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정우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경질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상계동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존 케리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재통합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75
  • 부산사직야구장 2028년 ‘개방형 구장+복합문화공간’ 재탄생

    부산사직야구장 2028년 ‘개방형 구장+복합문화공간’ 재탄생

    부산 사직야구장이 재건축을 거쳐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구덕운동장은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지정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부, 부산시 등은 13일 부산 연제구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11차 민생토론회에서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주제로 열린 이날 민생토론회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부산 거주 학생, 학부모, 기업인 등 국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시는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거쳐 2만 1000석 규모 최신식 개방형 야구장을 중심으로 상업시설, 박물관, 생활체육시설 등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직야구장은 1985년 개장한 뒤 롯데자이언츠 홈구장으로 사용됐다. 낙후된 시설로 시민들 불편과 안전 문제가 제기돼 재건축 논의가 이어졌다. 부산시는 이에 따라 2021년 롯데자이언츠와 재건축 관련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현재 사직야구장 재건축 기본계획에 대한 중앙투자심사가 진행 중이다. 올 11월 마무리하는 심사 결과에 따라 야구장 재건축을 시작한다. 내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한 뒤 2026년 상반기 착공, 2028년 하반기 준공하는 게 목표다. 이정우 문체부 체육국장은 야구장 형태에 대해 “부산시에서 제출한 것은 돔구장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다만 우리나라 전체 프로야구 스포츠 관람객이 1200만명 정도이고, 사직야구장에 약 900만명 정도 관람객이 들었다.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 구덕운동장 내 구덕야구장은 1971년 부산 최초 야구전용 경기장으로 개장했지만, 시설 낙후 등으로 2017년 철거됐다. 부산시는 구덕운동장 부지를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체육, 문화, 상업, 주거 등 시설로 복합개발할 계획이다.
  • 이정우 전 법무부 장관 별세

    이정우 전 법무부 장관 별세

    이정우 전 법무부 장관이 29일 별세했다. 93세. 1931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난 이 전 장관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6회 고등고시에 합격해 판사로 법조인 생활을 시작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 재임 기간인 1986년 4월 임기 5년의 대법원 판사로 임명됐다. 헌법 개정 이후 대법관으로 재직하다가 노태우 정부 시절 법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제41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빈소는 서울순천향병원, 발인은 31일.
  • 이정우 前 법무부 장관 별세…향년 93세

    이정우 前 법무부 장관 별세…향년 93세

    이정우 전 법무부 장관이 29일 별세했다. 93세. 1931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난 이 전 장관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6회 고등고시에 합격해 판사로 법조인 생활을 시작했다.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형사지방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 재임 기간인 1986년 4월 임기 5년의 대법원 판사로 임명됐다. 헌법 개정 이후 대법관으로 재직하다가 노태우 정부 시절 법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제41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이 전 장관은 대법원 판사 재직 시 상고사건 합의과정에서 선임 법관과 견해가 서로 다를 경우 자신이 옳다고 생각되면 결코 양보하지 않고 끝까지 자신의 법이론을 고집해 ‘뚝심’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졌다. 1988년 6월 제2차 사법 파동으로 전임 김용철 대법원장이 사퇴했을 때는 후임 이일규 대법원장이 취임할 때까지 잠시 대법원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빈소는 서울순천향병원, 발인은 31일.
  • 왜곡 논란 ‘고려거란전쟁’ 원작자 “KBS 웃기지도 않아”… 작가·PD “다른 작품”

    왜곡 논란 ‘고려거란전쟁’ 원작자 “KBS 웃기지도 않아”… 작가·PD “다른 작품”

    KBS ‘고려거란전쟁’의 원작 소설을 쓴 길승수 작가가 23일 “웃기지도 않는다”며 KBS를 비판했다. 반면 드라마의 작가와 연출은 “원작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길 작가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KBS에서 해명 보도자료를 낸 것을 언급하며 “2022년 6월경 처음 참여했을 때 확실히 제 소설과 다른 방향성이 있었다”면서 “그 방향성은 ‘천추태후가 메인 빌런(악당)이 되어서 현종과 대립하며 거란의 침공도 불러들이는 그런 스토리’였다”고 밝혔다. 그는 “화들짝 놀라서 전작 ‘KBS드라마 천추태후’도 있는데 그런 역사 왜곡의 방향으로 가면 ‘조선구마사’ 사태가 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며 “그래서 천추태후는 포기됐는데 그 이야기가 원정왕후를 통해 어느 정도 살아남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정우 작가는 ‘고려거란전쟁’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며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은 소설 ‘고려거란전기’를 영상화할 목적으로 기획된 것이 아니다”라며 “원작 계약에 따라 원작으로 표기하고 있으나 이 소설은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을 태동시키지도 않았고 근간을 이루지도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 작가는 “이 드라마의 작가가 된 후 원작 소설을 검토했으나 저와는 방향성이 맞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렸고 그때부터 고려사를 기반으로 처음부터 이야기를 다시 설계했다. 제가 대본에서 구현한 모든 신은 그런 과정을 거쳐 새롭게 창작된 장면들”이라며 “원작 소설가가 ‘16회까지는 원작의 테두리에 있었으나 17회부터 그것을 벗어나 이상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식으로 표현하는 의도를 모르겠다. 이 드라마는 분명 1회부터 원작에 기반하지 않은 별개의 작품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드라마는 일부 전투 장면 이외에는 원작 소설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1회부터 그랬고 마지막 회까지 그럴 것”이라며 “원작 소설가가 저에 대한 자질을 운운하며 비난하는 것은 분명 도를 넘은 행동이다. 그런 식이라면 저도 얼마든지 원작 소설을 평가하고 그 작가의 자질을 비난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려거란전쟁’을 둘러싼 논란은 17회 방영분부터 시작됐다. 17~18회에서는 현종의 실책이 과장되게 그려졌고 18회 방송 말미에 강감찬과 갈등을 겪은 현종이 분을 참지 못한 채 말을 몰다 낙마 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터져 나왔다. 이에 길 작가는 15일 블로그를 통해 “역사적 사실을 충분히 숙지하고 자문도 충분히 받고 대본을 썼어야 했는데 숙지가 충분히 안 됐다고 본다. 한국 역사상 가장 명군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을 바보로 만들었다”며 “대본 작가가 원작을 피하려다 보니 그 안에 있는 역사까지 피해서 쓰고 있다. 책임감을 가지고 집필했으면 한다”고 비판했다. ‘고려거란전쟁’ 연출자인 전우성 감독은 “드라마 원작 계약은 매우 다양한 형태가 존재한다. 원작의 설정, 줄거리를 그대로 따르는 리메이크 형태부터 원작의 아이디어를 활용하기 위한 계약까지 다양하다”면서 ‘고려거란전쟁’ 원작 계약 방식에 대해 “리메이크나 일부분 각색하는 형태의 계약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자문이 없었다는 길 작가의 주장과 관련해 전 감독은 길 작가가 이 작가의 대본 집필이 시작되는 시점에 자신의 소설과 스토리 텔링의 방향성이 다르다는 이유로 고증과 관련된 자문을 거절했고 제작진 측이 수차례 자문에 응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끝내 고사했다고 해명했다.
  • [인사]

    ■국방부 ◇승진△기획관리관 김경욱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단△기획조정실장 최보근△문화예술정책실장 강정원△국민소통실장 유병채△해외문화홍보원장 용호성△대변인 강수상△문화예술정책실 문화정책관 이해돈 △문화예술정책실 예술정책관 신은향△국민소통실 소통정책관 김도형△저작권국장 정향미△미디어정책국장 김용섭△체육국장 이정우△관광정책국 관광산업정책관 김근호△국립중앙박물관 행정운영단장 김영수△국립중앙박물관 교육문화교류단장 이용신△국립중앙도서관 기획연수부장 이수명△국립한글박물관장 김일환◇과장급△문화예술정책실 문화시설기획과장 이승재 ■문화재청 △기획조정관 황권순△문화재보존국장 이종희
  • 오석규 경기도의원, “의정부시 직업계고·의료기관 협약으로 진로 및 취업 교육의 전문성 강화 기대”

    오석규 경기도의원, “의정부시 직업계고·의료기관 협약으로 진로 및 취업 교육의 전문성 강화 기대”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4)은 지난 8일 의정부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의정부직업교육협의회 회의를 주관했다. 이날 열린 협의회는 의정부 직업계고와 지역 의료기관과의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등 협약을 위한 사전 회의를 목적으로 열렸다. 의정부직업교육협의회 회장인 오석규 의원은 “작년에는 직업계고 인식 개선과 직업역량 강화 등에 대한 현안을 모색했는데, 코로나19 이후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 제고를 위해 의정부시 관내 30여 곳의 의료기관과 실질적인 논의 끝에 협약 단계까지 올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의정부시 재정 여건으로 인해 직업계고 진로교육 예산이 삭감되는 등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관내 직업계고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고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공을 돌렸으며, “아이들의 취업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의료기관 관계자들께도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직업계고 교사들은 “보건계열 학생은 간호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장실습을 통한 심화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그간 의료기관과 연계가 어려워 애를 먹었다”며 “이번 협약으로 보건계열 학생들의 직업역량 향상과 취업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의정부직업계고협의회 회장으로서 의정부 직업계고 활성화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해 항상 애써주신 오석규 경기도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협의회는 오석규 의원을 비롯해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과 이정우 과장과 중등교육팀 김진현 장학사, 경민비즈니스고 최은영 부장, 경민IT고등학교 김미라 교감과 문유경 부장, 손선희 진로부장, 청담i치과 이호직 행정실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 논의된 의정부시 관내 직업계고와 의료기관은 오는 2월 초에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 정식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 팔공산국립공원, 31일 대구·경북에 사무소 개설

    팔공산국립공원, 31일 대구·경북에 사무소 개설

    지난 5월 23일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국립공원에 사무소가 개설된다. 국립공원공단은 팔공산국립공원 사무소 두 곳이 31일 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팔공산국립공원은 대구지역과 경북지역으로 나뉘는데 대구지역을 관리할 팔공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와 군위분소는 각각 동화집단시설지구와 군위군 부계면에 들어섰다. 경북지역을 관리하는 팔공산국립공원 서부사무소와 경산영천분소는 각각 경북 칠곡군 동명면과 경산시 와촌면에 위치했다. 동부사무소장으로 정정권 신임소장이, 서부사무소장으로 이정우 신임 소장이 각각 부임한다. 팔공산국립공원 사무소는 향후 팔공산의 랜드 마크와 탐방 인프라를 갖추는 사업을 시행한다. 또 팔공산의 전반적인 자원 현황을 조사 파악해 자연·문화자원을 보존하기 위한 계획을 내놓는다. 또 사무소는 지역사회 의견을 반영해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팔공산 종합발전계획)’을 내년 5월까지 완료해 발표할 방침이다. 팔공산은 지난 5월 도립공원에서 우리나라 제23호 국립공원으로 승격했다. 도립공원 지정 43년 만의 일이다. 국립공원 구역은 대구 동구 3만4천671㎢, 대구 군위군 2만1천901㎢, 경북 경산시 9천404㎢, 경북 영천시 2만9천882㎢, 경북 칠곡군 3만200㎢ 등 총 12만6천058㎢이다.
  • [인사]천안시

    ■천안시 ◇ 4급 전보 △ 동남구청장 송재열 △행정지원과 원종민(파견) ◇ 4급 승진 △맑은물사업본부장 채수봉 △도시건설사업본부장 이명열 △서북구청장 이종택 △행정지원과 정규운(교육) ◇ 5급 전보 △홍보담당관 김창수 △청년담당관 경영미 △정책기획과장 박은주 △예산법무과장 전경자 △일자리경제과장 송민철 △미래전략과장 윤중길 △행정지원과장 최훈규 △체육진흥과장 정해선 △문화예술과장 이미영 △교육청소년과장 김미영 △도서관정책과장 박성자(파견복귀) △사적관리소장 서정곤 △원성2동장 김성경(파견복귀) △쌍용3동장 정성길 △불당1동장 정근혁 △행정지원과 김옥이(교육) △행정지원과 박의용(파견) △동남구 주민복지과장 전경애 △대중교통과장 김태종 △환경정책과장 김수진 △동남구 환경위생과장 김은범 △도시재생과장 강문수 △하천과장 최재선 △동남구 건설과장 배명길(파견복귀) ◇ 5급 승진 △백석동장 정우영 △공원녹지과장 김주식 △동남구보건소장 윤광분 △동남구 건축과장 한재수 △ 성정1동장 김종범 △맑은물사업본부 관리과장 직무대리 이덕희 △청룡동장 ​​​​​직무대리 고혜경 △서북구 건설과장 직무대리 송정미 △쌍용1동장 직무대리 이정우 △서북구 산업교통과장 직무대리 노수만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장 직무대리 정정희 △서북구 환경위생과장 직무대리 정진웅 △도시건설사업본부 시설공사과장 직무대리 윤웅진 △서북구 건축과장 직무대리 임병국 △행정지원과 윤주욱 △ 동남구 신안동 허윤갑(승진요원) △도시재생과 이종수(승진요원) △건축과 윤재필(승진요원).
  • [씨줄날줄] 운동권 프락치/임창용 논설위원

    [씨줄날줄] 운동권 프락치/임창용 논설위원

    2006년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때 이른바 ‘서울대 프락치 사건’이 소환된 적이 있다. 전두환 정권 시절인 1984년 서울대 운동권 학생들이 방송대 학생 전기동씨 등 4명을 경찰 프락치로 몰아 6일간 감금한 채 폭행·고문을 가했던 사건에 유 후보자가 연루된 사실이 문제가 됐다. 유 전 장관은 이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청문회에서 “지금이라도 할 수만 있다면 사건에 연루된 모든 서울대생들을 대표해서라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사과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1980년대 군부 정권은 이른바 ‘녹화사업’의 일환으로 운동권 학생에게 프락치 활동을 강요했다. 각 학교 운동권 지도부에선 그에 맞서 프락치 색출에 나섰는데 그 과정에서 무고한 학생이나 시민을 프락치로 몰아 죽거나 다치게 하는 사건이 종종 발생했다. 서울대 프락치 사건과 연세대생들의 ‘설인종씨 고문 사망 사건’, ‘이종권씨 고문치사 사건’(전남대)과 ‘이석씨 폭행치사 사건’(한양대) 등이다. 설씨 사건은 1989년 연세대· 고려대생들이 전문대생이었던 설씨를 안기부 프락치로 몰아 자백을 강요하면서 고문해 숨지게 한 사건이다. 선반 기능공이었던 이석씨는 1997년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출범식을 앞두고 한양대를 찾았다가 프락치로 몰려 15시간여에 걸쳐 심한 폭행을 당한 뒤 숨졌다. 같은 해 발생한 이종권씨 고문치사 사건은 한총련 산하 남총련 간부들이 전문대생이던 이씨가 전남대 학생 행세를 했다며 쇠파이프 등으로 폭행해 죽게 한 사건이다. 이해하기 어려운 점은 무고한 시민을 프락치로 몰았던 사건 연루자들 상당수가 운동권 이력을 뒷배로 출세가도를 달려온 사실이다. 서울대 프락치 사건만 해도 유 전 장관은 물론 윤호중 전 민주당 원내대표, 이정우 로펌 변호사, 백태웅 미국 하와이대 교수 등이 가해자였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종권씨 고문치사 사건으로 6년 실형을 받았던 정의찬 당대표 특보를 내년 총선 후보자 검증 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내렸다가 논란이 일자 철회했다. 민주화운동을 앞세워 그 뒤에서 온갖 반민주적 위법을 일삼던 이들이 활개치는 모습을 언제까지 봐야 하는지 답답하다.
  • [인사]

    ■행정안전부 ◇실장급 전보△차관보 김민재◇실장급 승진△기획조정실장 정영준△대구시 행정부시장 김선조△대전시 행정부시장 유득원△부산시 행정부시장 이준승 ■조선일보 ◇보직△뉴CRM 추진단장 박종세△디지털 총괄에디터 정성진△AD영업2팀장 김재명◇부국장 승진△미래기획부 에디터(국제담당) 최우석 ■삼성물산<상사부문> ◇부사장 승진△이창원 ◇상무 승진△강성욱 권순종 배문성 신수호 <건설부문> ◇부사장 승진△도규 ◇상무 승진△김희현 변동규 여상식 예병용 이경민 이상현 전성배 진주현 <패션부문> ◇부사장 승진△이소란 정욱준 ◇상무 승진△박영미 안상욱 <리조트부문> ◇상무 승진△조영민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 승진△윤종규 이상명 조성환 홍연진 ■삼성바이오에피스 ◇부사장 승진△고유상 백상현 양철보 ◇상무 승진△이상민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 승진△김대원 김동현 이성희 ◇상무 승진△김종원 박준영 방승권 양승찬 정용석 ■삼성중공업 ◇부사장 승진△김경희 김진모 남궁금성 안영규 이동연 ◇상무 승진△김경수 백정훈 안동민 윤병협 이병선 이승훈 이호기 ◇마스터 승진△최두진 ■KT ◇부사장 승진△이현석 안창용 ◇전무 승진△김광동 김영인 민혜병 박효일 서영수 서정현 양진호 최시환(이상 KT) 고충림 김현수 이강수 장민(이상 그룹사) ◇상무 승진△강이환 김몽룡 김영걸 김용남 김종만 김진기 노형래 명제훈 성제현 오인택 오택균 윤병휴 이상기 이성규 이정우 이찬승 장두성 장병관 정선일 조현민 최우형 홍해천 황경희(이상 KT) 박성준(그룹사) ◇상무보 승진△고태국 곽진민 권병현 김영완 김정식 김찬웅 김태영 김현진 김희진 나용채 박광원 박상열 박재형 박정현 박철민 배송식 송기석 송석규 신승우 신준화 안기청 오기환 유성상 윤대양 이진형 장도리 장봉수 전윤승 전충렬 정명호 정억철 정창수 정현숙 정훈규 조의호 조정섭 한상봉 현기암 황태선 ◇Senior Meister 승진△이석환 최지훈 ■신동아건설 ◇사장 승진△우수영 ◇전무 승진△건축총괄 유경원 ◇상무보B 승진△개발사업2·정비 김종태△분양 박종호△건축영업 임흥식 ■두산 베어스 ◇사장△고영섭 ■현대해상 ◇부문장 전보△장기보험부문장 이권도△CPC전략부문장 이석현△자산운용부문장 황인관△기업보험부문장 정승진△기획관리부문장 조윤상△자동차보험부문장 박주호◇본부장 전보△브랜드전략본부장 황미은△마케팅기획본부장 김종석△강남지역본부장 인동인△자산운용1본부장 안성일△경영기획본부장 유원식△기업마케팅본부장 박창수△계리본부장 김경동△AM2본부장 이기원△커뮤니케이션본부장 박대수△재무기획본부장 조희철△AM마케팅본부장 김기훈△장기손사본부장 김경종△지방권대인보상본부장 유병국△일반보험본부장 이재용△호남지역본부장 길준희△법인영업본부장 신봉인△CISO 명지영◇실장 전보△감사실장 이경만△대체투자실장 권용관
  • 스님 된 김동준, 민 머리에 서러운 눈물

    스님 된 김동준, 민 머리에 서러운 눈물

    승려 왕순으로 변신한 김동준이 ‘고려 거란 전쟁’의 서막을 강렬하게 연다. 11일 첫 방송 예정인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새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은 첫 회부터 볼만한 전쟁 장면을 비롯해 역사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왕순(김동준 분)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 등 피할 수 없는 운명의 대서사시를 펼친다. 김동준은 1회에서 고려의 유일하게 남은 용손 대량원군이자 이모 천추태후(이민영 분)에 의해 궁에서 쫓겨난 신혈사 승려 왕순의 모습으로 첫 등장 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짧게 민 머리에 승복을 입은 왕순(김동준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왕순은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한 듯 공포와 서러움에 북받친 얼굴로 털썩 주저앉아 있는가 하면, 이내 굵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고 있다. 다시 개경으로 돌아갈 날만을 기다리던 왕순이 이토록 처절하게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인지,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 대법원장 공석에도… 전원합의체 심리·선고 계속한다

    대법원장 공석에도… 전원합의체 심리·선고 계속한다

    35년 만의 대법원장 국회 임명동의안 부결로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를 맞은 대법원이 판례 변경 등을 다루는 전원합의체(전합) 심리를 기존처럼 진행하고 선고도 내릴 수 있다는 입장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대법원장이 공석인 상황에선 사회적으로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전합 선고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이 있지만, 대법원은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에 공백이 생겨선 안 된다는 취지에서 이러한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대법원은 안철상 대법원장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전합 심리 진행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합 심리는 대법관 각자가 의견을 내고 취합하는 과정인 만큼 재판장인 대법원장이 공석이라도 가능하고 법원조직법도 이를 인정하고 있다고 해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열흘 전에만 일정을 미리 공지하면 언제든지 전합 심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대법원은 또 대법관 의견이 압도적으로 일치한 경우 전합 선고도 내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일부 이견이 있더라도 소수의견으로 기록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대법관 의견이 팽팽하게 갈릴 경우엔 선고를 보류해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법원행정처장을 제외한 13명의 대법관으로 구성되는 전합은 6대6으로 의견이 맞설 경우 대법원장이 ‘캐스팅보트’를 쥔다. 따라서 안 권한대행이 이 역할을 하기엔 부담이 있는 만큼 신임 대법원장 부임 때까진 선고를 미룬다는 것이다. 대법원 측은 “대법원의 가장 본질적인 기능은 재판”이라며 “재판의 정상화를 위해 기존 사건들을 포함해 전합 심리를 최대한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법원이 이르면 이번 주 대법관회의를 열어 이러한 방침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민복기 전 대법원장의 정년퇴임으로 3개월간 공백이 이어졌던 1978년 12월∼1979년 3월에도 4건의 전합 선고를 내린 전례가 있다. 현재 전합이 심리 중인 사건은 총 5건이다. 손해배상의 기준이 되는 ‘일실 수입’(피해자가 잃어버린 장래의 소득)을 한 달에 며칠치로 계산할지에 관한 소송, 마사지업을 의료법상 안마에서 제외해 비시각장애인에게도 허용할지가 쟁점이 된 사건 등이 심리 중이다. 다만 대법원은 이달엔 전례 등을 고려해 전합 심리를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안 권한대행은 지난달 25일 사법행정사무를 다루는 대법관회의를 열어 대법원장 공석 사태에 대한 대법관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지난 6일에는 전합 심리·선고에 대해 “대행 체제하에서 이뤄진 사례도 있다. 앞으로 검토돼야 할 문제”라고 밝힌 바 있다. 헌정사상 대법원이 수장 공백에 따라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초대 김병로 대법원장이 정년 퇴임하면서 김두일 대법관이 1957년 12월~1958년 6월 대법원장 직무를 대행한 것이 첫 사례다. 2대 조용순 대법원장이 1960년 5월 임기를 마치고 배정현 대법관이 이듬해 6월까지 권한을 대행한 적도 있다. 이 체제는 역대 최장인 13개월 20일간 이어졌다. 5·6대 민복기 대법원장이 1978년 12월 퇴임한 후 이영섭 대법관이 이듬해 3월까지 권한을 대행하기도 했다. 9대 김용철 대법원장이 1988년 ‘2차 사법파동’으로 물러나자 이정우 대법관은 16일간 권한을 대행했고 11대 김덕주 대법원장이 1993년 부동산 투기 문제로 물러나자 최재호 대법관이 14일간 직을 수행했다.
  • [단독] 대법원장 공석에도…전원합의체 심리·선고 계속한다

    [단독] 대법원장 공석에도…전원합의체 심리·선고 계속한다

    35년 만의 대법원장 국회 임명동의안 부결로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를 맞은 대법원이 판례 변경 등을 다루는 전원합의체(전합) 심리를 기존처럼 진행하고 선고도 내릴 수 있다는 입장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대법원장이 공석인 상황에선 사회적으로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전합 선고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이 있지만, 대법원은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에 공백이 생겨선 안 된다는 취지에서 이러한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대법원은 안철상 대법원장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전합 심리 진행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합 심리는 대법관 각자가 의견을 내고 취합하는 과정인 만큼, 재판장인 대법원장이 공석이라도 가능하고 법원조직법도 이를 인정하고 있다고 해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열흘 전에만 일정을 미리 공지하면 언제든지 전합 심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대법원은 또 대법관 의견이 압도적으로 일치한 경우 전합 선고도 내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일부 이견이 있더라도 소수의견으로 기록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대법관 의견이 팽팽하게 갈릴 경우엔 선고를 보류해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법원행정처장을 제외한 13명의 대법관으로 구성되는 전합은 6대6으로 의견이 맞설 경우, 대법원장이 ‘캐스팅보트’를 쥔다. 따라서 안 권한대행이 이 역할을 하기엔 부담이 있는 만큼, 신임 대법원장이 부임 때까진 선고를 미룬다는 것이다. 대법원 측은 “대법원의 가장 본질적인 기능은 재판”이라며 “재판의 정상화를 위해 기존 사건들을 포함해 전합 심리를 최대한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법원이 이르면 이번 주 대법관 회의를 열어 이러한 방침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민복기 전 대법원장의 정년퇴임으로 3개월간 공백이 이어졌던 1978년 12월∼1979년 3월에도 4건의 전합 선고를 내린 전례가 있다. 현재 전합이 심리 중인 사건은 총 5건이다. 손해배상의 기준이 되는 ‘일실 수입’(피해자가 잃어버린 장래의 소득)을 한 달에 며칠 치로 계산할지에 관한 소송, 마사지업을 의료법상 안마에서 제외해 비시각장애인에게도 허용할지가 쟁점이 된 사건 등이 심리 중이다. 다만 대법원은 이달엔 전례 등을 고려해 전합 심리를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안 권한대행은 지난달 25일 사법행정사무를 다루는 대법관 회의를 열어 대법원장 공석 사태에 대한 대법관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지난 6일에는 전합 심리·선고에 대해 “대행 체제하에서 이뤄진 사례도 있다. 앞으로 검토돼야 할 문제”라고 밝힌 바 있다. 헌정사상 대법원이 수장 공백에 따라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초대 김병로 대법원장이 정년 퇴임하면서 김두일 대법관이 1957년 12월~1958년 6월 대법원장 직무를 대행한 것이 첫 사례다. 2대 조용순 대법원장이 1960년 5월 임기를 마치고 배정현 대법관이 이듬해 6월까지 권한을 대행한 적도 있다. 이 체제는 역대 최장인 13개월 20일간 이어졌다. 5·6대 민복기 대법원장이 1978년 12월 퇴임한 후 이영섭 대법관이 이듬해 3월까지 권한을 대행하기도 했다. 9대 김용철 대법원장이 1988년 ‘2차 사법파동’으로 물러나자 이정우 대법관은 16일간 권한을 대행했고, 11대 김덕주 대법원장이 1993년 부동산 투기 문제로 물러나자 최재호 대법관이 14일간 직을 수행했다.
  • 대법원장 ‘장기 공백’ 현실로…재판 지연 심화 우려

    대법원장 ‘장기 공백’ 현실로…재판 지연 심화 우려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 표결이 6일 부결되면서 사법부 수장 공백에 따른 재판 지연 등 사법부 전반에 걸친 기능 마비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둔 여야가 인사를 둘러싼 극한 대립을 벌이는 가운데 대통령실마저 통합 역할을 해내지 못하면서 국민이 피해를 볼 수 있는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를 초래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이날 이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부결되면서 대법원은 1987년 현행 헌법 이후 세 번째 대법원장 공백 상황을 맞게 됐다. 1988년 6월 김용철 전 대법원장이 ‘2차 사법파동’으로 물러나면서 이정우 대법관이 16일간 권한을 대행했고, 1993년에는 김덕주 전 대법원장이 부동산 투기 문제로 물러나면서 최재호 대법관이 14일간 대법원장의 권한을 대행했다. 현재 권한대행을 맡은 안철상 선임대법관은 김명수 전 대법원장이 지난달 24일 임기를 만료하면서 12일째 권한을 대행하고 있다.일선 법관들도 국회 인준 부결에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방법원의 한 판사는 “어느 정도 예견했지만 처참한 마음”이라며 “가장 정치적이지 않아야 할 기관의 장을 임명하는 일이 정치적 상황 때문에 지연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했다. 한 고등법원 부장판사는 “법원 구성원으로서 엄청나게 충격적이고 당혹스럽다”며 “정치가 사법을 덮는다는 생각이 든다. 사법부로선 수치스러운 날”이라고 했다. 판사들은 대법원장이 공석이 길어지면서 재판 지연을 비롯한 사법부 전반에 걸친 기능 마비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대법원장의 헌법상 권한인 대법관 제청과 법관 임명뿐 아니라 법원조직법상 권한인 전원합의체 재판장과 판사 보직권 등에 차질이 생긴다는 것이다.특히 안철상·민유숙 대법관이 내년 1월 1일 퇴임하는 만큼 연말까지도 대통령실과 여야 간 인사 소통이 이뤄지지 않으면 대법원 소부 재판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 고등법원 판사는 “신임 대법관 인선이 제때 되지 않으면 상당히 큰 문제”라며 “대법원에 가뜩이나 사건이 많은데 적체가 심각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법관 정기 인사도 통상 11~12월부터 준비가 시작되어야 하는데 결정권자가 없는 상황에서 제대로 이뤄지기 어렵다”며 “인사 대상자들도 불안해하면서 본인들 업무에 집중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사법부의 권위가 실추되는 상황에서 국민의 재판에 대한 신뢰가 저해되고, 사법부가 정치적 공격 대상으로 노출되는 현상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우려도 나온다. 지방의 한 부장판사는 “착잡하다는 표현이 딱 맞는 거 같다. 인사·행정권자가 없는 것은 상상해본 적이 없는 일”이라며 “권한대행 체제로 간다고 하더라도 그 전에 없던 상황을 법률 해석을 해가면서 끌어가야 하는 거니까 조심스럽고 걱정되는 부분이 많다”고 전했다.
  • 지적장애 아들과 공모…전 남편 집에 불 지른 50대 여성 구속 기소

    지적장애 아들과 공모…전 남편 집에 불 지른 50대 여성 구속 기소

    전 남편 집에 찾아가 불을 질러 살해하려 한 50대 여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이 여성은 지적장애 아들에게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분노를 심어준 뒤 범행에 가담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전주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이정우)는 전 남편 집에 불을 지른 A((50)씨와 B(26)씨를 현존건조물방화치상, 존속살해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 3일 오후 11시쯤 전북 김제시에 있는 C씨의 집에 찾아가 불을 질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C씨가 자는 틈을 이용해 종이상자에 석유를 뿌려 불을 붙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잠을 자고 있던 C씨는 불길을 보고 놀라 황급히 집을 빠져나왔지만, 다리에 화상을 입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3년 전 C씨와 이혼한 뒤 지적장애가 있는 B씨에게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분노를 지속해서 심어준 뒤 범행에 가담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이혼 전 C씨 명의의 종신 보험이 가입된 점과 A씨와 B씨가 범행을 공모한 점 등을 추가로 파악해 존속살해미수 혐의를 공소장에 추가했다. 검찰 관계자는 “충실한 공소유지를 통해 피고인들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팔공산 국립공원 이용 종합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내년 5월까지 용역

    팔공산 국립공원 이용 종합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내년 5월까지 용역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대구경북의 대표 명산인 팔공산의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종합계획이 마련된다. 국립공원공단은 30일 오후 3시 대구 동구 봉무동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주민과 시민단체, 팔공산 일대 사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팔공산국립공원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국립공원공단은 내년 5월까지 진행될 용역을 통해 팔공산국립공원에 들일 시설과 문화 프로그램 등을 검토하고 계획을 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역 균형과 상생발전 등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구체적인 예시로는 국내외 실제 사례인 파노라마 전망대, 나무위 무장애 탐방데크, 생태놀이터 등이 언급됐다. 박선주 영남대 교수는 “팔공산국립공원에는 멸종위기종이 15종이나 있고 은해사와 동화사 등 공익적 가치가 있는 불교 문화유산도 있다”며 “이런 자연생태와 문화탐방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시민은 “국립공원이 되면 교통이 더 혼잡해지는데 이걸 해결해야 한다. 용역에서 도로 문제를 확실히 짚을 필요가 있다”고 교통문제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이정우 팔공산국립공원준비단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국립공원 지정 당시 제시됐던 지역사회 요구사항 등을 구체화하고, 국립공원제도가 지역사회 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5월 제138차 국립공원위원회를 열고 ‘팔공산국립공원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국내 국립공원 23번째다. 팔공산에는 붉은박쥐·매·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매·삵·담비·하늘다람쥐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을 포함해 야생생물 5296종이 서식하고 있다. 산봉 39곳과 기암 10곳, 계곡 19곳 등 자연경관자원도 77곳 분포해 있다.
  • [인사]

    ■외교부 ◇차관보 정병원 ◇과장△의전총괄담당관 김상일△조약과장 송미영△북핵협상과장 송옥경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 강수상△관광정책국 관광산업정책관 용호성△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 이정우△국립중앙박물관 교육문화교류단장 김도형△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기획관 김재현△국립아시아문화전당 기획운영관 김상욱
  • “쪽바리 일본 가라” 일장기 난리 났던 세종시, ‘태극기 달기’로 선공

    “쪽바리 일본 가라” 일장기 난리 났던 세종시, ‘태극기 달기’로 선공

    올해 3·1절 ‘일장기 공격’을 당한 세종시가 광복절을 맞아 선제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나섰다. 세종시 나성동은 제7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 운동을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우동연 나성동장은 이날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3·1절 일장기 게양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선제적 의미에서 태극기달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태극기 꽂이가 없는 주상복합건물 위주인 세종시 중심지역 나성동이 태극기달기 운동에 앞장서면 시 전역으로 확산해 시민들이 대거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3·1절인 지난 3월 1일 나성동 인근 한솔동 첫마을 아파트에서 이정우 목사가 일장기를 내걸어 큰 파문이 일었다. 경찰과 시 공무원들이 출동해 “일장기를 내리라”고 요구했으나 이 목사는 한동안 내리지 않았다. 그런데도 인공기 외에 다른 국기 게양은 특별히 저지할 법이 없어 답답하게 지켜봐야만 했다. 당시 세종시 온라인 커뮤니티 세종닷컴과 맘카페 등에는 일장기 게양을 비난하는 글이 폭주했다. ‘쪽바리, 한국 싫으면 일본 가라’ ‘짐승만도 못한 쪽바리’ ‘선열들이 목숨 바쳐 지킨 나라인데’ ‘폭탄 투하하는 심정으로 짱돌 던지고 싶다’ 등 비난이 빗발쳤다. 일부 시민과 시민단체는 사건 발생 이튿날인 2일 오후 2시쯤 일장기를 달았던 한솔동 아파트 앞에서 ‘3·1절에 일장기를 다는 매국노’ ‘일본으로 가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항의집회를 했다. 입구 앞 계단 담벼락에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명으로 ‘대한민국 독립역사의 첫 기념일 3·1절에 일장기를 내건 쪽바리놈은 한국이 싫으면 현해탄을 건너 일본으로 가라. 너에게 마지막 경고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이에 이 목사는 “내게 피해를 입힌 사람들을 수사해달라”는 글을 국민신문고에 올렸고, 이 목사의 아내로 추정되는 A씨는 맘카페에 “히노마루(일장기의 일본식 표현)를 게양한 집의 처”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온갖 욕설과 불법행위, 아주 가관이었다”는 댓글을 달았다. A씨는 “불행한 너희들이 한국에 살아 벌금형에 그치겠지만…욕설하는 게 애국이라는 수준을 보니 참 기가 막힌다”고 조롱하듯 적었다.이 목사는 같은달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소녀상 철거요구 집회에 나와 일장기를 흔들고, 자신의 사무실에도 일장기를 달아놓아 공분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이후 세종시 전역이 ‘태극기 달기’로 대항했다. 국가의 녹을 먹는 ‘공무원 도시’인데다 ‘한글도시’를 표방한 세종시가 앞장섰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 공무원에게 “(한글도시에서) 어떻게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날 수 있느냐. 태극기 물결이 넘치게 해 불명예스러운 이미지를 씻어내야 한다”고 독려했다. 일장기 홍역을 크게 치른 뒤 맞는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나성동은 주민 독려는 물론 전광판, 아파트 게시판, 마을방송 등을 통해 태극기달기를 적극 홍보 중이다. 우 동장은 “꽂이가 없는 주상복합이나 신축 아파트에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여러 기관에서 흡착고무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대다수 시민이 스스로 느끼고 자발적으로 태극기달기에 나설 때까지 태극기달기 운동을 멈추지 않을 계획”이라고 했다.
  • 귀도 눈도 다~~ 큐!…예술가 삶으로 고고고

    귀도 눈도 다~~ 큐!…예술가 삶으로 고고고

    영화계 성수기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대작 영화들이 벌이는 각축 속에서 예술가의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들이 잔잔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5일 개봉한 영화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는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그래미를 석권한 세계적인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의 음악 인생을 담았다. 영화는 2020년 타계한 그의 삶, 사랑 그리고 그가 사랑한 영화 음악에 대해 다룬다. 트럼펫 연주자였지만 작곡을 하게 된 계기, 순수음악과 상업음악 사이에서의 고뇌, 천재적인 음악 작업 방식 등 알려지지 않았던 거장의 모습을 쫓아간다. 배급사 측에 따르면 개봉 이후 관객들의 성원이 잇따르며 2주차 이후부터 평일 좌석 판매율 15%, 주말 좌석 판매율 약 30%를 유지하고 있다. 예술 영화관에선 전석 판매도 이어져 한 달 동안 3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측은 “그가 참여한 영화음악으로 유명한 ‘미션’, ‘시네마 천국’,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등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면서 “관객이 꾸준히 들어 장기 상영을 이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기괴하게 위로 솟은 수염에 자신감 넘치게 치켜뜬 눈. 그러면서 “나는 불멸할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천재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생전 모습을 담은 영화 ‘살바도르 달리: 불멸을 찾아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영화는 20세기 미술에 큰 족적을 남긴 스페인 출신 화가이자 조각가, 영화제작자, 소설가, 사진가로도 유명한 달리와 그의 뮤즈이자 모델이었던 아내 갈라 달리의 삶을 그렸다. ‘뚫어지게 바라보는 것은 생각하기 위해서다’, ‘아무것도 모방하려 하지 않는 사람은 그 무엇도 만들어 내지 못한다’, ‘천재의 인생은 다른 인류들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등 달리의 생전 어록도 화제다. 그의 이기적이고 교만한 태도가 다소 엉뚱해 보이다가도 그가 남긴 ‘기억의 지속’, ‘비키니섬의 세 스핑크스’, ‘메이 웨스트 룸’과 같은 작품들을 보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다. 앞서 6월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 ‘빛의 시어터’에서 개막한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 전시도 10만 관객을 향해 가고 있다. 배급사 측은 미술가들이 참여하는 영화 분석 등으로 흥미를 돋운다. 개봉 직후인 3일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이정우 비드피스 대표, 4일에는 서울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살바도르 달리 극장 박물관과 루브르 박물관에서 일했던 이서준 도슨트가 나서서 달리의 삶을 알려준다.
  • 주사기 든 가방들고 다니며 불법 눈썹 문신·필러 시술… 60대 구속 기소

    주사기 든 가방들고 다니며 불법 눈썹 문신·필러 시술… 60대 구속 기소

    주사기와 마취제가 들어있는 가방을 들고 다니며 지인 등을 상대로 눈썹 문신 등 불법 의료 행위를 한 6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이정우)는 보건 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부정의료업자)로 A(66)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27일부터 올해 5월 16일까지 전북 지역을 돌며 28명을 상대로 33차례에 걸쳐 무면허 의료 행위를 하고 958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인들로부터 소개받은 이들에게 실리프팅, 눈썹 문신, 필러 등을 시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은 A씨로부터 시술을 받은 한 피해자가 세균에 감염되자 경찰에 고발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수사가 시작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불법 시술을 멈추지 않았다. 당초 경찰은 한 건의 의료법위반 혐의로만 입건했지만, 이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이 압수수색 등 보완 수사를 통해 추가 범행을 밝혀내고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위반(부정의료업자) 혐의를 적용했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무면허 의료 영업은 국민의 보호와 건강을 해하는 중대 범죄로 유사 사례가 없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