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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배 서울시의원, ‘책 읽는 대한민국 의원 대상’ 수상

    이종배 서울시의원, ‘책 읽는 대한민국 의원 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지난 5일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년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의원 대상을 수상했다. 이종배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에서 쉼·독서·문화가 함께하는 ‘서울야외도서관’ 사업을 독려하고, 기존의 서울도서관 외에 서울의 4대 권역에 시립도서관 조성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성인의 독서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반면, 학생의 독서율은 상승으로 전환됐다”며, “독서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고, 독서율이 그 나라의 지적 수준을 나타낼 수도 있으므로, 독서율이 상승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책은 모든 지식·정보 콘텐츠의 원천이자 토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을 읽고 문화를 즐기며,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독서문화 창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은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우리나라 책의 날(10월 11일)을 기념해 책 문화를 이해하고 깊이 있는 독서로 소통과 연대를 이어가고자 2014년부터 진행해 온 기념행사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괴담은 사회적 독극물, 독도 지우기 괴담 적극 대응해야”

    이종배 서울시의원 “괴담은 사회적 독극물, 독도 지우기 괴담 적극 대응해야”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지난 3일 제326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대변인 업무보고에서 일각에서 제기된 독도 지우기 의혹을 근거 없는 괴담으로 규정하며, 대변인실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서울시 대변인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에서 이 의원은 “최근 서울시정에 대해 야당을 중심으로 ‘독도 지우기’라는 괴담이 퍼지고 있는데, 왜 이런 일이 벌어졌냐”고 물었다. 이에 대변인은 “일부 지하철역의 시민 통행 혼잡을 막기 위해 역사 내에 있는 독도 조형물을 철거했는데, 그것이 일부 언론을 통해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일각에서 정치적 의도를 갖고 근거 없는 ‘독도 지우기’ 괴담을 퍼뜨린 것인데, 대변인실의 대응이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대변인 또한 그런 지적에 동의하며 “애초 서울교통공사는 별도 보도자료를 내지 않을 계획이었으나 대변인실이 나서서 두 차례에 걸쳐 설명 자료를 배포했으나,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질의를 정리하면서 이 의원은 “괴담은 국민불안과 사회혼란을 유도하는 사회적 독극물”이라며 “대변인실 역할은 서울시정에 대해 사실·진실을 정확하게 알리고, 이와 같은 괴담과 의혹 확산이 재발되는 일이 없도록 조기에 적극 대응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저출산 해소 위해 다자녀 가구 위한 다양한 행사 마련해야”

    이종배 서울시의원 “저출산 해소 위해 다자녀 가구 위한 다양한 행사 마련해야”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지난 2일 제326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시립미술관, 역사박물관 업무보고에서 이들 두 기관이 다자녀 가구를 위한 문화행사 개최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립미술관 업무보고를 들은 이 의원은 “전반기 회의에서 다자녀 가구를 위한 행사 구상과 준비를 주문했는데, 아직 가시화된 것이 없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이에 시립미술관장은 “미술관에서 아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교육프로그램뿐 아니라 특별히 다자녀 가구를 위한 전시회, 축제, 작품 소개 같은 것도 기획해서 저출생 시대에 가족의 가치를 알리고 공유하는 기회를 넓혀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역사박물관 업무보고에 대해서도 이 의원은 다자녀 가구를 위한 행사 개최 여부를 묻는 질의를 이어갔다. 시립박물관장은 “박물관에서 토요음악회, 재능나눔 콘서트, 영화제 등을 개최하고 있는데, 다자녀 가구 초청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이에 이 의원은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기관인 시립미술관, 역사박물관이 다자녀 가구를 위한 행사를 주최하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여론 환기, 대국민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된다”면서 다자녀 가구 문화행사 개최를 독려했다.
  • 이상욱 서울시의원, 청년봉사단과 어르신 지원활동 나서

    이상욱 서울시의원, 청년봉사단과 어르신 지원활동 나서

    서울시의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비례)이 지난 24일 청년봉사단 ‘엘로힘’, ‘노랑하자’와 함께 파지줍는 어르신 지원활동에 참여했다. 청년봉사단 ‘엘로힘’과 ‘노랑하자’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파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생필품을 지원해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가정 방문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말동무가 되어주는 정서적 지원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상욱, 김종길, 이종배 시의원 및 30여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성동구, 중구, 동대문구, 광진구 일대에서 선정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와 파스 등을 전달하고, 소통했다. 참여자들은 활동 후 서로의 사례와 후기를 공유, 향후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요즘 같은 혹서기에 주말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년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에 크게 감동했다”라며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의회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위해 청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김건희는 살인자” 발언 전현희, 시민단체가 경찰에 고발

    “김건희는 살인자” 발언 전현희, 시민단체가 경찰에 고발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살인자’라고 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에 고발당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15일 전 의원을 직권남용·모욕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서민위는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 의원이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조사를 담당했던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간부의 사망 사건을 언급하며 ‘김건희는 살인자’라고 발언한 사실을 지적했다. 서민위는 “국민권익위원장 출신인 국회의원으로서 누구보다도 인권을 존중해야한다”면서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패륜적 망언을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철저한 수사로 인해 범죄 사실이 밝혀지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격한 잣대를 적용, 일벌백계의 엄벌에 처하는 것만이 국민정서에 부합하는 길이라 여긴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종배 서울시의원도 오는 16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전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경찰청에 제출하겠다고 예고했다.
  •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에 송경택·아이수루 의원 선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에 송경택·아이수루 의원 선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경, 더불어민주당·강서1)는 지난 13일 제11대 후반기 첫 상임위원회를 개최, 송경택 의원과 아이수루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송경택 부위원장(국민의힘·비례)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관광산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국민의당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을 역임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했으며, 중앙아시아문화예술협회 대표,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다문화예술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 참여회의 위원을 역임했다.송 부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은 서울시 먹거리로 경제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면서 즐겁게 의정활동을 하고, 서울시의 문화와 체육, 관광의 발전이 국가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전반기 2년은 서울시의회와 상임위에 적응하는 기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자리를 맡겨주신 데 실망하게 하지도록 글로벌 도시를 지향하는 서울시가 세계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서울시 대변인·홍보기획관·관광체육국·문화본부 등 소관 집행부 간부들과 상견례를 갖고 향후 서울시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정책 비전과 목표를 공유했다.김경 위원장은 “송경택, 아이수루 부위원장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과 시민 모두가 누리고, 서울시를 미래 선진도시로 도약하게 하는 문화·체육·관광 정책이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서울시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다짐했다. 제11대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7월 29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김경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임된 데 이어 8월 13일에는 첫 상임위원회를 열고 아이수루, 송경택 부위원장, 김규남, 김형재, 김혜영, 이성배, 이종배, 김기덕, 유정희 의원으로 구성을 완료했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웰니스산업 적극 육성해야”

    이종배 서울시의원 “웰니스산업 적극 육성해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지난 13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년 Wellness Fair’에 참석해 웰니스 행사 개최를 축하하며 웰니스관광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4년 Wellness Fair’는 채널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이 후원했으며, 기후위기와 감염병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위협받는 국민의 신체·정신 건강 증진과 웰니스 관련 정책⋅산업 콘텐츠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웰니스 산업은 의료관광과 연계됨으로써 관광산업의 최강국이 될 기반이 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는 지금,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갖춘 한국이 웰니스 산업의 강대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2024 웰니스 페어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웰니스 산업에 대해 알게 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2024 웰니스 페어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서울시의 웰니스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서울달’ 개장행사 참석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서울달’ 개장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 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지난 10일 여의도 근린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서울달 개장행사에 참석했다. 서울달은 헬륨의 부력을 이용해 수직으로 비행하는 지름 22m의 달모양 계류식 가스기구로 130m 높이에서 서울의 대표 명소인 한강과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완성하는 고층빌딩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1회 비행에 약 15분이 소요되며 최대 탑승 정원은 30명이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 약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소규모 야외 공연이 약 1시간 동안 열렸으며 서울달의 탑승이 3개조로 나뉘어 약 50분간 진행됐다.김경 위원장은 서울달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며 “K컬쳐의 인기로 세계인의 이목이 서울로 집중됐지만 만족도 높은 관광으로 연결해줄 다양한 ‘도구’가 아쉬운 지금 서울달이 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서울 한강, 남산, 고궁 등 기존에 잘 가꿔진 소프트웨어에 서울달과 같은 소프트웨어를 통해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또한 “과거 10년간 서울 관광의 성장은 경제 성장에 따른 부산물이었고,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현시점 이후의 방향성이 서울 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3·3·7·7 정책(3000만 관광객, 300만원 이상 소비, 7일 이상 체류, 70% 이상 재방문)을 견인할 수 있는 서울달 같은 다양한 컨텐츠가 나올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겠다”며 다짐을 전했다. 한편,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 이종배 의원(국민의힘·비례),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참석했다.
  • 마더 허·3철·일처리형·맏내… 지방행정·재정 챙기는 ‘살림꾼’[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

    마더 허·3철·일처리형·맏내… 지방행정·재정 챙기는 ‘살림꾼’[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

    허승원 장관 비서실장첫 여성 비서실장 기록 쓴 에이스제현탁 운영지원과장진행능력 갖춘 만능 엔터테이너 성현모 자치분권제도과장동료들에게 인정받는 ‘차도남’오준혁 자치행정과장‘내무부 서열 1위 과장’급 해결사 김수경 재정정책과장합리적 리더십 지닌 보고서 천재조상민 사회통합지원과장열정의 조율가… 사교력도 최강이상민 장관이 이끄는 행정안전부는 국정의 중추이자 재난안전 총괄 부처다. 올해 정부 예산(657조원)의 11%인 72조 4000억원을 관장한다. 특히 지방교부세(67조원)는 지방 재정의 젖줄 역할을 한다. 행안부는 이처럼 중앙과 지방을 연결하고 균형 발전에 앞장서는 한편 정부 포상과 조직·정원 관리, 디지털정부 구축까지 총괄한다. 중앙부처 가운데 가장 많은 1693명(본부 정원 기준)의 매머드 부처인 까닭이다. 본부 과장만 124명(소속기관·파견 포함 시 263명)에 이른다. 그중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대응, 지방세, 지역경제 등 과거 ‘내무부’에 해당하는 업무(지방행정국·자치분권국·균형발전지원국·지방재정국·지방세제국·지역경제지원국·차세대지방재정세입정보화추진단)를 고기동(행시 38회) 차관이 통솔한다.허승원 장관 비서실장 정부조직·기획조정·지방행정 등 핵심 보직을 거친 ‘에이스’다. 대통령 새해 업무보고를 작성하는 기획팀장과 장관 비서실장 모두 여성으론 그가 처음이다. 박근혜 정부 출범 당시 조직기획팀장을 맡아 3박 4일 밤을 새워 정부조직 개편안을 마련해 ‘철의 여인’이란 별명을 얻었다. 산적한 업무에도 우선순위를 신속하게 정렬하고 적확한 판단을 내려 이 장관의 신임이 두텁다. 직원들이 ‘마더(엄마) 허’라고 부를 정도로 살뜰히 주위를 챙겨 다시 일하고 싶은 상사로 꼽힌다. 박대민 홍보담당관 관할 업무가 많은 탓에 바람 잘 날 없는 행안부의 ‘입’에 해당하는 대변인실 주무과장이다. 이슈가 터져 문의 전화가 쇄도하더라도 피하지 않고 꿋꿋이 버텨 낸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 ‘공공 마이데이터’ 법령 제정 등 지방과 전자정부 업무를 두루 맡았던 현장 경험 덕에 일이 터졌을 때 순발력 있게 대응한다. 직원들에게 권한을 많이 주고 소통에 능하지만 부담을 주기 싫다며 ‘혼밥’도 마다하지 않는다. 김상춘 의정담당관 국빈, 공항 행사, 국경일 행사, 전직 대통령 예우 등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친절 유전자’가 몸에 뱄다는 평이다. 비고시 출신이지만 예산팀장을 4년 넘게 맡아 행안부 살림을 알뜰하게 챙겼다. 5년간 중앙부처 풋살동호인연합회 회장을 지낼 만큼 리더십과 소통, 협업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태극기 배지를 늘 달고 다니는 등 업무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제현탁 운영지원과장 모난 데가 없다는 평을 듣는 행안부 만능 엔터테이너다. 경제조직과장 출신으로 급여 관리와 장·차관 등 부내 직원 행사를 맡아 요구사항 조율과 ‘갓벽한’(매우 완벽한) 진행으로 분위기를 띄운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에 기획한 ‘행복한 직장 만들기’ 행사는 타 부서 MZ 공무원들의 부러움을 샀다. 양궁에서 과녁 정중앙을 꿰뚫듯 완벽한 일처리로 ‘엑스텐’이란 별명을 얻었다. 오준혁 자치행정과장 최인기·강운태 등 30명의 장·차관과 19명의 전현직 국회의원(현직 국민의힘 이종배·김승수)이 거쳐 간 옛 ‘내무부 서열 1위 과장’ 자리에 걸맞은 인물이란 평가다. 시끌벅적하게 자신을 내세우지 않지만 위기마다 해결사로 나선다. 코로나19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감염병재난대응과장을 맡아 병상 확보 등 현안을 해결했다. 지역·재난안전·정부혁신 분야에서 근무해 상황 판단이 빠르고 협조를 끌어내는 능력도 뛰어나다. 성현모 자치분권제도과장 4년 넘게 자치제도팀장을 맡아 지방자치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만들고 지방자치헌장을 제정한 자치 전문가다. 총선을 앞두고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김포시 서울 편입’ 이슈를 맡았다. 합리적이며 군더더기 없는 업무 처리로 인정받는다. 맺고 끊는 게 분명하고 웃음기 없는 ‘차도남’이지만, 상사의 신임이 두텁고 직원들을 잘 끌어 주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조상민 사회통합지원과장 조직 업무에 잔뼈가 굵고 국민통합위원회 출범을 총괄한 ‘열정의 조율가’다. 5·18민주화운동과 4·3항쟁 등 국가 권력으로부터 국민이 희생당한 역사를 지닌 광주와 제주에 지난달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를 개관하는 실무를 주도했다. 손위 여직원을 ‘누님’이라 부를 정도로 사교성도 좋다. 일머리가 있어 어디를 찌르면 뭐가 나오는지 정확히 알아 문제를 키우지 않고 풀어간다. 하인호 지방인사제도과장 인사·홍보·데이터 정책 전문가다. 홍보담당관으로 2년 넘게 근무하면서 정부업무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공공데이터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1위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 데이터 3법과 개인정보위원회 창설에 관여했고 윗사람이 아무리 흥분해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조곤조곤 대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조상언 주민과장 지방 행정과 민원 행정, 과거사 문제, 재난안전 분야를 섭렵했다. 110년 만의 인감증명서 온라인 발급 허용 실무를 맡았다. 고차방정식으로 꼽히던 제주 4·3사건 피해보상 기준 마련과 예산 확보도 그의 솜씨다. 원칙주의자이지만 정책 개발을 잘하고 새 틀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기는 갈등을 원만히 해결한다. 박진석 균형발전제도과장 차분하고 꼼꼼하며 심지가 곧아 ‘착한 사람’으로 통한다. 지난해 새마을금고 인출 사태 때 현장에 파견돼 금고의 경영혁신방안을 마련했다. 생소한 금융 분야였지만 금고 측에 휘둘리지 않고 할 말을 다 하는 똑 부러지는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지방소멸대응기금 1조원을 설계하는 실무를 수행했다. ‘예스맨’이 아니며 우직하다는 평가다. 김종철 지역청년정책과장 평판 좋은 행안부 ‘3철’(김민철 미래전략담당관·김철 통합데이터분석센터장) 중 한 명이다. 일 처리가 빠르면서도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내놔 상사들마다 탐낸다. 자치제도·지역발전 기획 업무를 주로 했지만 정부청사관리본부 노사후생과장 때는 노사관계를 잘 풀어 호평받았다. 맷집과 아이디어가 좋고 발로 뛰는 적극성을 지녀 어느 역할도 무난하게 소화하는 유틸리티플레이어다. 술자리에선 흥이 폭발하지만 자기 관리에도 진심이다. 신일철 기업협력지원과장 행시 50회 동기 중 최고령으로 입직이 늦었지만, 그만큼 노련미가 돋보인다. 청주시·청원군 통합 추진 등 지역발전과 재난안전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창의성을 요하는 새 업무에 두려움이 없다. 대인 관계를 중시해 일과 후 저녁 약속이 많은 편이다. 복잡다단한 업무도 언제나 확실하게 해결해 ‘일처리(일철이) 확실한 형’으로 불린다. 김수경 재정정책과장 행안부의 첫 여성 재정정책과장으로 특유의 부드러운 리더십에 치열함까지 장착한 차세대 대표주자다. 다급한 일을 안정감 있고 세련되게 처리한다. 자신감 있고 적극적 소통을 통해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동료들의 평가가 좋다. 보고서를 깔끔하게 잘 쓰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진선주 교부세과장 67조원의 교부세를 관장하는 진 과장은 정책 전반의 흐름을 살필 정도로 시야가 넓고 위아래를 아우르는 네트워크가 매우 좋다는 평가다. 인사 업무에 밝고 정종섭 전 장관의 비서관(2014년 7월~2016년 1월) 때부터 빠른 업무 판단으로 일의 가닥을 잘 잡고 정무 및 유머 감각까지 갖춰 동료들의 신망이 두텁다. 이화진 지방세정책과장 원칙을 중시하고 책임감이 강하다. 분석력이 뛰어나고 맡겨진 과제는 어떻게든 답을 내놓아 상사들이 믿고 맡긴다. 지방세운영과장 시절에는 지방세제 체계 고도화를 위해 직원들과 끝장 토론을 할 만큼 열정적이다. 후배들에게 바라는 업무 기대 수준이 높아 한때 ‘깐깐한 워커홀릭’으로 불렸지만 지금은 직원들과도 자주 소통해 인간적이란 평가를 받는다. 김정선 부동산세제과장 탁월한 소통 능력으로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는 평을 받는다. 별명은 ‘미소천사’. 때론 싫은 소리도 해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피드백이 빠르고 능동적인 업무 태도와 전문성을 쌓으려는 열정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생애최초 주택 취득 때 취득세 감면 제도를 도입하는 실무를 담당했다. 이경수 지역금융지원과장 무뚝뚝하나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이다. 아무리 힘든 업무를 맡겨도 ‘우는 소리’ 없이 해낸다. 새마을금고혁신지원단장으로 혁신안을 마련했다. 답변에 막힘이 없을 정도로 공부하는 실력파다. 행시 51회 중 일찍이 본부 과장을 달았다. 그래서 얻은 별명이 ‘맏내’(맏이 같은 막내)다. 김종범 기획협력과장 운영지원과장을 지낸 부이사관 중 최고참이자 비고시 출신 과장 중 맏형이다. 이해심과 포용력, 공감 능력이 좋고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해 직원들이 많이 따른다. 공직 생활 3분의2를 지방재정 분야에서 일한 지방예산 회계의 ‘끝판왕’이다. 2006년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성공적으로 개편하고 책 ‘유권해석으로 읽는 지방예산회계와 계약법’을 썼다.
  • ‘김정숙 여사 샤넬 재킷’ 수사 속도… 전 주불한국문화원장 조사

    ‘김정숙 여사 샤넬 재킷’ 수사 속도… 전 주불한국문화원장 조사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해외 순방 관련 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샤넬 재킷’을 가장 먼저 전시했던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전 원장을 최근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조아라)는 지난달 말 전해웅 전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2021년 국립한글박물관과 협력해 개최한 특별전에서 김 여사가 프랑스 순방 때 입었던 ‘샤넬 한글 재킷’을 처음 전시했다. 검찰은 전 전 원장을 상대로 재킷의 전시 경위 등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재킷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의 수석디자이너인 칼 라거펠트가 직접 제작해 2015년 패션쇼에서 선보인 의상으로, 2018년 10월 김 여사가 프랑스 순방 때 입어 화제가 됐다. 이 재킷은 순방 3년 후인 2021년 9월 프랑스 파리에서 두 달간 열린 ‘한글디자인: 형태의 전환’ 특별전시회를 통해 일반 대중에 공개됐다. 재킷은 이듬해 3월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열린 국립한글박물관 전시에서 또 한 번 선보였다. 앞서 지난 1월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재킷의 행방이 묘연하다며 “샤넬 본사에 보관되고 있다고 하나 아무도 본 사람이 없다. 김 여사가 샤넬 측에 (재킷을) 반납하지 않았고 소장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에 대한 국고손실, 횡령, 사기, 절도, 배임, 직권남용 등의 혐의에 대해 수사를 의뢰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는 2022년 3월 샤넬에 재킷을 반납했고, 샤넬이 이를 국립한글박물관에 기증해 전시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기증된 재킷이 김 여사가 입었던 것과 다르다는 지적이 나왔고, 샤넬코리아는 같은 해 4월 “국립한글박물관 요청에 따라 별도 재킷을 제작해 기증했다”며 “김 여사가 착용한 재킷은 바로 돌려받아 프랑스 샤넬 본사에 있는 역사전시관에 보관 중”이라고 해명했다. 검찰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초부터 김일환 국립한글박물관장과 실무자, 문화체육관광부 담당부서 과장, 문체부에 연락한 청와대 행정관 등을 불러 조사했다. 한편 검찰은 김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외유성 출장 의혹에 대해서도 지난달 31일 외교부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는 등 수사를 진행 중이다.
  • 의대 설립·공기관 이전… ‘면피용’ 법안 발의, 주민에겐 희망 고문

    대학·기관 유치, 소지역주의 반복전북 특자도 교통망 혜택 확대론충주 등 5곳, 댐 주변 지원법 내놔 형평성 문제로 무산 가능성 높아 지역의 숙원사업을 입법으로 해결하려는 지자체와 정치권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으나 주민들에게는 ‘희망 고문’, 국회의원에게는 ‘면피용’에 그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법을 제정해 정책에 쐐기를 박겠다는 전략은 타 지역과 형평성 문제를 불러일으켜 4년 동안 논의만 하다 무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제22대 국회 출범 이후 지역 숙원 사업 관련 법안 발의가 잇따르고 있다. 21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폐기됐거나 지역 간 이해 충돌로 논란이 예상되는 사안도 많지만 일단 법안을 제출하고 보자는 움직임이 거세다. ‘공공의대’ 설립 법안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모두 폐기됐음에도 22대 국회 개원 이후 관련 법안이 쏟아지고 있다. 22대 국회에 제출된 의대 설치 법안은 지난달 현재 모두 5건이다. 인천, 전북 남원, 전남 목포와 순천, 경북 안동 등에 의대를 설치하자는 법안이지만 국회 통과 여부는 미지수다. 전남의 경우 동·서부권 국회의원들은 각각 순천대 의대와 목포대 의대 설치 법안을 발의했다. 소지역주의 갈등은 22대 국회에서도 반복되고 있다. 전북 국회의원들은 앞다퉈 ‘대도시 광역 교통망 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대광법 개정안은 21대 국회에서 자동 폐기됐으나 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전주시갑)과 이춘석 의원(전북 익산갑)에 이어 국민의힘 조배숙(비례대표) 의원 등이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 정부의 광역교통망 계획과 지원에서 대도시권 기준을 특별자치도까지 확대하는 내용이다. 민주당 이성윤(전주을) 의원은 전북만 차별받게 설계된 대광법은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하지만 개정안은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의 반대가 심해 법안 통과까지 험로가 예상된다. 산업은행 유치를 서두르는 부산도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 제정에 사활을 걸고 있으나 여야 간 한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부산 사하구갑)이 수출입은행과 기업은행, 예금보험공사 본점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법안을 대표로 발의했다.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주)은 용수와 발전 판매 수익금 배분 비율을 높인 ‘댐 건설 및 주변 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충주시의회 등 전국 5개 댐 소재지 시·군·구의회 협의회가 22대 총선 의제로 채택해 건의한 숙원이지만 다른 지역과 형평성 논란이 예상된다.
  • 현정은의 ‘인재 경영’… 대한적십자사 25년 봉사활동 인맥 중시[2024 재계 인맥 대탐구]

    현정은의 ‘인재 경영’… 대한적십자사 25년 봉사활동 인맥 중시[2024 재계 인맥 대탐구]

    홍라희·송광자 여사 등과 가까워한완상 명예교수와는 사제의 연쉰들러와 분쟁 끝에 1700억 배상차세대 여성리더와 만남 갖기도 현정은(69) 현대그룹 회장은 매일 오전 8시에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그룹 사무실에 도착해 조간신문을 읽고 그날의 일정을 확인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으로부터 이어져온 ‘근면함’을 강조하는 현대가 전통에 따라 2003년 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20여년 째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철저히 지켜온 원칙이다.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 특별자문위원을 맡고 있기도 한 현 회장은 1999년부터 25년째 꾸준히 이어 온 봉사활동에서 맺어진 인연을 특히 중시한다는 후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고 이건희 삼성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홍라희(79) 전 삼성리움미술관장과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아내인 송광자(80) 여사가 있다. 두 사람은 모두 현 회장의 경기여고 선배기도 하다. 박용만(69) 전 두산그룹 회장의 아내인 강신애(69) 따뜻한재단 이사장,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아내 김숙희(68) 여사와도 친분이 두터우며, 노소영(63)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는 독실한 개신교 신자라는 공통점도 있어 가깝게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경협으로 정세현·이종석 등 신뢰 전 통일원 장관 겸 부총리인 한완상(88) 서울대 명예교수와도 인연이 깊다. 현 회장이 이화여대 재학 시절 한 명예교수에게 논문을 지도 받으며 사제의 연을 맺었다. 한 명예교수는 “이대에 출강해 학부 강의를 할 때 제자였던 현 회장의 열성이 기특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 한 명예교수는 고 정주영 명예회장과 비행기에서 동석한 일이 있었는데, 이 자리에서 정 명예회장에게 “(현 회장을) 집안에 숨겨놓기에는 너무 아깝다”고 조언했다고 전해진다. 한 명예교수는 2004~2007년 대한적십자 총재를 역임하며 남북 화해 및 협력에 앞장섰고, 현대그룹의 남북경제협력 사업 추진에도 버팀목이 돼줬다는 후문이다. 남북경협 사업을 추진하며 맺은 인맥도 두텁다. 37회에 걸친 방북을 추진하고 사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세현(79)·이종석(66) 전 통일부장관 등과 신뢰가 깊어진 것으로 알려진다. 또 현대엘리베이터가 본사와 공장을 충주로 이전하면서 관계를 맺은 김영환(53) 충북도지사, 조길형(62) 충주시장, 이종배(67) 충주시 국회의원 등과는 지금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반성장을 위해 자주 생각을 나누는 사이다. 현 회장은 현재 충북도 명예도지사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충북 명예지사… 서울상의 첫 女부회장 현 회장은 2013년 서울상공회의소 사상 첫 여성부회장으로 선임돼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당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었던 박용만(69) 전 두산그룹 회장이 현 회장을 적극 추천했다는 후문이다. 박 회장과는 본사 건물이 가까운 인연으로 시간이 나면 서로의 집무실을 방문해 사업 구상을 논하곤 했을 정도로 친밀한 사이로 알려졌다. 상의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레 2021년부터 대한상의 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64) SK그룹 회장과도 친분을 맺고 있다. 현 회장은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과의 사이에서 1남 2녀를 뒀다. 자녀들도 그룹 계열사에서 근무하며 착실히 경영수업을 받는 중이다. 장녀 정지이(46) 전무는 현대무벡스 아시아지역 총괄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정 전무는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 석사를 마친 뒤 2004년 현대상선 재정부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현대유엔아이, 현대글로벌 등 주요 계열사에서 업무를 수행했다. 정 전무는 주요 행사 때마다 어머니 현 회장 곁에서 그림자 같이 보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금강산관광이 한창이던 2005년과 2007년에는 현 회장과 함께 방북에 나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과 만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재계에서는 정 전무가 아버지 정 회장의 섬세함과 차분함, 어머니 현 회장의 꼼꼼함을 물려받았다는 평가다. 정략결혼이 없는 현대가 가풍에 따라 정 전무는 친구 소개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한 신두식(50) 링크자산운용 대표와 2011년 9월 결혼했다. 신 대표는 고 신현우 전 국제종합기계 대표와 신혜경(75) 서강대 일본학과 명예교수의 차남이다. ●장녀 정지이 전무가 ‘그림자 보필’ 차녀 정영이(39) 상무는 그룹사 경영지원 및 컨설팅을 담당하는 현대네트워크에서 재직 중이다. 정 상무는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경영학을 전공했고, 2012년 6월 현대유엔아이로 입사하며 그룹에 합류했다. 정 상무도 2017년 6월 김인(72)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차남 김도원 제네시스프라이빗에쿼티 이사와 결혼했다. 정 상무는 서울 상명여고 1학년 재학 당시 혼자서 미국으로 유학을 떠날 만큼 당찬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장남 정영선(38) 이사도 군 복무와 미국 유학을 마친 후 2017년 5월부터 금융투자 계열사인 현대투자파트너스에서 근무하고 있다. 범현대가와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 회장은 해마다 시아버지인 정 명예회장의 제사에 참석하는데, 정 명예회장 23주기 하루 전날이었던 지난 3월 20일에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옛 자택에 현 회장을 비롯해 정의선(54)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기선(42) HD현대 부회장, 정몽혁(63) 현대코퍼레이션 회장, 정몽윤(69) 현대해상 회장, 정지선(52)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몽규(62) HDC그룹 회장, 정몽준(73) 아산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 지난해에는 고 정몽헌 회장의 20주기를 맞아 발행한 126쪽 분량의 추모 사진집도 범현대가에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현 회장은 1955년 1월 26일 고 현영원 현대상선 회장과 고 김용주 전남방직 창업주의 딸 김문희(90) 전 용문학원 이사장의 네 딸 중 차녀로 태어났다. 김무성(73) 전 의원이 김 전 이사장의 터울 큰 동생으로 현 회장에게는 외삼촌이다. 이화여대 사회학과 4학년에 재학 중 당시 현대상선의 전신인 신한해운 사장이던 부친을 따라 울산으로 내려갔다가 정 명예회장과 처음 만났다. 이미 양가에서 혼담이 오가던 차에 현 회장을 대면한 정 명예회장은 첫눈에 며느릿감을 마음에 쏙 들어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정 명예회장의 다섯째 아들인 고 정몽헌 회장은 당시 군 복무 중이었는데, 몇개월 뒤 휴가에 나오면서 현 회장과 처음 만났다. 현 회장은 훗날 한 언론 인터뷰에서 남편과의 첫만남에 대해 “군인이었으니 머리도 짧고 첫인상은 별로였다”면서 “처음 만난 날 태릉사격장에 데려가 총 쏘는 걸 가르쳐줬는데 듬직해 보인다고 생각했다”고 회고했다. 마음먹은 일은 바로 추진하는 것으로 유명했던 시아버지 정 명예회장이 아들이 데이트를 하고 들어올 때마다 “오늘은 청혼했느냐”고 물으며 재촉했다는 일화도 전해진다.●정상영·정몽준의 경영권 도전 막아내 결혼 후에는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내조에 전념했다. ‘새벽형 인간’으로 정평이 났던 정 명예회장이 정몽헌 회장 내외를 비롯한 자식들을 서울 종로구 청운동 본가 근처에 살게 하면서 월수금, 화목토로 조를 나눠 오전 5시 30분에 집안 여자들이 준비한 아침식사를 함께 했다는 일화도 유명하다. 시어머니 고 변중석 여사가 생선 반찬을 좋아하는 아들 정 회장의 아침을 챙겨 먹이기 위해 오전 4시 반부터 신혼집에 방문하는 일도 더러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2003년 8월 4일 남편 정 회장이 사망하면서 같은 해 10월 현 회장이 회장에 취임하며 기업가로서의 삶에 내던져졌다. 현 회장은 취임의 이유를 “남편의 유업이 물거품이 될 것 같아 결단을 내렸다”고 회고했다. 그는 현재까지도 남편이 입던 옷가지며 골프공까지 유품을 전혀 치우지 않고 집에 그대로 남겨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회장 취임과 동시에 잇딴 경영권 도전을 받았다. 정 명예회장의 막내동생이자 현 회장의 시숙부인 고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정씨 가문의 현대그룹이 현씨에게 넘어가게 뇌둘 수 없다”면서 당시 현대그룹의 지주사격인 현대엘리베이터의 적대적 인수를 시도하고 나선 것이다. 또 2006년에는 시동생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현대중공업(현 HD현대)을 통해 주력 계열사인 현대상선(현 HMM) 지분을 26% 이상 매입하며 경영권을 다시 위협하고 나섰다. 현 회장은 두 차례에 걸친 공격을 모두 막아냈고, 이 과정에서 우호지분을 확보해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금융사들과 파생금융상품 계약을 체결하는 방법을 택했다. 그러나 이후 이를 빌미로 현대엘리베이터의 2대 주주인 쉰들러홀딩AG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9년에 걸친 법적 다툼이 이어지기도 했다. 지난해 대법원이 현 회장에 1700억원을 배상할 것을 판결하고 현 회장 측이 즉각 납부하면서 분쟁의 마침표를 찍었다. 결혼 후 남편과 유학을 떠나 미국 페어리디킨슨대학에서 인성개발학 석사과정을 밟았던 현 회장은 전공을 살려 인재경영에 공을 들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금강산관광이 운영되던 시절 금강산에서 개최하는 신입사원 수련대회에 빠짐없이 참석했던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신입사원 교육수료식에 해마다 참석하고 있다. 지난해 차세대 여성리더들과 미술전을 관람한데 이어 지난 2월에는 그룹 사옥에서 ’한낮의 재즈콘서트‘를 개최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관람하는 등 임직원과 격의 없이 만날 수 있는 자리에 대한 의지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해마다 여름에는 전 계열사 임직원들의 집에 삼계탕과 갈비탕을 선물하기도 한다.
  • 서초구 ‘오전 2~3시만 영업제한’ 규제 완화… 유통업계 반응은 미지근[규제혁신과 그 적들]

    서초구 ‘오전 2~3시만 영업제한’ 규제 완화… 유통업계 반응은 미지근[규제혁신과 그 적들]

    쿠팡·컬리 등 선점… 경쟁 쉽지 않아“지자체장이 휴무일 바꿀 수 있어야”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이달 1일부터 대형 마트 영업제한 시간을 기존 오전 0~8시에서 오전 2~3시로 변경했다. 폐점 시간을 늦추거나 새벽 배송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준 것이다. 하지만 대형 마트 업계의 반응은 뜨뜻미지근하다. 이미 쿠팡, 컬리 등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데다 롯데마트의 경우 2022년 새벽 배송 서비스를 중단했을 만큼 물류 비용이 크고 수익성은 높지 않아서다. 이마트는 경기 김포의 물류센터를 통해 서초구의 새벽 배송을 담당하고 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경우 주로 배달 대행을 이용하기 때문에 새벽 배송을 하기 어렵다. 대형 마트 관계자는 “서초구 외에 인근 지역의 새벽 배송 규제를 풀어야 대형 마트의 새벽 배송 물류 인프라 투자에 효율이 날 수 있다”면서 “새벽 배송 수요만으로는 수익 구조를 내기 쉽지 않아 서초구 한 곳만 보고 투자하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해 영업제한 시간을 조정하고 의무휴업일에도 온라인 사업은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주장도 나온다. 국민의힘 최수진, 이종배 의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유통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다만 야당이 규제 완화를 반대하고 있어 법 개정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20대와 21대 국회에서도 유사한 개정안이 여러 차례 발의됐지만 모두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정연승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는 “법 개정이 쉽지 않기에 지방자치단체가 소비자 편익을 강조하며 규제를 풀어야 한다”면서 “국회도 공급자 중심이 아니라 소비자 후생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규제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탈북민은 통일전사, 전폭 지원해야”

    이종배 서울시의원 “탈북민은 통일전사, 전폭 지원해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우리나라 첫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2일 서울시가 준비한 ‘북한이탈주민의날 맞이 동행한마당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해 서울시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비보잉과 전통국악 등 예술공연, 북한이탈주민 노래자랑을 통해 주민들을 위로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내빈으로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박충권 국회의원, 태영호 전 국회의원, 지성호 전 국회의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올 5월 국가기념일로 공식 지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날인 지난 14일(1997년 시행)을 기념해 북한이탈주민의 권익향상과 정착지원, 남북 주민 간 통합문화 형성 및 통일 인식을 향상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이 의원은 축사에서 “최근 북한 중학생 30명이 우리나라 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공개 총살을 당했다”면서 “세계 유일 인권살인 집단인 북한으로부터 주민을 구하려면 통일이 돼야 한다. 북한이탈주민분들이 잘 먹고 잘사셔야 탈북을 망설이는 북한주민에게 용기를 줄 수 있고, 탈북이 많아야 북한에 위협이 되고 평화통일을 앞당길 수 있다”라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이 통일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북한이탈주민 한분 한분이 통일전사이고, 이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시의회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의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 의원은 지난 5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담은 ‘서울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한 바 있다. 해당 조례안을 통해 서울시는 매년 북한이탈주민들의 권익향상과 포용, 정착지원에 대한 시민 인식을 향상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지자체 최초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서울시 조례안 본회의 통과

    이종배 서울시의원, 지자체 최초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서울시 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28일 열린 제32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서울시가 매년 북한이탈주민의 날에 북한이탈주민들의 권익향상과 포용을 위한 통합문화 형성 및 통일인식 제고를 위한 기념행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적 근거 마련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5월 말 기준 서울시에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은 6405명으로 전국 3만 1370명의 20%에 달하며 경기도 다음으로 전국에서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5월 21일 정부가 매년 7월 14일을 국가기념일 중 하나인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해 올해부터 첫 기념식을 실시하게 되면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남북주민 간 통합문화 형성 기여와 통일인식 제고에 대한 필요성이 함께 조명된 바 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 의원은 “자유를 찾아 목숨 걸고 탈북한 북한 주민들의 안정적 정착과 인권 보호를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라며 개정 취지를 밝히고 “평화적 통일을 위해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체계적 지원이 절실하다”라며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가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가장 먼저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만큼 이번 조례안을 통해 많은 시민께서 우리 이웃인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과 정착 나아가 사회통합에 깊은 관심을 갖는 계기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다자녀가구 야구장 입장료 할인해야”

    이종배 서울시의원 “다자녀가구 야구장 입장료 할인해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제324회 정례회 문화본부,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문화·예술 공연 및 체육 분야 전반에 걸쳐 경기·공연 할인 등 다자녀가구에 대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자에 대한 잠실야구장 경기 입장료 할인을 소개하면서 “요즘 인기가 많은 야구 경기 등 스포츠 경기 관람 시 다자녀가구도 국가유공자처럼 입장료 할인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문화본부 소관 업무보고 회의에서도 청년문화패스, 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 등 각종 문화예술 분야 지원 정책을 예로 들어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으로 굉장히 심각한 상황인 만큼 국가유공자 할인과 같이 2자녀 이상 다자녀가구도 할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필요하다면 조례 개정을 준비하는 방안을 함께 시사했다. 이 의원은 “저출산 해소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야 한다”며 “국가유공자 수준의 지원과 혜택을 주는 것이 필요하고, 출산 육아에 어려운 점을 적극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 마무리 발언에서도 이 의원은 저출산 문제 극복에 관한 관심과 함께 잠실야구장 경기 입장료, 청년문화패스 등 문화예술 및 체육 분야 전반에 걸쳐 관계부서별로 다둥이, 다자녀가구에 대한 지원 방안 검토 결과를 추후 보고해달라고 주문하면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서울시의 적극행정을 당부했다.
  • 서울시의회 통일안보포럼, 서울시 광화문광장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 추진 환영 성명서 발표

    서울시의회 통일안보포럼, 서울시 광화문광장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 추진 환영 성명서 발표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통일안보포럼(대표의원 김형재)은 서울시가 6·25 기자회견을 통해 광화문광장에 높이 100m에 이르는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사업에 착수하겠다고 한 데 대해 적극 지지하며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지난 25일 발표했다. 지난 5월 3일 제3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형재 의원이 발의한 ‘서울시 광화문광장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국민의힘 시의원 39명의 찬성 연서와 함께 발의되어 본회의에서 가결된 바 있다. 김 대표의원은 태극기가 대한민국의 역사와 국민적 단합을 상징하는 중요한 국가상징물로서, 3·1운동, 6·25 전쟁 당시 1950년 9월 27일 서울 수복 후 중앙청에 태극기 게양 등 여러 역사적 사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언급했고, 게양대 앞에 설치될 ‘꺼지지 않는 불꽃’에 대해서도 기억과 추모를 상징하며, 호국영웅을 기리고 추모하는 공간으로서 일상에서 나라 사랑의 정신을 되새기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의원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상징물을 건립하는 것을 넘어 모든 국민이 자긍심을 느끼고 하나로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와 협의해 광화문광장에 대형 태극기가 상시 휘날릴 수 있도록 하루빨리 건립하고, 이를 통해 애국심 고취와 국민 단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서울시의회 통일안보포럼은 서울시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하며 성명서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는 서울시가 도심 국가상징공간 조성의 하나로 광화문광장에 건립할 계획이며, 서울시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통합설계 공모를 받고, 내년 4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마친 후 5월에 착공해 2026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통일안보포럼’은 김형재 대표의원(강남2), 김혜영(광진4), 김용호(용산1), 옥재은(중구2), 이승복(양천4), 김재진(영등포1), 이종태(강동2), 윤종복(종로1), 남창진(송파2), 정지웅(서대문1), 김규남(송파1), 이종환(강북1), 이종배 의원(비례) 등 총 13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與 국회 부의장, 주호영·조경태 가닥

    與 국회 부의장, 주호영·조경태 가닥

    국민의힘이 22대 국회에서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기로 한 가운데 여당 몫 국회 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장에 누구를 앉힐지 관심이 쏠린다. 24일 여권에 따르면 6선의 주호영 의원과 조경태 의원은 내부 조율을 거쳐 국민의힘 몫의 국회 부의장을 각각 2년씩 맡기로 협의했다. 조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주 의원과 전후반기에 나눠 국회 부의장을 맡기로 뜻을 모았으며 원내대표단에 이런 의사를 전달하고 (원내대표단도) 수용했다”고 말했다. 다만 4선의 박덕흠·이종배 의원 등이 당내 부의장 경쟁에 나서기를 원하는 상황이어서 경선을 거칠 가능성도 있다. 예정대로 주 의원이 여당 몫 부의장으로 선출될 경우 5선인 우원식 국회의장보다 선수가 높은 부의장이 된다. 이에 통상 국회의 최다선 의원이 의장을 맡았던 관례도 깨질 전망이다. 여당 몫의 국회 부의장 후보 등록일은 25일까지다. 이외 7개 상임위원장 중에서 기획재정위원장은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인 송언석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송 의원은 당 재정·세제개편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무위원장에는 직전 21대 국회 후반기 정무위에서 여당 간사를 맡았던 윤한홍 의원이 거론된다. 이 밖에 외교통일위원장에 김석기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 이철규 의원, 국방위원장에 성일종 의원 등이 언급된다. 정보위원장에는 신성범 의원, 여성가족위원장에는 김정재·김희정·이인선 의원 등이 물망에 올라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여소야대 상황에서 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운영위원회 등 핵심 상임위에서 쟁점 법안들을 밀어붙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여당 입장에서는 이들 상임위에서 야당에 맞설 간사 인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단독]與 국회 부의장, 전반기 주호영·후반기 조경태 가닥

    [단독]與 국회 부의장, 전반기 주호영·후반기 조경태 가닥

    국민의힘이 22대 국회에서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기로 한 가운데, 자당 몫의 국회부의장으로 6선의 주호영·조경태 의원을 전·후반기에 나눠 각각 선출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다만 4선 박덕흠 의원도 출마 의사를 밝혀 경선을 거칠 가능성도 있다. 두 의원은 지난 5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5선의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보다 선수가 높아, 최다선 의원이 국회의장을 맡아왔던 관례가 깨질 전망이다. 24일 여권에 따르면 주 의원과 조 의원은 내부 조율을 거쳐 국민의힘 몫의 국회 부의장을 각각 2년씩 맡기로 협의했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원내지도부가 앞서 다선 의원들을 가운데 누가 국회 부의장을 할지 정리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두 의원이 조율을 거쳐 주 의원이 앞서 2년을 먼저 맡기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앞서 두 의원과 4선의 이종배·박덕흠 의원이 국회 부의장 후보로 물망에 올랐다. 주 의원과 조 의원은 일찍이 서로 의견을 조율했지만, 대야 협상 국면과 맞물려 발표를 미뤄왔던 것을 알려졌다. 조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주 의원과 전·후반기에 나눠 국회 부의장을 역임하기로 뜻을 모았고 원내대표단에도 이런 의사를 전달하고 (원내대표단이 이를) 수용했다”고 말했다. 앞서 여당의 불참 속 지난 5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5선의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됐고, 부의장엔 민주당 4선 이학영 의원만 야당 몫으로 뽑혔다. 국민의힘이 6선의 국회 부의장 후보를 올리게 될 경우 의장보다 부의장 선수가 높아지게 됐다. 통상 최다선 의원이 국회의장을 역임한 관행이 파괴된 셈이다. 4선인 박 의원도 이날 국회부의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 의원은 통화에서 “4선이 국회부의장을 맡는 것이 순리에 맞다”며 “내일(25일)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말했다. 후보등록일인 25일까지 후보가 정리되지 않을 경우 당내 경선을 거쳐야 한다.
  • 檢, 전현직 대통령 부인 초유의 동시 수사 속도

    檢, 전현직 대통령 부인 초유의 동시 수사 속도

    검찰이 19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를 소환했다. 같은 날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외유성 출장 의혹’ 고발인 조사도 진행했다. 사상 초유의 전현직 영부인 동시 수사에 검찰이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이날 ‘김건희 여사 의혹’의 핵심 관계자인 대통령실 조모 행정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를 소환한 것은 처음이다. 조 행정관은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와 직접 연락을 나눈 주요 참고인이다. 김 여사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해 온 인사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최 목사는 김 여사에게 김창준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의 국정자문위원 임명, 사후 국립묘지 안장 등을 요청한 이후 조 행정관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주장해 왔다. 서울신문이 확보한 최 목사와 조 행정관 간 문자·통화 내용에 따르면, 조 행정관은 최 목사에게 국립묘지 안장 절차와 해당 업무 소관 기관인 국가보훈부 담당자 등을 직접 안내했다. 검찰은 김 여사에 대한 최 목사의 이같은 요청이 명품 가방·화장품 등을 대가로 이뤄진 ‘청탁’인지를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조 행정관을 상대로 최 목사와 연락한 경위, 최 목사의 요청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는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향후 김 여사 주변 인사들에 대한 조사에 순차적으로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같은 날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조아라)는 김정숙 여사를 국고 손실, 업무상 횡령·배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고발한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을 불러 조사했다. 지난해 12월 고발 후 6개월여 만이다. 이 시의원은 검찰 조사에 앞서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은 타지마할을 여행할 목적으로 대통령 전용기를 이용하고 4억원의 세금을 탕진한 심각한 국기 문란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당시 출장에 관여했던 외교부 등 정부 인사에 대한 수사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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