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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이낙연 테마주’의 날… ‘한동훈 대장주’는 오너일가 차익실현에 하락

    오늘은 ‘이낙연 테마주’의 날… ‘한동훈 대장주’는 오너일가 차익실현에 하락

    양당 구도를 벗어나 ‘제3지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국무총리의 창당 움직임에 ‘이낙연 테마주’들도 급등세를 나타냈다. 11일 주식시장에서 남선알미늄우(008355)는 전날보다 1만 1350원이 오른 29.99%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SM그룹 계열사인 남선알미늄은 마찬가지로 SM그룹 계열사인 삼환기업의 전 대표가 이 전 총리의 친동생인 이계연씨여서 대표적인 ‘이낙연 테마주’로 꼽힌다. 전날 2585원에 장을 마친 남선알미늄(008350)은 장 초반 9%대 상승해 2835원까지 올랐다가 최종 2635원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1.93% 오른 수치다. 또 다른 테마주인 부국철강(026940)은 10.45% 상승한 5390원에 장을 마쳤다. 부국철강은 손일호 대표가 이 전 총리와 같은 광주제일고 출신이어서 관련주로 거론된다.딸의 남자친구인 배우 이정재가 고교 동창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찍은 사진 때문에 ‘한동훈 대장주’로 주목받았던 대상홀딩스우(084695)는 임창욱 대상홀딩스 명예회장의 시세차익 실현이 이뤄지면서 전날보다 5.22% 하락한 4만 9000원에 거래됐다. 대상홀딩스는 이정재의 연인 임세령 부회장이 속한 회사다. 이 때문에 식사 직후인 지난달 27일 대상홀딩스(084690)와 대상홀딩스우가 나란히 상한을 기록했다. 대상홀딩스우는 지난 6일까지 7연속 상한을 찍었고 8일에는 7.82% 오른 3750원에 거래됐다가 이날 18일 만에 처음 하락했다. 임 명예회장이 보유 중인 대상홀딩스우를 전량 매도하면서 급등세에 제동이 걸린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한 장관과 이 전 총리 테마주 모두 실적과는 상관없이 주가가 급등하면서 사실상 투기판으로 운영되는 모양새다. 증권가에서는 정치 테마주 특성상 해당 종목의 상승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언제든 급락할 수 있는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 ‘한동훈 테마주’ 대상홀딩스…오너家 매도에 급등세 꺾이나

    ‘한동훈 테마주’ 대상홀딩스…오너家 매도에 급등세 꺾이나

    단 한 번의 저녁 식사를 계기로 ‘한동훈 테마주’로 불리며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치솟은 대상홀딩스 주가가 오너가(家)의 차익실현으로 급등세에 제동이 걸릴지 주목된다. 주식시장에서 통상 오너가의 지분 매도는 대표적인 악재 중 하나로 여겨진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임창욱 대상홀딩스 명예회장은 지난 8일 대상홀딩스 우선주 2만 8688주를 주당 4만 6515원에, 대상 우선주 4만 3032주를 주당 1만9147원에 장내 전량 매도했다. 대상홀딩스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서울 압구정 현대고 동기동창인 배우 이정재와 서울 서초구의 한 갈빗집에서 만난 사실이 지난달 24일 알려지면서 주목받았다. 한 장관이 내년 총선에 국민의힘 소방수로 전격 등판할 것이라는 세간의 기대감에 이정재와 오랜 시간 교제한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이 2대 주주로 있는 대상홀딩스가 갑자기 ‘한동훈 테마주’로 급부상한 것이다. 대상홀딩스우는 지난달 24일 7670원에 거래 마감 후, 다음날부터 12월 6일까지 ‘7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마감하며 주가가 무려 525.2% 뛰어올랐다. 주가 과열로 지난 7일 하루 매매가 정지된 뒤, 다음날에도 대상홀딩스우는 7.82% 급등한 5만 1700원에 장을 마쳤다. 임 명예회장은 이날 보유하고 있던 대상홀딩스우·대상우를 각각 13억 3442만원, 8억 2393만원에 전량 매각했다. 대상 측은 임 명예회장의 우선주 매각에 대해 ‘개인 자금 마련 용도’라고 입장을 밝혔다. 통상 주식시장에서는 오너가의 지분 매도는 대표적인 악재다. 특히 변동성이 큰 정치테마주는 별다른 호재 없이 개미들이 몰리면서 주식이 급등하고 이후 이뤄지는 대주주의 지분 매각이 일종의 ‘고점 신호’로 여겨져 곧바로 급락하는 사례가 잦았다. 예를 들면 아이스크림에듀는 모회사인 시공테크의 박기석 회장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민경제자문회에서 활동한 이력 덕분에 ‘한덕수 테마주’로 여겨져 일주일 만에 주가가 6760원에서 8050원으로 20% 급등했다. 이후 박 회장은 보유주식 20만주를 8019원에 팔아치워 일주일 만에 주가가 6500원으로 다시 급락하며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 ‘오징어 게임2’ 황동혁 감독 “새로운 게임 더 깊어진 이야기 기대”

    ‘오징어 게임2’ 황동혁 감독 “새로운 게임 더 깊어진 이야기 기대”

    넷플릭스 최고의 흥행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두 번째 시즌 세트장 일부가 국내외 취재진에게 공개됐다. 황동혁 감독은 “지난 7월부터 시즌2를 촬영 중이며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7일 충청도 모처의 ‘오징어 게임’ 시즌2 세트 2곳을 공개했다. 이날 자리에는 황 감독과 제작사인 퍼스트맨스튜디오 김지연 대표, 시즌1에 이어 시즌2 세트를 책임진 채경선 미술감독 등이 함께했다. 황 감독은 “시즌2에서는 새로운 게임, 새로운 캐릭터와 함께 펼쳐질 더욱 깊어진 이야기와 메시지를 기대해도 좋다”고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시즌2는 앞서 황 감독이 각종 인터뷰에서 밝힌 대로 주인공 성기훈(이정재)이 다시 생존 게임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 대표도 “시즌2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훌륭한 작품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각오로 모든 제작진과 출연진이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년 9월 공개 후 세계적으로 호평받은 ‘오징어 게임’ 시즌1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촬영돼 세트장 공개가 이뤄지지 않았다. 시즌1의 미장센과 강렬한 핑크 색감의 세트 자체도 큰 화제가 됐다. 넷플릭스는 시즌1 세트장을 재현해 실제 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도 최근 공개했다. 이 쇼는 현재 2주 연속 영어권 시리즈물 최대 시청 수(Views)를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지난해 제26회 미국 미술감독 조합상을 수상했던 채 미술감독은 “황 감독의 크레이티브 비전과 주제 의식을 잘 구현할 수 있게 (시즌2에서도) 미술팀 모두가 힘쓰고 있다”고 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1은 현재까지도 넷플릭스 사상 가장 많은 시청 수 1위에 올라 있다. 황 감독과 주연배우 이정재는 이 작품을 통해 에미상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시즌2 제작 소식과 리얼리티 쇼 공개 이후 ‘오징어 게임’ 시즌1을 재시청률이 높아지면서 역주행 중이다. 시즌1은 최근 2주 연속 비영어권 국가의 시리즈물 시청 수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박성훈, 조유리, 위하준, 양동근, 강애심, 이다윗, 이진욱, 최승현(탑), 노재원, 원지안, 공유가 출연한다. 내년까지 촬영이 이어지고 후반 작업을 거친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 ‘한동훈 대장주’ 대상홀딩스우 7연상… 역대 최장 3위

    ‘한동훈 대장주’ 대상홀딩스우 7연상… 역대 최장 3위

    저녁 식사 한 번을 계기로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주가가 치솟는 대상홀딩스우(084695)가 6일까지 7연속 상한가를 쳤다. 한동훈 테마주로 거론되는 종목 중에 가히 대장주로 꼽힐 만한 기록이다. 이날 대상홀딩스우는 전날보다 1만 1050원(29.95%) 오른 4만 7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대상홀딩스우는 지난달 26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고교 동창인 배우 이정재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한 이후 급등한 주식이다. 24일 기준 7670원이었는데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장을 마치면서 주가가 525% 뛰었다. 대상홀딩스는 이정재의 연인 임세령 부회장이 속한 회사다. 이 때문에 식사 직후인 지난달 27일 대상홀딩스(084690)와 대상홀딩스우가 나란히 상한을 기록했다. 대상홀딩스는 이후 보합세를 보였지만 우선주는 상승세가 계속됐다. 갑작스러운 가격 상승에 지난 4일 하루 거래정지가 됐지만 대세를 막을 수 없었다. 이날은 잠시 주춤하던 대상홀딩스마저 전날보다 3070원 올라 상한을 기록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가격제한폭이 30%로 확대된 2015년 6월15일 이후 7거래일 이상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코스피와 코스닥을 모두 합쳐 세 종목에 불과했다. 선바이오(067370)가 2016년 1월 22일부터 2월 12일까지 1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해 1위, 미코바이오메드(214610)가 지난 2015년 6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9거래일간 연속 상한가 행진을 하며 2위, 2018년 12월 26일부터 이듬해 1월 7일까지 7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지놈앤컴퍼니(314130)가 3위다. 여기에 대상홀딩스우가 이번에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정치인 테마주 중에서도 대상홀딩스의 존재감은 독보적이다. 사진 한 장 공개된 것이 시장을 뒤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정치 테마주 특성상 해당 종목의 상승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언제든 급락할 수 있는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대상홀딩스우는 주가가 초단기 급등세를 보임에 따라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되며 7일 또다시 거래가 하루 정지될 예정이다.
  • 이정재, 영화 선배 위해 5000만원 기부…“가난 접하면 마음 아파”

    이정재, 영화 선배 위해 5000만원 기부…“가난 접하면 마음 아파”

    배우 이정재가 신영균예술문화재단에서 선정한 ‘아름다운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돼 받은 상금을 포함해 5000만원을 원로 영화인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30일 재단 측에 따르면 이정재는 다음 달 4일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을 방문해 한국영화인원로회에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재는 “영화에 젊음을 바친 선배들이 가난과 병고로 힘겹게 살고 있다는 소문을 가끔 전해 들을 때마다 선배들의 후광을 입은 후배의 한 사람으로 미안한 마음을 가졌고, 종종 쓸쓸하게 떠나셨다는 부음을 접하면 가슴이 아팠다”며 기부에 나선 동기를 밝혔다. 이정재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식품기업 하림도 즉석밥을 포함한 약 3000만원의 식품을 후원하고, 세라젬도 의료기기를 협찬하기로 했다. 앞서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지난달 이정재 외에도 배우 이순재, 조인성, 김서형, 영화감독 임권택 등을 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해 각각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 한동훈·이정재 밥값 ‘1인분 12만원’…누가 계산했나 보니

    한동훈·이정재 밥값 ‘1인분 12만원’…누가 계산했나 보니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고등학교 동창인 배우 이정재와 만나 식사한 일이 화제가 된 가운데, 해당 식당의 밥값을 누가 냈는지 관심이 쏠렸다.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동훈·이정재가 찾은 식당의 메뉴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곳은 안창살, 등심, 양념갈비 등의 메뉴를 제공하며 가장 비싼 메뉴는 1인분(200g)에 12만원인 생갈비다. 네티즌들은 “계산은 누가 했을까?” “한 장관이 법인카드로 산 것 아닐까”라며 추측했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김영란법)에 따르면 공직자는 ‘직무 관련자’로부터 3만원 이상의 음식을 대접받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법무부 장관과 영화배우 간 직무관련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고 두 사람은 서울 현대고등학교 동창이다. 그러나 직무관련성이나 대가성이 없더라도 1회 100만원, 연간 3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은 받지 못한다. 이와 관련 식당 관계자는 29일 조선일보에 “식사 당일 한 장관은 카운터에 개인 신용카드를 맡기며 ‘무조건 이 카드로 계산해달라’고 요구했다”라고 말했다. 총 결제 금액은 포장 음식을 포함해 30만원 이상이었고, 한 장관은 자신의 카드로 결제된 것을 확인하고 가게를 나섰다고 전했다. 법무부 관계자 역시 “장관이 특활비나 업무추진비 카드를 긁거나 밥을 얻어 먹었으면 지금처럼 야당과 맞서 싸울 수 있겠느냐?”라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한 한 장관은 최근 공개적인 전국 일정을 소화하는 등 대중 노출을 늘리고 있다. 한 장관과 이정재는 1973년생 동갑내기로 서울 강남구에 있는 현대고를 함께 졸업했다. 현재 현대고는 자율형 사립고로 운영되고 있지만 두 사람이 다닐 때는 주변 학생이 무작위로 배정되는 일반고였다. 월간조선은 한 장관 동창들의 증언을 근거로 한 장관이 고등학교에서도 1학년 1학기부터 반장에 선출되고 시험에선 늘 전교 1~3등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정재는 고3 때 미술전공을 위해 ‘예능반’에서 공부했다. 이정재가 연예계에 데뷔해 스타덤에 오른 것은 고교 졸업 이후다. 두 사람이 함께 식사를 나눌 정도로 친분이 생긴 게 언제부터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 10년 전 ‘강남스타일’로 부산 홍보…K스타로 도배한 엑스포 영상

    10년 전 ‘강남스타일’로 부산 홍보…K스타로 도배한 엑스포 영상

    우리나라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 유치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부산은 28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진행된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29표를 획득, 119표를 쓸어담은 1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크게 뒤졌다. 부산의 10년 숙원이 좌절된 순간이었다. ‘부산갈매기’로 시작해 ‘강남스타일’로 마무리가수 싸이, 배우 이정재 등 글로벌 스타 앞세워지난 6월 PT때도 걸그룹 ‘에스파’ 카리나 등장최종 PT까지 ‘K스타’로 도배 ‘아쉽다’ 지적 엑스포 유치 실패 후 곳곳에선 아쉬운 목소리가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최종 PT 때 상영된 공식 홍보 동영상이 다소 부실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날 최종 PT는 부산갈매기가 BIE 총회가 열린 파리에 도착하는 오프닝 영상으로 포문을 열었다. 약 20분간 진행된 PT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나승연 부산엑스포 홍보대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덕수 국무총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 5명이 연사로 나서 부산에 한 표를 호소했다. PT의 마지막은 33초 분량의 홍보 동영상이 장식했다. 동영상은 기호 1번인 부산의 순번에 상징성을 부여한 ‘부산 이즈 넘버원’이라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에 충실히 따랐다. 2012년 전 세계를 강타하며 K팝 시대의 개막을 알린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배경으로 지휘자 정명훈, 소프라노 조수미 등 부산 엑스포 홍보대사와 가수 싸이, 김준수 등 K팝 스타의 응원이 이어졌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을 통해 글로벌스타로 자리매김한 배우 이정재도 등장해 부산 지지를 호소했다.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PT 자체는 사우디와 비교해 결코 뒤지지 않았다는 게 현지 평가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내에선 PT 마지막을 장식한 홍보 동영상이 엑스포 취지 등에 걸맞았나에 관한 의문이 확산하고 있다. 실제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상 콘셉트와 편집이 촌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2012년 발매된 ‘강남스타일’이 2030년 엑스포 유치에 어울리느냐는 지적도 있다. 엑스포 유치에 K팝 스타를 앞세운 것 역시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가 돈다.사실 지난 6월 172차 BIE 총회 PT 때도 유치전의 중심에는 ‘K스타’가 있었다. 당시에는 아바타 멤버들과 현실과 가상세계를 넘나드는 세계관으로 국내외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오프닝 영상에 등장했다. 특히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싸이는 직접 ‘말춤’까지 선보이는 등 엑스포 유치에 몸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마지막 PT에서까지 K스타를 내세운 것이 적절했는지는 의문이다. ‘변화의 시대: 미래를 내다보는 내일로 함께’ 슬로건에 초점을 맞춘 동영상으로 일관된 홍보를 이어간 사우디와는 비교되는 지점이다. 물론 홍보 동영상 때문에 엑스포 유치 실패로 이어진 것은 아니다. 선발주자인 사우디가 ‘오일머니’를 앞세우며 막대한 물량 공세를 퍼부은 것으로 알려져 우리나라가 사우디 선점표를 끌어오기에는 여러 한계가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산 10년 숙원 좌절 배경에는 사우디 ‘오일머니’빈 살만, 엑스포 유치 사활…막대한 물량 공세아프리카에 “아예 공항 지어주겠다” 한국 따돌려 부산의 2030 엑스포 유치 추진은 2014년 7월에 시작했다.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시장으로 취임하자마자 엑스포 유치 추진방안을 만들고, 전담 조직을 꾸렸다. 문재인 정부는 2019년 5월 부산 엑스포 유치를 국가사업으로 확정했고, 같은 해 11월 정부 유치기획단도 출범시켰다. 2020년 6월 마스터플랜 용역을 시작했고, 민간에서는 범시민 유치위원회가 활동에 들어갔다. 서병수, 오거돈 시장에 이어 제38대 부산시장으로 취임한 박형준 시장은 정부 대표와 함께 2021년 6월 BIE 사무국을 방문해 엑스포 유치신청서를 냈다. 당시 엑스포 유치에 뛰어든 국가는 한국(부산),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이탈리아(로마), 우크라이나(오데사), 러시아(모스크바) 등 5개국이었다. 모스크바와 오데사는 전쟁에 휘말려 후보국 자격을 박탈당했고, 사실상 부산과 리야드가 엑스포 유치 후보 도시로 2강 체제를 구축했다. 이에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5월 부산 엑스포 유치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민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부산시는 지난해 8월 엑스포 유치 전담 조직 규모를 4개 부서 70명으로 확대했다. 정부는 기업과 ‘원팀’을 이뤄 후반부로 갈수록 막판 스퍼트를 내며 사우디 리야드를 추격했다. 중앙과 지방 정부, 민간이 함께 지난 500여일간 지구 495바퀴에 해당하는 거리를 이동하고, 투표 직전까지도 분초를 쪼개 BIE 대표 국가들을 상대로 총력 유치전을 벌였다. 지난 9월부터는 프랑스 파리에 ‘한국 본부’를 차리고, 정부와 민간 인사들이 수시로 모여 각자의 유치 교섭 활동 경과와 확보한 정보를 공유하며 시너지 효과를 냈다. 개최지 선정 투표에 앞서 진행된 최종 프레젠테이션(PT)은 물론 앞선 4차례 PT에서도 모두 사우디보다 좋은 평가를 끌어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사우디에 비해 후발주자인 데다 종교나 지역에 기반해 기본적으로 확보하는 표밭이 없어 어려움이 있었다.반면 사우디는 초반부터 자본력을 내세운 공세를 펼치며 득표에 앞선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우디는 ‘은둔의 석유 왕국’에서 벗어나 경제·사회 구조를 개혁하기 위해 설계한 6400억 달러(약 840조원) 규모의 초대형 국가개발계획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엑스포 유치에 공을 들였다. CBS에 따르면 우리나라 유치단이 공항 건설을 원하는 아프리카 국가에 공항 건설 및 운영법을 전수하자, 사우디 유치단은 아예 공항을 지어주겠다고 제안하며 표심을 얻었다는 얘기도 있다. 특히 사우디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보수적 이슬람 왕정 이미지를 탈피하고 국제 무대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엑스포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석유에 의존했던 사우디가 ‘포스트 오일’ 시대를 주창하며 태양에너지 등을 이용해 탄소 중립을 넘어 ‘탄소 네거티브’ 엑스포를 만들겠다고 강조한 것도 전 세계적 도전 과제인 기후 위기에 맞서 책임 있는 국제 사회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사우디, 165개국 중 119개국의 압도적 지지 얻어‘은둔의 석유왕국’ 탈피…인권 탄압국 이미지 희석‘포스트 오일’ 경제 구조 다변화…국제무대 영향력 확대 사우디는 이미 지속 가능한 교통 인프라를 개발하고, 순환 경제 모델을 촉진하며, 에너지 효율적인 건물을 조성하는 중이다. 리야드 도심에는 여의도 16배 규모(16만㎢)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킹 살만 공원을 만들어 생태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사우디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인권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탈피하는 효과도 꾀하고 있다. 장애인 이동성 보장, 최고 수준의 노동권 담보 등 ‘평등, 포용, 지속가능성의 원칙’을 핵심 정신으로 제시하고 있다. 사우디는 지난 6월 4차 프레젠테이션에 이어 이날도 하이파 알 모그린 공주 등 여성 연사 두 명을 내세워 여성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부각했다. 성공적인 국가 변혁을 위해 사우디는 어마어마한 돈을 투자한다. 2030년까지 사우디 전역에 3조 3000억 달러(약 4296조원)를 투자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78억 달러(약 10조 1000억원)는 엑스포를 위해 쓴다. 리야드 엑스포 부지만 600만㎡에 이른다. 이곳은 ‘사막 속 정원’이라는 리야드의 유래와 도시·지역 간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개척한다는 국가 비전을 모두 담아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설계된다. 킹 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5∼1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추후 새로운 지하철 네트워크도 연결될 예정이다. 사우디는 2030년 10월 1일부터 2031년 3월 31일까지 예정한 리야드 엑스포에 226개국을 포함한 총 246개 기관이 참석하고, 연간 410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 국가, 한 전시관’ 약속에 따라 참가국에는 개별 전시관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 반기문 “부산 엑스포, 미래 향한 출발점” 지지 호소

    반기문 “부산 엑스포, 미래 향한 출발점” 지지 호소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28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다. 자연, 인간, 기술 간의 시너지에 대한 혁신적인 약속”이라며 “2030년 지속가능개발 목표(SDGs)를 위해 우리의 힘을 이용할 때 한국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최빈국과 최빈국 사이의 틈을 메울 것”이라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 이날 프랑스 파리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열린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 전 최종 프레젠테이션(PT) 지지 연설에서 다섯번째 연사로 나서 “부산은 목적지가 아니다. 미래로 향하는 새로운 여정의 강력한 출발점”이라고 했다. 반 전 총장은 “우리의 의무는 젊은 세대에게 부족함이나 갈등 없는 더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것”이라며 2015년 유엔 사무총장으로 재직 당시 채택된 ‘파리 기후변화 협정’과 ‘유엔 지속가능개발 목표(SDGs)를 언급했다. 이어 “우리뿐만 아니라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해 심화하는 기후 위기에 맞서 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행성 B는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의 근본적인 삶의 방식과 행성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최태원 상공회의소 회장도 연사로 나서 “부산 엑스포는 당신의 엑스포이자 유일한 1등 선택”이라며 “자녀의 미래를 위해 보고 싶고 꿈꾸는 것이 다양성, 자유, 혁신, 창의성의 세계이길 바란다”고 했다. 나승연 홍보대사도 “한국에서 엑스포가 개최된다면 더 푸르게 사는 지구, 더 강력한 지구 공동체, 더 밝은 내일을 위한 꿈을 꾸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30 부산 엑스포는 아시아와 세계 시장으로 가는 관문이자 반도체, 재생에너지 등 첨단 산업 분야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위한 플랫폼, 미래 세대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부산 엑스포 외국인 홍보단인 ‘엑스포 프렌즈’ 5명도 부산을 “아름다운 곳”, “K팝 콘서트와 국제적인 영화제, 불꽃놀이” 등 부산의 강점을 각각 소개했다. 부산 엑스포 홍보대사인 지휘자 정명훈, 소프라노 조수미, 배우 이정재, K팝 스타 가수 싸이 등이 부산 이미지로 한국의 투표 번호인 1번을 강조하는 영상이 상영됐다.
  • 어제 안 샀어? ‘한동훈 테마주’ 대상홀딩스 오늘도 불기둥

    어제 안 샀어? ‘한동훈 테마주’ 대상홀딩스 오늘도 불기둥

    한동훈(50) 법무부 장관과 고교 동창 배우 이정재(50)의 저녁 식사를 계기로 ‘한동훈 테마주’로 급부상한 대상홀딩스우(084695)와 대상홀딩스(084690)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상홀딩스는 이정재의 연인 임세령(46) 부회장이 속한 회사다. 28일 종가 기준 대상홀딩스우와 대상홀딩스는 각각 전날보다 29.99%, 25.17% 올랐다. 대상홀딩스우는 이날 장이 개장할 때부터 불기둥이 치솟았다. 전날에도 상한가를 치며 9970원에 마감했는데 장이 열리자마자 곧바로 상한인 2990원이 올랐다. 이슈가 없던 지난 24일 7670원이었던 주가가 불과 이틀 만에 5290원이나 올랐다. 이틀간 약 70% 상승. 대상홀딩스도 마찬가지다. 전날 주당 9020원이었던 대상홀딩스는 개장과 동시에 주가 1만원 선을 가볍게 돌파하더니 매매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상한세를 유지했다. 오후 2시 16분에 상한인 2700원에 도달해 1시간 정도 유지되더니 동시호가(장 마감 10분 전부터 주문을 모두 모아 매도·매수 수량이 일치하는 가격에 종가가 결정되는 것)에 들어가기 직전인 오후 3시 18분 2350원, 오후 3시 19분 2280원의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최종 가격은 2270원이 오른 1만 1290원. 대상홀딩스가 종가 기준 1만원선 이상 기록했던 것은 지난해 5월 16일이 마지막이다.대상홀딩스는 양동운 사외이사가 한 장관과 서울대 법대 2년 선후배 사이라는 점, 임상규 사외이사가 한 장관의 부인인 진은정 변호사와 김앤장 직장 동료라는 점 때문에 일찌감치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됐다. 여기에 한 장관과 이정재가 함께 저녁을 먹은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한동훈 테마주로 급부상했다. 대상홀딩스의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9991억원과 1054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수준이고 영업이익은 뒷걸음질 쳤다. 실적이 크게 반등하지 않았지만 한 장관의 총선 출마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의 인연 등이 얽히면서 주가가 치솟았다. 대상홀딩스 주주현황(우선주 포함)을 보면 임 부회장이 19.9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 한동훈-이정재 나란히 포착된 사진에…대상홀딩스 상한가

    한동훈-이정재 나란히 포착된 사진에…대상홀딩스 상한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배우 이정재가 함께 저녁 식사를 한 사진이 주말 사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오면서 27일 대상홀딩스와 대상홀딩스 우선주가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상홀딩스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97%(2080원) 오른 주당 9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선주인 대상홀딩스우도 가격제한폭(29.99%·2300원)까지 상승하며 주당 9970원에 장을 마감했다. 대상 주가는 지난해 12월 22일 주당 최고 2만 3050원을 기록한 후 올해 7월 26일 1만 6090원으로 최저점을 찍은 후 완만히 회복되는 추세였다. 이날 대상그룹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인 데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배우 이정재가 함께 저녁 식사를 한 사진이 전날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씨가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오랜 연인이어서 대상그룹 종목이 투자자 사이에서 소위 ‘한동훈 테마주’로 묶였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한 장관과 이 씨는 현대고 동문이기도 하다. 브랜드 ‘청정원’을 중심으로 국내외 식품 사업을 펼치는 대상은 올해 3분 매출 1조 1236억원, 영업이익 약 517억원을 기록하는 등 전년 동기보다 실적이 개선된 바 있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FiE 2023(Food Ingredients Europe 2023)’에 참가하며 소재 부문 사업 글로벌 영토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 이정재·한동훈 갈비회동 후 ‘상한가’… 이 주식 정체는

    이정재·한동훈 갈비회동 후 ‘상한가’… 이 주식 정체는

    한동훈(50) 법무부 장관이 고교 동창인 배우 이정재(50)와 서울 서초구의 한 갈빗집에서 만난 것이 알려지자 대상홀딩스우(084695), 대상홀딩스(084690)가 27일 주식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상홀딩스는 이정재의 연인 임세령 부회장이 속한 회사다. 이날 대상홀딩스우는 개장 5분 만에 곧바로 상한가인 9970원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2300원 오른 수치다. 이어 대상홀딩스 역시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이더니 10시 45분쯤 상한 30%에 도달했다. 전날보다 2080원 올랐다. 대상홀딩스는 양동운 사외이사가 한 장관과 서울대 법대 2년 선후배 사이라는 점, 임상규 사외이사가 한 장관의 부인인 진은정 변호사와 김앤장 직장 동료라는 점 때문에 일찌감치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됐다.하루 앞서 두 사람이 저녁을 먹은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매수가 몰렸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9년째 만나는 공개 커플이다. 대상홀딩스 주주현황(우선주 포함)을 보면 임세령 부회장이 19.9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현대고 5회 동기인 한 장관과 이정재는 편한 복장으로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한 장관으로부터 사인을 받은 한 시민은 “한 장관이 곁에 있는 이정재를 가리키며 ‘나보다 더 유명한 분이다’고 하더라”며 사인을 받을 사람은 한 장관 자신이 아니라 이정재라고 말했다는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다.한 장관의 총선 출마설이 불거지는 데다 여권의 유력한 인사로서 차기 대선 후보로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라 대상홀딩스 등 한동훈 테마주가 수혜를 받는 분위기다. 한 장관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어릴 때 청주에 살아서 사투리가 나올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충북 청주 흥덕구에 공장을 뒀다는 사실 때문에 한동훈 테마주로 묶여 전날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한 깨끗한나라(004540)와 깨끗한나라우(004545)도 이날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곳에 본사를 둔 심텍홀딩스(036710)와 영보화학(014440)도 장중 20% 안팎까지 주가가 뛰었다. 한 장관과 중고등학교 동기인 사회 인사로 김동연 변호사, 최재만 검사, 한희열 변호사, 김보현 변호사, 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 최승석 전 한화생명 상무, 이준희 변호사, 이원주 AT커니 코리아 대표이사, 홍원기 연세대 의대 교수, 김현석 김현석성형외과 원장 등이 있다. 이들과 연관된 주식도 한동훈 테마주로 묶일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정치인 테마주는 정치인의 행보에 따라 언제든 급락할 수 있는 만큼 유의가 필요하다.
  • 한동훈 “나보다 더 유명” 이정재와 갈빗집 회동 ‘포착’

    한동훈 “나보다 더 유명” 이정재와 갈빗집 회동 ‘포착’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배우 이정재와 만나 식사한 것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X(트위터)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두 사람이 저녁을 함께 먹고 있는 사진이 다수 게시됐다. 한동훈 장관은 모자가 달린 후드티에 잠바를 걸쳤고, 이정재는 두꺼운 겨울 외투를 입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쯤 만나 약 두 시간가량 저녁 식사를 한 뒤 이정재의 차를 한 장관이 함께 타고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장관으로부터 사인을 받은 한 시민은 “한 장관이 곁에 있는 이정재를 가리키며 ‘나보다 더 유명한 분이다’고 하더라”며 사인을 받을 사람은 한 장관 자신이 아니라 이정재라고 말했다는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다.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한 장관은 최근 공개적인 전국 일정을 소화하는 등 대중 노출을 늘리고 있다.한동훈 장관과 이정재는 1973년생 동갑내기로 서울 강남구에 있는 현대고를 함께 졸업했다. 현재 현대고는 자율형 사립고로 운영되고 있지만 두 사람이 다닐 때는 주변 학생이 무작위로 배정되는 일반고였다. 월간조선은 한 장관 동창들의 증언을 근거로 한 장관이 고등학교에서도 1학년 1학기부터 반장에 선출되고 시험에선 늘 전교 1~3등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정재는 고3 때 미술전공을 위해 ‘예능반’에서 공부했다. 이정재가 연예계에 데뷔해 스타덤에 오른 것은 고교 졸업 이후다. 두 사람이 함께 식사를 나눌 정도로 친분이 생긴 게 언제부터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 [마감 후] 코리아 이스 레디?/허백윤 정치부 기자

    [마감 후] 코리아 이스 레디?/허백윤 정치부 기자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 정부가 막판 힘을 쏟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한 달 만에,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일주일 만에 다시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를 찾아 “부산 이스 레디”를 외쳤다. 윤석열 대통령도 오는 28일 개최지 선정 직전 23~24일 파리에 머물며 직접 마지막 한 표까지 챙긴다. 이렇게 끝까지 총력을 다하는 데에는 조심스럽게나마 낙관할 만한 전망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보다 1년이나 늦게 유치전에 뛰어들었고 막강한 ‘오일머니’의 벽에 부딪혔던 정부는 어느새 격차를 많이 좁힌 것으로 판세를 읽고 있다. 승기를 확신하지는 못하지만 ‘잘하면 되겠다’는 공감대는 넓어졌다. 지난 1년 반 동안 민관은 180개국 3000명에 달하는 주요 인사들을 만났다. 전례 없는 외교 총력전을 벌이다 보니 현장을 누빈 고위 당국자들에게서 공통적으로 거론되는 과제가 하나 있다. 이 기회에 외교의 체질을 제대로 바꿔 봐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4강’ 중심이었거나 특정 현안이 있을 때만 교류했던 틀에서 벗어나 아프리카, 중남미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갖추고 어떤 일에도 ‘우리 편’을 들어 줄 우방국들을 더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만큼 위상이 많이 높아졌고 그에 맞는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자신감과 반성이 뒤섞인 목소리다. 내년에 12개국에 새로 해외 공관을 열기로 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특히 한국전쟁 당시 ‘피란 수도’였던 부산과 격동의 세월을 딛고 선진국에 오른 한국의 스토리를 어느 나라든 좋아한다고 한다. 성장의 경험을 함께 나누겠다는 부산 엑스포의 취지가 개발도상국은 물론 선진국에도 매력적으로 여겨진다는 것이다. 파리의 백화점 매장에선 뉴진스 해린을, 버스 정류장에선 배우 이정재의 얼굴을 만나고, BTS 정국의 게릴라 콘서트로 뉴욕 타임스스퀘어가 마비되는 요즘 한국의 저력을 알리고 높은 관심을 체감했다는 게 유치 현장의 반응이다. 이 기반을 앞으로 얼마나 잘 다져가는지가 도약의 지렛대로도 꼽힌다. 다만 화려하고 멋진 외관과 성공 스토리를 가진 우리의 삶도 자신 있게 자랑할 수 있을까. 한국은 지난해 합계출산율 0.78명으로 또 세계 꼴찌를 기록했다. 아이를 낳고 싶지 않은 나라가 된 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 무엇보다 미래를 가늠하기 힘들다는 바탕이 깔려 있다. 통계청의 올해 사회조사에서 19세 이상 인구의 54%가 “우리 사회에서 노력하더라도 자식 세대의 계층이 상승할 가능성은 낮다”고 답했다. 부모가 돼야 하고 사회의 중추가 될 30대(58.5%)와 40대(59.5%)가 특히 부정적이었다. 같은 조사에서 “우리 사회를 믿을 수 없다”는 의견은 20대(46.8%)와 30대(45.4%)에서 가장 높았다. 엑스포에서 공유하기로 한 성장의 경험이 보다 깊은 품격과 내실을 갖춘 것이길 바란다. 국민이 믿고, 나와 가족의 희망을 마음껏 품을 수 있는 나라는 얼마나 매력적인가. 특히 미래세대가 꿈과 가능성을 안고 도약하는 사회야말로 부산 엑스포의 주제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와 맞닿아 어느 나라든 배우고 싶을 거다. 유치 결과와 관계없이 언제든 ‘코리아 이스 레디’를 외치려면 세계의 마음을 얻기 위해 쏟은 노력을 이젠 체질 개선으로 이어 가야 한다.
  • 외국인 근로자 이탈 ‘제로’…홍천군의 비결은 ‘이것’

    외국인 근로자 이탈 ‘제로’…홍천군의 비결은 ‘이것’

    강원 홍천군이 농촌 일손을 돕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2년 동안 홍천에서 무단으로 이탈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수는 ‘제로’에 가깝다. 홍천군은 오는 17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운영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27개 시·군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해 홍천군이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운영하며 이탈률을 최소화한 노하우를 배워간다. 권상경 홍천군 농촌인력지원팀장은 “우리 군의 사례가 전국에 알려져 문의 전화와 벤치마킹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설명회에서 차별적인 운영 방식과 전략을 상세히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홍천에서 일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926명 중 무단 이탈자는 단 2명에 불과하다. 지난해에는 545명 전원이 이탈 없이 5개월간의 근로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홍천군이 외국인 계절 근로자 관리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는 데는 숨은 비결이 있다. 홍천군은 협약을 맺은 필리핀의 3개 지자체가 추천하는 근로자나 지역 내 거주 중인 결혼이주자의 본국 가족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면접을 거쳐 우수한 인력을 선발한다. 중간에 브로커가 개입하는 부작용을 차단하면서 ‘믿을 만한’ 근로자를 선발하는 것이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입국한 뒤에는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나 농가에서 민원이 발생하면 3명이 한 개 조를 이룬 홍천군 직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이들 중 1명은 결혼이주자로 통역을 담당한다. 또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민간 의료보험단체인 희년의료공제회에 단체 가입했고, 보험금 외 별도 의료비도 지급하고 있다. 이정재 농정과 주무관은 “보험금으로 의료비를 내고, 나머지 모자란 부분도 지원해 당사자가 부담할 의료비를 최대한으로 줄이고 있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타국에서 믿고 정을 붙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게 가장 큰 비결이다”고 설명했다. 홍천군은 내년부터 외국인 계절 근로자 관리 프로그램을 가동해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홍천군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에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신원과 농가 근무 이력 등이 담겨 보다 효율적으로 인력을 운용할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현재 엑셀로 수작업하는 것보다 업무의 정확성이 높아지고 시간도 크게 단축된다”며 “이를 통해 아낀 행정력을 근로자 관리에 쏟아 더 나은 서비스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 9년째 열애중…이정재♥임세령, 블랙 커플룩 입고 ‘다정한 투샷’

    9년째 열애중…이정재♥임세령, 블랙 커플룩 입고 ‘다정한 투샷’

    배우 이정재(50)와 임세령(46) 대상그룹 부회장이 행사에 동반 참석했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2023 라크마(LACMA) 아트+필름 갈라’에 함께 참석했다. 이 행사는 이정재가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명품 브랜드 구찌가 후원했다. 이날 이정재는 임 부회장 허리에 손을 두르고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구찌 커플룩도 시선을 끌었다. 이정재는 블랙 턱시도에 나비넥타이, 임 부회장은 블랙 튜브톱 드레스에 목걸이와 클러치로 포인트를 줬다. 두 사람은 2015년부터 9년째 열애 중이다. 임 부회장은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 첫째 딸이다. 2009년 삼성전자 이재용(55) 부회장과 결혼 10여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이정재는 지난해 칸영화제와 에미상 시상식에도 임 부회장과 함께 참석했다.
  • ‘망원렌즈 붙인 스마트폰’…이웃 아파트 여성 도촬한 20대 징역형

    ‘망원렌즈 붙인 스마트폰’…이웃 아파트 여성 도촬한 20대 징역형

    스마트폰에 망원렌즈를 붙여 샤워하고 나오는 이웃 여성을 6개월에 걸쳐 몰래 촬영한 2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이 남성은 몰카 촬영 외에도 아동·청소년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도 같이 기소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 이정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7)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하고 아동·청소년과 장애인 관련 기관에도 7년간 취업을 못 하도록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망원렌즈를 이용해 인접한 건물에 거주하는 다수 피해자의 신체를 촬영하고, 다수의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등을 장기간 소지했다”며 “피고인이 성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저지른 각 범행의 종류가 다양하고 피해자가 다수이며 범행 기간도 장기이다”라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시인하고 잘못을 깊이 반성하는 점, 피고인의 가족이 계도를 다짐하며 선처를 탄원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공소 내용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2월까지 스마트폰에 장거리 촬영이 가능한 휴대전화용 망원렌즈를 붙여 옆 건물 아파트에서 샤워를 마치고 나온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는 등 모두 53회에 걸쳐 불법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또 온라인 메신저로 아동·청소년에게 접촉해 총 146건의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다크웹 등에서 2000건에 달하는 성 착취물을 내려받아 소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 “친구…” 유인촌 문체부 장관, 혈액암 투병 안성기 쾌차 기원

    “친구…” 유인촌 문체부 장관, 혈액암 투병 안성기 쾌차 기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4일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 주최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 참석, 한국 예술의 세계 진출 확대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축사에서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현실이 제가 15년 전 문화부 일을 할 때 하고 환경이 너무나 많이 달라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무대에 오른 유 장관은 “요즘 고민이 많다. 내년도 제작되는 영화가 확실하게 몇 편이 제작되는지 불확실하고 드라마도 얼마나 많이 제작될 수 있는지 불확실하다”라며 “극장을 찾는 관객은 점점 떨어지고 정말 많은 영화인, 드라마나 문화산업 전반에 종사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계속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그것이 쉽게 좋아지지 않을 거란 생각을 많이 하고 계신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유 장관은 “언제나 그랬듯이 위기 뒤에 기회가 온다고 생각하고 어찌 보면 우리가 세상이 변해가는 것에 대해서 조금씩이라도 미리 준비를 했더라면 오늘날 힘든 게 덜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가 세계 무대에 나갈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와 있는데 오히려 우리한테 위기가 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 더 교류하고 우리의 인재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그런 장으로 바꿀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 장관은 행사를 주최한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의 이사장인 배우 안성기의 쾌유를 빌었다. 유 장관은 축사 말미 “마지막으로 제 친구 안성기가 더 건강해져서 활발하게 스크린에서 얼굴을 볼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2011년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창립되던 해 제정돼 매년 연말에 영화, 연극, 공로, 선행, 독립영화 부문에서 활동이 돋보이는 예술인을 선정, 총 1억원(각 2000만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수여하는 축제를 이어왔다. 올해는 연극 ‘리어왕’에서 활약한 배우 이순재가 연극예술인상을, 배우 이정재가 영화예술인상을 수상했다. 배우 조인성은 굿피플예술인상, 배우 김서형은 독립영화예술인상, 임권택 감동은 공로예술인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 ‘신세계’,‘암살’ 지금 보면 좋은 이유는? AI가 추천한 가을영화 4편

    ‘신세계’,‘암살’ 지금 보면 좋은 이유는? AI가 추천한 가을영화 4편

    ‘그녀’, ‘라라랜드’, ‘신세계’, ‘암살’. AI가 가을을 맞아 관객 호응이 가장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 4편이다. CGV는 CJ AI센터와 협업해 4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AI 추천 명작 기획전’을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다른 사람의 편지를 대신 써주는 일을 하는 테오도르(호아킨 피닉스)와 인공지능 운영체제 사만다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라라랜드’는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과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의 꿈과 사랑을 그린 뮤지컬 영화다. 공감을 자아내는 스토리와 아름다운 OST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범죄영화 ‘신세계’는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 자성(이정재)과 조직의 목을 조이는 형사(최민식), 자성을 친형제처럼 아끼는 조직의 2인자 정청(황정민)의 의리와 배신, 음모를 그렸다. ‘암살’은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등 유명 배우들이 총출동한 영화다.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렸다. CGV 측은 AI가 관객의 관람 패턴, 계절과 지역 특성, 작품별 데이터를 고려해 추천 영화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2006년 이후 개봉한 5300여편의 관람 패턴, 지역 특성, 작품 데이터 등을 분석한 결과다. 사랑을 소재로 한 ‘그녀’, ‘라라랜드’ 등과 달리 ‘신세계’, ‘암살’은 다소 이색적인 결과다. CGV 측은 “‘신세계’나 ‘암살’ 등과 유사한 장르의 영화가 이맘때쯤 반응이 많았거나, 기획전, 재개봉 등 이벤트로 인기를 얻으면서 AI가 이를 인지해 추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획전 예매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서진, “내가 누군지 알아?” 묻곤 사진 요청 거절

    이서진, “내가 누군지 알아?” 묻곤 사진 요청 거절

    배우 이서진이 미국에서 현지 어린이 팬의 사진 요청을 거절한 이유를 설명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마지막 만찬과 오타니와 함께한 메츠 경기(뉴욕뉴욕)’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서진과 정유미는 뉴욕의 마지막 일정인 뉴욕 메츠와 LA 에인절스의 경기를 보러 갔다. 오타니의 팬인 정유미는 연속 안타에 도루까지 해내는 선수의 모습에 “메리미”를 소리치며 열렬히 응원했다. 활기찬 모습에 경기장 전광판에 올라가는 촬영 카메라가 ‘뉴욕뉴욕’ 팀 앞에 대기했다. 적극적으로 카메라에 관심을 보였던 정유미는 막상 다가오자 수줍어하며 “사실 시상식 때도 내 앞에 이렇게 카메라가 있을 때 가장 떨린다”고 말했다. 해당 카메라 기사가 ‘뉴욕뉴욕’ 팀을 촬영하자 전광판에 이서진, 정유미, 나영석 PD 등 스태프들이 잡혔다. 이후 현장에는 ‘삼시세끼’ 이서진을 알아보는 팬들이 찾아와 사진 촬영 요청했다. 이서진은 자신과 사진을 찍으려는 미국 어린이에게 “내가 누군지 아냐”고 물었다.현지 어린이는 “‘오징어게임’ 나온 사람 아니냐”고 물었고, 이서진은 “아니다”라며 황당한 듯 웃으며 아이를 보냈다. 이후 이서진은 정유미에게 “‘오징어 게임’ 이정재인 줄 알았나 봐”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아이가 사진 찍어달라는데 한 장 찍어주지. 그렇다고 안 찍어주냐”라며 타박했다. 이에 이서진은 “사람을 잘못 봤는데 왜 찍어주냐”며 “내가 찍어주면 내가 이정재인 척하는 거랑 똑같은 거다”라고 답했다.
  • (영상) 7년 만에 中에 ‘한국 관광 광고’ 영상이…광고 모델은 누구? [여기는 중국]

    (영상) 7년 만에 中에 ‘한국 관광 광고’ 영상이…광고 모델은 누구? [여기는 중국]

    중국 수도 베이징 시내에서 약 7년 만에 한국 관광을 홍보하는 대형 전광판 광고가 등장했다. 27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달 11일부터 베이징시 차오양구의 상무중심구(CBD)의 고층 빌딩에 ‘챌린지 코리아’ 전광판 광고가 송출되고 있다. 챌린지 코리아 광고는 한국 관광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광고 안에서는 배우 이정재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정재씨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으로 전 세계에 이름과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비록 중국에서는 해당 작품의 불법 '해적판'이 나도는 등 논란이 있었지만, 수많은 굿즈(기념품)이 생산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대형 전광판 광고가 송출되는 빌딩은 왕복 6차로 고가도로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다. 평상시 정체가 심한 구간인만큼 광고 노출도도 높은 빌딩으로 알려져 있다. 전광판 광고는 젊은층 유동인구가 많은 베이징의 그랜드퍼시픽백화점에도 설치됐다. 베이징 중심부의 대형 옥외 전광판을 통해 한국 관광 홍보 영상이 송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전광판 광고는 K-댄스(춤), K-퓨처(미래), K-푸드(지역·길거리 음식), K-포토스폿(사진 명소) 등 모두 네 편으로 분량은 2분 내외이며, 광고 말미에는 배우 이정재가 한국 관광을 빚대 “감당할 수 있겠니”라는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중국에서 한국 관광 홍보 영상이 송출된 것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이 있었던 2016년 이후 약 6년 5개월 만이다. 중국은 2017년 3월부터 사드 관련 보복 차원으로 중국인의 한국 단체 관광을 금지했다. 2020년 초부터는 코로나19 팬데믹 확산으로 중국이 해외 단체관광을 전면 금지하면서 한국행 중국 관광객들의 발길은 더욱 드물어졌다.중국은 지난해 말 코로나19 팬데믹을 사실상 종료한 뒤에도 중국인들의 한국 단체 관광을 불허하다가, 팬데믹 종료 약 8개월 후인 지난달에서야 한국 관광을 허가했다. 이에 한국 정부는 올 하반기 중국인 관광객 150만 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와 관련한 전관판 광고 등을 송출하기 시작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 공략을 위해 중국 수도 베이징 중심부에서 최초로 한국 연예인을 모델로 한 한국 관광 해외 광고를 송출한 것”이라며 “홍보 활동을 강화해 관광객 유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했다 중국의 한국 단체 관광 허가 및 전광판 광고 방영은 한동안 얼어 붙어있던 한중 관계가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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