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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씨 비자금 7천억 조성/수뢰혐의 추가기소

    ◎「뇌물」은 2천1백29억/일해기금 등 총 9천5백억 거둬/퇴임때 1천6백억 갖고가/전씨측 1백26억 금융채권 검찰 제출 12·12 및 5·18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서울지검3차장)는 12일 「전두환전대통령 수뢰 및 부정축재사건 수사결과」를 발표,전씨가 재임기간 동안 모두 7천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해 퇴임 때 1천6백억원의 자금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새마을성금 1천4백95억원,일해재단 기금 5백98억원,새세대육영회 찬조금 2백23억원,심장재단 기금 1백99억원 등 2천5백15억원을 합치면 전씨가 거둬 들인 돈은 모두 9천5백억원을 상회한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7천억원 가운데 현대·삼성·한진 등 기업체 대표 42명으로부터 받은 2천1백59억5천만원을 뇌물로 인정,12·12사건과 관련해 구속된 전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의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추가 기소했다. 검찰은 전씨 재산에 대해서도 노태우전대통령과 마찬가지로 공무원범죄에 관한 몰수특례법에 따라 몰수·보전의 절차를 밟기로 했다. 전씨는 이날 측근을 통해 1백26억원 상당의 산업금융채권과 장기금융채권을 검찰에 제출했다.전씨측은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측근 등에게 분산돼 있던 비자금을 모아 검찰에 제출했다고 말할 뿐 구체적인 제출경위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고 있다.검찰은 전씨 재산에 대한 몰수·보전 절차를 밟으면서 이를 압류재산의 일부로 처리키로 했다. 검찰은 이날 수사발표를 통해 전씨가 안현태전청와대경호실장 등에게 기업체 대표들과 비공식 면담을 주선토록 해 직접 돈을 건네받거나 당시 성용욱국세청장,이원조은행감독원장,안무혁안기부장 등에게 지시,기업인으로부터 돈을 거두도록 했다고 밝혔다. 전씨는 특히 원자력발전소 댐 건설 공사 수주와 관련해 최원석동아그룹회장으로부터 모두 1백80억원을 받는 등 특정사업의 수주,세무조사 선처,골프장 등 각종 인허가 사업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씨는 퇴임 때 산업금융채권 9백억원,장기신용채권 2백억원,현금 및 예금 5백억원 등을 갖고 나왔음을 인정하면서도 사용처와 보유 형태에 대해서는 밝히기를 거부하고 있다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은 또 『전씨가 지난달 3일 구속되기 직전 가족들을 시켜 비자금 장부를 파기하도록 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전씨에 대한 추가 기소와 함께 안현태전경호실장과 성용욱전국세청장을 뇌물수수 및 뇌물수수 방조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사공일전재무부장관,이원조전은행감독원장,안무혁전안기부장을 뇌물수수 방조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사공씨는 재무장관으로 재직하던 87년 8월 전씨의 지시에 따라 대농그룹 박용학회장 등 5개 기업체 대표들로부터 모두 1백억원의 비자금을 제공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원조씨는 은행감독원장으로 재직중이던 87년 8월 전씨의 지시에 따라 코오롱 그룹 이동찬회장 등 2개 기업대표들에게 30억원을 내도록 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안현태전경호실장은 4백억원,성용욱전국세청장과 안무혁전안기부장은 1백14억5천만원의 비자금을 조성해 전씨에게 전달하거나 기업인이 직접 건네도록 면담을 주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의 핵심측근인 장세동씨는 청와대경호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전씨와 기업인들의 면담을 주선,2백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토록 한 것으로 드러났으나 공소시효가 만료돼 불입건 조치됐다.
  • “비자금수사 최종발표 아니다”/이종찬수사본부장 일문일답

    ◎5·18학살 목격자­군관계자 대질신문 12·12 및 5·18특별수사본부는 11일 다음날로 예정된 전두환전대통령의 비자금 사건에 대한 중간수사 발표를 앞두고 분주한 표정이었다.김기수검찰총장은 이날 상오 최환서울지검장과 이종찬본부장 등을 총장실로 불러 머리를 맞대고 전전대통령의 추가기소에 따른 공소장내용과 발표문안 등을 점검하느라 부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내용. ­내일 전씨 추가기소시 사법처리대상자에 사공일전청와대경제수석도 포함되나. ▲내일 배포될 발표문을 보면 알게 될 것이다. ­포함된다는 말인가. ▲내부협의 결과 오늘은 아무 것도 말하지 않기로 했다. ­이 사건 주임검사인 김성호부장이 경찰병원으로 전씨를 조사하러 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결과는. ▲잘 모르겠다. ­추가 사법처리대상자는 몇명인가. ▲기소장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내일발표로 전씨비자금수사는 일단락되는 것인가. ▲최종발표가 아니라 중간수사발표라는 사실을 유념해 달라.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주남마을 학살현장을 목격한 홍금숙씨와 당시 진압부대의 군관계자를 서울지검으로 불러 대질신문했다는 현지언론의 보도가 있는데 확인해 달라. ▲(처음에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으나 전화로 주임검사에게 물어본뒤)조사한 사실이 있으나 자세한 내용은 모른다. ­광주의 사체 매장 현장에 대한 발굴조사 계획은. ▲아직 광주현지에서 (발굴조사를)해보자는 적극적인 얘기가 없었다.필요하다면 언제라도 실시한다는게 검찰의 방침이다.
  • 전씨 수뇌혐의 추가기소/오늘/이원조·사공일씨 불구속 기소

    ◎「5·18」 사범처리대상 선별착수 12·12및 5·18 사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서울지검 3차장)는 12·12사건과 관련해 반란 수괴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두환전대통령에 대해 12일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를 추가해 기소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소대상자는 전씨를 비롯,10일 구속된 안현태전청와대경호실장과 성용욱전국세청장,불구속 입건된 안무혁전안기부장 등 4명에다 이원조전의원,사공일전청와대경제수석 등 2명이 추가돼 불구속 기소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을 기소한 뒤 이날 하오 2시 서울지검 소회의실에서 전씨 비자금 사건의 전모와 관련자들의 혐의 내용을 공식 발표키로 했다. 이본부장은 이와 관련,『전씨 비자금에 대해 궁금해하는 국민들이 많아 우선 드러난 사실만 발표키로 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비자금 수사는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태우전대통령 비자금 사건으로 불구속 기소된 이원조씨는 5공 시절 전씨의 비자금 조성에도 깊숙이 개입한 사실이 드러나 추가로 기소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전씨비자금 규모는 조성총액 5천억원대,잔액은 부동산 은닉 부분과 양도성예금증서(CD) 및 채권 등 금융자산을 포함해 1천억원대』라고 밝히고 『이 가운데 뇌물로 볼수 있는 2천억원대를 포함해 관련자들의 혐의내용이 수사결과 발표문에 상세히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4∼6명 구속 기소 12·12 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서울지검 3차장)는 11일 이 사건 피고소·고발인에 대한 소환조사를 사실상 마무리짓고 이날부터 사법처리 대상자를 확정하기 위한 선별작업에 착수했다. 사법처리 대상으로는 ▲「경복궁모임」 가담자 ▲보안사팀 ▲정승화씨 연행 및 병력동원 지휘관 ▲광주 진압 주요 지휘관 등 40여명이 거론되고 있다. 검찰은 이들 가운데 4∼6명만을 구속기소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 안현태·성용욱씨 구속/검찰

    ◎「전씨 비자금」 400억 알선·수뢰 혐의/안무혁의원 불구소 입건/전개국·전경환씨 금명 소환 12·12 및 5·18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서울지검3차장)는 10일 안현태전청와대경호실장(59)과 성용욱전국세청장(60) 등 전두환전대통령의 비자금조성에 개입한 핵심측근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수수·뇌물수수방조)등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이날 밤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검찰은 또 성씨에게 지난 87년 10월 대통령선거 자금을 모금하자고 제의한 뒤 성씨가 기업체로부터 거둔 뇌물을 전 전대통령에게 전달한 안무혁전안기부장(59·신한국당 국회의원)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이본부장은 『안전안기부장은 87년 9월 선거자금이 필요하니 자금을 조성해 보라는 전 전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성씨와 함께 기업체명단을 작성했으나 성씨가 모금한 자금을 전 전대통령에게 전달하는 중간역할만 해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본부장은 이어 『그러나 성씨는 국세청장의 지위를 이용,자리보전을 위해 기업인들을 상대로적극적으로 자금조성을 주선한 혐의가 드러나 구속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에 따르면 안전경호실장은 청와대 경호실장으로 재직하던 86년 9월부터 87년 10월까지 세무조사에서 선처해 준다는 명목으로 미원그룹 임창욱회장에게 70억원을 내도록 하는 등 대농·진흥·한화·쌍용·동아·금호·대림 등 8개 그룹회장이 전전대통령을 단독 면담하도록 자리를 알선,10억∼70억원씩 모두 2백80억원의 비자금을 전 전대통령에게 건네도록 주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씨는 또 86년 11월 미원그룹 임회장을 경호실장 사무실에서 만나 세무조사와 관련한 선처를 위해 『대통령 면담을 주선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5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성씨는 87년 10월 (주)삼천리 이장균대표로부터 세무조사 선처를 빌미로 5억원을 받는 등 한일시멘트·동아제약 등 11개 기업체 대표들로부터 모두 54억5천만원을 뇌물로 받아 안씨를 통해 전전대통령에게 대선자금으로 상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씨는 또 지난 87년 10월 국세청장집무실로 찾아온 신격호롯데회장에게 『대통령의 지시로 롯데그룹과 회장개인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있다』고 세무조사 실시 정보를 흘린 뒤 『50억원 정도만 제공하라』고 요구,87년 9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롯데 등 2개 기업체로부터 60억원을 제공토록 알선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전 전대통령에게 돈을 준 관련기업체대표들은 특가법상 뇌물공여의 공소시효가 만료돼 처벌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전씨를 특가법상 뇌물수수혐의로 12일쯤 추가 기소한다는 방침아래 전씨의 맏아들 재국씨와 동생 경환씨도 금명간 소환·조사키로 했다.
  • 여야 새 인물 대거 영입…총선기선잡기/조직책 잇딴 확정의 언저리

    ◎접전 예상 서울에 소장개혁파 배치­신한국당/정동영씨,이부영씨와 맞대결 예상­국민회의 여야는 총선을 90일 남짓 앞두고 잇따라 지구당 조직책을 확정,발표해 본격 표몰이에 나섰다.여야는 특히 총선전의 기선을 잡기위해 참신한 인물을 대폭 끌어들이는 등 고심한 흔적이 엿보였다. ▷신한국당◁ ○…10일 당무회의에서 새로 확정된 17명의 조직책들은 크게 3개의 인물군으로 나뉜다. 제1군은 공직에서 다양한 국정경험으로 역량을 검증받은 전현직 의원·공무원들이다.여기에는 서울신문 편집국장 출신으로 10대부터 내리 5선인 이자헌의원(61),강원지사를 지낸 함종한전의원(52·12,13대),내무차관을 지낸 김영진전국구의원(57),청와대 민정비서관출신 최연희전춘천지검 차장검사(52),홍재형전부총리 겸 재경원장관(58),고합그룹 상임고문인 김한곤전충남지사(62),중앙일보 정치부장출신으로 전북지사를 역임한 조남조전의원(58),13대 평민당시절 당내 「반DJ(김대중총재를 지칭)운동」의 선봉에 섰던 이철용전의원(48) 등이다. 제2군은 기업에서 탁월한경영능력을 발휘한 인사들이다.CA­TV 「다솜방송」 회장인 서한샘한샘학원이사장(52),전북대 총동창회장인 이현도전주전일석유대표(57),11대 국민당의원을 지낸 윤석민서주산업회장(58)등이 발탁됐다.주진우사조산업회장(47)도 막판 진통끝에 당 지도부의 낙점으로 명단에 올랐다. 제3군은 참신하고 개혁성향이 강한 젊은 얼굴들이다.세대교체의 선발대로서 「폭발력」이 기대된다는 평이다.지난 83년 연세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이성헌전청와대정무비서관(38),71년 「위수령세대」의 핵심인물인 이신범당부대변인(46),대학시절 민주화투쟁으로 투옥경험이 있고 최형우의원 비서실장을 지낸 박홍석 「미디어리서치 컨설팅」 고문(45),교사출신 재야 인사로 6·3세대인 이재오전민중당사무총장(51),자유총연맹 광주지회장을 지낸 양근수대승기업대표(46) 등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총선 대열에 합류했다. ○…손학규대변인은 『안정과 개혁의 조화와 균형을 원칙으로 해당 지역에서 폭넓은 지지기반을 갖춘 당선가능한 인사를 뽑았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사실상 15대 총선의 「1차공천」 성격을 띤 이번 조직책 선정에서 신한국당은 과반수 안정의석을 확보하기 위해 과감한 면모일신을 꾀했다는 것이 지배적인 분석이다. 특히 최대 접전 지역인 서울에 소장파 개혁인사를 집중 배치해 야권과의 차별화를 부각한 점과 지역정서를 고려,강원·경기지역에 민정계 출신 보수성향의 인물을 내세운 대목에서 신한국당 총선 전략의 기조를 읽을 수 있다. ▷야3당◁ ○…국민회의는 10일 KBS 시사토론회의 사회자였던 유재건부총재(변호사)를 서울 성북갑의 조직책으로 내정했다.유부총재는 이미 전국구 공천을 약속받았었으나 민주당 이철총무에 맞설 후보가 마땅치 않자 당내부로부터 『성북갑을 맡아 달라』는 무언의 권유와 압력을 받아 왔다. 유부총재는 그래도 지역구를 고사할 방침이었으나 9일 성북갑 출신의 시·구의원들을 만나 『승산이 있다』는 설득을 받고 마음을 돌렸다는 후문이다.당 관계자는 『유부총재의 인지도가 상당히 높아 해볼만 하다』고 밝혔다. 국민회의는 또 6공당시 환경부장관을 지낸 허남훈씨와 문민정부 초대 교통부장관이었던 이계익씨를 각각 영입,경기 평택갑과 평택을의 조직책으로 내정했다고 전했다.두 전직장관은 이날 입당계를 제출했으며 영입과정에는 이종찬부총재가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신한국당의 김영광(평택갑)·이자헌의원(평택을)과 대결한다. 이와 함께 서울에서 조직책을 임명하지 못한 강동갑과 강남갑도 외부인사로 충원한다는 계획이다.민주당의 이부영전의원이 버티고 있는 강동갑에는 현직 모대학원장인 정모씨를 권로갑의원이 접촉중이며,여의치 않을 경우 MBC앵커 출신의 정동영씨를 내세울 것으로 알려졌다.정동영씨도 서울에서의 출마를 적극 바라고 있다.강남갑에서는 참신성을 내세워 30∼40대의 인권변호사를 영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권로갑조직강화특위위원장은 『오는 15일쯤 수도권 공천을 목표로 추가 외부영입인사를 확정,발표할 예정』이라며 『조직책 선정과 총선 공천은 분리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 「K공작」 기획 집중추궁/「5·18」 특수부

    ◎허문도·유학성·주영복씨 등 소환 12·12 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서울지검3차장)는 10일 5·18 당시 중앙정보부장 비서실장이자 국보위 문공분과위원이었던 허문도씨와 박영수전통일주체국민회의 사무총장을 처음 소환한 것을 비롯,3군사령관 유학성씨,국방부장관 주영복 등을 재소환,조사했다. 검찰은 허씨를 상대로 당시 전두환보안사령관이 중정부장서리를 겸직하게된 경위와 언론통폐합 및 신군부측 집권시나리오의 일환으로 알려진 「K­공작」을 기획·추진한 의도 등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또 유씨와 주씨에 대해서는 그동안 수사과정에서 드러난 5·17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 비상계엄 확대조치가 결의된 경위와 5·18 광주 현장 진압을 위해 계엄군이 출동한 과정 등과 관련해 미진한 부분을 캐물었다. 검찰은 12·12 및 5·18 사건의 핵심 피의자들에 대한 사법처리와 관련,「경복궁모임」 참석자,보안사팀,정승화전육참총장 연행팀,광주 진압군 주요지휘관 등 주요 사안별 관련자들을 분류,사법처리 범위와 수위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정호용씨 「지휘권 행사」조사/검찰/「5·18」핵심내주말 사법처리

    ◎양민 암매장 장소 발굴계획 12·12 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서울지검3차장)는 9일 80년당시 특전사령관이던 정호용의원과 전교사사령관이자 전남북계엄분소장 소준열씨,수경사 헌병단장 성환옥씨,30경비단장 이현우씨 등 4명을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당시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와 관련,임시국무회의가 열린 회의장주변에 병력을 배치한 30경비단장 이씨와 수경사 헌병단장 성씨를 정의원 등과 대질신문,병력동원경위 등을 추궁했다. 검찰은 또 국보위 문공분과위원이던 허문도씨 등 3명을 10일중 소환,언론통폐합과정과 배경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이본부장은 이날 『다음주초까지 이 사건의 핵심관련자와 참고인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면서 『현재 핵심관련자들을 다음주말쯤에 사법처리한다는 계획 아래 법률 검토작업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광주에서 벌이고 있는 시민의 피해상황과 계엄군의 이동 및 과격행동 등 현장조사도 다음주말에 끝낼 방침이다. 이본부장은 양민이 암매장되었다는 장소에 대한 발굴과 관련,『많은 제보가 있지만 가능성 등을 충분히 검토한 뒤 발굴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암매장장소로 알려진 황룡강변과 화정동 잿등부근 야산,송암동 분뇨처리장부근 등에 대해 5·18단체 관련자들의 진술을 들은 뒤 이 가운데 일부지역을 굴착기로 파본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정의원을 상대로 80년 5월17일 전국주요지휘관회의에서 비상계엄 전국확대를 제안한 경위와 광주에 투입된 공수부대에 대한 실질적인 지휘권을 행사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조사했다. 한편 검찰은 8일 소환했다 귀가조치한 당시 보안사령관 비서실장 허화평의원과 보안사 언론대책반장 이상재의원 등 4명을 조만간 재소환하기로 했다.
  • 전씨 12일쯤 수뢰죄 추가기소/친·인척도 일괄 처리

    전두환전대통령의 비자금 내역을 수사하고 있는 12·12 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서울지검3차장)는 9일 군사반란혐의로 구속기소된 전씨에 대해 빠르면 12일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죄를 적용,추가기소 하기로 했다. 이차장은 이와 관련,『이미 전씨에 대한 계좌추적 등을 통해 충분한 액수의 뇌물을 밝혀낸 만큼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쯤 전씨에게 뇌물수수혐의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기소때 전씨에게 뇌물을 건넨 기업체와 전씨의 친·인척,측근 등 3∼4명에 대해 일괄 사법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전씨의 뇌물에 대해 노씨와 같이 공무원 범죄에 대한 몰수 특례법을 적용,몰수와 추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전씨의 비자금 조성에 깊이 개입한 것으로 알려진 전씨의 아들 재국씨와 동생 경환씨 등도 금명간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 허화평씨 등 5명 조사/정호용·소준열씨 오늘 소환/5·18 수사

    12·12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서울지검3차장)는 8일 80년 당시 보안사령관 비서실장 허화평씨,인사처장 허삼수씨,대공처장 이학봉씨,언론대책반장 이상재씨 등 보안사 관계자들과 3공수여단장 최세창씨 등 5명을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80년 당시 특전사령관 정호용씨와 전교사사령관겸 전남북 계엄분소장 소준열씨 등 2명을 9일 소환,광주 현장 지휘체계와 발포명령 등에 대해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보안사 관계자들을 소환한 것과 관련,『보안사팀들이 12·12사건 이후 5·17비상계엄확대에서부터 81년 1월24일 비상계엄해제 사이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에 깊이 관여한 사실이 밝혀져 각 사건의 구체적인 경위를 확증하기 위해 재소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보안사팀들을 상대로 당시 전두환보안사령관이 중앙정보부장을 겸임하게 된 경위와 광주에 계엄군을 출동시킨 과정 및 보고체계,계엄확대 전날인 5월16일 보안사에서 전국보안부대 대공과장회의를 소집한 이유,국보위의 설치를 기획한 의도 등을 조사했다.
  • 「5·18」 10여명 20일께 일괄 기소

    ◎이번주 관련자 소환조사 마무리/비자금 관련 전씨 하순 추가기소 12·12 및 5·18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서울지검3차장)는 7일 이번주중으로 5·18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무리짓기로 하고 이들 관련자들의 사법처리수위와 적용법률 검토작업에 착수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정호용당시특전사령관,허문도국보위문공분과위원,이상재보안사 언론대책반장 등 아직 조사를 받지 않은 10여명의 피고소·고발인에 대한 조사를 이번주초에 끝맺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또 지난달 27일부터 광주지검과 합동으로 벌이고 있는 광주현장조사도 이번주중으로 완료하기로 했다. 검찰은 사법처리대상자를 결정한뒤 오는 20일쯤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5·18내란사건 추가기소에 맞춰 일괄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사법처리대상자는 전씨와 노태우 전 대통령을 비롯,「보안사4인방」 「경복궁모임」 광주진압관련자 등 10명선인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전·노씨를 제외한 나머지 관련자들은 불구속기소,기소유예,불기소처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또 비자금과 관련,이달 하순쯤 전씨를 뇌물혐의로 추가기소하면서 비자금조성 및 개인비리에 관련된 장세동·안현태·최세창씨등 3∼4명의 측근인사도 함께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8일 이학봉전보안사 대공2과장 등 4명을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 이총리 「골프약속 연기」의 여운(정가 초점)

    이수성국무총리가 문민정부 들어 공무원에게는 사실상 「금지된 장난」인 골프를 시도했다. 이총리는 당초 일요일인 7일 골프를 치기로 했다.하지만 소문이 나돌자 6일 아침 『다른 일이 생긴데다 날씨도 좋지 않아서,이미 어제(5일) 약속을 연기했다』고 송태호비서실장을 통해 해명했다. 그러나 골프를 즐기는 공직자들은 이날 이총리의 필드행 포기를 다소 아쉬워하며,『골프약속을 연기했다』는 송실장의 표현에 「골프해금」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는 분위기다. 이총리의 골프약속은 2년전 큰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치료해준 서울대병원 의사들의 고마움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준비됐다고 한다.또 이총리가 지난 4일 청와대에서 주례보고를 하는 자리에서 김대통령으로부터 허락을 받지 않았겠느냐는 게 주변의 추측이다. 그러나 청와대의 고위관계자는 『재임중 골프를 치지 않겠다는 김대통령의 생각에 변함이 없는 만큼 분위기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골프해금 임박설을 부인했다. ◎DJ 71회 생일… “대선출마” 표명 국민회의의김대중총재가 6일로 71회 생일을 맞았다.김총재는 이날 아침 일산 자택에서 권노갑·신순범·김옥두·남궁진의원 등 측근으로부터 축하인사를 받은 뒤 상오 11시 서교동 성당에서 생신특전미사를 올렸다. 김총재는 『최근 몇달간 벼랑 끝에 서 있는 것같은 어려운 삶을 보냈다』고 사정정국에 대한 소회를 피력한 뒤 『하느님의 뜻이 있어 더 큰일을 맡기면 국민을 위해 우리나라를 바르게 이끌고 남북화해와 국가경쟁력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대선출마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이날 미사에는 이종찬·정대철·정희경·김영배부총재와 조순형사무총장·손세일정책위의장·신기하원내총무·박지원대변인 등 당직자와 현역의원 2백여명이 참석했다.또 일산 자택에는 김영삼대통령이 김철정무비서관을 통해 축하 난을 보냈으며 이수성총리·조순서울시장·주돈식정무장관·권영해안기부장·김윤환신한국당대표·김종필자민련총재·신한국당의 강삼재사무총장과 서정화총무·이종율국회사무총장 등도 난을 보냈다.
  • 정호용의원 등 곧 소환/5·18수사/현연군인은 군검찰부서 조사

    12·12 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서울지검3차장)는 6일 80년 당시 특전사령관 정호용의원과 언론통폐합에 깊이 관여한 국보위 문공분과위원 허문도씨,보안사 언론대책반장 이상재의원 등을 다음주중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이차장은 『5·18사건과 관련돼 소환하지 않은 핵심관련자들을 다음주까지 모두 불러 조사를 한뒤 관련자들의 사법처리를 위한 법률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차장은 또 당시 20사단 61연대장으로 광주에 투입됐던 김동진합참의장 등 피소된 현역 군인 8명에 대해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할 수도 있지만 가능한 한 국방부 군검찰부에 의뢰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에앞서 피고소인인 권승만준장을 5일 소환한 것을 비롯,현역군인 6명을 이미 소환 조사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당시 계엄군으로 광주에 최초로 투입된 7공수여단장 신우식씨와 전민정당 사무차장 윤석순씨와 당시 대법원 판사였던 양병호변호사,전국보위 사회정화분과위원장 김만기씨,육군 작전참모부장 김재명씨 등 5명을 소환,조사했다.
  • 계엄군 지휘체계 집중 추궁/「12·12­5·18」수사

    ◎이희성씨 등 4명 환문/전·노씨 「축재」발견돼 불기소 취소 12·12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서울지검3차장)는 5일 80년 당시 육군참모총장겸 계엄사령관 이희성씨 등 관련자 4명을 소환,광주 현장에 투입된 계엄군의 지휘체계와 병력 이동 등에 대해 조사했다. 이날 소환된 사람은 이씨를 비롯,당시 7공수 33대대장이었던 권승만준장,육군참모차장 황영시씨,육본 작전참모차장 이상훈씨 등이다. 검찰은 이씨를 상대로 5·17 전군 주요지휘관회의에서 비상계엄을 전국으로 확대키로 결의한 경위와 광주에 진압군으로 공수부대 등을 출동시킨 이유,광주에서의 계엄군 지휘계통 등을 집중 조사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11일 12·12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소환됐었다. 한편 검찰은 6일 신우식 당시 7공수여단장 등 관련자 4명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 이희성씨 등 4명 오늘 소환/검찰/광주에 계엄군 투입경위등 조사

    12·12 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서울지검3차장)는 4일 80년당시 이수정문공부공보국장등 5명을 불러 국보위가 기획한 언론사 통폐합과 언론인 강제해직경위 등을 추궁했다.이들중 박해준 전총무처 총무국장을 상대로는 국보위 비상대책위원회의 주도로 공무원에 대한 숙정작업이 이뤄진 구체적인 과정 등을 집중조사했다. 검찰은 5일중으로 이희성 전계엄사령관등 4명을 불러 80년 5월18일 광주에 계엄군이 투입된 경위등을 조사할 예정이다.또 당시 언론통폐합에 관여한 이상재씨와 허문도씨등도 곧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 전씨 맏아들 금명 소환/검찰/비자금 관리·운영 개입 혐의

    ◎이수정 전 문공부국장 오늘 환문 12·12 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서울지검3차장)는 3일 80년 당시 신민당의원이었던 손주항씨와 11공수여단장 최웅씨,국보위 사회정화위원 강상진씨 등 3명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손씨를 상대로 80년 5월20일 황낙주의원과 제104회 임시국회에 등원하려다 국회를 봉쇄한 33사단 병력에 의해 제지당한 경위 등에 대한 진술을 들었다. 검찰은 특히 계엄 해제 등 현안을 다룰 예정이던 임시국회가 계엄포고령에 의해 돌연 봉쇄되는 과정에 신군부측의 압력이 개입됐었는지도 조사했다. 검찰은 최웅씨에 대해서는 80년 5월19일 광주에 투입될 당시 시위상황과 유혈진압이 이뤄진 경위,금남로 등 도심에서 발포가 되기까지 구체적인 지휘계통 등을 신문했다. 검찰은 또 강상진씨를 상대로 국보위가 「대통령 자문기구」로서의 성격과 기능을 벗어나 사실상 내각을 대신,권력기구로서 활동하게 된 구체적인 배경과 신군부가 권력 장악에 국보위를 이용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했다. 한편 검찰은 전두환전대통령의비자금 이자 가운데 8백만원이 영화배우 김지미씨(56·여)가 운영하는 지미필름 명의의 계좌에 유입된 사실을 확인했으나 김씨는 전씨 비자금과는 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문제의 8백만원은 지미 필름이 운영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어음을 발행해 이를 현금으로 교환하는 과정에서 입금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검찰은 4일 5·18 당시 문공부 공보국장을 지낸 이수정씨를 불러 조사하기로 하는 한편 전씨의 비자금관리·운영에 깊이 개입한 것으로 알려진 전씨의 맏아들 재국(36)씨를 굼명간 소환키로 했다.
  • 이상연 전 안기부장 등 3명 극비소환/전씨 비자금 조성 개입확인

    ◎검찰,중순께 수뢰죄 추가 기소 12·12 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서울지검3차장)는 31일 김성호부장검사 등을 경찰병원에 보내 전두환전대통령에게 비자금 조성 및 관리 등에 대해 추궁했다. 검찰은 이와관련,5공 당시 사공일청와대 경제수석과 이상연안기부장,안무혁사회정화위원장 등 3명을 극비리에 소환,전씨의 비자금 관리에 깊이 개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본부장은 이날 『관련자들의 진술을 통해 전씨 비자금 조성 및 운용에 깊숙이 개입한 혐의가 있는 이들 3명을 크리스마스 직후 조사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전씨가 대통령 재임시 계좌를 개설한 한국투자신탁의 비자금 내역을 파악하기 위해 전씨의 사돈인 전한국투자신탁사장 윤광순씨에 대해 이틀째 조사를 벌였다. 이본부장은 전씨의 뇌물수수혐의에 대해 『오는 1월 중순쯤 수뢰혐의로 추가기소할 방침』이라면서 『나머지 비자금 관련자들에 대해서는 5·18 사건이 마무리 되는 1월 말쯤 일괄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시민군 무장경위 수사/5·18 현장조사

    【광주=최치봉 기자】 12·12 및 5·18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 서울지검 3차장)는 광주 현장조사 4일째인 30일 시민군으로 활동하다 부상당한 김태헌(34·광주시 동구의회의원)씨로부터 당시 상황을 들었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광주교도소 주변에서 일어난 상황과 시민군으로 화순무기고를 습격해 무장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했다.또 광주시 동구 지원동 1번 시내버스 종점 주변의 양민학살 사건과 관련 심모씨 등 관련자 4명으로부터 참고인 진술을 들었다.
  • 전씨 1천억 투신 입출금/검찰/전 한국투신 사장 소환 조사

    ◎5·18 관련 5명 환문 12·12 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 서울지검3차장)는 30일 전두환 전대통령이 재임 동안 한국투자신탁에 1천여억원을 입출금시켰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전씨의 사돈인 전한국투자신탁 사장 윤광순씨를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또 이날 전씨의 장남 재국씨의 장모인 김경자씨도 소환,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지난 15일 압수수색한 한국투자신탁 계좌를 추적한 결과,전씨가 83년 10월25일 「청와대 경호실」명의로 한국투자신탁에 계좌를 개설,지난 10월까지 1천여억원의 비자금을 입금시켜온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5·18 당시 청와대 민원수석이었던 이원홍씨를 비롯,광주 투입됐던 11공수여단 61대대장 안부웅씨,11공수여단 62대대장 이제원씨,3공수여단 13대대장 변길남씨,3공수여단 15대대장 박종규씨 등 5명을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이날 5·17비상계엄 확대를 의결하던 임시 국무회의장 주변에 투입됐던 윤태이 전수경사 소속 중대장도 소환,투입 경위와 당시 상황에 대해 신문했다. 민원수석 이씨를 상대로 5·17 비상계엄 확대조치에서 최규하전대통령의 돌연 하야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서 신군부측의 움직임,국보위 설치 요강과 조문화 작업에 참여하게 된 이유 등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안부웅씨등 공수여단 대대장을 통해 80년 5월20일 3공수여단이 광주지역에 출동한 뒤 최세창3공수 여단장에게 실탄 지급을 요청하고 실탄을 지급 받아 중대장 등 장교들에게 나눠준 경위,M60 기관총·M16 소총으로 위협사격을 실시해 사망자를 발생케 한 과정,광주 시위 상황 등에 대해 확인 작업을 벌였다. 한편 검찰은 당시 국보위 설치령에 반대의견을 냈던 박동진 전외무부장관과 광주진압에 투입된 조창구11공수여단 63대대장,공무원 숙정과 관련해 송영은 총무처 인사국장등 3명을 31일중으로 소환하기로 했다. 이차장은 『내년 1월 하순까지 모든 수사를 마무리지을 계획』이라면서 『비자금 수사에 대해서는 그전에라도 단계적으로 사법처리 수순을 밟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씨 비자금 1월말까지 수사/이종찬 수사본부장 일문일답

    ◎중간 추가기소·단계적 사법처리 가능/5·18전후 조사로 국헌문란 목적 입증 12·12 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장인 이종찬 서울지검 3차장은 30일 『5·18 및 전두환 전대통령 비자금 사건에 대한 수사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새해 1월 하순까지 계속될 예정』이라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 ­두 전직대통령에 대한 내란죄 추가 기소 및 나머지 관련자에 대한 사법처리도 내년 1월말에 일괄적으로 이뤄지나. ▲신병처리는 수사속도에 따라 결정될 문제다.완전한 수사 마무리 시점이 1월말이라는 얘기다. ­비자금 수사도 마찬가지인가. ▲중간에 추가 기소 및 단계적인 사법처리가 있을 수 있다. ­5·18과 그 전후에 일어난 일들을 모두 조사하는 이유는. ▲5·18을 전후한 전체 사건의 전개 과정을 규명해야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음을 입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투자신탁에 「청와대경호실」명의로 된 1천억원대의 전씨 비자금 계좌가 있다는데.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전씨 사돈인 윤광순 전한국투자신탁사장을 조사하고 있다. ­계좌추적을 통해 확인할 수는 없나. ▲계좌추적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전재국씨는 언제 소환하나.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다. ­앞으로 수사일정은. ▲새해 1월1∼2일에는 소환조사가 없다.2일에는 5·18수사팀이 기록검토 작업을 한다.
  • 여야의 연말연시 이모저모

    ◎신한국­총선필승 다짐속 격동의 한해 마감/야3당 1일 단배식후 신년정국 구상 정치권은 30일 유례없는 도전과 시련으로 점철된 을해년을 차분히 정리하며 15대 총선 등 중요 정치일정이 예정된 병자년 정국 구상에 들어갔다. ▷신한국당◁ 당 지도부는 정중동의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다. 이날 상오 김윤환 대표위원주재로 열린 을해년 마지막 고위당직자 회의에서 지도부는 내년 4월 총선에서 필승할 것을 다짐했다.특히 6·27지방선거 참패,전·노씨 구속,5·18특별법 제정,당명변경 등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정리하며 숙연한 분위기였다. 김대표와 강삼재 사무총장 등 주요당직자들은 회의를 마치고 청년국과 재정국을 시작으로 각 실·국 별로 열린 종무식에 일일이 참석,당직자들을 격려했다.김대표는 이 자리에서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집권여당으로서 안정 과반수를 확보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다짐하고 『새해에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고 기원했다. ○…김대표와 당3역을 비롯,황락주 국회의장,이한동 국회부의장,최형우·김덕룡 의원 등 여권 핵심인사들은 새해 첫날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국회에서 단배식을 갖는 등 정례 행사에만 참석할 뿐 예년처럼 자택에서 하례객을 맞는 「눈길끄는」 행사는 갖지 않을 방침이다.그러나 내부적으로는 1월말 전당대회와 여야의 선거구 협상,총선 공천작업 등 예사롭지 않을 정국추이를 조심스럽게 점치며 분주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김대표는 연휴동안 제주로 내려가 휴식을 취하며,강총장은 목동 자택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황의장과 이부의장도 각각 한남동 의장공관과 자택에서 가족·친지 등과 함께 연휴를 보내고 김종호 정책위의장과 서정화 원내총무도 자택에서 측근이나 지구당 당직자들을 맞아 새해 각오를 다진다.시무식은 3일 상오 중앙당사 지하강당에서 사무총장 주관으로 열린다. ▷야권◁ 국민회의 김대중총재는 31일 서교동성당에서 미사를 본 뒤 일산 자택에서 휴식을 취한다.1일에는 당직자들과 국립묘지 및 4·19묘지를 참배하고 여의도 당사에서 단배식을 갖는다.하오에는 일산 자택에서 세배객을 맞을 예정이다. 1일 밤부터 2일까지는 부인 이희호여사와 시내 모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며 정치권사정과 총선 등에 대비한 정국구상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김상현 지도위의장과 이종찬·정대철 부총재 등도 공식일정을 빼고는 자택에서 내방객들을 맞으며 틈틈이 지역구를 방문하고 정계원로들을 찾을 예정이다.3일 청와대 신년 하례식에는 당3역과 대변인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한다. ○…민주당의 이기택 상임고문과 김원기·장을병 공동대표는 1일 마포당사에서 단배식을 갖고 국립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이들은 자택에서 내방객들을 맞으며 측근들과 외부인사 영입 등 총선대책을 숙의할 예정이다.이고문은 2일쯤 정계원로를 만나 외부영입 문제를 숙의할 예정이다.청와대 하례식에는 당3역과 대변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민련은 가능한 한 신정연휴답게 보낸다는 방침이다.김종필총재는 31일 청구동 자택에서 휴식을 취한 뒤 1일 아침 당직자들과 국립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이어 마포당사에서 단배식을 갖고 세배객을 받지 않기로 한 방침에 따라 2일까지 서울근교에서 가족들과 연휴를 보내며 정국구상에 몰두할 계획이다. 김복동 수석부총재와 김용환 부총재,한영수총무,조부영총장 등 주요당직자들도 신년 세배객을 받지 않고,가족들과 휴식을 취하거나 지역구를 찾을 예정이다.청와대 하례식에는 한영수총무만 부부동반으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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