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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원 화장실서 16세女 차례로 성폭행한 20대들… 매질 12대씩 선고

    공원 화장실서 16세女 차례로 성폭행한 20대들… 매질 12대씩 선고

    싱가포르 법원, 주범 징역 12년 6개월에 태형 술에 취한 10대 소녀를 공원 화장실로 끌고 가 성폭행한 싱가포르 남성들이 태형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7일(현지시간)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고등법원은 2022년 애드미럴티 공원 화장실에서 당시 16세이던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무함마드 이스날리 데이비드(22)와 무함마드 알아민 셀리마트(23)에게 각각 12년 6개월과 10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이에 더해 두 사람 모두에게 태형 12대도 명령했다. 성폭행에 가담한 3번째 남성 라덴 줄후스니 줄키프리(27)에 대한 재판은 아직 진행 중이다. 사건이 일어났던 2022년 3월 27일 당시 19세이던 주범 이스날리는 피해자인 소녀와 그의 친구인 21세 여성을 만났다. 이들 세 명은 함께 영화를 본 뒤 렌터카를 타고 애드미럴티 공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곳에서 이들은 다른 피고인 남성 2명과 또 다른 여성 3명 등과 합류해 총 7명이 함께 공원 벤치에 앉아 준비해온 술과 에너지 음료를 섞어 마셨다. 술을 마신 피해자가 구토하고 싶다고 느꼈을 때 이스날리는 그를 공원에 있는 여자 화장실로 데려갔고, 함께 칸막이 안으로 들어가 성폭행을 저질렀다. 이스날리는 심지어 성폭행 장면을 52초가량 촬영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사라진 것을 본 다른 남성 2명은 얼마 지나지 않아 화장실로 따라갔고, 잇따라 피해자를 성폭행했다. 범행 후 이스날리는 피해자에게 옷을 입히고 화장실 밖으로 나왔고, 함께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는 동안 자신의 잘못에 대해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다. 피해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이튿날 피해자는 자신의 가족과 친구에게 성폭행 피해 사실을 알렸다. 이를 들은 피해자의 친오빠와 피해자 친구의 매부는 이스날리를 공원으로 불러내 구타했다. 검찰은 “피해자가 당시 ‘안 된다’며 여러 번 중얼거렸고, 피고인들은 모두 피해자가 취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날리는 사건 당시 폭동, 공무원 사칭, 절도 등 혐의로 교화훈련센터(RTC)에 수감됐다 풀려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전자부착장치를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 한동훈, 10일 국회 본관 앞 계단서 대선 출마 선언

    한동훈, 10일 국회 본관 앞 계단서 대선 출마 선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10일 국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한 전 대표 측은 8일 당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출마 기자회견은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이뤄진다. 이는 한 전 대표가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에 앞장섰던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당시 표결에 참여한 국민의힘 의원 18명 대다수는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됐다. 한 전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비상계엄 선포는 잘못된 것”이라는 입장문을 내기도 했다. 한 전 대표는 출마 선언에서 임기 단축 개헌 등을 포함한 자신의 정치적 비전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한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윤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책임 지고 당대표 직을 사퇴한 뒤 지난 2월 정치 행보를 재개했다. 그는 ‘국민이 먼저입니다’ 북콘서트로 사실상 대선 출마 의지를 밝힌 데 이어 대학생 대상 강연 등으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한 전 대표는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파면 결정 뒤엔 서울 영등포구 대하빌딩에 캠프 사무실 임대 계약을 했다. 대하빌딩은 국민의힘 중앙당사가 있는 남중빌딩과 직선거리로 100m가량 떨어져 있다.
  • “관식이네는 판타지였나”… 16억 상가가 3억에 낙찰, 빚만 떠안은 모녀 3대

    “관식이네는 판타지였나”… 16억 상가가 3억에 낙찰, 빚만 떠안은 모녀 3대

    모녀 3대가 은행 담보 대출 등을 합쳐 총 16억 5000만원에 구매한 상가 두 곳이 2년 만에 경매에서 3억도 안 되는 가격에 낙찰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여우대장’에는 ‘16억 영끌해서 거북섬 상가를 분양받은 3대 모녀의 최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2021년 한 49세 여성이 경기 시흥시 거북섬에 있는 건물 1층 상가 두 개 호실을 분양받은 사연이 소개됐다. 이 여성은 한 호실은 자신의 75세 어머니와, 다른 호실은 23세 딸과 지분을 절반씩 나눠 공동명의로 분양받았다. 전용 면적이 16평과 13평인 상가는 분양가가 각각 9억원, 7억 5000만원이었다. 이들은 분양가의 10%에 해당하는 계약금만 지불한 뒤 건물이 완공된 2022년 상가를 담보로 은행에서 총 12억 5000만원을 대출받아 중도금과 잔금을 치렀다. 이들은 소유권 이전까지 마쳤고, 임차인을 구해 임대료를 받을 차례였다. 그러나 임차인은 구해지지 않았다. 거북섬은 ‘관광객들로 넘쳐날 것’이라는 애초 기대와 달리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았고, 높은 분양가로 임대료도 높게 형성돼 이곳에 들어오려는 임차인은 없었다. 결국 모녀는 임대료를 대폭 낮췄고, 한 임차인이 이들의 상가에 음식점을 차리기 위해 내부 공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 임차인마저도 주변 상황을 파악한 뒤 집기만 남겨 둔 채 입주를 취소했다. 모녀 3대가 매달 내야 하는 대출이자와 관리비는 총 600만원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분양 계약을 한 지 2년 만에 대출이자조차 내지 못하게 된 이들의 상가는 결국 압류됐고, 모두 5번의 유찰 끝에 13평짜리는 1억 2806만 9000원에, 16평짜리는 1억 7005만원에 최종 낙찰됐다. 16억 5000만원을 투자해 분양받은 상가 두 곳이 2년 만에 3억원도 안 되는 돈으로 돌아오면서 모녀 3대는 10억원이 넘는 빚을 떠안게 됐다. 여우대장은 “이 3대 모녀의 얘기는 거북섬에 있는 3000개 상가 중 단지 두 곳에 불과하다”며 “다른 상가들에서도 비슷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바로 옆에는 다른 건물들이 세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사연은 최근 큰 인기를 모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속 주인공 양관식·오애순 부부의 이야기와 대비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현실은 다르다”는 반응을 낳고 있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 마지막 4막에선 평생을 소처럼 성실하게 일만 했던 관식(박해준 분)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된 자녀들을 보고 전 재산을 털어 신축 상가 계약을 하고, 애순(문소리 분)이 꿈에 그리던 부부의 가게 ‘금은동이네’를 차렸다. 그러나 허허벌판에 지어진 해당 상가는 사실상 ‘부동산 사기’를 위한 상가였고, 관식·애순 부부 말고는 아무도 들어오지 않은 유령 상가가 됐다. 그럼에도 이들 부부는 맛으로 승부를 보며 자신들의 오징어·해산물 전문점을 지켜냈다. 여기에 인기 드라마의 촬영 배경, 과거 관식에게 큰 도움을 받은 유명 배우의 홍보, 월드컵 개최로 인한 배달 인기 등이 맞물리면서 상가 전체를 살리는 대박 가게로 성장했다. 모녀 3대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관식이랑 애순이가 오징어 팔아서 랜드마크 만든 건 진짜 판타지였다”, “‘폭싹 속았수다’ 절망 버전이다”, “우리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심장 찢긴다”, “저 당시 강의 팔이에 떴다방 스타일 부동산 기승이어서 낚인 사람들 많다” 등 반응을 보였다.
  • “5명이 달려들어 수영복 벗기고 성폭행” 20대女 주장 기각한 키프로스 법원

    “5명이 달려들어 수영복 벗기고 성폭행” 20대女 주장 기각한 키프로스 법원

    호텔 방에서 20대 영국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스라엘 남성 5명에 대해 키프로스 법원이 무죄로 판결했다고 지난 1일(현지시간) AP통신이 전했다. 키프로스 현지 언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전날 파마구스타 형사법원은 피고인 5명이 받은 강간 2건, 성적 학대 1건, 강제 성관계 1건, 성희롱 1건, 납치 1건 등에 대한 혐의 모두에 대해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여성의 증언을 신뢰할 수 없고 ‘근본적인 모순’으로 가득하다”면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 영국인 여성은 자신이 20세이던 2019년 키프로스 남동부 휴양지구인 아이아나파의 한 리조트 호텔에서 열린 풀파티에서 이같은 피해를 입었다고 2023년 9월 현지 경찰에 최초 진술했다. 여성은 당시 수영장 주변에서 친구들과 파티를 즐기고 있었는데 한 남성이 손을 강제로 잡아 끌더니 자신의 방으로 끌고 갔다고 했다. 여성은 방에서 나가게 해달라고 간청했지만, 다른 남성들이 방 안으로 들어왔고 강제로 침대에 눕혀 수영복을 벗기고 성관계를 했다고 말했다. 이후 여성은 남성들을 밀쳐내고 방에서 도망쳤고, 경찰에 신고하러 간 친구들과 합류할 수 있었다는 게 여성의 주장이다. 그러나 재판부는 여성이 현지 경찰 최초 진술 때부터 “여러 가지 약점”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특히 용의자들의 신원을 밝히는 단계에서 “이해하기 힘들고 일관성 없는” 설명을 했으며, 이로 인해 수사관들은 여성의 신뢰성에 의문을 품게 됐다고 했다. 여성은 최초 진술에서는 방에 있던 남성 5명 중 3명이 직접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재판 과정에선 5명 모두가 성적 행위를 했다고 말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사건 당시 이 여성이 상당한 양의 알코올과 환각성 약물의 영향을 받고 있는 상태였다고 판단했다. 다만 여성 자신이 “약간의 어지러움을 느꼈을 뿐”이라고 진술했기에 체내의 알코올과 약물이 ‘동의 능력’을 제거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는 결론에 이르게 했다. 재판부는 또 여성이 집단 성폭행을 당할 당시 도움을 요청하며 소리를 질렀다고 주장했으나, 당시 바로 옆방에 있던 두 명의 사람이 아무런 소리도 듣지 못했다고 진술한 만큼 설득력이 없다고 판단했다.
  • 홍준표 “11일 대구시장 사퇴”… 14일 대선 출마 선언

    홍준표 “11일 대구시장 사퇴”… 14일 대선 출마 선언

    대선 출마를 준비 중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는 11일 퇴임식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7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등 대구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행정부시장을 주축으로 잘 처리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홍 시장은 특히 “핵심 현안 사업들을 직접 챙기는 기회가 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통령에 당선되면 지역 현안을 챙기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앞서 홍 시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화요일 퇴임 인사 다니고, 목요일은 시의회에 퇴임 인사하고, 금요일은 대구시청 직원에게 감사 인사를 할 예정”이라며 주중 시장직 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홍 시장은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 시장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이후 정치권에 불고 있는 개헌 논의와 관련, “개헌 시 최우선으로 고려할 요소는 정쟁의 상징이 돼버린 헌재를 폐지하는 것”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헌법재판 제도를 바꿀 때가 됐다”며 “대법관을 4명 증원해 대법원에 헌법재판부를 신설하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87 개헌 당시 독일식 헌법재판소 제도를 도입했지만, 구성상 정치적 영향 때문에 헌재가 제 기능을 행사하지 못하고 늘 정쟁의 중심에 서 있었고 극단적 이념을 가진 헌법재판관 후보도 등장하게 돼 헌재 무용론이 확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법원은 법 논리에 따라 결론을 내지만, 헌재는 결론을 내어놓고 결론에 법 논리를 끼워서 맞추는 판결을 하는 경우가 많아 그 판결의 신뢰성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 신평 “尹의 예언자적 점지받은 사람이 與대선후보 될 것”

    신평 “尹의 예언자적 점지받은 사람이 與대선후보 될 것”

    윤석열 전 대통령 멘토로 불렸던 신평 변호사가 “윤 전 대통령이 예언자적 지위에서 점지하는 사람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될 것”이라며 또다시 ‘윤비어천가’를 불렀다. 신 변호사는 7일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와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은 이번 조기 대선을 어떻게 준비해야 된다고 보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하면서 “(국민의힘 후보가) 윤 전 대통령이 내건 그 가치에 대해서 얼마만큼 충실하게 구현하느냐에 국민적 심판이 내려지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신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해 “보수우파의 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강한 팬덤을 형성했다”며 “박근혜 대통령 때 그 ‘박사모’와도 많은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사모’처럼 어떤 사람에 대한 지지라기보다는 윤 전 대통령이 내건 이념, 가령 전체주의에 반대하는 자유주의 또 친중이 아닌 친미국·일본·유럽 이렇게 나가야 한다는 진로 설정에 대한 동조화로 강력한 팬덤이 형성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의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정치인은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 아니다. 여론조사 상으로 보면 윤석열이라는 정치인”이라고 강조했다. 신 변호사는 ‘그런 여론조사가 있었나’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탄핵 정국에서의 것(지난 여론조사)이긴 합니다만, 적어도 30% 후반대 또 40% 넘어가는 것도 있었다”고 했다. 신 변호사는 ‘파면된 대통령을 지지하는 후보가 국민의힘에서 된다면 이길 수 있겠나’라는 질문엔 “여하튼 간에 이번 대선은 헌법재판소의 장이 아니라 국민 전체가 참여하는 민심의 장에서 윤 전 대통령이 추구했던 자유주의, 그 가치에 대한 제2의 국민적 심판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답했다. 신 변호사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안철수 의원, 유승민 전 의원 등을 열거하며 ‘어떤 후보가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보느냐’고 한 진행자의 물음에 “지금 국민적 지지도를 보면 어떤 의미 있는 지지도가 보이지 않는다”면서 “지금 한국에서 가장 힘이 있는 강한 팬덤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은 윤석열이라는 정치인이고, 이 정치인이 지목하는 그 정치인이 결국은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는 “워낙 배신의 정치 아이콘으로 부상을 해서 제가 살고 있는 대구·경북권에서는 단순히 싫다는 것이 아니라 어떤 원한(에 가까운 반응이 나온다). 이런 강력한 원한을 형성한 정치인이 성공할 수 있을까”라며 회의적으로 답했다.
  • 안철수, 내일 대선 출마 선언… “국민 통합 염원하는 마음으로”

    안철수, 내일 대선 출마 선언… “국민 통합 염원하는 마음으로”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서 출정식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안 의원은 7일 오전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광화문광장이 여러 다른 성격의 시위들이 있기는 하지만, 사실 이곳은 국민 통합의 상징이 되어야 하는 그런 장소”라며 이같은 결심을 밝혔다. 그는 “(출마를) 고민 후에 결심했다. 거기에서 출마 선언을 하고 또 거기에서 우리 조선왕조 500년 동안 수도였는데, 여기를 기점으로 다시 한번 더 시대 전환을 해서 다시 우리나라 경제를 살리겠다는 그 각오를 다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당내 유력 대선 경쟁자로 꼽히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는 “0선의 검사 출신 대통령을 (윤석열 전 대통령에 이어) 연속으로 두 번 뽑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안 의원의 대선 출마 공식화는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국민의힘 주요 주자 가운데 첫 사례다. 안 의원 측은 “국민 통합·시대 교체라는 슬로건을 걸고 국민 화합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광화문광장을 출마 선언 장소로 선택했다”며 “엄중한 국가 상황을 고려해 응원이나 연호 없이 엄숙하게 출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전한길 “정치 글 모두 내려” 카페 공지… ‘뉴스’선 “세금만 27억”

    전한길 “정치 글 모두 내려” 카페 공지… ‘뉴스’선 “세금만 27억”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해온 유명 강사 전한길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한국사 온라인 카페에 “정치 관련 글은 모두 내렸다”고 공지해 눈길을 끌었다. 전씨는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이튿날인 지난 5일 ‘한길샘입니다. 오늘 국가직 9급 총평 및 적중’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알렸다. 전씨는 이 글에서 “해설 강의는 아마도 오늘 저녁에 올라올 듯하다”며 “오늘 국가직 9급 한국사는 지난해와 비슷한 난이도로 평이하게 출제됐다. ‘전한길 한국사’ 커리큘럼을 따라오신 분들은 지난해처럼 한국사 7~8분에 95점에서 100점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카페 성격과 상관없는 정치 관련 글들은 모두 삭제했고, 향후에도 이 카페 성격에 맞는 글만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다만 전씨가 ‘모두 삭제했다’고 한 정치 관련 글은 자신의 글이 아닌 카페 회원들의 글을 말한 것으로 보인다. 전씨는 최근 개설한 1인 미디어 ‘전한길뉴스’ 등을 통해선 정치적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전씨는 6일 윤 전 대통령 파면 후 자신이 지지자들을 상대로 조기 대선 후원금을 모으고 있다는 내용의 한 언론사 보도를 반박하면서 “특정 정치적 색깔을 가진 언론이 얼마나 무리하게 프레임을 덧씌울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 사례”라고 주장했다. 전씨는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에 올린 글에서 “기사에서는 역사 강사 전한길을 ‘돈을 밝히는 사람’으로 묘사하며, 정치 참여의 배경이 마치 개인적 금전 이득에 있는 것처럼 단정 짓는다”며 “현실은 어떠한가. 전한길은 이미 여러 차례 언급한 바와 같이 3년간 180억원이 넘는 수입을 올렸으며 연간 납부하는 세금만 해도 27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이미 연봉 60억원의 장기계약을 새로 체결해 향후 수년간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받고 있었다. 교재 판매 수익은 별도다”라며 “이런 전한길이 지금껏 누려온 모든 수익 기반을 내려놓고 정치에 발을 들인 이유를 ‘돈’이라고 해석하는 것이야말로 상식 밖의 억지”라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치 참여를 결심한 것은 우파 시민사회 기반을 세우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미국의 헤리티지 재단처럼 보수우파 싱크탱크를 만들고, 정치·법률·시민운동 영역에서 우파 인재들을 양성·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 “‘마라손’ 뛰러 평양 왔어요”… 김일성 생일 기념 국제대회 6년만에 열려

    “‘마라손’ 뛰러 평양 왔어요”… 김일성 생일 기념 국제대회 6년만에 열려

    외국인 대상 마라톤 관광상품 판매도 북한이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중단했던 ‘평양국제마라손(마라톤)경기대회’를 6년 만에 재개했다. 7일 조선중앙통신은 제31차 대회가 지난 6일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국제대회인 만큼 외국인들도 평양 시내를 달리기 위해 참가했다. ‘고려투어’(Koryo Tours)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5박 6일짜리 관광 상품을 판매했다. 마라톤대회 참가에 더해 옥류관, 김일성 광장, 주체사상탑, 평양 뉴타운 화성거리, 강동온실농장 등 평양 곳곳을 돌아보는 일정이 포함된 패키지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고려투어 총지배인 사이먼 코커렐은 대회를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4~5일 약 200명의 여행객이 평양에 들어왔으며, 해외에서 온 선수들은 대회에 앞서 평양의 한 호텔에서 연습을 했다”고 전했다.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경기는 남녀 풀코스(42.195㎞), 하프(21.097㎞), 10㎞, 5㎞로 나뉘어 열렸다. 북한 참가자들 외에도 중국, 루마니아, 모로코, 에티오피아 등에서 온 선수들과 마라톤애호가(동호인)들이 참가했다. 노동신문은 “신호총 소리가 울리자 출발선을 떠난 선수들과 애호가들은 제정된 주로를 따라 힘차게 달리였다”며 “개선거리, 승리거리, 청춘거리를 비롯한 수도의 거리들을 누벼나가는 마라손 선수들에게 근로자들과 청소년 학생들이 손을 흔들고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면서 고무해주었다”고 대회 당일 분위기를 묘사했다. 풀코스 경기에서는 북한 박금동(남자), 전수경(여자)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에티오피아 메타페리아 베켈레 기르마(남자)와 북한 최일경(여자) 선수는 2위, 북한 전광명(남자), 에티오피아 센베테 겔라네 불불라(여자) 선수가 3위에 올랐다.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4월 15일(태양절)을 기념한 국제 마라톤대회는 1981년부터 개최돼왔다. 지난해 4월 대회를 재개하려 했으나 무산되면서 코로나 사태 이후인 2020년부터 5년 연속 대회가 열리지 못했다.
  • “살려주세요! 삼촌이…” 소녀 4명에 흉기 휘두른 남성 총격 제압한 美경찰

    “살려주세요! 삼촌이…” 소녀 4명에 흉기 휘두른 남성 총격 제압한 美경찰

    미국 뉴욕의 한 주택에서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10대 소녀 4명이 부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고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이 전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뉴욕시 브루클린의 한 주택에서 “삼촌이 칼로 언니와 동생들을 찔렀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자인 11세 소녀는 주소를 몰랐지만, 제시카 티쉬 NYPD 국장은 “경찰 기술자들이 보유한 기술로 주소를 알아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주택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집에서 나온 어린 소년의 도움으로 안으로 진입, 피가 묻은 고기 손질용 대형 식칼을 든 남성을 발견했다. 주택의 바닥과 벽 곳곳에도 피가 묻어 있는 것을 경찰은 확인했다. 남성은 ‘무기를 버리라’를 경찰 명령을 거부하고 경찰을 향해 다가왔고, 이에 경찰관 두 명이 총 7발의 총을 쏴 남성을 제압했다. 49세 롱치엔 첸으로 신원이 확인된 남성은 중태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신고를 한 11세 소녀를 비롯해 8세, 13세, 16세 소녀들을 발견했다. 이들 모두는 “심각한 베임과 칼로 찔린 상처를 입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목숨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자는 용의자를 ‘삼촌’, 피해자들을 ‘자매’로 표현했지만 이들의 관계가 친척이 맞는지 경찰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첸이 정신질환 병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 가정에서 이전에 가정폭력 신고는 접수된 바 없다고 했다.
  • 아내 불륜 현장 덮쳐 촬영한 남편 ‘징역형’… 처가·자녀에 영상 뿌렸다가

    아내 불륜 현장 덮쳐 촬영한 남편 ‘징역형’… 처가·자녀에 영상 뿌렸다가

    아내의 외도 현장을 덮쳐 촬영한 동영상을 처가와 자신의 자녀 등에게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부장 이동기)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지난 4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40시간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수강 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또 A씨가 외도 현장을 덮치는 것을 도운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B씨에겐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검찰 공소 사실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6월 2일 새벽 베란다 창문을 통해 대구의 한 아파트 거실로 침입한 뒤 휴대전화로 아내의 외도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해당 영상을 처가 식구와 자신의 자녀 등에게 3차례에 걸쳐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023년 8월 이 영상을 아파트 단톡방에 올리겠다고 아내를 협박한 혐의도 있다. B씨는 자신의 남편과의 이혼소송에서 불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A씨와 공모해 A씨가 아파트에 침입하는 것을 도운 혐의를 받는다. B씨 측은 “아파트 공동 현관에 침입한 것은 주거침입이 아니며, A씨와 공모한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같은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A씨가 비록 전 배우자의 불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고, 일반인들에게는 동영상이 유포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피해자의 동영상이 가족들에게 유포되면서 이 사건 가정 파괴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는 자신의 사진이 가족들에게 유포돼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며 “아울러 A씨는 수사 초기 다른 참고인을 내세워 수사를 방해한 점 등을 감안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B씨에 대해선 “B씨는 자신의 범행에 대해 부인하면서 아직까지 반성하고 있지 않다. 또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한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했다.
  • 尹, 관저서 나경원 만났다 “어려운 시기에 역할 고마워”

    尹, 관저서 나경원 만났다 “어려운 시기에 역할 고마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 따르면 나 의원은 이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 전 대통령과 1시간가량 배석자 없이 차담을 나눴다. 이날 회동은 윤 전 대통령이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은 나 의원에게 “어려운 시기에 역할을 많이 해줘서 고맙다. 수고했다”고 격려했으며, 나 의원은 “재판 결과가 좋지 않아 안타깝다”며 위로를 전했다고 한다. 윤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대내외적으로 처한 어려운 상황, 향후 치러질 조기 대선 등에 대해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 의원은 당에서 헌법재판소에 윤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기각·각하를 촉구하는 탄원서 제출 등을 주도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전날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관저에서 면담했다. 윤 대통령은 이들에게 대선과 관련해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당을 중심으로 대선 준비를 잘해서 꼭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고 신동욱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 “학생, 300만원 줄게 남편 좀 죽여줘” 살인 청부한 美고교 직원

    “학생, 300만원 줄게 남편 좀 죽여줘” 살인 청부한 美고교 직원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이 학생에게 자신의 남편을 살해해주면 돈을 주겠다고 제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충격을 주고 있다. 4일(현지시간) ABC 제휴 지역 매체인 WSYX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문해력 보조교사로 일한 44세 여성 스테파니 드미트리어스는 지난달 26일 남편을 살해해달라며 이 학교 한 남학생에게 접근했다. 이 교직원은 학생에게 살해에 성공하면 2000달러(약 292만원)를 주겠다고 제안했고, 처음에 선금으로 250달러(약 37만원)를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기관에 확보한 전화 통화 녹취에는 교직원이 학생에게 “나머지 돈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심시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들의 휴대전화에서 의심스러운 내용을 본 부모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이같은 살인청부 계획이 처음 드러났다. 드미트리어스는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남편에 대한 세부 정보를 학생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남편이 주로 재택근무를 한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아이들이 집에 없는 시간 등을 알려줬다. 드미트리어스 측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조작된 이야기”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녀 4명이 있는 그는 15만 달러(약 2억 1920만원)를 내고 보석 석방된 상태로, 오는 11일 열리는 예비심리에 출석할 예정이다. 한편 학교 측은 이날 성명을 내고 드미트리어스를 즉시 해고했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우리는 학생들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에 두고 있다”며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피해) 학생과 그의 가족에게 상담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 “혀 쭉 빼면 코에 닿는다고?” 9.75㎝ 길이로 기네스 기록 보유한 美여성

    “혀 쭉 빼면 코에 닿는다고?” 9.75㎝ 길이로 기네스 기록 보유한 美여성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여성이 ‘세계에서 가장 긴 혀’로 25년간 여성 부문 기네스 세계 기록을 유지하고 있어 화제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기네스북)는 지난달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0년부터 이같은 타이틀을 보유해온 34세 미국인 여성 샤넬 태퍼를 소개했다. 기네스북 측이 최근 태퍼를 다시 만나 촬영한 영상에는 그가 혀로 보여주는 몇 가지 묘기들이 담겼다. 태퍼는 혀끝에서 입술까지 잰 길이가 9.75㎝인 혀를 이용해 젠가 블록을 밀어 빼고, 숟가락을 들어보였다. 또 혀를 길게 빼 혀끝을 코에 닿게 하는가 하면 그릇에 담긴 포도알을 혀만 이용해 집어 먹었다. 태퍼는 “솔직히 누군가가 내 혀를 보고 충격이나 공포에 질려 비명을 지르는 것을 좋아한다”며 짓궂게 말했다. 그는 이어 “혀로 할 수 있는 사소하고 어리석어 보이는 일들을 좋아한다”면서 “그게 내 혀를 가장 재미있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했다. 태퍼는 기네스 세계 기록을 보유한 이점에 대해 “가장 좋아하는 점은 여행을 가서 다른 기록 보유자들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다. 전에 본 적 없는 세계의 일부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태퍼는 지난해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디젤의 광고에 혀에 파란 칠을 한 모습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긴 혀 남성 부문 기록 보유자는 미국의 닉 스토벌로, 10.1㎝에 이르는 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기네스 기록을 세운 스토벌은 혀 전체에 가로·세로 각 8㎝인 미니 도넛 5개를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尹부부에 쇠사슬’ 120일 새벽기도한 목사 “전광훈 죗값 물어야”

    ‘尹부부에 쇠사슬’ 120일 새벽기도한 목사 “전광훈 죗값 물어야”

    헌법재판소 초유의 12·3 비상계엄 사태 123일 만인 지난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한 가운데 이 기간 하루도 빠짐없이 윤 전 대통령 부부 구속을 빌며 새벽기도를 올렸다는 한 목사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콕 집어 비판한 글이 화제다. 신학서적 전문출판사인 새물결플러스 대표 김요한 목사는 헌재가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윤 전 대통령을 파면한 것과 관련,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헌재가 윤석열을 파면한 지 6시간이 다 된 이 시각까지 서울 시내는 평온하다. 극우 세력이 헌재나 국회 혹은 기타 공공기관을 습격하거나 공격했다는 뉴스도 없다”면서 “오히려 탄핵 반대 세력들은 헌재의 결정이 나오자마자 눈물을 지으며 금세 해산했다고 한다. 나는 처음부터 이런 상황을 예측했다”고 적었다. 김 목사는 이같이 예측한 이유에 대해 “나는 극우 세력들도 속마음으로는 윤석열이 명백한 위헌·위법 행위를 저질렀기 때문에 파면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각오하고 있다고 봤다”며 “실제로 그러했기 때문에 오늘 탄핵 반대 세력이 별다른 소요나 저항 없이 집으로 귀가하는 쪽을 선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헌재의 파면 선고가 나오기 직전까지도 우매하고 순진한 극우 시민들을 선동하고 충동한 자들은 앞으로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면서 “대표적으로 전광훈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전광훈이 깔아준 멍석 위에서 미친 칼춤을 추면서 차기 총선에서 극우표를 매수하려 했던 자들을 포함할 수 있다”고 했다. 김 목사는 “경찰은 전광훈을 전광석화처럼 빠르게 잡아들여 그동안의 모든 내란 옹호, 선동에 대해 엄중한 죗값을 물으라”며 “확신컨대 전광훈 하나만 사회와 격리해도 극우 파시스트들이 헌재의 결정에 반하여 불법 소요나 폭동을 도모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류교단 중 보수 성향이 강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으로 목회 활동을 해온 김 목사는 과거 소속 교단 성향과는 거리가 있는 교회 우익을 경계하는 발언을 여러 차례 해 이단성 시비에 휘말리기도 했다. 김 목사는 앞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이틀 앞둔 지난 2일엔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잘 싸웠기 때문에 마침내 승리의 순간을 목전에 두게 됐다”고 희망 섞인 예견을 하기도 했다. 그는 해당 글에서 “지난 120일 동안 열심히 기도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새벽 2시부터 4시까지 기도했다. 제가 믿는 정의롭고 자비로운 하나님께서 ‘윤석열·김건희를 쇠사슬로 결박해서 무저갱에 가두시고 입구를 인봉하셔서 두 번 다시 밝은 빛을 볼 수 없게 해달라’고 기도했다”며 “그리고 윤석열·김건희를 옹호하고 지지했던 자들이 모두 수치와 모멸을 당하도록 기도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난한 싸움이 남아 있겠지만, 대한민국의 깨어 있는 시민들은 각각의 전투에서 이길뿐더러 결국 전쟁에서도 승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공무원 첫 월급 200만원’ 전액 기부… 탈북민 출신 40대 여성의 ‘온정’

    ‘공무원 첫 월급 200만원’ 전액 기부… 탈북민 출신 40대 여성의 ‘온정’

    경북·경남 대형 산불 이재민 위해 쾌척 북한이탈주민 출신인 공무원이 첫 월급 전액을 최근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쾌척했다. 5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청 소속으로 사회복지 분야 상담과 북한이탈주민 지원 및 고충 상담 등 업무를 맡고 있는 40대 여성 A씨는 한 달 치 월급 전액인 200만원을 산불 이재민을 위해 기부했다. A씨는 기부금과 함께 보낸 편지에서 “대한민국에 벽돌 하나 쌓은 적 없고, 나무 한 그루 심어본 적 없는 제가 잘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고향도 다르고 아무 인연도 없는 사람들이 저희와 함께 웃어주고, 아파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정말 좋은 땅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과 함께 꼭 이런 귀한 사랑에 보답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어 “대한민국 국민들이 잘 정착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공무원의 마음을 꼭 받아주셨으면 감사하겠다”는 말로 편지를 마무리했다. 기부금은 성남시 공무원노동조합을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A씨는 6년 전 북한에서 탈출해 홀로 대한민국에 정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낯선 환경과 언어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꿋꿋이 삶을 일궈오다 지난해 12월 성남시에 2년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삶의 무게를 누구보다 깊이 견뎌낸 한 분의 의미 있는 기부에 고개가 숙여진다”며 “도움을 받던 사람이 이제는 돕는 사람으로 나아간 이 따뜻한 손길이야말로 우리가 지향하는 공동체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생활 기반이 부족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이들과 지역사회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탈북자 출신 공무원을 임기제로 채용하고 있다. 현재 성남시에는 A씨를 포함해 탈북자 출신 공무원 3명이 근무 중이다.
  • 안 걸린 줄 알았나? 신라면세점 향수 훔친 35세 호주 여성 2년만에 붙잡혀

    안 걸린 줄 알았나? 신라면세점 향수 훔친 35세 호주 여성 2년만에 붙잡혀

    싱가포르 경찰, 입국한 용의자 체포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신라면세점에서 향수 한 병을 훔쳐 출국한 외국인 여성이 범행 2년 만에 입국했다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지난 3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가 전했다. 싱가포르 경찰은 절도 혐의를 받는 35세 호주 국적인 여성을 지난달 31일 체포했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경찰은 2023년 3월 23일 창이공항 1터미널 출국 환승구역에 있는 신라면세점의 향수·화장품에서 248싱가포르달러(약 27만원) 상당의 향수 한 병이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했으나, 이미 싱가포르를 떠난 후였다. 그러나 2년이 흐른 뒤 여성이 싱가포르에 다시 입국하면서 경찰은 신병을 확보할 수 있었다. 경찰은 여성을 절도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다.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7년의 징역형 또는 벌금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 ‘잔나비 퇴출’ 윤결, 尹 파면에 “× 같은 날…꼬라지 잘 돌아간다”

    ‘잔나비 퇴출’ 윤결, 尹 파면에 “× 같은 날…꼬라지 잘 돌아간다”

    김흥국 “있을 수 없는 일…허탈” 개탄JK김동욱 “대한민국 망할 수 있겠다” 밴드 잔나비의 드러머 출신 윤결(32)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에 분노를 표출했다. 윤결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을 재판관 전원일치로 파면 결정한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탄핵됐다고 좋아하는 사람들 좀만 찾아보고 공부해 봐라. × 같은 날”이라고 적었다. 그는 자신의 또 다른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꼬라지 잘 돌아간다, 진짜 하”라고도 썼다. 헌재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열고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파면 결정을 내렸다. 선고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 헌재 결정에 따라 윤 대통령의 신분은 이날 오전 11시 22분부터 ‘전직 대통령’이 됐다. 윤결은 2015년 잔나비에 드러머로 합류했으나, 2021년 11월 여성 폭행 혐의로 논란에 휩싸인 이후 퇴출 수순을 밟은 바 있다. 당시 지인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한 윤결은 만취 상태에서 술자리에 있던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돼 이듬해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다. 당시 잔나비 소속사 측은 “윤결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전 이미 잔나비와 계약 만료로 인해 계약이 해지된 상태였고 복무를 마친 뒤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이후 진행된 스케줄에는 형식상 객원으로 참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윤결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직후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그리고 팀 멤버들과 저를 믿고 사랑해 주셨던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사과하면서 “그간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으며 피해자와 대화를 통해 원만한 합의로 사건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두 번째로 대통령이 파면된 이날 윤결 외에도 몇몇 연예인들이 분노를 표했다. 윤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온 가수 김흥국(65)은 이날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당연히 우리가 승리할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흥국은 “너무 허탈하다. 이렇게까지 완패일 줄은 몰랐다”며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고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 싶다”고 개탄했다. 한국계 캐나다인 가수 JK김동욱(49)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60년이 대한민국이 붕괴하는 해가 될 것이라는 영상들이 보일 때마다 ‘설마 그렇게 빨리? 아니, 그 전에 변할 거야’ 나름 희망찬 주문을 걸었다”면서 “이제 생각이 바뀌었다. 더 빨리 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우리 2030들! 이번 탄핵 반대를 위해, 반국가 세력 저지를 위해 열심히 싸운 것에 대해 박수와 갈채를 보낸다”며 “희망적이기보단 절망적인 시기이지만 무엇이 나를 뜨겁게 만들었고 무엇이 나를 살게 만드는가에 대한 질문은 끊임없이 던져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 尹 파면날 ‘놀라운 일’… 15m 대형 고래, 광양항 연안 출몰 “극히 이례적”

    尹 파면날 ‘놀라운 일’… 15m 대형 고래, 광양항 연안 출몰 “극히 이례적”

    초유의 12·3 비상계엄 선포 123일 만에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로부터 파면 결정을 받은 지난 4일 전남 광양항 연안에서는 또 다른 이례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8분쯤 광양항 송도 연안에서 대형 고래가 포착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즉시 광양파출소와 여수해경 구조대, 해양재난구조대 구조대원을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길이 약 15m에 이르는 고래를 발견하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여수 아쿠아플라넷의 자문을 받아 고래 종류와 조치 방법을 확인한 뒤 넓은 바다 쪽으로 유도했다. 이 고래는 향유고래로 추정됐다. 발견 당시 머리 부분에 긁힌 상처가 있었지만,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넓은 바다 쪽을 유도하는 과정에서 고래가 광양항에 설치된 오염 방지막에 걸릴뻔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위험 구역을 벗어나 오후 1시 30분쯤 깊은 해역으로 잠수해 사라졌다. 해경은 고래가 본래의 서식지로 무사히 돌아간 것으로 판단하고 구조 활동을 오후 4시쯤 마무리했다. 해경은 고래가 다시 저수심 지역으로 밀려올 가능성에 대비해 인근 해양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하고, 해역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대상으로 고래 발견 시 즉시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해경 관계자는 “전문가들도 향유고래가 연안에 등장하는 것은 최초인 것 같다고 할 만큼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 尹 파면에 충격받은 정유라 “진심 민주당 뽑는다” 선언 왜?

    尹 파면에 충격받은 정유라 “진심 민주당 뽑는다” 선언 왜?

    “제 아들 셋 살아갈 나라…부정선거서 지켜야”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으로 징역 18년이 선고돼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이 내려진 지난 4일 “이 미친 정당 지지를 전면 철회한다”고 밝혔다. 정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속보] 국민의힘 “안타깝지만 헌재 결정을 겸허하게 수용”’이라는 기사 제목을 캡처해 올리면서 이같이 말하며 “두 번을 손 놓고 구경하네. 이딴 정당은 또 대통령 배출해도 또 똑같은 꼴 난다. 사라지는 게 아깝다. 당비가 아깝다”며 분노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헌재의 결정이 무엇이든 승복하겠다고 밝혔던 국민의힘이 실제로 당일 윤 대통령 파면 직후 이같은 입장을 밝히자 이를 비난한 것으로 보인다. 정씨는 “이렇게 까지 해줬는데도 지킬 의지조차 없었다. 그렇게 또 대통령을 저쪽에 상납했다. 저희들만 살려고. 또 잊고 보수라고 뽑아줄 줄 알고”라며 “이번엔 국물도 없다. 국민의힘 뽑을 바엔 더불어민주당 뽑는다. 진심이다”라고 덧붙였다. 정씨는 이튿날인 5일에 올린 게시물에선 전날 글에서보다는 다소 차분해진 듯한 어투로 “여러분, 정신 차리자. 대선 두 달 남았다. 사전투표로 사람들 몰리는 거 막아야 할 거 아니냐”며 정권 교체만은 막아야 한다는 취지로 호소했다. 그는 “저도 그냥 정치에 ‘에라이 ××’ 하고 신경 끄고 싶다. 계란으로 바위 치기 하는 그 심정 안다”면서도 “그런데 저는 이런 계란으로 바위 치는 무모한 짓을 10년째 하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한남동… 사서 새벽반 자처하며 다치고 구르고 관저 뒷산 타고 경찰이랑 싸우고 몇 달 동안 피통 달았다 뺏다 하고 한 게 아까워서 포기를 못하겠다”고 했다. 정씨는 “우리나라 사법이 무너졌지만, 무너지지 않은 사법도 있다”며 “이 두 달 바짝 할 수 있는 거 다 해보자. 이거 잘못되면 제 인생 어떻게 작살날지 안 봐도 뻔다”고도 했다. 그는 끝으로 “저도 무섭고 괴롭고 도망치고 싶지만, 이 나라는 제 아들 셋이 살아나가야 할 나라”라면서 “주말까지 할 수 있는 걸 정리해서 월요일부터 움직이겠다. 우리 힘내자. 부정선거에서 나라 지켜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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