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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울 듯” 조민 웨딩드레스 사진 공개

    “조국 울 듯” 조민 웨딩드레스 사진 공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씨가 결혼을 앞두고 웨딩 촬영 장면을 공개해 화제다. 조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쪼민’에 웨딩 촬영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조씨는 웨딩 촬영일에 드레스 3벌과 한복 1벌을 입으면서 8시간 동안 촬영했다고 전했다. 조씨는 웨딩 촬영 소감에 대해 “제일 예쁜 모습만 담겨졌지만, 사실은 8시간 동안 너무 힘들어서 5시간 지난 시점부터는 집에 가고 싶었어요”라며 웃었다.공개된 영상에는 조씨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들고 있는 모습, 고급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검정 드레스를 입은 모습, 한복 차림으로 단아한 자태를 뽐내는 모습, 예비 신랑과 손을 잡고 행복한 미소를 짓는 모습, 웨딩 촬영 중 도시락 식사를 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 영상은 공개 사흘째인 2일 10만 건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댓글도 1200개 넘게 달렸다.영상을 본 지지자들은 “내 조카 결혼마냥 뿌듯하다”,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다. 눈이 부시도록 예쁘다”, “조국 의원님 결혼식장에서 펑펑 울면 대박”, “나중에 의사보다 더 성공한 사람 될 거다”, “올리비아 핫세 리즈(전성기) 때 모습이랑 비슷하다” 등 칭찬 댓글을 이어갔다. 조씨의 인스타그램에도 웨딩 사진 게시물마다 1만개 이상의 ‘좋아요’와 함께 “아름다움이 화면을 뚫고 나온다”, “신랑이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보다”, “젊은 나이에 힘들었을 텐데 잘 이겨내고 있어서 고맙다” 등 지지자들의 댓글이 달렸다.앞서 조 대표는 조씨의 결혼식 날짜가 알려지는 것을 경계한 바 있다. 조 대표는 지난달 18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생방송에서 진행자가 딸의 결혼을 축하한다는 덕담을 건네자 “날짜를 알리지 않았으면 한다. 이상한 사람들이 이상한 행동을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딸과 예비 사위가) 뚝딱뚝딱 둘이 결혼한다고 해서 아버지로서 감사할 따름”이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 “‘아빠 차가 ×르노야?’ 화나서 계약 취소했습니다” 예비 차주의 한숨

    “‘아빠 차가 ×르노야?’ 화나서 계약 취소했습니다” 예비 차주의 한숨

    르노코리아가 4년 만의 신차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출시를 앞두고 남성 혐오(남혐)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초등생 아들의 입에서 나온 르노 차량 조롱 표현을 들은 예비 차주가 사전계약을 취소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 차주들이 모인 한 네이버 카페에는 지난 1일 ‘아들이 ’아빠 새로 사려는 차가 ×르노야?’ 물어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모터쇼에서 공개한 그랑 클레오스를 본 뒤 사전계약하고, 아들딸과 아내에게 영상을 보여주며 사전계약했다고 자랑했다”고 운을 뗀 뒤 “아들딸이 ‘너무너무 멋지다. 빨리 타고 싶다’고 해서 뿌듯했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그러나 A씨의 상황은 르노코리아 신차 홍보 영상 논란이 일파만파 퍼진 이후 180도 반전됐다. A씨는 “일요일(지난달 30일) 오후 아들이 ‘아빠, 아빠가 새로 사려는 차가 ×르노야?’라고 묻길래 ‘무슨 말이야’ 하고 물어봤다”며 “유튜브에 페미 여성의 손동작이 여러 개 나오고 ‘×르노’라는 말이 나오더라”고 설명했다. ‘×르노’는 여성의 특정 신체 부위를 지칭하는 속어와 르노를 합성한 말로, 르노코리아 남혐 논란이 불거진 후 온라인 남초 커뮤니티 등에서 논란의 단초가 된 여직원을 즉각 징계하지 않는 르노코리아를 조롱하는 뜻으로 쓰이고 있는 비하 표현이다. 여러 유튜브 영상에서도 이 표현이 무분별하게 쓰이면서 초등생인 A씨 아들도 영상 속 표현을 접한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새 차 뽑아서 아이들 등교시키면 아이들 친구들이 ‘×르노 타고 다닌다’고 놀릴 생각을 하니 진짜 화가 난다”며 “사전계약 건은 취소 진행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사회적 분위기나 르노에 대한 이미지를 생각해보니 이건 아니라는 생각에 글을 올렸다”며 “르노의 실효성 있는 대응을 기대한다”고도 했다. A씨의 사연이 거짓으로 꾸며낸 글일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해당 아이디는 지난달 초순부터 카페에 가입인사를 하기 시작해 논란이 터지기 전 사전계약을 했다며 예약번호 등이 포함된 글을 올리기도 했다. 다만 이 카페에선 A씨의 사전계약 취소 결정을 두고 반응이 엇갈렸다. 한 카페 회원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르노 대처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저도 안녕이다”라며 A씨의 결정에 공감했다. 반면 또 다른 회원은 “직장에서 보면 결혼한 젊은 친구들은 아내 눈치 보며 거의 순종하며 사는데 이런 이슈에는 왜 이리 민감한지 의문”이라며 “사회적 이슈에 대한 불만은 이 카페가 아니라 르노코리아 본사에 항의하라”고 날을 세웠다. 한편 이번 논란은 앞서 르노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신차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홍보 영상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여직원이 부자연스러운 ‘ㄷ’자 손모양을 수차례 반복해 보여준 것이 남초 커뮤니티 등에서 공분을 사면서다. 해당 손 모양은 2017년 폐쇄된 급진적 페미니즘 커뮤니티 ‘메갈리아’에서 한국 남성의 특정 신체 부위를 조롱하는 의미에서 로고로 사용된 이후 지금까지도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문제의 당사자는 “특정 손 모양이 문제가 되는 혐오의 행동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제가 제작한 영상에서 표현한 손 모양이 그런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미처 인지하지 못했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그러나 논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고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30일 입장문에서 “사안 당사자에 대한 조사위원회를 통해 인사, 법무 등 내부 구성원은 물론 필요시 외부 전문가도 포함해 객관적이고 명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라며 “조사 결과에 합당한 후속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韓 “변화 시작” 元 “우파 백년” 羅 “강한 보수” 尹 “보수혁명”

    韓 “변화 시작” 元 “우파 백년” 羅 “강한 보수” 尹 “보수혁명”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권 주자들이 2일 일제히 정권 재창출의 적임자를 자임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후보자들은 이날 서울 강서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비전 발표회에서 5분 동안 자신의 강점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배신의 정치’, ‘공포 마케팅’ 등 날 선 비판을 주고받아온 후보들은 어깨동무로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지만 총선 참패 극복 방안을 경쟁적으로 제시하는 과정에서 상호 신경전도 계속됐다. 미리 추첨한 순서에 따라 한동훈, 원희룡, 나경원, 윤상현 후보 순으로 마이크를 잡았다. 가장 먼저 발표에 나선 한 후보는 “내가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총선이 끝난 이후 우하향하는 우리 당의 추세를 보시라”며 “국민의힘이 정부를 지킬 힘과 정권 재창출을 할 힘이 있는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당을 변화시켜서 반드시 이기는 정당을 만들겠다. 우리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방법은 변화”라며 쇄신 이미지 부각에 주력했다. 이어 ‘수도권·중도·청년에게 매력 있는 정당’, ‘대한민국 국민에게 해답을 제시하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며 외연 확장, 정책 역량 강화를 이정표로 제시했다. 원희룡 후보는 국민의힘을 ‘우파 진영 100년 정당’으로 만들겠다며 당 운영 ‘100일 계획’을 소개했다. 원 후보는 “당과 대통령이 싸우면 그 의도가 아무리 좋아도 결국 당은 깨지고 정권을 잃는다”며 “신뢰에 기반한 활력 있고 생산적인 당정관계”를 강조했다. 원 후보는 “당과 우파진영의 강화”도 이루겠다며 원외·지방의회 조직의 중앙당 운영 참여 확대, 우파 시민단체와 연대 협력 등을 공약했다. 아울러 민생경제 비상회의를 정례화해 금리 인하와 물가 관리를 당이 주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도 “끝까지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나경원 후보는 “보수 재집권은 시대의 명령이다. 강인한 보수정당을 만들겠다”며 “이제 전장은 국회다. 국회를 모르면 의회 독재에 속수무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각 세우는 대표, 대통령에 빚 갚아야 하는 대표, 갈등과 종속, 모두 위험하다”며 경쟁자들을 향해 견제구를 날렸다. 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물가, 북핵을 ‘대한민국의 3대 위협’으로 규정하고 “반드시 잡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뿌리가 깊고 흔들림이 없는 우리 당은 단단해져야 한다”며 당원 주권 강화, 당심 존중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상현 후보는 늑대를 내몰아 자생력을 잃은 목장에 다시 늑대를 풀어놓아 건강한 생태계로 복원된 미국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사례를 소개하며 보수 생태계 복원을 위한 ‘늑대’ 역할을 자임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보수혁명으로 당을 개혁하고 승리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외쳤다. 윤 후보는 “지난 총선의 ‘괴멸적 참패’ 이후 어떤 변화의 몸부림도 없이 공동묘지의 평화 속에 사실상 죽어있다”며 ‘총선 책임론’을 꺼내 들었다. 이어 “이기는 정당은 이기는 선거를 해본 사람이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치·민생·혁신정당’을 키워드로 여의도연구원 개혁, 중앙당 내 24시간 민원국 운영, 광주 제2당사 설치 등을 공약했다.
  • 클럽서 낯선 男과 키스한 20대女 헛구역질 한 달… ‘키스병’ 뭐길래

    클럽서 낯선 男과 키스한 20대女 헛구역질 한 달… ‘키스병’ 뭐길래

    클럽에서 처음 만난 남자와 키스한 뒤 병에 걸려 대학 졸업식을 망쳤다는 20대 영국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데일리메일, 더선 등 현지 매체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최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한 대학에서 저널리즘 학위를 받은 네브 맥레이비(22)가 친구들과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클럽에 갔다 병에 걸린 일화를 전했다. 맥레이비는 당시 클럽에서 한 남성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춤을 추다 키스까지 하게 됐다.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깼을 때 목이 아픈 것을 느꼈지만 평소 편도염이 잘 걸리는 편이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하루가 더 지나자 증상이 악화해 헛구역질이 나기 시작했고 이에 병원을 찾았지만 의사도 항생제 처방만을 할 뿐이었다. 하지만 약 복용 후에도 차도가 없고 갈수록 증상은 악화했다. 고열에 림프절이 붓고 토를 했으며, 땀이 쏟아지고 제대로 걸을 수도 없을 만큼 힘이 빠졌다. 결국 다시 찾은 병원에서 맥레이비는 ‘감염성 단핵구증’ 진단을 받았다. 이후 증상이 한 달 가까이 지속되면서 졸업식엔 참석하지도 못하고 침대와 병원에서 시간을 보내야 했다. 감염성 단핵구증은 주로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BV)에 의해 발생하며 발열, 편도선염, 림프절 비대 등 일련의 증상을 일컫는 진단명이다. 주로 타액을 통해 전염돼 ‘키스병’으로 불리기도 한다. 키스뿐 아니라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매개 감염을 통해서도 전파되기도 한다. 성인이 될 때쯤이면 대개 혈액에서 EBV에 대한 항체가 발견되는데, 이는 대부분의 사람이 일생 동안 EBV에 감염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개 이 질환은 청소년이나 성인 초에 진단된다. 처음에는 무기력감이나 쇠약감, 식욕 상실, 고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지면 인후통, 발열, 이하선 부종 등도 나타난다. 편도가 심하게 붓거나 점액이 낄 수 있고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의 림프절의 통증과 부종 등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드물게는 얼굴이나 몸에 발진이 나타나기도 한다. 자칫 급성 편도염으로 오인할 수 있으며 잘못된 치료 방법으로 피부발진 같은 합병증이나 비장비대로 인한 파열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대개는 특별한 치료 없이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면 저절로 호전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 BTS 진,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 나선다… 조만간 출국

    BTS 진,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 나선다… 조만간 출국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본명 김석진·32)이 2024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2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진은 오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하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 중 한 명으로 참여한다. 진은 조만간 프랑스로 출국한다. 정확한 봉송 장소와 일정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성화 봉송에는 유명인 등을 포함한 1만여명이 참여한다. 진이 성화 봉송에 참여하게 된 것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BTS의 멤버로, ‘스스로를 사랑하자’(Love yourself)는 메시지를 강조해온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추정된다. 진은 지난달 12일 BTS 멤버 중 가장 먼저 전역했다. 전역 직후이자 BTS 데뷔 11주년인 지난달 13일에 팬미팅을 여는 걸 시작으로 활동에 돌입했다.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에 출연한 데 이어 본업인 가수로서 신곡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진은 최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저 녹음도 하고 예능도 찍고 군대에서 세운 제 계획을 착착 진행 중”이라며 “최대한 얼굴 많이 비추면서 본업도 하기. 결과물은 다 몇 달 뒤에 나가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남겼다.
  • 尹, 서울시청 차량 돌진사고에 “희생된 분들 명복 빌어”

    尹, 서울시청 차량 돌진사고에 “희생된 분들 명복 빌어”

    윤 대통령은 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전날 서울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고와 관련해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화성시 배터리공장 화재 사고에 대해선 “첨단 신산업의 화재 유형과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해 더 과학적인 안전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규제와 처벌만으로는 산업 안전을 지킬 수 없다. 화학물질 특성에 맞는 소방 기술을 개발할 뿐 아니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센서 기술을 비롯해 위험을 사전에 감지해 예방하는 과학기술을 개발해야 한다”며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협업 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지시했다.
  • ‘최대 120㎜’ 서울·경기 등 호우주의보… 중대본 1단계 가동

    ‘최대 120㎜’ 서울·경기 등 호우주의보… 중대본 1단계 가동

    2일 오전 9시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남부지방에 이어 수도권 등 중부지방까지 호우특보가 확대하면서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무릎 아래가 다 젖을 정도로, 계곡물 및 하천 범람 등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인천과 경기 18곳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해당 지역은 수원·용인·성남·부천·남양주·안산·안양·시흥·광주·광명·군포·하남·이천·구리·의왕·양평·여주·과천이다. 화성·평택·오산·안성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강원 원주·횡성·평창군 평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오전 9시 30분을 기해 충북 제천·괴산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청주·충주·음성·진천·증평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앞서 행안부는 이날 오전 7시 30분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과 정체 전선의 영향으로 이날부터 내일까지 수도권 30~80㎜(많은 곳 120㎜ 이상), 강원권 20~80㎜(많은 곳 120㎜ 이상), 충청권 30~80㎜(많은 곳 100㎜ 이상) 등 호우가 예상된다. 이 밖에 전라권 30~80㎜, 경상권 10~80㎜, 제주도 20~60㎜ 등의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중대본 본부장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 호우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지자체와 관계기관에 철저한 안전 관리 조치 등을 당부했다. 하천변, 저지대, 하상도로, 지하차도, 지하주차장 등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관련 정보를 적극 안내할 것을 주문했다. 또 침수 우려 지역 내 반지하 주택 등에 거주하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 계층의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하고, 산사태 등 위험 상황 발생 시 재난 문자 등을 통해 재난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도록 했다. 이 장관은 “국민 여러분도 지역의 기상 정보를 틈틈이 확인하고, 산사태 우려 지역 등 위험한 지역의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 “농생명 ‘혁신’, 이차전지 ‘전환’… 새 전북경제 꽃피울 것”

    “농생명 ‘혁신’, 이차전지 ‘전환’… 새 전북경제 꽃피울 것”

    지난 2년 역점 사업과 성과좋은 일자리 창출 기업 유치 집중교육협치로 인재 양성 환경 발전이차전지 단지·특별자치도 ‘결실’잼버리로 도정 일부 차질 아쉬움 미래 향해 달려가는 전북세계 전기차 동향·변수 적극 대응새만금 공항 2029년 개항 예정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공 총력전전주완주 통합·새만금자치 ‘화두’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 될 수 있다는 믿음과 각오로 도민과 함께 끊임없이 도전하여 백년대계를 다지겠습니다.” 민선 8기 취임 3년 차를 맞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년 동안 새로운 전북 경제를 위한 씨앗을 뿌리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도전했다”며 “이제는 우리가 파종한 희망의 씨앗들이 꽃을 피우고 도민들의 삶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정의 출발은 민생이고, 도정의 끝도 민생이어야 합니다. 오직 도민과 민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 지사는 “경제 생태계를 혁신하는 과정 중에도 시선은 늘 민생을 향해 있었다”며 “전북 경제가 만드는 역동성과 에너지가 더 많은 현장에, 더 많은 도민의 삶에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김 지사와의 일문일답.-임기 절반이 지났다. 역점을 둬 추진한 사업은. “전북 경제를 살리는 일에 모든 걸 쏟았다. 특히 전북 경제의 생태계를 성장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했다. 좋은 일자리를 만들 기업,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들을 유치하는 일에 집중했다. 사람을 키워 내는 일에도 주력했다. 교육 협치를 통해 인재 양성 환경을 발전시키고자 했다. 힘겹고 어려운 순간도 있었다. 그러나 우리 도민은 위기를 극복하며 더 강해졌다.” -지난 2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이다. 아무도 전북의 성공을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시도해 보고 싶었다. 실패하더라도 경험과 노하우는 남는다고 생각했다. 우리의 진심이 전해지면서 기적처럼 특화단지 지정에 성공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도 중요한 이정표였다. 강원특별자치도법이 통과되는 데 14년이 걸렸지만 전북은 133일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도 잊지 못할 일이다.” -가장 아쉬운 점은. “잼버리가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면서 도정에도 차질을 빚게 됐던 점이다. 대회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한 전북의 노력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 대회 이후에는 새만금 관련 국가 예산이 삭감되고 타당성 조사를 다시 받았다. 다행히 도민과 함께 국가 예산의 마지노선을 지켜 냈다. 타당성 조사도 통과해 사업 추진 동력을 다시 확보했다.” -전북의 산업 지형이 달라지고 있다. “혁신과 전환이라는 두 가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농생명과 문화, 탄소 등 기존 주력 산업들의 지평이 혁신을 통해 그 폭을 넓히고 있다. 여기에 이차전지와 바이오, 방위산업 등 새로운 프런티어 산업으로 산업 지형을 전환하는 일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강조하고 싶은 점은 미래를 준비하면서 우리 전북이 가진 엄청난 가능성과 자원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전북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강하고 옹골차다.”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의 약세, 배터리 시장 변화 등으로 투자 협약 이후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새만금 이차전지 기업들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 동향과 미국 대선 결과 등 다양한 변수와 가능성을 고려해 투자 계획을 다듬고 있다. 미국의 정책 동향, 국제 정세 지형 등을 분석하고 기업과 소통하며 적극 대응하겠다.” -취임 초부터 민생을 강조했다. 2년 성과를 자평한다면. “전북 경제를 살리는 일에 모든 걸 쏟았다. 도민들이 먹고사는 일만큼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도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전북 경제의 생태계를 성장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했다. 좋은 일자리를 만들 기업들,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들을 유치하는 일에 집중했다.” -잼버리 파행으로 차질을 빚었던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이 다시 시작됐다. 국제공항과 신항만 사업 추진 전망은. “8개월간 중단됐던 행정절차가 재개됐다. 사업의 적정성이 입증된 만큼 서둘러 추진해야 한다. 공항은 2029년에 개항할 예정이다. 신항만은 2선석을 내년까지 완료하고 2026년 개항하는 게 목표다. 차질 없이 이행하려면 예산 확보는 물론 행정절차 이행과 공사 기간 단축이 필수적이다. 새만금 사업은 대통령이 임기 중 개발 완료 의지를 밝힌 사업이다. 계획대로 공항·도로·철도 등 주요 SOC 인프라가 완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다가오고 있다. 준비 상황은. “3000여 국내외 한인 경제인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축제 목표는 기업 활동과 전북 홍보다. 산업별 전북의 대표 기업들이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경제와 산업, 문화 관련 행사를 동시에 개최해 승수효과를 높이겠다. 대회 참가자와 해외 한인 경제단체를 위한 관광여행 프로그램, 한류 문화의 원류인 전북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연과 행사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전주·완주 통합과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가 화두다. 전북도의 입장은.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멸 위기를 극복할 해법 중 하나다. 관할권을 두고 이견이 있지만 3개 시군의 접점을 찾아 견고한 협력 관계를 만들고 개발 실익을 찾는 게 중요하다.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 이익을 확보하고 신뢰를 구축해 나가겠다. 전주·완주 통합은 도지사 공약사항이며 전북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주민 갈등이 번지거나 어느 한쪽이 상처를 입는다면 통합 후에도 후유증이 남게 된다. 그간 상생 협력 사업을 통해 통합 여건을 만드는 일에 노력해 온 이유다. 통합 열의가 완주에서부터 발현되기를 기대한다. 양 지역의 객관적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전북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겠다.” -민선 8기 임기 반환점을 돌았다. 앞으로 추진할 과제와 현안은. “우리 안에 생긴 희망과 자신감, 우리가 거둔 실질적 성과를 동력으로 삼아 전북 경제의 엔진이 힘차게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북 경제를 살리고 도민의 삶을 보듬는 혁신과 포용의 도정을 만들어 가겠다.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과 함께 그 꿈을 향해 계속 전진하겠다.”
  • “일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 화성 화재 희생자 애도 물결

    “일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 화성 화재 희생자 애도 물결

    “누구도 다치거나 죽지 않기를….” 30여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공장 참사와 관련한 첫 시민추모제가 열렸다. 아리셀중대재해참사대책위원회(대책위)와 유가족협의회는 1일 오후 아리셀 참사 관련 첫 번째 시민추모제를 화성시청 합동분향소 앞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제에는 화재로 숨진 노동자의 유족과 시민·노동단체 회원, 일반 시민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3년 전 화일약품 사고로 아들을 잃은 김익산씨와 세월호 참사 유족인 ‘윤희 엄마’ 김순길씨도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죽음의 진실을 밝혀라”, “연대로 함께”, “사과하고 책임져라” 등의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었다. 또 인근에 ‘추모의 벽’을 설치해 유족들에게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벽에는 추모 메시지를 담은 노란 포스트잇 수백장이 붙었다. 한 시민은 “황금빛 미래를 위해 노력하시던 분들, 용기를 내 한국까지 오셨던 분들을 위해 묵념한다”고 써 붙였다. 대책위 관계자는 “시민추모제를 계기로 매번 반복되는 참사가 일부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문제라는 점을 알렸다”고 말했다. 대책위는 이날을 시작으로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추모제를 이어 갈 예정이다. 지난달 24일 오전 10시 31분쯤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난 불로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한편 정부는 이달 중 외국인 근로자 산업안전 강화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사고를 통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 위험성평가 인정 사업과 정부의 안전관리 컨설팅 사업 등도 개편하기로 했다.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이끄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중수본 2차 회의를 열고 “희생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산업안전 강화방안을 충분한 실태 파악과 현장 및 협회·단체 의견 등을 토대로 마련하겠다”며 “개선대책을 이달 중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아리셀 직원 A씨가 트라우마를 겪다가 지난달 30일 오후 화성시 남양읍의 한 야산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A씨는 수사선상에 포함되지 않은 인물이다. 화재 당시에는 건물 외부에 있다가 사무실로 복귀하려던 중 폭발음을 듣고 대피한 생존자로 알려졌다.
  • “BTS서 뉴진스로 갈아탔어요” 일본팬 인터뷰 오역 지적에 JTBC 자막 수정했지만

    “BTS서 뉴진스로 갈아탔어요” 일본팬 인터뷰 오역 지적에 JTBC 자막 수정했지만

    JTBC가 그룹 뉴진스의 일본팬 인터뷰 발언을 오역했다는 지적을 받고 해당 부분을 수정했다. 그러나 일부 K팝 팬들은 별도의 사과가 없다며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JTBC는 지난달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 ‘JTBC 뉴스’에 올린 영상에서 지난달 26~27일 이틀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뉴진스의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 현장 분위기를 담았다. 문제가 된 건 JTBC 측이 도쿄돔 입장을 기다리는 한 소녀팬과 인터뷰를 진행한 장면이었다. 처음 올라온 JTBC 영상에는 이 팬이 “원래 방탄소년단(BTS) 좋아했지만, 이제는 조금 위험한 느낌”이라고 말했다는 자막이 달렸다. “최근 BTS에서 뉴진스로 갈아탔다고 말합니다”라는 설명도 나왔다. 수정 전 썸네일엔 ‘BTS에서 갈아탔다. 뉴진스 팬덤 도쿄돔 점령’이라는 제목이 달리기도 했다. 그러나 영상을 본 K팝 팬들 사이에서 해당 번역이 오역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소녀팬이 실제로 한 말은 “방탄소년단이 여전히 ‘최애’지만, 뉴진스를 좋아하는 마음도 위험한 지경에 다다랐다”는 의미라는 것이었다. 자막에 사용된 ‘갈아탔다’는 표현도 아이돌 그룹의 인격을 존중하지 않은 것이라는 지적도 따랐다. JTBC는 이후 해당 자막을 “BTS도 엄청 좋아하는데요. 뉴진스 너무 좋아요”라고 수정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JTBC가 BTS와 뉴진스, 그리고 팬덤인 아미와 버니즈에 대한 사과 없이 자막만 수정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자막 수정 이후에도 “BTS에게 사과해달라”, “인터뷰한 사람한테도 예의가 아닌데”, “고정 댓글로라도 ‘오역 죄송하다’ 할 법한데…” 등 댓글이 이어졌다.
  • ‘남혐 손가락’에 르노 신차 줄취소… “생계 달린 일” 영업사원들 울상

    ‘남혐 손가락’에 르노 신차 줄취소… “생계 달린 일” 영업사원들 울상

    ‘남성 혐오’ 제스처 논란에 휩싸인 르노코리아가 사과문을 올리고 홍보 영상 출연 직원을 직무에서 배제했지만, 일선 영업 현장에서는 신차 계약 취소가 줄을 잇는다는 증언이 쇄도하고 있다. 르노코리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 ‘르노 인사이드’에 지난달 30일 올라온 사과문에는 1일 현재 9000개에 이르는 댓글이 달린 가운데 자신이 영업사원이라고 밝힌 이들의 댓글들도 올라왔다. 부산 지역 영업사원이라고 밝힌 A씨는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대체 몇 사람이 피해를 봐야 하나”라며 “신차 카탈로그 다 돌리고 사전 예약하셨던 고객님 세 분이나 약속 일정 잡아두신 거 캔슬(취소) 됐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왜 무엇 때문에 그런 생각 없는 짓을 한 건가. 지금 영업소 비상 걸렸다. 영업사원들 입에서 온갖 푸념과 쌍욕들이 그냥 나온다”며 “본사 차원에서 무슨 대책 마련이라도 해달라”고 촉구했다. 영업사원이라고 밝힌 B씨는 “방금 15분 전에 실시간으로 사전 예약 약속 잡혀 있던 거 취소됐다. 얼른 본사에서 확실한 대응해주시고 미숙하게 대처한 부분도 확실하게 사과해달라”며 “우리는 생계가 달린 일이다. 앉은 자리에서 월급 꼬박꼬박 나온다고 이런 식으로 미지근하게 행동하지 말라. 본사에서 뾰족한 수를 안 쓴다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영업소에서 일한다고 밝힌 C씨는 “지금 십수대 교체 예정이고 당장 다음주에 6대 계약해서 올해 내로 일정 맞춰나가고 있던 대형법인 고객이 이 사건으로 이탈했다”며 “저희 영업소 개인 고객 이탈도 이탈인데, 십수년간 법인차량 뽑아오신 고객이 타사로 넘어가는 건 정말 큰 이슈다”라고 호소했다. 유튜브 댓글뿐 아니라 실제 영업지점에서도 사전계약 고객들의 취소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르노코리아의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홍보를 위한 영상이 남성 혐오 논란이 휩싸였다. 영상에 등장하는 여직원이 부자연스러운 ‘ㄷ’자 손모양을 수차례 반복해 보여줬기 때문이다. 해당 손 모양은 2017년 폐쇄된 급진적 페미니즘 커뮤니티 ‘메갈리아’에서 한국 남성의 특정 신체 부위를 조롱하는 의미에서 로고로 사용된 이후 지금까지도 사회적 논란이 끊이지 않는 제스처다. 논란이 커지자 문제의 당사자는 “특정 손 모양이 문제가 되는 혐오의 행동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제가 제작한 영상에서 표현한 손 모양이 그런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미처 인지하지 못했다”며 사과문을 올렸으나, 사태는 가라앉지 않았다. 해당 여직원의 해명이 논란을 더 키우자 르노코리아는 30일 입장문에서 “사안 당사자에 대한 조사위원회를 통해 인사, 법무 등 내부 구성원은 물론 필요시 외부 전문가도 포함해 객관적이고 명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라며 “조사 결과에 합당한 후속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을 매우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으며 여러 우려에 대한 깊은 반성과 함께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진심을 다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내수 2041대, 수출 6961대 등 총 9002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판매대수가 23.4%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소형 SUV 아르카나(옛 XM3)가 1150대 팔리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아르카나 판매량 가운데 약 72%(829대)는 E테크 하이브리드 모델이었다. 중형 SUV QM6는 국내에서 808대 팔렸다. 르노코리아의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6만 4847대)보다 35% 감소한 4만 2133대(내수 1만 1213대·수출 3만 920대)로 집계됐다.
  • 외국인 근로자 안전대책 이달 발표…위험성평가 인정사업 전면 개편

    외국인 근로자 안전대책 이달 발표…위험성평가 인정사업 전면 개편

    외국인 18명을 포함해 근로자 23명이 숨진 화성 아리셀 공장 참사와 관련해 정부가 이달 중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안전 강화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 사고로 문제점이 확인된 위험성평가 인정사업도 전면 개편키로 했다.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일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신속한 수사와 재발 방지를 강조했다. 이정식 중수본 본부장(고용노동부 장관)은 대규모 사고 재발과 관련해 “유사 사업장에 대한 시설 점검 강화 및 산업안전 예방 정책과 시스템을 혁신해야 한다”라며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실태 파악과 현장 및 협·단체 의견 등을 수렴해 7월 중 개선대책을 발표하겠다”라고 말했다. 외국인 근로자의 증가에 맞춰 입국 전후 안전교육 실시와 외국어(16개 언어) 교육자료 보급 등을 실시하고 있으나 산업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 외국인 18명(중국 국적 17명·라오스 국적 1명)이 숨진 아리셀 사업장에서도 안전교육을 전혀 받지 못했다는 동료들의 발언이 잇따라 제기됐다. 이 본부장은 “산재 예방을 위한 제도와 정부 지원사업이 변화하는 산업현장과 맞지 않는 규정은 없는지 자세히 살펴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소방청 등에서 전지 관련 사업장 266곳을 점검 중이고 고용부도 100여곳의 사업장에 대해 긴급 지도에 나섰다. 7월 중에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150여곳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점검을 실시해 안전조치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와 정부 지원 사업의 실효성도 점검·개선한다.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등이 현장에서 어떻게 집행되는 평가해 내실화한다. 위험성평가 우수 사업장에 대해 산재보험료 감면 등을 해주는 위험성평가 인정사업은 인정 심사와 중간 점검, 인정 취소까지 전 과정을 평가해 개편키로 했다. 아리셀은 최근 3년간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아 산재 보험료 감면 혜택을 받았고 사고 전 정부의 화재 예방 컨설팅과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까지 이뤄졌으나 참사를 막지 못했다. 이 본부장은 “사망자의 신원과 유가족을 확인한 만큼 유가족에 대한 지원에 최대한 노력해달라”면서 “이번 사고를 계기로 현장과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업안전 예방 정책과 시스템을 혁신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고꾸라진 中로켓… 발사 20여초만에 ‘픽’(영상)

    고꾸라진 中로켓… 발사 20여초만에 ‘픽’(영상)

    중국 민간 로켓이 지상 시험 중 실수로 발사된 후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CNN 등에 따르면 중국 민간 우주기업 베이징 톈빙 테크놀로지는 이날 오후 3시 43분 허난성 궁이시 종합시험센터에서 자사가 개발 중인 ‘톈룽-3호’(TL-3) 로켓 1단계가 시험 중 구조적 결함으로 인해 발사대에서 분리되면서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 파이오니어(Space Pioneer)로도 알려진 이 회사는 “시험 과정 중 1단 로켓이 정상적으로 점화됐고 엔진 추력이 820t에 달했으나 이후 로켓 본체와 시험대 간 연결 부분의 구조적 결함으로 로켓이 발사대에서 분리됐다”며 “이륙 후 탑재된 컴퓨터는 자동으로 꺼졌고 로켓은 시험대에서 남서쪽 1.5k㎞ 떨어진 구릉지에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초기 조사 이후 사상자 발생 보고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로켓이 추락한 인근 지역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셜미디어(SNS) 등에 올라온 사고 당시 영상에는 연기를 뿜으며 발사된 로켓이 하늘로 솟아오르다 10여초 후 검은 연기를 뿜더니 동력을 잃고 20여초 후엔 땅으로 추락하기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땅이 충돌한 직후엔 큰 폭발도 일어났다. 베이징 톈빙 테크놀로지에 따르면 TL-3는 미국 스페이스X의 주력 발사체 팰컨9와 동급인 대형 로켓으로 직경 3.8m, 이륙 중량 590t, 지구저궤도(LEO) 탑재중량 17t, 태양동기궤도(SSO) 탑재중량 14t이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3월 TL-3 로켓 발사 계획을 발표하며 이 로켓에 50개 이상의 신기술이 적용됐고 1단 로켓은 자율 귀환과 재사용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서울시의회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연구모임’, 정책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서울시의회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연구모임’, 정책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연구모임’이 지난달 27일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신속통합기획 추진실태 및 개선방안’ 착수보고회를 개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연구모임’은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성북구 제4선거구)이 대표의원인 의원연구단체로,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정책을 점검하고 정비사업 절차 간소화 및 신속화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도모하여 주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두고 김태수(성북4), 윤종복(종로1), 이종환(강북1), 김원중(성북2), 김용호(용산1), 이봉준(동작1), 심미경(동대문2), 최민규(동작2), 김혜영(광진4), 윤기섭(노원5), 임만균(관악3), 윤영희(비례), 이민석(마포1) 의원 등 모두 13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설립됐다. 현재 서울시에서 역점을 둬 추진하고 있는 신속통합기획은 2021년 9월 도입되어 올해로 3년이 되어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만큼 가시적인 신속성이 보이지 않고 있고, 일부 사업장에서는 포기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의원연구단체에서는 서울시가 추진중인 신속통합기획의 전반적인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지연 및 장애요인 등 문제점을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신속통합기획 추진실태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연구용역을 수행하게 될 기관으로는 ‘(사)한국정책학회’가 선정됐으며,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이정욱 책임연구원을 비롯해 7명의 연구진으로 구성되어 4개월간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의원 외에도 많은 의원이 참석하고 재개발 지역 주민도 참관하는 등 많은 관심 속에 개최됐으며, 용역수행기관으로부터 앞으로 추진하게 될 과업 내용 및 분석 계획, 추진 일정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석 의원들은 착수보고 내용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질의를 하였는데, 윤종복 의원은 종로구 창신동 재개발 사례를 통해 상가 등 임대사업자의 반대 등의 문제점을 제시했고, 김원중 의원은 설문조사를 통한 사업 지연요인의 도출 방안 및 주민들과의 갈등 발생 시 법적 해결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심미경 의원은 문헌조사 보충 요청 및 설문조사의 신뢰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질의를 하였고, 김혜영 의원은 지역적 특색에 맞춘 타당성과 합리성을 갖춘 결과물 도출 및 조례 개정안 등 구체적인 결과물의 도출을 요청했다. 윤기섭 의원은 용적률 및 추정분담금 문제에 대해 질의하고, 이종태 의원은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구역이 적은 곳에 대한 원인 분석을 요청했다. 또한 착수보고를 참관한 성북구 주민은 재개발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획득 창구의 부재 및 이로 인한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신뢰도 하락의 문제점을 제시했다.김태수 의원은 이번 정책개발연구용역이 기존의 연구보고서와는 다른 명확하고 실효성 있는 결과물이 나올 것과 함께 집행부에 정책적으로 제안할 수 있는 조례 개정안 및 법령 건의안 등을 도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착수보고를 시작한 정책개발연구용역은 8월경 중간보고회 및 9월경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며, 10월에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한·중·일 여자 기사 5개월간 경쟁 펼친다…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 개막

    한·중·일 여자 기사 5개월간 경쟁 펼친다…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 개막

    한국과 일본, 중국의 대표적인 여성기사들이 참가한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가 1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개막식을 갖고 5개월간의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개막식을 마친 여자바둑리그는 11일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과 보령 머드가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12일에는 포스코퓨처엠과 H2 DREAM 삼척, 13일에는 여수세계섬박람회와 평택 브레인시티, 14일에는 부안 붉은노을과 부광약품이 맞대결을 펼친다.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는 8개팀이 3판 다승제 14라운드 더블리그(총 56경기·168대국)로 정규리그 순위를 가리고 상위 4개 팀이 스텝래더 방식으로 진행하는 포스트시즌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이번 시즌에는 국내 최강자인 최정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흥행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지만 기량이 날로 발전하고 있는 김은지와 한국기원에서 객원기사로 활동하게 된 나카무라 스미레 3단, 중국의 리샤오시 5단, 리허 5단 등 한국과 일본, 중국의 최정상급 기량을 가진 기사들이 참여하면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리그에는 H2 DREAM 삼척(감독 이다혜)을 비롯, 서울 부광약품(감독 권효진), 부안 붉은노을(감독 김효정), 보령머드(감독 김미리), 여수세계섬박람회(감독 이현욱), 포항 포스코퓨처엠(감독 이정원)과 올 시즌 팀을 창단한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감독 김혜림), 평택 브레인시티(감독 안형준) 등 8개 팀이 참가했다. 각 팀은 지난 5월28일 지역연고선수를 지명하고 보호선수를 사전지명했다. 이후 6월5일 진행한 선수선발식을 통해 8개 팀 선수단 구성을 모두 마쳤다. 관심을 끄는 스미레 3단은 평택 브레인시티의 1번 지명자로 나서게 되며 중국의 리샤오시 5단도 같은 팀에서 활약하게 된다. H2 DREAM 삼척에서는 리허 5단이 활동한다. 특히 리샤오시 5단과 리허 5단은 지난 5월 중국에서 막을 내린 황룡사배에서 국내 최강으로 알려진 최정 9단을 꺾은 바 있어 만만치 않은 기량을 갖고 있다. 박병규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여자바둑리그가 어느덧 열 번째 개막을 맞았다”며 “이번 대회는 외국인선수들의 출전으로 더욱 재밌고 박진감 넘치며 다양성이 돋보이는 대국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출전 8개 구단 모두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평택 브레인시티의 주장을 맡은 스미레 3단은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여자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5500만원, 준우승상금은 3500만원이며 상금과 별도로 승자 130만원, 패자 40만원의 대국료가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장고는 각자 40분에 추가시간 20초, 속기는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20초로 진행한다. 여자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목∼일 저녁 8시부터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 “알몸으로 갇히고 성적 학대” 10대 때 기숙학교 폭력 증언한 ‘힐튼 상속녀’

    “알몸으로 갇히고 성적 학대” 10대 때 기숙학교 폭력 증언한 ‘힐튼 상속녀’

    글로벌 호텔 체인 힐튼 그룹의 상속인이자 할리우드 스타인 패리스 힐튼(43)이 10대 때 기숙학교에서 겪은 성적 학대에 대해 증언했다. 뉴욕타임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캐피톨힐에서 열린 미 하원 조세무역위원회 주관 ‘어린이 보호 및 복지 강화’ 청문회에 출석해 “시설 직원들이 저에게 약물을 강제로 먹이고 성적 학대를 했다”고 당시 기숙학교에서의 끔찍한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저는 폭력적으로 구속당하고 복도로 끌려갔으며, 알몸으로 벗겨진 채 독방에 갇혔다”고도 덧붙였다. 패리스 힐튼은 “기숙학교의 프로그램은 치유·성장·지원을 약속했지만, 그 대신 제가 2년 동안 자유롭게 말하고 움직이고 심지어 창밖을 내다보는 것도 허용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기숙학교에서 겪은 가혹 행위로 패리스 힐튼은 지금도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했다. 그의 부모도 패리스 힐튼이 받은 치료에 대해 “완전히 속았다”고 말했다. 패리스 힐튼은 미국 내 기숙학교나 청소년 보호시설의 상황이 27년 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21년 만료된 사회보장법 4조 B항(아동복지법)을 재승인하려는 위원회의 양당 합의 노력에 지지를 표명했다. 그는 또 의회에 주거 청소년 프로그램에 대한 감독 강화를 목표로 하는 기관 아동학대 중지법을 통과시킬 것도 촉구했다. 패리스 힐튼이 다녔던 기숙학교 중 하나인 프로보 캐년 학교는 2000년에 소유주가 바뀌었다고 설명하며 “따라서 그 전의 학교 운영이나 학생 겸험에 대해 언급할 게 없다”고 항변했다. 지역 매체 솔트레이크트리뷴은 해당 기숙학교 경험과 관련해 패리스 힐튼과 비슷한 주장을 한 증언자들이 있다고 전했다.
  • 대통령실 “정무장관직 신설… 국회·정부 소통 강화”

    대통령실 “정무장관직 신설… 국회·정부 소통 강화”

    대통령실은 1일 국회와의 소통을 전담할 정무장관직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무장관직을 신설해 국회와 정부와의 실효적이고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앞으로 주요 정책 현안과 국정 현안들에 대해서 의원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또 충분히 설명해 드리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속보] 고려대 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

    [속보] 고려대 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

    고려대 의대 교수들이 오는 12일부터 응급·중증 환자를 제외한 일반 진료에 대해 무기한 휴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고려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1일 입장문에서 “현 의료사태로 인한 의료인들의 누적된 과로를 피하고, 환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 7월 12일을 기점으로 응급·중증 환자를 제외한 일반 진료를 대상으로 무기한 자율적 휴진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려대 의료원 교수들은 지난 4개월간 애끓는 마음으로 의료 현장을 지켜왔으나 정부가 가장 힘없는 학생과 전공의를 억압하며, 전공의와 적극적인 대화를 시도하지 않는 상황을 묵과하는 것이 오히려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 의료를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손상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고려대 의대 비대위에는 고려대 안암병원·구로병원·안산병원 교수 등이 속해 있다. 비대위는 “지난 4개월 동안 의료계는 다각적으로 해결책과 중도 안을 정부에 제시하며 대화를 시도했으나, 정부는 오히려 의료계에 초법적인 행정명령을 남발했다”며 “(지난달 26일 국회) 청문회에서 밝혀졌듯이 현 사태의 책임이 정부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지금이라도 학생들과 전공의들에 대한 우리의 요구를 수용하고 의료계와 진정성 있게 대화에 임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이른바 ‘빅5’ 병원(서울대·삼성서울·세브란스·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가운데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은 지난달 27일부터 휴진에 들어갔다.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은 오는 4일 ‘일주일 휴진’을 예고한 상태다. 반면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지난달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갔다 닷새만에 철회했다.
  • [속보] 상반기 수출 3348억달러… 작년보다 9.1% 증가

    [속보] 상반기 수출 3348억달러… 작년보다 9.1% 증가

    우리나라 상반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증가한 3348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2018년 이후 상반기 최대 규모인 231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5대 주요 수출 품목 중 9개 품목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늘었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메모리 가격 상승과 서버 중심 전방산업 수요 확대로 52.2% 증가해 657억 달러를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 역대 2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2위 수출 품목인 자동차는 하이브리드차 판매 호조로 수출이 3.8% 늘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인 370억 달러를 달성했다. 선박 수출도 지난해부터 계속된 호조세가 올해 상반기에도 이어지며 28% 늘어난 118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6.5% 감소한 3117억 달러였다. 원유 수입은 소폭 증가(440억 달러, 3.9%↑)했으나, 가스(27.9%↓)와 석탄(23.5%↓) 등 수입이 크게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10.0% 줄었다.
  • [부고]

    ●천길심씨 별세, 김병철·승영(자작 대표)·영락(EBN 대표·전 KBC광주방송 전무)씨 모친상 = 29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7월 1일. (062)527-1000 ●고중석(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씨 별세, 문인자씨 남편상, 고영은·영목·영선씨 부친상, 이영지씨 시부상, 이정권씨 장인상 =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7월 2일. (02)2258-5940 ●최병팔씨 별세, 김선자씨 남편상, 최누리(GS그룹 전무·업무지원팀장)·수아씨 부친상, 김남호(경기 광주세무서 재산팀장)씨 장인상, 박지원씨 시부상 = 30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일. (02)3010-2000 ●김정곤(전 한국일보 부문장)씨 별세, 이정애씨 남편상, 김지원(의사)·종휘(대학생)씨 부친상=29일 동국대일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7월 2일. (031)961-9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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