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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애X파일 공개’ 이정현 “조성모와 사귈까 고민했었다”

    ‘연애X파일 공개’ 이정현 “조성모와 사귈까 고민했었다”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한때 스캔들에 휘말렸던 가수 조성모와의 교제를 진지하게 고민했었다고 깜짝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현은 30일 방송된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해 CF에 동반출연하며 열애설에 휩싸였던 조성모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정현은 “당시 조성모와 스캔들이 돌았던 것을 알고 있다.”며 “새벽 2시 나에게 전화해 달콤한 노래를 불러주는 조성모와의 교제를 고민했다.”하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정현은 “어느 날 새벽 2시에 조성모가 괌에서 전화해 ‘아이 러브 유’라는 가사가 들어간 달콤한 팝송을 불러줬다.”면서 “그 전화를 받고 진심으로 나를 좋아하는 걸까 고민했다. 사귀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조성모는 “전화로 노래해주는 것을 즐겼을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말을 버벅거리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정현은 이날 “예전에 나에게 사귀자고 고백한 남자 연예인이 무려 34명이었다.”며 당시 남자연예인들로부터 고백 받은 스토리를 고스란히 적어둔 일기장을 공개해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한편 이정현은 “남자친구를 남자 선배에게 뺏긴 적이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히며 “아직 커밍아웃하지 않은 분이라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다. 당시에 두 사람이 포옹하고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너무 놀라 한동안 사람처럼 지내지 못했다.”고 말해 사연의 내막에 대해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그러자 MC 신동엽은 “그 소식은 예전에 들은 적이 있다.”고 말해 이정현의 고백에 신빙성을 더했다. 상대가 누구인지 궁금해 하자 이정현은 “그 분이 커밍아웃을 아직 안했기 때문에 계속 묻어둘 것”이라며 “이제는 모두 추억이다.”고 말을 아꼈다. (사진출처=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이정현 “너무 마음이 아파요”

    [NOW포토] 이정현 “너무 마음이 아파요”

    배우 겸 가수 이정현이 24일 오후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여운계(69) 빈소로 들어서고 있다. 고인은 5월 초 가톨릭의대 인천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폐암으로 항암치료를 받던 중 끝내 세상을 떠났다. 발인은 오는 25일 오전에 진행되며 이후 경기도 벽제승화원에서 화장장으로 치뤄질 예정이다. 장지는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해인사 미타원이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컴백 이정현, 아찔한 2色 무대

    [NOW포토] 컴백 이정현, 아찔한 2色 무대

    가수 이정현이 21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C 누리꿈스퀘어에서 진행된 Mnet 생방송 ‘엠카운트다운’에서 ‘Crazy’와 ‘Vogue Girl’을 열창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이정현, 2년 7개월 ‘파격적인 컴백’

    [NOW포토] 이정현, 2년 7개월 ‘파격적인 컴백’

    가수 이정현이 21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C 누리꿈스퀘어에서 진행된 Mnet 생방송 ‘엠카운트다운’에서 ‘Vogue Girl’을 열창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이정현, 인형같은 외모 “변함없죠?”

    [NOW포토] 이정현, 인형같은 외모 “변함없죠?”

    가수 이정현이 21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C 누리꿈스퀘어에서 진행된 Mnet 생방송 ‘엠카운트다운’에서 ‘Vogue Girl’을 열창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정현 “1人 2色 컴백무대, 화려함의 극치 보일것”

    이정현 “1人 2色 컴백무대, 화려함의 극치 보일것”

    가수 이정현(28)이 첫 컴백무대에서 ‘1인 2색’ 구성으로 화려함의 극치를 선보인다. 2년 7개월 만에 가수로 돌아온 이정현은 이번 주 21일 Mnet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케이블 및 지상파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미쳐’, ‘반’, ‘섬머 댄스(Summer Dance)’등 매 히트곡 마다 무대를 압도하는 퍼포먼스로 트렌드를 앞서갔던 그이기에, 이번 컴백 무대에 대한 관심도 고조된 상태다. ◇ “깜짝 놀랄만한 무대 준비”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19일 서울신문NTN과의 전화 통화에서 “깜짝 놀랄만한 아이템을 준비하고 있다.”며 “‘1인 2색’의 무대로 화려함의 극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정현은 컴백 무대에서 앨범 수록곡 중 타이틀 곡 ‘크레이지’(Crazy)와 ‘보그 걸’(Vogue Girl) 등 2곡을 잇따라 열창한다. 소속사 측은 “같은 인물이지만 전혀 다른 무대 구성으로 극과 극의 무대를 이뤄낼 것”이라며 “‘크레이지’에서는 ‘블랙 여전사’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그 걸’에서는 패션쇼를 연상케 하는 컬러풀한 무대로 반전을 꾀할 것”이라고 전했다. ◇ “美 전문 댄서팀, 20일 입국” 20일 뮤직비디오 속 미국 전문 댄서들도 이정현의 컴백 무대를 빛내기 위해 전격 입국한다. 소속사 측은 “첫 무대의 완성도를 높히기 위해 뮤직비디오 속 전문 댄서팀 6명이 20일 한국에 들어 온다.”며 “이들로 하여금 화려한 뮤직비디오 속 장면 연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정현의 소속사 에이바필름앤 엔터테인먼트는 오늘(19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새 미니 앨범 ‘에바홀릭’(Avaholic)을 동시 발매하고 타이틀 곡 ‘크레이지’를 공개했다. 이정현의 새 타이틀 곡 ‘크레이지’는 R&B 힙합 사운드와 록의 강렬함이 어우러진 곡으로 이정현 특유의 보이스가 이색적인 조화를 이뤄낸 곡이다. 이번 앨범에는 ‘크레이지’ 외에도 힙합부터 일렉트로니카, 왈츠 리듬까지 다양한 장르의 5곡이 수록됐으며 유명 작곡가인 이 트라이브(E-TRIBE), 윤일상, 이민수 등이 참여해 대중성을 보장했다. 사진 제공 = 에이바필름앤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야, 6월국회 입법戰 앞두고 원내 전열 정비 부산

    6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여야가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다. 미디어 관련법을 비롯해 여야 간 의견 대립이 첨예한 쟁점법안이 6월 국회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에서는 내부 전열 정비를 위한 원내대표 경선이 발등의 불로 떠올랐다. 민주당은 미디어 관련법을 고리로 한나라당을 압박하는 동시에 적전 분열을 막기 위한 내부 추스르기에 힘을 쏟고 있다. ■ 친박 최경환 카드 한나라당의 원내대표 경선에 불이 붙었다. 6월 임시국회의 난제와 당내 계파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친박 최경환 정책위의장’ 카드가 급부상하면서 경선의 변수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중립 성향의 황우여 의원은 18일 친박 핵심인 최경환 의원을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로, 원내대표 출마선언을 한다. 최 의원은 17일 “당 화합 차원에서 중립 원내대표, 친박 정책위의장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원내대표 경선은 친이 성향인 안상수·정의화 의원의 2파전에 황 의원이 가세하면서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친박 김무성 원내대표 추대론’에는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했던 박근혜 전 대표는 ‘최경환 카드’에는 일절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의 침묵은 최소한 출마를 묵인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박 전 대표의 대변인격인 이정현 의원은“‘김무성 추대론’은 원칙을 벗어난 것이었지만, 이번 건은 경선에 출마해 공정한 경쟁을 펼치는 것인 만큼 박 전 대표가 언급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미 출마선언을 한 안상수·정의화 의원 쪽은 당황해하는 표정이다. 안 의원은 “내가 수차례 권유할 때는 거절하던 최 의원이 갑자기 황 의원과 함께 출마하는 게 이해가 안 된다.”면서 “권력의 실세가 개입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배후설을 제기했다. 그동안 ‘김무성 원내대표 추대’ 등 친박 끌어안기에 공을 들여온 이상득 의원의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보내고 있다. 박희태 대표도 ‘최경환 카드’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21일 실시되는 원내대표 선거 결과를 예상하기는 쉽지 않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다득표자 2명이 결선투표를 한다. 한 관계자는 “결선투표에서 친이·친박 대결 구도가 형성되면 상황은 예측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미디어법 압박 민주당은 6월 임시 국회의 최대 쟁점이 될 미디어 관련법을 두고 강력한 대여투쟁을 예고했다. 동시에 내부적으로는 뉴민주당 플랜을 기치로 단합과 쇄신에 방점을 찍었다. 전선(戰線)을 외부로 단일화하되, 주류와 비주류 간 적전 분열의 기류를 차단하기 위해 명분을 쌓아나가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민주당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소속 위원들은 17일 성명을 내고 “한나라당 추천 미디어발전 국민위원회 위원들이, 의견 수렴을 위한 여론조사를 거부하고 있다.”면서 “거부 선언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문방위의 민주당 간사인 전병헌 의원은 “여당이 거부하면 언론기관·시민사회단체와 사회공론을 조사할 방침”이라면서 “끝까지 여론조사를 거부한다면 여론수렴 후에 법안을 표결처리한다는 여야합의는 원천 파기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강래 신임 원내대표도 지난 15일 여권에 미디어 관련법의 철회를 요구하고, 한나라당이 표결처리를 강행하면 ‘6월 국회 처리’합의를 파기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런 가운데 김효석 뉴민주당 비전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뉴민주당 플랜의 초안을 발표했다. 기존에 알려진 ‘새로운 진보’, ‘신중도개혁’ 대신 ‘현대화의 길’을 당의 새 노선으로 제시했다. 진보와 보수를 뛰어넘는 탈이념적 성격에 초점을 맞췄다. 초안은 ‘더 많은 기회, 더 높은 정의, 함께 사는 공동체’를 3개 가치로 내세우고 ‘포용적 성장, 기회의 복지’를 2대 발전전략으로 정했다. ‘포용적 성장’이란 사람 중심의 경제, 성장의 과실이 전 국민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질 좋은 성장을 뜻한다. ‘기회의 복지’란 생산에서 분배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국민 누구나 도전하고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일자리 중심의 성장정책, 중산층 강국, 적극적 교육정책 등에 방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맞수] (5) 한나라 조해진 - 이정현

    [맞수] (5) 한나라 조해진 - 이정현

    여의도의 숱한 입(口) 가운데 2개의 특별한 입, 한나라당 조해진·이정현 의원의 입이다. 각각 ‘특별한 소리’를 전달하는 통로여서다. 청와대를 비롯한 권부 핵심의 ‘은밀한 소리’는 조 의원을 거쳐 증폭된다. 지독히도 ‘짧은 말’, 박근혜 전 대표의 ‘원음’은 이 의원을 통해 그 의미가 구체화된다. 이들은 앞서 2007년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서 각각 이명박-박근혜 캠프를 대변했다. 이 의원은 박 전 대표의 움직이는 어록(語錄)집이다. 지난 수년간 박 전 대표의 말을, 날짜와 주변 상황에 맞춰 줄줄이 풀어낼 정도다. 2004년 3월 박 대표의 시작부터 2008년 8월 당내 경선까지를 정리, 어록집을 발간한 덕분이기도 하다. 이처럼 그는 ‘말’을 알기에 ‘생각’을 논할 수 있다. 많게는 하루 300~400통씩 기자들의 전화를 받게되는 이유다. 그래서 늘 3개 이상의 휴대전화 배터리를 지니고 다니는 습관도 생겼다. 그는 17일 “박 전 대표의 생각을 거침없이 전할 수 있는 자신감은, 박 전 대표의 변함없는 원칙 때문”이라고 겸손해 했다. 박 전 대표에 대한 기자들의 요구 사항을 전달하는 것도 그의 몫이다. 최근 당 쇄신특위에 참여, 박 전 대표의 뜻을 간접 전달하고 있다. 이 의원은 호남 출신으로 한나라당에서 26년을 ‘버텨’냈다.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간판으로 유일하게 호남권(광주)에서 출마한 것을 계기로 박 전 대표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수석 부대변인직을 맡으면서 박 전 대표의 해설자가 됐다. 조 의원은 ‘권력 핵심’의 뜻을 ‘정치 부호’로 변환해 전달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인사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당내 주요 계파마다 대외 창구로서 저마다의 입을 갖고 있지만, ‘여권 주류’ 전체를 아우르는 통로로는 조 의원이 주로 활용된다. 이명박(MB) 대통령이 당내 분위기나 시중 여론이 알고 싶을 때 찾게 되는 주요 인사의 하나이기도 하다. 양방향 통로인 셈이다. 이 힘의 원천은 ‘공보맨’ 생활 17년이라는 그의 이력이다. 1992년 박찬종 전 의원의 보좌역으로 정치권에 발을 내디딘 뒤 공보 업무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MB의 공보맨으로는 4년. 시간은 짧지만, 서울시장 재임시절을 함께 해 그 비중이 가볍지 않다. ‘이명박 서울시장’의 정무보좌관으로 지내면서도 ‘MB의 입은 조해진’으로 간주됐다. 이 대통령의 생각을 정확하게 읽어내고 표현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이 나오는 배경이다. 요즘도 그의 ‘말’은 신문에서 금방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이름’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 겸손한 그의 성품 탓이기도 하겠지만, ‘자기 정치’에 대한 바람 때문일 수도 있다. 서울대 법대 82학번으로 당내에서 쇄신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원희룡 의원과 나경원 의원이 동기다. 스스로도 “참모 역할을 오래 해 2002년 대선 이후 내 정치를 하고 싶었지만 MB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잠시 접었다.”고 했다. 드러나지 않을수록, 무게감이 실리게 될 그의 입이다. 주현진 김지훈기자 jhj@seoul.co.kr
  • [4·29 재보선 이후-여야 거물들 행보] (7·끝) 박근혜 前 한나라당 대표

    [4·29 재보선 이후-여야 거물들 행보] (7·끝) 박근혜 前 한나라당 대표

    “숨 좀 돌리고요.” 그러곤 아무 말이 없다. 한나라당 박근혜(얼굴) 전 대표는 박희태 대표와 원희룡 쇄신위원장 등의 회동 요구에 이렇게 반응했다. 공허한 침묵이 아니라 뼈 있는 침묵이다. “친박이 발목 잡은 게 뭐가 있느냐.” 지난 7일(한국시간) 미국에서 그렇게 한마디 툭 쏘아붙여 친이·친박 갈등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는 다시 침묵의 정치로 돌아갔다. 박 전 대표의 다음 수는 무엇일까. 무슨 생각으로 단합의 손길을 뿌리친 걸까. 친박 쪽 의원들의 입을 빌린다면 박 전 대표는 기본적으로 ‘당 화합의 열쇠는 이명박 대통령이 쥐고 있는데 왜 자꾸 나를 몰아세우느냐.’라고 생각하고 있다. “억울하다.”는 의원들도 있다. 대변인 역할을 하는 이정현 의원은 13일 “박 전 대표의 비위를 맞추려 하지 말고 ‘원칙’의 정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시점에서 박 전 대표가 생각하는 ‘원칙’은 무엇일까. 한 친박계 의원의 발언에서 유추할 수 있다. 그는 “정치는 살아 있는 생물과 같아서 큰 움직임이 생길 수 있다.”면서도 “(재·보선 결과를) 반성하지 않고 대신 정계개편을 하려고 복잡하게 머리를 쓰는 정당은 국민이 지지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가서는 안 되는 길’을 계속 가는 것은 원칙이 아니란 얘기다. 그렇다면 ‘방관과 책임 회피의 정치는 원칙이며 정도인가.’라는 의문이 생긴다. 이정현 의원은 “우선 당의 열기를 식혀야 한다.”는 말로 답을 대신했다. 또 다른 친박 쪽 의원은 구체적인 예를 들었다. “박 전 대표는 박정희 전 대통령 옆에서 부상하던 2인자인 김종필 전 총재가 어떻게 됐는지를 잘 지켜보고 배웠다. 박 전 대표가 전면에 나선다면 이 대통령의 지도력이 분산되고, 박 전 대표는 이를 이유로 견제 받게 된다.” ‘(박 전 대표가) 가만히 있는 것이 곧 (이 대통령을) 돕는 것’이라는 논리다. 측근 의원들의 발언을 종합하면, 당분간 박 전 대표가 정치 전면에 나설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기존의 생각이 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한 의원도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 발언에 ‘이 대통령이 변하지 않는 한’이라는 단서를 붙인다. 그 부분이 핵심일 수 있다. ‘계파와 갈등의 정치’에 발목 잡히지 않고 ‘MB식 국정 운영’에 매진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생각을 박 전 대표가 모를 리 없다. ‘국정 동반자’나 ‘권력 분점’은 이미 두 사람 사이에 잊혀진 ‘약속’이 되어 버렸다는 상황 인식이 박 전 대표를 외길로 몰고 있는지 모른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이정현, 뇌쇄·자극적 뮤비컷 추가 공개

    이정현, 뇌쇄·자극적 뮤비컷 추가 공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의상팀이 직접 참여해 화제를 모은 가수 이정현의 뮤직비디오 스틸 컷이 추가 공개했다. 오는 5월 미니앨범 ‘Avahoilc(에바홀릭)’으로 컴백을 앞둔 이정현은 지난 주 ‘순백의 여신’ 콘셉트로 진행한 뮤직비디오의 스틸컷 공개한 데 이어 11일 조금 더 자극적인 분위기의 스틸컷을 추가로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속 이정현은 ‘순백의 여신’에서 보여줬던 청초한 이미지를 벗고 강한 여전사의 카리스마를 빛내고 있다. 이정현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의상팀이 제안한 검은색 가죽 옷을 과감하게 소화하면서 근육질의 남성들 사이에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표현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 사용된 모든 의상은 미국 현지에서 제작됐으며 100여명의 출연진과 이정현 본인의 의상을 포함해 약 300여벌의 의상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뮤직비디오 총괄 프로듀서로 데이빗 핀처 감독의 영화 ‘세븐’을 프로듀싱한 프로듀서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이정현의 뮤직비디오는 현재 마무리된 상태로 알려졌으며 이정현은 지난 6일 미국으로 출국해 브라이언 프리드먼과 함께 컴백 점검을 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근혜 ‘퇴짜’에 한나라 혼돈 속으로

    쇄신과 단합을 위한 청와대와 여권 주류의 구상이 단 하루 만에 어그러졌다. ‘친박계 인사 원내대표 추대’를 축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도리어 ‘갈등의 싹’을 틔우고 말았다. 강연차 미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전 대표는 7일 “(경선을 규정한) 당헌·당규를 어겨가면서 그런 식으로 원내대표를 하는 것은 나는 반대”라고 밝혔다. 여권 주류의 반응은 ‘충격-당혹-격앙’의 순으로 이어졌다. 청와대 관계자들은 “난감하다. 지켜보자.”며 입을 닫았다. “너무하는 것 아니냐.”, “도대체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냐.” 등 박 전 대표를 향한 불만도 쏟아졌다. 무엇보다 당헌·당규라는 ‘원칙’의 덫에 걸린 터라 향후 행보도 이날 표정만큼이나 굳어지게 됐다. 박 전 대표는 이날 당 쇄신론에 대해서는 “당이 잘해서 국민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집권 세력의 주류답게 국정 행위로 승부를 내라.”는 뜻이라고 한 친박 의원은 설명했다. “일체의 다른 행동은 꼼수밖에 안 된다.”는 것이다. 방미길에 함께한 이정현 의원은 “합의 추대한다며 경선을 준비해온 정의화·안상수·황우여 의원 등을 주저앉히겠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청와대 구상이 좌초될 위기에 처하자 한나라당에서는 저마다 조금씩 다른 색깔을 드러냈다. 주류의 또 다른 핵심인 정두언 의원은 “엉뚱한 데를 긁고 있다. 문제의 핵심을 비껴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쇄신론을 처음 주창했던 ‘민본21’의 토론회에서다. 정 의원은 “여럿이 모이면 내용이 두루뭉술해진다. 3, 4명이 확실한 내용을 가지고 말하는 게 파워풀하다.”며 핵심을 짚자고 했다. 김성식 의원이 “자기 주장은 안 하느냐.”고 반문하자 정 의원은 “용기가 없어서….”라고 말끝을 흐렸다. 언제고 ‘핵심 인사 인책론’이 제기될 수 있음을 보여준 장면이다. 이번 일로 한나라당은 한동안 안갯속에 잠기게 됐다. 당의 한 인사는 “모두 엉클어졌다. 당분간 ‘두 나라당’으로 가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계파간 손익 계산도 쉽게 따져보기 어려운 상태다. 재·보선 책임론에 ‘화합책 무산 책임’까지 더해진 상태다. “한동안 친이·친박 양 진영에서 강경파들의 목소리만 커질 것”이라는 전망 정도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나마 여권은 이날 쇄신위의 출범에서 위안을 찾으려 했다. 칼을 꺼내 들었으니 무라도 썰어야 하는 여권이다. 인사를 통한 화합책이 삐걱거린 뒤끝이라 쇄신위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쇄신위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이 이뤄질 수도 있다. 친이·친박간 전선도 쇄신위로 옮겨져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원조 소장파’인 남경필 의원은 “현 대표 체제의 퇴진까지 포함해 쇄신위 결정에 맡겨야 한다. ‘현 대표 퇴진’으로 결론 나면 따라주는 게 옳다.”며 불을 지폈다. 일각에서는 ‘조기 전당대회’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어머니로 살기 좋은 나라’ 한국 50위… 스웨덴 1위 시급 550원 소녀가 연봉 10억 보험왕으로 逆이민 급증…왜 해외이주자들 돌아올까 화폭에 담은 모녀사랑 여성학자 10만원짜리 한식상에 뭐가 들어갈까
  • 박근혜 “경선 원칙대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7일 당헌·당규상 경선 원칙을 명분으로 친박 좌장인 김무성 의원의 원내대표 추대론에 쐐기를 박았다. 전날 여권이 추대 카드를 내놓을 때만 해도 박 전 대표가 가부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은 채 전략적 모호성을 견지할 것이라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하지만 박 전 대표는 이례적으로 발빠르게 대응했다. 그 배경을 두고 당 안팎에서는 박 전 대표가 국내를 비운 상황에서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 ‘김무성 추대론’이 기정사실로 굳어질까 우려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당 울타리 안에 안주하기보다 원내대표 제의를 수락해 국정을 함께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일부 친박계 의원들에 대한 경고로도 받아들여진다. 당직 참여 문제를 놓고 친박계가 자중지란에 빠지는 상황을 막기 위해 아예 싹을 잘라 두려는 뜻이 담겼다는 것이다. 당초 박 전 대표는 미국 스탠퍼드대 초청 강연이 이뤄진 이날 국내 정치를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으나, 강연 30분 전에 측근인 이정현 의원을 통해 발언을 전격 공개한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박 전 대표가 친박계 당직 배분 카드를 여권의 위기 돌파용 ‘꼼수’로 인식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 친이·친박간 파트너십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다. 친박계 한 의원은 이날 “‘김무성 추대론’은 이재오 전 의원의 10월 입성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에 지나지 않는다. 이용 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면서 “무엇보다 진정성이 있었다면 주류 쪽에서 박 전 대표가 출국하기 전 전화로라도 상의하는 모습을 보였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박 전 대표를 국정 운영의 동반자로 인정하지 않는 주류 쪽의 생각에 변함이 없다는 얘기다. 일각에서는 ‘김무성 카드’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분위기도 읽힌다. 박 전 대표의 주장대로 경선 원칙을 따르면 되지 않느냐는 것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순백의 여신’ 이정현, 파격적인 뮤비컷 공개

    ‘순백의 여신’ 이정현, 파격적인 뮤비컷 공개

    가수 이정현의 파격적인 뮤직비디오 스틸컷이 공개됐다. 오는 5월 미니앨범 ‘Avahoilc(에바홀릭)’으로 컴백을 앞둔 이정현은 ‘순백의 여신’이라는 콘셉트로 미국 현지에서 근육질의 남성 모델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7일 공개된 스틸컷 속 이정현은 화이트 드레스를 차려입고 흑인 남성 모델 사이에서 특유의 카리스마를 빛내고 있다. 이정현의 소속사 측은 “뮤직비디오 측에 출연한 남성 모델들은 미국에서 ‘돌체앤가바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톱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뮤직비디오의 안무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안무가로 유명한 브라이언 프리드먼이 맡았다.”며 기대감을 높혔다. 한편 이정현의 뮤직비디오는 현재 후반 작업이 거의 끝난 상태로 알려졌으며 이정현은 지난 6일 미국으로 출국해 브라이언 프리드먼과 함께 컴백 점검을 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시중 “신경민 앵커 교체,정부가 했으면…”

    최시중 “신경민 앵커 교체,정부가 했으면…”

    MBC 경영진이 ‘뉴스데스크’의 신경민 앵커를 교체한 것에 대해 정권 외압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만약 우리(정부)가 했다면 후임자도 정하지 않고 그렇게 어설프게 했겠냐.”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최 위원장은 15일 국회 문화관광체육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고흥길) 전체회의에 출석,신 앵커 교체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질문에 “청와대나 방송통신위원회가 전여 관여하지도 않았고 관여할 성질의 것도 못 된다.”고 밝혔다.듣는 이에 따라선 잡음 없이 매듭지을 수도 있었는데 엄기영 MBC 사장 등이 서툴러 파문을 키웠다고 질책하는 내용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野 “정부,방송사 장악” 추궁  최 위원장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야당 의원들의 의구심은 불식되지 않았다.  민주당 최문순 의원은 “메인 앵커 교체는 시청자 입장에선 보도국장이나 사장이 바뀌는 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한 뒤 “메인 뉴스의 앵커를 후임자도 결정하지 못한 채 교체하는 것은 정상적 의사결정 과정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청와대의 교체)강박이 얼마나 강했으면 (경영진이) 후임도 없이 (교체를) 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최 위원장은 이에 대해 “(정권의) 강박은 없었다.만약 저나 우리가 했다면 그렇게 했겠는가.후임을 정해뒀을 것”이라고 반박해 논란을 빚었다.  최 의원이 “MBC에 대한 압박 이전에 시청자와 국민에 대한 모욕으로 두고두고 평가와 심판이 있을 것이다.최 위원장은 오늘의 발언에 대해 반드시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공세를 이어갔지만,최 위원장 역시 “근거가 있다면 당연히 책임을 지겠지만,근거가 없다면서도 계속 윽박을 지르니 할 말이 없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같은 당 장세환 의원도 “최 위원장은 이병순 KBS 사장 체제나 구본홍 YTN 사장 체제가 들어설 때 깊숙이 개입하지 않았나.”라며 “그러니 신 앵커 교체에도 (최 위원장이) 개입하지 않았나하는 의구심을 갖게 되는 것”이라고 추궁했다.  같은 당 조영택 의원 역시 “방통위 출범 이후 KBS 사장 강제 해임,KBS의 편파적 운영,YTN 사장 낙하산 인사,YTN 노조 반발에 대한 공권력의 탄압,MBC ‘PD수첩’ 제작진 강제수사 및 압수수색,메인뉴스 앵커 교체 등의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짚었다.  원내교섭단체 선진과창조의모임 소속 김창수 의원(자유선진당)은 “최시중 위원장은 MBC 경영구조 개편 등과 관련해 권한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 방송문화진흥회 20주년 기념식에서 MBC의 정명(正名)이 무엇이냐고 말해 논란을 불렀다.”고 꼬집었다.  최 위원장은 “제가 위원장으로 취임한 시기가 방송의 격변기였기 때문에 오해받는 측면이 있다.”고 밝히면서 “(야당 의원들에게)추궁 받지 않아도 되는데 추궁 받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억울함을 표시했다.  ●與 “최 위원장 추궁 이해할 수 없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야당 의원들의 추궁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형환 의원은 “오늘 야당 의원들의 말을 들으면 마치 최시중 위원장이 전지전능한 것 같다.”며 “하지만 요즘처럼 내부고발이 횡행하고 노조의 힘이 막강한 회사(MBC)에 대해 정권이 압력을 넣을 수 있겠냐.”고 말했다.안 의원은 또 “야당이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게 아닌가.”라며 야당의 문제제기에 제동을 걸었다.  김효재 의원은 “’뉴스데스크’의 시청률은 지난해 한 번도 두 자릿수로 올라가지 못했다.”고 밝힌 뒤 “특정 신문사가 전체적으론 잘 나가는데 경쟁지와 비교할 때 매일 낙종을 한다면 회사 입장에서 그 부서의 장을 어떻게 하겠는가.”라며 신 앵커 교체의 타당성을 강조했다.  한나라당 간사인 나경원 의원도 “MB정부 출범 이후 방송쪽에서 바람 잘 날 없다고 하는데, 이는 MBC나 YTN 사태에 정치권이 지나치게 개입해 정치화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나 의원은 “수사를 할 때도 기소하는 검찰이 증거를 대야 하는 것처럼 (외압설을) 주장하는 분들이 논거를 대야 한다.”며 “야당의 방송 기득권 지키기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정현 의원은 “민주당은 신 전 앵커에게 재보궐선거에 출마해 달라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하면서 “특정 언론인에 대해서 출마를 권유하면서 외압설을 주장하는 게 중립적이라고 할 수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최 위원장 “유튜브,상업적인 눈가리고 아웅”  이날 최 위원장은 구글코리아의 유튜브 업로드 금지조치에 대해 “상업적인 눈가리고 아웅”이라고 비난했다.  최 위원장은 “구글코리아의 조치에 대해 방통위가 소극적이지 않느냐.”는 나경원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한 뒤 “구글의 처사는 그들 주장대로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는 게 아니라 장애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구글에 유감을 표시할 기회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통위 직원의 ‘성접대 사건’과 관련해선 “공직 사회에서 절대 일어나선 안 될 일이 일어났다.”고 말한 최 위원장은 “이렇게 불미스럽고 불행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 관계대책을 세워 실천하겠다.”며 사건 발생 이후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세비 받고 정쟁거수기 노릇”

    한나라당의 호남 출신 비례대표인 이정현 의원이 6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국민 고통에 동참하지 않은 초선 국회의원, 바로 저입니다.”라며 국회의원으로서 의무를 다하지 못하고 권리만 찾았다는 ‘고해성사’를 했다.이 의원은 대정부질문 도입부에서 ‘한 초선의원의 자성, 경제살리기 역할 최선 다하지 못했다’라는 제목의 ‘반성문’을 낭독했다. 이 의원은 “세비 매달 잘 받고, 후원금 넉넉히 모으고, 당선 축하연·환영연 화려했으며, 특권층 예우·대접 깍듯이 받았다.”면서 “하지만 일도 그렇게 잘했을까 생각하면 부끄럽다.”고 털어놨다. 이 의원은 “경제 살리기 법안이나 대안에 집중하지 않았고, 화합보다 분열의 언행이 더 많았으며 바람직한 정치경쟁을 하지 못했고, 민생 챙기기보다 정쟁의 거수기 노릇에 충실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 국회 폭력사태 당시 “모멸감과 양심의 가책을 느꼈지만 입이 있어도 말을 안한 저는 바른 길을 알면서도 거부하지 못한 용기 없는 사람, 바보 국회의원”이라고 자책했다.그는 “어떤 것이 바람직한 정치인지, 각 당은 그것을 경쟁해야 한다.”면서 “올 한 해를 민생경제를 살리는 정쟁 없는 해로 만들자.”고 제안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NOW포토] ‘관객 유혹하는 드라큘라’

    [NOW포토] ‘관객 유혹하는 드라큘라’

    1일 오후 서울 대학로 상상나눔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드라큘라:더 뮤지컬’ 프레스 리허설에서 배우 최대철, 이정현이 열연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드라큘라:더 뮤지컬’ 코믹한 드라큘라

    [NOW포토] ‘드라큘라:더 뮤지컬’ 코믹한 드라큘라

    1일 오후 서울 대학로 상상나눔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드라큘라:더 뮤지컬’ 프레스 리허설에서 배우 이정현, 최대철이 열연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뮤지컬 출연 김미려 ‘뭐라고?’

    [NOW포토] 뮤지컬 출연 김미려 ‘뭐라고?’

    1일 오후 서울 대학로 상상나눔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드라큘라:더 뮤지컬’ 프레스 리허설에서 배우 이정현, 박성환, 김미려(사진 왼쪽부터) 가 열연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근혜 대구 나들이

    박근혜 대구 나들이

    한나라당 박근혜(얼굴) 전 대표가 30일 대구를 방문했다. 대구시당이 현지 한 호텔에서 주최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한 목적이었지만 정치권은 박 전 대표의 대구·경북(TK) 나들이를 민감하게 받아들였다. 친이·친박간 대결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경주 재선거에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는 해석 때문이었다. 그동안 이번 선거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한 박 전 대표가 텃밭인 대구에 가는 것만으로도 인접한 경주 지역까지 ‘박풍(朴風)’을 일으켜 박 전 대표의 안보특보 출신인 무소속 정수성 후보에게 힘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공교롭게 한나라당 경주 재선거 후보로 이날 확정돼 무소속 정 후보와 맞붙게 된 친이계 정종복 전 의원이 행사장에서 박 전 대표를 만나 더욱 눈길을 끌었다. 정 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박 전 대표를 만나러 왔다. 박 전 대표가 당의 어른으로서 (나를) 많이 도와주면 좋겠다.”면서 “박 전 대표가 열심히 하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친이재오계로 꼽히는 정 전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공천 실무를 총괄해 친박 쪽으로부터 ‘보복 공천’의 주역으로 지목된 인사다. 이를 확인하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박근혜 전 대표는 “한 말 없어요.”라고 짧게 답했다. 친박계인 이정현 의원도 “정 전 의원이 인파에 섞여 박 전 대표와 악수만 했다.”고 말했다. 친박계의 한 의원은 “박 전 대표가 지난해 12월 정 전 특보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것만으로도 이미 정 전 특보에게 지지 의사를 표명한 것”이라면서 “그 이후에 박 전 대표가 다른 뜻을 밝힌 적이 없기 때문에 심정적으로 정 전 특보를 계속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가 이날 참석한 대구 의료·관광 특화전략 대토론회에는 서상기·이해봉 등 대구 지역 출신 의원들과 의료·관광계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박대출 선임기자 정가 In&Out] 국회의장 모욕하는 국회의원

    지난 10일 국회의장단 3인이 모였다. 김형오 의장실에서 티타임을 가졌다.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반이면 모인다. 취임 이후 정례화했다. 별일이 없으면 만난다. 이전 국회에는 없던 자리다. 김 의장은 개탄했다. “국회의장에게 이러는 국회는 처음이다.”, “비판도 좋지만 기본 예의는 지켜야 한다.” 문희상 부의장이 거들었다. 오후엔 인터넷에 글을 올렸다. “국회의 국회의장 모독, 다시는 있어서 안 된다.”고 했다. 국회의장은 국가 의전서열 2위다. 대통령 다음이다. 승용차 번호는 ‘1001’이다. 의전 예포는 19발이다. 대통령보다 두 발 적다. 대통령도 못하는 게 있었다. 세뱃돈 풍습이다. 과거 국회의장들은 공관에서 새해 인사를 받았다. 옆엔 세뱃돈 봉투가 놓였다. 세배객들에게 하나씩 건넸다. ‘국회 어른’이기에 가능했다. 복을 주고받는 풍습이었다. 박준규 전 의장은 ‘만석꾼 아들’이다. 그가 건넨 봉투엔 5만원이 들었다. 황낙주, 김수한 의장 때는 3만원 혹은 2만원이었다. 김형오 의장은 올해 세배를 못 받았다. 대치 국회 탓이었다. 내년엔 받을까 생각 중이다. ‘외유 의원 1000달러 지원’ 논란과는 다른 문제다. 그 ‘어른’이 망가지고 있다. 국회의장 수난시대다. 모욕과 조롱을 받는다. 주동자는 국회의원들이다. 민주당은 윤리위에 제소했다. 의장의 윤리위 제소는 55년 만이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자해행위”라고 했다. 자해는 친정인 한나라당에서 더했다. ‘한밤에 분칠’, ‘자리 연연’, ‘의장 불신임’, ‘공천배제’ 등 막말을 쏟아냈다. 전엔 금도가 있었다. 박관용 의장 때다. 초선 의원 의정연찬회가 열렸다. 열린우리당 김현미 의원이 보이콧을 제안했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 의결에 항의하는 뜻이었다. 집단 지각으로 표시했다. 일부는 자리를 뜨기도 했다. 다수는 모욕스런 언사를 자제했다. 김성호 의원 정도가 경계를 넘었다. 그는 탄핵 때 구두를 던졌다. “구두보다 쓸모없는 의장”이라고 했다. 이만섭 전 의장은 날치기를 거부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과 껄끄러워졌다. 이윤성 부의장은 그를 ‘모델’로 삼는다. “여당을 보고, 야당을 보고, 국민을 보고, 양심의 의사봉을 세 번 친다.”는 지론도 상기시켰다. 반면 김 의장은 ‘직권상정 권한’을 고수한다. 협상 독려용이라는 논리다. “직권상정 때문에 협상이 타결됐다.”는 자평도 내놨다. 그에게 혹평만 있는 게 아니다. 이정현 의원은 “용감한 사람”이라고 했다. ‘10점 만점에 10점’이라고 평점도 줬다. “품격 국회의 원년으로 삼겠다.” 김 의장의 지난해 취임 일성이다. 하지만 의장 품격은 훼손되고, 국회 위상은 추락이다. 비판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비판 받을 처신을 했다면 자업자득이다. 문제는 비판의 품격이다. 법을 만드는 국회는 더 높아야 한다. 국회의장은 국회의 대표다. 국회에도 어른이 필요하다. 기자는 1993년 영국 의회 연수를 다녀왔다. 하원 의장은 베티 부스로이드였다. 1992년부터 2000년까지 의장을 지냈다. 본회의장 토론을 참관했다. 의원들이 논쟁을 벌였다. 수시로 소란했다. 부스로이드 의장이 필요하면 나섰다. ‘오더(order)’란 말을 한두번 외쳤다. 의석은 한순간에 조용해졌다. 우리 국회는 어떤가. 의장의 주의에도 아랑곳없다. 영국 의회가 부럽다. dcpark@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신대법관, 헌재소장에 위헌심판 조속 처리 부탁 딱 잡아떼거나 순순히 인정하거나 사내루머 대처법 겁 많은 박희태 대표님 [WBC] 멕시코전 완승 이끈 삼위일체 한전 손쉬운 적자 해소 방법 저택 호화로움 재산순 아니더라 여자운전자 황당 사고 모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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