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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문화 계승 강동’…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기록화

    ‘전통문화 계승 강동’…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기록화

    서울 강동구가 무형문화재 기록화 사업으로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선다. 강동구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0호인 ‘바위절마을 호상놀이’의 상여, 의류복장 등 장비·시설에 대한 정밀 현황 실측과 설계도서 작성을 통한 기록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바위절마을 호상놀이는 출상 전날 밤 선소리꾼과 상여꾼들이 빈 상여를 메고 상엿소리를 부르며 노는 놀이다. 이번 사업은 호상놀이 참여인력의 고령화, 장비 노후화 등을 고려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전승·보존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기록화 사업대상은 쌍상여(부부) 2점, 만장기 20점, 의류복장 10점, 제반도구 10점 등이다. 구는 각종 사진 촬영과 호상놀이의 소리도 녹음할 예정이다. 호상놀이 재현행사 영상과 문화적 배경, 가치, 전승 실태 등에 대한 해설과 관련한 인문학적 자료는 서울시의 협조를 얻어 시가 2018년 제작한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책자 일부를 담아 제작한다. 구는 현재 상여 등 장비에 대한 정밀실측과 설계를 마무리했다. 또 전문가의 자문·검토를 거쳐 5월쯤 인문학적 내용을 포함한 보고서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기록화사업은 사라져가는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귀중한 향토문화유산의 보존 및 관리를 위해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아이·교육·문화를 변화시키는 힘” 강동의 새로운 ‘공간 복지’ 실험

    “아이·교육·문화를 변화시키는 힘” 강동의 새로운 ‘공간 복지’ 실험

    “새로운 복지는 공간이다.” 대규모 재건축 사업 후 인구 55만명의 ‘메가 타운’을 앞두고 있는 서울 강동구가 지역 주민의 편의시설을 비롯한 생활 인프라(SOC) 조성에 주력하는 ‘공간 복지’ 시대를 열고 있다. 강동형 공간혁신 사업으로 육아·교육 공간, 문화 시설과 어르신 공간들까지 주민 생활에 가장 밀접한 공간들을 만들어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삶이 바뀔 수 있는 공공 공간의 창출을 지속적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강동구는 8일 ‘공간 복지’의 개념을 ‘학교’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7기 대표 공약 중 하나인 행복학교 사업은 ‘공간이 바뀌면 아이가 바뀐다’는 ‘공간 복지’를 실제 공교육 현장에 적용한 것이다. 복도와 로비, 도서관 등을 더 밝은 분위기로 개선해 학교를 미래 사회 교육에 대응하는 창의적이고 공동체적인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천호중학교의 학부모 김(43)모씨는 “학교가 달라지니 우리 아이가 밝아졌다”면서 “특히 천호중학교 도서관은 갑갑한 가구배치와 어두운 조명 아래 책을 읽어야만 했는데 카페 분위기의 밝은 도서관으로 탈바꿈시키자 학생들이 독서와 여가를 즐기는 곳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총 39개 학교가 공간개선(33곳)과 색채개선(6곳)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5개교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마을이 함께 키우는 육아 공간인 ‘아이·맘 강동육아시티’도 주민들의 육아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이곳은 영유아들에겐 자유로운 놀이 공간, 부모들에겐 편안한 소통 창구다. 아이들의 놀이 프로그램과 장난감 대여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주민들의 육아를 돕는다. 2019년 5월에 아이·맘 강동육아시티 1호 성내점, 2호 천호점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3호 강일점과 4호 천호공원점이 문을 열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시설의 프로그램 운영은 중단됐지만, 천호점과 강일점은 온라인 예약신청 시 비대면 서비스(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추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또 올해까지 아이·맘 강동육아시티 6곳을 권역별로 추가 개소해 영유아 가정의 시설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한 연구에 따르면 흰 벽지의 공부방을 파란 벽지로 바꾸었더니 아이들의 집중력이 높아졌고 천장을 높인 연구소에서 창의력이 더 상승했다”면서 “공간은 사람을 바꾼다. 아이들도 바꾸고 교육도 문화도 행복하게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람이 모이는 공간 이용에 다소 제약이 있어 아쉽지만, 지친 즈민들에게 강동의 공간이 생활의 위안이 되고 행복한 곳으로 기억되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이웃이 이웃 돌보는 ‘풀뿌리 복지도시’ 강동

    이웃이 이웃 돌보는 ‘풀뿌리 복지도시’ 강동

    서울 강동구가 주민주도 복지공동체 사업을 통합해 확대 운영한다. 강동구는 이달부터 효율적인 취약가구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나눔이웃, 나눔가게, 이웃살피미, 이웃지킴이, 시민찾동이 등 유사중복 복지공동체 6개를 주요 기능과 역할 중심으로 구분한다고 7일 밝혔다. 취약가구 발굴·신고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취약가구 지원과 모니터링은 ‘이웃살피미’로 통합해 운영한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통합운영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며 복지공동체의 성공적 통합·운영을 위해 시범동을 운영한다. 시범동은 취약계층 밀집도 및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강일동, 고덕2동, 천호2동, 암사1동, 성내2동 등 5개 동으로 동별 4~6명의 우리동네돌봄단을 배치해 취약가구 모니터링을 추가로 실시하게 된다. 또 촘촘한 발굴 강화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 운영한다. 생활업종 종사자 신규 참여자를 발굴해 현재 670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최대 17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정보제공, 신고, 제보활동 등을 수행하며 공동주택·오피스텔·고시원·모텔관리자, 집배원, 가스검침원, 배달업종 종사자, 부동산 중개인 등 생활업종 종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복지공동체 활동에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기본소득국민운동 서울본부 출범

    기본소득국민운동 서울본부 출범

    기본소득국민운동 서울본부(상임대표 김창원 서울시의원)가 지난 1일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으며 각계각층 인사들이 동영상을 통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후보는 “기본소득은 필요한 것이며 최소한의 삶의 기본을 꾸릴 수 있는 정책”이라며 “오늘의 출발을 축하한다. 함께 기본소득 정책에 대해 경청하고 연구하고 서울시민 모두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서울시 무상급식 논의가 시작될 때만해도 비난의 목소리가 많았으나 이제 무상급식은 당연한 일이 됐다“며 “기본소득 역시 뿌리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강남훈 기본소득운동본부 공동대표는 “좋은 일자리가 사라지고 기후재난이 다가오는 때 기본소득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사상이 실현되기까지 많은 사람의 노력과 헌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기본소득이 국민의 열망을 담아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국민은 더 큰 변화가 나타나길 소망하며 여전히 목마르다. 변화가 일어날 수 있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기본소득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중구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청구청장은 “기본소득은 최소한의 경제적 자유를 보장하며 보다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새로운 시작의 기회”라고 말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국가는 위기 가운데서 삶을 지킬 수 있는 기반을 가져야 하고, 그것이 기본소득”이라고 말했다. 장경태 국회의원은 “기본소득에 대한 다양하고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지기 바라며, 포용적 복지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출범식 후 이어진 토크콘서트에는 김남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용혜인 국회의원(기본소득당), 일반 시민이 패널로 참가해 기본소득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남국 국회의원, 용혜인 국회의원은 “20~30만원이라는 돈이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는 도전을 꿈꿀 수 있는 큰 돈”이라고 목소리를 모았고 지급 적정 금액은 2020년 1인가구 생계급여 수준에 비추어 50~60만원을 언급했다. 김남국 국회의원은 재원 마련에 대해 목적세 도입을 주장했다. 패널로 참가한 일반 시민은 “5만원, 10만원이라도 당장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기와 금액 등을 논하다 차일피일 미뤄질 것을 우려했다. 김창원 상임대표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된 출범식에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행사 진행을 위해 고생하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출범식이 기본소득에 대해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본소득국민운동 서울본부는 앞으로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동 성내전통시장 숙원 ‘두 토끼’ 잡을까

    강동 성내전통시장 숙원 ‘두 토끼’ 잡을까

    서울 강동구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으로 늘 첫손에 꼽혔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성내전통시장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공영주차장은 총 예산 87억원이 투입됐으며 987㎡(약 299평) 부지에 주차 면수 28면 규모로 조성됐다. 강동구는 성내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건립에 2015년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았다. 같은 해 10월 투자심사를 완료하고 2016년 11월부터 2017년까지 토지와 건물에 대한 계약 및 등기를 마친 후 2018년 12월 건축물 철거공사를 완료하고 지난달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구는 효율적 관리와 향상된 주차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인 관제 시스템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지난달 25일 준공식을 열었다. 시장 상인,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성내전통시장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를 감안해 식전공연을 생략하고, 사업추진 경과보고, 유공상인 표창, 준공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성내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불편이 대폭 해소돼 전통시장을 찾는 발걸음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와 상권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 경제도 살아나도록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내전통시장은 천호대로162길 일원에 있으며 농산물, 수산물, 정육 잡화, 식료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파는 86개의 점포로 이뤄져 있다. 특히 이곳 점포 간판은 인근에 위치한 강풀만화거리와 연계해 만화적 요소가 도입됐다. 상점 이름과 상인들의 얼굴이 ‘캐리커처’로 표현돼 있어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해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강동 “어르신들 활력 돕자”… 여가문화 적극 장려

    강동 “어르신들 활력 돕자”… 여가문화 적극 장려

    강동구가 올해를 ‘어르신 활력 회복의 해’로 정하고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동을 적극 장려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동구는 올해 어르신 여가문화 활동 사업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11% 증액해 1100만원을 지원한다.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한글·한문서예, 한국화 등 어르신 취미·여가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새롭게 추진하는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의 하나로 ‘찾아가는 화요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찾아가는 화요무대는 그간 외출조차 쉽지 않아 문화 활동이나 여가생활을 즐기지 못한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규모 문화공연이다. 공연은 어르신들이 쉽게 오실 수 있는 동네 공원을 활용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공연이 어려울 경우에는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용 놀이용품, 트로트CD 등으로 구성되는 문화즐김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어르신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채로운 여가문화 활동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어르신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복지 사각 발굴… 위기 속 빛나는 ‘강동형 긴급지원’

    복지 사각 발굴… 위기 속 빛나는 ‘강동형 긴급지원’

    서울 강동구가 코로나19로 더욱 커진 부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지 위해 저소득 가구의 지원을 확대하기했다. 특히 복지사각 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긴급 복지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동구는 기존 복지제도로는 지원대상이 되지 못했던 지역의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한 ‘강동형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3가지 서비스에 4가지 서비스를 더해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했다. 먼저 감염병 의심환자의 1인실 입원료를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감염병 관련 격리자 가족의 임시 주거비도 가구당 1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기존의 이편한 치과진료 서비스는 지원대상을 만 12세 이하 아동까지 확대하고, 주민등록 말소자 과태료지원, 통신중단세대 통신 재개통 지원, 감염병 의심환자 1인실 입원료 지원, 감염병 격리자가족 임시주거비 지원 등 추기 지원에 나선다. 지난해 구는 이편한 치과진료와 행복한 방만들기 이사지원, 화재 등 재난지원 등 3가지 서비스를 총 113가구에 지원했다. 강동형 긴급복지는 서울형 긴급복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계해 지원한다. 중위소득 85%이하, 재산 3억 2600만원 이하(하반기부터 2억 5700만원), 금융재산 1000만원 이하인 강동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긴급복지지원 신청은 각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 돕기는 관의 힘으로 한계가 명확하다”면서 “올해부터는 지역 민간기업이나 단체 등과 함께 펼치는 다양한 복지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공간이 바뀌면 주민 삶도 바뀌죠…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 만들 것”

    “공간이 바뀌면 주민 삶도 바뀌죠…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 만들 것”

    ‘강동형 공간 복지’ 과감한 예산 투입디자인랩·사회적기업 천호동 유치 심리지원 서비스로 자살률 낮출 것“걸어서 5분 안에 주민들이 다양한 시설에 닿을 수 있도록 크고 작은 기반 시설을 배치하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올해는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에 전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과감히 예산을 투입해 구천면로 일대를 확실하게 바꾸고 싶습니다. 공간이 바뀌면 주민들의 삶도 달라지니까요.” 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이 지난 1일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서라도 올해는 세대별 맞춤형 공간을 조성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공간이 바뀌면 사람도 바뀐다’는 생각은 이 구청장의 오래된 소신이다. 북카페 도서관 ‘다독다독’을 비롯해 어르신 사랑방, 영유아 복합 공간 ‘아이·맘 강동육아시티’, 아동자치센터인 ‘꿈미소’ 등 지역 곳곳에 세대별 맞춤형 공간을 만드는 것 역시 그런 이유에서다. 이 구청장이 올해 역점 사업으로 꼽은 구천면로 도시재생이야말로 ‘강동형 공간 복지’를 대표하는 사업이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에서 천호초등학교 사거리까지 약 1㎞ 구간의 낙후된 거리인 천호동 구천면로를 주민들이 오래 머물 수 있는 지역 거점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청년 디자이너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디자인랩, 공유 주방, 사회적기업 등을 비롯해 천호보건지소, 1인 가구 지원 센터 등이 들어선다”면서 “과거와 현재를 품은 미래지향적인 거리, 인간미가 넘치는 거리,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정돈된 거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상대적으로 높은 편인 자살률도 이 구청장이 올해 개선하고 싶은 과제다. 2018년과 2019년 각각 3, 4위를 기록한 자살률을 10위권 밖으로 낮추기 위해 전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심리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아직 2020년 자살률 통계가 나오지 않았지만 지난해 중장년 1인 가구와 홀몸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해서 대상자 특성에 따른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19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든 11개 정신의료기관에서 마음 건강검진과 상담을 무료로 지원하는 등 3중, 4중으로 주민들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돌봄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조성된 첨단업무단지를 비롯해 2022~2023년 준공을 앞둔 고덕비즈밸리와 강동일반산업단지 등 강동구가 ‘3개의 심장’이라고 부르는 개발 사업도 순항 중이다. 이 구청장은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11만명 고용 창출과 20조원의 경제 효과가 예상된다”면서 “경제 성장 열매가 복지 확대로 이어지는 포용도시, 서울을 이끌어 가는 동쪽의 거점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美 ‘북한인권특사’ 임명 움직이는데…‘4년째 공석’ 한국은?

    美 ‘북한인권특사’ 임명 움직이는데…‘4년째 공석’ 한국은?

    트럼프-文 정부 ‘北 인권’ 거론 꺼려 美 ‘가치 동맹’ 부활땐 한국엔 부담미국 국무부가 지난 4년간 공석으로 두었던 북한인권특사를 다시 임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우리나라의 북한인권대사 임명에도 관심이 쏠린다. 인권과 민주주의 가치 회복을 내세운 미국의 신 행정부가 이 문제를 본격화하면 그동안 북한인권재단 등의 출범을 미뤄온 우리 정부도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방송에서 “바이든 정부의 외교정책 우선순위에 맞춰 특사직을 유지하고 채우는 문제를 들여다볼 것”이라면서 “여기엔 북한인권특사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의 북한인권특사는 2017년 1월 로버트 킹 특사 이후 임명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선 북미 협상 과정에서 북한을 자극할 수 있다는 이유로 북한 인권 문제를 거의 다루지 않았기 때문이다.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2017년 9월 이정훈 초대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임기 만료로 물러났지만, 4년째 후임을 정하지 않고 있다. 2016년 9월 시행된 북한인권법에 따르면, 북한인권재단도 설립해야 하지만 현 정부에서는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시행 이후 법적 출범 시한을 수시로 거론하며 공수처 설립을 밀어붙이던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한국은 유엔의 북한인권개선 촉구 결의안의 공동 제안국에도 2년째 빠졌다. 문제는 트럼프 행정부와는 달리 민주주의 가치를 중시하는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는 북한 인권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더욱이 미 의회 하원에서도 우리의 대북전단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을 두고 ‘표현의 자유’ 침해, 북한의 인권 문제 등을 문제 삼으며 청문회를 예고한 상태다. 미국이 ‘가치 동맹’을 내세우며 북한 인권 문제를 수면 위로 올릴 경우 우리 정부에는 상당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그러나 여전히 우리 정부는 북한 인권 문제를 공개적으로 밝히는 데 꺼려하는 모습이다. 앞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지난 5일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우리 정부가 북한 인권 문제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에 “제도적인 진전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북한인권재단 출범은 통일부의 행정 의지만으로 되는 문제가 아니라 국회에서 이사회의 추천이나 이런 절차가 남아 있기 때문에 국회 논의나 합의 과정이 함께 진전돼야 한다”고 답했다. 북한인권기록물을 공개적으로 발간하는 데 대해서도 “더 고려해야 한다”며 유보적 입장을 취했다.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는 “북한 인권은 대북 제재와도 밀접하게 관련이 있고, 바이든 행정부에서 얼마든지 제기될 수 있는 문제”라며 “우리 정부가 적어도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최소한의 의지는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문밖 상황 미리 보세요” 여성 가구 위한 강동 스마트 초인종

    “문밖 상황 미리 보세요” 여성 가구 위한 강동 스마트 초인종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강동구로 오세요’ 여성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생활 안전 문제가 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동구가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스마트 초인종 등 각종 안전장치를 지원해 화제다. 강동구가 지역 여성 1인 가구 중 생활치안 수요가 높은 120여 가구에 스마트 초인종과 현관문 보조키, 문열림 센서, 창문잠금장치 등 ‘안심 홈 4종 세트’를 지원하는 등 ‘여성안심행복마을’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1일 밝혔다. ‘2020년 서울시 여성안심마을 공모사업’에서 선정되면서 이번 예산을 마련하게 됐다. 문밖의 상황이나 방문자 등을 미리 알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은 혹시나 하는 우려에 문을 열기 어려운 여성에게 꼭 필요한 장비이다. 또 열린 베란다 창문 등으로 들어오는 외부 침입자 등을 막기 위한 창문잠금장치 등은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필수품이다. 김모(30)씨는 “솔직히 혼자 있을 때 택배나 우편물이 와도 문을 열지 않는다”면서 “스마트 초인종은 방문자와 외부 상황을 미리 알 수 있을뿐 아니라 방문자 영상녹화기능까지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또 구는 청년 장인들이 운영하는 공방들이 밀집한 성안로 엔젤공방거리의 여성 1인 점포 15곳에는 ‘안심점포 비상벨’을 설치했다. 위기상황에 비상벨을 누르면 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와 즉시 연결된다. 인근에 있는 경찰이 출동하고, 점포 외부의 경광등에도 빨간 불빛이 들어온다. 구는 강동경찰서와 연계해 야간 귀가 동행 서비스인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를 비롯해 비상 상황 시 대피할 수 있는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 범죄예방환경설계 안전마을 조성 등 여성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협업을 펼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여성 범죄피해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해 여성이 안심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서울 강동구,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등급 1등급 달성

    서울 강동구,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등급 1등급 달성

    서울 강동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전국 26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과제에 대해 지난 1년간의 추진 성과를 평가했다. 강동구는 인허가 분야 청렴도를 개선하기 위해 업무 매뉴얼을 작성해 배포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다짐 실천운동을 펼치는 등 조직 내 청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어려워진 가운데 화상 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간부 청렴도 평가 대상은 5급 이상에서 6급까지 확대했다. 그 결과 구는 2018년 3등급, 2019년 2등급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1등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행정을 위해 직원 모두가 함께 애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패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청렴한 강동, 신뢰받는 강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부고] 윤덕우씨 부친상, 강병기씨 별세, 이정훈씨 부친상

    ■ 윤덕우(대구신문 편집국장)씨 부친상 △ 윤경도(마미식품 대표)씨 별세, 윤덕우(대구신문 주필 겸 편집국장)씨 부친상, 김정렴(삼성자산운용 운영혁신센터 본부장)씨 장인상, 29일 오전 5시 20분, 영남대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31일 오전 7시 053-620-4236 ■ 강병기(경남도 전 정무부지사)씨 별세 △ 강병기(경남도 전 정무부지사)씨 별세, 김미영(전 경남도의원)씨 남편상, 강산씨 부친상, 28일, 진주장례식장 VIP실, 발인 31일. 010-6515-5705 ■ 이정훈(울산남구의회 의원)씨 부친상 △ 이석창씨 별세, 이정훈(울산남구의회 의원), 준영(북부경찰서 경찰관)씨 부친상, 28일 낮 12시 16분, 울산영락원 302호, 발인 30일 오전 6시30분, 장지 울산하늘공원. 010-2840-1000
  • 강동 ‘복도 미술관’ 힐링

    강동 ‘복도 미술관’ 힐링

    서울 강동구 청사가 구민들을 위한 ‘열린 미술관’으로 변신했다. 지난해 3월부터 청사 복도를 미술작품 전시 공간으로 운영해 온 구는 전시 ‘가끔은 미술관; 잠시, 울렁이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청사의 복도에 미술 작품을 걸어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써 온 주민들과 의료진, 봉사자들을 초청해 예술 작품을 통해 심리적 위로를 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구는 올해는 ‘공존 共存 coexistence’라는 주제로 2층에는 추상·구상, 3층은 동양·서양, 4층은 회화·조형, 5층은 공존 등 층별로 주제를 달리해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까지 계속되며 윤한종, 김병구 등 한국 현대 미술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작가의 작품 200여점을 선보인다. 구는 전시 기간 세 차례 테마를 바꿔 가며 새로운 작품을 구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미술 작품의 개별성과 다양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형상을 통해 우리의 삶 역시 함께 살아가는 게 중요하다는 내용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구청의 열린 미술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총무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나누고 연대하며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강동구 주민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다”며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에도 ‘공존’의 진정한 의미를 몸소 보여 준 구민들에게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바이드노믹스’에 한국 수출 탄력… 환경·노동 기준 강화는 걸림돌

    ‘바이드노믹스’에 한국 수출 탄력… 환경·노동 기준 강화는 걸림돌

    다자주의 복원에 美 경제 성장세 확대韓 수출 증가로 0.4%P 추가 성장 기대‘탄소 조정세’ 도입에 관세 장벽 커질 듯임금 등 현지 공장 운영비도 상승 부담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경제정책 ‘바이드노믹스’(Bidenomics)는 양날의 칼로 평가된다. 대규모 경기 부양과 동맹 강화, 보호무역 완화, 다자주의 복원은 수출 중심의 우리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반면 환경·노동 기준 강화, 미중 통상 갈등 지속 등은 위기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바이든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미국 중심 보호무역주의와 양자 협상 전략에서 벗어나 우방국과 결속을 강화하고 다자 체제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0조원 규모의 경기 부양책도 펼친다. 국제 무역 질서에서 불확실성이 걷히고 경기 부양으로 미국 소비가 늘면 한국의 대미 수출이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바이드노믹스가 추진되면 미국 경제 성장세 확대와 세계 교역 질서 회복에 따른 교역량 증가로 한국의 수출 증가율은 0.6~2.2% 포인트, 경제 성장률은 0.1~0.4% 포인트 추가로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환경·노동 기준 강화는 위험 요소로 꼽힌다. 바이든 정부의 강력한 환경·노동 규제가 국내 기업들에 비용 상승 유발 요인이 될뿐더러 또 다른 형태의 무역 장벽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바이든 정부는 ‘탄소 조정세’를 도입할 예정이다. 제품 생산 과정에서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는 조치로, 중국 기업들이 당장 큰 피해를 보겠지만 세계 9위의 탄소배출국인 우리나라도 철강·석유화학 등 탄소배출량이 많은 업종에서 타격이 불가피하다. 탄소 관세를 물게 되면 제품 가격이 오르는 데다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추가 설비 투자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바이든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 노동자 보호법 강화 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 현지 공장 운영 비용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문종철 산업연구원(KIET) 연구위원은 “바이든은 후보 시절부터 석유자원 의존에 부정적이었다”며 “에너지·자원·교통 등과 관련한 환경 문제를 강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정훈 코트라 경제협력총괄팀장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친환경·노동·소비자 보호 조항부터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정부에 이은 바이든 정부의 대중(對中) 견제 기조도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미중은 우리 수출의 40%를 넘는 양대 수출 산맥이다. 미국과 중국의 통상 마찰 문제가 지속되면 경기 회복과 경제 성장에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한국은행은 최근 보고서에서 “바이든 정부에서 미중 갈등이 상시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문 연구위원은 “중간재를 중국에 공급하고 완제품을 수출하는 기존 전략을 수정해 대중 무역 의존도를 줄이고 통상 관계를 다변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송영관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은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통상 여력을 확대하는 측면에서 트럼프가 2017년 탈퇴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중국보다 먼저 가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사람들] 국제라이온스協, 서울 금천구 청소년들에게도 장학금

    [사람들] 국제라이온스協, 서울 금천구 청소년들에게도 장학금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책임있게 행동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여 금천 미래의 든든한 일꾼으로 커 가겠습니다.” 남모(16)군 등 서울 금천구 관내 청소년 15명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서울 한강이남)로 부터 1인당 130여 만원씩 장학금을 받게 됐다. 양주환 총재 등 D지구 집행부는 성실한 모범 청소년들에게 전해 달라며 회원들이 모은 장학금 2000만원을 유성훈 금천구청장에게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D지구는 최근 한 달 동안 이정훈 강동구청장과 정순균 강남구청장을 통해서도 같은 취지의 장학금 각각 2000만원씩 총 4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장학금을 받게 된 청소년은 41명으로 늘었다.1982년 7월 창립한 D지구와 산하 204개 클럽은 장학재단을 만들어 매년 2억~3억원씩 40년 가까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강동구, 강남구, 금천구 지역 모범 청소년들에게 전달한 장학금은 장학재단에서 매년 지급해 오던 것과 다른 신규 사업이다. 양 총재는 “성실한 모범 청소년들의 소중한 꿈을 격려하고 지지하기 위해 별도 장학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더 많은 꿈나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지구는 국내외 각종 재난 현장이나 저개발국가 오지마을 학교 건립 등에도 매년 30억원대 기부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강동, 꼬마 로봇이 들려주는 ‘옛날 옛적에’

    강동, 꼬마 로봇이 들려주는 ‘옛날 옛적에’

    “엄마, 오늘 로봇이 ‘흥부와 놀부’ 이야기를 들려줬는데, 엄청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19일 서울 강동구의 한 어린이집에 나타난 ‘반려로봇 리쿠’는 할머니처럼 구수하게, 때로는 몸짓을 섞어 가며 흥분된 목소리로 이야기를 풀었다. 어린이들은 난생처음 로봇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쫑긋 세웠다. 어린이집 선생님은 “어린이들이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해서인지 리쿠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면서 “집중도도 높아졌을 뿐 아니라 로봇과 친밀도도 생기는 등 원생들에게 아주 좋은 경험이었다”고 평가했다. 강동구가 지역 어린이집을 상대로 펼치고 있는 ‘반려로봇 리쿠가 들려주는 구연동화’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구는 지난해 ‘로봇 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 지원 공모사업’의 하나로 디지털 취약 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로봇 리쿠에게 배우는 카카오톡 활용’ 교육을 하기도 했다. 이어 올해는 로봇을 활용한 비대면 유아 교육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구는 시범 운영 기간인 오는 27일까지 구립곡교어린이집, 구립상일어린이집, 구립고일어린이집, 강동구청 직장어린이집 등 4곳의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한다. 로봇 리쿠가 미운 아기 오리, 흥부와 놀부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화 6편을 표정과 몸짓으로 생생하게 전달한다. 시범 운영 결과 교육의 만족도와 개선 사항 등을 반영해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난해 카카오톡 활용 교육을 통해 비대면 시대 속 로봇 활용 교육의 유용성과 만족도를 확인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4차 산업 혁명의 혜택을 체감하고 누릴 수 있도록 시대 변화에 맞는 콘텐츠 개발과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무상급식·교복… 강동 ‘행복 교육’ 130억 투입

    무상급식·교복… 강동 ‘행복 교육’ 130억 투입

    서울 강동구가 ‘행복한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 사업에 130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보편적인 교육복지와 미래교육 간 균형 있는 교육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구는 급식·교육·교복 3대 무상 교육복지 사업에 83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과 학습용 스마트기기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입학지원금을 지급한다. 7674명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구는 2018년 서울시 최초로 ‘강동구 교복 지원 조례’를 제정해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무상교복을 지원했다. 또 고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과 초·중·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무상교육을 전면 시행한다. 구의 대표적인 학교환경 개선 사업인 ‘행복학교’ 역시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행복학교는 학교 공간의 주인인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참여하고 공공 건축가가 디자인 감독으로 힘을 보태 획일적이던 학교 공간을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31개교에 이어 올해 5개교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마을·학교 연계사업, 청소년 자치활동, 지역 특화사업 등 4개 분야 28개 사업을 진행하는 ‘강동 혁신교육지구 사업’에는 15억원을 투입한다. 올해는 온라인·언택트 방식의 미래형 교육 사업에 역점을 두고 학교와 마을 교사가 연계하는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학교의 주인은 아이들이고 지역사회는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학교’”라며 “모두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사회, 교육도시 강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서울포토]윤선생, 강동구에 영어교육 콘텐츠 나눔

    [서울포토]윤선생, 강동구에 영어교육 콘텐츠 나눔

    윤성 윤선생 전무이사이자 ㈜이노브릿지 대표(왼쪽)와 이정훈 강동구청장(오른쪽)이 13일 서울 강동구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윤선생 정글비트’ 레드 시리즈 300세트가 학습 공백이나 돌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지역사회 내 저소득 및 다문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1. 1. 13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NXC,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 추진

    NXC,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 추진

    김정주 NXC 대표가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 업체 넥슨의 지주회사 NXC는 빗썸 지분 약 65%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NXC가 인수하려는 지분은 빗썸의 최대주주 이정훈 의장이 보유한 지분으로 알려졌다. 인수 대금은 5000억원가량이다. 빗썸의 누적 가입자 수는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500만명을 돌파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최근 암호화폐의 거래 가격이 급등한 것이 빗썸에 대한 투자 가치를 높이는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빗썸은 이미 지난해 8월 삼정KPMG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지만 매각이 뜻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 의장이 사기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은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빗썸 측은 올해 암호화폐 거래소와 관련해 제도 변화가 예정돼 있어 더는 매각을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개정 특정금융 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3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암호화폐 사업자들은 금융정보분석원(FIU)의 허가를 받은 뒤에야 영업할 수 있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 의장이 투자자들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이 FIU 허가를 받는 데 부정적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던 것이다. 김 대표는 그동안 암호화폐·핀테크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NXC는 2017년에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빗의 지분 65.19%를 913억원에 획득한 적이 있다. 이듬해 유럽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 지분 80%를 4억 달러(약 4500억원)에 사들였다. 2018년에는 NXC 자회사 NXC LLC를 통해 미국 암호화폐 거래 대행업체 타고미에 투자했고, 지난해 3월에는 인도 비은행 금융사인 NIS인드라펀드 지분 92.23%를 1141억원에 매입했다. 다만 NXC와 빗썸 측은 인수 추진 사실에 대해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NXC 관계자는 “현시점에서는 공식적으로 확인해 줄 수 있는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빗썸 관계자는 “아직 매각 작업을 진행하는 중”이라고 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넥슨 지주회사, 국내 1위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 추진

    넥슨 지주회사, 국내 1위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 추진

    김정주 NXC 대표가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 업체 넥슨의 지주회사 NXC는 빗썸 지분 약 65%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NXC가 인수하려는 지분은 빗썸의 최대주주 이정훈 의장이 보유한 지분으로 알려졌다. 인수 대금은 5000억원가량이다. 빗썸의 누적 가입자 수는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500만명을 돌파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최근 암호화폐의 거래 가격이 급등한 것이 빗썸에 대한 투자 가치를 높이는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빗썸은 이미 지난해 8월 삼정KPMG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지만 매각이 뜻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 의장이 사기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은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빗썸 측은 올해 암호화폐 거래소와 관련해 제도 변화가 예정돼 있어 더는 매각을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개정 특정금융 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3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암호화폐 사업자들은 금융정보분석원(FIU)의 허가를 받은 뒤에야 영업할 수 있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 의장이 투자자들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이 FIU 허가를 받는 데 부정적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던 것이다.김 대표는 그동안 암호화폐·핀테크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NXC는 2017년에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빗의 지분 65.19%를 913억원에 획득한 적이 있다. 이듬해 유럽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 지분 80%를 4억 달러(약 4500억원)에 사들였다. 2018년에는 NXC 자회사 NXC LLC를 통해 미국 암호화폐 거래 대행업체 타고미에 투자했고, 지난해 3월에는 인도 비은행 금융사인 NIS인드라펀드 지분 92.23%를 1141억원에 매입했다. 다만 NXC와 빗썸 측은 인수 추진 사실에 대해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NXC 관계자는 “현시점에서는 공식적으로 확인해 줄 수 있는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빗썸 관계자는 “아직 매각 작업을 진행하는 중”이라고 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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