사건이 발생해 지역 여론이 나빠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부산 엘시티(LCT) 비리 혐의로 구속된 자유한국당 배덕광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한 것도 또 다른 변수다. 민주당 관계자는 “복당을 신청한 오거돈 전 장관이 여론조사에서 앞서 있지만 시장 후보와 보궐 후보를 연계해 치러야 하기 때문에 원점에서 고민하고 있다”며 “2월 중에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지사를 지낸 홍준표 대표의 정치적 고향이기도 한 PK를 지켜야 하는 한국당의 고민은 ‘인물난’이다. 한국당의 낮은 지지율 때문에 인재 영입도 쉽지 않다.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됐던 장제국 동서대 총장, 안대희 전 대법관은 물론 경남지사 출마가 거론되던 박완수 의원도 불출마를 선언했다. 한국당에서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이종혁 전 최고위원, 박민식 전 의원이 부산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연남동539’ 고나은 “몸매 비결은 게으름”

    ‘연남동539’ 고나은 “몸매 비결은 게으름”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고나은으로 개명하고 배우로 활약 중이다.17일 방송되는 아리랑TV ‘쇼비즈코리아’에서는 드라마 ‘연남동539’에 출연하는 배우 고나은과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그룹 레인보우 시절 이름 고우리에서 고나은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돌아온 그녀. 드라마 ‘연남동 539’에서 취업준비생 백수 석도희 역을 맡았다. 털털한 모습에 뿔테안경을 쓰고 이전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로 열연 중이다. 그는 “석도희는 스펙 경쟁에서 허덕이는 캐릭터고요. 많은 시청자 분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재미있고 엉뚱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짠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고나은은 드라마 ‘여왕의 꽃’ 이후 새 작품 ‘연남동539’를 통해 배우 이종혁과 재회하게 됐다. 이종혁과의 호흡에 대해 묻자 “이종혁 선배님은 말씀을 재미있게 하셔서 모두를 편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어요. 그리고 주류를 좋아하셔서 여왕의 꽃 할 때 회식을 굉장히 많이 했었는데요. 이번에도 역식 회식을 많이 한 덕분에 팀 전체가 벌써 친해졌어요. 선배님이 많이 사주세요. 최고의 선배님입니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름다운 몸매로도 사랑 받고 있는 배우 고나은에게 자신만의 특별한 몸매 관리 비결이 있는지 물었다. 그는 “제 몸매 관리 비결은 게으른 마음가짐이에요. 음식에 대해서 ‘먹기 귀찮다’ 하고 게으른 생각을 하는 거죠”라며 “물론 운동도 부지런히 해야겠지만, 음식 앞에서만은 귀찮다는 마음을 가지고 먹는 걸 미루는 게 저만의 방법이에요”라고 전했다. 17일 오후 3시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여성·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검찰의 대응/이종혁 대검찰청 형사2과장

    [월요 정책마당] 여성·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검찰의 대응/이종혁 대검찰청 형사2과장

    지난해 방송된 ‘마녀의 법정’이라는 드라마는 여성, 아동과 같은 우리 사회의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해결하는 검사를 소재로 한 드라마였다.과거 검찰 관련 드라마는 권력형 비리나 조직폭력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마녀의 법정’은 과거와 달리 성범죄, 아동학대를 소재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드라마를 통해 파렴치한 성폭행 가해자, 고통받는 피해자, 성범죄에 대한 왜곡된 사회통념 등이 현실감 있게 그려졌다. 필자도 대검찰청 형사2과장으로 ‘마녀의 법정’ 주제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관심 있게 드라마를 봤다. 이 드라마처럼 전국의 검사 2000여명 중 800여명의 형사부 검사들은 성범죄, 아동학대와 같은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등을 해결하고, 그 사건으로 인한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업무에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검찰청은 이와 같이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생 수사에 전념하고 있는 형사부 업무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는데, 이를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2011년 9월 서울중앙지검을 시작으로 2016년 1월 대구·광주지검, 2017년 2월 대전·부산지검 등 전국 5개 검찰청에 여성아동범죄조사부를 신설했다.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는 성폭력 및 여성 정책에 대한 고도의 전문성을 보유한 공인 전문검사 및 전담검사를 배치하였고 검사실에는 검사나 수사관 중 1명 이상을 여성으로 해 성폭력, 아동폭력, 학교폭력 사건을 전담하고 있다. 전문성을 갖춘 검사와 수사관들은 수사지휘, 공소제기, 전자발찌 및 약물치료 청구 등 각종 부수처분, 피해자 지원의 복잡한 업무를 체계적인 시스템에 따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아동·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조사 시에는 여성아동범죄조사부 검사가 초기 단계부터 조사에 참여해 피해자 지원 및 충실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여성·아동 대상 범죄 피해자가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 둘째, 성범죄, 아동학대 범죄에 대한 처벌 기준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언론을 통하여 자주 보도되는 직장, 학교에서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소위 ‘갑질’ 성폭력 사범, 아동·장애인 같은 약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범에 대해서는 사건처리지침의 처벌 기준을 강화했다. 또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발달로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물사범은 피해자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중대한 범죄로 인식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발생한 고준희양 사망사건과 같이 아동을 숨지게 한 아동학대사범이나 각종 보육시설에서의 아동학대 사건, 상습적인 가정폭력 사범에 대하여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셋째, 여성·아동 피해자에 대한 각종 보호 및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법률 조력을 위해 국선변호인을 선정하고 13세 미만 또는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들이 수사 과정에서 자신의 의사를 명확하게 표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러한 피해자들의 의사소통을 보조하는 진술 조력인을 지정하고 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스마일센터 등 민간의 피해자지원기관과 협력해 피해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 취업 지원, 심리치료 지원 등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에는 외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하는 아동학대사건관리회의를 통해 다각적인 피해 회복 및 보호 방안을 마련하는 등 피해아동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검찰은 앞으로도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전문성과 수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범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며 피해자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등 적극 대응할 것이다.
  • 안내상 민주화운동 “지하서 과격한 활동..폭탄 설치까지” 우상호 우현 사진 ‘눈길’

    안내상 민주화운동 “지하서 과격한 활동..폭탄 설치까지” 우상호 우현 사진 ‘눈길’

    배우 안내상과 우현이 민주화운동의 선두에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다.1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1987년 남영동에서 고문을 받다 숨진 서울대생 故박종철 열사의 31주기를 맞아, 당시 연세대 총학생회장으로 6월 민주화운동의 선두에 서 있던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김구라는 이와 관련해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 한 장을 소개했다. 1987년 6월 민주화운동의 뜨거웠던 역사의 현장 속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배우 우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당시 우상호 의원은 연세대 총학생회장이자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1기 부의장으로서 故 이한열 열사의 장례식을 이끌었다. 우현은 연세대 신학과 재학생으로 당시 연세대 총학생회 사회부장이었다. 안내상 역시 우현의 연세대 신학과 동기다. 우상호 의원은 “사진을 잘 보면 우현씨 머리는 삭발 한 것이다. 이는 1987년 4월 13일 전두환 대통령이 호헌 조치를 발표했을 때, 연세대 학생들이 항의하는 의미로 머리를 깎은 것이다”라고 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우상호 의원은 “우현씨를 워낙 오래 만났는데, 나는 우현씨가 못생긴 줄 몰랐다. 그런데 어느 날 ‘무한도전’ 못친소 특집에 나와서 1위를 해 놀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시민 작가는 “안내상은 지하에서 더 과격한 활동을 했다”며 “우상호 의원이나 나처럼 잡혀가도 상관없는 사람들이 전면에 나서고 중요한 인물들은 지하에서 활동했다”고 말했다 우상호 의원은 “안내상은 지난 1988년 광주광역시의 미국문화원 도서관에 시한폭탄을 설치했다. 지금도 미국을 못 갈 것”이라면서 “한국 블랙리스트엔 없는데 미국 블랙리스트에 올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내상은 당시 사건 직후 자수, 8개월의 실형을 살았다. 또 우상호 의원은 “우현, 안내상이 내 신혼집에서 함께 지냈다. 그 인연으로 그들과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함께 활동했던 이문식, 이종혁, 이필모 등의 배우들과 친분을 갖게 됐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상호 “연대 민주항쟁 동문 배우 안내상·우현” 일화 레알?

    우상호 “연대 민주항쟁 동문 배우 안내상·우현” 일화 레알?

    민주화 운동 당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전 한양대 총학생 회장)과 함께 ‘꽃미남 총학생 회장’으로도 유명세를 치렀던 우상호(56)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87년 당시 민주항쟁을 같이 했던 연세대 동문 배우 안내상(54)과 우현(54)과의 인연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우 의원은 연대 신학과 출신인 안내상이 “미국 블랙리스트에 올랐을 것”이라며 사연을 소개했다.우상호 의원은 11일 방송된 JTBC 시사프로그램 ‘썰전’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고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다룬 영화 ‘1987’과 이한열 사망 등 6월 항쟁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우 의원은 1987년 당시 연대 총학생회장이었다. 김구라가 “안내상도 학생운동을 열심히 했는데 사진엔 없다”고 말하자 우 의원은 “당시 집회는 총학생회 집행부가 주도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시민 작가도 “안내상은 지하에서 더 과격한 활동을 했다”면서 “우 의원이나 나처럼 잡혀가도 상관없는 사람들이 전면에 나서고 중요한 인물들은 지하에서 활동했다”며 안내상의 활약상을 전했다. 우 의원은 “안내상은 1988년 미국문화원 도서관에 시한폭탄을 설치했다”며 “(지금도) 미국을 못 갈 것이다. 한국 블랙리스트엔 없는데 미국 블랙리스트에 올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 의원은 “안내상, 우현(연대 철학과)이 내 신혼집에서 함께 지냈다”며 “그 인연으로 그들과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함께 활동했던 이문식, 이종혁, 이필모 등의 배우들과 나 역시도 친분을 가지게 됐다”고 인연을 공개했다.배우 우현은 우 의원과 함께 빛바랜 고 이한열 열사의 영결식 사진 속 주인공이었다. 사진 속에서 우 의원은 이 열사의 장례 집회 당시 이 열사의 영정사진을 들고 있고 우현은 태극기를 든 채 침통한 듯 고개를 숙이고 있다. 미국의 한 시사잡지의 ‘이 주의 사진’으로 소개됐다. 6월 항쟁 당시 연대 총학생회장이던 우 의원은 6월 항쟁 당시 연대 경영학과 2학년 이한열 군이 최루탄을 맞고 쓰러진 현장에 함께 있었다. 우현은 당시 연대 총학생회 사회부장이었다. 우 의원은 “(우현이) 사회부장을 해서 집회를 주도했었다”며 4·13 호헌조치 당시 연대생들이 항의를 하기 위해 삭발을 했던 때를 설명했다. 우 의원은 “그때 (우현에게) ‘단식을 할래? 삭발을 할래?’ 했는데 우현이 굶는 건 못한다고 해서 우현이 삭발을, 내가 단식을 했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우 의원은 우현이 MBC ‘무한도전’의 ‘못친소(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에 출연했을 때를 언급하며 “내 신혼 때 같이 살았는데 못 생겼다고 한번도 생각 안해봤는데 ‘무한도전’에서 1위했다”며 “‘못생겼나?’ 했다. 귀여웠다”고 말하기도 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단독] [새해 여론조사] 吳, 현역 서병수에 오차범위 선두

    [단독] [새해 여론조사] 吳, 현역 서병수에 오차범위 선두

    최인호·박재호·이호철 추격 차기 부산시장 후보로는 지난달 29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 신청을 한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선두를 달렸다. 그 뒤를 서병수 현 부산시장, 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쫓았다.서울신문과 에이스리서치가 지난달 29~30일 부산광역시 전 지역 성인 남녀 812명을 대상으로 ‘부산시장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오거돈 전 장관에 대한 응답률이 21.1%로 가장 높았다. 오 전 장관은 민주당 전신인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부산시장 선거에 2차례 출마했지만 연이어 낙선한 뒤 2014년 탈당했다. 정치권에 복귀한 것은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으면서다. 오 전 장관의 뒤를 서 시장(16.2%)이 오차범위 내에서 뒤쫓았다. 이어 최인호 의원(10.6%), 민주당 박재호 의원 (7.3%), 이호철 전 민정수석비서관 (6.0%), 바른정당 김세연 의원 (5.6%), 자유한국당 이종혁 전 최고위원(4.3%), 박민식 전 의원(2.2%) 순이었다. 기타 다른 후보 2.4%, 부동층 10.3%, 모름이나 무응답은 14%였다. 오 전 장관은 특히 남성(24%)과, 40대(27.5%) 허리계층과 블루칼라(26%), 민주당 후보 지지층(31.9%)에서 고루 지지를 받았다. 서 시장은 남성(17.1%), 60대(25.5%), 전업주부(21.1%), 한국당 후보 지지층(46.6%)에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현 시장의 시정 활동에 대해서는 응답자 2명 중 1명 이상이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여론조사에서 서 시장에 대한 부정평가(52.3%)는 긍정평가(36.3%)보다 16% 포인트 더 높았다. 매우 못함 30.4%, 못함 21.9%, 잘함 27.6%, 매우 잘함 8.7% 순이었다. 서 시장이 다시 출마하면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63.1%였다. 이는 ‘지지하겠다’는 응답(24.2%)보다 38.9% 포인트 더 높은 수치다. 무응답은 12.7%였다. ■여론조사 어떻게■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한 부산시장 후보 조사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부산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8.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4% 포인트다. 조사방법은 유선 전화면접조사(CATI RDD, 27.0%), 무선 자동응답조사(ARS RDD, 73%)와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 방식을 사용했다. 표본은 성·연령·지역별 유의할당무작위 방식으로 추출했다. 분석은 2017년 11월말 행정 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에 따른 웨이트 분석과 셀가중 빈도분석, 교차분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정계개편 급물살] 전열정비 홍준표… 인재영입 속도전

    [정계개편 급물살] 전열정비 홍준표… 인재영입 속도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성완종 리스트’ 사건의 꼬리표를 뗀 이후 내년 6·13 지방선거를 겨냥한 인재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과 홍 대표가 승리를 확신한 6개 광역단체에 어떤 후보를 내세울지 관심이 쏠린다.●서울 홍정욱 전 의원·김병준 교수 거론 25일 한국당에 따르면 홍 대표가 앞서 “지방선거에서 6개 광역단체장을 지켜내지 못하면 대표직을 사퇴하겠다”며 ‘승부수’를 띄운 6곳은 부산·인천·대구·울산·경북·경남이다. 한국당 지도부는 인천(유정복 시장)과 울산(김기현 시장) 지역의 현역 단체장을 출마시켜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에서는 인천시장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윤관석 의원과 김교흥 국회 사무총장 등이 거론된다. 여기에 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부산 장제국 영입설… 與 오거돈·이호철 하마평 부산시장은 한국당 소속인 서병수 현 시장이 재선 의지를 밝힌 가운데 홍 대표의 측근 이종혁 최고위원의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 한국당 내에서는 장제원 수석대변인의 친형인 장제국 동서대 총장과 안대희 전 대법관 영입설도 나온다. 홍 대표는 최근 장 총장을 직접 만나 출마를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장 ‘탈환’을 노리는 여권에서는 민주당 박재호 의원, 무소속 오거돈 전 해수부 장관,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안 전 대법관은 한국당 경남지사 후보로도 거론된다. 안 전 대법관과 함께 박완수 의원도 경남지사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대구·경북(TK) 지역은 한국당 내부 경쟁이 치열하다. 권영진 현 대구시장이 재선 도전 의지를 밝혔고, 이재만 최고위원도 대구시장 출마를 위해 최고위원직을 사퇴할 예정이다. 한국당의 텃밭인 경북도지사에는 이철우·김광림·박명재 의원 등 현역 중진 의원들의 출마 러시가 이어졌다. ●경기지사 후보 최중경 전 장관 거론 한편 홍 대표는 서울시장 등 승부처에 전략공천 후보를 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시장 후보로는 홍정욱 전 의원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홍 대표는 최근 주변에 홍 전 의원이 서울시장 후보로 어떻겠냐는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작 홍 전 의원 자신은 출마 의사를 뚜렷하게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한국당 서울시장 전략공천 후보로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 국민대 교수가, 경기도지사 후보로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각각 거론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인사]

    ■금융위원회 ◇전보△금융정책국장 김태현△금융서비스국장 최훈◇추후발령△기획조정관 김정각△중소서민금융정책관 최준우 ■서울교통공사 △안전관리본부장(상임이사) 김석태△차량본부장(상임이사) 한재현△고객서비스본부장(1급) 조동수 ■MBC △부사장 변창립△기획편성본부장 조능희△보도본부장 정형일△경영본부장 구자중△방송인프라본부장 김종규△디지털사업본부장 박태경△관계회사국 자회사부장 유현△드라마본부장(국장) 최원석△예능본부장(국장) 권석△시사교양본부장(국장) 이근행△홍보심의국장 윤미현△기획편성본부 편성국 부국장 양찬승△시사교양본부 부국장 겸 시사교양3부장 이모현△아나운서국 부국장 황선숙△홍보심의국 부국장 겸 시청자부장 김종민△경영본부 경영지원국 부국장 고정주△보도본부 보도국 뉴스콘텐츠센터장 홍우석△시사교양본부 콘텐츠협력센터장 채환규△기획편성본부 콘텐츠전략부장 안준식△기획편성본부 편성국 콘텐츠R&D부장 이종혁△기획편성본부 사옥개발TF장(부장) 박현삼△드라마본부 드라마마케팅부장 임미영△드라마본부 드라마1부장 손형석△드라마본부 드라마2부장 박성은△드라마본부 드라마3부장 김승모△드라마본부 드라마4부장 장재훈△드라마본부 드라마기획제작부장 강대선△예능본부 예능1부장 전진수△예능본부 예능2부장 김구산△예능본부 예능3부장 박정규△예능본부 예능4부장 강영선△예능본부 예능5부장 김태호△시사교양본부 시사교양1부장 강지웅△시사교양본부 시사교양2부장 이우환△시사교양본부 시사교양4부장 임남희△시사교양본부콘텐츠협력센터 콘텐츠협력1부장 오상광△시사교양본부콘텐츠협력센터 콘텐츠협력2부장 이영백△아나운서국 아나운서1부장 김범도△아나운서국 아나운서2부장 김상호△아나운서국 아나운서3부장 신동진△홍보심의국 홍보부장 이동희△홍보심의국 TV심의부장 오동운△홍보심의국 라디오심의부장 이한재△보도본부 통일방송추진단장(부장) 김현경△보도본부 보도국 편집센터 컴퓨터그래픽부장 백민희△보도본부 보도국 앵커(부장) 박성호△보도본부 보도국 뉴스콘텐츠센터 뉴스콘텐츠취재1부장 정용식△보도본부 보도국 뉴스콘텐츠센터 뉴스콘텐츠취재2부장 양동암△보도본부 보도국 뉴스콘텐츠센터 뉴스콘텐츠편집부장 허행진△보도본부 보도제작국 시사영상부장 송록필△보도본부 뉴미디어뉴스국 마봉춘미디어랩부장 박상권△경영본부 경영지원국 법무부장 최진훈△경영본부 자산개발국 자산기획부장 김배영△경영본부 자산개발국 관재구매부장 이상훈△디지털사업본부 기획사업국 기획사업부장 이근범△디지털사업본부 기획사업국 화사업부장 전병덕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본부장 겸 국가장학부장 김종순△학생지원본부장 겸 학생복지사업부장 조정현△상환관리부장 이승훈△상환지원부장 이형호△총무부장 채석민△대외협력실장 손영창△인사실장 최원하 ■광주은행 △부행장보 정찬암 김경태 안영수 ■조선경제아이 △대표이사 방준오△취재본부장 강경희
  • [인사]

    ■국방부 △계획예산관 유균혜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승진△대변인 김종구◇과장급 승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기획조정과장 지성훈△국립종자원 경북지원장 손윤하△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 조류질병과장 권용국△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동물약품관리과장 강환구 ■국토교통부 ◇국장급 승진△물류정책관 지종철◇과장급 전보△재정담당관 이상주△해외건설정책과장 김성호△도시광역교통과장 이성훈 ■국가보훈처 △대변인 김대원 ■단국대 △교무처장 강내원 ■삼성전자 ◇세트(완성품) 부문 <부사장 승진>△강봉구 김경준 김원경 김재윤 명성완 박경군 백수현 윤철운 이돈태 이명진 이왕익 전재호 정수연 조재문 최진원<전무 승진>△강민호 곽동원 김기원 김남용 김동욱 김명욱 김상규 김성환 김영도 김이태 김재훈 김주년 김현도 김현주 류문형 문성우 박봉출 박성선 서동면 송기찬 송봉섭 송원득 오세용 윤성혁 윤장현 이병국 임성택 장성재 전영식 정현준 조상호 주창남 주창훈 최수영 최중열 하드리안 바우만 디페쉬 샤<상무 승진>△강정대 강태규 권상욱 김현 김상훈 김승일 김연정 김장경 김재영 김정현 김준엽 김창영 김창태 김태중 김태진 김평진 김형재 남정만 노태현 류일곤 목진호 박기철 박장묵 박종욱 배광운 배일환 설훈 손용우 손태용 송우창 송원준 심재현 안정희 양익준 양혜순 여태정 오지성 우경구 우홍욱 이경우 이기욱 이민철 이상욱 이상육 이승엽 이종규 이진구 이한형 장상익 장형택 정상규 정지은 정혜순 조성훈 조철호 지혜령 차경환 최순 최동준 최유중 한승훈 황근하 황호준 아심 와르시 쉐인 힉비 스테판 코테<마스터 선임>△강정일 서응렬 박세호 이충훈<전문위원 승진>△신승혁 이종현 황우찬(이상 전무급)△강윤경 김인창 박제임스 박창진 안진우 이재경 홍종필(이상 상무급)◇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부사장 승진>△강봉용 강창진 남석우 박용인 박찬훈 백홍주 안덕호 양걸 이규필 이봉주 전준영 정순문<전무 승진>△구자흠 권상덕 김선식 김진성 박광일 박두식 박영우 박호진 심은수 안정수 윤태양 이규열 이동기 이상배 이석준 장성대 장재혁 최길현 한승훈 한인택 홍형선 더못 라이언 제임스 엘리엇<상무 승진>△강석채 강희성 고경민 권순철 권형석 김기수 김보현 김수홍 김승리 김영대 김정주 김종한 김종훈 김준석 김중정 김지영 김진주 김태균 류재준 문형준 박제영 박종규 성낙희 성덕용 손중곤 송태중 신종신 오문욱 오재균 오태영 오형석 윤하룡 이금주 이상현 이승재 이정봉 이정자 이한관 이효석 이희윤 정승필 조용호 최영상 최찬식 편정우 한경환 한상연 한준수 허지영 홍기준 홍승완 주명휘△장은주<마스터 선임>△남동경 손교민 신동석 윤찬호 이수용 이재덕 전신애 최병주 최선일 하대원 유리 마스오카<전문위원 승진(전무급)>△최수호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승진△김종성 이우종 임관택◇전무 승진△노철래 엄문섭△유정일 이병준 이오섭 이재규 이종혁 이청 정지용 조성순◇상무 승진△강경춘 기창도 김광복 김용조 김종근 박준영 손동일 윤재남 윤지환 이관희 이병우 이일로 이재형 장근호 정성욱 정성호 채병훈 최열 홍권삼 황영선◇전문위원 승진(상무급)△이충섭◇마스터 선임△윤주선 최범락 ■삼성벤처투자 ◇전무 승진△윤일석◇상무 승진△장원상 ■삼성SDI ◇부사장 승진△김정욱◇전무 승진△김광성 김윤창 김희섭 손미카엘 신정순 이기채◇상무 승진△김기준 김윤재 백순길 오정원 윤태일 장이현 조연진 조정용◇마스터 선임△김일진 ■삼성전기 ◇부사장 승진△유진영 이병준◇전무 승진△김원택 류승모 심익찬◇상무 승진△김한 김홍진 박선철 유달현 조정균 추철호 편수현◇마스터△박성찬 이종호 ■대한축구협회 △경기심판운영실 경기운영팀장 배성언△심판운영팀장 김용수△등록팀장 김준영△국가대표지원실 국가대표지원팀장 조지훈△NFC관리팀장 문선영△홍보마케팅실 홍보팀장 조준헌△마케팅팀장 이정섭△경영혁신실 기획감사팀장 이우진△국제팀장 박용수△인사총무팀장 박연준△회계팀장 임혜숙△유스전략본부 유스연구팀장 김용주△교육팀장 박일기△와우(WOW)팀장 손성삼(이상 12월 1일자)
  • 4500㎞ 한국 한 바퀴… ‘코리아둘레길’ 첫선

    4500㎞ 한국 한 바퀴… ‘코리아둘레길’ 첫선

    내일 ‘진해드림로드’서 걷기 축제 2019년까지 동·서해안 구간 확정 우리나라 외곽을 연결하는 여행길인 ‘코리아둘레길’이 첫선을 보인다.문화체육관광부와 코리아둘레길 민간추진협의회, 한국관광공사 등은 3일 경남 창원에서 ‘코리아둘레길 브랜드 선포식’ 행사를 연다. 이번 선포식은 코리아둘레길 브랜드 이미지와 슬로건, 사업 추진 방향, 관리 운영 방안 등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전국 17개 광역시, 도 관계자들과 관광업계, 걷기여행길 단체 및 동호인 등이 참석한다. 선포식은 식전 문화행사와 홍보대사 위촉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홍보대사로는 배우 이종혁과 성악가 신문희, 일본 방송인 오오기 히토시 등 3명이 선정됐다. 코리아둘레길을 홍보하게 될 브랜드 이미지도 마련됐다. 문체부 측은 “뫼비우스 띠 형상, 태극 문양, 세 개의 원, 파랑 등 4가지 색깔 등을 조합해, 코리아둘레길이 만남, 치유, 상생, 평화 등의 가치를 지향하고 대한민국 곳곳을 아우르는 걷기여행길 대표 브랜드임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4일에는 코리아둘레길 코스 중 하나로 제안된 ‘진해드림로드’에서 ‘걷기여행축제’가 열린다. 창원 풍호초등학교~진해드림로드~진해드림파크 코스 등 약 4㎞ 구간을 걷는다.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함께 걸을 수 있다. 푸드트럭과 버스킹 공연도 준비됐다. 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DMZ 접경 지역 등 우리나라 외곽을 연결해 구축될 4500㎞의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이다. 올해 남해안 구간에 이어 2019년까지 동·서해안 구간이 확정된다. 2023년까지는 각 구간에서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후속 사업이 이뤄진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