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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어디가2 새멤버, 김진표 류진 안정환 ‘2기 비주얼 최강’

    아빠어디가2 새멤버, 김진표 류진 안정환 ‘2기 비주얼 최강’

    ‘아빠어디가2 멤버 확정’ 김진표, 류진, 안정환이 MBC 예능 ‘일밤-아빠 어디가’ 2기(이하 아빠 어디가2)에 마지막으로 합류하면서 아빠어디가2 멤버가 확정되었다. 가수 김진표, 전 축구선수 안정환, 배우 류진은 각각 자신의 아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해 잔류를 선언한 김성주, 성동일, 윤민수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세 사람의 합류로 ‘아빠 어디가2’는 기존의 다섯 가족보다 한 가족이 늘어난 총 6가족 체제로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이어가게 됐다. 김진표, 안정환, 류진의 아이들은 기존에 합류를 결정한 윤민수의 아들 윤후, 김성주의 아들 김민율, 성동일의 딸 성빈양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새롭게 합류한 새 가족에서 시청자들은 색다른 재미를 느낄 예정. 또 김진표, 류진의 아이들은 그동안 대중들에게 노출이 된 적이 거의 없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아빠 어디가2’ 측은 조만간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첫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밝혀, 새로운 가족들이 어떤 모습으로 프로그램에 녹아들어 기존 멤버들과 힘을 모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아빠어디가’는 아빠와 아이들이 오지에서 1박 2일 간 여행을 함께 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 관찰 예능. 성동일, 이종혁, 송종국, 윤민수, 김성주가 출연했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빠 어디가2’는 1월말 ‘아빠 어디가’ 1기가 마무리 되는 대로 휴지기 없이 방송될 예정이다. 아빠어디가2 멤버 확정, 김진표 류진 안정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아빠어디가2 멤버 확정, 김진표 류진 안정환..대박이다”, “아빠어디가2 김진표, 류진, 안정환 합류..비주얼 최강이네”, “아빠어디가2 멤버 확정, 김진표 류진 안정환..앞으로의 활약 기대 되네요”, “아빠어디가2 김진표, 류진, 안정환 합류..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아빠어디가2 멤버 확정, 김진표 류진 안정환)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아빠어디가2 멤버확정, 민율+성빈 새롭게 합류 ‘하차 멤버는?’

    아빠어디가2 멤버확정, 민율+성빈 새롭게 합류 ‘하차 멤버는?’

    아빠어디가2 멤버확정 김민율 성빈이 ‘아빠어디가2’ 멤버로 합류한다. MBC의 한 관계자는 지난 4일 기존 멤버 윤민수 윤후에 더해 성동일의 딸 성빈, 김성주의 둘째 아들 김민율이 ‘일밤-아빠어디가’ 시즌2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 외 아빠어디가2에 새롭게 참여할 멤버로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과 배우 류진이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송종국과 이종혁은 본업에 충실하고자 ‘아빠 어디가’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아빠 어디가’ 시즌2는 윤민수-윤후,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과 함께 새롭게 합류하는 멤버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MBC (아빠어디가2 멤버확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민율 성빈 아빠어디가2 합류, 윤후만 그대로? 멤버 보니..

    민율 성빈 아빠어디가2 합류, 윤후만 그대로? 멤버 보니..

    ‘민율 성빈 아빠어디가2’ MBC ‘일밤 아빠어디가 시즌2’에 김성주, 윤민수, 성동일이 잔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빠어디가2’에서 윤민수 윤후 부자는 그대로 출연하고 김성주, 성동일은 민국, 성준이 아닌 둘째 민율, 성빈과 함께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혁 준수 부자와 송종국 지아 부녀는 하차하고 새로운 멤버가 투입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민율 성빈 아빠어디가2 소식 기쁘다”, “민율 성빈 볼수록 매력 있어”, “민율 성빈 아빠어디가2 대박”, “민율 성빈 윤후는 계속 볼 수 있구나. 다행이다”, “준수랑 지아 보고싶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빠어디가’ 시즌1 멤버들은 최근 제주도에서 마지막 촬영을 마쳤으며 1월 중으로 새 멤버로 구성된 시즌 2가 방송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MBC(민율 성빈 아빠어디가2)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아빠어디가’ 윤후 엄마 등장, 지아 엄마와 미모대결 ‘여배우 뺨쳐’

    ‘아빠어디가’ 윤후 엄마 등장, 지아 엄마와 미모대결 ‘여배우 뺨쳐’

    ‘아빠어디가’ 윤후 엄마 등장이 화제다. 윤후 엄마 김민지 씨가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미모를 뽐냈다. 방송 초반을 이후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윤후 엄마 김민지 씨는 이날 긴 생머리와 단아한 모습으로 여배우 못지않은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외모는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지아의 엄마 박잎선은 앞서 ‘아빠 어디가’에서 송종국 대신 출연한 바 있어 금방 적응했다. 박잎선은 연기자 출신답게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이날 윤민수 아내 김민지, 김성주 아내 진수정, 송종국 아내 박잎선, 성동일 아내 박경혜, 이종혁 아내 최은애는 자존심을 걸고 요리대전을 펼쳤다. 또 장기자랑을 선보이는 등 숨겨온 끼를 여과 없이 발산했다. 이종혁은 아내들을 여자1호, 여자2호로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어디가’ 윤후 엄마 등장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아빠어디가’ 윤후 엄마 등장, 여배우 뺨치는 미모”, “‘아빠어디가’ 윤후 엄마 등장, 윤민수가 부럽긴 처음”, “‘아빠어디가’ 윤후 엄마 등장, 이렇게 예뻤나?”, “윤후 엄마 등장..지아 엄마 뺨치는 미모”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아빠어디가’ 윤후 엄마 등장) 연예팀 chkim@seoul.co.kr
  • ‘아빠어디가’ 송년특집, 마가목술에 비법 육수까지…다섯 부부 칼 갈고 요리대전 참가

    ‘아빠어디가’ 송년특집, 마가목술에 비법 육수까지…다섯 부부 칼 갈고 요리대전 참가

    ‘아빠 어디가’ 가족의 밤 요리대결을 위해 갖가지 비법들이 등장했다. 29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가족의 송년회를 위한 요리대전이 진행됐다. 송종국 부부는 지난번 여행의 오징어튀김 굴욕을 만회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송종국은 닭갈비의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마가목 술까지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질세라 김성주 부부도 집에서 준비해온 비법 육수와 양념장을 꺼내 닭볶음탕을 만들었다. 평소 요리에 자신있던 윤민수까지 라면 스프를 사용해 이번 대결에 다섯 부부가 모두 사활을 걸었음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유일하게 혼자 요리대결에 참여한 이종혁이 만든 카레라면이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어 반전을 이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mbc연예대상 대상, 아빠 어디가 대상 ‘아이들은 불참..왜?’ [종합]

    mbc연예대상 대상, 아빠 어디가 대상 ‘아이들은 불참..왜?’ [종합]

    MBC 연예대상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가 차지했다. 지난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에선 진행된 ‘201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아빠 어디가’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연출을 맡은 김유곤 PD를 비롯해 성동일, 김성주, 송종국, 윤민수, 이종혁이 무대에 올라 벅찬 소감을 밝혔다. 대상의 주인공인 아이들은 늦은 시간 때문에 아쉽게도 얼굴을 내비치진 못했지만 다행히도 1부에 시상된 특별상에 윤후, 송지아, 성준, 김민국, 이준수 등 모두 이름을 올려 기쁨을 함께 했다. ‘아빠 어디가’는 대상을 포함해 우수상 쇼 버라이어티 부문(성동일), 특별상(김민국, 성준, 이준수, 윤후, 송지아), 올해의 스타상(송종국, 이종혁, 윤민수), PD상(김성주) 등 5개 부문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함께 큰 인기를 누려 대상 후보로 거론됐던 ‘진짜 사나이’는 최우수상(김수로), 신인상 쇼, 버라이어티 부문(박형식, 샘 해밍턴), 인기상 쇼, 버라이어티 부문(장혁), MC 부문(서경석), 올해의 스타상(손진영, 류수영), PD상(서경석), 올해의 작가상(신명진 작가) 등 7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낳았다.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은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무한도전’이 차지했으며 멤버 정형돈이 최우수상을, 노홍철이 인기상 쇼, 버라이어티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에서 호흡을 맞췄던 정형돈과 지드래곤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정형돈 외에도 ‘진짜 사나이’의 김수로, ‘세바퀴’,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의 박미선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2013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작) 명단 ◆ 대상: ‘아빠! 어디가’팀 ◆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 ‘무한도전’ ◆ 최우수상: - 쇼, 버라이어티 부문: 김수로 , 정형돈 , 박미선 - 라디오 부문: 김신영(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신동(심심타파) ◆ 우수상 - 쇼, 버라이어티 부문: 성동일, 김광규, 소이현, 이소연 - 우수상 코미디 부문: 홍가람, 최설아 - 우수상 라디오 부문: 전현무, 박준형, 유채영 ◆ 인기상 - 쇼, 버라이어티 부문: 노홍철, 장혁, 데프콘 - MC 부문: 서경석, 김구라 - 가수 부문: 샤이니, 2PM - 베스트 커플상: 정형돈, 지드래곤 ◆ 신인상 - 쇼, 버라이어티 부문: 박형식, 샘 해밍턴 , 김소현 , 정유미 - 코미디 부문: 도대웅, 맹승지, 박현정 - 라디오 부문: 이루마 - 공로상: 이미자(이미자의 구텐탁, 동백아가씨) - 공로상 라디오 부문: 남경태 작가 - 특별상: 김민국, 성준, 이준수, 윤후, 송지아(아빠! 어디가?) - 특별상 라디오부문 특별상: 신지혜 리포터, 박일 성우 - 우정상: 김용건(나 혼자 산다), 조형기(세바퀴) - PD상: 김성주(아빠! 어디가?), 서경석(진짜 사나이) - 올해의 작가상: 신명진 작가(진짜 사나이) - 올해의 스타상: 송종국, 이종혁, 윤민수(아빠! 어디가?), 류수영, 손진영(진짜 사나이), 윤한, 정준영, 태민, 손나은(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 올해의 작가상 라디오 부문: 이승희 작가 - 올해의 작가상 시사 제작 부문: 고희갑 작가 - 올해의 작가상 교양 제작 부문: 김윤미 작가 - 특별상 교양 제작 부문: 박혜경 리포터, 김승주 리포터, 컬투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준수 엄마 폭로, “최고 주당은 이종혁 아내” 아내들 미모 보니..

    준수 엄마 폭로, “최고 주당은 이종혁 아내” 아내들 미모 보니..

    준수 엄마 폭로가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연말을 맞아 송년회 행사로 ‘가족의 밤’을 준비했다. 이날 방송에는 아이들과 아빠 뿐만 아니라 늘 떠나는 아이들을 배웅하던 엄마들까지 모두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저녁 식사 준비에 앞서 모든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각자 소개가 이어졌다. 방송을 통해 아내들이 제대로 얼굴을 비추는 것은 거의 처음이기에 아내들의 소개가 있었던 것. 이날 이종혁의 아내 최은애 씨는 개인적인 일정으로 조금 늦게 합류하기로 예정되어 있어 이 자리에는 함께 하지 못했다. 참석한 아내들은 각자 소개를 하고 소개가 끝나자 김성주는 “평소 엄마들끼리 자주 모이지 않냐. 만나면 주로 뭘 하느냐”물었다. 이에 김성주의 아내는 “마셔요”라며 쿨한 답을 내놨다. 그러자 누가 가장 잘 마시냐는 질문이 이어졌고 성동일의 아내와 김성주의 아내는 “저기 안 오신 분” 이라며 함께 자리하지 못한 이종혁 아내를 지목했다. 이에 이종혁은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웃음을 터뜨렸고 모두들 “자리에 없으면 손해 보는 거다”라고 해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준수 엄마 폭로에 네티즌들은 “준수 엄마 폭로..준수 엄마 진짜야?”, “준수 엄마 폭로..얼마나 술을 잘 마시길래”, “준수 엄마 폭로..역시 모임에서 혼자 빠지면 손해 보는 듯”, “준수 엄마 폭로..센스있는 엄마들이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아빠 어디가’ (준수 엄마 폭로)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실장급 전보△해외문화홍보원장 원용기◇실장급 승진△문화콘텐츠산업실장 신용언◇국장급 전보△콘텐츠정책관 김재원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전자거래과장 심주은△공정거래위원회 이숭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연구기획과장 윤광진△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장 송민선△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장 이주헌 ■해양경찰청 ◇총경 승진△홍보1팀장 성기주△경리계장 안두술△기획팀장 박재화△인사기획팀장 이진철△경비계장 김언호△수사계장 조성철△동해해경서 5001함장 김동진△서해청 정보계장 전현명 ■EBS ◇승진△학교교육본부장 김봉렬△융합기술본부장 신영대△콘텐츠사업본부장 손홍선△경영지원센터장 김동순△영상아트국장 박강순△교육방송연구소장 최미자△감사실장 이호준△유아·어린이특임국장 오정석◇전보△방송제작본부장 김병수△대외협력국장 이승훈 ■한국일보 △문화부 선임기자 오미환△문화부장 박광희△국제부장 김범수 ■경기대 △총무처장 정두석 ■현대자동차 ◇승진△부사장 곽진 문대흥 박광식 예병태△전무 구영기 김승진 김헌수 류병완 문정훈 성기형 양동환 양승욱 윤몽현 이종욱 장영욱 장재훈 정형중 한용빈△상무 김대원 김동욱 김윤환 김종무 김택규 김형정 박두일 신장호 안영진 오창익 유재준 이영택 이종수 임종대 전삼기 전춘석 정재호 진병진 진의환 최동열 최왕규 최진길 탁영덕△이사 강병욱 김상대 김상현 김선섭 김철환 김현중 류기천 류성원 문성곤 박준식 박채영 백경국 서상원 서석교 서인권 서정국 설호지 성인환 신문상 안동욱 양희원 오대윤 오세환 오일석 왕길항 유원하 윤석태 윤석현 이광주 이규복 이동석 이정균 이청휴 이향 이혁준 임성호 임재홍 임정환 임호 정지석 조진현 주성백 지태수 허정환△이사대우 강남기 강동림 구영유 구준모 금우연 김계수 김기완 김낙환 김대부 김대성 김민수 김병준 김봉수 김정철 김종윤 노석영 류부열 류창승 박동식 박진석 방제수 백승권 백지홍 서유찬 엄인섭 오웅식 이기수 이대우 이동우 이선우 이순영 이재철 이종훈 이희찬 임세빈 임재웅 장경준 전범준 정상빈 정완덕 정종우 주병철 주현종 차동호 최광빈 최인호 최환일 홍창화△수석연구위원 박준홍 지요한△연구위원 이상호 홍승현 ■기아자동차 ◇승진△부사장 김종웅△전무 손장원 이승철△상무 권혁호 박수남 소순구 오세장 유영종 유희종 이순원 이종근 조용원 최진우△이사 김남규 김병욱 김영섭 김춘성 김헌종 김형곤 민철규 심국현 윤석주 윤승규 이각영 이연택 이헌우 전광석 정문용 정상희 조상현 차재동 천상우 홍융△이사대우 김강호 김경현 김영권 박상덕 서재복 성기탁 송민수 양태철 이광구 이우선 이재영 이창하 이태원 장진태 정순원 조영상 최연홍 홍경화 홍규태 황원백 ■현대모비스 ◇승진△부사장 현형주△전무 곽정용 이형용 인희식 정호인 조만영△상무 고재용 문제호 박순조 유길환 이병영△이사 김대곤 김호 노민철 신광근 이상록 정연호 조서구 최장돈 한의창△이사대우 김호규 류문성 문동남 민경희 손찬모 오흥섭 우경섭 윤관영 이태건 이현동 ■현대위아 ◇승진△전무 손일근 이봉규△상무 김홍집 우선주△이사 성기영 이봉우 홍계철 황영철△이사대우 김병조 박동호 장길승 최동렬 ■위아마그나파워트레인 ◇승진△이사 신영태 ■현대위아IHI터보 ◇승진△상무 우남제 ■현대다이모스 ◇승진△전무 조성호△상무 김성국 김종호△이사 서정철 장희철△이사대우 신영석 이정현 ■현대케피코 ◇승진△상무 백승국△이사 함영국△이사대우 이상조 ■현대파워텍 ◇승진△이사 김성환 라경실 이정옥 이효중△이사대우 공진오 ■현대아이에이치엘 ◇승진△상무 정응록 ■현대파텍스 ◇승진△부사장 한창균△이사 김진원△이사대우 심중석 ■현대오트론 ◇승진△전무 박찬웅△이사 이동현 장재호△이사대우 최문수 ■현대제철 ◇승진△전무 오태하 이형철 임영빈 최욱신△상무 민경필 박원수 심상철 오광석 이종혁 정봉호 한종만 함영철△이사 김종민 김준원 박종근 이동길 이상원 정승철 한상진 한영모 황성준△이사대우 강기완 김성주 김원신 문희석 박병익 이창훈 임병직 정광하 최경탁 추문식 홍재원 ■현대하이스코 ◇승진△상무 김영진 이현석△이사 권태우 김도섭 김재학 이동준△이사대우 최은호 ■현대카드 ◇승진△부사장 이주혁△전무 김정인△상무 김규식 이미영 이윤석 황용택△이사 권성욱△이사대우 전영일 ■현대캐피탈 ◇승진△상무 권대균△이사 김덕환△이사대우 김훈태 천기정 ■현대커머셜 ◇승진△이사 양환준 장기화 장병식 ■현대라이프생명보험 ◇승진△부사장 최진환△이사 박성훈 우영찬 한진봉△이사대우 이성우 이주연 ■HMC투자증권 ◇승진△이사 강성모 위승환 ■현대건설 ◇승진△부사장 김정철 백경기△전무 민병화 서상훈△상무 김용식 김용욱 김재경 김태흥 서상훈 송중호 전익수△상무보A 강용희 김기창 김대근 김택규 박병동 박상운 박성룡 박영호 손준 신동휘 정대진 진상화 현명석 황준하△상무보B 강정석 곽모원 김기범 김병일 김성연 김영두 김종원 나영묵 박철수 서영호 이강오 이수영 이창환 이천수 전재호 조근훈 주지상 차승용 ■현대종합설계 ◇승진△상무보A 최현재 ■현대씨엔아이 ◇승진△상무보A 나정윤 ■현대엠코 ◇승진△부사장 임홍규△상무 김택원△이사 황보원규△이사대우 석희왕 이상현 이재구 ■현대엔지니어링 ◇승진△부사장 이원우△상무 김창학 임용진 장정모 정희섭 최민탁△상무보A 권혁일 이승철 조병욱△상무보B 김동일 이창재 임관섭 임성원 채병석 한대희 홍현성 ■현대로템 ◇승진△전무 장현교 최종묵△상무 고호성△이사 김국진 모태호 박종령 윤성덕 최용균 최우택 최주복△이사대우 김용욱 문홍구 박재홍 송백운 정희철 최시권 ■현대글로비스 ◇승진△부사장 김형호△전무 송남정 황선채△상무 정진우△이사 이백구 전금배 정완식△이사대우 이태종 이혁성 정석봉 ■현대오토에버 ◇승진△이사 김성수 김종환 마영언 배찬호△이사대우 윤학규 ■현대엔지비 ◇승진△이사 박성환 ■현대엠엔소프트 ◇승진△이사대우 김형구
  • 듀오웨드 웨딩박람회, 실속 만점 ‘신랑 무료 스타일링’ 이벤트 진행

    듀오웨드 웨딩박람회, 실속 만점 ‘신랑 무료 스타일링’ 이벤트 진행

    국내 대표 웨딩컨설팅 듀오웨드(대표 김혜정)가 오는 7~8일 개최하는 ‘2014 S/S 듀오웨딩페어’에서 ‘신랑 무료 스타일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비신랑을 1명 선정해 진행하는 신랑 무료 스타일링 이벤트는 웨딩박람회에서 무료로 스타일링 서비스와 웨딩상품을 선물하는 메이크오버 프로젝트다. 이번 이벤트에는 청담동 유명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참여해 신랑에게 어울리는 웨딩 스타일을 시연한다. 또한 유재석, 이종혁, 신현준 등 스타들이 즐겨 입는 맞춤 정장 브랜드 아르코발레노의 맞춤 정장과 구두를 제공해 관심을 끈다. 2014 S/S 듀오웨딩페어의 참가 신청만 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참가신청 후 방문한 관람객 전원에게는 ‘즉석 여권사진 촬영권’, ‘듀오웨드 웨딩다이어리’, ‘워커힐 면세점 선불카드’도 증정된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예비신부를 위한 다채로운 체험 서비스도 시행된다. ‘드레스 멀티샵’에선 국내외 신상 웨딩드레스 150여 벌을 무료로 입어볼 수 있다. 또한 모든 메이크업 업체 부스에서는 신부 메이크업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3D 커플사진’ 촬영과 인화 서비스가 가능하다. 김영훈 듀오웨드 본부장은 “신부들에게만 초점 맞춰 있던 기존의 웨딩박람회와는 달리 신랑들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신랑 신부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과 혜택이 되는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 S/S 듀오웨딩페어 웨딩박람회’는 광장동에 위치한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다. 무료 참가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듀오웨드 홈페이지(www.duowed.com)를 통해서 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물감이 영어로 뭐야” 준수 질문에 당황한 이종혁 표정이

    “물감이 영어로 뭐야” 준수 질문에 당황한 이종혁 표정이

    MBC ‘일밤- 아빠 어디가’에서는 준수의 “물감이 영어로 뭐야” 라는 질문에 이종혁이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17일 방송된 MBC ‘일밤- 아빠 어디가’에서는 뉴질랜드 여행을 앞두고 다섯 아빠와 자녀들이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종혁은 영어 걱정 뿐이었다. “난 미국도 경유해서 가봤지, 이처럼 멀리 가본적이 없다. 난 촌놈”이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종혁은 아들 준수와 함께 막간 영어 공부를 했다. 준수는 한글과 영어 단어를 묶은 노래를 열창했다. 연상 암기법까지 선보이는 준수에 종혁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준수는 이종혁에게 “물감이 영어로 뭐냐”고 질문했고 이에 이종혁은 당황하며 제작진에게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혁은 또 “큰일이다. (뉴질랜드 여행을 통해) 우리 아빠들의 영어 실력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이날 이종혁은 말썽꾸러기 형제 준수와 탁수를 데리고 해외 여행을 가는 것에 대해 부담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이에 “물감이 영어로 뭐야? 나도 몰랐네.”, “물감, 어려운 단어였어.”, “런닝맨, 진짜사나이, 1박2일을 다 제치고 ‘물감 영어’가 실시간 검색어 1위라니 준수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빠 어디가’ 준수 “물감이 영어로” 질문에 말문 막힌 이종혁

    ‘아빠 어디가’ 준수 “물감이 영어로” 질문에 말문 막힌 이종혁

    준수의 “물감이 영어로 뭐야” 라는 질문에 이종혁이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17일 방송된 MBC ‘일밤- 아빠 어디가’에서는 뉴질랜드 여행을 앞두고 다섯 아빠와 자녀들이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종혁은 말썽꾸러기 형제 준수와 탁수를 데리고 해외 여행을 가는 것에 대해 부담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종혁은 아들 준수와 함께 막간 영어 공부를 했다. 준수는 한글과 영어 단어를 묶은 노래를 열창했다. 연상 암기법까지 선보이는 준수에 종혁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준수는 이종혁에게 “물감이 영어로 뭐냐”고 질문했고 이에 이종혁은 당황하며 제작진에게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혁은 영어 걱정 뿐이었다. “난 미국도 경유해서 가봤지, 이처럼 멀리 가본적이 없다. 난 촌놈”이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종혁 “‘쉬리’에 출연했었다”…역할 너무 미미해 ‘깃발 든 북한군’으로 구별해

    이종혁 “‘쉬리’에 출연했었다”…역할 너무 미미해 ‘깃발 든 북한군’으로 구별해

    배우 이종혁이 ‘한국영화 흥행의 신호탄’ 쉬리에 출연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종혁은 4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영화 데뷔작이 ‘쉬리’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종혁은 “대학교 동기인 김수로의 추천으로 서울예대 93학번 동기들이 ‘쉬리’에 대거 출연했다”면서 “북한군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이종혁은 자신이 깃발 든 북한군이 되겠다고 먼저 나서면서 그나마 자신이 누군지 알아볼 수 있을 만큼 비중이 작고 알아보기 어려운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이종혁은 “분량이 너무 적어서 누가 누군지 가늠하기 어렵다. 그 영화에는 나뿐만 아니라 임형준, 이필모 등이 출연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민교는 “김수로가 잘될 때는 형이니까 괜찮았다. 이종혁도 나와 같은 급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기분이 괜찮았다. 하지만 임형준이 잘 되는 걸 보니 ‘내가 잘 살고 있는 건가’ 싶더라”면서 농담을 던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민교가 아버지가 출가한 사연을 털어놓으면서 눈물을 흘려 관심을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속사 홈피까지 다운시킨 ‘응징자’ 이태임 명품 몸매

    소속사 홈피까지 다운시킨 ‘응징자’ 이태임 명품 몸매

    영화 응징자 출연 이태임 명품 몸매 화제 영화 ‘응징자’에 출연한 이태임의 과거 수영복 몸매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태임은 20년 만에 재회한 두 친구의 질긴 악연으로 인해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뀌는 복수를 그린 영화 ‘응징자’에서 창식(양동근)의 약혼녀 지희 역을 맡았다. 영화 응징자는 학창시절 창석(양동근)으로부터 집단 따돌림을 당한 준석(주상욱)이 20년 후 자신이 받았던 고통을 그대로 재현한다는 스토리의 액션 스릴러로, 피해자와 가해자의 쫓고 쫓기는 복수를 긴장감 있게 그렸다. 한편 배우 이태임의 과거 방송 속 늘씬한 수영복 자태도 화제에 올랐다. 이태임은 2010년 배우 이종혁과 함께 KBS 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에 출연해 섹시미 넘치는 수영복으로 늘씬한 몸매를 과시했다. 이태임은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를 통해 데뷔했으며, KBS ‘결혼해주세요’ 영화 ‘특수본’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태임의 명품 몸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얼마전 네티즌의 접속 폭주로 소속사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판 ‘아빠 어디가!’ 기자가 보니…

    중국판 ‘아빠 어디가!’ 기자가 보니…

    중국판 ‘아빠어디가’(爸爸去哪儿)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성동일 부자(父子), 이종혁 부자, 김성주 부자, 윤민수 부자, 송종국 부녀(父女)가 출연한 MBC의 간판예능인 ‘아빠 어디가’의 포맷을 정식으로 수입해 제작한 중국판 ‘아빠어디가’는 지난 11일 첫 방송에서 1.46%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 배우 겸 가수인 린즈잉(임지령)부자, 전 다이빙 선수인 텐량 부녀, 감독 오아위에룬 부녀, 모델 장리앙 부자, 배우 궈타오부자 등이 출연해 난생 처음 아빠와 단둘이 떠나는 여정을 그렸다. 기자가 직접 본 중국판 ‘아빠어디가’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예상한 것처럼 한국판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자막형태와 효과음까지도 한국판 것을 그대로 가져다 쓰기도 했다. 하지만 1시간 30분 분량 전체를 세밀하게 들여다보니 중국판만의 남다른 특색이 엿보였다. ▲한국판과 다른 점 1. 역시 스케일 중국판 ‘아빠어디가’ 첫 회는 등장인물들의 소개와 함께 첫 여행을 준비하는 가족들의 집에서 시작됐다. 이들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수도 베이징 외곽에 있는 시골마을인 링수이춘(靈水村). 시골마을이라고는 하나 그 규모는 한국판과 사뭇 달랐다. ‘사합원’(쓰허위안, 四合院, 베이징의 전통적인 건축양식. ‘ㅁ’자 형태에 가운데에 마당을 두고 본채와 사랑채 등 4개 건물로 둘러싼 구조) 형식의 집들은 한국판 초기에 등장한 작고 아기자기한 초가집과 달리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담은 ‘포스’가 느껴졌다. ‘가장 나쁜 집’의 수준도 달랐다. 나무판자 두 개로 이어진 재래식 화장실은 기본, 아이 손바닥보다 큰 거대한 ‘거미 시체’가 누워있는 집이 등장해 흉가를 연상케 하기도 했다. 작은 벌레에 놀라 울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혹은 초반 ‘불운의 상징’이었던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이를 봤다면 충격과 울음으로 촬영이 중단될 수도 있을법한 수준의 집이었다. ▲다른 점 2. 아이들의 연령대 한국판 ‘아빠어디가’는 10세 김민국, 8세 성준, 윤후, 7세 송지아 이준수 등 비교적 다양하고 ‘높은’ 연령대의 아이들이 출연하지만 중국판은 대부분이 5세 전후다. 가장 나이가 많은 궈타오의 아들 샤오스토우는 2007년생으로 올해 6살. 나머지 아이들도 5세 2명, 4세 2명으로 전반적으로 어린 편이다. 때문에 분위기는 한국판 ‘아빠어디가’ 형제편과 사뭇 비슷하다. 김민국의 동생 김민율이 형·동생과 다른 귀여움으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한 것처럼 때 묻지 않고 순순한 모습이 화면 내내 이어진다. 한국판 아이들보다 떼를 쓰는 모습이나 우는 모습이 자주 비춰지는 것도 이 때문. 임지령의 아들 키미(4)가 흉가에 ‘당첨’되고 울음을 터뜨리자 아빠는 아들을 안고 ‘잘 지낼 수 있다’며 달랜다. 그러자 키미가 “하오”(好, 우리말로 ‘알았다’라는 뜻)라고 말하며 여전히 울먹이는 모습에서는 이미 훌쩍 커버린 한국판 아이들과는 또 다른 귀여움을 엿볼 수 있다. 이밖에도 배우, 운동선수, 방송인 등으로 구성된 한국판 아빠와 달리 중국판 아빠들은 감독과 모델 등이 추가돼 더욱 다양한 직업군에서 재미있는 에피소드 들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른들이 일명 ‘소황제’라 부르는 중국의 아이들을 통제하는 모습, ‘소황제’ 아이들끼리 공감대를 형성하고 또다른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 등을 통해 우리와는 다른 중국의 교육문화와 가정환경 등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국판 ‘아빠어디가’가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동시에 지나치게 호화로운 캠핑장비와 협찬 의상 등으로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지적을 받았던 만큼, 중국판이 이와 비슷한 논란을 비껴갈 수 있을지 역시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된 2회 시청률은 전편보다 0.21%포인트 상승한 1.67%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3회의 여정지는 사막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서도 중국판 ‘아빠어디가’가 소위 대박이 날 것으로 예측하는 분위가 지배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기자가 직접 본 중국판 ‘아빠어디가’…한국과 다른점?

    기자가 직접 본 중국판 ‘아빠어디가’…한국과 다른점?

    중국판 ‘아빠어디가’(爸爸去哪儿)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성동일 부자(父子), 이종혁 부자, 김성주 부자, 윤민수 부자, 송종국 부녀(父女)가 출연한 MBC의 간판예능인 ‘아빠 어디가’의 포맷을 정식으로 수입해 제작한 중국판 ‘아빠어디가’는 지난 11일 첫 방송에서 1.46%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 배우 겸 가수인 린즈잉(임지령)부자, 전 다이빙 선수인 텐량 부녀, 감독 오아위에룬 부녀, 모델 장리앙 부자, 배우 궈타오부자 등이 출연해 난생 처음 아빠와 단둘이 떠나는 여정을 그렸다. 기자가 직접 본 중국판 ‘아빠어디가’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예상한 것처럼 한국판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자막형태와 효과음까지도 한국판 것을 그대로 가져다 쓰기도 했다. 하지만 1시간 30분 분량 전체를 세밀하게 들여다보니 중국판만의 남다른 특색이 엿보였다. ▲한국판과 다른 점 1. 역시 스케일 중국판 ‘아빠어디가’ 첫 회는 등장인물들의 소개와 함께 첫 여행을 준비하는 가족들의 집에서 시작됐다. 이들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수도 베이징 외곽에 있는 시골마을인 링수이춘(靈水村). 시골마을이라고는 하나 그 규모는 한국판과 사뭇 달랐다. ‘사합원’(쓰허위안, 四合院, 베이징의 전통적인 건축양식. ‘ㅁ’자 형태에 가운데에 마당을 두고 본채와 사랑채 등 4개 건물로 둘러싼 구조) 형식의 집들은 한국판 초기에 등장한 작고 아기자기한 초가집과 달리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담은 ‘포스’가 느껴졌다. ‘가장 나쁜 집’의 수준도 달랐다. 나무판자 두 개로 이어진 재래식 화장실은 기본, 아이 손바닥보다 큰 거대한 ‘거미 시체’가 누워있는 집이 등장해 흉가를 연상케 하기도 했다. 작은 벌레에 놀라 울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혹은 초반 ‘불운의 상징’이었던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이를 봤다면 충격과 울음으로 촬영이 중단될 수도 있을법한 수준의 집이었다. ▲다른 점 2. 아이들의 연령대 한국판 ‘아빠어디가’는 10세 김민국, 8세 성준, 윤후, 7세 송지아 이준수 등 비교적 다양하고 ‘높은’ 연령대의 아이들이 출연하지만 중국판은 대부분이 5세 전후다. 가장 나이가 많은 궈타오의 아들 샤오스토우는 2007년생으로 올해 6살. 나머지 아이들도 5세 2명, 4세 2명으로 전반적으로 어린 편이다. 때문에 분위기는 한국판 ‘아빠어디가’ 형제편과 사뭇 비슷하다. 김민국의 동생 김민율이 형·동생과 다른 귀여움으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한 것처럼 때 묻지 않고 순순한 모습이 화면 내내 이어진다. 한국판 아이들보다 떼를 쓰는 모습이나 우는 모습이 자주 비춰지는 것도 이 때문. 임지령의 아들 키미(4)가 흉가에 ‘당첨’되고 울음을 터뜨리자 아빠는 아들을 안고 ‘잘 지낼 수 있다’며 달랜다. 그러자 키미가 “하오”(好, 우리말로 ‘알았다’라는 뜻)라고 말하며 여전히 울먹이는 모습에서는 이미 훌쩍 커버린 한국판 아이들과는 또 다른 귀여움을 엿볼 수 있다. 이밖에도 배우, 운동선수, 방송인 등으로 구성된 한국판 아빠와 달리 중국판 아빠들은 감독과 모델 등이 추가돼 더욱 다양한 직업군에서 재미있는 에피소드 들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른들이 일명 ‘소황제’라 부르는 중국의 아이들을 통제하는 모습, ‘소황제’ 아이들끼리 공감대를 형성하고 또다른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 등을 통해 우리와는 다른 중국의 교육문화와 가정환경 등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국판 ‘아빠어디가’가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동시에 지나치게 호화로운 캠핑장비와 협찬 의상 등으로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지적을 받았던 만큼, 중국판이 이와 비슷한 논란을 비껴갈 수 있을지 역시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된 2회 시청률은 전편보다 0.21%포인트 상승한 1.67%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3회의 여정지는 사막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서도 중국판 ‘아빠어디가’가 소위 대박이 날 것으로 예측하는 분위가 지배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학교 밖에서 배운다] 문화예술·아빠교육 현장속으로

    [학교 밖에서 배운다] 문화예술·아빠교육 현장속으로

    학교 밖 문화시설을 활용한 ‘문화·예술 교육’과 아빠의 참여로 인해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아빠 교육’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서울신문이 지난 8월부터 ‘학교 밖에서 배운다’ 기획 기사를 통해 찾은 현장에서 참가자들은 새로운 방식의 교육에 만족하고 잘 적응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문화·예술 교육’과 ‘아빠 교육’ 유행에 제대로 참여하고 있는 것인지 조바심도 감지된다. 현장에서 만난 교육 전문가들은 두 가지 새로운 교육 흐름이 어려운 게 아니라고 조언했다. 돈을 들여 멀리 교육을 위한 구색이 갖춰진 장소를 찾지 않고, 그저 가족이 함께 집 주변을 돌며 환경을 개선할 방법을 고민하는 것 자체가 더 좋은 교육 효과를 내고 아이를 성장시킨다는 설명이다. 절대 어렵지 않은 ‘문화·예술 교육’과 ‘아빠 교육’의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현장 3곳을 찾아봤다. ■ 예술옷 입는 새싹들 “우리도 그림 그릴 수 있어, 누구나 그릴 수 있는 거야.” 지난 10일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1930~40년대 영국 북부 탄광촌인 애싱턴 지역의 광부들이 그림을 통해 화가로 변신하는 모습을 그린 연극 ‘광부화가들’의 한 대사가 공연장에 울려 퍼졌다. 공연에 초대받은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들이 대사에 공감을 표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공연을 보고 나오던 한 교장 선생님은 “평범한 생활 속에서 광부들이 그림이라는 예술을 통해 변해가는 모습을 보니 나를 포함한 교사들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느껴진다”면서 “학생 모두가 예술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열린 ‘2013 예술꽃 씨앗학교 학교장 워크숍’ 행사의 하나였다. 워크숍에는 200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진행 중인 예술꽃 씨앗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30개교 학교장이 참석했다. 예술꽃 씨앗학교는 소규모 초등학교 전교생이 학교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국악, 서양악, 시각예술, 공연예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워크숍에서 예술꽃 씨앗학교로 지정된 초등학교 학교장들은 한목소리로 학생들이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변하고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전교생이 50명에 불과한 부산 강서구 배영초교의 이승희 교장은 “소규모 학교라 그런지 아이들이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부산 자랑 10개를 하라고 하면 그중 하나가 우리 학교일 정도로 자부심이 많이 생겼다”면서 “예술교육이 꼭 엘리트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려는 노력이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2011년 예술꽃 씨앗학교로 선정된 대전 중구 대신초교는 실력 또한 인정받고 있다. 3~5학년 학생 35명으로 이뤄진 국악반은 올해 열린 대전광역시동부교육청 주최 학생음악경연대회에 나가 10여개 팀을 물리치고 금상을 받았다. 정상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교육과 과장은 “예술꽃 씨앗학교를 통해 부산 금정초교, 전남 여수북초교가 폐교위기에서 벗어나는 건 물론 학생들이 몰릴 정도로 성공하자 해를 거듭할수록 지원학교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기능 교육이 아닌 소통·공감 교육에 방점을 두고 교육하면 아이들의 소통 능력이 증진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감성 자라는 꿈나무 “오늘 뮤지컬에는 열심히 꿈을 향해 노력하는 시골 소녀가 나와요. 그 소녀를 보면서 ‘ 평소 준비가 된 사람에게는 좋은 기회가 찾아 오고, 진짜로 준비가 됐다면 그 기회를 낚아채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배우면 좋겠어요. 그렇지만 꼭 교훈을 얻지 않아도 돼요. 탭댄스가 많이 나와 흥겨운 공연이니까 흥이 나면 박수를 많이 보내주세요. 노래나 춤이 끝난 다음에 ‘와’ 하고 손뼉을 쳐주면 정말 힘이 날 것 같아요.” 지난 12일 경기 광주시 송정동에 있는 문화스포츠센터에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막이 오르기 직전 주연 배우 남경주가 초등학생들에게 뮤지컬 관람법을 설명했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 50여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전국 43개 문예회관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토요 예술 감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다. 연말까지 1만 5000명이 참여해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미술 전시회나 각종 공연 감상법을 배우고 직접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50여명 안에 포함된 차상위계층 12명을 포함해 학생 대부분이 성인용 뮤지컬을 관람하는 건 처음이다. 어떤 작품을 보여줄지 몰라서, 비용 부담 때문에 부모 손을 잡고 함께 뮤지컬을 관람하는 게 녹록하지 않은 실정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생들의 ‘생애 첫 뮤지컬 관람’을 위해 예술문화회관 측은 4주 동안 교육을 통해 무대장치를 보거나 미술 전시회를 본 뒤 감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임선주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문화예술팀 대리는 “그동안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같은 체험형 문화예술 교육이 많이 활성화됐기 때문에 이제는 예술 감상법에 대한 교육이 가능한 시점이 됐다”면서 “하반기부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 예술감상 교육을 시작했는데 반응이 아주 좋다”고 전했다. 고난을 겪은 주인공이 끝내 성취를 이루는 내용이 대부분인 뮤지컬을 보다 보면 주인공이 시련을 겪는 과정을 보는 게 지루할 법도 했지만, 이날 주연 배우 설명을 듣는 ‘특전’을 누린 탓인지 학생들은 끈기있게 공연을 관람했다. 중간 쉬는 시간에는 학생들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줄거리를 놓고 서로의 생각을 털어놓는 토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영기획부의 이종현 담당자는 “학생들이 앞으로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전시회나 공연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공연을 관람하는 게 마음만 먹으면 아주 쉽다는 점을 알았으면 좋겠다”면서 “이 학생들이 성인이 된 뒤에도 좋은 관객이 되고 예술 후원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내 아이 믿는 아빠들 “여러분은 좋은 아빠입니까.” 지난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사직동 서울시유아교육진흥원 3층 강당에 모인 100여명의 아빠들은 강사인 홍웅식 한국직무능력개발원장의 질문에 멋쩍게 웃었다. 유치원생 아이를 둔 아빠들은 토요일도 반납하고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이 자리를 찾았다. 강연자인 홍 원장이 먼저 “좋은 아빠가 되려면 우선 자녀들과 소통을 잘해야 한다. 그러려면 콩깍지를 벗어 던져야 한다”고 하자 아빠들이 고개를 갸웃거린다. “콩깍지가 뭐지?” 홍 원장은 “콩깍지는 ‘인식의 기준선’”이라고 설명했다. 아이는 춤·노래를 배우고 싶은 콩깍지가 씌었다. 아빠는 아이가 반듯하게 공부 잘하고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길 원하는 콩깍지가 씌었다. 서로 콩깍지가 다르니 대화가 통할 리 없다. 홍 원장은 “아이들 콩깍지를 벗기려면 아빠부터 콩깍지를 벗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아이를 잘 관찰하고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라”고 조언했다. 홍 원장은 두 번째로 권위를 내려놓으라고 강조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아빠, 어디가.’ 영상이 이어졌다. 김성주, 성동일, 이종혁, 윤민수, 송종국 등 다섯 아빠가 추운 겨울 시골에서 아이를 씻기고 재우는 모습이 제각각이다. “나는 성동일 같기도 하고, 가끔은 이종혁 같기도 한데….” 이 모습을 보던 홍 원장이 설명을 이어간다. “요즘 트렌드는 윤민수 같은 ‘프렌대디’(Friend+Daddy·친구 같은 아빠)입니다. 친하게 지내며 아이의 개성과 능력을 발견해 주고 키워 줘야 성공합니다.” 홍 원장은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중물 같은 ‘신뢰’”라고 강조했다. “저는 늦둥이 아들을 얻은 후 둘째 딸에게 거의 신경을 못 썼어요. 학교에선 중학교 졸업도 어렵다고 했어요. 이런 딸을 대학에 보내기까지 과정은 ‘지옥’과도 같았습니다. 아이를 되돌리려고 직장도 그만두고 이해하고자 정말 노력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앞으로는 아이들한테 많이 실망할 겁니다. 가끔은 배신당하는 기분도 들 겁니다. 하지만 아이를 믿어주세요. 지금 시작하는 여러분은 저보다도 더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날 자신들만의 ‘좋은 아빠’ 상을 지니고 돌아갔다. 신형철(37)씨는 “믿고 포기하지 말라는 말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딸 아이가 이유 없이 고집을 피울 때면 ‘우리 애는 왜 이럴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화도 많이 났다. 아이를 믿는 일이 새삼 어렵지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비보잉·애크러배틱… 우린 ‘춤 연기’ 하는 배우”

    “비보잉·애크러배틱… 우린 ‘춤 연기’ 하는 배우”

    종지기 콰지모도가 에스메랄다를 그리워하며 ‘성당의 종들’을 부르자 무대 천장에서 대형 종 3개가 내려왔다. 이어 앙상블 배우들이 다리의 힘에 의지해 종에 거꾸로 매달린 채 춤을 추는 믿기 힘든 광경이 펼쳐졌다. 다른 대형 뮤지컬과 달리 화려한 무대세트가 없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무대를 채우는 건 앙상블 배우들의 환상적인 춤이다. 이들은 주·조연들의 뜨거운 감정을 격렬한 몸동작으로 표현할 뿐 아니라 비보잉 댄스와 애크러배틱, 벽을 오르내리는 ‘묘기’까지 선보인다. 곡예에 가까운 춤으로 무대를 수놓는 앙상블 배우들은 사실 전원이 전문 무용수다. 1회 공연에 ‘댄서’ 12명과 ‘애크러배트’ 5명이 무대에 오른다. 대형 뮤지컬들이 갈수록 화려한 퍼포먼스를 강조하면서 최근 몇 년 사이 뮤지컬계에 속속 등장하고 있는 이들이 바로 ‘댄서’. 고난이도의 춤은 물론 연기와 노래까지 소화하며 뮤지컬의 숨은 조역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댄서로 활약하고 있는 이종혁(왼쪽·29)씨와 이유청(오른쪽·27)씨는 대학에서 각각 현대무용과 발레를 전공했다. 종혁씨는 ‘영웅’(2009), ‘피맛골 연가’(2011), ‘파리의 연인’(2012) 등을 거쳤으며 ‘라카지’(2012)에서는 여장을 한 채 춤을 추는 ‘라카지 걸’을 맡았다.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댄서 팀장 격인 ‘댄스 캡틴’을 맡고 있는 베테랑. 유청씨는 ‘노트르담 드 파리’(2009)로 데뷔해 ‘엘리자벳’(2012)에서는 ‘죽음의 천사’를, ‘영웅’(2012)에서는 독립군을 연기했다. 수려한 외모로 적잖은 여성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우리나라에서 공연된 뮤지컬 중 춤이 가장 화려하고 어려운 작품으로 꼽힌다. “춤의 예술성이 워낙 뛰어나 뮤지컬계에서 활동하는 댄서들에게는 한번쯤 해보고 싶은 작품입니다.”(유청) 하지만 이들이 춤만 추는 것은 아니다. 집시와 근위대 등의 역할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앙상블 배우나 댄서 모두 무대에서 연기를 하는 배우입니다. 이 작품에서는 댄서들이 춤이라는 도구로 연기를 할 뿐이죠. 다른 작품들에서는 댄서들도 마찬가지로 노래와 대사를 다 합니다.”(종혁) 전문 무용수라 해도 고된 연습과 공연을 거뜬히 해내기는 힘든 일. 종혁씨는 목 근육을 다쳐 한동안 목이 돌아가지 않았고 유청씨는 오른쪽 허벅지 근육이 파열돼 피멍이 들었다. 다른 공연도 마찬가지다. ‘엘리자벳’의 ‘죽음의 천사’를 맡았던 댄서들은 무거운 날개를 다는 한쪽 팔만 퉁퉁 부어올랐고, ‘라카지’는 10㎝가 넘는 하이힐을 신고 춤을 추느라 발목이 성한 날이 없었다. “몸이 아파도 다른 배우들에게는 비밀로 할 때가 많아요. 서로 피해를 주기 싫은 마음 때문이죠.”(종혁) 뮤지컬 무대에서 댄서들은 없어서는 안 될 버팀목이 되고 있다. 화려한 탭댄스가 주를 이루는 ‘브로드웨이 42번가’, ‘라카지’, 12월 막을 올리는 ‘카르멘’ 등은 오디션에서 무용 전공자를 우대하거나 춤 실력을 중요하게 평가했다. 일사불란한 군무가 돋보이는 ‘캐치 미 이프 유 캔’ 등은 아예 댄서를 따로 선발했다. “5년 전까지만 해도 뮤지컬에서 활동하는 댄서는 손에 꼽을 정도였어요. 지금은 왕성하게 활동하는 이가 30~40명 되는 것 같습니다.”(종혁) 하지만 요즘은 이마저도 부족한 상황이란다. “저희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어요. 섭외 요청이 와도 다른 작품과 겹칠 때는 정말 죄송한 마음입니다.”(유청) 춤에 관한 한 최고의 기량으로 뮤지컬 무대의 한 축을 이루건만 이들은 오히려 함께 호흡 맞춰 춤을 추는 배우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저희 댄서들에게도 어려운 안무를 배우들은 짧은 기간에 다 소화해내요. 연습할 때 그들은 눈빛부터 달라요.”(종혁) 그런 배우들과 함께 근사한 무대를 빚어낸다는 건 말할 수 없이 큰 자부심이다. “댄서와 배우, 스태프가 만나 노래와 춤, 연기로 하나가 된다는 건 환상적인 경험입니다. 서로 힘을 합하는 순간 에너지가 터져나와요. 마치 기름에 불이 붙듯 말예요.” 11월 17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6만~13만원. (02)541-3184.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명불허전(OBS 일요일 밤 9시 15분) 한국 SF 만화의 거장, 만화가 김형배가 출연한다. 1976년 발표해 선풍적 인기를 누린 만화 ‘로보트 태권 V’. 만화가 김형배 하면 ‘태권 V’를 떠올리면서도 이 작품을 정작 대표작 반열에 올리기를 주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렸으면서도 1970~80년대 어두운 시대상황과 검열 등으로 고초를 겪은 에피소드가 있었다. ■다큐극장(KBS1 토요일 밤 8시) 한국의 근현대사를 돌아볼 때 빠뜨릴 수 없는 단어가 ‘보릿고개’일 것이다. 먹을 것이 없어 나무뿌리로 허기진 배를 채워야 했던, 암울하고 힘들었던 그 시절은 따져 보면 그리 오래전 이야기도 아니다. 보릿고개를 벗어난 건 이제 고작 30여년쯤. 해외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이제는 우수 농산물 품종을 기증하는 나라가 됐다. 보릿고개를 극복하게 한 주역, 통일벼의 자취를 되짚어본다. ■왕가네 식구들(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왕봉은 고지식을 찾아가 민중이네 가족을 자신의 집에 데려와 살면 안 되겠느냐고 말한다. 영달은 광박에게 상남이한테 프러포즈받았다고 얘기하고, 광박은 괴로워한다. 호박과 집에 같이 있던 세달에게 미란의 전화가 걸려오고, 세달은 놀라 전화를 받는다. 고지식은 민중을 만나 처가댁에 들어가서 살라고 말한다. ■사랑해서 남주나(MBC 토요일 밤 8시 45분) 미주는 재민에게 이별을 고하지만, 재민은 마지막으로 가족들에게 인사를 하자며 기회를 달라고 한다. 현수를 비롯한 재민의 가족들은 취업도 하지 못한 채 갑작스럽게 결혼을 선언한 재민이 미덥지 않지만 미주를 집으로 초대하기로 한다. 하경은 본의 아니게 재민을 고생시킨 일에 대해 사과한다. ■아빠 어디가(MBC 일요일 오후 5시) 제2회 가을맞이 짝꿍 운동회가 열린다. 짝꿍 줄넘기를 시작으로 단짝들이 펼치는 유쾌한 이색 경기들로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한편 전라도의 별미를 찾아 새로운 여정이 시작된다. 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의 홍어 시식에서부터 천사 같은 아이들의 일일 가사 도우미까지. 아이들의 웃음이 끝이지 않는 시간을 함께한다. ■열애(SBS 일요일 밤 8시 45분) 태신(주현)의 유언장이 공개되자 가족들은 도무지 납득할 수가 없는 상황에 놓인다. 이사들이 태신의 유언장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려는 가운데 문도(전광렬)는 성복(강신일)을 만나 설득하려 하지만 성복의 결심은 단호하다. 한편 은숙(전미선)은 자신과 똑같은 목걸이를 한 난초(황신혜)와 마주치고는 불길한 예감에 빠져든다. ■서양미술기행(EBS 일요일 밤 10시 10분) 폭풍우가 몰아칠 것 같이 어두운 하늘, 강렬한 노란 밀밭 사이로 불안한 듯 날아가는 까마귀와 고뇌가 느껴지는 두 갈래의 길. 반 고흐가 죽기 직전 그린 ‘까마귀가 있는 밀밭’에는 그의 죽음이 예고되어 있다. 정신병을 앓는 와중에도 고흐가 그토록 집착해 그렸던 밀밭 그림 40여점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 네티즌 관심 집중…이태임 소속사 홈피 다운

    네티즌 관심 집중…이태임 소속사 홈피 다운

    배우 이태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소속사 홈페이지가 다운됐다. 2일 오전 9시 40분 현재 팬과 네티즌의 접속 폭주로 이태임의 소속사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태임은 오는 31일 개봉하는 응징자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태임은 응징자에서 양동근과의 결혼을 앞둔 미모의 여의사 지희 역을 맡았다. 영화 응징자는 학창시절 창석(양동근)으로부터 집단 따돌림을 당한 준석(주상욱)이 20년 후 자신이 받았던 고통을 그대로 재현한다는 스토리의 액션 스릴러로, 피해자와 가해자의 쫓고 쫓기는 복수를 긴장감 있게 그렸다. 한편 배우 이태임의 과거 방송 속 늘씬한 수영복 자태도 화제에 올랐다. 이태임은 2010년 배우 이종혁과 함께 KBS 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에 출연해 섹시미 넘치는 수영복으로 늘씬한 몸매를 과시했다. 이태임은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를 통해 데뷔했으며, KBS ‘결혼해주세요’ 영화 ‘특수본’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준영 알고보니 배우 최승경 아들…네티즌의 힘!

    최준영 알고보니 배우 최승경 아들…네티즌의 힘!

    ’아빠 어디가’ 최준영 알고보니 최승경 아들 ‘아빠 어디가’ 준수 친구 준영이가 배우 최승경의 아들로 밝혀졌다. 지난 15일 방송한 MBC ‘아빠 어디가’에서는 아이들이 각자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친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 중 준수는 아버지 이종혁의 추천으로 준영이와 함께 여행을 가게 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최준영군이 배우 최승경·임채원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최승경과 친분이 두터운 이종혁은 앞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아들 탁수, 준수와 준영이와 함께 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최승경 아들 최준영 많이 닮았네”, “최승경 아들 최준영 그대로 쏙 빼닮은 듯”, “최승경 아들 최준영 앞으로 활약 기대된다”, “최승경 아들 최준영 방송에서 어떻게 나올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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